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문제와 군사적인 문제를 현재의 위정자들이 첫번으로 알고 있지만 그것은 첫번이 아니예요. 종교를 세워 큰 블록을 만들어 가지고, 세계복지화 운동을 중심삼고 평화군단과 같은 선발대를 만들어 초민족적인 실천행동을 어떻게 전개시키느냐 하는 문제에 들어가 가지고…. 세계복지화 운동이 제일 중요해요. 그렇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가만 보면. 그렇기 때문에 금후의 미국 정책이라든가 한국의 정책도 이러한 세계정세를 전부 다 관망하면서 세워 나가야 됩니다.
선생님이 그런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인도에 가 가지고 선생님이 느낀 것이 뭣이냐 하면, 인도는 만일에 중공이 홍콩을 중심삼아 가지고…. 홍콩이 지금 영국의 보호 지역으로 되어 있지만 불원한 장래에 반환할 것으로 되어 있어요. 그건 그렇게 되게 되어 있어요. 홍콩의 모든 백성들이, 98퍼센트가 중국 사람이라구요. 그리고 그 사람들의 모든 사상 관념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면, 중국 장개석이는 말이지요 사랑방 손님으로 취급하고, 모택동이를 주인양반으로 취급하고 있다구요
동남아시아 일대의 인구를 따져 보게 될 때 중국 사람이 3분의 1이예요. 월남도 3분의 1이요, 태국도 3분의 1이요, 저기 말레지아는 3.7퍼센트 가량 된다 이거예요. 그리고 이 싱가폴 같은 데는 상권의 90퍼센트를 중국 사람이 갖고 있다는 겁니다. 요것이 지금 아시아를 통할 수 있는 중요한 해상 관문이예요. 요것을 잡고 홍콩 잡고 수에즈 운하만 잡으면 모든 길이 막혀 버린다는 거예요.
요런 관점에서 볼 때, 중공은 앞으로 그러한…. 한 나라만 더 잡아 놓으면 대만을 들이 친다 이거예요. 세상이 뭐라고 그러더라도 그런다구요. 그래서 중공이 월남전쟁을 중심삼아 가지고, 자기들이 월남을 중심삼아 가지고 태국까지 흡수하려려던 작전이 상당히…. (녹음이 잠시 끊김)
내가 그때 일본 식구들보고 얘기한 것이 그거라구요. 중공이 앞으로 이 상태로 발전해 나간다면 3년 이내에, 4년 이내에 대만을 밀어 치운다 이거예요. 그건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왜 그러냐? 중공이 1970년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중공이 일미강화조약 시대를 일본의 혁명기로 보기 때문에 그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하운동을 치열히 해 나오는 걸 내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공이 불원한 장래에 극동에서 패권을 쥐려고 할 때,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역사적으로 원수요, 현재 자본주의에 있어서 아성과 같은 일본이다 이거예요. 이것을 어떻게 몰아넣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이것을 약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일본을 직접 점령하는 것보다도 먼저 손발을 묶어 놓아야 돼요. 그러면 1970년도를 혁명기로 보게 되면 그 전 단계, 못해도 1년 반 이전에는 발을 묶는 실질적인 공세로 나와야 된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뭘할 것이냐? 대만을 밀어 친다 이거예요. 대만을 밀어 치면 어떻게 되느냐? 이 대만 해협을 통해서 외국, 구라파 일대, 동남 아시아 일대, 저 아프리카 일대로 일본 상품을 운반하는 해상로가 전부 다 막힌다는 거예요. 그러면 일본의 경제적인 타격이 얼마나 되느냐? 5분의 2가 침범당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틀림없이 일본 내부의 경제적 정략을 중심삼아 가지고 국민을 독려하기 위한 전초작전으로서 제일 중요한 목표점이 대만입니다. 그건 필연적인 요건입니다. 이것은 불원한 장래에 밀어 친다는 거예요. 내가 그런 데에까지 전망을 한 것입니다. 요즈음에 재판 문제가 복잡해서…. 그건 뭐 때가 그렇다는 거예요. 만일에 이것이 복잡해지면 그건 틀림없이 진행되는 거예요.
그걸 해 놓고야 국내에 있어서의 공산주의자를 중심삼은 혁명운동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요즈음에 삼팔선을 중심삼아 가지고 말이예요, 오늘도 신문에 났지만, 완충지대에서 총격전을 벌이고 그러잖아요? 거 왜 그런지 알아요? 그거 선생님이 생각할 문제예요. 그 문제까지 나가게 되면 아직까지….
그래서 내가 지금 생각하는 것은 앞으로 우리가 반공강의를 통해서 뭘할 것이냐? 아시아의 반공체제에 대해 우리가 선구적인 책임을 져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지금 뭐냐 하면, 반공에 있어서, 아시아에 있어서 중심적 국가이기 때문에…. 그건 뭐 자타가 다 공인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시아 반공연맹이 한국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반공강의를 강화해 가지고 국가적인 지지를 받고 전국민의 지지를 받아 가지고, 우리의 체제가 민족적인 기반을 가져 가지고 북한 대해서 승리할 수 있는 완전한 기반을 갖게 되면 반공연맹처럼 아시아 기구를 만들수 있는 좋은 찬스가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렇게 연결시켜 가지고…. 그거 잘 될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아시아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 가지고…. (녹음이 잠시 끊김)
여기에 대해서 무슨 이념적인 교체보다는 실질적인 내용을 갖기 위해서는 그 내용이 실천되는 데 있어서 신임을 어떻게 얻어야 되느냐, 신임을 어떻게 인정시키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전통이 필요하더라 이겁니다. 알겠어요? 그래, 이 7년 기간에 우리는 뭘할 것이냐? 7년 전이면 우리 통일교회가 핍박받고 욕먹고 쫓겨다니던 때였어요. 그때는 수세를 취하는 때였지만 1970년도에 들어가 가지고는 공세 시대로 넘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그걸 하기 위해서 1957년도에, 10년 전에 120군데 지방에 한번 공세를 취했다가 철수했다 이거예요. 아마 한 4천 명쯤 될 거예요. 이래 가지고 1960년에서부터 우리에게 본격적인 공세에 들어갔습니다. 공세한다는 게 뭣이냐? 하나님의 작전법이예요. 우리가 가서 들이 맞자 이거예요. 맞고 알아보니, 때리고 보니 자기 아버지를 때린 거라. 때리고 보니 자기 아들을 팬 거라구요. 이렇게 되는 때라 이거예요. 다 그 작전이 들이 맞았어요.
