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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메시아와 공식적 섭리 5

일시: 1972.03.06 (월) 장소: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카티시 라이트템플

​오늘 저녁에도 이렇게 참석해 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집회가 끝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을 더 이상 만나 볼 기회가 없다고 봅니다. 금후에도 많은 복을 받고, 하나님의 가호가 있기를 진심으로 축원하는 바입니다.

​공식적 섭리노정이 필요하게 된 것은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

​오늘 저녁에 발표하는 이 내용은 현재 기독교 신자들에게 있어서는 놀랄 만한 내용이 될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내용을 알기까지에는 상당한 수난이면 수난, 어려움이면 어려움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래 가지고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발표하면 전세계 기독교에는 상당한 반대적인 파문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상에는 어느누구도 반대받는 자리에 서고 싶은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사실임을 알고, 나 스스로의 요구보다도 이후 후대를 위해서 선포하지 않을 수 없는 책임을 느껴서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이 자리까지 오기에는 25년 내지 26년의 세월을 흘려 보냈습니다. 그 동안 많은 핍박의 길을 거쳐 가지고 여러분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처음 온 분들께서는 반대할 분이 계실는지 모르지만 이 내용을 무작정 반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신비로운 하늘, 하나님은 살아 계시니까 하나님을 대해서 담판기도를 하든가, 자기가 그 길을 해결하지 못하면 영계를 통하는 신령한 사람에게 문의해 가지고, 이 문제에 대하여 비판적인 자리에 서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법도를 가진 중심이시기 때문에, 나 자신이 거짓을 발표했다가는 이 한 시대뿐만이 아니라 억천만세에 역사적인 비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계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 영계는 특별한 세계입니다. 그것이 어떠한 원칙에서 기원이 되어 어떠한 결과로 운행한다고 하는 그런 방대한 배경을 깨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우리 통일교회가 주장하고 있는 원리의 내용을 보면, 영계는 공식적인 법도에서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권내로 들어올 수 있다는 원칙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원칙을 밝혀 냈다는 사실은 금후의 역사시대에 큰 문제가 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조금 소개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오늘 저녁에 여러분과 같이 생각하려는 말씀 제목은 '새로운 메시아와 공식적 역사섭리' 입니다. 이러한 제목을 가지고 말씀해 보겠습니다.

새로운 메시아니 혹은 무슨 공식적 섭리노정이니 하는 이런 말은, 인간이 타락한 결과로 말미암아 생겨난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도 원치 않고 인류도 원치 않는 사탄 마귀라는 존재가 생겨났기 때문에, 이 마귀를 제거하기 위해서 메시아니 혹은 공식적 섭리노정이니 하는 문제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사탄의 정체

신도들이 일반 사람들로부터 많은 질문에 부딪치는 말이 무엇이냐 하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다면, 인류가 수천년의 역사과정을 통하여 지내왔는데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일시에 선한 세계를 못 만드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만일에 하나님과 반대되는 사탄이 있다면, 하나님은 그 사탄을 왜 제거하지 못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사탄 마귀가 본래부터 있었느냐,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창조물 가운데 한 존재가 횡적으로 들어와서 인간을 타락시킴으로 말미암아 사탄 마귀가 되었느냐 하는 것이 문제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하나님이 있는지 혹은 사탄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지도 않은 사람들 에게는 이것이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원칙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사탄이 있다면 그 사탄에게서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대해서 심각하게 기도를 하게 되면, 반드시 방해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존재가 있어 가지고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맺지 못하도록 반대작용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번 들어보십시오.

하나님 앞에 본래부터 사탄이 생겨났다면, 지금까지 6천년이라는 인류 역사를 중심삼고 인간을 고통 가운데에 붙잡아 놓은 사탄, 하나님이 구원섭리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구원섭리를 성취하지 못하게 해온 사탄, 하나님을 반대한 이 사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능숙한가 하는 것을 우리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탄이 있다면 오늘날 타락한 우리 인간이 그 사탄을 이겨서 하늘나라에 간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와 같은 입장에 서면 이원론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목적이 두 개가 됩니다. 상반된 목적이 두 개가 되기 때문에 언제나 하나로 통일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 사이에 끼어 있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이 원하는 목적으로 간다는 것도 어려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바라는 이상세계는 꿈에도 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래부터 사탄이 있었다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사탄은 어떠한 사고로 말미암아 중간에서 횡적으로 투입된 존재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그 사랑의 하나님은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왜 사탄 마귀는 용서하지 못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타락한 인류를 대해서, 죄를 범하거든 일흔 번씩 일곱 번까지도 용서해 주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랑의 중심되는 하나님의 외아들이기 때문에 그도 사랑의 주인공인 줄 알고 있습니다. 그와 같이 죄를 지은 사람을 일흔 번씩 일곱 번이나 용서해 주라고 하면서 왜 사탄은 용서하지 못하느냐? 만일 사탄을 용서해 주고 구원섭리가 끝날 수 있다면 사탄 하나만 구원해 주면 인류는 자동적으로 구원될 것입니다. 그런데 대관절 이 사탄 마귀라는 존재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하나님과 예수님이 용서할 수 없는 범죄자가 되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 주라고 한 것은 사탄 마귀를 용서해 주라는 것이 아닙니다. 사탄편에 있는 사람을 빼앗아 내기 위해서, 빼앗아 낼 때까지, 기필코 빼앗아야 된다는 입장에서 용서해 주라고 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날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우리 인류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사탄 마귀에게 지배받는 인류를 사랑하라는 것이지 그 사탄까지 사랑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사탄과 분립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사탄이 지은 죄의 내용

