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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복귀를 위하여 택한 무리들

일시: 1956년 12월 30일(日) 장소:  전 본부교회

천국 복귀를 위하여 택한 무리들

요한복음 15:1-22

<기 도(Ⅰ)> 이제 이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였나이다. 아버지, 저희들이 어느 때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며 염려한 적이 있었사옵니까? 어느 때 아버지의 일을 위하여 싸운 적이 있었사옵니까? 어느 한 때 아버지를 진정으로 사랑한 적이 있었사옵니까?

아버님, 한 해 동안 염려하시는 마음을 가지고 내리신 명령과 이 민족을 위하여 저희에게 맡기신 바의 책임을 저희들이 감당하지 못한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이 한 해 동안 보잘것없는 저희들을 대신 세워 놓고 아버님이 분부하시고 명령하신 일들이 많았사온데, 그 사명을 다하지 못한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이 한 몸으로 하여금 아버님이 요구하시는 큰 뜻을 성취해 드릴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뜻을 대하는 땅 위의 사람들이, 때와 시기를 알지 못하여 하늘이 원하시는 소원 성취의 기준까지 움직이지 못하고, 명령 앞에 순종하지 못함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싸움의 일로를 거쳐 나왔다고는 하나 승리의 성과가 아버지 앞에 나타나지 못한 것을 볼 때, 아버님, 이날 다시금 민망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여기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에게 이제 일일이 과거에 맡기신 바의 모든 책임을 다시 부여해 주시어서, 아버지의 뜻을 위해 달려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내적인 자아와 외적인 자아를 분별하여 어느 날에나 아버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마음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저희들에게 맡기신 사명은, 오늘날의 우리 한 자체만을 찾으라 하신 것이 아니라 민족을 찾고, 세계를 찾고 나아가서 하늘의 원한까지 풀어 드려야 하는 사명이온데, 그 사명을 대신하고 아버지의 분부하심에 따라야 할 저희들, 아버지 앞에 황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사옵나이다.

아버님, 연약하고 부족한 자체들을 아버지 앞에 다시 세워 주시고 긍휼과 은사의 손길이 이 한 자리를 넘어 사탄세계에까지 흘러 넘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 이 민족을 긍휼히 보시옵소서. 이 민족을 대신하여 모인 수많은 교회 교회를 불쌍히 보시옵소서. 이들로 하여금 아버지의 크나큰 뜻과 섭리가 있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교회 교회가 아버지의 뜻을 받들고, 민족 민족이 아버지의 뜻을 받들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민족을 통하여 이 세계 24억 인류가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서 아버지의 소원을 성취하게 하여 주시고, 그 영광을 24억 온 인류가 노래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속히 오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한 날 부족한 모든 것을 아뢰옵고, 다시 아버지의 긍휼의 사랑을 바라고 믿는 자체들이 아버지의 무릎 앞에 모였사오니 긍휼의 사랑으로 보호하여 주시옵고, 영광의 은사로써 이들을 다시 품어 주시옵고, 새로운 용기와 새로운 힘을 북돋워 주시옵소서.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이 한 시간, 아버지를 모셔 놓고 하늘땅이 화동할 수 있고 아버지의 선하신 사랑이 이 곳에 거할 수 있으며, 아버지와 우리가 일체 되는 가운데서 맺어지는 영광을 아버지 앞에 돌려드리고 아버지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시간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나이다.

지방에 널리어서 외로이 무릎을 꿇고 아버지 앞에 제단을 쌓고 있는 아들딸들이 있사옵나이다. 끝날의 사명 전체를 이들에게 맡겼사올진대 어느 곳에서나 아버지의 뜻을 대하고 아버지의 뜻만을 나타내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나이다.

