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보기
HOME 회원가입

하나님의 아들딸

일시: 1969.02.02 (일) 장소: 한국 전본부교회

로마서 8 : 14

[기 도]

사랑의 아버님, 높고 귀하신 당신의 뜻을 이 땅 위에 어서 속히 성사하시옵소서. 당신의 창조의 위업을 당신께서 주관하시어 온 천주가 그 주관권 내에 있게 하시어서, 당신의 무한하신 권위와 무한하신 생명과 무한하신 사랑에 통일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오늘은 1969년 2월 2일, 성일로서는 이달 들어 첫번 맞는 성일이옵니다. 이날에 불쌍한 한민족을, 아버지, 기억하여 주시옵고, 이 민족을 구하여야 할 수많은 종교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더우기 불쌍한 자리에서 복귀의 노정을 체득하면서 눈물 어린 싸움을 해 나온, 지금까지 이끄시는 당신의 뒤를 따라온 통일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앞으로 올 수많은 당신의 자녀들을, 이들을 중심삼고 하늘의 사랑 가운데 전통을 세워 만민을 아버지의 심정권 내에 끌어들이는데 없어서는 안 될, 기억되는, 당신이 자랑할 수 있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무한하신 당신의 소원이 저희들을 통하여 이 세계와 연결될 것을 저희들이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있어서 하늘에 기억되는 것이 아니고 하늘이 있었기에 나를 기억할 수 있는 자신인 것을 저희들은 발견했사옵니다.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 내가 모든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사랑하기 위해서 노력할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로 삼아 주시옵소서. 일체의 모든 것이 당신으로부터 기원되었사옵기에, 저희 자신들이 당신으로부터 결과될 수 있는 요구의 실체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만우주를 지으신 최후의 목적은 인간들을 세우시어서, 당신의 자녀의 입장에서 당신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일체화시키기 위한 거룩한 창조의 목적이 있음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이 엄청난 목적권 내에서 저희들이 아버지를 모실 수 있는 진정한 효자 효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남한 각지에 널리어서 외로운 자녀들이 이곳을 흠모하면서 경배하는 곳에 당신의 거룩한 손길이 머물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진정 아버지 뜻을 위해 몸부림치고 당신이 남긴 복귀의 사명을 위하여 탕감의 제물이 되겠다고 아버지 앞에 호소하는 자가 있거든, 당신의 권위의 손길로 품어 주시옵시고, 자비와 위로의 손길로 그들을 쓰다듬어서 최후의 승리의 권한을 가져 가지고 하늘의 정절을 지키며 하늘의 지성소를 지킬 수 있는 대제사장의 직분을 그들 앞에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이 안일한 생활권 내에 있게 될 때에 저희들은 추운 가운데서 떨고, 어려운 가운데서 굶주림을 극복하면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고 나오던 모든 사연들이 최후의 승리에 아버지와 더불어 동참할 수 있는 그날이 있었던 연고로 이들이 이렇게 나온 것임을 알고 있사오니, 부디 부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끝까지 하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간곡한 마음이 날이 가면 갈수록 더더욱 아버지를 향하여 달음질 치게 허락하여 주옵고, 깊은 심정권 내에 있어서 영원히 영원히 인연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여! 이 시간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여기는 통일의 무리들을 지도할 수 있는, 하늘이 직접 주관할 수 있는 본부라는 칭호를 가진 곳이옵니다. 이 자리에 모여들게 될 때는 이 차가운 마루바닥 한 조각 가운데도 천년 만년의 하늘의 슬픈 사연이 깃들어 있는 것을 저희들이 진정히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깨진 유리창 한 장이라든가 허물어져 있는 바람벽 한 자리에도 하늘의 서글픈 사연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저희가 알고, 저희들이 부복할 수 있는 이 자리가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를 깨달을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수많은 통일의 무리들이 눈물로 호소하고 서울을 생각하게 될 때 청파동을 생각해 왔사옵고, 이곳을 추앙하게 될 때 당신의 본부에 있는 식구들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등잔 밑이 어둡다는 과거의 격언과 같은 자리에 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기필코 당신 앞에 빛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당신 앞에 기억될 수 있는 곳이 되게 길이길이 보호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외국에 널려 있는 불쌍한 자녀들이 고대하던 모든 슬픔의 사연들을 다시 한 번 풀어 놓고 만날 수 있는 그날을 그들이 얼마나 고대했다는 걸 생각하게 될 때에, 한날뿐만 아니라 한해 두해 세해 수를 가하여 많은 날 속에서 그리워했던 마음을, 하늘이여, 지금까지 붙들어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그들을 고대하던 아버지의 심정적 인연이 얼마나 큰가를 알고 있사오니, 이제 그들을 만나기 위해 떠나는 이날 위에,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과 연결되는 곳곳마다 당신이 지금까지 지도하여 주신 심정적인 내연(內緣)을 플러스 시킬 수 있으며, 높을 수 있는 부활의 한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는 상봉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인간과 인간의 상봉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늘과 땅이 일치되고 인류의 역사가 더불어 연결될 수 있으며 시대의 환경이 해방의 기원을 가질 수 있는 하나의 심정적인 중심이 되게 하시어서 아버지의 인연을 기꺼이 빛낼 수 있으며 인연되게 할 수 있는 거룩한 장소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일본에 있는 식구들은 준비하느라고 더 바쁜 시간을 가질 줄 알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만나고 기뻐하는 모든 전부는 인간을 중심삼고 벌어지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하늘과 높으신 당신의 뜻과 그 내심과 일치되는 자리에서 일이 이루어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몇 개월 동안 당신이 여기에 있는 교회를 맡으시옵고, 더욱이 이곳을 향하여 정성을 들이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천배 만배 복을 베풀어 주시옵고, 본부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이제 맡겨진 바의 책임부서를 향하여 온갖 정성을 다 기울여야 할 책임이 있사오니 없더라도 있는 것같이, 아버지, 지켜 주시옵고, 친히 주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몇 개월 동안 떠나 가지고 돌아오는 기간까지 순방의 노정이 당신에게 영광을 돌려드리고, 당신이 기뻐할 수 있는 승리의 결과로서 아버지 앞에 감사 찬송을 드리며, 승리의 결과를 당신 앞에 봉헌할 수 있게, 하나의 제물을 남라고 돌아올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여기에 모인 자녀들을 친히 당신이 기억하시사 당신의 품 가운데서 남아질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오늘도 모든 전체를 친히 맡아 주시옵소서.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간절히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말 씀

오늘 보는 성경 말씀을 기억하면서 내가 돌아올 때까지 뜻의 생활에 충실하기를 부탁합니다.

