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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의 비전과 남북통일

일시: 1986.03.17 (월) 장소: 한국 대구 금호호텔

​목이 쉬어서 미안합니다. 그동안 말을 많이 했기 때문에 목이 꽉 잠겨 대단히 실례가 많습니다. 여기 서 있는 사람이 바로 소개받은 문선명입니다. 소개를 엄청나게 해 놓으니 제가 저 높은 하늘 꼭대기에 올라간 입장입니다.

​남북이 대치된 입장에서는 이상세계와 관계를 가질 수 없어

​여러 교수님들은 말씀을 많이 했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의 사정을 잘 알 것입니다. 높은 자리에서 말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를 동정해서 여러분의 발 밑에까지 끌어내려 주면 좋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올려다보면서 말하는 것이 쉽지 내려다보면서 말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부탁드립니다.

우리 평화교수협의회, 이 협의회는 본인으로 말미암아 시작되었습니다. 그 구성기반은 세계에 근거하고 있어요. 제가 늘 하는 말은 '이 교수협의회는 하나의 가족이다' 이겁니다. 그래서 '아카데미 패밀리'라는 말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도 높고 낮는 것을 다 걷어치우고, 여러 고명하신 교수님들도 자기 권위, 명예를 위해 사시는 그 권위가 귀중하지만 오늘 저녁만은 다 풀어 놓고, 형제와 같은 입장에서 하고 싶은 말을 한번 털어놓고 이야기해 봅시다.

내가 원고를 다 써 놨지만 안 가지고 나왔습니다. 원고를 안 가지고 나오게 되면 실례되는 말도 할 수 있고, 격하게 되면 좋지 않은 말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용서해 주기를 바라겠어요. 만일에 용서를 구하지 않고 했다가 잘못되면 '아, 그 문 아무개란 사람이 제멋대로 놀더군, 교만하더구만' 할 것인데, 그런 말을 대구에 와서 남기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니 고명하신 여러 선생님들께서 그것만은 약속해 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어떠세요? 네? 「좋습니다」 (박수) 허락해요? 감사합니다.

시간이 얼마나 됐나? 시간이 많이 갔는데, '21세기의 한국의 비전과 남북통일'이라는 방대한 제목의 내용을 원고로 하면 책으로 몇 권이 될 수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9시 반까지, 지금이 8시 35분인데 그 시간에 할 수 있을지 못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다가 시간이 되면 중단하더라도 용서해 주기를 바라겠습니다.

21세기의 한국의 비전과 남북통일, 이건 방대한 제목입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살고 있는 모든 인류는 그야말로 혼란 와중에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더 갈래야 더 갈 수 없고 미래상을 가려 잡을 수 없는 실상권 내에서 우리는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인류에게 '그대들의 소원이 뭐냐?'고 물어 보면, 하나의 세계가 되고 평화의 세계가 되고 통일의 세계가 되는 것이라고 답을 할 것입니다. 그건 어느누구에게나, 지구성에 살고 있는 인류라면, 공통된 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계 인류가 그렇게 답할 것은 사실이지만, 더우기 남북이 대치된 입장에 있는 한민족은 더더우기나 세계 사람들 앞에 서 가지고 남북통일하기를 바랄 것입니다. 아무리 세계에 하나의 이상세계가 실현되었다 하더라도, 남북이 갈라진 국가의 비운을 지닌 민족이 있다면 그 민족은 이상세계와는 관계를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세계에 이상세계가 실현되었다 하더라도, 그들이 살고 있는 국가가 이상권에 서 가지고 그다음에 세계적 이상권이 필요한 것이지, 만일에 자기 나라가 이상적 기준에 서지 못했다 할진대는 세계가 아무리 이상권에 섰더라도 그 민족은 세계의 평화와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더 내려가서 아무리 나라가 하나됐다 하더라도 우리 개인에 있어서 몸과 마음에 갈등이 있어 가지고 평화의 기준을 갖지 못한다면, 아무리 나라가 평화의 기반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그 개인은 나라의 평화와 상관을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두고 볼 때, 세계에 있어서 평화세계를 이루기 전에 평화의 나라를 이루어야 되고, 평화의 나라를 이루기 전에 평화의 개인을 어떻게 설정하느냐 하는 것이 기본적인 문제로 등장했다고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간은 원인적 존재가 아니라 결과적 존재

그러면 오늘날 이 세계는 어찌하여 이와 같이 혼란된 세계가 되었느냐 이거예요. 20세기에 혼란된 이 세계,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대치해 가지고 금후의 세계로 갈 수 있는 방향을 상실한 입장에 서게 된 그 기본적인 원인은 어디에 있느냐? 일반 사람들은 당면한 현세에서 이것의 해결책을 찾고 있지만 이 근원이 현세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근원을 찾고 찾고 찾아 올라가면 개인의 기준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정하게 됩니다.

오늘날 여러분 개인을 두고 볼 때, 여러분 자신의 몸과 마음은 항상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싸움을 언제 말리느냐? 이것이 문제예요. 오늘날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믿을 수 있느냐고 묻게 될 때, 아무리 고명하신 학자 선생님 여러분들이라 할지라도 '내 자신은 내가 믿을 수 있다' 하고 자신 있게 답변할 수 있어요? 그 누군가 이것에 대하여 자신 있게 답변할 수 있는 하나의 해결점을 갖지 못한다면 인류가 바라고 있는 하나의 평화의 세계는 망상으로 끝난다는 결론을 짓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에게 돌아와 가지고 몸과 마음을 어떻게 하나로 만드느냐 하는 문제,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나는 나를 백 퍼센트 믿을 수 있다'는 것을 어떻게 결정짓느냐 하는 것이 지금까지 생각하는 사람들의 문제의 중심점입니다. 소위 철학을 하는 사람은 '도대체 사람이 무엇이냐? 사람 중에 참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는 거예요. 참된 사람이 나오지 않는 한 참된 가정이 나올 수 없고, 참된 가정이 나오지 않는 한 참된 사회와 참된 국가, 참된 세계는 나올 수 없습니다.

도대체 참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이렇게 생각하게 될 때, 사람은 어디까지나 결과적인 존재이지, 원인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왜 태어났느냐? 여러 선생님들 중에 자기 자신이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신 분 계셔요?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태어났습니다. 부모를 통해서 태어난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는 존재는 어디까지나 제2의 존재요 결과적인 존재이지, 제1의 존재요 원인적인 존재가 아니다 이겁니다. 원인적인 존재가 아니다 이거예요. 그러니 참된 나를 찾지 못하고 참된 자신을 찾지 못했다는 사실은 참된 원인을 갖지 못했다는 결론이 된다는 거예요.

만일에 절대적인 신, 어떠한 절대적인 참의 절대자가 계셨다 할진대는 그 절대자가, 참된 동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그 결과적인 존재가 참되지 못하게 되었느냐? 여기에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계에서는 타락을 시인해야 됩니다. 타락을 시인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타락을 시인하지 않는 한 절대적인 참된 원인을 긍정할 수 없다는 거예요.

타락은 뭣이냐? 하나의 참된 인간구성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과정에서 잘못됐다 할 때는 참된 원인존재를 인정할 수 있으되, 만일에 타락을 인정하지 않고서 오늘날 참되지 않은 인간을 두고 참된 원인이 있다고 하는 말은 성립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참되지 않은 사람을 중심삼고 볼 때에 신이 없다는 말을 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가장 변하지 않고 가장 영원한 것은 참사랑

우리 사람은 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흔히 우리들이 보물이라고 말하는 다이아몬드, 이 다이아몬드를 왜 보물로 취급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굳은 데 있어서 역사성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 굳은 특징이 영원성을 갖고 있고 불변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 그 특성을 두고 보물 취급을 하는 것입니다.

