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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길

일시: 1966.05.25 (수) 장소: 한국 전주교회

하나님도 욕심이 많을 거예요. 얼마만큼 많을 것이냐? 몽땅 삼키고도 부족하게 느끼는 것이 하나님이예요. 무엇을? 죄악도 몽땅 삼켜 없애 버리고, 선을 몽땅 한 주먹 안에 넣어서 이 온 우주를 주관한다 해도 부족함을 느낀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멋진가요, 안 멋진가요?

보다 크고 선한 편에 서려 하시는 하나님

만일에 하나님이 나쁜 생각을 해 가지고 나쁜 편에 서는 하나님이 한번 되어 보겠다고 하는 날이면…. 그런 일이 있다면 어떻겠어요? '아이구, 이거 못 해먹겠구나! 내가 아주 나쁜 편에서 한번 하나님 노릇해 보겠다'고 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렇지만 그럴 수는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나쁜 편에 절대 설 수 없다 이거예요. 절대 설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한 편에 서야 된다는 거예요. 선한 편에 서는데는 조그만 선에 서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개인보다도 가정, 가정보다도 종족, 종족보다도 민족, 민족보다도 국가, 국가보다도 세계, 세계보다도 천주, 천주보다도 하나님의 창조본연의 심정 끄트머리까지 전부 다…. 더더욱 큰 것! 심정세계는 무한에 통하는 거예요. 더 큰 분야의 것을 하늘은 요구한다는 거예요.

오늘날 통일교회라는 것은 탕감하기 위해서 나온 교회예요. 탕감하지 않고는 절대 통일이 안 돼요. 그러면 조그만 분야의 탕감을 할 것이냐, 큰 분야의 탕감을 할 것이냐? 「큰 분야요」 그 크기가 누구만큼 크기를 바라느냐 이거예요. 응? 누구만큼? 「하나님만큼요」 하, 하나님 만큼! 그래, 여러분들이 하나님만큼 크기를 바라요? 그만큼 크지는 못 하더라도 크고 싶기는 하지요? 「예」 그런 생각을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할까요? 하나님도 거기에 찬동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욕심이 많은 것은 누구를 닮기 위하여, 무엇을 차지하기 위한 것이냐 하면 하나님을 차지하고 하나님이 만든 세계를 내 것 만들기 위한 것이다. 그런 욕심이 다 있는 거예요. 그렇지요?

암만 뭐 세상에 보잘것없는 그런 여자들한테 '너! 이다음에 시집 갈 때, 어떤 신랑 얻어 갈 거야?' 하고 물어 보면, '세계 대통령을 얻어 가고 싶다' 한다구요. 그거 죄예요? 「아닙니다」 죄일 게 뭐예요? 수단만 있으면 얻어 가라우. (웃음) 그게 능력이 부족해서, 그 사연이 닿지 않아서 못 하지 그렇게 할 수 있다면야 좋지요. 남자도 그럴 거요. 뭐 색시를 얻는다면 말이예요, 미스 유니버스니 하는 세계적인 미인이 있다면 전부 다 '나, 그럴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노!' 그런다구요. (웃음) 도적놈 같은 심보가 남자에게 많다구요. (웃음) 여자들은 괜히 좋다네! (웃음) 뭣이 '아이고 야야…'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큰 분야를 탕감해야…. 그러면 통일교회는 뭐 기독교만 통일하려고 그래요? 「아니요, 세계요」 여기에 어디의 사람이 많아요? 김제 사람, 김제 고을 사람이 많이 왔어요, 전주 사람이 많이 왔어요, 정읍 사람이 많이 왔어요? 어디의 사람이 많이 왔어요, 지구장? 응? 「지구내에서…」 거창하게 왔구만, 거창하게 왔어요. 하여간 여기가 무슨 지구요? 「전북지구입니다」 조선지구요. (웃음) 지구장이면 무슨 장이예요? 세계 제일의 장이예요. 지구가 땅덩이 아니예요? 그러니까 지구장! (웃음) 아, 여기 나 물 좀 줘요.

왜 내가 이런 농삼아 얘기를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처음 온 사람은 '아이구, 선생님은 오셨는데 무슨 말씀을 시작할꼬?' 눈이 둥그래 가지고 '아이구, 뼈다구 같은 말을 할까, 혹은 폭신폭신한 요런…' 계란같이 만지면 흐물흐물한 무슨 빵 있잖아요? 옛날에 그런 거 먹어 봤지요? 꽉 쥐면 뿌욱 나오는 거? 아, 그거 먹는 것보다 만지는 것이 더 기분 좋더라구요. 만져 봤어요? '아, 그런 폭신폭신한 말을 할 것이냐? 무슨 말을 할 것이냐?' 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나 그런 사람들을 골려주는 걸 참 좋아해요. 웃기 싫어도 다 웃었단 말이요. (웃음) 이러고 보던 사람도 '저 사람이 웃나 안 웃나 보자' 하고 내가 척 보니까 그 사람이 먼저…. (흉내 내심. 웃음) '그러면, 그렇지! 저 사람을 웃겨 놓고야 내가 얘기할 터인데…' 하고 생각했는데, 첫마디에 웃으니 이제 기분 나빠 못견디겠어요. (웃음)

미국 순회 중에 있었던 일

참, 사람이 말이지요…. 내가 이번에 미국 가서 말이예요, 미국 가니까 선생님에 대한 소문이 굉장히 났어요. 신문에도 났고 뭐 이렇게 이렇게…. 전부 다 유명한 사람들이 팜플렛 해 가지고 구라파까지 선전해 버리니 이름이 굉장히 나니까, 나중에 다…. 미국 사람들이 이름난 사람 만나는 것을 참 영광으로 알아요. 이건 뭐 자기의 직장이 문제가 아니예요. 다 집어 던지고 만나자고 매일같이 전화가 와 가지고 '바쁘지만 만납시다' 해서 몇 녀석을 만나 주었더니 만난 사람은 좋아서 선전하는데, '하, 무슨 얘기하고 무슨 얘기하고 굉장하더라' 하고 선전한 모양이예요. 많은 사람을 만났어요.

만났는데, 그 사람에게 내가 이용당하는 입장에서 만나 주고 싶지 않단 말이예요. 그러면 이녀석들, 코가 들창코고 눈이 시퍼런 녀석들에게 말이예요, '찾아오겠으면 내 명령에 순응해서 오라'고 해 가지고 어떤 명령을 했느냐 하면 '자, 나를 만나고 싶으면 우리 통일교회의 워싱턴 중앙 복판에 훈련소가 있다. 강의, 훈련소가 있다. 합숙소가 있으니, 3일 동안 꼭 들어박혀 가지고…. 너희들이 비용은 내야 한다. 3일 동안의 비용 내고 와서 자면서 사흘 동안 원리 안 들은 사람은 절대 만나 주지 않는다' 라고 했어요. 아, 이랬더니 이녀석들이…. 자기 딴에는 이게…. 미국에는 박사가 많더라구요. 그런 사람이 와 가지고…. 50이 넘고 60이 넘어 눈이 꺼부둥해 가지고 '내가 내일부터 듣겠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데려다 놓고 토요일 일요날에 들어가서…. 강의를 듣고 나서 만나자고 해 놓았더니 가는 거예요. 한국 사람 같으면 한 녀석도 안 할 거예요. 그 사람들이 그만큼 진취적이예요. 그리고 새로운 소식에 대해서는 흥미가 진진해요. 알면 알수록…. 그런 면에서는 참 폭이 넓다는 거예요. 그걸 볼 때 가히 세계에 있어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국민성이 되어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더라 이거예요. 한국 사람 같으면…. 요즘에 신문기자 짜박지만 해도 꼬리를 젓고 다니고서 뭐…. 여기 신문기자 안 왔소? 잘 들으라구요. 만나 주면 뭐 '세상 천지에 나만큼…' 하면서 꼬리를 젓고 돌아다니고…. 재수 없게 그런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그렇지 않아요. 하면 할수록 말을 더 들으려고 하거든요. 삼척동자 같은 어린애의 말도 들으려고 한다구요.

신학교 알지요? 세계에서 유명한 신학교 학장이 나를 찾아와서 만난 거예요. 만나 가지고 '내가 바보 놀음 한번 해보자'고 해서 진짜 바보 노릇한 거예요, 어떻게 하는가 보게. '이녀석, 어떻게 하는가 보자' 해 가지고 아주 뭐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바보 놀음 한 거예요. 세상 사람 같으면 이럴 거 아니예요? (흉내 내심) 그래도 참 무서워해요. 말을 못 해요. 그 사람들이 대인 관계에서 얼마나 조심하는지 몰라요. 그걸 보면 한국 사람들은 그런 면에서 많이 배워야 돼요. 그렇다고 여러분들을 내가…. 어떤 사람들은 '저런 말은 왜 하나' 할는지 모르지만, 왜 하느냐 하면…. '이거 공석상에 처음 온 사람들을 설렁설렁하다가 쓱 감투 씌워 가지고, 뭘 씌우는 말이 아닌가?' 하겠지만, 그건 아니예요. 참고로 알아두라고 말한 거예요.

사람이 이렇게 척 만나 가지고 심각한 사람들을 떡― 이렇게 해 가지고 말씀을 하려면 말이예요, '또, 그거! 저 분이 아무개 선생님이신데 무슨 말씀 할까?' 해 가지고 심각해 있으면 층으로 보면 맨 나무 꼭대기에 올라가 있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렇지요? 심각해 가지고 이러고 있으면 나무로 말하면 맨 꼭대기에 올라 앉은 사람이예요. 이건 조금만 하면 거꾸러지는 거예요. 떨어진다는 거예요. 그럴 때는 이 사람들을 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턱 털어놓고 허허 하면서 너털웃음을 웃게 해줘서 다 속이 풀릴 수 있게 해야 돼요. 그래 놓고 해야 돼요. 그래서 여러분을 내가 그렇게 해서 한번 다 허리띠를 풀고 웃을 수 있게끔 해 가지고 얘기를 한번 해보자 이거예요.

내가 미국 가서 그랬어요. 아, 이녀석들이 두 대의 택시로, 덩치가 말 같은 녀석들이…. 또 이 여자들도 부스대고 오는 거예요. 미국 여자들은 참 부스대더라구요. 남자하고 가더라도, 현관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되면 여자가 재수없게 먼저 달랑 들어서요. 남자는 떡 구경하고 있어요. 이게 미국식이예요. 그건 복귀식에 있어서 용서할 수 없는 거거든요. 그렇다고 여자들이 또 '선생님은 여자하고 원수인 모양이구만! 그 사람들은 그렇게 좋아하는데 왜 그래?' 할는지 모르지만 그들이 좋아해도 천리에 어긋났으면 거꾸로 뒤집어 박아야지!

아주, 여자들도 아주 뭐…. 요거 여자들 보게 된다면 뭐 쓰고 다니는 모자가 천 가지 만 가지예요. 내가 뉴욕지구에 가 가지고 뉴욕 복판에 한 30분 동안 서서 구경하는데 무슨 구경 하느냐? 오고 가는 뭐 차 구경하는 게 아니예요. 차야 뭐 그까짓 것 뭐뭐 썩어지게 있는 게 찬데, 가만히 여자들을 내가 한번 관찰을 해봤어요. 거기에는 차 타고 다니는 것보다도, 뉴욕에는 차가 너무 많기 때문에 가서 차를 가지고 나오면 갖다 세워 놓을 곳이 없어요. 차가 너무 많기 때문에 세워 놓지 못 하므로 타고 나오면 내릴 수가 없어서 뺑뺑 돌아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에 어디 가서 출입할 수 없는 입장에 서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할 수 없이 차는 차고에 가두어 두고 사람이 11호차 타고 나가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되기 때문에 거리 복판으로 사람이 막 줄을 지어 가지고 이렇게 다니는데 가만히 보니까, 남자들이야 뭐 그런 거고, 여자들을 보니까 여자라는 여자는 전부 다 모자를 쓰고 나오는데 하나도 같은 모자를 쓴 사람이 없어요. 어떤 사람들은 말이예요, 나무 토막에다 턱 놔 가지고 여기에 무슨 닭털을 물들여 가지고 쓱 해 가지고 이걸 떡 쓰고 있더라구요. 아이구…! (웃음) 미국 여자들은 다 창작력이 훌륭한지 뭐 못 갖다 쓰는 게 없더구만요. 누가 자기와 같은 모자만 써도 기분 나빠서 벌써 치워 버리는 거예요. 그거 보면, 여자들이 참 이상하지요. 연구해야 할 것이 여자예요. 안 그래요?

이 서양 사람들이 밖에 와 가지고 '아, 저분이 미스터 문인데 한번 구경하러 왔소이다' 하고 한 3백, 4백 리 되는 거리에서 찾아와서 기다리고…. 4백 리 가까운 곳에서…. 두 시간 반, 시간 반, 한 두어 시간 되니까 여기로 말하면 한 8백 리 되겠구만요. 미국에는 회사 출근을 4백 리 밖에서 해요. 그거 믿어지지 않지요? 한 시간이면 한 4백 리 달린단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4백 리 밖에서 출근하는 데…. 서울이 여기서 얼마인가요? 「오백 한 사오십 리 됩니다」 오백 사오십 리는 말이예요, 한 시간 이십 분이면 가는 거예요. 기분 좋지요?

그런 곳에서 왔다는 거예요. 아, 이녀석들이 왔으니 거 어떻게 해요? 모두 차렷하고 그저 걸상 위에 앉아서 조용히 있는 거예요. '무슨 짓 하나 보자!' 하고 있더라구요. 그럴 때는 '차렷!' 해 가지고, 이렇게 해 가지고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쓱 나서서 '당신들, 노래 좋아하지요?' (웃음) 하면 대번에 풀어지는 거예요. 아, 그 말에 저 선생님을 보니까 노래 한번 할 것 같다 이거예요. 쓱, '노래 좋아하지요?' 하니까 노래 할 것 같거든요. '예스!' 하는 거예요. '나도 노래 좋아합니다. 그런데 나는 하기는 싫어하고 듣기는 좋아합니다' 그랬다 이거예요. (웃음) 둘이 맞았거든요. 서로 좋아한다니까 말이요. 좋아한다니 그건 뭐 하는 걸 좋아하는지 듣는 걸 좋아하는지 알 게 뭐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나도 좋아하는데, 여러분에게 지지 않게 좋아하는데 노래 하는 것보다 듣기를 좋아한다' 하니까, '하하…' 웃더구만! 그래서 '거 왜 웃소, 왜 웃으시오?' 이래 놓고는 '나는 한 사람으로 왔지만, 국가적으로 보면 한국에서 왔기 때문에 국가적인 입장에서는 내가 손님이요. 그러니 여러분이 국가적인 입장에서는 나를 후대할 책임이 있고 오늘 이 단체의 입장에서는 여러분이 손님이니 단체의 입장에서는 내가 대접할 입장이요. 그런데 사람이 욕심이 많기 때문에 큰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모든 것을 비교합니다. 그런 걸 볼 때에 나라의 입장에서 처리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손님 대접해 주소!' (웃음) 그건 그렇게, 무슨 말을 하더라도 그렇게 때려잡는 거예요. 그래서 노래 한번 하라니까 뭐 서로 안 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어떤 여자가 이러더라구요. (웃음) 저기 왼쪽에 있는 젊은 아주머니가 와서 나를 쓱 보더니…. 그 사람들 다 눈 보면 알아요. 한국 여자들은 첫눈이 마주치면 그저…. (흉내 내심. 웃음) 아주 이게 뭐 심장이 뒤집어지는지 뭐 요지경이 벌어지지만, 그 사람들은 쓱 의견이 통하고 서로서로 타산이 형성되면 반겨 웃어 주는 거예요. 그럴 때는 내가 쓱 노래 한번 불러 주기를 바란다. '너, 한번 해라!' 이렇게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내가 한국 노래를 멋지게 부른 거예요. 또 그렇다고 여러분들도 이번에 '선생님이 노래 한번 불러 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겠어요. 생각한 사람이 뭐 3분의 1은 될 거라구요.

그럴 때는 노래가 아주 그저…. 그 사람들이 모르는 우리 한국 민요곡을 해서 꼬불랑꼬불랑 길고 이상한 노래, 아주 인상에 남을 노래 한 곡 한다구요. 아, 이렇게 해줬더니 다…. 이래 놓고는 보니까 그 딱딱하던 분위기가 그저 전부 다 팥죽 같아 가지고…. (웃음) '그럼! 그러면 그렇지!' 그래야 내가 골라잡으면 순순히 풀리지, 그렇지 않으면 뼈다귀 있는 그런 생선 떼거리 조그만 것들을 말이예요, 그냥 쥐면 되나요? 들이 삶아 놓고 쥐어야 물렁물렁 녹아 떨어지는 거예요. 이건 다 이렇게 뒤집어 엎어서….

