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버님! 마산 지구 본부에 사랑하는 당신의 자녀들이 모였사오니 당신의 놀라우신 자비와 사랑이 같이하시옵소서. 삼지사방에 널려 있던 개인들의 사정과 심정은 다를지라도 뜻을 위하고 당신이 남기신 섭리의 노정을 가는 데 있어서는 한 모습이요, 한 뜻이요, 한 길을 가고 있사오니, 부디 당신이 지도하시옵고 키워 주시옵소서. 이 시대에 이 민족과 이 세계에 필요한 하늘나라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이 어린 소자들이 아버지 앞에 충성을 다짐하고 효성을 다할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랫동안 바라고 마음으로 그리워하던 식구들이 이제 여기 모였사옵니다. 저희들이 여기에 모인 것은 인간적인 그 무엇을 찾아 모인 것이 아니라 하늘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저희들이 묶어졌고 서로 인연되어졌기 때문에 모였사오니, 당신이 원하시는 뜻과 당신의 사명 앞에 좀더 빛이 되고 참된 모습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시간부터 진행되는 시간 일체를 당신이 맡으시옵소서. 이번 기회에 마산교회에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이 기회를 새로운 계기로 삼아 아버지 앞에 보다 나은 자녀들이 되고, 아버지 뜻 앞에 새롭게 맹세하는 실체로서 당신 앞에 거룩하게 바쳐지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각자의 마음 마음에 새로이 하늘을 찾게 하여주시고, 당신이 허락하시는그 뜻을 넓고 높고 깊게 스스로 체득하여 감사할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 시간 전국에 널려 있는 많은 식구들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하고 있을 줄 알고 있사오니, 그들의 바램에 보답될 수 있는 모습으로서 부디 당신이 소원하시는 뜻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의 전체를 친히 주관하시옵고, 당신이 경륜하시는 뜻 가운데 일치시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여기에 오신 분들 가운데서 저를 처음 보는 사람은 손을 들어 보세요. 한 절반 되나요? 내리세요.
내가 목이 쉬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말씀을 듣기에 거북할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참으시고 잠시 말씀을 들어주세요.
처음 온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오래된 통일교회 식구들을 위주로 하는 것보다는 처음 오신 분들을 중심삼고 말씀해 보겠습니다.
대다수가 기성교회라든가 다른 종교를 믿던 사람들이 온 것 같은데 어디 기성교회라든가, 다른 종교를 믿던 사람들이 얼마나 되나 한번 봅시다. 손을 들어 보세요. 얼마 되지 않군요.
젊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24세 이하 되는 사람 손 한번 들어 볼까요? 내리세요.
여기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이 모였을 것입니다. 사정이 각각 다르고, 자기 나름대로 나는 이러이러한 소망을 갖고 나가고, 또 어떠한 목적을 바라고 나간다 하는,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모였으리라고 봅니다.
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에서 `나는 이만하여 그래도 참된 사람이다'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내가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고 살았으니까 우리 동네에서는 이만하면 어른 노릇도 한다'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나는 동네에서 믿을 만한 청년이기 때문에 이만하면 나 자신이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다. 아마 우리 동네에서는 제일일 것이다'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가 참된 사람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동네면 동네에 있어서 참되다고 하는 사람이 인간생활에서나 인간들이 사는 세상에서 과연 중심이 될 수 있는 참된 사람이 되어 있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것을 자신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마산의 인구가 얼마입니까? 「20만입니다」 20만이 되는 마산 시민 가운데 `내가 이만하면 마산에서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참된 사람이다'라고 자인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 표준을 어디에 두고 말하느냐? 자기를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를 중심삼아 가지고 마산에서 제일 간다 하더라도 그것은 제일이 될 수 없습니다. 또, 마산 시민 전체 가운데서 제일이 되었다 하더라도, 완전한 인간으로서 중심이 되고 만민의 표준이 될 수 있는 참다운 사람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이 땅에는 30억 인류가 살고 있는데, 이 땅에 살고 있는 30억 인류 가운데 과연 인류가 바라고 인류가 흠모하는 표준적인 참다운 사람이 누구냐 할 때, 그것도 대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느 한 국가를 지배하는 대통령이라고 해서 참다운 사람이 아닙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어떤 인격자가 있다 하더라도 이 세계에서 만민들의 표준적인 인물이 될 수 있을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만민이 표준을 삼을 수 있게 이 지구성에서는 모든 인간들을 대신하는 참다운 사람을 골라내라면 `아! 이 사람밖에 없다'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30억 인류가 살고 있는 현세뿐만 아니라 과거와 미래를 중심삼고 볼 때에 이런 사람만이 인간의 참다운 표준형이라고 내세울 수 있는 사람, 인간 역사상에 있어서 이 사람만이 참이라고 내세울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이겠느냐? 이것이 문제됩니다.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일 것이냐? 학식이 많은 사람일 것이냐? 학가 가운데도 노벨상을 타는 사람이 참다운 사람이냐? 혹은 종교인일 것이냐?
세계에는 수많은 종파가 있습니다. 기독교, 불교, 유교, 회회교 등 여러 가지 종교가 있지만 그 종교를 지도하고 있는 책임자들, 혹은 그 종교를 창설한 종주들을 중심삼고 보면 그들 서로는 자기들의 종교가 참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자기의 교파가 좋고, 자기들이 지향하고 있는 그 길이 인생행로에 있어서 누구든지 가야 할 참된 길이요, 그 길이 참다운 인생길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런 수많은 종파 가운데서 그 어떠한 사람, 특정한 한 사람을 세워서 모든 종파를 초월하여 인간 세계에 있어서 만민이 흠모할 수 있는 표준형이요 절대형에 가까운 참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느냐? 그런 사람을 고를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을 것이냐 할 때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중심삼고 참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무엇을 표준하고 참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 자기 나라면 나라, 혹은 자기 사상계면 사상계를 중심삼고 그 환경권에서 제일 가는 사람을 내세워서 참된 사람이라고 할는지 모르지만, 그 사람 역시 역사상에 인간이 바라는 최고의 표준형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보세요. 나이 어린 소년 소녀들도 가만히 보게 되면, 그들의 생각은 누구나 으뜸이 되고 싶어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으뜸이 되고 싶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누구든지 `내가 세계에서 제일이 되고 싶다' 여기 있는 학생들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어요? 갖고 있어요, 안 갖고 있어요?「갖고 있습니다」 갖고 있어요? 우리 아가씨들도 갖고 있지?「예」 국민학교밖에 못 나온 여자들도, 혹은 유치원에도 가지 않은 그런 그 조그마한 소녀의 가슴에도 `여자 중에서는 내가 세계에서 일등이 되고 싶다'하는 마음이 내재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학교도 못 다녔고 병신 중의 왕병신이라 하더라도 그 마음에는 세계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 마음은 다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그러면 그 최고 꼭대기를 찾아 올라가면 참된 사람이 나올까요, 안 나올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나름대로 최고의 꼭대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올라가고 어떤 사람은 저렇게 올라갑니다.
그 꼭대기를 바라보면서 찾아 올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어쨌든간에 인류는 그 최고 꼭대기를 참된 하나의 소망으로 삼고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서 경주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곳에 도달하려는 욕망을 갖고 있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면 어느 한때 그 정상에 있는 최고의 참된 사람을 만날 것이며 참된 사람이 되느냐 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오늘날 기독교만 놓고 보더라도 장로교 감리교 무슨 교 무슨 교 등 한 40여 종파가 있습니다. 그 중에 통일교회도 한 종파지요? 우리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들은 `아! 통일교회가 제일이다' 감리교를 믿는 사람은 `감리교가 제일이다'라고 합니다.
