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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필승자가 되자

일시: 1988.03.06 (일) 장소: 한국 본부교회

​제일이 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 욕망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승리를 바라고 있습니다. 가정을 중심삼고는 그 가정에 있어서 자기가 제일 가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한 종족을 중심삼고서도 그 종족에 있어서 제일 가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민족을 중심삼고 볼 때는 그 민족 가운데서 제일 가는 사람이 되길 원하고, 세계에 국가가 있으면 국가 가운데서 제일 가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세계면 세계, 더 넘어서 천주가 있으면 그 천주 가운데서도 제일 가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또,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 앞에 제일의 존재가 되길 원합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의 보편적인 욕망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제일인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반드시 제일인자의 자격에 해당하는 싸움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좋건 나쁘건간에 그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필연적인 운명의 길과 연루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일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거기에 해당하는 싸움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 싸움의 과정에는 패자의 길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패자와 승자의 과정을 거쳐 가지고 모든 권한을 이어받을 수 있게 될 때에 승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패자와 승자의 차이는 뭐냐? 패자는 지금까지 자기가 소유했던 모든 것을 승자 앞에 내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 올림픽 대회를 두고 생각해 보더라도 말이예요, 세계 기록을 가진 모든 선수들이 최후의 필연적인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 있습니다. 반드시 싸움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싸움의 대상은 누구냐? 그가 차지할 수 있는 승리의 기준이 크면 클수록 상대적으로 큰 것이 대치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극복해 가지고 승리함으로 말미암아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모양의 승리적 단계와 절차

우리 인간사 가운데에는 여러 가지로 방향이 많습니다. 요즈음 다원화된 이 시대를 보게 되면, 직종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로 다양하고, 우리의 삶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다양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살아서 무엇이 될 것이냐 할 때, 자기가 제일이 되어야 되겠다, 승리자가 되어야 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승리의 과정을 거쳐서 제일 좋은 자리에 도달하기 위한 놀음을 하고 싶어합니다.

각 방면의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자면 학자세계를 중심삼고 세계적인 학자, 종교면 종교세계를 중심삼고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 주권자면 주권세계를 중심삼고 세계적인 주권자가 되길 원합니다. 거기에서도 역시 최고의 승리의 자리에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시대권 안에 처해 있는 승리를 중심으로 반드시 그것을 극복해 나가야 되는 겁니다. 싸움의 과정에서 더 높을 수 있는, 더 강할 수 있는, 더 클 수 있는 내용을 제시하지 않고는 최후의 승리자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그것이 이런 논리적 과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큰 것은 그만두고 단순히 생각해 봅시다. 단 둘이 무엇을 한다고 할 때, 승리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적수를 이기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투입해야 됩니다.

요즈음의 복싱 선수들을 보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수가 자기 체급에 있어서 세계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그 챔피언 되는 사람은 그냥 그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챔피언이 그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얼마만한 대가를 치러야 하느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를 물리칠 수 없게끔 하기 위해서는 동서남북을 가리지 않고, 전후좌우를 가리지 않고 싸움에서 방어하여 남아질 수 있는 준비과정을 필연적으로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저 적당히, 적당히 해서는 승리자가 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싸움의 과정을 거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인간세계에서만 그러냐 이거예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의 인간세계를 초월한 세계, 영계가 있다면 그 영계에 간 수많은 영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수천 대, 수만 대의 우리 조상들 전부가 영계에 가서 머물러 있을 것입니다. 그 영계에 간 사람들은 무엇을 할 것이냐? 그들은 어떠한 소망을 가질 것이냐? 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앞으로 올 사람들은 어떠할 것이냐? 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영계가 소원하는 최후의 승리자, 지상이 원하는 최후의 승리자, 앞으로 후대가 원할 최후의 승리자는 각각 다를 것이냐? 다르다 할 때는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그 승리하는 길은 하나입니다. 승리한다고 해서 힘만 가지고, 훈련이 되었다고 해서 제멋대로 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승리할 수 있는 제도적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규범을 거쳐야 돼요. 거기 법을 거쳐야 됩니다. 이렇게 해선 안 되고 저렇게 해서는 안 되고 하는, 앞에서는 이렇게 해야 되고 뒤에는 이렇게 해야 되고, 좌우는 이렇게 해야 되고 상하는 이렇게 해야 된다는 법에 따라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 규정에 일치된 자리에 입각해서 승리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승리했더라도 조건에 걸리게 될 때는, 제아무리 별의별 수고의 가치를 다 퍼부었다 하더라도 하나의 조건에만 걸리는 날에는 모든 것이 무효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니 훌륭한 학자, 훌륭한 종교가, 훌륭한 주권자도 보게 될 때, 결국은 싸움의 과정을 거쳐가는 데는 법을 통해야 합니다. 규범의 과정을 거쳐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지금 이 나라의 대통령이 있으면, 대통령도 헌법의 제정된 기준을 중심삼고 그 이상의 길을 걸어가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 헌법에 상치되는 길을 가게 되면 반드시 거기에는 참소조건이 있게 마련입니다. 대통령을 인정 안 한다 이거예요. 부정적 여건이 등장해 가지고 치는 겁니다. 치게 될 때에, 그 조건을 보게 될 때는 대통령의 권한과 그 하나의 조건은 천만 분의 일의 비율, 천만분의 일의 관계밖에 안 되더라도 그 조건이 대통령의 모든 운명권을 파괴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법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이다 이겁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승리적 기반 위에 서고자 하는 인간

그렇다면 인간세계를 벗어나서 만약에 선한 신인 하나님이 있고 악한 신이 있다면, 그 선한 신과 악한 신은 무엇을 바랄 것이냐? 악한 사람도 `내가 제일이 되고 싶다. 중심존재가 되어야 되겠다. 승리자가 되어야 되겠다'라고 합니다. 그 바라는 것은 마찬가지예요. 악한 신을 기독교에서는 `사탄'이라고 하는데, 사탄이 바라는 목적도 `최후의 필승자가 되어야 되겠다'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바란다면 어떨 것이냐? 하나님도 `나는 전지전능하니 그냥 이대로 있겠다'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모든 것을 이긴 자리 위에 내가 영존해야 되겠다'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한을 중심삼고 볼 때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승리적 기반 위에 있고자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선한 신과 악한 신은 뭐냐? 악한 것이 무엇이고 선한 것이 무엇이냐? 그게 문제입니다. 선한 신이 가는 길하고 악한 신이 가는 길하고 뭣이 다르냐? 선한 신은 자기가 정한 천리법도를 중심삼고 위로 올라가려고 합니다. 반면에 악한 신은 뭐냐 하면, 천리법도를 중심삼지 않고 맘대로 아래로 내려가려고 그럽니다. 종류는 두 종류밖에 없어요. 천지의 모든 원칙을 중심삼고, 그 원칙을 따라서 높은 것으로, 더 큰 가치의 세계로 가려고 하시는 분은 선한 신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법이고 무엇이고 다 될 대로 되라' 해 가지고 아무렇게나 가는 그런 신은 악한 신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통일교회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은 뭡니까? 오늘 제목이 `최후의 필승자가 되자'인데, 최후에는 끝 하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 판이예요, 마지막 판. 끝장입니다. 내일이 없는 겁니다. 거기에서 반드시 필승자가 되어야 할 텐데…. 제목이 좀 이상할지 모르겠습니다. 필승은 반드시 이긴다는 뜻이예요. 모든 것에 다 적용되려면 최후를 넣으면 돼요. 그러면 이의가 없다구요. `최후의 필승자' 할 때는 다 들어가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도 제일이고 사탄 앞에도 제일인 것입니다. 그다음엔 종교나 그 외의 모든 것에서 바라는 세계의 제일 모두를 종합한 하나의 승리를 표준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올림픽 대회를 열 때, 각 분야에 있어서 일등 되기 위한 최후의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모든 챔피언의 기록을 깨뜨릴 수 있는 가장 험난한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 모든 승리의 조건들을 합한 것이 많아야 됩니다. 그것은 아주 절대적이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때에 최후의 승리자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자기 몸을 극복하는 데서 일등이 된다

여러분이 이렇게 통일교회에 새벽에 와 있는데 말이예요, `길도 미끄러운데 아이구, 우리 선생님 왜 이러노? 아침부터 이렇게…. 뭐 이렇게 얘기 안 해도 될 터인데 말이야, 아침 먹고 한 열 시쯤 하면 마음대로 자고 기분 좋고, 몸으로 봐도, 지장이 없고 편안할 텐데…. 이젠 됐다 할 수 있는 그런 때에 하지 않고, 잠도 못 자고 이게 뭐야? 새벽부터…' 이러지요? (웃으심)

여러분, 통일교회 패들은 경배식을 해야 됩니다. 그것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경배식 알지요? 「예」 경배식 하려면 네 시에는 일어나야 돼요. 우리 엄마 같은 사람은 말이예요, 뭐 지지고 볶고 바르고 그러려면 한 시간 이상 걸려야 됩니다. 아이들도 좀 치다꺼리하려면 바쁘거든요. 자, 이러니 우리 통일교회의 삶이라는 것은 보통 열두 시 넘어서 자게 됩니다. 어물어물하고 아물아물하다 보면, 이거 주일 같은 날은 언제나 잠이 부족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덟 시간 잔다는 그런 개념을 가지고는 통일교회 식구가 못 돼요. 많아야 여섯 시간이예요. 여섯 시간 자 가지고도 통일교회의 맨 꼴래미 패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골 아프게 왜 그렇게 부스대노? 왜 부스댈까? 남 잘사는 세상에 문총재는 왜 매일같이 고생하라고 이 야단이야' 할 거예요. 그것 전부 다 보통사람이 바라볼 때, 원치 않는 일입니다. 그야말로 통일교회 자체를 중심삼고 볼 때, 최후의 필승자는 어떠한 사람이냐? 문총재면 문총재, 그 위의 하나님이면 하나님이 제시하는 모든 명령을 기필코 완수해 가지고 `꼭 내가 아니면 안 된다'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해 필승의 자리로 나가기 위한 하나의….

여러분, 등수에 들 사람이 너무 많을 때는 시험문제가 쉬워지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내가 말을 잘못했나요? 등수에 들 사람이 많다는 것은, 일등을 뽑아야 할 텐데 일등이 너무 많을 때는 문제가 곤란하다는 거예요. 그럴 때는 선생이 그 시험문제는 맞았지마는 일생을 비추어 보는 거예요. 일생을 척 쌍거울을 들고 비추어 보는 거라구요. `이 녀석, 2학기 때부터 그랬지. 그 짓궂은 녀석이 어떻게 발전했을까? 실력이 점점 좋아졌어. 말이나 행동이나 도의적인 모든 면이나 생활적인 면에서 볼 때 점점 좋아져 왔구나! 지금 이만큼 좋아졌으니…' 그럴 것입니다.