지금까지의 역사가 찾아온 것

그렇다고 여러분들이 '아, 저 선생이 오시더니 뭐 처음 온 사람이라고 해서 뭐 어린애 취급해 가지고 저렇게 말씀하시나' 하면서 섭섭하게 생각해도 할 수 없습니다. 하여튼 웃고 보니까 십년지기보다 더 가까와졌어요. 그렇지요? 「예」 그렇게 되어 가지고 얘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다음에 오지 말라 할 때는 와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려요. 알겠어요? 왜, 오지 말라고 했는데 네가 와서 거기 있어? 기분 나빠 죽겠어! 양심은 다 있는 모양이예요. 쓱 이렇게 보니까, 그저 그냥 온 사람은 내 눈이 이렇게 가면…. (흉내 내심. 웃음) 그거 보면 사람이 양심은 다 있구만요. 오늘만은 용서를 해줄께요. 이다음에도 그럴 줄로 생각하지 말라구요. 보라구요. 내가 언제나 이 놀음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이 지구에 찾아오면 이제부터는 교육도 해야 되겠고…. 할 일이 많습니다. 이 공석에 와서 그저 뭐 이렇게 몇 시간 이러다가 내일 이제 대구에 가게 되면 아무 말도 못 해요. 또 그러고 지금까지 우리 통일교회 청년들이 일선에 나가 가지고 싸우는데 갖은 사연이 많아요. 눈물 나는 사연, 지친 사연, 이런 것도 듣고 싶고…. 그럴 거 아니요? 그러기 위해서 공적인 입장에서 또 한번 만나 줘야 할 책임감을 느껴서 본부로부터 지구장을 통해서 그렇게 당부해 가지고 지시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참석한 사람들은 보면 규율 위반자들이 많아요. 그것이 얼마나 기분 나쁘냐 이거예요. 이왕지사 그렇게 되었으니 할 수 없고, 다음 번부터는 안 그럴 거예요, 응? 안 그러겠지요? 「예」 안 그러기로 약속하고 오늘은 다 용서해 주지요. 좋아요? 「예」

그러고, 한 가지 또 부탁하겠어요, 한가지 또 부탁을 해야 되겠어요. 아, 이번에 내가 전북에 오다가 혼났어요. 지금 전북에 왔지만, 전북에 들어서 내가 혼났다구요. 왜 혼났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이 뭐 선생님이 그렇게 알뜰하게 보고 싶은가요? 진짜 보고 싶어요. 「예」 보고 싶으면 내가 감옥소 들어와 있을 때 전부 와서 실컷 보고 가도록 찾아 주지요? 「몰랐습니다」 누가 모르래요? (웃음) 모른 게 죄지 뭐 아는 내가 죄인가요? 그랬으면 내가 얼마나, 죽어도 못 잊을 터인데. 아, 대전에서 전라도인지 무슨 땅인지, 전북인지 무슨 땅인지 들어서니까 차가 왜 그렇게 지지리 덜거덕거리면서 멎기는 왜 그렇게 자주 멎는지, 급행차가 완행차보다 더하더구만요. 그렇지요, 차가? 「아니, 안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말이예요, 시간이 좀 늦어 가지고 한 십 분간 늦더니 그저 정거장마다 내 집이예요. 이렇게 되니까, 머무는 곳곳마다 통일교회패들이 있거든요. 이건 한 십 분 가다가 멎게 되면 와 가지고 떡 이러고 있으니 내가 그냥 앉아 있을 수가 있어요?

보라구요. 대전에서 얘기해서 피곤한데, 찻간이 피곤한 걸 풀어야 할 곳입니다. 그런데 자꾸 와서 이러니, 어떡하라는 말이예요. 그렇찮아도 찻간에 척 올라가면 나와서 전송하는 것을 볼 때, 거기에 탄 사람들이 수상해서 눈을 이렇게 해서 '저거 누굴까?' 하고 바라보고 있는데 아, 이거 들락날락 내가 어떻게 부끄러워서, 사나이의 담은 가졌지만 부끄러워서 어떻게 어떻게 견디겠어요? 부끄럽겠는가 안 부끄럽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배우인가요? 배우면 다 좋아할는지 몰라도…. 조금 가다가는 앉지도 못 하고 또 나가야 되고, 조금 가다가 또 앉지도 못 하고 또 나가게 되고…. 여러분은 한 번이지만 선생님은 수십 번 고통인데 이거 해먹을 수가 있겠어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녹음이 잠시 끊김)

잘될 수 있는 길이 있다 이거예요. 잘될 수 있는 길은 있기는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잘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은 많지 않아요. 이 우주간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지어진 모든 피조물 세계 가운데 있어서 혹은 하나님까지 합해 가지고, 그 하나님과 피조물이 합해 가지고 잘될 수 있는 길이 하나 있을 거라 이거예요. 잘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사람들은 어떤 자리에 서 있느냐 하면, 잘될 수 있는 입장은 못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고로 수많은 선지선열들도 좋을 수 있는 길을 찾고 또 가고, 가다가는 또 찾고, 찾다가 또 가고, 조금 낫다고 해서 그걸 붙들고 또 나아가다 또 찾고, 또 가고 또 찾고, 또 가는 거예요. 찾았다고 해서 좋아했지만서도 그것이 잘된 것이 아닌 것을 알 때 나중에는 후회하는 일이 역사노정을 걸어오면서 수수만만이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에는 인간을 중심삼고 볼 때…. '인간이 이렇게 가야 좋다. 저렇게 가야 좋다. 요렇게 가야 좋다. 이리로 돌아가야 좋다' 별의별 주장을 한 사람이 많다는 거예요. 그 주장하는 그 당시에 있어서 그 사람은 이렇게 가야 좋다고 하는 목적에서 움직여 나갔지만 그것이 가다가 보면 자연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나게 될 때는 그는 역사 발전과정에 있어서 제거를 당한다는 겁니다. 좋을 수 있는 인연을 내포한 소성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소성을 바탕으로 한 주의나 사상은 역사시대와 더불어 긴 시기를 따라 나올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것도 역시 좋지 않은 것이 드러나게 될 때에는 끝이 온다는 거예요. 이러면서 지금까지…. 그거 어떻게 보게 되면, 수많은 줄을 그어 놓은 것과 마찬가지예요.

6천 년 동안 어떤 섭리 역사를…. 하나님이 있든가 역사의 흐름이 있어 가지고 흘러 나간다면, 하나님이 좋아하는 어떤 역사의 방향이 있으면 그 방향을 따라 가지고 거기에 상대적인 가치를 지닐 수 있는 어떤 주장이나 인생의 행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행로는 6천 년 섭리를 지향하는 하나님의 방향과 더불어 일치될 수 있는 인연을 가져 가지고 남아 나올 수 있으되 그 행로가 가다가 끊기는 날에는 제거당하는 거예요.

여기에서 또 다른 사람들이 옥닥복닥해 가지고 '야, 이거 안 되겠다. 또 다른 것 찾자' 해 가지고 많은 주의가 나오면, 거기서 서로서로간에 논쟁이 벌어져 수많은 교파들이 싸우고 이래 가지고, 거기서 또 싸우고 싸우고 싸우고 해 가지고, 거기에서 하나의 줄기가 나와 가지고 이만큼 가서는 또 싸우고 또 가다가 또 싸우고…. 이거 그러면서 지금까지 왔다는 거예요.

좋을 수 있는 길은 그 누구도 막지 못해

그러면 인간들이 지금까지 좋아질 수 있는 그 길을 찾아 나왔는데 억천만세에 생을 지니고 왔던 수많은 인간들이 너도나도 할것없이 남녀노유를 막론하고 '과연 이것이 인생이 좋아할 수 있는 길이다. 이것만이 진리다!' 할 수 있는 길이 이 땅 위에 나왔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래, 그런 길이 나왔어요? 그런 길이 나왔어요? 나왔어요, 안 나왔어요? 「나왔습니다」 뭣이, 나와요! 지금까지는 안 나왔지요. 지금까지는 안 나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까지의 역사에서는 인간이 좋아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나왔습니다. 인간이 합한 것이 국가가 되고 국가가 합한 것이 인류가 되는 거예요. 만인이 공히 기뻐할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길이 동양 사람 서양 사람을 막론하고 동서양의 어떤 문화세계에 나타난다면 그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동서양의 교류는 물론이거니와 동서양이 거기를 향하여 들어가지 말라고 해도 전부 다 몰려 들어간다는 겁니다. 그런 길이 아직까지 안 나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역사시대를 보거나 지금의 사회적인 현상을 보더라도 역사가 끌어 나와 가지고 열매맺힐 수 있는 단계에 놓여진 민주와 공산을 두고 볼 때에도 이 두 갈래 길이 있어서 '네가 나쁘고 내가 좋다'고 서로 주장하는 대립적인 입장에 있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는 만인이 공히 갈 수 있는 좋은 길이라고 볼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필시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길, 인생 전체가 좋아할 수 있는 길, 혹은 행복이 있다면 인생을 중심삼은 행복의 길, 이 모든 길을 통합한 단 하나의 길이 나와야 된다하는 것은 역사적인 귀결점이 아닐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것을 해결해 놓지 않고는 좋다는 세계를 지니는 것이 불가능한 거예요.

좋다는 세계를 못 지닌 사람이 좋은 나라에서 살 수 없는 것이요, 좋은 나라를 가지지 못한 사람이 좋은 종족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요, 좋은 종족을 갖지 못한 사람이 좋은 가정을 가질 수 없고, 좋은 가정을 갖지 못한 사람이 좋은 개인이 될 수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거든요.

그러면 자고로 지금까지 성인현철들은 무얼 한 것이냐? 더 좋은 것, 더 좋은 것, 최고로 좋은 것, 맨 마지막으로 좋은 것, 최후에 남아질 그 좋은 것을 찾기 위한 이 경주장에 와서 어느 한 분야를 책임지고 허덕이다가 간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나라에 있어서 애국자요, 혹은 역사시대의 동서고금에 왔다 갔던 성인현철에 지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의 인격의 가치는 어느 것이 오랜 역사의 인연을 끌고 나올 수 있었던가 하는 것이 결정해요. 역사가 깊은 인연을 지니고 오는 사상일수록 인간들이 사모하고 인간들이 좋아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는 조건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체로 봐서 우리가 헤아릴 수 있다는 거예요. 그 좋은 것은 그것이 좋지 않다고 아무리 거부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거부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역사적인 모든 과거지사를 헤아려 보게 될 때, 많은 주권자들이 이 세상에서 지나갔어요. '아, 이런 주의가 옳다!' 해도 흘러가는 거예요.

예를 들어 보면, 로마 시대에 있어서의 네로황제 같은 사람들! '기독교는 이 지상에서 없어져야 된다! 인생이 거기로 가면 안 된다!' 해 가지고 가는 길을 전부 다 막고 막고 막고 막더라도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이거예요. 만민이 전부 다 욕구하는 것은 좋기를 바라는 것이기 때문에 좋을 수 있는 길의 내용을 그 자체가, 기독교면 기독교 자체가 지니고 있게 될 때에는 아무리 반대를 받더라도 그 반대하는 것이 망하지, 좋을 수 있는 내용을 가진 기독교면 기독교가 안 망해 들어가요.

이런 입장에서 보게 될 때 모든 주권 국가는 시대를 따라 변해 내려왔지만 종교의 역사는 그대로 남아져 내려온다는 거예요. 기독교면 기독교, 유교면 유교, 불교면 불교, 회회교면 회회교가 오랜 역사적인 노정을 걸어 남아 나오는 걸 안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예」

그러면 이것들도 역시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좋은 것은, 만인이 전부 다 좋아할 수 있는 것은 둘이 될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이기 때문에 완전히 하나될 수 있는 끝날에 가게 되면, 하나님이 있단다면 하나님의 마음에 맞아야 되겠으니 하나님과 하나될 수 있는 그 인연의 발판을 가진 종교가 세계성을 띠고 나타나는 겁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의 이 인류 앞에 대체로 봐 가지고 좋을 수 있는 길이 무엇이냐? 역사적인 실적으로 미루어 보게 될 때 기독교가 인류에게 있어서 좋을 수 있는 길이 아닌가 하는 것을 어느 종교보다도 더 생각할 수 있는 면에 가깝다는 거예요. 이런데 오늘날의 기독교는 수많은 교파가 있어서 서로 싸운다 이거예요. '네가 옳고, 내가 옳고…' 하면서 싸우고 또 싸워요. 이런 기독교 가지고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여기에서 복잡하게 싸우니 이것이 더 가야 돼요. 이놈을 훌쩍 끌고 나가 가지고 더 가야 돼요. 이래 가지고 불교면 불교, 유교면 유교 등의 딴 종교가 비교할 때 상대도 안 될 만큼 나가야 되는 거예요.

이런 길이 만민이 좋아할 수 있고…. 사람만 좋아해서는 안 돼요. 땅 위의 인간들만 좋아해서는 안 되고 천상에 가 있는 성인현철 모두 다 좋아할 수 있어야 되는 거예요. 인류가 지상에 그러한 주의가 나오기를 기다린 것은 물론이지만 천상세계에서 볼 때도 과연 그것이 아니면 안 되겠다고 공인할 수 있는 소망적인 내용을 지닌 종교적인 발판이 나와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길, 인지당행지도(人之當行之道), 인생으로 필시 가지 않으면 안 될, 만인이 좋아할 수 있는 그런 도의 길, 만인이 좋아할 수 있는 본향길, 만인이 좋아할 수 있는 조국광복의 길이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만인이 좋아할 수 있는 세계 해방의 날, 만인이 좋아할 수 있는 천지가 화평할 수 있는 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나와서 천지를 창조한 창조주가 있으면 그분도 기쁘고 나도 기쁘고…. 그렇게 되어야 된다구요.

통일교회가 이 땅에 나온 이유

그러면 통일교회는 말이요, 통일교회가 이 땅에 뭘하러 나왔어요? 좋게 하기 위해서 나왔어요, 나쁘게 하기 위해서 나왔어요? 「좋게 하기 위해서요」 무엇을 좋게 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을 좋게 하기 위해서 나왔어요? 「아닙니다」응? 여러분들을 좋게 하기 위해서 나왔어요? 「만인을 좋게 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여러분들을 좋게 하기 위해서 나왔으면 그건 며칠 안 가서 다 쓰러져요. 여러분들이 시집 가 버리고 여러분들이 죽으면 다 망할 거 아닌가요? 그러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이 전주 바닥을 좋게 하기 위해서 나왔어요? 전주 바닥에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전부 다 한 백 년 후에는 없어질 거예요. 그러면 자동적으로 망한다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나오는 데는 현세의 세계 앞에 있어서의 만인이 바랄 수 있는 소원의 한 촛불을 들고 나와야 되고, 역사적인 모든 과거의 현철 성인들이 소망하시던 소망의 실권을 갖추고 나와야 되고, 현재를 대신할 수 있는 이런 가치적인 내용을 지니고 나오는 것은 물론이지만 금후 20세기, 이후 30세기, 혹은 100세기, 천추만세의 역사시대에 있어서도 필요로 할 수 있는 내용을 지니고 나오지 않으면 어느때라도 심판을 받아야 된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좋다, 나쁘다는 비판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가 어느 중간적 입장에서 그 사명을 하기 위해서 나왔다면 이건 흘러가는 역사의 물결에 휩싸여서 한때에 가 가지고 비운의 문명을 맛보아야 된다는 겁니다. 그 이상의 것이 나오게 될 때는 거기에 만사의 모든 내용을 양보해 놓고 새로운 역사 창조 시대의 개척분야에서 공헌해 달라고 축수를 드리고 후퇴해야 할 운명에 놓이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통일할 수 있어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무슨 교회냐 이거예요. 나에게 대답하라고 하면 '통일교회는 좋게 하기 위해서 나왔다. 나로 말하면 만민을 좋게 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요, 만민으로 말하게 되면 좋기 위해서 나온 것이다' 이겁니다. 그러면 좋겠지요? 이 선생으로 말하면 좋게 하기 위해서 나왔고, 앞으로의 수많은 인류들은 좋게 되기 위해서 나왔다 이거예요. 거 그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좋겠어요? 「예」 그래, 여러분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뭐 좋아진 게 있어요? 좋아진 게 있어요? 좀 물어 보자구요.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너, 메가네(めがね;안경) 낀 녀석 한번 대답해 봐. 있어? 「있습니다」 있기는 뭐가 있어. 그 얼굴의 그 모양이구만. 뭐가 있어, 뭣이? 보라구요. 있기는 뭐가 있느냐 말이예요. 없어요.