이 한 날 오로지 기쁘심의 영광이 전체의 머리 위에 같이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면서, 사랑하시는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기 도(Ⅱ)> 아버님! 보잘것없는 저희들을 찾아 세워 주시고 이 시간까지 싸워 나오게 하여 주신 은사 앞에 감사드리옵나이다. 오늘날 저희들에게는 몸 마음 다 드려 아버지의 영광의 한 날을 위하여 싸워야 할 사명이 남아 있사오니 지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가라고 하시는 명령을 따라 나오면서 아니 갈래야 아니 갈 수 없는 어려운 길도 아버지께서 친히 같이해 주시고, 죽을 길도 아버지께서 친히 같이하여 주심을 너무나 많이 느꼈사옵나이다. 부족한 저희들을 이끌어 나오시며 많은 것을 참으신 아버지의 그 사랑 앞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님이시여! 약속의 날과 허락하신 날이 지난 지가 오래였사오니 허락하신 뜻 앞에 민망할 뿐이옵나이다. 이제 여기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이, 이 한 날에, 아버지, 뜻 앞에 영광으로 보답할 수 없사올진대는 눈물로라도 보답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참고 참으라 하신 명령에 따라 이 민족을 위하여 호소해 온 선조들의 소원이 이 끝날에 이루어지게 허락해 주시고, 세계 인류 앞에 어서 속히 아버지의 뜻을 나타내시고 명령을 내려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 민족을 대신하여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 가운데 이렇듯 크신 당신의 뜻을 자각하지 못하는 자녀들이 있사옵니까? 뼈 살에 사무친 아버지의 심정을 체휼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나아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한 길인 것을 알고 있사옵나이다. 어느 한 날 어느 시간에 어떤 장벽이 저희 앞에 가로놓일지라도 능히 뚫고 나갈 수 있는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고, 원수들 앞에 자탄하는 자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 오늘 모인 아들딸들 이 일련의 모든 것을 청산하여, 6천년간 얽히고 설킨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 개체의 부족함을 청산하는 동시에 이 민족의 부족함을 이 한 자리에서 청산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6천년 인류역사상에 있었던 모든 부끄러움을 청산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럼으로써 이 시간 사탄 앞에 하나의 승리의 조건을 세우고 넘어갈 수 있는 해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저희들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이와 같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끌면 순종할 줄밖에 모르는, 이끌면 복종할 줄밖에 모르는 저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 각자의 주관이나 관념이 남아 있지않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아버지의 심정을 본받아 깨끗한 어린이의 마음을 닮아 선한 무리가 되어서 죽든지 살든지 이 한 길을 지키게 하시옵고, 피살이 뜯기는 길이라도 달음질쳐 나갈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외로운 식구들이 지방에 널리어 아버지의 뜻길을 붙들고 지키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고 있사오니, 지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그들에게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고, 의의 충동을 허락하시사 새로운 결심과 새로운 각오 아래서 기쁨과 영광의 한 날을 맞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저희들의 부족함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으며 자랑할 것도 없나이다. 오로지 어린아이와 같이 아버지의 사랑의 품에 안기고 싶은 간절한 마음뿐이오니, 아버님, 이 시간 현현하시어서 각자의 심중 심중을 통찰하여 주시옵고, 지으신 분량대로 친히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아들딸들 가운데 사탄에게 끌려가는 아들딸이 없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성별의 인을 맞아서 기쁨과 승리의 깃발을 들고 아버지 앞에 영원토록 호산나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는 작정의 이 한 시간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기 도(Ⅲ)> 아버님! 하늘과 땅이 하나의 몸과 같이 되어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말씀을 통하여 알았나이다. 하늘은 주체요 저희들은 지엽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어느 한 날, 어느 한 순간도 하늘의 사랑과 생명의 진액을 받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저희들이온데, 오늘날 저희들은 하늘의 한 가지와 잎사귀로서 살아야 할 내 한 자체가 영원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사랑의 진액을 받으면서 살지 못하였음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이제 끝날이 되어 심판의 날을 예고하는 이때에 저희 한 자체들이 완전한 뿌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삼고 아버지의 사랑에 접붙임을 받을 수 있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영원하신 아버님의 사랑과 예수와 성신의 사랑을 통하여 맺어지는 사랑의 열매를 저희 한 자체에서 거두기를 고대하시는 아버지이신 줄 알고 있사오나, 저희들 자체가 거기에 도달하기에는 너무나 미급하고 불완전하고 미숙하여 아버님의 수확의 낫질을 가로 막는 자가 될까봐 두렵사옵나이다.

이제 저희 자체를 아버지께 맡기오니, 아버님이여! 저희를 길러 주시옵고 보살펴 주시옵소서. 시련과 환난 가운데서 연단을 시키시어서 하나의 성숙한 결실로 완결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영원하신 아버지의 사랑의 손길을 거치어 영원한 천국을 이루는 결실체가 되고, 거두어들일 수 있는 추수꾼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일은 오늘 이 시간에 처음으로 예고하신 것이 아니었사옵고, 오래 전 구약시대와 2천년 전 예수님 당시에도 이미 예고하였던 일인 줄 알고 있사옵니다. 이것을 안다고 할진대 오늘날의 저희 자체들이 결실하여 하늘 앞에 거두어질 수 있는 수확물로서 하늘이 안식할 수 있는 결실체가 되어야 할 것이온데, 자기 스스로 판단해 보게 될 때 아직까지 완전함을 느끼지 못하는 자가 있을 것이옵니다. 그럴진대 스스로 아버지 앞에 회개하고 자신의 미급함을 자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서러움을 대신할 수 있는 회개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이날에 저희들 모였사오니 이들의 마음을 온전히 주관하여 주시옵고, 온전히 아버지께서 운행하시는 중심으로서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의 뜻 앞에 합당치 못한 모든 악의 관념이나 주의 주장을 일절 용납지 마시옵소서.

