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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가야 할 길

일시: 1971.01.09 (토) 장소: 한국 강릉교회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이 시간에 강릉지구 본부에서 어린 자녀들과 함께 자리를 같이했사옵니다.

당신의 염려 속에서 지금까지 길러 온 이 자녀들 위에 이 시간도 당신께서 같이하여 주시옵고, 역사해 주시옵고,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그토록 보고 싶고 그리워하던 모든 것이 아버님을 중심삼고 이루어진 인연이오니, 이 인연을 중심삼고 보다 넓게 보다 크게 아버지를 우러러볼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저희 개개인의 마음은 당신이 추구하시는 뜻이 이루어지기를 고대하고 있사오니, 이제 저희들은 이 뜻을 중심삼고 하나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이 민족에게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지향하게 하고, 새로운 역사의 기수가 되어 이 땅 위의 사람으로서 보람있는 생활을 할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고자 하오니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저희들이 만났사오니 당신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고, 전부를 맡아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여기에 참석하지 못한 식구들도 있사오니 그들에게도 아버지께서 같은 은사로서 지켜 주시옵기를 부탁드리옵니다. 이 모든 말씀을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 씀

​오늘 선생님을 처음 본 사람들이 있으면 손 좀 들어보세요? 많구만. 내려요. 여기에 식구가 몇인지 모르겠구만요? 여기 있는 사람이 전부다 식구입니까? 「예」 그러면 오늘 밤은 식구에 대한 얘기를 한번 해볼까요?「예」

우리 통일교회가 지금 어떠한 책임과 어떠한 사명을 가지고 나가고 있는가 하는 것을 여러분들은 아마 어렴풋하게 알고 있을 것입니다. 또, 섭리의 때로 볼 때에 현재가 어떠한 한계점에 도달해 있으며, 금후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면서 가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을 여러분들은 확실히 모를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전제로 하여 `뜻이 가야 할 길'이라는 제목으로 한번 얘기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

인간 시조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복귀섭리를 해 나오시고 있다는 것을 우리 식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역사해 나오신 것은 잃어버린 자녀를 다시 찾기 위해서인데, 이러한 역사과정이 하나님이 뜻하신 대로 되었더라면 좋았을 것이지만 번번이 뜻하신 대로 되지 않아서 지금까지 연장의 연장을 거듭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자식들이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권내로 돌아오려면 간단한 입장에서는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떤 약속을 지키지 않아 타락한 것이 아니라 혈통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혈통적으로 시정해 놓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사랑권내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수천년의 역사를 거쳐 오면서 수고의 노정을 걷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본래 하나님께서는 아담 해와를 지으실 때 자녀로 지으신 것입니다. 인간이 상징적으로 생각하더라도 신이 사랑의 주인공이라면 사랑의 주인공인 그 신이 절대적인 사랑을 가지고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을 찾는다면, 그 사랑의 대상이 절대자 자신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말은 혼자서는 사랑할 수 있는 입장에 설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사랑이라고 하는 명사는 반드시 대상이 있어야 성립되는 말이기 때문에 아무리 절대자라 하더라도 사랑을 하는 데는 혼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도 혼자서는 절대로 사랑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사랑할 수 있는 하나의 대상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대상으로 피조만물을 지었는데, 그 피조만물은 자신의 형상을 그대로 본따 가지고 전개시켜서 지었고, 그중에서 자신의 인격을 대신할 수 있는 존재로서 창조적인 입장에 세워 놓기 위해 지은 것이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은 하나님이 기뻐할 때 같이 기뻐할 수 있고 슬퍼할 때 같이 슬퍼할 수 있는 소성을 지녀야 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내정을 체득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한다 하더라도 그 사람과 서로 동화되고 하나될 수 있는 입장에 설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지으실 때 서로가 기뻐할 수 있고 또 그 사랑을 느낄 수 있게끔 짓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절대자의 상대적인 입장에 세우기 위해 절대자와 같은 가치를 지닐 수 있게끔 지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욕망

그러면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기 위해 어느 정도 사랑을 베풀어야 되겠느냐 할 때 최고의 정상의 자리에서 사랑하고 싶지 않겠느냐? 절대자인 그분이 단 하나밖에 없는 사람을 지었다면 최고의 자리에서 사랑하실 것입니다.

또, 인간이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면 어떠한 자리에서 받고 싶겠느냐 하고 묻게 될 때에, 누구든지 종의 자리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에게 물어 보더라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종의 자리와 양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어느 자리에서 받겠느냐고 하면 종의 자리는 싫고 양자의 자리를 원할 것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서 양자의 자리에서 사랑을 받고 싶으냐, 직계 자녀의 자리에서 사랑을 받고 싶으냐 하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하겠습니까? 그것은 물어 볼 것도 없는 것입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직계 자녀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싶어할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다 더 나은 자리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욕망을 두고 볼 때 남녀노소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싶은 자리는 종의 자리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양자의 자리도 아닌 것입니다. 직접적인 아들딸의 자리에서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간의 욕망인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의 욕망이 불가능한 입장에서 요구되어지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인간을 지으신 절대자 하나님께서는 최고의 자리에서 사랑을 하고 싶어하시기 때문에 우리 인간에게도 최고의 자리에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내적인 바탕을 만들어 놓지 않았을 것이냐?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간도 최고의 자리에서 사랑을 받고 싶어하며 최고의 자리에서 사랑을 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그 최고의 자리는 어떤 자리입니까? 그 자리는 바로 아들의 자리요, 딸의 자리라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것이 바로 인간인 것입니다. 이렇게 자동적으로 결론이 나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도 인간을 최고로 사랑하고 싶어하는 그런 마음이 있다면 어떤 자리에서 사랑을 나눠주고 싶겠느냐? 역시 인간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하나님한테 `당신은 사람을 지을 때 어떤 자리에서 사랑하려고 지었소' 라고 묻는다면 `아, 종의 자리에서 사랑을 나눠주려고 사람을 지었다'라고 대답하겠어요? 그렇다면 그 하나님은 절대적인 사랑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러면 `양자의 자리다'라고 대답하겠습니까? 그것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을 아들과 딸의 자리에 세워 놓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이 상식적인 것이 아니냐고 우리에게 대답을 할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천정이 있고 우리 인간에게는 인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인정과 천정이 서로 합할 수 있는 귀결점의 자리는 도대체 어떤 자리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 자리는 절대자이신 하나님도 원하고 인간도 원하는 단 하나의 자리인 것입니다. 즉, 한 부모를 중심삼고 아들딸의 입장에서 서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하나님이 지극히 높으신 절대자라면 인간은 그분을 자기에게 있어서 어떤 분으로 삼고 싶을 것이냐? 그분은 이 세상에서 제일 귀하신 분이고 사랑이 제일 많으신 분이며 인간에게 제일 필요한 분인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은 이러한 하나님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싶겠느냐 하고 묻는다면, 인간은 그분을 제일 좋은 분으로 모시고 그분과 제일 좋은 관계를 맺겠다고 대답을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에게 묻기를, 그분을 자기의 주인으로 모시고 싶으냐, 아니면 아버지로 모시고 싶으냐 하면 주인으로 모시기는 싫다고 대답을 할 것입니다. 누구든지 할 수만 있으면 절대자이신 그분을 아버지로 모시고 싶다고 대답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장가를 가게 될 때에 누구의 사위가 되면 좋겠느냐고 물으면 대다수의 남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아서 대통령의 사위가 되고 싶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또한 여자들에게 누구의 며느리가 되고 싶냐고 물으면 대다수가 그 나라의 대통령이면 대통령의 며느리, 군왕이면 군왕의 며느리가 되고 싶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느냐 하면 대통령이나 군왕이 그 나라의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우리 인간은 그러한 최고의 자리를 희망하는 것을 마음이 지향하는 목표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두고 볼 때 우리 인간은 하나님에 대하여 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어떠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을 것이냐 하는 물음에 대하여 틀림없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싶다는 대답을 할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야 있든 없든 간에 신이 있다고 한다면 그 신은 인간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 신이 절대적인 사랑의 신이라면 그 신은 부모의 자리에서 인간을 아들로서 여기고 사랑을 베풀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랑은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사랑으로서 제일 좋은 자리를 잡을 것이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정과 천정이 접붙을 수 있는 자리는 어떤 자리냐? 그것은 부자의 관계인 것입니다. 사람과 하나님, 인정과 천정, 인륜과 천륜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하고 인간을 아들딸이라 할 수 있는 자리가 그런 자리인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비로소 인륜의 소원은 성취되는 것이요, 인정의 소원도 성취되는 것입니다. 또한 천륜의 소원도 성취되는 것이요, 천정의 소원도 완성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목이 잠겼습니다. 연말부터 죽 많은 말을 해 왔고, 연초에도 하루에 10여 시간씩 지속적으로 말을 했기 때문에 목이 많이 잠겼습니다. 목이 잠겨 가지고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실례인 줄 압니다. 그렇지만 양해하여 주십시오.

하나님은 지금까지 최고로 완성된 자리에서 인간을 사랑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으로 경륜해 나오셨습니다. 그러한 터전 위에서 하나님은 최고로 기뻐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을 우리 통일교회의 원리로 말하면 완성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즉, 사방으로 둘러 보아도 흠 하나 없고 안팎으로 보아도 흠이 하나도 없는 완전한 사람, 그야말로 만민의 추앙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인 동시에 천상의 모든 영인들도 추앙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도 `과연 내가 보아도 선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그런 사람입니다.

이렇게 자기 자신이 찬양하기에도 그 가치에 있어서 하나도 부족함이 없고 지니고 있는 그 인격적인 내용을 보더라도 후세에게 영원히 남길 수 있기에, 부족함이 하나도 없는 그런 가치를 지닌 완성한 사람이 되면 그 사람을 바라보시는 하나님 자신도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애기 엄마들이 자주 애기를 바라보면 사랑스러워서 자기도 모르게 취한다는 것입니다. 아주머니들, 그런 마음 다 느끼셨지요? 정말로 그 애기가 귀엽고 예쁘게 잘 때에는 그 잠든 얼굴을 바라보는 어머니는 자기도 모르게 얼굴에 함박꽃을 활짝 피운다는 것입니다. 그 모습을 들여다보는 어머니는 자연히 기쁜 표정을 아니 지을래야 아니 지을 수 없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의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도 이러한데 하물며 완성한 사람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이야 어떻겠습니까? 인간 가운데서 흠 하나 없이 모든 것을 갖춘 참다운 아들과 딸이 있다면, 그런 아들딸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제야말로 내가 지금까지 찾고 있던 아들을 찾았고 딸을 찾았다고 하실 것입니다. 그 아들과 딸에 취해 가지고 기쁜 표정을 지으실 때 뭐라고 말하실까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쁜 표정을 지으며 아들딸을 바라보실 겁니다. 그 모습이 어떠한 표정일까요? 한번 생각해 봤어요?

그 기쁨의 모습은 아들이 귀한 가정에서 몇 대까지 독자로 이어 내려오다가 아들을 낳았을 때, 그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그 기쁜 표정에 비하겠느냐. 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완전한 아들과 딸을 하나님께서 취하신다면 `아, 이는 내 사랑중의 사랑이요,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다'라고 하실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은 내 골수를 짜낸 것이요, 내 혈육을 모아 놓은 것이므로 내 마음의 꽃이요 내 소망의 전부다'라고 외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아들을 가졌다면 어떠했을까요? 또한 이러한 딸을 가졌다면 어떠했을까요? 하나님께서도 그러한 구상을 해보셨을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않겠어요?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완성한 아들딸을 가져 보았다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지으실 때 인간에게 생명력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생명력을 중심삼고는 반드시 사랑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생명력과 심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 자체를 두고 볼 때, 우리 인간은 하나님과 인연을 맺어야 되는데 영원히 안착해야 할 사랑의 본향과 생명의 기원이 어디냐는 것입니다. 그곳은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도 아니요, 또한 대한민국이라는 이 나라도 아닌 것입니다.

오늘날 인간이 마음 깊이 항상 불안함을 간직하고 있으며 자기의 현위치에서도 피하려고 하는 실정에 처해 있는 것을 볼 때, 우리 인간의 본심이 바라는 세계는 우리가 생활해 나가고 있는 현재의 사회와 세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세상을 살기 좋은 세상이라고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완성된 사람을 한 번이라도 사랑해 본 적이 있느냐?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인데 그분이 완성된 참다운 아들딸을 한 번이라도 사랑해 보았느냐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한 번도 사랑을 못 해보았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자기의 사랑을 몽땅 퍼붓고 만족할 수 있는 하나의 완성된 아들딸을 가져 보았느냐?

만일에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완성된 아들딸을 가져 보았다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던 그 기쁨의 전통과 그 기쁨의 역사가 인간 세계에 그대로 옮겨졌을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얼마나 기뻐하셨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어진 인간이 절대자인 하나님의 생명력과 더불어 엉켜 하나가 되어 하나님과 사랑의 인연을 맺고, 인간이 그 전통을 이어받아 서로 서로가 좋아할 수 있고 기뻐할 수 있었다면, 그런 것을 체득한 인간이 있었다면 기쁨과 사랑의 역사가 출발할 수 있지 않았겠느냐.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신 절대자라면 그렇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우리 인간들의 역사를 보면 타락한 것이 틀림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통일교회를 믿지 않는 분들과 처음 나오신 분들 계십니까? 오늘은 처음 온 사람이 없다고 했지요? 만약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느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문제가 좀 달라집니다.

인간 타락의 문제는 우리가 자기 자신을 미루어 보게 되면 상식적으로 알 수 있는 것입니다.자기 자신만 생각하면 간단히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자이십니다. 따라서 절대자인 그분이 생각하고 구상하시는 것도 절대적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요동이 없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이 목적하는 바도 절대적이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완전한 인격자가 있을 때 그 인격자가 약속하고 계획한 모든 것은 어김없이 성사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절대자 하나님이 계획한 모든 내용도 완전한 결과를 반드시 가져 와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완전한 결과를 가져 왔다면 그 결과물이라는 것은 반드시 하나의 목적물이지 두 가지의 목적물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절대자가 지향하는 목적은 둘이 아닙니다. 하나인 것입니다. 그렇지요? 하나인데, 그 하나도 중간쯤 완성된 하나가 아닙니다. 완전하게 완성된 목적물로서 하나인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고장난 인간이 가야 할 곳

그런데 여기서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인간이 타락을 했는지 안 했는지 어떻게 아느냐 하고 의문을 품는 사람이 있는 것 같기 때문에 잠깐 여기에 대한 답을 하고 넘어가야 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인간은 타락을 했습니다. 무엇을 미루어 보면 알 수 있느냐? 오늘날 여러분 자신을 두고 보면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나라는 존재는 마음의 사람과 몸의 사람으로 되어 있습니다. 틀림없이 그렇지요? 그러면 마음의 사람도 나요, 몸의 사람도 나인데 이러한 내가 내 몸과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느냐 말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하고는 싶은데 몸이 그렇게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음과 몸이라는 두 사람 사이에 격렬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기나긴 역사과정을 거쳐오는 동안 수많은 성인 현철들이 생명을 바쳐 가면서까지 노심초사 투쟁을 해 왔지만 어느누구도 이것을 해결지어 하나로 통일시키고 완전한 승리적 기반을 닦아 놓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볼 때 인간이 완전합니까, 불완전합니까? 「불완전합니다」

절대자가 지으신 하나의 목적물이 인간이라면 인간도 하나의 목적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인간은 마음의 사람과 몸의 사람으로 갈라져 있으니 두 가지 목적권내에서 허덕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은 아직까지도 두 목적권내에 있기 때문에 이것도 아니요, 저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완전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는 마십시오. 지금 이야기는 목적한 결과의 사람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완성된 사람입니까? 「아닙니다」 사람은 사람인데 미완성된 사람인 것입니다. 아직까지 완성된 인간이 되어진 것이 아닙니다. 종지조상인 훌륭한 할아버지가 생존해 계시더라도 그 할아버지는 천지 법도대로 생활해 오신 훌륭한 할아버지는 못 된다는 것입니다. 훌륭하신 할아버지는 할아버지인데 천지 법도 앞에 합격하지 못한 자리에 선 할아버지인 것입니다.

저 뒤에 앉아 있는 양반들 실례지만 좀 조용히 해주시오. 주어진 이 시간은 손님의 시간입니다. 손님에게는 모든 것을 맡겨 주었으면 싫든지 좋든지 대접을 해야 그것이 주인의 예의가 아니겠어요? 주인이라면 손님 대접을 할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말을 할 수 있게끔 협조를 해야 합니다. 말이라는 것도 하나의 작전과 마찬가지이므로 환경을 봐 가면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머리에 들어 있는 것을 한 구절씩 차분차분하게 계속해서 내어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이런 산만한 분위기에서는 절대로 말을 안 하는 사람입니다. 성격이 그래요. 졸고 있는 사람을 두고 말해 본 적도 없고, 부산한 곳에서 말해 본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니 좀 힘이 들더라도 조용히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에 서서 말씀을 전할 때 제일 기분 나쁠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어떤 때냐 하면 말씀을 시작하고 나서 한 시간이나 두 시간 정도 지났다면 몰라도 시작하자마자 졸고 있는 사람이 있을 때입니다. 그리고 준비도 사전에 좀 철저하게 해 놓지 이게 뭡니까? 그래요, 안 그래요? 여기에 아기를 데리고 말씀을 들으러 온 아주머니들은 저 문 옆에 앉아서 조용히 들어야 되는데 성전 안에까지 들어와 가지고 시끄럽게 하고, 애기가 소리를 지르니 말씀을 들으러 온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합니까? 우리 통일교회 아주머니들은 이러면 안 됩니다.