또 황금 24금을 말하게 될 때, 그 황금을 보게 되면 굳기에 있어서는 다이아몬드에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손톱으로 박박 긁으면 금이 갑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특성은 그 누런 빛에 있어서 그 무엇이 이것을 점령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변하게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 빛은 불변이요 영원합니다. 이러한 본질을 가졌음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들은 보물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진주를 보더라도 그렇잖아요, 진주. 그 진주는 조화의 빛깔에서 아무리 갈더라도 그 빛을 변경시킬 수 없다 이거예요. 환경이 아무리 변하더라도 그 환경에 지배를 받지 않고 자기 스스로의 조화의 빛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불변의 조화의 색깔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 인간들은 그걸 보물로 취급한다는 거예요.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우리 인간들은 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변치 않는 것을 좋아하는 본성이 있다는 거예요.

참이라는 것이 뭐냐? 참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참된 사람은 변하지 않는 거예요. 참된 사람은 무엇을 중심삼고 말하느냐? 오늘날 학자님들에게 있어서는 참 중에 제일이 지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어요. 지식은 과정적인 기간에 있어서는 참으로 인정받고 나아가지만 그 지식도 주장이 천태만상으로 변해 갈 것입니다. 최고의 지식을 지녔다고 해서 그 사람을 참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그것도 아니예요. 지식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러면 황금만능시대인 지금 시대에 있어서 황금 금력을 가지고 있다고 참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느냐? 그것도 아니라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권력? 그것도 아니라 이거예요.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귀하고 가장 변하지 않고 가장 영원할 수 있는 참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를 우리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참이라는 것이 어떤 터전 위에 서고 싶은가? 우리 인간에게 가장 귀한 것을 말하라고 하면 '생명'이라고 말할 거예요, 생명. 생명 자체를 중심삼고 참의 기준을 세울 수 있느냐? 그것도 아니예요. 생명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생명에 앞서 귀한 것이 있으면 무엇이겠느냐? 우리가 생각할 때 인간에 있어서는 사랑을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이다! 사랑이라는 것은 반드시 상대적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내 자신에게 사랑이 있다 하더라도 나 홀로는 사랑을 성립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반드시 상대적인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랑은 인간과 하나님에게 제일 귀한 것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이 뭣이냐? 가장 귀한 것이 뭣이냐? 이렇게 볼 때에 사랑까지 우리는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 생명이 먼저예요, 사랑이 먼저예요? 어떤 게 먼저예요? 일반 사람들은 생명이 먼저다 하지만 그게 아니예요. 우리가 태어나게 될 때 부모의 사랑에서부터 태어났습니다. 사랑에 앞서 생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생명보다 앞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인간들은 자기를 절대시하려고 합니다. 자기를 절대시했습니다. 거 왜 그러느냐? 모든 사람은 다 생명을 지니고 있으되 자기를 중심삼고 절대시하려고 왜 주장하느냐? 이렇게 볼 때 나라는 사람은 부모님의 사랑의 동참자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귀한 부모님의 사랑으로부터 내가 생겨났는데, 나라는 사람은 부모님의 사랑의 동참자였다는 놀라운 사실을 우리 인간은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부모님의 그 사랑은 본래 타락이 없었다면 참사랑의 기준이 되어서 우리 생명의 뿌리가 되었을 것입니다. 생명의 뿌리가 될 수 있는 그 사랑에 동참한 자가 나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기반으로 하여 내 자신이 여기에 동참한 가치를 지니게 되면 그 참사랑은 우주와 통하는 것입니다. 우주와 통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비단 인간뿐만이 아니라 광물의 세계도 그렇다는 거예요. 광물세계도 그냥 그대로 작용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의 관계를 통하여 작용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하나의 사랑의 힘과 마찬가지로 주고받을 수 있어야 됩니다. 동물의 세계도 사랑을 바탕으로 해 가지고 모든 작용이 연결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된 부모의 사랑의 동참자는 우주와 연결할 수 있는 사랑의 본질에 처하여 있으므로 어디 가든지 환영받을 수 있고 어디 가든지 그를 주장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의 동참자로서의 나를 제일 존중시한다는 것은 이 우주가 환영한다는 거예요.

그럼 참된 사람이 뭐냐? 대관절 참된 사람이 뭐냐? 참된 사랑에 뿌리를 두고 참된 부모의 사랑으로부터 태어나 가지고,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키워지고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살다가, 또 참된 사랑을 하고 참된 본연의 사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참된 사람일 것이다 하는 것을 추리적인 입장에서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만일에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겠어요? 참된 주체자가 계신다면 그 주체자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겠어요? 그 절대자가 좋아하시는 것이 물질이요 돈이겠어요? 물질을 마음대로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그분에게 있어서 물질이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예요. 물질이 가장 귀한 것이 아니예요.

그러면 지식? 하나님은 지식의 왕자이신데? 하나님이 제일 귀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지식일 수 없어요. 지식은 얼마든지 하나님에 의해서 시작되니까 그게 하나님에게 있어서 귀한 것이 아니예요.

권력? 전지전능하신데? 이렇게 볼 때 하나님 앞에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역시 사랑이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절대자라도 혼자서는 기쁨을 느낄 수 없어요. 반드시 사랑의 상대자와 사랑할 수 있는 그 자리에서만이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사랑을 제일 귀하게 여긴다는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을 왜 지었느냐? 사람을 왜 지었느냐, 피조세계를 왜 지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가 지식을 원해서, 돈을 원해서, 혹은 권력을 원해서가 아니라는 거예요. 사랑을 원해서예요. 피조세계를 지어 가지고 그 가운데 고등동물로 우리 인간을 지었습니다. 모든 피조세계를 쌍쌍으로 지었습니다. 거기에 대표적으로 모든 인격을 갖출 수 있는 주체자로 우리 인류시조를 세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떠한 신이냐 이거예요. 인격적 신입니다. 지·정·의를 합한 내용을 갖춘 인격적 신입니다. 그런 인격적 신이 최고로 원하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에 그 사랑의 대상을 위해서 우리 인간시조를 지었다는 거예요. 이건 놀라운 사실입니다. 사랑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의 신학은 창조주와 피조물에 대하여 창조주는 거룩한 분이로되 피조물은 속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상적인 사랑의 상대자를 찾고자 하는 상대이상이 절대 필요하다고 보게 될 때 그럴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신성하시니만큼 그 신성한 분이 상대이상을 통해서 찾고자 하는 사랑의 대상자도 신성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특권적 권위가 여기에 있어서 성립된다구요.