여기에 모인 무리들, 성별에 성별을 더하여 사탄이 역사하던 것을 종결시킴으로써 완전히 성별된 자녀들이 되게 하시어서, 아버지만이 운행하실 수 있으며 아버지만이 간섭하실 수 있는 이 한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저희들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날을 이루길 재촉하고 계신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저희들을 세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려 하시는 때인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 저희 한 자체를 세워 20세기인 오늘날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환난을 붙안고 나서기를 고대하고 계신 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아버님, 천성을 향하여 달려나가는 저희들의 걸음걸이가 자기를 중심하지 말게 이끌어 주시옵고, 자기를 중심하고 기도하는 자리에 머물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악이 침범할 수 있는 요소를 박차고 나설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이 운행하시고 아버님이 원하시는 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어떠한 험한 싸움의 길이라도, 쓰러질 수밖에 없고 낙망할 수밖에 없는 길이라도 참고 나갈 수 있도록, 아버지께서 붙들어 주시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저희는 땅의 사람이 아닌 고로 땅의 영광을 받을 수 없는 것을 아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고하셨듯이 2천년의 역사를 경과하여 나오는 가운데 참다운 아버지의 사랑과 참다운 아버지의 지조를 가진 하늘의 백성, 하늘의 아들딸이 있다고 할 때, 그들은 어느 세기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땅 위에서 환영받지 못했음을 알고 있사옵나이다.

아버님! 오늘날 저희들이 예수님을 대신하여, 예수님이 땅 위에서 못다 이루신 일을 대신할 제단이 이 민족 앞에 핍박받게 될 때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하늘을 위하여 살게 될 때 이 땅 위의 인류로부터 모욕을 당하고, 어려움을 당하고, 서러움을 당하게 되더라도 능히 극복하고 남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6천년이 경과한 오늘 예수께서 수확의 한 날을 고대하며 저희들을 부르고 있사오니, 저희를 통하여 역사적인 서러움과 십자가의 피눈물의 자국을 거두시고, 저희가 승리의 방패가 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소망의 실체인 예수는 오늘도 저희들이 사탄을 주관할 수 있는 자격자가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는 것을 저희가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의 기쁘신 뜻을 마음에 품고 오늘도 하늘 대신 싸워야 되겠고, 생애노정을 바쳐서 아버지의 일을 하다가 내 일대에 이 사명이 끝나지 않거든 후손들을 통해서라도 원수 사탄을 굴복시키겠다는 결심을 품는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새해를 앞둔 저희들, 다시 생사를 건 싸움의 길을 가야 할 것을 마음 깊이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되겠사옵니다. 어떠한 원수들이 반대할지라도 여기에 굴하지 않고 충절을 지킬 수 있는 아들딸이 다 되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리하여 아버님을 대신한 아들딸임을 온 만상 앞에 여실히 나타낼 수 있고 천지를 대신할 수 있는 아버님의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날 허락하신 말씀을 나타내시어서 마음과 마음이 연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영이 영을 움직이시어 아버지의 능력의 손길 앞에 다시 빚음 받을 수 있는 이 시간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 씀>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하려는 제목은 천국 복귀를 위하여 택한 무리들입니다. 천국 복귀를 위하여 택한 무리들 이런 제목을 가지고 잠깐동안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자기 위치를 확인해야 할 섭리역사의 끝날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이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이 한 해에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면 다음 해에 완수해야 하고, 오늘 하루의 책임을 오늘 감당하지 못하면 내일에라도 기필코 감당해야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복귀원리를 통하여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창조 이후의 역사는 하루를 거쳐, 일년을 거쳐, 오랜 시일이 지나고, 때와 절기가 변하는 가운데 6천년이 경과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땅 위에 전세계적으로 대심판이 벌어지고 하나님께서 완성하셔야 할 복귀섭리는 오늘날의 여러분을 통하여, 24억 인류를 통하여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또한 잘 아는 바입니다.

