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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십자군

일시: 1972.03.23 (목) 장소: 독일 에센교회

​이번에 여러분들이, 한국에서 선생님이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선생님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을 줄 알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데는 석 달이 더 걸렸어요. 며칠 됐나? 석 달 반, 한 백일쯤 걸렸다구요.

그렇게 선생님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선생님이 미국의 링컨 센터에서부터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등 언제 어디에서 강연을 하는지를 알아 가지고 기도를 많이 했어요?「예」 기도 열심히 하기보다 선생님이 빨리 오기를 기다렸어요? 어떤 거예요?「둘 다입니다」(웃음) 들 중에 하나를 물어 보는 거예요.「기도도 했지만 오시기를 기다렸습니다」 오기를 기다렸다구? 기도는 안 하고?「아니 기도도 하고요」 하나님은 오기를 기다리는 것보다도 거기에서 일을 한면서 그 일이 잘되기를 기도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우리들의 책임

여러분, 이번 3차 순회노정은 섭리상으로 지대한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공적인 집회를 이렇게 하는 것은 일생에 있어서 처음이예요.

금후의 세계 정세가 상당히 긴박한 정세로 몰려들어가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공산세계나 민주세계를 중심삼고는 세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난국에 봉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세계가 복잡해 들어가는 모든 환경은 하나님이 있는 한 망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늘의 때를 가까이하기 위한 섭리라고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후에 남은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뜻에 기여해 가지고 하나님이 가는 길에 일치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금후의 세계 문제를 해결하는 키 포인트(key point)인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되는 것이 무엇이냐? 이 지상에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섭리의 방향, 즉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가고 있는가 하는 것을 아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오늘날 민주세계도 갈라지고 공산세계도 갈라지고 기성교회, 우리가 신앙의 중심으로 믿고 나온 기독교 자체도 붕괴하는 단계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하나님의 뜻을 아는 무리는 우리밖에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맞추는 데는 개인으로부터 가정, 국가, 세계로 맞춰 나가는 공식적인 노정이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섭리해 가지고 가정을 거쳐 국가를 지날 때까지는 세계에 알려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국가 기준을 넘어서면서부터는 세계에 드러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공식적으로 섭리해 나가는 데 있어서 나타나지 않는 그것을 맞추기 위해서, 즉 박자가 맞게끔 세계를 수습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세계가 이렇게 복잡하게 되는 것은, 세계적인 때를 그것에 맞추기 위하여 복잡하게 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세계가 이렇게 복잡하게 돌아가는 것은 내적인 공식을 이루어 나가는 데에 의하여 외적으로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변하는 것은 하나님이 중심적인 사명을 할 때까지 이렇게 돌리는 일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변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1960년대에서부터 그 일이 출발하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이것이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1차 7년노정과 2차 7년노정 기간입니다. 그 14년 기간을 최고의 고비로 보고 있어요. 이것이 21년, 즉 3차 7년노정인 1981년까지 가게 된다면 우리는 세계적으로 드러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력을 쥐고 뒤흔들던, 자기들이라고 주장하던 기성교회도 무력해지고, 민주세계도 공산세계도 결국은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금년 4월 15일이 김일성이가 60세 되는 해라는 것입니다. 또한 공산주의를 중심삼고 보게 될 때, 세계적으로 공산주의 자체가 출발해 가지고 60년이 되는 해가 언제냐 하면 1977년을 넘어서는 때라구요. 그때를 전세계의 공산당이 미국을 향해 최후의 공격을 하는 한때로 보고 있는 거라구요.

우리의 사명은 망해 가는 기성교회를 다시 일으켜 주는 것이요, 세계가 사탄권내에 끌려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두 가지의 책임이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한국에서 한 일이 무엇이냐 하면 이 두 가지의 일입니다. 반대하는 기독교를 우리 뜻 앞에 연결시키는 일과, 공산국가와 대하고 있는 한국이 사상적인 면에서 북한을 능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놓느냐 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싸워 온 목표였던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민주세계의 고민이 무엇이냐 하면 기독교의 붕괴와 공산주의 위협, 이 두 가지인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기성교회와 연결할 수 있는 교량도 만들어 놓고 정부(한국)와 연결시킬 수 있는 이 교량도 한 나라를 중심삼고 이제는 대등한 자리에까지 올라와 있는 것입니다. 나라까지 올라 가는 데는 종적으로 닦아 올라가게 돼 있어요. 횡적이 아니라구요.

그것이 어느 기반이 돼 가지고야 비로소 한 나라와 한 교회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의 관계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아벨이라면 기성교회는 가인이 돼 가지고 서로 하나될 수 있는 기준이 되어야만 아벨인 교회를 대해 가지고 국가가 가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국가적인 기준이 평행선상에 서게 될 때 비로소 세계를 향해서 뻗어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섭리를 보게 될 때, 나라를 중심삼고 완전한 기반을 닦으려면 나라도 가인 나라, 아벨 나라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갈라진 나라가 남한과 북한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하나되지 안고는, 하나의 국가를 중심삼고 세계로 향할 수 있는 횡적인 발판을 발전시킬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에는 소련과 미국과 중공이 개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국제적인 기반으로 해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해결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최후의 싸움은 공산당과의 싸움

한국에 있어서 세계적인 특징이 무엇이냐 하면 판문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세계를 중심삼고 사탄과 하나님이 참소하는 장소와 같은, 지상의 단 하나의 곳입니다. 영계에 있어서 하나님과 사탄이 참소하는 참소장을 대표한 것이 지상에 나타난 거라구요. 하나님과 사탄이 인간을 중심삼고 참소하는 장소가 지상에 나타난 단 하나의 장소라는 거예요.