사람을 영원히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참사랑

보라구요. 사랑이 위대하다 하는데 왜 위대하냐? 사랑은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느냐? 사랑의 인연을 맺으면 동위권에 올라가는 거예요. 같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대통령 되시는 분이 있다고 하자구요. 그분은 안팎으로 인격적인 면을 다 갖추었다고 합시다. 미국 대통령으로서 손색이 하나도 없다 이겁니다. 그렇지만 그가 시골의 순박한 처녀를 사랑하게 될 때, 시골 처녀가 지식으로 보나 힘으로 보나 모든 면에 있어서 부족하지만 사랑의 관계를 맺는 그 즉석에, 그때서부터는 미국 대통령의 자리에 동참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는 거예요. 즉각적으로 대등한 자리에 올라간다는 거예요. 뿐만이 아니라 대통령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공히 가질 수 있고 상속까지 할 수 있는 특권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여기 계시는 교수님들 그렇지 않아요? 여기에 계시는 교수님들 중에도 훌륭하신 사모님을 모시지 않은 고명하신 교수님들도 계실 거예요. 보기에는 좀 부족한 부인하고 산다고 해도 사랑 관계를 맺고 부부가 된 이후에는 교수님이 가는 어떠한 고명한 자리에도 동참할 수 있는 권위를 가짐과 동시에 교수님이 갖고 있는 모든 재산도 그 부인이 같이 상속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다는 거예요. 같은 이치라구요.

우리 인간이 아무리 부족하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의 자리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섰다 할 때는 하나님의 자리에 동참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게 놀라운 사실입니다.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 것이자 내 것입니다. 같은 소유권한을 주장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사랑에서만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그렇잖아요. 기독교 신도들은 잘 알겠지만, 성경에도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첫째 되는 계명이라'고 했습니다. 왜 첫째 계명이냐? 제일 되는 계명입니다. 이 이상 되는 계명이 없다 이거예요.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하나님도 사랑을 제일 좋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뭐예요? 둘째 계명이 뭐냐 하면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입니다. 세계 사람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둘째번 계명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첫번 계명은 하나님에 대한 계명,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사랑하라는 계명이고 둘째번 계명은 뭐냐? 인간을 하나님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 외에는 없다 이 말입니다. 생각해 보시라구요.

그러면 오늘날 세계가 하나의 세계가 될 것입니다. 만일에 힘을, 군사력을 가지고 하나의 세계를 만들었다면 그 세계가 오래갈 것 같아요? 경제력으로써 하나되었다 하더라도 경제력으로 하나된 그 세계가 오래갈 것 같아요? 지식으로 이루어진 그 세계라도 오래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식도 변해요.

고린도전서의 사랑의 장을 두고 볼 때에도,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왜 사랑을 말했느냐 이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불교에서 말하는 자비도 사랑을 중심삼은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유교에서 말하는 인(仁), 천(天)….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 했는데 천이 무엇이냐? 천이라는 것은 두 사람을 말합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그 가운데에 사랑의 개념이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인은 무엇이냐? 그것도 두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 개념이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사랑의 개념이.

그러면 개인을 영원히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참사랑 외에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부부면 부부를 영원히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참사랑밖에 없습니다. 또 가정이면 가정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참사랑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흔히 말하는 효자가 무엇이냐? 유교에서는 삼강오륜을 가르쳐 줍니다. 효자가 뭐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을 다하여 부모를 모시는 아들을 말하지 않아요? 그럼 충신이 뭐예요? 사랑을 바탕으로 해서, 하늘을 대신해서 군주를 위해서 생명을 다 바쳐 희생하며 나가는 사람을 애국자라 말하는 거예요, 애국자. 성인은 뭐예요, 성인? 성인은 세계 사람을 위하는 것입니다. 문화배경이 다르고, 국경이 다르고, 인종이 다르더라도 만민을 사랑하기에 자기 생명을 바쳐 사랑하겠다 하는 사람입니다. 일시적으로가 아니라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길로 인도하려는 사람이 성인입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성자는 무엇이냐? 세계뿐만이 아니고 저 영계, 무한한 세계까지, 하나님까지 사랑을 중심삼고 자기 생명 이상 위하여 살겠다는 분이 성자가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전부 다 사랑입니다.

그러니 개인의 행복을 찾아오는 길에도 사랑, 부부의 행복도 사랑입니다. 변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참사랑이예요. 가정의 행복도 사랑, 종족의 행복도 사랑, 민족의 행복도 민족이 하나될 수 있는 사랑, 세계 만민이 하나될 수 있는 것도 사랑입니다. 하나님과 인간관계에, 천인 합덕이 이루어져 가지고 영원히 변치 않을 수 있는 이상세계가 있다면, 하나님과 사람이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에 묶어질 수 있는 기반을 갖는 데서만이 가능하지, 그 이외 것은 불가능합니다.

참사랑은 주체와 대상이 서로 위하는 데 있어

그러므로 여기에 있어서 참된 사랑과 거짓된 사랑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참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참된 사랑을 가져야 된다고 말하는데 도대체 참된 사랑은 어떤 것이냐? 이게 문제예요.

보라구요. 만일에 창조주가 모든 피조세계를 지으면서 '너희들은 나를 위해서 있어라' 이렇게 되었다면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처음부터 나를 중심하게 된다면 언제 하나님같이 완전한 사람이 될 거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안 그래요? 처음부터 하나님을 중심삼고 전부 다 '나를 중심하고 있어라' 하면, 이것은 어디까지나 종속적인 물건이지 대등한 자리의 인간 완성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창조 당시부터 무슨 생각을 가지셨느냐? '하나님인 나는 짓는 피조세계를 위해서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너희들을 위해서 내가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길에서만이 참된 사랑이 찾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위하라고 하는 입장에 서면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이 자기만을 위하라 하고, 인간은 또 자기만을 위하라고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우주의 본질의 출발을 보게 될 때, 아무리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라도 피조물을 지을 때에는 자기를 투입한 거예요. 자기의 모든 것을 투입한 것입니다. '내가 있음은 너희들을 위해서다' 이거예요. 그래서 인간이 완성될 때까지 하나님은 자기의 전체를 투입했다는 거예요. 모든 것을 너를 위해서, 전체를 위해서 이루겠다고 말이예요. 이렇게 위함의 천리를 따라 인간을 창조했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두 힘이 서로 엇바꿀 수 있고, 서로가 위해야 되며 믿어 주어야 돌아갑니다. 당기면 끊어지는 거예요. 창조의 출발부터 하나님이 지은 모든 피조세계의 물건들은 위해서 지어졌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위해 존재하면서 위할 수 있는 상대물을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확실이 알아야 됩니다.

사람 할 때 사람이 무엇이냐? 사람이 문제인데, 사람 하면 남자 여자예요. 그러면 남자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 아까 말했듯이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데 남자에 있어서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냐? 그게 뭣이겠어요? 이것 중요한 문제입니다, 선생님들. 도대체 남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뭐냐? 지식도 아니요, 돈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예요. 이거 간단한 문제예요. 뭐긴 뭐예요, 남자에게 있어서 제일 귀한 것은 여자지요. 왜? 이상해요? 어떤 교수님은 이상하게 생각해요.

생각해 보라구요. 남자에게 있어서 제일 귀한 게 뭐예요? 돈이예요, 지식이예요, 권력이예요? 제일 귀한 것…. 이것을 모르고 산다는 거예요. 훌륭하고 고명하신 교수님들은 지금까지 '사는 데는 뭐 남자가 남자를 위해서 살지. 내 이렇게 살지, 제일 귀한 게 남자지 뭐야?' 하며 제멋대로 큰소리하고, 내가 제일이라고 주장하고 야단들 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예요. 오늘 저녁 확실히 여기 참석한 분들에게 하나의 과제를 제시하겠는데 그 과제가 무엇이냐? 남자에게 제일 귀한 것이 여자예요, 여자. 그걸 확실히 몰랐다는 거예요.

