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7월 초순, 한국.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실 때 반드시 책임자를 세우시고 심판하십니다. 우리는 시대적인 사명을 가지고 있고, 개체와 교회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가 세계 무대로 나아가기 위하여서는 탕감노정을 거쳐야 합니다. 사명이 클수록 탕감도 커지는 것입니다.
개인은 교회를, 교회는 민족을, 민족은 세계를 위해야 합니다. 큰 것을 위해서 작은 것을 희생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개인을 불러서 가정이나 종족을 위해 희생할 것을 명령할지도 모릅니다. 또한 그런 가정이나 종족 혹은 민족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는 세계사적인 승리의 노정을 세울 수 없습니다.
가정적인 승리의 기대를 세우려면 탕감도 가정적으로 세워야 합니다. 노아는 120년간이나 세상의 반대 속에서 방주를 만들었으며, 야곱도 라반에게 열 번을 속고 빼앗아왔습니다. 예수님도 사탄세계에서 얻어맞고서야 메시아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민족과 더불어 맞았더라면 예수님은 죽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하늘이 세운 사람을 사탄이 먼저 쳐야 합니다.
우리 통일교회도 역사적인 사명을 가졌다 할진대 몰리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역사적인 비참함이 통일교회에서 개인적, 가정적으로 재현되어야 합니다. 통일교회를 반대하던 민족이 고난의 입장에 서게 되면 때가 온 줄 알아야 합니다.
음력 8월까지가 위기입니다. 하늘이 이 싸움에서 지치지 않을 정병을 어떻게 세우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싸움에는 군대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일시에 개인적, 종족적, 국가적으로 승리한 입장에 서야 합니다. 하늘의 명령을 받들 수 있는 우리 자신과 국가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정병이 되기까지는 비참한 노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것이 안 될 때는 이 민족도 얻어맞게 됩니다. 그 때는 재탕감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물의 목적은 실체를 찾기 위함이요, 실체는 하나님을 모시기 위함입니다. 지금은 사람을 필요로 하는 때이니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미국이 돈과 물질을 앞세우면 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들을 세계에 내주어야 합니다.
앞으로 사람을 중심할 때가 지나고 이념을 중심할 때가 오며, 이념을 중심할 때도 지나고 하늘을 중심할 때가 옵니다.
하늘 편에서 먼저 맞고 당해야 합니다. 끝까지 맞은 후에야 사탄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는 먼저 자진하여 불평 없이 당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전인류가 하나님을 중심한 때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벨적인 입장에서 가인을 받아들여 사랑으로 대해 주어야 합니다. 선생님은 일본, 미국, 영국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지금의 한국군은 60만입니다. 출애급할 때의 이스라엘 장정도 60만이었습니다. 7년노정을 이루지 못하고 떨어지면 그 떨어진 7년과 본래의 7년을 걷고, 이것이 끝난 후 다시 7년을 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21년노정이 됩니다.
출정 도중에 자기 편의 군대가 승리하면 그 사람도 승전병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식구들을 동원하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