그러면 이제 6천년 섭리역사의 끝날을 대하고 있는 우리들, 우주적인 복귀역사를 협조하기 위하여 가담한 우리들, 뜻을 성취하기 위하여 나선 우리들이 이제 스스로 머물러 있는 자기의 위치를 명백히 찾아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제 여러분 한 자체가 6천년 역사를 넘어 최후의 복귀의 이상이요, 창조의 중심인 아담 해와의 기준까지 도달해야 되겠습니다. 나아가 여러분의 가정과 사회, 온 세계 인류가 전부 그 기준을 넘어야 되겠습니다. 그 기준을 넘기 전에는 하나님의 섭리는 이 땅 위에서 종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어마어마하고 두려운 수고의 복귀섭리, 우리의 선조들이 저지른 허물, 우리의 선조들이 감당치 못하고 남긴 부분을 후손인 오늘날 우리들이 대신 책임지고 이루어 드려야 합니다. 이러한 우주적인 사명이 여러분에게 있다는 것을 이 시간 느끼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천국이념이 근본적으로 파괴되어 버렸고, 인간을 통하여 완성해야 할 천국이념이 여지없이 하늘로부터 떨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하늘나라를 찾지 못하고 있고, 하늘나라를 이루기 위한 백성도 찾지 못하고 있고, 백성을 이루기 위한 가정도 찾지 못하고 있고, 가정을 이루기 위한 부부와 자녀, 형제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 천국 복귀와 인간의 바른 삶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하나의 중심 목적이 무엇이냐 하면 천국 복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나라를 복귀하는 운동은 거꿀잡이로 해야 합니다. 하늘 백성으로부터 하늘의 자녀, 하늘의 형제, 하늘의 부부, 하늘의 가정까지 복귀하여 천국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런 사명이 우리에게 남아져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땅은, 오늘날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하늘나라의 땅이 아니고 하늘나라의 세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세상이 아니라 사탄을 중심한, 천국에 반대되는 세상인 것입니다. 그러나 악의 세상이 선의 천국으로 회복되는 역사적인 분수령이 역사의 종말시기에 반드시 나타날 것입니다. 

오늘날 24억 인류는 이 복귀의 고개를 넘어가기 위하여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개인 복귀로부터 가정 복귀, 사회 복귀, 국가 복귀, 세계 복귀의 고개를 넘어오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 위에 오셔서 전한 복음의 중심된 목적도 천국 복귀였습니다. 천국 복귀라는 이 표준은 여러분 개체의 복귀도 복귀려니와 개체를 넘어 가정, 사회, 국가, 세계를 거쳐 천주까지 복귀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믿고 나선 그 날부터 복귀를 위하여 싸움의 일로를 거쳐 나온 것입니다. 

지금 세상 사람들의 생활은 세계를 위하여 사는 생활이 아닙니다. 국가를 위해 산다고 하지만 국가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에요. 가정을 위해 산다고 하지만 가정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에요. 또 나를 위해 산다고 하지만 진정으로 나를 위해 사는 입장에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악의 세상에 있는 인간들 전부가 세계를 위하여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가를 위하여, 민족을 위하여, 종족을 위하여, 가정을 위하여, 자기를 위하여 살아야 할 인간들이 그러한 입장을 근본적으로 잃어버리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간들이 나를 중심삼고 사는데도 마음을 중심삼고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 자체를 바라볼 때에 어느 정도까지 떨어졌는가 하면, 마음을 중심삼고 살아야 할 나인데도 불구하고 나의 마음을 중심삼고 살지 못하는 정도만큼 떨어졌습니다. 육을 중심삼고 사는 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육적인 만족만을 위해서 사는 내가 되었다는 것입

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타락한 인간을 복귀시키기 위하여 몸을 세워 가지고 마음에 굴복시키고, 개인을 세워 가정에 굴복시키고, 가정을 세워 민족 앞에 굴복시키고, 민족을 세워 국가 앞에 굴복시키고, 국가를 세워 세계 앞에 굴복시키는 역사를 지금까지 해 나오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사회에서든지 개인주의적인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오는 혁명적인 노정의 반대 입장에 서 왔습니다. 또 가정을 중심삼고 나온 사람도 역시 반대 입장에 서 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진전에 따라, 즉 개인적인 시대, 가정적인 시대, 민족적인 시대, 국가적인 시대의 진행에 따라 역사하시기 때문에 그 진전하는 과정에서 인간들이 따라갈 수 없는 어려운 고비가 있었던 것입니다.

3. 우리가 지향해야 할 중심과 복귀의 순서

오늘날 6천년 역사가 종결되는 끝날인 이 시대에 있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념이 땅 위에서 전체 세계의 복귀의 이념으로 세워졌습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날 기독교를 중심한 이념이 전세계의 중심 이념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원수의 이념의 반격을 받아 이 두 갈래가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입장에 선 오늘날 우리들은 어느 기준을 지향해 나가야 되겠는가? 천국 복귀의 이념을 세우신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을 통해서 보면 우리들이 가야 할 이상의 동산은 이 세계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려는 이상의 복귀의 기준은 이 땅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이 합하여 둘이 아닌 하나로 일체가 된 이념의 동산입니다. 그리하여 하늘을 중심삼고 화동하고 노래할 수 있는 영광의 한 날을 찾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섭리해 나오신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처한 오늘날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우리 일신이 죄악사의 모든 것을 탕감복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고 나서게 될 때에도 개인적인 싸움이 전개될 것입니다. 몸과 마음의 싸움이 전개될 것입니다. 그 싸움에서 낙오자가 되는 사람은 천국 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몸을 중심삼은 악의 움직임이 마음을 굴복시키려 할 때, 그것을 굴복시키어 승리하지 못한다 할진대는 천국 백성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세계로부터 국가, 국가로부터 민족, 민족으로부터 가정, 가정으로부터 부부, 부부로부터 자녀, 형제까지 복귀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천국이념의 원칙적인 기준이 있는 연고로 우리는 먼저 자신을 복귀해야 합니다.