나도 이 길로 지금까지 생명을 바쳐 나왔지만 뭐 나는 그냥 이렇게 있는 거예요. 가는 데마다 욕을 먹고, 핍박받고, 감옥에 들어가기 일쑤이고, 쫓겨나기 일쑤이고 못 볼 것을 보고…. 핍박받은 것만 해도 무더기 산이 되었어요. 백두산보다 높게 핍박받았단 말이요. 여기 여러분들도 전부 다 핍박받은 사촌 아니면 사돈의 팔촌 아니면 12촌권에는 다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좋은 게 뭐가 있어요? 새빨갛게 나빠, 새빨갛게 나빠요. 하얗게 나쁘면 동정이나 하고 거기에 무슨 여유가 있지요. 새빨갛단 말이예요. 새빨갛다 못해 새까매졌어요.

통일교회에 나오면 일어나는 현상들

보라구요. 내가 한바탕 또 엮을까요? 여러분들, 보라구요. 통일교회 믿고 나서는 '아이구, 옛날에 내 어머니 내 아버지와 살던 때는 자유 천지더니 통일교회 믿고 난 다음에는, 아이구! 우리 집이 아니고 남의 집이 되어 버렸어. 아, 그 집에 들어가게 되면 가슴이 답답해!'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이거 사고 아니요? 또 어머니가 '오라, 오라' 하면 가슴이 철렁해요. '이거, 또 어디 보내려고?' 지금 스무 살이 넘어선 처녀가 되었으니, '야 야, 아무개야! 와라' 그러면, '아이쿠 어머니야! 저 뭐 어머니 얼굴을 보니까 틀림없이 시집보내려고 그러누만!' 하고 가슴이 철렁해요, 안 해요? 아가씨들 그래요, 안 그래요? 우리 통일교회 처녀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시집보내겠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왜, 웃기만 하나? 뭐 동감이 되는 모양이구만! 그래 됐다. 대답하기는 거북하거든요.

우리 남자는 괜찮아요. 장가보내겠다는 것이 제일 무서워요, 안 무서워요? 「안 무섭습니다」 그래, 장가 가라우. (웃음) 왜 다 웃어요, 장가 가라는데? 뭣이 틀린 모양지요? 그 녀석 덜되었다 이거지. (웃음) 그 말이거든요. 그래, 너희 엄마 아빠가 장가보내겠다는 게 좋아? 「예」 제일 무서워하는 거예요. 누가 또 '좋아요' 그래? (웃음) 그거 제일 무서운 겁니다. 군대 가는 게 낫지 장가 시집 보내겠다는 게 제일 무서운 거예요.

세상 사람과 다르지요. 아, 이거! 나이가 벌써 이쯤 되었으면 결혼할 때가 됐는데, 제 철이 떡― 됐는데…. 제철이라 하면 이상하지만 말이예요, 제 철이 떡― 되었는데…. 아, 꽃필 때면 꽃이 피어야 할 텐데 아, 이놈의 노처녀는 뭐 어떻게 되어 있나? 머리를 만져 보니 꼿꼿이 버틴 그대로구만! 이렇게 신세타령할 수 있는 자리에 서 있지만 엄마 아빠가 동정해서 '야, 시집가라' 하게 되면 '아이구…' 하게 된다는 거예요. 사지가 녹아난다 이거예요. 자,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그게 잘된 거예요, 그게? 잘된 거예요, 그래? 지지리 못됐어요, 지지리.

보라구요. 사랑하는 친구들 말이예요, 엊그제까지 한 교실에 앉아 가지고 '너 죽으면 나 죽고…. 내가 너보다 먼저 죽으면 좋겠다' 하던 친구지간에도 통일교회만 들어오면, 쌩―! (웃음) '언제, 언제 족속이 되어 버렸어?' 하면서 쌩― 해 버리는 거예요. 보기만 해도 그저 입을 찡그리고 그저 눈을 모밀눈으로 해 가지고, 그저 독사 할아버지 눈이 되어 가지고…. 여러분들, 그것을 거룩하게 구경 잘했지요? 그래, 그게 잘된 거예요? 잘된 거예요?

통일교회를 믿고 다니려면 말이예요…. 내가 밤중에 암만 동네에 드나들어도 개가 안 짖더니 통일교회 믿고 난 다음에는 개까지 짖는다 이거예요. (웃음) 왜 개가 짖느냐 이거예요. 왜 개가 짖느냐? 내가 분석을 해봤어요. 옛날에야 그저 마음놓고 '쿵 쿵 쿵…' 이렇게 돌아 다녔는데 통일교 믿고 그다음부터는 '아장 아장…' (흉내 내심. 웃음) 냅다 짖지 않는 그 개가 정신나간 개예요. 개까지 짖더라 이거예요. 잘됐어요, 그래? 나는 싫어, 나는 싫어!

또 보라구요. '아이구, 당신 아니면 나는 죽습니다. 아이구, 죽습니다' 그래 가지고 뭐 '그 색시 아니면 나는 죽소' 하면서 상사병이 나고 이래 가지고 결혼한 부처끼리도 통일교회만 나오면 그 사내가 눈이…. (흉내 내심) 한 곳밖에 안 보여요, 한 곳. 어디밖에 안 보이느냐? 교회밖에 안 보인다 이거예요. 이건 뭐 색시가 밥을 먹었는지 살림살이를 하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무관심해져 버렸다 이거예요. 이래 놓으니 색시는 '나 살려라!' 하고 와서 야단하는 거예요. 그게 잘된 거예요, 그게? 잘된 거예요, 꼬락서니가?

또 여편네들도 그래요. 아무리 재미있게 둘이 만나 가지고 뭐 '꽃 중의 꽃이요, 향기 중의 향기요! 아이구, 귀염둥이 아가씨!' 하면서 뭐 어떻고, 그런한 타령하다가 결혼을 딱― 해 가지고는 말이요, 이 색시가 좀 있다가 나중에 통일교회만 들어서면 남편이 방에 있으면 답답하고 '어서 나가면 좋겠다! 출근 시간이 어서 되면 좋겠다' 해 가지고 '나 회사 가야 되겠어' 하면 그저 마음이 벙실벙실한다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대문을 나가게 되면 '하!' 하는 거예요. (흉내 내심. 웃음) 그런 일이 벌어진다 말이예요. 그리고 또 저녁때가 되어서 다섯 시쯤에 가 가지고 대문이 찌꿍거리고 남편이 돌아오면 가슴이 철렁하거든요. 이런 일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그래, 그것이 좋은 거예요? 이 아주머니들은 다 훤하게 통하니까 으레 그럴 줄 알고 있지만 처음 오는 사람들은 수수께끼 중의 수수께끼 같이 들릴 거예요. '거 세상에 그런 변이 있나?' 하겠지만, 그런 변이 있어요! 그래, 그것이 잘된 거예요?

보라구요. 또 그다음에, 그건 또 그렇다고 하고, 집에서 몰리고 가정적으로 그렇게 외로워져서 교회에 들어오면 '오, 어서 와라' 하면서 어깨도 툭툭 두드리고 '아이구, 집에서 그 어려움을 견디느라 얼마나 수고했나?' 하고 동정이라도 백 퍼센트 해줘야 할 텐데, 도리어 또 꼬리표를 붙여서 노동판에 내보내고, 흙짐 지는 데 내보내고, 농사하는 데 내보내고, 가서 고생하라고 들이 때려 몬다 이거예요. 할 수 없어 눈물 흘리고, 이리 나오면 이게 싫고 이리 나오면 이게 싫고, 그래도 나오면 이게 싫고 이래 가지고 길이 안 보여 가지고 갈 지(之)자 걸음을 해서 하염없이 정처없이 오라는 데도 없는 동네를 찾아가는 그것이 잘된 일이예요, 그래? 잘된 거예요? 「예」 이게, 뭣이 잘된 거예요? 그래, 잘된 거예요, 임자네들한테? 「예」이게 이상하다는 거예요. 그게 뭐이 잘됐어!

보라구요. 여러분들은 가만히 보면 얼굴들은 그래도 그 무얼 먹고, 그 본바탕이 좋았는지 모르지만 얼굴들은, 그 형은 다 그럴 듯하게 생겼는데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웃음) 그거 근사하지요? 옷들을 바라보니 잠바 짜박지 아니면 미군 군복 짜박지나 얻어 입고 신발도 보게 되면 찢겨지고, 꿰어 신고 남이 집어 던진 거나 주워 신을지 모르지요. 그런 거 신고 다니고 그렇게 살면서, 그게 잘된 거예요?

아, 이거! 내가 노동판에 가서 돈을 벌어도 내 마음대로 쓰기나 하나, 뭣이 있어 가지고 내 마음대로 처분하겠나. 집이야 있다고 그대로 팔아 가지고 내가 한껏 먹고 싶은 거 마음대로 사 먹기를 하겠나! 집을 팔면 때까닥 마음이 뭐라고 하느냐 하면 '야! 그 집 팔았으면 그 돈으로 너, 뭐해야지!' 딴 명령이 후닥딱 뛰어 나오거든요. 아, 이건 집을 팔아서도 내 마음대로 못 하겠으니…. 점심 한 끼를 마음대로 못 사먹어 본다 이거예요. 그게 좋은 거예요? 처음 온 사람들은 이상할 거예요. 하여튼 이상한 소리로 들릴 겁니다. 그거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마음이 그렇게 알아요. 그걸 볼 때 그게 잘된 거예요, 못된 거예요? 그래 가지고는 그게 다 거꿀잡이가 되어 가지고는 한 가지 남은 것은 '하늘을 위해서 죽으면 좋겠다. 그저 아버지 뜻을 위해서, 뜻을 위해서 죽겠다' 그래야 된다고 하니 말이지요, 그게 잘된 꼴이요? 잘된 거예요, 못된 거예요? 「잘된 겁니다」

자, 못됐든 잘됐든 하여튼 되기는 됐어요. 되기는 됐단 말이예요. 되기는 됐어요. 그건 내 눈에 보기에는, 혹은 사람들의 눈에는 안됐는지 모르지만 하나님 눈에 그것이 됐으면 됐다는 겁니다.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은 악질 분자니까 모르지만 옛날의 성인현철들이 보고 '야 잘됐다!' 하면 됐다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이 세상에 있어서도 수많은 참된 길을 가겠다는 사람들이 '아, 그 사람! 잘됐네. 햐! 훌륭하다' 하게 되면 된다는 것입니다. 됐다는 거예요. 그럴 게 아니예요?

남들은 다 없어져도 통일교회만은 남는다

자, 그러면 우리가 지금까지 걸어오는 것을 보게 된다면 남들은 서로 가게 되면 우리는 동으로 가고, 또는 남이 남으로 가게 되면 우리는 북으로, 전부 정반대였다 이거예요. 남이 먹으려고 하게 되면 우리는 안 먹고, 남이 입으려고 하니까 벗고, 남 자게 되면 안 자고 하는 겁니다. 정반대예요. 여러분들이 입을 보니까 얼마나 잘먹겠어요, 이게! 입을 보면, 이놈의 입은 피곤한 줄을 모르거든요. 늘었다가 줄었다가 아주 박자를 얼마나 잘 맞춰 주는지…. 피곤한 줄 알아요? 다리는 피곤한 줄 알아도 이놈의 입은 만 년 가도 피곤한 줄 모르거든. 얼마나 잘 먹는 입이예요! 그렇지만 통일교회의 선생님과 더불어 '우리, 봉쇄령을 한번 내려 보자' 해서 한 일주일 동안 먹지 말라 하면 이러지요? (흉내 내심. 웃음) 여기 청년들이 있거들랑 일주일 이상 금식해야 돼요. 뭐야, 김 뭐야? 「수명입니다」수명이 길겠구만! 오래 살겠구만! 만세를 살고 싶어요? 금식했어? 「예, 했습니다」 언제? 소식도 없이 했나? (웃음)

우리 통일교회 청년들, 이제 앞으로 통일교회의 이 길을 가기 위해서는 일주일쯤은 금식해야 돼요. 일주일 금식해 놓으면 무엇이 편리하냐 하면 말이요, 밥 걱정이 없어져요. 운명 타령이 없어져요. '내가 밥 굵어서 밥 때문에…' 이런 것이 없어져요. 사람이 암만 죽을 팔자고, 아무리 공동묘지에서 태어났다 하더라도 아, 사흘 동안에 밥 한 끼 안 들어가겠어요? 사흘에 밥 한 끼 들어가게 되면 사는 거거든요. 죽지 않아요. 대한민국 사람 다 죽어도 통일교회 사람들은 남는다구요. 하나님이 보호하사. (선생님도 웃으시고 식구들도 웃음)

왜 이런 일을 하느냐 이거예요. 이 나라 이 민족과 세계를 복귀시키기 위하여서는 우리의 아직까지 남은 땀이 많이 필요하고 아직까지 남아 있는 눈물이 많이 필요하고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피가 많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러려면 우리가 굶주림과 더불어 투쟁해서 이것을 깔고 앉을 줄 알고 굶주림과 더불어 싸워 가지고 승리할 줄 알아야 먹고 만들어진 피살을 희생할 수 있는 동기가 거기서 벌어져 나온다는 거예요. 안 먹으면 내 피가 마르는 거예요, 살이 비어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서는 이 복지 운동을 완성시킬 수 없다는 거예요.

그 모양이 처량하고 그 모습이 비참하지만 그 비참한 모양과 모습이 그것으로서 매장되어 역사의 흐름과 더불어 사라진다면 그것은 불쌍하고 처량하고 망할 길밖에 되지 못 하는 것입니다. 만민이 그것은 원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흘러가는 물결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자가 되기 위하여 그 자리에서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 전진의 일로를 거쳐가면 거기에 비로소 무엇이 생겨나요. 좋을 수 있는 참다운 동기가 시작된다는 것을 나는 엿보았다 이거예요. 여러분들도 그걸 느꼈을 거예요.

그래서 통일의 역군들은 가자! 망한 것 같지만 망하고 나서…. 지금은 망할 수 있는 인연을 통해서 태어난 인간이요 사망의 물결을 타고 나왔던 인간이지만, 그 사망의 물결과 망할 수 있는 그 사회환경에 태어난 이것을 부여안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이것을 완전히 이별하고 완전히 청산하고 또다시 거슬러 올라가는 데 있어서 인간이 가야 할 새로운 희망의 출발이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알기에 이 길을 출발하는 거예요. 남이야 알아주든 안 알아주든 1년 가고, 2년 가고, 3년 가고, 4년 가고…. 세월이 감에 따라서 우리는 흘러 내려가는 것이 아니예요. 역경에 부딪쳐서 우리는 거기에서 깨져 나가는 것이 아니예요. 우리를 때리고 우리에게 부딪쳐 가지고 무모하게 대들던 그 녀석들이 깨져 나가지 우리는 그냥 그대로 여전히 바르게 나가는 겁니다. 이렇게 될 때는 대조적인 현상이 벌어져요. 시일이 가면 갈수록 여러분이 움직여 나가는 그 보조(步調)에서 광명의 천지가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그 모습이 바라보이되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함정 구덩이로 들어가는 자체를 보니, 인간이 좋을 수 있는 길이 세상 만인이 좋다고 춤추는 자리가 아니구나 하는 것을 볼 것입니다. 그런 것을 엿보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길을 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당장에 좋은 것이 아니라, 1년에 좋은 것이 아니라 1년 시련과 고통과 역경에 부딪침으로 말미암아 10년 후의, 천 년의 대운세와 행복의 터전을 우리가 맞이할 수 있는 그 기원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우리는 서슴지 않고 이 길을 간다는 겁니다. 그러니 우리가 불행한 사람이요, 행복한 사람이요? 「행복한 사람입니다」 거룩하게 행복하구만요. 그러면 내가 여러분을 지금까지 오히려 고생시키려고 일을 시킨 것이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얼마만큼 잘했어요?

세계를 향하여 행군하는 통일의 역군이 돼야

아직까지 대한민국 전체가 우리 뜻 앞에 서지 못했으니 대한민국만큼 잘하지 못했어요. 아직까지 세계 전체가 하나의 뜻 앞에 서지 못했으니 세계만큼 잘하지 못했어요. 내 욕심은 세계를 넘고 천주를 넘고 하나님 상투 끝까지 올라가게끔 해 가지고 자랑하고 싶은 것인데…. 그러면 여러분들, 어때요? '아이구 선생님이 말씀하는 것을 보니까 또 벼락 감투 써야 되겠구만!' 그런 결론이 나온다 이거예요. 괜찮아요? 「예」

당장에 고생하는 이 사람을 끌어다가 여기에 또 옮겨 놓고 더 큰 고생을 하라고 명령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려야 하는 것이 선생님의 사정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거 이해돼요? 「예」 그래도 괜찮아요? 「예」 정말? 「예」 정말이야? 「예」 나는 믿어지지 않는다 이거예요. 정말로 그래요? 「예」 여자들은 안 그렇겠지, 남자들은 그럴는지 모르지만. 여자들도 그래요? 「예」 말만 그렇겠지 뭐! 진짜 그래요? 「예」 붉은 가슴속에 깊이깊이 뿌리박고 거기서부터 우러나오는 대답이예요? 「예」이 '예'가 거 시원찮다! 그래? 「예!」 그러면 내가 속아 주마. 남자들은 어때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 전라북도 사람은 세계에서 제일가게끔 고생시키면 좋겠어요. 그 말이 무슨 말이야? 세계에서 제일 좋은 복을 그 자리에 주면 좋겠다는 그 말이 되거든요.

