사랑하는 아버님, 지상에 살고 있는 인류를 굽어살피시옵소서. 신음과 도탄 가운데에서 내일을 기약하지 못하는, 절망 가운데에서 살고 있는 이 땅 위의 사람들은 당신이 긍휼의 손길을 펴지 않으시면 당신 앞에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타락의 후예로 태어나 악의 주관권내에 서서…. 미래를 두고 싸워 승리하지 않고는 해방의 한 운세가 아버지 앞에 나타날 수 없는 사망권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이와 같은 사망권에 서게 된 것은 저희들이 원하여 선 것이 아니라…. 저희가 그러한 권내에 사로잡혀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비통하고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를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저희 선조의 잘못으로 저희가 이와 같은 입장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때, 아담 해와의 하루의 실수가 이처럼 원한의 터전을 엮어 놓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할수록 한 사람의 실수가 이렇듯 역사성을 띨 줄은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저희들이 당신의 사랑을 중심삼고 직계 자녀로 태어나야 할 영광의 본분을 저버리고 원수의 핏줄을 이어받아 태어났다는 이 원통한 사실을 깨닫게 될 때에, 저희의 몸과 마음은 당신 앞에 나타나기에 부끄러운 자신이 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고, 본연의 부모의 입장에 계신 당신이요, 본연의 자녀 입장을 찾아 나가지 않으면 안 될 인생길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는 그 어떤 곳에서도 긍정적인 요인을 세울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았사옵니다.
저희가 말하고, 듣고, 보고, 느끼는 일체가 당신의 감정과 화합할 수 없는, 탄식스러운 입장에 있는 저희들임을 아옵니다. 이 몸 자체가 아버지 앞에 수치의 몸이요, 아버지 앞에 슬픔을 자극시키는 화신체라는 것을 느끼게 될 때, 당신을 대해서 아버지라 부를 수 없는 자리에 서 있는 자신임을 깨달을 적마다, 필연코 저희들은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야 할 인간인 것을 알면 알수록, 염치와 수치를 개의치 아니하고 당신을 불러 구원의 도리를 펴 주기를 바라는 것밖에는 저희들의 생애의 바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입을 열어 말할 때에도 당신의 긍휼의 말을 벗어나서는 말할 수 없는 자신임을 발견해야 되겠고, 저희가 귀를 통하여 들을 때에도 사모의 마음을 갖지 않고는 당신의 음성을 들을 수 없는 자신임을 발견해야 되겠고, 저희 오관을 통하여 느끼는 인식 일체가 당신과 더불어 관계를 맺고 느껴지기를 바라야 할 것이 저희의 소원임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저희 눈으로 당신의 성상을 바라보고 자기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고 당신의 품에 흠뻑 안길 수 있는 그리움의 모습을 가져야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 간격을 누가 없애 주며 이 어려운 구덩이를 누가 메워 줄 것이냐가 문제가 되옵니다.
이 간격을 없애기 위해서 당신은 수많은 선한 사람들을 불러서 희생시키셨고, 수많은 선한 사람들이 피를 흘려서 사체로 구덩이를 메워 평지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역사적인 대가를 치렀는가를 생각하게 될 때에, 그 대가를 치르고도 당신이 찾고 싶었던 진정한 아들이요 딸이라 할 수 있는 참다운 인간을 아버지는 만나지 못하였다는 이 원통한 사실을 저희들은 다시 한 번 느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지고지존하신 당신의 성상의 표준의 자리에 임할 수 있는 아들이 되려면 자기 자체의 승리를 다짐하기 위해 얼마나 싸워야 할 것인가를 저희들은 생각하옵니다. 지극히 천한 자리에서 지극히 높은 그 자리까지 가는 것은 저희의 짧은 생애노정을 통해서는 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은 어제의 선한 공적의 인연을 이어받아야 할 사명을 다시 한 번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스스로 하늘을 향해 가려 하는 길은 고독밖에 없는 길이요, 그 누구도 친구될 수 없는 가운데서 각자의 걸음을 걸어야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 얼마나 비통한 사실이요 얼마나 난처한 사실인가를 저희들은 느껴야만 되겠습니다.
이런 행각의 노정 위에, 흑암 중에 당신이 등대를 세워 빛을 발하게 하고, 사망의 길가에 있는 가시밭과 험산의 노정이지만 당신이 이 길을 개척하기 위해 얼마나 수고하셨습니까? 그뿐만 아니라 당신이 거처하시는 처소를 만들어 그 경지를 찾아오게 하는 데 안내역을 내세우셨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미처 몰랐습니다. 이렇게 고마우신 아버지를 저희들은 망각하기가 일쑤였습니다.
아버지가 저희 한 개인을 찾기 위해 얼마나 역사과정을 희생시켜 나오셨으며 역사시대에 얼마나 수고해 나오셨는가를 생각하게 될 때에, 오늘 저희들이 그 은덕을 갚을 수 있는 아무런 것도 갖지 못한 미급한 몸들이요, 불충 불효한 저희 자신들인 것을 직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악의 근원이 다른 것이 아니라 저희 자체라는 사실, 저희 자체를 근거로 하여 세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 그것이 저희 마음, 저희 몸으로부터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확실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길에 있어서 세계를 이기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너 자신을 이기는 것이 문제라고 아버지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원수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네 집안식구가 원수라고 하였고, 그 식구뿐만 아니라 한걸음 더 들어가서 네 몸이 원수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 일체가 아버지 앞에 원수의 자리에 서 있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이 시간 다시 한 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경지에서 당신이 저희를 위해 준비하셨기에, 천만 은덕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소리를 다하여 아버지를 불러야 되겠습니다. 정성스런 마음을 다하여 무릎을 꿇고 쌍수 합장하여 당신 앞에 기억되어지기를 간곡히 바라야 할 저희 자신임을 다시 한 번 느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이 시간 저희들 이 자리에 모여 왔습니다. 그냥 그대로 살던 몸들이 이 자리에 찾아왔습니다. 깨끗하고 정결하고 거룩하신 당신의 명성을 중심삼고 볼 때에, 저희가 얼마나 추한가를 느껴야 되겠사옵니다. 감히 아버지를 바라보기에 부족한 것들이요, 아버지를 생각하기에 부족한것들 이옵니다.
그러나 이 부족한 것들을 위해 당신이 수고하신 공으로 말미암아, 그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종들과 수많은 당신의 후예들을 세우시어 희생시킨 은덕으로 말미암아 저희들은 이 자리에 부복하였사오니, 당신의 은혜가 넘치기 전에 역사과정에서 수많은 선조들이 피흘린 공적이 저희에게 머물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선한 실적의 터전이 저희에게 머물게 하시어서 그것을 다리 놓아 당신이 찾아올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의 흠모의 심정과 사모의 심정을 가지고, 아버지만을 고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부복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흙덩이만도 못한 저희들이 당신의 존전에 품길 수 있는 아들딸의 모습으로 다시 빚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나왔사오니, 일체 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저희들이 되어선 안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앞에 완전히 흡수될 수 있고, 완전히 부스러져 가지고 당신이 새로이 빚을 수 있는 하나의 누룩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오늘은 이달 들어 세번째 맞는 안식일이오니, 당신이 분부할 수 있는 은사의 날로 맞으시옵소서. 전국에 널리어 외로운 길을 가고 있는 통일의 자녀들을 아버지께서 굽어살피시옵소서. 이들도 이 땅에 살고 있는 무리와 같은 무리로되 당신의 심정이 어떻다는 것을 알고, 당신이 거쳐 오신 길이 어떻다는 것을 알고 있는 무리이옵니다.
그래도 이 지상에 있어서 저희들만한 무리가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만을 바라보고 저희들만을 소망으로 삼는 아버지시라는 것을 생각하면, 저희 자신을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아버지 앞에 소망의 요건으로 나타날 수 있는 그 무엇도 갖지 못한 자신이라는 사실이 얼마나 부끄럽고 얼마나 면목없는 일인가 하는 것을 느끼옵니다. 그렇지만 저희를 놓을 수 없는 아버지의 사연과 아버지의 동정의 인연과 자비와 사랑의 인연이 있음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 몸을 끌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없는 저희 자신들인 것을 더더욱 느끼옵니다.
이제 당신이 본연의 심정으로 저희 마음에 스며드시옵고, 본연의 성상과 형상을 갖추어서 저희들을 덮으시옵소서. 당신이 원하는 아들딸로서 다시 한 번 소생시키고, 당신이 기뻐할 수 있는 아들딸로 양육하고, 당신이 자랑하고 칭찬할 수 있는 아들딸의 모습으로 사탄세계에 내세울 수 있기를 당신은 바라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알고, 어떠한 희생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 자리에 서기를 각오하고 그리워하며 나가는 무리가 통일의 무리인 것만은 틀림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 소망을 이 시간도 두터이 갖으시옵소서. 그런 기대와 사명을 저희들에게 분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매양 불쌍한 처지에서 당신 앞에 옷깃을 여미지 못하는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하루의 생활을 다짐하고 한 해의 생활을 다짐해 가는 저희들 생활이 실체로는 아버지께서 따라오실 수 없는 것이지만, 그 지나는 뒤를 따라오시면서 동정의 마음을 가지고 눈물지어야 할 아버지이신 것을 저희들은 알았습니다. 그러한 아버지를 저희들이 뒤돌아 따라가서 다시 모시는 입장에 서지 못한 것을 느낄 적마다, 저희들은 고아와 같은 입장에 있고 당신은 고독의 대표자이심을 느끼게 되옵니다.
이 한스런 모든 사연을 다 취소시키고 승리와 영광이 깃들 수 있는 완성의 기준을 저희들이 기필코 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저희들을 뒤에서 밀어 주시옵소서. 그래도 저희들을 일깨워 주시고 이끄시는 아버지, 낙망의 절정에서도 참고 나오시던 아버지의 인내가 있음을 알았사옵고, 당신의 거룩하심이 저희와 더불어 있기를 바라고 있음을 알았기 때문에 저희들은 이 자리에 또다시 찾아 나왔습니다.
전국에 널리어 부복하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 이 시간 이 청파동을 우러러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아들딸이 있거들랑 천배 만배로 갚아 주시옵소서. 이곳을 향해서 정성을 들이고 있는 영계의 수많은 선한 영인들, 저희가 가는 길을 넓히고 지키고 개척하기 위해 선두에 서서 움직이는 천상의 영인들과 이 길을 위해 염려하고 지금 이때도 자기의 일신을 제물삼아 기도하는 많은 무리들을 아버지께서 동정하시옵소서.
저희들은 그들에게 빚지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세상의 그 무엇도 가진 것은 없사오나 당신의 마음을 전달해 주어야 되고, 당신의 심정을 연결시켜 주어야 할 책임이 있사오니, 당신 마음 가운데에 숨겨졌던 사랑의 심정으로 이 시간에 현현하시어서 저희들의 마음을 거치고 거쳐 하나로 묶으시옵소서. 이 모인 전체가 하늘나라에서 보게 될 때 선한 무리요, 이것밖에 바랄 수 없는 그런 중심이 되게 될 때에는 망하지 않을 것을 저는 알고 있사옵니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세계적인 역사는 전개될 것이고 그 터전으로 말미암아 승리의 요건이 남아질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냥은 되지 않습니다. 저희들이 희생해야 된다는 사실을 이 시간 다시 한 번 알아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수욕을 당해야 된다는 사실을 이 시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희생하시는 아버지를 발견할 수 있고 수욕을 당하시는 아버지를 발견할 수 있는 동정적인 혈족이 되게 해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세계에 널리어 한 하나를 책임지고 있는 외로운 아들딸들을,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제가 이 나라에서 출발할 때 고독을 느끼던 그런 자리에 그들도 처해 있을 줄 알고 있사오니, 그런 자리에서 지키시던 아버지여, 거리를 초월하여 그 자리에 현현하시어서 직접 지도하여 주시옵소서. 내일의 소망이 눈앞에 다가오는 것을 자극시키시어 힘껏 싸울 수 있게끔 힘과 능력을 가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착하고 귀하고 선하고 거룩하신 아버지의 성상앞에 비천한 자신들임을 직고하면서, 당신의 긍휼과 자비와 동정과 사랑의 마음이 이 시간 저희 일신 위에, 청중 위에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고, 전국에 널려 있는 자녀들 위에도, 만방에 널려있는 뭇 식구들 위에도, 천상세계에서 인연된 수많은 영인들 위에도, 앞으로 올 후손들 위에까지도 미쳐질 수 있는 영광이 저희들을 중심삼고 인연되고 그 동기가 성립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도 기쁘신 시간으로 맞으시옵고, 이 아침을 영광의 아침으로 세워 주시옵기를 간구하고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오늘은 `본을 세워야 할 지상시대' 이런 내용을 가지고 잠깐 말씀해 보겠습니다.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욕망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오늘보다도 내일이 더 좋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환경보다도 내일 살아갈 환경이 더 좋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점진적인 행복의 무대를 바라는 것이 인간의 욕망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남녀노유를 막론하고, 혹은 동서를 초월하여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그렇게 바라 왔고, 지금도 그렇게 바라고 있고, 미래에도 그러한 입장을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에, 지상에 살고 있는 인간이 그러함과 마찬가지로 영계에 가 있는 수많은 영인들도 그러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여 인간이 그러한 입장에 서 있고, 그 인간을 지은 절대자가 있다면 그 절대자 또한 그러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욕망을 중심삼고 오늘보다도 내일이 더 좋기를 바라는데 그 대상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볼 때, 우리 인간세계에서는 우선 물질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황금만능시대를 부르짖는 현시대에 있어서는 돈이라는 것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는지 돈만 가지면 인간의 생사지권도 좌우할 수 있다는 시대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첫번째의 대상을 꼽는다면 물질을 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뭐냐? 무슨 권력이니 무엇이니…. 권력은 왜 필요로 하느냐? 자기의 권익을 취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보다 높을 수 있는 가치를 추구하는 입장에 서기 위해서 바라는 것이 권력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대상으로 하고 있느냐? 보다 높을 수 있는 인격의 자리를 추구하기 위해서 권력을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높고 참다운 인격을 바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물질을 기쁨의 대상으로 함과 동시에 귀하고 참다운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 가운데는 물론 남자도 있을 것이고 여자도 있을 것입니다. 사람 하면 남녀에 귀결될 것입니다.
그 다음엔 무엇이냐? 일반 세상 사람들은 여기에서 끝나는 것입니다. 물질과 사람…. 일반 사람은 그 이외는 모릅니다.
그러나 신앙길을 가는 사람들은 여기에서 무엇을 더 기쁨의 대상으로 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인간만이 아니라 인간보다도 더 높을 수 있는 어떠한 절대자가 있으면 그 절대자를 기쁨의 대상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 길을 모색해 나오는 것이 종교의 길이라는 것을 우리가 잘 아는 바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오늘날 인간적인 입장을 총합해 보면, 종교를 모르는 사람들은 물질, 돈을 기쁨의 상대로 하고 있고, 사람을 기쁨의 상대로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종교를 믿는 사람은 물론 물질에 대해서도 그러하고 사람에 대해서도 그러하겠지만, 그것보다도 하늘을 더 귀하게 여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늘을 더 선의 대상으로, 가치의 중심으로 세우고자 하는 무리가 있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세상 사람들과 종교인들을 비교해 볼 때에 그 차이는 무엇이냐? 세상 사람들은 사람까지의 한계선을 중심삼고 그것을 최고 선의 표준으로 혹은 소망과 욕망의 표준으로 하고 있지만, 종교인은 여기에서 한 단계를 넘어서서 하늘을 표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람까지가 한계점이지만 종교인들은 사람의 단계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돈을 필요로 하고 사람을 필요로 하지만, 그것을 기점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 가지고 하늘을 기점으로 삼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 사람과 종교인의 다른 점입니다.