그러므로 남한과 북한이 접선되어 싸웠다는 것은 한국을 중심삼고 싸운 것이 아니라 세계를 중심삼고 싸운 것입니다. 나라가 복귀되려면 가인 나라와 아벨 나라가 부딪쳐 가지고 가인 나라가 아벨 나라를 치는 자리에서 굴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나라가 복귀되지 않는 것이 원리원칙이라구요.

여러분, 북한에서는 김일성을 아버지라 부르고 있습니다. 전국민에게 그렇게 부르도록 교육하고 있다구요. 남한에서는,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통일교회 선생님에 대해서 아버지라고 한다구요. 가짜와 참이 맞서 있는 거예요. 이것이 우연히 이렇게 된 것이 아니라구요. 필연적으로 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역사의 섭리를 보게 되면 필연적으로 이렇게 안 돼가지고는 뜻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있다구요.

북한의 김일성처럼 악독한 괴수는 지구상에서 공산세계에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게릴라를 세계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역시 세계를 중심삼고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과 같다구요. 북괴는 대한민국의 박정권에 대해서 반대를 해 왔지만, 지금에 와서는 박정권을 반대하는 것보다도 우리 통일교회를 제일 무서운 하나의 마지막 원수로 알고 있다구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누구를 움직여야 되느냐 하면 자유세계의 대표인 미국을 움직여야 된다는 거예요. 공산세계의, 소련의 금후의 정책은, 공산당이 출발한지 60년 되는 해가 1977년이기 때문에, 그 1977년, 1978년도를 중심삼고 미국을 위협하려는 것입니다.

이러한 위협의 때가 닥쳐오는데 그것을 미국이 모르고 있으니까 방지하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 길을 지금부터 닦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김일성은 지난 겨울을 최후의 결정적인 때로 보고 겨울에 강물이 얼면 공세를 취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지난 겨울에 강물이 얼지 말라고 기도 한 것이요.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72년)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4년 동안 기도해 온 것입니다. 그리하여 트럭이 지나가고, 탱크가 지나가도 깨지지 않도록 그렇게 꽁꽁 얼던 강물이 작년에는 하나도 얼지 않았어요. 재미있는 것은, 영계를 통하는 많은 사람들이 금년에 강물이 얼지 않은 것은 통일교회 사람들이 기도를 해서 얼지 않았다고 증거하는 것이예요. (웃음) 그런 영통인들이 많이 나왔다구요.

하늘편에 있어서 제일 문제되는 최후의 싸움은 공산당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공산당을 나라에서 방위하고 세계에서 방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한국에 있어서 1970년부터 1973년까지의 기간은 최고의 고비를 넘어 가는 기간이예요. 이 기간만 넘어가면 어떻게든 국제정세가 변천되어 가지고 국가적으로 김일성이 활동할 수 있는 때가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김일성의 생일만 지나가면 북한이 남한을 침범할 수 있는 운세는 엇갈리게 된다는 거예요.

60수는 사탄의 완성수입니다. 6수는 사탄의 수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의 세계적인 기간이 어느 때냐 하면 1977년, 1978년, 이때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미국에 주력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방어선을 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미국에 가 가지고 85명을 동원하여 새로운 부흥단을 조직하여 버스 두 대를 사줬으니, 지금 전국적으로 선풍을 일으키는 운동을 할 것입니다. 명년에는 열 대, 3년내인 1974년까지 버스 50대에 우리 기동대원 2천 명을 동원하려 합니다. 이렇게 미국 전국에 방어선을 치지 않으면 안 될 시기에 도달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래 가지고 미국의 상하원을 통해서 공산당이 들어오는 것을 우리가 방어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미국 자체도 모르고 있는 거라구요.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미국이 우리 뜻을 중심삼고 우리와 일치만 되면 세계의 공산당을 막아내는 것은 문제가 없다구요. 만일 좌익 계열에 속해 있는 상원의원이 있다면 선거 때에 우리가 한 주(州)에 버스 열 대씩만 투입하면 다섯 명의 상원의원을 잘라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움직인다 하면 상원의원들은 우리가 어떻게 하는가 봐 가지고 우리를 따라와 꽁무니를 붙들고 원조를 청하는 입장에까지 서게 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독일에서 강력한 반공운동이 일어나야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소련과 중공이 갈라지기 시작한 것이 1957년 서부터라는 것입니다. 공산당이 출발한 지 40년 만에 갈라지기 시작한 것이라구요. 4수도 사탄수라구요. 사위기대를 사탄이 빼앗아 갔기 때문에 사탄수가 된 거예요.