그런데 과거를 볼 때 점점 그가 좋기는 좋았지마는, 그저 수평선으로 쭈욱 좋게 나온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점점 좋아지는 사람하고 수평적으로 좋게만 나온 사람을 뜻이 있는 사람이 볼 때, 수평적으로 좋게만 나온 사람을 일등 줘야지요? 그러면 그 사람은 일등을 받고 나서 내려가게 됩니다. 그러니 그럴 땐 과거부터 점점점점 발전해 나온 사람에게 일등을 줘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일하는 데 있어서 선생님은 열만큼 하랬는데 아홉만큼만, 여덟만큼만 따먹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안 돼요. `아, 하루에 열만큼 하는데 열다섯은 해야지. 열다섯만큼 안 하면 마음이 편치 않다' 이럴 수 있는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일등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판을 못 한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그런 거예요. 그래서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안경을 끼고 보는 것입니다.

자, 하나님이 있단다면 이렇게 추리해 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 나이가 제일 많은 할아버지가 누구냐, 혹은 양반이 누구냐' 할 때 누구겠어요? 우리 몇 대조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있다 이거예요. 그래 종지조상을 대하는 할아버지가 있단다면, 그건 하나님일 수밖에 없다 이겁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종지조상이요 만물의 주인

그러니 날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첫째 날을 빌어서 감정감리(鑑定監理)한 그런 분이 있다면 그분이 여러분의 조상일까요, 하나님일까요? 「하나님입니다」 그건 아는구만. 태양을 첫번째로 본 분이 누구예요? 여러분 조상이예요? 「아닙니다」 그럼 만물을 첫번째로 본 분은 누구예요? 하나님이라구요. 개미새끼를 누가 먼저 봤나요? 누가 먼저 발견했어요? 파리새끼는 누가 먼저 발견했나요? 여러분 조상이예요? 「하나님이요」 전부가 하나님입니다.

그것 기분 나쁘지 않아요? 아, 우리 같은 사람은 욕심 많은 사람인데도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거 왜, 하나님이 먼저 보셨소, 눈 감고 지금까지 기다리시지? 나 보고 난 후에 보지, 왜 봤소?' 이렇게 참소하고 싶지 않아요? 그건 안 되게 돼 있습니다. 눈이라는 것은 그렇게 몇천 년 감고 있는 게 아니예요. 눈은 뜨면 보이게 마련이예요. 안 보려고 하는데, 안 보려고 하면 안 보여요? 안 보려고 하는데도 콧등으로 자꾸 올라오는 걸 어떡하느냐 이거예요. 요놈, 요거 보이는데 안 볼 수 없다 이겁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지식의 주인이 누구예요? 이 땅의 주인은 누구냐? 주인이 누구예요? 이 땅 위에 있는 여러분은 주인 되는 땅이 많잖아요? 새로운 천지의, 땅의 주인이 누가 되는 거예요? 나중 본 사람이예요, 먼저 본 사람이예요? 먼저 봤다고 말뚝 하나 딱 박아 놓으면 그 땅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되잖아요?

또 이 꽃이라는 게 말이예요, 꽃의 주인이 누구예요? 꽃보고 물어 봐도 `물어 볼 게 뭐 있어? 나 처음 보고 나를 처음 만져 준 분이 주인이지' 그럴 거라구요. 거기에 사랑을 했다면 그만입니다. 모든 것이 그래요. 물을 보고도 `야야, 물 너는 주인이 누구냐?' 할 때, `주인이 누구긴 누구? 나를 먼저 보고, 나를 먼저 쓰다듬어 주고, 나를 먼저 사용하신 분이 주인이지' 이렇게 말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에 하나님은 틀림없이 주인이 아닐 수 없더라! 「아멘」 거 기분 좋구만! `아멘' 한 번 더 해봐요. 「아멘!」

자, 이만큼 왔습니다. 여러분, 일등 되고 싶지요? 여러분, 요즈음 내각을 편성해 가지고 발표하는데 `아, 총리 누구'라고 해요. 총리가 됐으면 그 총리가 눈이 몇이요? 「둘이요」 둘이고, 코는 몇이예요? 「하나요」 마찬가지예요. 남자지요? 천만 가지로, 오색 가지의 남자 꼴을 한 그런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또, 총리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내가 총리를 인정하면 총리가 되나요? 응? 아, 노대통령하고 나하고 비교하게 되면 내가 나을 수도 있는 분야가 있어요. 잠을 안 자는 면에서도 우선 낫습니다. (웃음) 말싸움 하는 데도 나아요. 나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문총재가 `총리 결정!' 그러면 되나요? 돼요, 안 돼요? 「안 됩니다」 왜 안 돼요? 총리 되는 그 길이 나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 알겠어요? 「예」

그러니 일등이 되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투쟁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투쟁하는 데에는 반드시 원리원칙을 통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등 자격자는 나오지 않는다 그 말이라구요.

모든 법칙을 따라 행동하여 최후의 승리의 표창장을 받으라

오늘 이 최후의 필승자…. 이게 벌써 30분이 되어 오는구만. 25분이 되었습니다. 아, 이거 설교야 한 30분에 해 버리지, 왜 몇 시간씩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나도 싫다구요. 얘기를 하다 보니 이런 얘기를 전부 다 해야 알겠기 때문에 동서남북으로 얘기를 많이 하는 거예요. 이젠 다 알았어요? 알겠습니까? 「예」

법을 따라서 싸워야지, 적수를 강제로 때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여러분이 최후의 필승자가 되려면…. 이건 마지막입니다. 세계적인 역사를 두고 최후의 필승자가 될 거예요, 대한민국이라는 생활환경 가운데서 필승자가 될 거예요? 그건 뭐 남자나 여자한테 물어 볼 것도 없습니다. `세계의 맨 끝장을 볼 때, 그때에 필승자가 될 거야'라고 다 대답할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대답들은 잘 하는구만. 그런데 왜 못 돼요? 왜 못 돼요? 왜 못 돼요? 알아도 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알더라도 법을 따라서 행해야 돼요. 행해야 된다구요. 동서남북의 모든 사람들이, 법을 아는 사람들이 공증해야 됩니다. 동쪽 사람도 `옳소' 서쪽 사람도 `옳소' 남북 상하를 막론하고 `옳소, 옳소' 해야 돼요.

여러분 복싱할 때 보면 말이예요, 그놈의 주먹이 피스톤같이 드나드는데, 그게 매번 전부 다 히트 치면 어떻게 되겠어요? 때리는 사람은 전부 다 히트 치고 싶겠지요? 그렇지만 급소를 때리는 횟수는 백 번에 한두 번밖에 안 되는 거예요. 그게 쉬운 거예요, 어려운 거예요? 백 번에 한번 때린다면, 천 번 칠 수 있는 인내심을 가져야 돼요. 인내심을 가져야 될 뿐만 아니라 계속적인 공격을 해야 돼요. 그러한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이 우주의 역사시대를 중심삼고 최후의 챔피언을 결정하는 분이 있단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예를 들면, 그 나라의 대통령배 축구대회니 뭣이니 하는 것 있잖아요?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저 마을에서부터 무슨 대항전을 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는 군 대항전, 도 대항전, 무슨 전라남도 경상도 대항전을 거쳐 결승전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최후의 결판은 그 나라의 대통령이 `넌 지고, 넌 이겼느니라' 하고 내립니다. 그때 대통령의 상을 받는 것이 그 나라의 챔피언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다구요.

그러면, 이 세계에서 최후의 필승의 표창장을 받으려고 한다면 누구의 표창을 받아야 될 것이냐? 누구의 상장을 받아야 될 것이냐 이겁니다. 악신의 상장? 대한민국의 상장? 미국 대통령 레이건의 상장? 그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이 최후의 승자를 결정해 주는 표창을 받고 싶을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자, 그러한 필승자가 될 거예요? 아니면 `뭐 그까짓 거 뭐 대단해, 하나님이고 뭣이고 알게 뭐야? 지방에 있는 우리 교구장한테 충성해서 상품 받으면 그만이지' 그겁니까? 지방에서 상장 받은 것이 문총재한테 통해요? 내가 모른다면, 물론 모른다고 해서 나쁜 게 아닙니다, 그 표창을 받은 사람은 그 아래에서 상대할 수 있는 자격자예요. 이 위에까지 기록을 가지고 와서 이러고저러고할 자가 못 된다고 하면 꼼짝달싹 없이 물러가야 합니다.

여러 가지 종목에서 운동선수들이 챔피언이 되었다고 합시다. `아무리 아시아 챔피언 자격의 표창을 받았다 하더라도 올림픽대회의 챔피언 자격의 표창을 못 받았으니 물러갈지어다!' 그러면 어떻게 되나요? `왜, 이래? 아시아를 세계에서 보게 된다면 한 4분지 1쯤 되니, 4분지 1만큼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게끔 허락해야 될 게 아니오' 그럴 수 있어요? 안 돼요. 법이 다릅니다. 국제법이 달라요. 안 통한다구요. 통해요, 안 통해요? 통해요, 안 통해요? 「안 통합니다」 안 통합니다.

또 챔피언은 백인에게만 통하는 게 아니예요. 흑인도 챔피언을 안 줄 수가 없습니다. 또, 황인종도 거기에서 승리하면 안 줄 수 없어요. 그러면, 최후에 하나님에게 있어서 필승의 챔피언이 될 수 있는 사람은 백인만이예요? 흑인만이예요? 노랑이 패들은 어때요? 아시아인들은? 「됩니다」 그러면 문총재는 어때요? 「됩니다」 문총재도 싸워서 이기는 날에는 당당히 참전권이 있고, 참관권이 있는거예요.

통일하려면 질서적 내용과 법적 내용이 있어야

자, 그렇다면 우리들은 뭘하는 패예요? 여기 모인 패는 뭘하는 패예요, 이게? 「통일하는 패예요」 그래, 통일했어요? `통일' 하면 24시간 다 모아 가지고 다니는 것이 통일입니다. 바른 손, 왼 손, 일년 열두 달, 이렇게 통일해 가지고 해 놓으면 얼마나 멋져요? 통일이라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통일의 법이 있어요.

마이크가 입을 통일하라고 해서 음―(입을 다무심) 360날을 이렇게 하고 있는 그게 통일된 거예요. 떼면 안 돼요. 이런 법이 있을 수 있어요? 눈도 그래요, 눈도. 눈을 통일하게 된다면 감은 눈으로 통일할 거예요, 뜬 눈으로 통일할 거예요? 아니면 깜박깜박하는 눈으로 통일할 거예요? (웃음) 그거 문제예요. 통일을 어떻게 할 것이냐? 초점이 할 것이냐? 마사가 많다는 겁니다. 여러 가지의 법이 있다 이거예요. 제멋대로 사방팔방에 길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방안이 있어야 됩니다. 통일방안이 뭐냐 하면, 통일로 가는 내용입니다. 방법, 통일로 가는 방법은 뭐냐? 질서적 내용과 법적 내용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러이러한 규약을 따라가야 되는 것이다 이겁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 여러분은 여기서 뭘하는 패들이라구요? 「통일요」 무슨 통일이예요?