이래서 지금까지 우리가 피땀을 흘리면서 개척의 사명을 해 나온 거예요. 이것은 3천만 민족 누구나 공인하는 거예요. 이러한 신임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이 필요한데 그 내용이 뭣이냐? 전통이예요. 이 전통을 어느 정도 가르칠 수 있다 이거예요. 이것은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어떤 단체가 찾아 나와 가지고 '아, 우리가 통일교회보다 낫다'고 암만 선전을 천년 해도 안 되는 거예요. 현재 한국 사람들이 통일교회를 알고 있는 것과, 어떤 사람이 선전해 가지고, 천년을 선전하겠다고 나선다 하더라도 그것이 비교되겠어요? 누구 말을 믿겠느냐? 그 사람들은 아무리 학박사가 두둔해도 우리 말을 믿게 돼 있다구요. 우리가 '노동자 농민과 같은 처량한 입장에서 우리는 일했다' 하게 되면 끄덕끄덕하지만, 딴 사람은 학박사가 선전해도 '이 자식은 뭐야! 나발 불지 마라'고 하게 돼 있다 이거예요.
그렇게 좋은 기반을 가졌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를 누가 점령 못 한다 이거예요. 또 통일교회를 능가할 수 있는 '나'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못 나올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는 우리가 상당한…. 돈을 주고 사려면 몇천 억을 주고도 못 산다구요. 알겠어요?
이래서 이제 요 7년노정 끝나면 역사를 꾸며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일 중요시하는 것이 교인보다도 단체보다도…. 교인 천만이 있으면 뭘해요? 천만이 한번 모였다가 흩어지면 다시 모일 수 없는 거예요. 전통이 서 있으면 천만이 다 흩어지더라도 또 후시대에 모을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통을 위주해 가지고 지금까지 7년 동안 나오는 거예요. 나오면서 앞으로 전통을 세워 가지고 이것을 세계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두 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영국 같은 나라가 인도를 3백 년 동안 지배했지만 그 민족을 전부 다 영국화 못 시킨 원인이 어디 있느냐? 특정 계급을 만들어 놨기 때문입니다. 영국 돈을 가져 와 가지고 인도를 위한 정책을 한 50년만 했더라면 인도는 3백 년이 아니라 3천 년도…. 한국을 일본 사람들이 점령해 가지고 36년 동안 일본 국민 이상으로 위해 줬더라면 3천만 민족은 일본 사람 다 됐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 세계를 만 년, 억만 년 지배하려면 못해도 천 년쯤은 봉사해라 이거예요. 선생님주의가 그거예요. 그러면 억만 년 주관할래요, 천 년 봉사할래요? 천 년 봉사하겠습니다 아이고 죽고 못살지, 네 아들딸 몇 대가 녹아날 텐데…. (웃음) 하나님은 이 지구성을 영원히 주관하기 위해서 6천 년 봉사해 나왔다 이거예요. 6분의 1도 못 하겠어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주의가 그거예요. 뭐 7년은 너무 짧아요. 요건 취해서 약주 한 잔하는 거예요. (웃음) 오뉴월 복중에 비루(맥주) 한 잔 마시는 맛이예요. 너무 짧은 것입니다.
큰 빌딩을 지으려면 위에 올라가는 것보다도 아래 파는 시일이 3배 걸린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위에 올라가는 것은 얼마 안 들어가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같은 것 하나 짓는데 그 공사비의 3분의 2가 지하로 들어갔다는 거예요. 그건 안 보이지요? 나타나는 것은 간단하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필요하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런 주의다 이거예요. 빨리 나타나면 손해다 이거예요. 어차피 통일교회는 이 나라 이 민족을 휩쓰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복귀기 때문에 전통이 없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전통을 세우는 데는 개인 전통을 어떻게 세우느냐? 개인 전통을 어떻게 세워야 되느냐? 7년노정을 가야 된다는 거예요. 가정의 전통을 어떻게 세워야 되느냐? 7년노정을 가야 됩니다. 개인 전통과 가정 전통만 확실히 세워지면 이 강토는 망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개인 하게 되면 처녀 총각들 다 들어가고 홀아비 과부 다 들어가지요? 「예」 가정 하게 되면 다 들어가요.이 사회구성의 요건이 뭐냐 하면, 개인과 가정이예요. 그렇지요? 개인 전통을 확실히 세우고 가정 전통을 확실히 세워야 된다는 겁니다. 목표는 거기에 있는 거예요.
선생님이 7년 동안 고생하면서 뭘했느냐? 개인 전통을 세웠던 거예요. '아, 통일교회 교인은 이래야 된다. 통일교회 가정은 이래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축복받고는 자기 집에 전부 다 가 가지고 잘살라고, 고향땅에서 농사지어 먹고 잘살라고 보냈지요? (웃음) 꼬리표 달아서 '요 원수야!' 하고…. (웃음) 조금 더 나가면 우리 시대가 돌아온다는 거예요. 대한민국이 환영하고 세계가 환영하고…. 3국이 환영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 여러분을 어디로 보내느냐 하면, 결혼시켜 가지고는 한국 땅에 안 두는 거예요. '일본 가! 미국 가! 아프리카 가!' 하는 거예요. 세계적인 개인복귀의 전통과 세계적인 가정복귀의 전통을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이거 안 하면 망하는 거예요. 개인복귀, 가정복귀는 말했지요? 여러분이 그렇게까지 실감나게는 모르지 않았어요? 말은 하지만 그 내용은…. 이걸 알아야 돼요. 개인 전통과 가정 전통을 세워야 된다는 거예요.
자, 그러니까 장가가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구요? 시집가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구요? 자립적인 탕감조건을 갖추어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한 사람이 정성을 다해서 열두 사람은 전도해야 됩니다. 네 사람을 내 대신 세워 가지고 예수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사위기대를 만들어 놓고 예수가 바라던 신랑의 자리에 나가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러면, 가정을 중심삼고는 뭘하느냐? 가정을 중심삼고는 뭘할 것이냐? 가정전통을 세워 가지고 그 부락이면 부락에 들어가 가지고 부락의 가정을 복귀하라 이겁니다. 본이 되라는 겁니다. 그거 하자는 거예요.