우리가 미국에서 어느 정도까지 기반만 닦아 가지고 나서면 공산당이 출발한 지 60년이 되는 1977, 1978년이 되어서는 소련내에 분열이 일어날 수 있는 시대권내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지금 소련의 젊은이들이 자유세계의 바람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구라파에 있어서 미국과 영국 등 자유진영이 잘못한 것이 뭐냐 하면, 소련이 헝가리, 폴란드, 체코에 진군했을 때 동구의 반소운동을 밀어 주지 못한 것입니다. 만약, 그때 강력히 그것을 밀어 주었더라면 유고로부터 체코, 루마니아까지 연결되는, 소련을 대비하는 하나의 방어선이 마련 되었을 것입니다. 그 당시 유고슬라비아는 소련정책에 반대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 루마니아, 체코슬로바키아 등에서도 자유화운동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가만히 있었기 때문에 중동이 나 버렸습니다. 그때 소련의 입장은 금후에 발칸 반도를 자기의 발판으로 만드는 데에 있어서 이 선을 잃어버리면 큰일이 나기 때문에 군대를 동원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지금 독일 국민들은 위기가 목전에 찾아오는 것을 알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온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동독과 평화협정이나 혹은 어떤 문제를 중심삼고 상당히 양보해 나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만일 소련이 독일만 수중에 잡아 넣으면, 이 발칸 반도 전역은 말할 것도 없고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모두 한꺼번에 다 넘어가는 거라구요.

현재에 보면 미국과 중공이 가까이하고 있습니다. 닉슨의 그 무드가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고 있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만약 소련이 독일을 냅다 밀게 되면 미국이 독일을 원조해 줄 것이냐? 안 해준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영국이 협조할 수 있느냐 하면 영국도 협조 못 하겠다고 할 것입니다. 프랑스, 이탈리아도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서독의 정세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토(NATO) 가 있지만, 만약에 그런 전쟁이 일어나면 나토(NATO)가 이걸 방지할 수 있는 입장으로 대번에 돌입할 수 없다는 거예요. 회의니 뭐니 해야 되기 때문에 소련은 일시에 해치울 수 있는 작전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브레즈네프가 독일에 협박한 것을 내가 영국에서 신문으로 봤습니다. 소련은 이때를 찬스라고 간주하기 쉬운 거라구요. 이걸 볼 때 서독에서 강력한 반공운동을 제시해야 할 때가 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서독내에 기독교가 단결해 가지고 공산주의를 방어할 수 있느냐 하면 거기에는 관심도 없는 것입니다. 전부 다 친공(親共)으로 흘러가 버리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문제되는 것이 뭐냐 하면 독일과 영국이 어떻게 연결되어 손을 잡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일 중요한 방어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독일이 발칸 반도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독일 작전을 중요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관입니다. 만일 공산당이 독일을 점령하는 날에는 여러분들은 전부 다 모가지가 달아나는 거라구요. 그러므로 이러한 사실을 아는 우리는 소수의 무리이지만 하나님을 믿고 공산당을 방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골리앗 대장 앞에 나이 어린 다윗이 하나님을 믿고 나선 것과 같은 신앙심을 가지고 이 운동을 하는 우리가 되지 않고는, 세계가 밀려 몰아넘어가는 이 어려운 시대에 있어서 우리가 이것을 책임지고 방어한다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라구요.

오늘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은 발칸 반도의 수호를 위해서, 즉 프랑스니, 이탈리아니 뭐 어느 정부니 하는 관념을 떠나 하나님의 뜻에 있어서 독일을 방어하지 않으면 발칸 반도에 위협이 온다는 것을 알고, 여기에 총주력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선생님이 미국의 7대 도시에서 부흥회를 하고 영국을 거쳐 독일을 선택하여 찾아온 거라구요.

한국에서 기반을 닦은 이 운세를, 하늘의 운세를 연결시키려는 작전을 하려니 내가 안 나설 수 없기 때문에 공적인 강연회를 하면서 세계를 순회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세계를 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나 민주세계나 공산세계나 자기 민족을 초월한 사상을 갖고 등장하지 못했기 때문에 소련도 갈라지는 것이요, 미국도 후퇴해 버리는 것입니다. 만일 공산당의 종주국인 소련에 슬라브 민족을 위주해 가지고 세계의 헤게모니를 갖지 않고 공산당을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열렬히 싸우는 사람이 있다고 할 때, 소련은 국가를 초월하여 그런 사람을 등장시켜서 그를 소련 사람들까지 지배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면 공산당은 갈라지라고 해도 갈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민주세계를 대표한 미국도, 선도적인 입장에 서서 자기 나라만을 생각하지 않고 외국에 원조를 해주고, 즉 세계를 위하는 데 있어서 자기 나라를 희생시키는 그런 국가가 되었더라면 오늘날 자유세계의 반대를 안 받을 것인데, 자기 국가의 이익을 옹호하기 위해서 세계를 버리고 돌아서는 입장에 섰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힘을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국가관념을 초월하여 세계를 사랑하자

