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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의 세계

일시: 1980.11.02 (일) 장소: 한국 서울 하야트호텔

​이렇게 모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간에 여러분들이 수고한 것을 생각할 때, 마음으로 진정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이 나라 이 민족의 갈길에 여러분이 기수가 되어서 빛나는 싸움을 해주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본인도 해외에 널려진 모든 기반을 활용해서 여러분 앞에 지지 않는 활동을 할 것을 이 자리에서 다시 다짐하면서 여러분의 건강을 빌겠습니다. (박수)

그리고 노래 하나 하지요. 분위기가 딱딱해서는 안 되겠다구요. (박수) 제가 노래는 잘할 줄 모르지만…. 제가 삼팔선을 넘어올 때 하늘 앞에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 공산주의가 어떤 것인지를 알고, 세계 공산주의의 전략이 금후에 어떻게 된다는 것을 예측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공산주의의 일선에 있는 이 북한을, 김일성을 굴복시키냐 하는 문제를 걸고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삼팔선 아래의 남한으로 가지만, 남한에 가 가지고 반드시 체제를 갖추어 가지고, 세계적인 반공전선을 묶어 가지고 이 삼팔선을 다시 넘어와서 이 북한에 있는 공산당을 추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런 기도를 한 것입니다.

그 일념을 가지고 지금까지 싸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럴 것이고, 남은 여생도 그 목적을 완성할 수 있을 때까지 전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하나의 사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완충지대라는 것을 생각할 적마다 언제 저곳을 지나가느냐 하는 것을 생각한다구요. 한국 노래 가운데 그런 노래가 있기에 그 노래를 하나 해보겠어요. (박수)

여기 기성교회 목사님들이나 장로님들이 계시면 '아이구, 유행가를 한다'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괜찮아요. (웃음) 오해해도 괜찮다구요. 여기에는 또 일반 대중이 모여 있기 때문에 한번 해보겠어요

1.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에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 있네

2.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어부들 노래 소리 그친 지 오래일세. (박수)

한번 더 해요? 「좋습니다. 앵콜!」 대한 팔경의 노래를 한번 해보겠다구요. 저는 세계의 많은 곳을 가 봤습니다. 이름있다는 곳은 다 가봤어요. 세계를 돌아 봤지만 한국같이 아름다운 나라가 없어요. 여러분들이 해외를 많이 다녀 보셨기 때문에 우리 나라가 얼마나 아름답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지구성을 바라보게 될 때, 자연이 제일 아름다운 곳은 한국이라고 생각하실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을 늘쌍 생각하게 됩니다. 그 팔도강산, 여러분이 좋은 팔도강산 가운데 살고 있다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느껴 주시길 부탁하겠어요.

1. 에헤─ 금강산 일만 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고 높아 명승의 이 강산이라

에헤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아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2. 에헤─ 석굴암 아침 경은 못 보면 한이 되고

해운대 저녁 달은 볼수록 유정해라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아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얼마나 좋아요? (박수)

3.어헤─ 백두산 천지연은 선녀의 꿈이 깊고

압록강 여름철엔 뗏목이 경개로다.

에헤라 좋구나 좋다 에헤라 좋구나 좋아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박수)

여러분들이 고향에 돌아가시면…. 잠깐 한마디 하겠어요. 한국이 앞으로 복을 받을 것입니다. 어떻게 복을 받느냐 하는 얘기를 잠깐 해보자구요. 뭐 여러분들 가운데도 생각하신 분이 계시겠지요.

열대권 문명에서 온대권 문명으로 옮겨가는 인류 문명

오늘날 인류문화사를 우리가 간추려 본다면 고대문화의 중심은 열대문명권이었어요. 물론 인도문명이라든가 희랍문명, 그리고 양자강을 중심삼은 연안문명, 유프라테스강을 중심삼은 메소포타미아문명이 있지만 그의 반은 열대권이예요. 열대권문명이라는 것입니다.

그 문명이 이동해 갑니다. 어디로 이동해 가느냐? 온대권 문명으로 거쳐오는 것입니다. 지금 20세기 문명은 온대권 문명이예요. 쭉 이제 보라구요. 온대권 문명에 처해 있다구요. 저는 그렇게 보고 있는 것입니다.

