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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사상의 근본

일시: 2004.02.03 (화) 장소: 한국 전남 여수 청해가든

(진성배 원장의 보고와 대화)

일본하고 미국하고 한국의 통일사상연구원이 한번 만나 가지고 역사관과 사상을 어떻게 해 가지고 종교와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을 확실히 해야 돼요. 그걸 확실히 안 하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파벌이 번진다구요. 종교와 사상이에요.

신이 먼저냐, 사상이 먼저냐를 먼저 규명해야

사상이 먼저냐, 신이 먼저냐 하는 문제예요. 그것을 어디서부터 정착시키느냐 하는 문제예요. 그것을 해 가지고 서로 주장이 달라지면 갈라지기 쉬운 거예요. 그러니까 일단 회의해 가지고 우리 간부들을 중심삼고 브리지포트라든가 일본과 여기 전문가들이 모여 가지고 한번 의논해 가지고 평가하면서 세밀히…. 신이 먼저냐, 사상이 먼저냐, 원리가 먼저냐?

원리라는 것이 전부 다 상대적이지, 주체가 될 수 없거든. 또 사상도 그렇잖아요? 사상의 출발의 기원이 뭐냐? 이런 문제가 문제 돼요. 신이 없어 가지고는 사상이라는 것이 공중에 뜬다구요. 근원을 하나로서 규정할 수 있는 논리적인 핵을 집어넣고 이것을 펴야지, 나중에 질문하면 답변 못 하게 되면 가다리(가닥)를 쳐 가지고 두 갈래가 되기 때문에 문제가 커진다는 거예요. 가리를 잡아서 그것을 전부 다 결판 내야 될 거라구요.

「저희들이 요즘에, 최근 한 3, 4년 동안에 하는 국제심포지엄은, 저희 통일사상연구원에서 하는 매년 컨퍼런스가 있고, 또 세계문화축전 분과에서 다루는 컨퍼런스가 있습니다. 매년 두 번씩 하는데, 요즘 최근의 주제는 통일사상을 기초로 해서 모든 학문을 정립하는, 하나님주의에 입각한 문학, 심리학, 철학 이런 쪽에, 소위 하나님주의와 통일사상에 입각해서 철학뿐만 아니라 다른 자연과학과 모든 학문이 하나님주의 입장에서….」

출발을 잊어버렸어요. 사상의 끈을 먼저 하느냐, 신앙의 끈을 먼저 하느냐, 그다음에 원리의 끈을 먼저 하느냐? 어느 것이 먼저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그것을 확실해 해야 돼요. 이론적으로 절대사랑이라는 것을 어떻게 설명하느냐?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문학적 면에서 사랑이라는 것은 인격적 신이라고 평하지 못해요.

유교의 사상도 그렇잖아요?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 해 가지고 삼강오륜을 중요시하지만, 인격적 신이라는 것이 안 나온다구요. 사상세계에서 어떻게 인격적 신의 심정권에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인격적 신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거기에 도달하기 위하여…. 종교도 인격적 신에 도달하기 위한 것이요, 원리도 인격적 신이 뒷받침될 수 있는 그 위에 서야 되고, 그다음에 사상도 그래요.

사상이 인격적 신을 끌고 갈 수 없어요. 사상의 중심이 뭐냐, 이런 문제도 문제 돼요. 종교의 중심이 뭐냐, 원리의 중심이 뭐냐 이거예요. 그 핵이 인격적 신, 하나님의 속성에 들어가 가지고 무엇이 중심이 되느냐? 여러 가지 속성이 있는데, 사지백체의 속성이 다 있잖아요? 그런 면에 있어서 사상과 원리를 중심삼고 종교권이 출발할 수 있는 인격적 신의 중심적 속성이 뭐냐? 그것이 사랑이라면 사랑이 뭐냐, 그걸 풀어 나가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인격적 신이라는 규정은 놀라운 내용

「대개 철학을 하는 사람들이 이성적입니다. 피 더블유 피 에이(PWPA; 세계평화교수협의회) 회장도 저희하고 연관된 지가 오래되지만 상당히 이성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조금 다루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통일사상이 심정철학이라고 하는 측면, 심정이 기초가 돼서….」

심정철학이지. 신기한 것이, 심정철학 할 때 나와 같은 사람, 사람과 관계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사상과 관계보다, 원리와 관계보다 인간과 관계되어야 인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거든. 그러니까 인격적 신이라는 규정이 참 놀라운 거예요. 인격적 신 혼자 모든 것을, 사랑이라 해도 상대가 없으면 신 자체도 존속할 수 없어요.

