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보기
HOME 회원가입

만물의 영장과 카프(CARP)가 할 일

일시: 2005.01.22 (토) 장소: 한국 서울 용산 한남국제연수원

(경배) 카프(CARP; 전국대학원리연구회), 카프야?「예.」카프가 자주 오네.「예, 돌아가면서 옵니다. (황선조)」돌아가면서?

부모님과 비행기를 타고 여수에 갈 사람 선정

요전에 여수에 갔던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래. 손 내려요. 오늘 생일자 손 들어 봐요.「오늘 생일인 사람! (황선조)」전 주일, 후 주일, 14일, 15일 동안에 생일!「1주일 전에, 앞으로 1주일 후에 생일이 되는 사람! (황선조)」일어서 봐요. 번호!「번호 해 봐요.」(번호 함)「여섯, 다섯 명이야? 이렇게밖에 없네. 다섯? (어머님)」「여섯 명입니다.」여섯?

부모님의 생일날, 생일 되는 사람!「음력으로 1월 6일, 양력 2월 14일이 생일인 사람! (황선조)」전후! 두 주 잡아서, 두 주.「그러니까 음력으로 1월 6일 기준 해 가지고 그전 일주일이거나 그 후 일주일이거나, 양력 2월 14일 기준해 가지고 그전 일주일이거나 그 후 일주일이 된 사람, 손 들어 봐요. (황선조)」번호 해요. 번호 해 봐요.(번호 함)「잘못됐어, 다시 해. (어머님)」(다시 번호 함)「너, 또 일어났구나. (어머님)」두 번이라도 두 번 일어서면 안 돼요. 요전에 갔던 사람들은 빠져야 되지. 몇이?「열 여덟입니다.」「책임자가 누구야? 이름 적어서 생년월일을 확인해. (어머님)」「예, 알겠습니다.」

모두 열 일곱이면 오늘 가겠나?「열 일곱 명은 조금…. 예, 뭐 한두 명 많은 것은 기차로 오거나….」아니, 비행기 타면 돼, 열 일곱.「안 되지요, 열 일곱이면 열 여덟이고, 열 아홉이고, 스물이니까 안 되는데.」「그러니까 몇 명은 차로 오라고 하겠습니다.」차들도 있지?「예, 올 때는 또 바꿔 타도 되니까요. (황선조)」그래.

그래, 오늘 몇 사람 타겠나? 열 여섯 사람?「열 여섯 명이고, 저는 수원에 교육하러 갔다가 뒤에 차로 가겠습니다. (황선조)」안 되겠네. 그러면 뭐 나 혼자 가지.「모시고 가야지요, 김효율 회장이랑요.」김봉태!「예.」김효율!「예.」그러면 몇 사람이면 되나, 여기에?「비행기 탈 사람 몇 명이에요? 열 여섯 명인가요, 다 포함해서? (황선조)」「지금 현재 열 여덟 명이거든요.」「저 뒤에도 한 사람 있고. 거기도 카프야? (어머님)」

다섯 명은…. 자기는 몇 시에 오겠나?「제가 데리고 가겠습니다. (황선조)」전부?「예.」우리 차, 그 큰 차….「카프 학생들만, 카프 학생들 중에서! (정원주)」카프 학생들만이야!「예.」「그러면 열 일곱인 것 같습니다. (김효율)」열 일곱이면 지금….「그러니까 열 셋이니까 네 명, 다섯 명 제가 데리고 가겠습니다.」그리고 누가 데리고 가겠나? 키가 제일 큰 사람! 제일 무거운 사람 말고. (웃음)「생일로 서서….」아니, 생일보다도 여기 키 큰 사람들, 네 사람 빼, 그거 무거우니까. (웃음)「자, 몸무게! 몸무게 여기 지금 서 있는 사람….」아, 키 큰 사람이면 돼, 키 큰 사람.「키 1미터 75 이상 손 들어 보세요. 둘, 셋, 또? 75! 넷! 됐습니다. 네 사람은 차로 갑니다. 지금 손 든 사람 네 사람은 나랑 같이 가요. (황선조)」협회장하고. 거기 가도 좋아.

자, 앉으라구요. 그러면 몇 시? 비행기 몇 시? 효율이, 몇 시?「비행기는 정하시는 대로 하면 됩니다.」응?「정하시는 대로 한 대요. (어머님)」빨리 빨리 하는 것이 좋아. 여덟 시 반이든가 최대 빠를 수 있는 시간이 좋아.「빨리 떠나실 수 있게 하라고. (어머님)」그래.

카프(CARP)에서 7천 명 훈독교회를 해야

자, 그러면 훈독회! 젊은 사람들…. 내가 젊은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내가 젊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여러분 같은 연령에 내가 아주 죽느냐 사느냐 제일 뒤넘이치던 때인데, 몇 살이에요, 여러분? 지금 몇 살? 20살 넘은 사람들 많지?「예.」몇 살이야?

스물 네 살 이상 손 들어 봐! 어, 그 이하! 이하가 많구만. 그때 죽느냐 사느냐 하는, 스물 다섯 살 때 통일교회를 세웠으니까. 원리에 대한 모든 내용도, 이래 가지고 구교 신교가 합해 가지고 이 한국에서 했더라면 천하가 달라졌을 거예요. 내가 그때서부터 시작했으면 말이에요, 한창 불이 붙을 때 세계를 뛰쳐 다니면서 다 뒤집어 놓았을 텐데, 이게 뭐야? 여러분이 대신 그거 해야 된다구요. 알겠나?「예!」

이번에 카프(CARP)에서는 7천 명 훈독교회를 해요, 카프와 중고등학교. 그다음에 우리 식구들은 어느 누구나 이제 훈독회를 해야 돼요. 이래서 요 천일국 5년, 금년이 중요한 거예요. 일년 동안에 7천만, 이북까지 합하면…. 이남은 몇 명인가? 한 5천만 되나?「4천 7백만입니다.」4천 7백만, 그거 문제가 없구만.

금년에 전부 다 축복, 중생식·부활식, 그다음에는 축복, 영생식을 해 주라는 거예요. 영생식이니까 그 연령 된 16세 이상부터…. 만 16세니까 어머니가…. 어머니!「예.」시집올 때 몇 살이야? (웃음) 나도 잘 모르겠어.「열 일곱이지요. (어머님)」열 일곱 살, 한국 나이로? (웃음) 열 일곱 살 난 아가씨를 선생님 만 사십 된 영감이 결혼했으니 그거 제일 나쁜 사람이에요. (웃음)

아! 할 수 없어요. 어머니는 그런 연령도 맞춰야 되고, 또 이십이 넘으면 어머니 될 수 없어요. 선생님도 그렇지만, 성진이 어머니는 열 여덟 살 때 했으니까 말이에요. 이십 넘으면 안 된다구요. 조건이 많기 때문에 다 그걸…. 성진이 어머니가 반대 안 했다면, 기성교회가 반대 안 하고 그랬으면 그때서부터 축복을 그냥 시작했다는 거예요, 축복. 그랬으면 여기 이 어머니도 어머니가 아니고, 여러분은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 거라구요. (웃음) 세상이 달라졌어요. 어머니도 달랐을 것인데….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아이고, 잘됐다!’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때에 됐으면 선생님이 40세면 세계를 꿰차 가지고 완전히 하나되면 말이에요, 80세가 되면 천하를 전부, 1대, 2대, 3대 여러분까지도, 축복가정을 3대까지 연결시킬 수 있었다는 거지.

20대에서부터 40년 연장하면 65세! 65세, 그렇지?「예.」65세가 된다면 3대가 넘어서기 때문에 다 끝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데, 이게 뭐야? 한국이 책임 못 하고, 한국의 천주교하고 신교가 반대하고, 그럼으로 말미암아 동서남북에서 독립을 위해서 싸우던 그 패들이 전부 다 들어와 가지고 그랬다면….

밑창에서부터 탕감복귀의 길을 걸어왔다

기독교인들이 전부 다 애국운동을 한 거라구요. 그거 중간에 공산당들이, 오산고보가 있지요? 오산이에요, 오산. 알아요, 오산중고등학교?「예.」그 학교가 애국자를 많이 길러낸 학교라구요. 그때는 뭐 공산당이 없었어요. 애국자 집안에 중간에 공산당이 들어와 가지고 그 학교 출신들이 한국 내에서는 독립운동을 할 수 없으니 중국에 가서 운동하면서 거기에서 공산당과 접해서 합방돼 가지고 민주세계를 반대할 수 있는 것을 해 가지고 중국에서…. 그게 어딘가? 지역은 모르지만 참대 밭 말고, 갈대밭 그 허허벌판에서 남쪽하고 싸워 가지고, 자체 내에서 싸우느라 많은 사람이 희생했다구요. 거기에서부터 본격적인 투쟁 역사를 해 나온 거예요.

대개 부잣집 아들들이 많이 공산주의자가 됐어요. 왜? 어머니 아버지는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돈 많은 사람들의 아들딸들은 외국에 유학도 가고 이래 가지고 공부 잘한 이런 사람들이 공산당 말을 듣게 돼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어머니 아버지가 농사짓게 되면 식량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줘 가지고 고리대금과 마찬가지로 쳐 가지고 거기에 이자를 몇십 퍼센트, 그렇게 받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부잣집을 중심삼고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문제 많은 가정이 있겠나? 그러면 어린 아들딸이 그것을 보고, 자기 친구들도 만났던 사람이 그런 어려운 사람들이 많고 그러니까 그 친구들을 생각하고, 또 어려운 환경을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이렇게 반대하고 그래요. 대개 돈 많은 집 아들딸이 공산당이에요, 친구가 돼 가지고.

여러분은 그냥 농민의 주권을 자랑하는 대중이거든? 또한 투쟁이라면서 깃발이 새빨갛고, 낫이 있고, 망치가 있어요. 잘라 버리고 두드려 패라 이거예요. 유니언(union; 노동조합)의 출발이 그렇게 된 거예요, 한국에서.

그러니까 여러분이 생각하면, 옛날 그러한 공산당 패는 안 되었으니 선생님이 생활하는 것은 그 반대로 살지 않았어요? 불쌍한 사람, 바닷가에 가면 어부의 친구, 어부의 아버지가 되고, 농촌에 가게 되면 농민의 아버지, 유치원, 소학교, 중고등학교…. 여기에서도 지금 아버지 노릇을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빈민의 아버지 노릇을 해 가지고 그렇게…. 뜻길이 그렇잖아요? 탕감복귀! 탕감이라는 것은 꼭대기가 아니라 밑창에서부터, 지옥 밑창에서부터. 그걸 알았기 때문에 선생님이 어릴 때 그렇게 자랐다구요.

기독교가 반대하는 환경을 뚫고 나왔다

그래, 스물 다섯 살이면 여러분은 몇 살이에요? 스물 다섯 살에 통일교회,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세운 거예요. 세워 가지고 그때 세계를 손으로 꽉 쥐면 세계가 쪼그라드는 것 같은 그런 힘이 났어요. ‘음!’ 힘을 주면 여기에 땀이 흘렀어요. 그렇게 몸과 마음이 하나되면, 정신만 통일하게 된다면 육신과 뼈가 화합돼 가지고 한 대로 화산이 터지는 것과 같이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런 용기를 가지고 출발하던 그 기세가 뻗다가 40세, 사십 고개를 못 넘어 가지고 성진이 어머니가 반대한 거예요. 영락교회 중심식구가 돼 가지고 똘똘 뭉쳐서 재림주가 사람으로 온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이래 가지고….

그래, 영락교회가 반대했어요. 이북에서 피난 온 교회거든? 영락교회, 한경직, 한에서 딱 경직돼서 영영 떨어졌다 이거예요. (웃음) 지금 영계에 가서 그렇게 돼 있어요. 그래서 반대하는 이런 환경을 뚫고 나간 거예요. 한국 기독교가 외국 선교사들로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미국이라든가 영국이라든가 불란서라든가 이런 선교사들이 왔던 모든 것들이 하나돼 가지고 ‘통일교회 타도!’ 하고 나왔어요.

통일교회 원리 말씀을 들어 보니 대단하거든. 구약성경 신약성경을 전부 다…. 신교를 믿는 사람들은 구약을 안 믿어요. 구약은 성경으로 안 봤다구요. 구약과 신약, 구약에서 틀어졌기 때문에 신약이 나오는데 구약을 모르면 안 돼요. 창세기에서부터 출애급기, 사사시대로부터 욥기로 가 가지고 열왕 시대, 역대로 쭉 성경 66권이 나온다구요.

구약의 역사와 예수님의 사명

그 내용의 전체가 뭐냐? 애급에서 이스라엘 나라 복귀, 430년 이후의 가나안 복귀노정은 40년노정에 되어진 사실이고, 나중에는 북조 이스라엘과 남조 유대, 엘리야를 중심삼고 바알 신, 아세라 목상을 섬기는 그런 우상숭배를 하는 나라와 남쪽 유대 두 나라가 싸움이 시작되는 거예요.

여리고 성을 중심삼고 주변만 돌지만, 그 40년 지내고도 못 들어갔다구요. 싸움을 해 가지고 짓밟힌 모세와 엘리야가 죽고 나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모세와 엘리야를 중심삼고 하나돼 가지고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귀를 하는 거예요. 이건 뭐 거기 가 보면 일주일도 안 걸려요. 3일이면 들어갈 수 있어요. 거기를 3주일 잡아 가지고도 못 갔다는 사실이에요. 그건 뭐 금식하고 들어갈 곳인데….

그럼으로 말미암아 거기에서 이스라엘 나라의 그 백성들이 애급 떠난 것을 후회하는 거예요. 모래사장의 반사막 지방을 거쳐 나가니까 얼마나 부산해요? 쉬지도 않고 법궤를 따라 나오면서 불기둥…. 그때는 법궤도 없었지. 불기둥하고 구름기둥을 따라 가지고 왔다갔다하고 이러니 언제 끝날지 모르거든.

이스라엘 민족과 주변 국가가 싸움을 시작한 지 하루 이틀에 끝날 것 같지 않으니까 밀려나는 이스라엘 민족을 막고 반대하는 이런 족속들은 전부 다…. 반대하기 시작하면 멸종이에요. 둘 중에 하나 남아야 된다구요, 이런 싸움을 해 가지고. 그것이 아직까지 연장돼 가지고 예수가 4천년 후에 와 가지고 뜻을 못 이루는 동안 가인과 아벨이…. 종교가 달라져요.