그러니 좀, 조용히 하고 넘어갑시다. 아주머니들 알겠어요? 그래야 남편한테 사랑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이 자리에 같이 있으면 얼마나 기분이 상하겠어요? 우는 아기가 자기 아기라면 남편의 체면이 뭐가 되겠습니까? 생각이 있는 남편이라면 기분이 나쁠 것입니다.

자, 그러면 지금까지의 인간들은 완성한 사람입니까, 미완성한 사람입니까? 「미완성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잘났다고 꺼떡거리더라도 불합격자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을 수리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됩니다」 이런 사람을 수리하려면 수리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고 수리하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이러한 사람을 수리하는 전문가들이 바로 교주요,수리하는 장소가 종교인 것입니다.

이제, 간단하게 결론을 내립시다. 구구하게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고장난 것을 수리하는 전문가가 어떠한 분이라고요? 역사시대에 종교를 세워 가르쳐 나온 교주들이요, 장소는 종교입니다.

인류역사에 있어서 모든 사상적인 기원과 새로운 사회제도가 이러한 원칙을 제시한 종교의 이념권에서 시작되어진 것을 보면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법도 그렇고 문화도 전부다 그렇습니다. 역사 공부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길게 말을 하지 않아도 대번에 알아들을 것입니다. 기독교 문화권, 힌두교 문화권, 극동 문화권, 회회교 문화권 등 이러한 모든 지역의 문화권을 두고 보더라도 지금까지의 모든 문화가 종교를 중심으로 하여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러한 사실을 두고 볼 때 수리공장이 제대로 유지가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잘 되어 나왔지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모든 문화권을 연결시켜 가지고 그 세계를 잘 이끌어 나온 한 종교권내에 전부다 몰아넣아야 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되지 않은 인간과 종교

그러면 여러분에게도 수리 공장이 필요합니까, 필요하지 않습니까? 「필요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를 믿지요? 통일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말썽 많은 교회인데 그런 통일교회를 무엇 때문에 믿어요?

사실은 내가 통일교회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사람입니다. 여기 처음 오신 양반들은 저 앞에 서 있는 양반이 그렇게 많은 소문을 몰고 다니는 그 남자라고 고개를 끄떡거리실 것입니다. 내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한테 코가 하나 더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좋은 소문보다는 나쁜 소문이 많이 났지만, 앞으로는 좋은 소문도 많이 날것입니다. 어떤 소문이 더 많이 날 것이냐 하면, 나쁜 소문보다 좋은 소문이 더 많이 날 것입니다. 그럼 됐지요? 「예」 이제부터 나쁜 소문은 다 팔아 치워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나쁘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 할아버지들, 저기 60이 넘어 뵈는 분이 계시구만. 나도 나이가 50이 좀 넘었습니다. 나이 좀 드신 아저씨들, 17, 18세 때의 마음과 지금의 마음이 같지요? 학생들을 보면 자기도 그 학생들처럼 그렇게 해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안 그렇습니까? 저기 여씨 할아버지,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 머리가 희어진 것이 원수고 얼굴이 주름살이 잡힌 것이 원수지 마음만은 새파랗다는 것입니다. 새파랗다는 것뿐만이 아니고 향기를 풍기며 꽃을 피우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몸은 늙었어도 마음만은 늙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백 살이 넘어도 신랑 신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나이를 좀 더 먹었다고 해서 잘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대학교의 무슨 학박사라 해서 더 잘난 것이 아닌 것입니다.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학박사들이 다른 사람에 비해서 지식이 조금 더 있을 뿐이지 사람의 본바탕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대학 교수의 아들이 태어났다 할 때 그 아들은 그 교수의 모양을 닮아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렇다고 그 아들이 태어날 때 아버지의 지식을 전부 알아 가지고 머리에 집어넣고 태어납니까? 자식은 태어난 후에 스스로 노력해 가지고 갖다가 덧붙이는 것입니다. 지식은 첨가물인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러한 우리 인간의 본바탕을 두고 볼 때, 나라는 한 존재는 항상 몸과 마음이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요? 마음과 몸이 전쟁을 합니까, 안 합니까? 「합니다」 마음이 이렇게 하자고 하면 몸뚱이는 저렇게 하고, 몸뚱이가 이렇게 하자고 하면 마음이 저렇게 하고, 이런 싸움을 계속해서 한다는 것입니다.

양심적인 사람일수록 잠을 자더라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잘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발을 쭉 펴고 잠을 잘 수 있습니까? 이것이 잘 된 꼴이예요, 잘 안 된 꼴이예요?

우리 나라에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화(自和)가 안 되어 가지고 가화(家和)가 되겠어요? 가화만사성하기 전에 내가 먼저 죽을 지경인데 가화가 무슨 말이냐는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 볼 때, 인간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어떻게 된 것이냐? 본래부터 인간이 이렇게 되어 있었다면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인간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유물론 같은 사상이 발전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절대자가 구상하신 그 목적이라는 것은 절대로 둘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미완성품입니다. 이러한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아직도 이러한 미완성품으로 있기 때문에 절대자는 재창조라는 힘을 가하여 가지고 완성품으로 만들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역사과정을 통하여 우리 인간들을 전부다 완성품으로 만들 수 있는 공장에 투입하는 일을 벌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인간들이 원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작용체가 역사노정에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 그것은 어떠한 것이냐? 즉, 인간들이 원하지 않는 그 작용체가 무엇이냐? 그것이 바로 종교 단체라는 것입니다. 종교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종교를 안 가진 남들도 다 잘 사는데 뭐 하러 종교를 믿습니까? 안 그래요? 인간은 누구나 굴레를 벗은 송아지처럼, 산에서 자유스럽게 풀을 뜯어 먹고 사는 노루처럼 이 능선 저 능선 자기 마음대로 뛰어 다니면서 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 중에는 개방된 종교가 없습니다. 전부 다 굴레를 씌워 가지고 `요 녀석, 이런 거 하면 안 된다'라고 하면서 전부 죄면서 옭아매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규제하는지 알아요? 사람을 수리하는데 있어서는 이 방법이 제일 간단합니다. 그 방법의 첫째는, 사람의 마음과 몸은 언제든지 자기를 중심삼고 둘이 끊임없이 싸우기 때문에 그 둘 중의 하나를 처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맞습니까?

마음과 몸 가운데 하나를 처단하려면 하나는 남겨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도 그 둘 중에서 진심으로 남겨 둘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겠습니까? 마음이겠어요, 몸뚱이겠어요? 「마음입니다」 여기서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몸이 원하는 대로 하는 사람의 말로

여러분, 사람에게는 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즉, 사람은 인생길을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인생길을 어떠한 방법으로 가야 하느냐? 마음이 생각하고 있던 것을 행하고자 하면 거기에 맞추어 몸뚱이가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야 하는 것입니다. 양심생활이라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 사람이 양심적일 때는 마음 먹은 바 행하는 대로 몸이 따라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마음이 육신을 규제하고 다스리게 되면 육신은 점점 마음쪽으로 가까워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조금씩만 더 이동하게 되면 악과 멀어지는 자리로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마음을 육신이 원하는 대로 떠맡기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선과는 반대쪽으로 끌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선과 점점 멀어지게 되면 악돌이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천당과 지옥, 선과 악, 그리고 흥망과 성쇠의 기원은 어디에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벌을 내리시는 줄 아십니까? 하나님은 절대 벌을 주지 않습니다. 내가 벌을 받게 되어 있기 때문에 벌을 받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 스스로 만든다는 겁니다. 봄철이 되면 나무에 잎이 나오는 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만약에 봄이 되었는데도 잎이 나오지 않으면 그 나무는 죽어 버릴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언제든지 이러한 입장을 전제로 해서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도 마음과 몸, 이 둘 중의 하나는 잘라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몸을 잘라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만약 잘라 버리지 않고 육신이 원하는 대로 하게 된다면 흥합니까, 망합니까? 「망합니다」 알긴 다 아는군요. 왜 망하는 것입니까? 사람은 자신의 육신이 하자는 대로 내버려 두면 남의 지갑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즉, 누가 좋은 것을 갖고 있으면 그것을 다 내가 갖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제일 맛있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자기가 먹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육신이라는 것입니다.

세 친구가 있는데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의 마음이 육신을 지배하지 못하고 육신이 하자는 대로 하다 보면 다른 두 친구가 그 사람 곁에 남아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망할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육신이 하자는 대로 끌려다니는 사람은 모두 다 공산당 같은 사람입니다. 즉, 내 것은 내 것이고, 네 것도 내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전부가 자기 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것을 자기가 소유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두 친구가 그 사람 곁에 남아 있겠어요, 도망가겠어요? 「도망갑니다」

어느 집안에 부모와 더불어 열 명의 식구가 있다고 합시다. 그 식구들 중에 육신이 하자는 대로 끌려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 사람이 아버지 어머니를 조금이나마 생각하겠습니까? 부모를 생각할 게 뭡니까? 그는 자기가 먼저 맛있는 음식을 전부 다 먹겠다고 덤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잠을 잘 때에도 자기가 제일 좋은 잠자리에서 자고 일을 해도 제일 쉬운 것만 찾아서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일하기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여기 어린 학생들, 어때요? 일하기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누구든지 땡땡이 부리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 육신이 하자는 대로 하게 되면 그 열 식구 가운데 아버지 어머니가 떨어져 나가겠어요, 안 떨어져 나가겠어요? 또한 형제들도 떨어져 나가겠어요, 안 떨어져 나가겠어요? 친구들도 그 사람 곁에서 친구하려고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안 합니다. 그렇게 되면 홀로 남은 고독단신이 되는 것입니다. 이 나라의 3천만 명 국민 중에 그런 사람하고 친구하려는 사람은 아마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가장이라면 사랑하는 자기의 부인과 아들딸까지도 꿀돼지 같은 아버지라고 욕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독단신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이런 사람이 혼자 되면 망할 수밖에 없지 별 수 있어요? 부인도 도망가고 자식도 도망가면 그것이 망한 것이지 별 수 있습니까? 반드시 망하는 것입니다. 즉, 다 떨어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망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다 떨어져 나가서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풍화작용과 마찬가지로, 보태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 둘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육신이 하자는 대로 행하게 되면 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지요? 「예」

흥하는 길과 망하는 길

그러나 마음이 하자는 대로 행동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마음은 저녁도 먹지 않은 불쌍한 사람이 있다면 육신에게 `저 사람 불쌍하니 지갑에 돈 백 원 있는 것을 주라'고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 돈을 줄 때는 망설여지지만 주고 나면 그렇게 자랑하고 싶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자랑하고 싶은 것은 좋은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 사람이 되면 천하가 다 좋아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이든 하나님이든 누구든지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양심적으로 살고 있으면 지위가 제일 높은 사람하고도 같고 제일 낮은 사람하고도 같으며 너하고 나하고도 같은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 그래요, 안 그래요? 양심의 가책이 없는데 쭈그러들어요? 양심에 가책이 있을 때 쭈그러들지요? 양심 자체가 그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양심의 가책이 올 때에는 자신이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양심의 가책이 없을 때는 자신이 흥하게 됩니다. 양심이라는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미루어 볼 때 `나는 양심적인 친구를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래요? 없습니다. 대학교 교수 가운데 지식은 아주 많은데 그 사람이 아주 악질분자라고 하면 그 교수를 학생들이 좋아합니까? 「안 좋아합니다」

그러나 아는 것도 많지만 마음은 더 좋다고 할 때는 학생들이 찰떡 붙듯이 따라붙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게 따라붙으면 자신이 커져요, 작아져요? 「커집니다」 그러면 망하는 것입니까, 흥하는 것입니까? 「흥하는 것입니다」 잘 알고 있군요. 어떻게 하면 흥하고 망하는가 하는 방법을 젊은이들은 똑똑히 알아 두어야 합니다.

언제 여러분이 통일교회를 박차고 나가서 통일교회를 팔아먹고 어느 구석에 가서 어떠한 악마가 될는지 알아요? 처음 만나 가지고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실례인 줄은 알지만 여러분이 언제 그렇게 될지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육신을 강력하게 주관할 수 있는 이 원칙을 대입해 보라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불변의 공식입니다.

양심적인 사람을 선한 사람이라고 보통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러나 육신을 중심삼고 행동하는 사람은 악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럼 여러분은 선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까, 악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까? 「선한 사람이요」 누구든지 선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 악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마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악한 사람이 되는 데에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교육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필요가 없습니다. 악한 사람이 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아도 대번에 악해질 수 있습니다. 대번에 될 수 있어요, 없어요?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악한 사람이 되라고 교육을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선한 사람이 되려면 자동적으로 되어지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선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한 것입니다. 즉, 선을 따라 행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선과 악이 가는 길은 서로 상반된 길이기 때문에 선을 행하기 위해 가는 사람들이 가는 길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 길을 쉽게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쉽게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여러분, 선을 따라 가는 길이 쉬운 길입니까, 어려운 길입니까? 「어려운 길입니다」 반대로 악을 따라가는 길은 무척이나 쉬운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쉬운 길을 따라가는 사람은 다 악한 사람이요 어려운 길을 따라가는 사람은 선한 사람입니다. 그러면 여기에 말씀을 들으려 온 사람 가운데에는 편한 길을 가는 것을 원하는 사람이 많습니까, 고통의 길을 가는 것을 원하는 사람이 많습니까? 대답해 보십시오. 「편한 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모두다 편한 길을 가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지금 악한 세상권내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그냥 살다가 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선의 길은 희생의 길

이러한 것을 볼 때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는 믿을 수 없는 사회인 것입니다. 이 사회는 중상과 모략이 난무하고 부자의 관계까지도 틀어져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형제간의 우애도 깨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삼강오륜이라는 것은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이 다 파탄되어 있는 것입니다.

자기가 편하기 위해서는 아버지 어머니의 쌈지돈까지 자기 주머니에다 넣는 세상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런 세상이 장차 어떻게 되겠습니까? 남을 이용하여 자기만 편하려고 하니 불원한 장래에는 반드시 파탄이 벌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선의 길을 가려는 사람에게는 그 반대의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오히려 모든 사람이 선한 길을 가는 사람을 반대를 할겁니다. 천 사람이 사는 세계라면 그 천 사람이 다 그 사람을 원수시할 것입니다. 그 사람이 선의 길을 가려고 하면 세상이 다 반대하고 그 길을 못 가게 앞을 막는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종교 중에서 역사적인 종교, 세계적인 종교라는 명목을 가진 종교들은 출발할 당시부터 피를 흘려야만 했고 죽음길에서 허덕이면서 온갖 희생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 선의 길을 가려면 그러한 고난과 핍박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렇지요?

종교의 역사를 두고 볼 때, 역사 이래 지금까지 종교를 믿은 사람은 자기 스스로 희생의 길을 찾아 고행을 하였지만 종교를 믿지 않은 사람은 그런 길을 가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려고 하고 밟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것이냐 하면 사악한 세상에 선한 사람들이 있으면 사악한 소굴이 파괴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오늘날까지도 종교를 물어뜯고 쫓아 버리고 죽이려고 야단인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는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환영을 받았습니까, 못 받았습니까? 「못 받았습니다」 통일교회가 환영을 못 받았으니 통일교회 문선생도 환영을 못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교회 문선생이 무엇이 아쉬워서 이런 놀음을 하겠어요? 내가 어디 가든지 밥 못 먹겠어요? 어느 단상에 서서 누구를 가르치라면 못 가르치겠어요? 나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왜 못난 사람 모양으로 이렇게 동쪽에서 쫓아내면 서쪽으로 가고, 남에게 욕을 먹어가며 생활을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힘으로 해도 누구한테 지지 않습니다. 혼자서 세명쯤은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 나이가 50이 넘었지만 어디서 누가 나를 치려고 하더라도 같이 맞받아쳐서 상대를 처리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한 힘을 다 단련한 사람입니다. 왜? 큰일을 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이 지금 이런 욕을 먹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 젊은 사람이 나와 같은 입장이 되면 차마 못 견딜 것입니다. 그렇지만 맞았다고 해서 망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또한 몰림을 당했다고 해서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맞았다고 해서 지는 법이 없고 쫓김을 당했다고 해서 지는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선이 한 대를 맞았다면 거기에 몇십 배를 가해서 갚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어떤 동네에 선한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합시다. 그 선한 사람은 순해서 법이 없어도 살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동네에는 악질 분자와 같은 수전노 할아버지도 살고 있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매일같이 고기 반찬에 잘 먹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선한 사람만 대하면 천대하고 무엇이든지 뜯어가려고 하고 빼앗아 가려고 궁리만 하고 다니면서 선한 사람들의 것을 살랑살랑 다 빼앗아간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동네 사람들은 전부다 `이놈의 영감, 한번 두고봐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그래요?