한 절만 보겠습니다. 로마서 8장 14절입니다. "무릇 하나님의 성신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는, 그는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이 말씀을 가지고 잠깐 동안, 오늘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잠깐 예배를 대신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라 하는 이런 내용을 중심삼고….

지금 외국 식구들과 국내에 있는 우리 식구들을 두고 볼 때, 여기에는 반드시 본국과 외국으로 갈라졌다는 겁니다. 주체와 대상으로 나누어졌다는 거예요. 중심과 주위로 반드시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께서 보는 본국, 하나님께서 보는 외국….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진정한 의미의 본국에 있는 우리 통일교회, 외국에 있는 우리 통일교회를 갈라 가지고 볼 때, 과연 본국에 있는 통일교회를 하늘이 내적인 통일교회라고 볼 수 있겠느냐?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뜻을 중심삼고 볼 때, 이 나라 이 민족을 대표해서 이 땅을 중심삼아 가지고 벌어진 이 말씀이 세계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명실공히 내적인 입장에 서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내적가치를 지녀야 할 본국에 있는 우리 통일교인들이 하늘이 바라는 소명의 기준을 지니지 못하게 될 때는 본국의 권위와 위신은 이동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스스로 책임을 해야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지난날의 역사를 회고해 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게 될 때에 이스라엘 민족의 모든 책임은 전세계 기독교로 옮겨져 갔다는 것입니다. 이 기독교는 영적, 이상적인 국가를 추구해 나오기 때문에 그 나라를 위해 충성하고 그 나라와 그 민족을 위해 책임질 수 있는 민족을 찾아 기독교는 전전하면서 2천 년 역사를 거쳐왔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그 기독교가 오늘날 한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제3 이스라엘권을 넘어 제3 이스라엘권을 창건할 수 있는 기준이 돼 있다는 사실을 두고 볼 때에, 오늘 한국의 입장이라는 것은 역사적이요 시대적이요 전체 소망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볼 때 절대적인 입장에 있어서의 중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에 있어서 하늘의 뜻을 책임지고 수행해야 할무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볼 때, 하늘이 분부한 그 책임자를 중심삼고 볼 때, 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게 될 때는, 기필코 탕감복귀역사는 제한 된 기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역사하기 때문에 그 기간에 이것이 달성되지 않게 될 때는 이것을 옮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만일에 그냥 그 자리에 정지시켜 가지고 이것이 끝날 때까지, 시작도 거기에서 했으니 망하더라도 그 자리를 옮기지 않고 있게 된다면 그 민족은 영원히 망한다는 거예요. 옮긴다는 것이 도리어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놀음이요, 이동하는 것이 하늘이 사랑하는 것이요, 본국이면 본국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태도인 것을 우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고로 지금까지 내 자신이 우리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입장에서 생각한 것이 뭐냐 하면, 하늘이 그런 입장에서 보고 있는, 한국을 중심삼은 본국이라는 것과 통일교회를 중심삼은 자기 자신, 이것을 언제나 명심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 누가 뭐라 하더라도 여기에는 어떤 각자의, 혹은 식구식구의 태도가 변하고 환경이 아무리 변한다 하더라도 중심될 수 있는 위치와 중심의 권위와 중심의 사명에 대해서는 일보도 양보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은 뭣이냐 하면, 하늘이 지금까지 세계사적인 책임을 짊어지고 나가는 데 있어서 어떠어떠한 탕감의 역사를 거치더라도 이 시점에서 세계를 대해 요구하는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책임하느냐 책임 못 하느냐 하는 문제가 언제나 연결돼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어느 기준까지는 우리 통일교회가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탕감할 수 있는 기준을 이루어 나가는데, 여기에서는 그 누구의 권고를 받아 가지고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누구의 명령을 받든가 누구의 권고를 받게 될 때는 이것이 효가 아니고 층이 아니라는 거예요. 자기 본심에서 진정히 우러나 가지고, 아니할 수 없는 입장에서 책임을 스스로 추구하면서 스스로의 환경을 치리해 나가는, 하늘이 바라고 자기 부모면 부모, 군장이면 군왕이 바라는 기준에 있어서 일치화될 수 있는 이상의 마음을 갖고 나서게 될 때, 거기에서 충효의 인연이 닦아진다는 것은 역사적인 사실을 미루어 봐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그 누가 뭐라 해도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부서는 생명을 다해서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것이 하늘을 대해 나오는 책임자들의 사명인 것을 절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부에 내가 있게 될 때는 내가 그런 책임을 짊어지기 때문에, 하늘이 될 수 있으면 여러분에게 직접 간섭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이제 본부를 떠나게 될 때 하늘이 염려하는데, 지금까지 나를 대해 내 주위를 개척해 나오던 하늘은, 여러분이 노력하는 기준에 따라서 여러분이 책임을 대신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고 밀어 주지 않나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구요. 하늘이 나에게 권고해 주고 나에게 명령하게 될 때 그것을 움직이는 것이 자기의 은사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도리어 하늘이 방관시하고 하늘이 무책임해 하고 하늘이 알아주지 못하는 입장에서 자기가 하늘로부터 분부받은 그 명령을 절대시해 가지고 그걸 지켜 나가게 될 때 거기에서 반드시 뿌리가 박히고 가지가 뻗는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은혜를 받아 가지고 가지가 뻗고 뿌리가 박히게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어요. 그것은 평민도 할 수 있고, 보통사람도 할 수 있는 것이로되, 그런 협조의 터전이 없더라도 하나의 약속을 수행하는 데에서 인격자로 결정되는 것이요, 책임자라면 책임자로서의 권위를 지니고 나가게 된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누가 간섭을 해줘 가지고 그 일을 하고 누가 가니까 내가 따라간다는 사실, 그 자체는 가정이면 가정의 주인이 될 수 없고, 민족이면 민족의 주인이 될 수 없고, 나라면 나라의 주인이 될 수 없고, 세계면 세계의 주인이 될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것이 복귀도상이나 일반 우리 인륜도덕 사회에 벌어지는 역사과정에서 참이 지킬 수 있는 터전인 것을 우리가 알게 됩니다. 하늘은 이런 관점에서 개인을 대해서 그런 책임을 지려고 하고, 가정을 대해서 그런 책임을 지려고 하고, 국가나 세계나 천주를 대해서 그런 책임을 지려고 했기 때문에, 누가 간섭하는 것이 아니요 누가 권고하는 것이 아니지만, 스스로 간섭을 넘어서서 권고를 넘어서서 이 일을 책임지고 수행해 나오는 입장에 서기 때문에, 영원히 하늘로서 존속해 온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본국 식구들에 대한 소망과 염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내 자신이 느끼는 바는 뭐냐? 한국을 떠난다 할때는 그 무엇인지 모르게 마음 깊은 가운데서 서러움이 떠나지 않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 나라 이 땅을 진정한 의미에서 사랑할 수 있는 통일의 역군이 얼마나 되느냐? 진정한 아버지 앞에 효성의 자녀로서 옷깃을 여며 가면서, 하늘이 기뻐할 수 있는 뜻이 무엇이고 염려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가려 가면서 내 일신의 어려움을 넘어 가지고 그것을 위해서 충성할 수 있는 아들딸이 얼마나 되느냐?

