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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된 통일식구와 가정

일시: 1971.10.10 (일) 장소: 한국 전본부교회

[기 도]

높고 귀한 당신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좌정한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은 수고와 역경 가운데에서 사망세계의 인연을 벗어나지 못해, 당신의 뜻을 대할 수 없는 부족한 자녀들이 될 수밖에 없었던 자신들인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였사오니, 언제나 자비롭고 긍휼하신 마음으로 역사노정을 지켜오시고 그 시대의 인류를 보호해 오신 아버지의 사랑으로 다시 저희를 찾아와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10월을 맞이하여 지내는 매일매일의 생활이 당신이 바라시는 뜻에 따라 높고 귀한 생활을 해야 할 저희들이었지만, 당신은 제쳐 두고 자신들만으로 지내 나온 부족한 것들이 있더라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지극히 선하신 아버지가 인간들을 대해 바라시는 뜻을 생각하면 생각 할수록 그 선한 기준에 도달하기에는 저희들이 너무나 미급한 인생들이구나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그럴 때마다 아버님은 늘쌍 외롭고 서러운 자리에서 지내 오셨다는 것을 느끼면서 저희들이 이 자리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 앞에 머리를 숙이고 당신의 긍휼과 자비와 용서가 저희의 몸 가운데 같이하기를 바라고 있사옵니다.

에덴에서 당신이 그리운 마음을 가지고 대하던 본성의 인간의 모습을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청중 가운데에서 찾아볼 수 있다면 저희에게는 그 이상 감사한 일이 없겠습니다만, 그런 걸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당신이 바라시는 본성의 아들과 딸의 모습이 될 수 없는 타락한 조상의 혈통을 받았다는 사실이 얼마나 원통하고 비통한 것인가를 저희들은 잘 알게 되옵니다. 긍휼의 마음으로 저희들은 굽어살피시옵소서. 그냥 두어서는 안될 인간들이오니 동정의 마음을 가지고 찾아오시옵소서.

당신의 딱한 사정보다 더 딱한 사정 가운데 놓여질 수밖에 없는 불쌍한 인간인 것을 아시는 아버지여, 당신께서 스스로 극복해 나오기만을 바라는 불효 자식인 것을 생각할 때, 용서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은 무력한 인간이기 때문에 능력의 주체이신 아버지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 이러한 필연적인 결과에 처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을 아시는 아버지께서는 저희들이 이와 같은 사실을 모를 때에도 저희들을 지키시기 위하여 수난의 길을 재촉해서 걸어오셨다는 것을 아옵니다. 이제는 저희가 아버지의 사정을 알고 아버지의 뜻을 따라 그 길을 따라가고자 하는 무리이기에 필시 현현하시어서 저희와 사정을 같이 의논하시지 않으면 안될 입장에 계시다는 것도 아옵니다.

그러기에 저희를 대하는 아버지의 기대가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악의 세력 가운데서 슬픔을 당하고 고독을 느끼고 비참상을 느끼던 아버지의 마음을 그나마 땅 위의 한 무리를 통하여 위로받고자 하신다는 것을 생각하면 할수록, 세상의 누구도 저희와 같은 무리가 없는 것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인연된 저희를 찾아오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어떻게 해서라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일면의 그 무엇을 찾기를 고대하는 마음만은 저희들이 갖고 있사옵니다.

세상을 대하여 원망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대신 저희들을 원망함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용서하고자 하시는 높고 귀하신 아버지의 마음이 있음을 저희들은 생각하고, 제가 당하는 수난이 저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세상을 용서하기 위해서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시는 수난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자리에 설 수 있게 하여 주신 것만으로도 저희들은 진실로 감사드리옵니다.

나만을 위하여 수난길을 자처해 간다 하더라도 그 길을 취할 수 없는 나약한 인간인 것을 생각할 때, 그러한 못난 인간이지만 아버지께서는 수고하고 슬픔을 느끼는 입장에서 저희들을 찾아오시어 그 길을 가도록 촉구해 주시고 혹은 책망하시고 혹은 권고해 주시오니, 이 자리가 얼마나 많은 아버지의 수고로 말미암아 갖추어졌다는 것을 알고 귀하게 여길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아침 저희의 부족한 마음의 문을 열어 당신이 현현하실 수 있는 승리의 터전을 갖추어 가지고 높고 귀한 선의 가치를 찬양할 수 있는 본성의 모습을 간절히 그리워하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게 하고 싶사옵니다.

그 아들딸을 대하여 아버지께서는 거리낌없이 마음을 다하고, 영원히 영원히 안식할 수 있고, 자랑할 수 있고, 기뻐할 수 있는 상대적인 자녀로 칭찬할 뿐만 아니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내 아들이고 딸이라 할 수 있는 그 순간이 오기를 얼마나 얼마나 그리워해 나오셨는가 하는 것을 느낄 적마다 저희 자신의 미급함을 통탄하여야 되겠습니다.

저희 자신이 미급할 뿐만 아니라 악과 동반하며 선을 배반한 때가 많았던 추악한 자신을 비판하여, 아버지의 심판대 앞에 고소할 줄 알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본연의 모습도 발견할 줄 모르는 자리에 선 인간인 저희들을 일깨우시기 위해 언제나 상대적인 면을 통하여 권고하시고 이끌어 주신 역사적인 인연을 생각할 때 감사드리옵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인간을 이끌어 주기 위한 대표적인 사명을 지고 왔던 사람들이 그 시대 시대에 사명을 짊어졌던 하늘의 역군들인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걸었던 노정은 기쁨의 노정이 아니었고, 그들이 닦아 간 길은 평탄한 길이 아니라 개척의 길이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들이 개척자로서 당한 서글픔은 그들 개체로 말미암아 당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대표하여 당한 것임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그러기에 그들이 눈물짓는 한때를 맞이한 것을 알게 될 때 저희들도 그들과 더불어 눈물을 흘러야 되겠고, 그들에게 극복해야 할 고비고비의 수난길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그들이 당한 이상의 서러움과 처량함과 분함을 느끼는 저희들이 되어야 된다는 것을 이제 깨닫게 하여주시옵소서.

아담 가정으로부터 아벨, 노아, 아브라함, 모세, 세례 요한과 예수 때까지 그리고 그 이후 기독교의 피 흘린 역사과정에서 쓰러져 간 수많은 선지선열들을 아버지께서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은 역사적 전통을 이어받게 하기 위해 2천년 기독교 문화사를 통하여 수난의 역로를 개척해 나왔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오늘날 보잘것없는 이 무리를 쓰러져 가는 기성교단을 대신하여 새로운 교단으로 세워 주신 것을 생각할 때, 저희에게는 꺼져가는 등불을 다시 모아서 밝혀야 할 책임이 있고, 암흑의 천지에 새로운 등대로서 방향을 제시하는 빛의 역할을 해야 할 중차대한 사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그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이 처하고 있는 자리는 스스로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되어진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저희 자신이 느끼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저에게 권고한 인연을 따라서 설정된 자리인 것을 확실히 깨달아, 오늘 이 자리에 처한 자체를 중심삼고 좌지우지할 것이 아니라 역사적 인연을 통한 아버지의 심정과 내연에 따라 좌왕우왕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고마우신 아버지인 것을 저희는 진정 몰랐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신음의 도수가 가해지는 수난길 가운데에도 선두에서 탕감 노정을 개척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던 저희들이옵니다. 저희들은 아버지께서 언제나 기쁨이 충만해 있고, 영광 가운데서 권위를 자랑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하였지만 그런 것이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그보다도 아버지가 영광 되기 전에 인간 자신이 영광스럽게 되기를 바라셨다는 것을 알고, 당신이 좋을 수 있는 입장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을 위하여 수난길을 자청해서 걸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에, 저희들은 아버지는 선하신 분이요 인간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악한 무리를 치시고 악한 자를 제압하시어 선한 기준을 세우고자 홀로 수고하시는 아버지 앞에, 아버지를 그 질곡으로부터 해방시켜 드릴 수 있는 하나의 모습과 하나의 무리가 필요한 것을 저희는 알고 있사옵니다. 그럴 수 있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이 자리는 통일교단의 본부입니다. 청파동이라는 곳은 반대자 앞에 있어서는 자극적인 곳이 되겠지만, 아버지의 마음 가운데에는 슬픔의 상징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 자리는 저희들에게 있어서 잊을 수 없는 싸움의 본산지요, 저희들이 수호해야 할 하늘의 기반이 되기도 하며 하늘의 초소도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 처소를 지키고 이 자리를 남기기 위해서 당신의 슬픔이 얼마나 컸는가를 저희들은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는 오랜 역사과정에 있어서 선지선열들이 바라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심정을 다해야 할 곳이요, 그 뜻을 세우기 위하여 남아진 최후의 사명지임을 생각할 적마다, 얼마나 두렵고 얼마나 정성스럽게 대해야 할 곳인가를 저희들이 느끼게 되옵니다.

수십 년을 지내 나온 역경의 통일교회 역사를 더듬어 볼 때, 저희들은 아무래도 좋지만 아버지는 그럴 수 없는 수난길에서 배가의 수고를 해오셨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뜻이 이루어질 한날이 가까워 오면 가까워 올수록 저희가 아버지 앞에 진 빚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시간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저희들은 그 시간을 통해서 아버지 앞에 진 빚을 가려야 되겠습니다. 그 빚이 세계를 통한 빚이요, 국가와 민족을 통한 빚이요, 사망권내에 있는 수많은 개개인을 통한 빚인 것을 생각할 때, 저희들은 삼천만 민족 앞에 남겨진 빚을 가려야 되겠고, 이 민족과 이 국가 앞에 남겨진 빚을 가려야 되겠습니다. 세계 앞에 남겨진 빚을 가려야 되겠습니다. 그 빚을 가릴 수 있는 생애의 한계가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면 알수록 있는 정성을 다하고, 피눈물을 투입해서라도 이 빚을 갚고 가겠다고 몸부림쳐야 되는 것이 통일가에 속한 사람들의 운명인 것을 생각할 적마다 이들은 불쌍한 무리라는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지도 불쌍하고 외롭고 고독하지만 당신의 뒤를 따르는 무리들도 그러하기 때문에, 이 무리에게는 당신의 위로만이 필요하고 당신의 보호만이 필요합니다. 당신 이외에는 일체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사옵니다. 외로이 눈물짓는 자리에 나타나시어 권고하시는 아버지의 인연이 필요한 것이요, 저희들에게 충격적인 명령을 해주기만을 바라고 있는 것이 보잘것없는 저희들임을 아버지께서는 너무나 잘 아시옵니다.

이 아침에도 저희를 찾아 주시옵소서. 세계인의 마음 앞에 지금까지 개인으로서 역겨운 사망의 세계를 벗어나기 위하여 얼마나 수고하였던가, 뜻을 따라오는 배후에서 그 길을 개척해 오신 아버지의 가중된 수고의 기준이 또 얼마나 무거웠던가, 나 자신이 그 짐을 좌우 안팎에 짊어지고 지친 다리를 끌며 고달픈 인생길을 걸어오기가 얼마나 힘이 들었던가를 생각하게 될 때 쓰러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좌절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제 전진적인 행로에 태산준령이 가로막혀 있다고 해도 저희는 악착같이 사력을 다하여서 이것을 넘어야 되겠습니다. 부딪혀 오는 원수의 장막이 앞을 막는다고 해도 이것을 극복해야 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그 누구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저희 일대에 감당해 내겠다고 스스로 결의하는 무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복귀의 운명길을 더듬어 가고 있습니다. 이 길은 저희들 홀로 갈 수 없는 길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거느리고 가야 되고, 여자는 남자를 따라가야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늘나라는 혼자 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버지, 저희 개체만을 위하여 정성들여 가지고는 안 되겠습니다. 둘이 합하고 한 가정이 합하여 정성들인 도수(度數)가 지금까지 역사과정에서 개체들이 투입하였던 정성의 도수를 능가하지 않고는, 우리가 바라는 통일가(統一家)를 통한 천국이념의 현현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할 적마다 저희 가정들이 얼마나 귀한가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한 통일가의 사명이 얼마나 지중(至重)한가를 느낄 적마다 통일가의 일원으로 부름을 받고 택함을 입었다는 사실이 어떤 단체의 일원으로 택함을 받은 것과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자비로우신 아버지시여, 능력을 가지신 아버지시여, 투쟁의 선봉에서 싸워 나오시는 아버지시여, 저희들은 그런 아버지를 믿고 있기 때문에 강해야 되겠습니다. 담대해야 되겠습니다. 싸움의 노정에서 주저하는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버지, 이 시간 다시 한번 권고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은 10월 10일, 쌍십절을 맞는 날이옵니다. 이날이 복된 날이 되기를 바라옵니다. 이날은 더욱이나 안식일이옵니다. 이 아침에 이 본부를 그리워하면서, 혹은 하나의 뜻을 바라보면서 무릎을 꿇고 정성을 들이며 외로이 눈물짓는 무리가 있거든, 제가 그러할 때 아버지께서 같이하셨듯이 같이하여 주시옵고 권고하시는 아버지의 사정이 거기에 임하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마음과 마음을 연결시키고, 사정과 사정으로 엮어진 그 터전이 당신이 기뻐할 수 있고 당신이 활동할 수 있는 승리적 터전으로 남아지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더욱이 일선에 나가 있는 외로운 딸들을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국가와 민족을 앞에 놓고 교단적인 통합을 이루어야 할 사명이 남아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오늘도, 이달에도, 이해에도 남아진 복귀의 노정을 재촉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저희들을 홀로 두지 마시옵소서. 전후좌우에 저희를 옹호할 수 있는 천군천사를 배치하시옵고, 당신이 주도하시는 목적을 제시하여 저희로 하여금 끊임없이 그 길을 달려가고 쉴새없이 그 결과가 이루어지도록 다짐지을 수 있는 무리로 남아지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해외에 널려 있는 당시의 자녀들의 사명이, 이 땅을 대하여 해원성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는 영계의 수많은 영인들의 입체적인 사명이 저희들의 도움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만만세에 당신의 은사와 사랑이 길이길이 같이하여 주옵기를 바라며,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 씀

우리 개체 개체의 인간을 두고 보면 그 전후 좌우 상하에 있어서 원하든 원하지 않든, 알든 모르든 간에 인연을 따라서 관계되어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태어난 그 자체를 두고 볼 때 여러분에게는 부모가 있고 형제가 있는 것입니다. 또, 그러한 가정을 중심삼고 보면 거기에는 친척이 있는 것입니다. 친척을 중심삼고 보면 거기에는 민족이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민족을 중심삼고 보면 거기에 국가가 연결되어 있으며, 국가를 중심삼고 보면 세계가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계를 중심삼고 볼 때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통하는 역사적 인연을 지니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인연에 의해 존재하고 새로운 목적을 추구하는 인간

어떠한 존재가 생성되게 될 때 그냥 그대로 목적이 없이 생겨나는 것은 없는 것입니다. 우리 일신의 눈이면 눈을 두고 볼 때, 그 눈이 생겨나게 될 때에는 눈으로서 상대할 수 있는 여건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상대적 관계를 중심삼고 반드시 어떠한 목적을 두고 생겨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사지백체의 어떤 부분도 그러한 내용을 갖지 않은 부분이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지체가 그러하거늘 우리 인간 개체 개체가 태어나는 데 있어서도 반드시 상대적 요건을 중심삼고 어떤 목적을 위하여 태어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목적이라는 것은 태어난 후에 설정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이미 설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성품이 각각 다른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과학에 취미를 갖고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문학에 취미를 갖고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예술 방면에, 혹은 종교적인 면에, 혹은 정치적인 면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각 자기의 소성(素性)에 따라 그 관계되는 목적을 추구하는 노선이 달라지는 것을 우리가 보게 될 때, 이것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본성의 요구에 의해 달라지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질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문제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그 분야에 소질이 있다든지 혹은 없다고 말하는 것은, 그 분야와 인연된 내용을 얼마만큼 갖추고 있느냐 갖추고 있지 않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말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그런 입장에 있는 나 개인이라는 것을 두고 볼 때 나 개인은 개인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인연권을 갖고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 인연되어진 것을 따라서 관계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인연이 없어 가지고는 관계가 맺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를 두고 보더라도 남자와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인연의 길을 따라왔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는 관계를 맺어 가지고 하나의 또 다른 목적을 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이루어진 가정이 하나의 주체가 되어 가지고 또 다른 대상적인 가정과 관계를 맺어 더 큰 목적을 추구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민족이 형성되는 것이며, 또 그 민족은 하나의 주권을 중심삼고 더 큰 목적을 추구하여 세계로 발전해 나간다는 사실을 우리는 생각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 관계를 중심삼고도 이러한 내적인 인연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만일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 하나님도 우리 인간을 대해서 관계를 맺고자 하실 것인데 그러려면 거기에는 반드시 어떤 동기가 있을 것입니다. 그 동기는 어차피 하나님쪽이든 인간쪽이든간에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그 동기가 된다면 그것은 주체적 동기가 될 것이고, 인간이 그 동기가 된다면 상대적 동기가 될 것입니다. 어쨋든 상대가 동기가 되든가 주체가 동기가 되든가 그 둘이 묶어져서 반드시 내적인 인연을 통해 새로운 목적을 추구해 나간다는 사실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인간을 중심삼고 볼 때, 그것이 하나의 인연을 따라 그 기점에 서게 된다면 그 기점에서는 반드시 하나님과 인간을 중심삼은 목적관이 설정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공산주의자들은 그런 자리에서 목적관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이상적인 주체와 대상의 관계가 성립되려면

하나의 인연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혼자 있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인연이라는 말 자체는 상대적 요건을 갖추게 될 때 성립되는 말입니다. 상대적 요건이라는 것은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어 가지고 관계맺을 수 있는 조건을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상대적 관계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공동적으로 요구하는 내용이 있어야 됩니다. 다같이 바라는 것이 없고서는 상대적 인연을 추구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바라는 데는 지금 자기가 상대하고 있는 기준 이하의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둘이 합하여 더 큰 것을 바라고 나가는 것입니다.