하나님은 한 나라를 희생시키더라도 세계를 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결국 국가관념에 고착되고, 고식적인 국가관념에 처했다가는 세계를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세계를 찾기 위하여 국가적인 관념을 초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상이 중심이 되지 않고는, 세계가 뜻 앞에 들어온다 하더라도 자기 민족을 중심삼고, 자기 종족을 중심삼고, 자기 국가를 중심삼고 또 싸움한다는 것입니다. 옛날에 싸우던 민족적 감정을 가지고 '영국놈, 독일놈, 프랑스'이랬다가는 뜻을 이룰 수 없다는 거예요. 세계가 뜻 앞에 하나되면 독일도 구원받고 영국도 구원을 받고 다 구원받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을 때에는 자기 나라를 들고 나옴으로써 다 깨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국가 관념을 초월하여 세계를 사랑해야 산다는 신념을 집어넣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양 사람인 나는 미국과 영국과는 상관이 없지만, 세계를 살리기 위한 입장에 서서 세계를 순회하면서 미국을 원조해 주고, 영국을 원조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운동이 하나님을 중심삼은 아벨 운동이라면, 가인 세계를 대해서 야곱이 에서에게 물질을 줘 가지고 유대를 맺는 것과 마찬가지의 운동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운동을 내가 지금 하고 있다구요.

그래서 독일에서도 이제 기동대를 만들어야 되겠다는 거예요. 오스트리아도 독일어를 쓰기 때문에 독일을 후원하게 할지 모른다고요. 내 생각 같아서는 미국보다 독일이 빨리 출발하면 좋겠어요. 독일 민족은 자주성이 강한 민족이라구요. 미국 민족은 종합 민족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독일 민족은 단일 민족이라구요.

그런 독일 민족에게 우리 통일사상을 집어넣어 가지고 불을 달궈 한번 폭발시키면 구라파가 문제가 아닐 거라구요. 또, 독일 민족은 부지런해서 곰같이 일하는 패라구요. (웃음) 그래서 프랑스나 이탈리아나 스페인 같은 나라들은 독일 민족을 앞에 내세워 가지고 싸우게끔 부채질하는 것이 지혜로운 태도라구요. (박수) 프랑스 사람은 제비 같은 사람이라는 거예요. (웃음) 제비, 알지요? 이탈리아 사람은 참새 같은 사람이라구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구라파 사람들은 누구도 믿을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프랑스도 못 믿고 이탈리아도 못 믿어요. 언제나 왔다갔다합니다. 이탈리아도 왔다갔다하고 프랑스도 왔다갔다하고 말이예요. 독일 민족은 제1차 대전 때에 세계를 지배하려고 했고 제2차대전 때에도 세계를 지배하려고 했습니다. 제3차 대전 때에도 그럴 것입니다. 마르크스주의도 독일주의의 연장이라구요. 독일 민족이 뭐가 있다구요? 지금까지는 나쁜 데에 선두에 섰다구요. (웃음) 그렇지만 이들을 잘 달래서 좋은 데에 챔피언 시켜 놓으면 죽자사자 일할 거라구요. 프랑스, 이탈리아 식구들, 동감하나?「예」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뭐, 독일 국민이라고 해서 독일의 수상에게 속한 사람들이 아니요. 프랑스 국민이라고 해서 프랑스의 수상에게 속한 사람들이 아니라구요. 미스타 문에게 속한 사람들이라는 거예요. 그래요?「예」 내게 속했다고 해서 내가 독일을 망치려고 온 사람이 아니예요. 프랑스를 망치고, 세계를 망치려는 사람이 아니예요. 세계를 살리기 위해 일하고 있다구요. 여러분이 이러한 선생님의 의견에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동의할 자신이 있어요?「예」(박수와 웃음)

선생님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일본과 미국과 독일과 영국, 이 네 나라를 선두에 세워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탈리아나 프랑스가 불평을 하게 된다면 그들도 가담시켜 준다구요.

이번 3차 순회노정, 선생님이 왜 세 번 만에 나타났느냐 하면 선생님이 관리할 수 있는 순회는 3수부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3차 순회노정에 이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들은 앞으로 구라파면 구라파, 영국이면 영국에서 이런 대회를 하면 영국에 있는 독일말 할 줄 아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협조해 가지고, 기동대를 만들어 가지고 서로가 이틀이고 사흘이고 버스를 타고 가서 후원하는 놀음을 해야 되겠다구요.

통일사상이 아니면 안 된다는 시대에 돌입했다

여러분이 알아야 될 것은 공산당은 종교를 아편이라고 하고, 또 종교를 제거해 버리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까지도 제거해 버리려 하고 있다구요. 지금까지 세상의 주의 가운데 세계적으로 하나님과 대적해 가지고 하나님이 없다고 한 주의는 없습니다.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있을 것이라고 믿어 나왔는데 이제는 '하나님은 없다'하는 주의가 나온 것을 보면, 이게 마지막 판이라구요.