그런 입장에서 생각하게 될 때 진정한 의미에서 본부면 본부를 대신해서 맡길 수 있는 사람, 본부면 본부를 대신해서 '네가 아니면 안 된다'고 하늘이 명령할 수 있는 사람, 자기가 원하는 뜻을 분부하고 싶은 사람, 그 수가 얼마나 될 것이냐? 더 나아가서 한국을 대표해서는 영적인 문제, 천륜을 좌우할 수 있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이 민족을 대신해서 하늘이 바라보는 우리 통일교회의 자세가 이래야 된다는 책임을 전체 앞에서 내가 대신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더우기 지금 현재 한국 국민은 뜻을 중심삼고 볼 때는 관계가 돼 있지 않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관계를 지켜 주는 책임을 누가 질 수 있겠느냐?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선생님이 여기를 떠난 이후에 대하는 하늘의 심정적 인연이 어떻게 될까 하는 것을 떠나는 저로서는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이 바라보는 통일교회 본부, 하늘이 바라보는 통일교회 축복가정, 이 가정들과 이 본부를 중심삼은 전국의 통일교회,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이것이 원칙은 본부를 중심삼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 세계적으로 인연돼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아무리 외국에 나갔다 하더라도 그 외국에서 움직이는 것이 인연될 것이 아니라 본부는 본부 자체에 인연돼 가지고 세계 앞에 줄 수 있는, 남겨줄 수 있고 보여 줄 수 있고 거기에 원동력이 돼서 힘의 요인이 될 수 있는 권위를 지녀야만, 외국에 선생님이 가 있더라도 통일적인 권한의 터전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이 본부와 외국이 이번 기회로 말미암아 서로서로 간격이 있었고 서로서로 소원하는 바의 차이가 있었다 하더라도 그 기준을 비로소 통일시킬 수 있는 좋은 찬스가 되지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이 외국에 가 있게 될 때 본부가 본부로서의 책임을 못 하게 될 때에는 외국이 본부가 될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까꿀잡이가 될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이래서는 안 돼요. 역사적인 중심과 역사적인 기초를 놓아 가지고 여기에서 새로운 역사를 창건해야 할, 하늘이 축복한 터전이라는 이 터전은 아무리 이동하는 일이있다 하더라도 그 본위의 자세와 본위의 권위를 상실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이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책임을 감당해 낼 수 있게 될 때 여기에서 여러분 자신들이 아들딸로서의 권위를, 아들딸로서 하늘이 기억하고 재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겠느냐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흥망성쇠의 동기는 제일 가까운 데서부터 시작된다

더더우기나 우리가 이스라엘 역사를 두고 볼 때 언제나 그 뜻이 연장된 것은 외적으로 문제돼 가지고 뜻이 연장된 적이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돼요. 아담가정으로 말하면, 그 가정에 있어서도 역시 그 가정권 내에서 가인과 아벨이 문제가 돼 가지고 뜻이 연장되었다는 거예요. 노아가정이면 노아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볼 때 이것이 상대적인 입장에 선 가정으로 말미암아 노아가정의 뜻이 연장된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언제나 내적인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 노아의 아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3대 이내의 인연을 중심삼아 가지고 뜻이 연장돼 나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을 중심삼고 보아도 그렇고, 예수를 중심삼고 볼 때도 예수가 예수로서 설 수 없는 입장을 무엇이 결정했느냐? 제일 가까운 제자들로 말미암아, 제일 가까운 내적 기준에 있는 사람들로 말미암아 모든 뜻이 어긋나게 되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볼 때 이스라엘 나라는 지금까지 4천 년 역사를 거쳐오면서 그 민족을 선민으로 길러 나온 나라였지만, 그 나라가 하늘 앞에 제일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이 나라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딴 데서 그 망하고 흥하는 동기가 생겨난 것이 아니라 제일 가까운 데서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를 두고 볼 때 우리가 여기에서 명심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통일교회가 발전하느냐 못 하느냐, 흥하느냐 패하느냐 하는 동기는 어디에 있느냐? 제일 가까운 자리에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내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성경에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다' 하는 말씀이 있다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 본부의 마룻바닥에 와 앉는 이것이 심상치 않은 놀음이예요. 여기서 잘 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데 따라 6천 년간 역사적으로 소망하여 오던 하나님의 뜻이 성사되느냐 못 되느냐 하는 문제가 달려 있다는 거예요.