종교인은 땅 위에 살고 있고 물질세계에 살고 있고 땅 위의 인간들과도 관계를 맺고 살고 있지만, 여기에 있는 것을 선의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넘어서 가지고 하늘이라는, 우리와는 관계를 맺을 수 없을 것 같은 기준을 표준으로 하고 출발함과 동시에 거기에서 새로운 대상의 인연을 찾아 허덕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무리가 종교인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 가족을 위해서, 혹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물질을 찾으려고 허덕입니다. 또, 보다 참될 수 있는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보다 참다운 사람끼리 인연되어지고 묶어질 수 있는 사연을 중심삼고 자랑삼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반 사람들이 생애노정에서 추구하는 욕망의 귀결점입니다.
그렇지만 신앙자들이 가는 길은 그런 한계점을 중심삼은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넘어서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물질적 요건을 제일 조건으로 세워 가지고, 그 요건이 기반의 조건으로 남아져 가지고 하나님과 인연을 맺을 수 있느냐? 그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있는 내용이 되지 못하게 될 때 우리는 물질적인 요건을 끊어 버려야 됩니다. 넘어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세상 사람들이 종교인들이 가는 길 앞에 필연적인 기반, 혹은 필연적인 요건으로서 인연되어진 것을 그냥 그대로 살려 나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마는, 인간을 중심삼은 인연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 종교의 길이라 하게 될 때는 이것을 벗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물질과 사람이요 종교인들은 그런 것이 중심으로 되어 있는 세상에 살고 있음이 틀림없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은 그냥 그대로 포괄된 자유 환경에서 새로운 도약의 희망을 가지고 출발할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없다, 그냥 그대로 성립되지 않는다 하게 될 때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버려야 됩니다. 버리는 데는 내가 부정해야 되느냐 저쪽에서 나를 부정해야 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저쪽에서 부정하면 모르거니와 그렇지 않을 때는 내가 부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두고 볼 때 여기에 고충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식구이니라(마 10:36)",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마 10:34)", "무릇 자기 목숨을 보호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눅 17:33)"고 말했습니다. 이런 내용을 두고 볼 때에 이것은 전부 역설적인 논리입니다. 순응의 여건을 우리 환경권내에서 절대로 긍정할 수 없는 입장에 서 있다는 것을 이러한 가르침을 통해서 엿볼 수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네 집안식구가 원수라고 하였으니, 그는 세상 사람 가운데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물질은 사망의 동기가 된다고 가르쳐 주었으니, 사망의 그늘을 대하는 입장에 서야 하는 종교인의 입장은 물질 앞에서는 비참한 입장이 아니냐? 다시 말하면, 끊을 수 없고 떠날 수 없는 환경을 끊고 떠나야 된다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 것이냐? 그러나 비참한 것을 느끼면 느낄수록 그 비참함이 나를 파탄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해방시키는 동기가 될 수 있다면, 우리는 단호히 그 길을 취하여 가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욕망이 있다면 무엇을 바랄 것이냐 할 때에 하나님도 역시 사람을 바라고 만물을 바랄 것이 아니겠어요? 하나님 자체는 무엇을 바라느냐? 하나님 자체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자체권내에서 바랄 수 있는 소망의 기준이 있다면, 인간세계에 대해서 구도의 손길을 펴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고 하나님에게 소망과 욕망이 있다면, 그 욕망은 이 인간세계의 욕망을 대상적으로 둬야 되기 때문에 사람을 필요로 할 것이 아니겠느냐?
사람을 필요로 하게 될 때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물질도 필요로 해야 할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하늘이 사람에게 이것을 거부하라는 조건을 제시한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 사람이 하나님과 상관되어 있고 인연되어 있는 입장이라면 그럴 수 없는 것인데, 인연은 되어 있고 상관은 되어 있지만 그 인연과 상관을 다시 돌이켜 새로운 차원에서 맺고자 하는 어떠한 내적인 욕망과 염원이 하나님에게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제시하는 그 욕망의 길을 설정하기 위해서 부정적 요인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냐. 이것은 자연적인 결과인 것입니다.
그러면 물질을 대해 얼마만큼 부정하라는 것이냐? 오늘날 인간끼리 관계되어 있고, 그런 인연을 통하여 관계된 생활환경을 갖고 있는 인간에게 얼마만큼 부정하라는 것이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어느 한계를 남기고 부정하라는 것이냐? 한 50퍼센트 정도 남기고 부정하라는 것이냐?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얼마만큼 부정하라는 것이냐?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성경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하는 말은 무슨 말이냐? 이것은 어떠한 내용을 남겨 두고 부정하라는 말이 아니라 절대 부정하라는 말입니다. 이 땅에서 욕망을 가지고 살고자 하는 인간들 앞에 죽고자 하라는 것입니다. 완전 부정하라는 것입니다. 처해 있는 환경과 다른 환경에 서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경계선을 넘어서라는 말입니다. 그 경계선을 넘어서는 한계선이 무엇이냐? 죽음입니다. 죽음 이상의 자리를 넘어서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죽으면 끝나는 것이냐? 죽는 데도 문제가 다를 것입니다. 죽는 데는 먹고 살다가 늙어 죽기 며칠 전에 가서 죽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늙어서 죽으라는 말이냐? 아들딸 다 낳고 해볼 것 실컷 다 해보고 나서 `아 이젠 뭐 이만했으면 난 죽어도 괜찮다' 하는 그런 사용불능한, 무가치한 입장에서 죽으라는 말이냐? 어떤 사람들이 `천당가려면 늙어서나 천당가려고 종교를 믿지 뭐'라고 말하는 것을 우리가 왕왕 보는데, 그렇게 늙어서 필요의 한계점에 도달하기 직전에 죽으라는 말이냐? 그럼, 무식한 자리에서 죽으란 말이냐? 천태만상의 내용이 다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장년 시대에 죽으란 말이냐? 청년 시대, 소년 시대, 혹은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로 태어나자마자 죽으란 말이냐?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에, 하나님은 아무 의욕 없이 될 대로 되라 하는 인간상을 중심삼고 그런 말은 하지 않았을 것은 당연합니다. 욕망이 최고도에 달한 때, 희망에 벅차서 내일을 기약하며 계획된 목적을 성취하고 말겠다고 하는 혈기 왕성한 때, 여러분이 좋다고 하는 청년 시대보다도 청소년 시대, 청소년 시대에서도 아무때가 아니라 사춘기 시대, 희망에 벅찬 그때에 그걸 몽창 버리고 죽으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볼 때, 그러한 자리에서 살 수 있는 길을 찾아가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죽음의 길을 찾아가라고 하면 갈 사람이 있을 것이냐? 여러분의 일생을 두고 생각해 보라구요. 죽는 사람들을 보라구요. 80이 넘어서 죽고 90이 넘어서 죽지만, 죽는 시간이 다가오는데도 불구하고 안 죽는다, 안 죽는다 하다가 죽는 사람이 태반이예요. 안 죽겠다고 하다가 죽는 사람이 태반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자진, 자원해서 그 자리를 찾아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희망을 가지고 나갈 것이냐 절망을 가지고 나갈 것이냐 할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절망을 갖고 가는 길인데도 불구하고 희망을 갖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순 중의 모순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은 왜 이러한 조건을 제시해야 되느냐? 하나님은 인간 본래의 인연과 관계된 것을 타파하기 위한 원수의 자리에 서 있느냐? 아니면 친구의 자리에 서 있느냐? 친구의 자리라면 그냥 그대로 환영해야 할 텐데 어찌하여 그걸 거부시키느냐 할 때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인간상과 우리가 바라는 욕망권과는 상응적이 되지 못하고 상극적인 입장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자동적인 결론입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이 소망하는 기점, 기조, 혹은 기대, 출발점은 어디냐? 어디에서부터 출발하느냐? 이 세상권내에서부터 출발하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인간의 욕망권이 아니예요. 인간의 욕망과 더불어 그것을 짬뽕시켜 가지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것이 아니예요. 깨끗이 청산한 데서부터 출발하자는 말입니다. 사람을 대하는 관계에 있어서 깨끗이 청산지은 데에서부터 출발하자는 말입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인간 앞에 제시한 참다운 신앙의 전통적인 길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거기에서 본이 되는, 하나의 원칙적 기준을 설정하자는 말입니다.
이렇게 볼 때, 여러분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고 웃고 좋다고 하는 이것이 문제라구요. 눈으로 보는 것, 이게 문제라구요. 귀로 듣는 것, 이것이 문제라구요. 입으로 말하는 그것이 문제라구요. 피부를 통해서 느끼는 그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신앙길에서는 또 무엇을 강조하느냐? 자기를 높이라는 것은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죽으라는 말은 높이라는 말과 정반대예요. 높고자 하는 자는? 뭐라고 했어요?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고 낮고자 하는 자는?「높아진다」이것이 무슨 놀음이냐? 세상에 그런 놀음이 어디 있어요?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고 낮고자 하는 자는 높아진다니, 그럼 전부 다 죽겠다고 하라는 말이냐? 사실이 그렇다는 거예요.
신앙길을 가는 사람들은 대개 죽으려고 했던 사람들입니다. 세상에서 희망 가운데 살다가 신앙길에 들어온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놈의 세상 망하려면 빨리 망해라' 하고 절망한 사람들, 인간세계의 낙오자들이 찾아 들어오는 곳이 신앙길입니다. 여기에 온 사람들도 그래요. 인간 세상에 가 보았자 별거 아니거든요.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고 낮고자 하는 자는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길에서 높고자 하는 자는 제일 미욱한 사람입니다. 신앙길을 가면서 높겠다고 허덕이는 사람은 이 세상의 깡패보다 더 악한 사람입니다.
자, 그러면 거기에 대한 무슨 대안이 있느냐? 왜 그러냐 하는 것을 아느냐? 그것은 뭔지 모르지만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왜 높고자 하면 낮아지고 낮고자 하면 높아지느냐? 이것은 경계선이 있다는 말입니다. 삼팔선과 같은 경계선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경계선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 다 아는 거예요.
우리 나라와 원수의 나라와의 사이에는 경계선이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생사의 결전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삼팔선은 치열한 전투와 교전이 계속되고 있는 곳입니다. 만일 이쪽 편의 사람이 드러나는 날에는 죽지 않으면 이용의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에 살려고 했다가는 그 나라의 역적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원수 앞에 잡혀갔을 때에 살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면 원수에게 우리 나라의 모든 비밀을 넘겨 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럴 바에는 죽어야 됩니다. 죽겠다고 해서 맞게 되면, 때리기는 원수가 때리지만 잘못 때릴 때에는 우리가 원수를 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칠 때에는 몇 백배 가중해서 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죽음으로 말미암아 망하는 것이 아니라, 원수들이 그 한 사람을 잘못 침으로 말미암아 그 몇천 배를 가중해서 우리가 원수들을 쳐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는 죽으라는 말이 멋진 말이예요, 멋지지 않은 말이예요?「멋진 말입니다」이렇게 될 때는 야, 그러면 그렇지. 그렇다면 그것이 가당한 말이다 이겁니다.
여러분 중에 누가 원수에게 붙들려 가서 살겠다고 할 때, 이 나라의 애국자들이 보이지 않는 폭탄을 갖고 있으면 살겠다는 그 녀석을 때려죽이고 싶겠어요, 때려죽이고 싶지 않겠어요? 물어 볼 필요도 없다는 거예요. 그가 살았다가는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보이지 않는 총을 가지고 있으면 갈겨 버릴 수 있는 기준만 있으면, 갈겨 버려야 되겠어요, 안 갈겨 버려야 되겠어요?
이렇게 볼 때에 삼팔선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거 실감이 나요? 삼팔선이 있구만. 치열한 교전이 계속되고 있구만. 그러니 우리는 언제나 붙들릴 수 있는 자리에 서 있구만. 붙들리면 죽음을 당할 수 있는 환경에 살고 있구만. 그러면 죽고자 하는 것이 한때면 됩니까? `삼팔선이야 이북을 향해 넘어갈 때만 있지, 우리가 사는 데에야 삼팔선이 없어' 하면 됩니까? 주동문!「예」그래, 안 그래?「그렇습니다」무엇이 그래? `삼팔선을 넘을 때만 내가 결심해서 그 순간에만 후닥닥 넘어가면 되지' 하면 돼요? 그러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거예요.
사망의 삼팔선은 한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일생 동안 사는 순간순간, 나날, 매해 가운데 이것이 고질같이 붙어 있다고 할 때에는 어떻게 할 거예요? 내가 그렇고, 아내가 그렇고, 자식이 그렇고, 부모가 그렇고, 사랑하는 나라가 그렇고, 인류가 그렇다는 것을 알 때 어떻게 할거예요? 포기해 버리면 될 것이냐? 될 수 없습니다. 억천만 년이 걸리더라도 넘어야 되는 것입니다. 알고 보면, 일정한 구간에 설정된 이 삼팔선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듣고 보고 느끼는, 즉 오관을 통해 느끼는 그 감각을 통해서 전부 엇갈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감정을 통해서도 뿌리 깊이…. 자신의 골수와 더불어 자신의 감정과 더불어 격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무서워요, 무섭지 않아요? 이러한 나예요. 이러한 나, 이러한 여러분입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살겠다고 하는 녀석은 어리석은 미치광이라는 것입니다. 종교를 가지고 그 나라 국민이라는 의식을 가진 사람이 그런 생각을 한다면 그는 미치광이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러한 것을 똑똑히 안 사람이 있다면, 살고자 하는 사람은 산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살고자 하는 사람은 죽는 것이요 죽은 목숨이요, 죽고자 하는 사람은 사는 것입니다.
죽는 것이 그 나라에 충이 되는 것입니다. 왜? 악이 잘못 치는 날에는 하나님이 몇백 배 악을 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희생되게 되면 그 대신 열 사람을 찾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벌금을 받아 온다는 거예요. 세상이 그렇잖아요? 징역 안 가는 대신 벌금을 내지요? 한 사람이 죽게 되면 세 사람 이상 찾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니까 하나님편에서 볼 때, 죽으면 손해보는 거예요, 이익보는 거예요?「이익보는 것입니다」이익보는 거예요?「예」그럼 여러분은 하나님이 이익을 내게 하고 싶어요, 손해를 내게 하고 싶어요?「이익을 내게 하고 싶습니다」알긴 잘 알구만. 그러면 죽으라구요. 죽으라고 할 때에 죽지 않겠다고 하면 모가지를 잡아 끌어내 가지고 죽을 자리에 갖다가 처넣어야 되겠습니다. 뻔히, 틀림없이 이익이 나는데 죽지 않겠다고 하면 때려서라도 죽게끔 만들어야 되겠어요, 안 만들어야 되겠어요?「만들어야 됩니다」어때요? `아이고 눈치를 보니까 죽기 싫어하누만. 그만둬 그만둬' 그래서 되겠어요?
그가 자기의 아들이요, 딸이라 할 때는 어떻게 하겠어요? 남이라면 모르지만 내 아들딸이라 할 때는 어떻게 하겠어요? 자기 여편네라 할 때는 어떻게 하겠어요? `싫으면 관둬. 오늘 아니면 내일 하지' 그러겠어요? 안 죽겠다고 하면 죽을 길에 처넣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 처음 온 사람은 기분이 나쁠지 모르지만, 새벽부터 죽을 길에 처넣겠다고 하니까. (웃음) 기분 나빠도 할 수 없어요. 기분 나빠하는 녀석이 기분 나쁜 녀석이라구요. 여러분, 이 말이 사실입니다.
사탄은 어디에 있느냐? 사탄은 삼팔선 이북에만 있지 않습니다. 사탄은 여러분의 생활무대에 고질 대왕으로 있으면서 여러분을 공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을 잡아 치우기 위해서는 살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 보라구요. 사탄은 하나님을 6천년 동안 골려먹던 괴수예요. 안 그래요?
사탄이 얼마나 무서우냐? 사탄이 무섭기는 뭐…. 사탄이 얼마나 무서우냐? 세상에서 무섭다는 거…. 아이들은 세상에서 호랑이가 제일 무섭다고 하지요? 사람은, 여기 어른 남자들은 무엇이 제일 무서울까? 도둑이 무섭다고 하고 강도가 무섭다고 하지요? 그 다음 무서운 게 뭐예요? 동물 가운데 최고의 왕초가 무서운 것이고, 사람 중에 제일 극악한 사람이 무서운 것이지요. 종교인에게 무서운 것이 무엇이냐? 사람도 아니고 동물도 아닙니다. 사탄 마귀예요.
