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상속이란 말을 하게 될 때는 언제냐? 어떠한 주체가 있어 가지고 그 주체가 소유하는 그 어떠한 환경, 혹은 무대를 이어받는다 할 때에 상속이란 말이 쓰여지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인간들이 태어난 자체는 어떠한 중심적인 자리, 절대적인 중심의 자리에서 갈라져 나온 것입니다. 내가 어떠한 근본적인 중심의 자리에 서 있지 못하고 그 근본 앞에 상대적으로, 그 근본이 위라 하면 나는 아래, 혹은 그 근본이 오른편이라 하면 나는 왼편, 그 근본이 앞이라 하면 뒷편이 되는 이러한 입장에서 우리는 태어났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에 내 위로, 또 그 위로 찾아들어 가게 되면 거기에는 근본이 있게 됩니다. 우리 인간을 중심삼은 사회가 있으면 그 사회를 넘어서서 보다 차원 높은 인격적 사회, 보다 주체적인 인격적 사회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 세계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세계, 현실 사회 이상의 사회가 있다는 겁니다. 이것을 종교인들은 영계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영계.
오늘날 지상에는 40억의 인류가 살고 있지만 영계에는 수천억의 영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상의 이 세계와 우리가 바라보는 주체 되는 영계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물질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느냐, 혹은 지식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느냐, 아니면 어떤 권력구조, 우리가 지상에서 중요시하는 그런 내용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느냐? 그것은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저세계는 물질세계를 초월한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저세계는 지식의 세계를 초월한 세계입니다. 시공을 초월해 있는 세계이기 때문에 어젯날의 기쁨이 오늘의 기쁨이 될 수 있고, 오늘의 기쁨이 내일의 기쁨이 될 수 있는 세계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 본질의 세계는 오늘날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필요로 하고 중요시하는 그런 내용을 중심삼고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무엇이냐? 영계 생활의 모든 가치적인 중심이 무엇이냐? 이게 중요한 거예요.
영계에 사는 사람들은, 각 개인이 있다면 그 개인 자체는 영계 사회에 속해 있는 것입니다. 영계에도 인간세계와 마찬가지로 영계 가정이 있고, 족속이 있고, 한 나라가 있고, 그다음에는 세계가 연결돼 있습니다.
오늘날 지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좋으나 싫으나, 누구를 막론하고 전부 다 돌아가서 머무를 곳이 영계입니다. 그거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거기에는 미개인으로부터 문명인까지 역사시대에 왔다 갔던 천태만상의 인간의 군상들이 집결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지금까지의 인류역사가 평화를 중심삼은 인류역사가 못 되고, 행복을 중심삼은 인류역사가 못 되고, 이상을 중심삼은 인류역사가 못 되었다면 영계에 가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될 것이냐? 그게 궁금한 것입니다. 어떻게 치리받을 것이냐? 여기에서 그렇게 살던 사람이 저세계에 가 가지고 갑자기 변할 수는 없습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 살까지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타고난 성격은 고치기 힘든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저나라에 가 있는 영인체들은 오늘날 우리들이 지금까지 살던 것과 특별히 다를 것이냐? 갑자기 달라질 것이냐? 그럴 수는 없다는 거예요. 여기에서 살던 그 모양 그대로 수확되어 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밤나무면 밤나무를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모양은 같지만 수밤이라는 게 있습니다, 수밤. 모양은 똑같다구요. 크기도 같아요. 밤알이 안에 있고 전부 다 밤알 모양도 갖추었는데 그걸 까 보면 거기에는 씨가 없다 이거예요. 밤송이라는 것은 아무리 갖춘 모양이 같다 하더라도 밤알 가운데 쭉정이가 아닌 영원히 자기 대를 이을 수 있는 씨가 있어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씨를 지닐 수 있는 이러한 밤이 되지 않고는 그 밤 모양이 아무리 좋고 훌륭하더라도 그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영계에 가 있는 모든 영인체들은 결국은 지상에 살던 사람들의 영인체입니다. 그렇게 보게 되면 오늘날 이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과 별다름이 없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세계는 어떻게 되어 가지고 연결되어 가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저세계에 있어서도 오늘 현재의 입장보다 내일의 입장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지상에서 사는 모든 인간들이 생활하는 가운데 어제보다 오늘이 낫기를 바라고, 오늘보다 내일이 낫기를 바라는 것은 공통심리라는 거예요. 서양 사람이나 동양 사람이나, 옛사람이나 지금의 사람이나 미래의 사람이나 어느누구를 막론하고 현재 살고 있는 것보다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공통심리다 이겁니다. 이것은 변하지 않아요. 영계에 가 있는 모든 영인체도 그와 같다는 거예요. 현재보다 나아져야 되겠다는 거예요. 지상생활하던 때보다 나아지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무엇을 중심삼고 나아지기를 바라야 되겠느냐? 이게 문제예요. 틀림없이 영계는 있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영계는 있고, 우리 인간은 어차피 영계로부터 태어났기 때문에 영계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 말 가운데 재미있는 말이 돌아간다는 말입니다. 어디로 돌아가느냐? 공동묘지로 가는 것은 돌아가는 게 아니라구요. 출발하였던 본처(本處), 본처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 출발이 공동묘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멀고 먼 역사의 기원을 넘어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돌아간다는 것은 한국 사람으로 태어나서 한국 사람으로 돌아가는 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 한국 사람으로 죽었지만 한국 사람으로 돌아가는 그 길이 아니라는 거예요. 우리 인류의 조상의 근원이 될 수 있는 그 근원의 세계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창조주가 계시다면 그 창조주가 계시는 곳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거기서 출발했으니 거기로 돌아간다는 거예요.
우주는 순환작용을 합니다. 산에 쌓여 있던 눈이 녹게 되면 조그만 계곡을 통해서 흘러가고 많은 지류를 통해서 대해로 흘러들어갑니다. 대해로 들어가게 되면 그것이 수증기가 돼서 다시 돌아간다는 거지요. 순환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돌아가면 어디로 돌아가느냐? 어떠한 더 높을 수 있는 곳으로, 더 좋을 수 있는 곳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는 거예요. 차원 높은 곳으로….
어느누구도 운동해 가지고 작아지기를 원치 않는다는 거예요. 그러나 모든 자연계의 운동법칙이라는 것은 작용하면 작아지게끔 되어 있는 것입니다. 작용하면 점점 작아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굴려 보더라도 그것이 영원히 구르지 않는다 이겁니다. 빨리 구르다가 점점점점 약해져 가지고 정지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인간들의 사는 생활을 보면 태어나 가지고 같은 생활을 해요, 같은 생활. 굴러가고 있는데 이게 점점 약해지느냐, 점점 강해지느냐? 여러분은 그런 생활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자기를 알고 어떠한 결심을 했는데 그 결심한 것이 10년이 되고 20년이 되고 30년의 생애노정을 거쳐 50, 60, 70, 80년, 노후의 생활권에 들어가면 갈수록 점점 작아진다 이거예요. 이게 문제예요. 작용하면 점점 작아지기 마련입니다. 자연역학세계에서 이루어지는 거와 마찬가지로 어떤 힘이 있으면 그 힘을 중심삼고 작용하면 작아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력, 들어오는 힘, 전기로 말하면 들어오는 힘이 어떠한 모터를 돌리든가 작용을 해 나갈 때에는 작아지는 거예요. 여기에는 반드시 소모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에, 우리는 일생 동안 정지해 있을 수 없습니다. 일생 동안 움직인다는 거예요. 싫든 좋든 움직이는 것입니다. 자, 움직이는 데 있어서도 바로 움직이느냐 그릇되게 움직이느냐? 여러 가지가 있을 거예요.
그러면 인간이 가야 할, 자기가 굴러가야 할 방향성이 어떤 것이냐? 어느 방향으로 가야 되느냐? 그것도 모르고 구른다 이겁니다. 거 얼마나 위험천만해요? 이것이 어디에 가서 부딪칠지, 바윗돌에 부딪칠지 혹은 어느 시궁창에 빠질지도 모르는 자리에서 굴러가는 생활을 한다 할 때에 그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이냐? 얼마나 불행한 것이냐? 얼마나 불안정한 것이냐? 이게 문제라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이 '영원한 상속자'라는 문제를 두고 얘기하는 거예요.
그러면 천상세계에서 인간들이 더 찾기를 바라고, 더 얻기를 바라고, 더 거기에 미치기를 바라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그것이 무엇이냐 할 때에, 그것은 우리 인간세계에서 필요로 하는 그런 모든 요건이 아닙니다. 지식도 아닙니다. 학박사가 됐다고 해서 저세계에 가서 자랑할 아무런 것도 없는 것입니다. 벌써 지식 한계선을 넘어서 있다 이거예요.
영계에 들어가게 되면 오늘날 우리 인간들이 거리와 시간권 내의 내용을 갖고 측정하던 모든 것을 가지고는 상관관계도 지을 수 없다 이거예요. 그 세계는 시공을 초월한 세계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러면 저세계가 필요로 하는 공통분모가 무엇이겠느냐? 이게 필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간은 반드시 저세계와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합니다. 어디서? 지상에서. 그러려면 저세계의 공통분모가 오늘날 이 지상세계의 공통분모가 되지 않고는 안 됩니다.
이상이라는 것은 어떤 것이냐? 이상적인 사람이 되려면 두 세계를 통해야 되는 것입니다. 두 세계를 통해야 돼요. 우리 마음 자체, 몸 자체를 보더라도 두 세계입니다. 마음의 세계, 몸의 세계가 있다구요. 이 몸과 마음의 세계가 상충적인 입장에 선 사람은 인격자가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은 가다가도 마음이 왔다갔다합니다. 하나의 방향성을 중심삼고, 영원한 하나의 목표를 중심삼고 갈 수 있는 사람이 못 됩니다. 마음은 그렇게 가려 해도 마음과 반대되어 있는 몸뚱이는 다른 데로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인격자라 한다면 높은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10년 전이나 50년 전이나, 혹은 100년 일생을 살고 가더라도 그 가는 길이 그릇되지 않고, 높은 목적을 위해서, 그 표적을 중심삼고 가는 데 있어서 몸과 마음이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을 인격자라 하는 거예요. 그 차이예요.
그 마음과 몸이 하나된 자리에 있어서 무엇을 찾아가느냐? 이것이 문제예요. 오늘날 여러분 자체를 보게 될 때, 여러분들은 몸과 마음이 하나가 안 돼 있어요. 타락한 결과로 하나는 영계의 초소가 되어 있고 하나는 악마의 세계, 지옥의 초소가 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어요. 이 둘이 평행선이 되어 가지고 이렇게 주고받으며 가야 할 것인데 이렇게 상충이 되었다구요, 상충이. 평행선이 되어 서로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상충한다는 거예요. 작용하면 할수록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 작용을 하면 할수록 문제가 된다구요, 사람은. 사람은 전부 다 무엇을 중심삼고 작용하려고 하느냐? 자기를 중심삼고 작용합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작용하려고 한다구요.
그러니까 이것이 평행선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평행선이 되어 있으면, 부모가 있으면 그 부모 위에 또 평행선이 되어 전부 다 같이 운동을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할아버지면 할아버지와 연결할 수 있는데 전부가 상충이 되어 있습니다. 마음을 중심삼고 평행선이 못 되고 전부 다 상충적으로 작용이 되기 때문에 언제나 마음은 고통을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고통을 느끼면 몸도 고통을 느끼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며칠 동안 근심해 보라구요. 몸은 자연히 근심하고 있는 마음의 영향을 받아 가지고 쇠퇴되는 것입니다.
그 쇠퇴된 자체가 된다는 건 무엇을 말하느냐? 퇴화되는 것입니다, 퇴화. 우주의 공법에 불일치하기 때문에 우주의 공법의 힘이 이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가책, 고통은 왜 오느냐? 우주의 공법, 즉 우주의 화합과 공존의 법칙에 일치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우주를 보호하는 우주력이 그를 제거하려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아요? 병이 나면 왜 아프냐? 왜 아파요? 의사한테 '병이 나면 왜 아프오?' 하고 물어 보면 '병났으니까 아프지' 하겠지만, 이런 논리는 형성이 안 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균형을 취하여 주고받을 때에는 더 높은 차원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더 높은 차원으로. 그럴 때는 이 우주의 공법, 우주의 법칙, 천리는 그것을 지지하여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후원하지만, 그 평형적 기준이 결여된 자체가 벌어지게 될 때에는 평형을 이상으로 보존시켜야 할 우주의 공법, 천리, 천운은 이것을 전부 다 몰아내는 것입니다. 그것은 불합격되었으니, 불합격된 존재는 화합과 전진의 우주권 내에 존속할 수 없기 때문에, 방해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퇴치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세포가 퇴화하는 것도 그렇잖아요, 전부 다? 나쁜 세포는 전부 다 몰아내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이 우주의 힘도 공동보호를 위하여 거기에 위배되는 것은 자체적으로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존하는 우주를 바라보면 거기에는 반드시 화합작용과 반발작용이 있습니다. 화합작용은 더 큰 데로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도 그렇잖아요? 화합하려고 합니다. 더 큰 데로 화합하려고 합니다. 화합하는 데는 그냥 하지 않습니다. 돌면서 하는 것입니다, 돌면서. 작은 것이 둘이 합하려면, 서로가 좋아서 합하려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내 자체가 자기를 넘어서 상대를 감쌀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하나되는 거예요. 자기를 넘어서 큰 힘으로 품으려고 하는 것이 있어야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자기보다 작게 만들려고 하는 데서는 절대 하나 안 되는 거예요. 자기를 넘어서 더 큰 것을 품으려고 할 수 있는 서로의 작용을 갖게 되면 그것은 우주력이 보호한다는 겁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주체와 대상의 관계입니다. 아프다는 것은 무엇이냐? 우리의 모든 기관에 있어서 균형을 취할 수 있는 일면이 파괴되었는데 그것을 빨리 시정하지 않으면 우주는 '너는 현재 공존 원칙의 기준에 불합격자다' 하면서 몰아내는 거예요. 그 몰아내는 힘 때문에 아픔을 느낀다는 거예요.
그러면 슬픔은 왜 오느냐? 마찬가지예요. 모든 이치가 마찬가지예요. 슬픔이 어디에서 오느냐? 왜 슬프냐? 마찬가지입니다. 내 자신이 평화스러운 경지에서 몸과 마음이 하나돼 가지고, 환경과 하나돼 가지고 우주의 더 큰 세계로 전진해 나가는 데에, 화할 수 있는 자리에 선다면 거기에서는 우주가 보호하여 준다는 것입니다. 우주 전체 세계에 있어서 서로가 연결되어 공존할 수 있는 연체적 작용권을 이루고 있으면 서로서로가 상응될 수 있는 입장에서 보호하여 주는데, 거기에 상반되게 될 때는 반드시 우주력이 몰아내는 것입니다. 거기에 해당하는 것을 몰아내는 겁니다. 이것이 슬픔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부모가 죽으면 왜 슬프냐? 이것도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부모면 부모라는 것은 오늘날 통일교회 원리로 보면, 사위기대 원칙을 중심삼고 위와 아래와 중심과의 삼단계, 위와 가운데와 아래, 이 삼단계 원칙에 의해서 주고받을 수 있는 기준에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가 없어진 것입니다. 위가 없어짐으로 말미암아 본래 가정 구성에 있어서의 이상적 형, 그 공법에 일치될 수있는 기준에 결여되어 있다 이겁니다. 삼단계를 중심삼고 돌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센터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이 센터를 중심삼고 위 아래 전후 좌우 삼단계입니다. 그런 원칙에 서로 일치될 때는 보호받지만, 거기에 결여되게 되면 가정 이상권에 있어서의 불합격이므로 반드시 그것을 우주력이 몰아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슬픔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남편이 죽으면 왜 슬프냐? 그것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사랑을 중심삼고 우주의 공법에 하나될 수 있는 기준을 바라고 나가는 것인데, 여기에서 하나가 잘림으로 말미암아 우주공리에 불합격된 입장에 서므로 우주력이 몰아내는 것입니다. 그 몰아내는 것이 슬픈 것입니다.