상대적 요건을 생각하게 될 때 여기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서로 주고받는 것입니다. 주고받는 데는 그냥 주고받는 것이 아닙니다. 또 주고받는 데 손해나기 위해서 주고받는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주고받는 데는 받는 것보다도 주는 것이 보다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보다 더 큰 어떤 목적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그 자식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부모 앞에 귀결되는 그 무엇을 바라서라기보다도 더 고차적이고 입체적인 면에서 자식을 사랑하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목적은 어디에 있느냐? 자기에게 되돌아올 것을 바라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큰 목적의 기준에 일치될 수 있기를 바라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언제나 생각하는 것은 자기 자식이 자신에게만 필요한 사람이 될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세계 인류에게 필요한 사람, 더 나아가 그보다 더 높은 분이 있으면 그분에게도 필요한 사람이 되어 달라는 것입니다. 부모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자식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자기에게 한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하되 그 사랑은 보다 차원이 높은 목적의 귀결점에 도달하기를 바라서 하는 사랑인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 인간의 부자 관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관계를 생각해 볼 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그리워하는 그런 주고받는 자리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주고받는 그 자체로 끝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차원을 넘어 그것이 보다 고차적인 세계로 가기를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도 역시 바라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부모 입장에 계시다면, 하나님이 인간에게 바라는 것은 하나님께만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 만민에게도 귀결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것이 되돌아가서 전체의 중심인 하나님과 다시 귀결점을 갖게 될 때 하나의 주고받는 길이 세계에 설정되는 것입니다.

주는 모체가 선하면 돌아오는 결과도 선하기 때문에, 그 권내의 전체 환경이 선하게 될 것이고 선한 국가와 세계가 현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세계가 오늘날 타락한 인간 세상에서 추구하는 하나의 이상적인 세계가 아니겠느냐? 이렇게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현재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타락한 우리 인간은 반드시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인연을 따라가야 합니다. 타락의 인연을 벗어나서 본연의 인연을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문제되는 것입니다.

악의 인연을 따라 태어나 악한 세계에 살고 있는 인간

인간은 타락의 인연을 갖고 태어난 고로, 그로 인한 생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 인간이 어떻게 본연의 생명의 인연을 추구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내가 태어나고 보니 나는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당당하게 설 수 없는 사람이더라는 거예요. 악을 대해서는 당당하게 설 수 있지만 선을 대해서는 자신을 가지고 설 수 없는 사람이더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악의 인연을 따라 태어난 우리 개체들의 인연을 그냥 그대로 존속시키고 옹호하여 그 인연을 세워 나가면 좋겠지만, 오늘날 타락한 결과에 처해 있는 우리 인간은 그냥 그대로는 이상의 자리로 나아갈 수 없는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냥 그대로 처해진 환경에서 보다 높은 차원의 길을 찾아가야 할 인간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인연되어 있는 현실의 모든 관계를 부정하고, 이것을 타파해 버리고 새로운 인연을 추구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있는 것이 오늘날 악한 세계에 살고 있는 인류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역사의 발전사를 헤아려 볼 때, 우리 인간은 벗어날 수 없는 사망의 인연권내에서 많은 피를 흘려 가지고 이만큼이라도 올라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좋거나 나쁘거나 간에 많은 희생을 치러 가지고 이만한 세상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루어진 세계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현재의 세계가 귀하다면 귀하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세를 붙안고 살아야만 되고, 또 이 현세와 더불어 귀한 나 자신을 찬양하는 무리가 되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현세는 우리 자신들이 붙들고 살 수 있는 입장으로 움직여 주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현실은 보다 높은 차원으로 갈 수 있는 터전을 우리에게 양보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금후의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 일본이면 일본이 어떻게 될 것이냐? 일개 국가를 중심삼아 결정적인 어떤 목적을 세워 가지고 방향을 제시할 수 없습니다. 그런 그 무엇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면 민주주의, 공산주의면 공산주의 그 자체를…. (테이프 중단됨)

결과의 세계인데도 불구하고 자체를 옹호하고, 거기에서 자주성을 세워 가지고 행복의 요인을 찬양하기에 그것은 너무나 먼 거리에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는 다 막혀 버렸어요. 이 이상의 인연을 추구할 수 있기를 바랄 수도 없는 단계까지 왔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우리 인간 개체들은 어떠한 가정이라든가 민족이라든가 국가의 기반을 통해서 관계된, 결과되어진 터전을 존중시해 왔지만, 그로 인해 더 큰 세계를 존중시할 수 있는 도수가 높아진 것이 아니라, 도리어 우리가 존중시하던 환경을 타파하는 결과점에 도달한 것을 우리는 직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오늘날까지의 역사라는 것은 우리 인간이 존중시하는 인연을 보존시킨 것이 아니라, 결과에 가서는 그것을 더럽히고 실패로 이끌어 왔다는 것을 우리 개개인의 생활을 보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세계적으로 동요하는 시기에 우리는 처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혼란기에 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혼란기를 가려 나갈 수 있는 인연의 모체는 어디에 있으며, 그 인연으로 묶어진, 관계맺어질 수 있는 목적의 실체는 어디에 자리를 잡을 것이냐 하는 것도 확정지을 수 없는 시점에 우리는 처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상 가운데에 오늘날 통일교회라는 한 교회가 나타났습니다. 통일교회라는 하나의 교단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면 이 교단이 나타나는 데에 있어서 오늘날 결과되어진 세계의 환경이 환영할 수 있는 내적인연과 과정을 거쳐왔느냐 할 때 그렇지 않습니다.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그 과정도 다릅니다.

기독교는 통일교회의 입체적인 상대권

우리는 현시대의 사회에서 환영받는 길을 걸어온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가는 곳곳마다 부딪히면서 걸어왔습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세계에는 통일교회가 바라볼 수 있는 상대적 요건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길을 개척해 나온 것입니다. 상대적 요건이 필요하니 우리가 재창조해야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태어날 때 이 세상에 여자가 있는지 없는지 걱정하며 태어나는 남자는 없을 것입니다. 또, 태어날 때 남자가 있는지 없는지 걱정하면서 태어나는 여자도 없을 것입니다. 태어나면 남자가 있게 마련이고 여자가 있게 마련인 것입니다. 그것은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 통일교단이 태어나는 데에 있어서는 하나님을 중심삼은 내적 인연은 있었지만 인간 세계 중심한 상대적 인연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하나님이 준비시킨 것이 수많은 종교가 아니었느냐? 종교 가운데도 기독교가 아니었느냐? 이렇게 볼 때 오늘날 통일교회가 나타나기 전에 하나님이 역사과정을 거쳐오면서 통일교회를 위해 수고하신 길이 있었다면, 통일교회가 끝날에 가서 주체적인 사명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통일교회 앞에 상대적인 어떠한 권(圈)을 만들기 위해 수고하신 길일 것입니다. 만일 그것을 만들어 놓지도 않고 주체적인 사명을 하라고 하신다면 큰 수난길을 거치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그 수난의 길을 막기 위해서 준비한 것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종교권이요, 그 종교권을 대표한 것이 기독교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도 역사적인 인연을 따라 기독교라는 명칭을 붙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내용면에 있어서 기독교와 일치될 수 있는 내용이 있느냐? 평면적으로는 기독교와 일치될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입체와 평면이라는 여건을 중심삼고 일체화시킨다면 일치될 수 있는 내용이 있겠지만, 평면적인 입장에서는 일치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르다는 겁니다. 하나가 왼손이면 하나는 바른손과 같습니다. 이것은 갖다 대면 부딪히게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몸뚱이에 갖다 붙이게 되면 손은 부딪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조화를 이룹니다.

이런 입체적인 인연을 두고 볼 때는 반드시 귀결을 지어야 할 인연을 갖고 있지만, 평면적인 입장에서는 안 맞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입체적인 중심이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은 이것은 어떻게 하시겠느냐? 하나님은 이것을 조정하려고 하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통일교회만으로 있기를 원하지 않는 것이요, 기성교회만으로도 있기를 원치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성교회는 누구를 위해서 생겨난 것이냐? 통일교회를 위해 생겨난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누구를 위해서 생겨난 것이냐? 기성교회를 위해 생겨난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통일교회만을 위해서 생겨난 것이 아니요, 기성교회도 기성교회만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둘은 공동목적을 중심하고 인연과 관계를 지어 보다 큰 세계적인 일념을 중심삼고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그러하기 때문에 그 목적을 성취시키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귀결되어야 할 상대적 인연을 갖게끔 생겨났는데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이러한 인연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또 다른 슬픔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 슬픔은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슬픔이 아닙니다. 그 슬픔은 인간관계 때문에 슬퍼지는 슬픔이 아닙니다. 인간관계로 보면 아버지는 기성교회에 다니고 아들은 통일교회에 나온다고 할 때 거기에는 슬퍼하고 반대할 아무런 것이 없는 것입니다. 인간관계의 인연보다도 더 큰 종적인 인연, 인간으로서는 터치할 수 없는 주체적인 인연이 거기에 개재해 있기 때문에 아버지가 아들을, 아들이 아버지를 반대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적인 인연을 따라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인연의 모체인 하나님을 놓고 상충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그것이 통일교회와 통일교회 가정과 통일교회 식구들이 역사과정을 거쳐 나오면서 겪었던 핍박이었습니다. 그런 핍박의 노정을 거치게 된 것이 평면적이요 인간적인 것이 동기가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인간적인 것이 동기가 된 게 아니라구요. 인간적인 것이 동기라면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기성교회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통일교회를 반대했습니다. 그것은 국가의 주권자와 주권을 형성하는 민족과 인간관계로 인해서 부딪친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중심삼고 평면적으로 관계를 가진 입장에서 부딪힌 것이 아닙니다. 그것과는 다른 입체적인 인연을 통해서 부딪힌 것입니다.

인간관계를 중심삼고 형성된 세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은 당연

오늘날 통일교회는 전세계적으로 이름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민족과 국가가 통일교회를 다시 알아보려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국가가 우리 교회를 의혹의 눈으로 바라보고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한국이라든가 일본이라든가 미국이라든가 그리고 구라파에서 벌어지고 있는 그 모든 실황은 인간관계를 중심삼고 출발된 것이 아니기에, 인간이 추구하는 것보다 보람있고 보다 가치있는 세계가 목적하는 이상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인간들이 인연이나 관계를 통해서 추구해 나오던 내용들보다도 더 차원이 놓고 더 입체성을 지닌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정하는 권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통일의 문화권은 새로이 시작될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인간관계를 중심삼고 인연되어 하나의 가정이 이루어지고 하나의 종족, 민족, 국가가 형성되는데도 불구하고, 인간관계를 초월하여 하나님이 여기에 인연되어 가지고 인간관계를 엮어 나간다고 하면 인간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왜 그러냐?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하나님과 상응될 수 있는 세계가 못 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상충된다는 겁니다. 하나가 외로 가면 다른 하나는 바로 갑니다. 하나가 앞으로 가면 다른 하나는 뒤로 갑니다. 하나가 내려가면 다른 하나는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에는 상응될 수 있는 요건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전체가 상충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참된 것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희생을 치른 것입니다. 이 상충의 골짜기를 메우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희생을 했고, 상충된 가정의 골짜기를 매우기 위해서 가정적으로 희생했고, 종족의 골짜기, 민족의 골짜기, 세계적 골짜기를 메우기 위해서 종족적, 민족적, 세계적 희생을 해 나와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종교가 기독교였습니다.

그러면 기독교가 가야 할 목적의 세계는 어디냐? 기독교만의 평면적인 관계를 통해서 귀결될 것이 아니라, 입체적인 내용을 통하고 입체적인 관계를 통해서 입체적인 목적의 귀결점을 찾아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새로운 지상의 천국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뜻으로 봐도 그런 때가 왔습니다.

세계를 두고 볼 때, 이 세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냐? 그냥 그대로 인간관계만을 맺어 나갈 것이냐? 사람이 약속을 했으면 반드시 이행해야 합니다. 망하더라도 약속한 것을 붙들고, 망하고 죽더라도 약속한 것을 붙들고 이행하다가 죽어야 합니다. 인격자라면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나 지금 때는 국가간에 있어서 체결한 중대한 조약을 인사도 하지 않고 파기해 버리는 시점에 들어왔습니다. 자기 나라도 믿을 수 없는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라도 믿을 수 없는 때라는 거예요. 어떤 주의나 사상도 우리가 믿고 따라갈 수 없습니다. 공산주의면 공산주의, 민주주의면 민주주의, 그 누구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인간관계를 두고 보면, 많은 인간이 합해서 하나의 국가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그런 국가를 중심삼고 하나로 연결된 사상 자체를 믿을 수 없는 때가 됐습니다. 믿을 수 없는 때가 되었다는 것은 뭐냐 하면 관계되어지고 인연되어진 내용을 부정하는 시점에 부딪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여기에서 절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절망할 수박에 없는 때입니다. 이러한 때를 우리 통일교인들은 어떻게 보는가? 절망할 때가 와야만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인간관계가 맺어진 인연을 두고 볼 때, 그 인연은 하나님이 공인할 수 있는 인연이 아닌, 악이 주체가 되어 악의 혈족이 투입된 인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그냥 영원히 보존되는 것을 하나님은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날 개인주의가 발전함에 따라 세계관은 물론이요, 국가에 대한 인식도 희박하게 되었습니다. 가정이나 부모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부모가 뭐냐는 식이예요. 나중에는 `남자가 뭐고 여자가 뭐냐? 남자고 여자도 그렇고 그런 것이다. 자식도 그렇고 그런 것이다'라고 할 것입니다. 개인주의를 주장하다 보니 나중에 갈 곳은 고독한 자리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 잃어버리고 마는 거예요. 왜 그러냐? 세계에서부터 개인까지 전부 다 산산조각으로 갈라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그렇게 갈라져야 되는가? 여러분, 타락이 뭣 때문에 생겼어요? 개인주의가 발로되어서 타락했습니다. 가정주의의 발로가 그 원인이 아닙니다. 천사장이 타락하게 된 동기가 뭐냐? 개인주의가 발로된 것이 동기였습니다. 개인주의를 인연삼고 출발했기 때문에 그 결과는 개인주의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는 나라도 없고 이념도 없는 것입니다. 단지, 자기의 자극적인 만족 외에는 바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담 해와가 천사장과 개인적인 입장에서 자극적인 불륜의 사랑의 인연을 맺어 가지고 출발함으로 말미암아 빚어진 타락의 결과인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심었기 때문에 그러한 결과의 세계가 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느때에 심어졌느냐? 노년기가 아닌 청소년기에 심어졌습니다.

여러분, 오늘날 청소년기의 윤락이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개인적으로 감정적으로 감각적인 동기를 심었기 때문에, 그런 씨를 심었기 때문에 그것이 세계적으로 거두어지는 가을 절기가 된 것입니다. 가을이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관계되어 있는 모든 인연은 푸르른 한동산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못 되는 것입니다.

앙상하게 천태만상의 결실의 과정을 거쳐 나가 나중에는 잎이 마르고 열매까지도 말라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가운데에 씨만이 남아 지는 것입니다. 나무도 아니요, 열매도 아닌 하나의 씨가 남아진다는 것입니다. 그 씨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세계의 종말을 맞이한 추수기, 인류역사의 추수기를 맞이해 가지고 볼 때 남아질 수 있는 것은 열매가 아닙니다. 가지도 아닙니다. 색다른 하나의 씨입니다. 이것은 공산주의도 아니요 민주주의도 아닙니다. 그 씨는 전부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열매와도 관계 없고 가지와도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본성, 본질에 있어서는 잎과 가지의 요소를 전부 다 흡수해 가지고 집약시킨 것입니다. 집약될 때, 그 나무가 죽더라도 씨는 남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달라진다는 거예요. 나무가 죽더라도 씨는 남아진다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상에 있어서 추수기, 수확기를 맞이하여 남아질 수 있는 하나의 씨가 있어야 될 것이니, 그 씨는 민주주의가 망해도 남아져야 하고 공산주의가 망해도 남아져야 된다 이겁니다.

지금은 타락으로 심어진 씨가 세계적으로 거두어지는 종말기

이런 것을 볼 때, 악한 인연을 통해서 감정적이고 개인주의적인 것을 중심삼고 뿌려진 씨가 세계적으로 거두어져야 할 종말시대에 처해 있기 때문에, 개인주의적인 입장에서 감정을 따라 난동하는 청소년층은 물론이요 이 사회의 어디에도 여러분이 기대를 걸 수 있는 그 무엇이 없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나라도 없습니다. 가정도 없고 부모도 없습니다. 윤리 도덕관이 있을 수 없습니다. 없다구요. 전부 다 부정하고 나오는 것입니다. 문화세계도 부정하는 것이요, 전통도 부정하는 것입니다. (잠시 녹음이 중단됨)

장발족, 이 패들…. 대한민국에서 잘하는 거라구요. 그런 장발족들은 데려다가 머리를 깎아 버려야 합니다. 머리카락을 자르기만 해요? 아주 뽑아 버려야 된다구요. 우리 통일교인 가운데는 그런 사람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타락의 기원, 본래 인간이 출발한 기원을 우리가 해부해 보면 개인적인 감정을 중심삼고 출발한 것이 인류역사의 기원이기에 현시대는 그것이 귀결될 수 있는 때인 것입니다. (잠시 녹음이 중단된)

자유사상! 이런 자유로운 사상이 있기 때문에 어느 틀거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꼬짝(상자) 같은 데에 박아 놓지 않는 거라구요. 마음대로 자라서 마음대로 하다 보니 결과는 다 같다 이겁니다. 결과는 다 같아진다는 거예요. 마음대로 하면 나중에 어떻게 되느냐? 그것이 특별히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다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유사상이 좋기는 하지만 자유사상이 갖다 준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이냐? 자유사상을 통해서 새로운 윤리관이 성립되는 것이 아니라구요. 자유사상은 윤리관의 파탄을 가져 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인간이 본래 에덴 동산에서 출발하게 될 때 스스로 자유의식을 가진 것은 파탄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그 결과도 파탄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자유라는 것은 진취적인 발전의 기대를 조성하는 깃이 아니라, 방종적인 기대를 확대시켜 파탄의 요인으로 침투해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탄의 제1의 무기입니다. 개인주의와 자유주의 사상은 사탄의 무기입니다. 통일교회의 사상은 이렇게 규정짓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차원을 달리한 새로운 입장에서 입체적인 인연을 기원으로 하여, 자기의 감정과 자의적인 목적관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공의적인 감정에 따라 공의적인 목적을 추구하는, 다시 말해 차원이 다른 입체적인 인연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통일식구와 통일가정이 가야 할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릅니다. 근본부터가 다릅니다. 세상 사람들이 앞으로 엎드려서 가면 우리는 뒤로 자빠져서라도 가야 될 것입니다. 그들이 북으로 가면 우리는 남으로 가야 됩니다.