우리들은 가만히 있지만 기성교회는 우리를 보고 이단이라고 야단합니다. 그 이단이라는 말을 들을 때, 좋아요 나빠요?「나쁩니다」 기분이 좋지 않지요?「예」왜 그럴까요? 나는 여기에 정성을 들이고 최고의 길을 향해 가려고 하는데 옆의 사람이 방해를 하니 기분이 좋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면 응원을 해주면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응원을 해 주면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나쁘더라도 자기가 믿고 있는 것에 대해 `그것 좋습니다. 그것 좋습니다'하면 누구나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데도 아무나 좋아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좋아하되 최고의 것을 좋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참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일 것이냐? 참은 하나이기 때문에 완전한 참이 하나 나오지 않고는 그 다음의 참된 것이 나올 수 없습니다.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에 저울이 많이 있지만 제일 표준이 되는 저울, 어머니 되는 저울, 아버지 저울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 미터(m)라면 전세계의 표준 미터, 즉 원형 미터가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가면 그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하나를 기준으로 해서 몇만 분의 일, 혹은 몇 억 분의 일이 틀려도 안 됩니다. 머리카락 끝이 뾰족한가, 바늘 끝이 뾰족한가, 머리카락 끝이라고 하면 더 실감이 나겠구만요. 다시 말해서 보일락말락하는 머리카락의 끝만큼, 몇 억 분의 일이라도 틀린다면 그것은 참이예요, 참이 아니예요? 「아닙니다」참인 것 같지만 참은 아닌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은 하나입니다. 둘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원래 참의 기준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간 세상에서 `사람은 이래야 된다' 하는 절대적인 최고의 자리에 서서 결정한 사람이 있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있어요, 없어요?
유교에서는 공자가 제일이라고 하고, 불교에서는 석가가 제일이라고 하며, 기독교에서는 예수가 제일이고, 회회교에서는 마호메트가 제일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이렇게 뒤죽박죽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천지간에는 사람이 전부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데, 맨 꼭대기가 될 수 있는 사람은 누가 결정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을 사람이 결정하겠느냐? 만일 사람이 그것을 결정한다면, 열 사람이면 열 사람 모두가 자기를 결정하려고 할 것입니다.
대통령 선거라든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세하는 것을 들어 보면 많은 경쟁자들이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국회의원이 몇 사람 나오나? 한 사람밖에 안 나오는데도 이 녀석도 자기가 잘났다고 하고 저 녀석도 자기가 잘났다고 하면서 전부 자기가 뽑히겠다고 야단을 합니다. 할 수 없으니까 대중을 보아 주는 것입니다. 대중이 뽑아 주는 것도 이런 사정 저런 사정을 모두 생각해 주다 보니 절대적으로 신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렇지만 참된 하나의 절대적 기준을 결정할 수 있는 존재는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사람으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결정을 해 봤자 그것은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러므로 사람보다는 더 높은 그 무엇이 있어서 `이 사람이 최고다'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이 정도 높다면 저 꼭대기에서 그 사람보다 월등하게 더 높으신 분이`그 중에서도 이 녀석이 제일이다' 한다면 그것은 믿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전문가들을 일반 사람들이나 신출나기들이 보면 비등비등하지만 전문가는 대번에 골라내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사람보다 높은 분이 있어서 `야야 그러지 마라. 이 사람이 제일이다'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모르는 사람이 어째서 제일이냐고 물을 때, 이래서 제일이고 저래서 제일이다 하면서 그 조건을 전부 들고 내용을 확실히 지적하면서 말하게 되면 자기들이 제일이라고 주장하는 패들도 그 높으신 분이 제일이라고 하는 사람을 제일이 아니라고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부정해 봤자 그건 틀리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누가 제일이라고 물어 보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제일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제일이냐 하는 것이 문제 될 것입니다. 그것은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고 하여튼, 이 천지간에는 수많은 사람이 왔다 갔다 지금도 살고 있는데, 여러분은 왜 여기에 왔습니까? 높아지기 위해서 왔습니까, 아니면 낮아지기 위해서 왔습니까? 손해보기 위해 왔어요? 이익보기 위해 왔어요? 나빠지기 위해서 왔어요, 좋아지기 위해서 왔어요? 높아지기 위해서 왔을 것이고, 이익보기 위해서 왔을 것이고, 좋아지기 위해서 왔을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란 양반이 온다고 하는데 한번 가 보자. 어떻게 생겼나? 남자임에는 틀림없는데 어떻게 생겼나 가 보자. 나보다 잘생겼나 못생겼나 겨루어 보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말을 좀 들어보자고 온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말을 들어보니까 목이 쉬었구만. 얼굴은 저렇게 생겼구만. 몸은 저렇게 생겼구만. 글씨는 저렇게 쓰는구만. 이런 내용을 가지고 말을 하는구만….' 하면서 나름대로 생각도 하고 `통일교회 문선생이 저만 하면 나도 얼마 있으면 통일교회 문선생 이상 해먹겠는데'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웃음) 자기 나름대로 측정도 하고 비교도 하고 감정도 할 것입니다. `저 양반이 저렇게 했으면 나는 더 하면, 더 노력하면 더 될 수 있다. 더 높을 수 있다' 하기도 할 것입니다. 이렇듯 무엇을 찾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
찾는 데 있어서는 낮은 것, 나쁜 것, 못한 것을 찾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닙니다. 더 낫고, 더 높고, 더 참다운 것을 찾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솔직하게 대답해 보십시오. 왜 대답이 없습니까? 마산 하게 되면 말(馬)들이 싫어하는 산이 되어서 위험해서 그런가? 왜 대답을 안 해요? 대답할 줄을 몰라요? 아니면 바닷가라서 춥고 입을 벌리면 바람이 들어올까 봐 언제나 입을 다물고 다니기 때문에 습관이 되어서 그럽니까? 바닷가에서 겨울을 지내는데 입을 벌리게 되면 춥고 병에 걸리기 때문에 병에 걸리지 않으려고 연습을 잘해서 입을 꾹 다물고 있는 모양이구만요.
자, 손해보기 위해서 왔어요, 이익보기 위해서 왔어요?「이익 보러 왔습니다」 아이구 그렇구만. (웃음) 그러면 이익보는 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겠어요, 안 가리겠어요?「안 가립니다」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면 선생님을 타고 마음대로 하게?(웃음) 이익을 보는 데 있어서는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정당한 환경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면 공산당식이 되는 것입니다.
하여튼 여자들은 여자가 일등이 되고 싶고 남자들은 남자가 일등이 되고 싶어합니다. 일등이 되고 싶어요, 안 되고 싶어요?「되고 싶습니다」 일등이 되고 싶지 않으면 내가 얘기도 안 할 것입니다. (웃음)
젊은 양반들에게는 이야기를 이렇게 해야 재미가 나는 것입니다. 또,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내가 점잖고 느리게 `우리 소년들은 옛날부터 해왔던 이런 교육을 받고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하는 식보다 빠르게 이야기해야 재미나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천천히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나는 나이 많은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웃음) 그렇다고 나이 많은 양반들 기분 나빠하지 마십시오. 젊은 사람이 많으니까 젊은 사람들을 좋아한다고 해야 예의가 되는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을 좋아하고 나서 그 다음에 나이 많은 사람들을 좋아하지요.