그럼 남자는 왜 태어났느냐? 이 남자가 왜 태어났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안 그래요? 인생문제에 들어가서 내가 왜 태어났소? 인생에 있어서 한 쪽인 남자를 중심삼고 남자가 왜 태어났소? 왜 태어났어요? 지극히 상식적인 말인데도 교수님들은 확실한 답변을 못 한다구요. '태어나기는 왜 태어났어, 밥 먹고 살려고 태어났지. 내가 대통령이 되어 가지고 대한민국의 권력을 쥐려고 태어났지'하지만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왜 태어났느냐, 무엇을 위해서 태어났느냐 그 말이예요. 그 말은 여자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거예요. 그걸 부정할 선생님들 계셔요? 대구 양반들, 뻣뻣이 버티고 암만 해봤자 이걸 부정할 도리가 없다구요. 태어나긴 남자가 왜 태어나? 이걸 몰랐다는 거예요. 여자를 위해서 태어난 거예요. 여자를 위해 태어난 남자가 남자를 위해서 사니 사고예요. 모든 문제는 여기에서 파탄이 벌어지고 여기에서 갈래길이 벌어지고 여기서부터 인간의 혼란된 기원이 생겨났다는 거예요.

참사랑을 해야만 하나님의 사랑을 대할 수 있어

왜, 여자를 위해서 태어났느냐? 사랑을 위해서입니다. 안 그래요? 사랑을 위해서예요. 그러면 사랑은 왜, 왜 사랑을 위해서 태어났느냐? 사랑은 혼자 안 됩니다. 남자 여자가 완전한, 참된 남자 참된 여자가 참된 사랑을 가지면 우주의 모든 것이 주체로 모시려고 한다는 거예요. 이거 놀라운 사실입니다. 하나님까지도 '내가 너를 필요로 한다' 할 것이고, 내가 가면 하나님도 따라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입니다. 간단한 문제예요. 지혜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예요. 지극히 상식적입니다. 세 살난 아이도 다 아는 거예요.

참된 부부의 사랑을 왜 찾아야 되느냐? 참된 부부의 사랑을 세우지 않고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될 수 없다는 게 놀라운 사실이예요. 남자 혼자서는 안 돼요. 남자 여자가 합해야 됩니다. 이것에 대하여 세밀히 이야기하려면 상당히 내용이 많아요. 이것에 대하여 여러분이 연구해 보면 깊은 내용을 알 거예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참된 남자 참된 여자가 하나된 참된 사랑만이 하나님의 사랑을 대할 수 있다는 거예요. 왜,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해요? 왜, 부부가 참된 사랑을 이루어야 돼요?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권한, 동등한 권한을 취할 수 있고 하나님이 갖고 있는 우주 전체의 상속권을 이어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놀라운 사실입니다.

여기에 서서 얘기하는 사람이 막연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예요. 구체적이요, 실험적이요, 경험적인 이야기예요. 틀림없이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틀림없이. 타락하지 않고 본연의 인간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몸과 마음이 완전히 통일되어서 그들이 성숙하여 완전한 부부의 사랑이 하나되게 될 때 하나님의 사랑은 나타나게 됩니다. 완전한 마이너스가 있으면 완전한 플러스가 생겨나잖아요? 마찬가지라구요. 완전한 플러스가 생겨나면 완전한 마이너스도 생겨나게 마련입니다. 천리의 원칙이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하나님이 인간세계에 대하여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냐? 참된 부부를 중심삼고 참된 사랑을 만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시아라는 거예요. 메시아, 구세주. 구세주가 뭐냐? 세상을 구한다는 구세주의 뜻이 뭐예요? 참된 남자 참된 여성이 나타나 가지고 참된 사랑을 결실시킬 수 있는 일이 인류역사상에 나타나지 않았어요. 기독교의 사상이 그렇잖아요? 메시아가 신랑으로 와 가지고 신부를 맞아 혼인잔치 한다는 것을 말했지요. 그 혼인잔치가 뭐예요? 완성된 남자 완성된 여자가 합하여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을 유발시킬 수 있는 중심적인 존재, 그 핵의 존재가 되기 위한 것입니다. 타락한 인류역사에 그것이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는 거예요. 이것이 나타나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은 폭발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을 중심삼고 절대적인 하나님 앞에 절대적인 사랑의 대상권이 인간이라고 볼 때,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그 자리에 설 것이 인간이 태어난 목적이라고 볼 때,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니 절대적이요 영원하신 하나님의 대상자인 인간도 영원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이론적인 결론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영원을 증거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은 사랑에서만이 가능하지 믿음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생명을 가지고 안 돼요. 사랑에서만 가능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먼 데 있는 것이 아니예요. 이상이 먼 데 있는 게 아닙니다. 내 옆에 있다 이거예요. 내 옆에 있다는 것입니다. 참이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내게 있다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은 참사랑에서 하나될 수 있다

그러면 여러분이 아까 말하기를 몸과 마음이 하나된 사람이 없다고 했습니다. 수많은 역사시대에 성인현철이 많이 왔다 갔지만 인류역사를 대표해 가지고 어떤 성인이 나서서 말하기를, '역사 이래 몸과 마음이 투쟁하는 역사과정을 거치는 것이 인류지만 나는 몸 마음이 절대 하나가 돼 있다'고 선언한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 만나 봤어요? 한 사람도 없었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이제 문제 되는 것은 이 세계사적인 혼란을 해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뿌린 대로 거두어지는 거예요, 뿌린 대로.

우리 사람은 몸과 마음이 싸워요. 몸을 중심삼고는 악마가 접촉되어 있고 마음을 중심삼고는 하나님이 접촉되어 있다는 거예요. 본래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몸과 마음이 자연적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이 몸뚱이를 누가 붙들고 있느냐 하면, 또 다른 플러스적 악마가 플러스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 마음도 하나님께서 플러스 작용을 해요. 이렇게 두 플러스 플러스가 작용하니 반발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러니 이 몸을 쳐 버려야 돼요. 그래서 종교는 몸을 치는 거예요. 그래서 플러스 작용을 완전히 마이너스로 환원시켜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세계는 고행을 주로 하는 거예요. 금식을 하고 온유겸손하고…. 이 몸뚱이가 온유겸손하기를 좋아해요?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제로, 영점을 만들어야 됩니다. 영점을 만들면 자연히 완전한 플러스 마음 앞에 몸이 마이너스로 돌아간다는 거예요. 이 영점의 기준을 발견할 수 있는 놀음을 못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금식을 하라고 그럽니다. 예수님도 그랬잖아요, 금식을 하고. 40일 금식을 하고 핍박을 받는 거예요. 종교는 핍박을 받을 때 발전해요.

그런 내용은 종교의 내용이기 때문에 그렇게 비약해 가지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이지만 말이예요. 거 왜 몸을 때려잡느냐? 그렇기 때문에 몸이 요구하는 것을 완전 부정하고 새로운 삶의 기준을 세워야 됩니다. 부정해야 돼요. 그래서 집을 떠나고 나라를 버리고 전부 다 그러는 거예요. 입산수도가 뭐예요? 몸을 부정하고 마음을 부정하는 거예요. 마음을 백 퍼센트 부정하고 외적인 몸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악마가 개재돼 있으니 이것을 제거시키면 본연적으로, 본성적으로 몸과 마음은 하나가 된다는 거예요.