그러니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부모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사위기대의 이상을 갖추어야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사위기대 이걸 갖다 붙여 놓으면 3단계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자기라는 거예요. 이것을 합쳐 놓으면 3단계이지만 갈라 놓으면 6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중앙을 중심삼고 있으므로 중앙수를 합해서 7수로 잡는 거예요, 7수. 7수를 완성수로 삼는 것은 그렇기 때문입니다. 3단계의 모든 것은 중앙을 중심삼고 도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정에 있어서는 무엇을 중심삼고 도느냐? 이게 문제예요. 할아버지 할머니와 그 자녀를 중심삼고 한 가정이 편성되면 무엇을 중심삼고 도느냐? 이걸 사위기대로 딱 벌여 놓으면 전부 어디로 가느냐? 사위기대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 중앙선은 무엇이냐? 중앙선은 없는 게 된다구요. 중앙선이 이상이예요. 그러면 무엇이 중앙선이 되어 있느냐? 그것은 돈이 아니예요. 할아버지만도 아니예요. 할머니만도 아니예요. 남편만도 아니고 아내만도 아니요. 아들만도 아니고 딸만도 아니예요. 그 모든 것이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뭐냐 하면 사랑이예요. 사랑이라는 축을 중심삼고 돈다는 거예요. 사랑이 하나의 심보(しんぼう;축, 굴대)가 된다는 거예요. 할아버지도 이 심부를 통해서, 사랑을 통해서 아들을 찾으려고 합니다. 심부만 딱 된다면 이것은 자동적으로 통하는 겁니다. 어디든지 통하는 거예요. 심부를 통해서 모든 작용체, 전체 상하 전후 좌우관계에 연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러한 하나의 폼(form;형태)이 있는데, 거기에 할아버지가 없으면 슬퍼하는 것입니다. 그 형태에 불일치됐다는 겁니다. 그럴 때는 한 단계 높여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누가 할아버지의 자리에 올라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할아버지의 자리에 올라가고 내가 어머니 아버지의 자리에 올라가 가지고 자녀와 3단계를 연결시켜 가지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형태가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 인간생활에 있어서 행복의 기준이 어디에 있느냐? 남자에게 있는 것도 아니요, 여자에게 있는 것도 아니요, 부모에게 있는 것도 아니요, 자식들에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전체 가정을 중심삼은 사랑, 이 심부, 핵을 중심삼고 서로서로 사랑하게 될 때, 없어서는 안 될 사랑을 할 수 있는 그 자리가 행복한 자리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인간들은 이러한 행복의 세계를 찾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행복의 세계를 찾아가는 데는 행복의 길을 가지 않으면 찾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길을 가는 데 있어서 그 길 자체가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가는 사람이 생애를 통해서, 일생을 통해서 가는 그 길 가운데 스스로 행복해야 됩니다. 그럼 무엇을 중심삼아야 행복하냐? 돈은 들어왔다 나갔다 합니다. 권력도 높았다 낮았다 하고, 지식도…. 지식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전부 다에 대해 만물박사가 될 수 있어요? 한 부분이예요. 아무리 지식을 갖춘 학박사가 됐다 하더라도 그가 아는 것은 한 부분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한 부분만 가지고는 우리 본성의 마음을 충만히 채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을 채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밥도 아니고 돈도 아니고 다이아몬드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예요. 사랑밖에 채워 줄 게 없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사랑만이 어머니 아버지의 배면 배, 공간이면 공간, 방이면 방을 꽉 채울 수 있는 거예요. 할아버지 할머니의 방이 있으면 꽉 채울 수 있고, 아들딸의 방이 있으면 꽉 채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 그래요?
아내의 마음을 꽉 채울 수 있는 게 무엇이겠어요? 다이아몬드를 뒤주 같은 데에 꽉 채워 주는 것이겠어요? 그것이 있더라도 또 필요한 게 있다구요. 뭐가 필요하겠어요? 남편의 사랑이예요. 안 그래요? 아무리 미인이라 하더라도 그 미색으로는 자기 스스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 마음을 채울 수 없습니다. 일면에 있어서는 만족의 조건이 될 수는 있지만 충만한 만족을 주지는 못합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채울 수 있느냐? 눈도 좋아하고 코도 좋아하고 오관, 더 나아가서는 육관, 마음까지 좋아할 수 있는, '완전히 이거면 됐다, 배부르다. 더 안 먹겠다' 이럴 수 있는 게 뭐냐?
여러분, 세상 사람들은 취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남자들은 세상에 나가 가지고 말이예요, 상하 곳곳에, 울툭불툭한 생활 여기 저기에 부딪쳐 상처 많은 사람들은 술 먹고 취하는 그 시간만 좋다고 찾아갑니다. 그 술 먹는 시간이 며칠이나 채워 줘요? 몇 시간뿐이예요. 몇 시간만 있으면 깨어나는 거예요.
인간에게는 이렇게 취하는 걸 좋아하는 본질이 있는데, 그 본질을 영원히 취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이게 공론이며 공상이냐? 아니예요. 채워 줄 수 있는 게 있어요. 단 한 가지, 단 한 가지가 있으니 그게 뭐냐? 참사랑이라는 거예요, 참사랑. 아무리 도적 같은, 욕심장이 사내라 하더라도 그 사내의 마음에 사랑이 충족되게 될 때는 그 사내도 만족하는 것입니다. 사랑만이 모든 걸 채울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의 모든 세포, 4백조 개이나 되는 우리의 세포가 일시에 하나되어 가지고 좋다 할 수 있는 그런 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 뭐겠어요? 밥? 밥 먹는 것도 사인커브를 그려 가는 거예요, 파도와 같이. 모든 것이 꽉 채워져 가지고 전체가 주기를 그어 갈 수 있는 놀음을 시키는 그런 것이 도대체 인간세계에 있느냐는 거예요.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 4백억이나 되는 세포가 한꺼번에 흥분했으면 그 흥분한 자리에서 제멋대로 동서남북으로, 4백억 방향으로 흩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한 곳으로 일시에 통합시킬 수 있는 조화무쌍한 힘을 가진 것이 있나니 그것이 바로 참사랑입니다, 참사랑. 참사랑은 한번 발동시킨 힘이 있음과 동시에 영원히 발동시킬 수 있는 내용을 지닌 거예요.
참사랑은 발동하면 할수록,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점점 작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청춘남녀들은 처음에 결혼하자고 할 때는 당신 없으면 죽는다고 요사스러운 소문을 다 내놓고 야단하지만 나중에는 '결혼이 아무것도 아니구나' 합니다. 점점 작아진다는 거예요. 그건 참사랑이 아닙니다. 그건 거짓된 사랑입니다. 참사랑은 어떤 것이냐? 점점 커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용하면 할수록 더 주고 싶은 거예요. 그런 논리가 생긴다구요. 작용을 하면 할수록 더 주고 싶고, 거기에 더 투입하고 싶은 겁니다. 거기에 몽땅 빠져 들어갔다가, 깊은 데 빠져 들어갔다가 또 자동적으로 나오고 싶은 거예요. 모든 것이 자유자재로 가능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요사스러운 것이 있다는 거예요. 그 요사스러운 것이 뭐라구요?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은 어제 사람이나 오늘 사람이나 내일 사람, 과거 현재 미래의 사람이나 다 원치 않습니다. 그래요? 「원합니다」 원해요. 영원히 원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영계에 가 있는 인간들은 무엇을 원할 것이냐? 이것이 문제 되는 거예요. 밥? 영계는 자기가 처해 있는 기준에서 모든 것을 보급받을 수 있는 세계입니다. 내가 원한다면 즉각적이예요. 알겠어요? 소화시키고 그것을 움직일 수 있는 주체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이…. 불가능이 없는 세계예요. 이런 얘기를 하면 정신 없는 사람이라고 해서 내가 얘길 안 합니다. 만약 백만인 잔치를 한다면 순식간에, 생각과 동시에 백만인이 광장에 나타나고 모든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백만인의 잔치를 순식간에 할 수 있지요. 좋겠지요? 오늘날 이 지상세계가 얼마나 비참해요? 요즈음의 한국 사회를 보면 실업자들이 많잖아요? 그런 세계예요. 무엇이 가능하게 하겠어요? 여러분이 원자력의 분열, 분열작용에 있어서 열이 나는 거와 마찬가지로 사랑의 분열작용을 하면, 한번 땅 치면 벌써 바 바 바 방 하고…. 그거 있을 성싶지 않아요?
오늘날 우리 인간을 두고 보면, 인간도 동물이지요, 인간이라는 동물은 말이예요, 느끼는 감각이 다릅니다. 느끼는 감각이 달라요. 귀로 듣는 감각도 다르고, 보는 감각도 다르고, 맡는 감각도 다르고, 말하는 감각도 달라요. 말하는 건 물론 다릅니다. 느끼는 감각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둔하게 느끼고 어떤 사람은 예민하게 느낍니다. 전부 다 그렇지 않아요? 이렇듯 전부 다 다르지만, 작용을 전부 제멋대로 하지만 참사랑이 있는 곳에 갖다 놓으면 이것이 딱 달라붙는다는 것입니다. 그게 사고라는 거예요. 올 스톱 하려고 합니다. 전부가 그 사랑과 관계를 맺으려고 한다는 거예요. 우주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세포 세포가 그래요.
그러면 몸과 마음이 어느 때 하나되느냐? 몸과 마음이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될 것이냐? 이것이 생활에서 중요한 문제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될 것이냐? 몸과 마음이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될 것이냐? 오늘날까지 인류역사노정에 있어서 몸과 마음을 통일했다는 성현의 기록이 있느냐? 바울 같은 양반도 '내 마음의 법과 내 몸의 법 두 법이 있어 싸우나니, 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다. 오호라,나는 괴로운 사람이다' 하고 탄식한 사람입니다. 왜 그러느냐? 왜 그래야 되느냐? 타락, 타락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하나될 수 없게 되어 있다구요. 왜 하나될 수 없게 되어 있느냐? 본질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생명이 태어났으면 본질적으로 하나될 것인데 이질적인 사랑의 기원을 통해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은 이렇게 가는데 몸은 이렇게 부딪친다구요. 몸뚱이를 중심삼고 생명이 연결되어 있다는 거예요. 이것을 하나 만드는 싸움이 지금까지의 인류역사의 고통이예요. 인륜도덕이 이것을 치리하기 위해서 별의별 놀음을 다 해왔지만 아주 실패작으로 떨어져 나왔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종교들이 이걸 통일시키기 위한 놀음을 해왔지만 전부 다 실패작으로 다 끝장이 났습니다.
세상은, 지금 세상은 급변하는 세상입니다. 20세기 후반기에 들어온 지금은 모든 것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사람이 원하는 것은 다 만들 수 있다구요. 이젠 끝장이 다 되었다구요. 그러면서 동서 사방으로 변합니다. 변하는 데는 동쪽 변화, 서쪽 변화, 남쪽 변화, 북쪽 변화, 변화 무쌍하다구요. 이런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변하는 세계를 중심삼고 내가 그 변하는 데로 끌려다닐 수는 없습니다. 그 가운데 단 하나라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어야 되겠다 이겁니다. 변하지 않는 자리에 있어 가지고 뺑뺑 돌면서 변하는 데에 방향만 맞춰 놓으면 그거 얼마나 멋지겠느냐 이거예요.
변하지 않는 한 자리에 딱 서 가지고 외부의 변화에 방향을 맞추면서 움직인다면 얼마나 재미있겠어요? 재미라는 게 그렇잖아요? 요것도 움직이고 조것도 움직이고, 남쪽으로 가고 북쪽으로 가고 그럴 때에 재미라는 말을 하잖아요? 단일공정을 중심삼고 왔다갔다하는 운동은 재미가 없다구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돌고, 왔다갔다해야 재미있다구요. 그 뭐가 있어야 되겠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렇잖아요? 변하는 세계, 학교에 가서 아이들을 만나게 되면 어제와 오늘이 달라져 있고 말이예요, 사회에 나가도 전부 다 변하고 전부 다 이제는 난장판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이런 판국에 변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이게 문제예요. 그게 없다면 인간은 요사스러운 거예요. 그게 없다면 인간의 행복이니 이상이니 선악이니 하는 말들은 모두 인간이 조작해 낸 것이요, 자기들이 현재 기반 닦은 그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세운 것밖에 안 된다 이거예요. 어떠한 정략가가 자기 기반을 닦았으니, 그 기반을 보호 육성하기 위한 한 방편적 수단을 위한 법이다, 국가 체제다 이거예요. 이런 논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변하지 않는 것이 뭐냐? 오늘날 남녀들이 좋아서 결혼하는데 결혼도 변하지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도 변하지요? 부모가 자식 대하는 사랑도 변하지만 그건 덜 변합니다. 우리 인간세계의 모든 것이 변화무쌍한데 그 중에서 한 가지 공통적으로 변하지 않는 것을 우리가 찾는다면 그것은 어미의 사랑입니다. 아비는 낳는 데까지예요. 아비보다 어미가 새끼를 더 사랑하지요? 안 그래요? 물론 사랑하는 데는 아비를 중심삼고 사랑한다는 걸 모르면 안 되지요. 사랑의 씨가 어디서 나와요? 생명의 씨가 어머니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구요. 어머니는 살이고 아버지는 뼈예요. 아버지의 것을 받아 가지고 나온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를 생각하고 어머니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뼈가 없으면 모양이 되겠어요? 전부 다 찰떡같이, 찰떡 칠 때 붙는 것처럼 전부 다 후루룩 달라붙어 있겠지요. 아버지 뼈로부터 뼈가 생겼으니 그 살이 효과가 있는 것이지, 뼈가 없으면 무슨….
그렇기 때문에 집안에 있어서 그래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아버지가 제일 변하지 않아요. 아버지는 무섭지요? 무섭지만 자리를 지키려고 요사스럽게 왔다갔다 안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뺑뺑 돌아요. 아버지는 한 자리에서 돌고 있기 때문에, 축과 같은 자리에 있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잖아요?
요전에 청평 갔더니 터빈(turbine;원동기)과 제너레이터(generator;발전기)가 도는데 그것을 연결시키는 샤프트(shaft;축, 굴대)가 이렇게 굵더라구요. 1분에 450회 회전을 하는데 눈으로 보게 되면 움직이지 않는 것 같다구요. 그러나 그 옆에는 아주 야단이 벌어지지요. 마찬가지로 어머니도 아버지를 중심삼고 도는 거예요. 돌기 때문에 어머니는 변한다구요. 동쪽에 가서는 동쪽의 모양을 갖고, 남쪽에 가면 남쪽, 서쪽에 가면 서쪽의 모양을 갖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집안에서 그래도 변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 보면 할아버지예요. 그다음엔 할머니겠어요, 아버지겠어요? 「아버지」 알긴 아는구만. 그다음엔 누구? 그의 아들, 손자예요. 전부 남자라구요. 여자들은 변하기 때문에 여자에게는 비밀 얘기를 말이예요, 전부 다 하지 말라고 하는 겁니다. 어머니가 있을 때는 말이예요, 부자끼리 비밀 얘기를 할 때는 '어머니는 좀 나가 계세요' 이런다구요. (웃음) 동양사상이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중요한 얘기는 아버지하고 아들하고 하게 되어 있지 어머니하고 해서는 안 돼요. 내일이라도 바람나 가지고 다시 시집갈지 알아요? (웃음) 그것도 왕한테 간다면 좋지만 원수한테 갈지 알아요? 그래서 중요한 문제는 아버지와 할아버지하고 의논해야 된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왜? 중요하니까. 중요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영원히 변하지 않을 수 있는 주체라는 것은 영원히 귀한 거예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 우주에 있어서, 변화무쌍한 이 세계에 있어서 하나의 축을 이루는 자리에 정좌해 가지고 우주를 돌고 계시는 하나의 주인,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 하나님은 변하는 분이 아니예요. 창조 전의 하나님이나, 창조 이후의 하나님이나, 창조한 후의 타락한 인간을 대하는 하나님이나 복귀섭리 과정을 거쳐오는, 수만년의 역사를 거쳐오는 하나님은 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인간이 변할 뿐이지.
그러면 하나님 가운데 있어서, 하나님의 본질에 있어서 무엇이 변하지 않느냐? 이게 문제예요. 하나님 자체는 변하지 않는데, 그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중심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속성을 두고 보면 영원성, 불변성, 유일성 등이 있지만 거기에는 사랑성, 정서적인 성품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무엇이 변치 않느냐?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님도 살려고 하느냐 이거예요. 영원성은 마찬가지라구요. 불변성도 마찬가지이고, 유일성도 마찬가지예요. 그 유일성 가지고 살려고 하겠어요, 하나님이? 그러면 하나님은 뭐 가지고 살려고 하겠어요? 하나님도 살아야지요?
하나님이 인격적 신이라면 말도 해야지요? 또, 만져 보면 기분도 좋아야지요? 목석 같으면 무슨 사는 재미가 있겠어요? 하나님께 `무엇을 중심삼고 살겠읍니까?' 하고 물어 볼 때 뭐라고 대답하겠어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도 대답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뭐냐? 하나님도 `사랑을 중심삼고 살고 싶다'라고 한다는 거예요. 이 말이 틀려요? 이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하나님이 그렇다면 하나님에게서 지음받은 모든 만물은 무엇을 중심삼고 살고 싶겠어요? 하나님의 사랑요 하나님보다 덜 귀한 거예요, 더 귀한 거예요? 따져 보면 하나님이 더 귀해요, 하나님의 사랑이 더 귀해요? 뭐가 더 귀할꼬?