하여튼 문제는 큽니다. 참된 사람이 있느냐는 거예요. 사람들끼리 정해 가지고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사기꾼, 무슨 꾼, 무슨 꾼해 가지고 꾼들이 많지 않아요? 그러니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보다 월등히 높은 분이 있다면 그분을 초대하여 어떠한가 여쭈어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 어떤 사람이 집을 지어 놓고 `아! 우리 동네에서 이만큼 지었으면 제일일 것이다. 있는 돈을 다 들여서 지었는데 이 정도면 제일이 아니겠는가. 설계로 보나 구조로 보나 이만하면 빠질 데가 없다. 이 정도면 이 마산에서 제일일 거야' 하면서 떡 자기 혼자 제일이라고 했는데, 전문가가 와서 들여다보니 엉망진창이거든요. 자기는 좋다고 하는데도 기술자나 전문가가 보면 배치된 것이 식에 맞지 않고, 여러 가지가 엉망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혼자 좋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시골 아주머니들, 저 산골에서 아주머니들이 저고리를 해 입은 것을 보면 정말 우스워요. 강원도 어느 산골에 가서 어떤 아주머니가 입고 있는 저고리를 척 보니까 깃을 달고 동정을 달았는데, 동정과 깃이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동정이 깃에 제대로 달려 있지 않고 한쪽은 이렇게 높이 달려 있고, 다른 한쪽은 또 이렇게 낮게 달려 있었어요. 그래도 그아주머니는 애기를 안고 좋다고 합니다. 그 아주머니가 남편을 모실 때도 틀림없이 그렇게 입고는 기뻐서 웃고 그랬을 것입니다. 내가 하도 우스워서 그 아주머니에게 `아주머니 참 솜씨가 좋소이다'라고 했더니 `그럼요. 처녀 때부터 엄마에게 배운 솜씨인데 이만도 못하겠어요?' 하는 것입니다. (웃음) 워낙 산골에서 사니까 비교해 볼 데가 있겠어요? 이웃 동네의 여자들이 없어서 욕을 하는 일도 없고 그러니까 자기가 제일 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나름대로 아무리 제일이라고 해도 비교하게 되면 꼴등일 수도 있는데 일등이라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예요. `우물 안 개구리'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러므로 이런 것을 보게 될 때 사람들은 비교할 줄도 알아야 하고 높이 올라가 보기도 해야 합니다. 왜 여러분들이 높이 올라가려고 하느냐 하면, 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자기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못 올라가고 있을 때는 자기를 모르지만 어느 만큼 올라가면 `아하, 내가 이렇게 돼 있구만' 하면서 자기의 모습이 납작한지 동그란지 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점 올라가게 되면 자기 자신의 모습이 어떻다는 것을 더 많이 알게 되는 것입니다. 조금 올라가게 되면 다리를 비판할 수 있고, 조금 더 올라가게 되면 허리를 비판할 수 있고, 조금 더 올라가게 되면 몸뚱이를 비판할 수 있고, 조금 더 올라가게 되면 얼굴을 비판할 수 있으며 조금 더 올라가면 전체를 비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골짜기가 전부 다 드러납니다. 골짜기로 들어가면 전부 막히지만 높이 올라가면 훤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사람도 최고의 높은 곳까지 올라가게 되면 모든 것을 훤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천지간에 제일 높으신 분이 계시다면 그분만은 우리 인간이 어떻고 어떠한 것을 알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인간에 대해서 어떻고 어떻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 분이 최고라고 하는 사람을 만나 보고 싶어할 것입니다. 여자들 같은 경우는 그런 최고의 남자가 있다면 그 남자에게 시집가고 싶어할 것입니다. 또 남자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그러면 최고의 남자와 여자가 둘이 있을 경우 최고는 누가 될까요? 최고의 인간, 제일 참다운 사람은 여자가 될 것이냐, 남자가 될 것이냐? 여러분은 누가 되면 좋겠어요? 둘은 안 됩니다. 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여자들, 대답해 봐요. 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남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웃음)
그러면 죽을 때를 생각해 봅시다. 남자와 여자 두 사람을 놓고 이 중에 한 사람은 기필코 죽여 없애야 한다고 할 경우 어떻게 하겠어요? 여자들과 남자들이 결정을 지어야 하는데, 그때 여자들이 `여자를 죽이세요' 그럽니까? 그때에도 여자가 없어야 된다고 말하겠어요? 남자가 그렇게 좋으면 그때에도 여자가 죽어야 한다고 하겠어요? 마음속으로는 `여자는 안 죽고 남자가 죽으면 좋겠다'「웃음」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자, 솔직히 이야기해 봐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또 대답을 안 하는구만요.
그러지 말고 솔직하게 얘기해 봐요. 그럴 때도 여자가 죽으면 좋겠어요, 남자가 죽으면 좋겠어요?「남자가 죽으면 좋겠습니다」(웃음)
그거 봐요. 손해가 날 것 같으면 딱 돌아서는 것입니다. 손해가 날 것 같으면 돌아서고, 이익이 날 것 같으면 싹 손을 내미는 것입니다. 좋은 것주겠다고 하면 기분이 좋은 것이고 나쁜 것 주겠다 하면 기분 나쁜 것입니다. 이건 물어 볼 필요도 없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사람은 남자가 되면 좋겠나, 여자가 되면 좋겠나 하는 것도 물어 볼 필요 없어요. 여자에게 물어 보면 여자가 참된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할 것이고, 남자에게 물어 보면 남자가 참된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할 것입니다. 서로가 자기들이 참된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세상 천지에서 최고의 분이 참다운 사람을 결정하는데, 이왕이면 여자는 여자가 결정 받으면 좋겠다 하고, 남자는 남자가 결정 받으면 좋겠다고 하는 겁니다. 그렇지요? 여자가 받는 데에도 한국 여자가 받으면 좋아요, 미국 여자가 받으면 좋아요? 「한국 여자요」 한국 여자가 그런 결정을 받는 것이 좋겠지요? 그러면 한국 여자 중에서도 자기 어머니가 받으면 좋겠어요, 내가 받으면 좋겠어요?「내가 받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안 그럴 수 없다구요. 그것은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이 세상에서 다 참다운 사람들만 살고 있습니까? 「아닙니다」 여기 마산은 훌륭한 곳이라서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마산에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살지요? 마산 사는 사람들은 전부 참다운 사람인지 모르지요. 참다운 사람들이 많이 살아요, 나쁜 사람이 많이 살아요? 어디 대답해 봐요. 참다운 사람이 많이 사는 것 같소, 그 반대의 사람이 많이 사는 것 같소?「참다운 사람이 많이 삽니다」
참다운 사람이 많이 살아요! 어디 총각 얼굴 좀 봐요. 임자도 참다운 사람이구만?「아닙니다」 아니예요? (웃음) 참다운 사람이 아닌데 어떻게 참다운 사람이 많이 산다고 해요?「제 생각입니다」 생각하는 것으로 대답해서 돼나요.
