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계시다면 그 하나님은 역시 우리 인간과 마찬가지로 살아 나가고 계시다, 사시고 계시다 하는 것을 우리는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우리의 부모 자리에 있기 때문에 우리와 같은 분입니다. 하나님이 살아 나가는 생활도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의 생활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가 부자의 관계라면 그 부자인 둘이 합해서 잘살아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잘사는 것은 어떤 것이고 못사는 것은 어떤 것이냐? 이것이 문제가 됩니다. '잘잘못을 가린다' 이러한 말을 하지요? '잘잘못을 가린다' 할 때는 막연한 입장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건 어떠한 원칙을 중심삼고 원칙 이상의 자리에 서게 될 때는 그 '잘했다'는 말을 쓰게 되고, 원칙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데에도 정도가 있고 잘됨에도 정도가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권 내에도 반드시 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일이 '이러한 법이 있다, 저런 법이 있다' 하고 말하지 않지만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말하는 모든 흐름 가운데 반드시 일정한 법을 중심삼고 측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잖아요? 말할 때 한마디 잘못하게 되면, 즉 한마디 말을 잘못했다면, '왜 그런 말을 나에게 할 수 있느냐' 하는 이런 말, '섭섭하다, 잘못했다' 하는 모든 것에는 반드시 하나의 기준을 세워 놓고, 너와 나 사이에 지켜야 할 기준을 세워 놓고 하는 것입니다. 즉 규범이라든가 법을 중심삼고 거기에 일치돼 가지고 이상의 자리에 올라가게 될 때는 좋은 것이요, 잘한 것이다, 잘된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개인에게도 역시 마찬가지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양심적이냐?' 할 때 양심적이 될 때는 좋은 것입니다. 양심적이라는 그 기준에 일치될 수 있는 이상의 것은 좋은 것입니다. 양심적 기준 이하로 내려가게 될 때는 그 양심이라는 표준을 중심삼고 비교하게 될 때 그 떨어진 비례만큼 나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내 개체에 있어서 모든 것이 그렇기 때문에 눈이면 좋은 눈, 나쁜 눈이라는 말도 일점 이(1.2)라는 것을 표준으로 세웠을 때 거기에 도달하면 좋은 것이고, 그 이상 되면 너무나 좋은 것이고, 그 이하가 되면 나쁜 것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면 오늘날 우리가 숨을 쉬고 있는데, 답답하다 하면 숨을 쉬는 데에 나쁜 것입니다. 숨쉬는 데 기분이 좋다, 숨쉬는 데 상쾌하다 할 때는 그 기준을 중심삼고 모든 것이 원만히 주고받는 자리에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모든 전체가 움직이는, 상관관계를 중심삼고 움직이는 세계는 공동 규율을 중심삼고 측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정해야 됩니다.
오늘날 세계가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이 세계가 좋은 세계냐, 나쁜 세계냐고 말을 하는 데에도 역시 세계 전체…. 세계 전체 하게 되면 그것은 뭐냐 하면, 거기에는 개인이 들어가고, 가정이 들어가고, 종족, 민족, 국가가 들어가는 동시에 세계도 들어가는데 그 세계는 세계 혼자만이 아닙니다. 세계를 말할 때는 여러 가지 관계가 미쳐질 수 있는 존재 전체들과 여기에 어떠한 공적인 법을 중심삼고 말하게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보면 우리 신앙도 그렇습니다. 통일교회가 도대체 뭐냐 할 때는 '통일교회는 통일교회지' 그렇게 두루뭉수리가 아니라구요. 통일교회는 이러한 교회다, 그런데 이러한 교회는 이러이러한 규범을 중심삼고 있다 할 때, 그 규범 이상에 서게 될 때는 좋은 것이고, 이하에 서게 될 때는 나쁜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행동들을 볼 때, 보통 걷는 것도 그 보통 걷는 것의 정상적인 표준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 사람은 걷는데 잘 걷는다, 못 걷는다, 삐뚤거린다 하는 이런 모든 잘잘못도 반드시 하나의 표준을 중심삼고, 우리가 은연 중에 그것을 들고 나와서 주장을 하지는 않지만 그 표준 밑에서 모든 것이 분별돼 나간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잘살아 보세' 이게 문제예요.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유명한 디자이너가, 실내장식하는 대가가 있게 될 때, 그 실내에는 여러 가지 물건이 장식됩니다. 거기에는 책도 있고, 테이블도 있고, 피아노도 있고, 의자도 있고 다 그런 거예요. 그렇게 의자니 뭣이니 전부가 갖추어졌는데 '좋다' 할 수 있는 그 자리는 뭐냐 하면, 그 전부가 고립돼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상관관계에 있어서 뭐라고 할까요, 화합, 하모나이즈(harmonize)할 수 있는 환경이 적어도 나를 품어 주는 것 같아야 합니다.
시계가 있다면 시계가 나를 위해서 눈을 부릅뜨고 '야, 이 녀석아!' 하고 욕하려고 맞서는 상대가 아니고 그 시계도 은연 중에 자기를 품어 주는, 나를 반겨 줄 수 있는, 전부가 내 마음과 '나'라는 사람, 주인 앞에 있어서 이것이 전부 다 상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이것을 봐도 좋고, 저것을 봐도 좋고, 위를 보나 아래를 보나 어디나 '다 좋다!' 할 수 있어야 되는, 그것이 화합이라는, 화합한다는 그런 원칙에 달려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큰 놈도 거기에 달려 있어야 되고 작은 놈, 큰 사람, 작은 사람 할것없이 모든 것이 완전히 화합한다는, 서로서로가 저것이 없어서는 안 되겠다는, 서로서로가 결여된 부분을 저것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메워 줄 수 있다는 것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러한 자리에 있게 될 때에 그 주인은 그 자리에 앉아서 '좋다, 네가 있는 것이 좋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만약에 조금만 찌그러지면 기분이 나쁘다는 거예요, 기분이.
앉는 데도 여러분 그렇지 않아요? 보통 그래요. 깜깜한 곳을 향해서 앉는 사람이 있느냐 이거예요. 그늘진 곳과 밝은 곳을 두고 볼 때, 내가 앉더라도 어떤 곳을 향해서 앉아야 좋으냐 할 때, 밝은 곳, 환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반대라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곳은 반드시 뒤에 두려고 하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 이 우주가 있으면 우주도 역시 살아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주도 운행해 나가고 있다는, 이 시간이라는 것을 전부 지내 보내면서 지금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살아 나가고 있다는 거예요. 그 우주가 잘살아 나가고 있다고 하는 말은 이 우주가 혼자 이렇게 잘 돌고, 혼자 잘 움직여서 잘살아 나가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든 우주 전체가 크면 같이 크고 움직이면 같이 움직이고 좋으면 같이 좋고 다 이래야지 개별적으로 똑 떼어놓고 잘 움직이는 우주라면 그것은 우주 자체가 잘살아 나간다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동양 교훈 가운데에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 참 좋은 말입니다. 집이 화목하면 말이예요…. 집이라 하게 되면 거기는 물론 사람이 중심이 돼 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 자식 이렇게 해서 한 집이 돼 있는데, 집이라 하게 되면 그것만이 아닙니다. 집 자체는 만물을 축소시켜 놓은 거예요. 여기에 다 모여 있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그렇게 생각할 때 내 집 하면 보통 생각하기를 '거기는 어머니 아버지가 있는 곳이고, 처자가 있는 곳이 내 집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 집 하면 그것만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밖에도 집이 있고, 뜰이 있고, 모든 것을 축소시킨 것 가운데 환경이 잘 어울려 있고, 우리 할아버지가 계시고 할머니가 계시고…. 그래야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어울리지 않는 환경에, 찌그러진 데에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면 기분도 좋지 않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든 것이 상하로 어울리는 가운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고, 또 암만 환경이 좋다 하더라도 토닥거린다 하면 좀 이상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가 싸운다 하는 생각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수염이 이만큼 나고, 머리가 허연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지만 우리들과 다른 연로한 경력을 지녀 가지고 모든 것에 대해 비판하고 관찰하는 데에서 자기 이상 된 과거를 지닌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어야 서로 화합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서로 마주보면서 웃는 모습은 젊은 부부가 좋아서 '꽥꽥꽥' 하고 '헤헤헤' 하며 웃는 모습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허허허' 하며 주름살 잡힌 할아버지 할머니가 웃는 웃음은 멋지다는 거예요. 몰라서 그렇지 전부 다 화합하는, 서로가 상응하는 입장에서 웃는 그 할아버지 할머니의 웃음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화동한다는 거예요. 할아버지 웃음은 깊은 웃음으로 '허허허' 이러는 것입니다. (웃음) 손짓을 해도 동작이 뜨지만 요렇게 안 움직여요. 움직여도 이렇게 움직인다 이거예요. (행동하심) 넓고, 높고, 깊고, 크게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 두 노부부가 좋아하면 거기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딸은, 그 할머니 할아버지의 아들딸도 중간 할머니 할아버지라구요. 이게 간격이 있으면 안 되겠다는 거예요. 모든 것이 상·중·하의 삼단계로 연결되어서 모든 조화가 벌어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화라는 것은 일선상의 두 점입니다. 두 점을 통과하는 것을 선이라고 하는데, 두 점상에서는 조화의 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조화의 미가. 직선인데 무슨 조화가 있겠어요. 까부라지고 꼬부라지고 이래야 조화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점 이상을 거치는 여기에 조화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있는가 하면 중간 할아버지인 아버지가 있고, 중간 할아버지가 있는가 하면 그다음에는 그 아래가 있습니다. 대개 우리 가정을 두고 4대로 잡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그다음엔 자기 부부, 그다음엔 아들딸이 있습니다. 물론 전부 다 아들딸이지만 대개 하나의 원만한 가정을…. 층층시하(層層侍下)라는 말이 있잖아요? 층층시하가 몇 층이 되느냐? 암만 하더라도, 물론 4대, 5대까지 사는 집안이 가끔 있을 수 있지만 보통은 4대예요, 4대. 할아버지, 아버지, 그다음에는 우리, 아들딸 이렇게 돼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 통일교회 원리는 3단계예요, 3단계. 소생, 장성, 완성.
그래서 '화(和)' 하는 집안,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했는데 그 가화면 왜 만사성이냐? 가화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그거 왜 그랬을까요? 말하기 좋아서, 시적으로 읊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닙니다. 아니라는 거예요. '가화' 이것은 할아버지 할머니 4대가 위로 아래로, 동서남북으로, 전후좌우상하로 화합해 가지고 웃음꽃이 피게 될 때, '아이구! 사람들, 주인 너희들만 좋아서 웃니?' 하고 환경적인 모든 물건들이 '아, 우리는 싫어? 당신하고 관계없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도 역시 관계를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여러분들이 만물과 관계를 안 갖고 살 수 있어요? 살 수 없습니다. 아침에도 밥을 먹어야 되거든요. 밥을 먹는데 이게 얼마나 욕심쟁이인지 맛있는 것에 전부 다 젓가락이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벼락같이 왔다갔다. '맛있는 것 어디 있어?' 하고, 동서남북, 상하고저 젓가락으로 맛있는 것을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맛있는 것을. 안 그래요?
어떤 게 맛있는 거예요? 「고기요!」 (웃음) 그렇지. 외적으로는 진짜 맛있는 것이라고 할 때, 진짜라는 것은 하나밖에 없는 겁니다. 하나를 기반으로 하고 그것을 진짜 하나에 비교해 가지고 '이것은 둘째 진짜다, 셋째 진짜다' 이렇게 말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진짜를 표준으로 해서 그 이상의 것을 통틀어서 전부 다 '진짜다'라는 이런 개념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면 4대가 모여서 화합해 가지고…. 보라구요. 손자가 말이예요, 손자가, 우리 정진 애기가 있지만 말이예요,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손자가 집에 들어와서 '아이구, 할아버지 할머니 어디 갔어?' 하면 어때요? 어머니 아버지도 앉아 있고 말이예요, 자기 형제들도 많은데 들어오자마자 '할아버지 할머니 어디 갔어!' 한다면 그게 어울려요, 안 어울려요? 그게 얼마나 안 어울려요? 말도 반말로 해요. '할아버지 어디 갔어?' (웃음)
그러면 그 말을 생각해 보라구요. 지금 80세가 넘어선 할아버지 할머니인데 이건 귀에 피도 마르지 않은 녀석이, 귀에 피도 마르지 않은 녀석이 뭐한다고 하잖아요? 대담하게 버티고 서 가지고 아버지 어머니도 다 있고 형님 누나가 자기보다 더 훌륭한 분인데 거기서 버티고 서서 '할아버지 할머니 어디 갔어!' 해도 전부 다 눈이 휘둥그래져서 '야, 요놈아! 요 녀석아! 뭐야?' 하고 책망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그거 왜? 보통 같으면 말이예요, 딴 데서 딴 사람들이 와서 그러면 야단날 텐데, '우리 할아버지한테 대고 너 그럴 수 있어?' 하고 야단날 텐데 손자가 버티고 서서 그런 얘기를 하면 좋아하거든요. '그래, 그래. 할아버지 보고 싶어?' 그러거든요.
그게 뭐냐 하면, 할아버지에 대해서 '어디 갔어?' 하는 것이 떡을 달라고 하는 거예요, 밥을 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 내용이 문제예요. 내용이 뭐냐 하면 할아버지를 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 보고 싶어하는 것은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것입니다」 그건 좋은 거라는 것입니다.
천하가 보고 싶어하고 또, 보고 싶은 동시에 그 다음엔 무엇 때문이예요? 가만히 사방을 둘러봐야, 형님을 가만 보고, 누나도 다 가만 보니 말이예요, 지금 어디 무릎에 가서 좀 앉고 싶은데, 이 조그만 녀석이 말이예요, 앉고 싶은데 요리 바라보고 저리 바라봐도, 형님 눈치를 가만히 보고 가서 3분만 앉게 되면 밀어낼 것이 뻔하거든요. 또, 아버지도 가만히 보니까 바쁘고 피곤한 아버지…. 그거 다 경험을 통해서 알거든요. 가서 궁둥이를 대고 10분만 앉아 있어도 싫어하는 모습이 나거든요. 왜, 기분 나빠요? 그거 다 측정 감각이 빠르다구요, 싹 봐 가지고….
그러나 할아버지는, 할아버지를 가만히 보면, 세밀히 보면 할아버지 같이 나이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뭐라고 할까요? 할아버지는 훌륭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좋지 못한 것을 안다구요. 할아버지 무릎에 앉으면 한 시간을 앉아도 가만있고 두 시간을 앉아도 가만있는 거예요. (웃음) 그렇게 앉더라도 집안 식구들 가운데서 제일 자기를 많이 품어 주는 거예요. 품어 주고 말이예요, '요 녀석 어떻고, 요 녀석 귀가 어떻고' 하면서 만져 주는 것이 싫지 않거든요. 그거 아시겠어요? 「예」 다듬어 주고, 쓰다듬어 주고, 만져 주고, 어떤 때는 안 만져 보는 데 없이 다 만져 보지만 말이예요, 그래도 싫지 않거든요. 그게 얼마나 근사해요? 얼마나 멋지냐 말이예요. 그건 나무 맨 꼭대기가, 나무 종대 꼭대기가 뿌리와 하나되겠다는 그 말과 통하는 거예요.
그러면 종대 뿌리하고 종대 순하고 좋아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거기에 달린 모든 뿌리와 모든 가지는 아니 좋아할래야 아니 좋아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걸 생각해 봐요. 종대 순하고 종대 뿌리하고 좋아하게 되면, 이런 말을 속된 말로 생각하지 말고 이해하세요. 키스를 하면서 좋아한다고 하자구요. 그러면 어떻게 좋아할까? 그게 어떻게 좋아할까? 할 수 없이 저 순이 쪼르륵 그 종대를 타고 거꾸로 내려와서 뿌리를 좋아하겠어요, 이렇게 휘어 가지고 좋아하겠어요? 쪼르륵 내려와 가지고 좋아하지요? 어떻게 좋아하겠어요? 좋아할 길이 무엇이예요? 할 수 없이 이 종대가 이렇게 한 곳으로 돌아가야지 요렇게 가게 되면 전부 다 망친다구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종대의 순이 뿌리 끄트머리로 가겠다 할 때 할아버지인 뿌리가 '못 와!' 이래요, '와라!' 이래요? 어떤 거예요? (웃음) 첫번째예요, 두번째예요? 첫번째지요? 「두번째입니다!」 내가 새벽이 돼서 정신이 조금 오락가락해요. (웃음)
자, 이렇게 돌아서 가게 됩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모든 전체를 품을 수 있는 인연이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뿌리 중에서 종대 뿌리가 집안에서 누구라구요? 노할아버지 노할머니예요. 그러면 그 종대의 순이 무엇이라구요? 손자, 장손이다 그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는 언제나 눈을 뜨고 장손을 올려다보고 내려다본다 이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왜 올려다 보느냐? 종순을 이어오는 거예요, 종순을. 종순을 이어서 쭉 뿌리와 이어져 가지고 나를 통해서…. 종대의 순이 뿌리보다 찌그러진 걸 원하겠어요, 곧추 된 것을 원하겠어요? 찌그러진 걸 원하지요? 어떤 걸 원해요? 「곧추 된 걸 원합니다」 남자들은 욕심이 많으니까, 왜 곧추 된 것을 원하느냐 하면 제일 크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찌그러지면 작고 곧은 것은 길거든요.
남자들은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여자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할 거예요. 왔다갔다하고, 쭈글쭈글은 말이 맞지 않고, 지그자그, 이걸 뭐라고 하나요? 왔다갔다, 왔다갔다하는 건 이상하지. 뭐라고 그러나? 꾸불떡꾸불떡! (웃음) 그래서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다고 하는 말같이 왔다갔다 잘하는 게 여자예요. 그렇다구요. 그거 왜 남자와 같이 곧지 않아요? 여자는 왔다갔다해도 된다는 거예요. (웃음) 왜? 종대를 중심삼고는 동서남북이 필요하거든요. 남자는 꿋꿋해야 됩니다. 주장이 당당해야 돼요. 왔다갔다하는 남자는 다 싫어해요, 여자라는 동물들은. (웃음) 그건 왜? 종대를 연결시켜야 할 입장에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나 여자는 왔다갔다해도 괜찮아요. 한 바퀴만 도는 데는, 종대가 요렇게 한 바퀴만 돌면 바른쪽에서 여행을 많이 하고 왼쪽에 와도 방향이 조금 달라졌을 뿐이지 달라진 게 없다는 거예요, 방향만 달라질 뿐이지.
그래서 할아버지가 잘 사신 할아버지다…. 만약에 영계에 가서, 하나님 앞에 척 갔을 때 하나님이 '아무개 왔구만', '예', '어떻게 살다 왔어?' 하면 '저는 젊어서, 어린시절로부터 이렇게 청년시대를 거쳐 가지고 중년시대, 노년시대, 할아버지 시대를 거쳐 가지고 잘살고 왔습니다'
그렇게 대답한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겠어요? '고얀지고' 그러겠나요? 어떻게 하겠어요? 하나님도 쓱 웃으면서 '그래?' 그런다구요. (웃음)
자, 이렇게 얘기하다간 뭐, 내가 지금 여행길이 먼데 가다가 산등성이에 앉아 우물가에서 물 마시고, 시원하니 기분 좋고, 지나가는 손님과 만나서 속삭이는 얘기가 재미있어 가지고 천리길을 잊어버리다가…. 이것은 뭐라고 할까요? 슬픈 사람이 되면 안 되겠다구요. 자, 그만하면 알겠어요? 「예」 세상 이치가 혼자 살아 가지고는 안 되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래 위대한 인물, 위대한 인물이라고 해서 코가 위대해요? 눈이 위대해요? 입이 위대해요? 무엇이 위대해요? 발가벗으면 다 같은 걸 뭐. (웃음) 옷을 달리 입었으니 훌륭해 보이고 그렇지만 옷 벗으면 다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남자 여자 생각하겠지만, 여자는 여자끼리 벗고 보면 다 같고 말이예요, 남자는 남자끼리 벗고 보면 다 같아요. 같은데 똑같다는 말이 아니라 비슷한 거예요. 가짓수는 다 똑같아요. (웃음) 가짓수야 뭐 틀림없이 똑같아요. 가짓수를 중심삼고 볼 때는 똑같다고 해도 누가 반대할 수는 없어요, 다 웃는구만. 그건 전부 다 공인하니까.
자, 그러면 멋지게 사는 사람이라고 할 때 잘 입고, 이렇게 양복을 잘 입고, 아침 저녁으로 옷에 줄이 서고, 주름살이 하나도 없고, 아주 기름이 찰찰 흐르고 말이예요, 제비꼴로 해 가지고 살랑살랑 다니면서, 거리에서도 떡 복판으로 다니고 말이예요, 어디 문을 열고 들어가더라도 가운데로 딱 다니고, 앉더라도 가운데로 싹 가서 앉는 그게 멋지게 사는 거예요? 멋지게 사는 것이 뭐예요? 도대체 그게 뭐예요? 여러분들 명필이 글씨를 쓰게 되면, 명필이 글씨를 쓰게 된다면 말이예요, 하늘 천(天) 자를 쓰게 될 때, 국민학교 학생들은 자를 놓고 하늘 천 할 때 하늘 천 하고 똑바로 쓰고, 또다시 똑바로 쓰며 눈을 똥그래 가지고 움직이지도 않아요. (웃음) 이렇게 쓴 국민학교 학생들은 '잘 썼다, 그거 잘 썼는데' 이렇게 생각하지만, 원래 잘 쓰는 명필이 하늘 천 자를 저 꼭대기에다 하나 써 놓고 그다음에는 이렇게 종이를 갖다 놓고 아래에 요렇게 써 놓고 그것을 요렇게 썼다고 합시다. (행동하시며 말씀하심) 하늘 천 자인지를 알려면 사방을 둘러봐야 알 수 있게 써 놨는데, 그건 그렇게 썼지만 위와 아래와 사방으로 딱 맞는 글자가 되어 근사하게 이렇게 될 때는 그 하늘 천 자는 대왕의 하늘 천 자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 대왕의 하늘 천 자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은 나가면서 줄이 찌그러진 것 같지만 그 찌그러진 게 멋지다는 것입니다. 슬렁슬렁 썼지만, 이만큼 갔지만, 혹을 달았지만 또 와서 쓰고 쓱싹쓱싹, 혹이 여기에 있으면 저쪽에도 상대적으로 혹을 만들고, 또 이쪽도 상대적으로 혹을 만들어 사방의 혹이 슬렁슬렁 닿게끔…. 몸이 닿는 것 같다구요. 서로가 글씨끼리 닿는 것 같고, 이마를 맞대 가지고 속삭이는 것 같고, 이렇게 된 화폭을 볼 때 그게 바로 명필이 쓴 글씨가 된다는 거예요.
그건 왜 그러냐? 똑바로 쓰려면 규칙이 '여기는 못 넘어서! 너는 요줄에서만 왔다갔다해야 해!' 그렇지만 명필의 글씨는 '왔다갔다, 이렇게도 가고 저렇게도 돼' 그러면서 사방으로 통할 수 있는, 화합할 수 있는 모양을 다 갖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쓰여진 걸 명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명작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모든 것이…. 하나의 그림이 있으면 이 그림을 중심삼아 가지고 환경, 백그라운드(background;배경)가 말이예요, 배경이 전부 다 그 초점에 맞아야 됩니다. 빨간 초점으로 봐도 다 맞고, 노랑 초점으로도 다 맞고, 파랑 초점으로도 다 맞아야 멋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경을 맞추려니, 그 배경은 하얗게 하는 것? 아닙니다. 배경은 될 수 있으면 그늘지게 하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명작 그림은 두드러져야 됩니다. 나오는 것을 두드러지게 하려면 흑백의 차가 심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그래요. '아이구, 오늘은 내가 재수없어!' 하는데 어저께는 뭐 재수가 있었나요? (웃음) 그 상통을 가만 보니 어저께도 재수가 없었겠는데 오늘 뭐 특별히 기분이 나빠서 얼굴을 찡그리고 큰소리로 재수가 없다고 야단일 게 뭐야, 아침부터. 그렇지만 재수없는 사람이 있어야지 재수있는 사람이 생겨나지. (웃음)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모든 것이 그래요. 동그란데 뿌리가 생기면 여기서 밀어 줘야지요. 그러면 한 곳에서는 '아이야!' 하고, 한 곳에서는 '오냐!' 하는 거예요. 이게 멋지다는 거예요.