자, 남자와 여자가 있는데, 남자와 여자가 왜 같이 살아야 돼요? 뭣 때문에? 사랑? 그러면 남자가 귀해요, 여자가 귀해요, 사랑이 귀해요? 그렇기 때문에 남녀는 무엇에 목을 매고 사느냐? `강아지 새끼마냥 목이 매여 끌려다니며 살더라도 나는 사랑에 목을 매고 살고 싶다' 한다면 그거 어때요? 사랑에 목을 매고 끌려다니면서 살고 싶다는 겁니다. 부모는 무엇에 끌려다니느냐? 자식 사랑하는 데에 목이 걸려 가지고 자식 따라다니며 사는 거예요. 자식은 또 무엇에? 부모의 사랑에 매어져 가지고 부모 따라다니며 사는 겁니다. 따라다니며 살다가 서로 마음 맞으면 붙들고 사는 거예요. 그거 나빠요, 좋아요?
어머니 아버지는 같이 살긴 뭘 같이 살아요? 돈 따라가며 살지요. 저금통장을 하나는 동쪽 은행에 하나는 서쪽 은행에 어머니가 둘 셋 넷 만들어 놓고 아버지도 둘 셋 넷 만들어 놓고, 어머니가 앞에 서고 아버지가 뒤에 서서 돈 찾으려고 은행문전에 서 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그걸 보시고 `거룩하다. 계산이 빠르니 상줄 사람이다' 그러겠어요? 그런 모습을 아들딸들이 보고 `어머니 아버지 여기 뭐하려 와 있어요?' 할 때, 엄마도 돈 찾기 위해서 와 있고 아빠도 돈 찾기 위해서 와 있다고 한다면 얼마나 비참해요.
부처끼리는 왜 사는 거예요? 뭣 때문에 사는 거예요?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 때문이라면 사랑이 저금통장 하나만도 못해요? 싸구려 사랑, 사랑의 가치를 몰랐다는 거예요. 사랑의 줄을 당기면 우주가 다 끌려오고, 우주를 다 옮겨 놓더라도 전부 다 불평 안 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맨 나중에 끌려오는 영감이 있는데, 그 영감이 누구겠어요? 영감이 달려오는 데 그게 누구예요? 하나님이란 영감이다 이거예요. 하나님도 별수없어요. 참사랑, 참사랑의 줄에 전부 다 꿰어 가지고…. 배를 꿰고 코를 꿰어 놓더라도 좋다는 거예요. 옆구리를 꿰어도 좋고 아무렇게나 해도 좋다는 거예요. 꿰어만 달라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놀음이 벌어진다면 참사랑의 줄에는 새새끼도 걸릴 것이고, 돼지새끼도 걸릴 것이고, 강아지새끼도 걸릴 것이고, 별의별 것이 다 걸릴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나쁘지 않다는 거예요. 이 말 이해돼요?
여러분은 무엇을 중심삼고 살고 싶어요? 그래, 사랑을 중심삼고 살고 싶은데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어디 있어요? 자기 옆에 있다는 거예요. 자기 몸 가운데 있다는 거예요. 그것을 하나 만들 수 있는 힘이 참사랑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사랑하는 사람은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남편이 되고 아내가 되는 거예요.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자기를 낳아 준 부모를 영원한 부모라고 하는 거예요, 영원한 부모. 그리고 그러한 사랑 가운데 태어난 아들딸은 영원한 참자녀라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그 본질은 변함이 없는 거예요. 어디에 갖다가 퍼 넣더라도 그 모양은 뒤집어질망정 소성(素性)은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물의 소성, H₂0는 변함이 없습니다. 변함이 없는 거예요. 거꾸로 박더라도 마찬가지예요. 그러한 공통분모….
그래서 사람이나 모든 것은 쌍(雙)제도가 되어 있어요. 쌍쌍 시스템이예요. 광물세계도 마찬가지예요. 100여 개의 원소가 있지만, 그것들은 모두 제멋대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상대를 중심삼고 작용해야 영원히 가요. 영원히 간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못 간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은 작용하면 할수록 소모예요, 발전하는 거예요? 발전하는 겁니다 발전하는 거예요. 그것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내 하나 물어 보자구요. 여러분의 마음은 그래도 참되다구요. 그렇지요? 가만히 보면 마음은 그래도 선한 데에 있다구요. 자, 나를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손수건 같은 선물을 줬다 할 때…. 손수건은 너무 작구만. 다이아몬드, 나는 다이아몬드 반지도 없다구요. 우리 아줌마들 손가락에 끼고 있는 그런 다이아몬드, 뭐 금반지도 괜찮고, 뭐 진주 반지도 괜찮고 귀에 단 것도 괜찮아요. 뭐 하나씩 다 주어 달았을 거라구요. 안 달았다면 여자가 아니지요. 자, 그것이 진정한 사랑을 통해서 온 물건이라면 귀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값은 마찬가지 값이더라도 거기에 사랑이라는 것이 밑받침이 되어 사랑의 빛깔이 들어가면 그것은 천만금을 주고도 안 바꾼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사랑으로 맺어진 그런 사랑의 대상으로부터 받은 손수건은 영원히 갖고 싶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처녀 총각들은 모르겠지만, 아줌마들은 다 잘 알 거라구요.
사랑의 흔적, 사랑이 걸어간 발자취, 그것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그것이 있게 되면 좋아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렇지, 이렇게 되는 겁니다. 남편과 헤어져 10년 동안, 20년 동안 외롭고 처량하게 살았더라도 남편이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 만나기 위해서 그 기간 동안 애썼다면 그 10년 세월이 한 순간에 다 날아가 버리고 감사만 남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것이 사랑에서만 가능한 거예요. 조화무쌍하지요?
일생 동안 고생했다 하더라도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 고생했다 할 때는 일생 동안의 고생이 순식간에 날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요? 그런 힘이 있다는 거예요. 조화무쌍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거예요.
만약에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다이아몬드 5캐럿짜리를 사 줬다고 합시다. 진정 사랑하는 사람한테 그것을 받았으니 나도 갚아 주고 싶은데…. 다이아몬드 5캐럿이라면 상당히 큽니다. 3캐럿만 되도 큽니다. 2캐럿짜리를 결혼반지로 해주면 '아이쿠, 감사합니다' 하는데 5캐럿이라면 얼마나 크겠어요? 아마 이만할 거라구. (표현하시며 말씀하심) 내가 다이아몬드에 대해서 좀 안다구요.
자, 진정한 사랑에 의해서 그것을 갚아야 되겠는데, 갚는 데는 1캐럿은 떼어먹고 4캐럿만 갚아 주어야겠다 하는 마음이 있겠어요, 5캐럿 이상으로 갚아 주어야겠다는 마음이 있겠어요? 여러분의 마음은 어때요? 「그 이상으로 주고 싶습니다」 그 이상 주고 싶지요? 「예」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진정한 사랑을 중심삼고 주고받는 데 있어서는 더 가중된 가치, 더 큰 기준으로 발전하려고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돼요.
그러면 가짜 사랑과 진정한 사랑은 어떻게 다르냐? 이게 문제예요. 가짜 사랑은 시작했다가 자꾸 떨어져 내려가는 사랑이요, 진짜 사랑은 시작하여 점점 올라가는 사랑이예요. 올라가는데 어디까지 올라가느냐? 자꾸 크기 때문에 어디까지 올라가느냐 하면 큰 세계까지입니다. 자꾸 품는 겁니다. 흥하려면 굴러가는 것이 말이예요, 한바퀴 구를 때에 자기보다도 더 큰 것을 품을 수 있어야 돼요. 그래야 한바퀴 돌아 커지고 또 커지고 또 커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무한한 포용의 마음, 품어 주는 포용의 마음, 더 품겠다 더 품겠다 하는 그런 본질의 마음 작용을 가진 것이 뭐냐? 그건 사랑 외에는 없다는 거예요. 참사랑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참사랑 외에는.
여러분의 본심은 요만한 것을 가지고 있으면 더 큰 것을 가지려고 하지요? 더 큰 것을 가지려고 하는 것이 욕망이라구요. 끝이 없어요. 자꾸 크려고 해요. 그리하여 나중에는 어디까지 크느냐? 이 우주를 다 내 사랑에 몰아넣고, 그다음에 우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까지 몰아넣으려고 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몰아넣어 가지고 그다음엔 어떻게 되느냐? '아이쿠! 둘이 떨어지면 안 되겠으니 당신하고 나하고, 제일 안전지대로 갑시다' 해 가지고 사랑의 핵의 자리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거기서 쉬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 이상 뭐 원할 것이 있겠어요?
사랑의 마음도 작용을 하면, 운동을 하면 반드시 컸다가는 작아져야 됩니다. 작아졌다가는 또 커 나가야 된다구요. 그런데 높을 때는 좋겠지만 내 품으로 들어오고 내 뼛속으로 들어올 때도 좋아하겠어요? 내 뼛속 밑창까지 들어와도 좋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뭐냐 이겁니다. 그건 사랑밖에 없다는 거예요, 참사랑.
가슴과 몸뚱이에 철갑을 씌워 가지고 끄떡하지 않고 다니던 아가씨들도 결혼만 하면 그 철갑들을 다 깨뜨려 버리고 환영합니다. 뼛골까지, 뼛속까지 들어오도록 전부 다 문을 열어 놓겠소 하는 거예요. 사랑의 주인 앞에서는 그렇다는 거예요. 부인들, 그래요? 안방까지도 전부 다 내놓고 싶은 것이 사랑이예요. 사랑의 길에서만 가능한 거예요.
그러니 그것이 어디서부터 시작하겠어요? 나에서부터 시작하겠어요? 어디서부터 시작하겠어요? 그것은 만민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심리인데, 그것이 어디서부터 시작하겠어요? 근본에서부터. 근본이 누구냐? 우리 아버지예요. 그러면 맨 종조(宗祖), 종지의 아버지가 누구예요? 하나님이예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참된 사랑에서 출발해서 참된 사랑으로 궁글어 가지고 돌아가는 거예요. 맨 처음에는 조그마한 것이 딸랑 떨어져 사랑으로 굴러 가지고 점점 커 가는 겁니다. 점점 커 가지고 나중에는 하나님까지 둘러 싸 가지고는 전부 다 하나 만들겠다고 하는 그런 확대 작용을 가질 수 있는 힘이 참사랑의 힘이라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진정으로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부모는 망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효자는 부모가 떠난 후에는 부모의 무덤을 찾아가서 불효했다는 걸 회개하고, 부모들이 남긴 사랑의 길을 되돌아 찾아가면서 '나는 가짜였고 우리 부모가 진짜였구나. 나도 부모의 사랑을 잘 계승받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변치 않는 사랑으로. '이제야 부모님을 알았고, 이제야 부모님 대할 수 있는 면목을 가졌다' 할 수 있는 자리가 거기에 있다는 거예요. 남편 아내의 사랑도 마찬가지예요. '진정으로 내가 지난날을 회상해 보니 내가 가짜 남편이었다. 진짜 남편은 이래야 된다' 하며 변치 않은 불변의 상대자가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거기에서 사랑의 안착이 벌어지는 거예요. 안 그래요?
자, 그렇게 볼 때 오늘날 변화무쌍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귀한 것이 무엇이냐? 오늘날 인간세계에서는 돈, 돈 때문에 결혼하는 간나들이 많지요? 돈 때문에 결혼하는 자식들이 많지요? 그러니까 간나 자식들이지요. 그렇지만 사랑은 그렇게 돈에 팔려 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걸 팔다가는 옥살박살나요. 우주력이 차 버리는 거예요. 우주력이 '너는 퇴폐의 저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라' 하는 거예요. 안 들어가려고 하지만 떨어져 내려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인륜도덕을 중심삼은 인간세계에서도 사랑의 길을 함부로 가는 사람을 천한 사람이라고 하는 거예요. 제멋대로 질서를 넘어 가지고 망령된 길을 가는 사람은 이 모든 우주가 처리합니다.
미국 같은 나라를 보게 되면 호모섹스니 레즈비언이니 하는데 이것은 남자는 남자끼리 결혼하고 여자는 여자끼리 결혼하는 겁니다. 그건 한꺼번에 망하게 하기 위한 하늘의 치리 방법이예요. 백년도 못 가서 다 없어질 거라구요. 암만 큰소리해 봐야 못 가는 거예요. 한 시간 넘었구만. 자, 그만하면 알겠지요?
그러면 오늘날 마음의 세계, 그래도 마음은 변치 않지요? 그 마음이 무엇을 중심삼고 변치 않으려고 할까요? 마음이 얼마나 외로와요? 마음으로 부모님을 그리워하고,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지요? 그 마음이 무엇을 중심삼겠다는 거예요? 사람은 마음으로 그리워하는 건 다 좋아한다구요. 몸은 요사스러운 거예요. 춘하추동 변화에 박자 맞추기를 좋아하고 말이예요. 그러나 마음은 그렇지 않아요. 덜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이 무엇을 중심삼고 움직이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여러분들 마음이 그렇죠?
고향이 왜 그리우냐 이겁니다. 내 마음 속에 잊을 수 없는 사랑의 흔적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요? 우리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을 모르지 않는 거예요. 대번에 알게 되기 때문에 내 마음은 그리로 가게 되는 거예요. 마음의 본향, 사랑의 본향을 찾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길이 지금까지….
몸뚱이와 마음이 수평이 돼야 할 텐데 수평이 되지 않고 요사스러운 사탄이 달려 있기 때문에 찌그러졌다는 거예요. 찌그러진 마음 방향이 여기에 영향을 받아 바로 작용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이걸 떼어 버려야 됩니다. 그런 싸움을 하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은 일생 동안 살면서 무엇을 남기고 싶어요? 애국자가 되고 싶어요, 안 되고 싶어요? 애국자는 뭐냐? 애처가라는 말이 있지요? 애남가라는 말은 없어요. (웃음) 왜 애남가라는 말이 없어요? 우리 통일교회에는 애남가라는 말이 있어야지요. 애처가가 있으니 애남가도 있어야지.
그건 왜 그러냐 하면 남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제멋대로 살 수 있는 놀음을 지금까지 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제멋대로 하지 않고 아내만을 사랑할 수 있는 정상적인 길을 가는 사람을 애처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자는 따라가니까 마음대로 못 했거든요. 그건 뭐 그렇잖아요? 사대부 집안에는 층층시하가 있어 발걸음을 한번 삐뜩 해도 동네방네 소문이 나는데 어디 마음대로 할 수 있겠어요? 그러니까 애남가가 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층층시하에 포위되어 있기 때문에 소망의 기준은 남편밖에 없다구요. 눈 뜨고, 나가서 일을 하고 뭘하더라도 전부 다 남편에게 목을 매고 돌아다니는 거예요. 그러나 남편은 어디 그래요? 담을 넘고 별 짓 다하니까 제멋대로 되니까 애처가가 많지 않거든요. 방랑을 하니까, 동서남북으로 돌아다니니까 말이예요. 그래서 애처가라는 말은 있고 애남가라는 말은 필요 없다는 거예요. 여자들이 그런 의미에서는 복받을 수 있지요. 여자들에게 애남가라는 말이 없다는 것이 좋은 사실이라구요.
자, 애처가라는 말은 있는데, 애부가라는 말이 있어요? 또, 애모가라는 말이 있어요? 또 애자가, 애녀가라는 말이 있어요? 집안에서 애(愛)자를 붙여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여인밖에 없습니다. 여인은 남의 집에서 온 사람입니다. 그러니 남편이 사랑하지 않으면 대번에 쫓겨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애처가가 되지 않고는 여자가 그 집에 남아질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그랬을 것이라고 선생님이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 인간 생활에 있어서 행복이라는 것이 어디에 있느냐? 행복을 어디에서 찾아야 되느냐? 사랑을 빼놓은 행복은 있을 수 없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행복의 본질이 그렇다는 거예요. 사랑을 빼놓은 행복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봄날이 되어 꽃이 피고 나비가 날고 제비가 지저귀고, 철새가 와 가지고 새소식을 전하고, 뭐 봄노래를 부르고 야단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박자를 맞추고 싶지, 혼자서 '아이구 좋아라' 하면서 모가지를 내밀고 달려만 가려고 해요?