요즘 말이예요, 요즘 여자들 가운데에 결혼을 반대하는 여자들이 많아요. 소위 남자는 남자끼리 결혼하고, 여자는 여자끼리 결혼하는 바람이 미국에 불고 있습니다. 남자는 남자끼리 결혼하면 얼마나 멋져요? 그것도 통일이지요? `남자하고 여자하고 결혼하는 것을 누가 정했어? 우리가 새로이 통일권을 정해 가지고 남자끼리 결혼하는데…. 그러니 우리도 통일이야' 할 수 있어요? 이건 우주의 법칙 기준에 맞지를 않아요. 용납할 수 없어요.

남자와 여자는 우주 원칙에 따라 싫건 좋건 이마를 맞대고 결혼 안 하면 안 돼요. 이걸 저버리고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하는 건 외부에서 손가락질합니다. 물러가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천대를 하는 거예요. `꺼져, 이 녀석들아! 어서 지옥에 떨어져 흘러가 버려라. 해체해 버려, 축을 위해서' 한다 그 말입니다. 침을 내뱉어요. 상관할 필요가 없는 거라구요.

통일은 뭘하자는 통일이예요, 통일교회 패들? 응, 뭘하자는 패예요? 통일은 문선생 하나 중심삼고 하나되자는 패예요? 「예」 그 문선생이 악마의 앞잡이인지 어떻게 알아요? 「아닙니다」 이 쌍것들! (웃음) 아니기는, 누군지 어떻게 알아요? 내가 사기꾼인지 누가 알아요? 「아닙니다」

자, 생기기도 이만큼 생겼으니, 더더구나 말까지 점잖게 하게 되면 더 신용도 얻을 거예요. 그러나 난 바빠요. 바빠서 그래요. (웃음) 얼마나 바쁜지, 남 한마디 할 때에 난 백 마디 해도 미치지 못해요. 그래서 말을 빨리하는 것을 연구했습니다. 잠을 자지 않고 꾸벅꾸벅, 아― 무―개―가―가―라―사―대…. (웃음) 이거 얼마나 시적이예요? 천만 사람이 보더라도 ` 아아. 우주가 품겨 춤추고 놀아도 남음이 있겠구만. 하하하하' 그럴 것입니다. (웃음)

여러분은 통일패예요, 통일패. 뭘 통일하자는 거냐? 문선생 마음대로 통일하자면 그게 돼요? 응, 문총재 마음대로 통일한다고 그러면 그거 누가 듣겠어요? 여러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아침 밥 먹은 것보다도 더 못한 밥 먹고 싶은 사람 있으면 손들어요. 손대오, 응? 없지? 내가 지금 잘입고 있다면 이것보다도 더 잘입고 싶지 않는 사람 손들어 봐요. 없구만. 그게 누구 닮았느냐 하면 나 닮았어요. (웃음) 이건 공통된 개념입니다. 그것을 더 높이 해서 물어 보게 될 때, 하나님도 그래요. `선생님이 누구 닮았어요?' 하면 하나님 닮았다는 거예요. 이의가 없습니다.

천년사에 부정할 수 없는 공통분모를 갖자

여러분, 통일을 무엇 중심삼고 할 거예요? 이게 문제예요. 통일을 무엇 중심삼고 할 것이냐? 뭘 중심삼고 하면 좋겠어요? 「하나님」 뭐라구요? 「하나님」 하나님 좋아요? 난 하나님 제일 싫어하는데! 하나님을 중심삼지 않고 `하나님, 윤박사 중심삼고 통일합시다' 하면 어떻게 될까요? 윤박사를 중심으로 하면 나의 눈도 윤박사요, 팔도 윤박사요, 입도 윤박사요, 다리도 윤박사예요. 이거 앉아 움직이는 모든 전체가 윤박사예요. 머리칼도 윤박사거든요. 그러니 어디에 맞춰서 할 거예요? 대표적인 것에 맞춰서 해야 됩니다. 그래, 윤박사의 대표적인 게 뭐예요? 언행심사일 것입니다. 그러면 언행심사의 대표적인 것이 뭐냐? 마음이지, 마음. 무슨 마음? 옳은 마음. 옳은 마음 가운데도 어떤 게 옳은 마음이예요? 받는 것도 옳을 수 있고, 주는 것도 옳을 수 있고, 안 주는 것도 옳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게 옳은 마음이예요? 그게 문제라구요.

거기에서 공통적인 내용, 역사가 이것을 밟고 넘어갈 수 있는 내용으로서 천년사가 부정할 수 없는 공통분모가 뭐냐? 참된 마음입니다. 그러면 참된 마음의 내용이 뭘까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참된 마음을 가지고 하는데, 그 열심히 하는 걸 중심삼고 통일하자고요? 그 분모가 영원히 역사시대를 초월해 가지고 인정할 수 있는 참된 내용이냐? 돈을 많이 갖는 것도 참된 것입니까? 부자가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부자가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습니다」 그거 말하는데 왜 생각이 많아요? (웃음) 저 사람은 좋지 못하다고 말하는구만. 부자도 참 좋은 거예요. 참 좋은 거라구요. 참 좋은 부자는 내용이 달라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 내용이 뭐냐? 뒤로 바라봐도 딱 맞고, 앞으로 바라봐도 딱 맞고, 옆으로 바라봐도 딱 맞고, 또 다른 옆으로 봐도 딱 맞고, 아래를 바라봐도 딱 맞고, 굴러가도 「딱 맞고」 미끄러져도 「딱 맞고」 (모두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왜 웃어요, 나는 심각하게 얘기하는데?

자, 이렇게 볼 때, 그럴 수 있는 분모가 뭐예요? 지식? 돈? 권력? 그것 다 아니예요. 공통분모가 뭐예요? 과거 사람, 현재 사람, 미래 사람을 두고 볼 때 공통분모가 뭐냐? 그 공통분모는 눈도 좋아하고, 코도 좋아하고, 입도 좋아하고, 귀도 좋아하고, 오관이 다 좋아하는 것입니다. 마음도 좋아하고, 몸뚱이도 좋아하고, 밤도 좋아하고, 낮도 좋아하고, 매를 맞아도 좋아하고, 욕을 먹어도 좋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공통분모가 뭐겠어요? 「참사랑이요」 어어, 내가 할 말을 하누만! (웃음)

여러분, 머리가 나쁘지 않은 문총재가 밤낮 연구해 가지고 찾아낸 것이 가짜일 수 있어요? 진짜인지 아닌지는 두고 봐야 아는 겁니다. 여기 참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걸 진짜라고 하나요? 전부 미친 사람들이라고 하지. 과거 사람들이 사랑했던 사랑도 오늘의 사랑과 비교해서 보면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거예요.

참된 부모는 참사랑에서 온다

참사랑이 뭐냐? 이건 가외의 얘기입니다. 참사랑과 거짓사랑이 뭐가 달라요? 참사랑과 거짓사랑이 뭣이 달라요? 내가 시험문제로 낼 테니 답변해요. 멋지게 답변할 사람 손들어 보세요. 어디 박사님들! 박사님들, 한번 대답해 보시지. 이런 거 몰라 가지고 어디 가서 간판 들고 꺼덕거리지 못합니다. 「참사랑은 변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아, 물론 참사랑은 변하지 않고, 위해서 살지요. 그게 참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내용이 달라요. 그 내용이 뭔지 가르쳐 줄까요? 「예」 비싼 월사금을 내도 안 가르쳐 줄 텐데? (웃음) 간단한 거예요. 간단합니다. 사랑하고도, 위하고도 다 잊어버리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 말은 뭐냐 하면, 하나님은 화를 낼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동동거리고, 보통 사람은 화가 나서 날아가 버릴 텐데도 하나님은 다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게 위대한 거예요. 참사랑을 이제 알았어요? 「예」

참된 부모님의 사랑이 뭐예요? 참된 우리 부모였다 할 때는 대가를 치른다면 십년, 일생 동안을 살면서 자식을 몇 백 주고도 살 수 없을이만큼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자식에게 준 것에 대해서는 다 잊어버리고, 낳을 때의 그 어린 아기의 모습같이 대해 주는 그런 부모가 참된 부모입니다. 여러분도 그건 알아둬야 돼요.

그러니 참된 아버지 어머니란 어떤 분이예요? 요즈음에 `너,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는데, 그런 엄마 아빠의 말을 다 듣기 싫어하지요? 나도 듣기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도 안 가고 산에 도망가서 땡땡이도 많이 부렸다구요. (웃음) 나도 그런 사람입니다. 아, 그리 됐는데 좋은 사람이예요? 이제 중늙은이도 됐고 말이예요, 매끈한 사람이 아닌 울툭불툭한 사람이예요. 그러다 보니 어떻게 돼서, 운이 좋아서 통일교회 교주가 되었지만 말입니다. (웃음)

참된 부모는 자식이 잘못한 걸 오래 기억하는 것이 아니고, 그걸 다 잊습니다. 그리고 옛날의 첫사랑을 그냥 그대로 지속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런 분이 참된 부모라는 겁니다.

그러면 참된 남편은 어떤 남편이냐? 그것이 맞나 안 맞나 두고 보자구요. 참된 남편은 어떠한 남편이예요? 참된 아내는 어떠한 아내예요? 이 원칙의 논리의 공법을 적용시켜 볼 때, 모든 것이 맞아야 돼요. 남편이 위하고 위해서 십 년간을 위했는데 여편네가 `앵!' 하고 하루 그랬다고 해서 `요놈의 간나 같으니라구! 내가 십년 공을 들여 사랑했는데 이럴 수 있어? 아이고 나 못 참아!' 하는 그런 남편은 낙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남편입니다. 십년 하고도 더해야 할 터인데 왜 그러느냐 이겁니다. 아내의 몸을 돌려 가지고 이마를 맞대고 싸우려고 하지 말고, 돌려 안아 보면서 궁둥이를 만져 주고 쓸어 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야 합니다. (웃음) 그런 남편이 좀 안되긴 안되었지마는…. 왜 웃어요? 웃지 말라구요. 그런 종류의 남편이 참된 남편이라는 것입니다. 「아멘」

왜 그것이 아멘이예요? (웃음) 이것은 동서양이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게 그럴 것 같아요? 「예」 마찬가지입니다. 참된 아내도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자기가 일생 동안을 위하고 나서도 다 잊어버리고 새로이 결혼식장에서 남편을 만난 것처럼 계속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가진 아내가 참된 아내입니다.