원수 중에 제일 무서운 원수가 누구냐? 생사지권을 가진 사람이 누구냐? 그 나라의 군왕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 법을 자유로이 제정할 수 있고, 법을 주관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왕초입니다. 그럼 종교인에게 제일 무서운 것이 무엇이냐? 무엇이라구요?「사탄입니다」사탄! 사탄이지요. 동그라미가 붙어 사탕이 되면 안 되는 거예요. 사탄! 탄이라는 말을 하게 되면 기분 나쁜 거라구요. 탄 하게 되면 뭐예요? 총탄, 무슨 탄, 무슨 탄. 기분 나쁜 거라구요.
그래, 여러분은 사탄을 보았어요? 사탄이 있는 것을 알았어요? `말로는 있는 것 같은데 있는지 없는지 난 모르겠어' 하는 사람들은 큰일날 패들입니다. 가망이 없는 사람들이예요. 기대를 걸 사람이 못 된다는 거예요. 그럴 게 아니예요? 하나님이 볼 때는 기대를 걸 사람이 못 되는 겁니다. 사탄이 있는 것을 확실히 아는 사람이라야 하나님이 기대를 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대를 걸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대하여 플러스될지 안 될지는 지내 보아야 알겠지만, 그래도 사탄이 있는 것을 확실히 아는 사람에 한해서만 하나님이 소망을 둘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탄이 있는지 알아요, 몰라요?「압니다」무얼 알아요? 사탄이 어떻게 생겼어요? 할아버지같이 생겼어요? 어떻게 생겼어요? 생각으로는 있다고 하겠지요. 사탄이 탄알을 잰 총부리를 여러분의 옆구리에 딱 대고 `이리 가 이리 가' 이러고 있는 것을 아느냐 말이예요? 왼쪽으로 갈 때는 `이놈의 자식아, 오른쪽으로 가'라고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사탄이 있다면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더욱이나 종교인들에게는 `하나님이 뭐야, 하나님이. 넌 본래 날 때부터 내 새끼야. 내 핏줄을 타고 태어났고, 내가 주관하고 있는 것을 먹고 살고 있으니 네 육체 전부는 내 것이 아니냐, 요놈의 자식아. 하면서 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이 그러고 다니는데 여러분은 `하하하' 하면서 좋다고 웃게 돼 있어요? 좋다고 먹게 돼 있어요? `히히히' 하고 살게 되어 있느냐 말이예요. `아이고, 보고 싶고, 가고 싶다' 하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 이것이 심각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비사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알게 될 때, 죽을 각오를 하지 않고는 헤어날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데 죽을 각오를 하지 않고 헤어날 수 있겠어요? `에라 모르겠다. 이왕지사 죽을 것 한번 비상수법을 취해 보고 죽겠다'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사탄이 노리는 시선과 사탄이 움직이는 방향과 반대의 길로 나가 사탄을 후려감아 쳐야 됩니다.
그때에 지혜가 떠오르지 않거들랑 `아, 우리 사랑하는 국민이여, 사랑하는 주권자여, 나에게 지혜를 주시옵소서. 전체가 나를 후원하소서. 이 몸이 전체를 대신해서 사탄을 때려잡아야겠습니다'고 해 가지고 비상대책을 취해야 됩니다. `어 왜 이러우?' 그래 가지고 되겠어요? `왜 그래요?' 그래서 되겠어요? `이놈아' 하고 눈 깜짝할 사이에 해치워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영화 가운데 그런 드릴있는 장면을 더러 보지요? 언제 하는지 모르게 번개같이 해치워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심신을 사망선에 놓고 사탄과 일대 격전을 하여 판가리하겠다는 결심을 해보았어요, 못 해보았어요?「못 해보았습니다」못 해보았으면 멀었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나라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한국에는 완충지대가 있지요? 그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때가 완충시대입니다. 하나님과 사탄이 서로 피해를 입으니까 타협해 가지고, `자, 인간 자의의 결성에 맡깁시다' 해 가지고 인간에게 공동적인 자유권을 부여할 수 있는 특권지대를 설정하고 싶을 것이 아니겠어요, 하나님이 있다면? 그러니 우리 나라에 삼팔선, 완충지대가 있는 것은 세계적인 대표로 있는 거예요. 인간에게는 완충지대가 있는 것을 알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완충지대가 있는 것이 고마운 거예요, 고맙지 않은 거예요?「고마와요」고맙긴 고마운데 이것이 또 원수라는 거예요. 완충지대에서만 뺑뺑 돌면 원수도 모르고 하나님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계시는 줄 알아요? 사탄이 있는 줄 알아요? 하나님도 모르고 사탄도 모르고 살고 있는 거예요. 불간섭권내라는 거예요. 그런 권이 있는 것입니다. 북쪽으로 가게 되면 사탄이요, 남쪽으로 가게 되면 하나님인데, 어떤 경계선에 부딪치기 전에는 모르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인생이라고 하면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완충지대에서 `어제도 그날이고 오늘도 그날이다. 아침 햇빛은 언제나 오늘이나 다를 게 없구만. 초목은 봄이 되면 푸르러지고 가을이 되면 열매가 맺히누만. 먹을 것은 그냥 그대로인데 바쁘게 뭐 그럴게 있어? 그저 적당히 어영부영 살다가 일생을 마치면 그만이지' 하면 안됩니다. 요렇게 생각하는 무리들이 많아요. 이들은 때려죽일 패당이예요. 기분 나쁘겠지만 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물에 물탄 듯이 미지근해서는 안 됩니다. 차든지 덥든지 하라는 것입니다. 미지근하게 하면 도리어 안 하는 것보다도 못합니다. 차든지 덥든지 극단에 서라는 것입니다. 6.25동란 때도 그랬잖았어요? 그저 적당히 `공산당이 들어오겠으면 들어오고 국군이 들어오겠으면 들어오고, 그것이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 내게 자식이 있나?' 하며 뻐덕거리던 녀석들은 오다 죽고 가다 죽었다는 거예요. 전시에는 그러지요? 내가 그런 것을 많이 보았어요. 이것은 틀림없는 말입니다.
종교권은 뭐냐 하면 완충지대권입니다. 하늘나라로 보게 되면 완충지대권인데 두 나라가 있어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종교권 가운데 극렬파는 하늘나라의 권속으로서 점점 작아져 가지고 그 나라권을 중심삼고 개인으로 대표하고 있고, 사탄세계 사람들은 사탄 나라를 중심삼고 점점 이종교권을 중심삼고 이렇게 되어 있다구요. 종교를 믿는 자들 가운데 아직까지 사탄의 일선, 그 초소를 청산짓지 못한 패들이 들락날락하는 것입니다. 그런 패들이 있다구요. 그렇지요? 하나님의 초소에 들락날락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오면 사격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적장이 오면 한 방으로 내갈기겠다고 만반의 준비를 한 패가 있는가 하면 시시해 가지고 조는 패가 있어요. 삼팔선에서 졸다가는 원수들한테 목 베이기가 일쑤지요? 모가지를 벨 때에는 `이놈의 새끼야' 하면서 앞에서 자르는 것입니다. 뒤에서도 안 자른다구요. `잘 잔다, 이놈의 자식' 하면서….
우리 인생행로에서 그런 혈투전이,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활권내에서 대하는 그 사람들 가운데에서 치고 박고 죽이고 살리는 혈투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실감하며 살아 보았어요? 그렇게 살아 보았어요? 우리 아주머니들, 그렇게 살아 보았어요, 못 살아 보았어요? 뭐, 좋은 게 있으면 여자들은 `내가 좋은 옷을 입는 것은 우리 신랑님이 나를 좋게 보게 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하는데, 이거 벼락맞을 짓이라는 거예요. (웃음) 생각해 보라구요. 그 신랑이 나에게 복보따리를 갖다 주는 신랑이 아니라구요. 원수예요, 원수. 그러니 원수를 좋게 하겠다는 것이라구요. 이렇게 생각하면 말하는 나도 곤란할 때가 많다구요.
밥을 먹는 데도 `아이고 배가 고픈데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게걸이 나 가지고 막 먹을 때는 입이 아닙니다. 아가리입니다. 거기에 도취해 가지고 먹다가는 사탄이 독약을 섞은 밥을 먹게 돼요. 그러니 `이 밥에 뭐 없어' 하면서 주의해서 먹어야 됩니다. 원수 세계에 들어가서 밥상을 받았는데, 하늘나라의 밀사로 원수의 세계에 들어온 스파이인데, 밥을 막 퍼먹을 수 있어요? 물을 먹더라도 뒤적뒤적하고 먹어야지요. (웃으심) 그렇게 해봤어요? (웃음) 웃을 얘기가 아닙니다. 옷을 입더라도 뒤적뒤적하면서 `괜찮습니까?'하고 본국에 연락해 보고 나서 입는 거예요.
`오늘은 이런 별식이 나왔는데 어떻게 할까요? 먹어야 합니까, 말아야 합니까?'라고 본국에 연락을 해보고,`야 먹어라' 하면 `그래요? 나는 책임 안 집니다' 하고 먹어야 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본국에 연락해 봐서, `그래요? 나는 책임 안 집니다. 본국에서 책임지시오' 하면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틀림없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하면서 살아요?
그래서 통일교회에는 성별식이 있지요? 성별식, 성염이 있지요? 통일교회는 그런 별스러운 무기를 하나 갖고 있어요. 사탄이 요동하는 터가 센 데 가서도 성염을 뿌리고 하나님의 이름과 참부모의 이름을 가지고 천하에 호령하게 되면 거기에 있던 사탄은 전부 다 `차렷, 뒤로 돌아 가!'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으니 무기 중에 제일 멋진 무기지요. 그렇다는 거예요. 공기까지도 마취가 되고 물까지도 마취가 된다는 것입니다.
자, 이런 것을 눈으로 똑바로 바라보는 예수님이 왔다면, 그 예수님이 가라사대 `살고자 하는 자는 살고 죽고자 하는 자는 죽느니라' 이러겠어요? 이렇게 교육하겠어요? 여러분이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얘기하겠어요? 여러분이 이런 처지라면, 뜻이고 무엇이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면 어떤 교육의 표준을 세워야 되겠어요? `살고자 하는 사람은 사느니라' 그렇게 교육하겠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여러분들이라 하더라도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느니라' 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네 집안식구가 제일 가까우니라'가 아니라 `네 집안식구가 원수니라' 하고, `네가 입고 좋아하는 것이 제일 너를 깝대기 벗기고 있는 것이다'라고 교육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 이제까지의 것은 다 잊어버려도 좋습니다. 다 잊어버려도 삼팔선이 있다는 것만은 잊어버리지 마세요. 알겠어요? 사망의 지옥인 삼팔선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성경을 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성경에서 가르치는 것은 사망권내에 있는 이 세계의 것을 차지하기 위한 가르침이 아니라 색다른 나라에 입국할 수 있는 합격자를 만들고 국민을 만들기 위한 가르침입니다. 그건 자동적으로 된다는 거예요.
그 가르침이 고마운 가르침이예요. 고맙지 않은 가르침이예요?「고마운…」고마운 가르침이예요? 그래, 지금까지 고맙게 생각했어요? 여기 서 있는 사람도, `성경이 이게 뭐야, 이게 이게. 이게 무슨 수작이야? 예수는 민족 반역자로 몰리고 쫓기다가 죽은 게 아니냐? 가정 파탄분자요, 사회 소란분자요, 국가 광란분자로서 자기 종족, 자기 민족이 십자가에 탕탕 못박아 죽인 패자의 대표자가 어떻게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문화권을 형성하게 됐느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예수가 죽어 가지고 무슨 뭐 홍길동 같은 놀음을 해서 그렇게 된 거예요? 예수를 죽이는 자리에 내세운 데에는 그 배후에서 절대적인 힘이 개재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그 결과를 타진해 볼 때에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 이런 분이 성인이 되었느냐? 예수가 죽을 때 성인이라는 패말을 박고 죽었어요? `유대인의 왕이다, 민족의 반역자다'라고 해 가지고 공산당식으로 말하면 반동분자로 몰려 죽은 것입니다. 예수가 그렇게 죽었지만 죽은 경계선이 어디냐, 즉 어떠한 자리에서 죽었느냐 하면, 하나님을 대표하고 하늘의 절개와 충절을 대표해 가지고 인간으로서 죽어야 할 타당하고 마땅한 자리에서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필시 그를 들어 그가 죽은 가치를 전통으로 남기고 그의 사상을 사상적 기조로 세워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그렇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야 그 나라의 국민성과 전통이 서기 때문에, 그런 죽음길을 따라가 가지고 하늘 나라의 새로운 출발의 기원이 마련되기 때문에, 그 터전이 남아진 것이 오늘날 기독교 문화권입니다. 당연한 말이예요.
내가 이렇게 얘기하면 실감이 날 겁니다. 내가 누구를 만나면, 그 자리는 삼팔선을 중심삼고 그 상대방과 교전하는 자리인 것입니다. `내가 그에게 사로잡히느냐 내가 그를 사로잡느냐, 악의 침범을 받느냐 선의 영향을 끼치느냐' 하는 그런 관점에서 만사를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더럽힘을 받아서는 안 되겠다 하는 그런 심각한 자리입니다. 심각한 자리예요. 아주머니, 심각한 자리인 줄 알아요?
무엇인가를 보고 `아이고 좋다' 하고 까박까박하는데, 이 까박까박하는 것이 원수예요. 무엇인가를 듣고 `아이고 좋다' 하는 이것이 원수라구요. 그것이 사탄의 미끼입니다. 알겠어요?
내가 잉어 낚시질을 해보았는데, 좋은 미끼를 사용하면 고기들이 잘 물어요. 좋은 미끼는 아주, 뭐 냄새도 묘한 냄새가 날 것이고, 소리가 난다면 최고의 명곡일 것입니다. 소리나는 장치를 못 해서 그렇지, 장치해 가지고 고기가 잘 물린다면 그렇게 할 것입니다. 냄새도 좋고 보기에도 훌륭하고 맛이 있다면 훌륭하게 야구공처럼 만들 거예요. 그럴 것 아니예요? 대장을 잡으려면 그래야 할 것 아닙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사탄의 미끼는 수두룩합니다. 알겠어요? 남자에게 사탄의 미끼는 뭐냐 하면 여자입니다. 기분 나쁘지만 할 수 없어요. 요놈의 여자라는 거예요. 여자들, 기분 나빠하지 말라고요. `거 뭐 통일교회에 갔더니 여자를 대해 요놈의 여자라고 해' 그러지 말라고요, 사탄의 미끼라는 말은 잊어버리고…. 남자에게 사탄의 미끼가 뭐라고요? 남자들, 뭐라구요?「여자입니다」(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그럼 여자에게 사탄의 미끼는 뭐라고요?「남자입니다」(웃음) 웃을 얘기가 아닙니다, 웃을 얘기가. 웃을 얘기가 아니예요. 웃는 것이 기분 나쁘다는 거라구요. 내가 웃으라고 물어 보는 것이 아니예요. 심각한 얘기라구요. 전부 다 미끼라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살랑살랑해 가지고, 화장하고, 뭐 어떻고 어떻게 해 가지고 싸악…. 이걸 뭐라고 그래요? 전부 다 사탄의 미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얼굴 까풀을 거꾸로 벗겨 놓고 이 여우야 하는 그런 싸움이 벌어진다구요. 사탄의 미끼들이 그저 걸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듣는 데 있어서 잘 듣고, 보는 데 있어서 잘 보라는 거예요. 세상에서도 그렇잖아요? 사춘기 시절에는 극장에도 가지 말라고 하는데 그거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오늘날 청소년들이 극장 같은 데를 가야 되겠어요? 밤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카바레 같은 곳에 들어가서, 거 무슨 춤이예요? 트위스트? 그 뱀춤을 추어야 되겠어요? 트위스트가 뭐냐면, 꼰다는 거예요. 뱀춤이라구요, 뱀춤. `뱀' 하면 기분이 좋아요? 요놈의 뱀. 그래, 독사가 딱 감아 가지고 입에 있는 혀를 홀록홀록 내밀고…. 그거 가만히 둬야 되겠어요? 그냥 둬야 되겠어요, 막아 치워야 되겠어요? 얼씬도 못 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요즘 퇴폐풍조 일소니 뭐니 하는 무슨 바람이 불지요? 거 일소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되겠습니다」그럼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퇴폐풍조 일소운동에 기수가 되어야 되겠어요, 따라가는 병사가 되어야 되겠어요?「기수가 되어야 합니다」요놈의 자식들, 젊은 녀석들이 그런 곳에 가면 다리를 째버려야 된다구요. 거꾸로 휘어잡고 째 버려야 돼요. 이것이 통일교회식입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연애를 못 합니다. 연애가 무슨 연애예요? 젊었을 때 사탄의 미끼에 걸리면 어떻게 되느냐? 벗어날 수 있어요? 젊어서 사탄의 밥이 되는 거예요. 사탄이 맛있다고 할 것입니다. 불에 구워 뼈다귀까지 빠작빠작 씹어 먹을 거예요, 풋병아리 새끼처럼. 여러분에게는 말을 하더라도 이렇게 자극적인 말을 해야 됩니다. 그런 얘기를 할 때에는 이빨을 물고…. 그래야 인상에 남는 거예요. 자, 이제 그만하면 알 거예요.