예수님이 통일적인데, 오른편 강도, 왼편 강도, 열두 사도가 협조했으면 거기에서 끝나는 거예요. 오늘날 재림시대니 뭣이니 지금까지 역사가 이렇게 복잡해지지 않아요. 로마까지 교화시켜 가지고 뜻대로 불교라든가 유교를…. 유교는 중국이 됐어요, 전부 다. 아시아 전체가 종교권 내에 있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랍권이, 지금 무슬림 지역이 열두 지파에 분배한 지역인데, 국경이 아시아 전체에 들어 있고 전부 다 그렇기 때문에 구약성경의 조상들이 지금 이라크, 시리아 지역에 살았던 거예요. 그중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 종교 역사가 그래요. 조로아스터 종교라든가 있어 가지고 쭉 이스라엘 사람들이…. 구약의 조상이 뭐냐 하면 구약 가운데 모든 신앙하던, 옛날의 고대 종교권이 거기 것을 믿거든요. 그걸 많이 따 가지고 이럴 텐데 말이에요.

인도교라든가 유교와 연락했으면, 그게 아시아로 뻗었다면 말이에요, 조로아스터교 이란이 있지 않아요. 반드시 열두 지파가 아시아권에 전부 다 연락했기 때문에, 예수가 그 가운데서 열두 지파가 보호하고 하나된 가운데서 태어나게 되면 종교권이 아시아와 연결됐으면, 지중해를 중심삼고 아시아 전부가 종교권에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예수가 죽을 리가 만무해요.

종교권이 보호해 가지고 유교가 왔다 갔다 하고, 불교권이 왔다 갔다 하면서 연합할 수 있는, 선생님과 같이 그랬으면 말이에요, 로마가 문제되지 않는 거예요. 또 그때 정치적인 풍토로 보면 로마는 피폐했어요. 세계적인 이런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피폐돼 있었어요.

그런 두 세계권 내에서 유대교 자신도 그렇게 되니 그 가운데서 혁명을 해야 된다구요. 혁명한다고 해서 때려 부수는 것이 아니에요. 봉사하고 여러분과 같은 청년들이 예수를 수천 명, 7천 명이라도…. 그런 청년들이 예수를 중심삼고 하나됐더라도 죽지를 않아요. 알겠어요?「예!」예수도 총각시대니까 총각들이 뭐 30세, 40세 전에 결혼했으면, 40세 전에 축복받았으면 나이 많은 사람들의 교파 싸움, 무슨 뭐 라바이(랍비) 같은 것은 문제도 안 된다구요. 젊은 사람들이 몰랐어요, 그때.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예수의 생애를 탕감하기 위해서 젊을 때 원리를 딱 무장해 가지고 출발했는데, 스물 다섯 살 때…. 스물 다섯 살이면 1945년이니까 스물 다섯 때…. (그 후에) 4월 며칠인가? 5월 초하루인가? 이래 가지고 제일 조그만 집, 그 집이 요전에…. 어디 갔나, 어머니? (웃음) 놓쳐 버렸다! (웃음) 그 집을 찾았다면서? 가 봤어?「어디 집 말씀이십니까? (황선조)」세대문집!「아, 예. 저는 못 가 봤습니다.」그 집만 남았다고 그래.「예.」그것도 사 가지고 높은 빌딩을 해야 세 개의 문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이 시대에는 사냥과 관광사업을 해야

그래, 젊은 사람들이 이제 바다에서 훈련해야 돼요. 여러분은 총들 쏠 줄 알아요?「예.」「글쎄, 아직 군대 안 갔다 왔으면….」총은 몇 살이면 쏠 수 있나? 군대 갔다 오면 되지?「예.」요즘에는 낚시질, 관광사업이에요.

첫째가 뭐냐 하면 낚시고, 그다음에는 헌팅이에요. 그다음에는 헌팅을 하는 것보다는 그물을 가지고 늑대도 잡고 호랑이도 잡고, 그래 가지고 산 채로 해서 종이 멸종, 종자가 멸종하니 우리가 잡아 가지고 세계에 없는 박물관을 만들어야 돼요. 새 박물관, 짐승 박물관, 고기 박물관…. 양식 같은 것을 해서 말이에요.

종을 인간들이 전부 다 멸종시켜 버려요. 여기 한국에 호랑이가 많고, 늑대가 많았는데, 호랑이가 없잖아요? 곰이 많더니 종자가…. 요전에 영화에 나오더라구요. 늑대가 한국에 없기 때문에 몽골 늑대를 종자 받기 위해서 잡기 위해서 그랬는데, 몽골도 늑대가 없어요. 몇 마리 있는 것을 잡으려고 하니 그거 잡히나?

그래, 한국도 그런 먹이사슬의 균형이 안 돼 있어요. 토끼 같은 것은 석 달에 한 번씩 새끼 치지요? 그거 알아요?「예.」그거 낳는 것이 여덟 마리 이상씩이에요. 열 다섯 마리까지 낳더라구요. 호랑이 같은 것은 말이에요, 호랑이 같은 것은 2년 8개월, 3년이 걸려야 된다구요. 새끼를 낳는 데는 세 마리 이상 안 낳는다구요.

맨 나중에는 스라소니라는 그런 종자하고 붙어서 완전한 것이 아니라 중간치가 나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새끼를 낳게 되면 수놈은 떠나요, 어머니한테 맡기고. 그 어머니가 새끼들에게 잡아먹이려니 얼마나 고달프겠어? 그래서 벌써 2년 8개월 동안 큰다구요. 자기 어미나 아빠만큼 크게 되면 다시 와 가지고 새끼를 낳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무거운 짐승들, 잡아먹는 이런 왕초들은 말이에요, 몇 년 만에 한 마리 낳으니 그건 많지를 않아요. 그다음에 작은 것들은 무진장이에요. 고기 같은 것은 말이에요, 알이 3백만 개 넘는 게 많아요. 그걸 인공적으로 하면 80퍼센트 이상, 98퍼센트까지 살릴 수 있어요. 바다에서 사는 것은 0.8퍼센트가 살기가 힘들어요. 그래, 얼마나 많이 잡아먹히는지 몰라요.

여수에 배를 배치해 낚시에 대해 가르쳐 줄 생각

고기들이 이빨 많은 고기가 없어요. 몽땅 삼켜 버려요. 입에 물고 삼켜 버린다구요. 튜너(tuna; 참치) 같은 큰 고기, 자이언트나 블루핀 튜너(bluefin tuna)도 말이에요, 입을 보면 이빨이 없어요. 입을 벌리고 보면 이렇게 넣으면 아무것도 잘 걸리지 않아요. 이렇게 넣으면 깔깔깔 한다구요. 볼록볼록해서 크고 넓은 물건이면 부수지 못하지만 말이에요, 안을 보니 볼록볼록한 안이 돼 있기 때문에 물고 우물우물 하면 넘어가게 돼 있다구요.

그리고 튜너 같은 것은 말이에요, 지느러미가 있잖아요? 지느러미, 옆의 지느러미가 뭐라고 할까, 연어와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 딱 연어 지느러미처럼 생겼다구요. 그러니 뭐 속도가 빨리 갈 때는 120마일도 가요. 평균 35마일에서 38마일이에요. 그러니 세계 오대양을 무대로 삼고 살기 때문에 물이 흐르게 된다면 얼마나 방해되겠나? 이렇게 해서 이렇게 쏙 들어갔다 나왔다 하지. 지느러미를 딱 펼치면 통, 동그란 통의 딱 여인 같아요. 얼마나 멋지게 생겼는지, 그걸 총각들, 장가 못 가는 홀아비들이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그런 것을 보면 고와 가지고 입 맞추고 한다는 거예요. (웃음)

여러분도 뜻길에 있어서 바쁘게 되는 날에 목표를 향해 지느러미가 지날 때는 이렇게 가겠나? ‘휙!’ 해 가지고 그렇게 다닐 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선생님이 고기를 그때도 만져 보고 그랬지만, 농촌에서는 못에 있는 고기는 안 잡아 본 게 없어요. 이번에 그게 4백만 평인데, 180만 평은 저수지예요. 야! 옛날에 내가 그런 데서 고기 잡던 생각이 나서 김광인한테 보트 두 대를 만들어서 옮겨 놓으라고 했는데, 전화해 봐, 여수에. 보트, 파더가 아니라 보트! 여기에서 내가 좋아하는 지금 새로 만든 것 하나하고 둘을 만들어 가지고, 두 척을 해 가지고 낚싯배를 빨리 만들어야 할 텐데, 그걸 옮겨 놓으라고 김광인한테 말했는데, 김광인 갔나?「예, 갔습니다.」응?「목포에 내려간 것 같습니다.」그걸 옮기라고 그랬는데?

그러면 무안군수는 ‘여기에 레버런 문이 온다.’ 하게 되면 또 따라 나올지 몰라. 그 배 지키게 하는 장로 되는 이 있잖아?「예.」뭐인가? 붕어 월척 잡기 위한 문 뭣이던가? 그 사람을 둬 가지고 천막 하나 쳐 가지고 배 둘을 중심삼고 거기에서 이제부터….

그제가 대한이에요. 대한을 넘어가기 때문에 우수, 경칩, 뭐 더울 때가 오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살겠다 하면 얼마나 좋아할까? 천막 하나 쳐 가지고 거기에서 살면서, 배를 지키면서 주낙 낚시를 하는 거예요. 주낙 낚시를 내가 가르쳐 줄 거예요. 그거 어떻게 해야 잘 걸리나 하는 데는 내가 전문가거든. 그거 가르쳐 주면 그 동네에 소문나 가지고 고기를 잡게 해서 팔아야 되겠다구요.

물고기는 생것으로 먹어야 건강에 좋아

벌판 가운데서 고기 잡기가 힘들거든. 제정(기껏)해야 닭 잡아먹는다구요. 닭은 좋지를 않아요. 생선이 건강에 절대 필요해요, 단백질이. 크릴새우 같은 것은 단백질이 94퍼센트예요. 이야! 그걸 지금 우리가 잡아 가지고 세계적인 판매시장을 냈는데, 카프(CARP)도 이 크릴새우, 고학하는 사람은 (가공한) 크릴새우를 만들어 가지고…. 크릴새우로 만두, 만두 같은 것을 만들어서 일본까지 지금 수출해요.

미국 같은 데는 말이에요, 냉동하는 컨테이너 회사가 있어요. 몇 톤짜리 컨테이너를 부탁하면 ‘찍!’ 갖다 줘요. 어디서든지 고기를 잡게 된다면…. 이 냉동회사를 지금 짓거든. 이래 놓으면 여기는 우리가, 그런 컨테이너 회사가 여기에 없으니까, 몇 년 뒤에 우리가 만들면 가정을 중심삼고 큰 냉장고 한 구석이 한 5백 톤만 된다면 말이에요, 한 달쯤 고기를 저장할 수 있거든. 한 달쯤 저장하면, 냉장만 하게 된다면 선도(鮮度)가 고기 곧 잡은 것이나 차이 없어요. 이걸 사시미(さしみ) 해 먹어도 맛이 변하지 않는다구요.

이렇게 팔게 된다면…. 이걸 삶아 먹고 쪄 먹고 구워 먹으면 안 된다구요. 비타민이 전부 죽어요. 생것을 먹을 수 있게 되면 그건 건강에 좋아요. 그래, 고기들이, 고기세계가 고기를 잡아먹고 살잖아요, 통째로? 이빨 있는 것은 잡아먹어도 깨물어 먹어야 된다구요. 깨물어 먹으려면 고기 지느러미 밑에 더러운 것이 있으면 말이에요, 눈으로 보고 뱉어 버리고 먹지만 말이에요, 통째로 삼킨 고기는 몽땅이에요. 뭐 똥이 묻었든, 뭐 입에 뭣이 있든, 몸뚱이에 무엇이 붙었든 통째로 삼키는 거예요. 그게 약이에요. (웃음)

고기는 잡으면 어두일미(魚頭一味)라는 말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잡으면 그냥 그대로 몽땅 먹을 줄 알아야 된다구요. 뼈 가운데 있는 뼈의 기름이 얼마나 귀한 것이게?

이제 우리가 크릴새우를 잡으니까 남극에 갈 수 있는…. 이 마도로스라는 것은 세계를 무대로 해 가지고 움직인다구요. 배는 6천 톤인데, 5천 톤급 이상 배를 부리는 사람은 특정 연월일을 택하기 위해서는…. 그러니까 그거 웃을 것이 아니에요. 딱 제복을 입고 말이에요, 어디 가든지 미국에 그런 배의 선장은 미국 복장이 딱 있고, 불란서, 영국 복장이 있어요.

자기 나라를 자랑하기 위해서는 이 마도로스는 미남자여야 돼요. 미남자가 돼야 돼요. 시험 칠 때 첫째가 미남자여야 돼요. 그다음에는 용맹해야 돼요. 물결을 타고 용맹해야 돼요. 파도가 밀어 치는 그런 어려움 가운데서 그것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모험심이 있어야 돼요. 그러니 젊은 놈들이 용맹이 있고 모험심이 있고 거기에 전일생을 또한 고기잡이를 하며 지냈으니 얼마나 멋지겠나? 어디 가든지 먹고사는 것은 문제없어요. 6천 톤급이면 월급도 뭐 최고의 월급을 받겠지.

한국은 세계적인 관광의 중심국가가 될 수 있어

자, 그런 것을 생각할 때, 한국은 반도니만큼 세계 관광국가 가운데 중심국가가 돼요. 한국처럼 아름다운 나라가 없어요. 뭐 불란서 어디니 세계를 많이 돌아다녀 봤지만 말이에요, 유명한 뭐 도서지방, 산세가 좋다는 몽블랑 같은 곳도 다 가 봤지만, 한국같이 아름다운 나라가 없어요. 아름다운 거예요. 도서를 겸하고 그다음에는 여수(麗水), 맑은 물에 섬이 있어요.