인격적 신이 인격적 인간을 만든 목적은 사랑의 대상 때문에. 사랑의 대상을 바라는 그 존재는 원리가 필요하고, 사상이 필요하고, 그다음에 높일 수 있는, 그것을 절대시할 수 있는 근본을 알기 위해서 신학이 필요한 거라구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인격적 신과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

인격적 신이라는 것이 확실해야 철학까지 풀리지, 이성을 가지고 신을 규정하면 신의 출발을 잡을 수 없어요. 이성적 논리를 세우는 것보다도 상대적 기준을 세우지 않고는 안 되는 거예요. 인간에게 있어서 무엇이 상대적 기준이 되느냐? 정신이 어드런 것이냐? 정신 중에 중심 핵이 무엇이냐? 근본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핵이 전체 분야의 어디든지 구성적인 요소로서 반응돼야만 그 반응적 실체만 일깨우면 진리로서도 세울 수 있고, 사상적인 체계를 갖출 수 있어요. 사상적으로 연결되어 여러분의 생각이 체계를 갖추어야 된다구요. 그게 힘들다구요. 그러니까 그것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까지 의논해 가지고 강의할 때 혼자만 하지 말고 데리고 가서 의논하면서 하라는 거예요.

≪천성경≫을 읽어 봤어?「예, 전체적으로.」하나님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풀어 놓은 거예요. 그래 가지고 어디에 정착시키느냐 하는 게 문제예요. 하나님의 심정세계, 인격적 신이라는 것이 필요한 거예요. ‘인격’ 하게 되면 할아버지라든가 부모라든가 부부라든가 그런 모든 내성적인 인격에 있어서 방향성이 다르지만, 그 전체가 사상과도 맞아야 되고, 원리와도 맞아야 되는 거지.

그러니까 혼자 이렇게 하다가 나중에 비판받지 말고, 전부 다 의논하면서 나가야 폐해가 없다구.「예.」선문대라든가 브리지포트라든가 앞으로 일본도 그래요. 토론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세계에서 지성적인 정착 기반이 뭐냐? 인격적 신인데, 인격적 신에 지성적인 정착지라는 것이 무엇이냐?’ 밝혀야 돼요. 그러니까 하나님 자신도 자기라는 것을 내세우면 안 돼요. 전체를 위하는 출발이 되어야 사상이라든가 지성이라든가 원리라든가 연결할 수 있는 거라구요.

희랍 사상은 투쟁 개념의 적자생존을 주장하지만 모순된 논리

「우리 통일 식구 교수들이 처음에는 통일사상에 대해서 조금 비판적이었습니다. 비판적이고 서양 학문이라든가 자기네들의 문화적인 우월성, 이런 것들을 은연중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프라이드 같은 것을 갖고 있었는데, 통일사상이 단순한 구조 같지만 깊이 있게 자기네들이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통일사상의 진리성이 드러나니까 점점점점 자기네들이 겸손해지고, 이제는 전체적으로 통일신학을 하고, 그다음에 우리 대내의 학자들도 통일사상에 대한 가치를 확실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와서 그런 게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역사사관이 현실과 맞으니까.「예.」가정을 혁명한다는 것도 무엇을 가지고? 가정 혁명의 근원이 무엇이냐?「실천면에도 들어가지만, 이론적으로 하여튼 자기네들이 어떤 세계적인 연구를 해 봐도 막다른 길에 가서는 통일사상이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 것들을 느끼게 되니까 상당히….」