아가씨가 데이트하거나, 혹은 옆에 있는 남자와 팔을 끼고 가게 되면 `사탄의 미끼에 걸린다'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웃음) 사탄의 미끼에 걸리면 지옥의 맨 밑바닥으로 들어가게 돼요. 또 달콤한 얘기를 하게 되면 `아이고, 물려고 하는구나' 하고 생각해야 됩니다.
또, 사내 녀석들도 그래요. 사내로 태어나 가지고 여자들을 대해 시시하게 휘파람을 불고 추파를 던져요? 이놈의 자식들, 사내로 생겨 가지고 여자가 없어서 그러고 있어요? 세상에서도 그런 사람은 하치 축에도 끼지 못할 하치예요. 그건 쭉정이입니다. 아무리 못났어도 여자가 따라오게 해야지, 남자의 위신에 여자를 따라가요? 키도 크고 힘도 강하고 덩치도 큰 것이 따라가면 재미있어요? 덩치 작은 것이 따라가야지요. 강아지하고 주인하고 가는데 덩치가 큰 주인이 강아지를 졸졸 따라다니면 재미있어요? 강아지가 주인을 졸졸 따라다녀야지요. 남자의 위신상 그런 행동은 하지 말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해요?
여러분, 그래요. 자신이 언제 타락하느냐? 여러분 자신도 모르게 타락합니다. 한번 쓱 보는 눈이 동기가 되는 거예요. 아, 음성을 척 들으니까 어머니 음성 같아서 가서 보니, 어머니가 아니라 한 미녀가 쓱 나타나 가지고 윙크를 하고 추파를 던져요. 어머니가 연상되어 얘기를 하게 돼요. `차나 한잔 하소' 해 가지고 가는데 그 차에 약이 들어 있는 거라구요. 수면제. 이래 가지고 주고받는 놀음에 `아하―'하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에서 살려면 자기 몸 하나 보호하는 데 얼마나 힘이 드느냐? 나라를 통치하는 것보다도 더 힘이 듭니다. 사탄나라를 통치하는 것보다도 더 힘들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대략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알 거예요. 이 길이 그렇게 힘든 길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교회에 올 때도 삼팔선을 지나오는 것입니다. 교회에 올 때, `야야, 도깨비처럼 새벽같이 무슨 교회를 가느냐. 무슨 죽을 병이 들어 가지고 그러느냐? 죽을 병도 안 들었는데 교회에 뭐 하러 가느냐? 오늘도 밥 한 그릇을 먹고 내일도 마찬가지 아니냐. 교회에 간다고 밥 세 그릇 먹어? 더 못 먹지´라고 하지요? 먼 곳에 있는 사람들이 여기 오려면, 새벽 세시 반쯤 일어나야 돼요. 여기까지 오는 데 한 시간 반 걸렸지요? 또 그 시간에는 택시가 없지요? 뭐, 택시를 잡아탄다고 해도 한 시간쯤 가려면 오백 원이 들어갈 거예요. 그러니 교회에 한번 왔다 가면 천 원 손해났지요, 잠 못 잤지요, 새벽부터 부스럭거려서 아들딸 다 깨워 놨지요, 이게 얼마나 손해예요? 그 밑천을 따지자면 손해가 막심하다는 것입니다. 또 아침에 문선생이 나와 가지고 좋지 않은 얘기만 하고 심각한 얘기만 하니 차라리 듣지 말고 잠이나 자라 하고 사탄은 가지 말라고 추파를 던지는 것입니다. `애기가 감기에 걸리지 않았느냐. 어제 밤에 주인 양반이 감기에 걸리지 않았느냐. 아침에 어디 원족을 간다고 했는데 가야 돼지 않느냐?´하고, 또 요즘엔 운동회를 많이 하니까, 교직원이면 `학교에서 운동회를 하지 않느냐?´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이것 저것 해 가지고 빗장을 셋 만들면 아무리 팔도강산을 날고 기는 홍길동이라도 못 나오는 것입니다. 사탄이 그를 찔러 매단다는 거예요.
그럼 여기에 와 앉아 있는 여러분이 사실 그런 것을 넘어왔다면,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기분 좋으니까 웃어야 되겠어요, 졸아야 되겠어요? 웃어야 돼요. 여기 와서 꾸벅구벅 조는 것은 뭐예요? `나는 걸렸소´하는 것입니다. (웃음) 웃을 일이 아니라구요. 조는 걸 보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어떻겠어요? 새벽부터 그러는 것을 나는 제일 싫어해요. 나도 여러분이 집을 떠날 시간보다 먼저 일어나서 기도하면 기도했지, 뒤지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와 가지고 자기 딴에는 무슨…. 꾸벅꾸벅…. 그것이 인사라면 얼마나 좋겠어요? 인사라면 무슨 약속을 세워 놓고 눈이라도 마주보고 해야 할 텐데, 이건 눈도 코도 없구만.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런 삼팔선을 넘고, 그런 경계선을 넘어 가지고 떡 여기에 와 앉아 있는데, 여기에 왜 왔어요? 하나님의 뜻이 필요해서, 무기와 탄알을 보급받는 자리가 이 자리이기 때문에, 눈을 총알같이 도사리고 앉아 `하나라도 놓칠소냐' 하며 앉아 있는 것입니다. 와서는 절대 손해보고 가지 말라는 거예요. `왔더니, 오지 않은 것보다 못하구만. 괜히 왔어. 어제는 지갑에 천 원이 있었는데 오늘은 오백 원밖에 없게 됐어. 문선생이라는 사람을 보러 왔다가 오백 원만 손해났구만' 이래 가지고 이이이…. 이러면 내가 기분 나쁘다구요. 내가 오백 원짜리 이상 된다구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경계선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성경이 풀립니다. 그래 가지고 성경을 보라는 것입니다. 전부 다 맞아요. 그러니 죽으면, 희생하면 하늘이 손해 안 나요. 하늘 앞에 손해예요, 이익이예요? 이익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여러분이 성경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세상에 인연을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간 앞에 모순된 조건을 제시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제시 조건을 갖고 나오지 않고는 인간이 살 수 있는 인연을 맺을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이 없어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예수님의 가르침은 경계선을 앞에 둔, 생사의 기로에 선 인간 앞에는 그야말로 진리입니다, 진리. 이것을 알았지요?
본을 세워야 할 지상시대! 오늘날 인간세상에 있어서 인간으로서 영원히 남을 수 있고 역사시대에 빛을 발할 수 있는 무엇을 남기는 데에 본을 세우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살고자 하는 자리에서 세운 본은 다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죽고자 하는 자리에서 세운 것만이 본으로 남아지는 것입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알아봅시다. 효자 중에 일등 효자가 되지 않고는 효자의 본으로 남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효자의 본은 어디에서 설정되느냐? 보다 비참한 자리에서…. 보다 비참한 자리라는 것은 죽는 자리입니다. 죽는 자리에서도 제일 비참하게 죽는 자리에서 본이 설정되는 것입니다. 맞아요, 틀려요?
자, 효자가 있다고 합시다. 효자는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시대시대마다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 일등 효자를 뽑는다면 어떤 사람을 일등 효자, 효자의 표본으로 뽑을 것이냐? 늙어서 효자 노릇을 하다 죽는 것보다도 젊어서 늙은 사람 이상의 효자 노릇을 했다면 더 귀한 것입니다. 효자도 천태만상입니다. 가난한 사람, 부유한 사람, 막일하는 사람, 빌어먹는 사람, 별의별 계급이 있지만 효자는 다 있어요.
참된 효자가 되려거든…. 살아 있는 사람은 참된 효자가 못 되는 것입니다. 생명을 아직까지 남기고 있는 사람은 효자 축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왜 그러냐? 효도하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죽지 않은 사람이 효자 표창을 받았다가는 효도하기 위해서 죽은 사람들한테 참소받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참된 효자는 죽은 후에야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맞소, 안 맞소?
죽은 사람 가운데에서도 효도하기 위해 길을 가다 죽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병이 났기 때문에 약을 구하러 가다가 죽은 효자도 있을 것입니다. 약을 구하러 가는 데는 자기 돈을 가지고 구하러 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빚을 얻어 가지고 구하러 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그 가치가 커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자기 돈을 가지고 약을 구하러 가다가 죽은 사람과 돈을 빌리기 위해 석달 열흘을 수고해서 돈을 빌려 가지고 약을 구하러 가다가 죽은 사람이 있다면, 어떤 사람이 효자의 본이 되는 자리에 올라가겠어요?「후자입니다」후자지요. 그것은 다 아누만. 그것을 다 알기 때문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 내용이 복잡하고 어렵고 비참할수록, 지독할수록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것으로 등장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약을 구하러 가다가 죽은 것하고 약을 구해다가 달여 드리고 죽은 것하고 어떤 게 나아요? 약을 달여 바치다가 죽은 것이 못해요, 나아요? 낫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에, 어려운 내용을 갖추면 갖출수록 효자 반열에 있어서 그 등급이 높아지는 것은 말할 나위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의 없지요?
효도하다가 죽은 사람 가운데 있어서도 말이예요. 총알을 맞아 뒤통수에 구멍이 뻥 뚫린 채로 죽은 사람하고, 폭탄을 맞아 가지고 옥살박살이나서 뼈다귀 하나 가죽 한 짜박지 구할 수 없을 정도로 다 날아가 버린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다시 말해서 무덤을 남기지 못한 사람과 무덤을 남긴 사람이 같은 자리, 같은 입장에서 죽었다면 누가 효자의 본이 되겠어요? 여러분은 누구를 본으로 삼겠어요? 무덤을 남긴 사람이예요? 남긴 사람이 같은 자리, 같은 입장에서 죽었다면 누가 효자의 본이 되겠어요? 여러분은 누구를 본으로 삼겠어요? 무덤을 남긴 사람이예요? 남긴 사람이요, 안 남긴 사람이요?「못 남긴 사람입니다」못 남기기는 뭘 못 남겨요? 안 남겼지. 안 남긴 사람이예요. 그것은 물어 볼 것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데서만이 남아지는 것입니다. 지독한 가난뱅이로 태어나서 일생 동안 지지리…. 옷 한 벌도 제대로 입어 보지 못하고 춘하추동 팬츠만 입고 살던 효자가 있다고 합시다. 그가 그 나라에서 자기 어미 아비에게 효도 못 하였다고 반대받아 찢겨져 죽었다고 하게 될 때, 그것이 지독히 비참하면 비참할수록 그가 일등 효자로 정해지는 거예요, 정해지지 않는 거예요? 정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충신도 죽기 전에는 충신이 못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그러면, 한 나라를 중심삼고 볼 때, 그 나라의 전통은 무엇이 되느냐? 보통 사람이 행할 수 있는 자리,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자리에서 산 사람의 공적을 전통으로 남기고자 하지 않는 것입니다. 죽음의 자리, 전쟁이라도 치열한 전쟁터에서 죽되, 일대일로 싸우다 죽으면 가치가 없는 거예요. 수천 명의 원수를 상대해서 싸우다가, 나라가 알고 국민들이 동해서 원조하는 가운데 끝까지 싸우다가 적에게 포위되어 한 번에 수천 발의 총탄을 맞아 벌집처럼 구멍이 나 가지고 쓰러져 죽었다 하게 될 때, 비참하면 비참할수록 본 되는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지요? 이것은 틀림없지요? 틀림이 있어요, 없어요?「틀림없습니다」틀림없지요?「예」
그럼 여러분은 틀림없는 그 자리에 한번 가 보고 싶어요?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야 다 하겠지요. 어디 가 보고 싶은 사람은 손 한번 들어 보세요. 아이구, 훌륭하신 분들이구만. (웃음) 자, 가 보고는 싶은데 가는 사람은 몇 사람이나 되겠어요? 한 사람 있을 것 같아요, 없을 것 같아요? 여러분, `통일교회 패 중에 한 사람이 없다니, 선생님, 아침부터 기분 나빠요' 하는 생각을 해요, `글쎄 두고 봐야 알지요' 하는 생각을 해요? 자, 한 사람 있을 것 같아요? 만약에 그곳에 간다면 한 사람이라도 남을 것 같아요, 안 남을 것 같아요? 왜 대답을 못 해요? 남겠어요, 안 남겠어요?「남겠습니다」정말 남겠어요?「예」몇 번씩 얘기해야 `예' 하고….
예수님이 베드로한테 물을 때, 인자하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고 물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썩은 사내 같은 이놈의 자식아, 나를 세 번씩이나 배반한 이놈' 하는 그런 표정을 하고, 인상을 쓰고 물었겠어요? 세계에 없는 인상을 쓰고 세 번이나 물은 거예요. 거 베드로가 한 번에 대답할 자신이 있었겠어요? 여러분은 이런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어떻게 물었을 것이냐? 그런 내용을 전부 다 아는 나 같으면 한방에 입을 못 벌리게 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자하신 분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십자가에 돌아갔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은 인자한 사람이라기보다는 무자비하고 예리한 사람이라구요. 내가 물었다면 뼛골이 으스러져 무너지고 기력이 빠져 나갈 정도로 된통 물었을 것입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하고 말이예요. 예수님이 기분이 좋아서 물었겠어요, 기분이 나빠서 물었겠어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겠어요? 예수님은 죽어라 하고 혼자서 3년 동안 맹세하고 뭐 어떻고 하다가 죽었는데, 그 베드로는 배반자입니까, 배반자가 아닙니까? 배반자지요? 배반한 장본인이 앞에 나타났을 때, `하나님이 사랑하라고 하였으니 이렇게 한다'고 하겠어요? 먼저 생각이야 `이놈' 하고 싶지만,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없어서 그랬다는 거예요. 할수없이 그런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도 기성교회 목사들 가운데 원수들이 많이 있어요. 그들을 용서하는 것은 내가 본질적으로 선한 사람이어서 용서하는 것이 아닙니다. 용서하고 싶어서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할 수 없어서 용서하는 것입니다. 용서하지 않았다가는 큰일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용서를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왼뺨을 치거든 오른 뺨을 대라고 했는데 그것이 좋아서 그랬겠어요? 누가 뭐…. 하나님도 그렇지요. `하나님' 하고 부르면 `왜 그래' 하고 대답할 것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이요?' `그럼 그렇고 말고' 할 때, `이놈의 하나님아'라고 하면서 들이 갈겨 보세요. 그래 하나님이 웃으면서 `더 때려라' 그러겠어요? 세상이 그렇게 안 되어 있다구요. 덮어놓고 믿는 게 아닙니다. 다 가려 놓고 믿어야 돼요. 왜 그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뺨 맞는 것보다 더 큰 손해를 보겠기 때문입니다. 더 큰 손해가 날 때에는 누구나 하라고 해도 안 한다구요. 그렇지요? 무턱대고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내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한테 속아 왔습니다. 그렇지만 하늘같이 믿어 주려고 했습니다. 어떤 남자들은 `이 진리는 어떻고 어떠하기 때문에 나는 이미 죽을 것을 각오하고 들어왔습니다. 그러니 죽을 자리가 아니면 나를 보내지 마시오'라고 맹세하고 들어와서는 `너 이런 일이 있는데 네가 나가서 책임지고 싸워야 할 텐데…' 하면 `하하하 그렇습니까?'라고 하지 못하고 `예?' 하는 거라구요. 거 좋다는 말이예요, 나쁘다는 말이예요? 대번에 `예?' 그런다구요. 얼굴을 드는 것이 아니라 숙이면서 `예?' 하고 반문합니다. 그 다음에는 `바랐던 그날이 왔습니다. 가구 말구요' 하지 않고,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 하면 `나 외에도 갈 사람이 있을 텐데…'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기 마련이라구요. 그게 인간이예요. 그럴 수 있지요?