섬들이 조그맣지 않아요. 커요! 여수 지방의 섬 된 것이, 일반적으로 섬이라는 것은 화산이 터져 가지고 화산재가 흐르고 용암이 흘러 가지고 이렇게 돼 있지만 여수 땅은 그렇지 않아요. 전부가 평지였던 것이 돌과 돌로써 연결돼 있는 평지예요. 옛날에 평지였던 것이 지각에 금이 생기기 시작해서 몽땅 산을 중심삼고 산이 돌산이 돼 있으니, 이게 바닷물이 들락날락 해서 틈이 나게 되면 갈라져 가지고 찌익 찌익 사방으로 갈라놓았기 때문에, 그것이 바다 깊은 바위가 아니라 가라앉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서 깊이가 말이에요, 이것이 산이라면 산 깊이와 바다 깊이가…. 요게 바다에 가라앉았기 때문에 제일 깊은 데가 어디냐? 여기에서 갈라졌으니까 여기에서 먼저 들어갔다구요. 그러니 고기들이 깊은 데 사는 놈들은 밑창에서 얻어먹고, 이 돌 턱이 말이에요, 전부 수직이 돼 있는데, 그게 뭐 뺀뺀한 간 대리석 같은 것이 아니니까 울뚝불뚝한 가운데에 벌레, 혹은 새우 같은 것이 숨어 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 밑창에서 보니 바위 가까이 올라와요. 표면까지 고기가 층층이 사는 아파트 모양으로 말이에요, 이래 가지고 큰 놈들은 아래에서 잡아먹고 얼마만큼 올라와요. 그게 자기 식사하는 운동장이라구요. 깊은 데의 고기라는 것은 날바다에는 고기가 먹을 것이 없으니까…. 벌레들도 전부 다 의지할 곳이 있어야 나와 붙거든. 그러니 여기 이 아래로 찾아오는 거예요. 큰 놈은 밑창이고, 층층이가 돼 있어요. 작은 놈들은 맨 위 여기에 와요.

바다 밑창에 사는 고기의 생태

그렇기 때문에 고기는 바다 밑에 사는 놈들은 말이에요, 엎드려서 사는 거예요. 뭐 먹을 때나 뭘 잡아먹기 위해서 거동하지, 그 가외는 엎드려 가지고 잠자고 쭈욱 해서 구경 다니고 그래요. 이렇게 사니까 배가 하얘요. 바닥에 사는 큰 고기들은 배가 하얗다구요. 고래 같은 것도 다, 자이언트 튜너라든가, 샤크(shark), 그걸 뭐라고 하나? 상어 같은 것도 배가 하얘요. 깊은 데서 햇빛을 많이 보지 못하고, 땅에 햇빛이 없으니까 배가 하얀 고기들은 밑창에서 사는 거예요.

그다음에 그게 올라오면 올라올수록 언제든지 바빠 가지고 중간에 살다가 언제 먹힐지 몰라요. 눈 감았다 떴다 잠깐 동안에, 잠도 오랜 잠을 자면 언제 삼켜 버릴지 모르니까 주의함으로 말미암아 어디 깊은 데 가서 땅에 대고 자지 않고 공중에 떠서 자는 거예요. 물이 흘렀다가 내려갔다 하게 되면 그거 따라다니고 이렇게 살아요.

점점점점 올라오면 올라올수록 배가 하얀 것이 없어져요. 점점점 없어지는 거예요. 푸른빛이 나요, 물빛과 같은. 이리 봐도 그렇지만 저리 봐도 그래요. 그건 잡아먹히는 비율이 낮거든, 물빛 고기들은. 그렇게 돼요. 맨 나중에 올라오는 것이 뭐예요? 송사리 떼 같은 것. 송사리 떼 같은 것은 바람이 불게 되면 보이질 않아요. 햇빛이 비치니만큼…. 그러니까 그렇게 살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송사리 떼는 제일 낮은 생태예요. 멸치 같은 것이 말이에요, 돌아다니는 게 조그만 거예요. 멸치 가운데는 이렇게 큰 멸치가 있다구요. 그것은 플랑크톤, 식물성, 동물성 보이지 않는 플랑크톤, 새끼들이 잡아먹는, 보이지 않는 먹이가 꽉 차 있거든. 그래 가지고 그거 잡아먹고, 층층시하가 되어 있어요. 고기가 그렇게 안 돼 있으면 먹고살지 못하지. 그러니까 여기 떠 있는 고기들은 작을수록 새끼를 많이 낳아요, 전부. 그렇기 때문에 비준이 맞는 거예요. 그런 것을 다 알아야 돼요.

곤충과 친구가 돼서 살아 봤다

또 산에도 말이에요, 산 같은 데 가게 되면 또 있잖아요? 곤충이 있어요. 벌레, 개미로부터 땅 구덩이 겉에 나돌아다니면 잠자리라든가 척 보게 되면 잡아먹거든. 잠자리 같은 것은 날아다니면서 파리 같은 것을 잡아먹는데, 벌렁벌렁 기어가면 눈이 복안이 돼 있으니 얼마나 사방으로 다 보기 때문에, 땅에 기어가는 것들도 휙 가서 집어먹는 거예요. 그러니까 게으른 녀석은 밑감이 되는 거예요.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게으른 녀석은?「밑감이 됩니다.」자연법칙은 밑감이 되기 때문에 먹고사는 것이 문제예요. 그렇기 때문에 숨어 사니까, 자기가 피해받지 않고 혼자 숨어 사니 농촌, 그다음에는 빈민굴에 들어가 살아요. 그래, 곤충과 친구가 돼요.

그래, 이, 이…. 이, 해 봐요.「이!」이 이(치아)가 아니에요, 벌레 이. 그 이가 옷 같은 데 있으면 뭐 친구가 돼요. 그다음에는 빈대 친구예요. 이만이 아니에요. 이 솔기가 큰 데는 빈대가 와 붙어 있어요, 이렇게 걷더라도 다치지 않으니까. 여기에 이도 있지만, 얕은 데는 이가 있고, 깊은 데, 솔기 같은 데서 이걸 잡아 가지고 찌익- 하게 되면 이가 빡빡빡빡 피가 나오고, 빈대도 이렇게 해 가지고 죽이면 새빨간 줄이 쳐져요.「어!」뭐 어야? (웃음)

그리고 이가 숨을 수 있는 곳은 머리 같은 데예요. 머리 같은 데 희게, 이 새끼를 희게라고 그러던가? 전라도에서는?「서캐요?」우리 지방에서는 허개(서캐의 평안도 방언)라고 그래요, 허개. 이걸 빗으로 딱 빗어 가지고 긁어야 떨어지지, 하나 둬두면 큰일나요. 그게 줄줄이 달려 있는 거거든.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싹이 붙어 가지고 운동하니까, 머리까지 운동하니까 더웠다 찼다 함으로 말미암아 죽지 않고, 추울 때는 허개가 이렇고 더울 때는 슬슬 이래 가지고 온도 차이에 따라 가지고 움직일 수 있는 곳은 머리예요, 머리.

또 이만이 아니에요. 여러분, 열 다섯만 나면 여기 땀나는 데에 털이 나지요?「예!」나나, 안 나나?「납니다.」한번 보자! (웃음) ‘보자’는 뭐냐? 보자! 자, 봐요, 그 말 아니에요? ‘자기를 보자!’ 하게 된다면 말이에요, ‘에라 모르겠다! 엄마 아빠가 보자 하면….’ 그 말은 반대로 하게 된다면 보자! 자보!

그거 다 열을 품는 것이 공통이에요. 그래, 머리에 왜 이가 많으냐? 머리를 많이 쓰니까 열이 많이 생기는 거예요. 번대머리는 뭐냐? 열이 많아 가지고 그것이 발산 안 되면 모근이 숨을 못 쉬어 가지고 번대머리가 되는 거예요. 이거 다 재미있지요? 응?

과학적으로 되어 있는 인체

이놈은 번대머리 됐는데, 왜 여기 앉아 붙어 있어? (웃음) 이건 성글게 돼 있어. 이게 성글게 돼 있다구요. 그것이 빠져나가요. 이 눈썹 같은 것은 오래 붙어 있지? 세수할 때 이런 눈썹, 이런 눈썹이 살눈썹(속눈썹)이라 해 가지고 빠진 것 주워서 보관해 봤어요?「아니요.」살눈썹, 이 눈썹, 머리…. 머리야 길지. 머리는 길지만 이것은 짧아요. 그러니까 오래 있지는 못해요. 오래 있지는 못하고 빠진다구요.

그거 얼마나 과학적으로 돼 있는지 몰라요. 그래, 털도 여기에 나지요?「예.」아, 여기도 안 나는데 수염이 여기에 나요. 남자야 수염도 나지만 여자는 뺀뺀하잖아요? 여자들 여기 콧구멍에 털이 나지요? 여자들, 있니? 있나, 없나?「있습니다.」

여자는 공장이라든가 먼지가 많이 나는 데 나가서 일하게 안 돼 있어요. 오늘날 선진국에 가서 보게 될 때 여자들이 많아요. 통일산업에 갔을 때는 여자가 세 사람밖에 없었어요. 일본 같은 데는 3분의 1이 여자이고, 미국도 절반 이상이 여자예요. 그러니까 여자들이 득세하고, 남자를 시켜 먹고 사는 미국 바람이 불어 가지고 동양 여자들도 지금 남자를 부려먹겠다고 하는데, 그거 세상을 몰라서 그래요.

남자는 콧속을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노동을 하고 다 이 과정을…. 콧수염이 있고, 이게 나와 가지고 이렇게도 자를 수 있다구요. 여러분은 아직까지…. 그렇기 때문에 먼지 나는 것을 콧수염이 붙여 버려요. 이게 붙게 되면 코가 흠흠 언제나 운동하니까 이 콧수염도 이렇게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나무와 같이 돼 있어요. 이 머리카락도 나무같이 돼 있어요. 숨쉬기 위해서 다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움직이게 된다면,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우물우물 하기 때문에 먼지들이 요 안에 붙어 가지고 이게 나와 가지고…. 더욱이나 밤에 잘 때는 숨을 크게 쉬지요?「예.」여러분, 코 골아요?「안 골아요.」여자들도, 뭐 우리 어머니도 코 안 곤다고 하지만, 고단할 때는 잘만 골더라! (웃음)

그러니까 코를 넣었다 불기 때문에, 그 바람에 이 진동이 많기 때문에 아침이 되면 코딱지가 여기 모여요. 코딱지를 씻는 데는 낮에 씻나, 아침이 돼서 씻나?「아침에 일어나서 씻습니다.」그래? 밤에 공기도 흐흡, 많아졌다 이거예요. 흐흡 할 때 들어왔는데 깊이 붙은 것은 습기가 있거든, 보니까. 날아와 가지고 요게 덩어리로 뭉쳐 있어서 그게 걸려 가지고 아침이 되면 이 코딱지가 거울을 보게 되면 다 보여요. 과학적으로 다 돼 있다는 거예요. 그런 얘기는 뭐….

카프(CARP)니까 카프(carp)처럼 쓰레기를 청소하는 일을 해야

카프(CARP)가 뭐예요, 카프가? (웃음) 카프(carp)가 잉어를 두고 말하잖아요, 카프? 카프가 잉어라는 뜻이에요, 영어로는. 시(c) 에이(a) 아르(r) 피(p), 카프(carp). 그 카프라는 것이 입이 큰가, 조그만가?「큽니다.」어떻게 알아요? 고기가 큰 게 얼마나 크게? 크기에 비해서는 입이 조그마해요. 그러니까 조그만 고기를 잘 잡아먹는다는 거지. 이빨이 없다구요.

그리고 잉어가 빠르다구요. 잉어가 빨라요. 잉어는 폭포까지 올라간다고 그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게 본보기예요. 잉어를 잡아 가지고 큰 놈들은 말이에요, 뭐 한 자(尺) 반이 될 수 있는 잉어를 잡아서 들게 되면 피가 꽁지에서부터 내려 몰려서 새빨갛지. 조그만 틈만 있으면 피가 죽죽 흐른다구요. 얼마나 그게 힘이 센지 몰라요.

그래서 보약, 용봉탕이라는 말이 있지, 용봉탕? 잉어와 닭을 탕해 가지고 약재로 쓰는 거예요. 이 카프라는 말은 미국 사람들은 제일, 이것은 뭐냐? 그건 먹지를 않아요. 물 가운데서 쓰레기만 먹고 산다구요. 하루에도 몇 바퀴 골고루 뒤지는 거예요. 물살을 이용해서 돌아다니면서 고기들이 죽든가 하면 잡아먹어요. 새우니 뭣이니 우물우물 다 집어먹는 거예요.

이빨이 없기 때문에 삼켜요. 크질 않아요. 큰 잉어도 손을 움켜서 딱 쥐고 이렇게 잡으면 꼼짝 못해요. 이빨이 없기 때문에 안 물어요. 안전한 거예요.

그래, 카프(잉어)라는 것은 뭐냐 하면, 밑창의 쓰레기통을 청소하는 청소부예요. 여러분도 젊었을 때 그런 일을 해야 돼요. 쓰레기를 치우게 되면 세상만사를 다…. 어부가 돼야 되고, 농부가 돼야 돼요. 다 싫어하지요? 어부가 되고 농부가 돼야 돼요. 산에 가 가지고 짐승을 잡아먹고 이런 사람들이 세상을 개발한 것이 수렵시대…. 수렵시대, 농업시대, 공업시대로 발전하는 거예요.

자연을 알아야 자연의 주인 노릇을 할 수 있어

바다의 고기를 잡아먹고, 그다음에는 짐승을 잡아먹고, 피를 흘리게 해서 잡아먹는 거예요. 인간이 그래요. 그다음에는 농사지어야 돼요. 수렵이 고달프거든. 또 겨울이 돼야 돼요. 여름에는 잡지 못하잖아요? 그러니까 먹고사는 것이 어려우니까 농경시대, 이렇게 발전하고, 그다음에는 중소기업 시대, 지금까지 이렇게 발전해 나온 거예요.

여러분도 그 사실을, 역사를 알려면 낚시질도 해 봐야 되고, 사냥도 해 봐야 되고…. 여기 황선조, 조상 기도한다, 기도! 그거 좀 얘기해 줄까? 그러면 훈독회를 못 하지?「예.」훈독회가 귀한가, 황 서방 얘기하는 것이 귀한가?「훈독회가 귀합니다. (황선조)」훈독회? 말하지 않고 훈독회 때 졸고 싶지? (웃음)

이거 장사꾼 소질이 많아요. 장사, 장사하는 사람을 믿었다가는 손해나요. 해적하고 장사꾼은 달라요. 해적은 몽땅 잡아먹으려고 하고, 도적은 살랑살랑 껍데기 벗겨 놓고 살을 뜯어 먹고, 코를 뜯어 먹고, 비료 만들려고 한다구요. 그런 사람은 믿을 수 없다는 거예요. 동물같이 미욱하고 오소리….

들에 나가게 되면 뭐인가, 산짐승? 오소리, 그다음엔 뭐? 옥수수 잘 따먹는 거. 너구리! 너구리를 알아요? 너구리, 오소리! 옥수수 밭에 오소리 세 마리만 있으면 말이에요, 주인이 올까 봐 걱정이에요. 그러니까 욕을 할 때 ‘오소리 같은 놈들!’ 그래요. 평안도 말이 있다구요. 평안도는 옥수수를 많이 재배하는데 오소리가 몇 마리 있으면 말이에요, 다 따먹어요. 주인이 저 앞에서 보더라도 ‘나, 먹다가 안 갑니다.’ 하고 높은 데 있으면서 ‘으앙!’ 주인 얼굴을 긁어 치운다구요. 뭐 함부로 잡지를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욕할 때 ‘오소리 같은 놈들!’ 그래요. (웃음) 짐승들 나쁜 것을 가지고 욕하는 말들이 됐어요.