산울림은 말이예요, 보기에는 뭐라고 할까요? 바위들로 된 산이고 골짜기인데, 그 골짜기도 제멋대로 됐어요. 울퉁불퉁하고 굴구멍들이 많고 제멋대로 될수록 '와―' 하고 소리 지르면 '와―와와와…' 그게 근사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무통같이 뺀뺀한 데에다 '와―' 했다간 아이고, 듣질 못해요. 너무 빨라 가지고 내가 그 반응 소리가 듣는 것보다 빠르기 때문에 듣지를 못 한다는 거예요. 그게 근사하려면 소리가 들어가서 그 소리끼리 마주치고 깨지고 이러면서 울려 나와야 신비로운 소리가 난다구요.
자, 세상만사를 이렇게 떡 볼 때에 대한민국이 지금 옥작복작? 뭐라고 하나요? 내가 한국 말을 하지 않다가 하려니까 이상하구만. 옥작복작? 뭐라고 그러나요? 「옥짝복짝」 (웃음) 옥짝복짝! 한국 말이 참 재미있어요! 옥짝복짝 그거 될 대로 된 것 같지요? 그 말 자체가 될 대로 됐다 이거예요. 재미란 말이 참 재미있습니다. (웃음) 얼마나 재미있어요? 외국어에는 그런 말이 없어요. 한국 말이 참 계시적인 말입니다. 그렇게 좋은 말 가지고 사는 줄 모르고, 말을 하면서도 고마워할 줄 모르는 주인 양반을 모신 그 말이 얼마나 불평하겠어요? '이 녀석은 언제나 나를 알아주지 않아!' 하고 얼마나 불평하겠느냐 이거예요.
자, 한국의 지금 때는 말이예요, 뭐 어떻고 어떻고 모리 간신배가 있는가 하면, 어떻고 어떤 부패한 왕초들이 있는가 하면, 뭐 어떻고 어떻고 야단이예요. 이게 왜 이렇게 복잡복잡해요? 왜 한국은 이렇게 특별히 세계적으로 요 모양 요 꼴이예요?
보라구요. 병이라는 병은 사방으로 돌고 있는데, 사방으로 병이 돌고 있다 이거예요. 병이 들어, 병에 아니 걸린 나무가 없다면, 예를 들어서 말이예요, 나무가 병이 들었다고 할 때 잎사귀도 병든 것이지요? 병들었다는 그 말은 무슨 말이냐? 꽃만 병든 것이 아닙니다. 병들었다 하는 것은, 들기는 어디 들었지만, 한 곳에 들었지만 전부가 든 거예요.
그러면 이 병 때문에 고통을 제일 받는 것이 무엇이냐? 가지는 말할 것도 없이 고통을 받으며 '내가 제일 아프다. 아이고, 요 가지들아! 날 동정해 다오. 에―' 하며 운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그런다면 누가 제일 먼저 불평하겠어요? 병에 걸렸던 나무 가운데서 제일 먼저 불평하는 것이 어디일 것이냐? 어디긴 어디예요. 그 한 가지이지요.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들은 무엇이냐? 여러분들은 한 가지 중의 가지, 잔잔한 잔가지예요. 말할 수 없이 한들한들해서 바람이 불면 꺾어질 수 있는 그런 가지에 달린 한 가지와 같은 것이 국민이라는, 백성이라는, '나'라는 존재입니다. '아이구, 나 죽는다. 내가 제일 아파서 죽겠다' 이거예요. 그러나 그것이 아프기 전에 이 모든 것 중에서 무엇이 제일 아프냐 하면 순이 제일 아픈 것입니다, 순.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이 제일 무서워하느냐 하면 자기 자신보다도 저 꼭대기에 있는 순이 큰일났다 이거예요. 제일 아프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종대 뿌리가 아프다는 거예요.
그럴 것 같소, 안 그럴 것 같소? 「그렇습니다」 왜? 말라 죽게 될 때는 어디서 죽게 되느냐? 맨 밑창인 뿌리가 죽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게 왜 먼저 죽어요? 편안하니까, 가지보다 더 편안하니까 먼저 죽지요. 안 그래요? 반대하고 전부 다….
한국 사람들은 말이예요, 누구 말 안 듣고 자기 주장하는데…. 그거 왜 먼저 죽어요? '왜 먼저 죽긴 왜 먼저 죽어? 먼저 죽고 싶어서 죽지' 그게 그래요? 앓는 사람들은 아픈 것이 고통스러워 죽지요? 고통스러워 그런 것이 아니예요? 제일 고통스러우면 죽음이 오는 거예요. 그러니 뭣이냐 하면 우리가 볼 때 순이 먼저 죽는다는 거예요. 나무를 보라구요, 나무를. 어디 옆 가지가 먼저 죽기 시작해요? 가만 보면 순이 먼저 죽어요.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뿌리가 먼저 죽어 온다 그거예요. 말라 온다 그거예요. 이래 가지고 이것이 평면화되어 전체가 싹 점령되게 될 때는 그것은 평면적으로 사라져 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거당하는 거예요. 그래서 퇴화되든가 분해되든가 해서 자연으로 돌아가 버리는 거예요.
자,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어렵다 할 때는 누가 제일 문제가 발생하느냐? 제일 센서티브(sensitive)한 것이 어디냐? 대한민국 국민이예요, 대통령이예요? 누구예요? 누구예요? 「국민」 국민이 뿌리예요? 종대, 순이예요? 생각해 봐요. 국민이 뿌리일 게 뭐예요? 국민은 가지지요. 누가 뿌리예요? 하나님이 뿌리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이 세상도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 저 하나님의 뿌리 앞에 이 종대의 흐름이 있다는 거예요. 그걸 모르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불쌍한 사람이지요? 불쌍하니까, 아프니까, 머리를 기우뚱하게 되면 '아! 왜 머리를 저렇게 기우뚱해? 바로 서야 할 것인데…'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종대는 똑발라야 할 텐데 왜 머리를 이렇게 하고 있어?' 하는데 그게 병이 났으니까 그런 거예요. 왜 병이 났느냐? 뿌리가 없기 때문이예요, 뿌리가. 뿌리가 없게 될 때는 병이 나고 종대 자체가 말라 가는 거예요. 억지로, 강제로 종대가 됐다고 하더라도 그건 말라 죽어 버리기 때문에 그 말라 죽는 데에 따라서 비례적으로 가지와 나무 전체가 죽는 거예요. 일국의 주체자가 잘못했을 때에는 그 나라를 망치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주체자는 무엇이냐? 뿌리가 있는데 곧은 뿌리는 천도예요. 하나님이 있는데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것이 종대와 같이 대를 이어서 싱싱한 종대 순이 돼서 그 전체의 힘은 어디를 돋구어 줘야 되느냐 하면 뿌리와 종대, 순을 밀어 주는 작용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잡아당기며 '아이고, 내가 잘살아야지!' 이랬다간 종대와 뿌리는 영양소를 다 빨아먹으니까 마르기 마련이예요. 천지의 이치를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천도(天道), 하늘이 가는 길이 어떤 길이냐? 꼬불땅 꼬불땅한 길이 천도라고 생각해요? 똑바로 가는 길이예요. 정도(正道)라는 것이 꼬불땅꼬불땅한 것이예요? 바른 길이예요. 정(正)이라는 말은 '동서남북이 딱 갖추어진 자리에 서서 치우치지 않고 곧바로 가는 길'이라는 거예요. 그 말은 동서남북 수직으로 가는 것이 정도라는 거예요. 그 수직이 통하는 정도가 뭐냐 하면, 종대 순과 통하는 길입니다. 모든 가지는 여기에 비례하여 상대적으로 박자를 맞추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가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어떻게 되느냐 하면 종대는 자라지 못하고 뿌리는 깊어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 가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옆 가지는 작아지는 거예요. 왜? 다 나눠 주기 때문이예요.
그렇다고 '나만 자랄래, 다 때려부숴라' 하는 게 아닙니다. 자연의 이치는 공동 공존을 위하고 공동 화합을 위하고 공동 의존해서 살고 있기 때문에 뿌리로 가는 영양은 종대 가지로 갈 수 있는 동시에 동서남북 사방의 가지에 가더라도 그 종대가 말하기를 '야,야 내게 와야지 왜 거기 가? 더러워!' 안 그런다 이거예요. '어서 가라, 어서 가라. 어서 어서 가라' 이래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런 이치로 보게 된다면, 이런 것을 전부 다 알고 보게 된다면 대한민국이 어렵고 지금 세계적인 고통을 받는 것도…. 이 우주 전체를 두고 볼 때 우주 자체에 어려운 것이 있다면 그 병을, 어디에서 그 어려운 전체를 받아야 될 것이냐? 뿌리와 종대의 책임을 가진 그런 분야가 그러한 고통을 받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미루어 볼 때에 뿌리와 종대가 갈 수 있는 자리만 갖는다면 대한민국은 세계의 수난을 대표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런 답이 나와요. 여러분, 그렇게 생각해요? 이 우주가 움직여 나가는 데 있어서 어디 한 곳의 꽁무니를 턱 밀어대게 되면 저쪽이 나가야 됩니다. 이것이 균형을 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대적 현상이 벌어지는데 그 반대적 현상까지도 하나로 소화할 능력을 갖게 될 때는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아까 말한 것과 같이 대명작(大名作)이라는 것은 그 화면에 나타난 그림을 위주로 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배경이라든가 환경을 대표해 가지고 전체를 대표한 하나의 물건으로 볼 때 가능한 것입니다. 여기서 볼 때 '아' 하고 손짓하면 저기서도 손짓으로 '아이고' 하고 화답하고, 요쪽 보면 '아이고 좋아라!' 하고 저쪽 보면 '아이고 좋아라. 아이고 좋아라. 아휴 좋아!' 그런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동서남북 모든 세포, 수많은 것이 전부 다 '저것 좋다. 너 옮기면 큰일난다' 그렇게 돼야 명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 훌륭한 사람 되고 싶지요? '나는 원래 훌륭한 사람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훌륭하게 살아야 돼. 아침부터 쇠고기 반찬에 백반―백반은 산성이 많기 때문에 독약과 마찬가지예요―그래, 백반과 제일 맛있는 것 살살 고기나 주워 먹고 살아가는 거야' 하고 싶지만 그게 위대한 사람이예요? 밥 먹을 때 까다롭게 식사하는 사람을 보고 밥 먹는 사람이 전부 '저놈의 영감탱이, 고놈의 자식' 다 그러는 거예요. 안 그래요? 이런 말 하면 섭섭할는지 모르지만 말이예요. 깔다구 같은, 뭐라고 할까요, 여자…. '고놈의 깔다구 새끼가 아침 저녁 그저 타박이구만! 먹겠으면 먹고 말겠으면 말아! 네 입에 들어갈 것은 제일 나쁜 것밖에 없어!' 세 번만 그러게 되면 그렇게 말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예요. 내 마음은 그런데 당신네 마음들은 안 그래요? 「안 그렇습니다」 난 진짜 사람이고 당신들은 가짜 사람이예요. (웃음)
이렇게 볼 때, 이 우주에 하나의 인생사의 행복을 누리고 좋게 살았다는 걸작품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사방에…. 우는 사람이 있으면 그 우는 사람 앞에 '야, 이 녀석아! 넌 내 원수다. 저놈을 때려부숴라!' 하는 걸작품 인간과, 우는 사람을 보게 될 때 부끄러워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예요? 어떤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예요? 보호하고, 언제든지 상대가 돼서 기쁠 땐 기쁨의 대상이 되고, 슬플 땐 슬픔의 대상으로서 자기를 위로의 본궁으로 끌고 가겠다는 그런 남편을 고대하는 것이 아낙네들의 소원이라고 나는 아는데 틀렸어요? 「맞습니다」 맞아요? 누가 맞다고 가르쳐 줘요? 마음이, 마음은 참 좋은 보배입니다. 얼마나 귀해요? 내가 한마디 말을 했는데, 여기서 입을 너불너불했는데 무엇이 가서 그렇게 듣고 알아 가지고 마음이 그래요? 이게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다구요.
이렇게 장치로 말하면 말이예요, 전자 장치, 컴퓨터 장치를 백두산만큼 크게 해도 그런 조화를 부릴 수 없는 모든 장치를 해놓고 '하하하! 우리가 말하고 있고 웃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아이, 고 눈 봐, 아, 고 코 봐, 고 입 봐. 어쩌면 입술이 그렇게 생겼어? 가죽 중에서 저 입술 가죽은 억천만금 주고도 살 수 없겠구만! 내가 세상에서 제일 값진 가죽옷을 입는다면 입술 껍데기를 전부 다 벗겨다 옷을 한 벌 해 입으면 얼마나 멋질까? 제일 비쌀 것이다' 그런다 이거예요. 그거 왜? 늘었다 줄었다 잘 하거든요. 나이롱 옷이 그래요? (웃음) 왜 이 아주머니는 웃다가…. 그거 실례됩니다. 좋으면 실례인지도 모르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은 웃게 된다면 입을 가려야 돼요, 입을. 남자들은 웃음이 나도 수염을 쓸지 않으면…. (흉내내심. 웃음) 그거 왜 그런지 알아요? 여자는 왜 입을 막아요? 타락을 입으로 했기 때문이예요. 쏙닥쏙닥. (웃음) 주의하라는 거예요. 아주머니 한 분이 웃었기 때문에 새로운 말씀을 하나 더 들었지요.
자, 이제 그만둡시다. 그만했으면 잘살아 보세는 다 알았다구요. 오늘 제목이 '잘살아 보세'인데 다 알지 않았어요? 「예」 덮어놓고 세상만사 어떻든 여기 가서 박자를 맞추려고 하고, 저기에 빈 것을 쓱 봐 가지고 '내가 맞춰 줘야겠구만. 그래야지 살겠는데' 해야 합니다. 이런 책이 하나 있어도 '넌 엎드려 있지 말고 이렇게 꼿꼿하게 서 있어야 돼!' 할 때 얼마나 불편해요! '아이구, 아이구! 넘어가련다. 아이구, 아이구!' 하겠지만 '서!' 해서 딱 버텨 놓으면 이것 하나가 전부 다 구덩이를 메울 수 있어요. 그럼 얼마나 고통스럽겠어요? 편안해요, 고통스러워요? 편안하지요. 어제도 편안하고 오늘도 편안한데 지금은 편치 않아요. 지금은 고통스럽다는 거예요. 그것이 불행한 거예요? 그 시간이 모든 전부를 내 품에 품을 수 있는 특권이 찾아오는 시간이예요.
이렇게 살 수 있는 남자라면 멋진 남자예요, 깔다구 남자예요? 여자로 태어났으면 때로는 궁둥이도 몇 대씩 맞고 '아야야!' 하며 울게 될 때 호랑이 같은 남편이 와서 쓱 등을 쓸어 주며 '아이고, 어떤가 보려고 그랬지. 요것아!' 하며 안아 주면 그 맛은 뭔가요? 이밥만 맛있는 것이 아니예요. 이밥에 보기 싫은 팥을 넣은 팥밥이 더 맛있는 걸 알아야 돼요. (웃음) 왜 웃소?
세상만사가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 '세상이 왜 요 모양 요 꼴이야. 왜 요렇게 얄궂게 생겼어? 아이구, 우리 할아버지도 못살고, 우리 엄마 아버지도 못살고, 나도 못살고, 내 아들도 못사니 나 죽는다!' 이 인생살이가 그래요. 그런 사람하고, '우주에는 지금 큰 병이 나고 사태가 났는데 그 모든 사태와 병난 것을 전부 나 하나를 간판으로 세워 가지고 막기 위해 이러는구나! 잘 버텨야 된다. 밀어대라!' 이렇게 사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내가 하나님이라도 '넘버원 맨! 저놈의 자식, 거 쓸 만한데…' 한다구요.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은 어디서 나오느냐? 그 집안 전체를 돌보게 될 때에, 거기에 결여된 것을 메워 주기 위해 모든 생활을 해 가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그 집은 화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만사, 우주가 환영합니다. 하나님도 할 수 없다는 거예요. 할 수 없이 이런 가정 앞에는 홀딱 반해 버리는 거예요. 딴 데 가고 싶지 않다 이거예요. '너희 집에서 살겠다' 그러니, 하나님이 와서 사니 못살겠어요? 잘살지요.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거 생각해 보면 그러게 돼 있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 그런 집은 하나님이 볼 때 잘살아 보세예요, 못살아 보세예요? 「잘살아 보세입니다」 잘살아 보세예요. 그러면 태평왕국이, 태평성대지요. '태평성대한 태평천국이 너희 집안에 찾아오느니라!' 할 때 틀린 말이예요, 맞는 말이요? 틀렸으면 '노' 하고 맞았으면 '예스' 해요. 기독교인들은 맞았을 때 뭐라고 하나요? 「아멘」 아멘! 안 맞았으면? 「노멘」 (웃음) 그 상대적 말이 없으면 지어내야 되겠다구요. 모든 것이 상대적으로 놀아나는데 말이예요. 남자 있는 세계에는 남자만 있어야지 여자는 절대 금물이다 하면 예스예요? 「노」 노. 남자하고 여자하고 얼마나, 이러다간 뭐….
한 시간이 됐구만. 시간이 왜 자꾸 가노. 시계를 떼어 버리면 좋겠다구요, 난. (웃음) 내가 말하다 보면 내가 재미가 난다구요. 당신네들 재미나는 것보다 내가 재미나요. 그러니까 재미가 너무 나니까 시간 가는 걸 모르고 내가 얘기…. 열 여섯 시간까지 기록을 세웠다구요. 그러니 열 여섯 시간까지 앉아 먹으려니 뭐 오줌 싸는 사람이 없나, 팬티에 물감들인 사람이 없나. 그런 역사를 남기고 있는 거예요. (웃음)
윤박사! '윤박사를 죽을 골짜기로 몰아 때려 넣어라!' 할 때 어떻겠어요? '허허허! 아니요, 아니요' 할 거예요. 그건 우주의 참 좋은 곳을 찾아가는 길을 세우는 데 있어서, 제일 좋다는 것, 절대 좋다는 것을 찾고자 하는 그 길에서 있어서 절대 나쁘다는 자리에서 승리하지 않고는 절대 좋을 수 있는 것을 갖더라도 주인 노릇을 할 수 없습니다. 종 노릇은 하지만 주인 노릇은 할 수 없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런 이치는 생각 안 해봤지요?
통일교회 문 아무개…. 그래 내 사십 평생 인류가 날 때려죽이려고 해서 때려치웠다구요. 그래 내가 잘 맞고, 맞으면서 살이 쪘다구요. 뚱뚱하지요? 그저 맞으면서 배가 나왔어요. 그래서 내 배는 달라요. 맞으면서 늙었어요. 내 늙음은 달라요. 어떻게 소화했느냐? 어떻게 했느냐? '윤박사 때려치워라' 하는 그런 공식을 통하는 소화 방법을 취하다 보니 이젠 뭐 내가….
요전에 말이예요, 워싱턴 타임즈 편집국장 부부가 예산 편성을 하기 위해서…. 내가 싸인을 해야 돈이 나오거든요. 아무리 눈이 새파랗고 잘나고…. 그 사람은 세계 언론계에서 메시아라는 사람이라구요. 미국에서 제1인자, 미국에서보다도 세계의 제1인자예요. 불란서에 가면 불란서 대통령이 즉각적으로 만나고 어디든지 그런 사람이라구요. 여기 한국에 오게 되면, 한국 대통령은 모르지만 말이예요. (웃음) 기관장 왔으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그게 사실인데. 그 사람이 말이예요,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여기 한남동 한 구석에 떡 앉아 있는데, 내가 필요해서 달려와 가지고 말이예요…. 왜 달려왔겠어요? 내 싸인이 필요하거든요, '선명 문'이라는 싸인이. 싸인한 다음에 1,500만 불이라고 써 놓고 전보만 치면 1,500만 불이 즉각 지불되는 거예요. (박수)
그래, 부처끼리, 이번에 올 때 '부사장하고 편집국장 들어와라 이 녀석들!' 하니까 좋아서 오더니 말이예요, '한 번 만날 때는 몰랐는데 두 번 만나니까 왜 레버런 문이 그렇게 무서워져. 내가 레이건 대통령을 매일 만나고…' 하더라구요. (웃음) 엊그제, 이틀 전만 하더라도 백악관 북쪽에 있는 조그만 아파트, 그 편집국장이 사는 데를 대통령이 방문하는데 경호원을 60명 데리고 그다음엔 그 나라의 대가리통이 큰 녀석들을 열댓 명 데리고 오니까 그 동네가 벌꺽 뒤집혀졌다나요? 그럴 것 아니예요. 삼엄하게 큰 리무진 벤츠를 타고, 벤츠가 아니지요. 링컨을 몰고 오니까, 그 소문은 빠르거든요. 우리 통일교회만큼 소문이 빠르지요. 통일교회가 소문이 참 빠르다구요. 왜 빠르냐? 안테나가 높기 때문이예요. (웃음) 그래서 야단이 난 거예요.
그래 가지고 우리 원수, 우릴 그저 망하라고 하는 대표적인 패가 뉴욕 타임즈하고 워싱턴 포스트인데, 전부 다 그렇게 요란스럽게 대통령이 행차했는데 그거 기사를 안 쓸 수가 있겠어요? 그러니까 쓰기를 '북쪽 어떤 아파트에 레이건 대통령이 방문했는데, 뭐 어떻고 어떻고…' 하고 썼다구요. 이름은 빼고 말이예요. 이놈의 자식들! 암만 원수라고 해도 이름을 뺄 건 뭐야. 해서 그건 안 낸 것만 못했다는 거예요.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런 양반이예요.
그런데 누굴 만나도 전부 눈 아래로 보고 이랬는데 문선생 만나면 말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데도, 점점 알수록 무서워진다는 거예요. (웃음) 내가 호랑이 할아버지가 아니예요. '어흥!' 그거 왜 그럴까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도 날 무서워하지요. 대한민국도 날 무서워한다구요. 일본 가면 일본이 야단이고, 독일 가면 독일이 야단이예요. 암만 그래도 내가 훌쩍 타고 넘을 수 있는 재간이 있는 줄 몰라요. 그들이 암만 벽창호 같은 철장문을 해 박더라도 '나'라는 사람은 훌쩍 타고 넘을 수 있는 재간이 있어요. 마찬가지예요. 공기가 타고 넘을 줄 알아요, 몰라요? 타고 넘을 줄도 알고 뚫고 갈 줄도 알아요. 그거 무슨 힘이? 공기가 뚫고 가는데 총탄이 뚫고 가겠어요? 공기가 뚫고 가는데 총탄이 뚫고 갈 수 있나요? 총탄은 못 뚫고 가요.
