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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이 하나되자

일시: 1989.01.31 (화) 장소: 한국 서울 용산 세계일보사

​세계일보 창간을 위해서 국민 여러분들이, 혹은 뜻 있는 유지들이 마음으로 지원해 준 것을 먼저 감사드리며, 더더욱이 세계일보 당사자 되는 책임자들이 그간에 많은 수고를 해서 오늘의 이 출간이라는 영예스러운 날을 맞게 된 데 대해서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내빈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여기 나를 처음 만나는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알다시피 여기 서 있는 사람이 문선명이라는 사람입니다.

알게 모르게 그간 많은 소식도 들었으리라고 봅니다, 혹은 국내에서, 혹은 국외에서, 한 40여 년 동안 국내에도 있었고, 국외에도 있으면서 각 분야, 여러 분야에 손을 대다 보니 부딪치는 일도 많았고, 또 장애되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런 환경을 개척해 나오는 데 있어서 많은 소리가 났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 앞에 내가 말씀드리고 싶은 제목을 말한다면 `안팎이 하나되자', `내외가 하나되자'입니다.

안팎이 하나된 강도에 따라서 세계일보의 승패가 결정돼

대한민국이 앞으로 발전하느냐 않느냐 하는 문제를 무엇으로 측정할수 있겠느냐? 물론 과학기술, 또 경제문제·정치문제·외교문제 등 여러 가지 요건들이 문제가 되겠지만,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위정자와 국민이 어떻게 하나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국가 지도자를 내적으로 보면 국민은 외적이 되는데 안팎이 하나되는 그런 국민이 되게 될 때는…. 그 강도가 얼마만큼 강하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 일본 민족보다도 안팎이 강하게 되었다 할 때는 일본 민족을 능가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12억을 자랑하는 중국이 제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그 나라의 내적·외적 기반이 하나된 것을 중심삼고 비교할 때 대한민국이 그보다 더 강하게 될 때는 중국도 능가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나라가 있지만 그 나라들 앞에 살아 남을 수 있고, 역사시대에 주인공의 자리에 나갈 수 있는 무리가 어떤 무리가 되겠느냐 할 때, 보다 강력히 안팎이 하나가 되어서 전체 앞에 영향을 주느냐 안 주느냐 하는 문제가 그들의 장래를 결정하는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걸 여러분이 기억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통일교회면 통일교회가 장래에 있어서 역사시대에 무엇을 남길 수 있느냐 하는 문제도 이 문제에 달린 것입니다. 나라는 사람을 중심삼고 내가 내적인 자리에 섰다 할 때 통일교회 교인들이 외적인 자리에서 완전히 하나되어 있느냐? 하나되었으면 얼마만큼 하나되어 있느냐? 어떤 나라의 힘, 어떤 주의 주장의 힘, 어떠한 외세의 힘이 제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그 강한 것을 뚫고 나갈 수 있는 기준이 되어 있다 할 때는 승리는 통일교회의 승리가 되는 것입니다.

또 단적으로 말해서, 세계일보의 출간을 보는 이 시간에 있어서 이 세계일보가 어디로 갈 것이냐? 어떻게 될 것이냐? 이게 가다가 중도 파산하는 것이 아니냐? 국민의 신망이 지금 여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해서 얼마나 계속할 것이냐?

여기 사장으로부터 편집부 직원이면 직원을 대표한 편집국장, 혹은 논설위원 등 전체 임원들이 하나돼 가지고, 그들이 안팎으로 완전히 하나돼 가지고 어떠한 언론기관과 대치했다 하더라도 그 안팎으로 하나된 강도가 어떤 언론기관도 갖지 못한 그 이상의 강도를 갖게 될 때는 승리는 세계일보의 것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걸 명심해야 됩니다.

승패는 외부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한 가지 여러분이 언제나 생각해야 할 것은, 세계일보 요원은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에도 세계일보가 있고, 미국에도 세계일보의 자매지들이 널려 있습니다. 남미에도 있고 중동에도 있고, 구라파에도 머지 않아 생기리라고 봅니다. 더 나아가서는 소련까지도, 소련의 위성국가에까지도 우리 세계일보의 동지들은 생겨날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나라들을 대표해서 이 한국에 있는 세계일보가 일본을 능가하고, 미국을 능가하고, 혹은 구라파를 능가하고, 모든 세계 제국을 능가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것은 여러분 개개인 자신의 문제입니다.

여러분 자신에 있어서 마음이 내적이라면 몸이 외적이 되어 있다구요.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돼요. 여기 회사에 출근하게 되면 출근한 그 시간부터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거예요. 몸 마음이 하나돼 가지고 회사가 지향하는 내적인 목적을 향하여 나가는데 완전히 하나됨과 동시에 하나된 국내의 세계일보, 한국의 세계일보는 국외의 세계일보와 경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날이 경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 있는 세계일보가 지금 제일 막동이입니다. 비로소 태어난 것입니다. 태어나 가지고 어떻게 자랄 것이냐? 자라는 데는 부모가 있어야 될 것입니다. 거기에 스승이 있어야 될 것입니다. 내적인 면의 부모와 같이, 혹은 스승과 같이 여러분이 외적인 면에서 완전히 하나돼 가지고 노력을 하는 여하에 달려 있어요. 이것이 아시아에 있어서 자랑스러울 수 있는 세계일보가 되느냐, 더 나아가서 세계에 있어서 자랑스러운 세계일보가 되느냐 하는 문제가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결정되는 자리는 어디냐 하면, 외국이 아니예요. 일본도 아니예요. 미국도 아니예요. 바로 이 자리, 여러분이 종사하고 있는 그 자리가 승패로 결정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겁니다.

여러분들 작년에 올림픽 대회를 많이 참관했지요? 여러 나라의 챔피언들이 승패를 결하기 위해서는 순간, 불과 몇 초 기간을 중심삼고 일생 문제가…. 국가의 승패문제, 개인의 승패문제, 전세계의 판결을 결정하는 그 시점은 순간이다 이겁니다. 현장에 서 있는 순간, 현장의 순간이 자기 일생문제, 혹은 국가문제, 세계문제를 좌우하고 있습니다.

여기 서 있는 본인도 역사시대를 통해서 많은 원수들과 많은 투쟁을 했어요. 여러 분야에 투쟁을 해 나왔어요. 더더욱이나 반대받는 입장에서 기반을 잡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반대하는 이상 결심해야 되는 것입니다. 제아무리 반대하더라도 그 반대를 극복하고 남을 수 있는 자주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 힘을 어디서 보급하느냐? 이건 자기를 중심삼은 결정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자기가 지켜야 할 매일매일의 지조를 통해서 그 일을 심각한 자리에서 유지시키지 않는 자에게는 반드시 패배의 쓴 잔이 여지없이 찾아온다 이거예요. 심각한 것입니다.