이제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길이 있다면 몸한테 물어 보자구요. '야, 야 몸뚱이야, 네가 하나된다면 뭐 하고 하나되고 싶으냐?' 하고 타락하지 않은 본성의 몸에게 물어 보면, 돈 중심삼고가 아니예요. 지식 중심삼고? 권력? 아니예요. 몸뚱이 자체도 완전히 참사랑을 중심삼고 몸이 하나되겠다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안 그렇겠어요? 그건 하나님이 바라는데, 인간의 본연의 모든 가치의 완성기준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사랑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타락했을망정 본성의 본질을 지니고 있는 한 그 몸은 참사랑과 하나되었으면 하고 바란다는 거예요. 또 마음에게 '야 너 마음 무엇하고 하나되고 싶어?' 하고 물어 보면 마음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참사랑과 하나되고 싶다 하는 거예요, 참사랑.

참사랑은 혼자 찾을 수 없어요. 참사랑을 찾으려면 참된 남자가 있어야 돼요. 참된 마음과 참된 몸이 완전히 하나되어 성숙해 가지고 비로소…. 남자가 태어난 것은 여자를 위해 태어났기 때문에 여자를 찾아야 돼요. 찾아서 둘이 만나 가지고 합하는 데서만이 몸과 마음은 완전히 하나되는 거예요. 여자의 몸 마음, 남자의 몸 마음, 여자의 사랑 남자의 사랑, 이 모든 것이 하나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으로 말미암아 깨졌다는 거예요.

오늘날 이 타락한 인간들을 보면 몸과 마음이 싸우는 거예요. 40억 인류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을 볼 때, 이것이 몇 패냐 하면 80억 패예요. 이게 통일이 되겠어요? 하나될 리가 만무해요. 평화를 아무리 낭송해 봤자 불가능해요. 지금까지 역사과정에 수많은 철인들이 나와 가지고 사상이니 이상이니 주장하며 좋은 세계, 좋은 세계라고 발전해 왔지만 점점점 망해 가는 거예요. 그 현장에서 해결했댔자 오늘 21세기에 있어서 한국의 비전이니 남북통일이 있을 수 없다구요.

내 마음의 삼팔선은 세계의 공산주의와 민주세계로 분립된 그 선보다도 더 무서운 악마와 하나님이 싸움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거예요. 내 마음에서 갈라진 것은 남북이 갈라진 것보다 더 치열한 비운에 서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어디에서 하나 만드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자기를 위하고 자기를 주장하는 입장에 서면 절대 안 된다는 거예요.

참사랑은 자꾸 주고 잊어버리는 것

그럼 참된 사랑이 뭐냐? 참된 사랑은 남을 위하는 사랑입니다. 거짓 사랑은 뭐냐? 자기를 위하라고 하는 사랑입니다. 참과 거짓이 이렇게 달라요. 열 친구 가운데 제일 좋은 친구가 어떤 친구냐? 열 친구 전체를 위해서 살려고 하는 친구가 제일 좋은 친구라 하지요? 응? 그 열 친구 가운데 한 친구가 만나기만 하면 전부 자기를 위하라 하고 '야 너희들 전체 아홉은 내 말대로 해, 이 녀석들아!' 한다면 그가 제일 나쁜 친구예요. 선악의 기준이 여기에서 갈라지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가 왜 이렇게 사악하게 되었느냐 이거예요. 자기 위주하고 위하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기원에 배치되는 것입니다. 악마에 예속될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인류를 사랑하고 위하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사랑하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잊어버리고 또 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역학에 있어서는 말이예요. 입력과 출력이 있는데 출력은 입력보다 언제나 작은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러나 참사랑의 원칙에 있어서는 입력보다 출력이 크다는 거예요. 그런 논리가 성립됩니다. 사랑을 투입하게 되면 자꾸 커집니다, 자꾸. 그러니 영원히 영원히 계속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자리에 있다면 행복한 거예요.

여러분, 그렇지 않아요? 90된 노인 부모님이 계세요, 70이 넘는 아들에 대하여 그 어머니가 하는 말이 '야 야, 너 오늘 외출할 때 차 주의해라' 그런다구요. 그 70된 아들은 그 아들이 아들을 낳아 손주 며느리를 얻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말을 하는 거예요. 그거 세상으로 보면 말이 안 되잖아요. 90세가 넘도록 아들을 대해서 매일같이 같은 말을 반복해도 지치지를 않았어요. 영원히 계속하더라도 또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은 참사랑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위할 수 있는 사랑에서만이 참사랑의 기원이 시작되고, 위하는 도리를 통해서만이 참사랑의 인연이 맺어지는 것입니다. 서로서로 자기를 위주로 하는 곳에는 파괴 분열밖에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그건 악마의 무대로 화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참된 남편이 어떤 남편이예요? 아내를 영원히 위하겠다는, 위하면서 사랑하겠다는 그 남편이 참된 남편이예요. 그럼 어떤 아내가 참된 아내예요? 영원히 남편을 위하면서 사랑하겠다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변함이 없어요. 하루살이 사랑인 미국의 젊은 청년들이 가는 것과는 달라요. 절대적인 사랑을 표준으로 했기 때문에 한 번 사랑이 영원이예요. 사랑했다고 해서 탈락되는 것이 아니예요. 해가 감에 따라서 승화될 수 있는 놀라운 행복의 기지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사랑입니다. 이러한 도리를 찾아 세우지 않는 한 행복한 세계는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참된 교수님과 가짜 교수님이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가짜 교수님과 참된 교수님은 무엇으로 알 수 있어요? 학생을 위하여 교수가 생겨났다구요. 학생을 위하여 교수가 있다는 존재의식을 갖고 학생을 위하여 모든 정성을 퍼붓고 학문에 대한 사랑의 대상자로 만들겠다고 완전히 자기를 투입하는 사람, 그러한 분이 참된 교수님입니다. 돈에 팔려 다니고 인간사의 사정에 이끌려 다니면서 편의주의적인 입장에서 자기 이익을 취하는 교수들은 무슨 교수예요? 이건 다 가짜 교수라구요. 듣기 좋지 않지요? '저 문선생 수백 명의 교수들을 불러 놓고 가짜 교수라고 이렇게 밀어제끼다니…' 이래도 할 수 없다구요. 그런 사람은 가짜 교수예요.

사제지간에는 나라도 없고 사회도 없어요. 서로 위하는 사제지간에서는 나라가 그 안에 품기려고 하고, 사회가 그 안에 품기려고 하고, 가정이 그 안에 품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위하는 사랑권에 안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부부가 위로는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아래로는 아들딸을 낳아 위하면 그 부부의 사랑의 품에는 부모도 들어가려고 하고 아들딸도 들어가려고 합니다. 안 그래요? 모든 것이 그리로 투입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오늘날 현대의 감각으로 보게 될 때 '똑똑한 세계에, 지금 경쟁과 투쟁의 세계에 있어서 그런 논리 가지고 어떻게 돼?' 그럴지 모르지만 잘 몰랐다는 거예요. 위해서 사는 사람이 중심자가 되고 책임자가 된다는 이 논리를 몰랐다는 거예요.