자, 그러면 무슨 힘이 뚫고 가겠어요? 사랑의 힘이예요. 사랑의 힘은 어때요? 공기와 사랑의 힘 중에서 무엇이 더 조화가 많을까요? 「사랑이요」 사랑. 사랑이 잘 가게 되면 '하하하하!' 웃음 천지가 되고, 사랑이 꼬리를 젓게 되면 울음 천지가 돼요. 그렇다구요. 부처끼리 무엇인지 모르게 쏙닥쏙닥하고 좋아하게 되면 무얼 중심삼고 좋아해요? 자기들은 모르지만 사랑 구루마를 타고 있는 걸 모른다는 거예요. 내가 좋은 차가 많지만 좋은 차를 타고 앉아 하이웨이를 달리면서 말이예요, 나는 차를 타고 있다고 생각 안 해요. 바라볼 땐 '아이고 경치가 좋다' 하지, '이놈의 차가 잘 달려간다' 하고 생각 안 해요. 잘 지나가는 것만 생각하지 차를 생각하지 않아요. 기분이 좋을 때 차를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구요. 마찬가지예요. 부처끼리 쏙닥쏙닥 하며 좋아하고 '아이고, 당신 아니면 안 되겠다'고 할 말 다 하면서도 무엇을 타고 있는지 모르고 있더라 이거예요. 이 쌍것들! (웃음) 그게 쌍것이지요. 차를 탄 줄 모르고 운전하다가는 큰일날 것 아니예요?
그래서 사랑은 얼마나 멋진 것인지, 사랑이 잘 가려 할 때 천지가 웃음꽃이…. 웃음꽃이라는 말, 참 한국 말이 재미있어요. 그것을 영어로 얘기하면 뭐인가요? 래핑 플라워(laughing flower;웃음꽃)라는 말이 있는지 난 모르겠다구요. 한국 말에는 웃음꽃이라고 하는 게 있지요? 웃음꽃이 핀다고 하는데 그렇게 표현한 웃음이라는 말을 부사라고 할까요, 이걸 달아 가지고 웃음꽃이라고 하면 그 웃음은 형용사처럼 되는 거예요. 꽃이 명사가 되는 거예요. 웃음이 명사가 아니예요? 그 조화가 거꾸로 되도 웃는 것이 되고 바로 봐도 웃는 것, 뒤집어 봐도 웃는 것, 위로 가도 아래로 가도 다 좋다는 거예요. 웃음이라는 게 그렇다는 거예요.
'웃는 할아버지 얼굴에는 시정(詩情)이 깃들어 있더라' 그거 맞아요. '우는 할아버지 얼굴에는 시정이 깃들어 있더라' 맞아요? 안 맞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웃음이 가는 길에는 평화의 나라가 전개되고 그다음 웃음이 잘 가는 데는 평화의 천국이 전개되지만 웃음이 못 가는 날에는 평화의 천국이 변하여 지옥으로 화한다 이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사랑의 정도를 따라가게 되면 천상이나 지상에서 천국이 벌어지고, 사랑이 꼬리를 젓고 가게 된다면 천상세계에나 지상세계에 비운의 역사가, 비운의 천지가 벌어진다!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자, 이럴 수 있는 능력의 말이 어디 있어요? '내 힘이 가는 데는 웃음이 따른다' 그래요? 무슨 힘? 사랑의 힘이 가야 된다는 거예요. 사랑의 힘이 가는 데는 웃음이 따른다, 맞지요? 「예」 '아이고, 내 돈이 가는 데에는 웃음이 따른다' 그거 맞아요? 사랑을 통한 돈이 가는 데는 웃음이 따릅니다. 포악한 할아버지 얼굴을 웃게 할 수 있는 것은 힘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돈도 아닙니다. 돈 많은 할아버지인데, 그를 웃게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는 사랑의 코로 쓱, 눈으로 쓱, 사랑의 글자로 쓱 한번 그려 놓으면 그 할아버지 얼굴은 봄을 맞이한 동산 모양으로 움이 나고 싹이 터서 철새가 날아 드는 이상 징조가 벌어져 온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저 불쌍하게 앉은, 꼬부라지고 말라빠진 할머니가 앉은 저기에도 사랑의 김이 지나가게 되면 모든 활기가 풍기기 시작한다,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안 맞지, 안 맞아. 「맞습니다」 안 맞아, 이 쌍것들아! 「맞습니다!」 그래, 그래. 맞다, 맞다. (웃으심. 웃음) 나를 따라 주먹을 쥐고 나서면 내가 큰일나겠다구요. 도망가야 되겠어요. (웃음) 한 잔 먹고 하자구요. 내가 요즘에 감기 기운이 있어서 자꾸 목이 마른다구요. 한국에 와서 이게 전부 다…. 팔자가 참 사납다구요? (웃음) 임자네들도 팔자가 사납지요, 나 만났기 때문에? 안 그래요? 「아닙니다」 그러니 쌍것들이지 뭐. (웃음) 나보다 더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고, 나보다 더 아픈 사람도 있을 것이고, 죽어 가는 사람도 있을지 모를 텐데 말이예요.
자, '잘살아 보세'라는 말 좋지요? 무엇 중심삼고 '잘살아 보세'예요? 「사랑」 뭘 중심삼느냐 하면, 여자는 남자를 중심삼고 '잘살아 보세'예요. 여자 혼자 사랑이 될 수 있나요? 이 말은 남자라는 걸 생각하면서 사랑이라는 얘기를 해야 된다 그 말이예요. '잘살아 보세'에 사랑은 그만두고, 남자는 그만두고 뭐야? 이놈의 여자들. 이놈의 여자들이 암만 잘났더라도, 암만 미인이라도 남자를 중심삼고 '잘살아 보세'이고, 사랑을 중심삼고 '잘살아 보세'예요. 사랑을 중심으로 해서 잘살아 보는 것은 남자를 우선의 조건으로 해 놓고 하는 말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잘살아 보는 건 상대가 없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 과수 할머니, 아줌마는 어때요? 그건 내가 축복을 다시 해주면 되지요. (웃으심. 웃음) 그건 구미가 동해요? 구미가 동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밥을 보게 되면 냄새에 구미가 동한다고 해요. 그런 구미가 동함으로 말미암아 늙은이, 아주머니의 얼굴에 화색이 돌면 그것도 나쁜 일이 아니라구요. (웃음) 축복을 받는 건 나중이더라도 그 말만 들어도 좋잖아요? 천냥 빚을 말 한마디에 탕감한다는 말처럼. 그러니 낙망하지 말라구요. 죽지 말라구요. 조금만 기다려라 이거예요. 싸움하기 전에도 조금만, 일초, 백분의 일만 기다려라 그거예요. 왜? 그것만 넘어간다면 천하의 복덩이가 굴러올지 알아요? (박수)
보라구요. 이런 복덩이가 떼굴떼굴 굴러가다가 전부 다 세상을 돌아봐야 아무 동네에 못사는 어느 부부가 제일 좋다는 소문이 나서, 그래 잘사는 집에만 좋은 사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좋은 부부가 있는 줄 알았는데 동네방네, 이 나라 아무리 찾아봐도, 저 산골짜기에 싸릿문을 하고 제일 못사는 초가삼간, 초가삼간도 아니지요. 초가일간이라고 하지. 삼간은 무슨 삼간이야. (웃음) 일간에 사는 막둥이, 그 찌그러지고 못난 부부 집에 찾아오는 거예요. 소문은 좋거든요. 좋다고 소문이 나서 복덩이가 굴러와 문에 와서 쓱 들여다보는데 부부가 싸움을 하게 되면 그 복이 거기서 스톱하겠어요, 기다리겠어요, 굴러 지나가겠어요? 「지나갑니다」 틀림없이 지나간다 이거예요. 그럴 수 있다는 거예요, 젊은 아낙네들.
얼굴이 매끈매끈한 여자들. '앵앵앵'거리며 입술이 빠르지요? 여자 입술은 얇아요. 그거 왜? 남자의 입술은 두툼해야 되고, 여자 입술은 얇아야 돼요. 왜? 말을 많이 해야 되기 때문이예요. 왜? 새끼들을 기르고 먹이려니…. (웃음) 젓가락질도 하루에 남자보다 더 해야 되거든요. 그렇지 않아요? 치다꺼리도 더 해야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의 뺨은 만만해요. 돌같이 굳은 남자의 팔이 하루에 백 번 움직이면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여자는 나긋나긋하고, 춤추는 모양이어서 암만해도 그거 괜찮아요. 피곤이 덜하다구요. 기분상 피곤도 덜하다구요.
'아이구 통일교회 오니까 문선생이 새벽, 주일날 설교를 하는데 저런 말을 하나' 하고 흉을 봐도 좋아요, 난 좋으니까. (웃음) 흉봐도 좋다는 거예요. 우리는 다 좋아하니까요. 그렇지요? 「예」 늙은이 젊은이 할것없이, 총각 처녀 할것없이, 애기 새끼 할것없이, 배 안에 있는 애기까지도 꿈틀거리고 좋아하면 됐지 뭐. (박수) 그래, 그래요. 가끔 가다가 박수도 치라구요, 나 물 좀 먹게. (웃음. 박수) 자, 그만하면 알 거예요.
그래, 위대한 사람은 뭣이 위대하냐? 생각이 위대한 거예요. 아시겠어요? 생각이…. 죽을 자리에 가면서도 '우주와 이 모든 것에 구멍이 뚫어질 것인데 내가 이 길을 감으로 말미암아, 나 하나로 말미암아 우주가 전부 다 막아진다'고 생각하며 가는 거예요. 여기서 전부 다 위험 신호하던 것이…. 그렇지 않아요? 위험 벨이 있죠? 그 벨이 스톱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을 위대한 사람이라고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애국자가 뭐예요, 애국자가? 나라의 제일 어려운 곳을 찾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래, 내가 이번에 한국에 와서 말이예요, 이 나라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김일성이를 막는 것이고, 그다음에 이 나라의 소원인 남북통일입니다. 그래서 내 손을 대야겠다, 제일 어려운 것에 손을 대야 되겠다 한 거예요. 그러려니 욕을 얼마나 먹겠어요? 전두환 대통령 이상 욕을 먹을 거예요. 김일성이 밤낮 불어 댈 것이고, 모스크바에서 불어 댈 것이고, 나를 지금까지 미워하는 것이 공산권 전부인데 쿠바의 카스트로, 리비아의 뭐라고 그러든가요. 무슨 피요? 「가다피」 가다피인지 오다피인지. (웃음) 날 제일 미워하는데, 얼마나 미워하겠어요?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게 쉬운 일이예요?
그 놀음 하다 자기 자식들이 죽을지 모르고 여기 전부 다 통일교회 패들 가운데 죽을 사람도 생겨날지 모르고 그런데 그래도 할 거예요? 「예」 '예'는 무슨 또 '예'인고? 그걸 왜 해야 돼요? 삼팔선은 세계의 운명을 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의 목줄이 돼 있다는 거예요, 목줄이. 둘 다 걸어 놓고 있어요. 어디가 먼저 발판을 밟느냐에 따라 덜커덕이예요. 그런 운명이예요. 그래서 발판을 밟기 전에 전부 다 이걸 벗겨 놔야 된다는 거예요. 그게 쉬워요?
여러분 서부활극 같이 목졸라 죽이려고 교수대를 만들어 놓고 말이예요, 그곳에 세워 놓고 발판을 밟으라고 할 때에 쌍권총을 가진 사람이 퓨슁(총소리 흉내내심) 하며 그 줄을 쏴 버리면 기분이 좋지요? 그때는 모가지에 줄이 달렸더라도 기분이 좋아요. 같은 줄인데 그것은 달렸어도 만세줄이예요. 죽지는 않았는데 이걸 씌워만 놓고 있으면 뭐인가요? 지옥줄이지요.
만세 반대가 반만세인가요? 만세 반대가 무슨 말인가요? 그 반대말 다 만들어 놔야 되겠다구요. 반만세! (웃음) 내가 한마디 하면, 반만세라는 말은 한국 역사에 남을 거예요. 청파동에서 어느 날 몇 시에 잘살아 보세라는 얘기를 하다가 반만세라는 말을 한 것이 역사의 기원이 되었느니라! 아―멘 (박수)
무엇이 위대하냐 하면, 무엇이 위대해요? 사상이 위대한 거예요. 사상이 뭐냐? 사상(思想)의 사(思) 자는 생각 사 자예요. 상(想)은 무슨 상 자예요? 그것도 생각한다는 거예요. 여러 가지, 여러 가지로 생각하는 거예요. 생각 사 자는 생각이고, 상(想)은 나무 목(木)에 눈(目)이니 얼마나 많아요? 나무 눈과 같은 마음을 가진 생각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상이 무엇이냐? 여러 가지 생각을 하는 거예요. 제멋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이치대로 생각을 해서 나쁜 것과 좋은 것을 소화할 수 있는 생각을 하는 그러한 체계, 개인이 살아가는 규범, 그다음에는 가정이 살아가는 규범, 그다음에는 사회가 살아가는 규범, 그다음에는 나라가 살아가고, 세계가 살아가고, 하늘나라 하나님이 살아가는 규범까지 이론적인 기준을 통하여 체계화되는 것을 사상체계라고 하느니라. 그거예요. 사상체계란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예요. 내가 가는 길 앞에 사상체계가 꼬부라져 가지고 딸려 가는 거예요. 연결되어 보다 가치 있는 곳으로 직행해야 된다 이거예요. 아까 말하던 '종대 뿌리와 종대 순과 통할 수 있는 길을 가서 저 꼭대기와 밑을 내가 순회하면서 좋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래야 된다구요.
오늘날 세계 역사, 철학 사상을 가만 보면 철학은 뭐냐 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겠다고 야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자 하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이 있나요? 중세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중심한 신본주의가 있었지만, 그때 신본주의라는 것은 미완성 신본주의였어요. 중세 로마 법황시대에도 하나님이 진짜 있는지 없는지 몰랐다구요, 하나님이 진짜 있는지….
그때에 있어서 신본주의의 입장에서 완전히 하나님을 알았으면 떨어질 리 만무해요. 모르니까, 하나님을 안 만났으니 모르는 거예요. 왕을 보고 물어 봐도 모른다 하고, 잘난 선생님에게 물어 봐도 모른다 하고, 어머니 아버지에게 물어 봐도 모른다 하니, 다 모르는 걸 중심으로 갖다 놓고 우리가 사모하고 사고의 표준으로 세울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모르는 것으로 하지 말고 알고 볼 수 있는 실체가 필요하다 해 가지고, 세워 놓은 게 뭐냐? '나' 예요, 나. 그래서 '나는 생각하니까 있다' 이런 수작들 하고 있는 거예요. '경험을 통해서 하는 것이다' 이따위 수작들 하고 있는 거예요. 암만 했댔자 하나님을 못 찾아요. 그러니까 사람을 중심삼은 절대, 하나님 대신 자리에 사람을 넣은 것이 인본주의 사상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이렇게 보니까 사람이 사(死)가 돼요. 가만히 보니까 사람은 말이예요, 젊다가 조금만 되면 늙고 늙으면 죽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가만 보니까 사람보다도, 백두산이 사람보다 낫다는 거예요. 변치 않아요. 한강물은 흐르는데 변치 않아요, 인간은 흘러가지만. 이렇게 볼 때 '사람보다도 물질이다, 산이다. 산의 근본은 뭐냐? 흙이다. 흙의 근본은 뭐냐? 물질이다. 그래서 물질이 제일이다' 이러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신본주의에서 떨어져서 인본주의로 떨어지고, 그다음엔 물본주의에 떨어져 이젠 지옥밖에 갈 곳 없고, 원자탄 세례를 맞고 한 무덤에 들어가야 할 인류의 운명이 되어서 '아이구, 나 살려 달라'고 암만 함성을 쳐도 산과 들이 본체만체하고, 그다음엔 사람들이 본체만체하고,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까지도 본체만체한 절망시대에 이르렀다 이거예요. 지금이 그런 시대예요.
젊은 사람들이 꿈을 꾸고 내가 이러한 타입이니…. 한국에서 여자를 보게 된다면, 80퍼센트 이상 미적 비율을 갖춘 미인은 명동 거리를 가더라도 '내가 남자들을 턱 끌어들이는 데 있어서 매혹적인 이런 모습을 갖고 있으니 남자라는 것은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도구다' 이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져요? 한번 해보시지요. (웃음) 그렇지만 그건 사(邪)된 거예요.
사람이 사는 데는 사람이 좋아할 수 있는 길을 가야 됩니다. 여자가 가는 데는 사람이 좋아할 수 있는, 여자가 살아가는 길은 남자도 좋아하고 여자도 좋아해야 된다는 말이예요, 사람이 좋아한다는 건. 그렇잖아요? 사람이 가는 길은, 참사람이 가는 길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길, 좋아서 따라가야 할 길입니다. 사람들 하게 되면 거기에는 남자 여자가 다 있고, 그다음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그다음에는 어머니 아버지 같은 연령, 그다음에는 아들딸과 같은 연령의 사람이 다 있다는 것입니다. 다 들어가는 거예요.
오늘날 공산주의 세계에 그게 다 있어요? '노동자 농민만을 위한 절대 조건이다. 여기에 예언자, 반동분자는 모가지를 쳐라'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이러한 망발, 망동이 어디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사된 것을 내가 반대로 정비해 버리겠다!' 이게 레버런 문의 주장입니다.
'사람이 제일이야, 사람' 할 때 무엇 중심삼고? '향락과 황금만능을 모시고 가는, 향락에 떨어지는 것이 인간상이다. 마음대로 사는 것이다. 뭐 윤리 도덕이 어디 있어? 그것은 다 옛시대에 있어서 국가라는 틀거리를 만들고 사회제도를 만들어서 양심적이요, 선하고 착한 사람을 착취하기 위한 방편적 기구였다. 그것 치워 버려라! 우리들끼리, 음악이 뭐야? 전통적 음악이, 클래식이 뭐야? 뭐 명곡이 뭐야? 퉤퉤 깨뜨려 버려라! 록 뮤직(rock music)까지…' 그렇잖아요? '피아노도 깨뜨려 버려라! 바이올린도 깨뜨려 버려라! 남자도 깨뜨려 버려라! 여자도 깨뜨려 버려라! 할머니도 밟아 버려라. 다 버려라!' 해서 다 밟아 버렸다구요. 밟다 보니 전부 다 밟아 치우고 자기 혼자 남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50난 녀석이 그런다면 한 50년 만 되게 되면 다 끝장나는 것입니다. 죽거든요.
젊은 처녀 총각들, 우리 아가씨들 '아이구 내가 서울대학 무슨 과를 나왔는데 통일교회 저 멍텅구리들 문선생한테 속아 가지고 잘 따라가는구만. 똑똑치 못한 것들, 밥을 먹으면서도 밥 맛을 모르는 것들이야. 살아도 사는 맛을 모르는 것들이야. 나와 같이 요렇게 사는 게 사는 맛이지' 하는 것들 두고 보라구요. (웃음) 따라지가 되나 안 되나? 몇 년 후에 두고 보라구요. 내가 그때 불러서 집합해 놓고 철추를 가해도 변명 못 할 거예요. '요놈의 자식들! 잘했어, 잘못했어? 무슨 일을 당하더라도 불평하겠어, 안 하겠어?' 할 때 불평할 수 없다는 기준에서 단단한 교육을 할 거예요. 눈이 삐뚤어졌으면 눈을 깎아서 끼울 것이고, 코가 찌글어졌으면 코를 깎아서 붙일 것입니다. 요놈의 자식들! 내가 너희들만 못해서 이 놀음하고 있는 줄 알아? 체격으로 보나 힘으로 보나, 지금도 내가 씨름을 해도 여기 3분의 2는 거뜬히 날릴 수 있다구요. (박수)
보라구요. 사실이니 말이지만 내가 젊었을 때는 나를 미남이라고 안 하는 사람이 없더라 이거예요. (웃음. 박수) 보라구요. 여자들은 요사스러워 믿을 수 없어요. 여자들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남자들 80퍼센트가 다 그랬어요. 내 친구들이 전부 다 나를 미남이라고 하더라 이거예요. (박수)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나를 보고는 '야, 내가 여자로 태어나 너 같은 남자를 한 번 만난다면 억천만 년 살더라도 한이 없을 텐데 남자라서 요 모양이구만!' 그랬다구요. (박수) 잘났기 때문에 이런 놀음도 해먹지요.
기름 바른, 눈깔이 빤딱거리는 그 여자들이 꽁무니를 저으면서 따라다닌 것도 잘난 남자이기 때문에 따라다녔지 못났으면 따라다닐 게 뭐예요? 시기 바가지를 안팎으로 쓰고 다니는 눈이, 총알 같은 눈을 가지고 다니는 여자들이 말이예요, 시기 질투를 하는 여자들이 왜 떼거리로 몰려다니면서 문선생님 좋다 해요? 싸우면서 좋다고 하지요. 그럼 됐다구요. 할머니, 아주머니, 아낙네들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뭉쳐 가지고 다 좋다면 됐지요. 그래서 나라 살리자면 됐고, 세계 살리자면 됐지, 뭣이 나쁘단 말이야, 이 쌍것들아!「최고입니다!」 (웃음. 박수) 너 남편 여기 와 있어! 너 시아버지가 여기 와 있는데 최고야? (웃음) 저 쌍년 같으니라구. (웃음)
내가 그런 문 아무개예요. 이름도 좋잖아요? 문 선명! 그 이름도 한 때 팔아먹을 이름이지요. 글자 풀이 한번 해볼까요? 문(文)은 잘못 쓰면 아버지(父) 자가 된다구요. 그래서 아버지 사촌에 가까운 것이 글월 문(文) 자이기 때문에 지금 가짜 세상에서 바로 말하자 하니까 아버지라는 말도 할 수 있는 거예요. 그건 무슨 말인지 이해 못 해도 괜찮아요. 선(鮮) 자로 말하면 고기 어(魚) 자하고 양 양(羊) 자예요. 고기는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바다를 말하고 양은 육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게 무엇이냐 하면 전부 다 아버지 품에 육지와 바다가 하나된다 이거예요. 그래 어때요? 바다하고 육지가 수평선으로 되어 있으면, 명(明) 자는 해와 달입니다. 해는 하늘을 상징하고, 달은 땅을 상징해서 종적인 천하가 광명한 지식으로 단장한 미남이 되는 것입니다. (박수)
그러니까 천지가 광명한 일월성신(日月星辰)이니 조화광(造化光)을 비추는 거예요. 그런 남자라면 잘난 남자지, 못난 남자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오늘날 세계의 문제의 인물이 되었어요. 나는 배가 나오는데 반대하는 사람은 궁둥이가 나왔어요. (웃음) 자, 이마가 앞으로 나왔는데 왜 이마가 나오느냐? 이마를 숙이는 동시에 빨리 맞을 날이 올 것이다, 그거예요. (웃음) 이것을 바로 세워야 돼요. 그래야 궁둥이가 들어가고 바로 되는 거예요.
자, 잘난 사람을 따라가야 된다구요. 「예」 잘난 사람이더라도 잘난 남자를 따라가야 돼요! 「예」 바람잡이 말고. (웃음) 바람잡이 하면 그게 뭐예요? 실속이 없다는 거예요. 동에 가도 실속이 없고….
그건 뭐냐 하면 두레박이라도 끈이 없으면 그건 못 쓰는 거예요, 나중에. 그건 바람이 부는 데로…. 두레박에 끈이 있으면 어디 가서든지 걸린다구요. 그러니 여자는 걸릴 수 있는 끈을 가져야 됩니다. 그 끈이 뭔지 알아요? 남자라는 동물입니다. 남자도 두레박이 되려면 끈이 있어야 돼요. 그건 뭐냐? 여자라는 동물이예요. 그게 다 필요하다구요.