여기 서 있는 회장이라는 사람이 오늘날 세계에 문제가 되어 있지요? 물론 나쁜 의미의 소문도 많이 났지만, 그러나 지금은 소문시대가 다 지나갔어요. 이제는 여명의 시대를 거쳐 가지고 아침 태양빛이 떠오를 수 있는 시대에 들어옴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의 정체가 무엇인지 이제는 무식한 사람들을 넘어서 유식한 사람들이…. 유식한 사람 가운데서, 학자세계에서, 또 세계적인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그렇게 나쁘게 말 듣던 여러분의 회장인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을 그렇게 보고 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어떤 노벨상 수상자가 나를 만나러 왔다 해서 만날 때 어떤 때는 두 시간, 세 시간을 기다리게 해서 만날 때도 있습니다.

자, 그러면 그런 사람들이 `거 무엇이길래 이렇게 하노?' 그러겠나요? 또 어떤 나라의 권위 있는 사람이 방문했다 해도 기다렸다가 만나야 합니다. 그건 그럴 수밖에 없어요. 시간이 바쁘고 할 때는 그런 일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저 분은 그럴 수 있는 세계적인 안팎의 어려움을 책임지고 수행하는 입장에 있다' 하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이해하려고 해요.

그런 자리라는 것이 그냥 하루에 되는 것이 아니예요. 많은 싸움을 통해서 된 거예요. 학자들이 충고도 하고, 혹은 안 된다고, 이 일은 안 된다고 반대했지만 그걸 뚫고 나가서 성공했다 이거예요. 남이 인정할 수 없는 환경에서 인정시킬 뿐만 아니라 긍정시킬 수 있는 내용을 그들 앞에 제시하게 될 때 거기에서 승패가 결정되는 겁니다.

승패는 외부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자리에서! 오늘 이 자리, 이 순간을 상실하는 사람은 패자가 되기 쉽습니다. 이걸 딴 말로 한다면 준비하지 않는 사람은, 언제나 준비 태세를 중심삼아 가지고 큰 싸움을 대할 수 있는 대비책을 세우지 않는 사람은 큰 싸움의 시대나 작은 싸움의 시대나 지게 마련입니다.

애국하는 데에는 목숨까지 버릴 각오를 해야

대한민국이 앞으로 승리의 국권을 가지고 세계에 자랑하기 위해서는 그럴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준비하는 시간. 오늘에 그 준비를 얼마만큼 하느냐 하는 문제가 미래에 대한민국의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일은 안 돼요. 오늘 이 시간! 그 시간이라는 것은 심각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진정 이 나라를 사랑한다는 입장에서 볼 때, 지금 이곳까지 오기 위해서는 여러 직장을 거쳐왔겠지요? 진정한 의미에서 직장을 사랑했느냐, 이게 문제예요. 얼마만큼 심각한 자리에서 내 생명을 걸고 직장을 중심삼고 정의의 기수가 되어서 투쟁했느냐, 그게 문제예요. 흘러가는 세월과 더불어 흘러가 버리는 사람은 그걸 심각히 생각하지 않아요.

심각한 사람은 마음대로 다룰 사람이 없어요. 심각한 내용을 해결할 수 있는 조건이라든가 그런 분야의 것을 가지고 대하게 될 때 그가 응할 수 있지, 그 이상의 내용이 아니고는 그 사람을 다룰 수 없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생애노정에 있어서 얼마나 심각했느냐? 얼마만큼 심각히, 집이 있으면 집의 가정을 중심삼고 내적인 부모와 나와 얼마만큼 심각히 하나되느냐? 아내와 남편 둘 사이도 마찬가지지요. 내 마음과 몸을 중심삼고도 그렇고 전부가 안팎으로 되어 있어요. 얼마만큼 심각했느냐?

여러분 일생은 심각한 겁니다. 한번 보내면 다시 찾아올 수 없어요. 돈을 주고, 무슨 권력을 주고, 무엇 가지고도 회복할 수 없는 겁니다. 심각한 인생행로를 밟아가는 겁니다. 싸구려 넝마 조각을 팔아먹는 그런 얄팍하고 무가치한 사람이 되면 흘러가 버리고 망해 들어가요. 응당히 흘러가 버려요. 안 흘러가면 흘러가 버리게 해야 돼요.

오늘날 통일교회가 세계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자리까지 나오기 위해서는 여기에 서 있는 당사자가 얼마나 심각했겠어요? 기성교회에서는 40년 동안 반대해 나왔어요. 대한민국 위정자들 중에 나를 반대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것이 소문을 듣고 반대하는 것이라면 그 자체는 상대도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심각한 자리에서 통일교회 교리면 교리를 파고들어와 가지고 정의의 사도로서, 수호의 기수로서 당당히 책임감을 느끼면서 생명을 투입해 가지고 이것을 파헤쳐 가지고 우리 교단을, 우리 신자를, 우리 종교를 수호하겠다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돼요? 나는 없다고 봐요.

대한민국 자체에 지금까지 위정자들이 많이 흘러갔어요. 그런데 내가 좋지 않게 생각한 사람은 된 사람이 없다구요. 맨 처음에는 다 좋게, 나라면 나라의 대통령의 기준으로 본다구요. 그런데 가만 보면 틀렸어요. 그러면 `그놈의 자식 그거 안 되겠다' 한다구요. 가만히 보면 내가 좋지 않게 생각한 사람들은 다 좋지 않아요. 왜? 나라는 사람은 심각한 사람입니다.

남북문제라든가 한반도의 금후의 갈 길, 역사시대의 사명을 두고 볼 때 여러분보다도 내가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자그마치 생명을 걸었어요. 농담이 아니예요. 놀이가 아니예요. 생명을 걸고 심각하게….

역사시대에 어떤 애국자가 있으면 애국자들이 생사지권에서 국운을 해결하기 위해 뒤넘이치는 어려운 순간, 간신들 패 가운데 포위돼 가지고 일전(一戰)을 결(決)하여 결정해야 할 순간의 시간 이상 심각한 자리에서 얼마나 나라를 염려해 보고, 그것이 안 되기 때문에 얼마나 애국자들이 통곡하듯이 자기 눈물을 흘려 봤느냐?

내 자신을 가눌 수 없는 처참한, 스스로의 모습을 가눌 수 없는 처참한 싸움을 직시하면서 그 놀음을 안 하고는 배길 수 없는 그런 심각한 자리에서 애국하겠다는 애국자가 한국에 몇 명이나 되느냐?

여기 서 있는 사람은 언제나 생명을 투기업자같이 걸고 행사해 나왔어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 레버런 문이 유명해진 것 여러분은 몰라요. 여기 신문사니 신문쟁이들이라고 해 가지고 기자니 뭐니 이렇게 다 모여 있지만 말이예요. 여러분 문선생을 알아요? 여러분 요전에 처음 보고 지금 두번째 만나 보누만.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아요?