그래, 통일사상은 누구나 다, 동편에 있는 사람이 통일사상을 하게 되면 상대가 서쪽이고, 서쪽 사람이 통일사상을 하게 되면 동쪽을 확실히 이해해요. 동서가 이동할 수 있는 자리가 되면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동서가 합할 수 있는 중심의 자리가 뭐냐 이거예요. 그것이 인간 문화사의 핵이 되어야 돼요. 그게 뭐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로 말하면, 모든 것이 사랑에 결착되기 때문에 전부 다 상대적 쌍쌍이 돼 있다는 거예요. 서양의 희랍사상에는 쌍쌍이라는 개념이 없어요. 투쟁개념이지. 모든 만상이 적자생존(適者生存)이라는 거지. 적자생존이라는 말 자체가 모순된 말이에요. 모든 것이 투쟁적 환경에 있지만 거기에 천적(天敵)이라는 것이 있어요, 천적. 균도 그래요. 균이 나오지만 균 가운데서 균을 삼켜 버릴 수 있는 천적이 있는 거거든.「예.」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이상세계에 있어서 전체를 삼켜서 소화할 수 있는 것이 뭐냐? 사자 두 마리가 있게 되면 아프리카 광야의 수만 종의 동물들이 마음대로 못 하는 거예요. 사자가 아침을 먹고 졸게 되면 쥐들이 가 가지고 코딱지를 파먹고 이런 것을 볼 때, 이것을 봐 가지고 벌판에 있는 모든 동물들이 ‘이야, 이제는 사자가 잔다.’ 해 가지고 전부 나와 활동하는 거라구요.

그러나 그것을 통합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 생사지권의 근본을 위압할 수 있고 위압함과 동시에 보호할 수 있어야 돼요. 보호하기 위한 거예요. 사자가 언제나 토끼새끼 잡아먹듯이 잡아먹으면 되겠나? 잡아먹는 시간이 밤 한 시에서부터 네 시면 네 시로 딱 정해져 있다구요. 또 새끼 낳는 것을 마음대로 낳을 수 없어요. 그건 3년에, 2년 8개월에 두세 마리를 낳는 거라구요.

이런 것을 볼 때 천적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기울어진 것을 전부 정리해 가지고 다시 빚어 가지고 원형으로 돌아가야 돼요. 원형운동을 할 수 있게 해 가지고 크게 해서, 이렇게 하면 갈라지기 때문에 원형에 돌아가 가지고 처음으로 되풀이하면서, 시작하면서 더 개발된 존재의 핵을 찾아서 발전해야 존속한다는 거예요.

철학사상은 투쟁사에서 벗어날 수 없어

사상(思想)의 ‘사’ 자는 ‘생각 사(思)’ 자예요. ‘생각 사’ 자 이것은 천하를 말해요. 우주를 말하고, 우주를 생각하는 마음이에요. 사상 할 때 ‘상(想)’ 자는 ‘서로 상(相)’ 자에 ‘마음 심(心)’인데, 나무(木) 눈(目)의 마음(心)이에요. 전부 다 눈이 살아 있다는 거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뿌리를 중심삼고, 줄기를 중심삼고, 순을 중심삼고. 3단계의 관계를 거쳐야 사위기대가 벌어져요. 평면 기반에는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은 뭐냐 하면 두 점을 연결시킨 거예요. 두 점에서는 조화가 없다구요. 3점에서부터예요. 높은 것도 수직, 90도가 되면 만날 수 없지만 이것이 이렇게 3점이 되면 반드시 원형을 그리는 거예요. 왜? 원형운동을 하니까.

그러면 어디 가서 연결된 상대를 중심삼고 거기서 운동하는 거예요. 운동할 수 있는 상대라면 그것을 중심삼고 생존을 계속하는 새로운 존재, 플러스 마이너스가 합덕해서 다른 더 큰 플러스라든가 더 큰 마이너스를 통해 가지고 운동하는 거예요. 그것이 다른 차원으로 가다가 껍데기를 벗는 거예요. 모든 동물들은 껍데기를 벗잖아요?「예.」코브라 같은 것도 큰 놈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은 여덟 번을 벗지만 열 여덟 번까지 벗는 거예요. 그것이 같지를 않아요.

이런 것을 볼 때, 그러면 크는 목적이 뭐냐 이거예요. 번식이면 번식을 하기 위해서예요. 번식을 왜 해야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그렇잖아요? 번식하려면 사랑과 생명과 혈통이 연결되어야 돼요. 철학 사상에는 그렇게 연결이 안 되잖아요? 적자생존이라는 말대로 싸워서 어떻게 남아져야 생존하지, 그러지 않으면 전부 다 적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철학사상에서는 투쟁사를 벗어날 수 없어요. 그러니까 사람으로서 철학이…. 우주의 모든 것은 간단한 거예요. 그것은 인간의 필요요건의 영양소를 보급하기 위한 것이면서, 언제든지 사람이 발전하면 발전할 수 있는 영양권을 확대시키기 위한 거예요. 영계나 육계나 마찬가지거든.