그렇게 되면 선한 사람한테는 편이 생겨나요, 안 생겨나요? 몰리면 몰릴수록, 억울한 입장에 있으면 있을수록 선한 사람의 편이 자꾸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한 사람이 그 핍박에 못 이겨 죽게 되면 한꺼번에 폭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독재자들은 망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욕을 먹고 내가 이렇게 욕을 먹었지만 그 덕분에 통일교회는 세계적인 기반을 세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세계를 휠훨 날으는 데 있어서 거침이 없을 만큼 기반이 닦아졌다는 것입니다.

종교에서 가르치는 도리

내가 여기 강릉에 올 때에 대관령을 넘어왔습니다. 차를 타고 오기는 했지만 참 힘들었습니다. 강릉에서는 대관령이 자랑거리지요? 강릉도 자랑할 만하지만 대관령도 자랑할 만할 겁니다. 옛날에 이 대관령을 넘나들던 사람들이 어떠한 사람들일 것이냐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선한 사람들도 넘었을 것이지만 악한 사람들도 많이 넘었을지도 모릅니다. 여기에서 산 사람들 중에는 옛날 정배(定配)되어 온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배되어 온 사람들이라고 해서 다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대관령 고개가 70리 정도 되는데 그 고개를 넘어다니는 사람들이 있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남들은 살기 좋은 평원에서 사는데도 불구하고 산에 들어가서 사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들겠냐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무식하거나 거지같은 사람들이라면 모르지만 원대한 뜻을 품은 사람이라면 그러한 생활은 정말로 뜻 있는 생활인 것입니다. 아마도 그런 의미에서 이제는 강릉이 복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볼 때 여러분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선을 추구하며 가는 길은 편한 길이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종교의 가르침입니다. 종교의 경서치고 고행을 가르쳐 주지 않는 경서가 없습니다. 고행을 가르치지 못하는 종교는 가짜입니다. 무슨 종교이든지간에 사람은 온유겸손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육신은 온유겸손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육신은 어떤 것이고 딛고 올라서려고 합니다. 그렇지요?

저기 대장장이 할아버지 오셨군요. 저 영감님도 젊었을 때는 불도 딛고 올라서려는 성질을 갖고 있었을 겁니다. 그러니 늙기를 잘했지요? 겸손하려고 하는 것이 제일 어려웠지요? 영감님은 온유겸손해야 되겠어요. 내가 훈련을 시킬 것입니다. 사람의 육신은 누구한테 한 대 맞으면 두 대를 갈겨야 시원합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종교인들은 온유겸손해야 합니다. 요즘 표현으로 말하면 못난이가 되라는 것입니다. 성서에는 바른 뺨을 맞으면 왼편 뺨까지 내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요즘의 젊은 사람들 같으면 해먹겠어요? 속에서 불이 나서 못해 먹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가르치느냐? 알고 보니 그렇게 가르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선생님의 성격도 대단히 극단적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누구와 싸워 가지고 항복을 받아 보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매를 맞고 살지 않았습니다. 옛날 학생시절에도 누구하고 싸움이 붙으면 항복을 꼭 받아야만 직성이 풀렸지 절대로 못난이 취급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씨름에 대해서는 내가 전권을 쥐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나를 누가 마음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성격을 가지고 있던 내가 통일교회의 선생님이 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의 도를 닦도록 천도의 길을 알고 보니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그렇게 되도록 노력을 한 것입니다. 천도의 길을 가려면 온유겸손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먹질과 혈기를 부리는 것하고 온유겸손하는 것하고 어느 것이 편하냐 하면 온유겸손한 것이 편합니다. 혈기를 부리면 있는 것까지 다 팔아먹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혈기를 참으면 없던 것도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종교든지 선한 길을 가라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선한 길을 가기 위해서는 수난의 길도 감수하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온유겸손해야 되는데, 온유겸손뿐만이 아니라 희생봉사까지 하라는 것입니다. 온유겸손은 괜찮은데 희생봉사까지 하라고 하니 젊은 사람들이 그것을 하려고 하겠어요? 기분이 영 나지 않는다고 할 것입니다. 지금 젊은 시절에 그렇게 해 가지고는 앞으로 밥은 커녕 죽을 빌어먹기도 힘들겠다고 생각들을 할 것입니다.

희생봉사를 하고, 남을 위해서 내 생명을 버릴 수 있고, 이웃을 위해서 내 생명을 바치면 위에서 큰 사랑이 내려온다는 겁니다. 그러니 죽으라는 것입니다. 누구를 위해서 죽으라는 거예요? 나를 위해서 죽어야 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나를 위해서 죽으라는 법은 없는 겁니다. 그러면 누구를 위해서 죽어야 되는 것입니까? 「남을 위해서입니다」 남을 위해서 죽는 것이 곧 선한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 예를 든 것이지만, 뜻을 위해 가는 길이나 이해하고 넘어갑시다.

선한 사람이란, 남을 위해서 희생을 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자기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보다 선한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집안에서 효자가 되려면 그 집안의 누구보다도 자기가 먼저 희생해야 합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아버지 어머니한테도 그래야 합니다. 자기는 죽어 없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아버지 어머니의 일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또, 형제들끼리 화목하게 지내려면 열 형제가 있어도 열 형제를 전부 위해주고 그들의 육신을 자기 육신 사랑하듯이 사랑해 주고, 그들의 할 일을 대신해 주겠다고 나서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할 짓입니까, 못할 짓입니까? 할 수야 있겠지만 그 일이 쉬운 일입니까, 어려운 일입니까? 「어려운 일입니다」 지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어려운 일을 여러분더러 하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은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를 잘 알아야 됩니다.

전체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

그러면 이러한 일을 하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 여러분은 이것을 장사속으로도 생각해 볼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나빠지느냐, 좋아지느냐? 좋아진다면 얼마만큼 좋아지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정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아버지 어머니가 누구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느냐? 또, 형제들은 누구의 형제들이 되느냐? 아버지 어머니도 나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고, 형제도 전부 나의 형제가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도 `나는 너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겠다'고 하고, 형제들도 `우리도 너의 형제가 되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결국 희생 봉사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어떻게 되느냐 하면 중심자가 되는 것입니다. 희생 봉사하면 내가 없어지고 내가 망할 줄 알았지만 희생 봉사해 가지고 신임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되면, 아버지 어머니가 나를 앞에 세우고 형제들도 나를 앞에 세워서 집안의 중심이 되어 달라고 추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또한 집안에서 부모가 상속을 해주더라도 나는 너를 통해서 모든 것을 나누어주고 싶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 형제들도 `저기 형님은 혹은 동생은 틀림없이 분명한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맡긴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유겸손하고 희생 봉사하면 전체의 중심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충분히 있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그러나 자기는 하나도 희생 봉사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자기를 위해서 가정을 희생시키겠다고 하면, 아버지 어머니는 물론 형제까지 전부 자기 곁을 떠나 버리고 혼자 고독단신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고독단신을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손들어 봐요? 그런 사람은 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떠나가 버리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고독단신이 되면 망하는 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개인은 자기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도리이고 선입니다. 또한 가정은 씨족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선인 것입니다. 자기보다 큰 것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선이라는 것입니다. 즉, 한 동네에 김씨 가문이 있다고 했을 때 그 김씨 가문 중의 어떤 한 가정이 자기 가문을 위해서 희생한다 하면 그 가정에 대해서는 가문의 종가집 할아버지로부터 그 집안의 모든 사람, 심지어는 머슴들까지도 머리를 숙일 것입니다. 그 가정의 사람들은 전부 다 환영하고 또한 그 가정의 편이 되고 싶어할 것입니다. 종가집 할아버지도 그 가정만은 자기 옆에서 같이 살게 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머슴살이하는 머슴들까지도 그 집에 가서 머슴살이를 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두고 볼 때, 결국 종족을 위해서 자신의 가정을 희생한 것이 악입니까, 선입니까? 「선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자기 동네를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적으로 대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동네의 모든 사람들이 희생한 그 사람에게 머리를 숙이고 자동적으로 그의 품으로 찾아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는 싸우지 않고도 그 동네를 정복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정복을 하되 완전히 정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동네에서는 그 사람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당신은 우리 동네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중심자가 되어 주십시오'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러한 김씨면 김씨, 박씨면 박씨라고 하는 문중이 있다면 그 문중 전체가 하나되어 가지고 대한민국을 위하고 이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희생해야 하는 것이 우리 문중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희생할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희생을 치를 때에 비로소 그 문중은 종족과 민족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 그 씨족은 그 민족의 사상과 정기를 완전히 이어받을 수 있는 중심적인 씨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민족 전체가 그 씨족을 중심삼고 하나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러한 씨족이 나옴으로 말미암아 그 민족은 하나의 통일된 결합체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김씨라는 씨족이 희생함으로 인하여 그 나라를 구했다고 했을 때, 김씨라고 하는 씨족을 희생하게 한 동기가 선입니까, 악입니까? 그렇게 희생한 것이 선입니까, 악입니까? 여러분은 이것을 잘 알아야 됩니다.

또한 대한민국은 망하더라도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 참된 세계 선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삼천만 국민이 다 희생했다 하게 될 때에 세계 만민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세계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가졌던 사상과, 과거와 현재의 역사 등 모든 것을 자신들에게 결부시킬 것입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이라는 한 국가 한 민족이 희생함으로 말미암아 그 결과 세계가 복을 받게 되었다 할 때는 대한민국이 희생한 결과가 선으로 나타나겠습니까, 악으로 나타나겠습니까? 선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들은 이러한 일을 하며 세계적인 시대를 향해서 넘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위인과 성인의 다른 점

여러분, 세계에는 자기 나라를 위하여 충성한 위인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에는 위인이 있습니까? 「예」 어떠한 사람이 있었습니까? 「이순신장군요」 그는 대한민국의 위인입니다. 그렇지만 일본 사람들이 볼 때는 원수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자기 국가를 사랑하고 위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국가의 사상이 세계를 위하고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중심적인 사상이라면 그 국가는 세계적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리고 그 사상을 있게 한 그 사람은 영웅이 되는 것입니다. 그 영웅은 세계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위인을 볼 때에, 국가 하나만을 위해서 충성한 위인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위인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자기 나라에서는 칭찬을 받더라도 다른 나라에서는 원수시하고 있습니다. 그런 입장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는 세계를 거느릴 수 없으며 세계의 선을 이어받을 수가 없고 이룰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과 위인은 다르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성인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말하느냐? 자기 나라에 태어나 가지고 그 나라 백성으로서 살되 그 나라만을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물론 그렇게 하는 사람도 애국자는 애국자입니다. 애국을 하기는 하되 현재의 자기 나라만을 중심삼고 애국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영원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그런 세계를 위해서 살고 간 사람이 바로 성인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아니고서는 성인의 반열에 동참할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이와 같이 성인과 위인은 다른 것입니다. 여기 대학교에 다니는 사람들 알아들을 수 있겠지요? 성인은 어떠한 사람이냐 하며 세계적인 사람입니다. 그러나 위인은 국가적인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요즘에는 학자들도 세계적인 학자가 되려고 하지요? 여러분은 이런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위인은 자기 나라만을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성인은 인간세계의 이상을 대표하는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성인의 도리가 어떤 것인지를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공부를 하든가 해서 확실히 머리 속에 집어넣어야 됩니다. 지금 이것은 `뜻이 가는 길'과는 약간 다르지만 알아두어야 합니다.

성인들을 보면 그들은 하늘을 중심삼고 살다 갔습니다. 인간세계만을 가르쳐 가지고는 성인의 반열에 동참할 수 없습니다. 성인은 하늘을 제1조로 해서 모든 문제를 하늘을 중심삼고 풀어 나간 사람입니다. 신을 위주로 한 기준에서 인도를 풀어 나왔던 겁니다. 즉, 인류를 풀어 나왔던 것입니다. 그들은 일개 국가를 위한 국가관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차원에 입각한 세계관을 생각했습니다.

신은 세계를 구하려고 하지 한 나라를 구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물론 한 나라를 구해 가지고 그 나라를 시켜서 세계를 구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절대자인 신은 세계를 구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 신에 입각한 관을 가지고 인간에 대한 도를 가르쳐 주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성인의 반열에 참석할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4대 성인이라고 하게 되면 어떤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까? 한번 꼽아 봅시다. 예수,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 이 사람들이 4대성인입니까? 그러면 마호메트는? 여기서 소크라테스가 진짜 성인입니까? 아닙니다. 그는 철인입니다. 철인은 지식을 통해서 모든 이치를 깨달은 사람을 말합니다. 지식만이 통하는 기준에서는 생명을 바칠 수 있는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소크라테스를 따라가기 위해서 그의 제자들이 목을 내놓은 사람이 있었습니까?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성인의 도리는 생명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생명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현재 악한 세상에 살고 있는 이 생명을 버릴 수 있는 위대한 권한을 갖추고, 자기의 생명력을 좌우할 수 있는 능동적인 주체사상을 갖추지 않고서는 성인이 될 수 없습니다.

지식은 생명을 좌우할 수 없습니다. 아까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아무개 교수가 몇백 개의 박사학위를 가졌다 하더라도 그 사람의 자식이 태어날 때 그 아버지가 지니고 있는 박사의 지식을 전수받아서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아버지의 뼈와 살을 이어받아 가지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지식은 생명과 관계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의 씨앗은 인간의 참다운 생명의 구도나 법도가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인은 죽음의 자리에서도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고 살 수 있는 힘을 개발하여야만 하며, 그러한 능동적인 힘을 가져야 됩니다. 이러한 세계주의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어야만 성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두고 볼 때, 소크라테스보다는 마호메트가 4대 성인 중의 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천의를 중심삼은 주의가 나와야

4대 문화권은 4대 성인을 중심삼고 생겨난 것입니다. 소크라테스 문화권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인도 문화권과 불교 문화권, 그리고 유교를 중심한 극동 문화권, 기독교 문화권, 회회교 문화권이 있는 것입니다. 소크라테스 문화권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이들은 역사를 통하여서 인류에게 영적인 양식을 공급해 주고 생명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무엇입니까? 그는 철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크라테스는 사실 대단치 않은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인간만을 중심삼은 도리를 가르쳐 준 사람은 성인의 반열에 동참할 수 없습니다. 즉, 성인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인은 신을 중심삼고 신을 대신하여 세계적인 사상을 가지고 오늘날의 인간세계를 통일시키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성인에게는 이런 세계적인 사상과 도리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상과 도리가 있었기에 성인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그러니 성인은 국가적입니까, 세계적입니까? 「세계적입니다」 세계적인 동시에 하나님적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성인이라고 하는 감투를 왜 종교 도주들에게 갖다 씌웠습니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볼 때 앞으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수리공장과 전문기사가 있어야 된다고 한 내 말이 맞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없다고 부정할 수 있어요?

오늘날 인륜의 도리가 무엇을 표준으로 설정되느냐 하면 성인의 가르침을 종합해 가지고 그 이념이 지시하는 방향에 따라서 설정되고 있습니다. 또, 이것은 국가의 이념으로도 수행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세계도 그 이념의 도리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결국 그 사상은 무엇을 위주로 한 것이냐? 하나님을 위주로 한 것으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 볼 때, 진리에 의한 통일의 세계는 곧 성인이 소망하는 세계로 나타나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의에 의하여 귀결되어지는 하나의 주의가 나오지 않으면 신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결론이 서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이해할 수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잘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성인이 되겠습니까, 위인이 되겠습니까? 「성인이 되겠습니다」 욕심들은 다 많구만. 이런 것은 물어 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아주머니나 할머니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지금은 나이가 많아서 그렇지 누구나 다 성인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물어 볼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역사를 쭉 돌이켜보니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도 종교의 세계를 통일하기 위해 만민을 새로이 혁명시켜 천운의 이상에 입각한 사랑의 세계에 주도적인 인간으로 만들어 보고자 해서 통일교회의 교주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기분 나빠요, 좋아요? 「좋습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기분이 좋을지 모르지만 여기에 처음 온 사람들은 아마 기분이 나쁠 것입니다.

입체적인 사람이 되라

그러나 기분이 나빠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래도 한국 사람이 되었으니 조금은 좋을 것입니다. 만약에 다른 나라 사람이 되었다면 기분이 나쁘지 않겠어요? 안 그래요? 일본 사람이 되었다면 어떻겠어요? 기분이 나쁘지요? 그래도 한국 사람이 통일교회 교주가 되었으니 기분이 나쁘긴 하지만 다른 나라 사람이 한 것보다는 좋을 겁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의 젊은 청년들을 내가 어떻게 만들 것이냐? 세계적인 성인으로 만들 것입니다. 성인보다 더 나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든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대한민국이 머리를 숙이겠습니까, 안 숙이겠습니까? 「숙입니다」 일본이 머리를 숙이겠어요, 안 숙이겠어요? 「숙입니다」 미국은 머리를 숙이겠어요, 안 숙이겠어요? 「숙입니다」 깜둥이들도 머리 숙이겠어요, 안 숙이겠어요? 「숙입니다」 백정들까지도 머릴 숙일 것입니다.