자, 산에는 오만 가지 짐승들이 있고, 공중에는 새가 있고, 잠자리까지 있어요. 물 위에 다니는 잠자리 종류가 얼마나 많아요? 선생님이 어릴 때 뭐 밥만 먹으면 ‘물가에는 무엇이 사느냐? 물가에는 연꽃이 피고 수초가 많은데 무엇이 사느냐?’ 해서…. 봄철이 되면 새우잡이를 해요.

새우 있잖아요, 조그마한 새우? 그거 참…. 그 시기가 지나갔구만. 10월 달만 되면 그걸 잡는 거예요, 새끼 치면. 새끼 쳐 놓는 거예요. 그러니 새끼를 쳐 놓는데, 그것이 뭐 일주일, 3주일만 되면 뭐 와글와글 떼거리같이 뭉쳐 다녀요. 그걸 반디(반두; 그물의 일종. 평안도 방언) 같은 것 해 가지고 잡으면 한 바구니를 잡고 그랬어요. 그 까맣게 된 것이 새빨개진다구요. 그걸 고추장 찍어 가지고 보리밥에 비벼 먹던 것이 지금도 생각나요.

보리밥도 오래 깨물면 참 맛있다구요. 보리밥 먹어 봤어요?「예.」남쪽에서는 밀밥을 먹었지, 보리밥 먹을 게 뭐야? 보리는 추운 데서 나는 거예요. 영남지방, 호남지방은 밀을 심어요, 밀. 그리고 한국 사람은 지방에 갔으면 무엇이 있는지 다 알아야 될 것 아니에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그래야 주인 해 먹지, 모르는 녀석이 어떻게 주인 돼요?

호랑이와 뱀의 생태

전라도에는 무슨 짐승이 살고, 노래는 또 뭐 어떻고, 전라도 여자는 어떻고, 전라도 남자는 어떻고, 평안도 남자는 어떻고…. 뭐 남남북녀라고 했는데, 옛날에 뭐라고 그랬나?「남남북녀!」북남남녀일지 모른다구요. (웃음) 그렇다면 남자가 왜 잘생겼느냐 이거예요. 왜 남남이냐? 남쪽 나라는 일을 많이 안 했기 때문에 색시들이 시집가기 편안해서 ‘이러면 될 것이다.’ 해서…. 남남이라고 해서 찾아볼 때 남쪽 나라에 잘생긴 것들 많지 않더라구요.

평안도 사람, 북쪽 사람들은 목소리가 크고, 눈이 어글어글 하얘 가지고 용맹하고, 호랑이들도…. 매일같이 산을 넘어 다니면 호랑이 만나는 것은 보통이에요. 옆에 데리고 자기 집에까지 왔다가는 안 가게 되면 자기 기르는 개를 ‘옛다! 갖다 먹어라.’ 해요. 부락의 잘사는 할아버지 뒤만 따라가게 되면 그 집에는 고양이도 있고, 개도 있거든. 그래, 만약에 안 나오게 되면 자기 아기를 물어 간다는 거예요.

와서 기다리게 되면 아침에 개를 ‘옛다!’ 하고 줘요. 주인이 개를 부르면 주인에게 오잖아요? 호랑이가 있더라도 오면 ‘옛다!’ 해 가지고 옆으로 차 놓으면 그다음에는 호랑이 앞에는 운신을 못 해요.

큰 구렁이 앞에 닭을 갖다가 놓으면 말이에요, 뭐 보통 때는 뛰고 야단하지만, 큰 구렁이가 이렇게 있는데 닭을 갖다가 놓으면 눈을 이렇게 해 가지고 도망도 못 가요. 와와와와! 이게 푸덕거리니까 사리고 있던 구렁이가 ‘아이고, 닭이 왔구나!’ 하고 대가리를 쭉 내서 슬렁슬렁 가 가지고 뭐 머리를 흔들흔들 하면 닭도 말이에요, 잡아먹히지 않겠다고 이리 가면 저리 가고, 저리 가면 이리 오고, 왔다 갔다 해요. 서서 가만히 있으면 땅을 파고 들어가려고 하고 말이에요. 그래 가지고 정신이 오락가락 하게 되면, 가만히 앉아서 눈 감고 이렇게 있으면 슥 들어가서 물기만 하면 넘어가는 거예요. 넘어가게 돼 있다 이거예요.

남미 같으면 스크리 뱀이란 뱀이 있다구요. 큰 놈은 25미터 넘는 것도 있어요. 25미터면 얼마나 크겠나? 여기서 저기가 한 15미터 되겠나? 25미터면 얼마나 커요? 그러니 사람을, 한꺼번에 세 사람도 감아서 먹어요. 입 한번 벌려 봐라! (웃음) 여러분은 그거 입이 아니에요. 그 입과 비교하면 굴 구멍 같고 그래요.

그런 구렁이 굴은 조그만 뱀들이…. 한 5미터만 돼도 큰 돼지를 잡아먹어요. 자기 몸뚱이보다 큰 거예요. 물고 있으면 넘어간다구요. 왜? 4천 도의 열이, 4천 도 이상의 열이 나요. 열이 나 가지고 녹여 버려요. 4천 도면 쇠도 한꺼번에 휙 구멍이 뻥뻥 뚫리도록 열이 나니까 뭐 고기들 뼈 같은 것 해 가지고 며칠씩 걸려서 먹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큰일날 것 아니에요?

이 뱀 세계에서는 말이에요, 자기보다 작은 뱀은 다 잡아먹어요. 작으면 잡종 뱀을…. 춤추는 구렁이를 뭐라고 그러나?「코브라!」코브라, 코브라! 손꼽아서 세어 보고 널 잡아먹었다 이거예요. 곱치기 한다 해서, 코브라! (웃음) 그건 자기 입만 벌리면 새끼들도 잡아먹어요. 수놈이 돼서 상대되는 암놈은 안 잡아먹지만 말이에요, 수놈이 수놈도 잡아먹고, 작은 것은 암놈도 통째로 삼켜 버려요.

얼른 보게 되면, 시로토(しろうと; 초심자)는 먼 데서 보게 되면 ‘자기보다 큰 걸 물었는데, 어떻게 먹나?’ 가만히 있으면서 멈칫 하게 되면 슬렁슬렁 와 가지고 꽁지도 안 보이게 해 가지고 잡아먹어요. 다 들어간 다음에는 움직이지도 않아요. 이렇게 하고 자요. 자면 위장에서 산성이 나와 가지고 녹여내는 거예요. 큰 짐승, 이 큰 뱀 같은 것은 한번 잡아먹으면 6개월 안 먹어도 돼요. 한 마리 잡으면 그래요. 소화시키기 위해서 그래 가지고 영양분을 다 흡수하고 뼈다귀만 남게 되면 ‘확!’ 불어 버려요. 토해 버린다구요. 뒤로 못 뽑아내거든. 토해 버린다구요.

맛있는 송충이와 천적

새들도 새끼에게 먹이를 토해 먹이지요?「예.」꾀꼬리가 제일 좋아하는 게 뭐인 줄 알아요?「지렁이입니다.」뭐 지렁이? 송충이예요. 그 송충이가 참 맛있는 고기예요. 구워먹으면 맛있어요.

우리 동네에서, 아침만 먹게 되면 엄마 아빠에게 ‘아이고, 나 변소 갔다 올 게.’ 해 가지고 변소 갔는데 30분 이상 걸려요. (웃음) ‘아, 이 녀석 30분이 지났는데 어디 갔느냐?’ 하고 가 보면 말이에요, 송충이 많은 데를 잘 알거든. 송충이가 가지마다 다 달렸기 때문에 가지를 흔들면 떨어져요. 그걸 불을 놓고 구워 먹어요. 변소에 갔다가는 뒷동산에 올라가 가지고 송충이 구워서 실컷 먹고 내려오는 거예요. (웃음)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그래,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이 송충이다!’ 하면 ‘에이 자식아! 그럴 게 뭐야?’ 했지만, 나도 가서 먹어 보니 진짜 맛있어요. 나도 그렇게 하다가 그만뒀지만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천적이 있어요, 천적. 호랑이 한 쌍만 있으면 말이에요, 개가 한 1백만 쌍이 있더라도 조용해요. 개가 잘 짖지요? 1백만 쌍이 오줌 싸고 깽깽거리고 별의별 짓을 다 할 터인데, 호랑이 한 쌍만 있으면 조용해지는 거예요. 왜? 호랑이가 천적이에요, 천적. 이 균의 세계도 천적이 있어요.

뭐 그런 얘기를 하다가는 아이고, 시간 잡아먹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상식을 보충하는 말이 되기 때문에 얘기해 줬어요. 그럼 어떤 것이 소중하냐? 현재는 상식이 필요한데, 이것은 미래에 필요한 것으로 현재도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고, 선생님 훈독회 안 하고 그냥 말해 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예끼 놈! 현재는 미래의 소망을 위해 공부해라, 공부해라, 공부! 그렇잖아요?「예!」

공부가 뭐예요? 거꾸로 하면 뭐예요?「부공!」부공이 뭐냐? 사람이 죽었을 때 보내는 공문 편지를 부고라고 그래요. 부공, 공증! 그런 것 알아요? 공부하다가 죽으라는 거예요. (웃음) 엄마 아빠가 공부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말도 있잖아요? 젊어서 고생하면 늙어서 단 것이 오는 거예요.

자, 그만 하고…. 어디 갔니? 정말 원주니까, 정말 원주는 강원도에 있어요. (웃음) 정말 원주는 강원도인데, 어디 갔어? 이름은 강원도지. 아, 정말 원주가 강원도에 있잖아? 그러니까 찾으면, ‘정말 강원도 나와라!’ 하면 나온다구요. 그러면 암호로 정하면 그건 누구도 몰라요.

「예. 오늘은 ≪천성경≫ ‘축복가정’ 편의 ‘제1장 참부모와 축복’에서 ‘제1절 축복의 의의와 가치’입니다.」효율이!「예!」몇 시 정했어?「여덟 시 반부터 아홉 시 사이로 해 놓았습니다.」여덟 시 반? 여덟 시 반이면 여덟 시에는 나가야 되겠네. 밥은 누가 먹여 주겠나? 나 돈이 없는데? (웃음) 고기 잡아먹지 뭐. 돈 없어요.

덫을 놓아 꿩이나 오리를 잡던 일화

바다는 걱정 없어요. 산에 가도 짐승을 잡아먹지. 짐승은 치코로, 선생님은 꿩도 잘 잡고, 노루도 잡고, 토끼도 잡는데 치코 놓을 줄 알아요. 그 짐승들 성격이 어떻던가 하면서…

꿩 같은 것은 말이에요, 밭 같은 데 가장자리에 싸악 길을 닦아 놓고 조 같은 것, 콩 같은 것을 뿌려 놓고 산을 중심삼아 가지고, 넓이는 넓게 하면 안 돼요. 이렇게 해 가지고 쭈욱, 너무 곧추(곧게) 해도 안 돼요. 가다가는 쉬어 갈 수 있게끔 딱 길을 터 주면 틀림없이 내려올 때도 그 길로 내려오고 올라갈 때도 그 길로 올라가요. 치코 셋만 놓으면 백발백중 걸려요.

꿩 같은 것도 그렇지만 오리 같은 것도 그래요. 오리 같은 것도 치코 놓고 맬 데가 있나? 논바닥인데, 논두렁인데. 거기는 벼 드덜기(등걸) 있잖아요? 거기에 셋만 해서 엑스로 이렇게 해 가지고 그걸 매 가지고 딱 해 놓으면 여기에 흙도 있기 때문에 아무리 큰 오리라도 걸려들어요. 그걸 달고 날지를 못해요. 푸뜩 하고 날았다가 떨어지고 날았다가 떨어지고, 그거 몇 번만 하면, 뭐 열 번도 안 해 가지고 ‘아이고, 이거 틀렸구나!’ 하고 엎드려서 그저 ‘잡아먹어라.’ 기다리며 주인 오기를 바라지. (웃음)

그래, 한꺼번에 세 마리씩 걸려요, 세 코를 놓으면. 논두렁을 중심삼고 밑창에 올라올 수 있는 데, 저쪽 편에 올라올 수 있는 데, 거기에 한 코, 여기 한 코, 둔덕에 한 코 딱 해 놓으면 틀림없이 백발백중 걸려요. 그거 얼마나 재미있나? 그래 놓고 새벽에 일찍 나가 가지고 걸렸나 안 걸렸나 보는 거예요.

날아다니는 오리 같은 것은 말이에요, 남쪽 나라에 가 가지고 날아오는데, 여기도 남쪽 나라 대신하기 때문에 그냥 사는 오리가 있어요. 그건 뭐 자기 동네에 살던 오리들이 몇 쌍 산다는 것은…. 이쪽에서 날리면 어느 자리가 살기 좋은 데냐, 거기에 다니는 제1후보, 제2후보, 제3후보를 정하고 사는데, 그 이상 안 해요. 여기에서 날리면 저쪽에 가고 저쪽에서 날리면 이쪽에 가고, 세 자리만 딱 하면 그건 뭐 세 번만 날리면 틀림없이 걸리니까 얼마나 재미있어요?

이래 가지고 한꺼번에 여기 수놈 암놈 둘 다 걸려요. 이러면 뭐 아주 그거 젊은 사람을 볼 때, 새들이 나를 제일 싫어해요. 그래, 제일 적수가 뭐라고? 천적, 천적! ‘동물세계의 천적이 아무개다! 저놈의 천적이 안 나타나면 좋겠다.’ 그런다는 거예요. 토끼든 뭣이든 전부 다 마찬가지예요, 꿩이든 뭣이든.