핍박받으면서도 발전해 나온 통일교회

여기에 서 있는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미국에서 법정투쟁을 하면서도 미국을 살려주기 위해서 워싱턴 타임즈를 만들었어요. 수억 불을 날려 버린 거예요. 왜? 그것은 미국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유세계를 위해서입니다. 이놈의 미국의 꽁무니에 자유세계가 달려 있고 한국까지 달려 있다는 거예요. 내가 위하는 이 모든 사랑의 인연이라는 것은…. 현재 반대하는 무리는 다 역사로 흘러가 버리지만 후대에 이 도리를 알고 양심이 감동을 받을 때에는 사랑하고, 이와 같은 자리에서 위하는 그 사랑의 품에 후대의 미국 국민이 전부 다 무릎을 꿇고 모여든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싸우지 않고 역사적 승리의 헹가래를 받을 수 있는 그 기준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나 지금까지 여러 선생님들 앞에 처음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여러 선생님들 중에 문 아무개가 제일 나쁜 사람이라고 안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처음 만났으니 할말 다 하겠어요. 듣기 싫더라도 할 수 없다 이구요.

오늘 저녁 여기에 온 사람들 가운데는 아마 7, 8할이 '문 아무개 어떤가 한번 가 보자. 소문이 좋지 않은데 그런가 안 그런가 내 잼대로 재 보자' 하고 왔지요? 내가 거룩한 태도를 취할 수 있습니다. 점잖게 가만가만 말할 수 있어요. 여기 교수님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할 줄 아는 사람이예요. 그러나 우리가 언제 또 만나겠어요? 그러니 하고픈 말을 다하는 거지요. 듣기 싫어해도 좋아요. 그렇지만 내 말이 틀렸어요? 틀리지 않았다 이거예요. 어디 가 보라는 거예요, 이 말이 틀렸나? 영계에 가면 이 법이 전부 다 통한다는 거예요. 미안합니다.

대한민국이 나쁘다 하는 사람, 기성교회가 나쁘다고 40년 동안 핍박한 레버런 문이 사라지고 흘러가 꺼질 줄 알았더니…. 대구라는 곳에서 내가 얼마나 핍박을 받았는지 몰라요. 한 달에 열세 번까지 이사를 했어요. 그런 레버런 문이 대구에 와 가지고 수백 명의 교수들을 모아 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이게 무슨 영문이냐? 망할 줄 알았더니 망하지 않고, 사라질 줄 알았더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나를 반대하던 기성교회는 망해서 떨어지지만 통일교회는 40년 핍박 도중에 발전해 나왔어요.

이젠 힘으로 보나 무엇으로 보나 기성교회에 지지 않을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여러분을 만나 가지고도 여러분 앞에 위신을 상실하지 않아요. 위신이 상할 수 있는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여러분을 만나도 위신 상할 일이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나를 만난 것을 자랑 삼고 나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혜택받을 수 있는 무엇이 있다 하기 때문에 교수님들을 찾아 만나지요.

우리와 같은 사람은 똑똑한 사람입니다. 못난이처럼 머리숙이는 자리에서 만나고 싶지 않다구요. 당당하다구요. 당당한데 고집을 가지고 당당하지 않다구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역사과정을 투쟁해 나오는 데 있어서 당당하다구요. 감옥에 끌고 다니던 그 나라가, 나를 잡았던 그 나라가, 대한민국이 나를 필요로 하는 단계에 와 있고, 일본이라는 나라가 나를 필요로 하는 단계에 와 있고, 미국이라는 나라가 나를 필요로 하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그게 어떤 연고예요? 가짜였다면 다 깨져 나갔지요. 틀림없는 참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몸부림치면서 위하는 도리의 생활철학을 중심삼고 가르치고 행한 것입니다. 그렇게 실적을 보이고 가르쳤기 때문에 수많은 서구사회의 젊은이들이 따르는 것 아니예요?

참사랑의 길은 완성한 남자 여자가 하나되는 길

이제 결론을 짓자구요. 시간이 다 되었구만. 교수님들이야 운만 띄우면 다 알 것 아니예요? 국민학생처럼 세밀히 얘기할 필요도 없는 거지요. 꼭대기 하나하고 중추점 하나하고 결론을 지으면 그다음에는 자기들이 다 찾아서, 지그자그해 가지고 다 결론지을 거라구요. 그런 능력 다 있는 훌륭한 분들인데 뭐.

자, 이제부터는 남자분들이 왜 태어났는지 생각해야 돼요. 남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났어요. 한 가지 권고할 것은 하나님은 참 지혜의 왕이십니다. 남자가 제일 귀하게 여길 것은 여자에게 딱 갖다가 보관시켜 놓았어요. 아시겠어요? 여자가 제일 귀하게 여길 것은 남자에게 딱 갖다 보관시켜 놓았다는 거예요. 웃는 교수도 있고 안 웃는 교수도 있어요. (웃으심)

자, 남자 여자가 다른 것이 뭐예요? 한 가지가 달라요, 한 가지. 응? 뭐 우리 남자끼리, 여자 분들 미안합니다. 귀 막으세요. 우리 남자들 벗으면 다 갖고 있잖아요? 그게 누구 것이예요? 그게 남자의 것이예요, 여자의 것이예요? (웃음) 아, 우리끼리 말이예요, 여자는 말고. 나도 남자니까 다 터놓고 얘기해요. 거 누구 것이예요? 자기 것이예요, 여자의 것이예요? 이걸 몰랐다는 거예요.(웃음) 왕으로부터, 지금까지 역사의 위인으로부터 선생이고 어미 아비고 뭐 수두룩하지마는 이걸 몰랐다는 거예요. 그것이 누구의 것이예요? 여자의 것이예요, 여자. 주인이 여자라는 것입니다. 여자를 위해서 그것이 달린 거예요. 남자가 태어나기를 자기를 위해서 태어난 것이 하나도 없다구요.

여자의 가슴이 큰 것이 여자 때문에 커요? 새끼를 위해서, 궁둥이 큰 것도 새끼를 위해서입니다. 자기를 위해서 컸나요? 전부 다 위하는 천리를 부정할 도리가 없다구요. 그 여자의 것은 누구의 것이예요? 이놈의 여자들이 전부 다 그것이 자기 것인 줄 알고 야단을 하는 거예요. 남자 여자에게 이게 혼란이 벌어지면, 세상을 망치는 놀음이 이것으로 말미암아 벌어진다는 거예요. 인륜도덕이 망쳐지면 나라가 망하고 세상이 다 깨져 나가는 거예요. 근본질서와 궤도를 바로잡지 못했다는 거예요.

오늘 저녁 돌아가면 변소 갈 때마다 남자는 잊지 마세요. (웃음) 남자는 매일 몇 번씩, 두 시간에 한 번씩 만져야지요. 여자들도 휴지를 두 시간에 한 번씩 써야지요. 그럴 적마다 귀하게 여기라는 거예요. 이것을 통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만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의 길은 완성한 남자로부터 완성한 여자와 하나될 수 있는 여기가 완전히 하나되어야만 몸 마음이 완전히 하나가 된다는 거예요. 이 몸뚱이의 4백조 개에 가까운 세포가 모두 최고로 흥분될 수 있는 것이 뭐예요? 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무슨 힘이나 권력도 아니예요. 참된 사랑의 힘에서만이 백 퍼센트 작용하게 돼 있는 것입니다. 오관이 '아―아' 하고 딱 굳어지게 충동이 된다는 거예요.