그래서 마음과 몸이 어떻게 하나되느냐, 어떻게 나눠졌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얼마나 복잡해요? 이성 가지고는 밝힐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있기 때문에 타락했다 이거예요. 문제가 벌어진다구요. 그래서 최후에는 인격적 신이라는 결론을 지어야 되는 거예요.

불교도 그렇잖아요? 법을 통해 가지고 만법의 귀일을 말한다구요. 유교는 우주의 움직임을 중심삼고 부자유친…. 오륜(五倫)이 뭐냐 하면 부자유친, 군신유의,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유신이에요. 부자유친 부부유별이 어디 있어요? 사랑의 개념이 없다구요. 군신유의 장유유서, 사랑의 개념이 없다구요. 인격적인 관계가 없어요.

하나님도 가정을 찾으려니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랑을 해야

이 우주 가운데 사람은 하나의 부속품과 같이 그것을 해결하면 설 수 있다 이렇게 결론이 된다구요. 사상면에서는 안 되는 거예요. 생명과 결탁해야 된다구요. 생명과 결탁하는데, 인격적 신이니 부부와 같은 상대적 관계를 중심삼고 핏줄이 연결돼야 생명이 연결되는 거예요. 그것을 몰라요.

서양 사람들이 남자 여자 둘이 그저 좋게 살면 그것으로 다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기 낳는 것을 귀찮아하고 가정을 싫어하기 때문에 전부 다 가정이 파탄되는 거예요. 가정을 거치지 않으면 일족이 나오지 않아요.

「예. 그게 간단한 것 같지만 모든 철학과 모든 역사적인 문제들이 거기에서 해결되니까 참….」통일교회 선생님이 가정의 정착을 말한 거예요. 하나님도 가정을 찾아야 되고, 남자도 가정을 찾아가야 되고, 여자도 가정을 찾아가야 돼요. 가정이 무엇이냐? 사랑이에요. 무슨 사랑이냐?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랑.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낮은 데서부터 올라가야 된다구요. 올라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점점점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기 때문에 높은 데에 올라가는 거예요. 높은 데 올라가서 최고의 사랑을 해서는 제일 낮은 데를 포괄해야 돼요, 낮은 데까지. 올라갈 때 투입하고 자기를 부정했지만 저쪽에 있어서 돌아갈 때는 말이에요, 낮이 되게 되면 이것을 전부 다 내가 희생해야 되고, 밤이 되면 전부 다 내가 끌어들여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 몸 마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이거예요. 신도 신 혼자는 사랑의 세계가 없어요. 신이 기뻐할 수 있는 것도 신 혼자서는 안 돼요. 상대가 있어야 돼요. 무슨 상대? 지식적 상대는 하나님이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필요 없고, 권능도 필요 없고, 창조적인 모든 존재성을 발발시키는 것이 문제없다는 거예요.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이 전체가 무엇 때문에 움직이느냐 이거예요. 아버지 어머니도, 할아버지 할머니도, 자기 부부도, 아들딸도 핏줄을 통해서 가정을 중심삼고 커 나가는 거예요. 커 가는 거예요. 작아지면 희망이 작지만 커 가는 거예요. 커 가지고 인류세계의 한계, 국경을 넘어서 무한세계가 있지만 방대한 거예요.

대우주가 우리의 욕망, 하나님보다도 더 훌륭하기를 바라는 그 사람들에게 상속해 주려고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대신자를 세우려고 할 때 자기보다 못한 자를 세우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자기보다 나아야 되는 거예요.

대신자, 또 상속자는 나아 가지고 더 깊고 넓고 높아야 돼요. 기뻐야 돼요. 무엇이 기쁘냐 이거예요. 돈을 가졌다고 기쁘고, 지식을 가졌다고 기쁘고, 권력을 가졌다고 기쁜 거예요? 그건 전부 다 부대조건이에요. 근본문제가 문제 되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핏줄과 연관돼요. 영원성을 중심삼고 나가기 위해서는 할아버지로부터, 아버지로부터, 자녀로부터 몇 대든지 이것이 더 커 가야 된다구요. 커 가면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돼 가지고 이 땅 위에 막히지 않고 무한한 세계까지 연결되어야 돼요. 무한한 주체와 무한한 상대목적이 하나될 수 있는, 둘이 하나되는 평화의 중심 핵의 자리가 어떤 것이냐? 그것은 경험론으로도 이성론으로도 안 된다구요. 그러니까 인격적 신이라는 것이 없어서는 안 돼요.