대체로 마산에 참다운 사람이 많이 산다면 마산 사람들은 참행복하겠네요. 어때요? 참다운 사람이 많이 사는 것 같소, 그 반대의 사람이 많이 사는 것 같소? 대답 좀 해봐요. 모르겠어요? 모르면 내가 이야기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얘기해 봐야 모를 걸 뭘 하러 얘기합니까? 얘기해 봐야 알지도 못하는데…. 여러분은 알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어때요? 참다운 사람이 많이 살아요,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이 살아요?「그릇된 사람들이 많이 삽니다」 그릇된 사람들이 많이 살아요. (웃음)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요?「여기 온 사람들은 조금 참된 사람이고….」 (웃음)
그러면 이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선한 사람이라고 봐요, 악한 세상이라고 봐요?「악한 세상이라고 봅니다」 `이놈의 잘된 세상 참 좋구만' 하는 말을 들어 봤어요? `이놈의 잘된 세상 참 좋구나' 하는 말과 `이놈의 망할 세상 큰일 났구나' 하는 말 중에서 어떤 말이 많아요?「망할 세상이라고 합니다」 망할 세상이라고들 하지요? 좋은 것을 가지고 망하라고 합니까, 나쁜 것을 가지고 망하라고 합니까?「나쁜 것요」 그러니까 이 세상에 좋은 사람이 많이 안 산다는 거예요.
그것을 구별해야 합니다. 문선생이 아무리 잘났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모르면 안 됩니다. 어떤 것이 참이냐 하는 그 기준을 모르면 목표가 어긋나고 맙니다. 목표가.
오늘 아침에 진주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길이 참 거룩하더군요. 이놈의 길 때문에 허리가 몇 동강이 날 뻔했어요. (웃음) 어젯밤에 피곤했기 때문에 아침에 쓱 일어나서는 마산에 갈 때는 부산이 가까워 길이 좋을 것이니 차 안에서 눈을 좀 붙이고 한잠 자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잠이 다 뭡니까? 눈이 번쩍 뜨일 정도였습니다. (웃음) 그래서 오늘 마산에 가더라도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르겠습니다 마산에서 좋은 양반들을 만나 기분이 좋아야 할 텐데 어떻게 하겠어요? 여러분들은 내가 기분이 좋으면 좋겠어요, 나쁘면 좋겠어요?「좋으면 좋겠습니다」 좋으면 좋겠어요?(웃음)
여기에서 나는 손님이고 여기 있는 양반들은 주인이지요? 누가 주인입니까? 내가 주인이에요, 마산 사람들이 주인이에요? 그것도 모르는구만. 누가 주인이에요? 「마산 사람들이 주인입니다」 마산 사람들이 주인이라고요? 나는 손님이예요. 그러니까 손님대접을 잘 해야지요.(웃음)
어떤 지방을 쓱 거쳐가면서 그 지방이 가망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동네 한 복판을 걸어가면서 젊은 사람들이 걷는 모습이나 그들이 모여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그 동네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마산도 소망이 있는지 없는지 내가 쓱 한번 거쳐가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망이 없다면 여러분들이 오라고 아무리 제사를 지내도 나는 오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그럴지도 몰라요. 내가 이렇게 얘기한다고 해서 어떤 사람은 `안 오려면 그만두라지 뭐' 하겠지요.그렇다면 나도 그만둔다구요.이렇게 되면 좋지 않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손님 대접을 잘해야 합니다. 내가 목이 쉬었으니까 두 번 이상 묻게 하지 말고, 한번 물으면 이렇다 저렇다는 대답을 잘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나도 이야기하고 싶지요. 안 그래요? 마산에는 좋은 사람이 많이 살아요, 나쁜 사람이 많이 살아요?「나쁜 사람이요. 아닙니다.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웃음)
내가 얘기 하나 해주고 넘어갈께요. 여러분, 우리 나라에는 좋은 사람이 많지요? 마산에 좋은 사람이 많다고 하니까 얘기하는 거예요. 세상에는 훌륭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위인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위인은 누구입니까? 대한민국의 위인 하면 누구를 말해요?「이순신 장군요」
그래요. 이순신 장군! 이순신 장군도 위인입니다. 여러분, 이순신 장군을 좋아해요, 나빠해요? 「좋아합니다」 전부 좋아해요? 「예」 그러면 이순신 장군이 참된 사람일까요, 아닐까요? 「모르겠습니다」 모르지요. 모르는데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나는 싫어합니다. 난 제일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러니까 `이상하다. 저 양반이 왜 저래? 우리나라의 충신을 싫어하다니. 그럼 저 사람은 공산당인가, 민족 반역자인가?' 할지 모르지만 나는 이순신 장군을 싫어합니다. 왜 싫어하느냐고 묻고 싶지요? 답변해 주지요.(웃음)
`이순신 장군'하면 한국 사람은 모두 충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사람들은 무엇으로 압니까? 「역적요」 역적이라니, 역적은 아니지요. 원수 아닙니까? 원수. 일본 사람은 이순신 장군을 원수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본의 역사책에도 밝혀져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일본 사람 앞에는 원수요, 한국 사람 앞에는 충신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참이라고 하는 것은 영국에 가도 참이요, 독일에 가도 참이요, 미국에 가도 참이요, 한국에 와도 참이요, 아프리카에 가도? 「참입니다」 참이요. 일본에 가도? 「참입니다」 참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참은 원수가 없는 거예요. 참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한편에서는 좋아하고 한편에서는 싫어하는 것은 완전한 참이 못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순신 장군이 완전한 참사람이라면 일본 사람도 한국 사람과 같이 위인이면 위인, 참사람이라면 참사람으로 숭배해야 합니다. 그러나 참된 사람의 기준으로 보면 이순신 장군은 완전한 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조금은 참이 될 수 있지요? 그렇지요?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보면 참이지만 일본을 중심삼고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의(異議)있어요?