그러면 도대체 사탄이 무슨 죄를 지었기에, 하나님과 예수님이 사탄을 용서하지 못하느냐? 이것은 중요한 문제인 것입니다. 사탄은 죄 중에서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죄를 지은 것이요, 그 죄로 말미암아 천지가 뒤집어지는 결과를 가져오는 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사탄 마귀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성서를 통해서 좀 알아봅시다. 요한 계시록 12장 9절을 보면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사탄이라는 존재의 본고장이 어디냐 할 때, 땅이 아니라는 것이 여기에서 밝혀졌습니다. 그곳은 하늘인 것입니다. 이 사탄 마귀는 옛뱀이라고 말했습니다. 옛뱀은 즉 사탄이요. 사탄은 즉 마귀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사탄, 즉 뱀이 아담 해와를 타락시켰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어 쫓기는 용이 무엇이냐? 뱀입니다. 그 뱀은 즉 사탄인 것입니다. 그 뱀이 아담 해와를 유혹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뱀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땅 위에 기어 다니는 그런 뱀이 아니라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뱀이라는 존재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이 타락의 기원을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이 범죄한 옛뱀, 즉 사탄이 본래부터 있지 않고 하나님이 지은 존재라면 대관절 어떤 존재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류시조인 아담 해와가 있을 당시에는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있었는데, 그 외에 제일 가까운 존재로는 영물(靈物)인 천사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인이요, 우리 인간은 그분의 아들딸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이 천사는 주인의 종이 되고 그 아들딸의 종도 되는 것입니다. 천사 중에서도 하나님 앞에 제일 가깝고 아담 해와와 제일 가까운 존재로서 그들의 사연을 알 수 있는 존재는 천사장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는 과정에 있어서 아담 해와를 창조하기 전에는 천사장과 의논하면서, 심부름을 시키면서 창조의 위업을 이루어 나왔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사장이란 흡사 무엇과 같으냐 하면, 부잣집의 종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주인의 아들딸, 철모르는 아들딸 앞에도 종의 입장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 천사장 이외에는 인간을 타락시킬 수 있는 존재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곧 아담 해와의 아버지이고 그들은 아들딸인데, 누가 타락시키겠어요? 타락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천사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에 서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담 해와에게 따먹지 말라는 경고를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 천사가 범죄를 하여 하늘에서 내어 쫓겨 가지고 옛뱀이 되고 사탄 마귀가 된 것입니다. 시간 관계로 다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세밀한 내용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시간을 내어 통일교회에 와서 원리를 들으면 충분히 알 것입니다.

사탄 마귀인 천사는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이야기한 것을 세밀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 천사가 범죄를 했습니다. 그러면 천사가 무슨 범죄를 했느냐 하는 것이 문제되는 것입니다. 유다서 1장 6절을 보면, '범죄한 천사를 큰날의 심판까지 옥에 가두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 천사가 무슨 죄를 지었느냐 하면 간음을 행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사탄을 대해 음행의 신이라고 많은 곳에 지적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음란이 팽창하게 될 때 제일 미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돔과 고모라도 음란이 팽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쳤던 것입니다.

인간 타락의 결과

그러면 천사가 간음을 행하여 하늘에서 쫓겨나 사탄 마귀가 되었다고 했는데, 간음을 혼자서 할 수 있어요? 간음이라는 것은 사랑관계에서 벌어지는 것인데 사랑은 혼자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아담 해와, 천사장 이렇게 넷밖에 없는 그때에 있어서 그 상대가 누구이겠느냐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에덴 동산에 있어서 여자라고는 해와밖에 없었습니다. 그 해와가 선악과를 따먹으라고 하는 사탄의 꼬임을 받아 가지고 선악과를 따먹게 되었던 것입니다. 선악과를 따먹을 때는 보기에 아름답다고 했으니 먼저 눈으로 보고, 그 다음에는 손으로 따서 입으로 먹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범죄한 것은 손이요 입인 것입니다. 그런데 손을 싸매지 않았고 입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가린 것은 난데없는 하체였습니다. 이렇게 타락한 해와는 철모르는 아담에게 따먹으라고 강요했던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둘이 하체를 가리고 하나님을 피할 길을 찾아 나섰던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성경에서 말하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뭐예요? 그 나무의 열매를 따먹으면 죽는다고 했는데 무슨 열매를 먹어 가지고 죽을 이유가 있어요? 인류시조인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인류는 하나님 앞에 주관받는 인류가 되지 못하고 사탄 앞에 주관받는 인류가 된 것입니다. 요한복음 12장 31절을 보면 '이 세상 임금은 사탄 마귀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시라요.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행복의 기업을 남기기 위해서 지은 이 만물 가운데, 사탄 마귀가 주인될 수 있는 길이 어떻게 생기겠느냐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오늘날 우리 인간은 악주권내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겁니다. 이것이 첫째 문제입니다.