또, 어떤 여자들은 선생님한테 하는 말이 내가 믿기지 않지만 `백두산 천지 가운데 바위를 갈아 감자를 심어서 일생 동안 선생님을 봉양하는 일이 있더라도 저는 요녀가 되지 않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거 근사한 말이라구요. 그런 여자들은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여기에 남아 있는 사람중에 그 이상 결심한 사람이 있어요? 백두산 천지 가운데 바위를 갈아 감자 농사를 지어서 선생님을 봉양하더라도 나는 선생님을 배반하는 추악한 여자가 되지 않겠다고 하는 그 이상의 마음을 가진 여자들이 있어요? 손들어 봐요. 있어요?
여자들은 오형제(五兄弟)바람으로 그저 후려갈겨 대면, 30분 이내에 `아구 아구 아구 아이쿠, 나 모르겠소' 해 가지고 대번에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난시에는 여자들에게 비밀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거라구요. 그런 게 여자들인 줄 알아요? 기분 나쁘지만 그렇게 돼 있다구요. 여자분들, 그런 게 여자인 줄 알아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요? 처음 온 양반들은 기분 나쁘더라도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의 남편은 그런 얘기 못 할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님이니까 공석에서 그런 얘기를 하지요. 아무리 욕을 먹더라도 괜찮기 때문에…. 뭐 이제는 그 이상 욕을 먹을 수 없어요. 먹을 만큼 다 얻어 먹었다구요. 이젠 무서운 게 없어요. 눈치 보아 가지고 얘기를 못 해요? 그런 게 사람이라구요. 앞에서 말한 것처럼 가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겠느냐 할 때 힘들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본을 세워야 할 지상시대…. 본은 어디에서 세우느냐?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면 그 본을 영계에 가서 세우라고 하지, 왜 지상에서 세우라고 하느냐 이겁니다. 영계의 영인이야 때려죽이려고 해도 죽지 않을 텐데 죽지 않는 몸을 만들어 가지고 그런 놀음을 하면 될 것인데, 한 번 때리면 대번에 쓰러지는 이런 자리에 두어 가지고 하라고 했느냐는 거예요. 그거 이상하지 않아요? 그것은 영계에 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태어날 때에 잘 태어나야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 이 세상을 보게 될 때에, 제일 낮은 곳에는 무엇이 고여요? 물이 고이지요? 그러면 높은 곳에는 뭐가 있어요? 바위가 있는 것입니다. 바위 위에는 뭐가 있어요? 하늘이 있지요. 사람도 높이 올라가고 싶어하지요. 그렇지요? 생기길 그렇게 생겨서 그런 것입니다.
사람은 맨 처음 태어날 때 제일 깊은 물속에서 태어나는 것입니다. 복중 시대는 물속 시대예요. 여러분들 그거 알아요? 그렇지요? 아기가 어머니 태중에 있을 때는 물 가운데 둥둥 떠 있지요? 그것 생각하면 `아이구, 숨이 막혀서 어떻게 살아' 할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물 속에 살기 때문에, 물을 들이마시고 내보내는 놀음을 해야 되겠기 때문에 아기는 호스를 배에다가 연결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여러분들은 안다구요. 또, 아기가 영양분을 어디로 해서 공급받아요? 배꼽으로. 그렇지요? 배꼽이 배 안의 무엇이예요? 입이라구요, 입. 그러니 그걸 천대하지 말라구요. `배꼽아, 너 옛날 수고했다' 하며 두드려 주라는 거라구요. (웃음) 배꼽을 많이 두드려 주면 건강하게 되는 거예요. 웃지 말라구요. 그렇게 운동하라는 거예요. 배꼽 운동을 많이 하면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추운 방에서 자더라도 배꼽만 잘 감싸고 자면 뱃증(설사)이 나지 않아요. 알겠어요?
여기가 땅입니다. 알겠어요? 바람이 이리 들어간다구요. (행동으로 표현하심) 그렇기 때문에 옛날 공을 잊지 말라는 거예요. 그러니 사랑하고 두드려 주라는 거라구요. (웃으심) `옛날 여러분의 입이 어디냐?' 할 때`이 어리석은 사람아, 옛날 입이 어디 있어' 할지 모르지만, 옛날 입은 배꼽입니다. 이 숨쉬는 기관이 올라가는 거예요. 배꼽을 딛고 올라가는 거예요. 그 다음의 입은 뭐예요? 이 입입니다. 자꾸 올라간다구요. 통일교회식으로 말하면 이것이 소생, 이것이 장성, 그 다음 완성은 여기입니다. (행동으로 표현하심)
영계는 어떤 곳이냐? 영계의 모든 것은 숨구멍으로 숨을 쉰다고 하면 틀림없습니다. 이것을 숨구멍이라고 하지요? 여기로 숨을 쉬어요. 숨구멍이라는 말은 있는데 여기로 숨을 쉬어 봤어요? 여기를 숨구멍이라고 하지요? 어린애들은 여기가 할딱할딱하는데 이것을 뭐라고 그래요? 그게 왜 숨구멍이예요? 그것 다 계시적이라는 것입니다. 난 한국말이 그래서 참 좋다는 거예요. 영계에 가면 꼭대기로 숨쉰다 하면 틀림없어요. 그럼 꼭대기 위에 누가 있어요? 하나님이 있으니, 하나님을 보고 사바사바하자니, 맞지요, 뭐. (웃음) 그렇잖아요?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가게 되면 꼭대기로 숨을 쉰다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물 안의 시대가 있고, 그 다음에는 육지의 시대가 있지요. 그렇지요? 그 다음에는 무엇이예요? 날아가야지요. 날아가는 시대가 있으면 좋겠어요, 없으면 좋겠어요? 오늘날 인간이 날아가는 것을 얼마나 기다렸습니까? 날아간다 하면 세계의 제일 주목거리가 되었고, 세계가 날아가는 데에서 비로소 통일되어 봤어요. 아폴로 11호를 중심삼고…. 그렇지요? 날아가는 데에 있어서 통일되어 봤다는 거예요. 그 외에는 통일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텔레비전을 통하여 아폴로 우주 비행사들이 달나라에 첫발을 내디디려 하는 것을 볼 때 어땠어요? 아이고 좋다면 춤을 추었어요? 아슬아슬해 했어요? 저거 어떻게 될까 해 가지고…. 그때 그 순간을 알지요, 설명하지 않더라도? 다 느껴 봤지요? 느낀 것을 말로는 설명 못하는 거라구요. 그 순간에 그야말로 세계 만민이 통일되었습니다.
공산당도, 소련의 브레즈네프나 코시킨 같은 사람도 비행사들이 달나라에 첫발을 내디디려 할 때, 자기 주의와 사상을 중심삼고 `이놈 그저 꽝하고 나가자빠지면 좋겠다'고 하지만,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하―' 이렇게 후원한다는 거예요. 그거, 아슬아슬할 때는 망하기를 바라겠어요, 좋게 되기를 바라겠어요? 만일 그런 자리에서 망하기를 바라면 그는 죽는 것입니다. 그런 놈은 죽일 놈이라구요.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악한 자리에서도 결국은 후원해 주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강도가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는데, 선한 사람하고 악한 사람, 강도하고 결투하는 장면을 바라보면서 `야, 내가 강도니까 악한 강도 이겨라' 그래요? (웃음) 그런 사람 있어요? `야, 이놈아, 저놈 때려라. 때려라' 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강도가 맞으면 `아, 아이구 잘했다' 하는 거라구요. 그 다음에야 `잘하기는 뭘 잘해'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거 알겠어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 만민이 한번 통일되어 본 것은 날아가는 물건을 놓고 통일되어 본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할 때, 사람은 올라가고 싶어하지요? 그렇지요? 아이들도 자꾸 올라가려고 해요, 내려가려고 해요? 우리 애기를 보게 되면, 한 살밖에 안 된 녀석이 자꾸 올라가려고 하는 거예요. 내려가려고는 안하는 거라구요. 어디까지 올라가려고 하느냐? 아마, 공중에 가서 떨어져 죽더라도 올라가려고 할 것입니다. 죽을 것은 생각지도 않고 올라가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것이 사람의 본성입니다.
자, 사람은 물 세계에서 한번 살아 봤고, 땅 세계에서 한번 살아 봤지요? 그러면 공중 세계에서 한번 살아 보고 싶겠어요, 안 살아 보고 싶겠어요? 여러분이 복중에서 태어날 때 `난 육지 세상에 나가 입으로 꿀도 먹고 떡도 먹고 밥도 먹고 쇠고기도 먹고 다 먹는다'고 생각해 봤어요? 그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아이구 여기를 벗어나면 죽는다면서 배꼽으로 숨쉬며 살고 있는 거라구요. 그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답답해요? 지금 그걸 생각하면 질식할 정도이지요. 그렇지 않아요?
그런데도 그 뱃속에서 밖으로 나갈까 봐 `아이고, 안 나가면 좋겠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나가면 좋겠다고 했겠어요, 안 나가면 좋겠다고 했겠어요? `아이고, 나가면 좋겠다'고 했겠어요? `아이구 안 나가야 된다'고 하지요. 그러나 안 나가야 되겠다고 하겠지만 때가 되면 다 터져 나가는 것입니다. 물이 흘러 나가면, 물이 확 터져 나오는 그것을 따라 밖으로 나오면 순산이 되는 것입니다. 잘 태어나는 거라구요.
아기를 낳을 때, 어머니들이 아기를 낳는 것을 보면 참 불쌍합니다. 힘을 줘요, 안 줘요? 아기를 낳아 본 어머니들은 다 알지요. 그 맛이 어떻다는 것을…. 힘을 줄 때는 얼굴이 아무리 미인이라 하더라도 그저, 상을 찌푸리고…. 늙은 할머니 얼굴은 거기에 비하면 미인이라구요. (웃음) 그 얼굴을 남편이 못 본다구요. 그 얼굴을 보게 되면 요지경판이 벌어지거든요. 근사한 만물상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아' 하고 소리치면서…. 그러고 나면 거기에 있던 사람은 다 죽어나는 거라구요.
병원에서는 습관적으로 아기를 낳을 때면 저러는 것이다 하고 알고 있기 때문에 그냥 보고 있지, 만일 처음 당하는 일이라면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고 다 도망간다는 거예요. 아, 그 소리칠 때는 말이예요. 그것을 다 알고 있으니까 그렇지.
그러면 어머니가 힘들면 아기는 어떻겠어요? 힘들겠어요, 안 들겠어요? 아기의 머리가, 굳은 머리가 나팔처럼 떡 이렇게 되잖아요? 그러니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여러분이 아기를 낳은 뒤에 아기에게 `야, 너 수고했다' 하면서 아기를 두드려 줘야 돼요. 거 얼마나 힘들겠어요? 어머니도 힘들고 아버지도…. 아버지야 뭐 (웃음) 어머니만 말하고 아버지를 빼놓으면 섭섭하니까 한번 그래 봤어요. (웃음) 아버지도 그 곁에 있으면 더 힘들지요? 거 재미있는 거예요.
고약한 여자들은 말이예요. 아기를 낳는 부인의 방에는 남편이 못 들어오게 하는 것입니다. 고약한 여자들은 그저 뜯는다는 거예요. 남편에게 `왜 그랬어, 왜 그랬어' 하고 항의를 하고, 별의별 요지경판이 다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편들은 본래 아기를 낳는 방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안전상 필요하다는 거라구요. (웃음) 만약 그때는 부인이 들이치게 되면 뭐 어떻게 해요. 머리라도 맞으면 병신되지 별수 있어요. (웃음) 그래서 한국법에는 부인이 아기를 낳는 방에는 남편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규례로 되어 있습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이름난 가문이더라도 남편이 들어가게 되면, 그때는 남편이고 무엇이고 모르거든요. 만약 조금이라도 불만스러운 마음이 있으면 전부 다 복수하고 싶어하는 거라구요.
자, 아기가 태어난 다음에는 어때요? 먹는 입이 달라지지요? 달라지는 거예요. 뱃속에 있을 때는 탯줄로 영양 공급을 받고 탯줄로 숨을 쉬던 아기가 이제는 코로 숨을 쉬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리고 입으로 먹는 것입니다. 달라진다구요. 그렇지요? 그렇게 지상에서 7,80년을 살다가 죽는 것입니다.
죽는 것은 무엇이냐? 지상 생활은 공기 중에서 태안에서처럼 헤엄치고 다니며 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알겠어요? 공기 보자기 안에서 살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죽는 것은 무엇이냐? 죽는 것은 별다른 것이 아니라, 제3의 인생으로 출생하는 것입니다. 그 순간이 죽는 시간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 좋지요?
잠자리도 말이예요. 처음에는 유충이 되어 가지고 물속에서 헤엄치고 다니다가 땅 위에 올라와 가지고 한동안 기어 다닙니다. 그 다음에는 훌훌 날아다니며 육지에서는 먹으리라고 생각지도 못하던 벌레를 잡아먹습니다. 천하를 자기 무대로 삼고 날아다니는 거예요. 그렇지요? 곤충류 가운데는 3단계 세계를 거치는 것이 많아요. 곤충 하게 되면 날개 없는 곤충이 없다구요. 그렇지요? 대개 날개가 있지요? 곤충도 이와 같이 물에서, 육지에서, 공중에서 사는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우리 인간이 날개가 있어요? 지상에서만 살면 되겠어요? 차원이 높은 날개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선생님이 앞에서 얘기할 때 사람의 욕망의 대상이 무엇이라고 했어요? 물질이라고 했지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1965년 이전까지는 절대 돈에 대해서 생각하지 말라고 했지만, 1966년도부터는 돈을 벌자 해 가지고 지금까지 벌어 나온 것입니다. 그렇지요? 통일교회가 앞으로 한국에 있어 일등 부자가 되면 좋겠어요, 이등 부자가 되면 좋겠어요?「일등 부자입니다」일등 부자이지요. 일등 부자가 되려면 돈 버는 데 있어서 정성을 들여도 일등으로 들여야 되겠어요, 안 들여야 되겠어요?「일등으로 정성들여야 됩니다」
선생님이 그 철학을 아는 거예요. 그래서 밤이나 낮이나 일등으로 정성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마 대한민국에 있어서 나만큼 정성들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어느 회사 사장도 걸핏하면 새벽 네 시고 세 시고 간에 회사에 출근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그런 출근을 많이 하고 있어요. 한 번뿐만이 아니라, 하루에 세 번까지 출근했던 적이 있어요. 두 번은 뭐 보통이고….
정성을 들이는 데는 일등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일등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구요. 내가 일등 정성을 들였다고 하나님에게 공인받을 때까지 정성을 들여 놓고 나서는, 일등 부자가 되겠다고 해도 도둑놈이예요, 도둑놈이 아니예요? 정성도 들이지 않고 일등 부자 되겠다면 그놈이 도둑놈입니다. 정성을 들이고 난 후에는, 아무리 그것이 싫다고 하더라도 정성들인 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이 지금까지 돈 버는 데 있어서 누구보다도 정성을 많이 들였으면, 대한민국의 누구보다 세계의 누구보다도 일등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자, 어때요? 그러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좋겠습니다」좋겠지요? 또 그렇게 되어야 되겠어요, 안 되어야 되겠어요?「되어야 됩니다」안 되게 될 때는?「만들어야 됩니다」누가? 누가 만들어요? 여러분과 통일교회 문선생이 만들어야 돼요.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 좋다구요. 내가 함부로 먹고, 함부로 살더라도 하, 기분 좋아요.