끝날은 무얼 두고 말하느냐 하면, 일년 중 가을과 같은 때를 말합니다. 가을이 되면 잎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잎이 떨어지는 데는 어디서부터 떨어지느냐? 줄기에 있는 잎부터 떨어진다구요. 가지에 있는 잎부터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구요. 옛날, 구시대의 것이 먼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 권력이 다 떨어져 나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으로 보게 되면, 우리 30대가 세계를 요리할 때에 들어왔다 이겁니다. 그리고 이제 조금 지나면 10대 20대가 세계를 요리할 수 있는 때가 됩니다. 그래서 지금 대학가가 문제입니다. 옛날에는 70,80대가 되어야 나라를 움직일 수 있었는데 그것이 60대로, 50대로, 40대로, 30대로 점점 내려오고 있습니다. 20대를 지나 앞으로 그것이 10대로 넘어오게 되면 고등학생들을 어떻게 수습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대학생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대학생은 수가 적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고등학생들을 어떻게 수습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세계를 죽이고 살리는 것이 나이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요즈음에는 나이 많은 사람들은 구세대라고 해서 축에 들지도 못하지요? 대학의 교수들 중에서도 50대를 넘은 교수들을 구세대 모델케이스로 취급한다는 거라구요. 박물관에 갈 수 있는 하나의 표준형이라는 거예요. 30대라야 학생들이 흥미진진해 한다는 거예요. 이상하지요?

그것이 뭐냐 하면 잎이 떨어지는 거라구요. 인류 문화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오래된 사람이 떨어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다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옛날에는 나이 많은 할아버지 말씀이라 하게 되면 동네 전체가 왔다갔다했는데 이제는 동네 개도 할아버지 말에는 꿈쩍도 안 한다는 거라구요. 그렇게 됐습니다. 무력해졌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대접받겠다고 하면 대접해서는 안 됩니다. 대접해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그 할아버지들이 잘못했다는 거라구요. 자신들이 행동한 대로 받는 것입니다.

오늘날까지의 인류의 역사가 비운의 역사를 따라왔다는 것을 그 자신들은 몰랐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확정지어야 할 것이었는데, 우리 조상들은 그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역사는 이렇게 거쳐왔던 것입니다. 그들은 역사가 이렇게 흘러왔다는 것을 확정짓기 못했습니다. 책임을 못한 조상을 우대하면 안 됩니다. 그런 조상을 우대하면 천륜이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은 할아버지 시대가 지나가고, 아버지 어머니 시대가 지나가고, 형님 누나시대도 지나가고, 이제는 나의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지금 때는 어떤 때냐? 지금은 청춘시대입니다. 젊은 세대예요. 대한민국에서 지금 제일 골치 아픈 것이 뭐냐 하면 여당 야당이 골칫거리가 아니라 대학가입니다. 조금 더 나가면 고등학교일 것입니다. 마지막 판에 이른 것입니다. 이제는 끝날이 가까와졌다는 거예요.

타락의 동기가 뭐냐 하면, 개인주의가 발로되는 것이 타락의 출발점입니다. 그렇잖아요? 개인주의의 발로가 타락의 출발점이라는 것입니다. 세계고 무엇이고 없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 자유분방의 터전을 지니게 된 것이 타락의 요인입니다. 하나님이 따먹지 말라는 게 뭐야? 법이고 무엇이고 없으면 좋겠는데 법이 왜 필요해? 제약이 왜 필요해? 우리 마음대로 하면 되지. 그렇게 마음대로 하는 것이 자유예요? 그러면 안 된다구요.

자유스러우면 자유스러울수록 그 세계는 질서와 규약이 지켜져야 되는 것입니다. 정밀한 기계면 기계일수록 종횡으로 원리원칙에 의한 질서대로 법칙적인 궤도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법칙에 따르게 될 때 자유활동의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의 과학문명과 사회제도를 중심삼고 볼 때에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사회의 구조도 자유로운 형태를 요하고 있습니다. 인간만 자유를 요하고 사회제도는 자유를 요하지 않느냐? 사회제도는 인간과 상응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제도가 조직과 체계의 규제 밑에서 형성되었으면 인간은 그 체계화된 제도에 응하고 거기에 대비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을 주체적인 입장에서 도리어 보장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할 인간이라는 입장에서 보게 된다면 방종적인 자유는 있을 수 없습니다.

법도와 제약은 완전하게 하는 것

여러분, 100과 0을 보면 어느 것이 더 잘생겼어요? 어느 것이 더 잘생겼어요? 잘생긴 것으로 말하자면 0이 잘생겼어요. 잘생겼지요? 눈으로 보면 100, 이게 잘생겼어요? 그런데 왜 100점을 좋아해요? 잘생긴 것으로 보게 되면 0점이 얼마나 좋아요? 모양이 둥글하고 말이예요. 그러나 0점 좋아하는 사람은 여기 없을 거라구요. 보라구요. 모양으로 보게 되면 0이 좋은데 내용으로 보면 상반적으로 100이 좋다는 거예요. 그러기에 어리석은 사람은 모양을 보고 좋아하는 것이요, 지혜로운 사람은 내용을 보고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100점을 좋아합니다. 100은 말이요, 사방으로 되어 있어서 그저 동서남북 모두 100입니다. 이것은 누구든지 원하는 것입니다. 이 100점을 거꾸로 놓으면 1이 되지요. 합하면 남는 것이 `1'이라는 것입니다. 합하면 0은 없어지고 하나가 남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0에다 0을 합하면 1이 될 수 있어요? 0은 암만 합해도 0입니다. 내용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러나 100은 아무렇게 뜯어 붙여도 내용이 있습니다. 내용이 없는 것은 무가치한 것입니다.

보라구요. 이 0은 사방으로 통합니다. 어디에 가도 걸리지 않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1은 방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방향대로 나간다는 것입니다. 아무렇게나 가게끔 안 되어 있습니다.

가는 데에는 반드시 길이 설정되어야 합니다. 방향이 필요합니다. 오늘날 자유주의 사상은 무방향적이지요. 자기 마음대로 하는데 방향이 있겠어요? 그러나 방향 없는 마음이 어디 있어요? 그런 사고방식은 멸망의 사고방식입니다. 그런 퇴폐적인 사상은 멸살해 버려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어렵고 고차적인 것일수록 가는 길이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복잡한 게 좋아요, 단순한 게 좋아요? 복잡하다는 거예요.

여러분, 인체 가운데서 눈을 두고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복잡하다는 거라구요. 눈 세포도 각각은 전부 다 복잡합니다. 전부 다 복잡하지만 하나의 생명체로 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서 이것이 서로 상충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조하며 공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나는 눈이고 뭣이고 다 싫고 손이 제일이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안 되는 것입니다. 전후 좌우 상하 관계에 있어서 위치와 계급에 따라 반드시 각각 제약된 법도와 조건에 순응하지 않고는 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통할 길이 없는 거예요.

제약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제약은 완전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완전을 추구하되 최고의 완전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고 정상의 자리에 서려면 최고의 제약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꼭대기에 서려면, 정상에 서려면 횡적으로도 맞아야 하고 중심점과도 맞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일치되지 않는 정상은 없는 것입니다. 일치하는 데에서만 최고의 정상이 될 수 있고, 최고의 일등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능숙한 기술자라고 하면 그 방면의 규약을 최고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 사람이 최고의 기술자인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마음대로 되느냐? 아무것도 몰라서는 마음대로 안 됩니다. 사람이 만든 기계 짜박지들도 그렇거늘, 이 우주에서 최고로 정밀한 기계도 못 당할, 아주 최고로 신비스럽고 정밀한 기계가 인간인데 인간이 제멋대로 되게 되어 있겠어요? 그런 생각은 그만두라는 것입니다.

종말시대에 씨의 사명을 해야 할 통일교회

이렇게 보게 될 때, 타락의 인연을 따라온 이 세계는 종말에 가서 기필코 분열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쌀이나 조 같은 것을 보아도, 알이 들때까지는 한 이삭에 붙어 있지만 알이 다 들면 알알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채 익기 전까지는 한 이삭에 전부 다 붙어 있지만 익게 되면 알알이 갈라져야 된다는 거라구요. 인간세상이 지금 그렇게 갈라질 때가 된 것입니다.

지금 때는 가을 절기입니다. 현대 문명은 온대권 문명이니 가을 절기문명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을 절기가 지나면 그때는 한대 문명권인 공산주의가 휩쓰는 거라구요. 그 둘 다 전부 없어져라 이겁니다. 한대권 문명도 봄절기가 되면 녹아지는 거라구요.

그러면 여기에서 문제되는 것은 뭐냐? 하나의 `씨'입니다. 민주주의도 아니고 공산주의도 아닌 하나의 씨! 열매가 썩어지고 가지가 죽고 뿌리가 마르더라도 새로운 싹을 틔워 새로운 가지와 새로운 줄기를 뻗힐 수 있고, 새로운 뿌리를 내릴 수 있고, 새로운 잎과 꽃을 피울 수 있고, 새로운 열매를 맺힐 수 있는 내용을 완전히 집약시킨 생명력을 가진 씨가 문제입니다.

그 씨한테는 혹한 설풍이 아무리 불어와도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퇴치하고 제압하고 극복할 수 있는 생명의 실권을 가진 씨가 봄날을 맞이하여 심어지면 새로운 싹으로 등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류 역사의 가을 절기와 겨울 절기를 맞이한 이 종말시대에 있어서 새로운 문명을 발생시킬 수 있는 본연의 봄절기 문화권은 어디서 발생할 것이냐? 그것은 종교밖에 없습니다. 인간 역사를 두고 볼 때, 미래에 지상천국이 온다고 하면서 못박아 놓고 출발하지 않았습니까? 지금에 와서야 하나의 세계를 바라게 된 것입니다. 근세에 들어와서야 인간이 바라는 소원이 하나의 세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종교는 벌써 몇천 년 전부터 딱 못박아 놓고 출발한 것입니다. 종교의 목적지는 이 세상이 아니라 저 세상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치리하고 주도하기 위해서 종교는 지금까지 재림사상을 고취해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종교의 통일, 통일된 종교관을 바라보고 나가는 통일교회는 언제인가는…. 우리가 바라는 주의는 민주주의도 아니고 공산주의도 아니라구요. 기독교주의도 아닙니다. 기독교주의이긴 하지만 기독교주의와 조금 다릅니다. 입체적인 내용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입체적인 내용, 하나님으로부터 제시된 새로운 인연을 통하여 설정된 나 자신을 들어 가지고 육신을 들이쳐야 합니다. 몽둥이로 들이치는 거예요. 또, 가정도 그렇게 한번 쳐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칠 때 가정이 깨지는지 자기가 깨지는지 해보라는 것입니다. 하나의 단체도 그렇게 쳐 보세요. 단체가 깨지는지 자신이 깨지는지 쳐 보라는 것입니다. 국가면 국가도 그렇게 쳐 보라는 것입니다. 국가가 깨지는지 사상이 깨지는지 해보라는 거예요. 또, 공산주의면 공산주의를 쳐서 공산주의가 깨지는지 민주주의가 깨지는지 부딪쳐 보는 것입니다. 부딪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승리의 결정을 촉구하기 위해서 부딪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부딪쳐 나온 것입니다. 번번이 만사가 그렇다는 거예요. 어느 것 하나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었어요. 여러분이 전도를 할 때에도 그렇잖아요? 몇 날 몇 시에 어디로 가겠다고 전화라도 딱 약속을 해 놓으면 꼭 그때에 사고가 생기는 것입니다. 무엇이 그렇게 만드는지는 모르지만 딱 그때에 사고가 나요. 그러면 그냥 못 빠져 나오게 되지요. 그냥 못 빠져 나오는 거라구요. 꺼풀을 벗기든가 살을 떼어 버리든가 해서 완전히 해결을 봐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탕감입니다.

전도하면서 그런 것을 못 느껴 본 사람은 아직 통일교회의 맛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개인이 그런가 하면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범위가 크면 클수록 반드시 그때가 되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반드시 걸리는 거라구요. 호사다마라고 말이예요. 꼭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오늘날 세상의 어떠한 국가를 중심삼고 통일 사상을 상속시켜야 됩니다. 문제가 그렇게 된 거라구요. 안 그럴 수 없습니다. 어떤 주권국가면 그 국가가 주권을 통하여 우리의 목을 자르고, 산산조각으로 파헤친다 해도 우리의 사상은 파헤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몸은 파헤칠 수 있어도 우리의 사상은 파헤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공산주의가 문제가 아니고, 민주주의가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작지만 초강철의 칼이 되어야 합니다. 남이 우리를 자르게 되면 우리가 잘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잘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된다는 거라구요. 우리는 세상적인 인연이 아니라 입체적인 인연이라는 거예요.

종말에 처한 인간이 살 길

하나님은 나라도 헤쳐 놓고 주의 사상도 다 헤쳐 놓고 공산주의도 다 헤쳐 놓는 겁니다. 다 갈라놓는 거예요. 그리하여 네 패가 될 것입니다. 네 패가 되면 다 끝이라구요. 지금 그때가 되어 온다는 거예요. 네 패가 안되면 안 된다구요. 세계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예수가 진리의 왕자라면 예수가 심은 그대로 거둘 때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대표해서 심어질 때에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가 있었습니다. 오른편 강도는 우익이요, 좌익은 왼편 강도입니다. 우익은 예수 때부터 나온 말입니다. 왼편 강도는 오른편 강도를 비난했지요? 그러기에 좌익 패들이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하는 것입니다. 번번이 들이 맞는다는 거라구요.

또 거기에 누가 있었느냐 하면 바라바가 있었습니다. 바라바는 누구냐 하면 예수님을 도적질한 녀석입니다. 이 바라바형이 아랍 종교권입니다.

바라바는 기독교의 꼴, 틀거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득세하겠다는 패라구요. 그것이 아랍 종교권입니다. 그 다음에 예수형 종교권이 기독교권입니다. 세계는 이것들의 싸움입니다. 민주세계에는 기독교 문화권, 그 다음에 외적으로 아랍 문화권이 있습니다. 또 공산세계 문화권이 있는데 여기에서 공산세계가 민주세계에 밀리게 되면 아랍 문화권과 합하게 됩니다. 지금 합하고 있지 않아요? 그 둘이 합해 가지고 부딪치게 되면 민주 세계에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 그것을 염려하는 것입니다.

진리는 심은 대로 거두는 거라구요.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죽음의 기반 위에 기독교 문화권을 만들어 놓았지만, 이상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와 가지고 기독교 문화를 수습하고 민주세계를 통하여 이상을 이루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것을 전부 다 쳐서 요리해 버려야 합니다. 치는 데는 내려쳐서는 안 되고 올려쳐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내려쳐서 망하였습니다. 그러니 내려쳐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올려쳐야 된다구요. 지금까지는 타고 앉아서 굴복시키려고 했습니다. 이것이 사탄의 근성입니다. 타고 앉아서 굴복시키려고 한 것이 지금까지의 역사적 방향성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부터는 타고 앉아서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뒤에는 떠받쳐 가지고 굴복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작전입니다. 하나님의 작전은 타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온유겸손하게 밑창에 들어가서 주인을 굴복시켜 복귀하는 작전이라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지금까지의 역사는 무엇이냐 하면 개인을 중심삼고 제3자를 타고 앉아 희생시켜 가지고 자기의 판도를 넓히기 위한 싸움의 역사였습니다. 이 싸움은 언제나 타고 앉는 데서 끝나기 때문에 자기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면 움직이지 못합니다. 끝날은 그렇게 하는 사람에게 이익이 없는 때이므로 그런 때가 오게 되면 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역사의 방향을 반대로 하지 않으면 살 길이 없습니다. 역사의 방향을 돌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든지 역사적 방향을 제시해야 돼요. 이것이 통일의 역사적 방향성입니다. 제3자를 희생시켜 나온 역사의 종말이 왔으니 지금까지와 같이 해서는 절대로 세계에 평화가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간단합니다. 제3자를 위해서 나를 희생시키라는 것입니다. 그거 억울해서 하겠어요? 보라구요. 친구 세 명에게 정성껏 봉사하고 그들을 위해 일생 동안 노력하게 되면, 그들이 망하게 될 때 남은 물건이 있으면 자기를 위해 봉사한 친구에게 넘겨 주고 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거와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기독교는 지금까지 세상을 위해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세상이 망하게 됐다구요. 세상이 망하게 되었는데 그냥 갖고 망할 수 없으니 주고 망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나중에 그것을 인계받기 위해서 지금까지 못난이 노릇을 하고, 천대를 받으면서도 치닥거리를 해주며 나온 것입니다. 망할 때가 오면 보따리를 갖다 주는 거라구요.