그 다음에는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무엇이 생겨났느냐 하면, 우리 인간에게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원죄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 원죄는 아직까지도 청산됐다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원죄 없는 자리에서 인간이 태어났다면, 그는 메시아니 무슨 종교니 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 예수님을 잘 믿는 목사나 신부가 왔을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을 아무리 잘 믿는 분이라도, 그분의 아들딸은 또 예수님을 믿지 않고는 천국에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구주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병이 났기 때문에 의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 타락을 안 했으면 지옥의 공포를 가질 필요도 없다는 거예요. 태어나 가지고 살다가 가면 천국에 가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천국의 주인은 아버지라는 거예요, 아버지. 자식이 아버지의 집에 가는 데는 무슨 표를 받아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대로 갈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러나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원죄가 생겼다는 거예요, 원죄! 그렇기 때문에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은 죄 없는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그 아들딸을 하나님의 품에서 사랑하고 간 사람이라야 됩니다. 열매를 따먹어 가지고 원죄가 생겨요?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지 못한다고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아담이 무슨 죄를 지었기에 그 죄가 유전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 인류시조가 타락하게 된 동기는 사탄 마귀와 불륜한 사랑관계를 맺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이 사탄과 더불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무엇이 되었느냐 하면 우리 조상이 되고 아버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그런가 안 그런가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서 알아봅시다. 요한복음 8장 44절을 보게 되면, 불신하는 무리들을 대해서 예수님이 책망하여 말씀하기를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버지가 행하는 대로 너희들도 행하고자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렇듯 예수님은 결정적인 결론을 못박아 가지고 타락한 우리 인류의 조상은 사탄 마귀라고 설파했던 것입니다.

세례 요한과 예수님도 불신하는 유대교인들, 바리새인들에 대해서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하며 뱀의 새끼라고 폭로했던 것입니다. 에덴 동산의 옛뱀, 사탄 마귀의 새끼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인간에게 있어서 하나님과 절대적인 인연을 맺을 수 있는 하나밖에 없는 사랑길을 사탄이 점령해 버렸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을 보게 되면,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들도 마음으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며 양자되기를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온 인류가 제아무리 잘 믿는 사람이라도 양자밖에 못 된다는 뜻입니다. 양자라는 말은 핏줄이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핏줄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몸에 사탄 마귀의 피를 받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악신(惡神)의 피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할래야 사랑할 수 없다는 거라구요.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그러면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하는 것을 한번 얘기하고 넘어갑시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완전한 아들딸로서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데는 다른 데 찾아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내가 첫날에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준 특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 하나님의 창조의 권능과 창조의 즐거움까지 부여해 준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을 보면 우리 타락한 인간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으면 하나님의 성전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타락하지 않은 사람은 더욱이나….

그러면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 것이냐? 우리의 마음에 와 계십니다.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안팎으로 일치된 자리에 서기 때문에, 하나님은 내적 하나님이요 아담은 외적 하나님으로서 하나님과 아담은 마음과 몸의 관계와 같은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인간이 장성하여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성숙기가 되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자연히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남자 여자의 내적인 자리에 들어와 가지고 결혼을 하게 되면 하나님을 중심삼은 신랑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 인류의 시조인 아담 해와는 하나님 앞에 있어서 실체(實體)를 가진 외적인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 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해와는 아담의 상대이지만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는 서로가 사랑의 상대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태어난 그 아들딸은 누구의 아들딸이예요? 아담의 아들딸이자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핏줄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같은 핏줄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의 핏줄로 연결된 그 인연은 끊을 자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되었다면 마음과 몸이 갈라질 수가 없고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내용을 알아보니까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을 여러분 앞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인간의 몸을 빌어 써야 할 입장에 서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영계에 가도 하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전에 말한 것과 같이 존재물의 힘과 같은 입장에 있는 것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체(體)를 입어야만이 체를 가진 인간을, 자식을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담은 그 몸이자 하나님의 체(體)로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영계(靈界)의 중심이 되어 실체 대상(實體對象)을 주관할 수 있는 주체가 되려니 체를 입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본연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그런 관계를 맺었더라면, 아담 해와는 하나님 대신 존재로서 실체를 가진 인류의 참된 조상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는 그 자리를 중심삼고 세계로 확대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자리는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 세계는 그들의 수하(手下)에 지배되는 것입니다.

원죄의 청산법

그런데 그들이 그렇게 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들어가야 할 그 자리에 사탄 마귀가 들어가 버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말을 처음 들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핏줄이 다르게 됨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이 원죄를 수천년의 인류역사를 통하여 청산 하려 했지만 청산이 안 되었기 때문에, 이것이 청산될 때까지 기다리려니 오랜 연한이 걸리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주권을 제거하고 원죄를 벗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 신구약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알아봅시다. 구약 성경을 보면 하나님 앞에 제물을 드릴 때는 반드시 피를 흘리라고 했습니다. 즉, 피를 빼라는 것입니다. 악신의 피가 들어있는 제물 그 자체는 성물(聖物) 이 될 수 없기 때문에 피를 빼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유대 사람들에게는 생후 8일만에 할례를 받는 법이 있습니다. 양부(陽 部) 끝을 째 가지고 피를 내야만 하나님의 사람으로 돌아가고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는 길을 찾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놀음이예요? 이것은 인간이 타락으로 인하여 악한 죄의 피를 끌어들였기 때문에 그걸 째서 피를 빼내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는 뜻입니다.

구약에 보면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아라'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이 탕감법입니다. 그냥 그대로 탕감하는데 왜 하필 그것을 째야 되느냐? 인간 시조가 그것으로 범죄했기 때문입니다.

욥기 31장 33절을 보면 '내가 언제 아담처럼 내 죄악을 품에 숨겨 허물을 가리었었던가'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담이 가린 곳이 허물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얼굴에 흠이 있으면 그곳을 가리려고 합니다. 그것이 사람의 본성입니다. 그러기에 인간은 자기의 부끄러운 곳, 흠 있는 곳을 가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미루어 볼 때에, 인류의 시조가 불륜한 사랑관계를 맺어 타락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느 때에 청산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핏줄을 바꿔 놓아야 합니다. 핏줄을 바꿔 놓아야 돼요.