또 참된 학생은 뭐냐? 선생님이 종아리를 들이쳤다고 앙심을 먹고 `이놈의 선생! 내가 이제 박사 학위 몇 개 따 가지고 너에게 복수하겠다' 이러는 학생이 참된 학생이예요, 거짓 학생이예요? 「거짓 학생입니다」 종아리에 피가 맺히더라도 다 잊어버리는 겁니다. 잊어버리고 `나 선생님 좋아, 선생님이 좋아' 하면서 쫓아다니는 학생이 참된 학생이예요. 다리에 피멍이 시퍼렇게 들어 가지고 돌아다니면 `저 못난이, 못난이' 그러지마는, 그 학생은 참된 학생 범주에, 범주라고 하면 어렵겠구만, 그 언저리에 들어갈 수 없다! 「있다」 없다! 「있다!」 (웃음) 알았어요? 「예」

맞고도 잊어버리는 것이 위대한 것

참된 통일교회 교인은 누구냐? 문총재가 그저 이를 악물고 욕을 하고 두들겨 패도 잊어버릴 수 있는 사람이 참된? 참된? 「통일교인이다」 통일교인입니다. 여기 의원님들 오셨나요? 한마디 내가 쏘면 `안 돼, 안 돼' 그럽니다. 이건 가짜 통일교인도 못 되는 거예요. 내가 왜 이 박의원을 들이까느냐? 이거 보라구요. `에이, 또 욕하려고 그러나?' 생각하고 있다는 거예요. 또 좀 몰아 처넣으면 `왜 또 저러노?' 그럽니다. 그게 참된 통일교회 교인이예요, 아니예요? (웃음) 답변해 봐요! 열 번 욕먹고도 잊어버릴 수 있는 아량이 얼마나 멋져요!

그래, 참된 통일교회 지도자 문선생, 내가 미국에 가 가지고…. 참된 지도자인지 뭔지 모르지마는 그것만은 알아요. 그래야 된다는 것 말입니다. 잊어버릴 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아, 그 미국의 협회장에게 기합을 줍니다. `이놈의 자식 같으니라구. 이럴 수 있느냐, 이놈의 자식?' 하고 말이예요. 그 욕먹은 것 잊어버리기를 내가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눈을 요래 가지고 `선생님이 매일같이 욕만 하니 여기 어떤 간나자식이 이런 책임자 노릇 해먹겠소! 나 싫소!' 그랬다면 낙제감이예요, 거짓 패예요? 뭐예요? 책임자 자격이 있어요, 없어요? 낙제예요! 자, 그렇다고 해서 `요놈의 자식, 네 모가지를 떼까닥 쳐 버릴 거야! 이 자식' 그렇게 순식간에 모가지를 쳐 버리면 지도자의 위치가 어떻게 되나요? 난 그럴 때는 들은 척 만 척합니다. 십년 가도 표시를 안 내요. 그게 미국 사람들이 동양 사람을 알 수 없게 하는 수수께끼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미국에 가 가지고 통일교회 교주님이 참된 교주 노릇 하고 왔나요, 안 하고 왔나요? 어르신네들, 답변해 보시지요. 「하고 오셨습니다」 아, 이 공법에 맞나, 안 맞나 답변해 보라구요. 답변해 봐요. 거 참된 교주 노릇 하고 왔어요, 못 하고 왔어요? 「하셨습니다」 윤박사! 왜 입을 다물고 가만있어요? 윤박사까지도….

요놈의 땅강아지 새끼들, 지금 기성교회 패들이 `문총재, 공개 답변하라!' 그러지요? (웃음) 어느 것이 참된 문총재인지, 싸워 가지고 이기는 것이 해결이 아닙니다. 답은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암만 때려 봐라! 내 머리에 안 들어와요. 흘려 버린다는 겁니다. 천년을 쳐 봐라! 맞는 사람은 하나님이 세워서 축복을 하느니라! 「아멘」 (박수) 이럴 때는 쌍수를 들어 환영해야 돼요, 쌍수를 들어서. (환호. 박수)

내가 일생 동안, 한 70년 동안 욕먹고 돌아다니며 배운 건 꼭 하나, 그것밖에 없어요. (웃음) 밑천은 그것밖에 없다구요. 그것 들고 다니면서 성공했고, 그것 들고 가서 댄버리를 거쳐 나오다 보니 미국을 때려 잡았습니다. 그리고 구라파니 어디니, 전부 다, 영국 법정이니, 불란서 법정이니, 다 때려 잡았다구요.

거 왜 그래야 되느냐? 참은 언제나 그러한 자리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화가 나게 된다면 절대적인 하나님이 가만 앉아 있겠어요, 뛰겠어요? 미쳐 가지고 뛸 거예요. 그렇지만 암만 화가 나더라도 우주의 중심 축이 되어 있기에 다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예요. 참된 주인공은 사방이 몰아넣는 거예요. 진공 상태에 있게 될 때는 사방의 공기가 목을 조르듯이 몰아넣어요. 몰아넣는 것입니다. 좋은 것 배웠어요. 좋은 것 배웠지요? 「예」

그래 참된 선생이 누군가 알아요? 요즘에 가만 보면 참된 선생이 없으니 의식화운동 하는 민민투, 자민투 패들이 소리칩니다. `어용교수 물러가라!' 그러면 쫓겨납니다. 그렇다고 `그놈 고얀지고, 저놈의 자식들 망해라' 하는 게 아닙니다. 그럴수록 `내 책임을 아직까지 다 못 했는데, 가르쳐 줄 것이 많은데…' 그러면서 더 주려고 해야 합니다. 잊어버리는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이 더 주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위대하다는 거예요, 더 주려고 하는 것.

옛날의 기준 이상으로 대해 주면 조상들도 모두 굴복해

내가 지금 한국에 와서도 저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도 난 신문내용을 보지도 않았어요. 보지도 말라 이겁니다. 내 귀에 들리게 소리를 크게 해서 읽지 말라 이거예요. 여러분들이나 봐요. 봐야 그런 건…. 내가 지금까지 60평생 무슨 말인들 안 들었겠어요? 세상에 제일 나쁜 말은 닐리리동동 내 전신에 붙어 다니는 거예요. 내게 어디 마피아라는 이름이 안 붙나 말입니다. 문 마피아라고 해서 엠(M) 마피아예요. 공산당 중에서도 국제 공산당,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독재자 중의 왕독재자, 여자들 유인하는 챔피언 등 별의별 욕을 다 먹었습니다. 나에게는 원수가 많아요. 김일성으로부터, 일본의 천황으로부터, 이박사로부터, 박정권으로부터 전통까지 요즈음의 노태우는 노(No)니까 없겠지요. (웃음) 그렇게 보는 거예요.

선생님은 잊어버리는 전문가입니다. 그래서 내가 감옥생활 수기를 쓰려고 하지 않습니다. 내 일생을 수기로 써서 자서전을 남기려고 생각 안 한다구요. 그것을 써 놓게 되면 내가 그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나쁘면 나쁜 것을 찾아 가지고 정의의 판정을 가려놓아야 되기 때문에 잊어버리는 것이 제일 안전지대라는 것입니다.

그게 누구 닮아서 그래요? 「하나님」 내가 그렇게 닮아 났겠어요? 하나님이 그렇다는 것을 알고 배웠겠어요? (웃음) 대답해 봐요! 문총재, 나 머리 나쁘지 않아요. 뭐 좋다고 하면 좋지요. 자기 머리가 좋다고 하는 사람같이 미욱한 녀석이 어딨어요? 미욱한 줄 알지만, 내 머리가 좋으니까 좋다고 하는 거예요. 이건 거짓말이 아닙니다.

그래, 머리가 좋으니까 이만큼 해먹었지요. (웃음) 대한민국 대통령이야 5년밖에 더 돼요? 장관 해야 몇 달밖에 더 돼요? 나는 몇 년 해먹었나요? (웃음) 아, 60이 넘어 70이 되어 오도록 지금까지 해먹었다구요. 그런데도 `선생님, 도망가지 마시오' 요즈음 미국놈들이 그래요. 워싱턴 타임즈의 편집국장, 부사장이 와서 `선생님이 없으니 허전해서 죽겠습니다. 제발 빨리 미국 오소! 이거 큰일났습니다' 그러더라구요.

또 미국의 젊은이들 말이예요, 전부 다 나 같지 않아요. 머리가 샛노랗고, 눈동자도 색깔이 시퍼렇고 말이예요, 이 상판때기가 산맥같이 생긴 녀석들입니다. 뭣인가요? 그걸 뭐라고 그러나요. 가까시(かかし;허수아비)? 응? 「허수아비」 응, 허수아비. (웃음) 그렇게 생긴 사람들이 `아이구, 선생님 왜 안 오셨어요? 생일 축하해요. 부모의 날, 그때는 와 주소! 와 주소!' 그러더라구요. 그런 무엇을 가져야 됩니다. 알겠어요?

우리 통일교회 역사 가운데에는 너무 떠든다고 별의별 소리 하고, 뒷문으로 벌거벗고 들어와 가지고 패려고 하는 녀석들이 없었나, 별의별 일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가만히 다 참았어요. 내가 모둠매(뭇매)도 맞아 봤다구요. 그 일족이 요전에 눈앞에 나타났더구만. `아이고, 모둠매 맞았는데 이 원수새끼 이거 잘 됐다' 그러는 게 아니예요.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생각이 나거든 옛날의 기준보다도 오늘날의 자기 기준을 가지고 옛날의 기준 이상 대해 주라는 거예요. 그러면 조상들이 와서 다 굴복한다는 것입니다. 그 일족, 현재 이 나라에 살고 있는 그 일족이 굴복할 뿐만 아니라, 조상들까지도 행렬을 지어 가지고 `문총재님!' 하고 굴복한다는 거예요. 뿐만 아니라 후대 후손들까지도 무릎을 꿇는다는 겁니다.

김영휘 선생님, 아시겠습니까? (웃음) 우리 김영휘 회장은 말이예요, 그저 좋아하는지, 나빠하는지…. (웃음) 봄이 되었는지, 여름이 되었는지, 가을이 되었는지, 겨울이 되었는지, 그저 그거 일색이구만. 그 마음에 분함이 있는지 없는지…. 분함이 있어야지, 분함이 없으면 잊어봐야 그게 무슨 참이 되겠어요? 분하지마는 잊어버릴 수 있어야 그게 위대한 거예요. 저 산꼭대기에서 골짜기로 한꺼번에 떨어지는 것이 스릴 있고 위대한 것입니다.