좋을 때는 이렇게 빙빙 돌지요? 좋을 때는 뛰어 가나요? 좋을 때는 앞뒤로 빙빙 돌지요. 그렇게 돼 있지. 달려가요? 좋을 때는 위도 보고 아래도 보고, 전부 다 돌아보게 되어 있지요. 그래, 무엇을 중심삼고 좋으냐? 행복이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이 없으면 소용없습니다. 아이들도 좋은 일이 있으면 '엄마, 엄마' 하잖아요? 나가 놀다가도 좋은 일이 있으면 집에 들어와 가지고 '엄마, 이것 봐. 얼마나 좋아?' 그러잖아요? 그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하는 엄마 중심삼고 좋아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여러분의 몸 마음은 사랑으로 화동하고 화합하는 사랑의 연체가 되어야 돼요. 그래서 가정에 있어서 존경받는, 상속받을 수 있는 사람…. 영원한 상속자로서 남을 수 있는, 영원한 내용을 지닌 것이 있다면 그것이 뭐냐? 보라구요. 할아버지도 손자가 좋은 걸 가졌다고 하면 좋아해요. 또, 자기 엄마 아빠도 좋아해요. 그다음엔 자기 여편네, 남편네도 좋아해요. 또 자기 자식들도 다 좋아해요. 무엇이 그걸 가능하게 하느냐? 전체가 평등적으로, 동화적으로, 통일적으로 다 좋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사랑입니다. 사랑을 중심삼지 않고는 그렇게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는 아들딸이 손자 낳으면 좋아하지요? 거 왜 손자 낳으면 좋아하는 거예요? 사랑의 발판이 확대되어 가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이 많으면 얼마나 복잡해요. 우리 집만 해도 한 20명이 넘는데 말이예요. 복잡하다구요. 사위하고 며느리만 해도 전부 다 남의 집에서 열두 사람 이상 데려와야 될 텐데 말이예요. 그 사돈들 중에는 도깨비 같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욕심장이도 있을 것이고 별의별 사람이 다 있을 텐데, 그거 불안해서 어떻게 대하겠나요? 그거 대할 수 있겠어요? 아무리 자기 집에서 잘했다고 하더라도 대할 수 없지요. 그렇지만 사랑이라는 울타리 안에 서로가 엉켜져 있다면, 동에서 휘파람을 불면 서에서도 휘파람을 불 수 있고 말이예요, 남에서 소리치면 북에서도 소리칠 수 있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둔한 소도, 황소가 '음머―' 하게 되면 그 사랑을 상대하는 암소도 '움메' 하고 울어요. 또, 엄마 소가 '움메' 하면 새끼소도 '음메' 합니다. 다 화동하는 거예요. 새들도 그렇잖아요? 새들이 봄동산에 와서 노래하는 것이 뭐 배고프다고 밥 달라고 지저귀는 게 아니예요. 서로서로 상대를 부르는 노래예요, 전부가. 조화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밥 달라거나 오늘 아침에 뭘 먹었다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사랑,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거예요.
봄이라는 게 왜 좋으냐? 모든 만물들이 사랑하게 되고 새로운 소생과 새로운 화락이 있고, 사랑의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좋다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은 사랑이 싫어요? 사랑에는 모든 것이 다 포괄되는 거예요. 사랑에는 더러운 것도 없어요.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우리 인간세상에서 우리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문제 되는 것이 무엇이냐? 영원까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할 때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안 그래요? 오늘날 내가 살고 있는 이 순간 순간, 시간 시간이 넘어가는 그런 시간 과정에 있어서 내가 관계를 맺고 사는 생활 무대에서 직접적으로 느끼는 것이 영원과 관계를 맺고 영원과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그런 무엇이 있다면 그것은 가장 귀한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중심삼고 사는 생활은 심각한 거예요. 이 사랑의 질서를 우리가 아끼고 보호하고, 이것의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서로 좋아하는 걸 볼 때, 집안에서 뭐가 생기면 할아버지는 할머니만 생각하는 걸 볼 때, 아들딸들은 이런 원리를 알아야 돼요. '아, 그러셔야지' 하며 더 주고, 더 좋아할 수 있게끔 하는 아들, 며느리, 손자 며느리가 있다면 그 할아버지 할머니는 행복해요, 불행해요? 그런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둘이 좋아하는 걸 보고서 '아이구, 노망했지 늙어 가지고 저게 뭐야?' 하며 쑥덕쑥덕한다면 거 행복해요, 불행해요? 난 불행하다고 생각한다구요. 임자네들은? 왜 가만히 있어요? 자신들이 없구만. 거 불행해요, 행복해요?
여기에도 며느리들이 많을 거예요. 시아버지 시어머니는 언제나 먹을 것이 있으면 아들, 며느리는 이만큼도 생각 안 하고 자기들끼리 쑥덕쑥덕한다고 꼴사납다고 하는 며느리들이 많을 거라구요. 그런 사람은 이 시간에 회개해야 합니다. 그걸 끝까지, 한 바퀴 돌아올 때까지…. 이걸 알아야 돼요. 그건 반드시 돌아옵니다. 돌아와 가지고는 반드시 아들 며느리를 품고 가려고 하는 운동을 한다는 겁니다. 지금 돌아오지 못했는데 불평하고 있다는 겁니다. 반드시 돌아온다는 겁니다.
여기 있는 젊은 남녀들 가운데 어머니 아버지가 싸움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어머니 아버지 싸움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 봐요. 어린 자식들을 옆에 놓고 부처끼리 끄데기를 붙들고 '이 자식아, 이놈의 자식아' 하며 싸울 때, 그 아들딸들은 '그러지 마. 왜 그래? 나 싫어, 나 싫어' 이러고 있다구요. 거 얼마나 비참해요. 부모가 되어서 자식을 그런 자리에 세우는 것은 큰 죄입니다. 사랑하는 자식의 마음에 칼을 꽂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여러분 가정의 주인을 누구로 만들고 싶어요? 어떤 사람을 주인의 자리에 앉히고 싶으냐? 아버지나 할머니나 할것없이 전체 식구가 어떤 사람을 상속자로 만들고 싶을 것이냐? 보다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할아버지가 제일 그 집안 전체를 사랑한다면 식구들은 할아버지한테 다 보고하는 겁니다, 아버지를 내놓고.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거예요. 그러므로 어떤 집안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자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위하는 자입니다.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보다 위하는 자가 그 사랑의 가정의 전통을 이어받는다는 것입니다. 보다 사랑을 가지고 위하는 자가 영원한 상속계열에 동참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거 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젊은 아이들은 이 요사스러운 세상에 대해서 '왜 희생을 해? 눈 뜨고 있어도 눈을 빼 가려고 하는 이 세상에서는 싸워야 살아 남는다'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잘못 생각한 겁니다. 친구 중의 좋은 친구는 자기를 위하라는 사람이 아닙니다. 전체를 위하여 자기가 희생하려고 하고, 시중해 주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 본질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지식의 세계에도 없고 권력의 세계에도 없습니다. 돈의 세계에도 없습니다. 상하고저로 무불능통할 수 있는, 방향감각을 초월해서 어디든지 가능한 작용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은 사랑 외에는 없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이걸 알아야 됩니다.
가정에서 아무리 철부지한 어린 소녀라고 하더라도 할아버지를 사랑하고, 먹을 것이 있으면 간직했다가 할아버지를 주겠다고 한다면 그 소녀는 그 집안의 사랑의 표적으로 등장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 그 집안의 영원한 상속자가 누가 되느냐면, 전체를 보다 사랑하고 위하는 사람이 된다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보다 사랑하고 위하는 사람….
오늘날 통일교회의 주인이 누가 될 것이냐 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통일교회를 보다 사랑하고 위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 문선생이 통일교회를 보다 사랑하고 보다 위합니다. 그건 자연히 그렇게 가는 거예요. 여기에 문선생을 추방하자고 데모하고 싶은 사람 없어요? 지금까지 내가 40년쯤 해먹었으니까 이제는 쫓겨날 만도 한데 왜 안 쫓겨날까? 왜 데모를 안 해요? 문선생이 못생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통일교회 사람들을 지극히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내가 고생을 하더라도 여러분들은 고생 안 시키려고 밤을 새워 가면서, 고단한 걸 잊어가면서 여러분들을 위해 주려고 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러한 바탕의 힘은 참사랑이 아니면 안 나와요. 위해 주려고 하는 것. 이것은 악한 사랑에는 있을 수 없어요. 자기를 위하라고 하게 되어 있지 위해 주려고 하지 않아요. 오늘날 젊은 남녀들이 이걸 모른다는 거예요. 위해 주고 희생봉사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현재 처해 있는 위치를 양보하고 점령당하고 치리받는 것으로 알았지만 세상 이치는 돌아가는 이치이기 때문에 내가 후퇴해 가지고 직선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후퇴하면서 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걸 몰랐다는 거예요. 한바퀴 돌게 되면 차원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내가 있는 자리를 주는 게 아니라 내가 자연히 들어온다는 거예요. 바꿔친다는 겁니다.
어제는 3·1절인데, 유관순은 그때 소녀 아녜요, 열 여섯 살 때였으니까? 왜경한테 비참하게 죽은 소녀인데 왜 그녀를 민족이 전부 다 애국자로 추앙하는 거예요? 나라를 위해서 자기의 생명까지 초개와 같이 버렸고, 보다 더 나라를 사랑하려고 했고, 민족을 사랑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어려서부터 죽을 때까지 누구보다도 나라를 사랑했고, 자기 생명을 투입해서 나라를 사랑한 그것이 귀한 거예요.
본질적인 사랑에 있어서 위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우주의 사랑 이상을 연결시키고, 연체적 조직을 형성하는 데 절대 요원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 있어서도 참사랑을 가지고 위하는 자가 뭐가 되느냐 하면 주인이 되는 거예요, 상속자. 아시겠어요? 「예」 이 원칙은 변하지 않아요.
이렇게 생각할 때, 통일교회의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세상에서 나쁜 사람으로 소문이 나서 욕도 많이 먹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위하는 데 있어서는 역사 이래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아마 하나님도 그런 생각을 하시는 모양이예요. 아시겠어요? 그러다 보니 40평생, 이제 70이 가까와 오니까 내가 죽기 전에 그래도 세계의 중심 자리에 갖다 세우려고 이 우주가 밀어 준다는 거예요.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반대하는 환경을 이 우주력이 쫓아낸다는 거예요. 그러니 중앙에 가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런 논리예요.
내가 출발은 저 평안북도의 산간지대에서 했지만 세계 도처에서 우주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하고, 보다 앞서 사랑하고 보다 위하려다 보니까 이제는 우주가 전부 다 나를 중심삼고, 나를 영원한 상속자의 자리에 세우려고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공식은 마찬가지입니다. 학교 교실에서도 중심적인 사람은, 선생님을 사랑하고 친구들을 사랑하면서 그들이 갈 수 있는 길에서 본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학급을 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선생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거예요.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친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학급의 사랑의 센터가 될 수 있는 거예요. 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젊은 애들이 버스를 탔을 때 '내가 제일 젊으니까 나이 많은 사람은 나를 위해!' 이러는 사람하고, '내가 제일 나이가 어리니 모두 형님과 같고 우리 집 할아버지 아버지 같으니 모두 위하자' 하는 것하고 어느 것이 나아요? 그런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얼마나 좋아요? 솔가(率家)해 가지고 어디 여행간다 하는 마음이 들면 그 얼마나 좋아요. 이렇게 뾰로퉁해 가지고 '누가 나를 침해하나' 하는 이런 주의는 필요 없습니다. 마음을 푹 놓더라도 누가 침해를 못 하는 거예요. 침해했다가는 손해배상을 몇백 배로 해야 된다구요.
그런 생활이 얼마나 멋진 생활이예요? 선생님 같은 사람들도 그렇다구요. 나를 공산당이 노리고, 폭력배들이 노리고, 요즘엔 세속적인 인본주의자들까지 전부 다 나를 노리고 있고 나를 미워하지만, '나는 너희들의 원수가 아니야' 하는 거예요. 소설을 지어나가는 데 있어서, '앞에서는 악당의 페이지를 차지했지만 뒤에 가서는 선한 사람, 승리의 왕자의 한 페이지로 기록하려고 해. 너희들을 살려주려고 해' 할 때는 그것이 무섭지 않다구요. 내가 무섭지 않으면 그 사람들이 아무리 해하려고 해도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변한다는 거예요. 우주가 보호한다구요. 그러지 않았다가는 차를 타고 가다가 왱강댕강 벼랑으로 떨어지는 놀음이 벌어지고, 급살맞아 쓰러지는 놀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생활을 하니까 얼마나 마음이 편하겠어요? 그렇다구요. 우주가 보호하는 거라구요. 우주의 본질과 온 우주의 존재들이 환영할 수 있는 참사랑의 심정을 가진 모든 존재는 우주가 보호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를 죽이려고 하던 사람들, 내가 와 보니까 다 죽었더라구요. 그들의 아들딸들도 잘살다가 다 비참하게 됐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내가 그것을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학비가 없어서 공부를 못 하게 되면 학비도 대주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이 뭐 내가 진짜 미워서 밉다고 했겠어요? 기독교회라는 교회를 걸고 미워했지요.
이렇게 살다 보니 오늘날 문선생이 실패작 문선명이 됐소, 성공작 문선명이 됐소? 「성공작 문선명이요」 성공작 뭐라고? 「문선명」 선생님 이름 부르는 것을 내가 싫어하는 게 아니라구요. 이런 때는 좋아한다구요. (웃음) '문선명!' 하고 크게 소리쳐서 내가 기억할 수 있게 했다면 상금을 줄지도 모르지요. (웃음)
저번에 감옥에, 댄버리에 들어갈 때의 그 레버런 문은 미국의 제일 챔피언이었습니다. 여러분은 모른다구요. 선생님이 얼마나 유명한지 모른다구요. 이렇게 얘기하니까 '아이구 거짓말도 잘하네. 아침부터 거짓말을 하니 저녁 때는 얼마나 잘할까' 할지 모르지만, 유명하다구요. (웃음) 선생님이 형무소에 들어온다니까 전미국의 초점이 전부 선생님에게 맞춰졌습니다. 하도 신문기자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몇 시에 들어갔느냐 하면 밤 한 시 20분에 들어갔습니다. 형무소에서도 그것을 이해하는 거예요. 신문기자들이 나에게 카메라 총을 쏘려고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 얼굴에 카메라 총을 많이 맞았습니다. (웃음) 내가 원수의 마음을 가졌다면 그 흔적이 있겠지만 사랑의 마음을 가졌기에 다 잊어버렸습니다.
우리 사촌 되는 용기, 노래 잘하는 사람 있잖아요. 그 사람은 뭐 지나간 날짜들을 너저분하게 기억을 많이 해요. 그렇지만 나는 지내온 것을 다 잊어버렸습니다. 주의가 그거예요. 사랑은 주고 잊어버리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날 무슨 기념일이라는 것도 다 잊어버리는 거예요. 오늘이 그런 날이라니 그런 날로 알지요. 그거보다 더 큰 것을 위하려고 하고 더 큰 것을 사랑하려고 해야 됩니다. 작은 것은 기억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 높은 것, 더 큰 것을 사랑하려고 미쳐서 뛴 거라구요. 그러니 지난날 누더기 보따리 장사하던 것하고 비행기 타고, 제트기 타고 나는 것하고 비교가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 생각 하는 거예요.
감옥에 들어가 보니 전부 다 불쌍한 사람들이예요. 형님한테 배반당한 사람, 아버지 어머니한테 배반당한 사람, 남편한테 배반당한 사람, 여자한테 배반당한 사람, 악당한테 배반당한 사람, 별의별 사람이 다 있는 거예요. 전부가 그런 사람들이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생각하기를 '그래, 내가 너희들을 위해서 위로자가 되어 줄께. 무슨 말이든 들어 줄께' 한 거예요. 그 주의입니다. 내가 맨 처음 형무소에 들어갈 때 문에 줄을 지어 서서 전부 다 박수를 치더라구요, 잘 들어왔다고 말이예요. (웃음) 그런 박수는 기분 나쁜 박수지만 그래도 받으니까 기분이 좋더라구요. (웃음) 내가 새로이 살 수 있는 사랑 시합장, 사랑할 수 있는 시합장이라 생각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시아버지한테, 시어머니한테, 혹은 친척한테, 사돈한테 비참하게 당한 것을 위로해 줄께. 너희들이 하는 말을 잘 들어 줄께' 하고 생각하며 그들의 얘기를 진지하게 들어 준 것입니다. 자기 어머니같이, 자기 아내같이, 자기 형님같이, 누나같이 말을 들어 줘야 되겠다는 그런 마음을 가졌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감옥에 들어와 가지고 자기들이 하지 못한 얘기까지 전부 다 하는 겁니다. 얘기를 너무도 잘 들어 주니 취조 때에 기록되지 않은, 비밀로 감추었던 얘기까지 하고는 '아!' 하고 놀란다구요. 그러면 '걱정 마' 하고 안심시킨다구요. 다 이야기해 놓고 나서 가만히 의심해 봐도 까딱 없거든요. 그러니까 쑥덕쑥덕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은 나쁜 사람이 아니고 좋은 사람이다 하는 거예요.