앞으로 이루어질 이상세계는 어떤 세계냐? 예산편성을 하는 데에 있어서 절반 이상을 세계를 위해 쓰겠다고 하는 나라가 나오게 되면, 그런 때가 되거들랑 이상세계가 온 줄 알라는 겁니다. 세 집이 모여 가지고 네 집을 살리겠다고 노력하는 때가 되거들랑 이상세계가 온 줄 알라는 겁니다. 그런 주의를 가진 가정이 나오거들랑 그 가정은 천국을 이룰 수 있는 족속이 될 것입니다. 세상에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고 할는지 모르지만 보라는 거예요.

먼저 입교한 사람들은 본이 되어 희생의 기반을 닦아야

열 친구를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열 친구를 거느릴 수 있는 중심자로 누구를 세울 것이냐 할 때 열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을 중심자로 세우려고 한다구요. 중심자로 세울 뿐만 아니라, 그가 자신을 완전히 희생하여 안심할 수 있게 만들면 자기들을 지도해 달라고 하면서 자기들의 지도자로 세우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 망하지 않는 공식적인 방향을 통해서 역사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주류사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온 사람 가운데 선생님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자기를 내세우는 사람입니다. 교회에 들어온 지 아무리 오래된 할머니라 해도, 혹은 영감이라 해도 나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기를 내세워 가지고 식구를 무시하는 사람은 나의 원수입니다. 여러분이 이것만은 알아야 돼요. 선생님은 그런 것을 보고는 못 견디는 거라구요. 남을 이용해 먹고, 남을 등쳐 먹겠다는 사람을 보고는 못 견디는 사람이예요.

통일교회에서는 `내가 먼저 들어왔으니 나를 몰라보면 안 돼' 하는 것은 통하지 않습니다. 먼저 들어왔으면 먼저 본이 되어 가지고 희생의 기반을 닦아야 될 것 아니예요? 먼저 들어왔다고 해서 `야 네가 뒤에 들어왔으니 네가 해라'고 하며 모심을 받겠다는 사람은 사탄입니다. 이제부터 이러한 것을 청산지어야 되겠습니다. 집안에 이런 패들이 있으면 조금 더 가면 내가 다 청산해 버릴 거예요. 지금 세상에서는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은 사람을 다 이용해 먹고 차 버린다고 합니다. 차 버리다니? 그것은 차 버리는 것이 아니라 못 쓰게 되었으니, 그냥 두면 전체에게 피해를 입히겠기 때문에 제거시키는 것입니다. 그건 자연현상이라구요. 여러분은 통일사상의 방향을 잘 알아야 됩니다.

집안에서도 그렇잖아요.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야, 며느리야. 왜 푸대접하느냐?' 그렇게 한 번, 두 번, 세 번만 말해 보라는 거예요. 그때부터는 며느리가 시부모 말에 콧방귀를 뀐다는 거라구요. 거기서부터 두 세계가 생겨나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얘, 아가. 추운데 이렇게 뭐 일찍 나와서 밥할 필요가 있겠니?' 하면서 위해 주는 마음을 갖게 되면, 며느리는 `아, 우리 시어머니가 제일이다' 해 가지고 자기의 속살까지 떼어서 드리고 싶은 생각을 하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고 앵앵거리게 되면 누룽지가 있어도 내놓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연적인 원칙이라구요. 여러분은 이런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래서 앞으로 때가 되면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공동 아파트 수련소를 지으려고 합니다. 거기에서 어머니나 아버지가 또 그 자식들이 남을 위해서 얼마나 움직이느냐를 알아보겠습니다. 남을 위해 움직이려면 서로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운동을 해야 될 거예요. 남을 위해서 24시간 안 자는 운동을 해야 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남보다 앞서가겠다고 합니다. 남을 이용해 먹겠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우리는 자기보다 더 선한 사람, 훌륭한 사람을 찾아서 모시고 가겠다는 것입니다. 세상과 우리는 이렇게 엄청나게 틀립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의 안전 작전이라구요.

선생님이 지금 일선에 안 나타나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대외의 공석에 나가서 무슨 연설하는 것을 들어 봤어요? 이 청파동은 통일교회의 안방이니까 내가 새벽에 나와서 말씀을 하지만 말입니다. 여러분도 그래요. 먼 거리에 사는 사람은 여기에 오려면 밤잠을 안 자고 서둘러야 될 것입니다. 세 시면 일어나야 될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남들 다 잘 때 밤새껏 와야 될 것입니다. 추운 겨울에, 바람이 쌩쌩 불 때에는 `이놈의 택시가 왜 안 오나. 네 시가 다 되는데' 하며 오들오들 떨다가 오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만나 가지고 좋아하면, 세상에서 제일이지요, 뭐.

`안 보면 안 되겠다. 안 가면 안 되겠다' 하는 마음을 갖고 모이면 그 가운데 소망이 있는 거라구요. 잘 먹여 놓고, 환경을 잘 만들어 놓고, 듣기 좋고 보기 좋고 냄새 맡기 좋게 만들어 놓고, 이것도 좋고 저곳도 좋게 만들어 놓으면 절대 안 되는 겁니다.

잎이 나면 뭘해요. 가지가 나면 뭘해요. 열매 갖고 뭘해요. 씨가 좋아야 하는 것입니다. 씨가 좋아야 합니다. 씨가! 씨가 좋아야 해요. 우리 통일교회는 그런 주의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고 나도 그런 거라구요.

여기에서 말하는 이 사람은 성격이 참 급한 사람이라구요. 불의를 보고는 못 견디는 사람이예요. 그래서 도매금 싸움을 많이 해봤다구요. 스스로가 잘났다고 하는 녀석은 때려잡고야 마는 거라구요. 힘으로 안 되면 머리로라도 때려잡고야 맙니다. 지금 기성교회가 잘났다고 하지만 때려잡히나 안 잡히나 두고 보자는 거예요. 세계에서 자기가 잘났다고 하는 녀석들은 앞으로 1974년도까지만 두고 보라는 것입니다. 다 모가지가 떨어질 거예요. 2차 7년노정만 넘어서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2차 7년노정만 넘어서면 그들은 서리 맞은 것처럼 곤드라질 것입니다.

하늘 높은 줄을 모르고 때가 되기 전에 주인 노릇을 했지만, 주인이 오기 전에는 종들이 주인 노릇 하지만, 주인이 나타났는데도 주인 노릇할 수 있어요? 그 대신 통일교회는 안 올라가겠다고 해도 발이 먼저 올라갈 겁니다. (웃음) 그렇게 되나 안 되나 두고 보라구요. 그때 우리 통일교회가 가던 길을 찾아가 보라는 겁니다. 발꿈치가 다 웃을 거라구요.

하늘의 인연을 따라온 통일교회

자, 우리 통일교회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다르다구요. 알겠어요? 우리 통일교회는 닭 속의 학 같은 무리라고요. 우리는 세상의 인연과 다른 인연에 묶여 있는 것입니다. 하늘 인연을 따라온 거예요. 세상의 인연과 다르다구요. 세상은 평면적이기 때문에 우리와 부딪히는 거라구요.

내가 별의별 구경을 다 했습니다. 별의별 구경 다 했다는 거예요. 우리는 하나님과 인연된 통일식구입니다. 우리는 세상 인연과 다른 인연을 가진 통일식구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나를 낳아 주었지만 어머니 아버지를 믿을 수 없는 패입니다. 한 핏줄을 이어받고 나온 형제도 믿을 수 없는 패요, 또한 형제가 믿어 주지 않는 패입니다. 요렇게 되는 거라구요. 또한 친척들이 많지만 친척을 믿을 수 없는 패요, 친척들이 믿어 주지 않는 패입니다. 스승도 믿을 수 없는 패요, 스승이 믿어 주지 않는 패입니다. 또한 나라도 믿을 수 없는 패요, 나라가 믿어 주지 않는 패입니다. 또한 공산세계도 민주세계도 믿을 수 없는 패요, 그들도 우리를 믿어 주지 않습니다. 이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만 믿을 것이냐? 세상에는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아닌 하나님만을 믿을 수 있는 패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찾아가서 그분 앞에 부복한 패만이 우리와 더불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분에게 속한 패가 얼마나 많으냐? 대한민국의 주권에 속한 패는 삼천만, 혹은 삼천 오백만 명 정도라고 말하지만 하나님께 속한 패가 얼마나 되겠어요? 거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께 속한 패가 얼마나 많을까요? 이 땅에서 살다가 영계로 간 영인들이 지금까지 얼마나 될까요? 수천억은 될 거라구요. 영계에 간 성인들은 통일교회 패다 하면 기분 좋아요, 안 좋아요?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이 누구 패라구요?「통일교회 패입니다」그럼 기성교회 패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렇다면 서운해서 살 수가 있겠어요? 난장판 세상이야 두고 보면 다 드러나지만 수억이 되는 영계의 보이지 않는 영인들이 누구 편인지 어떻게 알아요? 그렇지만 그들은 모두 통일교회 패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의 말을 잘 듣는다 이겁니다.

여러분, 통일교회가 맨 처음에 전도할 때 사람의 입으로 전도하지 않았어요. 몽시! 몽시적인 거예요. 몽시를 통해서 `이놈 가라' 해 가지고 안 가면 방망이로 치고 해서 전도를 한 거예요. 영계에서 전도를 했다구요. `어디를 가면 문선생이라는 사람을 만날 것이다' 해 가지고 안 오려고 하면 아들딸을 내쫓고 몰아내고 해서라도 기어이 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모인 패가 우리 통일교회 식구예요. 지금 여기 있는 여러분은 떨어져 있는 잎을 갈퀴로 긁어서 모아 놓은 것처럼 그렇게 해서 모여진 패들입니다. 이 가운데에는 껍데기가 벗겨지지 않고, 깨지지 않고 그냥 밤송이로 떨어졌다가 이리로 온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잔치상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심심풀이에 쓰이는 것입니다.

맨 처음에는 전부 다 내가 전도하지 않았어요. 내가 감옥에 들어갔을 때에도 입을 다물고 있었지만 영계에서 전도를 했다구요. 공산 치하에서도 선생님이 말을 해서 폭동을 일으켜 가지고 죽자 하면 죽을 정도로 선생님을 따르게 했습니다. 그런 것을 보더라도 다르다구요. 선생님은 세상의 목사들과 다르다구요. 세상에 무슨 교회를 지도한다는 책임자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 내용을 얘기하려면 복잡합니다. 내용을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 그럴 필요가 없느냐? 그건 그렇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웃음)

재미있는 것이, 여기에 미국 사람들도 와 있지만, 미국에 선교 간 김선생이 전도하게 될 때, 그냥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영통인을 찾아가서 했다는 것입니다. `자, 이 책이 무슨 책임지 기도해 보소'라고 하면서 전도 했습니다. 참 고차적인 전도 방법이지요? `내가 누군지 기도해 보소'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들이 기도를 해보면 불호령이 내리거든요. `그분이 문을 열고 들어오면 차렷을 하고 큰절을 해서 모셔 들여라. 그분이 돈이 없으니 돈을 줘라'고 몽시로 가르쳐 주더라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미국에서 그렇게 출발한 것입니다. 그거 좋지요?

지금도 선생님은 보따리를 싸 가지고 세계를 유랑하고 다니더라도 굶어 죽지 않습니다. 절간에서 제일 높다고 하는 고승들을 찾아가서 얘기하게 되면 비밀 창고에 감추어진 돈도 꺼내 쓸 수 있는 거라구요. 우리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발전한 것을 보면, 뭐 여러분이 무슨 연보를 했어요? 통일교회에서는 연보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전부 다 하나님이 `문선생에게 돈이 필요하니 갖다 주어라'고 해 가지고 지금까지 이렇게 생활해 나온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역사적인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입체적인 영계를 통해, 삼각권 세계를 활동무대로 취해 가지고 발전한 역사를 남기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래요.

지금도 선생님은 모험을 많이 합니다. 모험하는 것이 아주 취미예요. 남들이 `안 될 거야. 뻔하지 뭐. 안 돼. 어림도 없는 일이야'라고 생각하는 일, 그런 어림도 없는 일을 하는 것이 선생님의 취미라는 것입니다. 인연이 남들과 다르다구요. 인연이 다르다는 거예요.

우리의 인연은 입체적인 인연

엊그제 방송을 들어 보니, 지금 남한테 있는 무당, 풍수장이, 관상장이들이 얼마나 되느냐 하면 해방 전에는 1만여 명이었는데 이제는 한 3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 3만 명이 전부 다 통일교회 패라는 거예요. 그들은 벌써 선생님 이름 석자만 듣게 되면 대번에…. 통일교회 패들은 선생님이 얘기하면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러지만 그들은 대번에 통한다는 거예요. 이제 멀지 않아 그 사람들이 여러분을 가르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에는 지금도 선생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내가 귀찮아 하는데도 전화가 자꾸 걸려 오는 거예요. 보고하는 거거든요. 지금도 영계에서 큰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씨니, 박씨니, 조씨니 서로 자기 일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대한민국에서 출세하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계에서도 서로 경쟁을 한다구요. 그래서 자꾸 선생님에게 연락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보면 대번에 알거든요. 서로가 밤을 새워 가면서 기도를 하는 거예요. 정성을 들인다는 거라구요. 그런데 우리 통일교인들은 그저 낮잠 자기가 일쑤지요. 보기 싫은 일당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구요. 그런 녀석들은 나중에 도매금으로 팔아 넘길 때가 올 거라구요. 그것이 싫으면 통일교회에 나오지 말라는 겁니다. 그런 녀석들 때문에 지금 통일교회가 망신을 당할 판이라구요. 그런 녀석들은 아들한테 짐이 되고 딸한테 짐만 될 것 아닙니까? 천하가 머리 숙일 수 있는 효자 효녀는 안 되는 거라구요.

남들은 전도하면서 도리어 통일교회 패들한테는 나오지 말라고 한다고 할는지 모르지만 여러분이 안 나온다고 해서 선생님이 보따리 들고 다니면서 `우리 교회에 나오소'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시시하게 그러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 대신 나오면 가르쳐 주기는 합니다.

앞으로는 내가 강연을 할 때, 한 만 원씩 입장료를 받을 생각입니다. 앞으로는 여러분들이 마음대로 여기에 와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때가 지나간다구요.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삼천 달러 이상의 입장료를 받게 되면 제일 거부들이나 제일 유명한 사람들이 모이게 됩니다. 돈을 받아야 유명해져요. 그러니 만 원 정도는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일본에서도 그렇습니다. 우리 어린이 무용단이 일본에서 공연을 할 때, 얼마를 받아야 할까 생각하다가 나는 오천오백 원을 받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구보끼 회장이 `오천 원이요? 오천 원은 안 됩니다. 삼천 원만하지요' 하는 것입니다. 타락한 시대에는 역리가 진리로 통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결국 삼천오백 원으로 내려서 받았습니다. 하기는 삼천오백 원도 많긴 많다구요. 그렇게 해서 팔기 시작하니까 제일 좋은 A석이 먼저 다 팔렸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의 인연이 출발 기원이 어디 있다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잘나서 이 놀음을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은 이런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나는 평민주의자라구요. 오늘은 이렇게 양복을 입고 빨간 넥타이를 착 매고 나왔지만 말이예요. 오늘은 10월 10일이기 때문에 날이 참 좋은 날입니다. 쌍십절이라고 해서 중국에서 기념하는 날이라고 생각하면 기분 나쁘지만, 오늘 10월 10일은 참 좋은 날입니다. 또 일요일이라 더욱 좋습니다.

선생님은 평민주의자라구요. 선생님은 때로 어머니 아버지를 친구로 삼기를 잘 합니다. 30세 정도 나이 차이가 나는데도 `엄마' 하면서, 나이 많은 아들이 애기 노릇하는 맛도 참 좋다구요. 해보라구요. 나이 50세가 넘은 사람이라도 아버지가 있으면, 그 아버지에게 `아버지, 아버지' 하면서 좋아하고 떼를 써 보라는 것입니다. `야 이놈아, 재수없게 그러지 마라'고 말할 아버지가 있겠어요? 침을 질질 흘리면서 `그래 그래!' 할 것입니다. (웃음) 50이 넘었어도 아들은 아들인데 별수 있어요?

내가 그렇게 했다구요. 그래서 어머니가 나를 참 좋아했습니다. 어디에 갔다 오게 되면 어머니와 한 이불을 덮고 자는 거예요. 가서는 속닥속닥 합니다. 세상으로 보게 되면 뭘 한다고 할 거라구요. 연애한다고 할는지도 모릅니다. 어떻구 어떻구 어떻구 전부 다 보고하는 거예요. 어떤 때는 나이 많은 어머니를 한번 울려 보자구 마음 먹고는 울려 보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웃겨 보기도 합니다. 그 이상 재미있는 일이 없다구요. (웃음) 내가 집에서 어머니 아버지하고 이러면서, 또 누나들을 모아 놓고 전부 다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며칠 동안 그 놀음 하면 동생이 오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동생들은 오빠하고 연애한다고 합니다. (웃음) 그렇게 만들어 놓고 살지 왜 쓸쓸하게 살고 있는 거예요? 쓸쓸한 것은 아주 싫어요. 여러분, 쓸쓸한 거 좋아요?

선생님이 쓸쓸한 표정을 짓고 들어오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하하 호호 웃는데 선생님이 뚱하면 좋아요? 여러분이 선생님을 보고 반가와하는데도 선생님이 뚱하게 있는 것이 좋아요? 그렇다면 그렇게 하자구요. 내 뚱하고 있을께요. 선생님은 6개월 동안 말 한마디 하지 않고도 지낼 수 있는 훈련을 한 사람입니다. 알겠어? 누구한테도 말을 하지 않는 거예요. 옆에서 사람들이 욕도 하고 별소리를 다 해도 못 들은 척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저 사람 갑자기 귀가 먹었나. 왜 그래'라고들 하는데, 갑자기 그러는 데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예요? (웃음) 말을 하지 않는 것은 죽는 것보다 더 큰 문제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누가 죽어서 나가자빠져도 까딱없습니다. 그런 훈련을 한 사람이라구요.