여기에 보기에는 나이 많은 할머니, 혹은 나이 어린 소년 소녀가 있는데, 이 가운데 '내가 뜻 앞에 보탬이 된다면 얼마나 보탬이 되고 도움이 된다면 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이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지만 여러분은 절대 그러면 안 되겠다 이거예요. 나 자신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나이 많은 사람이면 '나이 많은 사람들을 대신해서 나는 제물이 돼야 한다. 이 본부에 있는 나이 많은 사람을 대표해서 내가 하늘 앞에 지녀야 할 태도, 하늘이 바라는 긍지를 어떻게 지닐 것이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언제나 흥망성쇠의 동기는 제일 가까운데서부터 시작된다고 했으니 제일 발뿌리 앞에 있는 여기에, 내 자신이 얼마나 엄청난 자리, 즉 책임적인 입장에 서 있는 가 하는 것을 여러분이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또 아무리 나이 어린 소년 소녀라 하더라도, 자기가 지금 배움의 자리에 있고 지금 당대의 교회에 무슨 직접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위치에 못 섰다 해서 스스로를 부정하는 입장에 서지 말라는 거예요. 내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의 많은 소년 소녀들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내가 여기서 그런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내 하나의 태도는 소년 소녀로서 세계의 수많은 소년 소녀를 대신해서 앞으로 문을 열고 터를 닦을 수 있는 하나의 개체를 수습해 놔야 되겠다. 여기에 정성을 들이고 성심을 다하는데 있어서 세계사적인 내용을 지녀야 되겠다'고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하늘이 여기에 찾아왔다가 그 찾아오던 발걸음을 재촉하여서 '내가 여기에서 떠날 수 있는 무엇이 있다' 하면 떠나는 것을 알아 가지고 떠나기 전에 하늘이 찾아올 수 있고, 그 책임사명을 맡기기 위한 그 무엇이 하늘의 내심에 있다 할진대는 그 책임을 맡기 위해서 정성들이고 내가 정성들이는 그 자리를 떠나게 될 때 딴 자리에서 책임을 맡기겠다고 하는 것보다 정성들인 본부면 본부의 자리에서 책임을 하늘이 넘겨 주겠다고, 그때를 하늘이 개척하고 찾아올 수 있게 정성을 들이는 소년 소녀들이 있다 할진대는 그 소년 소녀들로 말미암아 이 교회는 길이길이 하나님의 축복권 내에 남아질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먼저 측근자들이 하나되라

젊은 장년 남녀는 물론이요, 남녀노소 전체가 이런 권내에 서 있다는 것을 알고 본부에 있다는 긍지를 스스로 자인하면서, 오늘의 시점이 어떤 시점이라는 것을 역사와 더불어 겨누어 나가면서, 시대와 더불어 저울질하면서, 내 일보 일보 거동에 있어서 하늘을 염려시키는 자가 되지 않고, 하늘에 기억될 수 있고 하늘이 기뻐할 수 있고 하늘의 소망이 이 가운데 새로이 깃들 수 있는 자체가 된다면 통일교회는 발전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 본부의 권위와 본부의 위치는 공고화되지 않을 수 없고, 아무리 외적인 어떤 세력이 우리를 탄압하고 우리를 분리시키려 하더라도 절대 그럴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그 국가가 흥하기 위해서 무엇을 촉구하느냐 하면 단결하자는 거예요. 단결하자! 하나되라! 하나되는 데는 어디서부터 하나되느냐? 저 말단 가정 가정이 하나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국가의 수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제일 측근자들이 하나돼야 됩니다. 제일 측근자들이 하나돼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관계돼 있는 조직권 내의 실체를 따라가 가지고 전체가 중심과 더불어 하나돼 가지고 연결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그런 국민과 국가는 반드시 흥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것이 '하나되자!' 하는 표어 밑에서 하나의 책임자, 국가의 수령이면 수령이 자체적으로 가고 백성은 백성대로 가고, 그 직속 부하가 여기에 반목질시하는 입장이 벌어진다고 하면, 그 나라는 반드시 망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혁명정부면 혁명정부가 이 대한민국에 있어서나 이 민족 앞에 있어서 어느 정도까지 발전의 요인을 가져왔다 하면 그것은 무엇이냐? 외적인 문제보다도 내적인 분야에 있어서의 가정적으로 연합할 수 있는 체제가 그 간부급에서 되어져 있다는 사실이 대한민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하나의 요인이 되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이런 걸 볼 때 여러분이 언제나 생각해야 할 것은….

오늘날 세계 역사를 두고 볼 때, 이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가 진행돼 나가고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섭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어디에 닻을 내려 가지고 섭리를 하느냐 하는 것을 우리 스스로 안다 할진대, 만일 통일교회라면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늘이 여기에 찾아올 것임에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교회가 단결돼 있느냐? 이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여러분이 단결돼 있느냐? 선생님이 없게 될 때 선생님이 남긴 명령에 따라, 그 명령을 중심삼아 가지고 단결돼 나갈 수 있느냐? 그 단결된 결의가 10년, 20년, 100년, 수백 년, 수천 년 나갈 수 있다면 이 세계는 완전히 통일되는 것입니다. 수천 년 역사를 끌고 나갈 수 있는, 국민을 단결시키는 문화배경이 없다, 역사적인 어떤 사상적 전통이 없다, 국민사상이 없다하게 될 때 수천년 이상 단결돼 나갈 수 있는 사상이 있다면 그 사상 앞에 완전히 전부 다 하나됩니다.

오늘날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된 것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골고다 언덕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삼고 볼 때에, '만민을 위해 내가 죽어간다'는 , '만민을 위해 내가 제물이 되어간다'는 여기에서, '나를 위해 죽는 것이 아니라 너희를 위해 죽는다'는 그 '너희' 가운데는 세계가 들어가 있다는 겁니다. 이것이 세계로 연결될 때까지 기독교가 발전해 나왔다는 거예요.