왜 열대권 문명으로부터 시작해 가지고 온대권 문명으로 가느냐? 아침 문명에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대낮의 문명을 거쳐서 저녁 문명을 거쳐 가지고 밤 문명을 거치는 이런 순회를 해야 할 텐데, 왜 열대권 문명으로 시작해 가지고 온대권 문명으로 가느냐? 역사는 인간시조가 타락했기 때문에 무엇인지 모르게 곡절을 일으켰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문명도 본래는 춘하추동 가운데서 봄절기 문명부터 시작해 가지고 여름절기 문명을 거쳐 가지고 가을절기 문명을 거쳐 가지고 겨울절기 문명으로 이렇게 순회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텐데, 이것이 여름에 해당하는 열대권 문명에서부터 온대권 문명으로 옮겨지는 겁니다. 그런데 그 온대 문명권이 봄철이 아닌 가을 절기다 이거예요. 가을 절기를 향해서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온대권 문명의 종말이 오게 될 때는 어떻게 되느냐? 한대권 문명에 부딪치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전세계의 20세기 문명은 시베리아 북풍이 몰아치는 공산주의 바람에 의해 전부 다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가 거기 있는 거예요. 여기에 하나의 열매가 맺혀 가지고 인류문화를 창건할 수 있는 이상적 본체가 되었다면 문제가 다르지만, 열매 없는 문화권으로 종국을 맞을 때가 왔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아무리 추운 겨울이 온다 하더라도 그 겨울 가운데 살아 남을 생명의 씨앗, 생명의 씨를 지녔다면 그것은 남아질 것인데, 남아져서 도리어 겨울이 옴으로 말미암아 딱딱한 껍데기 속에서 봄날을 맞이하여 새싹을 내 가지고 새로운 발전을 할 수 있는 것이 자연현상인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한대권 문명에 부딪친 이 자유세계의 문명은 씨알맹이도 없이 낙엽과 더불어 최후의 종말을 예고하는 때에 왔다고 보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 인류가 추구하는 새로운 봄문명은 어디서 찾을 것이냐? 인류의 본래의 씨를 심어 가지고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이상의 자연 동산 가운데서 모든 요소를 흡수하고 태양으로부터 생명력을 받아 가지고, 그것이 활발히 살아 가지고 스스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가지고, 그 열매 가운데 새로운 문명을 계승할 수 있는 이런 기원을 어디서 찾을 것이냐 하는 과제가 남는다는 거예요.

지금 20세기의 종말에 세계는 공산주의로 말미암아 침체되어 있고, 종국을 고할 수 있는 그런 입장에 처해 있습니다. 종교, 뭐 수많은 종교도 그래요. 기독교는 물론이요, 불교라든가, 혹은 회회교라든가 그 어떤 종교를 막론하고 이제 공산주의를 어떻게 소화하느냐, 공산주의의 찬바람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문제 앞에 부딪쳐 있습니다. 이 문제는 전세계 종교인들이 공히 염려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이 천지운세를 바라보게 될 때, 이 추운 겨울 가운데 생명의 씨를 가지고 새싹으로 발아할 수 있는 새로운 문명의 형성이 있지 않다면 하나님도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다고 한다면 반드시 그런 운동이 벌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세계의 부패상을 거름으로 삼아 가지고 공산주의의 극악한 한대문명권을 기반으로 하여 이걸 능가할 수 있는 생명력을 지닌 그러한 문명의 씨앗이 어디 있느냐?

한국이 복받는 나라가 되는 이유

여기서 한 가지 더 말하고 싶은 것은, 한국이 왜 복을 받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보시라구요. 고대 문명세계를 지배했던 로마가 어떻게 돼서 지금까지 강국으로 남아질 수 있었느냐 하는 것을 잠깐 이야기해 보겠어요. 로마의 기후로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춘하추동이 아주 명확합니다. 마치 한국과 같은 이런 기후를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봄절기도 확실하고 여름절기도 확실하고 가을절기도 확실하고 겨울절기도 확실하다는 거예요.

지역적으로 기후를 중심삼고 볼 때, 제일 좋은 지역이 반도로 된 이 로마다 이거예요. 이태리라는 것입니다. 어째서 그래요? 이런 지역은 종합 문화상을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열대문명권이니 온대문명권이니 한대문명권이니, 그 무엇이라도 흡수할 수 있고 종합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봐요.