한번 그렇게 해볼까요? 그렇게 하면 여러분 심신이 괴로울 거라구요. 이마를 딱 맞대고 눈을 떡 들여다보고 가만히 있으면, 점점 무서워진다구요. 그런 무엇이 있다구요. 그렇게 한 3년 있다가 딱 치는 거예요. 그런 무엇이 있다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고 무엇이고 무서운 게 없다고 하는 백교수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자기가 명교수이기 때문에 어디에 가서도 껄렁대는 거예요. 자기가 통일교회 문선생을 한번 만나 보자 해 가지고 만났습니다. 만나자마자 으아아아 하는 거예요. (웃음) 왜 그런지 알아요? 그래 내가`너 이놈의 자식아' 했습니다. 그런 뭐가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통일교회 문선생 노릇을 해먹는 거예요. 여러분들같이 뭐가 없어 가지고 그러는 게 아닙니다.

그 밑천이 뭐냐? 세상의 인연을 통해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원천이 있다구요. 우리가 세상의 인연을 갖고 있지만 하나님의 인연을 그 가운데에 꽂아 놓으면 좌우, 전후, 상하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우리는 그런 인연을 갖고 있다구요.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되게 되면, 민주와 공산이 싸우는 이 나라에 그 인연이 임하는 날이면 민주와 공산, 좌우가 하나되고 손잡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상충하던 전후가 화합하게 될 것입니다. 서로 상극이었지만 재차 화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인연은 하늘의 인연이기 때문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인연을 갖고 오게 될 때, 그 인연을 모르는 사람은 반대하는 거예요. 그러나 그 인연을 따라 나오며 정성들인 사람들은 대번에 아는 것입니다. 그거 모르는 사람들이 반대를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기성교회도 그런 인연을 모르기 때문에 반대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르고 지은 죄는 용서를 해주어야 되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도 그들을 용서해 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우리가 갖고 나온 인연이 무슨 인연이냐? 입체적인 인연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역사상에 있었던 어떠한 사상을 기조로 해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심정과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기조로 해서, 본성의 인격을 표준하여 시작된 인연인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인연의 핵심이기 때문에 절대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인연이 이곳 청파동에서 나타난 것입니다. `청파동' 하면 기분 좋지요? 청파동은 푸른 언덕이라는 뜻이지요. 용산이 뭐냐? 용산 하면 최고 높은 산을 말한다구요. 최고 높은 산이 용산이라구요. 그래서 용산구 청파동은 푸른 언덕을 뜻하고, 푸른 언덕은 이상을 상징합니다. 그렇지요? 피안의 이상세계를 소망하며 노래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 푸른 소망을 노래하는 청파동이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1가, 이 1가라는 것은 첫째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71의 3은71년과 만나는 거라구요. (웃음) 왜 웃어요? 왜? 3수라는 것은 완전수입니다. 70 이하면 떨어지기 때문에 70 위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위기대 입장에 서야 합니다. 7수는 완성수입니다. 그러기에 평면적인 사위기대를 출발할 수 있는 터전이 청파동 통일교회 본부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기가 좋은 곳이예요. 나쁜 곳이예요?「좋은 곳입니다」참 좋은 곳이지요. 여기에 처음 온 사람들은 뭐가 좋으냐고 할지 모르지만, 이곳은 여러분이 쉽사리 들어올 수 없는 곳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지금은 경배하는 시간이라서 내가 문을 열어 놓았으니까 여러분이 들어온 것이지 함부로 못 들어오는 곳이라구요. 앞으로는 여기에 한 번 들어오는 입장료가 5천 달러에서 1억 달러가 될 때가 온다구요. 그럴 수 있겠느냐? 그럴 수 있다는 거라구요. 낸 돈의 천배 이상을 갖고 가게 된다구요. 1억 달러만 내고 들어와요? 어림없다구요. 그러니 지금 여러분은 여기에 들어온 것을 무한한 복으로 알라는 것입니다.

식구들 중에는 새벽에 여기에 올라오기가 힘들다고 안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철문을 해서 달 거라구요. 그래서 전기 스위치를 설치하여 30리 밖에서 누르게 할 거라구요. 그럴 때가 올지 모른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집은 몽땅 금으로 지은 집과도 바꾸지 않습니다. 알겠어요? 지금 무슨 말을 하는고 하며 영문을 몰라 하는 사람은 죽어 보라구요. (웃음) 죽어 가지고 영계에 가 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거짓말을 해요? 이런 얘기를 하면 허황된 것 같지요? 내가 허황된 말은 죽어도 못 한다구요.

통일세계를 만드는 역군이 되자

우리의 인연은 사람의 인연이 아니고 하늘의 인연입니다, 알았어요?「예」그러므로 우리가 따라가는 것은 사람의 인연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인연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따라가는 길이 평탄하건 말건 가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하나님을 따라가는 길이 평탄하려면 그 누군가가 먼저 가서 닦아 놓아야 합니다. 닦아 놓기 전에는 평탄한 길이 안 나오는 것입니다. 경부고속도로가 그냥 생겨난 것이냐? 이 길이 생겨나기 위해서 70여 명의 희생자가 나온 것입니다. 경부고속도로 하나를 놓는 데도 70명의 희생자가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천주통일 고속도로를 놓는 데는 몇천 명이 희생해야 되겠어요? 통일교회가 몽땅, 송두리째 희생된다 해도 선생님은 그것을 강행할 것입니다. 기분 나빠요, 좋아요?「좋습니다」거기에는 아주머니도 들어가고, 남편도 들어가고, 빨갱이 자식도 들어가고,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또 미국놈도 들어가고, 일본놈도 들어가고, 중국놈도 들어가고, 러시아놈도 들어가는 거라구요. 한국 사람은 전부 다 놈밖에 모릅니다. (웃음) 우리만 양반이지요. 그걸 보면 교육을 참 잘 시켜 놓았다구요.

그것을 통일교회 문선생이 나왔기 때문에 한번 써 먹을 수 있습니다. 미국 식구들한테 `이놈들' 하면, `예, 옳소이다'라고 합니다. 여러분, 하늘 고속도로 한번 닦고 싶어요, 안 닦고 싶어요? 아주머니 한번 닦고 싶소, 안 닦고 싶소?「닦고 싶습니다」닦고 싶어요?「예」자기 자리만큼만 닦겠구만.

저 여의도에 있는 광장을 보고 5.16광장이라고 그러지요? 그 5.16광장이라는 이름 말고 좀더 좋은 이름을 지었으면 좋았을 것을…. 내 그것을 생각한다구요. 주권이 바뀌게 되면 5.16이라는 이름이 남겠어요? 이것을 생각해 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앞으로 3백년, 한 7백년 못 돼서 날아갈 것입니다.

일본으로부터 미국까지 가고 싶지요? 저 아랍 뒤로 돌아가려면 힘이 드니 태평양 위로 갑시다. 그러려면 우리가 이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 하늘 고속도로를 한번 닦아 보자구요. 알겠어요?「예」그러면 하늘 고속도로를 닦는 데에 있어서 누가 먼저 죽겠어요? 남자가 죽겠어요, 여자가 죽겠어요?「남자가 먼저 죽겠습니다」여자가 먼저 죽겠어요, 남자가 먼저 죽겠어요?「여자가 먼저 죽겠습니다」(웃음) 그때는 여자가 먼저 죽는 거예요. 여자들이 먼저 가서 일하면 남편들이 자기 아내가 꼭대기에서 힘들게 일하니 그 일을 빼앗아 자신이 할 것입니다. 그런 놀음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여자들에게도 꼭대기에서 일했다는 탕감조건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여기 있는 여자들은 그럴 수 있는 남편들을 모셨어요?

자, 세계에서 제일 가는 길을 닦읍시다. 내가 생각하는 것은 삼층길을 닦아 보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제일 꼭대기에는 비행기가 날게 하고, 그 밑에는 자동차가 달리게 하고, 제일 아래에는 트럭이 달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하이웨이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꼭대기에는 비행기가 언제든지 앉았다 떴다 할 수 있게 만든다는 거예요. 그렇게 해 놓으면 참 좋겠지요? 우리 통일교회 아줌마들, 그렇게 해보면 좋겠어요?

그러면 이 길을 만드는 데 누구부터 시켜 먹을 것이냐? 여자부터 시켜 먹자는 겁니다. 난 여자들하고 원수라고요. 여자들 때문에 내가 욕을 많이 먹었다구요. 그러니 그것을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가을이 되면 정부에서 정해 놓은 청소기간이 있지요? 앞으로 통일교회 식구들을 전국적으로 동원시켜 청소하게 할 거예요. `통일교회 전국 청소기간'이라는 공문을 누구한테 보내느냐 하면 부인회장한테 보내는 거예요. 사탄세계의 남자 친구들과 사탄세계의 가정들과 청소를 하는 것은 아주 간단해요. 청소하는 기간에는 길을 닦기도 해야지요? 길 닦는 일은 누가 해야 되느냐? 여자들이 해야 되는 거예요. 여자들이 밥 먹고 하는 일이 뭐예요? 대한민국 여자들은 잠을 많이 자기 때문에 다리의 병이 많습니다. 온돌방에서 뒹굴어 가지고 뭐 다리가 아프니, 허리가 아프니…. 앞으로 그런 사람들을 전부 다 길닦이꾼으로 만들 겁니다. 그렇게 해서 통일교회 문선생이 잘살자는 것이 아니예요. 여러분의 후손들을 잘살게 만들어 주어야지요.

자, 우리는 그러한 새로운 세계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부패하고 썩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세계가 다 오고 싶어하는 대한민국으로 만들어야 된다구요. 남북이 싸우는 분열된 민족이 아니라 통일된 민족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싸우는 세계가 아니라 통일된 세계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되어야 할 가인과 아벨

우리는 다른 인연을 따라 모인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제가 아닌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형제가 아닌 사람들이 모여 가지고 육신의 형제들을 지배해야 합니다. 그게 다르다는 겁니다. 형제 아닌 사람들이 자기 육신의 형제를 지배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여러분의 집은 여러분과 인연이 없는 것입니다. 사실 그것은 자기가 직접 못 하는 거라구요. 그러니 우리는 형제들에게 보다 더 잘해야 되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 복귀가 바로 그것입니다. 알겠어요? 우리는 서로서로가 가인과 아벨의 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서로서로가 가인 아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아벨의 입장이라면 여러분은 반드시 가인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통일교회 내에도 가인과 아벨이 있습니다. 이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어서 울타리를 만들어 가지고 거기에 자기 형제들을 몰아넣게 될 때는 탕감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와 기성교회는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기성교회와 통일교회가 하나 안 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싸움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목사의 배를 째고 눈을 뺐다는 소문이 들리면 그때가 마지막인 것입니다. 그게 마지막입니다. 그때가 되면 나이 많은 목사들을 추방하는 운동이 벌어질 것입니다. 요즘에 그런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먼저 반대하던 패들이라 추방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아직 젊습니다. 옛날 반대받을 때는 감옥에도 들어갔다 왔습니다. 어차피 통일교회와 기성교회는 손을 잡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지요?「예」우리 통일교회는 통일교회 자체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성교회를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빈 예배당을 보면 `하늘을 위해 정성들이던 사람들이 피땀 흘려 지은 집이 이렇게 황막하게 되었구나. 앞으로 통일교인들은 주인 노릇을 해야겠구나' 이렇게 생각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돈을 몇 억원만 벌게 되면 한 교파를 찾게 될 것입니다. 알겠어요. 앞으로는 목사들이 교회와 교인들까지 팔아먹을 때가 옵니다. 그때는 돈을 주고 인수해야만 합니다. 야곱이 에서에게 장자권을 산 것처럼 말입니다. 야곱은 사탄에게 넘어가려고 하는 것을 전부 산 거라구요.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도 그 놀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앞으로 돈이 무진장 많아져야 될 것입니다. 그렇게 돈을 벌어 우리가 잘살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게 중요하다구요. 내가 타고 다니는 미국산 차가 한 백 대쯤 있으면 우수한 사람들 백 명에게 배급해 주고 싶지만 한 대밖에 없어서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나중에는 그 사람들이 통일교회를 위해서 일하는 거라구요. 수가 우리쪽이 많아요, 그쪽이 많아요? 그러니 장사 중에 이런 장사가 없습니다. 기성교회 목사들이 이런 소리 듣고 기분 나빠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안 되면 그렇게 만드는 거라구요. 통일교회 문선생같이 악착같지 못하면 지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이렇게 말해도 기성교회 목사들이 `그렇소. 옳소' 할 때가 올 것입니다. 알겠어요?

기성교회와 하나되어 가지고 가인과 아벨, 교단적인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지 않고는 국가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남북이 왜 갈라졌느냐? 하나님의 뜻은 갈라놓고 통일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남북으로 갈라진 것입니다. 위는 형님이고 아래는 동생입니다.

세계적인 사상을 중심삼고 볼 때, 공산주의는 외적인 이상세계관을 갖고 나온 것입니다. 여기에 통일사상은 반공을 통해 공산당과 맞서야 됩니다. 지금 일본 대학가에서 공산당들은 우리만 나타나면 후퇴합니다. 가두에서 선전하는 데에 한번 경청하고 앉아 있다가는 못 견딘다고 합니다. 존재론이 기본인데 그 면에서 불확실한 입장에 서 가지고는 안 된다고 합니다. 그들의 책임자들은 다 안다는 겁니다. 기성교회 책임자들도 그렇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강제로 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 기성교회에서는 통일교회 때문에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아주머니인지 처녀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자꾸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을 자기 부인들 천대하는 목사 집으로 보낼 것입니다. 그 집에 머슴살이를 시킬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그 집의 전부를 인수하려고 합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은 팔자가 사나와서 통일교회에 들어온 거라구요. 팔자가 좋은 사람은 들어오지 않아요. 팔자가 사나운 사람을 그냥 두게 되면 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들어오게 만든 거예요. 나도 팔자가 사납기 때문에 이렇게 밤낮없이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금년에 들어와서 얼마나 무리를 하는지 모릅니다. 줄곧 무슨 대회니 수련회니 해서 다니고, 어저께만 해도 열한 시 반까지 두 차례나 얘기하고, 오늘 또 여기 와서 이렇게 얘기하고, 또 어디 가서 얘기해 줘야 되고…. 이런 것을 보면 선생님도 팔자가 사나운 사람입니다. 팔자가 얼마나 사나우냐 하면 말이예요. 지독히 사납습니다. 누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사나와요. 그러니 이런 선생님을 따라다니는 여러분도 팔자가 사나운 것입니다. 팔자가 사나운 사람을 가만히 두면 안 됩니다. 가만히 두면 집안이 망한다구요. 그러니 어떻게든지 내몰아서 고생을 시켜야 된다구요. 남자들 알겠어요?「예」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야 망하지 않는다구요.

하늘길을 가는 원칙

우리는 형제의 인연을 버리고 형제가 아닌 사람들을 자기 혈육의 형제 이상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혈육의 형제들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하늘 가는 원칙입니다. 형제가 아닌 사람들끼리 모여 가지고 형제 이상으로 사랑했다는 자리에 서지 않고는 혈육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하늘의 이법이요, 공식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 문선생은 그렇게 살았느냐? 통일교 문선생은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지금도 그런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를 희생시켜서라도 기성교회와 하나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내 모든 것을 전혀 돌보지 않고 한편에서는 반대를 하더라도 기성교회와 하나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여러분이 갈 길을 못 갑니다. 그것이 원칙이라구요. 아벨이 가인과 하나되지 못하고는 자기의 아들딸이 복귀되지 않는 거예요. 이 원칙, 이 공식은 세계가 복귀될 때까지 불가피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우리 통일교인 가운데에도 가인이 있고 아벨이 있습니다. 그러면 아벨이 많은가요, 가인이 많은가요? 어떻게 돼요? 여러분 가인이 많아요, 아벨이 많아요?「가인이 많습니다」3대 1의 비율로 가인이 많습니다. 예수님과 세 제자를 중심삼고 볼 때, 세 제자는 가인이지요? 예수가 아벨이기 때문에 가인은 최소한 셋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 사람을 굴복시키지 않고는 아벨의 사명이 끝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시는 주님도 첫째 아담, 둘째 아담이 실패한 것을 복귀해야 하고 세째 아담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완성한 아담의 자리에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아벨적 아담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3대 1입니다. 3대 1이예요. 그러면 이 세 사람은 뭐냐? 원수입니다. 하나님의 원수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붉은 피밖에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뼈를 깎는 것 같은 어려운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게 기가 막힌 거라구요. 우리는 한 많은 6천년 비운의 역사과정에서 그릇된 혈족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이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자기와 더불어 사지를 가는 데에 있어서, `아벨이여! 당신 앞에 내가 방패가 되어 죽겠습니다'라고 하며 나설 수 있는 세 사람을 만들지 못하면 아벨 복귀의 승리의 터전은 영영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할 때 세 제자에게 같이 밤을 새워 가면서 기도하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제자들이 만약에, 십자가에 먼저 못박혀 죽은 한이 있더라도 예수 대신 자기들이 죽겠다고 했으면 훗날 기독교인들이 학살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됐으면 기독교는 학살당하지 않았을 거예요.

예수가 불쌍하다 이겁니다. 예수는 제자들을 세워 영적 사위기대를 복귀하여 영적인 천사장을 대신한 천사장권을 만들고 아담 해와의 영적인 승리권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것이 원리적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런데 평면적으로 영적인 기독교 문화권을 형성해야 할 예수가 죽었기 때문에 그는 하늘에서, 그리고 여성 신인 성신은 땅에 내려와서 다시 역사해 나오는 것입니다.