자, 인간이 이 땅 위에서 물질적 대상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제일 좋은 게 뭐예요? 다이아몬드지요? 금은 보석이지요? 우리 여자들, 금은 보석이 싫다고 하는 사람 있어요? 여자가 시집을 가게 된다면 말이예요. `시집' 하게 된다면 그 상대물로 연상하는 것이 무엇이예요? 다이아 반지, 그 다음엔 귀걸이, 그 다음에는 뭐예요?「목걸이」목걸이. 이것이 여자들의 욕망의 바탕입니다. 여자에게 제일 좋은 것이라 해봐야 그것밖에 없어요.
우리 애기를 보더라도, 국진이 애기를 보더라도, 어제 이 녀석하고 청평에 갔었는데, 그 모터보트 운전대를 발로 들이 차는 거예요. 한 번 두 번 했으면 그만인데도 불구하고 한 시간쯤 앉아 가지고 그러는 거예요. 그렇다고 무엇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가는 것도 아닌데, 혼자 그러는 거예요. `얘야 그만둬라' 하니까 펄쩍 뛰면서 계속 그렇게 하겠다는 거예요. 그것을 보면 여자들하고는 질이 달라요. 질이 다르다고요.
여자는 눈만 깜박깜박해 가지고 하는 것을 보면, 어머니의 빗이나 석경이나 구루무 통 같은 것을 만져요. (웃음) 뭐, 남녀평등이라 하지만 할 수 없다구요. 이렇다구요. 그렇다고 섭섭해 하지 말라구요. 또, 남자들을 보면 남자들은…. 어머니하고 나하고도 그렇다구요. 어머니는 어디 구경을 가더라도 말이예요. 어디 앉아 가지고 살랑살랑살랑하고 달콤한 꿀 같은 것, 꿀도 파이프로 흘러내리게 해 가지고, 꿀물이 떨어지는 데는 주루룩 떨어지는 것보다 한 방울씩 똑똑똑 떨어지는 것을 좋아해요. 꿀물을 먹을 때에도 대롱으로 빨아먹는 거예요. 그게 여자라구요. 그런 것을 좋아한다구요. (웃음)
화장을 할 때에도 남자가 화장하는 것하고 여자가 화장하는 것을 보세요. 나도 구르무 발라요. 약간씩 바른다구요. 뭐, 구르무 바른다고 죄는 안되지만 말이예요. 바쁜 세상에 손이고 뭣이고 볼 것 없이 그냥 푹 바르면 그만이지. (웃음) 그것이 남자 화장법이예요. 그런데 여자들은 뭐 이렇게 하고 요렇게 하고 베니 바르고…. 밥을 먹다가 그것 보면 메스꺼울 때가 많아요. (웃음) 그러니까 남자들은 아예 보지 않는 게 낫다구요. 아예 보지 말라구요. 그럴 때는 어느 남자나 화가 나고 불이 나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은 남자는 남자 축에 못 들어간다구요. 어디, 그 모습을 보고 좋다고 앉아 기다려 보라구요. 그거, 남자가 할 짓이예요? (웃음)
남자는 화가 나면 멱살을 잡고 이마를 박고 하더라도 분노가 풀리질 않아요. 피가 줄줄 흘러야 좋다고 합니다. 들이치고 곤두박질을 쳐서 나가자빠져도 머리를 처박고 다리를 척 걸치는 거예요. (웃음) 이런 것을 좋아한다구요. 이것이 남자라구요, 남자. 그렇기 때문에 싸움은 남자들이 하게 되어 있어요. 구경은 여자가 하고. (웃음)
그러니 여자는 끼우는 거예요. 반지처럼 끼워 살고, 귀걸이처럼 걸려 살고, 목걸이처럼 달려 삽니다. 이게 여자예요. (웃음) 여자들, 그렇다고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아요. 그것도 필요하니까 하나님이 지은 거예요. 그것도 없다면 재미도 없을 거예요. (웃음)
꽃이 좋은 것입니다. 꽃이 어디가 좋으냐? 늘어진 꽃잎이 좋으냐, 서있는 꽃잎이 좋으냐? 이 꽃봉오리에게 물어 보면 서 있는 꽃잎이 좋다고 하고, 저 꽃봉오리에게 물어 보면 늘어진 꽃이 좋다고 합니다. 왜냐? 그들은 아직 그렇게 되어 보지 못했다 이겁니다. 자기가 가야 할 길이니까 그것이 소망의 기준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들도 `아, 얼른 아저씨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 바라요, 안 바라요? 너무 바라기 때문에 20살까지는 길어요. 두고 봐요. 깁니다. 20살만 넘어서면 바라지 않기 때문에 빨라요. 그렇지요? 그렇다고요. 그래서 서로 입장이 다른 것이 좋은 것입니다. 그거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이제 우리가 어디로 가면 좋겠어요? 지상에서 살면 좋겠어요, 영계에 가면 좋겠어요? 지상에서 사는 게 좋아요, 영계에 가는 게 좋아요? 대답해 보세요. 그 말이 실감이 안 나면, 죽고 싶어요, 살고 싶어요? 대답해 봐요. 아 이렇게 참, 대답해 봐요. 죽고 싶어요, 살고 싶어요?「살고 싶습니다」살고 싶지요? 그 근사한 사내구만.
보라구요. 인간의 욕망이 무엇이냐? 여기에 보석이 있으면 마음이 갑니까, 안 갑니까? 마음이 가지요?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고 했으니…. 마음이 가지요?「예」인간이 가장 좋아하는 게 무엇이냐? 남자들은 뭐 좋아할 게 없지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게 뭐냐 하면 보석, 반지, 비취 뭐뭐 나도 잘 모르겠다구요. 이렇게 많다구요. (웃음) 여자들이 그런 것을 좋아하는데 얼마나 좋아하느냐? 남편보다 더 좋아해요? 남편이더 좋지요. 그렇죠? 그러니까 남편이 보물보다 못하지 않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보물보다 낫다는 거예요. 그건 자연히 인정되는 거지요.
사람보다도 하나님이 못합니까? 하나님이라는 말 자체가 하나밖에 없는 분이라는 뜻이니까 사람보다도 하나님이 낫다는 거예요. 종교인들을 보게 되면 사람을 무시하고 물질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좋아하는데 이게 됐어요, 안 됐어요? 됐습니다.
하나님을 찾기 위해서 모가지를 내놓았다 하면…. 자, 사랑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 모가지를 내놓습니다. 내놓아요, 안 내놓아요?「내놓습니다」만일에 자기를 사랑하기 위해서 모가지를 내놓고 죽을 길을 거쳐 찾아온 사람이 있다면, 찾아온 그 사람도 고생했지만 그 사람을 만나기를 바라며 기다리던 사람도 고생한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 가지고 서로 만나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하하' 하고 웃습니까? 와락 붙들고 어떻게 돼요? 엉엉엉 웁니다. 울 때는 흐린 날 그저 구름 사이로 햇빛이 나오듯 반짝 울고 말아요? `줄―줄―' 우는 것입니다. 콧물이 나오고, 눈물이 나오고, 침물이 나오는 거예요. 세 물이 합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눈물, 콧물, 침물, 울다 보면 입에서 침이…. 울다 보면 여기서 진이 나옵니다. 울어 봐요. 엉엉 울게 되면 콧물이 나와요, 안 나와요? 콧물이 나오지요? 울어 봤어요, 안 울어 봤어요? 울어 보지 못했으면 통일교인으로서 불합격자예요. 콧물이 나오고, 침물이 나오고, 눈물이 나오고, 3수가 통일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웃음) 그렇다구요.
여러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닭똥 같은 눈물을 서너 방울 똑똑 흘리며 `아이고 당신을 사랑해요' 하면 좋겠어요, 사랑한다는 말보다도 엉엉 울며 눈물 콧물 침물이 국수발 늘어지듯 축 늘어질 때까지 우는 것 하고, 그저 반짝 울고 `아이쿠 당신이 좋아요' 하는 것이 좋겠어요? 여기 여러분들은 어떤 것을 원해요? 우리 남자들, 남자들은 우는 것 싫어하는데 어떤 것을 원해요? 눈물이 이렇게 국수발같이 줄줄 흐르는 것을 원해요, 반짝 울고 마는 것을 원해요? 눈물이 그치지 않는 것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이 하나님을 위해서 죽을 고빗길을 가다가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웃어야 되겠어요, 울어야 되겠어요? 하나님을 그렇게 그리다가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웃음이 나오겠어요? 어떨 것 같아요? `하나님 앞에서 울면 아 돼. 울면 안 된다구. 울면 안 돼. (웃음) 울면 안 되는 것이 천법이라고. 울어서는 안 돼. 죽어도 울어서는 안 되지만 못견디겠어'하면서 앙앙 울었다고 하게 되면, 하나님이 보고 가라사대 `너는 천법이 울지 말라는 기준에서 울었기 때문에 형장에 출동명령이다' 그러겠어요, 그것을 바라보는 하나님이 좋아서 들여다보겠어요? `저게 왜 그래, 저게 왜 그래' 그러겠어요, 하나님도 따라서 울겠어요? 어떨 것 같아요?
하나님에게 눈이 있고 코가 있고 입이 있다면, 그 하나님은 엉엉 울게 하는 사람이 불효자예요, 효자예요? 하나님을 울게 하는 것은 두 종류가 있어요. 이렇게 만나 가지고 하나님을 엉엉 울게 한 사람은 효자예요, 불효자예요?「효자입니다」효자지요. 자, 하나님을 웃으면서 만날래요, 엉엉 울면서 만날래요? 어떤 걸 원하오? 물어 보면 대답하라구요. 어떻게 만나겠어요? 웃으면서 `아이고 내가 지금 하나님 만났다'고 하면서 그렇게 만날래요, 엉엉 울면서 만날래요? 「울면서 만나겠습니다」 울면서 만나고싶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살 길보다도 죽음의 고빗길을 많이 겪어야 됩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폭발될 수 있는 심정에 사무쳐 가지고 하나님 앞에 오늘에야 만나게 되었다고 할 때, 천년의 서러움을 끊을 수 없는 마음을 가지고 아버지와 아들딸이 만나게 될 때에, 그 아버지는 불행해요, 행복해요?「행복합니다」행복이지요? 그 아들은 불행해요, 행복해요?「행복합니다」그러면 우는 연습을 조금 하는 게 낫겠어요, 안하는 게 낫겠어요?「해야 됩니다」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만나려면 그때에만 그럴 수 있어요? 그러니까, 교회에 와 가지고 하나님이 보고 싶어서 엉-엉 울어 봐야 되겠어요, 안 울어 봐야 되겠어요? 울어 봐야 되겠어요, 안 울어 봐야 되겠어요?「울어 봐야 됩니다」눈물 콧물 침을 흘리면서, 생각만 해도 목이 메이고…. 그렇잖아요? 독자를 잃은 어머니처럼 그저 아들 친구만 와도 눈물이 주주룩…. 시골 아주머니 가운데는 이런 사람이 있지요? 손수건도 없으니까 치마에 코를 풀면서, `너를 보니까 콧물부터 나오누만' 하면서….
그런 부모를 가진 아들은 죽긴 죽었지만 행복해요, 불행해요? 그렇게 가슴 아파하는 부모가 있는 것을 볼 때, 죽긴 죽었지만 행복한 자리에서 죽었어요, 불행한 자리에서 죽었어요?「행복한 자리에서요」행복한 자리에서 죽은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못할 때는 불행한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인은 그걸 연습해야 됩니다. 울어 봐야 돼요. 여러분, 울어 봤어요? 하나님이 보고 싶어서 울어 봤어요? 눈물, 콧물을 흘리며 그저 목젖이 처지도록 울어 봤어요? 울어 봤어요, 안 울어 봤어요? 그렇게 눈물 나오는, 억울하고 비통한 자리에 들어가 봤어요? 이게 다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시간이 많이 갔는데 뭐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내가 30분 이내로 끝마치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면 또 통일교회 재미가 없어요. 한 시간 반쯤 됐어요? 한 시간 반 됐구만.
보라구요. 세상을 보면, 물질을 찾기 위해서도 모가지를 걸어 놓고 전쟁이 벌어졌지요? 그렇지요? 물질을 찾기 위해서도 전쟁이 벌어져 가지고 사람이 죽고 살고 나라가 망하는 일이 벌어졌지요? 그렇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도 그런 일이 벌어져야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하는 전쟁도 많은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 다음에는 하나님을 찾기 위해서 죽고 망하는 놀음이 벌어져야 되는 거예요. 그것이 벌어지지 않으면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지금까지 기독교를 중심삼고 죽고 사는 놀음이 엇갈려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기독교가 전부 하나되어 가지고 목숨을 걸고 대들어야 합니다.
이제 끝날엔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을 찾은 후에는 사람을 찾아야 됩니다. 그렇지요? 하나님하고 나하고 합동으로 사람을 찾아야 돼요. 지금까지 하나님이 사람을 못 찾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이 좋아하는 남자를 찾은 후에는 하나님과 합동 공작을 해 가지고 하나님이 좋아하는 여자를 찾아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좋아하는 여자가 하나님과 합동해 가지고 누구를 찾아야 되느냐? 사람을 찾으려면 여자를 찾아야지? 그래요? 여자가 여자를 찾아요? 남자를 찾아야 돼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것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좋아하는 남자와 여자를 찾은 뒤에는 무엇을 찾아야 되느냐? 귀한 것부터 찾는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물질을 찾아야 돼요. 그것이 인간의 욕망의 대상이기 때문에. 이걸 보면 전부 갈라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 찾고 난 후에는 하나님이 좋아하는 가정을 찾고, 그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좋아하는 만물을 찾아서 살림살이를 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원해요, 원하지 않아요? 이게 하나님의 이상입니다.
살림살이를 하는 데도 그냥 둘이 비둘기처럼 살다가 죽는 것을 원치 않는다구요. 아들딸 낳고 살자는 것입니다. 그 산다는 판국이 사탄이 와서 얼러대는 것이 아니라구요. 이 사탄이 와서 총을 들이대는 것이 아니예요. 그런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환영입니다. 가는 곳곳마다 사람들이 환영하고, 하나님도 환영하고, 만물도 환영합니다. 그러한 세계에서 살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상천국권입니다. 알겠어요? 그게 지상천국권이라구요.
여러분은 지상천국에서 살고 있지 못하지요? 살고 있어요, 못 살고 있어요? 못 살고 있으니까 우리 통일교회가 그런 천국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만든 후에는 어떻게 할 것이냐? 천상천국으로 들어가자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다이아몬드가 싫은 사람은 손들어 봐요? 다 좋지요. 금은 보석이 싫은 사람 손들어 봐요? 다 좋지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애인이 싫은 사람 손들어 봐요? 다 좋다는 거예요. 그러면 애인보다 더 귀한 것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입니다. 이 중에 하나라도 떼어 놓고 싶은 사람 있어요? 다 갖고 싶지요? 부자 되고 싶지요? 부자 되면 뭘 해요? 혼자 살래요? 자기 이상상대를 중심삼고 멋진 신랑 각시로서 이 세상이 우러러보고 천지가 화동할 수 있는 가정을 이루어 살아 보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가 태어난 것이요, 남자가 태어난 것입니다. 그 이외는 없어요. 권력이라는 것은 그걸 해 놓고 나서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들은 지금 두 세상에서 살고 있는데, 자 보라구요. 여러분이 죽는 것을 무서워하지 말라고 내가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죽는 것이 좋으냐 나쁘냐를 얘기했지요? 죽자는 거예요. 알겠어요? 선을 위해서 죽자하는 패당을 만들기 위해서 이런 얘기를 하니까 기분 나쁘지만 들어 보라구요. 죽기는 다 싫어하지요? 싫어하지만 보라구요.