남의 말을 밤을 새워 가며 들어 주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전부 다 나한테 와서 얘기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거 다 들어 주는 겁니다. 필요하다면 내가 가진 것이 있으면 없더라도 다 털어서 주는 거예요. 이러니까 형무소에서 나를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그렇게 6개월 지내고 보니까 그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말이예요, 거기서는 차입 같은 것…. 물건을 마음대로 살 수 있거든요. 제일 좋은 것을 사 가지고는 '레버런 문에게 내가 주고 싶어서…' 하는 거예요. 내가 '아, 나는 필요 없다' 해도 내 침대 위에 놓고 가는 놀음이 벌어지데요. 거 그러는 거예요. 사랑으로써 대하면 전부 돌아오는 거예요. 모든 만물이 그 집에 가 살고 싶어하는 거예요. 그 사람 꽁무니에 붙어 있고 싶어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귀한 것은 전부 나한테 와서 보고하려고 하는 거예요. 또 7,8개월이 되니까 나가는 녀석들이 찾아와서 '나 오늘 나갑니다' 하며 인사하는 거예요. 누가 인사하라고 그랬나요? 인사하라고 안 해도 자기 어머니 아버지 찾아가서 인사하는 것같이 '오늘 나갑니다' 하며, 레버런 문 잘 있으라고, 언제 한번 만날 수 있는 날이 있으면 추억이 될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다 인사하더라구요. 그러니 감옥에서 내가 나쁜 사람이예요, 좋은 사람이예요? 「좋은 사람입니다」 나쁜 사람이지! 나쁜 사람들이 좋아하는 레버런 문이니까 제일 나쁜 사람 아니예요?
그래 가지고 1년이 지나고 척 나오니까, 난 눈 감고 나와도 내 앞에 안내하는 사람이 생기데요. 눈을 못 뜨면 안내해 주려고 하고, 길을 못 건너면 업어 주려고 하는 이런 사람이 생기더라구요. 이것은 사랑의 세계에서만 가능한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도 그렇지요? 선생님이 고생한 얘기 하면 할머니의 눈에서도 눈물이 글썽글썽하고, 젊은이의 눈에서도 눈물이 뚤렁뚤렁하고, 아가씨 눈에서도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하는 거예요. 그런 것은 사랑의 길에서만 가능한 거예요. 이게 얼마나 아름다운 사실이예요?
내가 평안도 사람인데 서울에 와 가지고, 또 내가 한국 사람인데 미국에 가서, 국경을 넘어 가지고 통일시킬 수 있고, 밤낮 같은 법으로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고 연결시킬 수 있는 놀라운 법이, 우주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잘 알아요. 그러니 내가 실패작이예요, 성공작이예요? 「성공작입니다」
우리 할머니들을 가만히 보게 되면 '통일교회에 들어온 지도 오래 되었는데 나를 몰라주고…' 이러는 사람이 있어요. 자기들이 그럴 것이 아니라, 내가 그래야 할 텐데 '선생님이 나를 몰라주지' 하는 거예요. 왜 그러냐 이거예요. 몰라준다고 하지 말고 알아줘 보지요. 사랑의 마음을 갖고 위해 보지요. 그거 누가 싫다고 하겠어요? 그런 사람이 집안의 상속자가 되는 거예요. 사랑의 상속자가 되는 거예요.
이렇게 사는 사람이 가정에서 사랑의 상속자가 되는 거예요. 사랑만이 영원한 것입니다. 사랑만이 사방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거예요. 그 외의 것은 일방향밖에 안 돼요. 법이라는 것은 일방통행이예요. 그러나 사랑은 구형적 통행이예요. 어디나 갈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 사랑하는 손자가 할아버지의 쌈지돈까지 바스락 바스락 꺼내 가지고 '할아버지, 요게 뭐야? 나 가져?' 하면, 자기 마누라에게 안 줬던 것인데도 사랑하는 손자가 살랑살랑하게 되면 '그래 그래' 하는 거예요. 다 문을 열어 놓는다는 거예요, 깊은 데까지.
오늘날의 인간 생활권에 있어서 가정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그럴 수 있다는 사실을 확대해 가지고 우주의 본연지, 영계에 갖다 적용해도 이 법도는 그냥 그대로 맞아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갖다 맞추면 째까닥 째까닥 조립이 되어 나간다는 거예요. 이 하나밖에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것, 돈 가지고, '내가 잘살다 왔으니… 아, 내가 일국의 왕이요' 해도 안 된다구요. 왕이 되었으면 왕으로서의 사랑을 중심삼고 백성을 위하고, 천하를 위하는 입장에서 더 높은 차원의 사랑을 했느냐 하는 것이 문제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나라에 있어서의 치리법, 저 나라에 있어서의 상속권은 무엇을 중심삼고 되어 있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되어 있다는 거예요. 이 사실은 우리 인간세계에서 뺄 수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것이 영원히 갖고 싶은 것이고 영원히 지니고 싶은 것인데, 이것을 누가 빼갈 수 없습니다. 그것이 연장되고 확대된 세계가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가는 영계는 이상세계요, 평화의 세계요, 행복의 세계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효자 되겠다고 하는 사람은 그 가정의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효자가 뭐냐? 부모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한 사람이예요. 보다 위하고 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그 가정의 상속자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그런 길로 방향을 잡아야 됩니다. 오늘날의 모든 이상적 작용의 주류가 참사랑이 가는 길이라는 거예요. 참사랑이 주류예요. 그 외에는 모든 것이 방계적 흐름이예요.
참사랑의 길은 언제나 싱싱한 거예요. 거기에는 복잡하고 어렵지만 활기가 있는 것이요, 언제나 생생한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맨 처음에 주류가 흘러 나가는 거기에는 바위가 있을 것이지만 그것을 전부 다 헤치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효자 효녀가 되라는 말은 좋은 말이예요. 오늘날 시대 차이가 있다고 말을 하는데, 어머니 시대하고 젊은 시대하고 차이가 있다고 말을 하는데, 천만에요. 어머니 시대하고 젊은 시대하고 사랑에도 차이가 있어요? 여자로 태어나서 혼자 살 수 있어요? 또, 남자로 태어나서 혼자 살 수 있어요? 말도 말라는 거예요.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데는 어떠한 사랑을 가지고? 자기 자세를 바로 세워야 됩니다. 세상만사가 나쁘게 보이는 것은 자기가 나쁜 마음을 갖고 보기 때문이예요. 세상만사를 좋게 볼 수 있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보면 세상만사가 다 좋게 보인다구요. 사랑의 마음으로 보면 악한 것이 안 보이는 거예요. 악한 것은 저 산너머에 가 버린다구요. 주고 잊어버리고, 사랑하고 더 주고 싶어하는 힘, 그 힘은 쓰면 쓸수록 더욱더 증진되고 증가되는 것입니다. 소모가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레버런 문은 일생 동안 싸우고, 일생 동안 활동했지만 지치지 않았습니다. 70이 가까와 오는 지금도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살아 있다구요. 안 그래요? 그리움의 마음에 변천이 있어요? 만나고 가면서도 아이고…. 요전에 누가 그러더라구요. 자기 어머니가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한 달 있다가 떠나는데도 하루만 더 있다 가면 좋겠다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한 달을 다 잊어버리고…. 그리움이 그를 둘러싸고 있다는 거예요. 그것은 만족이 없다는 거예요. 그가 있어야만 만족할 수 있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일년을 지내고 있다가 가는 데도 하루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말, 그것은 귀한 말입니다. 백 년 살고 가는 데도 '아이고 한 시간만 더 살고 갔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내들이 되어 있어요? 그런 남편들이 되어 있어요? 그런 형제들이 되어 있어요? 돈 몇 푼 때문에 '형님은 형님이고 나는 나지. 형님, 내가 100만 원 꿔 줬는데 왜 안 줘? 사랑이고 뭣이고 나는 싫어, 돈이 제일이야' 이런다면 그 사람은 타고난 복을 다 팔아먹는 거예요. 타고난 복이 천만장자, 억만장자가 될 수 있는 복을 타고났는데, 사랑이 있으면 모든 우주의 복이 와서 둥지를 쳐 줄 텐데, 무자비하게 '아이고 저 짠 녀석' 하고 도망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인간들은 효자를 좋아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동양사상이 5천 년 역사를 거쳐오면서도 그런 효자사상을 지탱하고 나온 것은, 역사과정에 있어서 모든 파란곡절을 넘으면서도 지탱해 나온 것은 그래도 그것이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세워 나온 거예요. 안 그래요?
자식이 효자 효녀 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자기가 효부모가 되어야지요. 욕심은 백정놈보다도 더 두껍게 가지고 아들딸에게 효자 효녀가 되라고 하면 되나요? 말하는 것을 자기 이익을 두고 하면 가짜예요. 자식을 위하는 무엇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다음엔 애국자가 되라는 거예요. 나라에 애국자가 필요해요. 애국자가 뭐냐? 자기 가정을 위해서 나라를 희생시키려고 하는 것이 애국자예요? 「아닙니다」 그럼 뭐예요? 자기 가정을 희생시키더라도, 나라를 위하고 나라를 사랑할 때 애국자가 되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조그만 가정에 있는 요만한 공이 크겠다고 하는 거예요. 나라의 공이 되려고, 나라의 다마가 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려니 가정을 희생시켜야 되는 거예요. 작아지더라도 동그란 것을 펼쳐 가지고 싸려고 해야 된다구요.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가정을 희생시키더라도 나라를 품으려고 하는 사랑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 애국자라는 거예요.
나라 가운데에는 수많은 가정이 들어가 있습니다. 애국적 판도가 벌어질 때에, 행복의 나라가 될 때 그 행복의 나라에 사는 모든 가정들은 행복한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애국자는 자기 가정을 희생시키더라도, 자기 여편네를 죽음의 자리에 몰고 자식을 죽음의 자리에 몰아넣더라도 그 길을 가는 겁니다. 그러면 나라에서 천만 배로 갚아 준다는 거예요. 자기 가정의 모든 희생은 역사를 두고 갚아 준다는 것입니다. 갚아 줘야 된다는 겁니다. 역사를 두고 그 분을 찬양하고 그 일족을 존중하기 때문에 그 후대와 후손들은 나라와 더불어 같이 번영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다음엔 뭐예요? 성인, 성인의 길…. 성인이 뭐예요? 성인 성(聖)자를 보면 귀(耳)하고 입(口)하고 왕(王)으로 되어 있습니다. 귀와 입이 왕이 되는 사람입니다. 그게 뭐예요? 바른 말을 듣고 바른 말을 하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거기에서 왕이 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한국은 참 재미있다구요.
왕은 그 나라의 법과 주권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말을 했으면 행동해야 된다는 거예요. 대표자라는 거예요. 귀로 들었지만 행동할 줄 모르고, 말은 했지만 행동할 줄 모르면 그게 성인이예요? 좋은 말을 듣고 즉각 행동하고, 좋은 말을 하고는 즉각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성인입니다. 그것은 누구를 위하여?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를 위하여!
그렇기 때문에 성인을 보게 되면 전부 다 종교 지도자입니다. 그 사람들은 사람들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세계 인류를 생각하고 하나님까지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 지도자예요. 기독교의 예수도 성인이라 하지요? 그렇잖아요? 석가모니도, 마호메트도, 공자도 성인이라고 하지요? 전부 다 종주(宗主)입니다, 종주. 하늘을 가르쳐 준 것입니다. 인류를 하나님 대신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라고 할 때는 자기가 거느리는 나라가 있으면 그 성인의 나라를 희생시키더라도 세계를 사랑하려고 해야지, 자기 나라를 중심삼고 세계를 희생키겠다고 한다면 그게 성인이예요? 그러면 애국자도 못 됨과 동시에 효자도 못 되는 거예요. 전통이 그래요, 전통이.
사람에게는 가정이 필요하고 나라가 필요하고 세계가 필요하고, 본연의 세계 우주가 필요한 거예요. 이것은 계급으로는 4계급이고 단계로는 3단계예요. 여러분에게는 가정이 필요하고 나라가 필요하고 세계가 필요하고, 통일교회로 말하면 천주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걸 연결시켜야 돼요. 이 사랑은 불변의 사랑이예요. 어떠한 사랑이냐 하면 하나님과 통할 수 있는 사랑, 성인과 통할 수 있는 사랑, 애국자와 통할 수 있는 사랑입니다. 그러한 사랑을 중심삼은 가정에서 부모를…. 부모는 뭐냐 하면 나라의 대표자요, 성현의 대표자요, 하나님의 대표자라고 보는 거예요. 그것을 훈련하기 위한 제1단계의 훈련 무대가 가정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지상에 천국을 이룰 수 있는 제1교화장(弟一敎化場)이 가정이예요. 그리고 대한민국이 제2교화장입니다. 거기에 애국자가 필요한 겁니다. 그다음 제3교화장이 세계입니다. 영계는 제4교화장입니다. 그다음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거예요. 성인이라고 해서 하나님의 아들딸이 아니예요. 그러므로 전부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성인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성자의 자리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되어 가지고 영원히 영원히 하나님을 소유할 수 있는 자리로 들어간 후라야,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후에야 상속이 벌어지는 거예요. 하나님이 가진 것이 내 것이 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할아버지와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손자는 같은 자리에서 살고 같은 자리에 임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의 기쁜 자리에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남편과 대등한 자리에 설 수 있는 불변의 사랑을 가진 아내라 할 때는 그녀가 아무리 갖추지 못하고, 지식이 없고, 출신이 형편없다 하더라도 사랑하는 남편과 대등한 자리에 영원히 동반할 수 있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영원히 세계인과 동반하고, 하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영원히 하나님과 동반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볼 때, 그러한 가정에서 내가 효자가 되고, 그러한 사회, 국가에 있어서 충신이 되고, 그러한 세계에 있어서 성인이 되고, 그러한 천주에 있어서 성자가 되었다 할 때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 품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아들딸이 되었다 할 때에는 이 우주의 하나님의 것은 모두 자기 것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아니면 상속받을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이걸 알아야 돼요.
참아내가 되지 않고는 참남편의 것을 자기 소유로 할 수가 없어요. 큰 죄라는 겁니다. 두 마음을 품은 여인이 남편 죽은 후에 남편이 남긴 재산을 자기 재산이라고 해 가지고 썼다가는 벼락을 맞는다는 것입니다. 남편이 남긴 소유물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참다운 마음을 지녀 가지고 그 남편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위로 보아도 부끄럽지 않고, 효자 앞에, 충신 앞에, 성인 앞에, 성자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자리에서 그것을 관리 처리할 수 있는 아낙네가 되어야 돼요. 그럴 때는 천주, 우주가 허락하되 그렇지 못한 아낙네로서 남편의 소유를 자기 것으로 하려 하면 천법에 걸립니다. 영계에서 걸리고, 성자의 자리에서 걸리고, 성인의 자리에서 걸리고, 애국자의 자리에서 걸리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걸 몰랐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나라를 사랑하여 애국해야 할 이런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애국하지 못하고 자기 가정을 중심삼고, 나라를 중심삼고 뇌물을 받아 먹고 직권 남용하는 패들 두고 보라는 거예요. 애국하는 심정권에 하나된 자리에서는 자기 권한을 자유로이 행사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자기를 중심삼고는 안 돼요. 벼락을 맞는다구요.
그 돈을 갖다가 자기 아들들한테 쓴다면 독약보다 더 무섭고 폭약보다 더 무섭다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 자식의 일생이 망하고 그 일가가 망해 나가자빠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어머니한테 정성들인 물건에 손대지 말라고 훈시하는 것입니다. 헌금에 손대지 말라고 합니다. 안 쓴다구요. 그걸 그냥 그대로 공적인 면에 쓰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기 때문에 10년 전에 들어온 물건도 소제하다 보면 나올 때가 있다구요.
선생님은 돈을 쓰더라도 나를 위해 쓰지 않아요. 마찬가지 원칙이예요. 세계를 위해서 돈을 쓰는 거예요. 고달픈 길도 세계를 위해서 가는 거예요. 아슬아슬한 길을 가지만 망하지 않아요. 쓰러질 것 같은데 넘어가는 거예요. 왜? 그것은 하늘땅을 더 위해서, 더 사랑하기 위해서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하늘땅을 더 접근시키는 데 효과적인 길을 모색하려니까 모험하는 거예요. 모험하는 것이 안 될 것 같고 쓰러질 것 같은데 전부 다 피어 나가는 거예요. 무엇이? 우주력이. 우주의 공법이 보호하여 주는 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배치될 때는 쳐 버리는 겁니다. 그걸 아는 거예요.