오늘날 종교적으로 보면 영인체가 있습니다. 영적 사람이 있고 육적 사람이 있다면, 영적 몸, 육적 몸이 백 퍼센트 한꺼번에 '악' 소리치고 '아, 다 그만이다' 하고 꽉 차게끔, 채우게끔 충동과 기쁨을 줄 수 있는 것은 참사랑의 길밖에 없다는 거예요. 타락한 인간들이 그래도 사랑의 충동을 그리워하고 좋다고 하는 것도 거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원한 본질적 사랑의 길에 들어가게 되면 그 폭발력이 얼마나 강하겠어요? 술이 문제가 아니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그걸 알기 때문에 감옥에 들어가도 태평스럽다구요. 지금도 나가서 '아이구 힘들어' 하지 않는다구요. 내 나이가 지금 예순 일곱이니 이제 죽더라도 누가 뭐 동정할 사람 하나도 없다구요. 그렇지만 큰소리로 내가 별의별 얘기를 다 하고 몇 시간씩 하면 피곤해요. 피곤하지만 나는 나대로 처리하는 방법이 있어요. 하나님의 사랑의 분위기에 ― 들어갔다가 나오면 '휙―' 없어져요. 그거 어때요? 만병통치예요. 무슨 운동, 요즘에 조깅하고 어떻고 어떻고 이 박사님도 매일같이 등산하고 그런다지만 등산 뭘하려고 해요. 우리집사람도 그래요. 운동 안 한다구요. 운동 안 하지만 나는 운동하는 거예요.

사랑의 세계에서 흘러 나오는 본연의 힘에 접촉만 하면 땅― 하는 거예요. 그러니 피곤하더라도 모든 힘을 주관할 수 있고 전체를 화합시킬 수 있고 전체를 통합시킬 수 있는 힘의 본체가 참사랑의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하는 일은 이런 논리에 의해서, 참다운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의 실체는 나밖에 없다 이거예요. 이론적으로 딱 맞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따라다녔어요.

위하고 잊어버려라

아까 얘기한 것처럼, 내가 댄버리 감옥에 있을 때에 니카라과 문제에 대하여…. 하나님이 찾아갈 데가 있나요, 나밖에. 찾아와서 감옥에 누워 있는 레버런 문을 세워서 남미를 구하라고 호령을 했기 때문에 실지로 뒤집어 놓은 거예요. 그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런 수수께기 같은 얘기는 교수들의 세계에서는 그거 캄캄천지지요. 교수들이 그런 데에 제일 무식하지요. (웃음) 무식하지 않아요?

지금 미국의 SDI(Strategic Defense Initiative;전략무기 방위 계획) 문제에 있어서도 내가 미국의 정책에 영향을 주어서 SDI 문제를 레이건 행정부가 정책적으로 수습할 수 있게끔 제안하도록 시켰어요. 그걸 알았어요? 이번에 레이건이 고르바초프와 회담하러 제네바에 가는데 'SDI 문제는 절대로 후퇴해서는 안 됩니다'고 해 가지고, 우리 편집국장을 시켜서 결정적인 답을 받아 놓고 레이건을 제네바회담에 보냈어요. 그걸 알았어요? 그러니 무식하지 않아요? (웃음) 몰랐다 이거예요. 그렇게 나타난 것이 한두 가지예요?

레버런 문의 배후 사상을 전부 다 알 게 뭐예요. 완전히 캄캄천지지요. 그러면서도 버티고 앉아 있으면 제일이라고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그게 아닙니다. 그럴 때는 겸손해야 돼요. 교수님들에게 이런 얘기를 하게 되면 실례되지만 그런 말을 해줄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석학들 혹은 철학자들, 노벨 수상자들, 한다하는 미국의 요사스럽고 유명하다는 패들을 잡아다가 기합 주고 끌고 다니는 괴수가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 대구에 있는 교수들쯤이야 내가 이런 말을 한다고 뭐 섭섭해할 것 없지 않소? (웃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배경을 갖추었기 때문에, 할 만하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웃지 말고 연구해 보라구요, 거짓말하는 사람인가.

내가 지금 여기에 있지만 전세계의 수백만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부 다 한국에 와 있어요. 내가 하는 걸 다 알고 있다구요. 그런 새빨간 거짓말 같은 걸 당신들은 믿겠어요? 그러니 얼마나 무식해요. 이게 사실인데…. (웃음) 이런 얘기 하면 실례인 줄 알지만 터놓고 얘기한다고 했으니 분할 것도 없을 거라구요. 까놓고 다 얘기하는 것인데, '대답하겠소, 안 하겠소?' 하고 대답받고 했는데…. 욕을 먹어도 틀린 자리에서 욕을 먹으면 분풀이도 못 할 입장에 섰거던요. 그리고 그건 사실의 얘기인데,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니 이제 그걸 알게끔 공부를 해야지요. 알았어요, 이젠?

남자가 갖고 있는 귀하다는 것, 그것이 누구의 거예요? (웃음) 누구 것이예요? 여자의 것이예요. 여자가 갖고 있는 귀하다는 그것이 여자의 것이 아니예요. 남자의 거예요. 그것의 주인이, 남자 여자가 절대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마음대로 활용하면 도둑놈입니다, 도둑놈. 날도둑놈이예요. 천하가 공인할 수 없는, 천법에 위배될 수 있는 배신자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사람들은 변할 줄 몰라요. 위하는 그걸 가지고 많은 젊은 사람들이 학자님들을 한 번 찾아가고 두 번 찾아가고 그러지요? 안 되겠다고 하는 사람이 움직일 때까지 가는 거예요. 한 번 위했으면 두 번, 두 번 위했으면…. 백 번 천 번 위하는 거예요. 그리고는 잊어버리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을 당할 수 있어요? 기성교회 목사가 40년 동안 아무리 반대했지만, 앞으로 또 40년 반대하더라도 통일교인은 또 위하는 거예요. 40년 이상 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만큼 소화되지, 화하지 별수 있어요? 통일이 간단한 것입니다.

2억 4천만 국민을 가지고 세계를 지도하는 미국이 나를 백방으로 몰아치고 추방하려고 하지만, 나는 위하고 또 여기에 와서도 미국을 위하고 있다구요. 그것을 젊은 새싹들은 알고 있는 거예요. 눈이 바로 박히고 생각이 바른 젊은이들은 전부 다 불이 붙어 나오는 거예요. 우리 조상들이 잘못해서 레버런 문을 이렇게 대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속에 폭발적인 한을 품고 자기 선조들을 개조시키려 하고 사회환경을 개조시켜서 한국을 위할 수 있는 미국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세계의 사상, 과학기술, 경제, 언론계의 왕자가 되어야

자, 이제는 결론을 짓겠어요. 이렇게 위하다 보니, 내가 이런 일을 하다 보니 사상계에 있어서 왕자의 자리에 올라갔습니다, 이제는. 미국의 철학자, 사상가가 제아무리 큰소리하더라도 레버런 문을 받아들여야 된다는 그 말이예요. 신학자가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다 끝났어요. 이미 다 실험 필했습니다.