그러면 머리를 숙이게 하는 데 있어서 제일 멋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그것은 사랑을 내 마음대로 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도 내 마음대로 시켜 주었던 것입니다. 이번에 한 8백쌍 정도를 결혼시켜 주었습니다. 미국 사람, 일본 사람, 영국 사람, 프랑스 사람, 이태리 사람, 이렇게 한 10개 국가의 사람들을 오라고 해서 해준 것입니다. 오라고 하니까 잘 오거든요. 내 말을 안 듣고는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 말을 안듣고는 사랑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몰라서 그렇지, 우리 통일교회 원리를 알고 나면 내 말을 안 듣고는 사랑도 못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말을 절대로 듣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앞으로 내가 우리 한국에 관광 호텔을 하나 근사하게 지으려고 합니다. 한 120층짜리를 지었으면 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비싼 호텔의 주인이 되어서 호텔에 오는 손님들을 많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잘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이 나쁠 것이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해방 직후에 통일교회 문선생을 앞에다 세웠으면 대한민국을 부자로 만들어 주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말입니다. 그러나 나라가 반대하고 교회가 반대하니 멍청이같이 따라지 신세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산꼭대기에서 제사를 드리기 위해 제사상을 들고 올라가다가 미끄러져서 골짜기에서 떨어져 버린 꼴이 된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꼭대기까지 끌고 올라온 것입니다. 이제는 거의 다 올라왔지요?

그래서 교육 공무원의 사상 교육도 우리가 하고, 고등 형사들의 사상교육도 우리가 해야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통일교회에서 승공수련시키는 것을 전부다 정보부에서 흡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통일교회 문선생이 없었으면 벌써 4년, 또는 5년 승공연합을 흡수, 병합했을 것입니다. 이 통일교회 문선생 때문에 흡수를 못 했다는 것입니다. 내가 뭐라고 했나요? 자기들에게 밥을 달라고 했어요, 떡을 달라고 했어요? 그렇게 하려면 내가 없어질 때 하라는 것입니다. 일단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전부 다 자기들의 소속은 안 따라가고 통일교회 문선생을 따라가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가 되었기 때문에 다 복귀해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내가 통일교회의 교주라는 사람입니다. 교주라고 해서 뭐 별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잘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루에 밥 세 그릇 먹는데 다른 것이 뭐가 있겠어요? 그러나 한 가지가 다르긴 다른 것이 있습니다. 어떠한 것이 다른 것이냐? 생각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사상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보다 시야가 넓고 입체적일 뿐이지 다른 것은 다를 게 없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그리고 내가 말한 것은 다 들어맞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몇십 년 전에 한 말이 지금에 와서 딱 들어맞는 것입니다. 정세를 이야기해도 딱 들어 맞는 것입니다.이것이 다른 점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은 복잡하게 어떤 일을 하더라도 나는 저쪽에 가서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내가 생각했던 대로 다 되어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다를 것입니다.

확실히 알고 실천하는 사람이 끝까지 남아진다

그래서 통일교인들은 문선생의 말을 잘 듣는 것입니다. 내 말을 들으면 다른 사람에게 속지 않을 수 있거든요. 선생님을 가만히 살펴보면 어떤 때는 사기꾼같이 보일 때도 있습니다. (웃음) 생판 근거도 없는 말을 꽝꽝하고 공포를 막 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것이 10여 년 정도 지나고 나면 맞는 것입니다. 이러니 선생님을 무서워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무서워하고, 일본도 무서워하고, 미국도 무서워합니다. 이만하면 됐지, 나쁠 게 뭐가 있어요? 안 그래요? 이제는 모든 것을 다 터 놓고 얘기하겠습니다.

여기에 처음 온 사람에게는 실례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남자답게 터 놓고 얘기 한번 해봅시다. 당신네도 남자고 나도 남자인데 한 번 터 놓고 얘기해 보자는 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사람들 중에 통일교회가 좋아서 온 사람 있습니까? 이걸 생각할 때 기분 나쁘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얘기를 들어도 손해는 안 보겠지'하고 왔다가 걸려드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 여기 처음 온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제일 기분이 나쁜 것은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저렇게 소문이 났더라. 그러니 오늘 저녁에 한번 가 보세'하는 마음을 가지고 온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무슨 동물원의 원숭이입니까? 이거 참 기분이 나쁩니다.

나는 무슨 선전을 해야만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선전을 안 해도, 저 금강산 내금강의 깊은 골짜기에 들어가 박혀 있다 하더라도 삼천만 민족이 나에게 찾아와 가지고 `나 좀 살려 주소'하게 되어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구경시키면서 선전하게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도 선전을 안 합니다. 기가 막힐 노릇이지, 무엇 때문에 통일교회를 선전합니까?

오늘 서로 만났으니 족보를 다 털어 놓고 인사하고 얘기해 봅시다. 여기 처음 오신 분들, 통일교회가 좋아서 왔소? 좋아서 왔어요? 「좋아서 왔습니다」 정말로 좋아서 왔습니까? 「예」 그러면 좋아서 올 때까지는 얼마나 주저를 많이 했습니까? 별의별 생각을 다 해보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혹시, 선생님이 사기꾼은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해봤지요? 「해봤습니다」 (웃음)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할 수 없으니까 온 겁니다. 이 방법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으니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입니다.

요전에 어떤 사람이 선생님을 찾아 왔습니다. 그 사람은 전에 통일교회에 다닌 적이 있던 사람인데 모 대학의 총장이었습니다. 이 사람의 하는 말이 통일교회보다 좋은 곳이 있는 줄 알고 세상을 전부다 비집고 돌아다녀 보았지만 통일교회만한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는 자신이 무척이나 잘난 줄 알고 꺼떡대고 돌아다녔는데 그렇게 돌아다녀 보니 통일교회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다시 나를 찾아온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아무리 이래 보여도 다른 곳에서는 이런 사람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다시 돌아오는 사람을 보면 선생님이 기분 나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 같아서는 분한 얼굴을 해 가지고 한 대 갈기고 싶었지만 종교 지도자라 그렇게 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니 이것도 사람이 할 뭣이 못 되는 것입니다. 주먹을 가졌어도 주먹을 쓸 수 없고 갈길 수 있는 소질이 있어도 입을 다물고 참아야 됩니다. 사람이 할 짓이 못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믿기 싫다고 생각이 들면 그만두십시오. 여러분은 그래도 믿겠습니까? 「예」 정말이요? 「예」 그래도 믿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려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잘 걸려들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을 악착같이 때려잡을 것입니다. 그래도 믿겠다고 했으니 내 말을 들어야 합니다. 내 말을 들어 가지고는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이 젊은 사람들을 무엇으로 만들려고 한다고요? 「성인이요」 성인으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수나 석가 그리고 공자와 마호메트 같은 성인들은 실패를 했습니다. 선생님이 여러분을 그런 실패한 성인으로 만들려고 이러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성인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통일교회 문선생은 성인의 왕초가 되는 것입니다. 기분 나빠요? 「좋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성인이 될 수 있느냐?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될 수 있느냐? 그것을 여러분이 배워야 합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무엇이 있기 삼천만 민중이 통일교회 문선생의 모가지를 자르려고 별의별 욕을 하더라도 선생님은 끄떡없습니다.

내가 몇 해 전에 일본에 갔었는데 기자들이 내가 온 줄 알고 `아, 미스터 문이 왔다는데' 하면서 나를 만나러 왔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만나 주지 않고 `당신들이 나를 만나고 싶다고 해서 내가 당신들을 만날 것 같소? 내가 당신들을 만나고 싶을 때 만나는 것이지'라고 하면서 문전에서 쫓아 버렸습니다. 일부러 공격을 한 것입니다. 그러니 그 사람들이 분함을 느꼈겠지요. 분하니 결과적으로 기사를 나쁘게 쓴다는 겁니다.

선생님은 누구든지 문전에서 쫓아 버렸습니다. 나는 아직까지 한국에서도 기자들을 만나 보지 않은 사람입니다. 통일교회의 문선생은 기자를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한국 기자단 협회에서도 소문이 났습니다. 기자를 무서워하지 않는 통일교회 문선생이라고 합니다. 내가 기자를 왜 무서워합니까? 그러니까 기자들도 문전에서라도 그냥 만나자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그들의 손가락에 놀아나고 그들 계획대로 끌려갈 사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다 쫓아 보냈습니다. 한 사람도 만나지 않은 것입니다. 내가 만나고 싶을 때 만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사람이 오죽 못났으면 남이 하자는 대로 줏대도 없이 끌려다니겠습니까? 그런 사람을 사람이라고 하겠어요? 그렇지 않아요? 내가 욕을 좀 먹었습니다. 그렇지만 망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러면 그럴수록 더 빛나고 나로서는 주가가 더 올라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에게 통일사상만 딱 집어넣으면 어느 누구의 말도 안 듣게 되는 것입니다. 들어요, 안 들어요? 「안 듣습니다」 그러면 누구 말만 듣게 됩니까? 선생님이 잘났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선생님 말만 듣게 되어 있습니다. 호랑이 새끼 모양으로 안방에 가만히 있지만 선생님이 명령을 내리면 다 내 말을 듣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 통일사상이 들어가 있는 사람이면 그렇게 합니다. 그 나라의 대통령 혹은 세계의 그 누가 명령을 한다 해도 절대 안 듣습니다. 그러는지 안 그러는지 난 모르겠어요.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축복가정 부인들을 동원시키는 이유

통일교회의 아주머니들, 내가 결혼시켜 준 아주머니들, 추운 동삼삭 12월 초하루부터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출동하라고 명령하면 출동하겠어요, 안하겠어요? 「하겠습니다」 여기에 나온 부인들 중에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사람은 손들어 보라구요. 모두 몹쓸 여자들이구만. (웃음) 전부 딸 같은 여자들이니까 내가 욕을 좀 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또, 내가 다 결혼을 시켜주었으니까 이런 말을 하더라도 섭섭한 생각을 갖지 않을 것입니다.

처음 온 사람은 `거 이상하네. 공석에서 그런 말을 하면 안 되는데' 하겠지만 그런 것쯤은 나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귀엽기 때문입니다. (웃음)

신랑을 버리고 나가야 합니다. 아들딸을 버리고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네 가정을 희생하라. 남편의 사랑도 덮어 놓고 아들딸의 사랑도 덮어 놓고 어떠한 고난의 행각이 앞 길을 막는다 하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이 길을 가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시키는 대로 갔는데 후에 망한다면 내 목을 자르라는 것입니다. 이 길을 가지 못해서 망하지 가고 난 후에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두고 보라는 것입니다.

이 사상은 지금까지 역사상에 없었던 새로운 사상입니다. 통일교회의 문선생만이 가지고 나온 독특한 사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힘차게 싸워 나가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여기 신랑 되는 사람들은 손들어 봐요. 아무리 못났기로 한밤중에 색시를 전부다 빼앗겨 버리고도 가만히 있는 사람들이 어디 있어요? 칼로 선생님을 찌르려고 문밖에서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웃음)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안 그랬습니다」 그럼 선생님한테 고맙게 생각해요? 「예」 됐어요. 그러면 이게 망할 징좁니까, 흥할 징조입니까? 「흥할 징좁니다」 알기는 잘 아는군요.

이와 같이 해 놓고 아내들을 모두 내놓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왜? 북한의 김일성을 잡아죽이기 위해서입니다. 북한의 인민군들을 우리 통일교회의 여자들이 전부 소탕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남한 땅에 있는 백성들이 바라야 할 소망이야, 아니야? 「바라야 할 소망입니다」 이것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공산당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나라를 건국하려면 남자들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쓸데없이 남자들을 죽여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자는 죽어도 괜찮습니다. (웃음) 남자들은 앞으로 계속해서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아시아도 다시 세워야 되고 시베리아 벌판도 전부다 개척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을 죽이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대신 될 수 있는대로 여자들을 죽이려고 한다! 여자들 기분 나빠요, 좋아요? 「여자도 죽어서는 안 됩니다」 뭐가 어째? (모두 웃음) 누구한테 얘기했어? 물론 여자들도 지금 죽으면 안 됩니다. 인민군들과 싸워서 그들을 전부 다 멸망시켜 놓고 죽으라는 것입니다. 지금 죽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통일교회의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어요? 여자들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안 되어 있습니까?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남자들은 부인들을 앞에 내세우게 되어 있어요, 안 내세우게 되어 있어요? 「내세우게 되어 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 70여 년 동안 여권해방운동의 운세가 있는 기간입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한 16년 쯤 남았군요. 그때만 지나면 여성들이 그런 운동을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미국에서 여자들이 여권해방운동을 열렬히 벌이고 나니까 전부 다 청상 과부만 남더라는 것입니다. 남자들이 미국 여자들한테는 절대로 장가를 안 가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러한 운동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여권해방운동의 70년 운세권이 온 것이 우리 통일교회의 아가씨들이 하늘나라를 해방하여 광복을 맞이하는 데 있어서 일등 기수로 등장하기 위한 천운의 때가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계에 그런 바람이 불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때문에 그런 줄 알아야 됩니다. 그렇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성인 중의 성인, 종교 중의 종교

그러면 성인과 위인이 어떻게 다른가? 아직은 성인들의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다시 오겠다고 하신 말씀은 뜻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이룩해야 되는 것입니다.

한마디 더 하고 넘어갈까요? 성인 중의 성인이 누구일 것이냐? 이것 한마디 더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천도에는 천륜과 천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륜과 인정이 있습니다. 이러한 인정과 인륜, 천정과 천륜이 인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 즉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신이 기뻐하는 것이며, 또 신이 기뻐야 인간이 기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신이 행복해야 인간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하면 아버지가 행복해야 아들딸도 행복해지는 거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요? 부모가 기뻐해야 그 집안이 편한 것과 마찬가지로 신이 행복해야 인간도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신이 기뻐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의 인류세계에도 기쁨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성인 중의 성인은 누구냐?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신과 인간은 인정과 천정, 인륜과 천륜이 하나될 수 있는 자리에서 부자의 관계를 맺어야 됩니다. 성인 중의 성인은 사람으로서 이러한 심정적이고 정서적인 내면을 갖춘 가르침을 남기고 간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성인중에서도 으뜸가는 성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이것은 틀림없는 이론이며 또한 그 이론의 결과이기도 한 것입니다.

공자는 `위선자(爲善者)는 천보지이복(天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爲不善者)는 천보지이화(天報之以禍)'라고 했습니다. 천(天)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지만 막연하기만 했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지 못했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천을 가르쳐 주지 못했습니다. 불교도 역시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천(天)을 가르쳐 주긴 했지만 확실하게 알지 못하니까 그 내용이 너무나 어렵고 영적입니다.

마호메트를 중심삼은 회회교는 다른 종교의 경전 내용을 끌어다가 종합해서 만든 종교인 것입니다. 여기에는 성경의 내용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종교는 천사장격 종교입니다. 종교적인 술어로 천사장격 종교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회회교는 공산당하고 야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종교는 앞으로 변해 가는 세계에 불을 지를 수 있는 예언적인 종교가 될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이나 선생님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는 왜 우리 통일교회가 기독교의 이름을 갖다 붙였느냐고 묻는 사람이 상당히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한 말씀 중에 `하나님은 내 아버지다'라고 하신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잘했어요, 잘못했어요? 「잘했습니다」 이 말이 바로 인간으로서 성공을 거둔 말입니다. 인정을 중심삼고 천정과 천륜에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은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이니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어떻게 한다는 것이냐? 독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최고의 사랑을 가르치는 말입니다.

그 다음에 무슨 말을 했느냐 하면 `나는 신랑이요, 너희는 신부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말씀을 종교적인 문제를 걸고 말씀을 했습니다. 그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인간 세상에 있어서 신랑 신부의 관계 이상 가까운 관계가 있어요? 또, 부자의 관계 이상 가까운 관계가 있어요? `나는 신도들과는 한 형제다'라고 했는데 이 이상 더 가까운 관계가 있어요? 이 말은 무엇을 중심삼고 말하는 것이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신의 가정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정서적인 내용을 중심삼고 볼 때 모든 것을 종합해 가지고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신이 바라는 것은 어떠한 것입니까? 다시 말하면 아들딸을 만들어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까? 신이 자기 아들딸에게 잔치를 해 주고 싶겠습니까, 안 해주고 싶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도 다시 오시는 주님은 어린양 잔치를 한다고 나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의 소원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참다운 아들딸이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받는 하나님의 가정을 성사시키는 잔치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천년의 지상천국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기독교는 세계적인 종교가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성경을 보지 않고도 섭리의 때에 대한 결론을 다 파헤쳤습니다. 다 파헤치고 난 다음에 성경을 본 것입니다. 내가 파헤친 이론과 성경이 일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가진 종교가 어디에 있느냐? 성서의 의미를 파악해 보면 기독교만 여기에 딱 일치된다는 것입니다. 근사하지요?