하나님은 초월적인 인격적 신이 돼 있어

그래서 지금 선생님이 결론 내린 것이 하나님 천주부모, 천지부모 하늘땅 부모, 그다음에 천지인부모예요. 인격적 신을 말해요. 인격적인 하나님, 인격적인 신이 돼야 인격을 중심삼아 가지고 존재한 모든 물건이, 쌍쌍들이 영계나 육계나 이 인격적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자리잡고 대우주를 여행하며 사는 거예요. 여행도 혼자 하는 것이 아니에요. 사랑의 가정과 사랑의 나라를 데리고 할 수 있는 것이 행복한 개인이요, 행복한 나라라는 거예요.

지상에서는 시공을 초월 못 하기 때문에 따라다닐 수 없지만, 영계는 시공을 초월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개인시대부터 가정·종족·민족… 천주시대까지 어디든지 통할 수 있는 자리에 있어서 상대적 가치, ―하나님 이상의 가치적 존재가 되는 거예요.― 그런 영계에 가서는 하나님의 상대적 존재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기 때문에 그런 아들딸이 있으면 아들딸을 데리고 하나님이 무한대의 이 우주를 순회하는 거예요.

세상에서 말하기를 우주는 태양계의 1천억 배라고 하는데, 무한대의 공간세계예요. 인간의 욕망이 무한하다구요. 타락한 이 세계 몇천 개 이상 높은 것을 바라는 사람 앞에 떼어 주어 가지고 그 주인 노릇, 하나님 이상 잘할 수 있는 무리를 보고 싶어서 순회하고, 보고 좋아하고 다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될 수 있는 그곳이 영계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인격적 신, 한계권 내에 있는 인격적 신이 아니고 초월적인 인격적 신이에요. 그 신이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냐? 사랑의 상대 때문에 피조세계를 지었다는 개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어요.

그래, 기쁨이 뭐냐? 기쁘기 위해서 지었다는 거예요. 좋기 위해서 지었는데 그것이 뭐예요? 지식도 아니에요. 하나님이 지식의 왕인데, 능력의 왕인데, 창조의 주인인데. 사랑의 대상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인격적 신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남자와 여자 정착, 둘이 정착할 수 있고 신까지 정착할 수 있기 때문에 비로소 그것이 그대로 핵이 될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을 어떻게 사상과 원리와 종교가 연결하느냐? 인격적 신은 불가피하다는 거예요.

로고스와 정성·동성 안착 일화통일

그렇기 때문에 우리 원리 가운데서는 속성의 주류 속성이 절대 사랑, 유일 사랑, 불변 영원한 사랑인데, 요전에 말씀한 것이 정성(靜性), 정적인 성 안착 일화통일세계라구요. 이것이 일곱 단계라구요. 그다음에 뭐냐 하면 일심·일체·일념·일핵 동성(動性), 움직이는 성 안착 일화통일이에요.

이것은 실체가 없어요. 그래서 성경에서, 우리 원리에도 로고스(Logos)라는 말을 쓰는 거예요. 실체가 없다 이거예요. 절대신앙·절대사랑이라는 것이 이것을 중심삼고 이것이 동성적이고, 이것은 개념적이라구요. 실체가 없다구요. 어디 가서 생기느냐? 이성성상의 주체로 계시는 하나님이 남성격 주체까지 나가야 돼요. 그러려면 최고의 상대를 요구하기 때문에 절대신앙 사상적으로, 소망적으로 절대소망, 그 소망을 무엇이 이루어 주느냐? 사랑이 아니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로 말하면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희생, 절대투입이에요. 높은 신앙이 소망을 중심삼고, 그 높은 소망이 사랑 때문에 높은 데에 갔으니 그 자리에 서기 위해서는 낮은 데서부터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찾아 올라가야 돼요. 하나님의 실체를 찾아 올라가는 거예요.

올라가 가지고 비로소 아담을 중심삼고 결혼할 때 18세 이상이 돼 가지고 서로가 필요할 수 있는 여기에 가 가지고 소망과 사랑과 믿음이에요. ‘믿음과 사랑과 소망은 항상 있을진대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돼 있는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장의 소망의 기준이 전부 다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이래 가지고 높은 자리에 가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최고의 하나님의 대상적인 사랑의 실체를 위해서 지금까지…. 하나님이 왜 탄식하겠노?