만물의 영장이 되려면

내가 총도 잘 쏘기 때문에 꿩도 만나면 기어가지, 달려가지, 날지를 않아요. 사냥개 갖다가 놓으면 사냥개도 못 따라가요. 이거 얼마나 훈련돼 있어서 이렇게 하기 때문에 가다가 고랑들이 있으면…. 밭고랑 있잖아요? 밭고랑이 이렇게 돼 있으니 이렇게 이렇게 가기 때문에 사냥개가 ―밭고랑이 높잖아요?― ‘아이고, 저쪽에 갈 때 내려갔는데 어디 갔느냐?’ 이러며 따라가지를 못해요. 야, 얼마나 영리한지, ‘휙 휙 휙 휙!’ 달리는데, 뭐 3분의 1 따라가다가 깽깽깽, 아이고, 실패했다고 그래요. 여러분보다도 지혜가 많아요. 알겠어요?「예.」

만물의 영장이야? 주인이야? 주인이 되려면 주인다운 모든 자기들의 비밀도 가르쳐 줄 수 있어야지. 그래, 못 잡아 본 고기가 없다 이거예요. 그거 한번 해 보고 싶어요?「예!」깊은 곳의 고기부터 잡겠어요, 송사리부터 잡겠어요? 욕심은 많아 가지고 깊은 곳의 고기를 잡겠다고 하다가 빠져 죽어요. 조수 물을 못 당한다구요.

바닷물이 여기에서 저만큼 나가는데, 열무날, 아홉무날이라고 하게 된다면 가게 되면 벌써 이 거리보다 멀리 흘러 내려가면 그걸 영원히 못 잡는 거예요. 이런 것을 잘 모르고 바다에 가서는 위험하다는 거예요. 수영할 줄 아는 사람….

수영할 줄 모르는 사람 손 들어 봐라! 이번에 여수 가는 사람 가운데서 수영 못 하는 사람 손 들어 봐라!「여수 가기로 결정된 열 일곱 명 가운데 수영 못 하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황선조)」몇 사람이나? 손 들어 봐!「저기 여학생 한 명도 있습니다.」아까 그 다섯 사람 가운데 한 사람과 바꿔쳐. (웃음)

자동차보다 안전한 헬리콥터

헬리콥터를 타고 여수까지 한 시간 17분 걸려요. 빨리 가면 15분, 13분까지 걸려서 가데. 빠르지요? 차로 가면 몇 시간?「여섯 시간요.」여섯 시간. 그래서 한 번 갔다 오면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아요? 비행기, 비행기 일등석 값의 3배가 들어가요. 휘익! (휘파람을 부심) 그래요. 여러분이 한번 데려가려면 아이고, 재산 밑천이 다 떨어져 나간다구요. (웃음)

여러분은 ‘아이고, 그거 보통지사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저런 헬리콥터는 일생 돈 있는 사람도 타지 못하는 거예요. 여기서 미국에 가게 되면 비행기 일등석이 한 1천4백 달러 되지? 아니, 3등도?「3등도, 예. 1천2백 달러 정도 됩니다. (황선조)」일등 자리 값의 3배가 든다구요. 그러니, 그 일등석 값의 3배니 1만 달러가 넘어요. 휘익! (휘파람을 부심) 여수·순천에 간다면, 미국에 가려면 열 네 시간이 걸리는데, 여기에서 네 시간, 다섯 시간이 걸린다면 삼 사 십이(3×4=12), 일년간 4분의 1이면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겠어요?「예.」

그 헬리콥터가 값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요? 지금 우리 비행기가 얼마냐 하면, 8백만 달러예요. 8백만 달러라면 (차가) 2만 5천 달러씩 해 가지고…. 8백만 되면, 8백만 달러면 자동차 몇 대 값이야? 아, 물어보잖아? 계산을….「보통 차는 820대입니다.」응?「8백 대요.」8백 대 그렇게는 안 되지. 1만 달러짜리 차가 어디 있나? 2만 5천, 3만 달러만 되면 이 삼은 육(2×3=6), 2백 대 이상이 되는 거예요.

2백 대 이상 살 텐데, 거기에서 뭐 자기들은 방귀도 뀌고 오줌도 싸려고 하고 뭐 거기에서 먹으려고 하니 그거 얼마나 들어가겠나? 하루 먹여 가지고는 소용가치가 없어요. 차 값을 지불할 수 있는 그런 돈을 주고 필요로 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2백 대 이상 깎았으니. 그러니 아무나 타는 것이 아니에요. 그건 군인들이나, 죽으러 갔다가 죽고 안 돌아오는 사람이나 헬리콥터를 타지….

데리러 갔다 오는 데 돈이 얼마나 들어가겠어요? 일년 동안 월급 타지 못할 그런 돈이 들어가는데, 한번 실어다 놓았다가 절대 데리러 가겠나, 안 데리러 가겠나? (웃음) 그래, 군인이나, 일선에 있어서, 월남전에 가 가지고 죽을 사람이나 갖다 실어 놓지 말이에요.

그리고 안전한 것은, 제일 안전한 것이 비행기예요. 버스보다, 승용차보다 헬리콥터가 제일 안전해요. 그래, 육중한 헬리콥터가 뭐 8톤 이상 실어요. 8톤 트럭, 보통 트럭은 6톤 트럭인지 8톤 트럭인지 모르지만, 8톤 트럭을 실어요. 10톤까지 실으면 탱크 같은 것을 싣고 다녀요. 프로펠러가 둘 달린 것은 큰 탱크도 운반해 간다구요. 프로펠러가 이렇게 돌아가요. 이렇게 돌아간다구요.

(녹음 상태 불량으로 약간 분량을 수록 못 했음) 그거 무엇에 쓰느냐 하면, 산불 진화용으로 써요. 물을 길러다가, 물을 길러 갈 때는 버스 같은 그런 통에 물을 끌어 채워 놓고는 쏵 쏟아 버리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무거운 것을 들 때 써요. 벌목한 나무 같은 것, 이렇게 아름드리 되는 나무를 옮기는 거예요. 큰 나무, 20미터, 50미터 되는 꼭대기에…. 세거든. 꼭대기에 올라가서 로프만 내려 묶어 가지고 하게 되면 통째로 뽑아 가는 거예요, 뿌리까지. 재미있겠지요?「예!」그거 얼마나 재미있겠나? 끊어지지 않는 뿌레기도 뽑히게 돼 있어요. 그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다음에 바다에서 유전 같은 것을 시추할 때 사용해요.

앞으로 잠수정, 항공우주산업 시대에 들어가

시추 작업을 하는 한국에서 제일 좋은 그런 배는 우리 일흥에서 지은 거예요. 무슨 현대, 대우가 문제가 아니에요. 거기서는 크고 쉬운 배를 만들지만 어려운 것은 못 만들어요. 그래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이 일흥 회사예요.

케미컬 탱커(chemical tanker; 화학물질 운반선)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야 되고, 화학물질, 그다음에 나중에 제일 어려운 것이 가스 같은 것, 폭발물 같은 것을 싣는 배를 만드는 데 있어서 우리 일흥 회사가 세계적이에요. 독일 사람도, 노르웨이 사람도, 미국 사람도 우리 회사에서 만들어 가지고 하려고 한다구요.

그렇게 하다 보니 기술 습득한 바람에 선생님이 손해를 많이 봤어요. 이제는 기술 수준이 낮은 싼 배는 만들지 않아요. 싼 배는 뭐 벼락같이 만들지. 2배 이상 빨라요. 그렇기 때문에 기간을 단축함으로 말미암아, 싼 배도 기간이 단축되니까 비싸게 팔려요. 아, 일년 걸릴 것을 하게 된다면 6개월에 만들면 반값이에요. 그래 가지고 이익 보지 않으면 살아남지를 못해요.

이제 여러분이 탈 배도 선생님이 만든 배예요. 이제 앞으로 다섯 사람이 물 속에 들어가 살 수 있는 잠수정 만드는 시대, 공중 기술, 스페이스 엔지니어링(space engineering; 우주공학), 이런 시대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미국의 제일 유명한 헬리콥터 회사를 선정했는데, 우리한테 걸려들었어요. 자기들의 비밀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이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에요. 왜? 워싱턴 타임스, 유 피 아이(UPI) 통신을 맨 처음에 우습게 알았다가 자기들의 현재의 근본을 다 들춰내니, 회장의 비밀이고 사장들 모르는 것까지 알아내서 ‘너희들 이렇잖아? 해결해야 될 이런 것이 없으니 우리 신세를 져야 될 거 아니야?’ (웃음) 하니까 ‘아이고, 그런지 안 그런지는 나도 모릅니다.’ ‘이 녀석들, 알면서도 모른다고 거짓말 하면 녹아난다. 우리 말 잘 들으라구.’ 해서 꿰찬 거예요.

이럴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회사가 우습게 알고 담 너머에서 그저 ‘후!’ 콧김만 쐬어도 날아갈 줄 알았는데, 안방에 들어와 앉아 가지고 주인, 회장, 사장까지 새로운 훈시, 지령을 할 수 있는 내용을 갖출 정도로 알 수 있는, 미국 제1회사의 제1비밀을 다 아는 거예요.

한국 같은 데는 3주일만 내가 다닌다면 뻗어요. 여기 과장급, 계장급까지 뭘 해 먹었는지 완전히 앉아서 들어요. 그런 재료가 워싱턴 타임스의 창고에 들어가 있어요. 세계적인 대도서관 170개 이상의 분량이 들어가 있어요. 그런 것이 선생님이 앉아 가지고 이렇게 여러분을 가르치면서 됐겠나? 싸움이에요.

유명한 회사가 세계적으로 탄복할 만한 자료를 가졌기 때문에 국회 도서관에도 없게 될 때는 워싱턴 타임스에 와 가지고 자료를 찾기 위해서 컴퓨터로 빼 가지고 돈을 내고 자료를 가져가고 있어요. 그런 자료를 갖췄어요. 그렇지 않으면 싸움 못 해요. 알겠나? 사상전, 사상전이 얼마나 복잡한지 몰라요. 기술세계가 얼마나 복잡해요? 그 꼭대기에 올라가지 않고는….

너, 얼굴이 큰 것을 보니까 뭘 많이 먹었구나, 뚱뚱하니까! (웃음) 잠이 오지? 아침 먹고 왔나, 안 먹고 왔나?「먹고 왔습니다.」안 먹었다는 거야, 먹었다는 거야?「먹었답니다.」난 ‘먹고 왔구나.’ 생각했는데. 저렇게 뚱뚱하니 아침에, 새벽부터 배가 고프지. (웃음) 그러니까 밥 생각을 해서 밥을 먹으니 졸지 뭐.

저런 학생은 조그만 여자 두 배는 무거워요. (웃음) 헬리콥터가 무거운 사람을 제일 빨리 선별하지. 뜰 때 다다다다, 대번에 알아요. 비행기는 ‘저놈의 자식은 꽁지에 타야 되겠구만. 요것들은 앞에 타야 될 텐데.’ 앞에 가게 되면 무겁잖아요? 엔진도 앞에 있고 다 그러니까 균형을 취해야지요.

운전수(조종사)는 말이에요, 균형이 됐나 안 됐나 보고 배치해야 돼요. 자기 마음대로 탔다가는, 앞에 타 가지고…. 뚱뚱한 사람들은 꽁지에 가야 돼요. 그렇게 되면 ‘아이고, 나는 왜 이렇게 천대하나?’ 하겠지만 천대가 아니에요. 그게 상식이지. (웃음) 상식 동네에서 사는 것 좋아하지?

상사리에 대한 해석

선생님의 고향은 상사리예요. 상사라는 말이 있지요? ‘생각 상(想), 상, 뭐야? 사! 리! 그게 뭐야? 상사리가 뭐인가? 무슨 뜻인가?「상사리, 높은 생각을 하는 부락입니다. (황선조)」그래, 지식 동네예요, 지식. 수준 높은 생각을 하는 동네다 이거예요.

그래, 이름이 정주군 덕언면 상사리, 상사리 되기 전에 덕성동, 덕이 있는 별이 나온 동네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빛이 나니까 상사리로 됐다구요. 상사리를 붙여서 내버리면 망쳐요. 왜 상사리냐? 별이, ‘큰 덕(德)’ 자, 덕 있는 별이 나타나 가지고 상사리가 됐다! 그래, 우리는 정주군 덕언면, 정주군 덕달면 덕성동이었어요.

거기에 몇 번지? 2백?「2221번지입니다.」숫자로 몇이에요? 7수예요. 뭐 아무것도 몰랐나? 뭐 할아버지 대, 어머니 아버지 대, 그다음에 자기 아들 대, 아들 3대에서 장손을 못 가진 것이 하나님의 한이에요. 그래요. 그렇게 기억하면 번지수도 따루기(외우기) 쉽지요?「예.」세 쌍의 내가 장손이다! 이놈도 쌍쌍이고, 이놈도 쌍쌍, 이런데, 여기에 뭐냐 하면, 이것은 쌍쌍이 아니라 하나예요.

많은 사람을 대해 봤기에 사람의 부위를 보면 특성을 알아

이걸 뭐라고 그러나? 영어로는 뭐라고 그러나?「목젖!」아, 영어로 뭐라고 그래? 아담스 애플(Adam's apple; 남자의 후골)이라고 그러잖아? 여기도 7수예요. 하나, 요것 둘, 넷, 다섯, 여섯, 일곱! 이렇게 되면 어떻게 돼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됐는데 말이에요, 이것은 여덟 번째 됐다구요. 목청이 좋으려면 이게 들어가야 되나, 나와야 되나?「나와야 됩니다.」

그것이 크고 입이 넓은 사람은, 이것이 이렇게 넓은 사람은 반드시 음성이 좋아요. 그걸 보고 딱 지적하면 ‘아, 선생님은 어떻게 돼서 노래할 줄 아는 사람을 불러대?’ 하는 거예요. 그래, 눈이 큰 사람은 안 돼요. (웃음) 눈이 또렷또렷해야 목청이 좋다는 말이 되는 거예요.

사람을 많이 대하다 보니 손을 봐도 ‘저 사람이 사람 죽일 손이냐, 어떠냐?’ 하는 것을 알아요. 이 사람도 험한 일을 잘 할 사람이에요. 돼지도 잡을 수 있고, 곰도 잡을 수 있는 사람이에요. 손을 보니까 그래요. 선생님 손보다 크지? 선생님 손보다 크잖아?「예.」

선생님은 여기 이렇게 된다면, 혈관을 보려면 이렇게 돼서 피를 빼려면 절대 몰라요. 핏줄이 안 보여요. 잘생긴 여자 손 같아요. 핏줄이 안 보이거든. 그래, 전문가도…. 그래, 여기 힘줄이 보이는 사람은, 그런 사람은 중노동을 해야 돼요, 중노동. 아, 왜 웃나?