죄는 누구 때문에 지었느냐? 죄는 사탄이 동기가 되었지만 아담 해와가 사탄을 지배하고 사탄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아들딸, 사람의 권위를 잃어버리고 죄를 지었다는 거예요. 위에 있는 사람이 책임을 했으면 타락을 안 했을 것인데 책임을 못 했기 때문에 타락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으로서 자기 본연의 권위를 찾을 수 있는 사람, 즉 사탄 마귀보다 위에 있는 사람이 나오지 않고는 이 세상을 하늘편으로 돌이킬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사탄을 끌고가서 '하나님, 사탄 마귀가 이런 죄를 지었는데 왜 심판해 버리지 않으십니까?' 하고 고소할 수 있는 사람이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나 혹은 살인 강도가 있다 하더라도 그 현장에서 그 사람을 본 자가 없으면, 그 사람은 어디 가든지 당당코 자기의 행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극히 어린 소년 소녀라도 그 현장에서 범죄하는 사실을 직접 목격하고 그것을 증명하게 될 때에는, 그 앞에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사탄 마귀가 인류 앞에, 하나님 앞에 무슨 죄를 지었는가를 확실히 알고 그것을 들이대면 사탄 마귀는 굴복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사탄을 이기지 못하면 천국에 못 갑니다. 구원을 못 얻어요! 사탄을 추방해야 사탄의 주권이 무너지는 것이요, 사탄을 쫓아 버려야만 사탄으로 말미암은 원죄가 뽑아진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인류는 타락으로 말미암아 주인을 잃어버렸지만, 본래 하나님이 주인입니다. 그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인간과 완전히 하나됨으로써, 하나의 주관권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의 원칙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 해와는 사랑관계로 묶어졌으니 그 원칙적인 기준은 맞았지만 타락으로 인하여 그 반대의 결과가 됐다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해서 하나님이 그것을 일시에 몽땅 심판해 버리면, 하나님의 영원한 이상을 중심삼고 인간과 더불어 행복의 에덴을 꿈꾸었던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할 수 없이 그것을 다시 수습하여 본연의 기준을 일깨워 되찾아 나오는 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섭리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는 본래 하나님이 주인입니다. 하나님 혼자 주인이어야 하는데 사탄까지도 사랑을 중심삼고 관계되어 있으니 하나님은 이것을 갈라놓을 수 없는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한 사람을 중심삼고 둘로 나눠 놓는 입장을 취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몸뚱이는 사탄 앞에, 본연의 기준을 중심한 마음은 하나님 앞에, 이렇게 둘로 갈라지는 입장에서 투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몸뚱이는 사탄의 피를 받아 가지고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탄의 무대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러한 입장에서 본래의 주인을 따르는 마음을 대해 찾아온 것입니다. 어제도 잠깐 얘기했지만 종교는 마음을 중심삼고 몸을 치라고 하는 것입니다. 몸을 죽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사탄을 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런 입장에서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몸뚱이를 두고 한 말이요, 사탄 마귀의 무대를 두고 한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반대의 길을 계획하지 않으면 안 될 운명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다 용서해도 사탄만은 용서할 수 없다

여기에서 어려운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사탄은 실체를 가지고, 세계적인 상대권을 가지고 이 세계를 지배함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은 언제나 번번이 사탄 앞에 말려들어가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출발은 누가 먼저 했느냐? 원칙은 하나님이 먼저 출발해야 될 것인데 거짓된 사탄 마귀가 먼저 출발했다는 것입니다. 첫번 출발이 거짓된 사랑으로 말미암아 됐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할 수 없이 두번째 입장에서 인간의 마음을 취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보게 될 때, 오른편에 있어야 할 하나님이 왼편으로 가고, 왼편에서 하나님을 시봉해야 할 사탄이 오른편으로 왔다는 것입니다. 먼저 사랑을 맺으면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에도 그렇지 않아요? 상대가 아무리 종이라도 자기의 사랑하는 딸을 겁탈하든가 정을 맺게 된다면 뽑아낼 도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와 같은 결과의 입장이 되어 버렸다는 거예요. 바로 그와 같은 입장이 지금의 입장입니다. 이 종이 우리 인류를 이끌고 지금까지 나왔습니다. 혈통적으로 보면 종이 아버지와 같은 입장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종이 사랑하게 된다면 하늘로 돌아가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사탄의 후손도 결국은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사탄 마귀는 인간이 아들딸과 같은 입장에 있지만 사랑하지 못하고 유린해 나오는 것입니다. 사탄은 인간을 종 새끼만큼도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간을 놓아 주는 날에는 사랑의 길을 통하여 하늘로 돌아가기 때문에, 이것을 막기 위해서 사탄은 언제나 유린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본래의 주인을 쫓아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그 아들딸까지 모두 죽음의 자리로 끌고 가는 괴수의 입장이 사탄 마귀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원수요 인류의 원수인 사탄 마귀를 용서할 길이 있을 수 있습니까? 결국 사탄 마귀는 하나님과 무슨 원수지간이 되었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간부지간이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용서할 수 있어요? 그런 사탄을 용서한다면 세상을 다 파탄시켜 버리고 마는 겁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그냥 그대로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다고 공인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바꿔치기 하는 날까지 하나님과 인류는 신음과 고통의 길을 모면할 수 없는 자리에서 역사를 엮어 온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타락한 세상에서 여러분이 복중에 아들딸을 배게 되면 그것은 벌써 사탄의 자식입니다. 그러한 사탄 마귀의 자식을 번식하기 때문에 고차적인 종교에서는 결혼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독신 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구원역사가 자꾸 연장된다는 거예요. 어렵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6천년이 걸리겠어요, 안 걸리겠어요?