이런 관점에서 여러분이 기독교의 성경을 보면 이런 말이 있어요. 하나님을 사랑하라. 얼마나 사랑해야 되느냐?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예요? 욕심쟁이예요 하나님은, 단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목숨을 걸었어요? 목사님들을 붙들고 `하나님 사랑하는 데 목숨을 걸었어?' 하고 물어 봐요. 이 녀석들 거꾸로 갖다 처넣으면 도망갈 패들이 많아요. 몇 녀석이 목숨을 걸었어요?

정의의 붓은 칼보다 강하다

그런 사람은 무서운 사람이예요. 나는 그런 사람을 찾고 있는 사람이예요. 나는 그런 사람의 동지가 되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거기에는 돈이 문제가 아니예요. 권력이, 지위가 문제가 아니예요. 지식이 문제가 아니예요. 지식보다도 강하고 권력보다도 강한 생명, 생명을 걸고 직장을 사랑하는 사람은 무서운 사람이예요.

여기에 사장이 그렇지 못하거든 사장 이상 내 생명을 걸고 나날이 심각한…. 이 시간이라도 싸워서 순간을 수호하겠다는 사람은 무서운 사람이예요. 그런 사람들은 질서를 망각하지 않아요. 무시하지 않아요. 내외를 가리지 못하지 않아요. 어디가 내적이고 어디가 외적인가를 확실히 알아요.

사내에서도 물론 그렇겠지만 우리는 사내를 넘어서 대한민국 언론계에 있어서 사회의 도의적인 면을 고취하고, 미래의 세계에 희망을 건 민족정신을 바라보면서 여기에 도의의 칼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돼요. 우리는 언론계이기 때문에 정의의 붓을 들면 칼보다 무서운 겁니다. 칼은 한 시대 휘저어 가지고 승패를 겨루면 패자 승자가 빨리 결정나지만 글은 그렇지가 않아요. 갑론을박, 몇 세기 몇천 년도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할 수 없어요. 여러분들이 확실히 출발서부터 끝까지 확실한 자세로서 책임적 입장에서, 심각한 자리에 서서 글을 써 놓지 않고는…. 그렇지 않으면 이 사회에 뭘하려고 언론기관을 만들어요?

여러분 세계일보의 직원들은 심각한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팎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그것을 맞추기 위한 심각한 사람이 되어야 돼요. 밤에도 이것을 어길 수 없어요. 낮에도 어길 수 없어요. 내 생애에도 어길 수 없어요. 한번 약속하면 그것으로 끝이예요. 환경의 여건이 변했다고 해서 그 환경여건에 따라갈 수 없어요. 역사의 환경이 달라졌다고 해서 거기에 보조를 맞출 수 없어요.

그런 면에 있어서 회장은 세계 어떠한 사람들보다도 자랑할 수 있는 내역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내가 찾는 사람, 내가 기르고 싶은 사람은 세계적인 언론인입니다.

세계 인류를 나란히 보고하자

자, 그만하고…. 제가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앞으로 세계를 하나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인데, 그게 쉬워요? `거 문총재의 망상이지 뭐야?' 하겠지요. 지금까지는 망상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망상시대가 지나가고 실상으로…. `그분이 하겠다' 하면…. 워싱턴가에서도 그래요. `그분이 그러든가?' 하면 저 꼭대기까지 수첩에 적어 놓는다구요.

세계일보사 직원들은 그렇게 안 돼 있지요? 내가 이렇게 얘기하는 걸 수첩에 적어 놓을 줄을 몰라요. `저 양반 또 저렇게 얘기하는구만. 뭐 목사니까 뭐 적당히 할말 하겠지' 하겠지만, 지나가는 그런 일로서 받아들여서는 안 되겠어요. 세계일보를 만든 것은 죽기 아니면 살기로 내가 만든 겁니다.

그러면 이 세계를 하나 만들자, 세계일보다 하는데, 그 세계일보가 뭘하자는 거예요? 세계 인류를 나란히 보고하자! 보고해서는 뭘하자는 거예요? 망치자는 거예요, 흥하게 하자는 거예요? 그걸 물어 보면 말할 것도 없지요. 흥하게 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일보가 흥하게 할 수 있소, 세계일보 사람이 흥하게 할 수 있소? 세계일보는 흥하게 할 수 없어요. 그건 이름이예요. 이름이 어떻게 흥하게 할 수 있어요? 세계일보 사람이 흥하게 해야지요. 그건 이론적이예요.

통일교회가 세계를 하나 만들게 되면 통일교회가 세계를 하나 만드는 것이 아니예요. 통일교회는 간판이지요. 통일교회 사람들이 하나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는 모티베이션(motivation), 원동력을 갖고 있느냐. 그게 틀림없이 목적점에 일치할 수 있는 방향성을 언제나 매개시켜 나가느냐 하는 문제, 그건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세계일보에 들어올 때는 희망을 가지고 들어왔을 거예요. 거 문총재가 하는 일은, 그 양반은…. 요즘에는 그래요, 한번 손대면 후퇴하지 않는다는 것, 그건 세계적으로 공론이 되어 버렸어요. 미국 같은 데서도 시 아이 에이(CIA) 같은 데서 제일 조사하는 것이, 또 무엇을 시작했느냐 하는 거예요.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왜? 한번 시작하면 후퇴하지 않아요. 내가 죽기 전에는 후퇴 못 한다 이거예요.

그래 여러분들, 우리 세계일보의 내적인 맨 핵심 존재가 누구예요? 여기 곽정환 사장이예요? 물론 내가 지원도 하지요. 곽정환 사장을 대리로 맡겼어요. 틀리게 될 때는 내가 직접 손을 댈 거예요. 안 되게 될 때는 깨끗이 폭파해 버린다 이겁니다. 민족 앞에 손해를 끼치고, 세계의 조류 앞에 악한 영향을 끼치면 폭파해 버리는 거예요. 그런 사람입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심각한 사람이다 이겁니다. 벌써 이 일을 시작할 때는 내가 칼을 꽂지는 않았지만 하늘이 있으면 하늘 앞에 담판을 하고, `나는 이렇게 이렇게 할 것입니다' 하고 선서하고 나서 하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남북통일 문제도 내가 삼팔선을 넘을 때 하나님한테 기도를 했어요. `내 손으로 공산당을 때려잡을 것입니다' 하고 말입니다. 그런 기도를 했으면 기도로 끝나는 사람이 아니예요. 그 일을 해 드려야 돼요. 그러려니 미국을 수습하고, 일본을 수습하고, 지금 중공을 수습해야 돼요. 여러분들 그런 소식을….