참고 참는 참된 사람의 유형

나 같은 사람은 불 같은 성격이예요. 하나님이 참 나를 잘 잡아 썼지. (웃음) 아, 이용가치가 있다구요. 때려도 골통을 한번에 까지, 두번에 안 까요. 그런 사람을 이렇게 팥죽처럼 만들어 놨으니 대단한 것입니다. 팥죽 쑤어 보면 알아요. 그렇게 단단한 팥도 자꾸 끓이면 전부 다 풀어져 가지고 물이 팥 같고, 팥이 물같이 되지요? (웃음) 이렇게 만들어 놨으니, 위대하신 하나님이라는 걸 나는 내 자신을 보아서도 알 수 있어요. 여러분보다도 하나님을 높이 평가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자기 성격을 모르잖아요? 이런 얘기 하다 보니 한 시간이 되어 오누만, 한 시간. 오늘 내가 또 세 시에 회의를 해야 되는데 잠깐 싹 골자만 한 10분 동안에 얘기하면 될 겁니다. 내가 일생 동안 말만 해먹고 사는 사람인데, 그 골자를 모르겠어요? 물론 그럴 수 있겠지만 오늘 처음 만난 사람도 있으니, 그 사람들을 봐서 잊을 수 없는 한 가지 교육을 해주려고 합니다. 뭘하느냐? 참의 교육을 하려고 하니 할 수 없이 이런 소소한 여러 가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 `감사합니다' 하는 것은 손해나서 하는 소리예요, 이익이 되어서 하는 소리예요? 「이익이 되어서요」 그렇지요. 이익이 되었으니 감사한 거예요. 손해보면 입을―. (웃음)

여러분, 당장의 이익을 바라요, 천년 이후의 이익을 바라요? 당장의 이익을 바라는 사람은 작은 사람이고, 천년 이후의 이익을 바라는 사람은 큰 사람입니다. 그러니 천년 역사를 지배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천년을 잊어버려야 돼요. 잊어버려요. 원수를 잊어버릴 수 있는 참의 주인이 있다 할 때는 동서남북, 아무리 사방이 나쁘다 해도 봄절기는 하나예요. 안 그래요? 360일이 다 같은 것 같지마는 사시, 사계절에 속해 있는 봄절기는 하나예요. 하나님께서도 그 봄절기를 보는 겁니다. 참이 무엇인지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참된 학생' 할 때에 그 참된 학생은 무엇을 잊어버려야 하나요? 도서관에 열 사람의 친구가 들어가서 공부를 한다고 할 때, 공부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공부하는 사람, 힘든 줄도 모르고 낮인지 저녁인지도 모르고 밥 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공부하는, 그렇게 잊어버리기를 잘해 가지고 공부하는 사람이 참된 학생입니다.

어디 가서도 참사랑만 하자 이겁니다. 형님한테 매를 맞고 차이고도 잊어버리고 말이예요, 여기 이 구석에서 맞았으면 저 구석에 가 가지고 `아, 형님 어디 가요?' 하면서, 매맞고 나서 아직 아픈 것도 다 낫지 않았는데 따라 나서는 그런 사람이 참된 동생입니다.

곽정환이, 참된 여편네 가졌어? 못 가졌어? 장가 다시 가야지. (웃음) 그건 안 되나요, 안 돼? 장가 다시 간다는 생각 안 해? 나 같으면 한번 더 가고 싶을 것인데…. (웃음) 아, 우리 어머니 기분 나빠하네, 여기. (웃음) 거기에는 센서티브(sensitive;민감한)하거든요, 우리 엄마가. (웃음)

사회에 있어서 직장의 참된 사장을 이제 알았을 것입니다. 회사의 어려운 모든 것, 별의별 짓궂은 사실을 다 잊어버리고 없었던 것처럼 새로 출발하는 사장이 소망적인 사장입니다. 그런 소망적인 사장은 그 회사에 절대 필요한 참된 사장임에 틀림? 「없다」 없습니다. 같이 말해야 신나지, 혼자 무슨 재미가 있나요? 틀림? 「없다!」 얼마나 좋아요, 그게?

그러고 나야 웃지, 나만 하면 무슨 웃을 이유가 있겠어요? 응? 여러분들 웃는 것도 남자는 허허허허 그러고, 여자는 히히히히 그래야 박자가 맞는 겁니다. 톱질도 찍―짹, 찍―짹, 찍―짹 그래야 박자가 맞는 거 아니예요?

이제 다 알았을 겁니다.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그거 잊으면 안 돼요. 싸움을 한바탕 하다가 한 대 맞고 마당에 나가 쓰러졌다가도 잊어버리고 도망가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웃음. 박수) 아니예요. 그거 웃을 얘기가 아니예요. 내가 이런 걸 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만큼 올라온 것입니다. 이건 만고의 진리예요, 만고의 진리.

자, 우리 어머니하고 나하고 사는데, 불평을 누가 많이 할 것 같소? 여자가 많이 할 것 같아요, 남자가 많이 할 것 같아요? (웃음) 아, 이건 일반적으로 물어 보는 거예요. 우리 엄마보고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웃음) 불평을 누가 많이 하겠어요? 「불평 없을 것 같습니다」 아, 없지마는 그래도 있을 수 있잖아요? 있다고 한다면 불평을 여자가 많이 하겠어요, 남자가 많이 하겠어요? 「여자요」 그거 알긴 아는구만. (웃음)

알아도 모르는 체하는 큰 포용력을 가져야

그러면 여자가 불평하는 걸 보고 남자가 아는 체를 해야 되겠어요, 모르는 체 해야 되겠어요? 「모르는 체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면 더 죽겠는데? (웃음) 왜 그래야 돼요? 그렇게 죽겠다면 문을 열고 출장가는 거예요. (웃음) `기분 나빠서 안 가' 그것이 아녜요. 잊어버리고서 `봄바람이 나를 부르는구만. 뒷동산 뻐꾹새가 나를 찾고 있구만' 이러는 게 얼마나 멋져요? 뻐꾹새가 나를 위로해 주기 위해 찾는다, 얼마나 좋습니까?

그렇게 사니까 얼마나 사생활이 풍부해요? 높고 낮음을 메워 가면서 거친 것은 밀고, 닫히거든 뛰어나가는 거예요. 인생살이를 그야말로 명곡을 연주하는 것처럼 박자를 맞춰 가면서 늦추고, 낮추고, 당기고, 밀고….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잊어버리고 모르는 척하는 그것이 남자다운 것입니다. 「아멘」 여자들도 해야지! 「아멘!」 그런데도 여자들은 `이놈의 남자, 무슨 남자가 저래? 말도 안 하고 아이고 죽겠다, 아이고 죽겠다, 아이고 죽겠다!' 그럽니다. 그러니 가슴을 보글보글 껌정이가 되도록 다 태워 버려야 돼요. 그래 가지고, 기진맥진해 가지고 쓰러져야 잊어버리지요.

그렇게 하니 통일교회하고 싸움해서 이길 사람 있어요? 문총재하고 싸움해서 이길 사람 있어요? 「없습니다」 있다면야 그 사람은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그래 가지고 망하지 않는 법이 있다 이거예요. 그것이 귀합니다. 성공하지 않음이 없지 않지 않다! (웃음)

서양 사람들은 암만 해도 모를 거예요. 무슨 통역을 암만 한다 해도 말입니다. (웃음) 그건 우리만 알자는 거예요. 서양 사람들, 외국에서 온 사람들은 암만 통역을 해도 모를 것입니다. 이랬다저랬다하는 걸 어떻게 아나요? (웃음)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알기는 다 아는 분인데, 아는 사람들 앞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하나님이 될 수 있습니다. 학자들, 윤박사만 하더라도 한마디 꼭 틀리면 그저 정색을 하고 `그게 그렇지 않아요. 그것이 이렇고 이런 거지요' 그럽니다. 대번에 냅다 때리거든요. 다 알면서도 쓰윽 모르는 체하면 거 얼마나 여유 있습니까? `아, 그렇지요. 당신 아는 것이 옳습니다' 이러라구요. 십년 알았거든 조금 달라져야 합니다. 그때는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이 그랬어요. 지금은 모르지만 말이예요. 그저 설명해서 설득한다구요.

옛날에 유협회장도 그랬습니다. 누가 한마디 질문하면 그저 비벼놓고 넘어가야 됐다구요. (웃음) 슬쩍 해 가지고, 후다닥 담 넘어가듯 못 합니다. 머리를 내밀어야 싸움을 할 수 있는 것 아니예요? 머리를 안 내밀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돼요? 그 사람이 두 시간 기다릴 때 자기는 한 시간 기다리다 가 버리게 되면, 임명을 안 하고 또다시 출발할 수 있는 거예요. 그 여편네가 앉아서 지켜 보고 기분 나빠하니까 말 안 하지만 말이예요. (웃음)

자, `참' 알았지요? 참, 참된 사랑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알았지요? 「예」 여러분, 참된 형제가 되고 싶지요? 「예」 내가 하라는 대로 해보세요. 집안 식구들 전부가 귀찮게 하더라도 다 잊어버리고 좋으신 누님, 좋으신 형님, 좋은 동생과 같은 태도를 취해 가는 사람은 망하지를 않습니다. 그 사람은 어떻게 되느냐 하면, 틀림없이 중심존재가 될 것입니다.

이번에 노태우씨 보라구요. 그 사람, 참는 데는 황소 같아요. 요전에 신문쟁이 녀석들이 나와서 텔레비전에서 질문하는 걸 보았습니다. 두 시간 이상 동안을 전부 자기에게 질문하는데 듣기만 하고 한마디도 얘기 안 했어요. 그래서 신문기자들이 다 도망갔다는 거예요. 다 후퇴했다는 것입니다. 그래, `야, 거 참 잘했다!' 했어요. 별의별 소리 다 듣고도 못 들은 척하고 있었거든요. (웃음) 기자들이 하고 싶은 얘기, 긁고 싶은 곳 다 긁고 갔어요? 아무 말도 못 하고, 아무 얘기도 못 하고 다 도망갔습니다. 그랬으니 누가 이겼어요? 그 노태우가 이겼으니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보통사람이라고 별의별 소리를 다 하는데 얼마만큼 참아넘기나 보자 이겁니다.

여러분, 거 잊어버리는 것이 그냥 돼요? 참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잊어버릴 수 없습니다. 그러면 왜 잊어버려야 되느냐? 그 결과의 피해가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결과의 피해가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안 잊을 수 없는 과정을 거치는 거예요. 그것이 습관화되면 대번에 불리할 때에는 얼마든지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위대한 것이 사랑

세상에서 제일 힘들게 사시는 분이 있다면 누구겠어요? 이것을 다시 우리 통일교회로 말하면, 천주사적 견해에서 보게 될 때에 역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세계, 그리고 앞으로의 영원한 세계까지 합해서 제일 어려운 자리에 있는 분이 누구실꼬? 응? 「……」 하나님이예요, 하나님.