공산주의자가 아무리 세계침략을 하고 야단을 하더라도, 레버런 문의 이론에 의해 이미 일본에서 완전히 패배해 버렸습니다. 나고야시장으로부터, 오오사까시장으로부터, 교오또의 미노베로부터 250명이나 되는 시장을 내가 다 모가지를 잘라 버렸어요. 무엇으로? 주먹으로 아니예요, 이론으로. 그런 걸 알아요? 모르면서 앉아 가지고 큰소리치는 것은 안 됩니다. 언젠가는 들려 넘어가요, 들려 넘어가. 비참하게 넘어간다는 거예요. 이제 세계의 사상계에서 왕자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과학기술에 있어서도 왕자의 자리에 올라갔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기반을 다 닦았어요. 대한민국에서 과학기술이니 뭣이니 하지만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보면 일본의 십대 재벌의 모든 전자연구소의 비밀실을 우리 연구원들이 마음대로 출입하는 것도 모르고 있다구요. 그 사람들은 50대 이상 됐지만 우리는 30대로서 동경대학을 나온 수많은 천재들이 모여 가지고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다구요. 그런 걸 알았어요?

과학기술에 있어서 왕자의 자리에 올라가야 됩니다. 그 준비에 바빠요. 욕을 먹으면서 닦았어요. 그것이 안전지대예요. 레버런 문을 칭찬했더라면 이런 준비를 못 했어요. '레버런 문은 훌륭하고 위대하다'고 칭송하고 세계의 모든 사람이 높이는 자리에 있었다면 이런 기반을 못 닦았어요. 우리가 반대를 받으니 누가 관심을 가져요? 하나님의 작전이 그래요. 욕을 먹으면서 다 닦았어요.

그다음에는 금융관계에 있어서도 세계의 왕이 되어야 합니다. 금후의 미국의 생사지권, 이 금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제안하는 그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벌써 5년째예요. 금융관계에 있어서 세계의 은행가들의 꽁무니를 전부 다 내가 꿰고 있어요. 그걸 몰랐지요. 알았어요? 여기 경제 학자분들 그것 알았어요? 또 언론기관을 중심삼고 공산당의 세계에 전부 브레이크를 걸어 그들이 제일 싫어하는 격파작전을 하고 있어요. 그걸 알아요?

이 4대 왕자권에 올라가지 않으면 한국의 통일은 불가능해요. 미국과 일본과 중공을 엮어 가지고 중소국경 7천 마일을 미국의 현대무기로 방어해 가지고 소련을 밀어제낄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아시아권을 만들지 않고는 한국의 남북통일은 불가능해요. 현정권이 돼요? 여러분 교수들의 힘으로 돼요? 그 누군가 해야 됩니다. 그런 기반을 닦아 내려왔어요. 그런 걸 알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CIA가 나 때문에 걱정이고, FBI는 이제 손을 다 드는 단계에까지 왔다구요. 그리고 일본의 자민당도 차기 선거권에서 내가 손을 안 쓰면 납작하게 깨져 나가게 됩니다. 미국의 공화당, 민주당의 선거에서도 내 힘을 안 쓰면 차기 공화당도 납작하게 깨져 나가는 거예요. 그런 걸 알았어요?

세계 평화는 남을 위하는 길에서부터

대구에 있는 양반들, 기성교회 목사 따라다니는 교수들 있으면 '문 아무개에게 가지 마라, 가지 마라. 이단이다' 했지요? 이단소리를 하다가 벼락을 맞아죽는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러나 이단소리를 듣는 사람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선두에 서서 불철주야 피땀어린 투쟁을 하고 있고, 일초를 아껴 가며 피살을 에어 가면서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정은 못 하나마 뒤에서 나발을 불고 파괴시키는 공작을 하고 있어요. 내가 세상에 악한 괴수였다면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어요. 하나, 둘 공산주의를 전부 다 처단했을 거라구요. 그런 한을 품고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다 잊어도 좋아요. 남자로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아내에 대한 책임을 해야 되겠어요. 그다음은 집안이 문제예요, 집안이. 여러분의 집이 문제예요. 위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하고, 위할 수 있는 아들딸을 기르지 못하면 안 돼요. 위할 수 있는 부부로서 위할 수 있는 부모를 못 가지면 안 됩니다. 가정이 이 세계에 평화의 왕궁을 세우기 위한 축소시킨 훈련도장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위하는 남편, 위하는 아내로서 천륜의 중심으로 움직여 가는 영원한 사랑의 길을 가기 위해 준비의 시간을 아낄 줄 아는 부부로서, 가정으로서, 아들딸로서 책임을 해야 됩니다. 우리 가정이 평화의 기지라구요. 하루이틀만이 아니라 일생을 찬양할 수 있는 위함의 사랑 가운데 취해서 살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술이 필요가 없는 거예요. 담배가 필요 없는 거예요.

그렇게 훈련된 그 사랑을 중심삼고 세계를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 연령배, 아버지 어머니 연령배, 자기 남편 아내 연령배, 아들딸 연령배입니다. 그걸 확대시킨 것이 세계입니다. 그 세계 사람을 위해 사랑할 수 있고 위할 수 있는 도리를 가정 하나를 중심삼고 훈련시키기 위한 것이 근본 터입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남편이라는 작자가 아내를 차 버리고 별의별 놀음을 다 하고 여편네라는 작자가…. 여기 교수 선생들 전부 다 책만 좋아한다고 하지만, 치맛바람 소문도 옛날에 났지요, 60년대에? 제멋대로 별의별 놀음을 다하고 있어요. 자식들이 별의별 놀음 다하고 어미 아비들이 별의별 놀음을 다하고 있어요. 그러면 평화의 길이 없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경상남북도의 최고 지도자의 입장에서 오늘부터 여러분의 가정이 이런 역할을 해야 됩니다. 위하는 사랑의 혁명의 횃불을 들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그 가정에는 새로운 평화의 봄빛이 솟아날 것입니다. 그것이 학교로부터, 사회로부터, 여러분 앞에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나라를 대해서 그럴 수 있는 마음을 가질 것입니다. 그것이 세계에 대해서 그럴 수 있는 주체국의 국민이 된다 할 때는 세계 어디에서 반대할 거예요, 어디에서? 세계의 어떤 나라도 국경을 넘고, 문화의 배경이 다르더라도 그걸 넘어 가지고 환영하게 됩니다. 천상세계가 환영하여 통일의 맹주로서 모셔 들이겠다고 할 것이 틀림없다는 거예요. 이럴 수 있는 교수님들이 되어야만, 20세기 21세기가 아니라 영원한 세계에 통일의 비전이 있다는 거예요.

남북한의 통일도 이런 기반 안 가지고는 안 돼요. 그래서 밑창에서부터 위에까지 이런 준비를 해야 됩니다. 북한을 왜 미워하고 왜 무서워해요? 힘으로 하려고 하니, 힘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우리 인구의 절반밖에 못 되는 북한, 얼마나 못났으면 북한을 무서워해요. 김일성이는 남침을 운운하는데 우리는 왜 북침을 못 해요. 총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 국경도 넘나들 수 있는 거예요. 얼마든지 할 수 있다구요.

여기서부터 비로소 21세기의 우리의 통일세계의 비전이 발발할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지금까지처럼 자아(自我)를 중심삼고 위하라고 하는 세계는 사탄세계, 악마의 세계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제거시키는 하나의 길은 남을 위하는 데서부터 존재하는 것입니다. 위하는 사랑길을 오늘부터 아내로부터, 남편으로부터, 자식으로부터, 교단에서부터 사회에서 한다면 그야말로 남북통일도 문제가 아니라 세계통일까지 완성할 것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을 믿고 통고하니 부디 그럴 수 있는 결과를 가지고 이 나라와 이 세계가 존중시하고 사랑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에도 축복이 있기를 바라면서, 본인의 말씀을 끝내려고 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