기술의 첨단에서 세계적인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 문총재가 뭘하고 있는지, 중공에서 뭘하고 있는지 다 모른다구요. 2월 중순만 넘어가게 되면 세계적인 요사스러운 문제가 싱가폴에서 벌어질 겁니다. 연달아 뻬이징에서 벌어질 겁니다. 그것이 안 되면 모스크바에서 벌어지게 돼 있는 거예요.

그거 말이 쉽지 쉬운 일이예요? 나 미친 사람 아니예요. 똑똑한 사람입니다. 여러분 오늘 모아 가지고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듣기 싫으라고 말하는 거예요. 망나니 새끼들이 많아요. 기생충들이 많아요. 좀먹는 좀들이 많아요. 그걸 알기 때문에 이 강연을 하는 거예요.

내가 어렸을 때의 한 가지 얘기를 하지요. 7, 8세 때도 누구한테 한 대 맞고는 사흘 나흘, 일주일 동안 잠을 안 자는 겁니다. 가서 복수하고 그 일가가 나한테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하기 전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전부 빌기 전에는 후퇴를 안 한 사람이예요. 지독하다면 지독한 사람입니다. 옳다 할 때는 칼 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 하나님이 훌륭하셔서 우리 같은 사람을…. 악바리라면 악바리이고, 지독한 사람이라면 지독한 사람이라구요. 눈을 보라구요. 얼마나 조그마한가, 두더지 눈 같아 가지고…. (웃음) 코를 보라구요. 누구 말 듣게 생겼나. 체격도 이만하면 남자로서 빠지지 않지요. 길거리 가다가 한두 사람쯤 날려 버릴 능력도 있는 사람이예요.

안 해본 게 없다구요. 운동을 내가 못 하는 것이 없고, 거지굴에서부터, 빈민굴로부터 저 난다긴다하는 인간이 하는 놀음을 다 해봤어요. 숯 굽는 일도 해봤고, 땅굴, 금광판에 가 가지고 동발 받치는 것도 해봤어요. 동발 받치는 게 쉽지 않습니다. 내가 안 해본 게 없어요.

왜 그랬느냐? 아시아의 약소국인 한국의 장래는 없어요. 삼천리반도에 미래의 희망을 갖고 있지 않아요. 그러니 희망을 갖기 위해서는 한 사람이 백사람, 천 사람을 당할 수 있는 자신 있는 국민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겁니다. 그게 뭣이냐 하는 문제를 놓고 피눈물 나는 투쟁을 엮어 왔어요. 그런 의미에서 수많은 통일교회 신도들이 세계에 한다하는 사람이 많지만 선생님 앞에서는 머리를 못 드는 거예요. 왜? 나는 안 해본 게 없거든.

모둠매도 맞아 본 사람이 맞을 줄 아는 겁니다. 모둠매를 앞장서서 맞았다가는 죽어 버린다구요. 맞으면서, 이걸 옆으로 해 가지고 맞으면서 `아야!' 하면서 도망갈 줄도 알아야 된다구요. 그거 다 경험이 필요해요.

그래 내가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세상이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내가 정한 목표는 어떤 분야를 통해서든지 세계화시켜요. 세계적 문제가 된다는 거예요. 그게 문회장의 인간성입니다.

어디서든 칭찬받는 세계일보 직원이 되라

자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내외를 중심삼고…. 심각해요. 여러분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됐지요? 이거 문제라구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 안 됐지요? 사회에 대해서 공평한 글을 쓰기 전에 자기 자신의 문제를 알아야 돼요. 너는 네 마음 몸에 대해서 공평한 글을 써 봤느냐? 네 어머니 아버지를 중심삼고 공의의 가정 도리를 통한 부모 입장의 글을 써 봤느냐? 형님이면 형님, 동생이면 동생이 진정히 나는 이런 동생이요, 이런 형님이라고 글을 써 봤느냐?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돼요.

길거리에서 사라져 가는, 그림자같이 춤추고 날뛰는 그런 사람, 실체 아닌 허영에 날뛰는 그런 사람 뒤를 따라다녀서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문제는 심각하다는 겁니다. 마음대로 써요? 그 마음대로를 누가 보증해요? 내 몸과 마음이? 우리 부모가? 우리 일족이? 우리 민족이? 우리 나라가? 우리 인류가? 문제가 심각해요.

여러분 출세하고 싶어요? 순간은 현재입니다. 현재에는 적이 찾아와요. 언제나 적이 찾아와요. 내 원수가 방문해요. 좋은 말로 나를 위로하는 게 아닙니다. 까 버리기 위해서 무기를 갖고 나타나요. 그걸 방어할 수 있는, 자기 수호를 위해서 벌써 환경을 정리해 놓아야 돼요. 아,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저 사람은 친구들이 많지만….

여기 762명? 「예. 지금 여기는 687명입니다(곽정환 사장)」 아까 762명이라고 들었는데? 「770명이 정원인데요, 여기는 687명입니다」 769명이 전부 다 여러분의 동지가 아닙니다. 여기에는 매국노도 생겨날 것이고, 모리배, 간신배도 생겨날 것이고, 자기 이익을 취하는 사기성을 가진 패들도 많아요. 복잡한 이런 전시장 가운데 나의 모습을 전시했을 때 누가 와서 이걸 봐 주며, 누가 와서 이걸 안고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하겠느냐? 심각한 것입니다.

이 사람은 지금까지 40년 동안 대한민국 국민 중에 반대하지 않은 사람, 욕하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그렇지만 국가라는 것을 중심삼고 볼 때 국가 박물관에 전시품으로 등장한다면 내가 빠져서는 안 돼요.

그게 간단한 일이예요? 개인에서 선별당해야 돼요. 가정에서 선별당해야 돼요. 사회에서 선별당해야 돼요. 국가에서 선별당해야 돼요. 더 나아가서는 세계에서 선별당해야 돼요. 자기가 자기를 옳다고 주장해 가지고 통하지 않아요. 상대적 요건이 형성되어야 그 가치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 자신들이 언론계에 있어서…. 여기 지금 세계일보에 직원으로 다니는 사람들, 곽정환이는 나한테 오게 되면 `아이구, 우리 직원들이 훌륭합니다' 하고 칭찬은 많이 하더구만. 그래 여러분들이 칭찬받을 만한 자신들이 됐고 사장은 큰소리칠 수 있게 됐느냐? 물론 그렇겠지요. 그렇지만 내가 그 말 다 받아들이지 않아요.

회장이 찾고자 하는 사람을 사장이 찾게끔 만들어 주자, 사장이 찾고자 하는 사람을 편집국장이, 부처의 부장, 직원들이 찾게끔 만들어 주자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는 뭘할 거냐? 사기단이 되자는 것이 아니예요.