그 사상과 연결돼 가지고 죽음의 고개도 밀고 나왔고 어려운 핍박의 모든 환경도 밀고 나왔기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는 세계적인 종교가 될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단결, 하나되는 데 있어서 어떤 어려움, 어떤 위기, 어떤 환경이라도 극복시킬 수 있는 입장에서 단결된 그 단결력이 그와 부딪치게 될 때 그것을 깨쳐 버리고 그것을 능가할 수 있는 내용으로 남아질 수 있는 단결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이것은 세계사적인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본부는 중심의 역할을 잘 하라

오늘 통일교회를 두고 볼 때 내가 생각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이런 것입니다. 아담 가정에 있어서 가인과 아벨이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되지 못했다는 거예요. 노아 가정에서도 역시 그랬다는 거예요. 아브라함 가정에서도 역시 문제가 됐다 이거예요. 모세 가정이면 모세 가정에서도 언제나 제일 가까운 가정이 문제가 됐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여러분들이, 본국에 있는 여러분 자신으로서 하늘이 맡기고 하늘이 여러분 앞에 분부하고 가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본부를 지킬 수 있는 그 권위가 어디서부터 지켜져야 되느냐? 여러분 자신들이 한마음 되어 가지고, 지금까지의 과거지사를 청산하고 현재에 있어서의 한마음이 돼 가지고 이 본부를 중심삼고 얼마만큼 결속하느냐하는 문제가 통일교회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런 것을 중심삼고 보게 될 때 잠깐이라도 떠나 있는 동안 여러분 앞에 남기고 싶은 것이 뭐냐? 이 제일 가까운 자리에서 어려움을 무릅쓰고, 슬픔과 고통을 무릅쓰고 하나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되기 위한, 본부라는 그 권위를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는 진정한 마음을 가지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딸이지 그렇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아니라는 거예요.

이런 마음이 일어나고, 이런 마음을 중심삼아 가지고 내가 해를 지내고 시대를 거쳐 가지고 살 수 있다 하게 될 때 그것은 자기 힘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힘, 하나님께서 그 배후에 임재해 가지고 그 목적을 위해 은은한 가운데 나를 인도했기 때문에 그런 길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언제나 배후에 관계를 맺고 가게 될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아들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신의 인도함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씀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성신의 뜻을 따라 가지고 생활의 기대에서 일치될 수 있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입장에 선 개인, 이런 입장에 선 가정, 이런 입장에 선 통일교회, 본부만 그렇게 되면 지방은 염려할 게 없다는 거예요. 많은 사람이 문제가 아닙니다. 한 사람이 핵심을 대신할 수 있는 거예요. 본부라는 것, 중앙이라는 것을 두고 볼 때에 형(型)으로 보면 지극한 중심은 점에 가까운 것입니다. 중심은 하나밖에 없는 거예요. 그 중심의 자리가 뭐냐 하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심정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녀의 인연, 진정한 자녀의 인연이 여기서부터 완결되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런 아들딸들이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내가 떠나게 될 때, 지금까지는 여러분이 기도를 안 해도 괜찮았어요. 여기 본부에 있게 되면, 지금까지는 영계에서 가르쳐 주지를 않아요. 그렇지만 지방에 가면 대번에 가르쳐 줍니다. 그건 왜 그러느냐? 여기는 본부이기 때문에 하늘이 주시하는 곳이라는 거예요. 준 은혜만 하더라도 너무 많이 됐는데, 거기에 또 주면 상대세계가 망한다는 거예요. 중심이 여기에 자리잡고 있음으로 말미암아 중심을 중심삼아 가지고 상대적 세계에서…. (녹음이 잠시 끊김)

그래서 선생님이 있게 될 때는 역사를 안 하지만, 이제 선생님이 없게 될 때는 더 이상 역사해 줄 수 있는, 중심이라는 가치를 플러스시켜서 역사해 줄 수 있는 시점에 놓여 있는 것을 알고 이때에 여러분이 단결해 가지고 본부의 권위를 세우겠다고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그 권위를 전체가 세웠다는 기준을 세울 수 있는 좋은 찬스가 되지 않느냐 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알고 여러분 전체가 하나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이런 뿌리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 이런 것을 염려한 나머지 여러분들, 서울에 있는 전체 식구들은 수련을 해라 이거예요. 전체 수련을 해 가지고 뭘하느냐? 전체 활동을 하자 이거예요. 오전까지는 강의를 듣고 12시만 지나면 전체가 나가 가지고 자기의 친지, 혹은 자기의 식구, 자기가 신앙적으로 관계돼 있는 사람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전도하자 이거예요. 이렇게만 나가게 되면 새로이 부흥할 수 있는 전체적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이거예요.

수련회와 부흥회를 해서 교회를 채우자

또 우리가 지금 본부에서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 어제부터 전국적인 부흥전도 기간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 4개월 동안은 전국에 있는 지역장을 중심삼고 한 달에 두 번씩 부흥강의를 하게 돼 있습니다. 부흥회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활동하는데 있어서의 활동하는 전국에 대해 가지고 국내에 있어서의 청파동이면 청파동, 본부면 본부가 중심이 돼 있기 때문에 중심에 있는 여기에 박자를 맞춰주면 발전해 나간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전체는 새로운 분야의 새로운 입장에 서서 우리가 수련회를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제1차 7년노정은 선생님이 21년을 마치는 노정에 있지만, 제2차 7년노정은 여러분의 노정이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지도하는 입장에서 이끌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관망하는 자리에서 여러분을 지도해야 할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앞장서야 되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 무엇 갖고 나갈 것이냐? 말씀이예요, 말씀. 사탄도 예수 앞에 나타날 때는 말씀을 가지고 나타났어요. 탕감조건에 걸려 있는 내용의 말씀을 가지고 부딪침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말씀의 재무장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이럴 수 있기 위해서는 36가정, 72가정, 120가정은 물론이요, 지금까지 통일교회 본부에 있는 할머니나 누구나 한 사람도 빠지지 말고 전체수련을 해라 이거예요. 이것이 선생님의 특별지시예요. 이 수련기간에 수련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수련에 대비해서 대서울작전…. 7년노정을 걸어오는 데에서 핍박을 받아 가지고 지금까지 우리가 억울한 길을 걸어왔지만 이제는 그런 시대를 지나서 우리가 주관을 다 해 가지고 그들 앞에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입장, 주체적인 입장에 서야 됩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몰리는 상대적인 입장에 있었고 악이 주체적 입장에서 우리를 치리해 나왔지만, 이제는 반대로 선이 주체적인 입장에서 악의 세계를 대해서 치리할 수 있는 동기의 내용을 여기에서 남겨놓을 수 있고 전파시킬 수 있는 일을 해야 되겠기 때문에 새로운 놀음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의미에서 말씀을 시작해야 되겠습니다. 옛날 우리 통일교회 말씀을 맨 처음 듣게 될 때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껴 가지고, 여기에 하늘이 같이하는 것을 느끼고 실제로 하늘이 자기를 지도하고 있는 체험을 해 나왔지만, 지금 와 가지고는 전부 다 정지상태로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시 한 번 재현시켜야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말씀을 다시 한 번 재음미하고, 재긍정해 가지고 그 말씀의 내용을 내 일신에 다시 체득하는 놀음이 벌어져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의미의 수련회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수련회를 함과 동시에,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의미의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그냥 그대로는 안 돼요. 자기 스스로 보급시킬 수 있는, 공급을 자꾸 하는데, 이 공급, 보급을 할 수 있는 보급로가 있어야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보급해 주기 위해서는 공급하는 활동을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여기에 활동할 수 있는 보급로를 닦아야 됩니다. 이것이 뭐냐 하면 특별 성지기도라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중심삼아 가지고 먼저는 세계를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기도함과 동시에 앞으로 외국 식구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외국에 가 있는 식구들을 위해 기도하고, 여러분 자신들을 위해 기도하는 입장에서 노력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기에 정성을 들여야 되겠습니다. 정성들이는 도수 여하에 따라서 하늘은 같이할 것이어늘, 그러한 실적과 내용을 지녀 가지고 여러분이 활동해서 선생님이 돌아올 때까지는 이 본부를 꽉 채워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지구를 편성해 가지고 나갔지만 남아진 본부의 요원들은 본부를 꼭 채워 가지고…. 여기에서 그런 일이 벌어 짐으로 말미암아 반드시 상대적인 곳, 지방이면 지방, 세계면 세계도 부흥하지 않느냐 하는 것을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책임을 여러분이 해주기를 부탁하고 선생님이 떠나는 바입니다.