신이 이 땅 위에 발을 붙인다면 어디에 붙일 것이냐? 가정에다 붙인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부터 신의 사랑을 중심삼은 가정, 신의 사랑을 중심삼은 종족, 신의 사랑을 중심삼은 민족, 신의 사랑을 중심삼은 국가, 신의 사랑을 중심삼은 세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이 소망하는 이상세계인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은 알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 중의 성인은 바로 예수님인 것입니다. 기독교 문화권은 이 세계의 끝날에 있어서 명실공히 세계적인 문화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전세계의 국가는 이 문화권을 중심으로 터전을 잡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힘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할 때 미국은 이제 모든 면에서 후퇴할 것입니다. 그것은 누구 때문이냐? 통일교회 때문입니다. 앞으로 잘났다고 하는 녀석들은 전부 다 꺾여 나갈 것입니다. 한국에 원조를 안 해주면 망합니다. 무슨 말을 그렇게 비약적으로 하느냐고 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약적인 말이기는 하지만 의미가 담겨져 있는 말입니다. 내가 시간이 없어서 더 자세한 말은 할 수 없지만,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옛날에, 케네디 대통령이 한국의 경제 원조에 대한 예산을 삭감할 때에 `두고 봐라. 반드시 꺾여 나갈 것이다,'라고 내가 선포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미국 사람들의 물건을 갖다가 먹지요? 그렇지요? 한국 사람 중에 미국의 물자 신세를 안 진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현제로서는 한국 사람은 그것을 안 먹으면 안 됩니다. 미국 사람들은 전부 다 창고지기입니다. 그러나 한국 사람은 주인의 아들딸입니다. 알겠어요? 따라서 창고지기는 주인의 아들딸을 먹여 주고 도와 주어야 되는데 그것을 귀찮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사람들은 전부 다 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그것을 처리하려고 하는데 대한민국 정부가 반대하고 기독교가 반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25년이라는 시간을 돌아서 온 것입니다.

지금의 작전은 어떻습니까? 미국을 중심삼은 작전이 필요합니다. 통일교회는 백악관에도 줄이 있습니다. 내 계획권 안에 미국의 하원의원 120명이 연결되어 있으며, 상원의원은 49명이나 연결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여러분들 알겠습니까? 그래서 그들은 닉슨 행정부를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위해서 작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배후에 통일교회 문선생이 작전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우리 통일교회의 어린이 무용단은 백안관과도 사흘 이내에 교섭을 끝내어 백안관의 안방에 들어가서 춤을 출 수 있습니다. 이 백악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도 1년 전부터 교섭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통일교회 문선생이 다 죽어서 없어진 줄로 알고 있지만 선생님은 그렇게 허재비가 아닙니다. 지금도 선생님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여러분은 전혀 모르지요?

내일은 한국의 저명한 교수 50명 이상이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통일교회의 원리를 들을 것입니다. 그것이 잘 되었어요, 못 되었어요? 「잘 되었습니다」 그 다음 21일, 22일, 23일에는 기성교회의 쟁쟁한 목사들 1,200명 정도가 통일교회의 원리를 들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를 반대하지만 이렇게 걸려든다는 것입니다.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가만히 앉아서 할 수 있는 일들입니까? 통일교회 문선생은 그러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의 김일성이도 지금 나를 제일 무서워합니다. 일본의 공산당이 1970년도의 연두에 제 1목표로 내세운 것이 뭐냐 하면 국제승공연합을 일본내에서 타도하자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서워서 그러는 것입니까, 좋아서 그러는 것입니까? 「무서워서 그렇습니다」 공산당의 기관지인 적기가 매일 같이 반박을 하고 때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들이 무서워서 그러겠어요, 무섭지 않아서 그러겠어요? 무서워하거든요. 가만있다간 도리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됩니다.여기에 대학 나온 사람들 있어요? 대학 나왔다고 거들먹거리는 녀석이 있으면 통일교회에서 쫓아낼 것입니다. 그런 녀석들을 쫓아내야 됩니다. 너저부래한 것들은 더더욱 나쁩니다. 그런 사람보다는 고등학교를 나온 사람이 낫다는 것입니다. 대학을 다닌다고 꺼떡거리는 녀석들은 내 손아귀에 걸리면 국물도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녀석들 있으면 쫓아가서 혼쭐을 내야 됩니다. 전부 다 청소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 지구장이 조그맣다고 얕보는 사람 있어요? 「없습니다」 여러분은 아무리 작아도 매운 고추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요? 「예」

이러한 우리가 모인 통일교회는 세계에서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군과 향토예비군을 전부 동원해도 통일교회를 몰락시킬 수 없습니다. 완전히 밟아 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이런 통일교회에 있어서, 만일에 내가 통일교회와 한국을 버리고 가는 날에는 이 한국이 쓸쓸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됩니다. 그리하여 미래를 향한 힘찬 행보를 내디뎌야 됩니다. 알겠나? 「예」

영계와 하나되어 이 세계를 개척해 나가야

그러면 성인중의 성인은 누구라고 했습니까?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인데 그 예수님이 이루지 못한 것을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는 것입니다.알겠습니까? 실지로 참부모라면 영계에 가 있는 모든 성현들도 선생님의 지도를 받고 순종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영계에서 늘 만나지만 내가 묻는 것에 대답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세계를 통일하려면 우선 영계를 먼저 통일해야 합니다. 영계를 먼저 통일하지 않으면 세계를 통일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세계를 통일하기 전에 영계를 통일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의 세계를 잡고, 도주들을 잡아 놓아야 합니다.

잠깐 내 선전 좀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통일교회의 문선생 앞에는 불교의 스님들 중에도 제자가 있습니다. 이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 영계를 통한 사람만이 압니다. 그 스님은 석가모니가 자기에게 선생님을 찾아가 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갈 때는 그냥 가지 말고 선물을 가지고 가라고 일러주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찾아온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자 스님도 끼어 있습니다. 전부다 유명한 스님들입니다. 틀림없이 석가모니가 선생님에 대해서 전부다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그들이 선생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그들이 비록 목탁은 두드리고 있지만 통일교회를 선전하고 있습니다. 재미있지요? (웃음) 유교를 믿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비록 유교를 믿지만 통일교회를 선전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관상쟁이나 사주쟁이들 가운데 돈벌이는 하고 있지만 통일교회를 선전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선생님이 어떠한 사람인지 대번에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영계법은 통일이 되어 있어서 안테나를 높여 보면 대번에 알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천한 사람들은 모른다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여러분들은 통일교회 문선생을 알고 있습니까? 아는 것이라고는 눈이 매섭게 생겼으며, 누구 말도 안 듣게 생겼다는 것밖에는 모르지요?

지금 우리 통일교회가 전도하는 식은 간단합니다. 영계를 통해서 하면 대번에 전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이름을 갖다 대고 원리책만 갖다 주면 누구인지 대번에 안다는 것입니다. 멋지지요? 그런 체제와 기반이 이제는 다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인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도 지금 이렇게 허술하게 보이지만 다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통일교회에서 무슨 일을 할 때에 제일 곤란한 것은 남모르게 계획을 세웠는데도 팔도강산에서 언제나 안테나를 높이고 있는 통일교회 패들이 지금 선생님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다 알고 앉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정도는 돼야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사람을 한 번만 척 보게되면, 이 사람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다 알 수 있는 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일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다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일본 사람에게 축복을 해줄 때 230쌍을 열 시간 동안에 전부 다 짝을 맺어 주었습니다. 열 시간 동안에 다 짝을 맺어 주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중에 마찰이 있어서 안 맞는다고 나에게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너는 이런 역사를 지니고 있지? 그래 안 그래' 하고 물으면 `그렇습니다'하고 대답을 합니다. `그러니까 너는 이 여자가 맞고, 너는 이 남자가 맞는 거야'하고 호통을 쳤더니 그제서야 `잘못했습니다'하는 것입니다. (웃음)

선생님은 사람을 볼 줄 아는 전문가입니다. 지금까지 이것을 위해서 생을 바쳐 나왔기 때문에 척 보면 압니다. 그래도 아는 체하지 않아요. 그냥 모른 척하고 있는 겁니다. 모른 척하고 뒤돌아서 있어도 냄새만 맡고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 있는 지구장이 정성을 들였는지 안 들였는지 다 압니다. 내가 지구장을 위해서 기도 좀 하면 다 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허재비가 아닌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인은 영계와 관계를 맺어 가지고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선각자의 입장에 설 수 있습니다. 우리 통일교인들이 원리를 잘 알면 도인들을 만나더라도 그들을 한 손으로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그렇지요? 우리 통일교인들은 성인으로 둔갑하려고 하는 패들입니다. 그러나 너무 그렇게 되면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중심하고 몸을 주관하라

그러면 원점으로 다시 되돌아가서, 성인 중의 대성인은 누구라고요? 「예수님입니다」 여기 아저씨들, 알겠어요? 예수님이 성인 중의 대성인이라는 것을 알겠어요? 「잘 모르겠습니다」 여태 앉아서 듣고도 몰라요? 무슨 남자가 이래! (웃음) 지금까지 정성을 들였으면 알아야지 모르겠습니다가 뭐야. 알면서도 그러는 거지요?(웃음)

인간은 몸과 마음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서로 싸우고 있으니 이것을 그냥 두어서 되겠느냐 이겁니다. 아마도 그냥 두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로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를 때려잡자는 것입니다. 종교는 이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느 것을 죽일 것이냐? 다시 말하면 어느 것을 중심삼고 어느 것을 버려야 되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중심삼고 몸을 버려야 합니다.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죠? 무엇을 중심삼는다고요? 「마음요」 마음을 중심삼는다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인생 행로의 길을 똑바로 가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양심을 말할 때 구부러졌다고 해요, 양심이 곧다고 해요? 「곧다고 합니다」 양심은 곧으니까 곧은 길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악한 사람은 몸뚱이가 원하는 길, 선한 사람은 마음이 원하는 길로 갈 것입니다.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지금 기성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교회에 가서는 하나님, 용서해 주십시오 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하고 감사하고 합니다. 이러한 식으로 하면서 신앙을 합니다. 그러는 동안 자기도 모르게 춘하추동이 바뀌고 세월이 변하는 사이에 신앙심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춘하추동의 계절이 변하면서 큰다는 것입니다.

신앙하는 사람들이 이런 생활을 되풀이하면 발전이 별로 없는 것 같지만 춘하추동의 계절이 바뀜에 따라 만물이 쑥쑥 자라는 것처럼 신앙적인 인격도 자라게 됩니다. 자람에 따라 마음쪽에서 몸쪽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동을 하면 그 다음엔 몸이 벌써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정말 죽기를 각오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음이 어디로 가자고 할 때 기분이 나쁘다고 하면서 싸움을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못 가는 것입니다. 선한 사람은 양심을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몸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때려잡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에서는 몸을 주관하기 위해 금식을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금식을 해라, 온유겸손해라, 희생봉사해라, 남을 위해 죽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의 지도 방법도 그런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죽으라는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죽고자 하는 사람은 자동적으로 나라적인 인격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러기에 통일교회를 아는 사람들은 통일교회를 무서워합니다. 목숨을 걸고 애국애족하는 단체라고 이제는 천하가 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나는 통일교회 교인들을 만나기만 하면 고생을 하라고 합니다. 우리 대원들 요즘 무슨 밥을 먹어요? 꽁보리밥 먹지요?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꽁보리밥 먹지요? 그런 밥을 먹고 앉아 있어도 기분 좋아요? 그러나 가만히 생각하면 기가 막히는 노릇인 것입니다. 남편도 없고 아들딸도 다 멀리 하고 이런 곳에 나와서 꽁보리밥을 먹고 앉아 있다니 신세 망쳤다는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거기에다 찬 방에 혼자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니 사람이 살 수 있겠어요? 그래도 좋아요? 「예」 맞습니다. 그러한 마음가짐을 지니고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여기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도 그랬습니다. 내가 평양에서 공산당에게 붙들려 쇠고랑을 차고 감옥에 끌려간 적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일경에게 끌려 감옥에 갔던 적도 있습니다. 그런 사나이입니다. 감옥에 가 보면 어떤 사람은 나라를 위해서 싸우다 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런 사람들과는 다릅니다. 나는 희망에 벅찬 마음을 갖고 감옥에 갔습니다. 왜냐하면 감옥에 가면 누구를 만날 것이다는 약속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영계에서 누구 누구와 만나도록 이미 약속이 다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간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예」 거기에 가면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바로 희망의 출발이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도 1955년도에 서대문 형무소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통일교회 문선생이 어떻고 어떻다면서 소문이 한바탕 났었지요? 내가 쇠고랑을 차고 쓱 들어가니까, 구치과장이란 녀석이 나를 부르더니 기합을 주려고 설치는 게 아니겠습니까? 나는 속으로 `이놈의 자식 봐라. 너 나에게 한 달 이내에 굴복하나 안 하나 어디 두고 봐라, 이놈의 자식아!'했습니다.

맨 처음에 들어갈 때에는 무슨 동물원의 원숭이 구경하듯 그렇게 원숭이 취급을 하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어디 너희들 하고 싶은 대로 해봐라 이 녀석들! 내가 너희들같이 데데한 사나이가 아니다 이 자식들아!'라고 했습니다. 이래 가지고 일주일 이내에 거기에 있는 간수 녀석들을 다 휘어잡은 것입니다. 주먹질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정면에 대고 `이놈의 자식아, 어디다 대고 함부로 이런 짓을 해 이 자식아! 너 이런 놈이지? 나쁜 놈? 넌 이런 자식이지?'하니 그들은 깜짝 놀라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내가 선전이 된 것입니다. 감옥에서도 선생님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내가 나올 때는 소장까지 와 가지고 `문 선생님'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너희들이 감옥에 넣었으니 내가 좋을 때에는 사과, 참외, 그리고 수박 같은 것을 사다 주어야지, 내가 너희들의 농락에 틀어져 나갈 사나이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멋지지요? 그런 뭐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어디에 나가서 밥 얻어먹기 내기를 하면 내가 일등할 것입니다. (웃음) 그럴 소질이 있는 사람입니다. 세계적인 혁명을 하기 위해서는 별의별 일을 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노동을 비롯해서 무엇이든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염전 일도 할 줄 압니다. 그리고 리어카 끄는 것, 혹은 목재 운반하는 것은 문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을 모르면 인간을 지배할 수 없기 때문에 별의별 일을 다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지게 지는 일도 해봤습니다. 김을 매라면 못 매겠어요? 연장 다룰 줄을 모르겠어요? 무엇이든 다 할 줄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쉴 새가 없었습니다. 그런 일을 한 것은 내가 지금 이런 일을 하리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도 바쁜 것입니다.

운동도 안 해본 운동이 없습니다. 내가 운동시합을 해서 3등 이내에 입상을 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복싱도 해봤습니다. 안 해본 운동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아무리 덩치 큰 사람도 한 대 치면 나가 자빠집니다. 그렇지만 내가 맞을 때는 눈만 꺼벅꺼벅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상대할 녀석이 못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 젊은 사람들, 운동을 해야 됩니다. 알겠지요? 「예」

선생님의 몸이 튼튼해 보입니까? 「예」 지금 내 몸무게가 얼마나 나가느냐 하면 96킬로그램 나갑니다. 여기서 4킬로그램 정도 늘리는 것은 이 주일만 신경쓰면 틀림없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거인협회에 가입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여러분은 운동을 해서 몸을 건강하게 해야 됩니다. 지금도 선생님은 항상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연구한 운동법은 남들이 3시간 이상 운동을 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잇는 것을 3분 이내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운동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들 배우고 싶지 않아요? 배웠으면 좋겠지요? 「예」 이렇게 비싼 것은 여러분에게 그냥 가르쳐 줄 수 없습니다. 내가 다 시험해 가지고 복스럽게 사는 사람에게 가르쳐 주고, 좋은 곳에서 멋지게 살 때 가르쳐 줄 것입니다. 그것 말고도 많이 있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하늘을 팔고 원리를 팔아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론 하게 되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의 이론을 가지고 있다 이겁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을 잘 만났어요, 못 만났어요? 「잘 만났습니다」

종교인은 고행을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알겠어요? 잘 먹고 싶어도 잘 먹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또 고기 반찬을 먹으면 안 되니 채식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채식도 하루에 세 끼를 다 하면 몸이 무거우니 두 끼나 혹은 한끼만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를 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옛날에 기도할 때에는 무릎에 굳은 살이 생길 정도로 했습니다. 지금도 굳은 살이 남아 있습니다. 아직까지 안 벗겨졌습니다.

요즘에 선생님은 그렇게 기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를 하더라도 간단하게 합니다. 내가 기도를 할 때는 3분 이내로 단축해서 합니다. 이제는 완전히 전문가가 된 것입니다. 옛날처럼 부자연스럽게 혹은 복잡하게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아직도 기도를 복잡하고 길게 해야 됩니다. 여러분 그렇게 기도해요? 그렇게 기도하지 않는 통일교인들은 건달입니다. 기도도 안 하고 무엇을 하겠다는 것입니까? 기도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기도를 할 때에는 열 두 시간을 표준으로 설정하여 놓고 해야 합니다. 보통 일곱 시간 이상은 정성을 드려야 됩니다. 세계의 문제를 걸어 놓고 기도할 때나 나라의 문제를 걸어 놓고 기도할 때에든 몇 분만 해 가지고 끝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못 해도 일곱 시간은 기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말 처음 들어요? 왜, 이상하게 생각합니까? 공든 탑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정성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통일교회 문선생이 결코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하는 일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그런 평범한 일이 아닙니다.