하나님을 대하여 배앓이 풀이(화풀이)를 실컷 하더라도 `요놈의 간나야, 왜 새벽부터 요사스럽게 이래?' 그렇게 해서 떼어 버리질 않아요. `그래, 실컷 해봐라. 실컷 해봐라. 실컷 해봐라! 내가 있지만 없는 것같이 네 마음대로 해봐라' 하시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위대한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그런 양반들은 주인이 돼요. 중심존재가 되는 거예요. 누구 닮았기 때문에? 「하나님요」 하나님이 중심이니까…. 하나님은 그러한 분이기 때문에 중심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분은 주인이 되는 거예요, 주인이.

그런 분 앞에 전부 다, 자게 된다면 말이예요, 다리도 그런 분이 있는 곳을 향해서 찾아간다는 거예요. 손도 그런 분을 향해 뻗치려고 하고, 머리도 그런 분이 있는 곳으로 향하려고 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중심존재가 되는 동시에 거기에 있어서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분은 인내를 같이해서 영원히 참아 줄 수 있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훌륭한 것입니까?

`우리 남편은 영원히 참아 줄 수 있어' 그것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영원히 참아 줄 수 있어. 소화할 수 있어. 영원히 나를 위해 줄 수 있어. 뿐만이 아니라 영원히 사랑해' 그러면 해몽이 좋지요, 꿈보다도? 거 좋다구요. `나를 위해서 영원히 참아 줄 수 있어. 영원히 위해 줄 수 있어. 영원히 사랑할 수 있어' 이것을 인간은 누구나 바라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그걸 바라요, 안 바라요? 바라요, 안 바라요? 「바랍니다」

그건 못난 사람이나 잘난 사람이나, 과거 사람이나 현재 사람이나 다 똑같아요. 친구들 가운데도 한마디 하면 앵앵앵 세 마디 하는 그런 친구는 다 뒤로 돌아가는 거예요. 한마디 할 때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야 돼요. `요전에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나 같으면 이랬을 텐데 저럴 수가 있어? 또 한번 해보자' 그래서 동쪽에서 해보고, 서쪽에서도 해보고, 남쪽에서도 해보고, 북쪽에서도 다 해보는 거예요. 그다음에 위에서 아래까지, 그래도 미동도 안 하면 완전히 완전히 머리 숙이는 것입니다. `나의 중심존재로 인정합니다'라고 선언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한 사람은 틀림없이 중심존재가 되는 거예요. 거기에 더해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면 `난 그분을 주인으로 영원히 모시겠다'고 하는 겁니다. 위하는 사람을 주인으로 모시고 싶어한다구요.

강아지새끼도, 아주머니 얼굴하고 주인 얼굴을 봤을 때, 주인은 풍채가 좋다고 합시다. 골상학적으로 보면 대통령 열 개쯤 해먹을 수 있는 팔자를 가진 골상을 했어요. 그런데 여자를 보게 되면 땅강아지새끼처럼 몇 푼짜리밖에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 가치로 따지자면 남자가 월등해요. 그런데 강아지를 위해 주고 길러 주는 건 아줌마 쪽이예요. 그러니까 발길에 차이지마는 위해 주는 아줌마만 따라다니지 않아요? 주인을 모시러 간다구요, 그 강아지가. 거기에 사랑까지 해보라구요. 강아지새끼가 혓바닥을 내밀며 좋아할 때 머리를 쓰다듬어 줘 보라구요. 사랑까지 했다 할 때는 강아지의 조상으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모든 사랑까지도 몽땅 점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은 상속권이 있는 겁니다.

참고, 주고 주고 또 주어라

이래서 인내와 위함과 사랑의 본질로 계시는 하나님임에 틀림없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관념적인 생각이나 사고를 실제 내 양심과 역사적 생활에 전개시켜 볼 때에 이 결론은 과거에도 맞고, 현실에도 맞고, 미래에도 맞는다는 것입니다. 이 원칙은 영원히 환영받을 수 있는 주체적 내용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렇다면 이상적 세계가 어떤 세계냐? 이상적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 같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예요. 세계 문화권이 다르고 아무리 흉폭하더라도 그것을 참고 위할 수 있는 사람,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인 세계가 이상적 세계가 아니냐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자면, 악이 천국에 가담하면 하나님은 `악한 녀석은 전부 들어오지 마라!' 그러지 않는다는 거예요. 절대 안 그런다는 것입니다. `천국 들어오려면 들어와 봐!' 그런다는 겁니다. 거기에 들어가면 서로가 참기 때문에 사탄은 한마디도 못 합니다. 한마디 하면 두 마디 하는 것이 사탄이지요? 정반대예요. 참지 못하는 거예요. 참지 못하는 데는 악마의 나라가 인사권을 가집니다. 알겠어요? 참는 곳에는 하늘나라가 몰려 들어오지만, 참지 못하는 곳에는 악마의 나라가 찾아와요.

어머니 아버지가 한마디 하게 되면 `뭐 어머니 아버지는 잘한 게 뭔데…' 이러면 악마의 앞잡이가 되는 거예요. 오늘날 청소년들의 도의 교육에서 이런 것을 잡아 주어야 합니다. 절대 필요한 거예요. 부모가 가정의 어려운 일을 해 나가는 걸 쓱 볼 때, 어떻게 하는 사람이 참는 사람이예요? 어려움을 안 보겠다고 도망가는 사람이예요, 어머니 아버지 대신 어려움을 맡아 가지고 내 일같이 책임지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어떤 사람이예요? 어떤 사람이 더 참는 사람이예요? 「내 일처럼 하는 사람입니다」 어려운 일을 내 스스로 책임지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참을성 있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전체를 위하려고 하고 전체를 사랑하려고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이 원칙은 천년사를 지배하는 공통분모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분모에 일치할 수 있는 사상을, 천주를 품을 수 있는 사상을 중심삼고 사는 사람이 `하나님을 모시지 않겠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그를 찾아가 가지고 주인이 되게 할 것이고, 그를 찾아가 가지고 중심이 되게 할 것이고, 그를 찾아가 가지고 상속해 주려고 할 것입니다. 이건 이론적으로 타당한 결론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하나님은 참으시는 분이예요. 그러면 사탄은 뭐냐? 어떠한 것이 사탄이냐 이거예요. 사탄이가 뭐냐 하면, 통일교회나 하나님의 원수예요. 원수인데 무슨 원수냐? 무슨 원수예요? 사랑의 원수예요, 사랑의 원수. 사랑의 간부(姦夫)입니다.

여기 박의원 말이요, 박의원 부인이 천년 만년 꿈에도 못 볼, 억만년이 지나도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이상적인 여인이라고 합시다. 그런데 어떤 남자가 쓱 와서 여편네를 채 갔다 이거예요. 채 간 그 이튿날 또 와서 `너의 여편네, 제일 좋은 것을 줬으니, 그다음 네가 좋아하는 두번째의 것을 나 주면 어때?' 그런다면 박의원은 어떻게 하겠어요? 「……」 응? 아, 사탄이가 그다음 것 달라는데? 「사탄이한테서 빼앗아 와야죠」 그건 낙제예요. 그냥 빼앗아요? 힘내기해서 빼앗아 올 수 있어요? 원리 모르는구만!

다 줘야 돼요. 사랑에 연결된 물건은 다 줘야 돼요. 여편네를 빼앗겼으면 여편네가 가지고 있던 반지도 사탄이 달라고 하면 줘야 됩니다. 그것 자기 것 아니잖아요? 어쩌다 여편네를 빼앗겼어도 빼앗긴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고, 그 물건의 소유권은 여자이니 그 여자의 것을 달라는데 왜 안 준다고 그래요? 그러면 도적놈이지요. (웃음) 사탄도 그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사람 따라 다니는게 보물이고 귀중품이지, 그것이 박서방 따라 다니는 거예요?

그럴 때 어떻게 하겠느냐 말이예요. 그것 처리 방법을 몰라 가지고는 낙제입니다. 하나님에게 가는 것도 딱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사랑해 놓고 찾아와야죠」 (웃음) 그냥 못 찾아와요. 사탄이가 요구하는 걸 다 채워 주고도 `더 줄께, 더 줄께, 더 줄께' 할 때 찾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냥은 못 찾아옵니다. 굴복을 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불효자를 회개시킬 수 있는 길은 참된 부모의 사랑밖에 없습니다. 더 주려고 하는 평등적 가치권을 초월한 사랑의 힘만이 가능합니다. 그러기에 주체적 힘을 유발시킬 수 있는 힘이 거기에 있다는 거예요. 그럴 때는 `거 잘 왔소. 주고 말고, 어서, 어서…' 그래야 그 여편네도 사탄편에 가 가지고 `아이고, 우리 본남편이 이런 보물들을 전부 기쁜 마음에서 잘살라고…' 하는 거예요. 여편네가 그렇게 생각했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거기서 여자는 비교하는 거예요. 그 사탄하고, 자기 남편하고 말이예요. 하루 비교하고 일주일 비교하다 보면 전부가 벌써 결정이 나 가지고 돌아오지 말래도 `이건 쌍것이고 진짜는 저기 있다' 하고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 길밖에 없습니다. 알겠어요, 박의원? 「알겠습니다」

이거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나이 들어 죽게 되었는데도 지금까지 몰랐어요? 그러니 얼마나 교육을 잘못했겠어요? 요전에 정월 초하룻날 세배받는데, 떠억 버티고 세배받았겠지? 응? 꼴이 그게 뭐예요? (웃음) 왜들 웃노? 기분 좋아서 웃노, 기쁜 나빠서 웃노? 여러분들은 기분 나빠서 웃어야지, 나는 기분 좋아서 웃고…. (웃음) 그런 맛이라도 있어야 문총재도 살아먹지, 어떻게 살아먹겠어요? 통일교회 패들 보고 내가 웃어야 살지…. 세상 만사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웃음) 우리끼리라도 좋아하고 살아야 살길이 있지, 그렇지 않으면 나 어떻게 살아요? 죽을 길밖에 없잖아요?

참기 어렵고 위하기 어렵고 사랑하기 어려운 세상

자, 보라구요. 여러분, 오늘 제목이 뭣인가요? 「최후의 필승자가 되자」 `최후의 필승자가 되자'인데, 그 최후의 필승을 결정할 분이 역사에 마지막으로 천상천하를 전부 통틀어 가지고 `이는 과연 최후의 승리자노라!'하고 표창할 수 있는 그 한 날이 없게 될 때에 어떻게 되겠어요? 그 하나님은 비참한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 참기 어렵고, 위하기 어렵고, 사랑하기 어려운 원수를 사랑해야 하는 상속을 누가 받아 갈 거예요? 손대오! 그런 상속 받아 갈래? 내가 한마디만 해도 눈이 번쩍하지. `매일같이 밤 열 시가 넘어서 들어오고, 안방에 들어온 다음에는 나가셨는지 보지도 못했는데 또 새벽같이 나가셨구나! 왜 저러나?' 그러겠지요. 문제는 그거예요. 참기 어렵고, 위하기 어렵고, 사랑하기 어려운 원수의 세계를 사랑해야 하는 이 사랑의 보따리를 누구한테 전수해 줄 것이냐? 이것을 내 것으로 책임자로서 받아 가지고 소화하고 그 이면에 하나님을 모시겠다고 하는 아들이 있다면, 그 아들을 하나님보다 더 높이 찬양하고 싶은 것이 부모의 입장에 선 하나님의 마음일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이 놀라운 사실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됩니다.