우리 기독교인들은 긍지를 가져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믿고 있는데, 그 아버지가 당당히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없다고 하니 우리는 거기에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여기에 폴 워너(Paul Werner)가 있는데 말이예요. 폴 워너라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무시를 해도 유만부동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폴 워너의 부인은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그렇게 되면 뭐 아내, 자식 할 것없이 '이놈의 자식아!' 하는 것이 원칙이라구요. 여러분들은 안 그럴 거예요? (웃음)

그런 관점에서 기독교인들은 전부 다 단결해 가지고 공산당을 집어치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두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원리 내용을 갖추고 있다구요. 기독교세계와 공산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내용을 갖추고 있다는 거예요.

지금 한국에서는 새로운 철학 사상을 중심삼은 책을 만들어 가지고 교육론이라든가, 논리학이라든가 하는 모든 제반 문제의 이론을 갖추어 가지고 이미 수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작년 일년 동안에 우리가 기성교회 목사님들을 천 명 가까이 교육을 시켰습니다. 그 다음에는 교수들을 한 350명을 교육시켰어요. 그들에게 통일철학, 통일철학이라는 것은 유심론이 아니고 유일론(唯心論)으로서, 유일이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사상을 제시해 가지고 지금 대학가의 유명한 교수들이 이것을 연구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상당히 가까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대학가에 있어서 원리연구회는 대한민국의 전대학가를 장악한 단 하나의 활동체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철학 교수들을 전부 다 규합 하는 운동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우리는 자유세계의 철학자들에게 유심사관의 문제점이라든가, 유물사관의 문제점을 전부 다 가르쳐 주어 비판하게 하고 우리의 사상 체계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분야의 전문 교수들을 어느 정도 장악하게 되면 세계의 철학자들을 데려다가 세미나를 하려고 합니다. 한국의 철학자와 외국에서 온 철학자와 토론을 하게 되면, 외국에서 온 철학 자들은 우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우리 철학자들은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틀림없이 다 이긴다구요. 그래서 대학교의 학생처장들, 혹은 학생과장들이 전적으로 우리를 후원하는 배경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군대도 교육했고, 국방대학원까지 우리가 현재 접촉 하고 있다구요.

지금 한국의 학자들이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느냐 하면, 한국이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사상적인 모국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통일교회 배후에서 후원하는 교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일사상이 아니면 안 되겠다고 하는 학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구요. 기독교를 중심삼고 보면 종교는 통일교회가 아니면 안 되겠다고 하는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이 두 분야에서 안팎으로 완전히 사상 무장을 하는 날에는 우리를 당할 자가 없다구요.

여러분들도 교육받고 싶어요?「예」 어디에서? 한국에서?「예」 그래서 그런 교육기관을 선생님이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 근교에 유원지로서 제일의 자리는 청평밖에 없는데, 거기의 땅을 우리가 1천 2백 에이커 사 왔어요. 앞으로 1만 2천 에이커 이상, 1만 5천 에이커를 사려고 계획하고 있다구요. 이곳은 서울의 재벌들, 부르조아 계급의 사람들에게 제일 좋은 별장지로 알려진 곳이예요. 거기에서 제일 중요한 곳은 내가 다 사버렸어요. 이곳에서 고생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한 일년쯤 거기에 가서 교육받고 휴양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 거라구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우리가 비행기 회사를 하나 만들면 여러분들이 언제든지 마음대로 왔다갔다할 수 있다구요. 지금은 뭐 '힘들어 죽겠다. 통일교회고 뭐고 안 들어왔었으면 좋았겠다'고 하는 생각을 할는지 모르지만, 그때 가면 '어- ' 이럴 거라구요. (웃음)

이제 1974년 말에서부터 1975년까지는 세계 120개 국가에 선교부를 만들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 나라에 통일교인이 몇십만 명이 된다 하게 될 때는 앞으로 그 나라의 대사 대신으로 한국에 오게 해 120개 국가에 청평의 땅을 14만 4천 평씩 나누어 주려고 한다구요. 지금까지 산 땅은 비싸게 샀지만 앞으로 사는 땅은 그렇게 비싸지 않다구요. 이제 한국에 가서도 '프랑스 사람, 독일 사람, 영국 사람…' 그러겠어요? 그래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박수) 그렇기 때문에 갈아서 다시 만들려고 한다구요. (웃음)

기동대 편성 계획

이제, 우리가 세계를 뒤흔들려면 세계본부를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서울의 여의도 땅을 샀습니다. 여러분은 '여의도' 하면 잘 모를 거라구요. 이 여의도는 앞으로 서울 제일의 중앙지대가 될 것이며, 아시아에 있어서 모범적인 수중 도시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세계본부 기지를 만들려고 12에이커의 땅을 사 왔습니다. 이 땅은 현 시가로 350만불 나간다고요. 그곳에 3만여 평에 해당하는 건물을 지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 100만 평방피트가 된다구요. 거기에 드는 예산을 한 1억 불로 잡고 있어요. 앞으로 세계를 요리할 운동을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2년 동안 한국 돈으로 20억, 그러니까 7백만 불 가까운 돈을 벌어서 쓴 거라구요. 미국에 있어서는 3년 후에는 한 달에 4백만 불씩 써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미국을 빨리 구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사람과 돈만 있으면 됩니다. 전통과 사상적인 준비는 다 돼 있다구요. 만일 미국에 지지 않게끔 구라파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게 되면 미국에 쓸 돈을 내가 구라파로 돌려줄 거라구요. 미국한테 지겠어요, 이기겠어요?「이기겠습니다」 싸움을 해보자는 거예요.