천국이 네 마음에 있다. 했으니 우주적인 천국도 완성해야겠지만, 먼저 개인적인 천국을 완성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몸과 마음의 상대기준을 세워서 천주 앞에 설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하늘의 전체 이상의 어느 분야에도 흡수될 수 있으며 화합될 수 있는, 하나의 나무로 말하면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포도나무의 가지로서 어느 면에 속해서도 하나의 가지의 모양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가지인 여러분이 줄기를 통해 나가는 것, 이것이 복귀라는 것입니다.

4. 천국 백성으로의 복귀 단계

이제 여러분이 찾아야 할 맨 처음의 단계는 어떠한 단계인가 하면 천국 백성이 되는 단계입니다. 천국 백성 단계에 들어가야 할 운명이 여러분 앞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여러분은 역사적인 의식을 새롭게 가져야 되겠습니다. 내 한 존재가 나를 위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천국 백성인 하늘나라의 동포를 위하겠다는 관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의 형제를 위하여, 하늘나라의 부부를 위하여, 하늘나라의 부모를 위하여 애쓰고자 하는 관념을 가져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일부분적인 관념이 아니라 우주적인 관념입니다. 그러한 우주적인 관념을 여러분이 가져야 되겠습니다. 

또 오늘날 여러분들이 사회에 속하여 생활하면 그 사회 의식을 가져야 되겠고, 국가에 속하여 살면 국가적인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의 국가에 속하여 살면 그 나라의 국민을 사랑할 줄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천국 건설을 위하여 섭리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뜻을 마음 몸으로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천국 백성을 사랑할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천국 건설을 위하여, 아버지의 뜻인 세계 복귀를 위하여 존재한다는 인식을 가질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저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서 무작정 예수를 받들 것이 아니라,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천지의 운세에 화합하여 예수를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적인 섭리를 중심삼고 천국 복귀의 이념을 세워 나오고 계십니다. 우리는 거기에 설 수 있는 아들딸, 그리고 백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천국 동포를 사랑할 줄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옆에, 여러분의 주위에 있는 뭇백성들 가운데 믿는 백성이 있다면 여러분은 그들을 형제로 또 동포로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또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여러분의 책임은 말할 수 없이 큰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끝날인 오늘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믿는 성도들이 동원되어 천국의 동산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그런 고로 개인 개인이 단합하고 민족 민족이 단합하여 천국 동포를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6천년 역사를 종적으로 보면, 구약시대에는 하늘 백성을 모았고, 신약시대에는 하늘의 자녀를 모았습니다. 이렇듯이 역사는 거꿀잡이로 흘러왔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에는 천국 동포의 이념을 중심으로 천국을 건설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천국 자녀, 천국 형제, 천국 부부의 이념에 의지하여 천국을 건설하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5. 천국 법도의 기준과 천국 생활의 표준

이제 여러분은 생활 속에서 천국 법도를 지킬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하늘이 요구하시는, 천국 건설을 위해서는 천국의 법도를 지킬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또 천국 법도를 지킬 줄 아는 동시에 천국생활을 할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천국 생활을 할 줄 아는 동시에 천국의 사랑으로 하나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천국을 복귀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역사해 나오는데 우리들은 무엇을 중심삼고 천국의 법도를 지켜야 하는가?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 준 성경 말씀을 중심삼고 천국의 법도를 지켜야 하겠습니다. 

말씀이 곧 천국 법도이므로 말씀을 중심삼고 살아야 됩니다. 여기에 여러분의 길이 있습니다. 특히 여러분은 그 성경 말씀을 통하여 내적인 사실을 증거한 원리 말씀을 중심삼고 천국 법도를 지키며 살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생활은 어떻게 해야 되는가? 예수님의 30여 평생을 대신한 생활을 해야 되겠습니다. 끝날에 처한 오늘날 여러분의 생활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생활이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생활을 만민 앞에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었던 것과 같은 그러한 생활을 여러분도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삼고 법도를 지키던 예수님의 생애를 본받아 화목한 생활을 함으로써 하늘을 위하는 생활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은 하늘의 법도인 말씀을 중심삼고 예수님의 생애를 대신하는 생활을 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소망과 이상은 하나님의 사랑이어야 합니다. 그런 고로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시키기 위해서 화목의 조건을 세워 나가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세계의 모든 크리스천에게 요구하고 계십니다. 