그래, 임자네들! 개인 전통이 세워졌어요? 전통을 세우는 데는 자기 중심삼고 세워야 되겠어요, 뜻을 중심삼고 세워야 되겠어요? 「뜻을 중심삼고 세워야 됩니다」 그러면 '아이고, 나는 대학을 가야 되겠다, 공부가 필요한데' 하는 사람이 그거 전통을 세우는 사람이지요? 전통을 세우는 사람들이지요? 「아닙니다」 그거 자기 중심삼은 거예요, 뜻 중심삼은 거예요? 「자기 중심삼은 것입니다」 뻔하다는 겁니다. 그러니 제아무리 십 년이 되고 이십 년이 됐더라도 개인 전통을 세우는 데에 있어서 불합격이라는 겁니다. 불합격자는 장가를 가겠으면 가고 말겠으면 말고….
여러분들 가만히 생각해 보라구요. 이 탕감복귀 역사가 세상을 그저 망태기를 씌워 가지고 잡아치우는데 멋진 무기거든요. (웃음) 그건 안 걸릴 수 없거든요. 원리를 부정해도, 그것을 거짓말이라 해도 아니지요?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렇게 돼 있거든요. 그게 딱 그렇게 되어 있거든요. 선생님이 수단 방법으로 한 것이 아니라 틀림없이 그렇게 돼 있는 거예요. 그래, 한 사람이 열두 사람씩 전도하면, 백만만 되면 일년 동안 몇 만 돼요? 몇 만 돼요? 「천 이백 만입니다」 거 한국 사람 다 남아질 사람 몇 명 없구만. (웃음) 거기서 정예부대 네 사람만 만들자 이거예요. 그러면 4백만의 정예부대가 됩니다. 국가 난시에 있어서 동원 인원을 얼마로 잡느냐? 군대를 얼마나 동원하겠어요? 지금 우리 한국군을 70만으로 잡는데 얼마나 되겠어요? 몇 분의 1이예요? 5분의 1 아니예요? 삼천만 잡아 가지고 5분의 1인가요? 예? 50분의 1이구만요. 그러면 3분의 1을 언제나 동원할 수 있다는 거예요. 나쁘지요? 나쁜가요, 좋은 가요? 「좋습니다」 세계에 대해서 싸운다 하게 되면 우리를 못 당합니다. 알겠어요?
동방을 중심삼고, 중앙을 중심삼고 볼 때, 동서남북이, 춘하추동이 3개월을 중심삼고 되어 있다 이겁니다. (잠시 녹음이 중단됨) 석 달 중심삼아 가지고 중앙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넉 달 쓰고 따내는 거예요. 그러니 요것은 중심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비상사태가 벌어지게 될 때는 언제나 3년간 동원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면 어떤 싸움이라도 지지 않을 거 아니예요. 운세가 그렇게 돼 있는 거라구요, 운세가. 사람 많이 만드는 것은, 통일교인 많이 만드는 것은 문제시되지 않는다 이거예요. 아마 내가 부흥회 나서서 외치면 많이 모여 올 거라구요. 구경하기 위해서. 통일교회 문선생이 문예수라고 소문 많이 났지요? (웃음) 문예수가 나타났으니 전부 다 한번 보고 죽어야 된다고 선전을 들입다 하면 뭐 길 가는 거지들도 다 모여 들어올 거라구요. 내가 한번 부흥회를 하면 많이 모여들 거라구요. 통일 바람을 일으켜 놓으면 말이예요, 아주 상당히 모여들 거라구요. 여러분 바람에도 그런데 뭐 선생님이 보따리를 둘러메고 하게 된다면 영계가 협조하거든요. 된다 이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작전에서 실패할 때는 내가 나선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통일교회는 아직까지 망하려면 멀었어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싸워서 지금 발전하고 있지요? 「예」 여러분이 싸워서도 지금 이긴다고 하고 있는데…. 전세가 유리하다 이거예요. (웃음) 이렇게 된다 이겁니다. 나한테 제2작전이 문제없다 이거예요. 제2전선? 「이상없다」 (웃음)
우리는 망해 봤자지요. 지금 망한 것 같지만 부자예요. 여러분의 지갑은 옛날이나 오늘이나 마찬가지예요. 그렇지요? 먹는 것도 별로 차이 없어요. 그걸 볼 때 낙망하자면 한이 없다 이거예요. '아이고, 통일교회 뜻이 이루어지는데 내 포켓은 이 모양으로 내 입은 왜 이러나?' 하고 집에 돌아갈는지 안 갈는지 모르지만 여러분 뒤에는 무엇이냐 할 때, 자꾸 부자가 되는 것 같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지갑은 거지 사촌이지만 어머니 아버지가 있는 고향집은 점점 부자가 된다 이거예요. 그럼 옷 갈아 입고 숟갈 던져 버리고 생활환경만 바꿔 놓으면 다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 뭐 발전한 것은 뭐…. 마찬가지 아니예요? 별다른 차이가 없는 거예요. 모양은 그렇게 망한 것 같지만 내용적으로는 엄청나게 부자가 됐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잖아요?
이북에서 나올 때는 손바닥 들고 나온 거예요. 얻어먹으며 나왔단 말이예요. 그 이상 뭐 망할 수 있어요? (웃음) 손바닥 들고 나와 가지고 환영도 못 받아 봤어요. 쫓기면서 감옥으로 돌아다니고 말이예요. 그 이상 망할 수 있어요? 그런 경험이 많으니 지금 그렇더라도 낙망 안 한다 이거예요. 그 생활도 멋지다구요. 사내라면 해볼 만해요. 이 다음에 극을 꾸미면 세계 만민이 이 놀음에 통곡할 것을 나는 안다는 겁니다. 그 얼마나 명작이 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아주 뭐 희극 배우 중의 배우요, 비극 배우 중의 배우요, 그런 주인공이 된다구요. 내가 울게 되면 울 수 있고 내가 웃으면…. 얼마나 멋지냐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거기에 참 아주 취미가 있어요, 취미가. 요즈음에도 또 그렇게 하고 싶다는 말이예요. 여러분도 구미가 동해요, 안 동해요? 구미가 동해요, 안 동해요? 대답을 해요! 「동합니다!」 이거 왜 확실하지 못해, 사내 녀석들이. 이쪽이예요, 저쪽이예요? (웃음) 그렇게 되었다구요. 그러니 취미가 동해요, 안 동해요? 「동합니다!」 동하지요. 이제! 「예!」 손들어 봐요. 내려요. 그러면 내일부터 그렇게 하라구요. (웃음)
그러면 취미거리가 남아 있는데 지쳐! 밥으로 생각해 보라구요. 밥으로 생각하고 먹어 보란 말이예요. 젓가락이 없으면 손가락으로 쭉 한 알 두 알 떼어 보라구요. 그건 아주 신비로운 거예요. 어떤 놈은 늘어나기도 하고 어떤 놈은 그냥 뽑아지기도 하고. 세상에 없는 친구예요. 마음을 모았으니 같이 공평하게 한몸이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거 나쁜 것 아니예요. 내가 제일 그리운 때가 그런 시절입니다.