이러한 역사적 사명이 3차노정에 있기 때문에 이번 순회노정에서 내가 한 20만 달러를 쓰고 가는 거라구요. 그래서 독일도 기동대를 만들어 가지고. 여기에 돈이 없으면 기본금을 좀 주고 한 떼씩 내몰게 하려고 그럽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이 왜 독일만 도와주고 우리는 도와주지 않느냐고 할는지 모르지만, 독일은 공산당 때문에 도와주지 않을 수 없다구요. 공산당만 무너지는 날에는 세계는 우리의 것이 됩니다.

이번 유엔 총회에서 자유중국이 유엔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장개석을 만나 불을 질러 놓으려고 합니다. 장개석을 만나기로 되어 있다구요. 1969년도에 세계 순회할 때는 하나도 준비한 것이 없이 맨손 가지고 했지만, 3년도 못 돼서 우리는 경제적인 기반도 닦아 놓았고, 한국과 일본의 고위층을 움직일 수 있는 기반도 닦아 놓았고, 장개석도 배후에서 선생님이 일본 책임자들을 세워 가지고 움직이는 터전을 닦아 나오고 있습니다.

'미스터 문' 하면 한국에서도 '저 사람이 대통령이 되려고 저러지 않나' 하며 무서워하고, 일본이나 중공의 고위층 사람들도 미스터 문을 상당히 무섭게 알고 있습니다. 이런 기반을 닦아 나오는 데까지 누구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한 것이 아니라 선생님 혼자 이 주먹 하나로 닦아 나왔습니다. 누구의 후원도 없었다구요. 원조도 없었고 누구와 의논할 상대도 없었다구요. 그 대신 내가 무엇을 하겠다 하면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거예요. 내가 상대할 수 있는 분은 한 분밖에 없지만 제일 든든한 분이라고요.

이후에는 선생님이 어떤 일을 하자는 데 대해 여러분이 동조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세계의 사건을 만드느냐, 못 만드느냐 하는 문제가 좌우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성취하고, 지금까지의 인류의 소원을 성취하고, 역사적인 희망의 나라를 개문하는 데 있어서,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여기에 반대하는 사탄의 선봉인 공산세계를 타파해 버리고 승리의 기반을 닦는 용사들이 되겠다고 결의해야 되겠습니다. '천국을 개문해야 된다' 그러한 신념을 가진 용사로서 단결해 가지고 총진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평화적 십자군을 편성하기 위해 제3차 순회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이름을 원 월드 크루세이드(One World Crusade)라 지었습니다. 미국 십자군, 독일 십자군, 영국 십자군, 이 세 국가가 하나되어 공산세계를 방어할 수 있는 때를 빨리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이번 제3차 순회노정에 있어서 선생님이 선두에 서서 여러분의 나라에 와서 이러한 일을 하고 강연을 하고 있지만, 이런 일은 한국에서도 아직까지 안 해본 거라구요. 지금까지 여러분은 '선생님은 동양에서만 일한다' 하는 관념을 가졌을 것입니다. '선생님은 동양만 사랑하지 서양은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거라구요.

이번에 선생님이 일본에 들렀을 때도 카나다를 거쳐 미국까지 갈 때 일본에 들렀는데, 일본 식구들이 전국에서 몰려와 가지고 '선생님 말씀해 주십시오' 했지만 말씀을 안 해주었습니다. 이번 3차 순회노정은 서구 세계에 선물을 갖다 주기 위한 노정이기 때문에 일본에게 먼저 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돌아올 때 남은 찌꺼기를 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하늘은 공평해야 되기 때문에, 이번에는 서구 사회를 사랑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한국을 고생시키면서도 서구 사회는 그대로 두려고 한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여러분들은 복받을 수 있는 제일 좋은 시기에 처해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같이 사랑했다는 입장을 세우지 않고는 안 되겠기 때문에 이 놀음을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이번 3차 순회노정은 서구문명권에 천적인 지극히 중차대한 의의가 있고, 하나님이 선두에 서가지고 방어진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고, 여러분들은 여기에 적극적으로 동조, 협조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어요? 「예」 자, 그러면 여기에 가담하여, 동원해서 정진하고 싶은 사람은 손들어 봐요. 내리세요. 이래 가지고는 안 되겠어요. 다시 한 번, 그러면 전부 다 여러분을 선생님이 마음대로 해도 좋다는 말이라구요. 예?「예」