세 제자도 예수처럼 돌아가는 운세를 맞고 나오는 것입니다. 사방으로 돌아가면서 맞는 거예요. 동쪽에 가서도 맞고, 서쪽에 가서도 맞고, 남쪽에 가서도 맞고, 북쪽에 가서도 맞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맞고 피를 뿌려 가지고 한 사람이 죽고 난 후에 세 사람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발전의 역사라구요. 피를 흘리지 않고 기독교 문화는 발전할 수 없는 원칙이 여기에서 설정된 것입니다. 한 사람이 두 나라에 소속되어 있어서는 하나님편이 되지 못합니다. 성경의 역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 가든지 피를 흘리지 않는 곳이 없어요. 피를 흘리지 않고는 정상적인 발전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디를 가나 세 원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문선생에게도 지금 세 교파의 반대가 있는 것입니다. 한국으로 보게 되면 장로교에도 기장, 예장, 통합, 그리고 합동이 있지요? 이것이 사위기대가 됐다구요. 그러니 지금이 마지막 때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성결교 감리교 같은 교단도 전부 다 갈라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 패 이상 갈라지면 한 교단만 갖게 되어도 세 패를 대신 탕감할 수 있는 시대권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교단이 갈라지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나라를 두고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여당과 야당이 있지요? 또 중간당, 무소속도 있습니다. 당으로 봐도 3개 이상의 당이 있다는 거라구요. 그것은 전부 무엇을 말하느냐? 그것은 앞으로 평면적인 승리권, 입체적인 승리권을 가려 가야 할 원리원칙의 궤도를 일원화시키고 하나의 결정적인 것을 해결짓기 위해 불가피한 역사적 노정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를 중심삼고 볼 때 세 문화권이 이루어져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아벨은 세 사람의 가인을 굴복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굴복시키는 데에 있어서는 어느 선까지 굴복시켜야 되느냐? 가인이 자기를 위하여 생명을 바칠 수 있을 때까지입니다. 아벨을 죽인 것이 가인이기 때문에 가인은 아벨을 위해 생명을 바치는 자리에 들어가지 않고는 하나님편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누가 가인이고 누가 아벨인가

통일교회 교인들 중에서도 자기를 주장하는 사람은 전부 다 가인입니다. 먼저 난 것이 가인이지요? 먼저 난 것이 아벨이 아니라구요. 먼저 난 것이 가인이기 때문에 교회에 먼저 들어왔다고 자기를 높이 생각하고 늦게 들어온 사람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가인 족속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 영계에 가서 재차 수련을 받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두고 보라구요.

자기가 먼저 들어왔다고 해서 자기를 주장하는 사람은 선생님은 쓰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을 쓰면 틀림없이 망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사탄의 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존경해라, 끝까지 사랑하고 끝까지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새벽부터 일어나서 수택리에 오는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늦잠을 자는 것들은 앞으로 전부 다 쫓겨나는 거예요. 그런 원칙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통일교인 가운데에서 어떤 사람이 가인이냐? 머리를 치켜들고 남을 시켜 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가인입니다. 그럼 아벨은 누구냐? 책임 다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벨입니다. 알겠어요?「예」본래는 먼저 들어온 사람들이 가인인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통일교인들은 먼저 들어온 녀석들이 아벨 노릇을 하려고 꺼떡거립니다. 그것은 자승자박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아무리 별의별 놀음을 다 해도 원리원칙대로 안 하면 선생님이 안 써 주는 거라구요. 그러니 별의별 놀음을 다 하고 자빠지고 피를 토하더라도 좋다고 해야 합니다. 그걸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통일교인 가운데에도 가인 아벨이 있나니, 먼저 나온 사람이 가인이기 때문에 먼저 나온 사람이 중요하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에 제일 먼저 들어온 사람이 누구예요? 제일 먼저 들어온 사람이 선생님이지요? 선생님보다 빨리 통일교회에 들어온 사람이 있어요? 그러니 선생님이 가인이지요. 하나님한테 물어 봐도 그렇다고 하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야! 모셔라. 이리 와라 이놈들' 하고,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강제로 나를 모시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라는 거예요. 다만 바르게 가르쳐 줄 뿐입니다. 추풍이 불기 전에 만나게 될 하풍이 무섭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을 중심삼고 볼 때 가인 아벨이 누구냐 하면, 횡적으로는 먼저 들어온 사람이 아벨이고, 종적으로는 새로 들어온 사람이 아벨입니다. 종횡관계를 두고 볼 때, 횡이 종을 중요시해야지 종이 횡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을 두고 볼 때에도, 하나님이 인간을 중요시하는 것보다도 인간이 하나님을 더 중요시해야 합니다. 이 전통을 중요시해야 할 섭리역사는 본보기노정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36가정에게 고생을 시키는 것은 이 법도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부 다 그냥 가만히 놔 두었지만 축복받은 가정들은 전부 다 고생길로 보낸 것입니다. 그것은 아벨로서 해야 될 책임을 하라고 그런 것입니다. 통일교단을 중심삼고 아벨로서의 책임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방을 갖추어야 됩니다. 여러분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하는 대로 따라 하라, 선생님이 가는 대로 따라가라는 겁니다. 선생님이 달리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의 전통을 이어받으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하는 대로 여러분이 하라는 거예요. 선생님도 가정을 버리고, 부모를 버리고 이 길을 왔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알겠지요? 여러분은 순종하며 가야됩니다.

아벨이 되는 비결이 뭐냐? 전통을 지키는 것입니다. 죽임을 당하면서도 반발하지 않는 사람이 아벨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됩니다. 예수는 어린양이라고 했지요? 그러니 설사 찔림을 당하더라도 반발하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통일교인 가운데에는 선생님 말이라면 눈 감고 이행하지만 협회장 말이라면 `나는 몰라'하는 귀신이 있습니다. 협회장을 누가 세웠습니까? 선생님이 세웠으니 따르는 것이 원칙이 아닙니까? 그런 것이 원칙입니다.

여러분끼리의 유대관계, 하나님을 중심삼고 맺어진 여러분의 인연은 몇 년 동안에 되어진 인연이 아닙니다. 그 배후에는 타락한 비운의 역사가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또한 인류를 대한 하나님의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인연을 따라 서로 만나고 싶어하고, 서로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모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생각해야 돼요.

대한민국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이 전통의 기원을 만들지 못하면 여러분들은 세계를 팔아먹는 무리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하면 세계 인류가 여러분을 따라오게 되지만 여러분이 잘못하는 날에는 뜻을 여러분이 망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샘이 맑아야 됩니다. 샘물이 맑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원리원칙입니다.

남보다 더 수고하는 사람이 아벨입니다. 남보다 덜 수고하게 되면 가인입니다. 지금까지 통일교회 문선생은 여러분에게 신세를 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내 기력이 다하는 날까지는 신세를 안 진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특별한 운동법까지 연구해 가지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젊은 사람들과 산에 올라가도 지지 않습니다. 요전에 일본의 젊은 사람들과 산에 올라갈 때에도 내가 선두에 서서 올라갔습니다. `내가 지나 보자. 져서는 안 돼' 하며 올라갔습니다. 내가 지금 이러고 있는데 자리잡겠다고 하는 것들, 두고 보라구요.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 여자들은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좋아하지요? 나를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런 사람은 기분 나쁜 패입니다. 선생님을 다 좋아하게 되어 있다구요. 나를 안 좋아하는 사람은 나와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어디 남자들도 선생님을 좋아해요?「예」정말 그래요? 틀림없어요?「예」선생님을 좋아하면 선생님이 좋아하는 것도 좋아해야지, 선생님만 좋아하면 되겠어요? 하나님만 좋아하면 돼요? 하나님을 좋아하면 하나님의 뜻도 좋아해야지요. 마찬가지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해야 비로소 자기의 자리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일이 싫다고 하면 사람을 만날 수는 있으되 일은 못 만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는 데에 있어서 사람만을 만나기 위해 사나요? 일을 하기 위해 살지요. 그러므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일을 싫어하면 같이 사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고독해지는 것입니다.

내가 요즈음에 청평에 자주 들어가니까, 어떤 사람이 새벽같이 가도 선생님을 만날 수가 없다고 성화입니다. 만나 보려고 해도 만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매일 와서 기도해 보라구요. 만나 주는가?

오늘은 내가 청평에 갈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누가 보나 안 보나, 비가 오든 바람이 불든, 잘났든 못났든 정성을 들여야 돼요. 원리원칙에 어긋나면 남아지지 못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통일교회 내에서 여러분은 서로 가인 아벨의 관계로 엇갈려 있습니다. 원리적으로 개인복귀, 가정복귀, 종족복귀, 민족복귀를 해야 하는데 평면적으로 관계를 맺으려면 여러분끼리 부딪쳐야 합니다. 통일교회는 무자비한 곳입니다. 여러분, 통일교회를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통일교회는 냉정한 곳입니다. 냉정해야 돼요. 그러면서도 말없이 머리를 숙이고 남을 위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서로가 무관심주의인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전체를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이 아벨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알겠어요? 암만 먼저 들어왔다고 해도 소용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에게는 마음대로 변경시킬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종적인 역사가 소생, 장성, 완성의 3단계로 되어 있기 때문에 횡적인 역사도 소생, 장성, 완성의 3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이 정하는 대로 이 기간을 연장시킬 수도 있고 단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역사적 희생의 터전 위에서 만난 우리

그러면 이렇게 모인 통일교인들 끼리끼리 묶여진 형제의 정을 우정이라고 할까, 천정이라고 할까? 천정이 나아요, 우정이 나아요?「천정요」천정은 하늘 천(天)자 천정이라구요. 천정이라고 하자구요? 천정은 나눠지는 법이 없다구요. 우정은 나눠지지요? 우정은 나눠지는 거라구요. 그러니 천정이라고 합시다.

자, 그럼 여러분이 이 자리까지 나오게 된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예를 들어 보면, 어느 날 한강에 척 나가 보니 강 가운데로 나뭇잎 둘이 쌍쌍이 흘러 내려오고 있는데, 가만 보니 하나는 오리나무 잎이고 다른 하나는 미류나무 잎이예요. 오리나무 잎과 미류나무 잎이 쌍쌍이 붙어서 내려오더라는 거예요. 그것이 어디서 만났을까요? 생각해 보라요. 저 강원도 골짜기에서 만났을까요, 바로 요 위에서 만났을까요? 만나기는 만났는데 이 두 이파리가 만나서 흘러 내려오기까지는 어떠한 인연을 따라왔을 것입니다. 그것을 알려면 미류나무의 조상은 어디서 출발했느냐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미류나무의 역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또 오리나무가 어디서부터 출발했느냐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오리나무의 역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어쩌다 보면 안 만날지도 모르는데 만났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나뭇잎도 그러하거늘 하물며…. 우리는 하늘이 움직여 나오는 섭리의 인연을 따라 수많은 민족과 국가를 거쳐 대양을 건너 이 한국까지 왔습니다. 여기에는 김씨, 이씨, 조씨, 박씨, 그리고 큰 놈, 작은 놈, 납작한 놈, 둥글한 놈, 길쭉한 놈, 홀쭉이, 뚱뚱이 다 모였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통일교회가 된 것입니다.

어떤 할머니면 할머니, 할아버지면 할아버지 한 사람이 여기에 들어오기까지 그 과정에 얼마나 곡절이 많았겠느냐? 죽을 고비, 망할 고비, 별의별 일을 다 겪었을 게 아닙니까? 그러면 왜 그렇게 고생하고 죽고 못산다 하는 과정을 거쳐야 됩니까? 기가 막힌 일이라구요.

기독교 역사를 볼 때, 아담 가정에서부터 가인, 아벨,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를 거쳐 세례 요한, 예수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야단법석을 하였습니다. 또 로마제국에서 400년 박해를 받으면서 희생을 했습니다. 선이 역사시대에 있어서 얼마나 피의 대가를 치렀느냐? 그 과정에는 개인이 투입되고, 가정이 투입되고, 민족이 투입되고, 국가가 투입되고, 세계가 투입되어 희생을 했습니다. 역사과정에서 왜 그러한 희생을 치러야 되었으냐? 그 희생을 치름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여기에 와서 이렇게 만나게 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희생을 치렀기 때문에 만나게 된 거라구요. 여러분이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서 만난 것이 아니라구요. 통일교회에 오면 좋다고 해서 만났어요?

통일교회 원리를 보면 탕감하기 위해서 무한히 고생을 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건 왜 그러냐? 인연이 깊기 때문입니다. 그 인연이 뭐냐? 부자의 인연입니다. 여러분의 조상을 두고 볼 때에 김씨나 박씨 사이에 원수가 있었겠어요, 없었겠어요? 조씨, 문씨, 송씨, 별의별 성씨들이 서로 죽이고 살리고 그랬을 것입니다. 서로서로 합할 수 없는 원수들이 사방에 깔려 있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으르렁거리며 살고 있다구요. 그런 사연들을 갖고 때로는 이렇게 가까와졌다가 때로는 이렇게 됐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전부 다 이것을 탕감해야 된다구요. 여러분이 여기에 와서 탕감해야 돼요. 영계에 가서는 탕감 못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통일교회에서 당신이 제일 싫어'라는 말을 합니다. 제일 싫어하는 데는 원한이 맺혀져서 그러는 겁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는 원수 되어야 할 사람이 원수가 된 경우도 있고, 원수 안 될 사람이 원수가 된 경우도 있다구요. 둘 다 원수가 아니라구요. 하나는 잘한 자리에서 원수가 되고, 하나는 못한 자리에서 원수가 되고 그러는 것입니다. 둘 다 못한 자리에서 원수가 되면 싸우게 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둘 다 망하는 것입니다. 남아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두 원수 가운데에서도 남아 지려면 몰리는 원수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억울한 입장에 서야 되는 겁니다.

역사적인 선조에게 맺힌 원한에 의해 몰린 원수의 입장에 있더라도 참소조건을 걸어 물고 늘어지게 되면 원한을 풀 수 없는 거라구요. 가인 아벨의 기준에서 그것을 해결하지 않고는 뜻길을 못 가기 때문에, 살아 생전에 모든 것들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오늘 여러분이 여기에서 이렇게 만난 것입니다. 알겠어요?

보기만 해도 열불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 통일교회 갈래도 그 사람 보기 싫어서 안 가' 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그렇지만 그 사람이 자기의 은인 중의 은인이요, 구세주 중의 구세주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걸 모르면 다 깨져 버립니다. 수천만 대 선조들의 소망이, 대들보가 무너지듯 한꺼번에 왕창 무너지고 만다는 거예요, 여기 남자분들, 알겠어요?「예」그러니 여기에 와서 전부 다 풀어야 됩니다.

3시대를 책임져야 할 우리

그러면 우리는 어떤 사람들이냐? 한 시대의 사람이 아닙니다. 3시대를 책임진 사람들입니다. 3시대를 책임지고 있다는 것은 3시대의 탕감권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 3시대는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입니다. 또한 천사장으로 말한다면 소생 천사장, 장성 천사장, 완성 천사장, 이 3시대 천사장권 역사를 넘어야만 아담의 역사권내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3시대를 넘어서야 된다는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3시대를 역사로 말하면 과거 현재 미래입니다. 이 3시대를 넘을 때 과거의 선조들이 걸린 조건에 걸려서는 안 됩니다. 선조들이 걸린 그 조건을 오늘이 땅 위에서 풀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국가와 세계가 모두 통일교회 문선생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기성교단도 그렇습니다. 3개국을 거쳐야 했기에, 일본과 공산당과 민주세계를 거쳐 내가 감옥살이도 한 거라구요. 그리고 3정부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자유당, 민주당, 혁명정부를 거쳤습니다. 또 3교파권을 통과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 3종교권을 통과해야 됩니다. 불고, 유교, 기독교를 통과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3개 국가, 3대 사상권을 거쳐 넘어가야만 세계는 통일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여러분이 만나고 싶어서 만나고 모이고 싶어서 모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박씨면 박씨, 김씨면 김씨, 그자체가 모이고 싶어서 모인 것이 아니라구요. 역사적인 해원성사를 하고, 앞으로 이 민족의 갈 길을 전부 다 가려 놓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여러분이 여기에 들어와서 이마를 맞대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에게 좋은 것은 뭐냐 하면, 좋은 인연을 공고화시키는 것이요 나쁜 것, 상충이 되는 것, 다시 말해 옛날의 선조들이 잘못한 것을 터뜨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피해를 받지 않고 남아질 수 있는 길을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원수를 사랑해야 합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실제 생활에서 도와줘 그들이 자연굴복할 수 있게끔 해야 합니다. 혈통을 갖고 태어난 형제 이상으로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복귀가 안 됩니다. 천국에 못 갑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문선생은 자식보다도 여러분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형제보다도 여러분을 더 사랑하는 겁니다. 내 자식에게는 원리말씀을 한번도 해주지 못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형제에게도 원리말씀을 한마디도 못 했습니다. 가장 귀한 것, 우주에 다시 없는 가장 귀한 선물을 자기 어머니 아버지 형제들한테 먼저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먼저 누구에게 주어야 하느냐? 가인을 찾아서 그와 하나되어 가지고, 그들이 자기의 족속을 받들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본연의 자세이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하는 거라구요. 그러려니 3시대에 박자를 맞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하면 이 세계의 모든 백성들이 굴복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망하는 운세에 있거든 대한민국이 살 수 있는 길을 위해 우리는 기수가 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국가관과 세계관을 제시해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일신이 지치고 고통스러운 자리에 처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걸 각오하고, 이 나라 이 민족을 중심삼고 애국애족을 하는 데에 있어서 현재에 사는 사람이나 과거에 살았던 사람이나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다는 입장에 서야 됩니다. 말뿐이 아니라구요.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미래의 후손들 앞에 참소받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요렇게 해주었으면 좋았을 걸'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후손들이 통일교회는 세계적인 사명을 지고 남북통일을 이루었다고 하는 말을 남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정성을 더 들여야 합니다. 김일성이가 언제 꺾여 나갈지 영계에서 필요할 때 요녀석….