이의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나는 참된 사람, 보다 참된 사람을 원하기 때문에 이순신 장군처럼 덜 참된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 참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앞에서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나쁜 사람도 좋아하고 좋은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좋은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을 나쁜 사람은 제일 미워해야 합니까? 나쁜 사람도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섞여 있지만 소망하고 희망하는 것은 모두 최고의 것입니다. 최고를 다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다 좋아한다는 것은 모두 최고의 것입니다. 최고를 다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그렇기 때문에 나쁜 사람이라고 해서 나빠하면 참이 아닙니다. 나쁜 사람도 최고로 좋아하고, 좋은 사람도 최고로 좋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말하여 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참된 사람의 윤곽을 알겠지요? 이것이 참된 사람의 정의입니다. 참된 사람은 나쁜 사람도 제일 좋아하고, 좋은 사람도 제일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런 양반이 있으면 그 양반이 참된 분입니다. 여기에 이의 있어요? 없지요?「예」
그러면 천지간에 참된 분이 있다면 그분이 누구일 것이냐? 절대자입니다. 이 절대자를 오늘날 우리 한국말로 하면 `한 분밖에 없는 주인 양반'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주인 양반을 더 줄여서 말하면 하나님이 됩니다. 한 분밖에 없는 주인 양반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하나님은 땅위의 좋은 사람도 좋아하고, 나쁜 사람도 좋아합니다. 죄를 지어서 사형장에 나가 죽게 되는 사형수도 `하나님! 나를 불쌍해 보시옵소서. 나는 당신을 좋아합니다'하고 죽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요놈의 하나님! 나 죽소. 당신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소'(웃음) 그래요?「아닙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하나님 앞에서는 나쁜 짓을 해서 죽어가는 입장에 있는 사람도 좋은 마음으로 희생해서 재출발로 희망을 다짐하면서 그 하나님 앞에 최고로 기여하고, 또 의지하고, 그와 더불어 있고 싶어하고, 내심으로는 부모를 떠나서 형제를 떠나서 누구보다도 간절히 가까이에서 사정을 통하고 싶어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거짓되어서 그럴까요? 참되어서 그럴까요?「참되기 때문입니다」 참되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참된 분은 좋아하는 양반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죽으라고 하는 원수까지도 좋아해야 합니다. 그 앞에는 모든 것을 맡길 수 있고, 모든 것을 의논하고 싶고, 모든 것을 바랄 수도 있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라야 참된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이제 참된 사람을 알겠지요?「예」
그러면 우리 아가씨들, 지금까지 자라 나오는 과정에서 미운 사람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미운 사람이 있는 사람은 참된 사람인가요, 거짓된 사람인가요?「거짓된 사람입니다」 여기 남자들도 미운 사람이 있는 사람이 참된 사람인가요, 거짓된 사람인가요?「거짓된 사람입니다」 틀림없이 거짓된 사람입니다. 그러면 이 마산에 거짓된 사람이 많아요, 참된 사람이 많아요?「거짓된 사람이 많습니다」 거짓된 사람이 많지요?「예」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참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양면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통일교회 패들이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좋아하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미워한다면 좋은 패입니까, 나쁜 패입니까? 「나쁜패입니다」
그래서 나를 미워하는 사람도 좋아하자는 것입니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내가 좋아하면 그 사람이 나빠해요?「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것입니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 내가 세 번 이상 좋게 대해 주면 그가 고개를 숙이게 되는 것입니다. 세 번만 잘 해주면 고개를 숙여요. 그런가 안 그런가, 한번 해보세요. 사람에게는 양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잘못했는지 잘했는지 빤히 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통일교회에 다닌다고 나쁘게 생각하는 것을 다 알면서도 우리가 그런 티를 내지 않고 그 사람을 빤히 들여다보면서도 요전보다 더 잘 대해 주면 그 사람은 한번 그렇게 하고 우리가 바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훤히 알면서도 그렇게 대하면 그 사람이 두번째 하려고 할 때에는 주저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색해진다는 것입니다. 말을 하는 데도 자꾸 되풀이하게 되고 이상해진다는 것입니다. 어디가 쭈뼛쭈뼛해지고 불안해지는 것입니다. 그래도 그저 눈을 감고 '이랬소?' 할 때 '그래요' 하면서 또 받아 주면, 그 사람은 `저 사람이 나에게 또 속았다' 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반면에 `모든 것을 잘 알면서도 나에게 이렇게 해주는구나'하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이때 그 사람은 `속았다' 하는 생각보다 `속은 것을 알면서도 더 잘 대해 주었구나' 하는 생각이 커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에게 `속았다'하는 마음과 `다 알면서 해주는구나'하는 마음 중에 어느 것이 낮아지느냐? 나에게 속았다는 마음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다 알면서도 잘해 주는구나 하는 마음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악한 사람을 세 번 이상 사랑하게 되면 굴복하게 됩니다. 한번 해봐요. 그런 사람은 악한 사람을 제자로 삼을 수 있고, 악한 사람을 종으로도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한번 해봐요.
지금 기성교회가 통일교회를 놓고 보면 기성교회는 통일교회를 괜히 미워합니다. 우리가 그들한테 밥을 달라고 했어요, 떡을 달라고 했어요, 까닭없이 미워합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 교인들은 기성교회를 미워합니까?「안 미워합니다」 자, 좋고 나쁜 것은 대봐야 알 것 아닙니까? 서로 비교해 가지고 그들이 좋은 것을 가졌으면 그것을 우리도 갖고, 우리가 좋은 것을 가졌으면 그들도 그것을 가져야 되지 않겠어요? 그래야 참된 것을 골라 가질 것이 아닙니까? 이것이 나라가 바라는 것이요, 인류가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공동애를 갖고 고차적인 사랑을 갖고 그들을 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갖고 우리가 그들을 방문하는데도 불구하고 문전에서 침을 뱉고 쫓아내는 사람이 없나, 욕지거리를 하는 사람이 없나, 별의별 짓을 다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예요, 못하는 것이예요?「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통일교인들은 또다시 그들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반대한다고 해서 한 번만 가는 것이 아니라 또 한 번 찾아가는 것입니다. 또 그러면 또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몇 번 찾아가게 되면 그 사람에게도 양심이 있기 때문에 생각을 좀 달리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그렇게는 못 하는 거예요. 진정한 사랑의 마음을 갖고 하늘의 마음을 갖고 있다면 그들도 그 무엇인지 모르게 봄철이 되면 눈이 녹듯이 스르르 녹는다는 겁니다. 봄철에 양지쪽에 눈 녹듯이 방향만 잘 갖추게 되면 녹는다는 겁니다. 그들도 `같은 사람끼리 내가 너무 했다. 같은 사람끼리 왜 그랬을까? 저 사람들이 아무리 통일교인이라고 해도 하나님을 부르는데, 하나님을 믿겠다고 하는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보다 낫지 않은가' 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무 했구나' 하면서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만일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그런 대접을 받았다면 얼마나 분하고 원통해 했을까? 나 같으면 그저 눈을 부라리고 야단쳤을 텐데, 그래도 저 사람들이 보기에는 내 딸 같고 내 손녀 같은 나이인데도 참 훌륭하다'고 생각하면서 그 무엇인지 모르게 한 곳이 무너져 들어가는 것입니다.
만약 그 사람이 그런 입장에 서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이 계속 멸시하고 천대하면 그 사람은 `왜 그럽니까? 그 사람들이 무슨 죽을 죄를 지었소?'할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인이기 때문에 그런다고 할 것이고, 또다시 옆 사람들이 통일교회가 어째서 그러느냐고 하면 그들은 통일교회는 이러 이러니 나쁘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옆 사람들이 또 통일교인들도 하나님을 믿지 않느냐고 물어 볼 것입니다. 통일교회도 하나님을 믿지만 통일교회는 이단이고 자기네가 정통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때 정통과 이단을 당신들이 알 수 있느냐고 한 마디하면 반대하던 사람들이 입이 뚱해질 것입니다. 그래도 반대를 하면 동네에서 쫓겨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편은 말없는 가운데서도 많아지는 것이고, 그들은 고독단신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누가 욕을 하더라도 반대할 줄 모르는 것입니다.
내가 1955년도에 감옥에 갔을 때, 옛날에 나를 따르던 어떤 사람이 찾아와서 `문선생, 아직도 그러고 있어?'하는 것이었습니다. 기가 막히지요. 한때는 선생님이라며 따르다가 내가 감옥에 들어가니까 `하나님의 아들이고 하나님이 사랑한다면 왜 감옥에 들어가느냐' 하면서 배반하고 나간 사람입니다. 몸이 까치통같이 생기고 눈이 좀 틀어져서 심술궂게 생긴 여자인데, 당신에 다른 교파로 가서 극성스럽게 통일교회를 반대했습니다. 그런 여자가 쓱 오더니 `문선생, 아직까지 정신을 못 차렸어?'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너 같은 여자한테 훈계를 받을 수 있는 사내 같으면 이런 놀음 하지도 않는다' 고 한마디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쑥스러워하더군요. 그렇다고 미워서 그렇게 말한 것이 아닙니다. 여자가 경망스럽게 그렇게 할 게 뭐 있느냐 이겁니다. 여자는 여자로서의 도리가 있는 것을 알아야지요. 한때 선생님을 따르다가 세상에 나갔으면, 한때 선생님이었던 사람이 원수 되는 법이 어디 있느냐는 거예요. 그런 도리는 없는 것이거든요.