수련회와 강연회를 위한 활동방법

이것이 이번 순회중에 있어서 내가 설계를 하게 해서 3년 반 걸려서 만든 선교본부의 설계도 초본을 떠 온 거라구요. 앞으로 땅을 80만 평 구입하여 7천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종합대학을 설립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내가 미국에 가서, 구라파 사람들이라든가 아시아 사람들에 대해 하루에 네 시간씩 일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사업조직을 계획해 가지고 지금 그렇게 하라고 지시하고 왔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시키고 그 다음에는 대학교에서 전문적인 분야를 공부시켜 가지고 앞으로는 그야말로 세계적인 교수들로 만들어 놔야 되겠다구요. 세계에 빠지지 않는 독일의 힐튼 호텔 조직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세계적인 교육 기관인 세계 대학재단을 만들어 세계적으로 빠지지 않게 하려고 생각해요. 여기 영어 모르는 사람은 영어 공부 하라구요. 영어를 할 수 있어야 미국에 갈 수 있어요. 그렇게 알고 이번 28일, 29일, 30일 공개강연 때에는 여러분이 초만원이 되게 해야 되겠습니다.

내일 여섯 시부터는 수련회를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전에 일어나서 밥을 먹든가 무엇을 하든 일체 준비해 놓으라구요. 일주일쯤은 문제없다구요. 그렇게 하자요, 그렇게 하지 말자요?「그렇게 해요」 수련 회가 끝나고 시간이 있으면 내가 여러분에게 이야기해 주겠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짜지 않으면 내가 이야기할 시간이 없다고요.

그리고 수련회 기간 중에 시험을 칠 거예요. 시험친 것을 여기서 채점해 가지고 한국에 가져가 이 다음에 박물관에 보관할 거라구요. (웃음) 그래서 구라파의 여러분들의 형님, 동생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그때 박물관에 가서 '우리 형님, 동생의 점수가 몇 점인지 보겠다'고 하면 다 보여줄 거라구요. (웃음) 그러니 여러분, 거꾸로 백점 맞지 말라구요. 그러면 영이 몇 개예요? 영점보다 나아요? 그러니 공부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라구요.

그러니까 아침 여섯시에 시작해서 몇 시간 하면 되겠어요? 세 시간 할까요? 일곱 시, 여덟 시, 아홉 시, 열 시까지, 네 시간 교육하는 거라구요. 「여섯 시에 일어나지요?」여섯 시에 시작하는 거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없다고요. 여기 모인 사람들이 무리를 해야 돼요. 여섯 시부터 열시까지 강의하는 거라구요. 열 시 이후부터 도시락을 싸 가지고 공원에 티켓을 팔러 나가야 되는 거예요.「몇 시까지입니까?」몇 시쯤이면 되겠어요? 저녁 일곱 시까지 들어와요. 저녁 일곱 시에 들어와서 한 시간 동안 밥을 먹고, 여덟 시부터 열한 시까지 교육받은 다음에 잠을 자는 거라구요. 「여기는 식사를 공장에서 큰 그릇에 가져오는 모양입니다」 그러면 아침에 일찍 가져오라고 해요. 없으면 빵 사 가지고 샌드위치 만들어 먹으면 돼요. 지금은 꽃 피는 봄철이라 좋다구요. 길가에 앉아 점심을 먹고…. 참 좋다고요.

자, 그렇게 하자는 거예요, 하지 말자는 거예요? 해요「예」 '그거 동양식이지 서양식이 아니오'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것은 동양식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식이지, 하나님식, 그렇게 알고 열심히…. 자, 보라구요. 내일이 24일이거든요. 24일, 25일, 26일, 27일까지 이 일을 못 하면 내가 하루를 여러분에게 말해 줄지 말지라구요. 나흘 동안에 이것을 다해야 된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니 시간이 없기 때문에 조금 더 해야만 된다는 거예요. 28일은 강연회 날이라구요. 그날 아침에 여러분에게 몇 시간 이야기할 시간밖에 없다구요. 시간이 없다구요. 뭐, 선생님 말씀 안 들어도 좋다면 여러분들 하고 싶은 대로 하라구요. 내가 얘기를 하면 수십 시간을 한다구요. 미국에서도 했다구요. 그런데 구라파에서는 시간이 없으니 큰일났다구요.

한국에서는 7년 동안 두 시간밖에 안 자고, 보통 세 시, 네 시까지 밤을 새워 가면서 두세 시간밖에 안 자는 훈련을 했다구요. 본부에 오는 것을 제일 그리워하지만 잠을 못 자서 못 오는 사람들이 있다구요. 본부에 제일 가고 싶지만, 본부에 오면 선생님이 잠을 안 재워 주기 때문에 '아이구, 잠을 못 자면…' 하며 그것 때문에 못 온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한국 식구들에게 지고 싶어요? 앞서가는 남을 따라가려면 잠도 안 자고, 먹지 않고 따라가도 바쁘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이번 3차 노정이 제일 죽을 지경이라구요. 어디를 가게 되면 사람이 찾아오지, 오면 이야기를 해주어야지요. 그러니, 뭐 잠자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요. 어젯밤에도 두 시 넘어서 잤어요. 그리고 아침에 다섯 시 반에 일어났다구요. 선생님은 잠을 잤다 하면 차가 털렁털렁 해도 잔다구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언제나 잘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자면 며칠이라도 잠자는 사람이예요. 자. 그러니까 시간을 가지고 먹고 천천히 하자는 거예요. 빨리해 가지고 선생님이 말씀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자는 거예요? 여러분이 대답해 보라고요.