이성론으로 어떻게 하나님이 탄식한다고 할 수 있어요? 그 자리에 미치지 못하니 탄식 안 할 수 없다구요. 사탄의 혈통, 핏줄을 받았기 때문에. 철학은 타락의 개념을 인정하지 않잖아요?「예.」복귀라는 개념이 없잖아요? 사회가 그렇게 나왔는데. 그러니 인간 타락의 역사를 모르면 하나님의 섭리사관을 모르는 거예요. 또 핏줄의 역사를 모르는 거예요.

대우주의 대신자가 되고 싶어하는 나

「모순된 존재다, 근본은 아니다, 그 정도는 얘기했어도 핏줄이나 이런….」모순된 존재와 참된 선한 존재가 어떤 관계냐 이거예요. 무슨 관계로 모순되게 되었는지 모르잖아요?「예.」우리 통일교회는 사탄도 인격적 신이라고 해요, 하늘나라에서 떨어진. 그러니까 문제 되는 거지. 선생님이 만약에 통일교회를 반대했으면 어떻게 되나? 사탄보다 더 무섭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이 무엇이냐? 내가 누구냐? 나는 대우주의 대신자가 되기 위한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잖아요? 통일교회에 있어서 통일교회 신자들은 선생님 대신자가 되고 싶어한다! 대신자 이상이에요. 또 선생님은 대신자를 세우려면 자기보다도 이상 된 자를 대신자로 세워야 된다! 그러니 운동 법칙이 불가피한 거예요. 발전하니까 주체가 높은 데에 올라가야 대상도 끌어가게 돼 있지, 대상이 주체를 끌어가지 못한다구요.

시공을 초월해서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의 개재가 없어 가지고는 우주 자체가 운동하게 된다면 운동하면서 서로가 멀어지는 거예요. 출력은 입력보다도 작다는 거지. 그러나 사랑에서는 입력보다도 출력이 크다는 거예요. 그 원리가 있기 때문에 균형이 취해지는 거예요.

그건 왜 그러냐? 핵이 커요. 핵이 자꾸 커 간다는 거예요. 운동할수록 핵이 커 가니까 부체도 포괄해 가지고 자기 본연의 자라는 형태, 주체와 대상관계를 중심삼고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원만하게 계속됨으로 말미암아 구형운동을 하는 거예요. 서론부터 그런 내용을 써 가지고 해야 된다구요.

참된 인격적 신에 대한 내용을 확실히 해야

「예. 그래서 아버님의 생애, 사상, 업적까지도 전부 집어넣었습니다. 아버님을 총괄적으로 설명하고, 또 세계적인 섭리의 내용도 전체적으로 들어갔습니다. 좁은 시각보다도 넓은 시각에서 현대문화와 통일사상을…. 통일사상이라고 했지만 큰 의미에서 통일사상입니다. 아버님의 전체 업적과 내용을 넣어서 했는데, 이번에 신학기가 되면 정식으로 책이 출판되어야 하는데….」

한번 읽으면서, 쭉 훈독회 하면서 시정할 것이 무엇이냐, 문제는 무엇이냐 그런 것을 감정해 가지고 그것을 보충한 그 위에서 해야 돼요.「한 2, 3년 보충해야 될 겁니다.」일본이라든가 미국이라든가 한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 나라, 부모의 나라와 장자의 나라가 인정할 수 있어 가지고 세계에 나가야 반문하지 않아요. 부모님이 했더라도 그렇게 거쳐 가지고 ‘그렇다.’ 발표해야 문제가 안 돼요.

문제 되는 것이 참된 인격적 신, 참된 하나님이 어떻게 되느냐 이거예요. 참된 아버지는 어떻게 되느냐? 참된 우리는 어떻게 되느냐? 참된 후손은 어떻게 되느냐? 핏줄이에요, 핏줄. 사랑과 생명과 핏줄이 연결되어야 돼요.