그렇게까지 반대를 하고 나를 망치려고 해도 나는 그런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기성교회 목사들 가운데 나 죽으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많지만 난 그런 데에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들을 불쌍하게 생각하지요. 동으로 가야 할 지 서로 가야 할지 갈 길을 몰라 소용돌이 속에서 뺑뺑 돌고 있으면서도 어디로 빠져 나갈지 모르는 이런 위기일발의 입장에 있는 그들을 볼 때 불쌍하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들은 어떻게 하든 밑창에 떨어져 있는 그들에게 줄을 던져 끌어당기려고 하는데 그들은 그것이 싫다고 원수 취급하겠느냐 이겁니다.이번에 우리 아주머니들을 전국에 배치했는데 될 수 있으면 기성교회 아주머니들을 다시 찾아가서 만나야 합니다. 다시 사랑하라는 거예요. 공동묘지에 갈 때 무덤의 모양은 다 같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영계에 가게 되면 또 만날 텐데 그때 가서도 원수로 지낼 것입니까? 그때에 가면 자기가 미워하던 사람이 높은 자리에 있을 수도 있을 텐데 그렇게 되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그러니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이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어느 정도 참된 자리에 서 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어러쿵 저러쿵하면 안 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인들은 욕먹으면서도 위하려고 하는 패입니다. 이와 같이 욕을 먹으면서도 위하려고 하는 패와 욕을 하며 잘라 버리려고 하는 패 중 어떤 패가 참에 가깝겠습니까?「욕 먹으면서도 위하려는 패입니다」 그러니까 참에 가까운 것은 망하지 않고, 참에서 먼 것은 망하게 마련입니다. 전부다 망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성교회가 망하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성교회는 망하지는 않지만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망하는 것과 없어지는 것은 다르지요?「예」 참은 악한 사람도 좋아해야만 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참이냐?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찌하여 참이냐? 사탄까지도, 악마까지도 하나님을 위하려고 합니다. 악마까지도 하나님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이 하나님을 좋아하기는 좋아하되 이왕지사 아담 해와는 타락되었으니 아담 해와를 아들딸로 하지 말고 그 자리를 자기와 교체해서 자기를 아들로 맞아 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격에 들어갔다는 거예요. 악마, 사탄, 마귀도 이것을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역적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충신 아무개를 집어던지고 나를 충신으로 대해주면 안 돼요?'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간단하다는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럴 수 있어요? 군왕도 그럴 수 있어요? 그럴 수 없는 거라구요. 간신이 군왕을 미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군왕을 좋아하긴 좋아하는데 그 방법이 틀리게 될 때 간신이 되는 것입니다. 사탄도 하나님을 좋아하기는 좋아하는데 방법이 다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중심삼은 방법을 치워 버리고 자기 중심삼은 방법으로 대치하겠다고 할 때는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를 중심삼고 나가는 데는 참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전체를 움직이고자 하는 것은 독재자 되지, 참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원칙에 따라서 전체가 함께 나가자 할 때 참이 되는 것입니다. 전체가 좋을 수 있는 입장은 참이지만 소수가 좋을 수 있는 입장은 거짓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절대자는 전체도 좋아하지만 개인도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체가 좋아하는 방법은 놔두고 나 좋은 방법대로 하자 할 때는 악이 되는 것입니다. 전체와 더불어, 전체의 위함을 받아 가지고 나도 좋다고 할 때는 선이 되지만 전체를 부정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만 좋게 하겠다고 하면 악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천양지차입니다. 극과 극이예요.
여러분, 이걸 알아야 합니다. 선악의 경계선이 어디냐? 하나는 저 끝이고 하나는 이 끝이 아닙니다. 한 점이예요, 한 점.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람이면 선한 사람도 좋아하고 악한 사람도 좋아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지요?「예」
학교 공부시간에는 도덕시간이 있지요? 이 도덕을 요즘에는 뭐라고 해요?「바른생활입니다」 바른생활라고 해요? 이 바른생활 시간에 선생님이 악한 사람은 악으로 갚고, 선한 사람은 선으로 갚으라고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악한 사람을 대할 때는 참으라고 합니다.나쁜 짓을 하는 사람을 보고 자신이 없거든 접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악으로부터 격리되라고 합니다. 분립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분립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있게 될 때는 악한 사람을 구해주어야 선한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없을 때 너희들은 거기에 가지 말라고 하는 데는 가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에게 열시만 되면 집에 돌아가라고 권장하지요? 그리고 학생들은 극장 같은 곳에도 못 가게 하잖아요? 그런 것은 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이나 학생들은 그것을 소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소화시킬 자신이 없기 때문에 접하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학생 때에는 사회의 모든 형편을 잘 모르니까 까딱하면 잘못 물들기 쉬운 때이므로 잘못 물들면 형편없는 극단의 길로 가기 때문에 격리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격리시켜 놓았다 이제는 자신있고, 어떠한 것도 이것 저것을 가릴 수 있고 나쁜 것도 거기서 끌어낼 수 있다 할 때는 보내 주는 것입니다. 언제나 격리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악한 사람을 구해 줘야 선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리고 악한 사람을 구해 주려면 선한 편에 있는 사람들이 그들에게 좋게 보이게끔 대해야 합니다. 그 사람들에게 좋게 해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사람들에게 좋아 보이게끔 하지 않고서는 선한 사람으로 만들 수 없어요. 악하다고 악한 사람을 깔아뭉개고 두들겨 패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겁니다. 맨 밑창에 있는 악한 사람이라도 그 사람을 높여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 모시듯 모셔 주어야 해요. 그래야 점점 달라지는 것입니다.
악한 사람도 좋은 조건으로 대해주어야 선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악을 악으로 다스리거나 채찍으로 다스려 가지고는 절대 선한 사람으로못 만듭니다. 오히려 더 꼬드러지는 것입니다. 형무소에 있는 죄수들을 보면 전과가 몇 범씩 되는 죄수들도 있습니다. 전과가 몇 범씩 되는 죄수들은 처음 들어올 때보다 두 번, 세 번 죄를 짓고 들어올 때가 더꼬드러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악한 사람을 선한 사람으로 만드는 데는 채찍 가지고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가지고 해야 되느냐? 그들이 좋아하게 하려면 내가 지극히 참되고 좋은 것을 가지고 가야 그도 좋아하는 것입니다. 좋은 것을 주지 않으면 악한 사람이 좋아지지 않는 법이라구요.
악한 사람이 좋아할 수 있는 입장에 선 사람은 좋은 사람입니까, 나쁜 사람입니까? 좋은 사람이지요? 이와 같이 좋은 사람의 입장에서지 않고서는 악한 사람을 지도하지 못합니다. 우선 나쁜 사람까지도 좋아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이것이 첫째 조건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온전히 갖추어지는 곳에서는 반드시 참의 역사가 하나에서 둘, 둘에서 셋으로 퍼져 나가는 것입니다.그렇게 해보세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러니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도하는 방식에 있어서 좋은 사람만 좋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쁜 사람까지도 좋게 해주자는 것입니다. 나쁜 사람들도 좋아할 수 있는 사람, 즉 나쁜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야 참사람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들에게 참사람의 길을 보여 주려면 그들을 위해 주고 그들을 좋은 길로 인도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들이 여러분을 좋아하는 거예요. 서로 좋아하게 되어서 악한 사람끼리 맺은 인연보다 더 재미가 나고 더 강하게 되면 오지 말라고 해도 살랑살랑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구해 주는 것입니다.