그래서 하나님이 다 필요하기 때문에 요렇게 다 만들었지요, 요렇게 다. 필요해요, 안 해요? 「맞습니다」 맞습니다 하면 그 답이 몇 점이예요? (웃음) 자기들한테 물어 본 것을 '맞습니다' 하면 선생님 편의 말이지 자기들 말이예요? (웃음)
아, 물이 참 맛있다. (웃음. 박수) 왜 맛있다고 하겠어요? 여기 물 가져오면서, 오늘 선생님 나오면 물 먹는데 그저 오늘 기분 나쁘게 해 주려고 어느 아가씨가 딱 갖다 부어 놨지만, 나는 요런 자리에서 먹어야 맛이 있다 이거예요. (웃음) 세상만사를 이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여러분은 좋으면 어떻게 좋을 거예요? 요렇게 좋을 거예요, 일자로, 사각으로 좋을 거예요, 십자로 좋을 거예요, 아니면 두리둥실 좋을 거예요? 「두리둥실…」 알긴 아누만. (웃음)
두리둥실은 뭐냐 하면 '동서남북 전후좌우 사방팔방을 다 박자 맞춰 살겠습니다' 그 말이예요. 좋아하겠다는 거예요. 그러니 전부 다 얼굴만 사랑하는 남편을 대하는 아내는 '아이고, 난 우리 남편 얼굴에 미쳐 살아!' 그런 사람도 있겠지요. '아이고, 그 양반 입술을 보면 매혹적이야! 그 입술만 보면 내 입술이 떨려 말을 못 하겠어!' 하는 그것도 좋아요. 그래, 얼굴 보고 미쳐 사는 여자가 되겠어요, 남자라는 인물을 중심삼고 미쳐 사는 여자가 되겠어요? 어떤 거예요? 남자 하게 되면 앞만 가진 남자예요, 옆도 가진 남자예요? 뒤는 안 가진 남자, (웃음) 키가 작은 남자예요? 키가 썩 큰 남자. 허우대가 좋은 그런 남자를 놓고 암만 작은 여자라도 '두리둥실 내 사랑'이라고 하는 거예요.
여자가 큰 남자를 대해서 얘기할 때, 조그만 여자가 '두리둥실 내 사랑' 하고 암만 했댔자 손이 요만밖에 안 하면 '두리둥실 내 사랑' 이렇게 하는 것이 맞아요? (흉내내심. 웃음) 고래 같은 고기한테 요만한 투망을 가지고 '두리둥실 내 사랑' 하면 맞아요? (웃음) 자, 그게 맞느냐 말이예요. 그건 어휘로 보나, 감정으로 보나, 형용 표시로 보나 모든 것이 안 맞아요.
그렇지만 이것을 억지로, 강제로 통해서 두리뭉실한 것으로 좋게 만들 수 있는 하나의 요사스러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것이 뭐냐 할 때에? 「사랑입니다」 응? 사랑방이예요. (웃음) 뭐라고요? 「사랑요」 사랑. 사랑이라는 것을 놓고 얘기할 때는 아무리 조그맣더라도 말이예요, 두리둥실 내 사랑이라는 말은 멋지다는 거예요. 작을수록 멋지다는 거예요. 클수록 멋지고, 넓을수록 멋져요. 두리둥실 하하하 내 사랑! (박수) 천년 사정을 몰아넣고, 만년 사정이 엉클어진 걸 다 갖다가 품더라도 사랑에서 녹아진다는 그런 권위를 가진 내 사랑은 어허둥둥 내 사랑이지요? 그거 기분 좋지요? 「예」
자, 그래서 오늘 말 다 끝났어요. (웃음) 끝났다구요. 그러면 가화만사성이라는 말도…. 할아버지라도, 아무리 높고 큰 할아버지라도 사랑의 낚싯대에다 사랑의 줄을 걸고, 사랑의 낚시를 걸고, 사랑의 미끼를 걸고서 점잖은 할아버지, 부처 같은 할아버지가 눈감고 앉아 있는 앞에 이것을 나들나들하게 하면 물어 버린다는 거예요. 감았던 눈이 번쩍 뜨이는 거예요. 돌, 석고같이 굳었던 손이 턱…. 그런 무엇이 하나 있다는 거예요.
세상에 그럴 수 있는, 조화를 부릴 수 있는 것을 찾아봐요. 돈 가지고? 힘 가지고? 지식 가지고? 오늘날 통일교회 패들…. 요번에 시험 때, 난 통일교회 교인으로 고등학교 다니는 사람들 전부 다 이번에 낙제당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구요, 낙제당하면. '저런 선생님이 어디 있어?' 하겠지만 그 학교를 좋아하는 이상 사랑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그만이예요.
뭐 얼굴이 잘나야 남자였던가? 그다음에는 뭐라구요? 그런 노래가 있잖아요. 뭐 어떻고 어떻고 하더라도? 낫 놓고 무엇을 못 그리더라도? 그다음에는 또? 이러한 남자가 넘버 투? (웃음) 그게 뭐예요? 세상에 제일 나쁜, 천 개 만 개 벼락을 맞을 자식, 백 번 죽고 또 죽을 자식, 그 놈의 자식, 동네에서 쫓겨날 자식, 온 우주에서 쫓겨나고, 하나님 앞에서 벼락권까지 던져 버려질 자식이라고 하더라도 사랑이면 그만이라는 거예요. '사랑 찾는 길이라면 나는 달리겠다, 나는 그것을 좋아하겠다' 하는 것이 어때요? 「예, 좋습니다」 (박수) 그 박수를 치는 걸 보니 조금 가깝긴 가깝구만. 그렇다는 거예요.
사랑하기 위해서 통곡하는 사람에게는 행복의, 위로의 주인이 찾아온다는 거예요. 사랑하기 위해서 굶주린 사람에게는 저 먼데서 진수성찬을 같이할 왕이 찾아온다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이 친구가 있겠어요? 나는 친구 없어요. 나 외로운 사람이예요. 나 친구 없는 사람이예요. 외로운 길을 갔지만 보다 가치 있는 사랑의 길을 가겠다고 이렇게 생각하고, 이런 사상을 가지고 살다 보니….
이번에 내가 댄버리 감옥에 갔을 때 한국 사람들이 그랬지요. '그 녀석 뭐 뻐덕거리고 잘 돌아다니더니, 뭐 어떻고 어떻고 하더니 잘 꺼졌구만!' 하고 생각했지요? 나는 댄버리도 뚫고 가려고 하는 거예요. 뚫고 가요, 뚫고. 더 큰 사랑이 댄버리 저쪽에 있다면 나는 그걸 뚫고 가려고 하는 거예요. 미국이 아무리 사악하고, 아무리 악독한 국가로 담벽을 높이더라도 뚫고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워싱턴 대회가 끝나면서 모스크바 대회를 선언했어요. 나는 그 곳을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왜 남북통일을 책임져야 되느냐? 소련의 모스크바를 가기 위한 거예요. 제일 직단 거리입니다. 가기 위해서는, 이것을 실행해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중공이 내게 업히고, 일본이 내게 업히고, 미국이 업히니 자유세계가 내게 업히게 돼 있다구요. 그러면 이들을 몰고 모스크바 대회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세계 대통령들을 전부 다 모아서 서미트 클럽(summit club)을 지금 만들고 있지만 말이예요, 그걸 만들어서 뭘할 거예요? 대통령, 전직 대통령 한 국가에 세 사람이라 해도 한 백 개 국가가 있으면 삼백 명 되는데, 백오십 명쯤 되는 사람들을 데리고 내가 소련을 방문할 때 '문을 열라!' 하면 소련이 문을 안 열겠어요?
이번에 남미의 전직 대통령 몇 사람이 왔다 갔는데 말이예요, 한국 정부가 푸대접하는 걸 전부 다 기분 나쁘다고 해서 대사관을 통해서 항의를 하겠다고, 이놈의 외무부를 기합 주겠다고 하는 걸 내가 제발 그만두라고 말렸어요. 나라꼴이 그게 뭐예요? 나라는 나를 알기를 똥개같이 알고 있는데 나는 그러고 있다는 거예요. 하도 그래서 그런 통고를 했는데 모르겠어요, 어떻게 됐는지. 세계적으로 전부 다, 외교에서 결례를 하고 있는 나라의 대표라고 한번 두드려 패 보면 어떻게 되겠어요? 내 얼굴은 뭐가 되구요? 내가 한국 사람이니 말이지.
자, 한 백오십 명이 모스크바 방문한다면 오지 말라고 하겠어요? 단장이 누구냐? 레버런 문이예요. (박수)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제일 어려운 것, 세계의 제일 어려운 게 뭐냐? 지금 제일 어려운 게 공산주의예요. 공산주의의 위협을 누가 해결하느냐? 제일 어려운 걸 내가 책임지고 있는 거예요.
그다음에 제일 어려운 게 뭐냐? 종교가 전부 다 세속화돼 있습니다. 종교의 종주들이 바라는 이상의 종교의 기반을 지금 현세의 자리에서 어떻게 복구해 놓느냐가 제일 문제예요. 그다음은 뭐냐 하면 청소년 윤락 문제입니다. 이것이 3대의 난문제예요. 이것을 통일교회가 책임지고 있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망해 썩어 들어가는 이 세상의 문제를 전부 다 내 손으로 처리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렇게 역사가 찬양해야 되고, 인류가 찬양해야 되고, 시대가 찬양해야 되고, 미래가 찬양해야 될 일을 하고 있는데, (박수) 아, 가만있어요! 밤잠 자는 사람들은 자니까 새벽 닭이 우는지도 모른다는 거예요, 자니까.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자니까.
'다들 세상 모르고 자라! 내가 다 준비해서 너희들 눈뜨거들랑 다 좋게 해줄께' 그러고 지금까지 허덕이며 40년을 돌아다니다가 갈 곳이 없어 여기 또 찾아왔어요.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10년 전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이거예요. 40년 후에도….
그래 여기 와서 뭐예요? 새벽부터 푸대접 아니예요? 이게 무슨 짓이예요? 왜 남들 잘 때 통일교회는 새벽 여섯 시부터 아침예배를 보고 야단이예요? 기성교회는 열 시에 보는데 우리가 앞서야지요. 누군가가 앞서가야 된다구요. 우리가 여섯 시에 보니까 기성교회가 이제 다섯 시에 보게 된다면 우리는 네 시에 볼 것이고, 그들이 네 시에 보게 되면 우리는 세 시에 볼 것이고, 세 시에 보게 되면 두 시에 볼 것이고, 두 시에 보게 되면 열두 시에 볼 것이고, 열두 시에 보게 되면 열한 시에 볼 것이고…. (웃음)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만 더하면 싸움은 승리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버텨 봐라 이거예요. 저 세상 끝 벽에 이마가 부딪쳐서 '아야!' 할 때는 '아야' 하고 말하기 전에 정신차려 돌아서라 하는 걸 알라는 거예요. '아야!' 소리치고 돌아서라는 거예요.
나는 내 뒤에 원수가 따라오기 때문에, 개척하는 것도 힘들지만 따라오는 원수를 방어해야 되는 거예요. 개척과 방어의 생애를 가려가는 사나이는 역사 이래로 단 한 사람인 레버런 문밖에 없다고 나는 보는 것입니다. 여기에 잘난 양반, 교수 해먹은 양반들 있을는지 모르고 훌륭하다고 자기 배통치는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지만 자기도 방어할 줄 모르는 박사님들, 자기의 미래를 개척할 줄도 모르는 박사님들, 그거 뭘해요? 다 죽더라도 세상이 슬퍼 안 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우리 같은 사람이 죽게 되면 말이예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데 보그라브(Arnaud de Borchgrave) 부부가 이번에 와 가지고 '선생님, 언제 미국에 돌아오겠습니까?' 하고 내게 7, 8번을 묻는 거예요. '언제 미국에 오겠어요?' 하고 묻게 될 때 내 대답이, '글쎄, 메이비(maybe)'라고 대답한 거예요. 그 미국 사람들이 내가 여기 와서 잘 있는데 왜 미국으로 오길 바라겠어요? 그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미국이 망하면 한국은 자동적으로 망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 와서는 미국이 내가 필요한 것을 안다구요, 그런 사람들이. 공산세계와 싸우기 위해서 워싱턴 타임즈가 지금 첨단에 섰습니다. 이번에 '광장'지에도 그게 나오지만 말이예요. '인사이트' 잡지에 남북대결이라는 역사성을 쭉 파헤쳐 가지고, 크게 잡아 60페이지 이상의 분량으로 전부 다 파헤칠 거예요. 10여 개 소에 공산 침략에 대한 실황을 보고하고 전부 폭파해 버리려고 하는 거예요. 이런 것들은 지금 나만이 하는 거예요. 내가 하는 거예요, 내가. 내가 시켜서 하는 거예요.
SDI(Strategic Defense Initiative;전략방위구상) 같은 이런 모든 프로젝트(project)도 레이건 행정부가 멍청해서 꿈도 안 꾼 걸 내가 선동해 가지고 여기까지 끌어냈어요. 세상은 모르지만 워싱턴 타임즈가 그런 일을 했다구요. 워싱턴 타임즈의 누가? 그 배후에는 레버런 문이 콘트롤하고 있다는 것을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어요. 그게 쉬운 일이예요?
이제는 민주세계의 미국에서 싸우다가 내가 형무소 갔으면, 싸우는 사람에게 제일 비참한 것이 뭐냐? 승리는 영광이지만 패배는 슬픔이예요. 감옥에 갖다 처넣었으니 그게 영광이예요, 패배예요, 승리예요? 패배예요, 승리예요? 「승리입니다」 승리일 게 뭐예요? 그건 패배의 길을 간 거라구요. 갔지만 내가 나옴으로 말미암아 패배가 부활했다는 거예요, 부활. 나옴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뒤집어 눕혔지요. 뒤집어 놓은 거예요.
그다음엔 이제 미국세계에 가서 미국 법무성하고 싸우고 미합중국하고 싸우는 거예요. 원고는 미합중국이고 피고는 레버런 문 혼자예요. 근사하지요? 원고가 누구냐 하면 미합중국이예요. 미합중국 하면 대통령도 들어가고 법무성도 다 들어간다구요. 이들과 싸워 가지고…. 이놈의 자식들!
내가 판을 치면 천년 역사를 걸고 치는 거예요. 내가 치면 옥살박살 되겠기 때문에 안 쳐요. 맞지요. 맞으면서, 맞으면서 가는 거예요. 어디까지 가느냐? 감옥까지 갔어요. 감옥에 가고 나니까 때리는 사람이 없거든요. 감옥 가면 때리는 사람이 없어요. 때릴 수 없게 돼 있어요. 알고 보니, 눈을 떠 보니 아이고, 자기 어머니 아버지예요, 자기 나라의 왕이예요. 이럴 때에 때릴 수 있겠어요? '아이고, 후퇴해야지' 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아! 후퇴해, 빨리 후퇴해. 이 자식아!' 하며 나는 따라가면서 싸우지 않고 몰아 가는 거예요. '이러' 하며 몰아 가는 거예요. 그래서 나쁜 여론이 공격하던 그 공격의 물결을 여기서부터는 내가 나옴으로 말미암아 몰아치는 거예요.
한국에서도 이젠 내가 많이 유명해졌지요? 유명해졌지요? 「예」 미국도 그렇게 됐다구요. 다음에 미국 대통령이 될 사람은 내 신세를 져야 돼요. 내가 공석에서 이런 얘기를 하는데 거짓말 하면 문제가 될 거예요. CIA와 FBI 요원들 있으면 잘 들으라구요. 나는 죽지 않아! 맥아더는 말하기를 '노병은 죽지 않는다'고 했지만 난 노병이 아니예요. 뭐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가진 왕자는 죽지 않는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예요. (박수) 역사를 통해서 사랑을, 진정한 사랑을 점령할 자가 없다는 거예요. 그 사랑에 점령하려고 하는 특권이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랑을 점령하겠다는 사람은 없다구요.
보라구요. 시집가는 것은, 남자한테 시집가는 것은 사랑을 점령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도 사랑이 필요하고, 여자도 사랑이 필요한 거예요. 사랑은 하나의 것이 아닙니다. 둘의 것이예요. 그걸 어떻게 마음대로 주관하겠어요? 둘의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남편과 아내에 대한 주체 자리에 있다구요. 그 사랑을 중심삼고 남편과 아내가 하나되지 않고는 사랑에 대해 가지고 관계를 맺을 수 없다는, 내 것이 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암만 혼자 갖고 싶어도 못 가져요. 여자라는 동물은 남자라는 동물과 하나돼 가지고 갖는 것이요, 남자라는 동물은 사랑이 그립거든 여자라는 동물과 하나돼 가지고 가질 수 있는 공동 소유라는 걸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그것을 소유하면 왜 기뻐요? 소유함으로 말미암아 이러한 사랑을 중심삼고 거기에 지배받는 것이 최대의 행복으로 돼 있기 때문입니다. 할머님들, 영감님 보내 놓고 혼자 점점점 공동묘지에 청혼서를 드릴 수 있는 연령이 찾아오게 될 때는 옛날 영감님과 사랑하던, 그때 그 시대에 사랑하던 그 모습을 그리워하고 그 품을 그리워하면서 '영감 곁으로 가야지' 이렇게 간절히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그 '가야지' 하는 게 좋은 생각이예요, 나쁜 생각이예요? 죽는다는 얘기예요. 죽는다는 그 생각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죽는다는 그 자체는 나쁘지만 사랑을 중심삼고 죽음의 고개를 넘어서 사랑을 찬양할 수 있는, 동반자와 다시 상봉할 수 있는, 재봉춘이지요? 그런 자리이기 때문에 죽음 고개라도 슬프지 않다는 거예요. 거 그럴 것 같소? 「예」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이런 요사스러운 능력을 갖고 있어요. 할머니를 죽음길로 끌고 가도 그 할머니는 '나 죽는다 살려 달라'고 하지 않고 그 길을 순응해 가겠다는 힘이 있다는 거예요. 부모의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자식이 죽음의 자리에 가는 것에 있어서 대신 죽는 데 이의 없이 가려고 하는 힘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남편이 누구이고 아내가 누군지 모르지만, 낳기도 같이 안 낳았고 만나기도 맨 처음부터 안 만났는데, 중간에 만나서 사랑이라는 물건 앞에 씌운 이후부터는 그것을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길을 스스로 원하고 있는 거예요. 이것을 벗어나기 싫어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잘난 남편 모신 여자들은 말이예요, 그 옆에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미인인 여자가 나타나면 속이 뒤집어지고, 눈이 어두워지고, 귀가 막히고 말문이 막혀서 '허허허허' 죽으려고 하는 꼬락서니를 세상 사정 가운데서 많이 보지요? 그거 왜 그래요? 사랑이라는 감태기에 독자성을 가지고 천년 만년 살고 싶어하는 그 내적 성품이 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자, 영계에 가 보면 말이예요, 영계 얘기 하면 전부 다 문 아무개 돌았다고 하기 때문에 내가 진짜 돈 얘기를 할 수 있는데도 안 한다구요. '나'라는 사람은 과학을 공부해서 공식이라든가 원칙이라는 걸 잘 생각하기 때문에 그 이론에 닿지 않는 말은 내가 알기 전에는 안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대한 안팎의 모든 체계를 전부 다 찾아낸 것이 레버런 문이예요. 여러분, 부활론이 어떤 것인지 죽어 보라구요. 그렇게 돼 있나, 안 돼 있나. 영계에 가게 되면 어떻게 돼요, 영계? 아이고, 학박사들이 간 천국은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라구요.
박사님들은 말이예요, 자기 전문 분야의 단어 하나 가지고 일생 동안 싸웁니다. 그래 가지고 '내가 세계 제일이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 단어 하나에 목을 매고 죽겠다는 박사의 가치가 얼마나 크겠어요? 윤박사! (웃음) 그렇소, 학자세계에? 권위 있는 사람은 남이 봐도 모르는 것 한마디 안다고 해서 세계가 내 눈 안에 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자, 그 지식이 천년 만년 가요? 그거 안다고 해서 큰 사람이 된다면 그거보다 더 아는 것, 또 그걸 지금 알았다고 큰소리 했는데 그 사실이 진짜 맞는지 안 맞는지 알아요?
한국의 부자양반들 말이예요, 쇠고기에 백반이 제일 좋다고 하는데 양반님들이 먹는, 잡수시는 고운 흰밥이라고 생각했지요? 이게 지금은 뭐냐 하면 독약이예요, 독약. 절대로 사랑하는 아들딸한테 먹여선 안 돼요. 무엇을 먹여야 제일이냐? 잡곡밥이예요. 옛날로 말하면 제일 비참한 가난뱅이들이, 초가삼간도 못 되는 곳에서 사는 비참한 난민들이 먹는 곡식이예요. 그 먹는 곡식 중에서 제일 나쁜 곡식이 뭐겠어요? 귀리예요, 귀리. 귀리, 밀, 그 다음엔 수수, 옥수수, 땅콩, 무슨 콩. 그래, 전부 다 잡곡이 제일 좋다고 요즘엔 그러지요? 요즘엔 잘난 사람들이…. 한국도 잡곡밥을 많이 먹기 때문에 뭐 쌀이 남는다고? 왜 쌀이 남느냐? 쌀을 안 먹거든요. 왜? 이게 독약인 줄 알기 때문이예요.
하나님은 참 공평하신 분이예요. 욕심 많은 것들 전부 흰밥이 좋다고 먹게 됐지만 칼라 후드(color food;잡곡)가 좋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오색가지 빛을 갖춘 음식이 좋은 거예요. 알록달록하고, 또 시큼털털한 뚝배기의 된장찌개가 맛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이게 영양분이 많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박사님들 가운데 천국 가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윤박사는 맨 먼저로 들겠지. 자,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박사님들만 쭈욱 앉아서 '너는 무슨 글자를 하나 더 아니까 여기 가고, 너는 덜 알았으니 이 다음으로 가고' 하면서 그렇게 순서적으로 딱 진열을 하는 거예요. 진열장, 박물관에 모든 기물을 진열하듯이 딱 해 놓으면 거기에 앉아 가지고 천년 만년 돼도 '아이고, 좋아라! 이게 천국이구만! 하하하!' 하겠어요? 지옥 중에 그런 벼락맞을 지옥이 어디 있어요? (웃음) 난 박사 천국 안 원해요. 내가 유명한 박사들을 만나 보니 형편없더라구요.
또, 그다음에 돈 많은 사람, 돈 많은 부자 양반들. 나도 부자라구요. 뭐 백만장자도, 억만장자도 될 수 있다구요. 내가 부자예요. 안팎으로 부자예요. 아버지하고 나, 나하고 아들들이 있으니 부자지요. 나도 부자로 돼 있어요. 부자(父子)인지 부자(富者)인지 모르겠구만.
부자라는 그 사람은 어디에서 났느냐? 욕심이라는 '드덜기' 위에서 자라났다 이거예요. '드덜기'가 뭔지 알아요? 드덜기를 뭐라고 그래요? 평안도 말로는 그게 뭐냐 하면 나무 뿌리, 그루터기. 「나무…」 나무 뭐라구요? 「나무 등걸이요」 나무 등걸은 이 밑을 말하지. 나무 그루터기라 그래요. 그 드덜기라는 말이 참 이상하지요? 그 지방의 말은 다른 지방과 다르다는 거예요. 그 욕심이라는 그루터기에 버티고 있다는 거예요. 언제나 욕심 드덜기 위에서 궁둥이를 젓는데 말이예요. 여자는 궁둥이를 저어 줘야 운동이 되는 거예요. 여자는 운동을 안 하는 거예요. 종로 거리에 가면 궁둥이를 젓지 않고 다니는 여자가 있나요? 그거 왜 그러냐 하면 살아 남기 위해 운동을 해야 되거든요, 운동을. 여자는 운동 부족이니까요. 하나님이 얼마나 과학자인지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보라구요. 욕심이라는 드덜기에 선 백만장자는 얼마나 훌륭할까? 그런 괴물들이 가 있는 천국은 얼마나 훌륭할까? 욕심이 많아 '먹을 것도 내가 제일 좋은 것을 먹을 거야. 나라야 망하든 말든 전부 다 내 입에 들어오고 내 배에 들어와야 돼. 국민이야 죽겠으면 죽고 말겠으면 말고…' 할 거라구요.