나 문총재는 일생 동안 풍상에 시달린 사나이입니다. 이 나라를 바라볼 때에, 통곡할 수 있는 심정을 가진 사나이예요. 남북이 분립된 데 대한 한을 품고 삼팔선을 넘으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한 것을 잊지 않고 투쟁해 나온 사나이입니다. 입을 벌리지 않고, 말을 하지 않고 참아 나온 것은 하나님의 참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수를 복귀하려는 아버지의 심정을 알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내 원수이지마는 사랑으로써 잊고 또 찾아오고, 참고 또 찾아오고, 가르쳐 주고 또 가르쳐 주려고 그럽니다. 그러려고 하다 보니 이젠 문총재 아니면 남북통일을 할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해졌더구만요.

세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나오시는 하나님은 참으로 불쌍한 하나님이예요. 사랑의 원수를 대해 가지고 비참한 역사를 참아 오신 분입니다. 그 참음을 누가 상속받을소냐! 여기 문 아무개가 인류를 대표해 상속받겠다고 이렇게 실천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내 40평생의 투쟁의 행로에 있어서 이러한 천리를 따라 지금까지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 누가 보호해 줘서 망하지 않았을까요? 응? 「하나님」 하나님이 아니예요. 이 우주가 보호해 준 것입니다. 본연의 우주는 그러한 것을 위하게 되어 있어요. 참을 위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우주가, 천운이 보호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떠나더라도 천운이 보호하는 거라구요.

내가 죽기를 바라며 감옥에 간다고 쌍수를 들어 박수를 치고 술 먹고 춤추던 녀석들이, 내가 감옥 살고 있는 동안에 다 망했더라 이거예요. 내가 망하라고 그러지 않았습니다. 다만 승리의 한 날을 맞아 그들과 같이 환희의 축배를 들고 과거지사를 전부 다 회개시키면서 잘못된 역사적인 범죄자를 뜻에 따라 접목해 줄 수 있는 자리가 나타나기를 바랐습니다. 그 자리에서 용서해 주고, 형제와 같이 맞아들일 수 있고 말이예요, 친구와 같이 대해 가지고 축배를 들 수 있는 영광스러운 그 날이 없거든 하나님이 해방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종교인들이 가야 할 최후의 종착점이더라! 이것을 망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 「예」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리자

통일교회는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려야 됩니다. 지루한 참음의 한을 누가 풀어 드릴 것이냐? 사랑할 수 없는 원수인 사랑의 간부(姦夫)를 위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 하나님의 입장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어려움을 지상에 있어서 누가 대신 인계받느냐? 그래 가지고 사탄과 싸움을 해 가지고 하나님을 해방시킬 수 있는, 천국을 상속받을 수 있는 왕자 왕녀는 어느 곳에 있느뇨? 그런 사람을 하나님이 찾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자, 여러분들, 기성교회에서 어제 오늘 신문에 광고 낸 사람들, 다 천국에 갈 줄 알아요? 그런 사람들이 천국 가야 되겠어요, 이런 말 하는 문총재가 천국 가야 되겠어요? 「아버님이요」 아, 통일교회 교인이라고 해서 그러지 말고, 공정한 제삼자의 입장에서 어떤 종류의 사람이 천국에 더 가까울꼬? 괜히 사촌이 논 사면 배아프다고 하는 녀석이 나빠요, 논을 산 녀석이 나빠요? 「배아프다는 사람이 나쁩니다」 배아프다고 그러면 그저 망하라고 그럴 텐데, 뭐 배아프다고 약을 사다 주는 사람이 나빠요?

난 그런 생활을 해왔습니다. 원수들의 아들딸이 학교 못 간다면 내가 학비를 보내 줬어요, 모르게. 쌀도 많이 사 줬고, 옷도 많이 사 줬습니다. 그다음엔 방까지도 아무도 모르게 얻어 주고 그랬습니다. 그냥 잊어버리면 공허함이 있으니, 위하는 사랑의 흔적을 남기고 지나가자는 거예요. 그게 선한 마음이지요? 「예」

자, 하나님이 그렇다면 최후의 필승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겠느냐? 하나님의 한을 가지고, 세계가 동원되어 공격한 것을 잊어버릴 수 있는 아량을 가지고 가는 사람입니다. `그는 누구 닮았느냐?' 할 때, `누구 같으냐?' 할 때 하나님 닮았고, 하나님 같더라 이거예요. 그렇게 될 때에 천상세계의 모든 한이 지상세계로 상속되어 옵니다. 천상세계의 하나님이 해방되지 않고는 하늘나라의 출범이 시작 안 되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는 뭘하자는 패예요? 「통일」 통일인데 무슨 통일? 본연의 하나님의 이상을 중심삼고 통일권을 형성하고, 그 과정에서 타락으로 말미암아 생겼던 모든 암을 하늘에서부터 걷어 내자는 거예요. 걷어 내서는 뭘하느냐 하면 내 마음 보따리에, 창고에 저장해 가지고 소화하자 이거예요. 역사시대에 한을 남겼던 모든 영인들이 나타나서 하나님에게 참소한 걸 나한테 참소해 봐라, 나는 하나님과 같이 전부 다 잊어버릴 것이다 이겁니다. 어떤 게 멋져요?

천국은 참고 위하고 사랑하는 곳

그러면, 하나님이 한을 해원하여 최고의 이상적 사랑의 천국이 이루어졌다 할 때, 그 천국에서 하나님이 뭘하겠어요? 참는 곳에는 중심존재가 되고, 위하는 곳에는 주인이 되고, 사랑하는 곳에는 상속권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았을진대는 하나님 자신도 이 모든 천국은 참고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늘 것이 땅에 내려왔다 이거예요. 땅에서 `이것이 내 것이 아니고 당신 것이오' 하면서 떼먹는 것이 아니라 돌려준다는 거예요. 자기의 사랑을 첨부해 가지고, 하늘땅을 위한 아들딸의 사랑을 곁들여 가지고 `당신이 원하는 것은 원한의 사랑이 아니라, 아들을 통한 사랑을 돌려 받을 수 있는 가치적 내용이 아니오?'라고 하면서 돌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받고는 하나님은 `고맙다. 네가 더 큰 부부의 사랑, 앞으로 부모의 사랑을 바라지?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아들딸을 축복해 주는 거야'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아들딸을 축복해 주면 가정을 바라지요? 가정으로 발전하고, 가정이 축복받았으면 국가가 번성하길 바라지요? 국가가 또 세계로 번창하길 바랄 것입니다. 그때에 축복권이 세계로 연이어져 옮겨질 수 있느니라! 「아멘」

그래 가지고 개인 상속, 가정 상속, 종족·민족·국가·세계 상속을 다 하고 난 후에는 하나님까지도 보좌에 안 계시고 `네가 가는 데를 나도 따라다니고 싶다' 그런다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하나님이 거 얼마나 힘들겠어요?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다섯 살 난 조그마한 손자의 궁둥이를 지팡이를 짚고 따라다니는 것이 불행이예요, 행복이예요? 후손들을 위하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위하는 인내심을 가지고 어렵더라도 쫓아가는 할아버지의 발걸음은 행복이 깃들지어다! 「아멘」

내가 위해서 살았지만 손자를 위할 수 있는 가정…. 내 일대를 통해서 내 가정도 사랑했고, 내 아들딸의 가정도 사랑하고, 3대 손자 가정까지도 위하고 사랑할 수 있는 할아버지가 있다면 그는 훌륭한 사람이 아니냐 이겁니다. 하나님도 그걸 못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에겐 아들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윤박사도 그래요? 「예」

요즈음에 우리 손자들, 손자가 많이 생겼습니다. 내가 손자가 많아질 줄 알아요. 요 몇 달 있으면 셋이 나오거든요. (웃음) 그래서 이제 앞으로 곱배기로 열 둘이 나올지 모르는 일입니다. 통일교회 축복해 준 사람들만 해도 한 달에 백 명 이상 나올 거예요. (웃음) 그렇게 되면 대표로 손자 따라다니면서…. 거 얼마나 좋겠어요? 손자 며느리인가, 무엇인가? 손자 며느리 사랑하는 마음은 자기 며느리 사랑하는 것보다 더 맛있다는 겁니다. 자기 여편네 사랑하는 맛보다 또 별스럽다는 거예요.

쓱, 한 고개 넘게 되면 아들 며느리가 `어서 오십시오' 그러고, 또 한 고개 넘게 되면 손자 며느리가 `어서 오세요' 할 거라구요. 어느 것이 더 내적이예요? 할아버지가 손자 집에 갔다 왔다고, 아들 집에 가서 사랑받고 왔다고 여편네가 시기하고 앵앵앵 그러겠어요? `아이고, 아들네 집은 어떻소? 손자네 집은 어떻소?' 하면서 귀를 나팔같이 해 가지고 들으려고 할 것입니다. `좋아합디까? 안 좋아합디까?' 하고 묻게 되어 있습니다. 또 `아들네 집에 갔더니 좋아합디까?' 그러면 `좋아하고 말고' 그러면서 그 사랑에 범벅이 되어 죽을 정도라고 하면 마누라가 `아이구, 부러워라! 나보다도 좋아요?' 이러나요? 거기에 같이 끼어 들어서 `아이구, 좋아라! 그러면 그렇지. 내 아들딸 좋고 손자 좋고…' 이렇게 하는 게 행복이 아니예요? 「예」 알긴 아는구만.