악한 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자기가 악하더라도 악한 자리에서 구함을 받을 수 있고 보호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서 그러는 것입니다. 비록 자기가 악하더라도 앞으로 소망의 자리에 나갈 수 있는 길이 있으면 선한 것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학교에 가서도 그렇게 생활해 보라구요. 좋은 사람들만을 친구로 대하고 나쁜 녀석은 나쁘다고 대하지 않겠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편에서 저 녀석은 뭐가 어떻고 어떻다고 악선전하는 것입니다. 나쁜 사람이 그 학급의 3분의 2쯤 된다면 몰매 맞게 돼요. `너만 다냐? 이 자식아! 너만 그러면 다 되느냐?' 하면서 달려들어 몰매를 맞게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좋은 사람들에게도 좋게 대하고 나쁜 사람들에게도 좋게 대해야 수습할 수 있는 거예요.
참이라는 것은 지배받는 일이 없습니다. 어떤 것으로부터도 지배받는 일이 없어요. 그러나 참은 반드시 지배를 합니다. 지배를 하는데 대항적인 여건을 남겨 놓고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순응과 복종의 여건을 갖고 주관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참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순신 장군은 대한민국에서는 위인이지만 일본에서는 위인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성인이 있습니다. 성인은 어떤 사람이냐? 여러분 성인과 위인 중에 어느 쪽이 나아요?「성인요」 여러분은 성인이 되고 싶어요, 위인이 되고 싶어요?「성인요」 그런 것은 뭐 물어 볼 필요도 없지요. 얼굴이 잘생긴 사람이나 못생긴 사람이나 모두 성인이 되겠다고 하누만. 이처럼 누구나 성인이 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인과 위인이 어떻게 달라요? 이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그래야 여러분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또 무엇이 되겠다고 하는 것을 결정을 하지요. 이것도 몰라 가지고 되겠어요?
위인은 국경을 못 넘습니다. 그러나 성인은 국경을 넘습니다. 성인은 국경을 넘는다는 겁니다. 그것은 성인의 도리가 민족적인 도리가 아니라 세계적인 도리이기 때문입니다. 성인은 세계를 위해서 그의 모든 생활과 생애를 바치고 간 사람들입니다. 알겠어요?「예」
공자를 보면 노나라 사람인데, 그때는 전란시대였습니다. 당시 공자는 자기 나름의 새로운 뜻을 품고 혼란한 사회환경에서 그 나라 사람을 구하려고 했고, 또한 억조창생을 구하기 위해 새로운 도리를 폈습니다. 그렇지만 그때의 주권자와 권력자들은 그 나라에 살면서도 그를 반대했습니다. 이와 같이 역대 성인들은 그 나라 사람들로부터 환영받은 것이 아니라 도리어 반대를 받았습니다. 반면에 위인들은 그 나라 사람들로부터 환영받고 존경받은 것입니다. 이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위인 가운데에는 그 나라가 어려울 때 그 나라 사람들에게 환영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성인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성인들은 위인들보다 자기 나라의 백성들을 미래에 세계적인 국민으로 만들고 보다 참된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서 가르치는데도 불구하고, 당시 그 나라의 백성들은 그를 원수시하고 때려 몰고 죽이려 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성인들은 박해를 받았으나 거기에서 굴복하기 않고 오직 그 길만을 갔습니다. 그러면 성인들은 무엇으로 싸웠느냐? 성인들은 칼이나 주먹으로 싸우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자연히 그 앞에 완전 굴복하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성인 치고 그 시대에 환영받은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석가는 정반왕(淨飯王)의 아들로 왕궁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일시에는 환영받을지 모르지만 그도 민간인들로부터 반대를 받았습니다. 그럴 것 아니겠어요? 구도행각을 했을 때 `왕자가 저게 뭐야 저게. 나라 망신이지' 했을 것 아닙니까? 생각을 해보라구요.
이와 같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성인의 반열에 동참한 사람들은 그 시대의 국민들 앞에 환영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위인들은 국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을지 모르지만 성인들은 전부 핍박을 받고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런 자리에서 살아간 사람들이 성인의 반열에 동참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사람들은 언제나 눈앞에 보이는 것은 좋아하지만 먼 곳에 있는 것은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저 좋아서 `헤헤헤….' 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술집 아가씨들을 보면 싫어도 `헤헤헤….' 하고 이 사람 보고도 `헤헤헤….' 하고, 저 사람 보고도 `헤헤헤….' 합니다. 그런 것이 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뜻 있는 여자는 천년 이후의 세계를 바라보고 웃으려 하고 기뻐하려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됩니다.
한 집안의 열녀가 되려면 그렇게 흘러가는 웃음을 지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웃더라도 깊은 심중의 인연을 갖추어 가지고 아들딸을 위해서, 혹은 부모를 모시고 친척 관계에 있는 모든 사람과 함께 어울려서 자리가 잡힌 곳에서 웃으려 하는 것이 열녀들의 마음이요, 그렇게 하는 것이 열녀들이 가는 길입니다.
눈 앞의 것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흘러가 버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뼈가 될 수 없습니다. 살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뼈는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심중의 깊은 소원을 중심삼고 미래의 후손과 더불어 기뻐할 수 있는, 혹은 천추만대 미래의 자손들에게 복될 수 있는 표준을 바라보면서 정성을 들이는 여자가 있다면, 그 여자는 당장에 남편 앞에 두드러진 열녀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오랜 역사과정이 지나면 그 후손을 통하여 하늘땅이 기억할 수 있는 훌륭한 어머니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내용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여러분은 성인의 도리를 잘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성인의 도리는 있지만 위인의 도리는 없는 것입니다. 위인전은 있습니다. 위인이 살아간 일생의 노정을 적어 놓은 것이 위인전이지요? 위인들은 우직스러운 사람들입니다. 그저 목숨을 내놓고 나라를 위해 싸운 사람들이예요.
그렇지만 성인들은 목숨을 내놓되 세계 인류를 위해 내놓는 것입니다.`세계 인류는 이렇게 이렇게 돼야 된다'하고 목숨을 내놓은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생각하는 사람들이예요. 무지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앞날의 세계는 이렇게 되어야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가야 된다. 가는데는 풍랑이 많더라도 그 풍랑을 거슬러 가야 된다. 죽음이 엇갈리더라도 그것을 타고 넘어가야 된다. 만일 죽음이라는 처절한 일이 있더라도 절개를 굽히지 않고 가야하며, 생명과 엇바꾸는 일이 있더라도 이 사상만은 남기고 가야겠다' 하는 신념만은 남기고 갔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역사가 지나가고 나면 사람들은 `과연 그분의 말한 것이 옳구나'해 가지고 그때서야 그분의 사상을 받들어 올리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위인과 성인의 말이 났으니 마저 얘기하고 넘어갑시다. 성인은 어떤 사람인가요? 성인 치고 인간세상에서 `내가 참되다'고 말한 사람은 없습니다. 아까 인간 세상에 참된 사람이 없다고 말했지요? 그런데 인간 세상에서 `내가 주장하는 것이 제일이다. 나를 중심삼으면 참이 될 수 있으니 나를 믿으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성인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주장하게 되면 독재자는 될 수 있지만 성인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을 위주하고 주장하는 사람은 성인축에 절대 들어가지 못합니다. 인간 자체가 참되지 못한 입장에서 참되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럴 수 있어요, 없어요? 없지요?「예」그렇기 때문에 그 마음으로 더 높은 참을 추구하여 그참의 기원을 발굴하고 그것에 의지해서 이래야 되겠다고 하는 더 높으신 인간 이외의 그 무엇과 관계를 맺어 가지고 그것과 결부시켜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다는 것입니다. 인간 이외의 내적인 어떤 것을 끌어당겨 가지고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문제이지만 `인간이 제일이다. 내가 만국의 성인 중의 왕성인이다'하면서 인간만을 주장하는 것은 빵점입니다. 빵점이예요.