그러면 이 문화 발전은 세계를 순회해 돌아온다 이거예요. 여기 역사적인 것은 시간이 없어서 다 말을 못 해주겠다구요. 세계를 한바퀴 돌아간다는 거예요. 하나의 출발에서부터 돌아가 가지고 하나의 결과를 거두는 데 있어서 그 결과와 원인은 반드시 합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이태리가 기후적으로 그러한 호조건적인 입장에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계의 문화에 공헌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서반구에서 동반구로 돌아오게 된다면 동반구 가운데 있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그러한 이태리와 상대적 관계를 지닌 기후의 배경을 지닌 나라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건 묘해요. 한국을 보면 춘하추동이 있고, 더우기나 겨울절기에는 삼한사온이라는 공식적인 기후가 겨울절기를 움직여 나갑니다. 이것은 지극히 놀라운 사실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후적 조건을 두고 볼 때, 앞으로 한국은 새로이 순환하는 아침 문명, 즉 봄절기 문명을 이어받을 수 있는 새시대의 기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나는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박수)

자, 그러면 어째서 그런지 한국을 중심삼고 보라구요. 공산주의와 직접 부딪치고 있다 이거예요. 이건 이태리도 아니예요. 왜 한반도가 이렇게 문제가 되느냐? 이건 세계에 있어서 추운 바람 앞에, 모진 찬바람 앞에, 한대문명권 앞에 시달리면서도 여기서 생명의 씨를 가져 가지고 이걸 트고 나올 수 있는 힘만 지니게 될 때는 여기에 세계사적인, 인류역사상에 없었던 새로운 봄절기 문명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대해서 나는 말하기를 '중화권 문화시대다' 이러는 거예요. 중화, 모든 것을 화합할 수 있는 문화 시대가 온다고 보는 거예요.

문명이 기후에 따라서 모든 발전과정을 거쳐간다면, 그런 것이 사실이라면 한국은 이런 기후적 관점에서 볼 때, 앞으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하나의 기지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이 한반도는 공산주의와 생사의 결투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네 총 앞에 사라지느냐, 아니면 네 총을 내가 소화하여 생명력으로 돋아나느냐? 이런 자리에 처해 있다고 보는 거예요.

그러면 미국 같은 강대국이 말이예요, 한국을 무시할 수 없다구요. 이 극동에 있어서 한국을 점령하는 나라는 아시아를 제패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일본도 한국을 중요시해요. 그렇잖아요? 또 중국도 중요시했고 소련도 중요시했어요. 러일전쟁이니 청일전쟁이니 하는 전부가 한국 때문에 벌어진 것 아니예요? 이것이 심상치 않은 내용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해방 이후에 여러 가지 정권이 거쳐갔지만 박정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인 부흥의 기치를 들게 된 것도, 박대통령이 잘나서 그런 것보다도 운세의 때가 왔기 때문입니다. 운세의 때가 왔다 이거예요. 단시일 내에 국가를 부흥시킬 수 있었던 것도, 우리 국민들은 모르지만 천운이 박자를 맞추어 줄 수 있는 자연적 천운적 배경이 밀어 주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승공사상을 중심삼고 3대가 연결돼야

그러면 오늘날 이 통일교회는 도대체 뭐냐? 오늘날 승공연합은 뭐냐? 우리는 민주세계를 소화하고, 공산주의를 소화하고, 주체성을 지닌 새로운 문명 창조의 기수가 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통일교회 이상으로 강력한 단체가 있다면 모르지만, 대한민국에는 이 이상의…. 이건 세계적이예요. 이건 국가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구요. 세계적인 동시에, 세계적인 배경과 더불어 그 문화적 역사배경을 중심삼고 볼 때 공산주의의 이론을 능가하고 또 민주세계의 기독교사상을 능가할 수 있는 새로운 체계적 사상을 들고 나와서 공산주의를 소화하고 민주세계를 소화하는 날에는, 저 이태리 반도가 세계를 지배하던 문화창건의 기지가 된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은 새로운 시대에, 이 태평양 시대에 있어서 문화창건의 주도적인 기지로서 남아질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박수)