할아버지도 그것이 연결되면 마찬가지가 되어야 돼요. 점점 커 가는 거예요. 이 한 점에서부터 점점 커 가는 거예요. 내려오면서 커 가지고 꽉 누르면 점에서 커 가는 거지. 이 운동이 이렇게 했다가 그다음에 반대로 내려가게 되면, 이것이 내리누르던 이 십자를 중심삼고 개인시대·가정시대·종족시대·민족시대 이렇게 커 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라는 것은 우주 구성의 모델형이다 이거예요. 할아버지도 있고, 어머니 아버지도 있고, 자기 부부도 있어요. 4계열이 3단계로 되는 거예요. 사위기대가 되는 거지. 그렇기 때문에 사위기대, 하나님이 손자를 사랑해 보지 못했다 이거예요. 인격적 신의 탄식이 벌어지고, 그것을 찾기 위해서는 뭐냐? 사탄이 인격적 신 대신 하나님 자리에 들어와 가지고, 옆으로 들어와 가지고 근원의 사랑의 상대를 자기가 점령한 거예요. 하나님이 없어요. 있더라도 하나님이 그 자리에 들어올 수 없어요. 금이 그어진 거예요. 담을 넘어올 수 없어요. 왜? 핏줄이 다르니까.

참신, 참된 인격적 신이 참신인데 참된 신이 뭐냐 이거예요. 모순적인 거짓 신이 현재 어떻게 되어 있느냐? 그것을 철학사상에 있어서 지적할 수 없어요.「예, 그렇습니다.」인식론의 틀에서 규정할 수 없잖아요?「예, 맞습니다.」시대시대마다 자기 멋대로 했지. 투쟁개념으로 알고 들어가니까 언제나 투쟁이에요.

기독교도 그 사상을 타고 있어요.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한다고 생각하지? 그런 신을 못 찾아요. 발견 못 한다구요. 타락한 한의 자리에 있어 가지고 무능력한 신으로 인간이 만들었다고까지 해도 변명하지 못하잖아요?

사랑·생명·혈통의 근본은 하나님

그러면 사랑을 인간이 만들었느냐고 물어보면 어때요? 인간들이 좋아하는 사랑을 인간이 만들었냐 이거예요. 물질이 만들었느냐 이거예요. 사랑·생명·혈통을 인간들이 만들었느냐? 아담이 원했고, 해와가 원했느냐 이거예요. 핏줄을 원하는 것이 누구냐 이거예요. 근본은 하나님이라는 거지.

그 핏줄이 연결된 것이 뭐냐 하면 3대예요. 3대를 못 가졌다는 거예요. 아들딸을 사랑 못 한 거예요. 그 아들딸이라는 것은 몸 마음이 갈라지잖아요? 핏줄이 개입됨으로 말미암아 몸 마음이 갈라져서 투쟁하는 거예요. 그것을 세상이 모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사상에서도 로고스라는 개념을 안 집어넣을 수 없어요.「예.」실체와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이거예요. 이성성상의 중화적 존재가 격위에서는 남성격 아담의 자리에 있지만, 체를 어떻게 입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그 중간 다리가 로고스예요. 구조적인 구상을 중심삼은 것을 로고스로 표시한 거예요.

로고스는 말씀이다 이거예요. 실체가 아니에요. 중간 단계예요. 우리로 말하면 일심·일체·일념·일핵, 그다음에 동하고 뭐예요? 동인데 로고스적이에요. 동성 안착 일화통일세계인데 실체가 없으니, 그러니까 하나님이 실체를 어떻게 찾느냐? 이것을 맞춰 가지고 기다려서 이것을 몽땅, 무형의 세계를 들이 주어 가지고 실체의 부모 형태를 중심삼고 천주·천지·천지인부모가 돼 가지고 형상을 쓴 실체의 하나님 자리까지 나가는 거예요.

거기에 영이 들어가 있고, 마음이 들어가 있고, 몸이 하나되는 거예요. 3단계의 기준으로서 연결해 나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복중시대, 육신시대, 영원한 시대 3단계로 나눠지는 거예요. 3단계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모르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쭉 한번 전부 다 훈독회 하고 자기들끼리 논평하라는 거야.「2, 3년 정도는 겨우 수정도 하고 했는데, 이번 학기부터는 가르치기를 하겠습니다.」글쎄 가르치는데, 그것을 관여 못 했으면 말이야, 전부 다 읽게 해 가지고 의심되는 것은 답변을 중심삼고 문제가 뭐다 하는 것을 체크해 가지고 앞으로 시정해야 돼요. 강의할 때 그래야 문제가 없다구.「예.」

세계 문제가 나타나면 자기 주장하는 대로 전부 다 정착하려고 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예.」하나님한테 ‘당신이 소원하는 것이 뭐요?’ 물어보면 실체 부모가 되는 것이라고 해요. 영계에 가면 하나님 형상이 없어요. 형상을 써야 되는데 아담 해와의 체를 쓰는 거예요. 무형의 중화적 존재가 격위에서는 아담격이에요. 해와를 갈빗대를 빼 가지고 만들었다고 했는데 참 맞는 말이라구요.