한 나뭇가지의 진액은 다른 가지로도 흐릅니다. 어느 잎사귀, 어느 가지에도 순환된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서로서로 화목하여 위해 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런 사람은 이상으로 남아진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자기를 중심한 관념을 버려라

그러므로 우리 크리스천들은 자기 개체를 중심한 관념을 떠나서 내 한 자체는 세계를 대신하고 우주를 대신한 존재라는 새로운 관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식구들을 보아도 오늘의 그가 그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6천년 역사를 대신했고, 영원한 섭리를 대신했고, 평면적으로는 24억 인류를 대신한 존재라는 사실을 여러분은 느껴야 될 것입니다. 어느 한 사람일지라도 그에게 우주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약속의 뜻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그러한 사람 앞에 협조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사명이 여러분에게 있으므로 하나님의 섭리의 뜻을 바로 볼 줄 알아서 그 뜻을 대신하는 무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개인 생활이나 가정 생활에서도 그렇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자녀, 여러분 자신의 부모, 그리고 부부가 여러분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도 여러분을 위한 자녀가 아니요, 형제도 여러분을 위한 형제가 아니요, 부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국가를 넘어, 세계를 넘어 천주를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것을 알고 그러한 차원에서 자녀나 형제, 그리고 부모를 대할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여러분이 인식하고 생활에서 느낀다 할진대는, 여러분은 어떤 사람도 말로 평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한 개체에는 우주적인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내 한 존재는 나를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하여, 하늘 땅을 위하여 있는, 복귀의 사명을 대신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여러분 모두가 하나되는 생활을 해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소위 남다른 길을 따라 나온 여러분은 이제 자기 중심적인 생활에서 떠나야 되겠습니다. 나 중심한 관념을 버려야 되겠습니다. 우리 통일교회도 통일교회만을 중심삼은 생활관을 버려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우주의 한 세포요, 분자이기 때문입니다. 

끝날에 처한 오늘날 우리들은 역사적인 작용을 느껴야 되겠고, 천륜의 섭리적인 작용을 느껴야 되겠고, 하나님의 전체적인 사랑의 작용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한 몸을 세워 우주적인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자가 되어야만, 여러분은 천국의 동산에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고, 또 그럴 때에 천국은 여러분과 관계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한 소망을 이루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왔다 갔고, 이 한 소망을 성사하기 위하여 하나님과 예수와 성신의 삼위신이 합심하여 사탄과 싸우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여러분들이 사탄과 싸우려 할 때, 여러분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생각, 갖고 있는 관념이나 모든 주의가 자신을 위한 것인지 아닌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자신을 위한 것으로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사탄권 내에서 벗어날 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크리스천들도 세계 내적인 역사의식을 넘어서야 되겠습니다. 그것을 넘어서서 우주적인 역사의식으로 세계를 파악하고 감정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7.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러면 이제 복귀를 위한 세계는 어떻게 될 것이냐? 복귀를 위한 사회, 복귀를 위한 가정, 복귀를 위한 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복귀를 위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여러분은 이 모든 것을 알고 넘어서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에 의지하여 살아야 하겠고, 예수 그리스도의 봉사적인 마음을 가져야 되겠으며, 서로 화목케 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마 5:9)이라 했습니다.  

어느 곳에 가든지 화목케 할 줄 아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모든 개인을 화목케 해야 할 책임이 있고, 온민족을 화목케 해야 할 책임, 세계를 화목케 해야 할 책임, 하늘과 땅을 화목케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생활 환경에서 이러한 실증적인 책임을 느끼지 못 한다면 여러분은 마음으로라도 느껴야 되겠습니다. 내가 개인 개인을 화목케 할 수 있는 제물이 되고, 가정 가정을 화목케 할 수 있는 제물이 되고, 사회 사회를 화목케 할 수 있는 제물이 되고, 국가 국가를 화목케 할 수 있는 제물이 되고, 세계 전체를 화목케 할 수 있는 제물이 되겠다는 마음이라도 가져야겠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탄과 대립하여 아버지 앞에 나설 수 있는 마음을 갖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러한 관계를 맺고 생활한다 할진대는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을 보면 머리를 숙여 그를 높여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또 나쁜 일을 하는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을 인도하는 일은 내가 할 일이다. 내가 책임지겠다. 는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체휼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 할진대, 그는 자기 개인을 위한 기도를 안 해도 됩니다. 자기 가정을 위한 기도를 안 해도 돼요. 여러분 각자가 하나님께서 소망하신 천국을 이 땅 위에 건설하기 위한 각오와 맹세를 하고, 그것을 위해 산다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에 손을 잡고 화목의 제단을 쌓을 줄 아는 민족이 있다면 그 민족은 세계를 향하여 줄기찬 새로운 혁명을 일으킬 것입니다.