남북통일의 성업을 누가 완수할 것이냐? 이 통일교회가 아니면 누구도 못합니다. 이 통일교회 사상이 가인적인 입장을 능가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일을 분명히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이 통일사상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적 사실입니다. 세계 국가를 대해서 우리가 이렇게 이렇게 했다고 할 수 있으려면 세계를 위해서 희생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선생님의 기질에는 맞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은 나는 누구한테 지면 밤잠을 못 자는 사람입니다. 그런 선생님입니다. 그런 통일교회입니다. 선생님은 발을 뺄래야 뺄 수도 없고, 안 갈래야 안 갈 수 없는 운명길을 지금 생명을 걸고 가는 거라구요. 노라리가락이 아닙니다. 예수만 믿고 천당가겠다고 하는 시시한 패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거룩해 가지고 당장에 어떻게 될 것이다고 믿는 편안한 패가 아닙니다. 그것은 망하는 패라구요.

우리는 천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만들려니 쉬워요? 재료가 없으면 재료를 만들어야 합니다. 별의별 놀음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남이 잠잘때 잠을 못 자고, 남이 잘 먹고 잘살 때에 못 먹고 못사는 길을 가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일생을 자신 있게 보내야 되는 거예요. 3시대를 중심삼고 동서남북 사방으로 풀어야 되는데, 여기에서 조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이마를 맞대고 서로 앞서가자' 이래야 합니다.

그것이 자기를 빨리 복귀시키는 길입니다. 지금은 제물이 되기 전에 자신을 탕감시키기 위해 나서는 때입니다. 그것을 거치게 되어 가정을 가지게 되면 가정적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종족적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야 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사방을 중심삼고 종족적인 메시아가 되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게 괜한 얘기가 아니예요. 실제로 부딪히는 문제라구요. 이제 앞으로는 민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해야 할 때가 옵니다. 그때가 되면 기독교가 로마로부터 공인받았던 것과 같은 영광 시대를 이룰 수 있고 하늘나라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선조의 잘못을 탕감하려면 희생하고 봉사해야

과거에 우리 조상들이 잘못한 일이 얼마나 많았나 생각해 보라구요.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잘못을 했느냐? 그것을 어디에서 탕감해야 하느냐? 통일교회에 와서 탕감해야 된다구요. 가인은 그래야 돼요. 세계를 탕감복귀하려면 세계에 종적 횡적으로 연결된 모든 계급의 대표자들이 다 들어와서 부딪칠 때, 거기서 하나 만들어 가지고 천지가 다 찬양하는 일이 벌어져야 합니다. 거기서부터 천국은 발원되는 것입니다. 이게 쉬운 거예요, 어려운 거예요?「어려운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억지로 뭐 이래 가지고 으스대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는 거라구요. 이렇게든 저렇게든 다 걸려드는 것입니다.

그러니 역사를 책임진 우리가 과거의 잘못을 모두 탕감해야 합니다. 선생님도 그렇습니다. 우리 문씨 조상이 잘못한 것이 있으면 최후에 가서는 내가 모두 탕감해야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조상들이 잘못했거든 그 짐을 짊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희생 보따리를 넘겨 다오! 내가 받아 주마. 짊어지마'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갈 때 감탄을 할 것입니다. 책임을 지는 데는 이 시대의 전체를 책임지라는 겁니다. 책임을 못 지는 날에는 하늘 앞에 탕감될 수 있는 제단을 바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책임을 져야 하는데도 `나 먹고 살기도 급한테…' 하는 사람은 도깨비입니다. 그런 사상을 가지면 도깨비입니다. 선생님이 지금 그늘에서 살고 있는데 자기들은 출세하겠다고요?

여러분이 이렇게 천신만고 끝에 만났기 때문에 두 사람이면 두 사람이 함께 선조의 한을 풀어야 합니다. 선조들의 한을 풀어 주기 위해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못 풀어 주면 저 나라에 가서 원수에게 얻어맞는 것입니다. 원수에게 맞게 되면 그것이 참소조건이 되기 때문에 천국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꿈 같은 얘기지만 사실이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선조들이 잘못한 것을 모두 탕감해 주려면 전체를 위해서 봉사하고 전체를 위해서 희생해야 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아주머니들은 그냥 뭐가 어떻고 어떻고 쑥떡쑥떡하는데 이게 바로 지고 가는 거라구요. 그러니 책임 못 질 말은 아예 하지 말라구요. 듣고도 못 들은 척, 보고도 못 본 척하라는 것입니다. 괜히 가담했다가는 남이 싸우는데 보따리만 인계받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어떤 문제가 생겨서 둘이 싸우다가 갈라지게 되면 선조들이 여러분에게 붙어서 대신 탕감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제일 무서운 곳이라구요. 무슨 헌법이 무서운 게 아니라구요. 영적인 세계와 육적인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탕감역사의 교차로 가운데에 여러분은 지금 처해 있습니다. 이걸 보더라도 함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의 통일교회가 있기까지의 희생의 역사를 알아야

보라구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도를 닦아 왔지만,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이 계룡산이나 어디에서 영적인 계시를 받아 가지고 선생님을 찾아오면 선생님은 그 사람들을 절대 무시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 사람들의 종 노릇을 해주는 거라구요, 종 노릇. 복귀가 그렇다구요. 그 사람들은 전부다 정성을 들여 가지고 출발을 했을 것입니다. 또 그 사람들을 따르는 사람들이 그들을 위해서 얼마나 정성을 들였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들의 정성의 기준을 알아주어야만 되고, 그 제자면 제자들도 그와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그 전체 가치 이상의 존재로 알아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한 나라의 주권자가 있으면 그 주권자 개인의 가치를 알아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대표한 가치로 알아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한 사람이 통일교회에 찾아오더라도 선생님은 통일교회 책임자로서 그를 상대적인 도의 세계의 도인과 같이 취급하는 것입니다. 그가 여기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알 때까지는 내가 정성을 들여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정성들이는 것을 싫어하면 하나님이 지금까지 인류가 모르는 가운데 정성을 들여 온 원칙이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대신한 자리를 그가 할 때까지 나로서의 책임을 느껴 맨 밑창에서부터 받들어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 오면 대접을 잘 해줍니다. 불고기도 사 먹이고 옷을 사서 입히기도 합니다. `세상에 그럴 리가 있을까' 할지 모르지만, 천만에요. 다 해줘야 하는 겁니다. 나중에는 내가 뭣까지 해주느냐 하면 밥상까지도 갖다 준다구요. 선생님은 그렇게 훈련된 사람이라구요.

물 같은 거라도 내가 떠먹습니다. 여자들이 있더라도 시키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느 동네에 가서 물이 먹고 싶으면 내가 퍼서 먹지 `나에게 물 좀 떠 주오'라고 안 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하기 때문에 높아 지는 것입니다. 그걸 보고 사람들은 `아이구, 통일교 문선생이라는 사람 참 좋다'고 하는데, 사람이 좋아서 그러는 게 아닙니다. 수련하는 거라구요, 수련. 인격적 수련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올라가는 거예요. 맨 밑창 중의 신세에서부터 거꾸로 가는 거예요. 그저 심부름을 해주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그 다음에는 그 사람의 기준이 어떤지를 알아봐서 그 사람의 기준 이상 자리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그리고는 `이놈!' 하는 거예요. 그러면 반대로 그 사람이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인간세계에 있어서 빚을 졌으면 갚아야 하는 것이 당연지사이듯, 도의 세계에 있어서도 빚을 졌으면 갚아야 하는 것이 천리원칙인데, 못 갚았다면 뒤집어지는 겁니다. 거기에 순응을 못 하고 반대로 상충했다가는 지금까지 닦은 모든 공이 깎여 내려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통일교회 문선생은 앉아서도 많은 도인들이 쌓아 놓은 공적을 인계받아 나왔다구요. 여러분이 이만큼 남아진 것은 여러분의 공로보다도 그런 사람들이 희생한 대가로 말미암은 것임을 알아야 됩니다.

일본 통일교회의 맨 밑에 있는 한 사람에게도 내가 지극히 정성을 들였습니다. 사사까와 영감에게도 그랬어요. 이렇게 하면 양심이 맑은 사람들은 안다는 거라구요. 그러니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해도 칭찬받는 일이 벌어진다는 거라구요. 이렇게 여러분 주위를 중심삼고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하나의 단체와 하나의 국가 민족이 나오기 위해서 많은 희생자들이 남모르는 가운데에 사라져 갔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도 도의 길을 가는 데 있어서 그렇게 나왔습니다. 도의 길에 있어서 날로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많은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내가 할 책임을 못 했으면 내가 여러분에게 절대 명령을 안 합니다. 알겠어요? 그것이 철칙입니다. 하나님도 당신의 책임을 못 해 가지고는 절대 명령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은 먼저 다 행한 것입니다. 다 했다는 겁니다. `그럴 것이다'가 아니고 `그렇다'인 것입니다. 안 하면 죽는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역사과정에서 내가 심판받고 밀려나는 사람이 아니라 심판해 가지고 굴복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시대의 어떤 이념적인 사상이 심판하는 조건에 걸려 고역을 치르더라도 뒷문으로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정정당당한 입장에서 그 사람들이 머리 숙일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이어야 됩니다. 붕뜨는 것은 통하지 않는 거예요. 과학적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수천년 전에 아담 가정이 타락한 것을 오늘 통일교회 문선생이 치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심정세계의 내용이 과학적으로도 맞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과학을 공부하는 우리가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망상이 아니예요. 세계를 가릴 수 있는 근원적인 책임을 다짐하면서 `나는 하겠다'고 하는 자신을 갖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후손들 앞에 우리가 닦아 나가는 터전은 통일교인들이 아니라 통일교회 스승이 닦아 나가는 것이 틀림없다고 자부하는 거예요. 여기에 여러분이 보조를 맞추다가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갑니다. 알겠어요? 내가 여러분을 선두에 세우지 않아요.

여러분은 우선 형제끼리 하나되어야 됩니다. 형제끼리 단결해야 되는 거라구요. 종족을 편성해 가지고 민족을 복귀하기 위해 확대시켜야 됩니다. 그러려면 횡적으로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되면 통일교회는 기성교회와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수 있는 뿌리는 누구냐? 하나님입니다. 통일교로 말하면 통일교회를 중심삼은 그 줄기는 누구냐?「선생님요」선생님이면 그것은 선생님의 가정이라구요. 그렇지요? 기분 나쁘게 생각해도 할 수 없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 빼놓고 누가 있어요?

통일교회의 종대의 사명을 하라

하나님은 뿌리이고, 통일교회 문선생은 줄기입니다. 그럼 여러분은 잎사귀예요, 가지예요?「가지입니다」가지도 맨 처음에 한 가지가 생길 것입니다. 다음에 둘째 가지가 생기고 세째 가지가 생기며 올라가면서 계속 뻗어 나갈 것입니다. 거기에 있어서 종대를 중심삼고 사방으로, 순차적으로 뻗어 나가는 가지가 있을 것이고, 가지를 중심삼고 순차적으로 뻗어 나가는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여러분은 어떤 가지가 될 것이냐? 가지순을 따라 뻗는 가지가 될 것이냐, 종대순을 따라 뻗는 가지가 될 것이냐? 어떤 거예요?「종대순요」종대순은 위험하다구요, 위험해. 종대순은 거쳐 올라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바람을 타는 거라구요. 가지순은 동서사방 중에서 일방 통행밖에 하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종대순은 사방통행을 합니다. 여러분, 사방통행하는 것이 좋아요? 좋아요, 나빠요? 뭐가 좋아요? 일방통행한는 것이 좋지요? 다른 거라구요.

종대순인 사람은 교회에 무슨 일이 벌어졌다 하면, `절대 남의 일이 아니다. 내 일이다' 하고 생각합니다. 교회에 무슨 일이 있으면 자기 혼자 벌써 안다구요. 동서남북에 있어서 교회나 어떤 단체가 있으면 그 곳에 무슨 일이 있는가를 다 안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그런 자리에 섰어요? 그런 자리에 선 사람은 틀림없이 종대 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종대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종대는 직선으로 뻗어 나감으로 사방에서 벌어지는 일을 곧바로 알 수 있지만 일방적인 가지라는 것은 지나고 나서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주인의 입장에 섰느냐? 종대의 입장에 섰느냐, 곁가지의 입장에 섰느냐? 그것은 여러분 자신이 잘 알 것입니다. 설명이 필요 없어요. 내가 이 일을 하는 것이 종대의 가지가 되고 종대의 뿌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냐, 곁가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냐? 곁가지가 되려는 것은 잘라 버려 길가에 내버리라는 거예요. 그와 같이 되어야 됩니다.

선생님은 협회장한테서 전화가 걸려 오면 벌써 압니다. 말을 하기 전에 그것이 어떤 보고인지 벌써 안다는 거예요. 사람을 불러와서 보게 되면 그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당장 안다구요. 영적으로 보입니다. 마음을 벌써 다 안다구요. 바람이 불고 구름이 끼면 비가 올 징조라고 하지요? 호랑이 새끼도 홍수가 날 것을 미리 아는데 사람이 몰라요? 듣지 않고도 본다는 거라구요. 다 보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망할 수 있는 골짜기에서도 망하지 않고 지금까지 남아진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그런 무엇이 있다구요. 다른 것 잘 모르지만.

이런 것은 전체의 가지에서, 전체의 줄기에서, 전체의 뿌리에서 온다구요. 그러면 여러분이 줄기 가운데 종대에 속한 가지라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선생님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확실히 알아야 돼요. 하나님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선생님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원리를 보면 세상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릅니다. 이제는 눈앞에 다가왔다구요? 여러분은 청맹과니이기 때문에 모르지만 때가 눈앞에 다가왔어요. 이젠 어떤 기분이 나느냐 하면 말이예요. 봄철이 되면 가지에서 전부 싹이 나오지요. 울긋불긋하게 전부 싹이 나오니까…. 우리 아가씨들, 전부 다 싹이 나오게 되어 있어요? 싹 나오는 것을 봤어요? 또 무엇이 나와야 돼요? 싹에서 무엇이 되어야 되겠어요? 가지가 되어야 됩니다. 가기가 되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잎도 나오지만 가지고 나오지요. 이 잎이 남아져야 되겠어요, 가지가 남아져야 되겠어요? 가지가 남아지지요.

차례를 보면 반드시 잎이 나고 가지가 나옵니다. 그럼 여러분, 가지가 나왔어요? 사람을 전도했으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가지가 나와야 되고 잎사귀가 나와야 된다구요. 그 다음에 잎사귀와 가지 사이에 무엇이 피느냐? 꽃이 핀다구요. 꽃이 피어야 되는 것입니다. 꽃이 피면 무엇이 나느냐? 때가 되면 향기가 풍기는 거라구요. 둘 사이의 인연이 그대로 피고 풍기는 것입니다. 지나고 보면 그때가 그리워진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옛날에, 맨 처음엔 전도 나간 사람들 그리워 가지고 따라온 겁니다. 그래서 부흥이 된 거예요. 이런 놀음이 벌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인연된 통일식구가 가야 할 길

내 한 개체를 두고 보면, 밑창은 구약시대 가지요, 중간은 신약시대 가지요, 맨 꼭대기는 성약시대 가지입니다. 여러분은 소생, 장성, 완성을 배웠지요. 구약시대는 종 중의 종의 역사를 이어받는 시대요, 신약시대는 아들 중의 아들의 역사를 이어받는 시대요, 성약시대는 부모 중의 부모의 인연을 이어받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는 종적으로 이렇게 올라왔지만 눕혀 놓고 보면 소생 장성 완성이기 때문에 앞에는 종족 사회요, 그 다음에는 부모요, 이것을 벌여 놓은 것이 전세계입니다.

종 위에는 양자라구요. 그렇지요? 아들은 직계이니까 아벨이요, 요건 가인입니다. 이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부모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 둘은 한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자와 아들이 하나 안되어 가지고는 완성된 세계를 맞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까딱 잘못하다가는 처음 들어온 사람들은 소생밖에 못 되는 것입니다. 소생기를 넘으려면 끝까지 들어올 때 이상으로 선생님이 가는 길 앞에 있어서 죽을 각오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신세를 지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통일교회의 신세를 지려고 할것이 아니라 통일교회에 신세를 지워야 합니다. 선생님이 자기를 위해 주기를 바라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선생님을 위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확실히 해야 되겠습니다.

만일 이렇게 되지 않으면 우리처럼 불쌍한 사람들이 없습니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형제를 버렸어요? 왜 형제를 버렸습니까? 그보다도 더 가까이 될 수 있는 형제의 인연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우리를 찾아오기 때문에, 더 고차적인 내용과 고차적인 가치기준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우리를 찾아오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까지의 것을 버리고 만난 것입니다. 보다 가치있는 것을 맞기 위해 만났으니 여기에서 육신의 형제의 정보다도 더 강해야 될 것이 아닙니까?

옛날에는 그랬다구요. 임지에 나가 전도할 때에, 서로가 갑 을 지역에 떨어져 있으면 만났다가 헤어질 때, 보고 싶어서 서로가 바래다 주기 위해서 저기까지 갔다 또다시 바래다 주기 위해 왔다가, 갔다가 왔다가 하면서 밤을 새우는 일도 있었어요. 형제들끼리도 그런다구요. 동생이 가는 어려운 길을 걱정하면서 먹을 것이 있으면 그걸 먹지 못하고 싸 가지고 오십 리 길이 멀다 않고 줄달음을 쳐서 갖다 주곤 했어요.