인간이 타락하는 데 하나님이 개재했더라면 그것을 고치는 데도 하나님이 고쳐 줄 수 있지만, 사탄 마귀와 인간이 저질렀기 때문에 자기들이 벗어나고 자기들이 고생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사탄 마귀의 이러한 것을 알아 가지고 굴복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본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참된 하나의 남자와 하나의 여자가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이것이 어제 말씀 드린 예수님을 중심한 신랑 신부의 기준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원죄를 청산짓지 않고 태어난 아들딸은 어떠한 여자를 통해서 태어나더라도 복중에서부터 이미 사탄 마귀의 아들딸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죄의 근본은 불륜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출발한 것임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거짓 아버지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거짓 어머니의 배를 빌어 나왔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하나님을 중심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어머니를 택정하여 복중에서부터 다시 태어나는 길을 모색해야 된다는 거예요.

니고데모가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와 문답하는 가운데 예수님은 '네가 거듭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기독교의 부활이 뭐예요? 다시 나는 거라구요. 잘못 났기 때문에 다시 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장자를 미워하고 차자를 사랑하신 이유

성서를 보게 되면, 하나님은 역사과정에서 맏아들을 미워하고 둘째 아들을 사랑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에서 나올 때, 하나님은 맏것은 전부 다 쳐 죽였습니다. 첫 번째 사랑의 열매로 상징하는 맏것은 사탄 마귀편에 섰기 때문에 하나님이 좋아하실 수 없으니, 맏것을 전부 다 친 것입니다. 맏것을 없애야만 하나님편인 둘째 아들들이 살 수 있는 길이 있겠기 때문에 첫째 아들은 치고 둘째번 아들은 치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분 아담 가정을 보라구요. 아담 가정에 있어서 해와는 죄의 뿌리가 되고 그 맏아들인 가인은 죄의 열매가 되어서 인류의 근본적인 죄를 결정짓게 했습니다. 모자가 하나는 뿌리요 하나는 열매로서 결정적인 죄의 씨를 뿌려 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아담 가정에서 둘째번 아들인 아벨을 세워 가지고 맏아들인 가인의 자리를 바꿔치기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첫째번 사랑의 열매되는 그 대표자가 사탄편이기 때문에 사탄편에 세울 수 있는 것은 첫아들인 가인이 되는 것이요, 둘째번 사랑은 아담을 통한 사랑인데 그 아담은 타락했을망정 본래 성숙하면 허락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편에 세울 수 있는 것은 그 아담과의 둘째번 사랑의 열매인 아벨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왜 아벨의 제물은 받고 가인의 제물은 안 받았느냐? 만약에 가인 아벨의 제물을 전부 다 받았으면 무슨 문제가 생기겠습니까? 이러한 원칙을 몰라 가지고는 해결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아벨은 아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인은 사탄 마귀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그 자리는 천사장 자리라구요. 천사장은 아담을 지배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되었기 때문에, 거꾸로 아담편의 아벨이 사탄편의 가인을 지배함으로 말미암아 여기서 구원의 길을 마련하게 되는 거예요. 복귀가 되는 거라구요. 여기서는 사탄의 무리를 치지 않고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본래의 하나님과 아담과 천사장의 자리를 되찾으려니, 아벨을 그런 자리에 세우고서 아벨만을 사랑하고 가인의 제물을 안 받겠다는 것이 아니라 아벨을 통해서 가인의 제물을 받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구주의 인연이라구요. 구주가 여기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가인과 하나님이 통하는 길을 열어 놓는다는 거라구요. 메시아가 바로 그런 원칙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 세계 전체를 보면 이 세계는 먼저 난 맏아들과 마찬가지인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원칙적인 아들로서 하나님의 둘째 아들과 마찬가지입니다. 가인이 아벨을 통해 제물을 바치러 가야 되는 거와 마찬가지로 이 세계의 모든 인류는 예수, 즉 메시아를 통해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아담 자리와 사탄 자리를 회복하기 위한 원칙에서 그런 놀음을 안 할 수 없다는 거예요.

메시아의 자리라는 것은 본래의 아담 자리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그것이 메시아입니다. 그 길을 통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입장에 서기 때문에 성경은 장자를 미워하고 차자를 축복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뜻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장자복귀섭리의 원칙

그러면 이렇게 태어난 것을 바꿔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 그냥 바꿔치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꿔치더라도 어머니의 복중까지 가서 바꿔치지 않고는 물려받은 악의 피를 돌이킬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인과 아벨을 통해서 바꿔치기 하려고 했는데 못 했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죄의 뿌리가 되고 아들은 죄의 열매가 되어서 시작된 죄악을 바꿔치는 놀음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담 가정에 있어서 가인 아벨은 따로따로 태어났기 때문에 이들은 거리가 멀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가능한 길을 찾아 나서려니 쌍태를 주어 가지고 바꿔치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쌍태는 서로 감이 통하고, 생각이 통하고, 감정이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아실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한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두 사람이 되었으니 두 사람 가운데 하나를 버려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언제 바꿔쳤느냐 하면 야곱 에서 시대였습니다. 그 내용을 세밀하게 얘기하려면 세 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그 내용을 간단히 추려 얘기하겠습니다.