한 가지 이야기하지요. 내가 감옥에 있을 때 말이예요.그때는 빨갱이 공산당 치하였는데 내가 요주의 인물이었어요. 그 감방에는 아무개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받은 두세 마리의 개가 있었다 이거예요. 개 알지요? 그 개가 아니예요. 개가 뭐예요? 「냄새 맡는 개입니다」 냄새 맡는 개라는 거예요. 셰퍼트 개. 개가 있는 걸 알기 때문에 내가 얘기를 하나요? 보름이 가도 얘기 안 하는 거예요. 얘기를 안 하는 거예요.
그다음에 뭐냐 하면, 주일에 자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어요. 새벽에 일어나서는 냉수마찰하는 게 유명합니다. 냉수마찰을 어떻게 하느냐? 물이 있어야지요. 물 가지고 해야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라도 하늘을 모셔야 할 책임이 있다 이거예요. 지옥에 가더라도 거기에서 천국으로의 길이 빛나야 된다 이거예요. 아무리 추운 옷을 입고, 아무리 몰림받는 처량한 입장에 서라도 자기가 취해야 할 하늘의 인연을 취해 나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새벽이면 일어나 가지고 수건을 냉수에 적셔서 닦는 거예요. 그 물을 사람들이 갖다 준 것이 아니예요. 옥중에서 물을 주면 조그만 종지잔에 3분의 1밖에 안 돼요. 그것이 배당수예요. 물을 안 먹고 수건에 적셔 가지고 반드시 몸을 닦는다는 것입니다. 왜 몸을 닦느냐? 그 몸뚱이에 전부 다 황산 암모늄이 묻었기 때문에 침을 발라서 이렇게 해 가지고 해 보면 혓바늘이 돋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몸을 닦으려고 그래요. 그런 것이 유명하다는 거예요.
첫째로는 말하지 않고, 둘째는 자지 않고, 자다가 새벽에 보면 남이야 자든 말든 반드시 한 15분 전에 먼저 일어나는 거예요. 들키면 큰일나지요. 감시원들이 오고 안 오는 것을 내가 알거든요. 내가 그런 생활을 하니까 영계에서 기분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 기분이 좋았겠어요, 나빳겠어요? 「좋았습니다」 좋았지요, 뭐. '너 잘한다' 그랬지. '깨깨 고생한다'고 했겠어요? 거 무지한 하나님인가요, 사랑의 하나님인가요? 「사랑의 하나님…」 선생님을 미워한다면 모르지만 사랑한다면 기분 좋았겠어요? 「나빴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대답하나? 기분 나쁠 거 아니예요? 굶주린 것이 기분 나쁠 것이고 그런 자리에 사는 것이 기분 나쁠 거 아니예요? 하늘이 내 편 돼 가지고 조금 동정해 줘야 할 것 아니예요? 나는 원치 않아도 말이예요. 그렇지 않아요? 자식이 찬방에 있으면 그저 화로라도 갖다 놓는 것이 부모가 아닌가요? 그렇지요?
그러니 영계에서도 내가 불쌍했던 모양지요? 내가 입을 열어 전도를 안 했는데도 나를 따르는 사람이 많았어요. 이상하지요? 조화지요. 또 그 감방에서는 내가 말을 안 했는데도 전부 다 나를 어려워하면서 꼼짝못했어요. 감방에서 자게 되면, 감방이 이렇게 있었을 거 아니예요? 이상하다는 거예요. '제발 여기 와서 주무십시오' 하는 거라구요. 제일 좋은 자리, 제일 공기가 잘 통하는 자리…. 문이 여기에 있고 말이예요, 요곳은 출입문이예요. 요 문은….
배고픈 사정을 하늘도 알 것 아니예요? 그러니 밥을 주고 싶겠어요? 안 갖다 주고 싶겠어요? 그렇다고 하나님이 덥석덥석 갖다 주겠어요? 사람을 시켜서 먹을 것을 갖다 주고, 난데없는 사나이가 나타나서… 내가 그때 번호가 몇 번이었냐 하면 596번이었어요, 596(오구륙), 그건 억울하다는 말입니다. 암만 자기가 배고프지만 거기에는 예의가 있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차입 같은 거 받으면 반드시 얼마씩 나누어 줘야 되거든요. 그건 대개 한 절반 이상은 줘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사는 대중생활에서 신앙생활을 하려면 먹는 것과 싸워서 이겨야 돼요. 신앙을 잃는 것도 먹는 것 때문이예요. 먹고 자고 사는 데 있어서 신앙을 잘해야 돼요. 그걸 잘해야 돼요. 대중생활에 있어서 그의 인격은 거기에서 결정된다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에게 차입이 들어오면 전부 다 나누어 주는 거예요. 하루 저녁에 다 없어져요. '어떻게 해서 네가 처음 보는 나에게 이걸 가져왔느냐?'고 물어 보면, 자기 조상이 나타나서 갖다 주라고 하더라는 거예요. 그거 꿈같고 다 그렇지요? 비몽사몽간에 나타나서 번호까지 가르쳐 주며 아무개 갖다 주라고 하니 꿈같은 것 아니예요? 그럴 거 아니예요?