그러면 여러분들, 여러분 자신으로 돌아가 봅시다. 여러분 자신이 공산주의를 소화할 수 있느냐? 또 기독교문화권을 소화할 수 있느냐? 이것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이것을 몰라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알아야지. 공산주의의 깊은 골수를 알아야 된다구요. 기독교─이 민주세계는 기독교문화권이예요─ 여기의 깊은 골수를 알아 가지고 이것을 소화시킬 수 있는 주체성만 지니게 되면 세계는 하나되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말이예요, 한국에는 불교도 들어와서 결실했고, 유교도 들어와서 결실했고, 기독교도 들어와서 결실했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나라를 움직였어요. 요즘엔 회회교도 들어왔거든요. 이것들이 서로 뿔개질을 한다 이거예요. 회회교는 이색적이예요. 그렇지만 이들이 무엇을 가지고 하나될 수 있느냐? 정치력 가지고 하나 안 됩니다. 하나될 수 있는 것은 공산주의를 방어하는 반공, 승공이라는 표제 아래에서 뿐입니다. 여기에서 모든 종단이 서로서로 무릎을 맞대고 공동 결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세계사적인 시대로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박수) 알겠어요?

이러한 주역이 될 수 있는 한국 민족이 주체성을 지니는 날에는 문제가 크다는 겁니다, 문제가. 그래서 저 자신도 그런 때를 바라고 지금까지 싸워 왔습니다. 오늘 전국에 있는 유지들이, 중진 되시는 여러분들이 이렇게 모여 가지고 새로운 결의를 했다는 사실! 이것은 차원 높은 새로운 역사시대의 발발이요, 역사시대의 출발의 기점이 된다는 것을 느껴 주기를 부탁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3대를 연결해야 돼요, 3대. 사람이 사는 데는 과거가 있고, 현재가 있고, 미래가 있습니다. 상하로 아버지가 있고 자기가 있어야 되고 자식이 있어야 돼요. 이 3대의 연락을 잘 해야 돼요. 이렇게 볼 때, 여러분 자신들도 중요하지만 이제 여러분의 아들딸 들을 어떻게 기를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 여기에서 여러분들이 결의하여 나라를 위할 수 있는 방향이 결정됐다 하더라도 여러분의 자제분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내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머리가 좋은 천재적인 소질을 가진 사람들을 3천 명만 데려다가 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한 6개월만 교육한다면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주도적인 역군을 길러 낼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내 생각입니다.

자, 그렇게 볼 때, 현재 우리 통일교회의 기반을 두고 보게 된다면, 내가 아시아 한국 사람으로서 주체가 되어 시작했는데 만약 한국 젊은이들이 날개가 되고 터전이 되었더라면, 세계의 수많은 국가 앞에 사상 무장을 하고 등장했더라면 한국은 세계 전체를 지도할 수 있는 주체의 자리, 중심 자리에 이미 섰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안 됐기 때문에 일본 사람과 독일 사람들을 내세웠습니다. 미국 사람들보다도 일본 사람과 독일 사람을 선두에 세우고 있어요. 미국 사람들은 너무 산만해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이거예요. 관이 없다구요. 일본 사람들은 전부 다 무사들의 행동을 이어받아 가지고 상하의 질서가 있어요. 위에서 명령하면 이의가 없다구요.

또 독일 게르만 민족에게는 말이예요, 하나의 목적관을 제시하게 되면 총합해 가지고 그것을 세계권으로 끌어올리려는 그런 야망이 있다구요. 민족주의 국가관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무사들은 당당하게 대한다구요. 보라구요. 이 게르만 민족은 어떤 민족도 당하지 못합니다. 구라파의 영국이니 불란서니 이탈리아니 할 것 없이 전부 다 자기들의 눈 아래로 내려다보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이런 역량을 가지고 있다구요.

내가 제일 섭섭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 젊은이들….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나를 후원했더라면, 3년 전에만 후원했더라도 이런 기반을 다 닦았을 것입니다. 자, 이제라도 늦지 않으니 여러분의 자제분들 가운데 훌륭한 자제분들이 있거들랑 승공훈련을 시키고 사상무장을 시켜 가지고 새로이 중화문명시대, 봄절기 문명시대를 맞이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이상하고 인류가 이상하던 그런 문화시대가 한국 땅을 기준으로 하여 세계로 뻗쳐 나갈 수 있는 기반이 어렴풋이나마 닦아진 것을 인정 하거들랑, 자제분들을 모아야 될 것입니다.