여기에 있는 누구에게 통일교회 선생 하라고 하면 아마 절대 못 할 것입니다. 단 일주일도 못 할 것입니다. 내가 아니면 절대로 아무나 못 하는 것입니다. 맞습니까?「예」 내가 하는 일이 복잡하거든요. 통일교 패들은 말을 제일 안 듣습니다. 이런 패들이 더욱 멋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내 말은 듣게 돼 있습니다. 듣게 되어 있지요? 「예」

육신을 때려잡는 방법이 뭐냐 하면 바로 고행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몸이 원하는 것을 전부다 짤라 버려야 된다는 말입니다. 학생들, 극장에 가지 말라고 했으면 가야 되겠나, 안 가야 되겠나? 「가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나쁜 동네가 있다면 그 동네에서 살아야 되겠나, 안 살아야 되겠나? 안 살아야지요? 그런 곳은 가지도 말고 보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데데한 곳에는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몸뚱이가 원하는 것을 전부 다 없애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참맛을 알아야

그러면 연애를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됩니다」 남자가 오죽이나 못났으면 여자에게 `내 생명을 걸고 당신을 사랑해' 이럽니까? 그게 남자요? 천지의 중심이 되어야 할 남자가 천하를 주름잡을 수 있는 남자가 어디 여자가 없어서 그래요?

에덴 동산에서 남자가 여자 궁둥이를 따라가다가 타락했지요? 그러니 타락의 계승점이 여자의 엉덩이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여자들이 문선생한테 홀딱 반했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나는 여자들이 나한테 반했는지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모릅니다. 그것은 여자들에게 물어 봐야 됩니다. 내가 지금까지 누구를 따라다니면서 사랑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남자가 데데하게 `당신 때문에 나는 죽고 싶소'라고 해야 되겠습니까? 그 따위 남자 있으면 뭘해요. 거꾸러져 죽어야지.

나에게는 지금까지 여자들이 나서는 역사가 많이 있었습니다. 혁대를 붙들고 우는 여자가 없나…. 아무튼 별의별 여자를 다 봤습니다. 나는 여자가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얌전한 개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하는 말이 있지요? 별의별 꼴을 다 보면서 지금까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여자가 죽겠다고 따라다니는 것은 봤지만 내가 시시하게 그렇게 해본 적은 없습니다. 여러분 중에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을 본 사람 있어요?

여자들, 선생님을 좋아해요, 나빠해요? 「좋아합니다」 무엇 때문에 좋아합니까? 세상 사람들처럼 나쁜 의미에서 좋아하는 것은 안 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선생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과 상통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에 세운 것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위한 하나의 방법인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세계의 인간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위한 하나의 교재입니다. 그러한 교재로 쓰기 위해서 선생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선생님을 사랑하는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고, 선생님을 사랑하는 만큼 인류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선생님을 사랑하라고 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계 인류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선생님을 위해 죽겠으면 죽고 말겠으면 말고 마음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먼저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인류를 사랑해야 됩니다. 그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선생님을 이 땅의 대표자로 세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나 남자나 선생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선생님을 사랑해요? 남자들도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여기 강릉에 그런 사람 있어요?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눈물을 흘려 본 사람 있어요? 없다면 통일교회의 진짜 식구가 아닙니다. 가짜인 것입니다.

이상한 것이 선생님도 남자인데, 남자가 남자를 보고 싶어서 막 울거든요. 진저리가 나게 보고 싶어서 울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세찬 바람이 불어도 보고 싶어서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체험을 해봤습니까?

선생님은 남자지요? 「예」 하나님도 남성격 주체로 계시지요? 「예」 보고 싶을 때는 그런 기분이 나는 것입니다. 막 미칠 것 같은 기분 말입니다. 하나님에게서 풍기는 그 맛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 맛을 여러분이 모르기를 잘 했지, 만약 그 맛을 알게 되면 세상 일을 제대로 못합니다. 그 맛을 보았다 하면 계속해서 그 맛에 취해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편이 문제가 아닙니다.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절대자의 능력으로 말미암은 이상적인 사랑이 감각적인 아편 침을 맞는 것과 못하겠느냐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못 하겠어요, 더 하겠어요? 못하다면 이런 일 다 집어 치우자는 것입니다. 내가 그러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세상이 뒤넘이치든 어떻든 돌아가고 있든 천하가 뭐라고 해도 꿋꿋이 생애를 걸어 놓고 지금까지 나가고 있습니다.

남자들도 선생님을 사랑해요? 「예」 어떻게 사랑해요?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사랑합니다」 나도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리워서 일주일 동안 잠 한숨 못 자고 날을 밝히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어떤 때는 울어 가지고 눈이 뭉그러져서 햇빛을 못 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기준으로 삼아 볼 때 통일교회 교인들이 얼마나 가짜인가 하는 것을 좀 알아야 됩니다. 알겠습니까?

선생님은 하늘과 그런 인연을 맞은 사람이기 때문에 하늘을 위하여 보람있는 길을 가려고 합니다. 그러기에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밥을 굶어 가면서도 하늘에 감사할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서울에서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선생님은 잘먹고 잘살면서 나는 이렇게 꽁보리밥만 먹고 있구나. 그 놈의 선생님, 벌받지'이런 생각을 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하면 그런 길을 내가 먼저 다 닦아 왔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친구도 있고 동기도 있지만 선생님은 친구도 없고 동기도 없습니다. 생애를 걸어오면서 수십 성상의 풍상을 겪었어도 친구가 없습니다. 협회장 등 여러 사람한테는 친구가 있지만 여기 있는 선생님에게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외로울 때 `어머니, 오빠, 누나' 하며 찾아가 의논할 사람이 있지요? 「예」 그런 것을 볼 때 여러분은 나보다 휠씬 행복한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선생님의 마음은 하늘과 통하는 것이고 천리와 통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자기의 혓바닥을 깨물고 굶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선생님에 대해서 `선생님은 밥 먹고 살고 나는 굶어 죽습니다. 그러니 나는 분합니다' 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선생님은 그런 의미에서 그 이상의 길을 이미 거쳐온 것입니다. 알겠어요?

젊을 때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선생님은 누구를 밟고 올라설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이 있고, 수완과 머리도 있으며 지략도 가지고 있지만, 그런 일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밟히면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나는 공석에 나타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수많은 군중 앞에 나서서 얘기도 곧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제자들을 다 내세워야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나는 뿌리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뿌리가 나타나게 되면 죽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뿌리는 깊이 박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며, 인류의 모든 존재에 대해서 힘과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므로 엿장수가 아이들하고 춤추듯이 날뛰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있는지 없는지 천년 만년 수고하시면서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인들을 고생시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잘 알겠습니까? 여러분들은 고생시키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원망하겠습니까, 감사하겠습니까? 「감사하겠습니다」

내가 누구를 부러워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조중훈 씨가 제일 잘 살고 있습니까? 나는 조중훈씨를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그는 세월이 지나면 흘러가 버리는 사나이밖에 안 되는 겁니다. 그 사람이 돈이 있으면 얼마나 있어요? 나도 돈이 있습니다. 나는 돈이 없는 줄 아십니까? 없는 것 같지만 있다 이겁니다. 조중훈씨 저금통장에 몇 억원이 있는 것처럼 내 저금통장에도 몇 억이 있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강릉지구 본부는 집이 없어서 빌려서 쓴다면서요? 그렇지만 안 사줍니다. 왜? 그 돈이 있으면 대한민국을 위해서 쓸 것입니다. 강릉에 있는 통일교회를 위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서 써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택리 수련소 같은 것은 몇천만 원이라도 수표를 끊어 가지고 대번에 지어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나 우리 본부교회에 가 보면 처량하지요? 그걸 보고 웃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일본에 사사까와라는 영감이 살고 있습니다. 일년에 4천억이라는 돈이 그의 주머니에 들어갔다 나갔다 합니다. 한국의 일년 예산이 지금 어느 정도지요? 금년의 예산이 얼마입니까? 「6천억원입니다」 그 영감은 한국의 일년 예산에 가까운 돈을 다루고 있는 영감입니다. 그 영감의 빌딩에 가보면 굉장합니다.

그 영감하고 나하고는 친분이 있습니다. 그 영감의 권유에 의해 그 빌딩에 들어가곤 했는데 한번은 그 영감을 우리 집에 오라고 초청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내가 사는 집은 우리 교회 2층입니다. 문을 열고 내 침대부터 전부다 구경시켜 주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자기가 일인자라고 자처하는 그한테 내가 어떻게 사는지 보게 했던 것입니다. 나중에 무슨 말을 하는지 두고 보려고 아무 말도 않고 점심식사까지 같이 하였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엄청나게 잘 사는 사람들에게는 아부나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조금도 굴하지 않고 `나는 이렇게 산다'하고 모든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눈치만 다르게 보이면 잡아 채려고 했는데, 이놈의 영감도 생각이 있는 영감이었습니다. 일본에 가서 하는 말이 `통일교회 문 선생님은 참 무섭다'고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영감은 우리 집에서 한풀 꺾이고 갔습니다.

나는 지금도 변장을 하고 길거리에 나가면 밥도 잘 얻어먹을 수 있습니다. 내가 여복을 하고 서울거리를 돌아다닌 사람입니다.

통일교인들은 통일교회 문선생을 잘 알아야 됩니다. 젊은 사람들은 서른 살이 되기 전에 고생을 많이 해 두어야 합니다. 여기에 있는 사람들 중에 30대의 젊은 사람들은 지방에 가게 되면 전부다 군수 혹은 경찰서장하고 어깨를 나란히 해야 됩니다. 군수님이 지프 타고 다니면서 우리 교인을 지프로 모실 수 있도록 내가 만들어 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전에 어떤 사람이 나에게 말하기를 인재는 모두 통일교회에 있다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인재인가요? 이 강릉에서 이름났어요? 군에서 이름 났어요? 아마 다른 것은 몰라도 말 잘하는 것으로 소문났겠지요? (웃음) 밥 먹고 이 일만 하기 때문에 말은 잘합니다. 어쨌든 대사회 활동에 있어서 벌써 역사가 빛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습니다.

기반이 닦아진 통일교회

우리가 4년 동안 국민을 대상으로 5백만 명 이상 승공교육을 했습니다. 5백만이면 대한민국 전체 국민의 6분의 1이지요? 금년에도 한 2백만 명 정도 교육을 시킬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국회의원들이 알고 한국의 반공체제를 갖추는 데에 있어서 선생님이 무공 공로자가 되었다고 서로들 야단들입니다. 청와대에서 공로훈장을 주는데 국회의원들이 대통령이나 국무총리에게 `통일교회 문선생에게는 왜 상을 안 주느냐?'하고 부추기고 있습니다. 상을 주려면 통일교회 문선생에게 주라는 겁니다. 대한민국은 여태까지 사기꾼 같은 사람들에게만 상을 준다는 것입니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그들이 내편이 되어 가지고 통일교회 문선생에게 국가의 제일인 공로훈장을 주라고 선전하는 겁니다. 그런 사람이 여럿 생겼습니다. 그것이 좋은 현상입니까, 나쁜 현상입니까? 「좋은 현상입니다」

여러분에게는 그런 상이 좋겠지만 나는 그런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문화상을 안 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때 통일교 문선생에게 상을 주겠다고 한다면 나는 안 받아요.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문 아무게 하면 받을 것입니다. 알겠어요? 또, 상을 받더라도 누굴 시켜서 받아오게 하지 내가 직접 안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따라지의 왕초가 되어 가지고 이 대한민국의 못된 망할 족속들에게 몰리고 욕을 먹고 수모를 당하고 별의별 누명을 쓴 것을 생각하면 기가 막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모든 것이 도리어 나에게 복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무골충이 아닙니다. `언젠가 한번 두고 보자. 실력대 실력으로 대결해 보자'이렇게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대통령도 `통일교회 문선생이 나를 만나려고 하는지 어디 두고 보자' 할 것입니다. 만나자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시시하게 저자세의 입장에서 만나자고는 절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제는 재봉춘의 시기가 왔습니다. 피장파장한 단계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몸이 지탱하지 못할 만큼 훈련을 시킬 계획입니다. 그리하여 그 요원들을 정보부와 의논하여 이북에 첩자로 보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좋아요? 「예」 저 이북에 있는 원수들은 그 일을 서슴지 않고 하는데 왜 우리 대한민국에 있는 젊은이들은 못 하느냐 이겁니다. 김일성의 모가지를 왜 못 잘라 오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것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킬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홍콩에 흥신소를 만들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흥신소를 만들어 무엇에 쓸 것이냐? 통일교회가 앞장서서 한민족의 고귀한 민족성을 세계에 자랑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을 여러분도 원합니까, 원하지 않습니까? 「원합니다」 선생님이 지금 이런 일을 하려고 합니다.

마음이 원하는 대로 몸을 움직이려면

그 다음에 육신이 원하는 것을 잘라 없애는 방법 가운데 종교에서 가르치는 고행이 있습니다. 육신의 욕망을 억지로라도 잘라 버려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몸과 마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즉 서로가 한 번은 이겼다 한 번은 졌다가 하는 비등한 판도이기 때문에 싸움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몸이 원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마음을 강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다 펌프질해서 마음과 몸에 대한 힘의 균형을 5대 1쯤으로 하게 된다면 이 몸뚱이가 마음에게 도전을 하겠어요, 못 하겠어요? 「못 합니다」 레슬링 챔피온하고 국민학교 학생하고 싸움을 붙여 놓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승패야 뻔한 것입니다. 소리만 질러도 나가 자빠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몸과 마음도 그러한 비준이 필요한 것입니다. 마음에 몸보다 5배 이상의 힘을 집어넣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여러분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을 알지요? 지성이면 감천입니다. 즉, 정성을 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성의 한계점은 어디까지냐? 목숨까지도 아끼지 말고 내놓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정성을 들이는 데 있어서 생명을 걸고, 즉 목숨을 걸고 지성을 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은 생명을 걸어 놓고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생명을 내놓았어요? 「예, 내놓았습니다」 여러분의 생명은 쓸 데도 없는데, 그래도 내놓겠습니까? 「예」 여러분의 생각이 그러하다면 여러분의 아버지 어머니는 가장 싫어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에게는 여러분이 가장 귀한 생명이니까요. 그러나 통일교회에서는 그렇게 귀한 생명도 귀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내놓겠습니까? 「예」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습니다. 정성을 들이면 어떠한 변화가 오게 되느냐? 마음에 힘이 오는 것입니다. 뛰면 공중에 날으는 기분이 되는 것이고, 땅을 치면 땅이 꺼지는 기분이 되는 그런 위대한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힘이 마음에 생기면 이 육신은 상대도 안 되는 것입니다. 종교는 이 두 가지 방법으로 육신의 욕망을 저지하고 치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정성을 들이며 기도를 해야 됩니다. 눈물 콧물 혹은 땀을 흘리면서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어떤 기도를 해야 하는가

기도할 때에도 여러분은 그래야 됩니다. 기도할 때에는 자기를 위해서 절대 기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 어떻게 해주고, 우리 아들딸을 어떻게 해 달라는 그런 기도를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나에게는 이북에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여덟 형제가 있습니다. 나의 형님은 동생인 나를 누구보다도 사랑했습니다. 그분은 우리 나라가 해방되기 전에 해방이 될 것을 미리 알고 있었으며, 영계를 통하여서 한국의 운명을 가늠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동생을 위해서는 자기의 생명을 잃는 일이 있더라도 했다는 겁니다. 자기의 동생인 내가 어떠한 사명을 띠고 태어났는지는 몰랐지만, 세계에 단 하나뿐인 동생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내게는 그런 형님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됐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나의 부모와 형제들이 북한에서 어떻게 되었는지 잘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기도할 때 한 번도 하나님에게 아버지 어머니가 영계에 갔는지 안 갔는지 물어 본 적이 없고 또 그렇게도 못 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여러분은 알겠어요? 형님과 형제들에 대하여 `하나님, 나의 형제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하고 아직까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기도 한마디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불효지요? 불효인 것입니다.

또, 7년 동안 처자와 떨어져 살았지만, `우리 아들딸 그리고 부인을 하나님이여, 보호해 주시옵소서'라고 한마디의 기도도 안 해봤습니다. 그러나 나의 부모를 잃어버리고 형제를 잃어버리더라도 세계를 위하고 민족을 위하고 또 나를 따르는 여러분을 위해서는 피땀을 흘려 가면서 정성을 들여 나왔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것은 가장 귀한 것을 주고 여러분들을 산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나쁘게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도리어 하늘은 그들을 보호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내가 감옥에 들어가서 고문을 받고 피를 토하는 그런 자리에 있더라도 `하나님이여, 이 자리를 나를 피하게 하시옵소서' 하는 기도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때에는 도리어 `아버지, 이 미스터 문이라는 사람은 옛날의 누구누구와는 다릅니다' 라고 했습니다. 피를 토하고 까무러치는 한이 있어도 결코 죽지 않았습니다. 그 피는 얼마든지 또 다시 보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런 자리에 있다고 해서 조금도 섭섭해 하지 마시고 도리어 저를 사랑하시려거든 이보다도 더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는 신념을 주시옵소서. 민족을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죽을 각오를 하고 있는 입장에 있사오니, 도피하는 졸장부가 되지 말게 하시고 당당하고 외롭게 피를 흘리면서 아버님을 위로하고 쓰러질 수 있는 사나이가 되게 하시옵소서' 하며 기도를 했습니다. 자기를 위하는 그러한 기도는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라가 나로 인하여 복을 받았으면, 나라는 나를 세우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세계가 나로 인하여 복을 받았으면, 세계는 나를 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 교인들이 나로 인하여 복을 받았으면 나를 위하지 말라고 해도 저절로 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진짜라는 것입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나를 위하라고 따라다니면서 그랬어요? 나를 사모하라고 따라다니면서 그랬어요? 나를 보고 싶다고 해 달라고 선전했어요? 선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라고 하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나와 다른 사람과 다른 것입니다. 알겠어요?