선생님은 손이 작아요. 손발이 작지만 궁둥이가 커요. 우리 신준이도 가만 보면 말이에요, 손발이 딱 할아버지하고 닮았어요. 그리고 궁둥이가 커요. (웃음) 센스가 빨라요. 지금도 할아버지 성격을 그저….전부 할아버지한테 배웠지. 입을 벌리고 ‘아!’ 하는데, 정 안 된다면 입을 벌리기 전에 눈부터 감고 ‘아! 아야야!’ 이래요. ‘할아버지보다 내가 낫다.’ 하는 생각이에요, 이게. 야! 눈 감고 가면서 ‘아!’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벌써 아이를 보면 달라요. 여러분이 빨리 시집 장가가서 아들딸이 있으면 우리 손자하고도 결혼시킬 수 있는 거예요. (환호, 박수) 이젠 틀렸지 않아요? 아직 시집 장가도 안 가 가지고 박수부터 하는 저건 미친 사람이지. (웃음)

그러니까 아기들을 잘 기르라는 거예요. 선생님에게 장손이 있어 가지고 4대, 5대, 선생님 같으면 앞으로 역사에 기록을 해요. ‘아, 선생님의 아들딸이 몇인데, 수십년, 수백년 그 혈족이 어떻게 되느냐?’ 역사의 기록으로 남는다구요.

균형을 취해야 완전한 시각·후각·청각을 느낄 수 있어

그렇기 때문에 축복받은 가정들은 뭐냐 하면, ‘선생님의 아들딸하고 어떻게 핏줄을 엮느냐?’ 그래요. 그런 것 처음 듣지요?「아닙니다.」아니기는? 선생님이 복잡하다고 제일 못난 사람하고 결혼시키게 되면 도망갈 거예요. 병신이라도 씨가 좋아요. 잔디밭에 벼를 심어 가지고 이게 까부러져 가지고 벼가 열 알이 있는데 충실한 그 열 알이 씨가 됐으면 백 알을 가진 모든 것들은 창피하게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 미래의 소망으로 생각하지.

그렇기 때문에 여기 여러분 친구 가운데서 ‘저 사람이 우리의 후손들하고, 몇 대 손자들하고 결혼할 사람인가?’ 그걸 바라보고 할아버지와 같이 돼서, 모든 면에서 할아버지 권위 있는 사람같이 내가 돼야 되겠고, 아버지가 권위 있으면 아버지같이 되고, 그다음에 자기 부부가 권위 있으면 그런 부부가 돼서 그 권위 있는 3대의 피를 받아 가지고 태어난 아들딸은 틀림없이 세계를 다스릴 수 있는 지도자가 아니 될 수 없다는 거예요.

어디 보려고 할 때는 눈을 따라가 가지고 다 따라가지요? 눈은 내려다보는데 코가 올려다 맡으려면 그놈의 코…. (웃음) 입도 아무리 아래에 있더라도 이거 자꾸 내려가? 목에 댈 때 이 울대까지, 울대가 닿더라도 더 내려가게 되면 그다음에 궁둥이, 앉았다가도 궁둥이를 들어야 돼요. 명령 일하에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게 안 되면 궁둥이 들어야지요? 궁둥이를 들려면 손을 이렇게 물구나무서서 이러고 가야 돼요. 전부 다 맞추지 않으면, 균형을 맞추지 않으면 완전히 볼 수도 없고, 완전히 냄새도 맡을 수도 없고, 소리도 틀려요. 손들도 전부 다 동작이 다르다는 거예요.

아이고, 오늘이 무슨 날이기에 젊은 간나 자식들이 이렇게 모였어? (웃음) 간나 하는 그 간나는 ‘저 산 고개를 넘어갔나?’ 이거예요. 자식은 사내새끼들이 놀기를 좋아해서 자식! ‘쉴 식(息)’ 자 아니에요? 이놈의 건달패들, 뭐 저놈의 간나 자식들, 쓸 만한 소망이 있을싸, 없을싸?「있습니다!」퉤! (웃음) 침 뱉는 거예요.

평안도, 충청도, 전라도 사람의 기질

그래, 욕할 때 평안도 말로 하자면 ‘간나 자식, 백정 간나 자식 죽어라!’ 그래요. 여기서 백정이 되는 것은 역모를 했을 때인데 말이에요, 3대가 멸종하고 7대가 멸종해요. 백정, 간나, 저 산 너머에 넘어갔나? 자식, 땡땡이꾼이니까 고갯마루에 서서 강도질 해 가지고 먹고살겠다, 자식! 꼭대기에 사람이 지나가는데 하루에 몇 사람이든 지갑 털어서 살겠다 이거예요. 그거 ‘자’잖아요, 자식? 백정 간나 자식, 죽어라!

죽어라는 말도 나쁜 게 아니라, 거기에서 영원히 살아라! 주거 아니에요. 주거는 지옥 가서 살아라, 그 말 아니에요? 죽어(주거)! 그것만 하면 좋은 말이에요. 주거지! 주거지가 어디냐 하면, 태어난 데를 말하잖아요? 이것을 가장 나쁜 말로 써서 ‘죽어라!’ 하는 것은 지옥 가서 살아라, 그 말 아니에요? 그거 다 이치에 맞는 말이에요.

그래서 평안도 사람은 지독해요. 특성은 맹호출림(猛虎出林)이라는 말이 있어요, 평안도 사람은. 평안도 사람은 역사시대에 장관이라든가 이름 있는 자리를 주지 않았어요.

충청도! 충청도 사람은 뭐냐, 충청도? 충청(忠淸)이란 말은 중심(中心)이 맑다(淸) 해 가지고, 이건 여기에도 못 쓰고 저기에도 못 쓰고 앉아 가지고 뭉개고 사는 사람들이에요. 공부는 잘하지.

그래, 전라도! 전라도는 분주스러워요. 모든 것을 전부 다 벌여 놓았으니 얼마나…. 방에 들어가도 얼마나 분주스러워요? 자리를 못 잡아요. 3개월 되면 이사 가 가지고….

전라도에서 여행을 출발한 내용과 마당놀이 잘하는 전라도

내가 열 일곱 살 때 전라도 장흥, 효율이 동네에서부터 여행을 출발했어요. 거기가 제일 중심이거든? 거기에서 4월 달이든가 5월 달인데 참 밀밭이 푸르러서 얼마나 기분 좋았는지 몰라요. 그래서 동네 그런 데서 육자배기 잘 부르는, 노래 잘 부르는 사람, 그 사람은 서당도 못 가고 말이에요, 학교도 못 가 가지고 종으로 태어났으니 노래나 팔아먹겠다는 아이를 앞에 세웠어요.

서울에 가고 전주에 가는 트럭, ‘어디 올라가는, 이 선 이상으로 올라가는 차든 자전거든 뭣이든 잡아라!’ 하게 되면 새벽부터 지켜 가지고 잡아 주는데, 일당을 내가 말하지 않지. 너, 얼마에 가게 되면 어디에서 얼마, 한 도시에 가게 되면 무엇이든 됐든 거기에 보태 주면 뭐 새벽같이 기다려 가지고….

그래 가지고 타고 가게 되면, 차 타게 되면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 네 시간…. 선생님은 앉으면 뭐냐 하면 낚시터에도 새벽같이 나가서 종일 소변도 거기서 보고 하는데 트럭에서 내렸다 탔다 하겠나? 앉으면 그만이고. 밥이나 먹나? 배고파도 참지. 그러니까 얼마나 적적해? ‘야야, 이 자식아! 노래나 해!’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지 내가 전라도 사람을 알아줘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딴따라패가 많은 것이 전라도예요. 그 영화가 무슨 영화이던가?「‘서편제’입니다.」응? 무슨 무슨 오편이에요, 사편이에요?「서편제!」그게 사위기대지? 4수는 죽을 숫자인데 4자로 편을 만든 4편 뭐라고 그래요? 무슨 편?「‘서편제’입니다.」서쪽 나라에 해가 지는 곳 아니에요? 잘못하게 되면 서편이 사편이 돼요, 간사!

그래, 딴따라패 하게 되면 전라도 사람 아니에요? 요즘에 그거 뭐이던가? 북을 걸고 치는 것을 뭐라고 하던가? 한마당, 마당 패예요. 여기에도 마당 패 잘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전라도, 전라도 처녀지?「예?」전라도 처녀야, 평안도 처녀야?「일본입니다.」응?「일본 처녀랍니다.」일보?「예, 일본이오.」아, 그거 전라도 패지. 전라도에서 못사니까 일본에 가 살잖아? (웃음) 일본에서 그거 그래요. 도망가서 산 것이, 도적질해 가지고 도망간 것이 전라도 경상도 사람인데, 일본에서 한국을 위한 사람은 전라도, 경상도 사람이라구요.

지금도 교포 하면 전라도가 많고 제주도가 많고 경상도가 많아요. 그래서 교포들을 살려 주려고 제주도에서 둥지를 틀려니 제주도가 반대했어요. 그래서 지금 여수·순천 아니에요? 여수·순천은 나를 모시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짜 그래요. 시장, 도지사를 불러 가지고…. 내가 오라고도 안 했는데 비위가 좋아 가지고 인사하러 와 가지고 나한테 걸려들었지. (웃으심)

내가 어디 안 찾아다니더라도 선생님이 가게 되면 일일 보호해 주려고 그래요. 왜? 왔다 가면 새로운 일들을 자꾸 해 놓으니까 그거 야단났거든. 경제특구로 정해지니까 문 총재는 뭘 하는 건지 알지 못한다며 자주 만나면 좋겠다고 해서, 자주 오라고 하면 밤이든 낮이든 뛰쳐 올 수 있게 돼 있지?

그렇게 해 가지고 이제 도지사급들을 동원해서 선생님이 명령을 해 가지고, 통일교회 사람, 도지사 없으니까…. 시장, 없지? 있나, 없나?「없습니다.」그러니 가인을 잡아다 써야 될 것 아니에요?「예.」그거 자기가 잘 모르면 ‘뭣이든 시켜 주소!’ 그래요. 한번 와서 인사할 때 궁둥이를 이렇게 하고 머리가 이래 가지고 이렇게 인사하는 거예요. 궁둥이 이 살은 이렇게 꽉 대고 궁둥이를 이래 가지고 발을 집어넣는데 발을 대지 않고 발을 버텨요. 그래, 궁둥이가 높아요. ‘아, 이 녀석은 냄새 피우는 녀석이구나.’ 해 가지고…. (웃음)

그래, 그거 자연적으로, 자연적으로 이치를 대 가지고 딱 명령하면 거기에…. 자기 성격이 그래요. 뱃심 있는 사람은 배를 내밀고 다니지요? 사장을 하더니 이 사람도 조금 나왔어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뭐 석 달에 한 번씩 말을 안 듣고 자기 마음대로 해야 소화된다구요. 자기가 암만 아니라고 해도 그래요. 그런 성격이 숨어 있어요. 그런 데가 있지? 인사조치를 당하든가 한번 고약하게 되면 풀지 못해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한다구요.

대응어를 잘 찾아낸다

여러분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 있지요? 어때요? 카프!「예.」좋아해? 때로는 좋아하지 않는 것이 더러보다도 많지?「보통은 존경하고 있습니다.」쌍놈의 자식! 그 말이 그 말이지. (웃음) 아, 선생님이 벌써 옆을 딱 내고 보통? 특별히 존경하는데 보통 존경한다는 말이, 그 말이 그 말이지, 야 이 녀석아! 그렇다면 사람을 잡으려다가 자기가 잡혀 죽어요. 정신 차리라구요.

선생님이 바보 천치인 줄 알고 있어요. 하나 하면 사방, 벌써 대응어가 뭐냐 하는 것을 대번에 찾는 건데. 그거 찾지 않으면 원리를 몰라요. 대응어 알아요, 대응어? 대응어!

‘갑’ 하게 되면 ‘을’로 받아요. 갑 을 병 정이지. 그래, 열을 이기기 위해서는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까지 하고는 말이에요,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그것보다 앞선다구요. 열두 수가 다 있는데, 다섯 번씩 맞추면 육갑이 나오는데 말이에요, 맞춰 가지고 ‘갑자, 을축, 병인….’ 하는 거예요. 그래, 사주를 보는데 월이 중요해요, 년이 중요해요, 시간이 중요해요?「시간이요.」응.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시간을 재는 거예요, 그거 전부 다.

아이고, 내가 고등학교 선생도 아니고, 무슨 사주쟁이도 아니고, 통일교회 교주도 아니고, 교주 자리를 어떻게 찾아 올라가나? 그건 훈독회로 돌아갈지어다! 노멘, 아멘?「아멘!」훈독회 하면 ‘야! 교주님 말씀이다. 잘 들어라, 이놈의 간나 자식들.’ 산 넘어갔나, 산 고개에서 도적질하고 쉬나? 자식, 간나! 그래, 여기에서도 간나 자식이라는 욕을 안 하나?「간나, 잘 안 합니다. 여기서는 간나라는 말을 잘 안 씁니다.」평안도에서는 ‘백정, 간나 자식 죽어라!’ 그래요. (웃음) 지옥 가서도 나오지 말라 그 말이에요.

야, 내가 교주가 돼서 그거 발견하고 그래서 나케무아…. 나케무아 거꾸로 해 봐요.「아무케나!」아무케나! 평안도 사람은 아무케나…. 뭐 벼슬을 안 주니까 나케무아, 그걸 내가 발견했어요. 아무케나 살아도 된다! 그래서 나는 그런 전통 가운데에서 살았기 때문에 한국 나라의 전통적 법을 깔아뭉개려고, 세계 전부 다 깔아 버리려고 아무케나 살자! 나케무아는 반대 없다, 결론 냈어요. 나케무아!「나케무아!」나케가 뭐예요, 나케?「케나!」나를 암만 캐도 무아, 내가 없다 그 말이에요. 한번 그렇게 해서 나케무아, 아무케나! 아무케나 사는 사람은 그렇잖아요? 대응어로서는 딱 되는 거예요.

우주의 비밀을 알려면 자연의 성격을 다 알아야

자, 그러니 얼마나 선생님이 원리를 찾기 위해 복닥복닥 했겠나 생각해 봐요. 한 가지가 있으면 열두 가지 이상을 연상해요. 12개월이면 돌아오거든? 정월이면 무엇이고, 춘하추동 사철 나란히 부는 바람결이 전부 달라요. 그거 알아 가지고 나뭇잎이 돼 보고, 가지가 돼 보고, 줄기가 돼 보고, 뿌레기가 돼 봐야 그 나무의 성격을 아는 거예요.

우주의 비밀을 알려면 성격을 전부 다 알아야 돼요. 잎으로부터 가지로부터 줄기, 가지로부터 줄기로 들어가 가지고 그다음에는 퉁거리의 중심 뿌레기, 중심 순까지 거치지 않으면 그 나무의 삶의 근본을 알 수 없어요.