사상적으로 결렬되어 있고 대치되어 있는 상극적인 현황에 있어서 나라를 구도할 수 있는 언론인이 몇 사람이나 돼요? 심각하다는 겁니다. 여기 서 있는 문회장은 그런 사람을 찾고 있는 거예요. 나라를 염려해 가지고 어두움 가운데, 분단 가운데 있는 이 상황을 탁 타개해 버리고, 거기에 자기 생명을 투입해서라도 언론계를 구하겠다고 할 수 있는 구도주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수 있는 결의를 할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 자신이 몸 마음에서부터, 가정에서부터…. `아, 우리 아들은 세계일보에 가더니 왜 저렇게 미쳤어? 밥 먹으면 그저…. 자고 깨면, 눈만 뜨면 그저 신문사 걱정을 하누만' 하는 사람이 된 어떤 집의 아들딸도 있을 것이고, 그 반대로, `저 애는 저거 세계일보에 가더니 왜 저렇게 됐어? 회사 나가는 것도 등한히 하고 말이야, 신문기자 같지 않아, 옛날에는 열성을 내더니 왜 저렇게 됐어?' 하는 아들딸이 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평가가 날 것입니다. 극선(極善)으로, 극악(極惡)으로 평가한다는 겁니다.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먼저 알 거예요. 그다음에 여러분의 아내가 있으면 아내가, 남편이 있으면 남편이 알 것입니다. 그다음에 아들딸이 알 겁니다. 아내가 생각하기를 `야! 우리 남편이 세계일보에 가더니 어떻게 돼서 저렇게 열심이냐? 나도 세계일보에 가서 한번 일해 봤으면 좋겠다, 남편같이' 하고, 아들딸이 `우리 아버지가 옛날에는 그렇더니 요즘에는 담배도 안 피우고 술도 안 먹고 심각해 가지고 저래? 나도 세계일보에 가서 한번 일해 봤으면…' 하고, 어머니 아버지, 인근친척이 바라볼 때 `걔가 옛날에는 껄렁껄렁하고 아무것에도 쓸 수 없더니, 요즘에는 눈깔도 바로 박히고 정신이 들어 가지고 걸음걸이도 단정하고, 모든 행동이 믿을 만해' 하는….

언론계에서 역사적인 세계의 인물이 되려면

자, 이것을 어떻게 정리하느냐? 정리하는 것은 간단해요. 정리 방법은 안팎이 하나되라! 회사를 떠나서는 여러분 마음과 몸이 하나되라! 그다음에 둘이 어디 나가서 취재를 하거든 부장과 휘하 직원, 부원이 하나되라! 문제는 그겁니다. 글을 쓰는 데는 여기에 사기(詐欺)가 있을 수 없어요. 전통적인, 전후가 맞는, 안팎이 하나된 글을 써라. 글과 나와 달라서는 안 돼요. 글은 글대로 나는 나대로, 그건 도둑놈이예요. 파괴분자예요. 천지가 용서할 수 없어요. 라디오도 주파수를 맞추어 놓아야 원하는 소리가 나는 거예요. 거기에서 모든 화합이 벌어져요. 천지의 모든 출발과 기원이 거기서 엮어지는 것입니다.

안팎의 뜻 잘 아시지요, 더 얘기하지 않아도? 크게 해서는 나라의 정책 방향과 언론계의 방향이 일치돼야 해요. 나라의 애국적인 방향을 취하여…. 나라가 언론계의 내적 아니예요? 그렇지요? 그랬을 때는 이 세계일보는 나라를 지키고, 나라와 하나되어야 돼요. 그렇다고 해서 망하는 나라가 아니라 망하지 아니하는 나라와 하나되어 정도를 가려나가라는 말입니다.

나라를 지도하는 사람은 왔다갔다하지만 정도의 길은 하나예요. 정도를 따라서…. 몇십 년간 그가 고생하면서, 천대받고 핍박받으면서 글을 썼지만 `그 양반이 역사를 관찰하고 정의의 도리에 입각해서 썼구만' 하게 되면, 그건 천년 만년 가는 겁니다. 헤헤헤헤 하는 자리에서 글을 써서는 안 되는 겁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뼛골이 울리는 자리에서 써야 된다는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눈물을 흘리며 쓴 편지는 제삼자도 울리는 겁니다. 망언이 아니라 내 친구와 의논하면서 써야 되는 겁니다. 그 친구가 뭐냐 하면 마음과 몸이예요. 그다음에 구상하는 것과 글 쓰는 것이 친구예요. 안팎이 하나되라구요. 심각하다 이겁니다.

여러분, 수평 알지요? 저울대. 이것이 조금만 틀리게 되면 거꾸로 박힙니다. 심각한 겁니다. 그 과정을, 정도의 길을 넘어가야 돼요. 여러분이 처해 있는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이것이 얼마만큼 정도를 가느냐 하는…. 심각해서 안팎이 일치된 그 자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사회의 안팎의 내용을 전시해 가지고 미래와 현재가 안팎이 돼 가지고 화합할 수 있는 문서를 남기게 될 때 그는 역사적인 세계의 인물이 되는 거예요.

과학세계의 왕좌에 착륙하려면 끈질긴 도전이 필요해

내가 지금까지 꿈으로 지향해 나온 것이 과학세계에 왕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첨단과학 세계의 왕자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말은 쉽습니다. 이 세계를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첨단 과학기술, 과학기술의 첨단의 자리에서 왕좌에, 제일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가지 않고는 불가능한 겁니다.

나 레버런 문이 지금 그거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오늘도 내가 보고 받았지만, 일전에 일본의 어떤 유명한 정치가가 독일에 가 가지고 우리 공장을 돌아보고 와서 하는 말이 `아이구, 문총재가 돈을 필요로 한다면 내가 얼마든지 댈 텐데 그 양반이 돈 달라는 얘기를 안 해' 하더래요. 그저 장사치같이 입을 벌리고 당장에 일본에 가 가지고 `어서 오시오. 뭘할 거요?' 난 안 그래요. 정성을 앞세워 끌고 갈 수 있는, 주체성을 지닌 정신적 지조 앞에 따라오는 돈을 필요로 하지, 나를 끌고 가는 돈은 필요 없어요. 생각이 달라요.

요전번에 통일산업이 한 70일 동안 데모가 벌어져 가지고, 노사분규로 대립하는 걸 봤지요? 내가 벌써 5년 전부터 손대라고 했는데 사장이 자신 있다고 그래서 `너 한번 해 봐라' 했는데…. 공산당을 잘 몰라, 나만큼. 자신 있다고 했는데 사장으로 맡겼으니 한번 해 봐라! 한번 들이 닦달을 당하고야 요즘에 정신이 들었더구만.

그 기간에 말이예요, 한 70일 동안 떡 노사분규 때문에 제품을 못 내니까 8개 자동차 회사가 다 스톱되지 않았어요? 그때서야 `아, 통일산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구만' 하더라구요. 나더러 그러는 사람을 몇 사람을 만났어요.