그런데 현재 통일교회 교인들끼리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형제의 정 이상의 정이 여러분들 사이에 맺어지지 않고는 천국에 못 갑니다. 형제 아닌 형제들이 형제의 정 이상의 정을 맺고, 부모 아닌 부모를 부모 이상으로 모셔야 됩니다. 그것이 통일교인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참부모, 참형제를 말하지요? 우리는 참부모, 참부부, 참형제를 중심삼고 참된 가정을 바라고 나왔기 때문에, 형제 아닌 사람들이 모여 가지고 형제의 정 이상의 정을 맺어야 되고, 부모 아닌 부모를 부모 이상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연된 통일식구가 가야 할 길입니다.

이 세상을 보라구요. 지금까지 혈족을 중심 해 가지고 엮어 온 인연을 두고 볼 때,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마찬가지로 `통일교회 문선생인 내가 그런 사명을 할 수 있는 길을 걸어 왔느냐' 하고 자문자답해 봅니다. 그러지 못했으면 후퇴하라는 거예요.

지금까지 내가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정성을 들였지만 미국이라든가 다른 나라를 위해서는 그 정성의 반도 못 들여 봤습니다. 이제부터는 그 길을 가야 됩니다. 알겠어요? 앞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선생님을 만날래야 만날 수 없을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때가 불원장래에 올지 모른다는거예요.

과거 현재 미래를 중심삼고 과거 역사과정에서 하늘의 뜻을 따라 나오며 어려운 입장에서 자식과 관계를 맺던 선조들 이상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아담 가정에서도 아담의 아들들이 잘못해서 그 부모까지 망하게 되었고, 노아 가정에서도 역시 아들과 부모가 하나 못 되어 가지고 망하지 않았습니까?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중심삼고 볼 때도 그런 내적인 인연들이 문제가 되어 가지고 그렇게 된 것이 아니냐는 거예요? 모세 때에도, 예수 때에도 그런 것이 문제가 되어 번번이 하나님의 뜻이 연장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의 뜻을 망치게 하는 것은 택하여 세운 사람 자체가 아니라 식구들이라는 것입니다. 식구가 문제입니다. 식구가 문제라구요. 아버지 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누가 문제라구요? 식구, 식구가 문제입니다. 우리 집안이 사느냐 못 사느냐, 혹은 망하느냐 망하지 않느냐 하는 데에 있어서, 자진해서 아벨의 입장을 양보하여 가인의 입장에 서겠다고 서로 싸우는 식구가 있으면 그 가정은 망하지 않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서로가 아벨이 되겠다고 싸우는 자리는 망하지만, 서로가 아벨의 입장을 양보하겠다고 싸우는 자리는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서로 하나님 앞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주고 그 길을 닦겠다고 하는 패가 있으면 망하지 않는 것이요, 서로가 등을 타고 자기가 먼저 올라 가겠다고 하는 패들은 벼락을 맞는 거예요. 이따위 패들은 두고 보라는 거예요. 형제의 도리는 위하고 주게 되어 있지, 타고 올라가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니예요. 자기만 타고 올라가서 선 사람은 아무리 영계를 통하고 신앙을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꺾여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 기준에서 짝짜꿍 되면 전부 다 한꺼번에 떨어진다는 거예요. 그러니, 자기가 위함을 받기전에 남을 위하라는 것입니다.

인연된 통일식구가 문제입니다. 우리가 잘하면 나라가 사는 것이요, 우리가 못하면 나라가 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하면 세계가 사는 것이요, 우리가 못하면 세계가 망하는 것입니다. 역사시대의 어떠한 가정과도 비교가 안 되는 천정을 중심삼고 단결된 가정, 그리고 효자 충신 열녀를 중심삼고 단결된 가정과도 비교가 안 되는 천 사람 만 사람 앞에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놀라운 가정의 모델을 우리 통일교회가 제시해야 되는 것입니다.

원수가 될 수 있는 환경에 몰아넣더라도 원수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싸울 수 있는 입장에 선 사람하고도 싸울 수는 없습니다. 남을 죽이고는 살아서 갈 길이 없으니 그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뜻을 품고 서로의 갈길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사탄의 것이 일시에 깨져 나갈 것이니 통일가는 사탄이 깨져 나가는 그 자리에서 천국을 출발시켜야 됩니다. 이런 걸 생각해야 하는데 전부 다 얻어먹으려고 합니다. 이것 참…. 걱정이 된다구요.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이냐? 지금까지 하던 식으로는 안 되게 될 때가 왔다구요. 통일교회의 아들딸, 형제끼리 희생하라 이겁니다. 이것을 못 하면 다 깨진다구요.

그래서 내가 앞으로는 36가정, 여편네, 자식, 남편 다 동원해 가지고 배달꾼을 만들려고 해요. 그 일을 하는데 정성을 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이 길이 아니더냐? 아벨을 위해 주는 입장에 서야 하기 때문에 그들이 수고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수고해야 되겠다고, 자진해서 한계선을 두어 60사람 이상이 가정을 대표하여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닦고 나서야만 하늘나라의 원칙적인 종족편성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통일사상을 세계에 심어야 할 축복가정

금년에 내가 줄달음을 많이 쳤습니다. 하루에 팔도강산, 저 마산까지 갔다 왔어요. 그런데 이 본부에 있는 사람 가운데 지방교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요. 그러다가는 망하는 거라구요. 망하지 말라고 해도 망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안 망하지만 여러분은 망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망하더라도 선생님은 망하면 안 된다구요. 선생님은 이미 사위기대를 이룬 가정이 있다 이겁니다.

때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1972년도까지 여러분이 그렇게 나가다가는 선생님을 못 만납니다. 선생님은 여기 한국만의 선생님이 아니라구요. 1972년도까지 이 통일교회의 간부들과 축복가정들을 고생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 갈 길의 터를 잡아 놓고 지금까지 같이 나오던 사람들과 함께 상대적인 여건을 만들어 가지고 나가려니 바빠하는 거예요. 이런 줄 전혀 모르고….

기성교회 앞에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 앞에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구요. 그리고 통일교회로서의 책임도 다하려고 하는 거라구요. 그 기준만 벗어나게 되면, 1972년을 중심삼고 그것이 끝나게 되면 이북에 대해 우리의 정성을 연결시키려고 합니다.

이북에서는 김일성이를 아버지라고 하지요? 통일교회에서도 선생님을 아버지라고 하지요? 진짜가 누구냐? 진짜, 가짜를 가려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김일성이가 자기 좋아서 아버지라고 갖다 붙인 줄 알아요? 천운의 뜻이 그래요. 그러지 않고는 한국이 제3 이스라엘권에 서지 않는 것입니다. 악착같은 사상적인 결합을 중심삼고 세계를 묶어 가지고 대항해 나오는 거라구요. 민주세계는 갈라지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갈라지는 대신 거기에서 씨앗으로 새로운 봄날을 준비해 나온 것이 통일교단입니다. 여기에는 어떠한 기독교 사상도 소용없는 것입니다. 미국이 문만 열어 놓는 날에는 통일교회 사상이 일시에 날려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통일사상, 재림사상 한 가지만 가지고 나가도 기독교 문화권이 한꺼번에 싹 넘어진다구요. 그런 때가 눈앞에 왔습니다. 왔다갔다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여러분이 바라던 소원의 때가 이제 목전에 왔습니다. 우리가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는 자유천지가 우리의 목전에 왔습니다. 그런데 개인을 위해서 내가 어디 있고 네가 어디 있고 하게 돼 있어요? 그때가 되면 우리는 통일사상을 중심삼고 통치해야 합니다. 우리는 남을 따라갈 팔자가 아니예요. 모든 것을 주체적 입장에서 거느려야 됩니다.

이러한 이념을 받들기 위한 하나의 가족형태를 결성하고 하나의 종족 형태를 만들어 나가고 규합하기 위해서, 천신만고 끝에 결실된 것으로 하나님이 보시고 있는 이 귀한 터전을 여러분이 민족 앞에 세계 앞에 어떻게 전달시키느냐 하는 것이 여러분 작자의 책임이요, 부부의 책임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이때를 놓쳐 버린다면, 없다구요, 없어. 딴 데 가 봐도 없다구요. 갔다가는 다시 와야 된다구요. 통일교회에서 나갔다가는 다시 못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건 양심적으로 비참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게 인연된 것이 통일식구들입니다, 통일식구. 여러분이 길을 가다가 통일식구가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자기의 친척 중의 친척으로 알고 찾아갈 수 있고 위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전국에 있는 통일교회 식구들을 대해 그런 관심이 없다면 여러분은 통일세계를 이어받을 족장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족인 하늘의 인연을 횡적인 인연으로 연결시켜 세계 역사상에 있어서 어떠한 주의나 사상도 갖추지 못했던 심정적 유대를 갖춘 강력한 하나의 단결체가 되어야 될 것입니다. 칼을 가지고도, 어떠한 세력을 가지고도, 민족의 힘을 가지고도, 국가의 권력을 가지고도, 사람의 힘을 가지고도 당해 낼 수 없는 오직 하나, 이 이념만이 귀결점으로 남아 질 수 있게 될 때 비로소 세계는 하나의 형태를 갖출 것입니다.

안팎을 새로 수습하여 희생과 사랑의 길로 나아가자

이제 우리는 세 민족을 수습해야 합니다. 한국만 가지고는 안 돼요. 아시아 있어서 한국과 일본과 중국을 연결시켜야 되고, 세계에 있어서는 미국을 중심삼고 독일까지 연결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싸움이 엇갈려 있기에 그곳까지 가기가 아직 먼데 여기서부터 좋아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인연된 통일식구의 사명이라는 것을 절감하기를 바라면서, 오늘이 10월 10일이기 때문에 이런 내용의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후부터 다시 한 번 시정해야 되겠습니다. 저기 옥씨 할머니…. 생활방법을 시정해야 되겠어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이 길을 나오는 데는 참 외로왔어요. 외로왔다구요. 세상에 친구 하나도 없었어요. 그때에 만난 식구들은 참 비참하고 기가 막힐 때에 만났기 때문에 내가 그 인연을 남겨 주려고 합니다. 그 인연의 발걸음이 어떤 발걸음이었느냐면 공식적인 발걸음이었습니다.

개인이 희생하여 가정을 복귀하려면 보다 더 큰 가정적인 희생을 해야 되고, 종족을 복귀하려면 더 큰 종족적인 희생을 해야 되고, 민족을 복귀하려면 종족 가운데에서 제물을 삼기 위한 치열한 혈투전을 여러번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이 복귀의 길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길을 가는 데 있어서 개인의 사정을 들어 주면서 사람들을 끌고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민족복귀 시대에 있어서 가정적인 사정을 동정하다가는 다 망합니다. 싹 없어지는 거예요.

오늘날 통일교회가 이만큼 자리잡고, 전체가 이런 입장에 남아진 것은 여러분의 협조 때문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이 여러분보다 한 시대를 앞서 선두에서 달려 나왔기 때문에 이만큼 남아진 거예요. 배후에서 하나님이 지휘해 주시고 우리와 같이하신 기반이 있기 때문에 이만한 기반이 닦여진 것이고, 배후에서 여러분의 조상들이 후원했기 때문에 여러분이 싫지만, 어렵지만 떨어질 수 없는 인연을 지니고 온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내가 이만큼 했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잘 커 나왔다' 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기 때문에 큰 줄 알아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자기 조상들 때문이예요. 지금까지 하나님이 은혜를 주었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이 끌고 나왔기 때문에 여러분이 남아져 나온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등등의 내용을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사상을 중심한 새로운 인연으로 묶여진 혈족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겠습니다. 우리는 혈족이라구요. 부모 아닌 부모를 부모 이상 모시고, 형제 아닌 형제를 형제 이상 모시고, 종족 아닌 종족들이 모여서 민족 이상 민족을 사랑하기 위한 운동을 해야 할 인연의 길이 통일식구가 가야 할 길인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보다 가중된 희생의 길을 가야 할 앞날을 바라보며 나가고 그것을 기쁨으로 맞을 수 있는 아량이 있지 않고는, 또 그것을 넘어 사랑할 수 있는 책임감을 갖지 않고는 통일된 세계의 인연을 따라 목적하는 통일세계를 형성하지 못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여러분의 안팎을 새로이 수습하고 정돈해 주기를 바라서 말씀드렸습니다.

​기 도

​아버님, 1971년도는 바쁜 해였습니다. 10월이 시작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오늘이 벌써 10일이옵니다.

이달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아버지 앞에 새로운 소망의 기점을 연결시킬 수 있는 달이 되기를 바라면서 인연된 통일식구가 어떻다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저희는 세상의 인연을 따라 묶여진 사람들이 아니옵니다. 아버지의 인연을 따라 태어났습니다. 제가 키워진 것도 아버지의 인연을 본받아 키워졌습니다. 오늘날 죽지 않고 남아져 있는 것도 아버지의 인연 때문에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를 사랑하시는 아버지는 되실지언정 통일교회 사람을 사랑하시는 아버지가 되어서는 안 되는 줄 아옵니다. 통일교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통일교회 사람이 희생되어야 되는 줄 아옵니다. 통일교회가 바라는 나라는 사랑하실지언정 통일교회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가 되어서는 안 되는 줄아옵니다. 나라가 살기 위해서는 통일교회가, 어떠한 교회가 희생되어야 할 것을 알았기 때문이옵니다. 통일의 세계를 바라고 나가는 데에 있어서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는, 세계를 찾기 위해서는 희생시켜야 할 한 나라가 있어야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께로 귀일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귀일돼야 된다는 것이 통일사상, 천주주의를 중심삼고 가는 정도인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개인으로서 결실할 수 없는 운명의 자리에 저희는 섰습니다. 가정기준으로서도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기준에 설 수 없는 줄 아옵니다. 전체의 기준을 대표하여 안식의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가정이 세계적인 기준까지 가기 위해서는 종족을 희생시키고, 민족을 희생시키고, 국가를 희생시킬 수 있는 책임을 하는 데에 떨어지지 않는 가정적 인연을 알고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 인연을 가진 가정이 아니고는 가정 기준에서의 세계적인 행복권, 주체적인 안식의 이념권을 가질 수 없는 것이 복귀노정이라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통일가를 지도하는 책임자가 되는 여기에 서 있는 이 자식도 불쌍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세상적으로 볼 때는 불쌍합니다. 그렇지만 세상을 위주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에 불쌍한 것이 아니옵니다. 저희들은 없는 것 같지만 갖고 있는 자요 세상 사람들은 없는 자들이기 때문에, 없는 자를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갖고 있는 자를 희생시켜야 되겠기에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대해 희생하라고 명령해 오신 아버지이신 줄 아옵니다. 이러한 아버지를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아버지를 원망할 것이 아니라 아버지는 사랑의 아버지이심을 발견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는 대한민국을 아버지께서 기억하고 계셨기 때문에 이 민족이 역사적인 종말기인 근대에 있어서 신음하는 민족이 되었습니다. 이 민족이 가질 수 있는 운명권에 서 있기 때문에, 갖지 못하는 세계를 중심삼고 탕감해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이민족의 피와 살을 깎아 가지고 세계를 살리고자 하시는 아버지의 내적인 역사가 깃들어 있었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2차 대전 직후의 해방시대에 이것을 고이 이어받아 서지 못한 것이 당신의 한이라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은 그러한 운명길을 다시 가려 가지고 지금까지 나왔습니다. 이제서야 남북의 가정들이 교류하기를 바라는 때가 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루어지기 전에 통일교단과 기성교단이 교류해야 할 때가 되어진 것을 저희는 알았습니다. 교류의 문을 열어야 할 천운이 찾아오기 때문에 남북의 운세가 그렇게 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세계의 운세가 그런 권내에 있기 때문에 공산세계와 민주세계가 손을 잡을 수 없는 그런 두꺼운 장막까지도 헤치고 넘어갈 수 있는 인연이 맺어져야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천륜이 오늘날 통일가의 가는 길 앞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할수록 저희는 아버지의 고마움을 절감해야 되겠사옵니다.

오늘날 저희들은 땅 위에서 스승들이 간 길을 추앙해야 되겠습니다. 자기 일신이나 일족이 망하는 한이 있더라도 하늘 앞에 절대순응, 절대 복종할 수 있는 민족을 남겨야 된다는 것이 통일가의 주류사상이오니, 이 길을 고이 상속받기 위해 온갖 충성을 다할 줄 아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아침에 저희들은 통일교회 이념에 묶여졌습니다. 저희에게는 부모가 있더라도 그 부모는 참부모가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형제가 있더라도 그 형제는 참형제가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좋으나 나쁘나 저희는 형제가 어떤 것인지를 알았고, 부모가 어떤 분인가를 알았습니다. 저희는 새로이 출발한 혈족이요, 새로이 출발한 가정이요, 새로이 출발한 종족이오니 부디 당신께서 품으시옵소서.

저희를 이 민족 앞에 밟히게 한 것은 이 민족 앞에 쓰러지는 종족으로 삼기 위함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제는 그 한계선을 넘어서 당신의 자주적인 권한을 가지고 당신의 권위를 세울 수 있는 이때에, 저희들이 사명을 감당하고 책임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서 늠름한 아들딸의 권위를 가져야 할 텐데, 그러지 못한 것이 심히도 원통하고 심히도 비참한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여기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이 그 마음에 새로이 결의하고 새로이 각오하여 아버지 앞에 자주적인 민족과 자주적인 종족의 권한을 재기시켜 가지고 어떠한 민족이나 세계, 어떠한 국가 앞에 서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종족이 되고 민족이 되겠다는 신념을 갖고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을 당신의 거룩한 은사의 날로 허락하여 주시옵시고, 통일가에 속한 수많은 무리를 아버지께서 기억하시옵소서. 이 시대의 사명을 대해 선각자의 책임을 다할 줄 아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지방에 있는 식구들과 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친히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