여러분 성경역사를 보면, 교활한 야곱이 장자의 기업을 빼앗았는데 하나님은 그런 야곱에게 기업을 계승시켰습니다. 그런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야곱이 그런 자리에 서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게 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차자인 야곱을 통하지 않고는 본래의 길, 옳은 길을 찾아갈 길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도 그것을 원하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야곱에게 복을 빌어 준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천사장과 가인이 한패가 되었습니다. 두 세계가 하나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와 같은 자리에 세워 놓고 바꿔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야곱이 이삭에게 축복을 받을 때 누가 어떻게 했느냐? 죄의 뿌리가 어머니에게 있기 때문에, 탕감원칙에 따라 어머니는 아들을 협조하여 아들과 하나될 수 있는 길을 가지 않으면 하나님께 돌아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리브가는 하나님편에 돌아가기 위해서 작은아들을 붙들고 협조하여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장자를 바꿔치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이것은 수식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실을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은 야곱이 이삭을 속였고 아버지를 속였다는 것입니다.

해와는 타락할 때 하나님 아버지를 속였습니다. 그리고 가인은 속인 어머니의 편이 되었습니다. 그것을 탕감하기 위해서 사탄과 해와가 하나님 아버지를 속인 것과 같이 하나님 대신과 같은 입장에 있는 아버지 이삭을 어머니와 아들이 하나되어 가지고 속였던 것입니다.

리브가가 복중에 야곱과 에서의 쌍태를 받게 될 때, 그 복중에서 둘이 싸웠습니다. 그래서 리브가가 하나님 앞에 '두 아이가 싸운다'고 하니, 하나님은 '네 복중에는 두 나라가 있음이요,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바꿔치지 않고는 천륜의 원칙이 바로 서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러한 내용을 리브가에게 통고했던 것입니다.

야곱은 지혜로왔습니다. 장자의 기업을 빼앗는 데도 그냥 빼앗는 것아 아니라, 사냥갔다 돌아와 굶주린 에서에게 팥죽과 떡을 주고서 장자의 기업을 팔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에서가 그 조건을 중심삼고 다시 장자의 기업을 돌이키더라도 사탄이 외적인 면에서는 참소할 수 없는 조건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자협조 기준 앞에 야곱이 축복을 받으니, 야곱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된 것입니다. 결국 아벨이 제물을 드려 하나님편에 서게 될 때 가인이 아벨을 미워했던 거와 마찬가지의 입장에 야곱이 서게 되었으므로 에서는 야곱을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때 야곱은 어머니의 협조를 받아 하란에 있는 외삼촌 집을 찾아가 21년 동안 수난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축복을 받아 가지고 21년 만에 형인 에서한테 돌아옵니다. 야곱은 에서로부터 장자의 약속은 받았지만 실권을 못 가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곱이 장자의 실권을 갖기 위해서는 실체적으로 이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야곱은 돌아오는 도중 얍복강가에서 천사와 밤새도록 씨름하여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베레스와 세라를 중심한 복중복귀섭리

타락은 무엇이냐? 아담이 천사장에게 거꾸로 지배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사장한테 아담이 지배받았던 것을 바로 뒤집어 놔야 합니다.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이기는 자리를 결정하지 않고는' 공중권세를 잡은 천사장권, 즉 사탄 마귀를 막아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곱은 '나를 축복해 주겠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겠다'고 밤새껏 사탄과 싸웠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중에는 야곱의 환도뼈를 치고 난 후에야 비로소 축복을 해준 것입니다. 그것은 아담이 환도, 즉 허리를 잘못 썼기 때문에 탕감원칙에 의하여 타락한 그것을 치고서 비로소 천사가 축복을 해준 것입니다. 그리하여 야곱은 영적인 천사를 이긴 권한을 가지고 실체대상이 되는 에서 앞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야곱은 자기의 모든 것을 에서에게 바치겠다고 해 가지고, 형인 에서가 때려죽이려는 자리에 선 것이 아니라 반대로 환영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아담 가정에서 가인이 아벨을 때려죽였던 것을 복귀하게 된 것입니다. 사탄의 아들편에 선 천사와 가인을 굴복시킴으로 말미암아 복귀한 기준이 벌어지게 되어 이스라엘 민족의 출발이 시작된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비로소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되는 것은 바꿔치긴 바꿔쳤지만 장년이 되어 가지고 바꿔쳤기 때문에 복중까지는 바꿔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바꿔치기 한 장년 이하는 사탄편에 속하기 때문에 또 바꿔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의 아들 유다를 중심삼고 다시 이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다말은 뜻을 받드는 데 있어서 모험을 해 가지고 생명을 바칠 각오를 하고 나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말은 시아버지를 속여 쌍태를 받게 됩니다. 수태한 사실이 알려지면 당장에 죽게 되는 그러한 자리인데도 죽음을 무릅쓰고 하나님의 축복받은 대를 잇기 위해서 나선 다말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다말은 쌍태를 배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기를 낳게 되는데 맏아들인 세라가 먼저 손을 내미는지라 산파가 그 손에 빨간 줄을 드리웠습니다. 이것은 주님이 오기 전에, 이 세상 끝날 무렵에 공산주의가 나온다는 것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형님 세라가 먼저 나오는 것을 동생 베레스가 이를 뒤집어 가지고 형을 밀치고 먼저 탄생한 것입니다. 형을 밀치고 태어났다고 하여 베레스라고 하는 것입니다.