그래서 '꿈도 이상하구만' 하고 그냥 흘려 버렸다 이거예요. 한번 지나갔지요, 두번 지나갔지요. 두번째 나타나서는 기합을 주는 거예요. 거꾸로 매달아 놓고…. 진땀 나게 된다구요. 제발 잘못했다고 항복을 하고 '내가 다시는 안 그러겠다.' 하면서 생명보다 더 귀중한 미싯가루 자루를 들고 나올 때의 그 심정을, 여러분에게는 그걸 설명해도 통하지 않는다구요. 얼마나 배가 고프겠어요? 배가 어느 정도 고프겠느냐?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배가 고프면 아침에 일어나면 위에 들어가는 것이 없는데 위가 자꾸 작용하니까 위가 아픈 거예요. 그렇게 사는 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후퇴하는 유엔군, 국군 군사들…. 일등병 이등병 상병들은 전부 다 군사 도로를 사용하고, 도로는 군수물자와 차량이 후퇴하는데 사용되고 민간인이 사용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은 소로가 아니면 논바닥이라는 거예요. 거기로 거쳐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그래서 도중에서 선생님을 사랑한다고 이러다가는 같이 죽겠으니 자살하려고 하다가 나한테 들켜서 기합받고 그런 놀음도 있었습니다. 그런 인연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그러한 은혜를 갚아도, 자기 생명과 바꾸더라도 갚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은인인데도 불구하고 배은망덕해서 나가 가지고 요전에 뭐 만나자고 하길래 기다리라 했어요. 그 사람도 그런 거예요. 그 사람도 맨 처음에는, 그 사람이 과거에 기성교회 집사 노릇했거든요. 내가 신앙에 대한 얘기를 쭉 하고 말이예요, 이래 가지고 원리의 일단을 얘기 하니까 그 사람이 반대한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반대하면 어떻게 되느냐? 그 소 내에 총반장, 한 천 명 되는 소 내에서의 총반장이라는 것은 작업 나가는데 총책임자이거든요. 작업 총책임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이 한마디 하면 생명이 왔다갔다는 하는 판이예요. 이런 판국이거든요. 그래 가지고 술렁술렁 신앙생활하는데…. 또 그 사람은 주요 간부직에 있었어요. 삼팔선 대대장까지 한 그런 경력도 있었어요. 북한에서 상당히 공헌을 하고 충성을 하다가 자기 직무를 태만히 해 가지고 책임 추궁받아, 자기 부하들이 잘못해 가지고 책임 추궁받아 들어온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한 감방에서 자기 신앙생활 문제라든가…. 그의 가정이 신앙가정이고 그래서 신앙생활에 대해 알거든요. 그래서 내가 교회 관계로 들어왔다고 하니까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슬슬 하는 거예요. 옛날에 자기가 믿던 신앙과는 다르거든요. 그렇지 않아요? 세례 요한 문제니, 예수 문제니, 교회 집사까지 한 사람이 그것도 모르겠어요? 이것은 순전히 전부 다 신앙관념으로 볼 때 반대거든요. '그럴 수 있느냐?'고 반대하며 나섰다구요. 그래서 내가 이야기했지요. '당신이 그렇게 나가다가는 좋지 않을 거라구. 오늘 저녁을 지내 보라구. 반드시 당신은 내일 아침이면 나한테 잘못했다고 빌리라' 하고 한마디 했거든요. 거 무슨 말인지 모르고 '당신이 그럴 게 뭐야?' 이렇게 생각할 거 아니예요? 아니나다를까 그날 저녁 꿈에 자기 조상이 나타나서 '이 자식아, 네가 지금 같이 있는 분이 어떤 분인지 아느냐? 매일같이 찾아가서 늘 인사하고 모셔라' 이러더라는 거예요. 전부 다 꿈같은 얘기예요. '아무 말 말고 들어라, 안 들었다가는 죽여 버린다' 이거예요. 아주 공언하고….
「안 들립니다」 안 들리면 그만두라구요. 내가 여러분보고 얘기하나요? (웃음) 여러분보고 얘기하는 게 아니예요. 나 혼자 얘기하는 거예요.
어제 저녁보다 기분이 나쁘지 않거든요. 나하고 말하다 보니 자기가 신이 나서…. 그래 밥을 들여 오는데, 밥이 순번제로 쑥쑥 들어오거든요. 자기 밥이 들어온 다음엔 나에게 주는 거예요. 쭉 분배해서 밥을 돌리게 돼 있거든요. 그렇게 돼 있는데, 밥을 주는데 말이지요, 옆 사람 옆 사람의 손을 통해서 옮겨 가야 되거든요. 그런데 요것이 이 사람 빼놓고 나한테 딱 갖다 놓는 거예요. 밥을 갖다 놓았으니 국도 떡 갖다 놓는 거예요. 거 뭐냐 하면, 교통 위반이예요, 이게. (웃음)
자기 선조가 나타나 가지고 교육을 했기 때문에…. 반대했다구요. 그 녀석이 세 번씩이나 반대했어요. 이래 가지고 '내 말 듣겠느냐, 안 듣겠느냐?' 하니까 듣겠다고 해 가지고 그다음에 내가 이야기해 주는 거예요. 원리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한 삼분의 일쯤 순서적으로 이야기해 주는 거예요. 이 녀석이 또 반대하기 시작하네요. '아 그거 못 믿겠습니다. 거 도깨비 같은 말을 하고 있소' 하는 거예요. (웃음) 하여간 꿈 같거든요. 지나가면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웬걸 영계에 가 가지고 기합을 받아서 회개했지요. 그런데 그 녀석이 베드로 같은 성격이 있거든요. 이 녀석은 한 번만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 세 번 반대하는 것입니다. 베드로 같은 성격이 있거든요. 아니나다를까 세 번까지 반대했어요. 이래 가지고는 내 심부름을 많이 했어요. 선생님이 내면적으로, 내가 말하지 않아도 감방에서 젊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따랐어요. 제자가 많았다는 말이예요. 영계에서 가르쳐 줘 가지고 전도한 사람이 많아요.