여기 독일에 와서는 통역이 세 명입니다. 독일 사람들은 전부 다 벙어리가 되면 좋겠어요. 벙어리가 되어 독일어를 다 잊어버리면 그 다음에는 한국말을 배워야지요. (웃음) 구라파도 우리와 하나될 수 있는 동기가 다 되었는데, 말이, 이게 장벽이라는 거예요. 여러분들, 한국말 좀 배워 보라구요, 얼마나 쉬운가. (웃음) 한국말 참 어렵다고요. 재미있고도 어렵다고요. 여러분이 한국말만 하게 되면 무슨 말이든지 다 할 수 있다고요. 여러분들은 젊은 사람들이니까 한 10년을 각오하고, 빨리빨리 한국말을 배우라구요. 제일 먼저 배운 사람은 선생님이 데리고 다니면서 통역을 시킬 거라구요. (웃음) 그렇게 알고 시간을 내 가지고 일주일 동안 우리 한번 해보자구요. 알겠어요?「예」

​기 도

​사랑하는 아버지, 오늘 당신의 인도를 받아 구라파의 중심부가 되는 이 독일을 찾아왔습니다. 여기에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사방에서 모였사옵니다. 당신이 경륜하는 승리의 한때를 기필코 성사해야 할 역사적인 사명이 어린 어깨에 짊어지워져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 누구에게도 이 일을 맡길 자가 없는 것이 한이옵니다.

아버지, 보잘것없는 저희들을 불러일으키신 당신의 수고는 헛된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 것을 확신한 그날부터, 남이야 무어라고 하든 이 길을 따라와 오늘 이곳까지 당신의 보호 가운데서 세계적인 연결테를 묶어 가지고 이 자리까지 남아지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반세기를 지내고 후반세기가 남아진 여생을 당신의 뜻을 대신하여 또 싸워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금후의 노정이 있사오니, 아버지, 당신이 책임져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여! 구라파 전지를 보호해야 할 수많은 민족들이 있사오나, 그들이 당신의 뜻을 알지 못하고, 섭리의 내용을 알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역사적 사명이 어떻게 그 나라의 민족과 더불어 관계를 맺는 것을 모르고 있사오니, 이 민족들을 당신이 긍휼히 보시옵소서. 보잘것없는 저희들을 모으시어서 최후에 당신이 남길 수 있는 교두보를 형성하시옵고, 당신의 승리의 터전으로서 원수를 방어할 수 있는 당신의 성(城)을 높일 수 있게끔 모든 것을 마련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여, 저희에게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희에게는 경제력도 필요한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력은 우리의 힘으로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로되, 사람만은 당신이 움직여 주지 않으면 안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오늘 여기 구라파에 널려 있는 당신의 어린 자녀들이 에센센터에 모여 가지고 이와 같은 시간을 갖게 해주신 것을 진실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새로운 결심을 해야 되겠습니다. 생사의 판결을 지어야 할 최후의 결전이 저희 앞에 다가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오니. 여기에 모인 어린 자녀들의 가슴에 하늘의 불을 질러 주시옵소서, 최후의 승리를 다짐하여 하늘의 개선가를 드높이 불러 영광의 보좌에 계시지 못한 아버지를 해방시키고, 당신이 기쁘신 가운데서, 희열이 넘친 가운데서 만민을 축복함과 동시에 저희들을 내세워 자랑할 수 있는 그날을 찾아오시는 아버지인 것을 저희들이 알고, 끝까지 싸워 아버지가 남기신 싸움터를 정비할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미국과 영국을 거쳐 여기에 왔습니다. 제가 떠나는 것을 아쉬워하며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는 그들을 바라보게 될 때, 고아와 같은 입장에 서 있는 그들을 지키시어서 마음에 마음을 모으고 몸에 몸을 합하여서, 하나의 목적의 세계를 향하여, 하나의 종족을 형성하고 하나의 민족을 형성하여 하나의 세계를 향하여 나가는 그들을 새로운 세계적인 이동부대로 삼으시어서, 새로운 이스라엘의 복권을 위한 하늘의 백성으로 삼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와 같은 만남의 자리를 감사하면서, 금후에 계획하는 저희의 일체를 당신께서 장중에 쥐고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까지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드리오며, 이 독일을 세우시어 구라파의 방어선을 강화시킬 수 있는 주도적인 역할을 당신은 이미 시키시었고, 이미 그런 자리에 세워 놨사오니, 이 민족의 마음 마음을 아버지께서 모으시옵소서. 더욱이 영계에 가 있는 선조들을 지상에 동원하시어서 최후의 일선을 막아내어 공산세계와 대결할 수 있는 중요한 책임을 감당하는 이 독일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시간과 남아진 인연을 당신께서 온전히 맡으시어서 지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