그래 가지고 구조적인 것, 맨 처음에는 무형일 때는 말이에요, 뼈와 살이 붙은 거예요. 붙어서 주고받기 때문에 가운데가 커 나가요. 커 나가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무형의 중화적 존재가 다 됐으니 이제는 내가 퍼지기 위해서는 사랑의 대상을 중심삼고 가정적 대상, 국가적·천주적 대상이에요. 천주적 대상을 누가 때문에 만들었게? 자기 혼자 때문에 만든 것이 아니라구요. 사랑의 상대를 위해서, 연관관계를 맺기 위해서 만들었으니 형상을 써야 되는 거예요. 체를 입어야 된다는 거예요.

부모가 나와야 된다는 논리로만 화합의 세계를 이룰 수 있어

상헌 씨가 영계의 실상을 소개하는 것을 보면, 무형의 신이 불과 같이 나타나는데 바른쪽에 참부모의 성상이 있어서 하나님 대신 불을 뿜는다고 그랬잖아요?「예.」그게 아버지 혼자서예요. 어머니가 나타나야 돼요. 어머님이 있지만 복귀시대를 거쳐서 저나라의 실체 대상의 형상을 가진 천지인부모가 돼 가지고 하늘과 땅을 통치하는 거라구요.

그래야 모든 사상적 이론으로서 사람을 중심삼고 관계된 모든 것이 내적으로 외적으로 형상이 돼 가지고 정착하는 거예요. 지상에 전부 다 정착해서 여기서 완성해야 된다 이거예요. 이것을 해 가지고 영계에 가야 돼요. 영계는 창고와 마찬가지니까 결론이 돼야 된다구요.

상헌 씨가 제일 고심한 것이 뭐냐 하면, 정치가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 이거예요. 가기 일년 전까지 고심한 거예요. 내가 가르쳐 줬어요. 앞으로 정치체제는 없어진다, 관리체제가 된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원리에 다 나와 있어요. 개인완성을 어떻게, 가정완성을 어떻게, 8단계가 다 나와 있는데 정책이 뭐 필요해요? 안 그래요? 평화의 세계가 어떻게 된다는 것을 세상은 모르지만 우리는 다 알고 있잖아요?

그것을 탕감해 나가기 때문에 지금 현재에 있어서 팔레스타인을 중심삼고 죽고 죽이는 원수가 돼 가지고 깨지는 실정에 있어요. 그것을 누가 조정해 주느냐? 창조이상적 핵이, 하나님의 사랑이, 인격적 신의 사랑을 가지고 화합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지금은 자녀 복귀하는 거예요, 형제복귀시대인데. 그러니 부모가 나와야 된다는 논리로 해결된다는 거예요.

인격을 중심삼은 나라가 되면 왕을 중심삼고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자기예요. 계열로 보면 4개 계열이고 단계로는 3단계로 연결되는 거예요.

몇 시 됐나? 열두 시가 됐네.「아버님, 내일 아침에 책에 사인을 좀 받겠습니다. 부모님 탄신기념으로 저희가 축복에 관한 책을 만들었습니다. 36가정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모든 축복가정의….」협회에도 만들라고 시켰는데, 이것을 단행본으로 만들어야 돼요.「이것은 축복의 역사를 묶었고, 황 회장님이 하는 것은 교회사입니다.」교회사와 축복의 역사가 주체·대상관계가 되어야 된다는 거지.「예. 그래서 내일 아침에 다시 한 번 보고드리겠습니다.」그러자. 자, 이제는 늦어서….

언제든지 인격적 신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된다구요.「예.」그다음에 천주·천지·천지인부모 정착이에요.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려요. 땅이 중심이에요. 재림주가 구름 타고 온다는 것은 자동적으로 없어진다는 거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