이것은 통일교회를 위하라는 것이 아니예요. 지금까지 나 자신은 통일교회를 위해서 살라고 통일교회를 위해서 활동하라고 교육해 보지 않았습니다. 종교는 나라를 위해서 있어야 됩니다. 종교는 나라를 구하여야 되고, 나라는 세계를 구해야 되고, 세계는 하늘을 구해야 된다 이거예요. 하늘을 구해야 된다구요. 이렇게 보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런 관이 확실하다는 거예요. 낮이나 밤이나 어디 가나 그런 길을 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를 넘어서 세계 도처에서 이런 운동이 연결되기 때문에 이 거리가 멀지만 이게 점점 거리가 좁혀져 가지고 동에서 서에서 서로 말할 수 있는 자리에 서게만 될 때는, 이 세계가 어떻게 될 것인가 여러분이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이 한 이틀 동안에 이렇게 돌아갔다는 사실은 거 놀라운 사실이예요.

마찬가지로 내가 미국에서 하는 일도 그렇습니다. 모든 부모들이 레버런 문이 자기 자식들에게 브레인워싱(brainwashing;세뇌)한다는 거예요. 세뇌한다는 얘기예요. 브레인워싱은 무슨 브레인 워싱이예요? 그것은 고차원적인 이론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사실임을 알아야 돼요. 어떤 대학을 나오고 어떤 학박사의 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보다도 통일교회의 사상은 방대합니다. 방대해요. 방대하다구요.

자유세계 민주세계, 역사의 전후 좌우, 혹은 철학세계의 안팎을 전부 걸어 가지고 이것을 꿈같은 세계에서 체계화시켜 가지고 현실무대에 있어서, 생활감정을 통해서 신의 실존을 감지할 수 있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다 이거예요. 관념적인 하나님 시대는 지나갔다 이거예요. 실증적이요, 생활 주도적인 하나님을 발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주체요, 나는 대상의 가치를 지녀 가지고 어떠한 무엇도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삼천리 반도에 여러분의 후대 가운데 태어나게 된다면 그들로 말미암아 세계를 지배할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입니다. 이건 틀림없는 사실이예요.

중화문명시대의 기수가 된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그런 걸 아시고, 중심 되시는 여러분들이 지방에 돌아가 가지고 그런 면에서 한 사람, 두 사람─여러분의 아들딸이 있으면 더더욱 좋아요─결속시켜 가지고 새시대의 기수로서 세계로 보낼 수 있는 이런 입장이 되면 얼마나 좋겠느냐? 아시겠어요? 「예」 (박수)

부디 그런 관점을 가지고, 한국은 앞으로 희망 있는 나라라는 자신을 가져야 돼요. 한국은 앞으로 새로운 봄절기 문명, 중화문명시대에 있어서 기수가 되는 나라다 이겁니다. 거기에 합당한 어르신들이 되고 자녀분들을 교육하며 사상을 주입해서, 앞으로 세계 속의 한국이 아니라 한국 속의 세계를 소화시킬 수 있는 민족이 된다면 이 민족은 이 역사상에 모든 나라를 지도하고 모든 나라에게 숭배받는 민족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됨으로 말이암아 하나님이 제일 사랑하는 국가 형성이 가능할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바라는 관입니다. 아시겠어요?

여러분들도 한국 사람이니 그것을 바랄 거예요. 만약에 그렇지 않게 되면 내 힘으로 만들 것입니다. 내가 만들 거예요. 우리 힘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아시고 부디 돌아가서 젊은 사람들을…. 우리의 젊은 사람들을 보면 다 여러분들의 눈에 안 들 것입니다. 물론 사회경력이 없어요. 사회경력이 없다구요. 또 모든 면에서 갖추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그들이 갖고 있는 사상만은 존중해야 돼요. 그들이 갖고 있는 사상만은…. 그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이 길을 끝까지 가겠다는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 공산주의도 소화 못 시키고 민주세계의 그 누구도 소화시킬 수 없는 그 무엇을 갖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그런 것을 갖고 있다는 것을 존중시해 가지고 여러분들 앞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더더욱 키워 줘야 돼요. 거 누가 도와 줘야 돼요. 스승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 누군가가 이들을 키워 주어야 된다구요.

한국 사람들의 성격 가운데 좋지 않은 성격이 뭐냐 하면, 잘난 사람을 찍어 버리는 거예요. 자기보다 잘난 사람을 찍어 버리려고 한다구요. 그거 안 된다구요. 그것을 키워 주는 놀음을 해야 한다구요. 이제 여러분들이라도 오늘을 기해서 결의하고 돌아가서 많은 사람들이 한다고 한다면 각 도에서 새로운 샘줄기가 생겨나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는 거예요.

부디 그런 데에 여러분들이 마음을 모아 가지고 노력해 주었으면 감사하겠어요.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