여기 무슨 촌? 도둑촌인가요, 무슨 촌이요? 거지촌? 도둑촌 있지요? 거지촌이 아니구요? 도둑이나 거지나 비슷하지요. 도둑이나 거지가 돈 모으면 도주하려고 해요. 도둑이나 거지나 뿌리는 마찬가지예요. 도둑촌 있지요? 그거 왜 도둑촌을 싫어해요? 욕심, 자기만을 중심한 욕심, 내 아들딸만을 중심한 욕심을 가진 백만장자가 천국에 가면 어떨 것 같아요? 임자네들! 얌전한 사람, 양심적인 사람은 그 옆에나 가 있겠어요? 발길로 찰 것이고, 주먹으로 닥달할 거예요. 그런 욕심 많은 할아버지는 밤이 되면 예쁜 여자를 오라고 해서 자기 옆에 다 갖다 놓으려고 할 거라구요. 여자들 거기 가 살래요? 아이구,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요.
자, 그다음에는 뭐? 권력, 세계 대통령 짜박지들 말이예요. 그렇다고 우리 나라 대통령 한 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짜박지들이 많지요? 세계에 대통령이나 해먹던 짜박지들이 간 데 가 보라구요. 심통을 보게 되면 오만 가지의 잡복점이 다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쓸 만한 잡복점이 아니고 폐물 잡복점 같은 것이 다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아이구, 그 심술 바가지들과 어떻게 같이 살아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다음엔 또 얌체가 있으면 어떻게 거기 가서 같이 살겠어요? 얌체 여자를 만나면 일생을 걸어 놓고 탄식하고 도망가는데, 어떻게 영원히 그들과 같이 살아요? 거긴 거리 감각이 없는 거예요. 시공을 초월했기 때문에 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오늘이예요. 거리가 없다구요. 시간 개념을 초월한 곳이예요. 이 지구성이나 태양계를 중심삼고 한 바퀴 공전해 돌고 있는 것을 전부 다 이 시간이라는 것으로, 지구성을 계수(計數)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돼 있지, 이걸 초월한 우주에 들어가서는 밤낮이라는 개념이 없는 거예요. 어제가 오늘이요, 오늘이 영원이고, 영원이 오늘이예요.
그것을 측정해 가지고 전부 다 활동 무대로 끌어내는 일을 주먹으로 하겠어요? 힘 가지고 하겠어요? 무엇 갖고 하겠어요? 지식 가지고 그걸 전부 다, 지식이라는 힘 가지고 이 방대한 세계와 어떻게 관계를 맺겠어요? 없다는 거예요. 그러나 단 한 가지가 있다는 거예요. 그게 뭐냐? 사랑의 보따리라는 작다면 얼마나 작은…. 사랑하는 자식의 어디 어디가, 발 밑창께에 피가 조금 났다면 어머니는 더러운 줄 모르고, 여기 발가락 있는 데에 피가 났다면 그것을 핥아 준다구요. 피가 나기만 하면 핥아 준다구요. 작다면 바늘 구멍보다도 더 작은 것까지도 관심을 백 퍼센트 가질 수 있는 힘이 있다 이거예요.
또, 대범하다면 말이예요, 천하가 울고불고 사정하더라도 그것들을 관여하지 않고 견딜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능력이 있다는 거예요. 또, 사랑에 대해서 그걸 불어만 넣는 날에는 사람의 세포가 전부 다 춤을 춘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말하기를 인간의, 400억 이상 된다는―윤박사는 잘 알겠구만―인간의 세포가 있는데, 사랑이라는 바람만 집어 넣으면 이것들이 전부 다 댄스를 한다는 거예요. (웃음) 춤을 춘다는 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궁둥이가 아무리 커도 무거운 줄 모르고 뛰고 야단한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여편네 앞에 남편이 벌거벗고 춤춰도 흉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거 뭐 다 아는 걸 뭐.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구요. (웃음) 또, 보기 싫은 여편네가 사랑하는 남편 앞에 벌거벗고 춤춰도 흉하지 않다는 거예요. 그거 다 아는 걸 뭐. 우리 조상들도 알고 갔고, 오늘날 우리들도 또 보고 그러고 살고 있고, 앞날에도 그러지 않을 수 없는 앞날이 될 것이 틀림없다는 거예요. (웃음)
왜들 웃소? 기분이 좋은 모양이구만. 한번 춤을 춰 보라구요. 남편을 뉘여 놓고 한번, 왕 같은 자리에다 뉘여 놓고, 침대에다 꽃을 장식해 놓고 '로마 황제가 누운 자리로 생각하소. 어서 누우소' 하고, 춤을 추고 거닐다가 한 가지 옷을 벗고 두 가지 옷을 벗고 내의를 벗고 할 때…. '경고요. 보면 안 돼!' 이러면서 벗어요? 자, 솔직이 한번 얘기해 보소. (웃음) 그거 다 아는 역사인데 뭐 점잖게 빼지 말라는 거예요. 나 솔직한 사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문선생이 무서울 때는 무섭고 다 그런 거예요, 솔직하기 때문에. 잼대가 틀림없이 똑바르기 때문에 문제라는 거지요.
이제는 그렇게 살아 보라구요. 카페의 무희와 같이 춤을 추면서 키스도 한번 해봐요, 남편이 나빠하나 어떤가. 나빠하게 되면 입을 밟고 '요놈의 자식!' 하라구요. 그래도 사랑하는 남편일 때는 좋아한다는 거예요. '끼득끼득' 한다는 거지요. (웃음)
그런 조화가 사랑이라는 요물 단지 가운데 있다구 한다 싶소, 한다드라, 한다드라싶소. 무슨 말인가? 거 이상하구만. 한다더라 뭐예요? 드라싶소? 얘기해 봐요? 나는 한국 말 다 잊어버렸다구요. 한다더라고 하싶대다. (웃음) 한대드라싶소. 약(略)하면 그렇지 별수 있어요? 말을 잘못하거나 좀 틀려도 사랑이라는 안경을 끼게 되면 모든 것이 오케이예요. 「아멘!」 저 아줌마는…. (웃음) 제일 보기도 싫어요. 아멘, 아멘 하니까 난 기분 나쁘다구요. (웃음) 그렇지만 사랑이라는 것을 갖다 비춰 볼 때는 나쁘지 않지 않지 않더라! (웃음, 박수)
여러분, 않지 않지 둘은 부정이고 셋은 긍정이니 않지 않지 않더라 그렇게 말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무슨 얘기를 저렇게, 않지 않지 않지 그게 무슨 말이야?' 하지만 그걸 알아야 돼요. 쌍둥이는 반대고 쌍둥이 아닌 것은 오케이예요. 그래서 않지 않지 않더라. 않지 않지 않지 않더라는 '노'이고, 않지 않지 않지 않지 않더라는 오케이입니다. 내가 원맨쇼 하기에 이젠 아주 배가 고픕니다.
그래서 내가 영계를 알고 지상세계에서 안 해본 게 없습니다. 내가 인간세계를 알기 위해서 안 해본 게 없어요. 내가 운동도 못 하는 것이 없고, 안 해본 운동이 없다구요. 내가 벌써 이런 일을 할 줄 알았기 때문에 20대에 내 몸을 연단시킨 것입니다.
자취생활도 다 해보고…. 자취생활할 때는 말이예요, 그때 서울에 왔을 때는 추웠다구요. 평균 영하 17도에서 21도까지 오르내렸다구요. 우리 젊었을 땐 그랬다구요. 여러분 젊었을 땐 지금이고 내가 젊었을 때는 그때예요. 추웠다구요. 그런데 어디 가서 자취하면서도 잘사는 사람으로 자취 안 했어요. 제일 어려운 사람에서부터 시작했어요. 그 추운 동지섣달이예요. 방은 찬 방에서 사는 거예요. 찬 방에서 살고 밥을 하는데 찬 물 가지고 하는 거예요. 전부 다 지금도 내가 잊지 않았지만 말이예요, 산등에 파 놓은 우물이기 때문에 한 열 발 이상 들어간 우물이라구요. 이 우물이 참 물이 좋았다구요. 두레박은 고리를 쇠사슬로 하거든요. 끈이 끊어지니까. 그걸 잡을 때 손이 붙어서 '호호' 하던 것이 엊그제 일 같아요.
그런 생활에서부터 전부 다 인생살이를 해봤어요. 여자들이 뭘하고 있다는 것도 다 안다구요. 내가 벌써 어느 집에 가게 되면 도마질하는 것 보고 저 사람은 몇 년 해본 사람이고, 지금 며느리가 하는지 시어머니가 하는지를 다 아는 사람입니다. 소리만 듣고도 '저게 지금 배우는 거구만' 하고 다 안다구요. 그런 자취생활을 7년 했어요. 식전에 척 보면 알지, 언제 다 그렇게 했나 하는 것을.
그리고 고향을 떠나 서울에 와서 공부를 할 때 첫번째로 맞는 여름방학에는 고향에 안 갔어요. 학생들 가운데 제일 비참한 자리에서 출발하자 한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야단이었지만, 안 갔다구요.
그 시대에 내가 시를 쓰고 글을…. 젊은 아이들, 우리 통일교회의 요놈의 간나 새끼들 말이예요, 요놈의 자식들, 요놈의 간나들 말이예요. 그것 출판했으면 교육이 필요 없을 텐데…. 선생님이 젊었을 때 어떻게 살았느냐 하는 것을 알게 되면 꼬리를 젓지 않고…. 왜정 때에 형사들이 따라다녔기 때문에 불한당에게 고통을 겪고 하는 바람에 전부 태워 버렸던 것입니다.
일기를 쓰게 되면 단편소설로 쓰곤 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글짓는 데 대해서는 내가 문제가 없어요. 글 같은 걸 만드는, 편성하는 데는 내가 아주 천재적인 머리를 가졌다구요. 우리 예진이도, 우리 아이들도 글쓰는 건 문제없다는 거지요.
그리고 젊은 애들에 대해서 주일학교 선생 노릇, 즉 가르치는 데에 내가 이름난 주일학교 선생이었어요. 왜? 아동심리를 잘 알거든요. 내가 경험해서 알거든요. 내가 슬플 경우에는 제일 슬픈 장면을 엮어 가는 거예요. 책은 무슨 책? 얘기하게 되면 장편소설이었어요. 감옥에 들어가게 되면, 삼백 예순날을 전부 다 매일같이 소설 얘기를 하거든요. 그건 즉석에서의 즉흥 장편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 같은 사람은 이제 어디 가서든지 하루에 열 번 백 번을 설교하더라도 막히지 않아요. 그러니까 해먹지. (웃음) 못난 사람들을 데리고 선생 노릇 해먹지요. 내가 문선생 아니예요? 통일교회의 문선생님이라구요. 할아버지 앞에서도 문선생이고 말이예요, 여기 윤박사한테도 내가 문선생입니다. 그 박사의 할아버지 앞에도 문선생이고, 꼬마한테도 또 문선생입니다. 꼬마한테도 내가 잘해요. 꼬마하고도 잘 놀거든요. 또 할머니하고도 잘 놀지요. 또 바느질하는 것도 내가 잘합니다. 팬티는 내가 혼자 다 해내요. (웃음) 뜨게질도 못 하는 게 없어요. 내 옷도 내가 만들어요. 양말 같은 건 하루저녁이면 한 두어 켤레, 서너 켤레 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여자가 하는 것….
우리 문사장도, 작은 문사장이 바느질 잘하지요? 우리 문씨가 그런 천재적인 소질이 있다구요. (웃음) 배우지 않은 문사장 말이예요. 문사장, 국민학교도 안 나왔지만 오늘날 통일산업의 학박사들이 전부 다 그 앞에 가서 대령하는 겁니다. 그런 내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예요.
우리 할아버지를 말하자면 말이예요, 할아버지는 일자무식이예요. 학교도 안 가고, 서당도 안 갔는데 삼국지를 말입니다, 맨 첫 페이지에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전부 다 한번 어느 누가 얘기해 주면 그것을 그냥 그대로 되풀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한번 들으면 그만이예요.
우리 아버지로 말할 것 같으면 말이예요, 400페이지 되는 찬송가를 가지고 있는데 이걸 한번 쓱 해 놓고는 말이예요, 교회 갈 때 안 가져갑니다. '아버지 왜 안 가져가요?' 하고 물으면 '그것 가지고 다니면 귀찮은데 뭘 가지고 다녀? 잃어버리고 그럴 텐데 놓고 다니지!' 한다구요. (웃음) '그러면 어떻게 찬송을 불러요?' 하면 '어떻게 부르다니? 남이 부를 때 따라 하면 되고, 모를 땐 내 앞에 선 사람 것 보고 부르면 되지' 이러면서 찬송가를 혼자 머리에 다 집어넣어 버려요.
그 양반들이…. 그 집 문중에 나 같은 사람이 그 시대에 하나 태어났더라도, 혹은 그 형제 중에 나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세계적인 대학자가 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 소질을 가진 가문이예요. 그만하면 괜찮지요? 「예」 왜 이런 타령을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조상을 타령하는 데 있어서 여러분에게 지지 않는다 그 말이예요.
그리고 보라구요. 우리 어머니로 말할 것 같으면 말이예요, 이건 뭐 여장부라구요, 여장부. 대한량. 한량이라는 말은 좀 나쁘지만 말입니다. 이건 뭐…. 내가 어머니를 닮았어요. 앞뒤가 두리둥실 하거든요. 납작하지 않다구요, 옆으로 보면 말이예요. 그리고 힘이 있어요. 장사예요. 나도 힘이 셉니다. 내가 젊어서는 내 나이 또래와 팔씨름해서 진 적이 없고, 씨름을 해서 진 적이 없어요. 그만하면 쓸 만하지요, 남자로서. (웃음) 안 그래요?
그 예를 들어 보면 말이예요. 나보다 세 살 더 먹은 녀석이 우리 동네에 있었는데, 이 녀석하고 씨름해서 내가 한번 졌거든요. 지고 나서 6개월 동안…. 여러분 그래요, 시골에서 산 사람들은 알 겁니다. 아카시아 나무가 봄철 되면 물이 올라 껍질을 벗기면 전부 다 소나무 껍질 벗겨지듯이 벗겨져요. 그래서 봄철에 물들 때 그저 자꾸 휘면 전부 다 껍질이 떨어지는데 그걸 쭉 벗겨 가지고…. 이게 질깁니다. 이 아카시아 나무하고 씨름하는 겁니다. '이놈의 자식! 너를 내가 깔고 앉기 전에는 밥을 안 먹는다!' 이래 가지고 6개월 이내에 그를 타고 앉고서야 잠을 잤지, 그러기 전에는 밥먹을 것도 잊어버리고 잠잘 것도 잊어버린 거예요. 그렇게 지독한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놀음을 다 해먹지요. (웃음)
내가 하나님을 자랑하지요. 하나님이 얼마나 천재적인 머리를 가진 양반이예요? 나 같은 사람을 요렇게 잡아 가지고 어떻게 요렇게 써먹는지 말이예요. (웃음) 살랑살랑 구미 돋구는 얘기를 내게 하는데, 내가 요만큼 가게 되면 또 구미 돋구는 얘기를 해 안 갈 수 없다구요, 가만히 보니까. 내가 측정 감각이 빠른 사람이예요. 이렇게 40년을 오다 보니, 욕먹고 쫓겨다니면서 가다 보니 요렇게 됐다 이겁니다.
그래 나쁘게 됐어요, 잘됐어요? 「잘됐습니다」 잘돼서 지금 통일교회 패들 오늘 아침에 다 모였는데, 잘된 양반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말 하고 있어요, 나쁜 말 하고 있어요? 「좋은 말씀을 하십니다」 칭찬하고 있어요, 욕을 하고 있어요? 「칭찬합니다」 (웃음) 이걸 칭찬이래, 욕을 하고 있는데. 그저 내가 하고픈 대로 다 해도 다 좋아하니까 할 수 있어요? (웃음)
내가 벨베디아에 가게 되면 집회를 새벽 여섯 시에 하는데, 거기에는 서양 애들이, 이런 애들이 말이예요, 내 앞에 와서 서로 앉으려고 합니다. 다섯 시부터 경배식을 하게 되면 말이예요, 한 시부터, 열두 시부터 서로가 앞자리에 앉으려고 싸움을 하고 있는 거예요. 왜? 선생님이 얘기하다가 '이놈의 자식들!' 하며 군밤을 그저 한 대씩 먹여 주거든요. 이건 일부러 그러는 것보다도, 그래야 자극적이거든요. 한번 '꽝!' 해야 잊혀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형용사적 자료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군밤을 먹이는 거예요. 이 군밤 하나 먹기 위해서 전부 다 새벽에 와 줄을 지어 앉는다구요. 그거 거짓말이 아니고 사실이예요. 문선생님이 아침부터 거짓말 한다고 생각하면 가 보라구요. 와 보라구요. 내가 돈을 대주지 않고 여러분들 돈으로 비행기표 사 가지고 와 보라구요. (웃음)
그래서 나는 어떤 천국을 가고 싶으냐 할 때, 내가 지지고 볶고 다 해보니까 돈도 필요 없더라구요. 내가 돈을 먹겠다고 했으면 지금까지 가진 돈을 하나님이 나에게 축복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랬으면 이 자리에 못 미쳤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차가 필요하게 되면 지금 당장이라도 세계 각국에서 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예요. 그것 알아요? 여러분들은 아침 밥을 못 먹었지만 나는 이 자리에서 이렇게 자랑하고 있어요. 실례인 줄 알지만 난 뻔뻔스럽게 자랑하고 있어요. (웃음)
그 차를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즉 돈은 벌어 있는데 그 돈을 가지고 뭘할 거요? 뭘 하겠어요? 이런 사랑의 길을 가겠다고 허덕이는 사람, 그저 고달파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도와주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 패들이 지금 전부 다 세계로 벌여 나가 가지고 어느 나라든지 안 간 데가 없다구요. 통일교회 패들 말이예요. 땅벌 떼같이 벌려 가지고 전부 다 '세계 사람을 위해서 사랑하자, 사랑하자' 하는 거예요.
'아이고, 사랑하다가 다리가 부러졌어!' 하면 '그거 잘 부러졌구만' 한다구요. 아이고, 우선은 '잘 부러졌구만!' 나는 그래요. 한번 부러져 봐야…. 다리 부러진 사람을 알려면 다리가 부러져 봐야 다리 부러진 사람의 사정을 모른다? 「안다!」 듣기는 다 듣누만, 나는 조는 줄 알았더니. (웃음) 안다.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잘 부러졌구만'
보라구요. 어느 선교사 하나가 아프리카에서 암살당했어요. 지금까지 얼마나 고생을 했어요? 근거지가 없으니 들락날락하면서 말이예요. 이러다가 전부 다, 공산당이 레버런 문을 따르는 사람들을 보니 전부 다 문제거든요. 그래서 암살당했어요. 그런데 흑인세계도 인간들이 사는 세계이니까 정은 있는 모양이지요. 암살할 때 '네 소원이 뭐냐?'고 묻더라는 겁니다. '소원은 없소. 나는 우리 선생님 있는 곳을 위해서 경배하고 내가 가더라도 아무 후회 없이 그저 나는 승리자로서, 이런 아프리카 오지에서 부모 친척 고국을 떠나서 혼자 가더라도 슬픔을 갖지 않아요. 사랑의 도리인 천도를 밝히고 가는 데 죽음인들 무섭겠느냐?'라는 유언을 남기고 갔어요.
그 사람이 누구냐 하면 일본 사람이예요, 일본 사람. 미국 사람들이 아니예요. 일본과 우리 나라는 원수지요? 그런 일본 젊은이들이 사랑이 그리워서 사랑의 천국을 가겠다고 국경을 넘고, 세계의 고독한 자리에서 죽음의 길을 가더라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갈 수 있는 그 사나이가 얼마나 역사적인 인간이냐, 사나이냐! 생각해 보라구요.
무엇이 그러한 놀음을 시켰느냐? '나'라는 사람을 통해서, 선생님을 통해서 이런 사랑의 길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그런 생활을 하다 보니 전부 다…. 사랑의 길에서 가르쳐 주는 교육은 진짜 교육입니다.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사랑의 자리에서 약속한 약속은 천년 만년 가도 안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왜? 영적인 몸이 있고 육적인 몸이 있으면 영육의 세포가 다 공명하는 자리에서 사랑의 마음이 통하는, 유통하는 과정에는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하는 사이에서 약속한 것은 천년 만년 가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겁니다.
저나라에 가게 되면 말이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당신이 지상세계에 있어서 이런 약속을 했지요?', '그렇구 말구. 그건 진짜 사랑의 언약이었지!' 이런 걸 중심삼고 저나라에 가서도 자랑삼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역사를 비약해 가지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현실 이상의 가치를 언제나 연결시킬 수 있는 내용의 힘이 오직 사랑에만 있다는 사실을 인간들은, 보통인간들은 모른다는 거예요.
영계에 가서 하나님을 본다면 하나님은 매일같이 밥을 먹고 살겠어요, 안 먹고 살겠어요? 대답해 봐요. 하나님이 사람 같다면 밥을 먹고 살겠어요, 안 먹고 살겠어요? 「안 먹을 것 같습니다」 그래 안 먹을 것 같지요? 그러면 하나님은 입이 없어도 된다는 말이구만요. (웃음) 그럼 하나님에게 듣는 게 필요하겠나요, 안 필요하겠나요? 필요하지요? 이게 필요하니까 하나님도 들어야 돼요. 귀가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또 하나님은 숨을 안 쉬고 살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하나님이 코가 없다면 그 코 없는 하나님은 어때요? 만약 여러분의 아버지가 코가 없다면 부끄러워요, 어때요? 국민학교 학생이 생각하면 말이예요, 학부형으로서 자기 아버지가 코가 없는 아버지라고 할 때, 전부 다 자기 동료들의 아버지가 왔는데 코 없는 자기 아버지가 나타난 걸 보고 '우리 아버지 코 없어. 제일이다. 넘버원이다. 너희들 아버지와 다르다'라고 해요? 「아닙니다」 부끄러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도 나를 위해서라도 코가 있어야 됩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도 자연히 입이 없지 않지 않지 않지요? 있어야 된다 그 말이예요. 손은? 「손도 있어야 돼요」 손도 있어야 되고, 다리는요? 젖은요? (웃음) 젖까지 갔으니 그다음의 것은요? (웃음) 그건 생각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요. (웃으심) 그렇게 보면 여자들은 '여자 닮은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겁니다. 남자는 남자 닮은 하나님…. 그래서 뒤로 보면 여자이고, 앞으로 보면 남자, 그런 하나님이라고 밖에 설명할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웃음)
그래서 통일교회 문선생님은 지혜 있는 양반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성성상을 중심삼은 중화적 주체다'라고 딱 결론을 지은 겁니다. 옆으로 보게 되면 오른쪽은 남자로 보이고, 왼쪽으로 보게 되면 여자로 보인다는 거예요. 그거 이성성상이 그렇잖아요? 안팎으로 돼 있으니 말이예요. 위에서 보게 되면 남자로 보이고, 아래서 보게 되면 여자로 보인다는 겁니다. 그래 놓아야 여자도 '됐어!' 하고, 남자도 '됐어!'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자와 여자가 갈라져 있으니 하나님도 '갈라 갖자'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갈라놓았다가는 큰일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자기 자신까지도, 인간 자체까지도 부정해 버리는 것이 되기 때문에 절대기준이 있어야 됩니다. 아까 말한 대로 이 기준이 있어야 돼요. '나'라는 남자도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니예요. 어떤 기준에 의해서 요렇게 생겨나고, 여자도 어떤 기준에 의해서 요렇게 생겨났으니 그 어떤 기준의 모체는 하나밖에 없다 이겁니다. 그건 절대적 기준입니다.
그 절대적 기준이 무엇이냐? 그것은 남자 여자의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로서 계시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논리적 결론은 타당한 논리다, 이렇게 보지요.