자, 여기에 다이아몬드가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좋지요? 요만한 게 뭐1캐럿 되나요? 여자들, 그거 하나 박은 반지를 손에 끼게 되면, 손을 쥐더라도 그것을 내놓고 싶지요? 내가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지만 그럴 것 같아요. `싹' 해 가지고 보아주면 좋아하고, 안 보아주면 어떻게든 보이려고 요렇게 하고 있다구요. 그런 마음이 있어요. 그게 나쁜 게 아니라구요. 좋은 것이 있으면 자랑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본성이예요.
영국 여왕의 왕관에 장식한 다이아몬드는 517캐럿이나 되는 것으로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다이아몬드입니다. 계란만하다구요. 아이구 저거 몇 푼…. 인간들이 전부 다 여기에 목을 거니까, 제일 크다는 그 다이아몬드는…. 그 다이아몬드가 인류역사과정을 통하여 모든 인간들이 바라던 소망의 기점이라니, 아이고 너무나 비참해요. 내가 보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구요. 그걸 소망으로 삼다니…. 쩨쩨한 인간이라고 생각했어요.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라구요. 여기 여자들은 다이아몬드가 없겠지만, 있더라도 남자 주먹보다 큰 것은 거추장스러우니까 편의상 작게 했다고 생각을 하면 괜찮다구요. 할 수 없어서 이거 했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비록 몇 푼짜리를 갖더라도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그러지 않으면 큰일난다구요. 왜 큰일이 나는가 두고 보세요.
자, 우리 저 우주를 한번 봅시다. 여러분이 밤에 자다 말고 쓱 밖으로 나가 밤 하늘의 은하수를 바라보라는 거예요. 바라보면 별들이 많아요, 적어요? 부지기수라구요. 수억 개의 별들이 가득 차 있어요. 천문학에서는 뭐냐 하면, 1초 동안에 30만 킬로미터, 그러니까 1초에 지구를 일곱바퀴 반이나 도는 빛…. 빛이 그렇게 빠르다구요. 그렇게 빠른 속도로 빛이 출발하여 1년 걸려 가는 거리를 1광년이라 해서, 이것을 하나의 단위로 잡는 것입니다. 그런데 몇억 광년, 80억 광년 이상 되는 먼 데에 별이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1억 년도 아니라구요. 그 별에서 빛이 출발한 지가 7,80억 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지구에 도달하지 못한, 그런 먼 거리에 있는 별도 있다는 거예요. 만약 그 별이 보인다면 그게 커요, 작아요?「큽니다」그래, 왜 이렇게 만들어 놨어요? 뭐 하려고? 이게 무슨 장난이예요? 그거 생각해 봤어요? 별을 보고 `너 어째서 그렇게 있어?' 그래 봤어요? 그 별나라, 광대무변한 수억의 별들이 있어요. 이 지구 같은 것은 먼지에 불과해요. 그럴 거 아니겠어요? 먼지라면 그것은 너무나 큰 거라구요. 그런데 그 가운데 다이아몬드 몇 개. 이건 너무 쩨쩨하다는 거예요. 시시하고, 쩨쩨하고, 껄렁껄렁하고, 나쁜 말은 다 해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자, 저 별나라에는 어떠한 것이 있겠습니까? 다이아몬드 별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우주를 지었다면 다이아몬드 별 하나만 만들어 놨겠어요? 있다고 생각해요? 아니, 있을 성싶어요, 있을 것 같아요? 뭐, 비슷한 말이지요? (웃음) 어때요? 있을 것 같지요.
하나님이 만약에 그런 모델 별 하나 만들어 놓지 않았다면, 창조를 잘못한 거라구요. 그 어떠한 곳에 다이아몬드의 표본이 되는 별이 하나 있을 것입니다. 순 다이아몬드 별. 그거 생각할 수 있는 문제라구요. 또한 순금의 별도 하나 있을 것이요, 비취 별도 하나 있을 것입니다. 보석이라는 이름을 띤 것은 다 있을 것입니다. 인간이 아는 보석은 가치 없는 보석이지만, 하나님이 아는 보석은 얼마나 많겠습니까? 인간세상에서 보지 못한 보석 별이 수두룩하게 우주에 박혀 있을 것입니다. 거 생각할 수 있는 일이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것을 내 것으로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욕망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자 그거 한번 갖고 싶어하겠어요, 안 갖고 싶어하겠어요? 안 갖고 싶어하겠어요? 안 갖고 싶어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그 녀석들은 다 때려죽이라구요. 맞아 죽는 축에 들어가라면 서러워할 것이 사람입니다. 그렇지요? 그런 별이 있다는 거라구요.
자, 그것을 다 무엇하려고 그렇게 만들어 놨느냐 하면, 하나님을 위해 만들어 놓지 않았습니다. 만일에 사람을 위해 만들어 놓았다면, 야, 이거 참 사람 팔자 고치는 거예요. 팔자란 말은 너무 작으니까 억만자라고나 할지…. 그런 것이 인간입니다.
그런 세계를 아침 저녁으로 가고 싶을 때 가고, 오고 싶을 때 오고, 만지고 싶을 때 만지고,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자유 활동 무대로 하고, 그런 자연적인 모습으로 그것을 무대삼아 살 수 있는 내가 한번 돼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싶어요, 안 하고 싶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게 한번 돼 봤으면 좋겠다는 것을 사람이라면 생각하겠어요, 안 하겠어요?「생각하겠습니다」안 하겠다는 녀석은 죽으라구. 그렇게 천대해도 섭섭지 않을 겁니다.
자, 그렇다면, 이 고깃덩이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이놈의 고깃덩이 가지고…. 이 고깃덩이 가지고 답답하니까 달구지를 만들고, 자전거를 만들고, 그 다음에 오토바이를 만들고, 택시를 만들고, 제트기를 만들고 뭐 야단하잖아요? 그래서 인공위성을 만들고 야단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있어도 답답하다구요. 여러분, 달나라에 가는 데 며칠씩 걸리는 거 답답한 거라구요. 쑥 갔다가 쑥 오고 그럴 수 있는 뭘 만들 수 있으면 만들고 싶어요, 안 만들고 싶어요?「만들고 싶습니다」만들고 싶지요. 그걸 만들자 하고 그냥 있으면 좋겠어요, 그걸 내가 만들면 좋겠어요, 그냥 그렇게 돼있으면 좋겠어요, 만들어야 기분이 좋겠어요? 그냥 돼 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러한 인간의 욕심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이라면 그런 것을 다 준비해 놔야 된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 자격이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라구요.
자, 그럼 그것이 가능한 때가 언제냐? 대한민국에 유전만 하나 있어도 야단났다고 하는데 말이예요. 다이아몬드 광맥 하나 찾았다면 민족이 춤추고 야단할 텐데…. 대한민국이 이것을 만들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대한민국 사람은 천년 만년 공중에 떠서 춤추겠어요, 안 추겠어요? 그럴 수 있는 무대가 우리 인간을 위해서 준비한 대우주라면 그거 한번 점령하고 싶지요? 그러고 싶을 거라구요. 이 지상에 다이아몬드가 있는 것은, 본궁 세계에 가서 박자를 맞추게 하려니 맛을 보이기 위해 다이아몬드와 같은 보석이 있는 것이다 할 때 기분이 괜찮아요.
그러면 이것을 어느 때에 실천할 수 있느냐? 죽어야만 됩니다. 죽어야만 돼요. 이 고깃덩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한 세계를 벗고 나가는 날에는 이 우주의 동쪽 경계선에서 서쪽 경계선까지 순식간에 갈 수 있어요. `그 권내에 있는 금은 보석이 가득한 별이 내 것이다' 하며 통쾌하게 우주의 왕자의 자리에서 쓱 내려다볼 때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좋겠습니까?
소리를 지른다면 생전에 질러 보지 못한 소리를 질러야 되겠어요, 안 질러야 되겠어요?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생전 지르지 못한 소리를 질러야 된다구요. 웃는다면 생전 웃지 못한 웃음을 웃어야 되는 거예요. 세포까지 다 웃음 보따리가 너덜너덜하는 거예요. 사지백체가 다 기쁨으로 꽉 차 가지고 화동할 거 아니냐 이겁니다. 그런 자리가 있다면 한번 가보고 싶어요, 안 가 보고 싶어요? 자, 가 보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안 가보고 싶은 사람 손들어 보세요. 한 사람도 없구만….
그 곳은 살아서는 못 가는 곳입니다. 죽어야 가는 곳입니다. 그럼 죽고 싶어요, 안 죽고 싶어요? 죽어야만 그것을 볼 수 있고 차지할 수 있다면 죽고 싶어요, 살고 싶어요?「죽고 싶습니다」죽으라구! 기분 좋아요? 하나님은 그런 것을 준비해 두었기 때문에, 죽더라도 손해 안 날 울타리를 보장해 놓았기 때문에 죽으라는 거라구. 이놈의 자식아, 죽으라우! (웃음) 이렇게 알고 나면, 내가 그럴 수 있다면 때려죽여 주지 않는것이….
통일교회 문선생님도 그런 생각 했었습니다. `아, 저 별이 멋지겠구나! 하나님 우리 아버지가 전지전능하시니…' 만약 그러한 별들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제가 바라던 다이아몬드 별이 왜 없습니까? 지으소' 하면 하나님도 별 수 없지요. 믿는 대로 된다고 했으니, 약속을 이행 안 하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내가 땡깡부릴 것입니다. (웃음) 이래 생각할 때 기분이 나쁘겠어요, 좋겠어요? 야, 이게 내가 하나님을 시켜서 창조하게 될 것이니 그러한 별이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그러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오늘날 미치광이 소리를 듣고, 뭐 별의별 말, 뭐 사교라는 말을 들어도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죽는 것이 무서운 게 아닙니다. 알겠어요? 죽음길을 자초하여 나오다 보니, 지금 내가 아침밥도 안 먹고 여러분에게 이렇게 별스런 말을 하는 사나이가 되었습니다.
자, 죽고 싶어요? 한 고개만 넘는 날에는 이것을 내가 감정할 것입니다. 가고 싶은 곳은 순식간에 가는 거예요. 여러분, 나 영국 갔다 왔습니다. 봤어요? 미국 갔다 왔습니다. 봤어요? 벌써 미국 갔다 왔다구요. 독일 갔다 왔습니다. 태양 빛보다 더 빠른 것이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그렇지요? 마음은 하나님보다 더 큰 거예요. 그만한 배포와 터전이 우리 인간에게 있기 때문에, 요 척도를 지상에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요때를 위해서….
여러분, 한번 할 만해요, 안 해요? 자, 여기서 패스권을 누가 사인해 주느냐? `하나님, 내가 사인 안 해주면 나는 죽습니다' 하는 배포를 가진 사나이가 선생님인 것입니다. 사인해 주는 고수(高手)가 되면 어떻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를 통일하고 영계를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여기 통일교회에는 나오지 않지만, 불교 믿는 사람 가운데 통일교회 선생님의 제자들이 많다는 거예요. 유교를 믿는 사람 가운데도 선생님의 제자가 많다구요. 그것 멋지지요? 그만하기 때문에 욕을 먹더라도 그저 변소에 갔을 때 냄새 맡는 것같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 그래 한번 죽고 싶지 않아요? 한번 실험할 것입니다.
다이아몬드를 귀하게 여기고, 금은보석을 귀하게 여기고, 다 귀하게 여기더라도 혼자 다니면 재미가 없어요. 그러니까 사람을 귀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얼마만큼? 다이아몬드 이상. 그래야 하나님의 이상적인 호흡에 맞는 거예요. 어울린다구요.
그 세계에 한번 가 보고 싶어요? 아무리 이 대우주가 멀고 멀다 하더라도 동쪽 끝에서 서쪽 끝으로 순식간에 왕래할 수 있는 소성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만물지중(萬物之中)에 유인이 뭐인가요? 만물지중에?「유인이 최귀」유인이 최귀(唯人最貴)라고 했나요? 최천(最賤)이 아니고?「최귀입니다」최귀든가?「예」그렇다는 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한 세계의 소유권과 활동무대의 권한과 특권의 기준을 어디에서 결정하느냐? 지상의 이 7,80년 생애에서 결정하는 거라구요. 이 땅 위에서 내가 고생하는 것, 먹고 싶은 것을 안 먹고 입고 싶은 것을 안 입고 하고 싶은 것을 안 하고 참는 것을 확대하여 그 몇백 배, 몇만 배, 몇억 천만 배 기쁠 수 있고, 먹을 수 있고, 입을 수 있고, 살 수 있는 무대가 일시에 전개되는 것입니다.
그런 본연의 세계에 실험의 책임자뿐만이 아니라 전체 관리의 책임자로 등장할 수 있는 기쁨의 한날이 우리 인생길의 끝날에 있을 것을 생각할 때에 죽음길이 슬프더냐 기쁘더냐 이거예요. 어때요? 이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면 한번 할 만하지요? 그 대신 준비 안 하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 바쁘다 이겁니다. 그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 요렇게 해야 되는 것이다, 요렇게 해야 되는 것이다 하는 그 방법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세계에 있어서 지금 이 시대에 그런 문제를 중심삼고 문제시하고 있는 사람은 통일교회 문선생 외에는 없습니다. 그건 장담하는 거라구요. 제아무리 잘난 학박사가 많다 하더도, 신학박사가 많다 하더라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통일교회 문선생한테 지도를 받아야 된다구요. 그건 결정적입니다. 절대적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걸 들으면 기분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기성교회 목사들이 들으면 기분 나쁠까요, 좋을까요? 그러면 둘 중에 어떤 것이 옳아요? 기성교회 목사들이 나쁘다는 것이 그냥 그대로 옳으면 좋겠어요, 통일교회 패들이 좋다는 것이 그냥 그대로 옳으면 좋겠어요? 어떠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좋다고 하는 것이 그냥 그대로 옳으면 좋겠어요?「예」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선생님이 거짓말을 할지도 모른다구요. 사기꾼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을 감정해 보아야 된다고요. 알겠어요? 선생님을 분석 감정해 봐라 이거예요.
선생님이 오십이 넘었는데, 여러분이 선생님을 분석 감정하려면 50년 걸려도 안 됩니다. 몇백 년 걸려도 못다 할 것입니다. 선생님이 생각한 것과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전부 다 가려 가지고, 옳다 그르다는 판정을 하려면 이제부터 몇백 년 살아 남더라도 다 못 거쳐올 것입니다.
여러분이 몇백 년 한번 살아 볼래요? 못 사는 거라구요. 그르니까 덮어놓고 믿어야지요. 속아도 좋고 망해도 좋고…. 망하기를 바랬는데…. 그렇게 되면 더더욱 좋은 게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망하더라도 좋다고 믿고 가지 않고는 안심하고 가지 못할 길이 통일교회의 길입니다. 이거 말 잘했어요, 못 했어요? 다 말했다는 거예요. 그래도 좋걸랑 따라오라는 거예요. 그 대신 편안하지 않다 이거예요. 주교수 어때요? 그래도 따라갈 의향이 섰어요, 이제?「예」
지금 와 가지고 바쁘게 되었구만. 알게 되면 바쁘다는 거예요. 여러분 마음이 바쁘다구요. 어저께도 대학교 책임자들이 찾아와 `아이구, 옛날 60년대에는 선생님이 전부 다, 어른, 아이, 코흘리개, 울보, 뭐 뭐 할 것 없이 직접 지도해 주셨는데, 이젠 선생님이 대학생들을 본체 만체 하시니 안 되겠습니다. 한번 어떻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는데, 나도 그러고 싶지만 사무가 바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보다 더 큰일이 있을 때는 그 치닥거리를 해주어야 되겠어요, 안 해주어야 되겠어요? 그것이 제일일 때는 그렇지만 그 이상의 일이 있을 때는 돌보지 않더라도 나는 걸리지 않습니다. 그 대신 세계에 공포해서 그런 사람들에게 `들어오라. 하나님의 사랑을 해주마. 너희들의 갈 길을 가려 주마'라고 선포한 때가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내가 양심적으로 아무리 반성해 보아도 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길을 지나왔으니 되돌아가서 그렇게 할 수 없다. 돌보지 않는다고 불평 마라' 하는 결론을 세우더라도 불평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때가 있다구요, 때가.