살아 생전에 우주를 사랑하고 우주를 위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향권을 가지고 우주의 만물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는 그런 권한, 그런 작용까지 일으킬 수 있는 힘은 오직 사랑의 힘만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내가 댄버리 형무소에 들어가서도 원수의 나라 미국을 위해 주고 사랑해 주다 보니 미국 국민이 머리를 숙인 거예요. 이제는 서구사회가 레버런 문을 잊을 수 없다는 거예요. 몰라볼 수 없다는 거예요. 밤이었기 때문에 몰랐지 아침이 되고 보니 안다는 거예요. 그런 시대가 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가 가는 길 앞에 있어서 여러분은 그걸 생각해야 돼요. 통일교회를 의지해 가지고 자기 잘살기를 바라 들어왔다가는 벼락을 맞는다는 거예요. 다친다는 거예요. 편안치 않다는 거예요. 두고 보라는 거예요. 병이 들어 가지고 나가떨어진다는 거예요. 내가 그런 것을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모든 상속권, 소유권이라고 하는 것은 참사랑의 인연을 따라 가지고 자리를 잡으려고 하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 개인을 중심삼은 자리, 본질적인 사랑에 위배되는 자리에서는 자리를 잡으려고 하지 않아요.
요즘에 한국 사람들이 문선생은 참애국자라고 말하지요? 그런 말이 내 귀에도 들려오더라구요. 나는 참애국자가 아니예요. 가정을 희생시켜서 나라를 구하려고 했지만 이제는 나라를 희생시켜서 세계를 구하려고 해요. 통일교인들, 전세계에 널려 있는 이들을 시켜서 하늘땅을 구하려고 하는 겁니다. 자기 편에 가까운 것을 희생시켜서 더 큰 것을 품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 놀음 하는 사람이라구요. 줄 타는 거예요. 사랑의 줄을 타고 가는 사람이예요. 그러다 보니 깨질 것 같은데, 옥살박살 깨질 것 같은데도 안 깨집니다. 우주가 보호하는 거예요. 자기 갈 길을 찾아가는 겁니다. 올라가든 내려가든 자기 갈 길을 찾아가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 통일교회는 짧은 세월에 다른 역사상의 종교들이 갖지 못하였던 판도권을 다 만든 것입니다. 이제는 내 살아 생전에 국가를 움직일 수 있는, 한다 하는 사람들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때가 목전에 다가와 있습니다.
그것이 수단방법을 가지고 된 것이 아닙니다. 우주력을 중심삼은 영원한 치리 방법과 화합할 수 있는 본질적인 사랑의 길을 가려고 하고, 반대를 받더라도 사랑의 표적이 되려고 하고, 구덩이에 들어가더라도 구덩이의 사랑의 표적이 되는 길을 가려고 하다 보니 자연히 우주가 보호하여 준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렇다고 이 자리에서 내가 행복하게 살겠다는 생각은 없어요. 70이 가까와 오는 생을 놓고 10년 동안…. 10년 후엔 내가 일흔 일곱 살이 되는 거예요. 시작을 고생으로 했으니, 인류를 사랑하겠다고 고생했으니, 죽기 전에 만국을 합하여 나의 본향 땅에 들어가 가지고 옛날에 하늘 앞에 한과 하소연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세계를 품겠다고 소원하던 그런 산천에, 그 터전에 가서 세계를 품고 돌아왔으니 산천이여 기뻐하라고 죽기 전에 한마디 하고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한 돌고비…. 출발을 그렇게 했으니, '출발할 때의 소원을 다 이루었으니 이제는 세계가 새로운 세계로 돌아가게 하소서' 하고 죽겠다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 빨리 남북을 통일시켜야 되겠다는 거예요. 내가 삼팔선을 넘을 때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원수요, 인류의 공적인 공산주의를 내 손으로 해방하고, 삼팔선을 내 손으로 해방시킬 것이라고.
한국의 남북이 통일될 때는 소련과 미국이 통일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독일의 동서가 통일되는 거예요. 그런 중차대한…. 그러니까 간단하지가 않아요. 그러니까 전민주세계를 몰고 아시아에 있어서의 모든 국가들을 몰아서 브레이크, 제동을 걸려고 지금 내가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내 욕심을 채우겠다는 것이 아니예요. 사랑의 질서를 세우겠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야 할 천리의 대도를 밝혀 가지고 갈 때 나는 망하지 않고 천상세계에 가서 환영받을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나를 따르는 통일교인도 현세의 사람 앞에 높임을 받고 천상세계에 가서도 환영을 받을 수 있는 무리로 남기겠다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의 소원입니다. 또, 그것이 통일교회 교인인 여러분의 소원이예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사람은 어디로 가느냐? 영계를 향해 가는 거예요. 영계는 바다와 마찬가지예요. 어차피 가야 되는 겁니다. 거기에는 바다에도 흐름이 있는 것처럼 조화무쌍한 변화가 있다구요. 바다에는 주류의 흐름을 중심삼아 가지고 담수에는 없는 조화의 존재들이 있습니다. 바다에 수많은 어족이 있듯이 거기에는 수많은 새로운 천지 가정이 있습니다. 마찬가지예요. 저나라에 가게 되면 마찬가지예요. 저나라에 갈 때 이런 사랑의 마음을 안 가지고 가면 옛날에 원수지간이었던 일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 거예요? '일본 사람 내 옆에 오지 마!' 이러면 되겠어요? 일본 사람이 내 옆에서 영원히 산다면 그 얼마나 지옥이겠어요? 그런 사람에게는 틀림없이 원수가 옆에 와서 딱 앉을 거라구요. 훈련하기 위해 그렇게 되는 거예요.
제일 미워했던 사람은 눈앞에서 영원히 사라지질 않아요. '나는 일본 사람이고 누구이고 간에 다 넘을 수 있다' 이래야 됩니다. 전부 다 경계선이 되어 있습니다. 이 경계선을 무엇으로 터뜨릴 수 있느냐 하면 사랑입니다. 사랑의 힘이 아니면 터뜨릴 길이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어디에 가든지 문화 배경이 다르더라도…. 내가 일본에 가서 일본 통일교회 식구네 집을 간다면 문을 닫아 걸겠어요? 밤 열두 시, 한 시, 새벽에 찾아가서 '선생님 왔다' 할 때 문 열어 젖히고 '어서 들어오십시오' 하게 되어 있지 '조금 기다리세요. 생각해 보구요. 장부 맞춰 보구요. 번호가 맞나' 이러겠어요? 번호 필요 없다구요. 재까닥 문을 열어 주는 거예요.
미국에 가도 그렇다구요. 통일교인들은 언제고 문을 열어 놓고 선생님을 기다리지 선생님이 올까 봐, 미국의 법무성이 못 들어오게 제동걸었던 것처럼 그러지 않습니다. 전부 다 문을 열어 놓고 환영합니다. 그런 판도가 벌어지는 거예요.
왜? 무엇 때문에? 그 사람들이 계산을 잘못해서 그러겠어요? 컴퓨터를 만들었는데. 이것은 몰라요. 사랑이 이렇다는 걸 몰라요. 알았다면 그 사람들이 먼저 다 도둑질해 갔을 거라구요. 동양 사람만큼 모르거든요. 동양 사람이 이러한 사랑을 가졌기 때문에 서양 사람 남자나 여자가 동양 사람 부인과 남편을 모시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 말도 천리에 화합하는 말이고 일치되는 말입니다.
그래 우리 통일교회 젊은 각시들 총각들은 서양 남자 서양 여자와 결혼하라고 했을 때 '나 싫어' 할 수 없다구요. 선생님을 따라왔으니 할 수 없다구요. 그래, 한국 사람끼리 사랑하는 사람 될래요, 한국 사람으로서 세계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될래요? 어떤 게 더 가치가 있어요? 한국 사람끼리 사랑하는 게 더 가치가 있어요, 세계 사람을 품고 사랑하는 게 더 가치가 있어요? 알아요, 몰라요? 모르지요? 그 말이 그 말이예요. 한국 사람하고 결혼하는 게 더 좋아요, 세계 사람하고 결혼하는 게 더 좋아요?
결혼한 사람들은 한도 많지. 내가 지금 20대라면, 서양 사람을 어머니로 맞이하면 얼마나 멋지겠어요? (웃음) 아, 왜 그래요? 낮에 봐도 기분이 다르지요. 언제든지 긴장하잖아요? 눈이 새파랗고, 머리 색깔이 노랗고, 얼굴이 하얗고, 코가 오뚝하고 전부 다 얼마나 자극적이예요? 사랑을 하더라도 얼마나 긴장해서 할까요?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한번….
학을 보면, 학이 잘 날아요? 잘 날지 않는다구요. 그렇지만 한번 나는 날에는 따라갈 것이 없다구요. 이게 멋진 거라구요. 학이 성큼성큼 이렇게 걷는 것 보면 날 것 같지 않아요. 외다리로 서서 낮잠 자는 것을 보면 요사스럽게 보이잖아요? 주둥이는 언제든지 이러고 있어요. (표정을 지으심. 웃음) 명상하는 거예요. 한 다리 가지고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 이렇게 굳어졌으니 하나님도 동정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한번 날게 되면 따라올 것이 없는 것입니다. 누구도 학을 따르지를 못 하는 거예요. 그런 권위를 갖고 있는 거예요.
제비들이 말이예요, 강남 갔던 제비가 이제 춘삼월이 되었으니 돌아올 거예요.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지…. 그 양반들이 어떻게 자기 길을 찾아 다니는지 말이예요. (웃음)
알래스카에서는 제일 유명한 연어를 우리 회사가 제일 많이 팝니다. 유명해졌다구요. 연어 잡이와 잡아서 파는 데, 장사하는 데 있어서 내가 챔피언이 되어 있다구요. 그 연어들을 보면 말이예요, 4년 전에 요만한 새끼 고기를 바다에 보냈는데 그것이 한 4천 마일, 바다를 돌아다니다가 새끼를 깔 때가 되면 암놈 숫놈이 본 고향을 찾아오는 거예요.
그런 작은 고기 새끼들도 그러는데 인간들은 왜 그래요? 만물지중 유인최귀(萬物之衆 惟人最貴)라고 옛 성현들이 얘기했는데 최귀(最貴)는 커녕 최하예요. 연어 새끼만도 못하다는 거예요.
인간은 어디로 갈지 모르잖아요? 가는 데는 사랑길을 찾아가는 거예요. 무슨 냄새 맡고 가느냐 하면 사랑 냄새, 흠흠…. 그것은 안다는 거예요. 고기가 4천 마일까지 멀리 갔다가 한꺼번에 날아오나요? 냄새 맡고 오는 거예요. 무슨 냄새? 자기가 아는 냄새, 고향 냄새.
마찬가지로 우리 사람이 머나먼 미지의 천상세계까지 찾아간다면 무슨 냄새를 맡으며? 돈 냄새? 지식 냄새? 무슨 냄새예요? 「사랑」 사랑인지 뭔지 알게 뭐예요? 냄새가 있다면 사랑 냄새밖에 있을 수 없다구요, 사랑 냄새밖에. 하나님도 그것을 좋아하니까 하나님에게 딸린 모든 것이 좋아하게 되어 있다구요. 사랑의 냄새, 참사랑 냄새….
그러니까 여러분의 마음이 좋아한다구요. 여러분, 통일교회에 들어왔을 때 마음이 좋았지요? 밥을 먹어도 좋고 안 먹어도 좋고, 잠을 자도 좋고 안 자도 좋고…. 그런데 괜히 와 앉아 가지고 눈을 꿈벅꿈벅하면서 '통일교회에 괜히 들어왔구만. 기성교회 가는 것만 못해. 보라구요, 결혼한 두 남녀가 혼자 살아야 재미있지…. 통일교회에는 사랑이 없어. 통일교회를 보게 되면 기성교회만도 못해' 이러는데 그건 쌍것이예요. 그런 사람은 자기 상대를 못 찾은 거예요. 통일교회 사람들은 그렇다구요. 전부 다 부처끼리 사랑을 나누느라 다른 사람하고 좋아할 여유가 없다구요, 선생님하고는 좋아하지만 말이예요.
나무의 영양소는 뿌리를 중심삼고 돌지 가지를 중심삼고 돌지 않아요. 그게 좋은 거예요. 사랑의 길은 뭐냐 하면, 뿌리하고 순이 이렇게 도는 겁니다. 사랑에 있어서도 선생님을 중심삼고 생각하지 자기 식구들 중심삼고는 생각 안 한다구요. 그래야 빨리 크거든요. 그런데 그걸 몰라요.
통일교회에 들어올 때, 맨 처음 원리를 들으면 굉장하고 좋고 사랑 사랑 하니까, 사랑인 줄 알지만 방향성의 사랑이 있다는 것은 모르는 거예요. 자기 식구들을 좋아하기 전에 저 뿌래기(뿌리) 하나님을 좋아하고, 저 꼭대기에 있는 문선생을 좋아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제1과 제1조예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제1조가 뭐냐 하면 종대 뿌래기를 좋아해야 되고 종대 순을 좋아해야 된다는 거예요. 종대 뿌래기는 하나님이고, 종대 순의 자리에는 아마 선생님을 갖다 놔야 될 거예요, 싫더라도. 그건 세계가 다 그렇게 아는 건데. 세계 역사 이래 인간 세상에서 사랑의 질서를 세우기 위한 교육을 한 사람은 나밖에 없는 거라구요. 이런 얘기를 여러분은 싸구려로 듣지만, 내가 이런 얘기를 하기까지의 그 역사가 얼마나 깊은 줄 알아요?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 바지 무릎에 구멍이 뚫어지도록 고생을 하면서 찾은 얘기인 줄 알아요? 뭣도 모르니까 싸구려….
나이가 18세쯤 되어 이성에 눈이 떠 가지고 찾아진 남자 여자가 그냥 생긴 줄 알지 말라는 거예요. 천지가 요동해 가지고, 천지가 수천 수만 년 살아와 가지고 만나게 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 뿌리를 모르는 거예요. 그렇지만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그런 무엇이 있다구요. 낙심하지 말라는 거예요.
자기 상대를 중심삼고 여기 들어와서 좋아하는 것보다도 하늘과 주고받을 수 있는 길을 중심삼고 나라를 위해 나가 싸워야 되는 거예요.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통일교회가 가야 할 길입니다. 외부에 나가서 산소, 질소를 흡수해 가지고 엽록소를 만드는 작용을 통하여 영양분을 뿌리에 보내야 되고 순에 보내야 하는 활동, 사랑의 번식 활동이 필요한 것이예요. 여기에 들어와 가지고 가지끼리 좋아하라는 게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여기에 와서 속닥속닥하는 것보다 우리의 갈 길, 사랑의 길을 개척해야 됩니다. 자기의 믿음의 아들딸을 만들어 자기 종족을 편성해야 되고 자기 민족을 편성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국가 세계 앞에 연결될 수 없기 때문에 바쁜 거예요.
그래,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뭐지요? 「영원한 상속자」 그 영원한 상속자가 될 수 있느냐?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것은 사랑의 길, 사랑의 길…. 여기에서 합격된 사람은 영계에 들어가게 되면 당당하다구요. 그런 걸 알아요?
이 책을 다 샀어요? 「예」 다 읽어 봤어요? 내용이 어렵지요? 모르는 데가 많지요?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알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거예요. 모르면 기도를 하든가, 선생님을 만나서…. 선생님 만나서 물어 본다고 내가 대답을 해주나요? `그땐 그렇게 얘기했지만 지금은 몰라' 하면 뭐 그만이지. (웃음) 전부 다 그래요, 전부 다.
효자라고 할 때는 말이예요…. 난 세상의 불효자예요. 어머니 아버지한테 효도 못 했어요. 또, 애국자 할 때 내가 애국자인가요? 대한민국이 나를 애국자라 해도 난 애국자가 아니예요. 대한민국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지. 얼마만큼 좋아하느냐? 내가 희생되더라도 대한민국 사람을 살려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애국자예요? 나는 모르겠어요, 애국자인지.
또, 세계를 두고 봐도 난 세계에 뭐 한 것 없다구요. 단 한 가지 세계의 불쌍한 사람, 타락한 사람들이 병이 들어 죽게 되었으니 저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겠다고 지금까지 노력한 그것밖에 없다구요. 그것은 왜? 나를 위해서가 아니예요. 그들을 위해서. 그게 다른 거예요.