이러한 책임을 기쁨으로 하지, 어려움으로 하지 말라는 겁니다. 효자나 충신은 어려움으로, 마지못해서 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은 효가 아닌 것입니다. '누가 저렇게 하니까 나는 마지못해서 그 축에 끼기 위해 내가 이렇게 하는 거다. 내 본심은 그렇지 않아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못해서 움직이지 말라는 겁니다. 또 누구의 바람에 의해 움직이지 말라는 겁니다. 자기가 주체의 신을 가지고 누구야 움직이겠으면 움직이고 말겠으면 말고, 환경이야 뭐 비가 오겠으면 오고 눈이 오겠으면 오고, 나는 변치 않고 나로서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복귀의 길을 스스로 책임지고 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공인을 받는 자가 되라

하늘이 기뻐할 수 있는 길을 찾아서 같이 기쁨에 동참하고 슬퍼할 수 있는 길을 내가 스스로 누구보다도 앞서 가지고 동참해서 슬픔을 제거하고 나로 하여금 기쁠 수 있는 내용을 아버지 앞에 남겨 놓겠다고 하면서 노력할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될 때, 그런 아들딸이 비로소 효자효녀가 될 것입니다. 이런 효자의 자리, 아들딸의 입장에 선 사람이라야 비로소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세상을 봐도 그래요. 세상으로 봐도 친구를 삼으면 저 지방사람을 친구 삼을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친구 삼으려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친구는 어디? 중심과 더불어 친구를 사귀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보면 대한민국 청와대가 문제다 이거예요. 각 단체는 청와대 청와대 하고, 전부 다 대통령 대통령 하고, 전부 다 신경을 곤두세워 가지고 중심과 더불어 관계를 맺으려고 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세계의 중심이 무엇이냐?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오늘날 역사는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연결지으려고 한다 이거예요. 그런데 이 시대로 보게 된다면 하나님에 대해서 전부 다 떨어져 나가고 있어요. 그 대신 통일교회만은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남이 생각지 않는 하나님의 심정문제까지 들고 나가 가지고, 그 문제를 제일 중심삼아 가지고 관계를 맺겠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관계 못 맺게 하겠다는 사탄의 별의별 역사가 많았다 이거예요. 많았지만 하나님도 역시 우리와 관계 맺었다는 자리에서 아들이요 딸이다 하는 것을 자각할 수 있는 자리까지 들어와 있는 데, 진짜 자각으로만 끝나는 게 아닙니다. 자각은 내가 했지만 하나님의 공인을 받아야 됩니다.

공인받기 위해서는 주위를 깨끗이 청산해야 됩니다. 에덴에 있어서 하나님의 공인을 못 받은 원인이 뭐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공인 못받았기 때문에 이것을 공인받기 위해서는 '이 환경에 사탄이 침범하는 것을 제거하는 책임은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절대적인 신념을 가지고 책임을 져야 됩니다. 여기에서 이것을 제거했다는 승리적 자리에 서게될 때 그야말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들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낳아 가지고 껍데기 아버지가 아니고 뼈살이 그 아버지의 심정과 공감할 수 있고, 마음과 생각과 모든 찰동, 생활감정까지도 동감할 수 있는 자리에 선 사람이 효자 효녀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런 자리에서 볼 때, 우리 통일교회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그 심정을 중심삼고 거기에 접근하겠다고 나오고 있는데 그 자리에 선다는 것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겁니다. 온갖 정성, 먹는 것 입는 것 사는 것을 전부 다 잊어버릴 정도라야 됩니다. 남들이 미쳤다 하고 찰 정도라야 됩니다. 부모를 사랑하고 효도를 하기 위해서 미쳤다 하면 그 효자는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부모를 사랑하고 부모 앞에 효하기 위해서, 부모 앞에 상속받은 효자는 많지만 부모를 위해서 효성을 다하고, 효성을 너무 하려다가 미쳐가지고 상속을 못 받은 효자가 있다 하면, 이는 천상세계의 효자세계에서 왕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자리, 최고의 기준과 정성을 겨누고 나서는 오늘날 통일교회의 배포, 이게 엄청나다는 거예요. 보기에는 서푼짜리도 못 되지만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하나님은 내 하나님이야' 할 수 있는 배포를 갖고 나섰다는 것이 엄청난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모든 사연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슬픔의 타락역사가 시작된 것은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사연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것은 아들딸의 관계에서부터, 그러므로 기쁨에 있어서도 어디서부터 벌어질 것이냐? 아들딸의 관계에서부터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효와 충이라는 것은 누구의 간섭을 받고 누구를 따라가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웃동네의 아무개가 그러니 나도 그렇게 하겠다고 해 가지고 하는 효는 주체적이 아니라 상대적 입니다.