하늘나라는 어떤 곳이냐? 거 알고 싶어요? 「예」 여름에 원두막 가게 되면 참외 냄새가 참 근사하지요? 시장기가 나서 배가 출출한 때는 그 냄새가 얼마나 매력적입니까? 뭐 주인만 없으면 말이예요, 정 배고프면 자기도 모르게 성큼성큼 들어가 가지고 참외를, 그 냄새나는 참외를 떡 볼 때는 손이 자동적으로 가서 따겠어요, 안 따겠어요? 그러면서 이 눈이 어디로 가요, 눈이? 원두막에 주인 있는지 보나요, 안 보나요? (웃음) 이렇게 되면 죄라는 거예요. 주인을 인식했을 때는 죄라는 겁니다. 주인을 의식하지 못하고, 배고픔과 그걸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따먹게 되면 이건 우주법엔 죄가 아니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야! 문선생님이라는 양반은 독특한 법을 알고 있다! (웃음)
그렇기 때문에 망하는 세상의 법의 올가미로 잡아맸더라도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있다더라 그거예요. 내가 여섯 번씩이나 감옥에 들락날락했지만 지금까지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은 안 한 거예요. 그러니까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놓아 준다'고 했지요. 알아야 됩니다. 아는 데는 뭘? 뭐 박물학 박사가 되라는 게 아닙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박사 중에 무슨 박사요? 사랑 박물학 박사, 사랑 박물학 박사라는 말이 어디 있나요? (웃음) 사랑 박물학이라고 하면 인간들이 만든…. 사랑의 뭐라고 할까요? 무불능통, 사랑 무불능통 박사. 그거 이상하구만. 그래, 문선생은 그런 의미에서는 말이예요…. 사랑의 천리를 말할 자는 통일교회의 문선생에게 와서 배워야 됩니다.
그래서 나를 만난 사람들은 사랑이 어떻다더라 하는 것을 남자나 여자나 다 아는 사람이 된다더라! 아―멘. 「아멘」 그래서 요사스럽게 바람과 문제를 일으키는 패라더라! 아―멘. 왜 대답을 안 해요? 왜 아멘 안 해요? 「아멘」 요 쌍것들! 잼대로 재고 '아이고 그 말은 우리들을 그저 못살게 시켜 먹겠다는 말인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입을 딱 다물고 있지! 밉지만 사랑하게 된다면 용서도 할 수 있다더라! 「아멘」 이 말에는 그저 아―멘! (흉내를 내심, 웃음)
내가 욕심이 많다면 많은 사람이예요. 참 욕심 많은 사람입니다. 일등 아니면 안 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손을 댔다 할 땐 끝장이 나는 거예요, 끝장이. 내가 죽지 않으면, 망하지 않으면 흥한다고요. 둘 중의 하나예요. 이런 성격을 가진 문 아무개를 하나님도 잘도 잡았지요. 딱 잡아 가지고 이렇게 부려먹어요. 깨깨 부려먹고도 동정도 안 해요. (웃음) 그렇잖아요?
효자의 아버지, 효자 앞에 있는 아버지는 효자가 그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와서 경배를 하고 가도 아는 체 안 해요. 그냥 자기를 사랑하면 되지 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자기 자식이 사랑하는 이상의 사랑의 마음을 갖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표시를 안 한다는 거예요.
그게 귀한 겁니다. 주인이 되거든 그 주인은 거느리고 있는 모든 식솔들이 십 년 먹을 양식을 갖고 있더라도 그것을 드러내질 않아요. 양식이 없는 듯이 바가지를 긁어야 돼요. 며느리가, 혹은 손자 며느리가 와서 밥할 양식을 가져가려고 할 땐 그저 전부 다 아까워서 바들바들 떨며 못 쓰게 하는 것이 주인 노릇을 오래 하겠다는 양반이라는 거예요. 그 놀음을 하는데 사랑으로 내가 고생을 하고 너도 고생을 하자 이겁니다. 나도 잘먹고 다 잘먹고 싶지만 너희들뿐만 아니고 너희 아들딸까지 주고 싶어 그런 것이라는 할아버지 마음 앞에는 전부 다 굴복해야 됩니다. 할아버지의 사랑하는 마음 앞에는 지배를 당해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기독교의 예수님이 십자가에 갈 때, 만민을 대신해서 십자가를 진 것은 '내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소원하던 것이 이 시대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저 역사 말 시대에는 틀림없이 이루어질 것이다. 나는 너희들만 사랑할 뿐만이 아니라 지난날에, 지나간 천 년, 이천 년, 몇천 년 전의 모든 인간들을 사랑하고, 그 후에도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갈 것이다. 그러니 내가 따라가고 싶은 나라는, 세월이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내가 따라가서 찾으려는 그것이 멀어지는 게 아니고 가면 갈수록 가까와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예요. 가면 갈수록 가까와진다는 거예요. 험산준령이 아무리 가로막혔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자 찾아가는 그 길이 어렵다 하더라도, 한 발짝 걷고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 한 발짝 내디딘 만큼 가까와지는 마음이 있다는 거예요. 죽더라도 여기서 쓰러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대상이 있는 곳으로 얼굴을 향하면서 쓰러지겠다는 거기에서의 죽음은 사랑의 법도만이 치리하지 딴 그 무엇이 치리할 수 없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러므로 사랑은 위대한 거예요. 사랑은 역사를 지배할 수 있는 거예요. 예수가 그런 사랑을 가지고 죽었기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는 그 예수의 사랑의 전통을 따라서 세계를 정복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한 분이 그런 사랑을 중심삼고 세계를 걸고 사랑했다는 그 조건으로 말미암아 기독교라는 것은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때를 맞이할 수 있었다는 거예요. 왜? 세계는 왜 지배당하는 자리에 들어갔느냐? 사랑 앞에는 지배당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역사는 그렇게 귀결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그래서 우리의 가정에서는 뭘 강조했어요? 동양사상엔 뭐라고 하느냐 하면 전부 다 효자의 길을 가라는 거예요. 나라를 대신해서는 말이예요, 충신이 되라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충신은 무슨 충신? 돈 잘 쓰는 충신? 왕이 배고플 때 밥을 잘 갖다 주는 충신? 아닙니다. 밥은 무엇 가지고 바쳐야 되느냐? 사랑을 가지고 바쳐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바쳐야 돼요. 사랑으로 바치게 되면 모든 것이 통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거예요. 천년 만년 자기 선영들이 같이 살아서 본다 하더라도 이 이상을 부정할 자가 없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효자라는 게 뭐냐? 효자라는 게 어머니 아버지 추울 때 뭐 뭐…. 그런 생각 하지 말라는 거예요. 나는 어머니 아버지 앞에 불효자입니다. 내가 어머니 아버지에게 불효자예요. 내가 저 감옥에 들락날락할 때 거기에 찾아와 자기 아들의 비참함을 보고 눈물을 철철 흘리는 어머니에 대해서 권고를 했어요. 이름을 부르면서 '나는 아무개의 아들이 아니요. 아들을 만나거든…. 그 아들이 하늘의 천리를 통한 사랑의 세계를 꿈꾼다는 것을 모르는 어머니 아버지를 나는 원치 않는다'고 했어요. 그래서 어머니가 나를 제일 무서워해요. 울다 말고 어머니가 내 말을 듣고는 그저 부끄러워하면서 섰던 그 모습을 지금도 내 잊지 못해요. 그러니 불효자예요, 불효자.
불효지만 큰 사랑을 갖고, 즉 어머니를 넘어서서 '당신이 살고 있는 나라는 왜정 치하에 있는 거예요. 이 민족이 넘어야 할 고개, 가야 할 길이 있어야 된다구요' 한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랑의 길을 닦아 줘야 할 이 나라의 길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 일을 그 누군가가 해야 할 텐데 '당신의 아들로 태어난 나 아무개는 그 길을 가려고 합니다. 그러니 막지 마소. 이 길을 가는 데 있어서 후원해야 돼요' 했다구요. 효자 이상의 효자를 거느린 어머니일지라도 충신의 길을 갈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지 못하면 그 부모는 효자 앞에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없는 거예요.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를 버리고라도 나라 사랑하는 길을 가라' 그래야 그 부모가 나라가 필요로 하는 부모가 된다는 거예요. 나라의 국민으로서 필요로 하는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나라보다 세계, 여러분들도 세계적 인물이 되고 싶지요? '너는 세계에서 이름난 사람이 돼야 돼. 세계에서 유명한 사람' 할 때 그 유명한 사람이 되는 데 있어서 학자로 유명한 사람이 된다면 그 학자로 유명한 사람은 흘러가 버려요. 지식을 가르쳐 줘 가지고 그 지식을 전수받은 제자들이 지식만을 제일로 하는 사람들이 되면…. 선생님한테 월사금을 내고 전부 다 이렇게 공부했다면 사제지간이 공부를 중심삼은 관계, 돈 중심삼은 관계지 아무것도 없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그 스승이 아무리 길가에 묻혔다 하더라도 가던 차를 멈춰 가지고 인사도 하기 싫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냥 지나가 버리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 스승을 잊을 수 없는 사랑의 인연…. 마찬가지로 사랑으로 묶어진 터전 위에서 인연이 되었다면 그것은 가던 길을 그냥 지나갈 수 없다구요. 없을 뿐만이 아니라 가서 통곡을 하는 거예요. 당신이 가르쳐 주던 그 뜻과 그 애국심, 인류를 위한 애국심, 그것은 세월이 10년이 지났지만 오늘도 필요한 것이요, 앞으로 천년의 역사가 있겠지만 앞으로 올 천년의 역사 가운데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래요?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애국자가 되라고 교육하기 전에 성인이 되라고 가르쳐 줘야 돼요. 애국자는 많을 수 있으되 성인은 많지 않아요. 성인이 뭐냐? 세계를 위하는, 인류를 사랑하는, 인류를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오늘날 봐도 그렇잖아요? 그러면서 그 성인은 하늘을, 보다 큰 것을 중심삼고 사랑하려고 그럽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4대 성인 하게 되면 누구누구를 잡아요? 일일이 다 꼽는다면 예수를 잡고, 뭐 석가, 공자, 마호메트를 잡는다구요. 그들이 전부 다 뭐냐 하면 종교의 교주들입니다. 종교만이 국경을 넘어설 수 있어요.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나라마다 많고 학박사들이 많았지만 그 학박사들은 그 나라 이상 할 수 없었다구요. 그 나라에 속한 모든 학자들이 그 나라를 위해 살려고 했지 세계를 생각하는 이런 것이 없었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종교만은 세계적이예요. 인류라는 것을 표제로 해 가지고 그 기반 위에 평화의 기틀을 만들어 놓고 살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종교의 이름은 세계 평화를…. 세계 평화가 인간만을 중심삼은 평화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고, 하나님이 바라는 평화의 기준과 인간이 바라는 평화의 기준이 일치되는 자리입니다. 일치되는 데는 뭘 중심삼고? 세계 사람을 중심삼은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도 치리받고 싶고, 사람도 치리받고 싶어하는 한 길이 있나니 그게 뭐냐 하면 사랑의 길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지금까지 하나님의 한이 뭐냐 하면 사랑, 참된 사랑 앞에 지배받지 못한 것입니다.
참된 왕으로서 저 말단 백성이 그런 참된 사랑을 가졌다면 말단 백성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그 사랑은 모든 것을 통과하지 않는 것이 없어요. 간격이 없어요. 끝에서 끝, 빛에서 어둠, 빛과 어둠은 다 갈라지지요? 전과 후, 이것이 장벽이예요. 좌우, 갈라진 것입니다. 이걸 다 통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랑을 다른 것으로 혁명하지 못해요.
그래서 인간 세상이 이런 사랑을 모체로 해서 사랑의 문화권과 사랑의 세계관을 만들었다면 그 세계는 오늘날 변증법을 주장하는 공산주의자들, 그들이 말하는 피흘린 해방이라는 말은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경제 철학에 있어서 마르크스 논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의 평화? 똥개 같은 이 자식들! 사람만을 중심삼은 민주주의? 미친 이것들! 다 사(邪)된 거예요. 혁명이 필요치 않아요.
전후를 분별할 수 없는 반면에 중심이 확실해요. 구형은 모든 힘이 인사를 차리고 가야 할 중심의 길이예요. 안 그래요? 모양은 같이 둥글지만 중심이 확실해요. 모든 작용은 이 중심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여기에 관계를 맺어야 됩니다. 이게 무슨 중심이냐? 절대적인 사랑의 중심이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여기에는 평화의 기원이 있는 것이요, 행복의 기원이 있는 것이요, 전체의 완성의 기원이 여기에 있다고 보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뭐 기도할 때 '하나님! 이루어 주시옵소서' 하는데 뭐 이루어 줘? 도적놈 같은 것들! 돈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구요. 자기의 출세를 위해서 기도하지 말라구요. 출세를 위해 기도하면 기도할수록 하나님은 멀리 가요. 돈을 위해 기도하게 되면 돈을 가진 하나님은 도망가요.
나 문선생은 돈 달라고 기도 안 해요. 출세하려고 기도 안 했어요. 3대 목표가 뭐냐? 첫째가 뭐냐 하면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이거예요. 그다음에 둘째는 절대적인 신앙, 절대적인 신앙을 가져라 이거예요. 세째는 절대적 사랑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이게 3대 목표예요. 내 일에 있어서 사탄이 거짓말로 속이더라도 나는 절대적인 신앙을 가지고 사실을 확인할 때까지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 너도 마지막에는 나를 정도의 길로 안내해야 돼' 이런 신앙을 하는 거예요.
의심할 것, 내게는 의심이 없어요. 의심할 것이 없다는 거예요. 의심의 몇백 고개를 넘어갈 수 있는 신앙이….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이 무슨 뭐 이삭을 제사 지내는 거,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래 생각해야 돼요.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는 내 아들딸이 죽음의 자리에 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요전에 흥진이가 영계에 갈 때도 선생님은 눈물 안 흘렸어요. 죽음을 지배해야 된다구요. '너는 죽음을 지배해야 된다, 사랑으로 죽음을 극복해야 된다' 하는 거예요. 내가 이 모든 것을 알지 못하면 우리 흥진이는 개죽음이었을 거예요. 죽기 전에 해야 할 수속이 많아요. 그것 해결하기에 바빴지요. 살아나는 걸 바라는 것보다는 그걸 해결하는 것이 바빴다구요. 그랬으니 저가 영계에 가 가지고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었다구요. 그건 위대한 아버지를 모셨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길을 배반하고 가는 사람에 대해 난 울지 않아요, 아무리 사랑하는 이가 떠나더라도.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구요. 그렇게 살아온 사람이예요.
그래, 젊은 아이들! 내가 통일교회 젊은이들이 낙제하면 좋겠다 생각하는 거예요. 이 말이 무슨 뜻이냐 하면 대가리들이 커 가지고 못되게 돼서 뿔만 났다 이거예요. 뿔 안 나면 그래도 갈아 쓸 수 있는데 뿔이 돋아서 뿔이 그 몸 자체보다 더 커졌어요. 폐물로도 이용 못 할 패들이 생겨날까 봐 그러는 거예요.
내가 공부해 가지고 이 길을 찾은 게 아니예요. 공부도 부정하고 다 집어치우고 이 길을 찾은 거라구. 처자를 다 버리고, 부모를 다 버리고 이 길을 찾은 거예요. 대한민국, 나를 반대하는 이 나라를 버리고 세계를 넘어서 이 길을 가기 위해서, 대한민국이 따라갈 길을 위해서, 우리 부모가 편안히 갈 수 있는 길을 위해서…. 이 이상 효과 있고, 이 이상 되는 것 어디 있나 생각하는 거라구요. 뿐만이 아니라 인류가 편안히 갈 수 있는 길을 위해서…. 이 길이 무슨 강도질하는 길이 아니예요. 사기치는 길이 아니라구요.
사랑의 길, 사랑의 길, 사랑의 길이예요. 이랬다저랬다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만년 역사가 불변의 도리를 찾아가는 거와 마찬가지로 불변의 사랑이예요. 사랑은 유일한 것입니다. 하나밖에 없어요. 유일한 것이고 절대적인 거예요. 그런 사랑을 원하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아내를 대할 때 절대성을 가지고 대하라는 거예요. 저를 만남으로 말미암아 천국이 나를 찾아오는 거예요.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 남자가 아무리 고생하더라도 사랑의 길을 찾아가고 사랑의 정도의 길을 따르지 않으면 천국 갈 수 없습니다. 그런 천국을 나에게 소개하기 위해서 찾아오신 분이 아내라는 사람이고, 남편이라는 사람이예요. 그 둘이 틀어지는 날에는 천국이 깨져 나가는 거예요. 우리 인생의 본연의 이상과 꿈이 터져 나가는 거예요.
그래 사랑은 혁명할 수 없습니다. 참새가 말이야, 참새 수놈 암놈이 서로서로 사랑하고 자기 새끼들을 사랑하는 이런 것을 혁명할 수 있어요? 까마귀도 자기 새끼를 사랑하지요? 그거 혁명할 수 있어요?
오늘날 이 인간세계에서 '만물지중(萬物之衆)에 유인(唯人)이 최귀(最貴)'라고 하는 이 인간상들이 사랑이 무엇인지…. 동물보다 못한 것이 되었다는 거예요. 제멋대로, 남자는 여자 없이 살겠다고 하고, 여자는 남자 없이 살겠다고 하는 세상이예요. 이건 근본을 무시한 거예요. 미국이 전부 다 망국지경에 지금 걸려 있습니다.
망짝(맷돌)이 말이예요, 뭘 갈아야 할 텐데 웃짝 아래짝 없이 갈아져요? 답변해 보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애기들은 다 갖고 싶다' 하는 거예요. 여자들이 '나는 결혼은 싫지만 애기는 갖고 싶어' 하는 거예요. 그거 미친 간나예요. 애기는 사랑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미국에서는 할 수 없이 양자 어쩌구 저쩌구 한다구요. 그건 할 수 없는 거예요. 이게 왜 이렇게 되었어요, 이게? 귀한 물건들이 이렇게 천한 물건이 되었다는 거예요. 왜, 천해졌느냐? 본질의 사랑을 담아야 할 것인데 그 사랑을 못 담았으니 누가 존경하느냐 말이예요. 아시겠어요? 「예」
결혼은 엄숙한 거예요. 결혼은 하늘땅이 합하는 것이요, 동과 서가 합하는 것이요, 남과 북이 합하는 것이요, 상과 하가 합하는 거예요. 그러면 사랑이라는 것은 어디로 가느냐? 둘이 하나되어서 사랑은 어디 가느냐? 왜 사랑을 찾아가야 되느냐?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 모든 환경의 중심의 자리에 가 서는 거예요. 내가 가정이 없으면 이 사회에서 불완전해요. 믿어 주지를 않아요. 그것은 우주 존속의 원칙에 불합격이기 때문에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거예요. 그거 이론적이라구요.
가정은 나라의 축소체예요, 나라의 축소체. 그걸 알아야 돼요. 그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되느냐? 무엇을 중심삼고요? 돈 가지고? 미국 사람들은 사랑하는 부부끼리 저금통장을 달리하고 있어요. 내 것, 네 것, 그런 요사스러운 망국지도리(亡國之道理)를 오늘 한국의 이 간나들도, 이놈의 자식들도 말이야, 망할 것들을 따라가고 있다구요. 미국 따라가지 말라구요. 미국을 강하게 발음하면 미꾹이예요, 미꾹. 미국에 조금 액센트를 넣으면 미꾹이예요, 미꾹. 미꾹이 뭐예요? 미꾹이 뭐예요? 미꾹을 먹었다가는 뭐예요? 떨어진다는 거예요. 푸―.
여러분들은 돌아서야 돼요. 불쌍한 한국 사람. 자기 문화전통이 얼마나 역사적 배후가 깊은…. 중국 대원(大原)을, 천지를 중심삼고 우리 민족이 주도적 역할을 한 문화민족인데도 불구하고 싸우는 이 세상 가운데서, 황마적들이 날뛰는 그런 천지에서, 싸움이 싫어서 싸움이 없는 곳을 찾다 보니 반도의 여기까지 몰려온 거예요. 싸움을 싫어하는 우리 민족이예요.
이런데도 전부 다 자기의 귀한 것을 모르고 말이예요. 보라구요. 일본 시대에는 일본 놈 따라가느라고 전부 볼장 못 봤지요. 요즘에는 미국 놈 맛을…. 한국 사람들이 말하기를 일본 사람이 아니라 일본놈, 놈이예요. 쌍놈과 통하는 거예요. 미국 사람이 아니라 미국놈이예요. 그거 쌍것들이예요. 그게 쌍것들이지 뭐예요? 개 돼지 같은 것들! 에미와 붙지 않나, 할미와 붙지 않나…. 그 놀음 하고 있는 거예요. 이 망할 것들! 이런 얘기를 하니 미국 놈들이 날 싫어하지요. 다 놈이예요. 또 중국 놈, 전부 다 놈이지요?
그럼 누가 놈이 아니예요? 양반을 두고 말하는 거예요, 양반을. 한국 사람이 세계의 양반이예요. 그 '양반' 얘기 하려고 세 시간 걸렸구만. 이놈의 시간아! 왜 자꾸 가느냐, 이 쌍것아! (웃음) 세 시간, '무슨 설교를 세 시간 씩이나 하나?' 할지 모르지만 삼십 분 이내에도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지만 얼룩덜룩해 가지고 전부 다 익지 않았어요. 푸르스름하고 말이예요. 이러니까 할 수 없이…. 입들이 해사하게, 여기에 왔다 갈 때는 말이야 무엇인지 모르게 취해 가지고 꺼떡꺼떡하고 좀 이래 가지고 가야지 빼빼해 가지고 말라빠지게 가면 안 되겠으니 할 수 없이 그런 얘기 하는 거예요. 나도 힘들다구요. 60이 넘어 70이 돼 오는 노인네 다리가 얼마나 힘들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다리님 좀 용서해 주소' 그러고 바라보라는 거야, 이 쌍것들아! (박수)
'아이구, 선생님, 짧게…' 나만 보면 짧게, 짧게, 짧게 하는 사람들 짧게 살아 보라구요. 나는 길게 길게 살기 위해서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웃음)
아, 오래간만에 만났는데 뭐…. 나도 이것들 보기 싫지만 말이예요, 보기 싫지 않지 않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구요. (웃음) '그것들 어떻게 사나? 밥이나 먹고 사나?' 하고 보려는 거예요. 왜 그런지 나도 모르겠어요. 나는 미쳤어요. 무슨 줄에 매였어요, 요사스런 줄에. 이걸 떼 버리려고 해도 떼 버릴 수 없거든요. 여기를 떼 버리면 여기에 와 붙고, 여기서 떼 버리면 여기 와 붙고, 여기에서 떼 버리면 여기에 붙고 떨어지지를 않아요. (시늉을 해 보이시면서 말씀하심) 그게 무슨 줄에 매여서 그래요? 「사랑요」 그게 무엇인지 모르지만, 사랑인지 무엇인지 모르지만, 무슨 귀신인지 모르지만 뭐가 붙긴 붙었다구요.
우리 장권사도 왔구만. 장권사 지금 몇 살인가? 여든 몇인가? 장권사! 「예」 몇 살이요, 지금? 「여든 한 살」 여든 한 살. 나보다 뭐 14년, 15년 위인가? 「예」 그거 뭐 이웃사촌이구만. (웃음) 장권사 머리 희었으니까 나도 머리 희었다구요, 물들여서 그렇지. 장권사 얼굴도 곱고, 내 얼굴도 곱다구요. (웃음) 나이 많아도 말이예요.
그렇지만 내가 나이 많지만 이런 얘기를 할 때는 젊은 사람 이상의 사람이 되고 싶다구요, 마음은. 그게 죄예요? 열정적인 남자가 되고 싶어요. 왜? 사랑할 수 있는 그 얼굴, 그게 그리워요. 사랑할 때는 얼굴이 불그레해져 가지고 열정적이어야 된다구요. 심각해야 돼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다 보면 말이예요, 덜 늙는다는 거예요. 덜 늙는다 이거예요.