예수님은 왜 죽었을까요? 십자가를 지고 나갈 때, 고생 철학의 원천을 깨달았기 때문에, 그 길을 가면서도 원수를 대해서 기도할 수 있는 아량이 있었다는 겁니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까다로운 자리에서 어려울수록 만인이 알지 못하는 역사시대에 비로소 그만이 할 수 있다고 하는 고생길에서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그런 팻말을 갖고 가면 그는 천상세계에 있어서, 흐르는 역사세계에 있어서의 새로운 방파제의 터전을 만들 수 있고 새로이 승리의 방파제가 되는 겁니다. 그런 자리에 세울 수 있다는 걸 여러분들이 똑똑히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그러면 아직까지 세계가 두 패로 갈라져서 싸우고 있으니 우리에게는 시련 고통이 남아 있고 환난의 역경이 가로놓여 있는데, 이것을 박차고 나가 우리의 생명의 포탄으로 이것을 쳐내야 하는 수고의 역경이 우리 앞에 가로놓인 것을 여러분이 알고, 세계를 향하여 행군할 수 있는 통일의 역군이 되어야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날에는 통일의 역군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새로운 해방과 새로운 통일의 세계가 광명한 새아침의 태양빛과 더불어 우리 앞에 안겨 온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결국에는 여러분들을 때려 몰아야 되겠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거예요.

보라구요. 내가 지금부터 한 7년 전에 말이요, 1960년도에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을 모아 놓고 얘기한 말이 있어요. '자, 이제부터 3년 노정을 가자! 우리 통일교회는 분하고 원통한 한가운데서 걸어온 통일교회다. 여기서 하소연을 하려면 좁쌀로써 하늘로 올라갈 것이야. 날아다니는 먼지를 붙들고 개개인의 한을 해도 한을 풀 수 없는 한을 남기고 있는 통일교회야. 이 한을 풀지 못하는 한 삼천리 강토에는 해방이 있을 수 없는 것이요, 이 한을 풀지 못하면 천상천하에 한이 맺혀 있던 하나님의 심정의 인연을 해방시킬 수 없는 것이어늘, 이것을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느냐? 이것은 기쁨의 노랫가락과 더불어 해방되는 것이 아니라 슬픔의 비참과 더불어 피를 흘리는 자리에서 아버지라고 부르고 한 인류라고 부르고 참다운 형제라고 부를 수 있는 아우성 소리를 연결시켜야 한다. 그러지 않고는 이것을 해방시킬 수 없다는 것을 다짐하면서 고생하자' 하며 여러분 앞에 명령하던 지난날 선생님의 생각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 여러분에게 그 당시에 있어서는 그 얘기가 꿈같은 얘기였을 거예요. '이리하여 3년노정이 끝나거든 4년노정을 합해서 7년노정의 역경을 우리는 걸어가자. 가고 나거든 그때에 가서 우리가 무엇을 했고 우리가 어디로 갔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 것이다'라고 예고했던 것입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고 보니 이제 6년이 지날 수 있는 때에 왔다 이거예요.

이제 와 보니 하늘이 좌정하고 보호하사, 오늘 우리의 가는 길은 세상의 조롱을 받고 세상의 비난을 받는 역경 가운데로 이어져 나왔지만, 오늘 이 나라 이 민족 앞에 있어서 우리 이념이 아니면 이 나라를 살릴 수 없다는 사실을 상하의 모든 3천만 민족은 공인하지 않으면 안 될 단계에 지금 들어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걸 여러분이 알지요? 「예」

그리하여 세계의 원수가 되어 있고 세계의 모든 정세를 악의 세계로 지금 끌고 들어가는 공산당까지도 통일의 이념이 아니면 이것을 막아낼 수 없다고 자타가 공인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사실은 엄청난 사실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돼요. 이제 공산당을 녹여낼 수 있는 하나의 깃발을 꽂고 그 이념을 품고 행군하는 개인이 있다고 할진대는, 세계는 순식간에 그 이념권 내에 통일의 운세를 이루어 놓고야 만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 엄청난 사실이 우리의 목전에 당도해 있는 것을 여러분이 지금 의심할래야 의심할 수 없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현하의 통일 청년들이 짊어진 사명

그러면 지금 제일 바쁜 것이 무엇이냐? 뜻을 안 우리들의 마음은 조급해요. 동으로 뛰고 서로 뛰고 남으로 가고 북으로 날고 싶은 것이 우리의 마음이예요. 그렇지만 그럴 수 있는 환경이 아직까지 못 되어 있어요. 오늘날 이 한반도를 기점으로 하여 세계 국가로 우리는 날아가 가지고 하늘의 소식을 전파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요. 그렇지만 이 삼천리반도에 그럴 수 있는 터전이 되어 있지 못해요. 그러면 이 근거지를, 이 거점을 어떻게 우리들이 성취시켜 놓느냐, 이것을 어떻게 만들어 놓느냐 하는 것이 현하(現下)의 우리 통일의 청년 남녀들이 짊어진 사명인 것을 다시 알아야 되겠어요. 그러므로 맡겨진 분야가 크면 클수록 거기에 비례되는 희생과 고통과 역경의 피눈물을 가해 여기에 탕감에 비해지는 보수의 형태로 갚아 줘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돈을 내 가지고…. 그러면 누가 그 일을 당장에라도 할 것이냐? '아니, 이제 들어온 사람들이 해야지! 나는 좀 쉬어야 되겠소' 그럴 수 있어요?

요전에 강원도에서부터 일어나기 시작한 우리의 운동이 충남을 거치고 경남을 거쳐 전남까지 지금 반공강의를 중심삼아 가지고 일대 아주 뭐 태풍적인 바람을 일으켜 놓았어요. 충남에서도 지금 '아이구, 통일교회가 그렇게 엄청난 줄 몰랐다' 하고 군수, 경찰서장들이 그저 지구장을 따라 다니면서 빼앗아 가려고 싸움하고 있어요. 이녀석들이 그저 20년 전에만 통일교회를 앞에 세웠더라도 이 나라가 이렇게 망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행차 후의 나팔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동안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고생을 했다는 거예요. 민족이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는 가시의 길이 짊어지워져 있다는 것입니다. 가시밭길이 앞길을 가로막았다는 거예요. 험한 길, 괴로운 길, 슬픈 길을 눈물을 머금고 피를 여기에 뿌려 가면서 우리가 이 길을 넘어오기에 지금까지 20여 년이라는 성상을 흘려 보냈다는 거예요. 그 기간에 있어서 이 민족의 처참함과 이 민족이 받은 바의 치명적인 손해가 얼마나 막대했던가! 그것뿐만이 아니라 세계에 미쳐진 손해라는 것은 막대하다는 거예요. 미국 나라가 하나 없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섭리상으로 볼 때 오늘날의 이 민족의 주권자들이 책임 못 한 것이 얼마나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고 있느냐 하는 것을 생각할 때, 나는 이것이 분하다는 거예요.

보라구요. 본래 여러분들의 어머니 아버지, 이 나라의 주권자, 이 나라에 났다하는 사람들이 뜻을 받들어 만방에 선포하여 만민을 지도할 수 있는 책임을 졌더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와 같이 훌륭한 여러분들의 어머니 아버지, 여러분들의 아저씨나 형님 같은 사람들이 해야 할 책임을 못 했기 때문에 아들 같은 여러분들이 땀을 흘리게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부모가 책임 못 하게 될 때는 그 후손이 책임을 해야 될 것이 복귀의 길인 연고로 부모의 입장에 선 선조들이 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여러분들과 같은 20전후한 청년 남녀들이 피땀을 흘리지 않으면 안 될 운명에 놓여 있다는 거예요.

그러나 여기에 있어서 여러분들이 이 피땀 흘리기를 마다하면 망하게 돼요. 망하게 된다는 거예요. 이것을 안 선생님은 어린 여러분, 20전후한 사춘기에 그 이념인들 얼마나 높으며 그 생각인들 얼마나 깨끗하고 그가 바라는 욕망이 얼마나 클 것이냐! 그러나 그런 욕망과 이념과 자기의 소원을 전부 다 일소해 버리고 사망의 골짜기, 눈물의 골짜기를 가야 돼요. 이렇게 가라고 하는 선생님의 가슴도 말할 수 없이 아프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이것은 우리의 조상들이 알지 못한 죄 때문이요, 우리의 부모와 우리를 지도하던 지도자들이 하지 못한 연고니 하지 못한 그 책임을 그대로 또 흘려 버릴 것이 아니라 그의 대를 이어 이 책임을 다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이 없으면 이 나라는 망한다는 거예요. 망한다는 거예요.

5퍼센트 탕감의 조건을 채워 넘어가야

이렇기 때문에 여러분들 앞에 내세워서 어려운 길을 몰아쳐 가지고 지금까지 끌고 와 보니, 그 과정에서 뜻 앞에 항상 손 올리고 입술을 깨물면서 스스로 맹세하던 수많은 청년 남녀들이, 통일의 깃발 아래서 출발했던 많은 사람들이 쓰러져 갔어요. 많은 사람들이 쓰러져 갔어요. 어떤 사람은 한 고개를 넘다가 '나, 못 가겠다'고 돌아선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두 고개 세 고개…. 어떤 사람은 가시밭길을 헤치고 가다가 거기에 쓰러져 가지고 '나, 못 가겠다'고 돌아선 사람도 있다는 거예요.

그걸 보면 맨 초창기에 청년 남녀들이 맹세하고 출발했던 그 동기의 열의는 하늘을 찌를 만한 열의를 가지고 출발하였지만 가다 보니 험한 길에 들어와서 다 쓰러져 때가 왔고 시대가 찾아와 가지고 우리의 세계가, 우리의 소원하던 세계가 목전에 다가왔는데도 불구하고 옛날에 그토록 고생 많이 한 여러분의 형님들은 다 간데없이 돼 버렸어요. 그들이 이제 통일교회를 바라보게 될 때 가슴을 치며 '내가 왜 어리석게 과거에 그런 걸음을 갔던가?' 하고 한할 수 있는 무리가 많다는 걸 여러분이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길이야 누가 닦았든 굴이야 누가 뚫었든 그 길을 가고 굴을 지나서 목적지에 가는 사람이 승리하는 겁니다. 많은 사람이 희생하여 닦아 놓은 토대, 쌓아 놓은 공적의 터전 위에 여러분의 탑을 쌓는 데 있어서 마지막 돌을 누가 올려놓느냐 하는 문제를 걸어 놓고 승패의 결정이 된다는 걸 생각하게 될 때에, 오늘날 지금에 들어온 통일교회의 청년 남녀들은 무한히 행복한 사람들이예요.

과거에 우리가 전도하게 될 때는 나가서 통일교회의 통 자도 못 내놨어요. 오늘날은 국가 전체가 환영하고 기관의 최고 간부들이 우리의 말씀을 요청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와 말씀만 붙잡고 전하는 날에는 어느 자리에 가든지 환영할 수 있는 자유천지의 환경이 되어 있고 그 환경에서 내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환영할 수 있는 이런 가운데서 활동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은 여러분은 무한히 행복하다는 거예요. 반대에 반대가 거듭되던 시련과 눈물 어린 역경 가운데서 투쟁의 날을 거쳐 나가지 않으면 안 되었던 과거 여러분의 형님들과 누나들이 얼마나 쓰라린 길을 걸어왔다 하는 것을 여러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거예요. 그걸 생각할 때 오늘날 여러분이 들어온 통일교회의 지금의 이 모습이 다라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여기에는 한 많은 눈물 자국이 참소하고 있는 줄을 알고 한 많은 핏줄이 여기에서 내 생명을 향해 호소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역사의 인연을 엄숙히 받들어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 인간의 책임이거늘 오늘날 이 책임을 진 우리에게 있어서는 역사적인 선조, 우리 형님들과 우리 누나들이 가던 길을, 우리들이 다시 마음을 다짐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로 삼아 매일매일 어떤 역경이 오더라도 그와 같은 형님의 길 그와 같은 누님의 길은 따라가지 않겠다고 재삼 각오하고, 그들은 한국만을 위해서 싸웠지만 오늘날 우리는 세계를 위해서 싸우겠다는 새로운 결의를 해야 할 환경에 들어온 것을 알고 여러분들은 다시 다짐을 해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예」

이렇게 시련과 고통을 겪어가는 우리에게 있어서는 점점점 시련의 고비가 없어져요. 여러분들은 그저 괜히 좋을 수 있는 때로 와요. 괜히 서럽던 그때의 환경은 흘러가 버리고 괜히 기쁠 수 있는 환경을 맞이할 수 있는 때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니 '통일교회은 가는 길을 생각해 보게 될 때 내가 그래도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것이 오늘날 대한민국 사람만 필요한 것이 아니요, 만민, 양심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환영해야 되고…. 수많은 영계에 가 있는 선조들도 이 통일교회의 가는 길 앞에 협조하고 그들의 소원이요, 그들이 바라던 최후의 목적지가 어디라고 권고할 수 있는 그러한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영통인을 통하여서, 증거를 통하여서 다 알고 있을 겁니다. 이걸 볼 때, 우리가 불행하지 않고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좋고 좋은 길입니다. 내 개인이 좋을 때, 가정이 좋을 때, 종족이 좋을 때, 민족이 좋을 때, 국가가 좋을 때, 세계의 좋을 때를 맞이할 수 있는 준비과정에 있음이 틀림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그러려면 거기에서 각자가 분담된 5퍼센트 탕감조건을 제시해 놓고 그것을 메워 가지고 넘어갈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통일교회가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 「좋은 것입니다」 여러분들, 다 좋다고 했지요? 얼마나 좋은 거예요? 「하늘땅만큼요」 말은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하늘땅만큼 좋은 자리에 못 나갔다 이거예요. 좋을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영계에서 통일교회 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보라구요. 세계에 널려 있는 수많은 영통인들 중에는 선생님의 지도를 받는 사람이 많아요. 그런 거 알아요? 통일교인들, 그거 알지요? 「예」 세계에 널려 있는 수많은 영통인들 중에서는 통일교회 선생님의 지도를 받는 사람이 많다는 거예요. 그 사람들은 통일교회 선생의 졸장들이요, 졸장. 졸병이예요. 요즘에 통일교회 선교부에서 날아 들어오는 편지를 보게 되면…. 세계의 유명한 영통인들을 다리 놓고 가서 물어 보면 '하아! 동양에서 어떤 누가 찾아와 가지고 너하고 인연맺게 해준다고 벌써 몇 년 전에 약속한 것이 이제 왔구만!' 그러면서 선생님의 사진 보고 '아이쿠, 그렇구만! 이분이 그분이었더랬구만!' 한다는 거예요. 그거 이상하지요?

선생님은 동양에 사는데 서양의 훌륭한 영통인들에게 선생님 노릇하고 있더라 이거예요. 재미있지요, 그거? 사진만 보고 연락하니…. 그거 왜 그런 거예요? 영계는 통일되어 있어요. 영계에서 바람이 불어서 통일이 되었다 이거예요. 통일되면 시작한 것과 꼬리가 맞무는 거예요, 안 맞무는 거예요? 「맞무는 것입니다」 맞물어 가지고 돌아가는 데는 천천히 돌거예요? 맨 처음에는 천천히 돌지요, 맨 처음부터 빨라요?

기계를 돌리게 되면 맨 처음부터 쓔우욱― 그렇게 돼요? 천천히 돌다가 쓔욱― 하는 거지요. 그렇지요? 천천히 도는 이게 이렇게 되니 이렇게 돌아 가지고 여기서 밖으로 돌아 나가야 되겠어요? 밖으로 돌아나가야 돼요? 어떻게 되어 있어요? 안으로 돌아 들어가야 돼요. 그러면 무엇을 중심삼고? 지구성을 중심삼아 가지고 한 바퀴 뺑― 돌아 가지고 맞춰서…. 맞춰지면 뻗어 가지고 어디로 가요? 이거 비행기로 날아가요.