또, 하나님이 비참하시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리기 위해서 내 비참한 모든 것을 잊겠다고 한 거예요. 그러다 보니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하면 제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제일. 내가 우리 어머니 아버지 앞에는 불효자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께는 선물 하나도 안 사다 드렸어요. 학창시절에 일본을 드나들면서도 어머니한테 손수건 하나 안 사다 준 사람이예요. 왜? 내가 원리를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가인을 사랑하고 가인 부모를 자기 부모보다 더 사랑하지 않고는 자기 부모를 사랑할 수 없다는 이론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형제가 여덟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나를 사랑하는 형님이 있었어요. 그 형님은 내가 무슨 책임을 진 동생인지는 몰랐지만 한 가지는 알고 있었어요. 역사 이래 동생을 가진 형님이 수없이 많았겠지만 그 중에서 자기가 가진 동생이 제일 귀한 동생이라는 것만은 알고 있었어요. 책임이 무엇이었는지는 몰랐지만…. 그런 형님 대해서 원리 말씀을 하나도 안 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원리 말씀을 하나도 안 했습니다.
나 때문에 우리 일가가 희생되었어요. 그때는 기미년 3·1운동 만세 부를 때였는데 3년 흉년이 들었었어요. 전국에 흉년이 들었다구요. 그런 말 들어 봤어요? 그렇게 흉년 든 때에 태어났다는 거예요. 나 태어나기 전후에 우리 일가에서 당한 그 시련은 다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악마가 때리고 싶은 대로, 치고 싶은 대로 다 한 거예요.
내가 10여 세를 지내면서는 도깨비 말 같은 사실들이 참 많았습니다, 일화가. 꿈같은 얘기예요. 그래서 얘기하면 미친 거짓말 한다는 거예요. 하지만 내 눈으로 다 그런 걸 봤다구요. 무엇이 그렇게 요동했느냐? 악마가. 어떻게든지 악마가 우리 집안을 송두리째 빼 버리려는 놀음을 했다는 것을 지금 알아요. 내가 철날 때까지 일족이 희생당하는 그런 걸 다 본 사람이예요.
그리고 그때는 나라가 또 비참한 때였어요. 내가 사는 세계의 비참함을 다 본 거예요. 미국 자체가, 민주세계가, 공산세계 자체가 비참한 것, 기독교, 종교세계가 비참한 것을 다 목격한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비참한 것을 다 제거해 버리고 하나의 참된 세계를 보여 주겠다고 미쳐 뛴 사람이 역사상의 한 사람 소위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예요. 무엇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을 해방하자는 거예요. 무엇을 해방하자는 거예요? 물질이 아니예요. 사랑, 하나님의 사랑을 해방하자는 거예요.
하나님의 소원은 단 한 가지입니다. 사랑의 왕이 되는 거예요. 사랑의 왕이 되고, 사랑의 왕권을 세울 수 있는 왕국이 되기 위해서는 영토가 있어야 되고 백성이 있어야 됩니다. 지금 그 영토판도를 세계 무대 위에, 영계 무대 위에 창건하고 있고, 그 국민, 천국 백성을 세계 인류 가운데서 선택해 가지고 그 왕권과 백성을 편성해 나가는 길이라구요. 그러니까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전부 다 나를 중심삼고 이렇게 들어오는 거예요. 이게 점점 클 거라구요.
지금 대한민국의 인구가 6천만이지요? 6천만인데 우리 통일교인들이 이 한국 인구의 2배, 3배만 되면, 1억 8천만이 되면, 내가 `통일교인들은 대한민국에 세금 바쳐라' 하면 대한민국 세금의 2배 이상을 바칠 수 있는 길도 생길지 모릅니다. 생길지도 모른다는 거예요. 생긴다는 게 아니라구요. 강도질하고 주먹질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구요. 사랑의 훈시를 통해서 하는 거예요. 대한민국이 살아야만 세계가 산다는 그런 논리적 기준을 내가 말할 줄 알기 때문에….
나는 서양 사람들에게 세상의 어떤 비밀 놀음이라도 시킬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다구요, 서양 사람 시켜 가지고. 한국 통일교회 교인들 중에는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많다구요. 통일교회 교인이라고 다 믿을 수 없다구요. 얼룩덜룩하지요. 그러나 서양의 잘 믿는 통일교회 교인들 중에는 한국 사람보다 더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예요. 그 사람들은 정직하다구요. 이것 하라고 하면 말한 대로 합니다. 이것 쓰다가 이렇게 놔 두라면 놔 둔다구요.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쓰다가 남게 된다면 어디로 가지고 가느냐 하면 자기 집에 갖다 둡니다. 망할 패들이예요, 망할 패. 이런 패들은 다 숙청해 버려야 된다는 거예요. 강제 숙청을 하는 게 아니라 자연 숙청이 되는 겁니다. 그런 패들은 다 흘러가는 거예요. 통일교회에서 흘러가는 거예요.
내가 간부 중에도 그런 사람을 데리고 다니고 있지만 조금만 지나면 다 떨어져 나갈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영계에서 전부 다 데리고 갈지도 모른다구요. 그러나 내 갈 길을 틀림없이 나는 가야겠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는 거예요. 무엇 중심삼고? 통일교회 원리 중심삼고? 아니예요. 원리 가운데 가르치는 사랑을 중심삼고. 또, 선생님이 지금까지 일생 동안 무엇 갖고? 수단 방법 갖고? 내가 말을 잘해 가지고? 내 상통이 잘생겨서? 아니예요. 사랑, 변하지 않는 사랑의 길을 가려고 하는 거예요. 이것만이 지상세계의 상속권을 갖게 하고, 천상세계의 상속권을 갖게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어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할 때에, 사랑을 찾기 위해 창조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스스로 나를 위하라고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하나님 자신이 사랑을 위했다구요. 위해서 창조한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행진하는 데는 위하는 거라구요. 주고 또 주고, 주고 잊어버리고…. 이런 동기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그런 동기의 결과가 나타나는 거예요. 주고 또 주고 할 수 있어야 돌아오는 거예요. 순환법을 통해 돌아오는 거예요. 그래야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주고 이자 쳐서 받으려고 하면 못 돌아오는 거예요. 돌아오는 길이 막혀 버려요.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 작용을 하면 할수록 확대되는 이 참사랑에서만이 우주 자체가 오늘보다는 내일 발전하고 내일보다는 모레 또 발전하는 거예요. 더 큰 것, 더 큰 것 해서 최고의 기준까지 소유할 수 있는 특권적 내용을 연결시킬 수 있는 단 하나의 힘이 있다면 그것은 뭐냐? 사랑의 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러면 여러분은 무슨 상속자가 될 것이냐? 돈? 영계에서는 돈이 필요 없어요. 영계에서는 내가 필요해서 쓰다가 남은 것은 필요 없으니까 원 상태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런 세계예요. 얼마나 편리한지 알아요?
영계에 가면 내가 세상에서 상상하던, 느끼던 모든 것이 가능해요. 사랑을 중심삼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즉각적으로 가능한 세계예요. 그런 세계를 알기 때문에 선생님은 때때로 세상이 지루하다고 느끼는 때가 있어요. `내가 이젠 갈 날이 점점 가까와 오는데, 가게 되면 저 무수한 별, 억천만 개의 별을 순식간에 셀 수 있는 자유로운 몸이 될 텐데…' 하고 생각할 때가 있다구요. 선생님은 그런 데 관심이 많다구요. 옛날 동네에서도 제일 높은 데를 가 보기 위해서 높은 산을 가 본 거예요. 어떻게 해서든지 가 보는 거예요. 봄에 가 보고 여름에 가 보고 겨울에 가 보고…. 그런 소질이 있는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동네 20리 안팎에 있는 새 둥지란 새 둥지는 다 알았어요. 참새 둥지로부터 멥새 둥지, 종달새 둥지 등 무슨 새둥지가 있다는 것을 찾아 놓고서야 쉬었다구요. 그런 성격이 있기 때문에 오늘날 이런 길을 가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영계의 진면, 깊은 저 무한한 세계의 진면에 대해 관심이 없겠어요? 지상세계에 대해서는 내가 이제 알 만큼 다 알았다구요. 체험할 것 다 했다구요. 그러니 지금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구요. 저 대우주…. 은하계라는 게 있잖아요? 은하계는 그 크기가 태양계의 일천억 배라고 말하고 있는데 말이예요, 일천억 배가 말이 쉽지 얼마나 큰 거예요? 얼마나 큰지도 모를 정도로 크다는 거지요. 그런 세계가 우리 활동 무대가 된다는 거예요. 그런 세계를 지배하는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지구성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 별세계 중에는 다이아몬드가 80퍼센트, 90퍼센트 되는 별이 없다고 누가 말할 수 있어요? 또, 황금이 90퍼센트 함유되어 있는, 금으로 된 별이 없다고 말할 수 있어요? 진주는 모르지요. 진주야 있겠으면 있고 없겠으면 없고…. 영계에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생산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말이예요. 그럴 수 있는 세계를 그려 가는 거예요.
조그마한 요 모델을 중심삼고…. 공식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조그마한 단위를 중심삼고 천 개, 만 개를 맞춰서 잴 수 있는 거예요. 그럴 수 있게 될 때 그게 단위가 되는 거예요. 한 치라든가, 일 밀리라든가 이런 단위가 있지요? 그건 십진법으로 배가할 때 어디든지 들어맞는 거예요. 마찬가지라는 거지요. 어디든지 들어맞을 수 있는 것은 사랑밖에 없는 거예요.
이상세계, 우주세계, 영원한 영계세계 등 어디에서든지 측정 가능하고 모든 곳을 적재적소로 화합 통합할 수 있는 단위는 본질적 사랑, 참사랑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거 아니면 안 된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 훈련장으로서 여러분의 가정이 있습니다.
아이고 저 호랑이 같은 할아버지…. 호랑이 같은 할아버지가 있으니 호랑이 같은 영계에서도 내가 소유권을 상속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자기만 중심삼는 그런 할아버지의 마음을 맞추다 보니 그 반대의 세계를 점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 생활환경이 얼마나 넓어지느냐는 거예요.
통일교회권에 사는 통일교회 사람들의 생활환경이 얼마나…. 가난하게 살고 있지만, 가난하게 사는 것은 지나가는 과정이예요. 우리 선조로부터 몇백 년이고 이것이…. 그렇잖아요? 전파면 전파의 웨이브가 어떤 것은 몇백 킬로미터, 단파로 하게 되면 몇 밀리미터도 되지만, 몇백 킬로미터로 움직여 나가는 거라구요. 우주가, 역사가 이렇게 움직인다는 거예요.
높은 산이 있으면 깊은 골짜기가 있지요? 그런데 깊은 골짜기에 들어왔다고, 그늘진 생활을 한다고 그것을 나빠하지 말라는 거예요. 위를 올려다보면 높은 산이 그 골짜기로 연결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사는 거예요. 그래, 감옥에 들어가더라도 감옥을 감옥으로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이제부터 더 높은 산을 올라가기 위하여 깊은 골짜기에 들어왔구나' 하면서 내일의 희망을 더 높은 곳으로 두는 거예요. 그것은 사랑의 세계에서만이 가능한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꽉 막혀요.
선생님 같으면 댄버리에 들어갔을 때, 댄버리에서 완전히 막혀 버렸을 것 아니예요? 절망이요, 기가 막히고, 뭐라고 할까, 비참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 자리에서, 깊은 자리에서 더 높은 곳으로 통일교회는 무한히 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 못산다고 협조를 받지 말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러지 않아요. 절대 협조받지 말라는 거예요. `나 도와주소' 그러지 말라는 거예요. 자기의 운세를 나눠 줘야 된다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우리 조상이 몇천 년 잘살았으니, 높이 살았으니…' 하며 살라는 겁니다. 골짜기에 들어왔을 때, 악하면 그냥 그대로 처박혀 지옥에서 영영 매장되겠지만 선하면 비약하는 거예요. 올라가기 마련이예요. 그것은 사랑에서만이 가능해요, 사랑의 마음에서만이. 사랑은 막을 길이 없는 거예요. 높은 데도 깊은 데도 사랑은 다 점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
사람들은 깊은 안방에서든, 비밀 방에서든간에 사랑하는 사람을 중심삼고 의논하려고 하고 좋아하려고 해요. 높은 데도 마찬가지예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높은 곳이든 비밀의 곳이든 데려가려고 하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천지, 천지라고 할 때는 하늘과 땅을 말하는데, 천지를 대표한 것이 인간입니다. 인간이 몸과 마음세계를 확장하는데, 우리가 마음세계를 세계로 확장하는데, 우리는 공동세포와 마찬가지입니다. 인류는 공동 세포입니다. `나'라는 사람은 하나의 세포예요. 20억의 남자 공동세포들이 합해 가지고 하나의 남성적 인격을 형성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또, 20억의 여자 공동세포들이 합해 가지고 한 여자의 완성을 바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두 사람이 만나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 두 사람이 무엇으로 좋아해서 만나느냐? 참사랑으로. 그 외에는 만날 길이 없는 거예요. 국경이나, 역사의 문화배경이나, 혹은 그 어떤 요사스러움이 있더라도 이걸 훌훌 넘어 가지고 이 20억 인류의 남성과 20억 인류의 여성이 담장을 헤치고 완전히 꼭대기에서부터 밑창까지 하나로 만날 수 있는 것이 뭐냐? 돈이겠어요? 「참사랑요」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은 주고도 또 주고 싶고, 받으면 또 세계로 돌려 보내고 싶은 거예요. 거기에는 자기라는 것이 없다구요. 영원히 내 것이라는 게 없다구요.
요즈음 통일교회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돈은 선생님이 벌고 쓰기는 뭐….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번다고, 딱 그 격이라구요. 돈은 내가 벌었는데 쓰기는 난데없는 도적놈들이 다 쓰고 있다구요, 도적놈들. 도적놈도 여러 급이 있다구요. 일 급짜리, 이 급짜리, 삼 급짜리…. (웃음) 자기 이익을 생각하면 다 도적놈이예요. 그런 사람은 오래 못 간다구요. 가만히 두고 보는 거예요. 얼마나 가나 보자는 거예요. 오래 못 가는 거예요. 우주가 자연 도태시켜 버린다구요.
통일교회에서 재림주 해먹겠다는 사람 많이 나오지요? 문선생은 세례 요한이고 자기가 재림주 해먹겠다는 사람이 많다구요. 어서 해먹으라는 거예요. (웃음) 통일교회 문선생의 사랑하는 마음이 재림주 해먹겠다고 하는 사람보다도 높을 때는 나한테 끌려오게 되어 있다는 것을 내가 아는 사람이라구요. 알겠어요? 보다 더 사랑하는 데로 끌려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문중에 처음 가게 됐을 때, 그 문중에서 누가 부자가 될 것이냐 하는 것을 척 보면 안다는 거예요. 그 집 뜰안에 척 들어설 때 동네 개들이 와서 똥을 얼마나 쌌느냐 하는 것을 보면 아는 거예요. 똥을 많이 싼 집안이 이제부터 흥한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벌써 안다는 거예요. 그 동네에서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이 그 집에 있다는 것을 동물들은 안다는 거예요. 또, 새들이 말이예요. 새들이 짹짹 거리는 집안엘 가 보면…. 새들도 안다구요. 새들은 사람이 죽어 가지고 `아이구 아이구' 하는 데에는 절대 안 있는 거예요. 다 도망갑니다. 벌써 집을 보면 안다는 거예요. 새들도 벌써 사랑이 깃들 것을 안다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모든 만물은 더 사랑하는 곳을 따라가기 마련이예요.
미국 애들도 요즘에 와 가지고는 `선생님 언제 오겠소? 언제 오겠소?' 이럽니다. 옛날에는 간절하게 기다리지 않던 녀석들이 지금은 `선생님 오소. 오소' 한다구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선생님 가소. 가소' 그러지요? `주일날 아침에 벌써 세 시간 반을 얘기했는데도 그칠 생각도 하지 않고 저렇게 말하는 사람 아이구, 보기 싫어' 그래요? (웃음) 그러지 않고 세 시간이라도 좋다는 거예요. 무슨 말을 하느냐 하면 사랑의 얘기를 하거든요. 하늘땅이 좋아하는 얘기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이렇게 살다 보니 망하지 않았다구요. 그렇잖아요?