우리 통일교인들을 가만히 보면 세상 사람들보다 덜 늙어요. 효율씨 엄마도 나는 많이 늙었거니 했는데 많이 젊어졌는데? (웃음) 혼자 살기 서럽지 않아요? 효율씨 어머니! 효율이 엄마! 「예」 혼자 살기 외롭지 않아? 외롭지만 통일교회에 와서 사랑의 품에 들어와 있으니 그래도 괜찮지 뭐, 누구보다도. (웃음) 그래서 고향이 그리운 거예요. 고향이 왜 그리우냐 이거예요. 옛날 부모의 품의 여운이 남아 있다 이거예요. 거기에서 속삭이면서 친구들과 사랑하고 형제들과 자라던 것이, 초가삼간 집이지만 그 집이 그리운 거예요. 안 그래요? 천리 만리 가더라도….
나도 그래요. 천리만리 가더라도 내 고향을 잊지 못해요. 또 조국을 잊지 못해요. 이국 땅에 가서 핍박을 받으면 받을수록 그 핍박의 화살이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으로 변하는 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세계가 반대하면 반대할수록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강해지는 것을 생각할 때, 나는 이러한 핍박의 길에서 잃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 얻고 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또 그렇게 알았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천만 번 지칠 수 있는 역사를 지내왔지만 지치지 않고 이 자리까지 버티고 나온 것입니다. 무엇이? 무엇이? 더 사랑하고 싶은 마음, 더 사랑받고 싶은 마음, 그거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핍박이 가중한다고….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사랑해서는 안 돼요. 못살게 하라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는 그래야 되겠다구요. 통일교회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못살게 하라는 거예요. 그 며느리가 알아야 할 것은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못살게 그럼으로 말미암아 못살고 죽을 수 있는 고개가 있더라도 그것을 넘고 넘을 수 있는 남편의 사랑이 있으면 그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나쁜 것이 아니라구요. '우리 집안의 사랑을 몽땅 네 남편을 통하여 받으라고 이런다' 할 때, 그것을 아는 며느리가 되어 시어머니 시아버지 앞에 천만 번 감사의 마음을 가지면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무릎을 숙여 굴복하는 것입니다.
지독한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그 며느리 무릎 앞에 '내가 네 무릎 앞에 종의 처지가 되더라도 나는 너를 놓칠 수 없다'고 할 수 있는, 상상할 수 없는 평화의 기지가 거기에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시집은 왜 시집이냐? '시다고 해서 시집이라고 한다' 아니예요. 그 시집이 좋은 거예요. 하루종일 욕을 먹고 피곤하여 지쳐 들어온 아내를 맞이해 가지고 남편이 '당신은 어머님이 하는 욕보다도 몇십 배의 사랑의 마음이 당신을 찾아가게 해주는 고마운 길이 우리 둘 사이에 있는 것을 자랑으로 알아야 되오' 그 한마디면 다 된다는 거예요. 어때요? 어때요? 「맞습니다」
이런 것을 내가 알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나를 반대하더라도 나는 대한민국을 원수시하지 않아요. 이와 같은 논리에 있어서 나를 반대하는 것은 곁길로 가는 것과 같습니다. 나라의 대표자로서 가는 데는 세계적 사랑, 우주적 사랑의 길이 앞날에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그 누군가가 가야 할 텐데 같은 사정과 같은 입장에서 못 가니 때려몰아서 억울하고 분한 그 마음 중심삼고 사랑의 길을 더 사랑하면서 가라고 저렇게 한다 하는 거예요. 사랑으로 소화할 수 있는 길이 오직 여기에만 있다는 거예요, 여기에만. 그 외에는 없어요.
돈 가지고 찾아가는 길이 없어요. 권력 가지고 찾아가는 길이 없어요. 지식 가지고 찾아가는 길도 없어요. 오직 이 길만이…. 이러한 힘과 이러한 사실적인 내용을 가진 것이 이 길에만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도 이 길을 간 거예요.
로마, 원수 로마, '나를 때려몬 것은 로마보다 더 큰 하나님을 로마보다 더 사랑하라고 채찍질했다'는 거예요. 그런 마음을 예수님이 가졌기 때문에 '하나님이여, 나는 당신을 붙들었으니 저 불쌍한 로마병정들을 용서하시옵소서' 한 거예요. 이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길이요,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인데…. 예수만이 갈 수 있는 길이 아니예요. 누구라도 갈 수 있는 길이예요. 누구라도 가면 예수님이 간 천국은 내 천국이요, 예수를 사랑하신 하나님은 내 아버지라는 거예요. 틀림없다는 거예요. 위대한 길이 여기에만 있다는 거예요.
나 문 아무개는 이것을 알았기 때문에 처량한 길로 몰리고, 쇠고랑을 차면서 죽음의 길, 석양의 길, 어둠의 길을 찾아가면서도 우주는 나를 몰아 더 높은 사랑의 길을 찾아가라고 채찍질한다고 생각했다는 거예요.
댄버리의 저 언덕을 넘어가야 그리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생각할 때, 그 댄버리가 원수의 담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을 막아 줄 수 있는 하나의 울타리, 사랑을 모아 놓은 울타리라고 생각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가 슬픔의 길이 아니었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거기에서 제2의 출발…. 내가 이렇게 더 높은 사랑의 보물을 가졌으니 나의 고향산천으로 돌아가 가지고, 내 조국에 돌아가 가지고 나눠 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이 삼천리 반도를 찾아온 겁니다.
자, 이렇게 볼 때 여러분 한번 생각해 봐요. 여러분 주위에 원수가 있지요? 원수가 못살게 굴지요? 괜히 미워해요. 아니예요. 그게 원수가 아닙니다. 그런 가정이 부부싸움을 척 해 가지고 이혼을 한다고 이마를 맞대고 이혼서를 썼는데 나가자마자 남자 원수가 자기 아내를 들이 패고 야단할 때에 어떻겠어요? 옛날에 사랑했던 그 아내가 그렇게 된 것을 볼 때 본심이 우러나 아내를 패는 원수의 멱살을 붙들고 '야, 이 자식아!' 하고 싸우게 된다면 이혼장은 날아가 버리고 만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아낙네들 대답해 보소.
저분이 죽을 수 있는 위험한 자리에서 나를 지켜 준 귀한 분이다 하는 것을 발견한 아낙네는 그 사랑하는, 이혼하려고 하던 남편의 품에 안겨 '당신!' 하는 그 음성이 사랑의 음성으로 그를 점령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 남편이 '야, 이년아, 이혼장 썼으니 가!' 그래요? 흐흐흐흐흐 하며 안고 하나가 될 수 있는 힘이 여기에 있는 거예요. 이런 힘은 오직 이런 길에만 있다는 것입니다. 딴 데는 없다는 겁니다.
그래, 내가 원수가 많아요. 그렇지만 알고 보면 다 고마운 분이예요. 나 하나를 완성시키고, 나 하나를 닦고, 나 하나를 키우기 위한 이 우주의 조화의 놀음놀이었다 이거예요. 그래 지내고 보니, 죽을 날이 가까이 올수록 지난날을 후회하는 것이 아니고 입을 넓게 벌려 '아, 우주여, 하나님이여, 인류여! 아―멘' 그러는 것입니다. 그게 귀한 것이라는 거예요. 귀한 것이 다른 데 있지 않아요. 천국에 있지 않다구요. 귀한 걸 찾을 곳이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지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천국은 네 마음에서부터…' 한 거예요. 마음 먹기에 따라 천하가 달라지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자, 이젠 알았어요.
그러면 오늘 제목이 뭔가요? 「잘살아 보세」 뭐예요? 「잘살아 보세」 잘살아 보세. 학교 다니면서 공부해서 그저 피땀 흘리며 잘살아 보세! 해보라구요. 잘살 수 있으면 그리로 가요. 그게 진짜 잘사는 것인가? '돈벌어 잘살아 보세!'하지만 그렇게 살아 봐요. 그게 잘사는 것인가? 하고픈 대로 대통령 할아버지까지 다 해먹어 봐요. 그거 다 하고 나면, 높아지고 나면 농촌이 그리운 겁니다. 돌아가는 이치예요. 그게 겉으로 돌아서는 안 되는 거예요.
돌아가는 중심이 어디냐? 이건 오로지 사랑만이, 참사랑만이…. 참사랑이, 작은 손자 참귀염둥이 앞에 할아버지 마음도 그 속을 통해서 가려고 하고, 할머니 마음도, 아버지 마음도, 어머니 마음도, 그다음에 형님의 마음도, 동생의 마음도, 누나의 마음도 이걸 통하려고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참사랑은 어디에 가나 절대 주인이 되는 것, 이걸 내가 알았어요. 레버런 문이 욕을 먹고 돌아다니고 아무리 요사스런 일을 하지만, 나는 할 수 없이 이런 중심의 자리에 가는 거예요. 내가 싫다고 해도, 내가 도망가더라도…. 내가 도망가게 되면 한남동 우리 담벽에 전부 다 모여 앉아 있을 거라구요. 그럴 성싶은 사람 어디 손들어 봐요. 내가 도망가서 못 오게 하면 한남동 벽을 바라보고 다 모여 가지고 암만 해도 안 찾아갈 수 없고 안 만날 수 없다고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어디 어디 저 미친 것들, 다 정신 나간 것들이지. (웃음)
사람은 미쳐서 살아야 됩니다. 무엇에 미쳐서? 돈에 미치든가 뭐 욕심에 미치든가 술에 미치든가 해야 된다구요. 참되게 영원히 미쳐서…. 동글동글동글 아름답게, 모 없이 세계 어디에 가든지 환영받을 수 있는 하나의 길은 참사랑에 미치는 거예요. 나 참사랑에 미친 사람이예요. 다른 게 아니예요.
길을 가다가도 척 하게 되면 전부 다…. 요번에 한국에 왔는데, 어저께 방송에 나오더구만. 뭐 버스를 타는 데도 서로 뛰어가는 거예요. 할아버지고 할머니고 무엇이고 다 뛰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걸 다 안내해 주고 시간이 늦었거들랑 이들을 편안하게 해주고 가겠다고 하는 거예요. 자기 동생같이 생각하고, 자기 어머니같이 생각하고, 자기 아버지같이 생각하고, 누나같이 생각하고, 형님같이 생각하고, 할아버지 같이 생각하고, 할머니 같이 생각하라는 거예요. 오늘날 광야와 같은 황무지 된 이 세계에서 전부 다 그런 마음을 갖고 일생을 사는 사람은 천국 안 가겠다고 해도, 안 가겠다고 도망가면 거꾸로 다리가 먼저 천국에 들어간다는 거예요. 뭐 문 열자마자 제까닥 들어가는 것입니다. 지남철에 가서 붙는데 무슨 방향 감각이 있어요? 옆으로 가면 옆으로 제까닥 붙고, 대가리도 제까닥 붙어요. 마찬가지예요. 천국 가겠다고 기도하지 말아요. 천국 가겠다고 기도하지 말라구요. 나 그런 기도 안 합니다. 나 복받겠다는 기도 안 해요. 내 생활에서부터….
미인 여자들을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아이구! 거 미인 여자니까 내가 남자로서 저런 것을 다 따먹어야지' 그럴 수 있어요? 동생과 같이 생각하고, 딸과 같이 생각하고, 누나와 같이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심정으로…. 그것이 보편화 되어야 해요.
우리 같은 사람이 미국에 가게 되면 별의별…. 거기 여자들은 적극적이예요. 선생님에게 키스하고 싶다 하게 되면 그저 직행이예요. 뭐 인사한다고 와서 선생님이 안 된다고 머리를 이렇게 하더라도 꼰다리를 해 가지고 입을 맞추는 거예요. 그런 세계예요. 그래 거기 가자마자 내가 엄명을 내렸어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선생님에게 마음대로 키스 못 해!' 한 거예요. 이렇게 아예 가자마자 약속을 했기 때문에 그러지 터 놓았으면 내 볼때기가 붓든가 뜯어졌을 거라구요. (웃음) 적극적인 여자들은 틀림없이 볼을 물고 한점 떼 가려고 할 거예요.
그리고 천지에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뭐 야단하는 여자들도 있지요. 요사스런 여자. 나쁜 마음 가지면 안 돼요. 하루 이틀은 좋아할는지 모르지만 죽을 때까지 마음이 허락하지 않아요. 언제든지 누이 동생과 같이 생각하고, 딸과 같이 생각해 가지고 그렇게 안타까와하면서 바른 길 가라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이렇게 사니까, 지내 보니까 자기 어머니 아버지보다 낫고, 누구보다 나으니 내가 필요하다 그거예요.
그게 무엇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예요. 마음이 다 편안하다는 것입니다. 교회에 오면 마음이 다 편한 거예요. 미국 사람들도 그렇다구요. 선생님이 미국에 있을 때는 미국이 꽉 차 있지만 선생님이 없을 때는 말이예요, 미국이 다 빈 것 같다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렇지요? 내가 한국에 없으면 한국이 다 빈 것같이 되지요? 「예」 그거 왜 그래요?
보라구요. 어느 대가집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다 있고 그런데, 남자가 들어와 보니 자기가 사랑하는 여편네가 없으니 '아무도 없구만' 하면 그건 세상에 천벌, 벼락을 맞을 사건이지요. (웃음) 이건 용서할 수 없는 사건이지만…. 사랑하는 데는 아내만 사랑하는 게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를 사랑하고, 자기의 모든 형제를 사랑하는 대표로 아내를 사랑한다 할 때는 만사가 오케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다고 할아버지와 키스하고 전부 다 어떻게 키스를 하겠어요? 할아버지와 키스하고, 할머니와 키스하고, 어머니와 키스하고, 아버지와 키스하고, 형님 동생하고 키스하고, 계수가 있으면서 계수와 키스하고, 그다음에 어떻게 자기 상대와 키스하겠어요? 그러면 얼마나 요사스러움이 벌어지겠어요? 전부와 그렇게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하나의 대표와 키스한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여러분 인간세계에는 인륜 도덕이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아내와 남편 사이에는 인륜 도덕이 없는 것이다! 그런 말이 성립돼요? (웃음) 성립이 안 돼요. 안 되지만 내 아내는 무엇이냐, 내 남편은 무엇이냐 하면 이 남편은 인류역사 이래에 남성을 대표한 남성이요, 여자는 인류역사에 여성을 대표한 여성입니다. 인류를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그걸 전부 다 어떻게 사랑할 수 없으니….
사랑하는 데에는 깊고, 자유스럽고, 모두 개방적인 사랑을 해야 되겠는데 그럴 수 없으니 이 순간 이런 대표의 남자와 대표의 여자로서 이 세상의 무엇보다 자유, 인륜 도덕의 관념까지도 이 자유를 원하는 거예요. 그 사랑권을 원하는 거예요. 남자 앞에 여자가 벗는 것이 죄예요? 보통 남자들이 있는데 여자가 벗으면 그건 미친 간나지요. 그렇지만 남편 앞에서는 여자가 훌훌 벗어 제낀다구요. 그걸 모르고 벗어 제끼면 죄입니다.
그 자리는 인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랑을 거쳐 가지고 대표적인, 자유 천지에 있어서 귀한 것, 가치 있는 것을 차지할 수 있는 자리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인륜 도덕의 개념을 초월할 수 있는 사랑의 특권을 가졌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랑은 누구나 다 찬양을 해야 됩니다. 그 자리에서 내게 옷을 벗고 나타나는 여인의 아름다움과 귀함은 천지에 새로운 표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상의 표준이 벌어지는 거예요. 새로운 세계의 표준이 벌어져요.
이렇게 생각하고 남자 앞에 훌훌 벗는 여자는 죄가 아니예요. 그러지 않고 벗는 여자는…. 그거 얼마나 무례한 짓이예요? 부인들, 남편 앞에서 훌훌 벗지요? 어디 대답을 해봐요. 다 그런 걸 뭘 속일 게 뭐 있노. 「예!」 그래 그래 '예!' 해야 돼. (웃음) 그거 안 하면 그건 전부 다 요사스러운 간나들이예요. (웃음) 남자도 그래요. 보기 싫은 걸 다 달고 말이야, 뭘 귀하다구 훌훌 벗으면서 좋다고 끼득거리는데 이게 얼마나 무례한 짓이예요? 이걸 동네에서는 저 불한당 같은 놈, 때려죽일 자식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렇게 요사스런 문제거리지만 그게 왜 통하느냐 이거예요.
인류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남성을 사랑하고 그것을 대표한 자리에서 사랑을 다 하고 와서 비로소 진짜 하늘땅과 연결하는 것입니다. 인간세계에 평면적인 사랑을 갖추어 하늘땅에 종적인 사랑과 횡적인 사랑을 연합시키기 위해서…. 여기 구석에서는 하나님도 발가벗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다 발가벗었지요. 그때 아담이 부끄러웠으면 그거 얼마나…. 가리개가 다 달아졌을 거예요. 사랑만이 완전 해방이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인륜 도덕 이상의 해방권을 갖추어 새로운 문화권을 창건할 수 있다는 논리적 기원은 사랑을 기조로 한 터전 외에는 있을 수 없습니다.
시아버지 앞에서 며느리가 벗고 있으면 뭐라고 하겠어요? 큰일나지요? (웃으심) 시아버지 앞에 벗고 나서 봐라 이거예요. 시아버지 얼굴이 어떻게 될까요? 쥐구멍이 있으면 거꾸로라도 들어가겠다고 하지요. 그럴 수 있는 큰 문제라는 거예요. 그것을 사랑이라는 과제를 중심삼고 넘을 수 있다는 거예요.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부부라는 것은 인류를 대표한 거예요. 치는 걸 징이라고 해요, 징? 징과 마찬가지예요. 인류의 징이예요, 인류의 징. 징은 가운데가 맞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소리가 크게 안 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징 치는 사람은 딱 하고 빨리 떼야 된다구요. 빨리 떼야 소리나지 그렇지 않으면 다 죽어 버린다구요. 그러니 빨리 떼야 된다구요. 그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모든 인류를 전부 다 이렇게 해 가지고, 하나의 남자 하나의 여자가 사랑이라는 징을 치게 되면 그 소리에 이 우주가 후루루─하고 공명한다는 거예요. 이 우주가, 지상세계 천상세계, 하나님과 인간과 비로소 공명경(共鳴境)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하나의 평화를 이루는 데 있어서는 사랑이라는 이 기반을 통해서만이, 그 음성으로만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멋진 논리를 기반으로 한 통일교회의 부부라는 거예요.
여기 너희들 축복받았어? 잘살아? 잘살아, 못살아? 선생님이 말하는 이 논리적 내용에 합격자야, 불합격자야? 뭐야? 말해 봐. 불합격자야, 합격자야? 「……」 그거 불합격자지, 이 쌍거야! (웃음) 그래 조금 나을 줄 알아? 선생님 앞에서는 영점이야, 영점. 그런 일에는 솔직해야 된다구요. '불합격자입니다' 하면 동정의 점수라도 받거든요. (웃음) 그런 거예요. 그래 '잘살아 보세' 그런 말을 못 하겠네? 아, 이거 우리 어머닌 날 욕하겠다. '저 양반은 그저 말하기 좋아서, 말하다 늙어 죽겠다' 할 거예요. 말하기 좋아서 늙었기 때문에 한 사람이라도 더 가까운 데, 한 발짝이라도 가까이 갖다 놓기 위해서 그런 거예요. 이용해 먹기 위해서, 전부 다 돈들을 긁어모으기 위해서, 포동포동한 여자들의 살을 한 근씩 떼서 팔아먹기 위해서예요? (웃음)
왜 그래요? 사랑 때문이예요. 어떻게 해야 더 사랑의 마음을 일으킬 것이냐, 어떻게 해야 하나님 앞에 한 걸음이라도 가까이 가느냐 하는 거예요. 나 여기에서 비료가 되고, 내 여기에 있어서 전기불에 타는 텅스텐이 되어 가지고 밝은 빛을 발하기 위해서예요. 어두운 세상을 오래 비춰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고 있어요.
자, 효율이 엄마, 잘살아 보세! 뭘 중심삼고? 사람 사랑하기에 미치고, 하나님 사랑하기에 미치면서 잘살아 보세. 아시겠어요? 그러면 남편이 천국에 못 들어갔으면 효율이 엄마는 남편도 앞으로 천국에 데려갈 수 있는 끄나풀을 놓고 들어갈 수 있다구요. 놀라운 거예요. 그건 사랑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요, 돈도 아닙니다. 그렇지 않아요? 고린도 전서 13장에 사랑장이 있지요.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제일의 것은 사랑이라, 이렇게 말했다는 거예요. 바울 같은 사람은 '이 모든 환난에서 누가 나를 구원하리오. 하나님 속에 있는 사람인데 누가 나를 핍박하리오, 막으리오' 그랬다구요. 이런 걸 볼 때….
자,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말이요, 바람도 많이 일으켰어요. 봄바람이지요, 봄바람. 역사 이래 지금 타락세계에 바람을 일으킨 사람임에는 틀림없어요. 무슨 바람이예요? 「사랑 바람」 무슨 사랑 바람? 「하나님 사랑 바람」 하나님의 사랑 바람, 본연의 사랑 바람을 일으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봄동산의 냄새를 맡고, 봄동산에서 놀고, 그걸 체휼하고, 그걸 느꼈던 사람은 세상에 나가서는 못 살아요. 두고 보라구요. 못 살아요. 한숨이 그득하지. 선생님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어요. 잊을래야 잊을 수 없다구요. 자기 부모를 잊을 수 있어요? 잊을래야 잊을 수 없다는 겁니다. 고향을 잊을 수 없어요, 고향을. 통일교회가 마음의 고향이예요. 인간 생명의 본향의 기지가 돼 있기 때문에 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자, 이렇게 모였으니,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되겠어요? 잘살아 봐야 겠어요. 선생님도 잘사는 동시에 여러분도 잘살아야 돼요. 우리 다 합해서 '잘살아 보세!' 이런 답이 된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그러거들랑 하나님이 이 땅 위에서 보고 싶은 것은 뭐겠느냐? 지금 사망이 물결치는 이 세상, 또 선이 자리를 못 잡는 이 세상, 불신풍조로 말미암아 이것이 폭발 직전에 있는 이 세상, 모든 나쁜 형상을 다 갖다 붙이는 이러한 세상이라 하더라도 그런 세상이라는 말에 고개를 흔들고 아니라고 할 수 없는 이 세상, 그와 같은 세상에 통일교회와 같은 이러한 이상을 가진, 사랑을 그리워하고 사랑의 뜻을 따르겠다는 무리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이들은 다를 수밖에 없다구요, 다를 수밖에.
다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너희들이 우리에게 왔다간 더러움 타!' 한다구요. 더러움 타지 말라고 격리한다고 생각하면 그렇다는 거예요. '더러움 타서는 안 되겠으니 부디 여기 오지 말고 무니는 무니 끼리끼리 갈 길을 가라'고 반대하고 시기하고 그런다고 생각할 때에 그것이 다 나쁜 것이 아니고 좋은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거예요.
자, 이렇게 사는 사람을 하나님이 보기에, 사탄세계를 알고 또 그 가운데 사는 사람들로서 환영할 사람이라고 본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이렇게 산 사람들을 대해서 하나님이 잘사는 사람들이라고 하는 거예요. 이렇게 일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본향, 진짜 본향에 돌아가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전부 다 본향의 마음이 있지요? 할아버지도 본향의 마음, 그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도 본향의 마음이…. 그 본향의 마음이 어디예요? 지구성이지요. 지구성 본향이 어디냐 하면 에덴동산인데 그 본향이 하나님의 품이예요. 안 그래요? 본향의 사랑, 원래 부모님의 품에 품기기 위한 길이 인간들이 사는 길이요, 그 길을 올바로 찾아가는 것이 잘사는 길이라는 거예요.