베레스는 다말의 복중에서부터 장자의 기업을 바꿔치는 승리의 기반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다말의 복중에서 동생 베레스가 형을 밀치고 본연의 자리를 잡고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여기서부터 엇갈렸던 모든 혈통적 인연이 올바로 맺어지고, 이스라엘의 전통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은 유다 지파에서 나와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승리의 기반이 닦아진 이스라엘의 전통적 사상을 이어받아 가지고 한 나라를 이룰 때까지 기다리며 발전시켜 나오는 것입니다. 악주권을 중심삼은 나라가 이 세계를 지배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악주권 나라 위에 설 수 있는 선주권 나라를 표준하고 오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이스라엘 2천년의 역사를 거쳐 가지고 비로소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하게 된 것입니다.

원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난 예수

여러분, 성경을 보면 동정녀 마리아가 예수를 낳았습니다. 하나님은 왜 정혼한 요셉과 마리아를 통하여 예수님을 낳게 해야 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담 해와는 타락 직전까지는 약혼한 단계와 마찬가지였습니다. 사탄은 그런 입장에 있는 해와를 빼앗아 가지고 악한 세계의 조상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반대의 입장에서 마리아를 택해 가지고 하늘의 경륜을 시작해야 된다는 거예요. 여기에 대한 깊은 내용을 더 자세히 얘기하려면 몇 시간이 걸리고,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간략하게 하고 넘어갑시다.

요셉과 마리아를 두고 볼 때 요셉은 천사장의 입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셉은 마리아에게 절대 복종해야 되는 거예요. 이런 것을 알게 되면 예수님이 죽게 된 동기도 확실히 나오는 것입니다. 타락은 모자가 했기 때문에, 예수의 어머니도 예수와 하나되어 가지고 나라를 세울 때까지 같이 행동하고 나라를 찾는 데에 협조해야 합니다. 이것이 마리아의 입장이었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마리아를 하나님이 가르쳐 줘서 데려왔지만, 마리아가 잉태한 사실을 놓고 그 남편이 누구냐고 추궁하는 문제에서는 트러블이 많았던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 예수님은 마리아의 복중에서 탄생했습니다.

마리아는 다말이 피를 맑혔던 승리의 전통적 기반을 이어받은 입장에서 예수님을 잉태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태어나더라도 사탄 마귀가 그 아들은 자기의 피를 받았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비로소 복중에서부터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아들이 이 지구상에 처음으로 생겨난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독생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성경 내용을 살펴볼 때, 이러한 배후의 사건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미스터 문이 말하는 것은 꾸며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렇게 되어 있는 사실을 여러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지금까지 기독교인은 모르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어떠한 사명을 해야 되고 무슨 책임을 하려다가 죽어갔는지에 대해서는 다 빼놓고, 믿으면 천국간다는 조건만 세워서는 안 됩니다. 유대교인들도 성경을 읽고 예수님이 그렇게 태어난 것을 부정할 수 없게 될 때, 이제라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태어난 사랑은 역사시대에 한 사람밖에 없기 때문에, 예수님은 종교를 대표해서 최고의 자리에 선 분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대표하고 하나님의 몸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자리에 선 분인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 앞에 올 자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죽었지만 기독교가 그런 입장에서 세계적인 문화권을 수습하여, 이 시대에 있어서 하나님의 경륜 앞에 최고의 자리에 서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은 이런 원칙에 따라서 볼 때 당연한 결론인 것입니다.

다시 오시는 메시아를 받들어야 할 기독교와 민주세계

이러한 메시아가 이 땅에 왔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갔으니 이러한 분이 다시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분이 새로운 메시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나라는 무엇과 같으냐? 하나님이 사탄세계에서 빼앗아 낸,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하나님의 돌감람나무 밭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갈라 놓아서 준비하지 않고는 사탄 마귀도 내놓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스라엘입니다.

우리는 사탄 마귀의 피를 받았기 때문에 양자와 같은 입장에 선 돌감람나무입니다. 이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가 되려면 하나의 참감람나무가 와야 합니다. 참감람나무 하나가 와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한 나라를 중심삼고 그 가운데 참감람나무를 보내 가지고, 여기에 한꺼번에 접을 붙여서 하나님이 주관할 수 있는 참감람나무 밭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접붙이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의 길을 찾아갈 수 없기 때문에, 타락한 우리 인류에게는 절대 메시아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의 주권을 중심삼고 사탄 마귀의 나라보다 강한 나라, 하나님이 주관할 수 있는 나라를 세워 가지고 원죄를 청산하지 않고는, 하늘나라의 아들이 되고 하늘나라의 백성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전세계 기독교 신자가 아무리 많고 기독교를 믿는 국가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중심삼은 이스라엘 나라와 마찬가지의 돌감람나무 밭과 같은 국가 형태가 있느냐 하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다시 오시는 주님은 기성 기반 앞에 반대받을 위험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볼 때 민주세계는 이스라엘 나라와 마찬가지요, 이스라엘의 유대교는 자유세계의 기독교와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게 된 것은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 안 됨으로 말미암아 죽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끝날에도 기독교와 자유세계가 하나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지 않으면 오시는 주님 앞에 핍박의 길이 남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후에는 외적인 입장을 대신한 유물사관을 중심한 공산세계를 능가해 가지고 그들을 굴복시켜야 합니다. 강제굴복이 아닌 사랑으로 굴복시켜 가지고 하나의 세계로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희망하는 지상천국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면 절대적으로 믿어야