그건 왜 그러냐 하면, 예수님이 감옥에 들어갈 때 12제자 형을 잃어버렸다 이거예요. 12제자 이상형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 이상을 감옥에서 탕감복귀해야 된다구요. 원리가 그렇기 때문에 하늘의 뜻이…. 내가 가만히 있더라도 하늘은 반드시 여기서 역사한다 이거예요. 힘 되고 위로될 수 있는 이런 사람들을 열두 사람 이상 모아 가지고…. 영계의 명령을 받아 가지고 만난 사람들이니 세상 인연이예요? 자기 조상들이 그렇게 인연맺었으니 헤어질 수 있어요? 또, 마음이 끌려 가지고 반드시 저녁에…. 들려요? (녹음이 잠시 끊김)
한번 마지막 때는 반대하고 나가지만 이래 가지고는 뭐 한 댓 시간 죽었다 살았다…. 그다음에는 내 명령이라면 꾸벅하게 되어 있거든요. 참 잘됐지요. 하늘은 그런 하늘이기 때문에 공산당을 녹여 놓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구요. 김일성이를 하룻밤에 처치하는 건 당연하지요? (웃음) 싸움만 하게 되면 오늘 밤에 죽어나는 거예요. 간단한 거예요. 그거 다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저기서 버티면 우리가 빨리 발전하는 거예요. 중국 공산당이, 한국 공산당이 버티고 있는 것은 빨리 우리가 발전하라는 겁니다. 그것이 없으면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공산당이 그렇게 안 하면 대한민국이 반공강의하라고 우리를 내세우겠어요? (웃음)
감옥에 들어가서도 화끈하게 얘기해 준다는 거예요. 거 보고 싶거든요. 이래 가지고 아침 같은 때, 취역 시간에는 그저 이 감방이 상당히 멀은데도 뛰어와서…. 들키면 큰일나는 거예요. 그 눈을 피해 가면서 그저 뛰어와 가지고…. 선생님 만난다고 뭐 인사할 수 있나요? 눈인사하고 또 뛰어간다구요. 이렇게 사는 거예요.
그때 그 생활이 심각했어요. 만일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같이 활동하고 같은 목적을 중심삼아 가지고 싸우다가 그렇게 몰려 들어가 가지고 한 감방에 들어가 만나면 얼마나 반가울까요? 그건 인연이 없는 사람이예요. 영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관계된 사람들이니…. 나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지금 그런 때가 돌아온다면 어떨까? 여러분이 지금 나가서 전도하고 이러다가 대한민국이 들이 몰아 가지고 감옥에 한꺼번에 들어가 있게 되면 어떨까요? 선생님이 서대문형무소에서 느껴 봤지만 말이지요, 그 맛은 세상에서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순전히 그것은 그야말로 환경을 초월할 수 있는 거예요. 자기가 암만 어렵더라도 자기 동료예요. 동료를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그런 마음….
이런 걸 볼 때, 영계에서 선생님을 사랑해요, 안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모양이지요? 그런 사람들이, 내가 감옥에서 나올 때, 평양에서 나올 때 따라 나온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전부 다 자기 고향에 안 가겠다는 거예요.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옥을 나오면서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야 될 것 아니예요? 그런데 전부 다 안 가겠다네요. 그들을 죄다 돌려보내고 네 사람만 데리고 왔다구요, 네 사람. 네 사람만 데리고 나오다가, 데리고 나와서 평양에 와 가지고 자기 고향에 다녀오라고 전부 다 보냈어요. 아무날 몇 시까지 오라 했는데 잠깐 날짜를 놓침으로 말미암아, 후퇴 바람에 전부 다 따라 나오지 못했어요. 언제 그 사람들을 만날 거라구요. 이런 걸 볼 때, 하늘 위해서 충성하고 하늘을 위해서 정성을 들이는 사람들은 망하지 않아요.
자, 하늘이 사랑하지요, 선생님을? 「예」 사랑하는 것 같아요, 안 사랑하는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 그러한 사실들을 여러분이, 그렇게 외로울 때, 세상의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 외로울 때 하늘이 그렇게 협조해 준 그런 사실을 체험하고…. 그런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비일비재한 과거를 회상해 볼 때, 그 은덕을 잊을 수 있겠어요?
또 감옥살이 신세진 평양 땅을 왜 찾아들어갔느냐 이거예요. 거 생각만 해도 아주 몸서리칠 수 있는 평양은 뭐하러 찾아들어갔느냐 이겁니다. 거기 왜 찾아들어갔느냐? 식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 같으면 응당 고향 찾아들어가는 게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왜 하필 맞아 주는 사람 없고, 반겨 줄 사람 없는 평양 땅을 왜 찾아들어갔느냐 이거예요. 그래도 내가 감옥에 들어갔을 때 나를 생각하는 몇몇 식구가 남아 있는 것을 알았고, 또 그 인연 된 것이, 내가 이런 생활을 하게 된 것이 하늘을 중심삼아 가지고 되었기 때문에, 하늘이 동기가 되었기 때문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 동기를 중심삼고 이런 결과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동기 결과에 대한 전부를 풀어 놔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양에 가 가지고, 옛날 평양에 있을 때 관계되었던 식구들을 전부 다 찾아보는 것입니다. 반대하던 사람까지 찾아보는 것입니다. 떨어져 나간 사람까지 찾아보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다 떨어진 것은 내가 감옥에 들어갔기에 떨어졌지 내가 있을 때 떨어진 것이 아니예요. 나를 믿는다고 감옥에 들어가기 전에 맹세했기 때문에, 나한테 떨어진다고 보고도 안 했고 통고도 안 했기 때문에 나에게는 스승된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그는 배반하더라도 하늘 앞에 믿겠다고 맹세하고 약속했던 기준을…. 하늘이 아직까지 나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이상, 그 사람을 직접 만나 가지고 그 사람이 박대할 때는 하늘도 역시 그를 포기하지만 그 전까지는 스승으로서 맹세한 책임을 져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흩어진 모든 식구들을 찾았습니다. 내가 직접 못 가면 원필이를 시켜서 만나고 이러다 보니 고향에 갈 새가 있어요? 어떤 사람은 일주일 헤매도 못찾는 사람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전도하면 그를 책임져야 한다는 겁니다. 오늘날 통일교회 전도대원들이 집을 나와 전도해 가지고 뜻을 알고 그 전도대원들을 통해서 하늘 앞에 맹세한 식구들이 있다 할진대는 선생님 같은 이런 관점에서 생각을 갖고 나갔다면 지금까지 그 식구들은 통일교회 문에서 벗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지도자는 어려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세상의 누구누구해도 선생님과 약속하고 선생님이 믿어 주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 사람은 배반하더라도 나는 배반할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왜? 복귀의 운명이, 복귀의 노정이 남아 있는 한 배반을 못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 끝날 때는 청산짓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노정에서 지금까지 수많은 원수들이 있고 역적들이 있지만 그들을 배반하는 그런 입장에 서지 못했다는 거예요.