그러니 얼마나 머리가 복잡했겠나? 선생님 머리가 크다구요. 고등학교 때 쓴 모자는 일본 나라의 모자 회사에 특별 주문을 했어요. 3센티미터, 3인치가 틀려요. 언제나 이만큼 째고 썼는데, 바람만 불면 벗겨져요. 나이 먹으니까 머리도 작아지더라구요. 모자 쓰던 것, 옛날에 쓰던 것이 푹 들어가요.

키도 주니까, 살도 주니까 모자도 짧아져야지요. 내가 쓰던 옛날의 모자도 팔 텐데, 박물관에 팔게 된다면 무한한 가치예요. 스무 살 때 쓰던 모자, 30대에 쓴 모자가 사이즈가 달라요. 젊은 사람들 한번 써보고 싶으면 30대 저 모자를 필요로 한다면 뭐 3억 달러를 내야 된다! 3억 달러, 뭐 그런 모자가 하나밖에 없으니까 무한한 가치지.

선생님의 비밀 창고에는 무엇이 들어가 있을까? 선생님 말씀 가운데 제일 비밀창고에 뚜껑을, 세 뚜껑을 해 가지고 봉해 놓은 말이 있을 텐데, 그 말씀을 찾겠다는 사람이 누구냐? 황선조도 못 찾았어요. 그걸 찾아야 돼요. 그걸 맛봐야 ‘아! 미쳐서 살겠구만.’ 해요. 죽는 것보다 맛이 있는 것이 있으면 죽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이거예요.

술 먹는 것도 그래요. 술 먹는 맛을 아니 잔에 쓱 따라 가지고 마시고는 ‘크으!’ 해요. 숨을 들이쉬는 게 아니라 숨을 ‘크으!’ 내쉬어요. 숨을 내쉬었기 때문에 공기가 다 나가니까 술이 들어가 가지고 취하는 거예요. 나는 ‘크흐!’ 하지 않고 ‘흐읍!’ 이랬으면 취하지 않을 텐데. 나, 그거 연구했는데 한번 해 보라구요. (웃음)

그거 그렇잖아요? 다 불어 버리니까 술이 들어와 점령하니 취하지. ‘크흐!’가 아니라 ‘크크큭’ 하며 뒤로 자빠지면 말이에요, 취하지 않을 거예요. 내가 술을 먹어 보지 않았기 때문에 할 줄은 모르고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렇잖아요? 그래야 균형이 취해지지.

옳다고 생각하면 양보를 안 해

자, 이제는 일곱 시 15분 전이다! 15분이라도 훈독회를 해야지. 많은 말을 들었으니까 월사금을 얼마씩 낼래? (웃음) 공짜 좋아하면 자기가 공짜가 돼요, 공짜. 공든 탑이?「무너지랴!」무너지랴 이거예요. 마찬가지예요.

그냥 좋아 웃고 살지만, 선생님은 30세 전에 웃지를 않았어요. 뭐가 좋아서 웃어? 자기가 목적 달성하지 못하고 연구도 못 한 작자가 밥을 먹을 때 돼서 어른들 앞에서 양반 취급받고 양반의 자식 같게 해? 그거 필요 없어요. 나는 그래요. 할아버지랑 같이 먹게 돼도 밥 빨리 먹는 것은 내가 제일이지. 후루룩!

밥 먹을 때는,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사촌 형까지 다 밥 먹을 때가 됐는데 일을 하니 그거 어떻게 살아 먹어? ‘아이고 할아버지, 변소 갔다 올게요.’ 하고 나와 가지고는 뭐 점심때도 안 들어가요. 밥을 해 놓으면, 어머니가 밥이 식으면 안 되니까 밥 보에 두면 가마솥 뚜껑에 놓고 혼자 후다닥 먹곤 했어요. 그래, 밥도 빨리 먹어요. 선생님은 빨라요. 빠르다구요.

선생님의 성격이, 안됐다 할 때는 들이 까 버려요. 무서운 성격이에요. 그 대신 책임을 지겠기 때문에 ‘이것이 정도냐, 아니냐?’ 해서 옳다고 생각하게 되면 양보를 안 하는 사람이라구요. 하나님 앞에서도 당당하다 이거예요. 여러분도 선생님 앞에 당당해요? 선생님 앞에서 당당해야 되는 거예요. 선생님보다 나을 사람인데, 왜 지금까지 당당하지 못해요? 휘익! (휘파람을 부심) 알겠어요?「예!」

또 그렇게 되면, 여자들까지 그렇게 하면 어떻게 살아 먹겠나? 여자는 그 반대로 해야 돼요. 남자는 강하고 여자는…. 남자는 앞으로 이렇게 앉으면 여자는 뒤로 돌아앉아야지. 여자는 돌아앉기 쉬워요. 남자는 일어서서 앉아야 되지만, 여자는 궁둥이가 크니까 한 바퀴 삥 돌아앉으면 돼요. 앉는 데는 여자가 언제나 남자한테 질 수 없으니까 돌려 앉는 데는 여자가 궁둥이가 크니까 쉽게 이렇게 해 가지고 빨리 앉게 돼 있어요. 그것이 낫다는 사실은 모르고 여자가 슬퍼한다 이거예요.

여자가 나은 데가 얼마나 많아요? 여자 눈이 90각도 이상으로 얼굴에 떠 있는 사람은 팔자가 사나워요. 그런 말 처음 듣지요?「예.」수평 이상 돼서 올려다보는 여자는 팔자가 사나워요. 아무리 여자가 남편의 사랑을 받더라도, 도적의 마음을 가지고 ‘아이고, 내 남편보다도 저 남편이….’ 하고 눈을 이렇게 치켜 뜨는 거예요.

여자는 이마나 귀를 가리지 말라

요즘에 여자들은 머리를 가리지요? 처녀들은 이렇게 해 놓으니까 얼굴이 3분의 1밖에 안 보여요.「아!」그런 여자를 절대 부인으로 얻겠다고 생각하지 마요. 그건 귀가 못생기든가 이마에 흠이 있다든가 뿔이 났든가 해서 그걸 반드시 감추기 위한 것이 있어요.

내가 이제 무슨 말을 했는지 여자들, 들었어요?「예!」무슨 말을 했나? 귀를 가리면 안 돼요. 귀는 젊었을 때, 시집가기 전까지 복이에요. 복귀라구요, 복귀. (웃음) 귀를 보게 되면 귀가 잘생기기보다 코가 잘생겨야 돼요. 코가 잘생기면 입이 코에 지지 않으려고 해요.

사람을 멀리서 보게 되면 코가 먼저 보이나, 귀가 먼저 보이나?「코!」코가 먼저 보일 게 뭐야? 간판이, 이거 나오는 게 보이나? 귀가 먼저 보이지. 그다음에는?「코!」그래, 코, 코 다음에는?「눈!」그 다음에는? 눈은? 눈은 움푹 들어갔으니까 나중이지.

그래, 사람을 볼 때 귀를 보고, 코를 보고, 입을 보게 되면 살 수 있는…. 눈까지 보게 되면, 작은 눈이냐, 큰 눈이냐, 보는 것이 수평으로 올려다보느냐, 내려다보느냐 이거예요. 올려다보면 그건 장군감이에요. 그래서 이것이 이렇게 되면 장군이 되는 거예요. 수염도 이렇게 올라가면 의사가 되고, 이렇게 되면 종살이를 해요.

그래, 입을 이렇게 해 봐요. 여자들은 말이에요, 남자한테 시집가려면 이렇게 벌려 가지고 이 금이 이렇게 빠져나가야 돼요. ‘하하하!’ 웃을 때 목 주름살과 통하면 그 사람은 절대 밥 굶지를 않아요.「아!」거지들은 요렇게 돼 있어요.

몸이 정상이 아닐 때에는 운동을 하고 균형을 잡아 줘야

자, 이런 것 가르쳐 주면, 그런 것만 보고 해당 공부도 안 하고 연구하면 관상쟁이가 돼요. 눈도 여기가 눈물이 나고 이렇게 돌아가게 되니 이렇게 돼 있지요? 눈물이 나오면 이 금 위에 떨어져서 이렇게 나오니까, 여기서 닦아야 돼요. 여기에서 닦다가는 여기 살눈썹(속눈썹)을 재워 버리게 돼요. 눈을 찔러 놔요.

여자들도 눈을 닦을 때는 손등으로 이렇게 닦는 거 아니에요. 요렇게! 이거 요렇게 흘러서 요렇게 가게 돼 있다구요. 그런데 여기에 내려오게 되면 여기에 오니 여기에 오게 되면 간질간질하니까 여자들은 여기를 싹 닦아 버려요. 이게 이리로 넘어 가지고 이 경계선을 넘어 가지고 여기까지 합해 가지고 흘러가야 할 텐데, 흘러야 할 땀구멍에 눈물이 먼저 흘리니 그놈의 눈물을 특별히 닦아 버려야 된다구요. 여자들은 예민하니까 그걸 닦아 버려요. 눈물을 흘려서 눈에 닿으면 여기만 싹 닦는다구요.

그래, 눈물 흘린다면 눈이 아프다구요. 그럴 때는 침으로…. (웃음) 아니야! 소독 먼저 해야 돼요. 소독, 소독하는 줄 알아요? 이렇게 하면 울고 나서는 눈이 붓지를 않아요. 세상에서도 여러분, 발이 저리게 되면 코를 만지지요? 이야! 팔을 만지고 그다음에는 손바닥을 핥으라는 거예요.

팔이 저려 오는 것은, 여기 높은 데서부터 저리니까 소독을 해요. 그러면 손이 될 수 있는 대로 깊은 데를…. 다 그게 방어예요, 방어. 화를 막기 위해서 우리 조상들이…. 여러분도 그런 거 알아요? 발이 저리면 이렇게 하는 걸 알아요?「예.」너도 그러고 있어? 그것도 모르나? (웃음) 이거 쌍놈의 자식이야, 쌍놈의 자식. 브로커 아들이지. 양반 집은 그거 알아요. (웃음) 왜 웃노?

그러니 선생님이 원리를 찾기가 얼마나 고생스러웠겠나? 선생님 말을 들어 보면, 말에도 팔도강산 유람하고도 또 거기서 뚜껑 닫고 똥도 싸고 오줌도 싸고 침도 뱉지만, 밑창에서 자꾸 올라가다 보니까 꼭대기에 가 가지고 바람이 부니 어떻게 되느냐? 거기에서 머리를 들어야 되겠나, 대가리를 아래로 숙여야 되겠나? 거꾸로 돼야 돼요. 그거 잡을 것이 있으면 궁둥이를 이래 가지고 아래를 들고 ―밑으로 내려가면 큰일나거든?― 딱 붙안고 부러지기 전에는 나는 안 내려가게 되면…. 높은 것이 뭐 부러지나? 안 부러지지.

그렇게 앉아서 생각하면 발가락도 그래요. 아이고, 앉아 있으면 여러분도 이제 늙으면 발가락이 문제가 된다구요. 선생님이 건강했는데, 내가 수술한 지가 1년, 2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정상적이 아니에요. 뼈의 골수로부터 뼈에 붙은 살하고 이것이 제각기 놀아요. 어느 분야가 무겁다구요. 이게 안 좋다구요. 그래, 운동을 해 줘야 돼요, 운동. 운동을 한다고, 뭐 뛴다고 해서 운동이 되는 게 아니에요.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균형을 잡아 줘야 돼요.

나이가 많으면 이렇게 안 자빠지면 이것이 이렇게 굳어지기 때문에 펴 줘야 돼요. 이걸 펴 줘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감옥에 있을 때에도 앉아 있을 때는 이렇게 했기 때문에 이쪽이 낮아져요. 보게 되면 안다구요.

사람 얼굴을 감정하는 방법

황선조 선생!「예.」무슨 말씀을 내가 했는지 잊어버렸지요? 그럴 땐 저 구석에 앉아야 되는데. (웃음) 매번 운이 나빠서 그런지 황선조보고 언제나 꾸짖게 되니까 선생님을 제일 싫어해요. 좋아하나?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는데 선생님이 무섭지?「예.」다른 사람은 안 무서운데?「예.」황장엽 데리고 다녀도 아무것도 아닌데 선생님은 무서워요. 결점을 내가 잘 알거든. (웃음) 아니야!

그래서 지금도 그래요. 그냥 놔두면 안 돼요. 고개 넘어가요. 미국에 가서 살려고 할 거라구요. 색시도 서양 여자 한번 얻어 가지고 살겠다 할 수 있는 생각을 갖게 돼 있어요, 암만 안 하려고 그래도. 간판 붙이고 있는데 그런 생각이 있지? 문성숙, 조그만 거, 그게 마음에, 기에 차지 않잖아?「아니, 아담해서 좋습니다.」아담이야 하지. 멋지진 않잖아?「멋집니다.」아, 말하는 것 봐라. 왜 웃노? ‘멋집니다.’ 하면서. (웃음) 눈을 부릅뜨고 ‘멋집니다.’ 이래야 될 텐데, 눈 감고 ‘멋집니다!’ 하고 있어.

그게 다 자기 모양으로 암만 했댔자 쌍놈은 쌍놈의 행동이 나오고, 양반은 양반의 티가 나는 거예요. 여덟 살 버릇이 말이에요, 팔십까지 간다는 게 그거 맞는 말이에요. 출처를 다 드러내야 되는 거예요. 알겠나?「예!」

여러분 얼굴들을 봐 가지고 모든 사람들을 평균해 볼 때 눈 모양이 어떠한가 그거 하나 찾아내라구요. 백 사람 눈이 전체 백 가지 틀린데, 그중에 많이 닮은 눈이 어떤 것이냐? 그걸 찾아야 돼요. 코도 말이에요, 백 사람 코 가운데서 내가 찾는 제일가는 사람 하나 찾았다, 그다음에 코를 중심삼고 백 사람 가운데서 제일가는 코가 어떤 것이냐?

얼굴이 길고 좁고 넓적한 데 있어서, 둥그런 데 있어서 코가 어떤 것이 맞느냐? 백 사람 가운데서 ‘아, 저 사람 코는 이 넓적한 것보다 그 사람 코보다 낫고, 길쭉한 것보다도 거기에 어울리는 것인데 그 사람보다 낫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길고 넓적하고 둥근 얼굴 가운데서 ‘코가 이래야 된다.’ 하는 그런 코를 내가 중심이 돼서, 코가 다 맞지 않으니까 그려 보는 거예요. ‘이래야 될 터인데.’ 귀 찾고, 코 찾고, 입을 찾는 데는 입을 봐 가지고….