그래서 태풍이라면 어떤 태풍이냐 하면 이 방향을 중심삼고 직선으로 날아가는 태풍이 아니예요. 태풍이 일어나는데 이것이 선풍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선풍이 뭐요? 돌아가는 거지요? 돌기 시작해요. 돌기 시작해 가지고, 바람이 돌기 시작해 가지고…. 이것이 도는 힘이 짧아지면 짧아질수록,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그 속도는 배가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돌기 시작해서 이 바람이 어디를 중심삼고 도느냐 하면 이것이 지구성을 향해서 집결해 오는 거예요. 그러니 뭐 할아버지도 그렇고 할머니도 그렇고…. 앞으로 통일교회 안 믿으면 다 죽어요. 죽는다고 벼락을 때리는 게 아니예요. 죽나 안 죽나 보라구요. 여기서 안 죽게 되면 저 영계에 가서라도 죽어요. 여러분 큰일나면 '아이구, 사람 죽겠다. 죽겠다. 그 사람이 죽게 되었어' 그러지요? 그러다가 조금 더 하면 죽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영계를 끌어내려 왔어요. 알겠어요? 「예」 영계를 끌어내려 왔어요. 지상 인간을 끌어 올라가요. 끌어 올라가는데 여기에 무엇이 붙었느냐 하면 도깨비들이 붙었어요, 도깨비들이. 사탄들이 붙었다는 말이예요. 한 놈 끌어 올리려는데 열 놈이 붙었으니 열 번 싸움해야 넘어가게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 주위의 전부가 다 도깨비들이지요.

그러면 우리가 대한민국…. 통일교회가 나왔으면 세계를 위해서 나왔지 대한민국을 위해서 나온 것이 아니예요. 세계 사탄이가 전부 다 무진장으로 때려 잡으려고 싸워요. 그래서 내가 이번에 세계를 쭉 돌아다니면서 '옛날 한국에서 싸우던 악령의 힘, 그 압력이 세계에도 한국만큼 강한가 보자' 하고 세계 국가를 돌아다녀 봐도….

옛날 애급하게 되면 이스라엘의 원수 국가 아니예요? 애급을 가 봐도 그런 기분이 하나도 없어요. 애급에 가면 뭐가 있느냐 하면 말이지요, 죽음의 도시라는 게 있어요. '데드 시티(Dead city)'라는, 죽음의 도시라는 곳이 있어요. 그건 뭐냐 하면 공동묘지인데, 잘사는 사람이 죽게 된다면 그 공동묘지에 가서 영이 산다고 그래서 좋은 빌딩을 지어 준 큰 사망의 도시가 있어요. 그 도시가 뭐냐 하면 말이예요, 죽음의 도시로서 공동묘지의 마을이예요. 마을인데 보게 되면 뭐…. 그런데 한 가지 기이한 것은 거기는 사막지대이기 때문에 말이예요, 비가 안 와요. 일년 사시장철 비가 안 온다 이거예요. 비가 온다고 해봐야 불과 일 년에 그저 비 한 여남은 방울 구경하면 그것을 보고 '비가 이렇게 생겼구나' 하는 그 정도거든요. 거기 애급 같은 데 나가게 되면 말이예요, 이 대청마루가 없어요. 아주 편리하지요? 그런 공동묘지에 떡― 들어가 앉아 봐도 말이예요, 악한 영들이 반대하는 현상을 볼 수는 없어요. 그런 걸 볼 때 세계에서 영적으로 제일 지옥의 맨 밑창바닥의 똥통자리입니다. 지옥의 똥통자리예요.

그래서 세계는 이미 하늘의 운세에 따라 들어가 가지고 방향성을 갖추어서 한국에서 탕감해 준 것이 세계적인 운세를 밟고 넘어가 어디에 가든지 그 운기는 평화의 운기로 방향을 갖추어 이루어지기를 바라서 대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한국이 제일 지독해요. 그러니까 교파 교파간의 싸움도 세계적으로 제일 지독하지요.

그래서 지금까지 욕을 먹고 반대를 받고 20세기의 대표적인 핍박을 받는 교회단체로서 등장한 것이 통일교회인데, 이 통일교회가 반대받는 것은 사람들이 미워서 그런 것이 아니예요. 세계적인 사탄이 발동해서 그런 거예요. 이걸 보면, 그렇게 되었던 것이 이제는 많이 올라왔지요?

진리에는 예외가 없다

하늘은 최고로 출발하지 않으면 최하로 내려 보내는 거요. 예수님도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하늘의 보좌를 버리고 마굿간에서 탄생하시사 여기에서부터 천신만고 끝에 도를 닦아 가지고, 여기에서 보좌까지 만민이 갈 수 있는 길을 닦아 가지고 길을 열어 놓으려고 했던 것인데 이 길을 영적으로만 닦았기 때문에 종교를 믿는 종교인들로서는 지상의 나라가 없고 영적 나라만 주장해 나오는 거예요. 그러나 우리 통일교인들은 영적 나라만이 아니예요. 지상, 영육을 중심삼은 지상, 공통으로써 소망하시던 그 나라를 표방하고 나오고 있다는 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여러분들이 맨 처음에 전도갈 때 어디로 갔어요? 우리는 농촌에 내려갔지요? 밑창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것을 밟고 올라와 가지고 문제를 일으키자 이거예요. 그래서 문제를 일으키니…. 뭘 보노, 뭘 봐? 기분 나쁘게. 너희들이 그거 볼 권리가 있나? 눈은 나한테 팔아 놓고…. 내가 너희 눈의 주인이야. 어디를 보는 거야?

보라구요. 여러분들이 맨 처음에 나가서 전도하고 그럴 때, 고생할 때 말이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비참했어요! 그저 욕먹고 다니면서 처마 밑에서 자지를 않았나, 모기가 득실거리는 들판에서 자지를 않았나, 산꼭대기에 가서 자지 않았나, 별의별 놀음을 다 했거든요. 통일교회 역사에는 별의별 일이 다 있어요. 이렇게 다니면서 일하는데, 대학교 나온 사람들이 가 가지고, 그 동네에 들어가 가지고 똥통 져 주는 아주 뭐, 뭐라고 그래요, 그거? 청소부 노릇도 해주고 밭고랑도 타면서 일자무식한 아주머니의 종 노릇도 해주고…. 그 놀음 했어요.

여기 청년들 중에서 그런 청년들이 있어요, 없어요? 요즘에 들어오는 이 젊은, 뭐 대학교 다니고 뭐 이런 녀석들, 어서 들어와라 이겁니다. 거꾸로 꽂아 가지고 전부 다 그런 놀음을 시키려고 그래요. 기분 나쁘거든 보따리 싸 가지고 가라 이거예요. 그건 그렇게 안 가면 안 되게 되어 있어요.

대학교를 졸업하려면 정상적인 코스는 국민학교를 밟아 가지고 중학교를 거치고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들어가 가지고 졸업해야 되는 것이 원칙이예요. 통일교회에도 국민학교 시대가 있는 걸 알아야 돼요. 조금 더 교육받고 그 가정에서 규범이 있고, 사회적인 모든 명망이 높은 집 아들에게는 유치원도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에 학박사가 들어온다고 해도 나는 학박사 몰라요. 그것은 자기가 아는 학박사지 내가 아는 학박사는 아니예요. 면장이고 뭐 군수고 그건 자기가 아는 군수지 내가 아는 군수는 아니예요. 대통령이든 뭐 장관이든 앞으로 통일교회에 들어오더라도 그건 자기가 아는 장관이지 내가 아는 장관이 아니예요.

전부 다 진리에는 예외가 없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참다운 진리 중에 무엇이 참다운 진리냐? 배고플 때 밥 먹는 것이 참다운 진리요, 목 마를 때 물 먹는 것이 참다운 진리예요. 대통령이라고 해서 '아, 대통령 나는 배고플 때 밥 안 먹어!' (웃으심) 하는 예외가 있어요? 마찬가지의 이치예요. 장관들은 아주 뭐 목마를 때 '물 안 먹어!' 그래요? 예외가 있어요? 그럼, 죽으라구. 죽으라고 말하지 않아도 죽어 나가 자빠지게 되는 겁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것이 원리라는 겁니다. 원리! 원리 원칙에는 예외가 없어요. 할아버지든 누구든 전부 다…. 할아버지도 여기 들어오면, 저기 할아버지 들어왔지만, 할아버지도 들어오게 되면 애기가 되어야 된단 말이예요. 지금까지는 막 들어와 가지고는 먹고 자고 가고 다….

자기 멋대로 먹고 자고 자기 멋대로 전부 다 산 사람들은 세상을 중심삼고 산 사람들이지 하늘을 중심삼고 산 사람이 아닙니다. 언제 하늘을 중심삼고 하나님 아버지 품에서 애기로 한번 안겨 봤어요? 저기 아저씨? 못 태어나 본 게 한이라는 겁니다. 언제 하나님이 '야, 아무개야! 이쁘구만!' 그래 봤어요. 못 그래 봤으니 한입니다. 사람은 부모님인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음받았으니 그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받는 것이 본래의 출발점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못 되고 타락했습니다. 그러니 오늘날 인간의 소원이 뭐냐? 어린애기로서 하나님의 품에서 사랑을 받으면서 출발하는 것이 소원이예요.

거짓된 혈통을 바로잡으려면

이렇기 때문에 예수는 말하기를 '어린애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잘 때려 놓았거든요. 그게 진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라는 거예요. 저기 나이 많은 아저씨가 있구만요. 수염이 난 아저씨!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고향 동네에 가면 내가 제일 종주인데…' 하고 큰소리하실는지 모르지만,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할아버지일수록 손자한테 머리 숙여야 된다는 거예요. '어디, 그런 법이 있나!' 하겠지만, 왜? 자기 손자가 핏덩어리지만 하나님이 그 애기를 사랑할 수 있는 시대적 혜택권 내에 들어왔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두고 볼 때에는 늙어 가지고 어린애의 사랑을 받겠다는 것보다도 어린애로서 어린애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선 것이 높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을 두고 볼 때, 할아버지가 손자를 부러워해서 '나는 부럽기만 해'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진리는 어린애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겁니다.

어린애 같다면 똥 싸고 뭉개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어머니의 품에 품겨 가지고 하나밖에 없는 젖통을, 자기 아버지도 마음대로 못 하는 젖통을 그저 마음대로 밤이나 낮이나 들이 빨아제껴도 엄마가 '어서 먹어라, 어서!' 하는 거예요. 그런 사랑, 그런 게 왜 좋으냐? 사랑, 사랑 떡판에 누워 가지고 그저 사랑을 먹고 춤출 수 있는 자리가 어린애의 자리거든요. 그래서 어린애 같지 않으면 천국 못 간다는 거예요. 나, 그 자리가 부러워요. 여러분들은 안 부럽지요? 「부럽습니다」

언제 여러분들이 그래 봤어요? 고아라는 말을 성경에서 했다는 거예요. 고아 같은 만백성들! 전부가 고아입니다.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전부 다 여러분을 낳아 준 것은 어떻게 되어서 낳은 줄 알아요? 옛날 우리 할아버지의 조상 가운데, 우리 할머니가 뭘했는지 알아요? 자기 본남편을 내버리고 바람이 나 가지고 간부(姦夫)를 사랑해 가지고 이 땅 위에 인간이 태어났단 말이예요. 간부가 뭔지 알아요? 고등학교 지나고 대학 간 사람은 알아요. 그다음에 모르는 사람들은 가서 사전 찾아봐요. 회사 간부도 있고 간부가 많아요. (웃음) 족보를 파 보면 무엇이 있느냐 하면 말이예요, 우리 할아버지가 의연히 살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요놈의 할망구가─여기 여자들은 왜 또 머리 숙이나? 본성은 어쩔 수 없다는 겁니다.─할망구가 곁눈질하다가 새끼를 배서 낳은 것이 오늘날의 인류예요, 인류. 섭섭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본연의 우리 할아버지의 자손은 못 태어난 거예요. 본연의 우리 할아버지가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이래서 이것을 잘라 버리고, 다시 본연의 할아버지의 혈대(血代)를 참감람나무로서 보내 가지고 돌감람나무―감람나무의 모양은 같지만―는 잘라 버리고…. 자를려면 어디를 잘라야 돼요? 어디 잘라야 되나요? 「밑둥을…」 밑둥을 잘라야지요? 그러면 사람은 어디를 잘라야 돼요? 발밑을 잘라야지요? 「모가지」 사람은 모가지를 잘라야 돼요. (웃음) '뭐 통일교회 문선생이 어떻게 하려고 저런 말 하노? 그건 이치가 안 닿는 말이야' 하겠지만, 설명을 들어 보라구요. (웃음)

이래서 예수님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가지니까 진짜의 가지가 되어야 됩니다. 포도 같은 것도 있고 머루 같은 것도 있단 말이예요. '너희는 돌감람나무요 나는 참감람나무다. 돌감람나무에 참감람나무를 접붙이지 않으면 구원 얻지 못한다' 했어요. 이게 천리예요.

그러니까 여기 잘나고 뭐 뺀뺀한 녀석들은 전부 다 죄가 많아요. 왜? 그 녀석들은 눈이 높다는 것입니다. 눈이 높으니 뭔가 하면 도깨비 세상에 있어서의 도깨비 감투를 많이 뒤집어썼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인보다도, 뭐요? 미인 반대는 뭔가요? 추인! 미남 반대는 뭐요? 추남! 그래 우리 통일교회 여자들은…. 나는 얼굴 못생긴 여자를 제일 좋아합니다. 아주 추남을 제일 좋아해요. 얼굴이 못생겼다고 추남이예요? 그 속이 잘생겨야 미남이 된다 이거예요. 얼굴이야 아무렇게나 생겨도….

보라구요. 곰배팔이 병신이라도 하나님은 그가 정성을 다하게 되면 그 아들을 보고 '흥흥' 하는 거예요. 부모는 병신자식을 그저 더 받아 주려고…. 세상에 그런 것이 많잖아요? 무슨 병이던가요, 그거? 사지 못 쓰는 그런 병이 있잖아요? 그거 뭐라고 그러나요? 소아마비! 그래, 그 자식이 말이요, 어머니가 불쌍해서 그저…. 어머니가 맛있는 것을 주고 어딜 가면, 이걸 먹지 않고 어머니를 기다리는 거예요. 자꾸만 문밖을 내다 보는 거예요. 개가 짖어도 내다보고, 인기척이 있어도…. 엄마에게 맛있는 떡을 주겠다고 하며 그 떡을 붙들고 엄마 오기를 기다리는 자식이 있으면 그 어머니의 가슴이 찢어진다는 겁니다. 천하를 다 주고도 그 인연을 끊을 수 없다는 거예요. 병신자식이면 어때! 잘난 자식보다도 간곡한 부모의 심정과 부모의 골수를 통해서 흘러 나오는 그 사랑의 심정을 몽땅 점령할 수 있는 그 자식이 부모에게 있어서는 효자 중의 효자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못생겼다고 낙심하지 마소. 그러고 보니까 대체로 못생긴 사람들이 많이 모였구만! 제멋대로 생겼네, 그러고 보니까! 좀 무난하게 생기지…. 가만히 보면 다 제멋대로 생겨났어요. 뭐 그것도 좋지요. 제멋대로 살려고 하니까 제멋대로 생길 만했지요. 「하나님…」 뭣이? (웃음) 뭐라구? 「하나님이 이렇게 만들어 주셨잖아요」 아니, 그렇게 만들게 뭐야? 하나님이 그러기를 원치 않았지만 너희들이 그렇게 되었으니 그렇게 되었다 하고 인정해야지. (웃음) 여러분들, 선생님이 무슨 말을 해 나가는지 그걸 알아야 돼요. 선생이 그저 얘기 하는 거기에만 다 취해 가지고서…. 동으로 뻗은 가지 얘기했는지, 서로 뻗은 가지 얘기했는지 그걸 알아야 돼요.

문화세계의 정신적 원천이 되자

우리 교회가 지금 이 나라에서 얼마만큼 올라왔느냐? 내 생각에는 8부 능선쯤 됐다고 봐요. 8부 능선 알지요? 군대 갔던 사람들은 대개 알 것입니다. 좋은 때가 온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조금만 더 박차를 가하자구요. 알겠어요?

이제 복귀의 길이라는 것은 말이예요…. 여러분 지금 우리가 어떤 자리에 있는지 알아요, 선생님은 가끔 그런 생각해요. 이거 기관차가 있는데 기관차가 레일 위로 달려야 할 텐데 이건 산으로 달리는 기관차예요. 이게 무거우니까 배기는데…. 올라간다 이거예요. 얼마나 올라갔어요? 에베레스트산은 낮아요. 그보다 더 높은 상상봉을 향해서 올라가는데 지금 어디냐 하면, 맨 상상봉에…. 요것이 분수령이지요. 비가 떨어지면 하나는 서로 하나는 동으로 갈라지는데, 그런 맨 꼭대기가 있다 이거예요. 만일에 우리 통일교회가 이 꼭대기까지 다 올라가 가지고 '아이쿠, 됐다!' 하면서 발을 내디디려고 들었다가 미끌어지면 어떻게 되겠어요? 미끄러져서 뒤로 후퇴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죽음이…」 죽는데 어떻게 되느냐 하면 통일교회의 이념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이념이 됐다고 해서 찾아든 수많은 사람은 옥살박살 전부 다 벼랑으로 떨어져요.