내가 이북에 갔을 때 김일성이 날 때려 잡으려고 처넣었지만 그때 내가 공산당을 때려치울 수 있는 출발이 벌어진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있어서도 악당들이 나를 잡아넣었지만, 기독교가 전부 다 해 가지고 정부가 잡아넣었지만 기독교는 나로부터 제재를 받고 나 때문에 망할 수 있는 길로 들어간 거예요. 일본정부가 나 때문에 망할 수 있는 길로 들어갔고 미국정부가 나를 감옥에 보냄으로써 망할 수 있는 자리로 들어간 거예요. 바꿔졌다는 겁니다. 재미있지요? 사랑의 천리는 그렇게 무자비하다면 무자비합니다. 악과 선에 대한 분별에서는 무자비하다는 거예요. 분별하여 딱 갈라 놓을 때는 나는 거기서 싹 건너선다는 거예요. 여기에는 비수와 같은 칼날이 왕래하면서 다 잘라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살아 남았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가는 영계에 갈래요, 선생님이 없는 영계에 갈래요? 「선생님 가시는 천국요」 나는 여러분이 없는 천국에 가려고 그래요. (웃음) 자신 있어요? 「예」 어떤 천국? 선생님이 우리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천국…. 그렇게 생각해요? 진짜 그래요? 「예」 진짜 여러분이 그렇게 되어 있으면 틀림없는 거예요.
내가 통일교회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아요? 한국을 위해서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알아요? 여러분은 그걸 모른다구요. 지금도 감옥에 들어갔다가 나와 가지고 무엇 때문에 승공연합 통지부장을 만나려고 하겠어요? 승공연합 통지부장이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통일교회에는 본부교회 외에는 서울에만도 백여 개의 교회가 있지만 그 앞을 지나면서도 안 들른다구요. 일부러 안 들른다구요. 지방 교회에도 하나도 안 들렀어요. 왜? 통일교회 교인들을 뒷전에 놓고 가인을 사랑할 때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가인을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한국 가인들을….
지금까지는 한국 가인들을 만날 수 없었다구요, 도망가기 때문에. 암만 따라가도 잡을 수 없었고 만날 수 없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한국 가인들을 만날 수 있는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잡아다 놓고. 내일도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 수천 명 모일 거라구요. 잡아다 놨는데 도망가지 않고 턱을 쭉 내놓고는 `문선생 무슨 말씀할꼬' 이러고 있다구요.
그들을 통일교인에 비교하면, 통일교인들은 뭐라고요? 아벨. 아― 별스럽다 해서 아벨이예요. (웃음) 정상적이 아니거든요. 가인은 가짜 인을 받았다고 해서 가인이예요. 가짜 인을 받았거든요. 아담은 뭐냐? 아―담을 만들었다 해서 아담이고 해와는 일을 저끄러뜨렸으니 일을 다시 해와라 해서 해와라고 하는 거예요. (웃음) 난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야 기분이 좋거든요.
지금은 그런 때예요. 세계적 가인을 국가적 차원에서 굴복시키는 때예요. 높은 데 있는 레버런 문이 낮은 데 있는 가인까지도…. 세계 가인을 굴복시켰으니 낮은 데 있는 가인까지도 전부 다 쓸어 넣어야 된다구요. 그래서 제주도, 600부락이 있는 제주도에 가서 비싼 돈을 들여 가지고 600부락의 장들을 전부 교육시킨 거예요. 제주도는 섬이예요. 육지를 사모하는 곳이라구요. 그래서 제주도 사람들을 두 번씩 데려다가 교육시킨 거예요. 그 사람들에게 내가 특별히 방문해서 두 차례 얘기를 잘 해주었지요. 그거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잘하셨습니다」 서울의 많은 교회는 찾아 보지도 않고, 쌍놈의 선생이지요. (웃음) 그렇잖아요? 세상 사람하고 다르다구요. 자기 교회는 뒤로 제껴 놓고, 승공연합은 곁다리인데 곁다리를 찾아다니면서 야단하는 거라구요.
요전에는 청평의 양수 발전소를 찾아갔었습니다. 옛날엔 그런 데를 안 찾아갔다구요. 어제는 소양강 댐에 가 보자고 해서 가 봤어요. 이제는 자연도 사랑해야겠다는 거라구요. 옛날 사람들 이상 사랑해야 되겠다는 거라구요. 한국을 저주하고 침뱉고 떠나야 하는 사나이의 길이었지만 난 그러지 않고 찾아왔어요. 나는 변함없이 생각하고 있어요. 한국 백성이 나에게 요사스러운 과거를 남겨 주었지만 나는 찾아왔습니다.
소양강 댐 아래에서는 송어를 친다고 해서 이 가짜박이 사촌들 데려다가 실컷 먹으라고 했습니다. 송어 알아요? 송어회도 먹여 주고, 구운 고기, 매운탕을 해서 실컷 먹으라고 했더니 많이 먹지도 못하더구만. 어떤 녀석은 잘도 먹데, 이렇게 들어가고 이렇게 들어가고. 아마도 나의 너덧 배는 먹는 녀석이 있더구만. 그러고 다니고 있다구요. 선생님이 놀러 다니는 거예요? 뭘하려고 다니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 사람들을 데리고 갔던 것은 전부 다 미국에 가서 고생하고 말이예요, 여편네와 떨어져 가지고 외롭게 살고 다 그랬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한국에 와서 데리고 다닌 거예요. 이제는 그 여편네까지 데리고 다니는 거예요. 그러니까 한국에 있던 사람들은 `선생님은 미국에 갔던 사람들만 전부 데리고 다니는구만' 하는데, 그래도 임자네들은 집에서 살았잖아요? 보기 싫은 남편이라 할지라도 매일 봤잖아요? 하지만 그들은 남편이 보기 싫더라도 매일같이 못 봤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쓱 데리고 가서 설악산 구경도 시키고 한 거예요. 이제 제주도 구경도 시켜 주려고 한다구요. 이것 대해 불평할 사람 있으면 손 한번 들어 봐요. (웃음) 나한테 불평하다가는 벌받는다는 거예요. 마음적으로도 불평할 수 없는 놀음을 내가 하는 거예요. 사랑의 도리를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제주도에 대해서 내가 잘 했어요, 못 했어요? 제주도는 섬이예요. 여자와 마찬가지예요. 육지를 사모하는 거예요. 여자와 마찬가지예요. 제주도를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일본이 한국을 찾아온다는 거예요. 다 그런 뭣을…. 또, 미국에 있어서 가인으로 아벨 앞에 굴복한 미국 국민을 중심삼아 한국의 제일 낮은 지부장들, 앞으로 이제 반장까지, 반의 반상회까지 만들어 놓고 내가 길을 떠날 거예요.
그거 다 왜 그러느냐? 여러분들은 모르지만 다 그래야 되는 거예요. 전부 다 올라갔다가는 내려가야 돼요. 내려갔다가는 올라가야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지금 한국에 와서 내려가 있다구요. 요즘에는 대하는 사람들이 전부 다 통지부장들이예요. 저 골짜기에 들어갔다가 거기에 그냥 있지 않는 거예요. 올라가는 거예요. 더 높은 데로 올라가는 겁니다, 올라가자 할 때는 말이예요. 이들이 지금까지 통일교회 문선생한테 빚을 많이 졌거든요. 이 나라가…. 그러니 `따라갈래, 안 갈래' 할 때는 따라간다고 하는 거예요. `저 높은 산도 가겠지?' 하면 `그래요' 하는 거예요. 그걸 넘을 수 있는 가능성, 삼팔선도 넘을 수 있는 가능성, 남북통일을 할 수 있는 운세도 여기서부터 벌어지는 거예요.
그물로 고기를 잡으려면 그물 벼리는 밑창에 들어가야지요? 그물은 위로 올라가고. 통일교회는 그물이고 나는 뭐냐 하면 벼리예요, 벼리. 냄새 나는 데 가서 긁어 대야 된다구요. 그런데 `아이구 난 싫어' 한다면 고기를 못 잡아요.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들, 내가 모시지도 못하고 대접도 못 하더라도 원망하지 말라구요. 원망할싸, 안 할싸? 「안 할싸」 (웃음) 왜 안 해요? 선생님이 뭐 아무렇게나 해도 좋으니까. 왜? 사랑하기 때문에. 그래요? 「예」 뭐가 `예'예요?
선생님이 가는 길은 틀림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미국에서 살다가 온 다음에는, 문선생의 거기서 산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나의 지난날의 모든 것을 가누어 가지고 미국 국민들이 그 나라의 보물로 취급할 줄 알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스트 가든에다 미국 식구들이 집을 지어서 선생님을 주려고 하다가 중간에서 스톱해서 할 수 없이 내가 지어 주고 있다구요.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그걸 말하면 다 자빠질 거라구요. 그건 내가 짓는 게 아닙니다. 미국 사람들이 짓다가 못 지었으니 내가 도와주는 것이지요. 누구를 도와주는 거예요? 미국 식구들을 도와주는 것이지요. 그 집은 미국 식구들이 지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선생님은 정성들여 지은 집에서 자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평범하게 산다구요.
미국에서 내가 링컨 리무진을 타고 최고로 달리지만 점심을 먹을 때는 맥도날드 하우스―맥도날드 알아요?―에 가서 2불 50센트로 점심을 먹는 거예요. 보통사람 같으면 중국요리집에 찾아갈 텐데…. 그래서 내가 유명해졌다고요. 맥도날드 사랑하는 부자 레버런 문이라고 소문났다구요. 차는 제일 좋은 차를 타고 다니더라도 식당은 제일 나쁜 데 다닙니다. 그게 어울린다 이거예요. 그것이 통일세계의 문화예요, 문화. 극과 극이 만나는 문화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서양 사람하고 동양 사람이 사는 그게 멋진 거예요. 그게 통일세계의 문화예요. 그건 사랑에서만 가능한 거예요.
그래서 사랑만이 영원한 상속을 이어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선생님은 일생을 이 원칙을 중심삼고 살아왔습니다. 감옥에 들어가고 몰리고, 별의별 일을 당하지만 나는 패자의 상속자가 아니라 승자의 상속권을 현재 지니고 있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내 일생을 회고하면서 여러분 앞에 소개한 내용임을 알고 여러분도 부락에 가서…. 누가 상속자가 되는가는 10년 20년을 두고 보면 아는 거예요. 여러분 자신이 이렇게 살았다 할 때는 틀림없이 그 부락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또,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볼 때에 10년 20년까지 갈 것도 없이 몇 년만 지내 보면, 누가 대한민국을 더 사랑한다 하는 것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때는, 사랑하는 그들을 통해서 한국이 하나되고, 그들을 통해서 남북이 하나되고, 남북이 하나된 그런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 나라가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시대에 있어서 세계 통일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순리적 법도가 그렇습니다. 역리가 아니예요. 싸움이 아니예요. 자연적으로 벌어지는 것입니다. 부디 그럴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부터 집에 돌아가서 그렇게 살겠다는 사람! 약속을 해볼까요? 약속을 할까요, 말까요? 「하면 좋아요」 하면 좋아? 했으면 실천을 해야지. 그렇기 때문에 우거지를 먹더라도 통일교인들은 감사해야 돼요. 백만장자의 진수성찬이 부끄러울 수 있는 사랑이 어린 마음을 중심삼고 `하나님이여,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그 어떤 거부(巨富)의 귀한 식탁보다도 하나님이 동정할 수 있는 인연이 그 사랑의 기도 소리에 울려 나온다는 거예요. 내가 잘 알아요. 감옥에서 주먹밥을 먹던 그 자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무한히 동정을 받을 수 있는 자리였고, 고문받던 그 자리가 하나님과 제일 가까울 수 있는 자리였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세계만이 그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그럴 수 있는 가정을 편성해야 돼요. 지금까지 통일교회 가정들이 제멋대로였어요. `우리가 못사니 교회 도와주소' 하는데, 난 그럴 수 없습니다. 문선생은 그럴 수 없어요. 나 같으면 그 동네 떠나 가지고 저 해변가에 가서 어부 노릇이라도 해서 다시 성공하려고 하지, 난 그런 놀음 못 해요. 그런 요사스러운 패들이 한국 통일교회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연히…. 두고 보라구요. 해보라는 거예요, 잘 될 줄 알고 해보라는 거예요, 어떻게 되나. 하면 할수록 꼬여 들어가는 거예요. 그리하여 10년 20년 될 때는 깨끗이…. 비참한 재만 남아요.
그러나 선생님이 가르치는 도리대로 가게 되면 수난의 길이 첩첩태산으로 가로놓여 있어도, 10년 20년 지나면 평지가 된다는 거예요. 거기가 꽃밭이 된다는 거예요. 황무지와 같은 이 세계, 40억이 살고 있는 이 세계, 혼란 세계에서 오늘날 통일교회 사람들은 마음의 꽃동산을 이루고 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영원한 상속자가 된다는 사실을 아시고, 이제부터 부디 그렇게 출발해 주기를 부탁드리겠어요.
사랑하는 아버님, 사람이 제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고작 백 년이 '나'의 인생인 것을 알았습니다. 아무리 무한한 욕망을 품는다 하더라도 그 욕망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랑을 갖지 못하고는 욕망에서 쌓아진 모든 탑이 나를 치게 되고 나와 연결되어 있는 나라, 혹은 그 자리에 소속된 모든 관계 기관과 자체 환경을 파멸시키고야 만다는 사실을 알았사옵니다.
오늘 통일가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귀히 보시옵소서. 영원한 상속자가 될 수 있는 본질적인 사랑을 내 개체 몸 마음에서부터 갖고서, 대하는 모든 사람 사람, 호흡하는 시간 시간을 거쳐서 만우주와 호흡하고 온 천주와 호흡할 수 있는 거룩한 무리들이 되겠다고 결심하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모습은 비록 작지만 하늘의 심정이 어려 있기 때문에 아버님이 거기에 같이하지 않을 수 없고, 당신께서 밤이나 낮이나 동반하시어 내 생의 줄을 연결시킴으로써 내 배후에, 내 주위에 전진적으로 나를 장성 발전시킬 수 있는 동기가 당신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는 무리가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환경을 속단하기 쉽습니다. 지금까지 비참하던 것이 자기의 일생을 망칠 수 있는 비참이 아니라 일생을 빛낼 수 있는, 하나의 자연 원칙적인 전진 과정의 일면인 것을 느끼면서, 오래 참고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환경을 소화시킬 수 있는 선도적인 책임을 하는 통일의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은 흘러가고 마는 것입니다. 참된 부모의 사랑, 참된 부부의 사랑, 참된 자녀의 사랑과 참된 형제의 사랑, 참된 애국자의 마음, 참된 성인의 마음, 참된 성자의 마음, 사랑을 근거로 한 이것 외에는 다 흘러가는 것입니다.
이 사랑에 접하게 될 때에 새로운 희망이, 새로운 출발이, 새로운 발전이 시작되고, 새로운 자극이 연속적으로 가중되어 연결될 수 있지만, 그 외의 모든 것은 나를 구속하고 위협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그 돈이 나를 구속하고 내 앞에 위협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식의 권위를 지키기에 고달파하는 학자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돈을 가진 사람이 피곤해하는 것도 많이 보아 왔습니다. 권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망해 가는 것을 내 일대에도 많이 보아 왔습니다.
그와 같은 요사스럽고 무가치적 내용을 위해 가지 않고 본질적인 사랑의 길로 묵묵히 전진해야 되겠습니다. 남아진 여생을 본연의 세계를 그리워 눈물지으며 가야 되겠습니다.
그 길을 초조하게 가더라도 그 뒤에는 참다운 하늘이 동반할 것이고, 그 뒤에는 민족과 세계가 따라온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가나안 복귀를 위한 광야노정과 같은 길을 가더라도 그 길이 하늘의 사랑의 길이라 할 때는 그 길엔 만민이 동조하고 동참하기를 바란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고독한 인생의 낙오자가 되지 않고 승세자가 되는 데는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길 외에는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사옵니다.
기쁨을 연결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 우주의 하나님을 중심삼은 전체 존재의 세계까지 상속받을 수 있는 특권이 이 길에 있는 것을 알았사오니 그 길, 엄숙한 그 과제 앞에 스스로 온유겸손하고 위하는 자세의 생활을 천리로 삼아 인생행로의 노정을 거룩히 갈 수 있는 무리들이 이 시간 새로이 시작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새로운 봄이 되면 철새들이 천리의 타향길을 날고 넘어서 본향길을 찾아오듯이, 오늘날 이 삼천리 강토에, 대한민국에 역사적인 새로운 마음의 세계, 사랑의 세계가 찾아오고, 사랑의 봄을 활짝 전개시킬 수 있는 이 나라가 될 수 있게끔, 통일의 무리들로 하여금 마음밭을 활짝 개방하게 하시어 그것을 피워낼 수 있는 거룩한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남아진 시간과 남아진 날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사랑의 주인공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행하는 데 있어서 보람을 느끼는 무리들이 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만만세의 은사와 사랑으로 이들과 더불어 같이하시고 승리의 결과를 다짐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