그거 레버런 문이 이 조그만 주먹으로, 이 사람의 이 힘으로 만들었어요. 정부의 돈 하나 안 받았어요. 내 힘으로 했어요. 수택리에 공장 만들고 하루에 세 번까지 드나든 날이 많았어요. 그 공동묘지, 망우리 고개 넘을 때, 그 죽음의 무덤을 보며 `너희들이 역사시대에 사업을 위해 정성들였지만 나 이상 못 했다. 내 정성들임과 내 모든 시간 스케줄을…' 청파동에서 거기 갔다가 오려면 세 시간 반이 걸립니다. 세 번 갔다 오면 열 시간이 넘잖아요?

내가 가야 할 착륙지는 중간이 아니예요. 독일 기계공업을 타고 앉는 거예요. 이미 다 타고 앉았어요. 그런데 뭐 대한민국에서는 과학기술 과학기술…. 잘들 놀고 있구만. 돌아다니다 나중에 부딪혀 가지고 아이구, 등잔 밑이 어둡다고…. 문총재가 뭘하는지 모르는 무식쟁이가 많더라 이겁니다. 언론인들도 무식쟁이가 많잖아요? 여기 이국장도 그거 몰랐지? 응? 「예」 몰랐으니 무식쟁이지 별거 있어? (웃음)

내가 일본에 와콤이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자회사를 갖고 있어요. 10대 재벌, 모든 전자 분야의 연구소에 우리 사람들이 가게 되면 소장들이 전부 나와 가지고 `어서 오시오' 하면서 자기 회사 비밀의 문을 동서남북으로 재까닥재까닥 열어 제낀다구요. 그거 못나서 그래요, 잘나서 그래요? 답변해 봐요. 못나서 그래요? 「잘나서 그렇습니다」 가르쳐 달라는 거예요.

거기의 소장들은 60이 가까운 소장들로 수십 년 해먹은 사람들이예요. 그런 사람들이 동대 졸업한 지 10년 미만의 30대 전의 빠릿빠릿한 청년들한테 `선생님 말씀해 주십시오' 한다는 것입니다. 그거 멋져요, 안 멋져요? 손자 같은 사람한테 옛날 선배가 앉아 가지고 꾸벅꾸벅하고 있는 거예요, 실력으로 뒤지니까.

실력을 가진 사람은 많지만 실적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아요. 나 통일교회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실력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요. 돌아다니면서 욕만 먹으니 무슨 실력이 있어요? 그렇지 않아요? 어디 가든지 싸움이예요. 승패는 싸움하지 않고는 결정이 안 돼요. 선과 악이, 선과 선끼리 싸워야 돼요.

대한민국, 요전에 그렇잖아요? 핑퐁도 보게 되면 그거 잘하는 사람 무엇인가? 잘하는 사람 무슨 규? 「유남규」 유남규, 그다음에 또 누구? 「현정화」 아니 그건 여자 아니야? 「김기택」 김기택, 자기들끼리 겨뤄야 된다는 거지. 마찬가지예요.

구체적 전통사상에 입각한 언론기관이 되어야

시간이 많이 가서…. 더 할 말은 많지만 한마디 하면 다 아는 것 아니예요? 그렇잖아요? (웃음) 알겠어요? 문제는 간단한 거예요. 안팎이 하나되라!

그럼 여러분들, 곽정환 사장하고 하나될 거요, 편집국장하고 하나될 거요? (웃음) 아, 이거 실제적 문제 아니예요? 이거 문답해야 돼요. `물어 볼 게 뭐야? 편집국장하고 하나돼야지' 할 겁니다. 그럼 좋아요. 편집국장하고 하나돼 가지고, 그다음에 편집국장은 어떻게 할 테야? 곽정환이 하고 하나될 거야? 이렇게 되면 하나되는 거예요. 하나되는 게 그렇습니다.

`나 싫어. 곽정환 사장은 싫지만 편집국장이 좋아' 미인 여자 같은, 이름도 미인 같은 이름이지만 얼굴도 미인 같잖아요? 이억순(주필)이라고 말이예요. (웃음) 그게 여자 이름이지, 남자 이름인가? (웃음) 좋다는 겁니다. 하나돼 가지고 거기서 어떻게? 사장하고 하나돼야 돼요. 사장은 어떻게 하느냐? 문회장하고 하나돼야 돼요.

간부 임명은 내가 하는 겁니다. 그거 알아요? `사주(社主)가 그러다니' 하겠지만, 여기 서 있는 사주는 질이 좀 달라요. 지금까지의 사주들은 도둑놈 사주들이지만, 나는 도둑놈 사주가 아니예요. 내 피살을 깎아 투입한 사람이예요. 워싱턴 타임즈 같은 데서도 내가 임명장 같은 것 안 주겠다니까 나보고 임명해 달라는 거예요.

사주를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피살을 깎아 집어넣어야 돼요. 눈물을 흘리면서…. 아시겠어요?

그럼 문총재하고 하나되어서는 뭘할 것이냐? 그래서 문총재는 세계 언론계의 왕자의 자리에 나가야 된다! 나도 그 자리를 위해서 지금 달리고 있어요. 그래서 언론기관을 많이 만드는 거예요.

그런 내가 언론기관을 만들어 가지고 지금 어느 회사에서 이(利)를 낸 회사가 있느냐? 하나도 없어요. 워싱턴 타임즈도 한 달에 천만 불에 해당하는 돈을 지불해요, 천만 불, 그거 여러분에게 나눠 주면 좋겠지요? 신문사는 많이 갖고 있는데 방대한 자원을 투입해요.

내가 돈을 쓸 줄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예요. 미국의 언론기관이 말이 아니예요. 자리를 못 잡고 있어요. 자리를 잡으려면 안팎이 맞아야 돼요. 주체와 대상이 정착하기 위한…. 주체는 종적이요, 대상은 횡적인데 움직이지 않는 주체적 전통사상에 입각한 언론기관이 없어요. 팔려 다니는 거예요. 이런 것을 전부 다 손대 가지고 이제는 `너희 뜨네기하고 나하고 한번 해 보자' 이러고 있는 겁니다. 워싱턴 타임즈가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즈하고 뿔개질을 하고 있어요. 거기에는 방대한 록펠러 재단이 나를 꺾으려고 이 시간도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요. 여러분은 모르지만…. 그걸 알아야 돼요.

우리 회장이 어떤 싸움을 하고 있느냐? 세계에, 이국 땅에 가 가지고 명성을 높이고 명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그것을 유지하여 풍상의 어려운 환경을 넘고 넘어 가지고 승리의 깃발을 갖고 대한민국 땅에 와서 세계일보를 만들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간단히 생각해서는 안 돼요. 심각한 문제예요. 그렇게 알고 심각하게 여러분이 오늘 살고 있는 여기서부터….