인중과 유두의 생김새를 보고 여자를 판별할 수 있어

입들도 전부 다 다르지요?「예.」어떤 입은 이렇게 생긴 입이 있고, 어떤 입은 이렇게 생긴 게 있고, 어떤 입은 찌그러진 것도 있더라구요. 이걸 뭐라고 하나? 인중이라고 하나?「예.」인중이 뭐예요? 원인을 비교하는 표준이다! 인준(인중) 아니에요? 이거 중심삼아 가지고 예쁘장하게 이것이 된 사람은 양심이 발라요. 말한 대로 해요. 이게 찌그러지면 말한 대로 안 해요.

색시들을 보게 될 때, 땀이 흘러 인중 여기서부터 쭈욱 내려와 가지고 여기 와서 딱 서게 된다면 말이에요, 젖 가운데 들어가 가지고 음부를 중심삼아 가지고…. 음부에도 다 그 뾰족한 것 있지요? 거기에 딱 서 가지고 떨어질 수 있게끔, 땀이 흘러 내려가서 거기에 떨어질 수 있는 것이 귀한데, 사랑의 눈물이 여기를 타고 흘러 가지고 거기에 떨어질 수 있게끔 눈물 흘리는 사람은, 그 여자는 백년, 천년만년 해로할 수 있는 귀한 여자라는 거예요.

별스러운 말을 다 들어 봤지요? 젖꼭지 끄트머리가 만만하냐, 뿌레기가 굳으냐? 뿌레기가 만만하냐, 젖꼭지가 굳으냐? 여자들, 판별해 보라구요. 무슨 말을 했는데 왜 이래? (웃음) 잘 듣지 못한 거거든. 그래, 젖꼭지! 끄트머리가 딴딴한 사람도 있고, 끄트머리는 말랑말랑하고 밑창이 탄탄한 사람이 있다구요.

그래, 끄트머리가 딴딴하면 브래지어 찬 것이 늘어지겠나, 버티겠나? (웃음) 아, 왜 또? 끄트머리가 딴딴하면 끄트머리가 무거우니까 늘어지지. 여기 안이 단단하고 이래야 젖꼭지도 예쁘장하게 돼요. 젖이 어떠한가 맛을 볼 때는 말이에요, 처녀의 만만한 집과 단단한 뿌리가 단단해 가지고 아름답게 이렇게 돼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될 것 아니에요?

그리고 위 가죽이 든든하냐, 아래 가죽이 든든하냐? (웃음) 왜 웃어요? (웃음) 벌써 이렇게 해 보면 아는 것 아니에요? 이렇게 해 보면 알게 돼 있지. 아름다운 젖, 아름다운 젖을 가져야 아름다운 아기를 낳는 거예요. 아름다운 아기가 아름다운 젖을 먹으려니, 그것이 생명줄이니 그것이 반대되면 어떻게 되나? 다 그것이 맞게 돼 있어요.

하루를 농담으로 시작하지 말라

이제는 일곱 시 됐으니 훈독회 그만두라는 듯이 우리 어머니 지금 지키고 있을 텐데, 엄마! ‘엄마’가 좋아요, ‘어머니!’ 하는 게 좋아요?「엄마!」엄마는 아무것도 모를 때 쓰는 말이고, (웃음) ‘어머님!’ 할 때는 말이에요, 철들었을 때 하는 말이에요. 그래, 아이들이 학교에 갔다 와서는 고등학생, 열 네 살 이상 돼 가지고 ‘엄마!’ 하면 그건 엄마를 무시하는 거예요.

어머니!「어머니!」그래, ‘어머님!’ 하게 될 때는 자기 신랑을 중심삼은 거예요. 님 그리워 못 산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머니가 그리워 못 산 아들은 효자가 되는 거예요. 그렇다고 무엇이 그리우냐? 얼굴이 그립고, 생활환경이 그리워 가지고 어머니가 사는 모든….

언행심사(言行心事), 해 봐요.「언행심사!」말씀과 행동과 마음과 일이 같아야 돼요. 같지 않지요? 여기 친구들끼리도 만나면 언제나 농담으로 시작하면 안 돼요.

아침에 ‘굿모닝’ 하지요? 안녕하냐고 해 놓고, 인사를 받아 놓고 농을 해야 돼요. 농부터 하게 된다면 자기의 자지부터 보여 주는 것이에요. 농을 하는데 서양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 뭐냐? 생식기 농을 하는 것을 나빠하는 사람은 없어요. 여러분도 그래요? 아침에 친구들을 만나 가지고 ‘야, 좆 좀 보자!’ 그래요?

좆이라고 그러나, 뭐라고 그러나? (웃음) 이 녀석은 또 왜 눈을 감고 ‘흐흐흐흐!’ 이렇게 웃나? (웃음) 웃는 것이 이상한 것이 이상한 생각을 하는 모양이지? 여자 편에서 바라볼 때 ‘저놈의 자식이 바람기 많다.’ 하는 거예요. 눈이 바람기가 많아. 그래, 주의해야 된다 이거야. 그만 하자구요.

야야, 10분까지 연장해서 하나라도…. 오늘 훈독회 시작했나, 안 했나?「안 했습니다.」응?「제목만 읽었습니다.」아, 글쎄, 훈독회 제일 방해하는 사람이 여기에 앉아 있는 교주라는 거예요, 교주. (웃음) 거꾸로 하면 주교예요. 주교 하게 되면 목사보다 나아요. 천주교 하게 되면 신부보다는 주교, 주교가 낫지. 그 위에는 카디널(cardinal; 추기경) 되잖아요?

그래, 중간 입장에서 내가 잘라먹었어요. 이 교주가 주교…. 주교 하게 되면 강에 놓는 주교(舟橋)가 있는데, 주교가 아니고 ‘주교!’ 입을 벌리면서 하게 되면 ‘주겨!’처럼 들려요. 주교가 아니라 죽여 버리라는 말이 된다구요. 잘못하다간 매 맞아 죽기 쉬운 것이 공밥 많이 먹은 목사들이에요. 매 맞아 죽은 사람은 없지요?

통일원리를 반대하다가는 틀림없이 이스라엘 사람들이라든가 천주교 사람이든가 회회교 사람들이나 기독교 사람이라도 매 맞아 죽어요. 사람의 표정이 참 귀한 거라구요. 자! (훈독 계속)

청년시절에 써 놓은 일기를 불사를 수밖에 없었다

『결혼은 뭐 하려고 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족속과 하나님의 혈통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결혼을 왜 한다구요? 천국 가기 위해서, 그리고 인류를 위해서입니다.

남자 앞에 있는 그 여자는 하나님의 딸이요, 인류의 딸인 것을 남자들은 알아야 됩니다. 인류가 사랑하는 여성으로서 사랑할 수 있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딸로서 사랑할 수 있으면 남편 될 자격이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생각 해 봤어, 남자 녀석들? 안 해 봤지?「해 봤습니다.」(작은 소리로) ‘해 봤습니다.’ 하는데 ‘봤습니다!’ 하는 소리가 큰 것은, 해 봤다는 대답을 하면서 꽁지만 크게 하는 것은 안 해 봤다는 얘기지. ‘해 봤습니다!’ 이래야 할 텐데.「해 봤습니다!」(웃음) 아이고, 에 에 에 에! 자!

『여자는 그 반대입니다. ‘저건 내 남자야.’ 하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내 남자라고 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이요, 인류의 모든 남성을 대표한 남자라고 생각하라는 겁니다. 인류가 사랑하는 이상 사랑할 수 있고…』

그래, 인간이 그것까지 넘어가야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다구요. 자!

『……또 여자는 왜 결혼을 해야 하느냐? 남자한테 붙어 가지고 절반과 절반이 합해서 둘이 우주의 가치에 대등한 작용권을 만들기 위해 결혼한다, 이렇게 생각할 때, 통일교회 사상이 멋지다는 겁니다. (1976.12.12)』

그래, 1976년 그때 말했구나. 아까는 1960년대에 한 얘기예요. 그 날짜를 적어 놓아야 돼요. 말한 내용 중에 인류가 30억, 20억, 40억, 60억이 돼 가지고 달라요. 차이가 있다구요. 지금 저 자료를 들어 보면 기록한 날짜, 어느 때 얘기했는가를 안 밝히면 말이 맞지 않아요. 그래서 날짜를 적어야 돼요. 이건 날짜를 전부 다 잡아넣었지?「예.」50년 전 이상, 45년 전 말씀이에요. 그전에도 말씀했는데 그건 하나도 남지 않고 없어요. 내가 어렸을 때 일기 쓰던 것을 일본 사람들이 조사하고 따라다니지 않았으면 그거 다 보관했을 텐데, 여러분에게 그대로 살라고 하면 큰일났을 거라.

일기 쓰는 것을 하루 쓰기 시작하면 책 세 권까지 일기를 적었어요. 그날에 생활하고 그날에 생각하던 모든 것을 다 적으니 이렇게 쌓였던 것이 조사를 받음으로 말미암아 한꺼번에 불살라 버렸어요. 거기에는 친구들 이름도 나오고 성격이고 뭐고 다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 뭐 내가 잡혀 들어가면 수십 명, 수백 명이 걸려들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불살라 버린 거예요.

그때도 내가 뭘 해야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교재를 비축해 왔던 것을 불살라 버리면, 공중에 가면 틀림없이 가르쳐 줄 것을 못 가르쳐 주기 때문에, 저나라에 가서 그것은 불탔더라도 영계에 있으니까 다시 사람을 교육해 가지고 완전한 사람으로 만들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영계에 가서도 방황하는 거예요, 자리를 못 잡고. 그렇잖아요? 그런 재료를 전부 다 보관해야 할 텐데 보관 못 했어요.

말씀 자료가 없어졌다면 어떻게 됐겠나

그리고 이 원리 말씀도 그래요. 지금 협회 책임자들이 자기만 살려고 했지, 역사에 대한 책임이 없어요. 선생님 말씀이 역사를 대신했을 때 그 환경을 막아 가면서 방어해 가지고 승리의 중심 골자를, 탑을 쌓기 위한 것인데, 선생님 말씀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여기 협회장을 한 사람들 중에 생각한 사람 없어요.

여기 나중에는 유광렬이 영계에 갔지만 말이에요, 이 사람만 해도 칠칠하지 못해요. 시를 짓고 다 그러니만큼 생활에 블랭크(blank; 공백)가 많아요. 그런 사람이 피난민 생활 가운데서 집도 없어요. 보따리에 싸 가지고 지고 다니던 말씀 보따리를 잃어버리고 불에 타 버렸으면 어떻게 됐겠나? ≪천성경≫에 저렇게 얘기하지만 ≪천성경≫도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내가 흥남감옥에서 나올 때 입었던 옷가지를 해 가지고 이불의 솜을 빼 놓고 그 포대기에 솜 대신 집어넣었어요. 3년 가까운 세월에 기억될 수 있는 모든 것이 먼지가 되고 누더기가 됐더라도 그런 것과 기록을 어떻게 남기느냐 이거예요. 그걸 감옥에서 나올 때 감옥의 선물이라고 그걸 들고 나왔어요. 오버로부터 입고 들어갔던 양복으로부터 바지, 부모님이 들여 줘서 쓰던 차입물을 이불 솜 대신 집어넣고 그 보따리를 지고 나온 거예요.

왜? 통일교회가 일기하고 그 사실을 보게 될 때는 교육이 필요 없어요. 그걸 보면 눈물이 앞을 가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어요.

형진·현진·효진이도 못 하는 운동이 없다

뭐 내가 못생긴 사람도 아니지요. 내가 그만하면 남자로서는 중은 넘지요? 못생기지 않고, 머리도 나쁘지 않고, 못 하는 것이 없이 살았는데 말이에요.

운동도 우리 형진이 같은 사람은 일주일 만에 끝나요. 이게 얼마나 유연한지 말이에요, 할아버지 손도 지금 이렇게 할 수 있어요. 옛날에는 이게 다 닿았어요.「와!」이렇게 다 닿았다구요. 여기 신준이 아버지(형진 님)는 지금도 이게 다 닿아요. 얼마나 유연한지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못 하는 운동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보통시했다가는…. 가라테(空手)도 했고 주주쓰(柔術) 해 가지고 새로운, 앉아 가지고 운동하는 목조르기 운동인데 그것을 했고, 더러는 선생하고도 했어요. 선생이 키워 놓고는 말이에요, 선생이 젊은 선생이지. ‘이제는 나보다도 더 잘하니까 안 해도 된다.’고 한 거예요. 석 달 만에 그 자리에 가더라구요. 못 하는 운동이 없다구요.

현진이도 그래요. 효진이도 그래요. 한 사람이 1대3쯤은 당하더라도 쓸어버릴 수 있다구요. (신준 님이 나오자 환호, 박수) 아, 이거 저를 보지 말라고 말이에요. 할아버지 할아버지, 박수 박수! 그러고 보니까 다 할아버지 안 보잖아요? 이상하게 생각해요. 할아버지! (신준 님께 뽀뽀) 「할아버지, 끝난다고 그랬지요?」 아직 나오지 않았어. 예쁘지요? 「예.」 「너무 예뻐요.」(웃음)

강현실 회장의 간증과 노래

다 끝났니? 그 절 끝났어? 「예.」 응? 「예, 그 절 끝났습니다.」 끝났어? 현실이! 「예.」 김삿갓 노래! 여기 김삿갓 패들 아니야? 김삿갓 새끼들 내가 만들려고 모여 왔는데, 김삿갓 얘기를, 강삿갓 얘기 한번 해 보시소. (박수) 어거스틴 얘기 한마디, 영계가 어떻게 사는지, 재미있게 산다는 것도 한마디 해도 괜찮아. 이 사람들은 궁금하거든? 그런 세계가 있어요.

1천5백 몇 년? 「1천651년!」 51년? 「예.」 그거 어거스틴이 가르쳐 줬어? 「예?」 남편이 가르쳐 줬느냐, 그렇게 확실히? 「아니, 그게 기록상으로 나와 있어요. 기원 354년에 출생했으니까 이걸 계산하면 나와요.」 여편네가 좋기는 좋구나! (웃음) 역사를, 역사를 타고 넘어서 그려 가면서, 검증하면서 살 수 있으니 얼마나 재미가 많겠나? 한마디 하고! (강현실 회장 간증)

「오늘 여기 앉아서 여러분을 이렇게 바라다보니 ‘내가 통일교회 들어올 때도 저런 학생시대였는데….’ 이것 하나 생각했습니다. 그랬는데 53년이 됐거든요.」(간증 계속)

자, 끝났어? 그것으로 끝내고 노래하자! (박수) 「예, 그래서 이제 끝냈습니다. 이 노래는 옛날에 제가 전국을 누비고 다니면서….」 그때는 울고 다녔어요, 어디 가든지. (강현실 회장 노래)

(경배) 준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둘러야 돼. 「예.」(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