그게 혼자가 아니예요. 혼자는 못 가요, 혼자는. 반드시 남자 여자가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잘살아 보세! 잘살지 않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예」
자, 여기서 나한테 축복받은 사람 손들어 봐요. 오, 오! 사고가 생겼구만. 그럼 그대들은 어디로 가고 있어요? 지금 선생님의 말을 듣기 전에는 자기 마음대로 살았다구요. 요즘에 축복가정들이 말이예요. 자기의 2세들에게 '공부해라. 공부 공부…' 한다구요. 자기들이 신앙길을 가는 데 있어서 본질을 잃어버린 멍청이들! 이걸 뭐라 할까, 얼빠진 녀석이 돼 가지고…. 자기 아들딸에게 공부하라고 해서 그 아들딸이 효도를 하고 충신이 될 것 같아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무엇이 되느냐 하면 악마의 장자가 된다 이거예요, 악마의 장자. 여러분을 파탄시키고 망치게 할 수 있는 궤계를 꾸며 내는 아들딸이 된다는 거예요. '통일교회에서 엄마 아빠는 고생을 했지만 나는 그런 길을 안 가!' 이런다구요. 그걸 소화시킬 수 있는 사랑의 도리를 가르쳐 줘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아들딸을 차고 다니고 끌고 다니면서, 밥을 굶으면서도 동네방네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고 눈물을 짓고 이런 것이 철모를 때는 나쁜 줄 알았지만 철을 알게 될 때는 '우리 엄마 아빠가 제일이다' 하는 거예요. 엄마 아빠는 자기 자식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요. 자기 자식을 버리고라도 나라를 사랑하겠다, 하나님의 뜻을 위하고 인류를 구하겠다고 한 사실을 철이 들면 들수록 안다는 거예요. 나는 그걸 알았어요.
우리 효진이를 두고 볼 때, 효진이가 철들지 않았을 때에는 몰랐지만 철이 들면 들수록 아버지 앞에 얼굴을 못 들고 고개를 푹 숙이는 거예요. 요즘에는 그래요. 내가 저 미국을 떠나는데 자기 처남뻘 되는 사람한테 전화―나한테 직접 전화할 수 있는데도―해 가지고 '야, 아버님이 무얼 하는지 나날이 전부 다 세밀히 알아 둬 가지고 나한테 보고해' 그런 거예요.
그건 아버지에게 물어 보면 될 텐데, 어머니도 여기 와 있으니 물어 보면 될 텐데 말이예요. 아버지에게 물어 보기가 부끄럽거든요. 지난날 자기가 아버지 아들로서 하지 못한 과거가 생각나기 때문이예요. 그런 생각이 나면 날수록 머리를 드는 게 아니라 그저 나만 보면…. 내가 뭐 뭐라고 하나? 옛날 어릴 때 그 아버지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아버지인데 그저…. 이런 걸 보면 내가 도리어 미안하다구요. 그래서 내가 먼저 얼굴을 돌이킬 때가 있다구요.
멋대로 살아서는 안 되는 거예요. 우주가 그 길로 몰아넣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자식들을 염려한다고 그 자식들이 잘될 것 같아요? 아니예요. 사랑의 양식을 먹여서 키워야 돼요. 사랑으로 갈 수 있는 방향 감각을 가르쳐 줘야 돼요. 철이 들면 들수록, 나이가 들면 들수록, 거기에서 황금판을 발견할 때, 한 점의 금밖에 없는 산인 줄 알았는데 파고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그 산 자체가 금덩어리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 파면 팔수록…. 그런데도 힘들다고 안 파요?
여러분 공부하기 힘들지요? 그렇다고 안 할 수 있어요? 그거 왜? 공부해서 뭘하느냐 하면 사회라는 체제에 맞을 수 있는 자기를 만들기 위해서예요. 사회가 나에게 맞춰 주는 것이 아니예요.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닦아온 통일교회 이 길이 여러분 자체를 찾아가서 맞춰 줄 것이 아니예요. 여러분이 맞춰야 돼요.
여러분, 앞으로 자기의 자식이 불효의 자식이 되면 나 보게 될 때에 얼마나 부끄러울 거예요? 그저 얼굴을 못 들고…. 그 에미 애비 어디 두고 보자구. 꼴이 어떻게 되나 두고 보자는 거예요. 공부하라고 코치하면서 뭐 교회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며 세상 욕심을 가지고 외적인 것에만 냄새 맡던, 그 코통이, 그 상통이 어떻게 되나 좀 볼 것입니다.
나 문 아무개는 똑똑한 사람이예요. 내가 감옥에 갖다 오고, 저주의 휘파람 속에 사라지는 사나이로 살아왔지만 오늘날 레버런 문에게 세계가 머리를 숙일 수 있는 단계에 섰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똑똑히 알아야 돼요.
자식을 올바로 가르쳐야 돼요, 올바로. 여러분에게 먹을 것이 없거들랑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된다구요. 그 기도로 말미암아 굶주린 부모 앞에 하나님이 동정해 가지고 쌀을 갖다 주는 그러한 사실을,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보여 주라는 거예요. 보여 주라는 거예요. 엄마 아빠를 하나님이 사랑하기 때문에 지나가던 사람이 돈을 갖다 주고 가는 그런 사실을 가르쳐 주라는 거예요.
나는 이렇게 살았지만 선생님의 역사에는 그런 산 역사가 많아요. 이번에도 종교의회를 하는 데 있어서 세네갈에 있는 3백만 이상의 모슬렘을 지도하는 책임자가 미국 천리 길을 멀다 않고 8월 20일께 찾아왔다구요. 벌써 2년 전부터 정성을 들인 거예요. '선생님을 모시기 위해서, 이분을 모시기 위해서 이제는 때가 되었으니 가라' 하는 계시를 받고, 명령을 받고 국경을 넘고 대양을 건너 찾아왔는데, 누구에게 왔느냐? 선생님이예요. 선생님에게 왔다구요. '당신이 무슨 명령을 하든 나는 이날부터 죽음의 길이든 무엇이든지 내 나라와 모든 걸 초월해서 순응하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놀라운…. 그게 산 증거예요. 그럴 수 있는 것을 아들딸 앞에 보여 줘야 된다구요. 우리 통일교회를 믿는 여러분, 통일교회 역사 가운데는 그러한 산 역사가 많아요. 죽지 않았어요.
보통 여러분들은 욕심을 품고 자녀들에게 학교 가라고 한다구요. 뜻이고 무엇이고 교회는 뒷전에 남겨 놓고 자기 아들딸 잘되길 바라고, 자기 집안 잘되겠다고 욕심부리는 그런 가정은 없어! 못 해. 자기 아들을 잡아 제사드리는 아브라함의 뒤에는 하나님이 양을 매 놓고 명령하였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요사스러운 무리가 많다는 거예요. '잘살아 보세!'가 아니예요. 못살고 있어요. 1986년 새해 정월이 가기 전에 내가 이것을 똑바로 통고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책임을 짊어졌기 때문에 나는 똑바로 지시하는 겁니다. 그게 여러분이 잘사는 길이 아니예요. 여러분의 자식을 망치는 길이예요. 10년 후에, 20년 후에 에미 애비가 공동묘지에 아무개 이름이라고 팻말을 꽂고 갈 때에 자식들이 거기에 칼을 꽂고 '아버지 어머니 나를 몽둥이 찜질을 해서라도 선생님의 명령대로 하라고 왜 안 가르쳐 주었소, 이 에미 애비여!' 그렇게 저주하는 앞에서 그 에미 애비가 영계에 가서 평화로울 것 같아요? 그 비참상을 어디에서 모면할 거예요?
나는 오늘날 핍박을 받고 전부 다 이랬지만 우리 아들딸 앞에 내 양심에 가책되는 게 없어요. 내 아내에게도…. '우리 아버지는 한 분밖에 없다, 우리 남편은 한 분밖에 없는 남편이다, 세계 제일이다' 그러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여러분들도 그러지요? '우리 선생님은 한 분밖에 없는 선생님이다' 그렇게 해도 과하지 않은 것은 무엇을 기준으로 해서? 사랑이라는 모체를 기준으로 한 한 분밖에 없다는 말은 모든 면에서 정당한 결론이 될 수 있지만 그 외 뭇 인간들이 바라는 것은 다 이 기준에 설 수 없다는 걸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예」
남편을 보는 여자는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서 장식을 꽂고 다니고 몸 단장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화장은 뭣 하러 하는 거예요? 그 시선의 깊은 가운데에 남편의 얼굴이 어리고 남편의 사랑이 어린 마음 가지고 '내 눈은 고달파도 그분을 봐야 되겠고, 그분을 모실 수 있는 사랑 일방도의 시선을 가진 아낙네가 되었느냐?' 하는 것을 물어 봐야 된다는 거예요. 자기 마음에 다른 마음을 가질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게 무서운 거예요. 정신차려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은 지금 뭐 축복받아 가지고 잘살라고…. 축복은 뭐냐 하면 장성 완성급을 땜질하는 거예요, 땜질. 여러분에게는 아직까지 7년노정이 다 남았어요, 어느누구에게나. 원리가 그렇지요? 아담이 타락을 했으니 여러분에게 7년노정이 다 남았어요. 7년노정에는 사탄의 모든 저주와 모든 화살을 막고 가고 방패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여러분의 책임이 있는 거예요. 선생님이 대표적으로 세계에 그 길을 개척해 준 거예요. 그 길을 따라가려면 선생님이 그저 명령하면 전부 다 7개월 이상이라도 뛰겠다고 결의해야 됩니다. 뛰는 데는 혼자가 아니라 에미 애비 새끼까지 뛰어야 되는 거예요.
이렇게 대이동하는 이스라엘 민족에 있어서 어머니 아버지를 따라가지 않는 자식이 있거든 그 자식을 동정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 형제가 다섯이면 다섯 형제를 살리기 위해서 한 자식을 죽이는 걸 보고, 어머니 아버지 말을 안 듣다가는 죽음을 당할 것이 무서워서라도…. 그렇게 해서라도 가나안 복지에 끌고 가는 것이 올바른 부모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협박을 해서라도 데리고 들어가야 됩니다. 그게 조국을 찾을 수 있는, 부모가 가는 길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자식이 죽겠다고 '흐흐흐' 한다고 해서 그걸 들어주고 그러면 안 되는 거예요. 편리하다고 그 편리를 봐 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굶었으면 굶은 그것에 박차를 가하고 채찍질해서라도 끌고 가야 됩니다. 업고라도 가야 되고, 끌고라도 가야 되고, 때려서라도, 죽여서라도 도망 못 가게 해서 업고, 가사 상태로 쓰러지더라도 업고, 끌고라도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사랑이라는 거예요. 사랑의 조국을 찾아야 된다구요. 아시겠어요? 「예」
축복한 가정을 찾기 위해서 내가 온 것이 아니예요. 똑똑히 알아두라구요. 나는 축복한 나라를 찾기 위해서 온 거예요. 축복한 나라만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축복한 세계를 찾기 위해서 온 거예요. 세계만이 아니예요. 하늘땅을 찾기 위해서 온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옥문을 헤쳐 가지고 해방의 함성을 지르는 그 소리를 듣고야 내가 누워서 죽을 자리, 잘 자리면 잘 자리를 찾아 잘 것입니다. 그게 고달픈 행로예요. 쉴 줄 모르고 달려야 할 운명길에 선 사나이라는 걸 여러분이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 뒤를 따라갈 여러분의 길이 평탄하지 않아요. 이제 말한 거와 같이 남북을 통일시켜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어요. 대한민국의 그 누구에게도 없어요! 몰라! 그들은 몰라요! 무지해요. 오늘날 전정권이 그거 할 수 없어요! 아는 내가 책임을 지려고 한다구요. 이 세계에서는 공산당을 처리할 수 없어요. 아는 내가 처리하려고 한다구요.
기독교가 멸망하게 돼 있어요. 해방신학이라는 악마의 올무, 이리가 양의 가죽을 쓰고 와서 지금 끝날에 전부 다 노략질하려는 거예요. 그런 이리떼들에게 다 물리고 있어요. 이것을 나만이, 내 손을 거치지 않고는 해방할 길이 없어요.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청소년 남녀들이 전부 다 썩어지고 있는 거예요. 해골 골짜기의 해골 떼거리가 다 되어 있는 거예요, 자유세계는. 이것을 레버런 문이 하나님의 사랑의 진리의 도리를 통해서 해골 뼈다귀가 군대가 되는 일을 지금 벌이고 있는 거예요. 이 길, 이 과업이 끝나지 않았어요. 이제부터 멋진 세계적 출발을 하는 시대가 왔기 때문에 멋지게 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것도 하나님이 보게 될 때 '잘살아 보세, 잘살아 보아라' 이거예요. 잘해 봐라 그 말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들 지금 때가 얼마나 촉박하고 긴장한 때인데도 불구하고 다리를 뻗고, 네 활개를 펴고 잠을 자겠어, 이놈의 간나 자식들! 축복받았다는 그 패들은 전부 다 뼈다귀가 있고 살을 가지고 있으면 올바로 누울 수 없어요.
그래 내가 여기에 와 가지고 열한 시 열두 시, 될 수 있으면 열두 시를 넘어 한 시에 자려고 합니다. 옛날 잠을 안 자고 출발할 때의 그 시절을 생각하는 거예요. 새벽 네 시까지도 얘기하면서 전부 다…. 그때의 마음을 생각하는 거예요. 집을 잃어버리고 전부 다 폐허가 되었을망정, 고향은 폐허가 됐을망정 광야로 쫓겨난 우리 마음까지 페허가 돼 가지고는 고향을 못 찾아요. 고향에서 살던 마음 이상의 마음의 불길이 타야 된다구요. 사랑의 불길이 타오르지 않고는 그 고향을 찾을 길이 없습니다.
북한에서 쫓겨 남한에 내려온 피난민들이 있거들랑 그들은 북한을 그리워하기 이전에 북한에서 살던 마음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이 나라를 사랑하고, 저 북한 땅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환고향이 있을 수 없어요. 이러한 천리를 따라서 내가 이렇게 마음 먹고 이렇게 계획하게 될 때에는 내 가는 길에 하늘땅이 밀어 줄 것이고, 환영하여 줄 것을 알아요.
여기에는 대한민국에 있는 여러분만을 동원한 것이 아니예요. 세계의 젊은이들을 동원하려고 하고, 세계의 모든 가정의 아낙네에게 자식을 버리고 동원하라고 출동명령을 할 과제가 남아 있는데, 그때 가서 부끄러움을 어떻게 면할 거예요? 눈을 가졌으면 볼 것이고, 귀가 있으면 들을 것이고, 입을 가졌으면 그들과 말해야 되는 그런 입장에 서 가지고 어떻게 체면을 세울 거예요? 그러면서도 그들 앞에서 잘산다고 할 거예요? 나라 망신, 조상 망신, 교회 망신, 선생님 망신을 시키는 망신살이 뻗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돼요.
나는 그런 그늘에서 죽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선생님이 원하는 것을 똑똑히 알았으니, 자식을 품고 사랑하되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 가지고 인류를 대표해 사랑한다 했으니, 그를 데리고 갈 때에는 대표의 자리에서 올바른 길로 데리고 가야 할 부모의 길이 있나니, 또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쳐 줘야 할 길이 있나니 그저 덮어놓고 학교요, 밥이요, 출세예요? 사랑을 놓고는 살 수 없지만 출세를 놓고는 살 수 있다, 사랑을 놓고는 살 수 없어도 권력 놓고는 살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사랑 위에 권력이 필요하고, 사랑 위에 지식이 필요하고, 사랑 위에 돈이 필요한 거예요. 사랑이 다 그런 거예요. 사랑을 밑바닥에 해 놓고 그 위에 놓으면 전부 다, 어디에 가든지 오케이예요.
여러분들도 그래요, 젊은 여러분들도. 이제 말하던 천리의 사랑의 터전 위에 서 가지고, 다 갖추어 가지고 이 길이 틀림없다는 그러한 세계적 환경에 서 가지고야 그들의 지식을 세계가 환영하고, 그들의 부를 세계가 환영하고, 그들의 모든 권력을 세계가 환영하는 거예요. 사랑을 촉구시킬 수 있는 돈, 사랑을 촉구시킬 수 있는 권력, 사랑을 촉구시킬 수 있는 지식이면 오케이예요. 그렇지 않으면 전부 다 저 지옥으로 떨어진다구요. 사랑이 차 버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천국은 지식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예요. 돈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예요. 권력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예요. 오직 사랑을 체휼한 경험적 재산을 가지고만이 들어갈 수 있는 거예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게 아니예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사랑을 앎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는 걸 알아야 돼요. 사랑을 알고 사랑을 실천해야 구원얻는다는 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를 앎으로 구원 얻는 게 아니예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간 길을 따라가야 돼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사는 길을 자기의 길로 알고 갈 줄 알아야 됩니다. 원리가 그렇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여러분이 되면 이 자리에 있어서, 2월달부터 금후에 여러분이 가는 길은 희망을 가질 수 있어요. 선생님이나 하나님이나 새로이 '잘살아 보세!' 할 수 있는 과제가 성립된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다 끝장이 난다구요. 아예 여러분의 얼굴일랑, 여러분 떼거리들은 나를 향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거 더러움 타요, 더러움 타. 나를 따라오려고 하지 마, 더러움 타. 내가 부끄러움이 돼요, 하나님 앞에. 그러한 거지 떼거리들을 데리고 내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 서요?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하나님은 나와 같은 사람을 원해요. 나 이상의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내 소원이 아닐 것이냐 하는 거예요. 애비는 자식이 부모보다,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것이 사랑의 세계의 도리예요. 안 그래요? 여러분이 나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욕심을 선생님이 갖고 있다구요. 그게 죄가 아니예요. 사랑의 도리는 무한히 클 수 있는 거예요.
여러분이 삼천리 반도에서 살면서 산야를 거치게 될 때, 경부선을 타고 혹은 고속도로를 달리게 될 때…. 선생님이 그 길을 많이 달렸어요. 선생님이 저 산을 봤을 것이고, 저 산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 것인가를 생각해 봐요. 피난길로부터, 쫓기는 길로부터 외로운 걸음걸이를 걸었고, 많은 눈물의 사연을 남긴 이 삼천리 반도예요. 조상이 남긴 사랑의 흔적의 터전을 찾기에 자기의 일신의 피곤함을 잊어버리고 걸음을 재촉하는 무리가 있거든 역사의 미래가 그들에게 따라온다는 거예요. 고독단신인 그에게 미래의 광명이 따라오고 있다는 거예요.
철도를 보면…. 내가 지금도 그렇다구요. 내가 일본을 떠나면서 그때―그때는 히까리라는 차가 있었다구요―고향 산천을 내 손으로 어떻게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면서 차에 올라간 거예요. 올라가는 거기에서 난간을 잡고 처절하게 눈물을 흘린 그 철도, 비밀이 엮어진 거기에 눈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가던 것이 지금도 잊혀지질 않아요. 잊혀지지 않아요. 서울에 오게 되면 내가 삼각산을 가고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기도하던 그때가 잊혀지지 않아요.
여러분은 그런 뭐가 있어요? 세상은 모르지만 사랑의 길, 사랑의 탑은 높이 쌓아야 되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 앞에 부끄러움을 남기는 여러분이 돼 가지고 축복받은 축복가정이라는 것은 생각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축복은 무서운 거라구요.
자, 그러니 이제 이 시간 정월 달이 가기 전에, 또 음력으로 말하게 되면 새해가 오기 전에 다 청산지어야겠습니다. 이걸 하나님이 보게 될 때 '잘살아 보소' 하고, 선생님이 볼 때에도 '잘살아 보세' 하는 거예요. 새로이 희망을 가지고 세계로 달려갈 줄 아는…. 하늘땅의 모든 권한을 상속받겠다고 하고, 사랑의 권한을 가져 가지고 상속받겠다고 해야 역사가 그를 치하할 수 있고, 시대가 환영할 수 있고, 미래가 손을 흔들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가정의 기틀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 가정기반 위에 국가가 발전해 나오는 것이고, 그 국가기반 위에 세계가 발전할 것이고, 그 세계기반 위에 천주가 발전해 나온다 하는 원리관을 알았으니 그럴 수 있는 결의를 이 시간 다짐해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 「예!」
나 이제부터 과거를 청산하고, 그런 데데한 부모가 되지 않고, 그런 데데한 자식이 안 되겠다고 이 시간에 결의를 해야 되겠어요. 그럴 수 있는 사람, 자! 다 일어서요. 쌍수를 들어서 환영해요.
사랑하는 아버님, 흘러가는 세월은 덧없는 것을 아옵니다. 내 지금 나이 65세를 지나 2주일 지나면 한 해를 더 가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66수라 했으니 이제 이해에 있어서 모든 것을 청산하기 위한 최대의 사탄 수 장성 수를 청산지어야 할 숙명을 앞에 놓고 있는 걸 아옵니다.
이제 이 시대의 기준이 국가적 기준이 아니라, 민주세계 대 공산세계를 중심삼은 마지막 기준에 있사오니, 우리가 조금만 힘을 쓰면 민주세계를 끌고 갈 수 있는 자리에 이미 서 있고, 공산세계를 제압할 수 있는 자리에 이미 서 있는 것을 우리들은 몰랐으나 하나님과 스승은 알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믿고, 이제부터 우리의 천하, 우리의 권한을 행사해야 할 주인된 도리가 우리 앞에 있으니, 우리가 찾아야 할 가정과 찾아야 할 종족과 민족과 국가와 이 땅과 이 세계를 찾지 않으면 안 되겠으니 이것을 찾아 놓고 안식의 보금자리를 추구해야 되겠습니다.
자식을 쉬라 하고, 남편을 쉬라 하고, 아내인 자신도 쉬겠다 할 수 있는 그날은 그때서야 비로소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통일교회 신도들이 가야 할 최후의 종착점인 것을 확실히 알고, 이제 쌍수를 들어 맹세한 그 마음이 변치 않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남북통일을 시켜야 할 책임도 우리에게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더더욱 부모님의 고향이 북쪽에 있으니 죽기 전에 우리들이 그 고향 땅에 가 가지고 어릴 때 자라던 모든 산을 바라보고, 하늘을 숭상하던 그 심정을 다시 돌이켜 찬양할 수 있는 이 일을 하지 않고는, 통일교회를 하나님이 찾아와 가지고 남한 땅으로부터 세계적 판도를 가리게 해준 하나님의 해원이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사오니, 삼팔선을 넘어 북한을 해방해야 할 책임이 오늘 통일교회 신도들이 최후에 가야 할 길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를 갖추어야 되겠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 위해 스스로 무장을 하고, 스스로 승리의 권한을 갖고, 승리의 장수의 권한을 가지고 아버지 뜻 앞에 이 나라를 통일시키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것을 통일하게 될 때는 온 세계가 이미 우리의 휘하에 이끌리는 그런 시대가 들어올 것을 알고 있사오니, 믿고 의지하는 가운데 하늘이 원하는 소원의 뜻을, 그 목표를 향하여 총진군하기 위해서 결심한 이 시간의 이 결심을 받아 주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이 이제 이 무리들을 보고 잘살아 보세…. 모든 것이 준비되었으나 그걸 상속받기 위해서는 사랑의 도리가 아니면 안 될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부모님이 말한 '잘살아 보세'를 하기 위해서 사랑의 도리가 어떻다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남북이 하나된 기반 위에서 하나님을 모심으로 말미암아 그 말이 가능한 것을 알고, 잘살아 볼 수 있는 그 곳을 향하여, 이 삼천리 반도를 향하여 총진군하는 데 모든 것을 아낌없이 선두에서 달릴 수 있는, 하늘이 자랑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나머지 모든 것을 친히 주도하여 주옵기를 바라오면서, 새해에 모든 일이 형통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만복의 사랑으로써 축원, 보호하고 이끌어 주시옵기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