오늘날 타락한 우리 인간이 그러한 나라의 백성으로서 주권 기반을 닦기 위해서는 그냥 갈 수 없는 것입니다. 타락이 왜 되었느냐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지 않고 절대적으로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몸뚱이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본연의 사랑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첫째는 절대적으로 믿어야 되고 타락으로 인해 잃어버렸던 몸을 사탄세계에서 다시 찾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사탄세계에서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절대적인 신앙을 가지고 사탄세계에서 나옴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섭리역사의 공식입니다. 다시 말하면, 절대적으로 믿어 가지고 사탄을 이겨 몸뚱이를 찾아 가지고야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절대적으로 믿는 데는 누구를 믿느냐? 아담은 절대적으로 믿지 않았기 때문에 타락한 것입니다. 그것을 복귀하기 위해서 아담 자리에 오시는 분이 메시아입니다. 메시아는 하나님 앞에 완전히 믿고 나선 사람이요. 완전히 몸을 찾은 사람이요, 완전히 사랑을 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타락한 우리들도 메시아를 통해 접붙임을 받아 가지고 완전히 믿고 새로운 사랑을 받음으로써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두고 보면, 아벨은 자기의 생명이 끊어지는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노아도 방주를 지으려면 강가에서 지어야 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산꼭대기에 지으라는 반대적인 명령을 절대적으로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고 할 때, 아무런 약속도 없이 집시의 길로 내몰았지만 절대적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야곱이나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세도 역시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애급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절대적 신앙을 가지고 사탄세계에서 갈라져 나오는 것입니다. 미디안 광야 40년 동안 고난에 부딪치더라도 사탄세계에 동화되지 않고,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믿어 완전히 하나님편에 섰기 때문에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게 된 것입니다.

세례 요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광야에 나가 그런 생활을 하는 것을 부모가 좋아하고 친척이 좋아할 리 없었습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신앙으로 하나님이 믿을 수 있는 기준을 세워서 사탄세계에서 분립된 입장에 서게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비로소 이 땅 위에 오신 메시아를 증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존재가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이러한 공식원칙을 따라 역사시대에 있어서 그러한 기반을 마련한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 시대에 있어서 새로운 제3이스라엘권의 기반을 닦아 나가는 데도 이와 같은 공식원칙을 따라가야 합니다. 세계 만민이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는 하나의 진리를 추구하 여, 사탄세계를 무자비하게 분립하고 사탄세계에 대항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만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개인과 가정과 종족과 민족과 국가의 형태를 갖추어 가지고 메시아를 맞이해야만 1차 이스라엘이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아 하나님 앞에 나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자유세계와 기독교 세계에 그러한 국가가 없는 이때에 있어서 그런 국가를 마련하지 않으면 오시는 메시아의 길이 열릴 수 없겠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이 길을 준비하기 위해서 역사시대 앞에 등장한 것입니다. 그 국가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하나님편으로 완전히 돌아온 사람들로 구성된 국가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국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메시아가 오게 될 때에 사랑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한꺼번에 접붙임을 받아 천국의 아들딸이 되고 백성들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비로소 인류역사의 종말이 시작될 것이요, 하나님의 섭리의 승리의 날을 맞이함으로 말미암아 이 땅 위에 원죄를 뽑아 버린, 하나님의 혈통을 받은 사랑의 동산이 시작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불쌍하신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리는 미국이 되기를

여러분이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한 분인가 하는 것입니다. 본래의 자리에서 자기의 아들딸을 가져야 될 텐데도 불구하고, 억천만세의 한을 품고 오늘의 승리의 길을 닦게 하기 위해서 수많은 자식들과 종들과 혹은 백성들의 피를 보아 나오기 일쑤였던 하나님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중에 자기 나라를 원수에게 빼앗긴 망명객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 나라를 대신해서 얼마나 고민하겠습니까? 하물며 한 나라도 아니요 이 세계와 우주를 사탄에게 빼앗기고 그것을 바라보고 찾아 나오는 하나님은 얼마나 내적인 고통을 받고 나오시겠습니까? 그러한 사실을 우리 인간은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공중에 있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의 직접적인 생활권내에서 우리를 지도하는 하나님이지만, 그렇지 못한 분한 입장에 계신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관념적인 하나님이 아니요 생활의 중심인 하나님으로 현현할 수 있는 그때가 우리 목전에 다가온다는 것을 생각할 때, 이것은 인류가 바라던 희망의 날이요, 역사적인 승리의 날이요, 만민의 해방의 날이요, 제2천국창건의 날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미국 국민 여러분! 하나님의 뜻을 국가적으로 환영하고 세계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기 때문에, 미국의 기독교인 여러분들이 이와 같은 뜻 앞에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한을 다시 남기지 않도록 선두에 서 가지고 하늘 앞에 협조해 줄 수 있기를 바라서 오늘 저녁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우리의 어린 친구들과 함께 미국의 새로운 이상적인 터전을 넓히는 데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랍니다. 여기에 서 있는 본인은 미국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사람이 못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 있는 이 젊은이들을 남겨 두고 떠나가게 될 때에는 여러분들이, 미국 사람들이,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미국의 지도자들이 협조해 줌으로 말미암아 하늘 앞에 무엇보다 복받을 수 있는 일이 있을 줄 알고 금년에 들어와서 그러한 운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행복과 희망과 승리가 함께하기를 바라면서 오늘 제 말씀을 끝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