그런 일족이 퍼져 가지고 일국의 수많은 가정을 빙빙 돌아 찾아다닐 때 `어서 오소, 어서 오소, 어서 오소' 이러는 것이 천국이 아니겠어요? 천국이 다른 것이 아니라구요? 「예」

자, 이런 관점에서 보게 될 때, 개인을 걸고, 가정을 걸고, 나라를 걸고, 세계를 걸고, 하늘땅을 걸고 최후의 필승자가 되고 싶다 하는 소원은 만민의 공통점입니다. 그런데 제일 직단거리로 그 자리에 갈 수 있는 비결이 뭐냐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게 뭐예요? 참고, 위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참는 자는 중심자가 되고, 위하는 자는 주인이 되고, 사랑하는 자는 그 모든 것을 상속받을 수 있는 특권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땅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랑

하나님은 역사시대를 거쳐 지금 이 끝날, 맨 마지막 때에까지 왔습니다. 남북통일, 이것이 마지막 때라는 것입니다. 공산세계도 기진맥진, 민주세계도 기진맥진, 기성교회도 기진맥진, 지금 민정당도? (웃음) 거 어때요? 기진맥진, 통일교회도? (웃음) 「아닙니다」 아, 같은 논리로 보면 기진맥진해야 다 좋아하지. `아, 통일교회만 기진맥진 안 하고 다른 건 다 기진맥진해? 그놈의 욕심쟁이 통일교회 독선적이야' 그럴 텐데요. 통일교회도? 「아닙니다」 왜 아니야? 이 썅것들아! (웃음)

내용이 다릅니다. 통일교회는 40년 동안 참아 왔습니다. 40년 걸려 가지고 문총재는 6천 년 역사의 수많은 사람들이 한을 남긴 고개를 다 거치며 뒤적거려 가지고 그 한을 다 소화해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한을 풀려고 하니 나를 만나는 날부터는 아브라함이 잘못했다는 말을 마소! 아담이 잘못했다는 말을 마소! 노아가 잘못했다는 말을 마소! 세례 요한이 잘못했다는 말을 마소! 예수가 잘못했다는 말을 마소!' 그랬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래서 하나님도 `너를 봐 가지고 잊어버려야지' 그랬던 거예요. 간단한 거예요. 간단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땅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 종족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 가정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 남자 여자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은 역사를 통해서 볼 때 어떠한 사람이냐? 하나님의 이상적 법도를 중심삼고 그것을 성사하기 위해서 오래 참는 사람입니다. 그다음에는 위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이 원칙을 부정하지 않는 한 이 원칙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큰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까지도 해방하고, 하나님이 쉴 수 있는 안방을 내가 찾아드리고 죽겠다 하는 사람은 역사적인 최후의 필승자가 아니 될래야 아니 될 수 없는 것이다! 「아멘」

그러면 남북통일 기반을 어떻게 닦을 것이냐? 자기 여편네보다도 북한을 더 사랑해야 돼요. 나 김일성이 미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이제 타고 올라가게 되면 곧 망할 것입니다. 거 망하면 죽어 나가자빠져야 되겠어요, 남아져야 되겠어요? 죽어 버려야 되겠어요, 남아져야 되겠어요? 「남아져야 됩니다」

사탄이 지금까지 잘못했던 증거자료들을 모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사탄만 나설 것이 아니라, 사탄 옆에서 인간을 대표해 가지고 역사시대에 제일 나빴던 증거자가 항복해야 됩니다. 역사적인 승리의 팻말을 꽂을 수 있는 증거자가 있다면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그때까지, 끝날 때까지 남아지면 좋겠다 이겁니다.

어떠한 사람이 역사적인 중심이 되고, 역사적인 주인이 되고, 역사적인 상속을 받을 수 있는지 아까 가르쳐 줬지요? 오랫동안 크게 넓게 높게 참는 사람이, 넓고 깊게 무한정 참고 살아 나온 사람이 역사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틀림없다 할진대, 그렇게 살려고 하는 역사적 대표자가 있다면 그는 최후의 필승자의 패권을 갖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아멘」

그건 문총재 혼자만 그렇게 가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앞에 모든 것을 전승시켜 가지고 그것을 깨우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는 거예요. 부모가 자식들을 엄히 교육하는 것도 일가·일국의 전통을 드높이기 위한 기대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그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특히 지상에서 요구하는 참기 어려움과 위하기 어려움과 사랑하기 어려움을 극복하게 될 때, 그는 그 부모 앞에 가정의 중심 인사로 등장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제일 주인으로 등장할 수 있는 것이요, 조상대대로부터 부모에게 이어진 모든 것을 상속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로서 필승자가 될 것이 틀림없느니라! (박수)

삼천리반도에서 우리의 갈 길이 바쁘다

자, 이제 봄이 되었어요, 봄이. 3월 첫주일을 맞아 봄이 오는 이때에 있어서 요사스런 바람이 불고, 뭐가 어떻다고 하더라도 통일교인들은 할일이 바쁩니다. 할일이 많고, 갈 길이 바빠요. 남한 심산유곡 들과 산을 넘어가는 내 갈 길이 바쁘다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을 향하여서 애급을 출발할 날이 가까와 오기 때문에 갈 길이 바빠요. 친척을 많이 가진 사람들도 출애급 당시에 누가 소식을 많이 통보했느냐에 따라 축복이 달랐듯이, 많이 통보하는 사람이 그 일족 가운데 축복받는 중심자가 되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하는 마음, 사랑을 가지고 달리는 사람이 천국을 맞이할 때에 상속을 받을 수 있는 대표자가 되는 것은 이런 원칙에 의해서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세계 공산주의 앞에 나 문총재는 자유 민주세계를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북괴에 대처하고, 아시아를 대표하여 주권의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생각하는 최후의 정착점을 확보해야 돼요. 하나님이 역사를 통해서 승리할 수 있는 곳은 삼천리 반도입니다. 우리 강토가 된다는 사실이예요. 한스러운 타락의 모든 것을 문총재에게 상속해 주고, 해방과 완성의 이상을 착륙시킬 기지를 삼천리 동산에 만들어야 된다구요.

그 국가의 국민으로 바라는 소원이 있다면 만민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축복 이상 무엇이 있겠어요? 그런 생각을 할 때에 통일교회가 가야 할 전통적인 길은 이와 같은 골수의 길이라는 것을 알지어다! 「아멘」 이 길을 가는 사람은 최후의 필승자가 틀림없이 되느니라! 「아멘」

자, 그렇게 한번 되어 보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시지요. 감사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누가 옳고 그르고 혼란을 빚어 내는가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오라, 아버지께서 역사시대에 얼마나 슬픔을 당하셨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옵니다.

지금 이 시대에 있어서는 하나님이 죽었다 하고, 물질이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다는, 인간으로서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경지까지 이르렀습니다. 중심을 이렇게 유린하고 주인을 비참하게 만들고, 모든 사랑의 이상적 상속권을 파탄시킨 역사적인 원수인 사탄이 이렇게도 인류를 유린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에, 옷깃을 여미고 천상을 향하여 자세를 가다듬습니다.

진정으로 몸 마음이 하나된 심정을 가지고 아버지의 해방을 축원할 수 있는 눈물의 골짜기가 세계 만민의 가슴 가슴을 파고 흐르게 될 때에 만민의 참다운 모습이 그곳에서 소생할 것을 생각합니다. 아버지도 참아 왔기에 이 자식도 참아 오다 보니, 하늘이 걸어온 그 길이 참의 길인 것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이상 자기 이름이 높아질까봐 두려워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자가 효자의 마음을 가진 자요, 군왕의 이름보다도 자기 이름이 높아질까봐 그 길을 두려워하는 것이 충신이 갈 길인 것을 알았습니다. 천주의 대주재 되시는 아버님을 모신 자식으로서 아버지 이상 높아질 수 없고, 아버님의 영광된 자리를 지극히 싫어하며 무서워하는 것이 문 아무개가 가는 길인 것을 당신은 잘 알고 있습니다. 좋은 것이 있으면 이 민족 앞에, 세계 만민 앞에, 당신에게 돌리려고 몸부림치다 보니 저는 아무것도 갖지 못했습니다.

제가 가졌던 나라도 잃어버렸고, 민족도 잃어 버렸고, 종족도 잃어 버렸고, 부모도 잃어버렸고, 처자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상의 처자를 갖다 주었고, 그 이상의 종족을 편성해 주었고, 그 이상의 민족을 편성해 주고, 그 이상의 나라를 편성해 주고 계십니다. 이를 이어받을 수 있는 승리의 자리를 당신께서 염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에, 황공한 마음을 이루 헤아릴 수 없사옵니다.

이러한 아들의 마음을 아시는 아버님! 저를 동정함과 동시에 이 나라 이 민족과 세계 인류를 당신의 혈족으로서, 분속으로서 묶어야 할 책임이 지상의 통일가에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하소서. 이 아침도 몸부림치며 남 잠 잘 자는 시간에, 남 잘 놀고 먹고 마시는 시간에 피땀 흘려 가면서 말없이 참아 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발걸음이 패망자의 발걸음이 아니오라, 만세를 들어 승세자의 권한을 찬양받을 수 있는 발걸음이 되게 허락하소서! 그리하여 승세자의 갑옷을 입혀 가지고 아버지의 존전에 들어오게 하여 만세의 위업을 상속해 주시려는 아버지 사랑의 수고의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게 하시옵고, 아버지의 사랑의 힘을 이어받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아버지께서 자원하지 않더라도 만민이 들어 이렇게 해 달라고 할 때 구원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이렇게 될 때에 그 길은 모든 해방의 기원이 될 것이고, 그 길에서 만민 평등의 도리가 생겨날 것이며, 이 길만이 만족의 형제를 중심삼고 부모 앞에 혈육의 혈정을 맺을 수 있는 길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걸 생각할 때에 이 모든 것을 합하여 당신의 영광된 승리를 찬양할 수 있는, 세계사적인 패권을 가질 수 있는 세계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3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강남 갔던 제비도 이 동산을 찾아들게 되었고, 추위에 깊이 자세를 감추었던 산야의 모든 초목들도 새로운 봄이 찾아옴으로써 스스로의 자기 모습을 드러낼 때가 되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역사시대에 있어서 봄을 맞지 못한 아버지의 심정의 세계에, 봄동산이 이제 이 삼천리 반도에 찾아왔습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는 모든 터전이 당신의 소원성사 안식의 보금자리가 됨과 동시에, 만유 역사를 다 토로하고 새로이 축복을 말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 축복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이 민족이요 너희들이라고 칭찬할 수 있는 때가 있으면, 그때에 이 대한민국 삼천리 반도는 역사적인 조국의 강토가 된다는 것을 아옵니다. 이를 알고 가는 길에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기에 주저함이 없도록 아버지,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한 해를 아버지 앞에 통고하였사오니, 이 해가 자랑스러운 해로 남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막중한 책임을 앞에 놓고 민족의 운명을 저울질하는 숨가쁜 투쟁의 과정이 남아 있사옵니다. 그 싸움의 과정을 가고 있사오니 묵묵히 전진하는 모든 노정 위에 당신의 역사적인 보호의 손길이 길이 같이하여 주시길 바라옵니다. 그렇게 알고 가는 이들 위에 당신의 자랑스러운 칭찬의 조건들이 남아지게끔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 결과가 이 민족과 세계 앞에 펴 나아갈 수 있는 터전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새달 첫주일을 맞았사오니, 이 한 달이 봄을 열고 여름을 연결시켜 가을을 맞게 하소서. 그리하여 동삼월도 일련의 기쁨의 달로 채워 주시고, 이 88년 올림픽과 더불어 만민의 가슴에 아버지의 주도적인 사랑을 옮겨 줄 수 있는 좋은 계기와 때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오늘의 표제인 최후의 필승자가 되기를 아버지 앞에 부탁드리오니 갈 길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했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