만약 천상세계에 있어서 효자문을 세워 준다면 그 효자문은 누구로말미암아 됐느냐? 아무개 효자로 말미암아 됐기 때문에 결국은 그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 가지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하늘은…. 지금까지 통일교회는 누가 지도했느냐? 통일교회는 통일교회가 지도했지 목사도 아니요 박사도 아니요 아무도 아닙니다. 누구로 말미암은 것이 아닙니다. 이건 독출파(獨出派)예요, 독출파.

사랑이라는 것은 누구로 말미암아 가지고 되나요? 사랑하는 남편, 사랑하는 여편네─뭐 여편네 말고 부인─가 그렇게 된다면, 그 부인이 남편을 사랑하고 남편이 부인을 사랑하는데 그게 남으로 말미암아 돼요? 남을 통해서 되는 거예요? 거기서는 누가 간섭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거기는 단 한 길밖에 없는 거예요.

정성을 들이는 자가 되라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가 세계적인 문제를 앞으로 제시할 수 있었던 것도 역시 하나의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문제의 인물로, 문제의 단체로 등장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필시 세계적인 문제가 안 될 수 없습니다. 그런 입장에 선 효자 효녀예요.

그러한 입장에 선 효자 효녀라면 얼마만큼 정성을 들였겠느냐를 여러분 생각해 봐요. '아 서양 사람들이 이만하니까 난 요보다 조금 나으면 되겠지' 하지만 천만에요. 여러분이 얼마만큼 정성들여야 되느냐 하면 사탄이 6천년 동안 하나님의 대해서 반대한 정성, 그게 정성이라는 말이 안 되겠지만, 망하지 않겠다고 얼마나 애썼겠어요? 밤잠을 잤겠어요, 안 잤겠어요? 사탄이 6천년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이 지구성에서 추방되지 않기 위해서 얼마나 애썼겠느냐 이거예요. 사탄이 애쓴 이상 정성들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그래야 될 거 아니냐 이거예요. 사탄이 지금까지 하나님 앞에 싸워 나오면서 고생한 이상 고생해야 되겠다는 관점에서, 그런 생각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탄이 지금까지 6천년 동안 하늘을 슬프게 했던 그 슬픔을 제거시킬 수 있는 이상 내가 효자가 돼야 되겠다, 충신이 돼야 되겠다'고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뿐만아니라 실천문제를 중심삼고 하늘 앞에 기억된다면 모든 하늘땅은 그들의 상속물이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걸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입장에 선 아들딸을 하늘은 찾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이런 아들딸의 책임을 하겠다는 사람이, 남자 한 사람, 여자 한 사람이 있더라도 본부의 권위를 빼앗기지 않는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본부의 권위를 뻬기지 않는 다 이거예요. '아무리 선생님이 없더라도 이 자리를 지키고 여기서부터 부흥발전하기 전에는 하늘이여! 떠날 수 없습니다. 떠나더라도 줄을 매 놓고 떠나지, 내가 보고 싶어 잡아당기면 끌려오게 돼 있지 못 갑니다' 라고 하라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사랑의 권위를 가진 사람은 '나를 버리고 가소' 해도 갈 수 없다는 겁니다. 그렇잖아요? 나를 버리고 가소 해도 갈 수 없다는 겁니다.

뭐 10리도 못 가서 발병나면 뭘해요? 발병나면 그건 망하는 놀음입니다. 여기 뭐 민요처럼 10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면 어떻게 해요? 10리도 못 가서 돌아오는 거예요. 앞으로 그러면 좋겠어요. '10리도 못 가서 발병나네' 하면 기분 나쁘거든요. 10리도 못 가서 어떻게 해요? 「돌아온다」 돌아온다는 거예요. 돌아오는데, 아무리 주워먹고 아무리 돌아보아도 그분만 못하거든요. 그러니, 가면 갈수록, 부딪치면 부딪칠수록, 접하면 접할수록 점점 그리움에 사무치니 안 돌아설 수 없는 인연, 사랑의 권한을 가질 수 있는 인연을 가진 사람은 아무리 도망가라 해도 도망갈 수 없다는 거예요. 이 사람이 주인이 아닐 수 없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맛을 가진 통일교회, 하나님이 6천 년 심정의 내용을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교회를 대하게 될 때 '야 내가 이랬구나!' 할 때 '아 그렇고 말고요' 하는 대답이라도 할 수 있는 패가 됐다는 거예요. 또 복귀역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이 그런 하나님이니 우리로 말미암아 위로받아야 할, 우리가 위로해 드려야 되겠다 할 수 있는, 실천은 못 하더라도 말이라도 할 수 있는 패들이 됐다는 겁니다. 그러면 말도 못 하고 알지도 못 하는 패보다도 우리가 가까운 거예요.

가까운데, 거기다가 딱 비비고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됐단다면 하나님도 어쩔 수 없다는 거예요, 그 아들딸을 따라가야지. 만약에 하나님이 아들딸을 따라간다면 아무리 토굴 가운데 사는 아들딸이라 해도 그 토굴 가운데에서 하늘나라 왕궁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아무리 불쌍한 민족이라 하더라도 이 민족을 통해서 세계는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이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본부의 권위를 갖고 나갈 수 있는 여러분이 돼 주기를 부탁합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사람, 성신의 보호를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그 보호는 어떤 보호냐? 일을 중심삼고 보호받는 게 아니고 심정적인 문제, 사랑을 중심삼고 보호받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된다면, 본부의 권위와 본부의 위치가 언제나 이동되지 않고, 영원히 하나님의 뜻은 여기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기억해 주기를 부탁합니다. 아시겠어요? 「예」

기 도

아버님, 숱한 역사노정 위에 아담 가정에서 복귀의 계획을 펴려던 아버지의 섭리의 뜻이 이렇게도 연장 연장하여, 이 통일의 교단까지 아버지께서 찾아오신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것이 기쁜 일이 아니었고 통곡하고 비통한 사실인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아담 가정의 슬펐던 사실을 저희들이 매로써, 혹은 핍박으로써 탕감하기 위해서 아버지 앞에 다시 나서야 되겠습니다. 노아 가정에서의 슬펐던 사실을 저희들이 다시 한 번 제물로써 탕감해야 되겠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서 아버지께서 슬펐던 어느때나, 그렇게도 책임을 못 하여서 이방에 넘겨지고 수많은 나라 나라의 핍박을 받으면서 예수를 보내기 위한 그때까지의 수고의 기간을 생각하게 될 때, 얼마나 수고했다는 것을 저희들이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시대의 모든 슬펐던 마음을 보잘것없는 통일의 무리를 통하여 푸시옵시기를 바라오니, 아버지, 해원성사하시옵소서.