과거의 도의 길을 가던 사람들이 도의 지도를 받아 가지고…. 그 지도할 책임을 졌던 도주면 도주들이 길을 올라가다가 전부 다 옳다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차마 넘어가지 못하고 후퇴하게 되면 그것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문화 세계 창조에 막대한 장벽이, 고충의 터전이 된다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내가 그래서 이번에 쭉― 세계를 일주하면서 본 것이 무엇이냐? 전부 다 회회교면 회회교, 기독교면 기독교, 혹은 불교면 불교의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과거의 역사적인 시대에 있어서는 문화의 원천으로서 그 시대와 역사시대를 거쳐오면서 사상적인 원천이 되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그 시대에 공헌했지만, 오늘날 20세기인 이 시대에 와서는, 그러한 문화의 형태가 새로운 형태로 넘어가야 할 새 단계의 문화를 요구하는 이때에 있어서는 도리어 과거의 문화의 원천이 되었던 것들이 원수가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더라 이겁니다. 크면 클수록….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것이 큰 죄를 범하는 자리에 서 있다 이거예요.

내가 그래서 협회장한테 편지를 했어요. '오늘날 20세기 이후의 세계사적인 사명을 짊어지고 가는 통일교회는, 우리의 이념은 앞으로 20세기에서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는 그런 문화세계를 향하여서 발전해 나가는데 그 발전된 문화세계에 있어서 하나의 고질적인 문화의 틀 가운데에 사로잡히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 수백 세기 이후의 문화세계에 있어서도 새로운 혁신과 새로운 정신적인 원천이 내재해 있을 수 있는 교리와 사상적인 기틀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안 되겠다' 하는 편지를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식이라는 것은 없어요, 식이라는 것. 알겠어요? 식이 있다면, 고생하는 식은 그거 통일교회식이예요. 고생해서 남 잘살게 만들고 고생해서 세계 잘 먹이겠다는 그건 통일교식이예요. 천지가 변할지언정, 앞으로 세계가 아무리 고차적인 문화의 세계가 되더라도 이 식을 부정하는 문화의 세계는 절대 없다! 알겠어요? 「예」 '아하! 이 식만 우리 통일교회의 아주 전통적인 사상으로 몰아넣게 되면 이건 어느 시대에도 환영받겠구나!' 나는 그런 생각 했어요. 그렇잖아요? 남을 위해서 희생하고 말이예요, 남을 위해서 내 스스로 양보하고 가겠다는 그것을 역사시대의 어느 누가 심판할 수 있어요? 다 환영해 주는 거예요. 그렇게 가면 갈수록 끌어올리는 거예요. 끌어올리지요?

통일교인들이 남겨야 할 전통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고생만 죽도록 해 가지고 지금 형편이 없는 것 같지만 결국은…. 보라구요. 산골에 들어가게 되면 '이런 강원도 산골, 아이쿠!', '이런 경상도 산골 깊은 가운데 내가 와서는 뭐 통일교회 전도한다고 해서 누가 알아줘, 누가? 본부의 선생님이 알 게 뭐야! 알 게 뭐야! 괜히 나 혼자 이렇게 다니며 고생하지' 이렇게 한을 품고 일할는지 몰라요. 그렇지만 그것이 문제가 되더라 이거예요. 왜 그러냐? 아, 통일교회의 청년 남녀들이 와 가지고는 두메산골 골짜기에 들어가 가지고 피땀을 흘리며 봉사하는데, 이것은 문제가 크다는 겁니다. 맨 처음에는 '뭐야! 통일교회 아가씨들이 전도왔어? 저따위들이 무슨 전도를 하나, 저거!' 하고 할아버지에서부터 그 동네의 어린애까지, 소학교에 다니는 소학생들까지도 전부 다 비웃는 거예요. 맨 처음에는 '아하, 저거 그저 며칠 있다가 가겠지!' 한다구요. 자기들깐에는 말이야, 자기가 옛날에 자랄 때의 그 청소년 시대와 자기 아들딸을 중심삼고 비교해 보게 될 때 '저거 다 같은 사람이니 불원한 장래에, 몇 주일도 못 가서 전부 다 보따리 싸 가지고 돌아간다'고 이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아이쿠…. 한 달이 지나도 여전하다 이거예요. 아, 1년이 지나도 여전하거든요. 다시 1년만 지내고 나면 자기들끼리 모여서 쑥덕쑥덕한다는 거예요. 맨 처음에는 그저 보기 싫어서 쑥덕쑥덕하다가 1년만 지나면 자동적으로 쑥덕쑥덕해요. 그저 집에 들어가 가지고는 아이들이 말 안 듣고 야단하게 되면 그 할아버지 혹은 아버지가 '야, 이 자식들아! 너, 통일교회 아가씨들을 봐라. 너만한, 너보다도 나이 어린 아가씨가 새벽에 일어나 가지고 동네 방네에 전부 다 이런 일을 하지, 남을 위해서 어떻게든지 동네에서 본이 되기 위해서 아예 밤잠을 자지 않고 자기 일신의 고통을 잊어버리고 움직이지 않느냐?' 하는 거예요. 그런 걸 마음에라도 생각한다는 거예요, 나중에. 조금 더 생각하는 사람은 '야! 너, 통일교회 저 아가씨 본받아라' 하고 자기 딸을 대해서 말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벌써 승리는…. 우리의 뜻은 벌써 여기서 승산적인 결과가 나타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만일에 피땀 흘리고 움직였던 그 사실이 실적은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그 동네에 있는 모든 유지와 그 동네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 가운데에는 '저 아가씨가 하는 일은 옳다. 배워야 되겠다' 혹은 오빠가 그걸 보고 동생한테 '너도 저렇게 되어야 돼. 그런데 뭐야, 이 간나야' 한다는 거예요. 모두 다 그런다는 거예요. 아버지는 자기 아들을 보고 '야 야 야! 너, 저 처녀를 본받아야 돼'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되면 우리는 완전히….

만일에 그 처녀가 하는 일이 옳다는 인정을 하는 뜻을 품은 어떤 부모가 있는데 그것을 부정하는 자식들이 그의 임종 시간에 아버지라고 혹은 어머니라고 찾아왔을 때 유언하며 부탁하는 말이 '야, 이 동네 아무 아가씨와 같은 그런 사상을 갖고 그런 참다운 인간이 되어 주려무나' 하는 것이었다면 그 자식은 거기서부터 가슴에 새로운 다짐의 못을 박게 된다는 것입니다. 역사는 거기서부터…. 선생님이 목적하는 것은 바로 그거라구요.

여러분들이 사람 나오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아요. 여러분들이 그런 자리에서 피눈물을 흘리면서 3년 동안 종의 신세가 되고 몰려서 만일에 길에서 죽어 거기에 무덤을 남기게 되더라도 여러분들은 패자가 절대로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런 사실을 거기서 남겼다면 그 무덤이 그 동네방네에…. 혹은 백 호 이상의 호수가 있어서 전부가 반대하다가 그런 무덤을 남겼다 하게 되면, 해가 지나서 통일의 운세는 이 나라를 전부 휩쓸 것이며 두메 산골 그 마을까지도 찾아들 날이 있을 것이어늘 그때에는 남녀노유 모두가 찾아가서 그 무덤가에서 손을 들고 통곡하면서, 백배 절하면서 자기의 지난날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면서 통곡할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그 자리로 인하여 전체의 부락을 완전히 점령하고도 남아요. 자기의 후손들 앞에 그 어버이들은 유언으로 그 무덤을 바라보라고 교훈의 표석을 남겨 놓을 것이 틀림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그 마을에서부터 세계의 천국은 건설되어 나온다 이거예요. 이것을 바랐던 거예요, 이거. 걱정하지 말아요. 이렇게 되면 지금까지….

본심적인 아름다움에는 천하가 머리 숙이게 돼 있어

보라구요. 지금까지 그렇게 통일교인들이 고생하게 되어 있더라도 고생이 뭐뭐뭐…. 하긴 뭐 일하라면 얼마나 하겠어요. 고생할 게 있나? 동네에 가서 동네 개나 짖게 하고 부산스럽게 그저…. 그랬지 뭐 하기는 뭘했겠나? 그렇지만 그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그들이 지닌 바의 본심적인 아름다움 앞에는 천하가 머리 숙여야 되는 것이 천리의 공의요, 천법이요, 천칙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맨 처음에는 이장이 '야야, 제발 돌아가라' 이거예요. 별의별 권고를 다 해도 '아니야! 아낙네의 품은 결의는 일시에 변할 수 없다' 이거예요. 혹은 '사나이의 가슴에 품은 결심을 변할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그러면서 그저 머슴살이를 하고 별의별 놀음을 다 했다 이거예요, 응? 그 동네에 가서 이장이 있으면 이장일수록 그 생각을 먼저 하는 거예요. 그러면 이장은 어디로 가는 거예요? 그 면, 면이면 면장을 중심삼고 그 면에 대한 회의를 하게 될 때 이장을 모아서 하려고 할 거예요, 그때 떡― 가 가지고는 공석에 모여 가지고 얘기하는데 '아, 누구의 동네에 특이한 사항이 없느냐?'고…. 그러면 토론이 벌어질 거예요. '아, 거 이상한테! 우리 동네에는 통일교회의 아가씨가 와 가지고 이런 고생을 하면서…. 아, 그런데 그것을 보게 되니 참, 무섭다면 무섭고 지독하다면 지독하다'고 말하는 겁니다. 화제거리가 된다구요. 그러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그 면에 열 개 리가 있으면 열 개 리에 통일교회 선전이 되더라 이거예요. 이렇게 발전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사실을 가만히 보게 되니까 나쁜 일이 아니고 좋다' 하게 되면 한 사람이 또 '아, 우리 동네에도 그래!' 이것이 세 사람 네 사람…. 이렇게 되는 날에는 면이…. 이래 가지고 면장이 '그러면 그거 좋은 일이구만! 아, 좋고 말고. 이런 청년들이 있으면 이것은 면에서 밀어 주어야 한다. 이것이 면에서 장려하고 받들어 줘야 할 일이다'라고 해서 면장을 중심삼고 논의가 되는 거예요.

이렇게 논의가 되었다고 하면, 이 면장이 어디로 가요? 군 회의 때 찾아들어가지요? 어디로 올라가요? 군수의 가슴에 갖다 풀어 놓아요. 안 그래요? '야 야, 너의 면에 무슨 특이한 일이 없느냐?' 서로 면장들이면 자기 면내에 무슨 특이한 사항이 있으면 군수에게 가서 자랑하고 싶은 것이 면장의 배포인데 '하! 우리 면에 이러이러한 일이 있습니다' 하고 나오지 않겠어요? '뭐야?', '하, 통일교회 아가씨…' 하고 또 나오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아, 그러면 전체 면에 그럴 수 있는 청년 남녀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은 일이냐!', '아, 좋고 말고요. 이것을 우리가 환영할 일이고, 협조할 일입니다' 이러면 또 그 군수가 '그거 그렇구만!' 이런다는 거예요. 그 군수의 가슴에 불이 붙어요.

그다음에 어디로 가느냐? 군수가 어디로 가는 거예요? 도 회의 때 불려 들어가 가지고 '너희 군에, 너희 군의 특이한 일이 무엇이냐? 딴 군에 없는 특이한 일이 뭐야?', '아이구, 통일교…' 뭐 어떻고 하면서 또 나가는 거예요. 그다음에 이 도지사에게 불을 지르는 겁니다. 그래, 도지사는 어디에 가는 거예요? 어디에 가는 거예요? 어디로 가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중앙으로」 중앙으로 올라가는 거예요. 이래서 불은 자꾸 붙어 올라간다. 틀림없이 선생님이 계획을 한 대로 잘 들어맞아 가는 거예요. 그다음에 어떻게 불을 붙여 가지고 대한민국 최고봉에 올라가 가지고 내려올 때까지 계속하면 우리는 완전히 승리한다 이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피땀 흘린 공적은 대한민국 역사에 없는 공적이었다는 사실을 이 민족 앞에 드러내게 될 것이고, 그때에는 그런 연령권 내에 있고 그런 연령층 이상에 있는 젊은 청년들의 가슴에까지 불을 당길 수 있는 횃불이 된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 이거예요. 이것이 비례해서 천 사람을 희생시켜 삼천만을 구할 수 있거든 얼마든지 희생시켜야 되고, 만 명을 희생시켜서 억천만세의 수많은 인류를 구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희생시켜야 된다구요.

이래서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그다음에 이것이 어떻게 돼요? 국가를 넘어 국가 관리들이 모여 국제회의를 하게 되면 외교관들이니까 '당신네 나라에 특이한 일이 뭐 있소?' 하고, 그다음에는 뭐 '여보소, 말이 많소! 우리 나라에서 동기가 된 것이 당신네 나라에 들어가 가지고 통일의 깃발을 갖고 일본의 북해도 부터 한 80여 대학에 원리연구회를 두어 가지고 일본 전지역에 봉화불을 켜 주어 가지고 공산당과 싸우는 실적을 갖고 있는 통일교회를 알우?' 하면, '어허!'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게 뭐요? 이렇게 날아간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것이 세계로 뻗어 나가게 되는 거예요. 세계로 펴져 나가기 전에 우리는 먼저….

돌고 돌아가는 것이 세상 이치

이래서 지금 바쁜 겁니다, 내가. 바쁜 것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나쁜 게 아닙니다」 그래, 여러분들! 바쁜 데 협조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협조해요」 그래, 낯선 나라 어디에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 「갑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을 인도에 보내면 인도로 가고 저 아프리카에 보내면 아프리카로 가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지요? 「예」 그래, 갈 사람 손들어 봐요. 다 가라구요, 가라구요. 내가 후원 절대 안 한다구요. 가라구요.

내가 얘기할 게 또 있어요. 자유당 때 우리 통일교회가 그렇게 다 감옥으로 몰려들고, 내가 서대문 형무소에 들어가기 직전이예요. '일본에 말뚝을 꽂아야 되겠다' 이거였어요. '대한민국에 이 악질 분자들만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원수지간이니 이놈들을 포위작전을 해 가지고 내가 복수를 해야 되겠다' 한 거예요. 총칼 가지고 복수하는 게 아니예요. '너희들이 머리를 숙이나 안 숙이나 보자!' 이래 가지고 '일본에 가라' 한 거예요. '아무개야! 너, 일본 가야 되겠다. 가겠어, 안 가겠어?' '네, 가겠습니다', 그럼 '밀선을 타라!' 해 가지고 밀선으로 보냈어요.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하여 3천만 민족의 미래를 염려하던 나는 '밀선으로 가라'고 한 거예요. 자유당 시대에 '법에 걸리면 내가 책임진다'고 하면서 밀선을 태워서 선교를 보냈다 이거예요. 그때에 있어서는 죄예요, 죄가 아니예요? 「죄가 아닙니다」 그때야 죄지! 「예」 그렇지만 지금 와서 보니까 죄가 아니예요, 죄예요? 「아닙니다」

요즘에는 일본에 있는 대사관이 통일교회의 신세를 많이 지고 있어요. 차가 없으면, 우리 동경교회의 차가 아주 좋은 승용차가 두 대 있으니까, 손님이 오면 '태워다 줘라' 내가 그랬어요. 그러고 보면 기분이 좋거든, 무슨 문제라도 통일교회를 앞에 세우면 통일교회 식구들이 고관도 다 통하기 때문에 무엇이 있게 되면 삼각작전하는 거예요. 이거 하려면 얼마나 힘들어요. 미국도 그렇잖아요? 이번에 내가 인도를 갔더니 말이요, 인도에 가서 인도주재 대사를 만나 가지고 '너는 잤지만 통일교회는 일했어'라고 했어요.

자유당 때 내가 서대문 형무소에 들어갔다 나왔어요. 그저 통일교회를 다 없애려고…. 박마리아, 이박사 부인, 그거 누군가? 뭐 무슨 카? 「프란체스카」 합작이 돼 가지고 통일교회를 없애 버리려고 네 장관을 내세워 가지고 별의별 노름을 다 했지만 통일교회는 없어지지 않았어요. 나와 가지고 그 반대하던 장관들 내세워 가지고 여권 내와 미국 선교사를 보냈다구요. 그랬으면 됐지요. 그래서 현재…. 선생님이 그런 놀음 잘한다구요. 어느 구름에서 비가 오는지 모르지요. 지금도 그런 놀음 하고 있다구요, 여러분들은 모르지만. 점을 잘 치고 있다구요.