공부하는 젊은 학생들! 옛날에 선생님이 공부할 때에는 한 페이지를 읽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한 페이지 한 페이지마다 민족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비밀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냐 하면서 공부를 했던 것입니다. 기도도 그러한 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강한 신념으로 싸워 나가는 사람이 되라

선생님은 여러분과 같은 나이 때에 일본에 갔습니다. 부산에서 배를 타고 일본으로 갔는데 그때 부산에서 연락선을 타고 가면서 하염없는 눈물을 흘린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그때는 왜정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쌍한 이 민족을 누가 속박에서 구원해 줄 것이냐? 내가 밤을 새워 별을 바라보면서 정성을 들였고, 이 민족의 해방의 한 날을 위해 정성을 들이며 눈물을 흘리며 이 민족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내가 이제 떠나가니 돌아올 때까지 하나님이여, 지켜 주십시오'하며 기도했습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한을 남기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한강 철교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그것이 다 이 민족을 위한 길이므로 그런 기도를 한 것입니다.

고아와 같은 이 민족을 두고 갈 때 외투를 뒤집어 쓰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통곡하면서 갔습니다. 일본 아주머니가 기차 안에서 울고 있는 나를 보고는 `청년, 아버지 어머니가 돌아가셨나요? 그러한 슬픔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당하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러나 나의 슬픔은 오직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꽉 메워져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부산 부두에서 일본을 향해 떠날 때가 1940년 3월 31일이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인가? 30년 전이구만. 새벽 2시 40분에 떠났는데, 그때의 심정을 나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일본에 가서 지하운동을 했습니다. 나라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늘을 사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 동지들은 상해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하여 김구 선생과 같이 운동하기 위해 관부연락선을 타고 다녔고, 부산에서부터 신의주까지 다니면서 항일운동을 했습니다. 선생님도 생명을 걸고 그런 일을 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통일교회 교인인 여러분들을 그냥 안 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단단히 믿으라고. 그게 싫으면 여기 오지 말라는 것입니다. 한 십년 후에나 오라는 것입니다.

사나이답게 살고 싶거든 오고, 데데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방해만 되니까 다 떨어져 나가라는 것입니다. 이 일은 자기를 위해서 하는 일이 아닙니다. 나는 눈물을 흘려도 나를 위해서는 흘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족과 국가에 대해 어느누구에게도 한점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선생님은 공산당에 대하여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공산당은 이념과 사상적인 체계로 세계 재패를 꿈꾸고 나오기 때문에 앞으로 아시아에 있어서 전쟁을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0년 전인 1960년대부터 치안국을 통하여 대전 형무소에 수감중인 간첩들에게 전부다 사상을 전향시켜 이북으로 재침투할 수 있는 공작을 계획해 가지고 정부에 교섭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놈의 자식들 같으니라구…. 통일교회에 대해 해명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때 계획대로 됐으면 일본은 이미 용공권내에서 벗어났을 것입니다. 일본이 용공권내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방지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아무리 잘해 봤자 독안에 든 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10년 전부터 대한민국을 위해 빚을 내 가지고 선교사를 밀선에 태워 일본으로 보낸 것입니다. 그때가 자유당 때입니다.

대한민국이 법치국가이기에 그 일이 법에 위반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 빚을 져 가면서 이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선에 있는 젊은 사람들을 몰아쳤던 것입니다. 충청도 갑사 뒤뜰에서 `너는 일본에 들어가거든 이런 사명을 하라'고 명령을 내려 주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보냈는데 세 번씩이나 붙잡혀 가지고 되돌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죽으면 죽었지 다시는 못 가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길래 뺨을 갈기면서 `이놈의 자식, 사나이가 한번 맹세했으면 실천해야지. 죽더라도 일본에 가서 죽으라'고 소리를 질러 다시 쫓아보냈습니다. 이렇게 해서 개척한 것이 현재의 일본 통일교회가 된 것입니다.

현재의 통일교회는 파선된 입장에 있는 대한민국 정부에게 있어서 구명정과 같은 사명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즈음에 와서는 `통일교회 문 선생님 살려 주십시오!' 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선이 가는 길

여러분은 이 일에 대한 현재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서 진군해야 됩니다. 이렇게 10년만 지내 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선생님은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여러분은 모르지만 그때를 위해 가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고, 특히 우리 여자식구들은 힘차게 싸워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 대신 남자 식구들은 여자 식구들에게 져서는 안 됩니다. 잠만 자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금년 들어서 새로운 지시를 내렸습니다.

우리가 뜻길을 가려면 마음을 보다 강하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통일교회를 믿어서 뭘 하자는 것입니까? 망하자는 것이냐, 흥하자는 것이냐? 「흥하자는 것입니다」 흥하자는 겁니까? 「예」 망하기는 싫지요? 「예」 나도 망하는 것은 싫습니다.

그러면 흥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공산당의 방법은 네 것은 내 것이고 내 것은 내 것이라는 식입니다. 그것은 망하는 것입니다. 고독단신이 되는 것입니다. 공산당들은 언제나 생명을 위협하고 있으며 공갈협박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틀어지는 날에는 거꾸로 되어 일시에 뒤넘이치는 것입니다. 북괴에서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요전에도 신문에 났지요?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어떠한 것이냐 하면 내것은 네 것이요, 네 것은 세계의 것이요, 세계의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선을 지향하여 가는 길이요, 이것이 바로 선을 향해 밟아 가는 공식인 것입니다. 그러나 악은 내 것은 내 것이요, 네 것도 내 것이요, 나라의 것도 내 것이요, 세계의 것도 내 것이라는 식입니다. 하나님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선이 가는 것과 반대인 것입니다.

이 통일교회를 문선생이 전부다 만들어 왔지만 그렇다고 통일교회가 문선생의 것이 아닙니다. 이 통일교회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또한 여의도에 5억 가까운 돈을 들여 1만평을 샀고, 청평에도 수많은 돈을 들여 한 60만평 이상의 땅을 샀고, 수택리에 대학부지를 내가 사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내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이 내 것 같지만 여러분의 것이요, 여러분의 것인데 대한민국의 것이요, 또 크게는 세계의 것입니다.

세계의 것으로 관계 맺을 수 있어야 고귀한 가치로 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놀고 먹어서는 안 됩니다. 눈물과 피땀을 흘려야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역사에 남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것은 세계의 것이요, 세계의 것은 하늘의 것이 됩니다. 이것이 선이 가는 길입니다. 알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해야 하고, 가정은 씨족을 위해서 희생해야 하고, 씨족은 민족을 위해서 희생해야 하고,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희생해야 하고, 국가는 세계를 위해서 희생해야 합니다. 또한 세계는 하늘과 땅을 위하고 하늘과 땅은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뜻이 지향하는 길이요, 선을 추구하기 위해 가는 공식적인 노정인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있어서 부패한 것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냐? 어느 개인이 나라 재산을 마음대로 취하여 나라를 멍들게 하는 것입니다. 자기만을 위하면 나라가 망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망하지요? 「예」 흥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면 정성을 다해서 피땀을 흘려야 합니다. 눈물과 피땀의 소모가 없으면 정성을 들였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우리 통일교회는 싸워야 합니다. 통일교회 발전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통일교회가 없어지더라도 이 민족의 장래를 위해 싸워야 합니다. 이상적인 국가를 위해 싸워 나가야 합니다. 여기 아주머니 알겠어요?

우리는 지금까지 통일교회 발전을 위해서 싸우지 않았습니다. 나라의 운명을 위협하는 것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혹은 다가오는 미래를 위해서 싸워 나왔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한국 일본 중국 이 3개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배수진을 치기 위해 지금까지 통일교회 문선생은 혈투전을 해 왔던 것입니다.

일본 통일교회의 활동

여러분도 알고 있지만 우리 통일교회 기반은 든든합니다. 어린이 무용단이 일본 사또 수상을 만난 것은 신문을 통해 봤지요? 그것이 그냥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일본에서 기시 수상하면 일본에서 일인자입니다. 그들 형제끼리 수상을 4선이나 했는데 10여 년 이상을 해 왔습니다. 그들 형제가 지금 일본을 지배하고 있는 겁니다.

앞으로 한국의 운명을 위해서 이 형제들을 어떻게 잡느냐 하는 것을 두고 내가 7년 전부터 공작을 해 온 것입니다. 그 과정은 피나는 투쟁의 연속이었습니다. 우리 일본 식구 아가씨들에게 `너는 일본 간부(幹部)에게 가서 종살이를 해라. 그것이 안 되거든 통곡을 하라'고 명령을 했습니다.그런 명령을 받은 통일교회 식구들이 그렇게 하려고 하면 그의 비서들에게 문전에서 배척을 받아 쫓겨났고, 혹은 `너 한국의 문 아무개의 개야! 누구를 망치게 하기 위해서 문전에 와서 이러느냐?'고 하는 등 별의별 욕을 다 들었던 것입니다. 문 아무개의 제자들을 개새끼 취급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수모를 당하면서 지금까지 버티며 나왔습니다. 그리하여 이제는 기시 수상이 이번 합동결혼식에 축사까지 했지요? 이번에 한국에 왔을 때 우리집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사정상 못 하고 갔습니다.

이제는 그만큼 가까와졌다는 것입니다. 그가 지금 활동하고 있는 주변의 배후에는 나의 영향이 미쳐지고 있다는 것을 세상은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일본과 중국의 경제인협회 회의 때에 주사원칙(周四原則)을 반대하고 나섰는데 그것도 나의 코치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와클대회도 내가 전부 다 코치했습니다. 일본 전역에 있는 공산당을 반대하기 위해서 거국적으로 세계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대회 때 2억7천만 엔의 예산이 편성됐는데 경비를 자르고 잘라서 1억 7천만 엔의 대회비용을 치러 가면서 우리가 투쟁을 한 것입니다.돈 한푼 없었지만 내가 돈 버는 방법을 가르쳐 줘서 이 일을 치른 것입니다.

이것을 보고 세계의 수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아이구 대한민국의 그 사람이….' 하고 탄복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3개월 동안에 일본의 국제승공연합 회장을 일약 세계적인 인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 것이 그냥 되는 일입니까?

통일교회 문선생의 밀명을 받은 우리 요원은 장개석이면 장개석의 안방에 들어가서 장개석과 의논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어제는 일본 천황의 아들과 기시 수상을 중심삼은 관료들 3백여 명이 우리 어린이 무용단의 공연을 봤습니다. 그런 일이 그냥 됩니까? 그런 일을 하는 것은 오로지 나라를 살리려는 일념으로 하는 것인데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은 밤중입니다. 밤중. 기가 막히다는 것입니다.

처음 나오신 사람들은 여기에 올 때 통일교회의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왔다는데, 괴수가 왔는가 하고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그것은 잘못 판단한 것입니다.

1월 말쯤에는 장개석의 아들이 선생님을 방문할 것입니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와클대회에 정치계의 유명한 양반들이 전부 온 것이 누구 때문인 줄 알아요? 그것은 극동에 앉아서 흘러가는 한국의 풍조를 타고, 성도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난데없이 나타난 사나이의 손에 의해 그 일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의 신앙과 사상

여러분들이 대학을 나와 출세하겠다고 뜻길을 버리고 날고 뛰어 보라는 것입니다. 10년 후에 두고 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갔다간 고등학교 나온 통일교회 교인의 종밖에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움직이는 것은 우리 통일교회를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은 통일교회를 위해서 나아가야 할 사람이 아닙니다. 통일교회는 망해도 좋아요! 그렇지만 세계가 망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내가 바라고 하늘이 바라고 있는 세계가 망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문선생만을 사랑하는 사람을 나는 원하지 않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이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계 인류를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나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의 스승이 가르치는 정신이며 사상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교인들은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민족이 되고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를 위해서 가장 귀중한 것을 세계에 주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세계가 대한민국을 위하지 않습니다. 그렇지요? 「예」 주기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주기는 주되 주고 나서도 자랑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부모의 입장에서 주십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주되 주고 나서 내가 줬다고 선전하지 않습니다. 줄 때도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것을 주어야 할 텐데 하면서,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누구를 만나더라도 한 번 가서 배척 받게 되면 두 번 가서 울고, 그래도 배척하면 종이 되고, 종이 되어도 쫓아내거든 그 아들딸을 붙들고 사정하라는 것입니다. 누구를 위해서? 자기를 위해서 그러라는 것이 아닙니다. 민족을 사랑하기 위해서 그러라는 것입니다. 그 한 사람을 만날 때는 삼천만을 대표해서 사랑하고 그 한 사람을 30억 세계 인류를 대표해서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수단과 방법을 가지고는 안 됩니다. 진지해야 됩니다. 이런 자세로 나가게 될 때에는 반드시 하늘이 같이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그런 길을 가려고 하면 벌써 누군가가 몽시를 통하여 보고 길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모시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그를 모시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공밥을 많이 얻어먹을 때가 있었습니다. 어떤 때는 내가 배가 몹시 고파서 어떤 집을 찾아갔는데 그 집 아주머니가 하는 말이 밤에 조상이 나타나 가지고 귀한 손님이 올 것이니 떡과 밥을 해놓고 진수성찬으로 모셔야 된다고 이르더라는 것입니다. 그런 일들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통일교회의 역사가 얼마나 굉장한지 아십니까? 통일교회의 뜻이 가는 길이 어떤 길이냐 하면 개인을 희생시켜 가정을 구하려는 것이요, 가정을 희생시켜 종족을 구하려는 것이요, 종족을 희생시켜 민족을 구하려는 것이요, 민족을 희생시켜 국가를 구하려는 것이요, 국가를 희생시켜 세계를 구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통일교회가 이룩하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자기와 제일 가까운 사람을 희생시켜서 원수를 사 오는 일을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알겠습니까? 사랑하는 민족을 희생시켜 원수의 자식을 구하려고 했습니다.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이스라엘 나라를 희생시켜 가면서 수많은 이방국가들을 구하려고 노력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국가와 유대교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 즉 사랑하는 독생자인 예수님까지도 희생시켜 가지고 원수 세계의 아들딸을 구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야말로 이 고귀하고 숭고한 사상이 오늘날 구원섭리 도상인 하늘의 뜻이 가는 길에 젖어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분명하게 알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런 역사적인 전통 앞에서 그를 대신하는 대신자의 단 한 사람으로서, 하나의 시대적인 선각자의 책임을 엄숙히 단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결심해 가지고 누가 보든 말든 누가 칭찬하든 말든 뿌리를 내릴 수 있을 때까지 온 정성을 다 기울이고 눈물과 피땀이 얼룩진 정성을 심어 놓자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통일교회의 신조요, 통일교인의 신앙이요, 통일교회의 사상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인이 가야 할 길

오늘날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인은 이제 거국적으로 단결해야 할 때입니다. 단결하자! 안팎으로 일치 단결하자! 한 마음 한 뜻이 되자! 하나가 검으면 전부 검어야 하고, 하나가 빨갛다면 전부 빨갛게 되어야 되며, 하나가 하얗다면 전부 하얗게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야만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사랑해야 할 표준이 무엇이냐? 미국에서는 흑백의 논란이 정책적으로 문제시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 하면 백인이 흑인의 집에 가서 종살이해야 되는 것입니다. 백인의 학사 출신이, 혹은 흑인의 학위를 가진 사람이 흑인 노동자의 집에 가서 종살이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운동이 가능하게 될 때에는 미국의 흑백 문제가 일시에 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백인의 명문집 자녀와 흑인의 보잘것없는 집안의 자녀와 결혼을 시켜야 합니다. 그런 일을 누가 하느냐 하면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아니고는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사상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합동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이 결혼식에 동참한 각국 사람들은 뜻이 가야 할 길이 어떤 길인가 하는 것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 나라를 대표해서 원수의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조건을 세울 수 잇는 길을 먼저 가려고 합니다. 그것이 자기들이 가야 할 길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자기들의 의무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국과 독일은 서로 원수지요? 그렇기 때문에 영국 남자는 독일 여자를 신부로 맞이해야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서로 대화가 통한다면 문제가 안 되는데 서로가 말도 모르면서도 선생님이 해주면 일생을 같이 생활할 반려자로 삼는 것입니다. 거기에 따르는 고충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남들은 의사가 통하고 모든 감정이 통하는 자리에서도 못 살고 깨져 나가는 판국이 벌어지는데, 그들은 얼마나 장한지 모릅니다.