소망의 일념을 넘어서서 제3 이스라엘권으로 향할 수 있는 아버지의 자세와 아버지의 거동이 이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일어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렇게 동기가 되고 그럴 수 있는 인연을 가질 수 있는 통일의 무리가 되겠다고 저희들은 수십년 동안 눈물과 피땀을 개의치 않고 몸부림쳐 나왔습니다. 이걸 생각하게 될 때 말할 수 없는 억울함과 말할 수 없는 분함이 있으나 당신만이 아는 것으로서 이땅 위에 인연이 얼마나 심어졌고, 뿌려졌고, 남겨졌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 땅 위에 왔다 갔던 예수도 그러하였고, 지금까지 통일의 역사를 엮어 나온 배후도 그 얼마나 비참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자리에서,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심정의 곡절을 따라서 최후의 승리를 표방하며 걸어나온 길은 그야말로 상상할 수 없는 서글픈 복귀의 길이었음을 생각하게 될 때, 때로는 원한의 심정을 가지고 복수할 수 있는 자리에서 혀를 씹어 가면서도 그들을 위해 축복하지 않을 수 없는 아버지의 딱한 사정을 알았습니다. 때로는 민족을 원망하고 민족을 저버리고 이색민족을 중심삼고 하늘의 뜻을 펴고 싶은 마음이 천번 만번 일어날 때도 있었사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거룩한 이름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다는 것을 생각할때에, 이것이 어디를 거쳐 가지고 어디에서 결실한 것인가를 알게 될때에, 그럴 수 없는 아버지의 사연을 알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고빗길을 지금까지 이 땅에서 이 민족을 중심삼고 뒤넘이쳐 나온 아버지의 설움과 하늘이 얼마나 서러웠나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회상하게 되옵니다. 지난날에 저희들이 불충한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고, 저희들이 미진하고 불급하였던 사실을 용납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옛날 예수가 이 땅 위에 찾아오게 될 때에 수많은 백성들, 수많은 사람들은 그를 알 수 있는 환경에 몰려 있었으나 모두 자기 체면과 위신에 몰려 가지고 자기 스스로의 입장을…. 스스로 찾아드는 하늘의 때와 하늘의 섭리적인 내용을 배반하기에 이르렀고, 그들의 환경을 지킴으로 말미암아 그런 일을 쉽사리 했던 사실을 저희들이 다시 한번 느끼게 되옵니다.

오늘 통일의 무리가 지금까지 나을 때에 수많은 사람이 거쳐갔습니다. 어떤 자는 자기 이름을 내세워 가지고 이 자리에 왔다 거쳐간 사람이 있습니다. 스스로 겸손하다고 해 가지고 저희를 이용하기 위해 왔다 갔던 사람이 있습니다. 천태만상의 역사의 고빗길이 많았사오나 그들은 갔더라도 그들이 남길 수 있는 선의 실적을 거두시어 오늘날 저희들이 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셨사옵고, 여기에서 세계로 연결될 수 있는 하늘의 길을 닦아 오신 아버지의 수고 앞에 진정히 감사드리옵니다.

여기에 부복한 자녀들은 이제 그 누구를 위해 모인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선생을 위해 이 시간에 이 자리에 모였다면 이들이 진정한 선생이 사랑하는 하나님을 위해 모이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선생이 사랑하는 이 민족과 세계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 가지고 모이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하나님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서는 자기 체면도 불구하고, 자기 위신도 불구하고, 자기 면목도 불구하고, 어떤 망신의 자리도 자처해 가지고 겸손의 심정을 가지고 맞아들이기 위한 하늘의 사정을 알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로서 여기에 부복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이 자리를 지켜 주시옵소서. 다시 만날 때까지 하늘용사의 모습을 가지고 이 본부를 지킬 수 있는 하늘의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이 기억을 딴 곳에 옮기는 것을 내심의 심정으로 생각할 수 없는 진정한 효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효자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몇 개월 동안, 아버지, 여기에 남기고 가오니 지켜 주시옵고, 만날 수 있는 수많은 민족들을 대해서 새로운 일을 계획하는 모든 전부가 당신을 위한 것이었사오니, 일취월장하게 하시어서 당신의 뜻이 세계적으로 개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길이길이 당신의 이름과 더불어 당신의 소원성취가 이루어지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바라오나, 당신의 이름이 밟혔고 당신의 이름이 땅에 매장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죽었다고 할 수 있는 때까지 왔습니다. 그 죽었다는 하나님을 보여 줘야 할 책임이 저희들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그 죽었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저희들이 보여 주고 만민을 감동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돼야 되겠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이 일을 할 수 있는 효자를 하늘이 찾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럴 수 있는 자리에서 효자 효녀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런 효자 효녀의 인연을 맺을 수 있는 통일의 교단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오니, 이 시간 모든 전체를 맡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본부를 그리워하고 이날을 마음으로 기억하면서 아버지 앞에 기도하는 자녀들에게 복을 빌어 주시옵고, 이날을 위해 준비하고 이날을 기억하면서 기뻐하는 자들이 있사오면 복을 빌어 주시옵고, 슬픔과 기쁨이나 모든 전부가 찾아오는…. 한 그릇에 담은 물은 이리 기울여도 그 그릇의 물이요 저리 기울여도 그 그릇의 물인 거와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그 모든 것은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남아진 영광의 날을 저희들이 소망으로 삼고 슬픔의 한날을 시작하는 것이 슬픔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교단적으로 발전과 기쁨의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전체를 주관하시어 맡아 주시고 지도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