지금 대한민국의 행정요원 가운데에는 말이예요, 무슨 일이 벌어지면 그걸 수습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수습하는 자리에서 나온 말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는 말들을 내가 보고 받고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것이 다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지요. 생각지도 않은 사람을 통해서….

자, 그런 얘기는 그만두고…. 아프리카 가겠다고, 인도 가겠다고 다 약속했지요? 손들었지요? 「예」 그 놈의 손이 네 손이야, 내 손이야? (웃음) 누구의 손이요? 「선생님 손입니다」 내 손일 게 뭐야! (웃음) 누구 손이요? 「제 손입니다」 네 손이지 뭐…. 여러분이 책임질 손이예요. 그러면 인도에 갈래요? 아프리카에 갈래요? 갈래요? 「예」 어떻게 갈래요? 돈이 있어요, 없어요? 여권을 내려면, 여러분들이 내게 되면 3년 걸릴지 모른다 이거예요. 대한민국이 참, 이거…. 미국 사람들은 오늘 가서 여권 내면 그 시간에 해 가지고 오늘 저녁에…. 저녁에 다섯 시에 사무가 끝난다고 하면 세 시쯤에 가게 되면 한 30분이면 가서 전부 다 여권 신청해 가지고 내일 아침에는 보따리 싸 가지고 세계 어느 나라에든지 가는 거예요. 좋지요?

이런 일등 국민이 못 된 게 한이 되더라구요. 내가 이번에 여행하면서 '내가 왜 대한민국 사람으로 태어났지?' 그러니까 하늘의 위신도 안됐더라구요. 아, 이거 참! 내, 기분이 나빠서 '보자!' 요 몇 개국은 내가 지금도 언제 한번 가 가지고 그 수상을 한번 만나려고 그래요. 한번 들이대고 '너희들은 내가…. 종교인으로 안 만나 주게 되면 내가 세계에 너희들이 깜짝 놀라 자빠질 그런 세계 정부 요원증을 해 가지고 내가 갈 것이다' 할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한번 만나 가지고 친구로 만들어 가지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나빠요, 좋아요? 「좋습니다」 생각도 못 하게 해요? 생각을 간절히 하게 되면 그 일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래, 가고 싶어요? 안 가고 싶어요? 「가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나는 보내고 싶어요. 여러분들, 가고 싶지요? 「예」 여러분들이 가고 싶고 내가 보내고 싶으면 되는 거예요. 보따리 싸라구요. 지금부터 보따리 싸라구요. 우리 통일교회 청년들은 앞으로 3개국 이상의 나라에 가 가지고 정성을 들이지 않고는 앞으로 통일교회의 천하를 위한 이념무대에 있어서의 책임자가 못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쓸 만한 사람들은 외국에 전부 다 유학을 시키려고 그래요. 좋은가요? 「예」 공부하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다 들라구요, 다. 하나도 남기지 말고. 쓸 만한 사람만 들어 봐요. (웃음) 쓸 만한 사람! 쓸 만한 사람이 하나도 없구만, 나 보기에는. 내리라구요.

그때에는 공부 안 하면…. 4년제 대학 과정을 3분의 1 기간에 해 치우는 거예요. 그런 머리 되지 못 하거든 후퇴하라구요. 1년, 1년 반이면 해치우는 거예요. 그때는 아예 철문을 해 박고 감옥소마냥 변소 출입도 못 하게 해 가지고 똥통을 갖다 줘서 그 방에서 똥을 누면서 하게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1년 반도 뭐 길지요. 또 그때에는 밥을 다섯 그릇 안 먹으면 안 돼요, 이만한 공기로. 안 먹으면 입을 벌리고서 그저 그 옆의 사람이 퍼 넣어 주어야 돼요. (웃음) 그러면 또, 그렇게 해 놓으면 '아이구, 좋아라! 좋아라', '뭣이 좋아?', '아이구, 10년 전에 아무 두메 산골에 가서 욕을 먹고 일하던 때가 참 좋았구나!' (웃음) 그럴 수도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바꿔치면 돌려치고 싶고 돌려치면 바꿔치고 싶은 것이 인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은 돌아가는 겁니다. 돌아가는 것은 높아지면 낮은 고비를 당해야 되고 낮아지면 높은 고비를 맞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돌아가는 세상이기 때문에 높다고 자랑 말고 낮다고 한하지 말라구요. 인간의 눈으로 볼 때에는 오늘 높아졌다가 오늘 낮아지면 그 낮아지는 것을 보고 있지만, 이 천운은 10년 단위로 높아지고 10년 단위로 내려오고, 더 큰 사람일수록, 더 큰 운세를 맞이할 수 있는 나라일수록 백 년 고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더 큰 섭리일수록 몇백 년 고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더 큰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선민이 될 나라일수록 몇천 년의 고비를 두고 오르락내리락하더라 이거예요.

지구성 해방이 오면 통일의 운세는 세계의 왕좌에 올라가

그럼, 여러분들! 바퀴 중에서 이 바퀴 될래요, 몇천 년 동안 다 구르더라도 구를 수 없는 바퀴 될래요? 어느 바퀴 될래요? 욕심들 많은 여러분들, 대답해 봐요. (웃음) 어느 바퀴 될래요? 「큰 바퀴 되겠습니다」 에헤―, 큰 바퀴 될래요? 그러면 여러분은 뭐 좋은 날 한번 못 보겠구만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만히 생각해 봐요. 천지의 이치가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고맙고 감사합니다' 해야 된다구요. 내 허리띠야, 좀 올라가라! 자꾸 내려간다, 그럴 때는 이렇게 잡아올려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모르거든요. 말을 듣고도 무슨 말인지 모른다구요. (웃음) 선생님의 얼굴만 보기 때문에 선생님이 뭘했는지 몰라요. (웃음) 뭘했는지 알았어요? 「예」 허리끈이 자꾸 내려가서 올렸는데, 설명을 해주어도 모르더라 이거예요. (웃음) 그러면 여러분들이 말을 잘 듣는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요.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의 역사를 들춰 보게 될 때 어느 한 시대에 동양에 있어서의 어느 국가를 지배한 예가 없어요. 전부 다 종속국가예요, 종속국가. 역사를 배워 보라구요. 형편이 무인지경이지요. 그런데 하나님이 보우하사, 통일교회로 말미암아 반만 년의 역사를 거듭하여 한분을 맞이할 수 있는 운세가 여기까지 찾아왔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로 말미암아 5천 년 고비를 돌고 돌아서 여기까지 왔다구요. 이거! 그러면 그 둘레가 얼마나 크겠나 생각해 봐요. 이 둘레의 가운데 들어가게 되면 미국도 몇백 년 후손이요, 몇천 년 후손이고 영국도 몇천 년 후손이고 소련도 몇천 년 후손이고…. 다 후손이예요. 중국도 우리 후손이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중국에 우리의 어떤 사람이 가 가지고 그 조상이 되었는지 알아요? 그거 모르는 거예요. 모르기 때문에 내가 인정하면 또 그렇게 될는지 모르지요. (웃음) 그럴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태초부터 하나님이 복을 한 번도 못 주었다 이거예요. 나라라는 나라를 대해서 영원을 걸고 한 번도 복을 주지 못한 그 하나님이 역사 이래에 비로소 복을 주고 싶어서 찾아온 곳이 대한민국에 있어서의 통일교회가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는 말이예요. 그것이 나빠요, 좋아요. 「좋습니다」 아, 이거! 나, 저기 가서 좀 쉬자. 쉬어도 좋아요? 「예」 그건 싫지요? (웃음) 쉬어도 좋아요? 「아니예요」 그건 싫지요?

내가 왜 이렇게 얘기하느냐 하면, 여러분의 지루한 시간을 끌고 나가려면…. 안 그래 가지고는 여러분을 지도를 못 해요. 그러다가는…. (흉내 내심. 웃음) 그럴 거라구요. 처음 온 사람들, 우스울 겁니다. '아이구, 너희 선생님이 아주 뭐…. 어떻게 보면 유명하게도 보이고 어떻게 보면 아주 뭐 희극 배우가 되고 비극 배우도 되고…' 뭐 비극 배우도 되고 희극 배우도 되고, 두루뭉수리 아주 통통 배우도 된다 이거예요. (웃음) 그래서 통일교회 선생이 됐어요. 사람은 웃으면서 사는 게 좋은 거예요. 강의를 들어도 웃으면서 듣는 게 좋은 거예요. 그렇게 듣지만 여러분이 웃음결에 넘겨 버릴 수 없는 말입니다.

그래, 통일교회를 하나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을 보호하사 6천 년 고비로써 찾아드는 한때를 맞이해서 이때에 있어서의 책임을 감당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에 승리자가 되느냐 패자가 되느냐 하는 운명이 걸려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책임하자고 몸부림치는 운명에 걸려 있는 거예요. 오늘도 몸부림치고 내일도 몸부림치고…. 이 민족이 전부 다 몸부림치면 세계는 부활될 것이예요. 우리 민족의 운명은 세계를 타고 넘을 수 있는 운명이기 때문에 세계의 복귀가 완결될 때까지 삼천만 민족이 몸부림치고 삼천만 민족이 몸부림치는 그 태풍의 역사로 말미암아 아시아가 몸부림치고 아시아가 몸부림침으로 말미암아 서구 국가가 몸부림치고 세계가 몸부림치는 이런 과정을 거쳐서 승리의 개가를 부를 수 있는 지구성의 해방이 오는 날 통일의 운세는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왕좌에 올라간다 이거예요. 말은 간단하지요?

그러한 목적을 가지고 우리 통일교회가 나온 거예요. '아 이거, 생각하기에 엄청나구만!' 하겠지요? 엄청나고 자빠질 정도예요. 그래도 나는 자빠지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책임이 중요하다는 거예요.

본심을 통하면 자기 살길을 알게 되어 있다

그럼 통일교회가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습니다」 얼마나 좋아요? 땅을 주고 바꿀쏘냐? 「안 바꿉니다」 하늘을 주고 바꿀쏘냐? 「안 바꿉니다」 자기의 부모를 주고 바꿀쏘냐? 「안 바꿉니다」 자기 누이동생을 주고 바꿀쏘냐? 안 바꿉니다 자기의 생명을 주고 바꿀쏘냐? 대한민국 하나 주고도 바꿀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귀한 것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본심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알아요.

봄 동산이 찾아오게 되면 얼음이 땅에 쌓여 있어도 눈 속에서 잠자고 있는 하나의 풀포기는 봄이 왔다고 누가 예고하지 않아도 봄을 맞을 줄 알더라 이거예요. 그렇지요? 「예」 하나의 미물, 동물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아침 동녘에 밝은 햇빛이 비쳐 오면 깊은 땅굴에 들어갔던 벌레도 햇빛을 맞아 그 구멍에서 나올 줄 알더라 이거예요. 그렇지요? 「예」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 하늘로부터 본성의 바탕을 이어받은 우리의 본심이 자기가 살길을 모를 수 있게 안 되어 있다 이거예요. 알게 되어 있는 것이 천리 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오게 되면 내가 가야 할 길,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마음이 자꾸 명령하는 것을 알 수 있더라 이거예요. 그렇지요? 「예」 뭐 선생님이 따라다니면서 채찍질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이 알고 채찍질을 했어요. 욕을 먹는 자리에서도 이 놀음 해야 마음이 편하니 그거 웬일이예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헤치고 찾아보니까, 헤치고 비교해 보니까 천상천하의 그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가치의 것이 나만에 상관되고 내 것이 될 수 있는 이런 인연이 되어 있더라 이거예요. 이런 연고로 여러분의 마음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희생하더라도 이 길을 가고 싶은 마음이 여러분의 가슴 깊이에서 넘쳐난다는 것을 여러분 자신들이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어디, 그런 사람 있으면 손들어 보자구요. 내려요. 이러한 것을 해부해서 이해하기 전에는 세상 사람은 암만 봐도 통일교회를 알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불행한 사람이요, 행복한 사람이요? 「행복합니다」 행복한 사람이다 이겁니다. 불행의 요건을 들고 나와 행복을 찬양할 수 있는 자극의 팻말로써 이용할 수 있는 동기와 기원이 통일교회의 깃발 아래에 있더라!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비통하던 그 비참이, 치열하던 그 전투가 승리의 장군 앞에 있어서는 영광을 차지할 수 있는 최고의 목표요, 승리의 월계관을 맞을 수 있는 최고의 목표였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슬픔이 내일의 행복을 노래할 수 있는 자극적인 원천이 되는 것이요, 오늘의 억울하고 분하였던 것이 미래의 행복을 들어 만세에 자랑할 수 있는 영광의 터전이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슬픔이 거기에 가담했으면 하늘이 나를 들어, 만인 앞에 나를 세워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딸이요, 하늘의 충신 열녀다'라고 자랑하고 싶다는 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인연된 모든 만물은 그 앞에 머리를 숙이고 본심으로 그를 환영하고 찬양하지 않으면 안 될 이런 가치의 자리가 통일의 울타리에서 벌어진다는 걸 생각하게 될 때에 이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거예요.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선생님은 이 길을 오기 위해서 수많은 옥중을 거쳐 나왔고 수많은 고생과 피어린 투쟁의 노정에서도 지칠래야 지칠 수 없었어요. 오늘의 슬픔보다도 내일의 소망의 노래를 부르는 소리가 더 강하거늘, 오늘에 억울한 것보다도 내일의 희망이 벅차 오르는 그 가슴이 더 크거늘…. 아무리 포악한 원수가 내 손에 쇠고랑을 채우더라도 그 쇠고랑을 차고 사랑하는 교회와 사랑하는 식구들을 대하여 '잘 있거라' 하던 그 말씀 가운데는 역사를 대하여 심판할 수 있는 팻말이 박혀지는 순간이 있었음을 생각할 때…. 그걸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더라 이거예요. 사나이로서 한번 더 닦아야 할 그 길을 의기당당하게 가지 않으면 안 되었던…. 본연의 가치로써 그런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가는 그 사나이 앞에 옥중이 무슨 문제뇨, 죽음길이 무슨 문제냐는 거예요.

가다 보니 망하는 줄 알았고 가다 보니 다 죽는 줄 알았고 없어지는 줄 알았지만 가면 갈수록 거기에는 콘크리트가 재여지고 거기에는 철주가 박혀서 어느 누가 다질래야 다질 수 없으리만큼 강하게 다져져 있고 어느 누가 뽑을래야 뽑을 수 없으리만큼 철주가 박혔으니 그 다져진 터전 위와 그 박힌 철주 위에 하늘이 영원무궁토록 쓰러지지 않는 고층 건물을 지을 날이 불원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당하라! 몰려라! 쫓겨라! 오색가지 잡탕것을 다 퍼부어라!' 그럴수록 엮어지고 엉켜져 완전한 터전은 거기서 다져진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 몰려가던 그 자리에 소망이 깃들고 쫓기던 발걸음 앞에 새로이 결의를 다짐하고 맹세를 할 수 있는 그런 역경의 노정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런 자리가 나로 하여금 인격을 조성케 하고 나로 하여금 하늘과 땅을 주고서도 바꿀 수 없는 하늘의 보화를 가질 수 있게 해준 하나의 동기가 되었다는 걸 생각할 때….

생명을 주고라도 세워야 할 전통을 세우자

만일에 그런 일이 없었으면 여러분들이 선생님이 암만 말해도 무슨 감동을 받고, 통일교회 선생님이 여러분을 죽을 길로 내몰게 되면 갈 자가 어디에 있겠느냐 이거예요. 내가 어디를 보나 여러분들보다 더 고생하고 억울한 자리를 다 거쳤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그것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우리 선생님…' 하면서 통곡해야 된단 말이예요. 내가 그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나보다 더한 자리에 계시기 때문에, 그런 자리에 갈 적마다 '하나님, 당신의 억울함을 내가 해원하겠습니다' 하고 '이 몸이 여위고 이 몸이 사라지고 날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의 분을 풀어 주겠습니다' 하던 그 호소의 기도라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나보다 더한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던 거예요. 만일에 그렇지 않았던들 하늘을 배반했을 겁니다. 그러한 아버지가 아니었다면 비참히 끊어졌던 혈통을 연결시킬 수 없어요.