만약에 배반하면 그 후손까지도 전부 다 잘라 버려야 됩니다. 그 자체는 배반했더라도 그 후손은 구원해야 할 운명이 남아 있기 때문에 배반자들을 분간해서 청산하지 못하는 하늘의 운명이 놓여 있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어떻게 되겠어요? 그러다 보니 40일이 다 지나갔어요. 후퇴가 됨으로 말미암아 고향 땅을 찾아가 보지 못하고 후퇴한 것입니다.
그걸 볼 때 세상 부모에 대해서, 형님들에 대해서 면목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나는 나로서 책임을 다했습니다. 나는 나로서 하늘이 나에게 맡긴 책임을 다했어요. 공적인 책임을 해결하기 전에 사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공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일을 다 보냈기 때문에 사적인 문제를 해결 못했더라도 공적인 기준 앞에 있어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적인 문제는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이래서 고향에 부모 형제…. 내가 이남 땅에 내려감으로 말미암아 북한이 어떻게 될 것이다, 앞으로 전망을 어느 정도까지 했기 때문에 삼팔선을 어떻게 넘어서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상당히 고심했던 것입니다. 그런 내가 고향을 떠나게 될 때 부모 형제 친척들을 생각 안 했겠어요? 그래 가지고 이남에 나올 때까지 하늘이 역사를 많이 한 거예요.
임진강을 넘으면서, 그때 삼팔선의 분기점이 임진강이었거든요. 임진강을 어떻게 넘느냐 이거예요. 만일에 그때 전부 내 말대로 안 했으면 못 나오는 거예요. 쉼 없이 앞길을 재촉하는데 나는…. 그때에 원필이지, 이 사람은 세상을 모르니까 그럴 거예요. 삼팔선에서 경비 경찰관들이 전부 다 후퇴니 사태가 불리한 것이거든요. 그럴 때는 재빨리 아주 먼저 뛰어야 된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여기 용매도를 통해서 이남 나갈 배를 탔다가, 그때도 경찰관들이 전부 다 후퇴하는 바람에 뭐뭐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타겠어요? 그래 가지고 용매도 갔다가 배가 없어서 다시 나온 거예요. 다시 나와 가지고 삼팔선을 넘어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문제를 겪으면서 나왔는데, 오늘 저녁같이 저녁때가 됐는데 그 피난 나온 사람들이 걸어가다가 지친 거예요. 거기다가 독 같은 사람을 자전거에 다 태우고 밀고 나오려니 말이예요, 얼마나 힘들어요. 남들은 전부 자기가 업은 애기도 버리고 가는 판국인데, 이 사람을 나보다 큰 사람이예요. 이런 사람이 다리가 부러져 자전거에 태워 가지고 끌고 나갔으니 얼마나 피곤했겠어요? 이렇게 되니까 피곤하기가 한이 없거든요. 이렇게 해 가지고 남한까지 내려오는데 그거 오죽하겠어요? 이렇게 되면 피곤하거든요.
그런데 저녁이 되니까 전부 다 동네 방네 들어가 가지고 자려고 했던 거예요. 그러나 선생님은 밤을 새워서라도 임진강을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이건 뭐 가자니까 얼마나…. 남들은 다 들어가 자는데 선생님이 가자니까 '선생님 고집이 뭐 저래!' 이럴 거 아니예요? 시무룩해 가지고…. 밤에 남들은 전부 다 자는데 우리 셋이서만 자전거를 끌고 임진강까지 왔다구요. 임진강 강가에 와서 잤습니다. 한 시 반인가 두 시쯤, 새로 두 시 그때에 도착했거든요.
그다음에 걱정이 뭐냐 하면, 임진강을 건너가려면 물이 얼어야 할 텐데…. 그때 날씨가 추워져서 임진강이 얼어 버렸어요. 얼음이 얼어 가지고 가 보니까 강을 못 건너가 기다린 사람이 많더라 이거예요. 이래서 아침 새벽같이 일어나 가지고 나섰던 거예요. 임진강이 얼어붙어서 결국 강을 건너갔는데 내가 맨 마지막으로 건너갔습니다. 그 후부터는 커트예요. 커트해 가지고 전부 다 돌려보내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남한 땅에 왔어요. 그래 가지고 지내 보니…. (녹음이 잠시 끊김)
그래서 '우리 한번 떡을 해 먹자' 이랬어요. 자, 이제 이불 보따리 전부 다 필요 없거든요. 1월이 되었기 때문에 필요 없다 이거예요. 그까짓 거 어디가서 밖에서 자더라도 옷만 입고 그냥 잘 수 있는 거예요. 이불 팔아서, 거 짐이거든요? 이불 팔아서 떡 해 먹자! (웃음) 어떤 집에 들어가 보니 전부 다 피난 나간 것 같았어요. 들어가니까 할머니하고 아주머니 두 분이 사는 거였어요. 그래서 '우리는 지나가는 사람들인데 1월이 되었기 때문에 뭐 좀 춥더라도 그렇게 얼어 죽을 형편이 아니고, 이게 짐이 되니 팔려고 합니다. 이거 이래도 솜도 좋고 이불도 괜찮은 겁니다. 새까맣기는 하지만 근본은 괜찮은 것이니까, 쌀하고 바꿉시다' 하니까 쌀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러면 벼하고 바꿉시다' 그래서 그때 벼 두 말하고 바꿨어요.