또 교회도 그럴 것입니다. 손에 손을 잡고 그리스도의 본을 받아 화목의 제물이 되겠다고 죽음을 각오하고 나서는 무리가 있다면, 그들이 나아가는 걸음걸이가 보기에는 안 될 것 같고 보기에는 깨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의 걸음은 지상천국 건설을 향한 굳건한 걸음이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땅의 놀라운 사명을 짊어지고 이 땅에 오셨던 것입니다. 4천년 역사 과정에 있어서 하늘을 위하는 충신이 없고, 하늘을 위하는 효자가 없는 때에, 하늘이 요구하는 하나의 충신 효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30여 평생의 삶은 하늘을 위한 삶이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이고 우주적인 삶이었습니다. 또 그분의 생애는 하늘을 위한 제물의 생애였습니다. 그러므로 역사상에 없었던, 하늘을 위한 하나의 효자로 오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은 본받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의 뜻은 천국을 이루는 것입니다. 천국이 무엇이냐 하면, 전세계 인류가 손에 손을 잡고 화동하고, 서로서로 화목하고, 하나의 사랑에 엉키어 쌍수를 들어 하늘 앞에 영광을 돌리며 감사하며 사는 세계인 것입니다. 이걸 생각하게 될 때, 오늘날 우리가 믿고 나온 신앙생활은 너무나 철부지 한 신앙생활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철부지 한 신앙생활을 청산해야 됩니다.

8. 통일의 이념을 지향하시는 하나님

이제는 어떠한 교단주의 시대도 지나갔습니다. 어떠한 민족주의 시대도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세계주의적인 복귀이념, 세계주의적인 신앙이념을 찾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왔다는 것이에요.

오늘날 한국 백성은 불쌍한 민족입니다. 불쌍한 이 백성이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역사는 개인을 깨뜨려 가정을 세우고, 가정을 깨뜨려 사회를 세우고, 그 사회를 깨뜨려 국가를 세우고, 국가를 깨뜨려 세계를 찾아 세우는 역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의 심판입니다.

인류는 이렇게 심판을 거쳐왔는데 이제 최후에 남은 문제는 무엇인가? 그것은 대립하여 싸워 나온 가인 아벨의 두 노선 중에서 가인의 노선을 완전히 깨뜨려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고로 여러분은 예수님의 말씀을 중심한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해요. 예수님의 말씀을 법도로 세워서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대신한 하늘의 충신과 하늘의 효자가 다 되어야만 된다는 거예요.

그리하여 통일의 이념을 지향하는 하나님 앞에 나서 가지고 하나님이시여, 지금까지 당신이 세계를 하나로 통합하여 한 품에 품고 사랑하지 못하던 그 원한을 나를 통하여 해원하시옵소서. 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크리스천들은 그들 앞에 이렇듯 역사적인, 우주적인, 천주적인 크나큰 사명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어느 정도 나타냈는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믿음과 생명을 어느 정도까지 갖추었는가? 여러분은 그 한계선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은혜는 우주적인 은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들은 천국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여러분의 일거수일투족의 행동, 그리고 오늘의 모든 느낌까지도 나는 천국의 대신자다. 라는 중심 된 마음을 갖고, 그런 관념을 갖고 생활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만민 앞에 욕을 먹고 화가 버럭버럭 날 때도 여러분 하나가 화를 냄으로 말미암아 24억 인류가 욕을 먹을 것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그것을 억제해야 합니다. 하늘은 지금까지 그런 느낌을 갖고 나오셨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도 여러분이 분해하고 혈기를 내고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일이 있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모든 지체가 연합하여 서로서로 협조해야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까? 여러분은 그 사람의 어려움을 여러분의 몸에 상처를 입은 것과 같이 느껴야 합니다. 그리고 협조해야 합니다. 이런 것을 한국 민족만이 해서는 안 돼요. 온 인류가 모두 협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천국 복귀를 위한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은 천주의 사랑을 받고 사는 아들딸이 되어야만 돼요. 그 다음에는 천주의 중심인 하나님을 모실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부르짖고 있는 하나님, 여러분들이 찾고 믿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는 여러분만을 위한 하나님이 아니요, 여러분만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날 예수를 믿고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모릅니다. 오직 자신을 위한 예수요, 자신을 위한 하나님으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소망은 그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위치는 온 하늘땅의 중심이십니다. 오늘날 여러분은 하나님을 그렇게 모실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천국 생활을 하는 자라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9. 하나님에 대한 바른 신앙

그러면 하나님께서 6천년 역사를 섭리하신 까닭은 무엇인? 역사 전체를 당신의 한 품에 품기 위함이셨습니다. 비단 지상뿐만이 아니라 영계까지도 당신의 사랑으로 전체가 하나되기를 바라시고 그 한 날을 흠모해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하나님 앞에 여러분들이 은혜를 받고자 한다면, 아버지여! 저를 불러 주소서. 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분에게서 그쳐서는 안 됩니다. 오늘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하늘이 주신 바의 은사는 여러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살리는 동시에 전체 인류를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인간들은 자기를 중심삼고 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찾고자 원하는데도 은혜 받은 사람들은 거의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여기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이것을 뚫고 타파하여 천주적인 하나님을 천주적인 하나님으로 모셔 드려야 되겠습니다. 이런 우주적인 하나님 앞에 몸 마음에 사무치는 책임을 느끼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믿고 바라고 있는 소망의 동산은 여러분만의 소망의 동산이 아닙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하나님을 찾고 믿으려 했기 때문에 천사장은 타락했습니다.