남편이 아내를 대해 가지고 심각하게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습니다' 할 때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는 말이야 쉽지요. 무엇으로 증거해요? 눈물, 표정, 그 몸 자세, 콧물 눈물을 흘리며 말하면서 끝을 못 맺고 부들부들 떨면서 통곡하는 말이 아니고는 인정시킬 수 없는 거예요. 이게 현실 역사가 가려 가는 지주가 되어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고 오늘부터, 다 잊어버려도 좋아요. 안팎이 하나되라. 이 시간! 내일말고, 어제말고, 어제는 잘못했지만 이 시간만은 안팎이 하나되어야 되겠어요.

그러한 자신이 없으면 여기 있지 말아요. 왜? 그러지 않으면 피해받는 사람이 있어요. 죄 없이 눈물 흘리게 하면 벌받아야 돼요. 여러분의 펜으로 말미암아 죄 없이 감옥 가는 사람이 있으면 그 후손이 망해요. 무서운 겁니다.

실적 앞에는 천하가 머리 숙여

사회에 있어서 제일 심각한 자리에 있는 사람이 판검사 아니예요? 아무리 죄를 지었지만 사형장에 보내는 검사 좋다 하는 사람 없어요. 판사 좋다 하는 사람 없어요. 일생을 다시 팔십 평생 살아도 이럴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죄를 지어도 그런 생각을 하는데, 언론기관들은 그 이상 심각해야 돼요.

그래서 이왕 나선 걸음이니…. 내가 힘은 많지 않지만 여러분 출세시킬 수 있습니다. 언론기관 많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적인 언론기관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사람, 누구누구 짝패를 넣어 주려고 해요. 교수들 짝패를…. 그래서 이번에 교수하고…. 한국에 없는 제도입니다. 이 세계일보에는 통일사상연구원을 만드는 겁니다.

세부 분석을 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이래 가지고 공산당으로부터, 민주세계로부터 혼란된 이 환경에…. 지금 이것이 꺼져 들어가는 여기에 있어서 사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으로 어떻게 절대적 가치의 기준을 확립시켜 놓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 공개된 이 일간신문 세계일보를 통해서 만드는 거예요. 안 되거든 내가 후원해 가지고, 여러분이 안 되거든 내가 후원하는 거예요.

그러니 이제부터 국장으로부터 그다음에는 논설위원, 주간이 여기 간부가 되어 가지고…. 오늘 내가 여기 나오기 전에 국장님한테도 지시했어요. 오늘 처음 사장한테 그런 얘기를 했어요. 여러분들을 올바른 사람, 더 세계에 필요한 사람, 안 그래요? 한국에 필요한 신문기자를 난 원치 않아요. 일본에 가서도 존경받고, 밤이나 낮이나 누구를 대하더라도 존경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돼요. 미국에 가서도, 구라파에 가서도 그럴 수 있는 기반을 활용해 가지고 할 수 있는 터전을 닦아서 여러분이 그 분야에 세계적인 명문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면 지원할 수 있어요. 그럴 수 있는 준비를 여기서 해야 되겠습니다.

우선 사상문제에 있어서 공산당을 녹여낼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돼요. 그래야 세계 언론인으로서 자질을…. 민주세계의 모든 제도와 그 모든 실질적인 부처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알아야 돼요. 그래서 스스로 지닌 행적을 통해서 자기 스스로 자기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실적을 갖춰야 돼요. 실적 앞에는 천하가 머리 숙이는 거예요.

문총재는 한 사람이지만, 한 몸이지만 미국이 나한테 무릎을 꿇었어요. 그건 간단한 얘기가 아닙니다. 여러분, 그런 일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사상이 있어야 돼요. 그런 면을 중심삼고 여러분이 앞으로 협조해서 내적인 문제에 있어서 높고 큰 그 분야까지….

이것이 엑스(X) 와이(Y)로 교차선이 돼 가지고 이 면이 이것보다 커야 돼요. 내적인 면이 외적인 세계보다 크지 않고는 날아가요. 팔려갑니다. 그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런 배후를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여러분이 앞으로 안팎으로 협력하고, 사장과 협력 하고….

앞으로 여기 연구원에는 많은 세계 언론인들이 교류할 겁니다. 워싱턴 포스트 국장까지도 끌어올 거라. 또 뉴욕 타임즈 편집국장도 끌어올 거라. 나 끌어올 수 있어요. 안 올 수 없다 이거예요. 내가 오라면 안 올 수 없다 이거예요. 자기 스승들, 교수세계를 전부 다, 동서 팔방으로 해서 네활개를 끌어 가지고 오는데 안 와요? 안 올 수 있어요? 자기가 독주할 수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는 그 사람들 대해서 당당히 이론적으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이론부터 전부 다 그들이 모르는 체계를 중심삼고 때려잡는 겁니다.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런 것을 구상하고 있으니까 안팎이 단합해 가지고 정부와…. 정부를 교도해야 되겠다구요. 나는 지금 김대중이를 믿지 않아요. 김영삼이도 믿지 않아요. 김종필이도 믿지 않아요. 노대통령도 믿지 않아요. 그럼 뭘 믿느냐? 나는 내가 이루어야 할 나라를 중심삼고 충효지도, 충신의 도리를 이루어야 되는 관을 중심삼고 그들을 교육하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그건 나타나지 않았어요.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는 솔솔이 떼, 세계일보 이 패들을 잡아다가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예요. 어때요? 어때요? 「하겠습니다」 (박수) 그렇게 아시고 안팎이 하나되어야 돼요. 아시겠어요? 「예」

언론기관의 왕좌에 가려면 정보에서 이겨야 한다

이거 한번 외우자구요. 여기 사훈이 말이야 `애천(愛天) 애국(愛國) 애인(愛人)'이예요. 이것도 마찬가지예요. 안팎이예요.

애천(愛天) 하면, 애천이 뭐예요? 그거 무슨 이름이예요? 어떤 게 내적이예요? 아무리 하늘이 크더라도 그건 외적이예요. 사랑이 내적이예요. 하나님을 움직이고 하나님을 오라고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이 사랑이예요. 하나님을 콘트롤할 수 있는 힘은 지식이 아닙니다. 권력도 아닙니다. 돈도 아니예요. 사랑입니다. 그건 문총재가 말하는 애천입니다. 애천, 하늘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면 하늘이 따라오는 겁니다.

애인(愛人), 애인할 때 인(人)은 개인이 아니예요. 인류를 말하는 겁니다. 인류가 사랑을 따라가야 돼요.

애국(愛國), 나라는 딴 사람 따라가지 않아요. 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갑니다.

그건 뭐냐 하면, 하늘도 안팎이 완전히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사람, 거기서…. 인류도 안팎을 두고 볼 때 완전히 성인이면 성인, 어떤 중심을 중심삼고 사랑으로 하나될 수 있다는 것이고, 나라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볼 때, 내가 보기에는 애국하는 사람이 없다고 봐요. 하늘을 아나, 공산당을 아나, 맹탕이예요, 맹탕.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 앞으로 손을 잡고 이 나라와 이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언론기관으로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과학기술에 있어서는 이미 첨단에 가 있습니다.