주교수 같은 사람은 선생님이 피난살이할 때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이마를 맞대고 얘기하고, 데리고 다니고 밥을 먹이고, 매일 산으로 바다로 데리고 다녔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그런 때는 다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대학교수라 하더라도, 대학교수를 대하는 것보다 더 바쁜 일이 있다구요. 나라와 세계가 망하느냐 흥하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생각 할 때에는 대학교수가 뭐 죽는다고 해도 본체만체해도 걸리지 않는다 이겁니다. 그렇지요? 거 안 됐어요, 됐어요? 된 거라구요.
그러면 본을 세워야 할 지상시대에 있어서 무슨 본을 세워야 되느냐? 뭐 효자…. 효자 되면 뭘해요, 충신 되면 뭘해요? 지상 근거가 아니라구요. 효자 되면 뭘하고 충신 되면 뭘하느냐 말입니다. 이 나라 역사에 이름을 남겼으면 뭘해요? 하나의 본연의 원칙적인 세계를 표준해 가지고 거기에 합격할 수 있도록, 모든 케이스의 규격을 맞게 하려니, 오늘날 효자 중의 효자가 되어야 되고, 충신 중의 충신이 되어야 되고, 열녀 중의 열녀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느때냐? 딴 때가 아니라 요때라는 거예요, 요때.
그러니까 천국에 가고자 하는 사람은 비참하게 살아라, 비참하게 죽으라, 비참하게 가라는 거예요. 자, 그 말이 좋은 말이요, 나쁜 말이요? 좋은 말입니까, 나쁜 말입니까?「좋은 말입니다」그러면 죽도록 나가 전도 하라는 말이 좋은 말이요, 나쁜 말이요?「좋은 말입니다」그런데 왜 안 나가요? 남을 위해 목숨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천하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대우주의 주인으로 세워 주는 거예요.
귀한 것은 만물과 인간과 하나님인데, 이 세계를 선한 자리에서 품겠다고 생명을 걸고 희생한 사람은 그 세 가지를 걸고 희생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세 가지 이상의 것을 갚아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는 그러한 관점에서 보았기에 이 땅에 와서 인간들 앞에 처음으로 선포한 복음의 표어가 뭐였느냐 하면 `네 집안식구가 원수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이 제일 복된 교훈이라는 결론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제일 비싸고, 제일 귀하고, 제일 없어서는 안 될 절대적인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 오게 되면 땅 위에서 잘살라고 하지 않습니다. 지지리 못살고, 지지리 고생하다가 죽어 길가에 쓰러져 개도 안 물어갈 주검을 남겼더라도 그 자리에는 꽃이 필 날이 올 것입니다. 거기에는 모든 거룩한 사람들이 모여들어 가지고 도성을 만들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자, 여러분은 어떠한 자리에서 죽고 싶어요? 통일교회 패들을 나라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지긋지긋하게 고생을 시켜 가지고 효자 충신으로 만들어 보자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그래 기분 나빠요, 좋아요?「좋습니다」안 가겠다면 후려갈겨야 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 나와 너의 생활에 있어서 이것을 아는 사람과 부자 관계에 있으면, 형제지 관계에 있으면, 사제지 관계에 있으면, `부모님 뼈를 가르시오. 형님 뼈를 가르시오. 스승님 뼈를 가르시오' 해야 하는 것입니다. 발길로 차서 현재의 비참함을,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시키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을 위해….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 둘째가는 계명이 아니고 첫째가는 계명입니다. 그 다음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네 이웃이 누구냐? 세계 만민이 이웃이요, 형제입니다. 세계 만민을 위해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내놓으라는 거예요. 목숨을 내놓으면 다 한 것입니다. 그래, 뜻을 위해서 한번 죽어 보자는 것입니다. 어디서 죽을 것이냐? 내 죽을 곳을 찾아야 되겠습니다. 하나의 폭탄으로 태어났으면 폭파하는 데는 깨끗이 바윗돌에 떨어지지, 시궁창에 떨어지지 말자는 거라구요. `옥살박살 폭발하자. 우리는 탄환과 마찬가지로 쏴 버린 폭탄이다. 반석 위에 떨어지자. 지긋지긋한 것끼리 한번 해보자'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결심을 했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 문선생이 오십이 넘어서도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는 것입니다. 주저하지 않습니다.
내일의 소망의 실현자가 되고, 그 세계를 관리하는 책임을 할 사람이 없는 역사상에 내가 그것을 바라보고 정성을 들이며 눈물을 흘리고, 그것을 대해서 노력과 정성을, 열과 성을 다하여 가지고 이 표준 앞에 부합할 수 있는 하나의 귀일점, 그 한 점을 마련하기 위해서 가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생명을 초개와 같이 버릴 각오를 하고 가는 것이, 이게 통일교회 선생님이 가진 주류적인 사상입니다. 여기에는 모험이 안팎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무자비한 혈투전을 전개해 나가야 할 마당을 지금 거쳐가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 그 자리가 좋아요, 나빠요? 생명을 다해서 하고도 죽지 않고 남아지는 터전이 되거들랑 이것은 인류역사에 본이 될 것이요, 만민의 행복의 기조가 될 것입니다. 온 천하가 그것을 화동의 기점으로 하여 대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축이 될 수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움직여내고 인류의 소망의 터전을 몽땅 결속시킬 수 있는 자리에 서서, 내가 동하면 동할 수 있고 내가 정하면 정할 수 있는 우주사적인 책임감을 느끼면서 사는 사나이라면 결코 졸장부가 아니잖느냐 이겁니다. 그렇지요? 여러분은 그걸 잘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으라는 것입니다. 죽으라구요.
그것이 입학 수속이라구요, 입학 수속.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 가기 싫어하는 길로 때려 모는 겁니다. 자기를 위해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데도 불구하고 남을 위해서 죽으라니 가고 싶어할 사람이 어디 있냐 이거예요. 그래서 때려 모는 거라구요. 이 길이 개인을 지나서 가정을 지나고 종족을 지나고 민족을 지나고 국가를 지나고 나면, 깃발을 들고 천하에 새로운 나라를 차지하겠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시대권까지 우리는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예수를 보내기 위해 4천년 동안 준비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선민으로 만들어 가지고 유대교를 세워 나왔는데, 그 길이 막혀 버렸기 때문에 섭리가 연장되어 가지고 오늘 이 기독교를 중심삼고 이런 놀음을 재판(再版)하여 나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실질적인 판가리와 실질적인 결정은 통일교회가 해야 되기 대문에 통일교회는 보통 교회가 아닙니다.
기성교회 다니던 습관적인 그런 관념을 가지고는 통일교회에 들어오지 말라구요. 시시하다는 거예요. 나는 그런 꼴을 보고 싶지 않아요. 통일교회 믿고 자기 이익이나 보겠다는 사람은 여기 드나들지 말라구요. 통일교회를 믿는 것은 나라에 이익되게 하기 위해서 믿는 거예요. 그런 사상이라구요. 선생님을 좋아하려면, 선생님을 사랑하고 선생님을 따르려고 하거든 문선생 사랑하는 것을 내가 원치 않는다구. 좋아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구. 먼저 하나님을 좋아하고 인류를 사랑하고 오라 이겁니다. 이것이 통일사상의 교육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 돼요. 나 자신이 그런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 하나님은 무자비하신 분이시더라는 거예요. 딱 죽을 경계선에 와 가지고는 후퇴해 버리시는 거라구요. `네가 책임져라' 하는 거라구요. 알고 보니 그것이 사랑이었기 때문에, `사지에 가더라도, 사탄에게 피를 보더라도 꽃이 피게 할 것이다. 피를 흘리더라도, 목이 터지더라도 그것을 보이지 않고 하나님 앞에 보고하고 나서 그 피를 보이겠다'는 사상을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그렇게 나가지 않으면, 진짜 충의 도리와 효의 도리를 결정지을 수 없는 것을 알고 지금까지 생애를 거쳐 가려 나온 것이 통일교단입니다.
여기에는 선생님의 피가 배어 있고 땀과 눈물이 어려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보기에는 초라한 곳이지만, 선생님이 피살을 에이고 눈물과 피땀을 흘린 그 모든 생애의 그 무엇이 여러분 앞에 호소할 것이고, 가야 할 소망적인 내용을 중심삼고 희생하였던 그 인연 혹은 관계가 여러분을 대해서 호소할 것입니다.
그 호소의 줄에 걸리지 않게 선생님이 가던 길을 여러분이 가려 가게 하려니, 그 전통적 사상을 올바로 집어넣으려니 죽으라고, 고생하라고 때려 모는 놀음을 할 수밖에 없다 이겁니다. 됐어요, 안 됐어요?「됐습니다」됐다구요. 틀림없다구요.
내가 그렇게 해서 멀쩡하고, 내가 그렇게 해서 나를 망하게 하려던 원수들 앞에서 지금까지 망하지 않고 살아 나왔고, 원수가 무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닦지 않았느냐 이겁니다. 틀림없더라 이겁니다. 틀림없는 길을 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엄청난 우주를 주관할 수 있는 본의 기준을 이 짧은 지상의 생애노정에서 세울 수 있다는 것은…. 그것을 어느때에 세울 것이냐? 나도 아직까지 세울 것이 많이 남아 있어요. 내가 오십이 넘어 이 자리에서 이 민족을 대하고 여러분을 대하는 것이 부끄럽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얼굴 들고 자랑하지 않습니다. 천하를 가려 가지고 하나님 앞에 전부 다 결속시켜 바쳐도 시원치 않을 텐데도 불구하고…. 지금도 밤이나 낮이나 기도하는 거라구요. 싸우는 거라구요. 원수와 판가리 싸움을 하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망하더라도 통일교회 문선생은 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심각한 생활을 지금도 하고 남은 여생이 다할 때까지 할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죽는 날 어떤 자리에 쓰러지더라도 `내가 이 이상 할 수 없소. 아버지, 내 성과 열을 다했습니다'고 할 수 있다구요. 과거를 돌아볼 때, `이 이상으로 이렇게 했으면 좋았겠다' 하는 그런 생각을 남기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심각한 자리에서 생애를 다짐하며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없는 겁니다.
내가 눈물지을 일이 있을 때면 아무것도 모르는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을 중심삼고 눈물짓게 하고, 내가 고통스러운 자리에 설 것을 염려해 가지고 난데없는 사람에게 그 고통을 분담시키는 사실들을 볼 때에, 하나님이 나를 떠나 있는 것이 아니고 나를 위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오늘도 내일도 감사히 여생을 곱게 맞이하려는 것이 선생님의 인생관입니다. 이러한 사상 앞에 있어서 여러분은 제멋대로 생활을 해선 안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생애를 걸고 참소할 것입니다.
천륜이 소망하는 역사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희생하여 영계에 가 있는 우리 선조들이 내가 저 나라에 갈 때 대열을 갖추어 가지고 나와서 쌍수를 들어 환영할 것이냐, 참소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볼 때, 성현 군자들이 쌍수를 들어 이제 오시느냐고 환영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지금 준비하는 길이 바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 땅 위에서 그런 엄청난 우주적인 기반을 닦아야 할 것을 알고, 남은 여생을 참으로 가치 있게 보내야 되겠습니다. 그러니 나이 많은 사람들은 청춘시대를 그냥 놓쳐 버린 것을 원통하게 느껴야 됩니다. 원통하게 느껴야 해요. 이 몸이 더렵혀지지 않은 순결한 순정이 불타오르는 사춘기 시절, 젊은 청소년의 시절을 이런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바치지 못하고 정상적인 길을 가지 못한 것이 얼마나 한스러운가! 이런 것을 생각해 볼 때, 그 길을 못 간 이 몸에 천대와 채찍이 임하고 멸시와 고역의 길이 임하더라도, 그것을 응당히 받아야 할 운명의 길로 알고 엄숙히 따라가야 할 노정이 통일교회의 길이요, 인생길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것을 다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본을 세우고 가야 한다는 그 기준이 철석같이 남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여러분들은 이 1970년대에 있어서 어떤 종결을 맺을 것이냐, 복잡다단한 세계정세 가운데에서, 국가의 운명이 동요되는 국가정세 가운데에서, 내일의 소망과 내일의 희망을 중심삼은 뜻앞에 있어서 나는 어떤 길을 가야 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놓고 누구보다도 심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누구에게도 주고 남을 수 있는 마음을 갖고 가지 않고서는 정상적인 뜻의 궤도를 따라간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까지 하늘이 내 앞에서 수욕을 당하는 부끄러움이 있을까봐 마음 졸이는 소자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싸워 나오면서 그것을 잊을까봐 무엇보다도 두려운 마음을 품게 하여 오늘날까지 남게 하여 주신 아버지의 은사에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 그 무엇이 좋다 하더라도 당신 권한의 본연의 심정에 연결된 이상의 기준이 없는 것을 생각할 때 그 자리를 무한히 그리워해야 되겠습니다. 아버님의 사랑이 어떠하더냐고 묻게 될 때, 그 사랑에 접하는 사람은 세상만사를 다 잊더라도 미련이 없는 자리에 있는 것을 저희들은 미처 몰랐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공기로 하고 사는 우리의 이상세계, 본향의 곳을 찾아가야 되겠습니다. 제3의 생의 자유의 권한을 가질 수 있는 해방아로 출생할 그날을 오늘 이 지상세계에서 준비해야 되겠습니다.
아기가 태중에 있을 때 건전해야만 지상에 태어난 그의 일생이 건전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상생활이 건전해야만 하늘나라의 생활이 건전할 것이 틀림없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하늘과 땅이 협조하는, 만우주의 동적인 운세의 박자를 규합해 가지고 살 수 있는 자리에 서려면, 오늘의 세상이 상충적인 세상이요 삼팔선이 있는 세상이요 악이 주관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죽음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억울한 사실을 저희는 알았습니다. 저희들은 그렇지만 저희 후손들이 그런 자리에 세워져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을 저희들은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아침에 밥숟가락을 들고 식탁을 대하는 그 순간에도 뛰어노는 자식들을 바라보며, 그 자식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좋겠지만, 사랑하는 그 자식들의 등에 원수의 짐을 짊어지우고 원수의 화살 자욱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자기 일신을 잃어버리더라도 이 터전을 사수하기 위한 싸움을 하여야 할 부모의 입장에 있는 것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또 그러한 남편, 아내의 입장에 있는 것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에 그러한 싸움터가 남아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우리의 일생만으로 아무리 달려가도 그것을 다하지 못할까봐 초조한 마음을 지니고 생애의 걸음을 걸어가야 할 것이 통일교회 사람들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도 열 가지, 백 가지 일을 다하고도 또 하여야 할 사명이 촉구되는 것을 느껴야 할 것이, 아버지를 바라보고 가는 저희들의 길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책임지지 못한 이 지상에서 이런 전체의 분야에서 책임을 지기 위해서 스스로의 죽음을 각오하지 않고는 어떠한 면목도 세울 수 없는 걸음걸이, 길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예수님이 심각했던 그 장면을 알게 됐고, 아버지의 심각한 그 자리를 저희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자리에서 인연을 맺지 않으면 안 되는 하나님이 불쌍한 분이요, 예수님이 비참한 분이란 것을 저희들은 알았습니다. 통일가도 그런 길을 가야 되겠습니다.
세상의 그 누구도 동정하지 않았지만 예수와 아버지께서는 동정하는 길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싸워 나왔습니다. 금후의 모든 것도 그러한 운명길을 벗어나려고 하지 않겠습니다.
범위를 넓혀 순응하고 희생하는 어린양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가고자 하는, 순정을 지닌 당신의 자녀들이 있거들랑 만복을 베풀어 주시옵고, 힘과 능을 가하여 희생하는 그 결과 대신 보호의 채찍이 같이할 것을 믿사오니, 아버지께서 영원히 영원히 그들의 생의 출발과 과정과 종결까지 맡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무한한 세계의 주인이 되고, 만유의 특권을 갖추어 아버님의 사랑과 아버님의 칭찬을 받기에 부끄럼이 없는 아들과 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본을 세워야 할 지상시대가 얼마나 엄청난 것임을 알았사오니, 이 길을 다 갈 때까지 저희의 정성과 충성을 다 바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모든 것이 허락하신 뜻 가운데서 나서 살고 죽게 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오며,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