오늘날 인류가 믿고 있는 하나님은 내 하나님이신 동시에 인류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세계적인 하나님이시요, 세계적인 하나님이신 동시에 하늘땅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우주적인 부모라는 거예요.

그런데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신앙을 보면 나의 하나님이 되시옵소서. 라고 하고 있고, 조금 더 나아간 것이 겨우 우리 가정의 하나님이 되십시오.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조금 더 올라가서는 우리 교파의 하나님이 되십시오. 라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관념을 가져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오늘날 세계에는 하나님을 부르짖는 교파가 많습니다. 그러나 교파권(敎派圈) 안에서 부르짖는 하나님은 이제 필요 없습니다. 교파를 초월하여 온 천지의 중심으로 믿으며 부를 수 있는 그 한 존재, 전체를 대신하여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존재, 그런 존재들이 모여야만이 이 땅 위에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들은 내게 느껴지는 관념이 가정을 통하여 전체에까지 관계맺게 해야 합니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여러분은 이제 지금까지의 생활을 버리고 우주적인 생활 관념을 향해 새롭게 역사적인 출발을 해야 됩니다.

이러한 때 여러분은 어떤 마음을 가져야 되느냐 하면, 우주적인 하나님의 실존을 모실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고 그 하나님과 여러분이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를 맺어야 되겠습니다. 그럴 때에 비로소 여러분은 우주적인 신부의 이념을 종결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주적인 신부의 이념을 종결지은 후에 복귀된 세계를 찾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민족과 백성과 형제, 그리고 자녀와 부부까지 복귀해야만 우주적인 하나님의 실존 앞에 내가 신부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자리까지 가야만 거기에서 우러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우주적인 하나님의 실존 앞에 서서 그 사랑과 하나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맺어진 부부가 이 땅을 주관할 수 있는, 천국에 살 수 있는 부부입니다. 또한 그런 부부로서 자녀를 낳아야만이 천국 가정을 건설할 것이요, 그런 형제와 자녀로서 백성을 이루어야만이 비로소 복귀섭리를 종결지어 지상천국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크나큰 천국 복귀의 운동이 오늘날 여러분을 통하여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런 고로 여러분은 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가일층 노력해야 하고 사탄 앞에 비굴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뜻 하나를 위해서 충신 효자의 도리를 다했던 것과 같이 우리들도 충신 효자의 도리를 갖추어야 됩니다.

천국 복귀를 완성하여 승리의 영광을 돌리려면

그리고 이 민족만이 아니고 세계 인류, 나아가서는 영계에 있는 모든 영인들까지도 하늘을 대해 충신의 도리와 효자의 도리를 할 줄 알게 만들어야, 아버지 앞에 천국 복귀를 완성한 승리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아들이요, 자녀요, 형제요, 가정이요, 혹은 민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날 이제 우리는 뛰어야 되겠사옵니다. 힘이 부족하오나 한꺼번에 수십 단계를 뛰어넘지 않으면 안 될 이런 어마어마한 역사적인 종국을 앞두고 있사옵니다. 나 하나가 심판의 과정을 멋들어지게 넘어야 할 입장에 서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저희들은 깊은 잠에 빠져 있나이다.

아버지, 저희들은 세속에 취하여 있나이다. 죄악과 동반하고 있나이다. 이러한 저희들, 모든 악의 요소를 전부 청산하고 나서서 천주의 중심이신 아버지 앞에 승리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하나의 승리자로 세워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역사적인 모든 사정들이 오늘날 저희의 일신에 엉켜 있사오니, 그것을 끊고 해방의 중심을 갖추어 예수 그리스도의 친구의 입장에 서서 아버지 앞에 경배할 수 있는 기쁨의 한 자체로서 세워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천국 복귀를 위하여 택한 저희들이 저희 한 자체를 중심삼고 천국이념을 밟고 사는 자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천국이념에 이끌리어 그 이념을 성취할 때까지 나아가고 나아가고, 희생하고 희생하고, 싸우고 싸워 나갈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당신을 우주적인 아버지로 모실 때까지 참고 싸워 이길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저희들의 마음을 영원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새로운 우주적인 생활 기준을 통하여, 전체의 중심이신 아버지 앞에 감사 경배할 수 있으며, 아버지의 사랑에 잠길 수 있는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