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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가 있는 것을 알자

일시: 1961년 3월 5일(일) 장소: 전 본부교회.

마태복음 13:24~

<말씀 요지>

하나님께 무한한 사랑과 용서만 있다면 불의를 청산하는 한 날을 세울 수 없을 것입니다. 악의 세계에서 선의 결실을 맺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을 세워 놓고 그를 사랑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선악의 대립이 있는 이상 인간 혼자서 이 죄악의 세상을 청산하지 못합니다. 원수가 있기 때문에 역사의 흥망은 반드시 선악이 부딪치는 데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원수 이상의 이념과 소망과 심정이 있으면 반드시 원수에게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에는 혁명이 없습니다. 오직 악에만 있을 뿐입니다.

타락한 인간 때문에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지 못한 입장이 되셨습니다. 야곱의 후손은 야곱과 같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찾기 위해 사탄이 갖고 있는 사람을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탄을 사랑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사랑하는 자녀를 세워 놓고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이 사랑하는 천민(天民)이 되려면 먼저 그 나라의 주권을 찾아 세워야 합니다.

사탄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자녀를 세워야 사탄이 굴복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소원을 성취한 자리에서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