내가 요즘에는 정치적인 모든 영향을…. 내가 정치를 하지 않아요. 그러나 정치하는 사람 교육하는 데서는 내 영향이 지금 미국만 하더라도…. 이번만 해도 내가 미국에서 떠날 때 `나는 미국에 대한 책임 다 했다. 이제 한국이 불쌍해졌으니 한국을 도와주러 들어간다' 하니까 `미국 떠납니까?' 그래요. 그래서 `떠날 때가 됐다' 했더니 `아이구, 그러면 안 됩니다' 해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와서 도와 달라고 그러더구만.

그게 무엇입니까? 정치세계의 판도권 내에도 레버런 문이, 금세(今世)의 문화 역사에, 정치사를 꾸미는 사상의 역사에 있어서도 뺄 수 없는 내용을 갖고 있다 이겁니다.

이번에도 부시 대통령이 내가 후원 안 했으면 벼랑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이 전부 자기들 잘났다고 하기 때문에…. 요전에 레이건 이놈의 자식 말이야, 내 신세 져 가지고도 고마운 줄 모르고 내가 그의 재임시에 감옥에 갔어, 이놈의 자식. 그때 글을 박아 놓고 싸인을 받아 놓지 않는 것이 한이야. 그래서 이번에는 `안 되겠다. 인사이트하고 월드 앤 아이에 글을 박아라. 어떻게 되어서 부시가 대통령이 됐는지 써라' 해 가지고 딱 박혀 있어요. 다음에 부시 어디 두고 보자, 내가 손을 떼는 날에는 네가 어디로 날아가나. 이게 무슨 자랑이 아닙니다. 심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해야 되겠다. 내 힘 닿을 수 있는 모든 걸 다하고, 중공의 최고 수뇌부까지, 일본의 최고 수뇌부까지 내가 밤이나 낮이나 누빌 수 있는 능동적인 힘을 다 투입해 가지고, 선이 결속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북괴를 해방해야 되겠습니다. 해방하는 데는 총칼을 가지고 하지 않는다. 그런 중간 보도기관이고 언론기관이기 때문에 언론기관의 왕좌에 올라가야 돼요.

지금 그렇게 돼 있습니다. 정치세계에 그래야 되고, 그다음에 금융기관…. 내가 은행계에 손댄 것이 벌써 7년 전입니다. 지금 내가 한다하는 은행가들을 만나고 있는 겁니다. 왜? 이런 싸움을 할 때 필요하기 때문에….

그다음에는 정보, 세계 첨단의 정보, 워싱턴 타임즈 이상 세계 정보를 전부 다 다루는 데가 없습니다. 민주세계의 비밀은 워싱턴 타임즈에 다 들어와요. 왜? 워싱턴 포스트라든가 뉴욕 타임즈 같은 건 리버럴한 신문이기 때문에 소련 같은 보수세계의 정책 방향에 영향이 안 미쳐져요. 전부 다 거기에 보고해 놓으면 깔아 버리거든요.

그러나 워싱턴 타임즈는 즉각적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 참 밝아요. 속이지를 못해요. 그 누구, 워싱턴 타임즈의 통일교인 누구누구 그 사람한테 가야 그걸 백발백중 낸다 하는 걸 알고 있더라구요. 주를 달아서 이건 누구한테 간다 하는 거예요. 그러니 한 구멍으로 다 들어와요. 그렇기 때문에 편집국장까지도 몰라요, 그 사람이 말을 안 하면. 나는 언제나 보고받지요. 그렇기 때문에 정보에 지면 지는 것입니다.

세계일보니만큼 정의에 입각해서 세게 나가라

그런 의미에서 세계일보가…. 여기 큰 신문 이름이 뭐든가? 한국의 신문들 이름이 뭔가? 다 잊어버렸어요. 뭐야? 곽정환이! 「예」 뭐야? 「동아일보」 동아일보야 동쪽 아시아의 신문사야. 그다음에는?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는 옛날, 지난날의 조선일보야. (웃음) 그다음에는 뭐야?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어디 중앙이야? 세계의 중앙이 아니거든. 한국의 중앙이지. 또? 「한국일보」 한국일보? 이름으로 봐도 세계일보가 으뜸이지. (박수) 사실 그래야 되겠다구. 또 누가 힘이 세요? 동아일보 문제없다 이거예요. 세계일보니 세게 나가라! (박수)

하나님이 보우하사 이름을 나에게 이렇게 지으라고 했구만. 알고 보니 그게 그럴듯해. 맞아. 세계일보는 정의에 있어서 세게 나가는 신문사야. 노태우가 잘못하면 긁어 대. 정면에 대고 긁어라 이거예요.

내가 지금 뉴욕에 세계일보를 만들어 가지고, 대사관 껄렁껄렁한 녀석들, 이거 별의별 패들 다…. 긁어라 그랬어요, 책임은 내가 지겠다 이거예요. (박수)

세계일보니 세계에 나가야지, 문총재는 세계와 더불어 싸워 나왔어요. 세계를 몰라 가지고는 안 돼요. 내가 중공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예요. 소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예요. 미국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워싱턴 타임즈 편집국에 중공에 대한 금후의 정책 방향을 내가 훈시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확 푸는 겁니다.

그러니까 세계일보는 세계일보니만큼 정의에 입각해서 세게 나가야 되겠어요. 얼마만큼 세게 나가느냐? 문총재보다 더 세게 나가라! 아들딸이, 후손이 자기 조상보다 더 잘나야 앞으로 그 집이든 회사든 나라든 망하지 않고 흥할 게 아니예요? 나보다 더 악당스럽게 나보다 더 세게….

요 순간을 중심삼고 싸우는 데 있어서는 생명만 걸 것이 아니예요. `문총재가 생명을 걸었으면 나는 사랑도 걸고, 생명도 걸고, 지식도 걸고, 돈도 걸고, 권력도 걸고, 문총재 이상 더 세게 나가겠다!' 이래서 안팎으로 하나를 이루게 되면 세계는 통일세계로 새로운 문이 열릴 것이다. 대한민국은 평화의 왕궁을 향하여 숙연히 정도를 거쳐 가지고 왕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승리의 패권자가 될 것이다. 아멘. (박수)

자, 틀림없이 회장님이 더 얘기 안 해도 좋으니까 안팎이 하나되겠다고, 틀림없이 하나되겠다고 자신 있는 사람, 자신 없는 사람은 그만두라구요. 여기 빨갱이 사촌들도 다 들어와 있을 텐데 말이야. (웃음) 그런 사람은 그만두고 자신 있는 사람은 한번 쌍수를 들어서 약속하자구요. 그럼 내가 생명을 걸고 지지할 거예요.

예,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