우리는 타락한 인간으로서 하늘과 핏줄을 다시 연결시켜 다시 상봉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지긋지긋 고생하고, 지긋지긋 원통하고, 지긋지긋 분한 하나님의 그러한 인연이 우리와 더불어 연결되었기 때문에 그 지긋지긋한 자리에서 아버지라고 붙들어 지긋지긋한 사탄이가 뗄 수 없게 될 때, 거기에서 나와 하늘과의 관계가 성립되는 겁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우리는 없는 자 같지만 있는 자요, 우리는 망한 자 같지만 승리자예요. 우리의 뜻을 놓고 볼 때 이미 승리의 길을 가고 있는 거예요. 처리 방법 여하가 시기를 잡아먹을 뿐이지 천리의 대도를 놓고는 이미 승리는 결정적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나에게는 친구도 없었어요. 나에게는 부모도 없었어요. 부모가 있었지만 내가 부모 앞에 이런 얘기를 하지 않았어요. 나에게 형제가 많았어도 형제들 앞에…. 내가 하늘로부터 받은 귀한 말씀을 우리 부모를 붙들고, 우리 형제를 붙들고 먼저 얘기하지 않았어요. 천도는 그렇지를 않아요. 자기 집 외의 사람을 구해 주기 위한 것이 하늘의 구원섭리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자기 집 위주가 아니예요. 밖으로부터 세워 가지고 그 사람들이 자기 집을 세워 줘야 하는 것이 천도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내가 사랑하는 형님이 있었지만 하늘의 말씀을 한마디 안 했고 사랑하는 누님들이 있었고 동생들이 있었지만 하늘의 말씀 한마디 안 했어요.

나를 극진하게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었고 아버지가 계셨어도 그 부모님 앞에 내가 무슨 사명을 가졌다고 말 한마디 안 했지만 반대하는 후계자가 될 통일의 역군, 나를 만나러 찾아온 그런 사람들에게는 정성을 다하여, 피눈물을 다하여 수난을 개의치 아니하고 어려움을 개의치 아니하고 가르쳐 주었어요. 그런데 그들 중에는 박차고 나가고 배척하고 나가는 사람들이 많았더라 이거예요. 만일에 우리 부모 앞에, 우리의 형제와 우리 친척들 앞에, 우리의 종족 앞에 이런 말을 했더라면 그러한 비참한 일을 당하지 않았을 텐데 어찌하여 복귀의 곡절이 이렇게 되었던고! 거꾸로 해 나가는 길이라는 거예요.

부모를 사랑하기 전에 원수의 부모를 사랑하지 못하면 자기의 부모를 사랑할 수 없는 거예요. 자기의 형제를 사랑하기 전에 원수의 형제를 사랑하지 않고 자기의 형제를 사랑할 수 없는 것이 천리의 법도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예수를 이 땅 위에 보내 가지고 자기의 아들을 죽이리만큼 원수의 자식을 사랑하라고 하신 것은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나를 사랑하던 부모 이상의 사랑을 나한테서 받은 사람들이예요. 나를 위하여 죽음길을 대신해 가겠다고 하면서 나를 위해 희생된 누이동생도 있습니다. '부디, 오빠가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길에서의 나는 어떤 희생을 하더라도 감사합니다'고 하면서 오빠의 가는 길을 축원하면서 죽음길을 간 누이동생이 있지만, 그 누이동생보다도 더 사랑하는 심정을 가지고 여러분을 가르쳐 나왔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구라는 명사를 나는 당당코 쓸 수 있다 이겁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내가 옥중에 가 있을 때 부모가 찾아와 자기의 사랑하는 자식이라고 손을 내밀어 내 손을 붙들려고 하는데 내가 손을 뿌리치고 '어머니 이 손이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를, 하늘이 귀여워하는 그 자녀를 붙잡고 눈물을 흘리지 못했소. 어머니가 내 손을 붙들면 나는 통곡하게 생겼으니, 나가시오' 하면서 찾아오는 어머니를 찾아오지 말라고 하던 자식의 심정을 하늘이…. 그걸 볼 때 하늘은 이렇게 인간들을 사랑해서 찾아왔는데도 인간들은 그걸 몰랐어요. 여러분들은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런 심정을 가지고 대한의 아들딸로 태어났고, 대한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한 사명을 짊어지고 통일교회의 기치 아래 들어온 우리들은 이런 엄숙한 사명과 이러한 전통적인 사상을 위업으로 받아 가지고 생애의 목적과 생명을 대신해서 바꿔치는 한이 있더라도 이 전통만은 세우고 가야 할 것이 우리의 생명이 태어난 보람이요, 목적인 것을 확실히 알고…. 이 사명을 다 하기 위해 우리는 죽음을 각오하고 가야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것과 같은 통일교회가 아니다

자, 그렇게 나가는 사람이 있다고 할진대는 이는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복된 사람입니다. 그렇게 될 때 반대하던 사람들은, 어느 기간에 반대하던 사람들의 후손들, 그들의 제2세는 통일교회 편이 돼요. 여러분들 중에도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하던 족속의 아들딸이 여기 들어와 있어요. 한 시대는 흘러가지만 한 시대는 찾아오는 것이 천리이기 때문에 나이 많은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할 때, '앞으로 그대들이 사랑하던 아들딸이, 원수라고 배척하던 그 무리 앞에 무릎을 꿇고 종이 될 것이다' 하는 것을 내가 알았다는 거예요. 이랬기 때문에 예수는 그 원수의 자식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그 마음! 원수의 자식이 하늘편으로 올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원수를 위하여 복을 빌어야 돼요. 원수의 복을 빌어야 그 아들딸이 빨리 온다는 거요. 요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이게. 여러분도 그렇게 알고….

통일교회는 좋은 곳! 좋다고 하는 그 도수에 있어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기준과 내가 생각하는 기준은 달라요. 그래, 통일교회가 얼마나 좋아요? 얼마나 좋아요?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믿고 다니고 지금 그저 어저께 자다가 오늘 나와서 통일교회에 나왔다고 그 자리에서 좋아하는 그런 통일교회가 아닙니다. 통일교회의 역사는 멀어요. 멀고 멀어. 그 한 많은 역사의 역경을 더듬어 보면 역사시대를 넘어가는 거예요. 창세전의 시대를 넘어가는 거예요. 여러분이 아는 것과 같은 그러한 통일교회가 아니예요. 통일교회는 귀하고 좋은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 이 이념은 그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어요. 이 뜻을 앎으로 말미암아 이 세계의 가치를 알고, 이 뜻에 속함으로 말미암아 참다운 인생의 대열에 서 가지고 만민과 더불어 만우주와 인연을 맺을 수 있다는 엄숙한 자리에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이건 그저 자기 멋대로 하나가 들어와 가지고 '나, 통일교회 교인이야' 하고 있어요. 통일교회 교인 되기가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예요. 그러한 기준으로서 앞으로 하늘은 다시 정비하고 정리할 날이 올 거예요.

여러분들, 나도 하나의 사람이예요, 하나의 사람. 아, 여기 통일교회의 선생이라고 해 가지고 다른 것이 있어요? 눈도 둘이요, 별 거 없는 것은 딱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뭣이 다르냐 이거예요? 돈이 있나…? 아무것도 없어요. 통일교회 믿고 통일교회의 진리를 통하여 알고 자기 생명과 재산을 전부 다 선생님한테 맡기겠다고 맡겨 오더라도 나는 그거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남의 하나의 생명을 맡는 것도 극히 두려운 일이예요. 장사거리로 되는 것이 아니예요. 이것은 생명 대 생명이 아니고는 안 돼요. 심정 대 심정이 아니고는 안 돼요. 여기에는 에누리가 없어요. 여기에는 여유가 없어요. 천 사람, 만 사람이라도 최후의 결정은 일대일로서 해결지어야 할 문제가 개재해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내가 그렇게 심각하듯이 여러분이 그렇게 심각해야 돼요. 내가 뜻을 위해서 사무치듯이 여러분이 거기에 사무쳐야 돼요. 내가 하늘을 사랑하는 대신 여러분이 선생님을 사랑해야 돼요. 이게 천리더라 이거예요. 내가 사랑하라고 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은 그럴 따라가야 된다는 겁니다. 선의 길이 닦아졌으면 그 길을 따라가는 것이 인간들이 보편적으로 행하는 놀음이기에 그 길을 닦은 다 한 사람의 수고를 잊어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뜻 있는 사람이라면 원래 그 길을 닦을 때 희생하고 수고한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그 길을 닦은 본연의 목적을 그냥 답습을 하고 가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다 그래야 돼요.

통일교회가 이 자리까지 나오기에는…. 오늘날 여러분들이 그저 편안히 와서 앉을 수 있는 자리예요? 오늘날 이와 같이 앉기 위해서, 이와 같은 자유스러운 예배를 보기 위해서는 몇 번 쫓겨다니다가 소나무 밑에 혹은 모래사장에 혹은 바위 뒤에서 혹은 산고개에 가 가지고 예배 보던 놀음이 있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요즘에 들어온 것들은, 이건 전부 다 건달패들이 많단 말이예요. 여기가 껄렁껄렁한 곳이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의 모습을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여기는 전라북도예요. 오늘 선생님이 오기를 바랐지요? 선생님이 원하는 것은 이제 때와 시대는 우리를 환영하고 있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수많은 곳에서 앞으로 우리 통일교회 청년들을 부를 텐데 어떡할 것이냐? 문제가 크다 이거예요. 누구를 보낼 것이냐? 생각해 봐요.

여러분들 자신이 지금 무슨 전도대원이 됐고 혹은 구역장, 지역장이 되었지만 '아버지 앞에 이런 군과 이런 도를 맡고 이런 면을 맡아 가지고 다시 하늘이 바라보는 앞에 있어서의 책임질 수 있는 자격자가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을 생각하면, '눈물 없이는 하늘 앞에 대할 수 없는 심정이거늘 천만 번 죽고 또 죽어도 부족한 내 몸을, 이와 같은 자들을 세워서 하늘의 복귀섭리를 하겠다는 아버지가 얼마나 처량한가?' 자기 신세를 걸어 통곡할 수 있는 마음이라도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랬어요? 그랬어요, 여러분들? '뭐 지역장이 나를 이해 못 해줘. 아이구, 지구장이 내 사정을 그렇게 몰라주노? 아이구, 분해라! 억울해라!' 이따위 수작하는 녀석들! 천하를 다 망칠 녀석들이예요.

자기의 신세를 아버지 앞에…. 병신이면 병신, 상처난 모습을 부모 앞에 보이기가 부끄러워 그걸 감싸면서 다리가 병신이거든 그 다리로 무릎을 꿇고 경배하지 않은 것을 자기 스스로 부끄러움으로 느낄 줄 아는 그런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뻔뻔스럽고 돼먹지 않은 패들이 많이 있다는 겁니다. 혹시나 여러분 가운데 그런 사람이 있거들랑 오늘 저녁에 돌아가서 회개하라구요.

여기에 선 선생님도 이 엄청난 복귀의 사명을 짊어지고…. 이 시간도 그렇다는 거예요. 삼천만의 운명을 책임져야 되고 세계의 운명을 개방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이것은 두렵고 무서운 일이예요. 이것은 수단 방법으로 되지 않는 거예요. 정성을 다 기울여도 부족함을 느끼고 무릎을 꿇고도 자기의 쌍수를 합장하여 고개까지 숙이고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는 부끄러움을 느끼는 자리를 계승하지 않고는 여러분의 생명 재산을 끌고 나갈 수 없다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그러기에 기성교회 목사와는 달라요. 어느 누가 내 가슴에 사무친 그 심정을 한마디라도 찔러서 말하면 나는 통곡, 통곡…. 10년을 울어도 끊이지 않을 그런 서러움을 품고 사는 사람입니다.

가는 길이 바쁜 것을 알고 역사적인 운명이 우리의 손길이 아니면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나를 부르고 있는 하나님의 사정이 얼마나 처량하냐? 내 모습을 환영하겠다고 바라보고 있는 그 식구들이 얼마나 처량하냐? 생각해 봤어요? 내가 무엇을 줄 것이냐? 내가 줄 것이 없어요. 눈물에 어린, 아버지를 동정하여 눈물로 울먹이고 기도해 주지 못하는 심정이 얼마나…. 밤잠을 자지 못하고 뒤넘이칠 수 있는 지도자가 되어 보라구요. 밥을 굶는지, 쫓겨나는지, 조롱을 받는지…. 할 짓들은 못 해 가지고 고생스럽다고 보따리 싸는 것은 전부 망종들이예요, 망종들.

심정적으로 절대 빚지는 자가 되지 말자

우리는 두 세계의 것을 다 가져야 되겠어요. 슬픈 자리에서 슬픈 것을 좋은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나, 기쁜 자리에서 기쁜 것을 슬픔으로 대신하여 뭇 백성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나, 이런 자리에 있어서 만민의 복을 추구하고 불행한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내가 길잡이가 되겠다고 몸부림치다가 죽을 수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무덤에는 꽃이 피는 날이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살자는 것이 통일의 이념이예요. 알겠어, 젊은 녀석들? 응? 「예」 너희들이 지금 생각하기에는 '뭐 통일교회에 들어가서 몇 해 다니게 되면 축복이나 받고 그것으로 끝나겠지…' 그런 생각 하지 말라구. 너무 엄청난 과제를 맡고 있어요.

내가 그래서 지방에서 온 식구들이 정성들여 가지고 무슨 사과 같은 걸 하나 갖다 놓아도 내 손으로 선뜻 집어먹지를 않아요. 무서운 거예요. 대한민국에 있어서 국민의 세를 받아 먹고 관직에 있어 가지고 녹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 무서운 거예요. 그 백성이 하늘땅을 부여안고 정성들여서 세금을 바쳤다고 할진대는 그것을 함부로 먹는 그 관원은 벌을 받아야 돼요. 그 자식대에 가서 벌을 받아요. 우리 통일교회 책임자들, 그걸 알아야 돼요. 심정적으로 빚져 가지고는 안 되는 겁니다.

통일교회의 선생님도 그렇다는 거예요. 심정적으로 절대 빚 안 진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나가 고생할 때, 그 고생을 생각하게 될 때…. 아무리 고생한다고 해도 선생님이 고생한 걸 못 당할 겁니다. 내 고생은 하늘이 통곡할 수 있는 고생의 장면이 많았었지만, 그걸 생각하면서 '아버지여, 그들이 작은 고생을 하거든 나는 더한 심정을 기울여 과거에 나를 사랑하고 그와 같은 자리에서 나를 동정하던 그 심정을 대신하여 외로운 그들을 품어 주시옵소서!' 이것이 선생님의 소원입니다. 그 마음이 남아 있는 한 여러분이 선생님을 배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어려울 때에는 선생님을 부르게 되고…. 그런 거예요.

좋은 것이 생겨도 먹지 못하고 눈물이 핑 돌고, '하나님은 이런 것을 잡수시지 못했는데' 하는 것이 있어야 돼요. 좋은 옷이 있어도 내가 입을 수 없는 거예요. '아버님이 사랑하는 아들딸들이 이것을 입지 못했으니…' 그럴 수 있어야 돼. 그래서 세계를 나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어려 하늘 식구의 인연을 거기서 지니고 나설 수 있어야 하는 겁니다. 여러분이 다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의지로 살아야 돼요. 통일교회는 지극히 좋은 거예요. 영계에 가 봐도…. 여기서도 그런 거 알겠구만! 죽어보면 아는 거예요, 죽어 보면 죽어 보면 통일교회가 얼마나 귀한지 아는 거예요. 한번 죽어 보면 좋겠지요? 여러분들도 그렇잖아요? 그런 일들이 많지요? 어떤 선조가 통일교회를 반대하다가 죽어 가지고 후손한테 와서 '통일교회 문선생한테 제발 내가 반대한 것을 용서해 주마 하는 한마디의 말씀이라도 네가 받아와 다오' 한다는 겁니다. 그것을 받으면 해방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내가 그런 말을 해 주는 거 아니예요. 개인적인 내가 아닙니다. 공적인 책임을 지고 법을 갖고 치리해야 돼요. 그런 일들이 많지요?

하나님이 있고 영계가 있다는 것을 통일교인들이 부인 못 할 겁니다. 그건 부인 못 하지요? 「예」 여러분들, 생각해 봐요. 오래지 않아서 다 죽는 거예요. 천년 만년 살 줄 알아요? 젊은 놈들 뻔뻔스럽게, 다 느긋하게 다니지만 오늘 나가다가 차에 치여서 죽을지 알아요? 그때는 어떡할 테야? 죽으면, 어떻게 할 테야? 갈 길이 바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한 시간이라도 더 버텨 가면서 죽기 전에 해야 할 책임이 탕감복귀의 노정을….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옛날 젊은 여러분들 같은 때에는 뭐 땅만 보고 다녔어요. 옆의 놈이 싸움을 하든지 누가 뭐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고 다녔어요. 왜 그런지 여자들이 선생님만 보게 되면 선생님을 자꾸 따라다니려고 그래요. 옷을 아주 뭐 알록달록한 그저 노동자 같은 옷을 입고 다니고 머리는 더벅머리 총각으로 다닌 겁니다. 왜?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자기의 가야 할 길을 가지 못한 사나이가 뭐 누구에 대해서 사정을 돌봐 주게 되어 있지 않다는 거예요. 자기의 갈 길이 바쁘다는 거예요. 지금도 그래요, 지금도. 지금도 그래요. 내가 바쁜 겁니다. (이후의 말씀은 녹음이 되어 있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