벌써 이렇게 한 것이 석 달 가까이 되잖아요. 석 달이 넘었거든요. 석 달 동안 피난생활하면서 이 솜바지 저고리 입고 나온 것이 얼마나 거룩하고 아름답겠나? (웃음) 별수 없는 거예요. 거기 좀 있다가 부산에 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부산에 가는 데는 차 길이 있지요. 거기서는 이제 차가 멎는 정거장이 경주에 있다는 거예요. 그때 경주까지 한 두어 정거장 남았다고 해서 '걷자' 해 가지고 그다음엔 별것 없는 거예요. 뭐 기관차고 객차고 짐차고 뭐 타고 보는 거예요. 가만히 보니까 짐차가 있더라 이거예요. 타는 거예요. 타는 데는 어디에 타느냐? 맨 앞 대가리에 가서 타는 거예요. 앞 대가리 가서 운전수하고 싸움을 하게 되면 밀려나더라도 뒷간에는 타는 거예요. (웃음) 자, 신세를 안 질 테니까, 짐 실을 때는 내가 필요할 테니까 기관수 옆에 좀 태워 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떼거리를 쓰는 거예요. 그다음엔 차 맨 밤바가 있거든요, 기관차. 거기에 올라가 앉는 거라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그다음에는 내가 이남 땅에 와서, 내 앞에서 노래할 사람이 누구냐? 노래할 사람이 누구냐? 이런 것을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경주에 와서 말이예요, 머슴아가 나오더니 그 녀석이 공장에 있는 녀석인데 그놈의 머슴아가…. 노래 한번 하라 그랬더니, 이남 땅에서 노래 처음 듣게 노래 한번 하라고 그랬더니 그 노래하던 생각이 나요. 첫번째 들은 노래가 뭣이냐 하면 말이예요, 한번 할까요? 「예」 여러분들 좋아할까봐 싫어요. (녹음이 잠시 끊김)
부산에 도착해서…. 그때 12월이면 서른 두 살인가, 서른 한 살인가요? 12월 4일에 떠나던 때가 서른 두 살이었으니, 그러니까 15년 됐구만요, 15년. 만 15년쯤 되누만요. 만 15년쯤 됐는데, 통일교회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어요? 많았지요? 우리 원수가 많았지요? 쫓김받고 몰림받았지만 망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이제는 앞이 훤하지요? 이제는 훤해요.
지금 내가 염려하는 것은 통일교회 정예부대, 군이면 군, 면이면 면, 구역이면 구역에 있어서 책임질 수 있는 요원들이 이러한 전통적인 역사를 꾸밀 수 있는 핵심 요원이 되지 못할까봐 염려하는 것입니다. 그걸 염려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들도 역시 전통이 서 있기 때문에 그 전통에 의해서 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이래서 이 개인적인 전통과 가정적인 전통을 확실히 세워 가지고 세계 만민이 따라갈 수 있고 세계 만인간이 가지 않으면 안 될 본연의 길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될 때는, 세계를 정복하고 세계를 복귀하는 데에서는 이것이 제일 중요한 무기 중의 무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알겠어요? 「예」
교회가 서기 위해서는 교회의 전통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요? 「예」 개인이 서기 위해서는 개인의 전통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교회의 전통이 개인을 만들 것이냐, 개인의 전통이 교회를 만들 것이냐? 선생님에게 있어서는 개인의 전통이 교회를 만드는 것이예요, 여러분들에게 있어서는 교회의 전통이 여러분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달라요. 나에게 있어서는 개인의 전통이 통일교회를 만드는 것이요, 통일교회의 전통이 여러분을 만든다 이겁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당신의 복귀의 손길은 이 시간도 쌍수를 모아 호소하고 있는 것을 저희들이 명심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러한 입장은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서 우리들의 힘과 노력을 기반으로 하여 이 관계를 짓지 않으면 안 될 엄청난 사명이 저희 앞에 있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아버님, 저희가 이번 기간에 모인 것은 각자의 그 무엇을 찾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라, 하늘이 남기신 복귀의 사명과 역사에 빛날 귀한 한 날을 기약함과 동시에, 저희가 삼천리 반도라는 싸움터를 앞에 놓고 내일의 싸움을 다짐하기 위한 준비의 인연을 공고히 하기 위해 모였사오니 이번 기간이 헛되이 되지 말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눈물 길을 개척하여 찾아온 복귀의 길은 어느 한 날 이 땅과 더불어 이 천지에서 사라져야 되겠습니다. 슬픔의 한이 많았던 곡절의 사연이 완성과 더불어 기쁨을 찬양할 수 있는 효성의 자체가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날이 슬픔을 연결시키는 날이 되어서는 안 되겠사옵기에, 이와 같은 새로운 획기점을 세워야 할 시대적인 사명과 요구가 아버지로부터 저희 앞에 있는 것을 망각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가 보시기에는 지극히 작은 한 개체로되 이 개체가 참된 모습을 갖고 나타나게 될 때는 천주사적인 사명을 다하여 만세에 빛날 수 있는 본연의 자체가 되는 몸이라는 것을 이들이 진정 맘과 몸을 통하여 이것을 느끼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이 남다른 길 가운데 서 있습니다. 인간은 알지 못하더라도 당신은 알고 있사옵니다. 인간이 뜻을 알지 못하는 자리에서 따르지 못하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옵니다. 남다른 사명을 짊어지게 하시옵고 뜻 앞에 먼저 불러 주신 바에는 당신이 분부할 책임과 사명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그 사명을 아버지께서 이 시간 명령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각자의 마음 깊이 새로이 결심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애국자의 손길은 이 땅 위에 멀어진 지가 오래됐사옵고, 슬픔의 곡절을 거쳐온 당신의 통일 자녀들의 역사가 남아진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 역사의 배후에 섭리하신 아버님 앞에 감사함과 동시에 내일의 승리를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승리로서 거둬들이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저희의 앞길에 피눈물이 가로막고 있는 것을 알고 있아오니 이곳을 향하여 저희들을 돌아가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것을 대해 주저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책임을 지고 직행할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오늘까지 지켜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저희가 책임을 짊어진 사명의 터에서는 저희들을 부르고 있사오니, 이 사명을 다시 다짐하고 저희들이 아버지의 뜻을 대하여 준비할진대, 아버지, 준비한 이 마당에 위로와 기쁨을 이 가슴에 채워 주시옵고 생명의 원천을 친히 아버지께서 옮겨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의 끝나는 시간까지 친히 같이 주관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오며, 남한 땅에 널려 있는 외로운 자녀들이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을 줄 알고 있습니다. 만방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곳을 향하여 사모하고 있는 줄 알고 있사오니, 당신의 뜻이 퍼지는 곳에 당신이 친히 운행하시옵고, 섭리의 인연을 갖추어 만민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승리의 터전을 높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