그들은 의사소통의 장벽이 천리만리 가로놓여 있다고 해도 사랑이 통할 수 있는 법이 있다면 서로가 노력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천륜의 법도를 따라가겠다고, 그들이 자원해서 결혼하겠다고 선생님 앞에 부탁하는 것을 볼 때, 나는 참으로 고맙게 생각했습니다. 통일사상이 이렇게 무서운 것인지 나 자신도 깜짝 놀랐습니다. 여러분들이 얼마나 갈 것인가 하는 것을 선생님은 계속해서 지켜 볼 것입니다.

일본 여자들은 한국말을 모르면서도 전부다 한국 남자와 결혼을 하겠다고 하며, 일본 총각들도 전부다 한국의 색시를 얻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되는 일입니까? 안 되는 일입니까? 또한 한국에서 제일 못사는 여자하고 일본에서 제일 잘 사는 남자하고 짝을 맞게 해주면 그 나라가 망할까요, 흥할까요? 「흥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제일 못난 남자 혹은 여자와 일본에서 제일 잘난 남자 혹은 여자와 짝을 맺어 주면서도 `잘살래' 하고 물어 볼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통일가정이 제일 잘산다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통일교회 문 선생님에게 무슨 변고가 있어 가지고 어쩔 수 없이 밀선을 타고 일본으로 도망을 가더라도 일본에서는 나를 섬겨 줄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일본 경찰이 나를 아무리 잡으려고 해도 못 잡아요. 왜냐? 그런 기반을 이미 다 만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은 국가와 세계를 만들자

이제는 공산당 앞잡이 노릇을 하는 민단을 꼼짝 못하게 해야 됩니다. 요놈의 자식들, 그 민단의 손을 묶어 놔야 됩니다. 뜻이 가는 길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일을 해서 통일교회 문선생이 무엇을 하려고 하느냐? 어떤 사람들은 `허허, 통일교회가 저렇게 자꾸 크게 되면….' 하고 두려워 합니다. 이제는 우리 통일교회가 종교계에 손을 안 대는 곳이 없습니다. 언론계에 있어서도 옛날에는 우리를 두들겨 패던 것들이 이제는 전부다 자기들이 앞잡이 노릇을 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설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까 일반 사람들이 '통일교회가 저렇게 나가다간 간판만 돌려 붙이면 정당이 되는데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려고 기반을 닦아 올라가고 있다'라고 말을 합니다. 내가 대통령을 하겠어요? 내가 대통령을 시켜 주면 주었지 대통령은 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있는 우리 제자들에게 대통령을 시킬지는 몰라도 나는 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괜히 겁에 질려 가지고 그렇게 말합니다.

이번 2월 달에 우리 수택리 수련소에서 일만 명을 수련시킬 것입니다. 이전에 동네 반장으로부터 향군 소대장 이상, 그리고 부락의 유지들 혹은 똑똑한 청년들을 데리고 와서 수련을 시켰습니다. 공화당 간부들에게 우리의 승공사상을 강의하였더니 수련이 끝나자 감투를 전부다 벗어 던지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이 `우리가 왜 공화당의 말을 듣습니까? 국제승공연합의 말을 들어야지요'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말라고 해도 자꾸 그러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공화당 내에서 문제가 되고 각의에서까지도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도대체 통일사상이 뭐냐면서 대학가에서도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 사람들에게 우리의 감투를 씌워 놓는 것입니다. 이곳에도 대학 있어요? 「관동대학이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통일원리를 모르면 큰일날 겁니다.

앞으로 선생님은 국회를 중심삼고 작전을 할 것입니다. 통일사상을 대한민국의 주체사상으로 하기 위하여 국회의원들을 내세워서 국회에 통과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시시하게 여당 야당이 있는 나라가 안될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것입니다.

대학교의 유명한 교수들도 이 사상을 들었는데 그들이 작성한 소감문을 보면 굉장합니다. 이것을 전부 다 출판하려고 합니다. 한 백 권 정도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면 눈알이 뒤집혀져 가지고 서로 사겠다고 싸움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들이 먼저 사려고 싸움을 할 것입니다. 그래도 안 되면 우리 원리연구회를 찾아와서 살살거리며 수작을 부리고, 회원들을 따라다니면서 교섭을 하고, 때로는 뇌물을 쓰게 만들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한 권씩 살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그러면 그렇게 해서 뭘 하자는 것이냐? 통일교회 발전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는 망해도 좋다는 것입니다. 선생님 주의는 대한민국이 없다고 낙심하지 말라, 국토가 없는 민족이 됐다고 후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20세기를 넘어 30세기의 시대에 있어서는 이 민족이 가지고 있는 사상이 아니면 세계를 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때를 위해서 살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때에는 세계가 우리의 도움을 받겠지요.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 주의라는 것입니다.

내가 미국에 첫발을 내 디딜 때, `나는 미국을 어느누구보다 더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미국을 미국의 어느누구보다도 사랑한다는 겁니다. 앵글로 색슨족에 의해 약 2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국을 어느누구보다도 선생님이 더 사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콜럼부스가 미국을 발전하기 전부터 하나님이 미국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미국 사람이 있기 전부터 나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당당한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만큼 어느누구보다 미국을 사랑합니다. 그러한 전통을 이어받은 것입니다.

지금의 미국이 되기까지는 그들의 조상들이 인디안을 잡아죽여 백정질했던 역사가 있었던 것입니다. 미국은 하나님께서 한 사역자를 세우는 데 필요한 도구로 쓰기 위해서 세워 놓으신 것입니다. 그런 미국은 앞으로 통일교회 선생의 말을 들어야 됩니다. 그렇다고 통일교회를 위주로 한 미국을 만들겠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알겠어요? 또한 통일교회를 위주로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하나님은 누구나 다 좋아하니까, 하나님의 뜻을 위주로 하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문선생은 싫어해도 하나님은 좋아하거든요. 안 그래요? 문선생에 대하여 평하는 사람이 있을 지는 몰라도 하나님 평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선생님이 행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서 행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은 국가와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다 이루어 놓게 되면 하나님이 어떻게 하실 것이냐? 하나님의 모든 것을 아들딸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시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이래도 그만이고 저래도 그만이라는 거예요. 이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흥하는 방법

뜻이 가는 길은 희생하는 길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은 모두다 희생하라는 것입니다. 밤이든 낮이든 잠을 안 자고 뜻길을 가야 합니다. 지금은 내가 잠을 좀 자지만, 예전에는 평균 수면 시간이 하루에 세 시간도 안 되었습니다.

그렇게 알고 여러분이 이제 1971년도에도 지구장을 중심삼고 하나로 단결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단결해 가지고 뭘 할 것이냐? 관동지방을 위해서 이유없이 봉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봉사하는 데는 눈물과 피땀을 흘릴 것을 각오하고 나서야 되는 것입니다.

내일의 나라를 위해서 애국애족할 수 있는 사상에 물들어서 마을마을 골짝골짝에 찾아 들어가서 봉사하라는 것입니다. 남이 보기에는 구덩이나 파는 초라한 농부이지만, 그 가슴속에는 소망의 나라를 위하여 살 수 있는 충신의 절개가 심어져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있는 힘을 다하였는데도 망하게 된다면 선생님의 목을 자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고생하게 되면 그곳의 중심인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죠? 그렇게 하면 망하는 것이 아니라 흥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그들을 강제로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 굴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작전은 무엇이냐 하면 맞고 빼앗아오는 작전입니다. 잃어버리고 몇십 배를 다시 찾아오는 작전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사랑하는 아들딸을 죽이고 원수의 국가에서 몇억천만 배의 수확을 거두었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잃어버리고 찾아나온 작전이요, 맞고 빼앗아 온 작전입니다.

참은 맞으면 맞을수록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퍼져 나가는 것입니다. 참을 위해 잃어버리면 그것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자꾸 끌려 올라가는 것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상대를 위하면 결국 상대는 나를 끌어가려 합니다. 다시 말하면 나의 것이 세계의 것이라면 세계가 나를 끌고가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의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면, 하나님이 나를 끌어가는 것입니다. 결국은 하나의 조건을 걸고 전체의 중심과 결탁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승리의 비법이 이것이요, 단결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이 이것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지 않고 남이 쥐어 주는 총칼로 복귀하려고 한다면 역사의 그 누구도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남을 위한다는 것은 천국을 건설하기 위한 승리의 터전이요, 승리의 터전을 넓히기 위한 선의 터전이며 선의 원칙적인 것을 여러분들은 확실히 알아 두어야 됩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이것을 중심으로 산다면 틀림없이 승리할 것입니다. 남을 위하는 것은 흥하는 것이요, 자기만을 위하는 것은 망하는 것입니다.

결론을 내린다면 남을 위한다는 것은 공적인 것이요, 자기만을 위하는 것은 사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적인 것을 위해 사는 사람은 흥하는 사람입니다. 흥하지 않을래야 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적인 것을 위주로 해서 사는 사람은 망한다는 것입니다. 망하지 않을래야 망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악한 사람입니다. 여러분 그렇지요?

무엇을 나눌 때 많이 가지면 그것은 결코 자랑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거기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지요? 많이 가자면 자랑스러워야 할 텐데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는데, 왜 그러냐? 사적이기 때문입니다. 사적일 때는 스스로 움츠려지게 되는 겁니다. 그러나 도둑은 사적인 입장을 절대적으로 세우려고 합니다. 남의 것도 내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도둑은 무엇을 훔치러 갈 때 당당하게 떠들면서 가지 않습니다. 기어갑니다. 그것은 땅으로 내려가는 모습입니다. 천명에 의해서 직고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양심적인 일을 할 때에는 당당하지요? 그래서 크는 것이며, 흥이 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편안합니다. 여러분들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노정을 통해야만 천륜과 인륜이 접촉될 수 있는 것이요, 사적인 노정을 통하면 천륜과 인륜이 파탄되는 것입니다.

흥할 수 있는 전통적인 사상을 남기기 위해 싸워 나가자

여러분은 이러한 것을 잘 알아야 됩니다. 내가 하는 말이 공적인 말인가 사적인 말인가, 내가 보는 것이 사적으로 보는 것인가 공적으로 보는 것인가, 또 내가 하는 일이 나라를 위한 것인가 세계를 위한 것인가 하늘을 위한 것인가, 혹은 듣는 것도 가는 것도 공적인가 사적인가를 여러분 스스로가 분석해야 합니다.

아침에 첫발을 내디딜 때도 공적인 발걸음인지 사적인 발걸음인지 반성해야 됩니다. 그리고 하루의 일을 끝내고 침상에 누울 때 공적인 하루를 보냈는지 사적인 하루를 보냈는지 반성해야 합니다. 혹은 일념을 중심삼고 공적인 생활을 했는지 사적인 생활을 했는지, 일생을 중심삼고 공적이었는지 사적이었는지 반성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을 중심삼고 여러분의 생사를 판가름할 수 있는 저울대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이런 원칙을 여러분이 알아야만 공적인 노정에서 뜻이 가야 할 길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공적인 터전에 서야 비로소 횡적인 혜택권을 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즉, 나는 종적으로 서 있지만 나로 말미암아 횡적으로 확산되어 전체가 나와 같은 혜택권내로 들어간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움직이게 되면 그늘에 살더라도, 그늘에서 살면 살수록 틀림없이 뿌리가 무한히 뻗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다시 싹이 나와 뻗게 될 때에는 뿌리에 비례될 수 없는 무한한 발전을 나타내고야 말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그렇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여러분을 지도하고 있는데, 이 한 가지만은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에게는 절대 빚을 지지 않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피를 빨아먹고 여러분을 이용해 먹는 사람이 절대 아닙니다. 아직까지 여러분이 내 신세를 졌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 신세는 죽더라도 못 갚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신세를 지지 않는 것이 선생님의 철칙입니다. 절대로 여러분에게 신세를 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공적인 자리에 서야 합니다.

서양 식구들도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고 그리워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그들도 나에게 빚을 졌고 그 빚을 갚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식구들도 자기의 집을 팔려면 내 싸인을 받아야 됩니다.

비록 선생님이 한국에 있지만 이 땅에서 명령만 하면 저 땅 끝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그렇게 하지 않았다가는 영계에서 가만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내가 그걸 원하기 전에 영계에서 가만히 안 둔다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통일교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돈이 없어서 허덕이게 될 때에는 영계를 통해서 입체적으로 미국에도 명령이 가고 일본에도 명령이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하여 지금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 식구들은 하나님이 안 계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 문선생은 지금까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살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50평생을 전부 다 남을 위해서 바쳤습니다. 그런 나의 말로가 어떻게 되어질 것이냐? 내가 아무것도 없고, 혹은 객사하여 무덤만 남기더라도 그 무덤에는 꽃이 필 것입니다. 왜? 이러이러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가는 이 길은 망하는 길이 아니라 흥할 수 있는 길인 것을 알고 여러분도 후손에게 복을 넘겨 주어 그들이 여러분을 영원히 추앙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전통적인 사상을 지켜 나감으로써 만민 앞에 두드러진 복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몇 말씀 드렸습니다.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 대관령을 넘어오면서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을 생각했습니다. 지나간 역사의 흐름은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기뻤사옵니다.

남이 알지 못하는 마음 가운데 하늘의 슬픔이 깃들어 있음을 생각하게 될 때마다 아버지를 대하는 저는 늘 부족함을 깨닫게 되옵니다.

아버지, 오늘 저녁에는 강릉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과 같이 당신의 말씀을 나누어 봤습니다. 저희들이 만나게 된 이 인연은 저희들의 능력으로 만난 것이 아니오라, 아버님을 중심삼고 수천만 대의 선조가 다리를 놓고 그 터전을 넓히고 넓힌 공적으로 말미암은 것이옵니다. 오늘 이렇게 만날 수 있는 한 날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신 모든 은사를 저희들이 감사하게 느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인간끼리 만나서 헤어지는 자리에서는 비판이 가해지는 것이요, 분열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으되, 하늘을 중심삼고 만나는 곳에서는 황공함과 감사함과 눈물만이 남아진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이번에 이렇게 모인 당신의 자녀들은 깊은 마음 가운데 하나님을 더더욱 동정하고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미칠듯이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 바치고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감사할 수 있는, 하나님이 보고 기뻐할 수 있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기뻐할 뿐만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당신의 그 사랑을 몽땅 넘겨 주면서 만민 앞에 자랑하고 싶은 아들을 얼마나 그리워하면서 찾으셨습니까? 또한 그런 딸을 당신은 얼마나 그리워했습니까?

이제 저희의 초조한 모습이 당신의 성상을 향하여 일보 일보 전진하고 있사오니, 당신께서 어서 오라고 부르실 때를 기다리는 그러한 모습의 저희들이 되지 않고는 안 되겠사옵나이다. 고난이 오는 것을 피하고, 또 그러한 고난이 올까봐 염려하는 건 아들딸들이 절대 되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이 강릉 지역에 통일교회 지구가 설정될 때부터 수난의 역사가 있었다면 거기에는 인간끼리의 잘못이 있었을 것임이 틀림없다는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아버님은 배후에서 잘하시었지만 인간이 잘못하게 될 때, 하늘은 매양 슬퍼하고, 매양 서글퍼하고 서러워하지 않을 수 없는 자리에 선다는 것을 저희들은 확실히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인간이 서로서로가 협조하고 서로서로가 다짐하여 잘못하는 일로 말미암아 하늘이 찾아 주려 하는 전체의 복을 뒤집어 엎는 일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스스로 다짐할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뜻이 가야 할 길, 뜻이 바라는 길이 어떤 길인가를 알았습니다. 저희들은 공적인 생명을 지니고 태어났고, 공적인 사랑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적인 생각으로 공적인 인생행로를 가고 있사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하늘을 위하여 땅을 위하여 인류를 위하여 무엇을 남기고 가는 것이 저희들이 가야 하는 사명인가를 확실히 깨달아야 되겠사옵니다. 자기를 위하여 미치고, 자기를 위하여 싸우고 자기를 위하여 희생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되겠사옵니다.

그러한 사람만큼 무가치한 인간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통일의 자녀들의 어린 가슴 가슴 위에 새로운 소망과 공적인 인격과 공적인 나라와 공적인 세계와 공적인 하늘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싹트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심정과 일체화될 수 있는 자녀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그리하여 승리의 결과를 자기로 말미암아 가정에 넘겨 줄 수 있고, 그 가정으로 하여금 종족과 민족과 세계 앞에 남겨 줄 수 있게 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거룩한 선의 조상들이 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오늘의 만남을 감사드리오며 이제 남은 시간도 아버지께서 맡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내일도 바쁜 걸음을 재촉해야 합니다. 미래의 행로에서도 당신의 축복권내, 당신의 후대한 사랑권내에서 보호하여 주시옵고 양육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그러한 내일을 고대하는 자녀들 위에도 친히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고, 이번 순회 코스를 통하여 당신이 기뻐할 수 있는 뜻이 식구의 생활권내에 나타날 수 있게끔 복을 빌어 주시옵기를 재삼 바라면서 전체를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