참의 기준이 아직 나타나지도 않았는데, 그 참의 기준을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주장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의 가르침 가운데는 자기를 중심삼고 절대시하지 않았습니다. 역대의 성인들은 자기를 절대시하지 않았습니다. 공자도 자기를 중심삼고 절대시하지 않았고, 석가도 자기를 중심삼고 자기가 제일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주장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위인과 다른 점입니다.
석가가 자기를 중심삼고 내가 제일이라고 했어요? 법을 말하고 신을 말했지만 자기를 중심삼고 이야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말을 했으나 그것은 모든 사람이 생불(生佛)이 되어야 한다는 뜻에서 말한 것이요, 어느 경지에 들어가면 전부 다 성불(成佛)이 된다는 내용을 말한 것입니다. 어느 한계를 거친 후에는 그렇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가 그런 말은 했지만 자기를 절대시하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어떠한 최고의 구극적인 관계에 들어가 가지고, 신과 하나되는 자리에서 그런 말을 했지, 자기를 주장하기 위해서 말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마호메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도 인간을 위주하고 내가 제일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도 요셉의 아들도 태어나서 갈릴리 해변가에서 외칠 때 자신을 중심삼고 내가 제일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인간만을 중심삼고 제일 좋다고 한 것이 아니라 아까 말한 최고의 그 무엇, 즉 언제나 절대자를 업고 들어간 것입니다. 절대자의 뜻이 이렇기 때문에 우리도 이래야 된다 하고 들고 나온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도리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내용을 주장하고 간 사람들이 세계적인 성인이 된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합니다.
성인치고 신을 빼놓고 가르친 사람은 없습니다.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이것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성인 중에 신을 빼놓고, 내가 제일이라고 한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대성인 하면 누구 누구를 말합니까?「석가, 공자, 예수, 소크라테스입니다」 그 다음에는 누구예요?「마호메트입니다」 소크라테스를 꼽는 사람도 있고, 마호메트를 꼽는 사람도 있지요?「소크라테스가 들어가면 오대 성인이 됩니다」 오대성인이 아니라 사대성인 하게 되면 마호메트가 들어가느냐, 소크라테스가 들어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여러분, 소크라테스는 신을 가르쳐 주었어요?「안 가르쳐 주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철인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치를 중심삼고 제일을 주장했을지 모르지만 신이란 것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소크라테스가 신을 생각했어요, 안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식의 왕으로는 꼽힐는지 모르지만 성인으로는 꼽힐 수 없는 것입니다. 지식 가지고는 인간의 생사 문제나 권위 문제를 결정할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우리가 저 사람 잘났다고 할 때, 지식을 가지고 잘났다고 하나요? 마음보가 잘나야 하지요. 참 잘나고 좋은 사람이란 이름이 붙여지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본성과 생명의 틀이 천성적으로 잘나야 하는 것입니다. 지식이야 있든 없든 마음이 잘나야 돼요.
아들딸이 태어날 때, 지식이 많은 사람은 그 부모의 지식이 혈통적 근본이 되어 가지고 부모의 지식 바가지를 뒤집어 쓰고 태어납니까? 그래요? 아니면 자기 어머니 아버지의 뼛골을 닮아 태어납니까? 어떤 것을 닮아서 태어납니까? 아무리 부모가 무식하더라도 선조가 선하면 선한 아들딸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유식해도 악하고 마음이 찌그러진 나쁜 사람에게는 나쁜 자식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생사문제, 생명문제에 들어가서는 지식이 가치를 부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식에는 생사문제와 생명문제를 좌우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식을 중심삼고 참을 주장하는 사람은 성인 축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럴 수 있다면, 제일 똑똑한 사람이 제일 참된 사람이 되는 겁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아직까지 참사랑은 결정 나지 않았는데 말예요. 사람보다 어떤 분 앞에 참의 기준을 세우지 않고는, 그분으로부터 참이라는 공인을 받기 전에는 참이라고 주장할 수 없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보다 높은 절대자, 즉 신이 있다면 그 신을 중심삼고, 그신의에 의하여 참된 사람의 기준을 결정짓는 데서부터 인간의 중심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거시서부터 인간의 높고 낮음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을 빼 놓고 자기 멋대로 해 가지고 될 게 뭐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크라테스는 사대성인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말하는 이러한 이론적 결과로 볼 때 소크라테스는 4대 성인에 못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성인의 반열에 동참한 사람들을 보면 신을 숭상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신을 빼 놓고 성인이 된 사람 있어요? 공자도 `위선자(爲善者)는 천보지이복(天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爲不善者)은 천보지이화(天報之以禍)니라'고 했습니다. 공자도 하늘을 가르쳐 주었어요.석가도 역시 영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신의 내용을 가르쳐 주었다는 것입니다.
마호메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마호메트교, 즉 회회교는 종합적인 종교입니다. 기독교 신구약을 모두 끌어다가 만든 종합적인 종교이지만 그것도 역시 신을 위주한 것입니다. 아라비아 민족에게 적당한 내용을 밑받침해 가지고 신을 중심으로 신에 의한 절대적인 참의 인간을 구상하고 찾아 나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는 어떠했습니까? 예수도 신을 중심했습니까? 자기를 중심했습니까? 「신 중심했습니다」 신을 중심삼고 나아갔지요? 신을 중심하지 않으면 성인 축에 못 들어가요. 여기에 이의 있습니까?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성인이 되고 싶습니까, 안 되고 싶습니까?「되고 싶습니다」 내가 종교가라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치가 이렇기 때문에 물어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인이 되고 싶어요? 안 되고 싶어요?「되고 싶습니다」 되고 싶다면 하나님을 몰라 가지고 되겠어요, 안되겠어요? 「안 됩니다」 안 되는 거라구요. 이것은 문선생이 지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적인 사실이 이런데 어떻게 하겠어요. 또 그래야 타당하지, 그냥 인간끼리 서로 참이라고 하면 누가 참이라고 믿겠어요?
전부 못된 것들 뿐인데…. 전부 다 못된 사람들 이라구요. 잘난 녀석은 하나도 없단 말이예요. 전부 다 지옥의 맨 밑창에 처박아 넣어야 마땅할 녀석들뿐이라는 겁니다.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어쩌면 사람을 그렇게 정면적으로 들이까고 무시하고 멸시할 수 있느냐면서 기분 나쁘다' 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입을 꼭 다물도 참고 좀 들어 보세요. 내 말이 맞는지 안 맞는지 한번 들어 보라는 거예요.
세상에서 신을 모르고 자기가 태어났다고 하는 사람과 신을 알고도 자기는 아무것도 모르고 잘났다고 하는 사람 중에 누가 더 훌륭합니까? 한번 비교해 봅시다. 「신을 알고 못났다고 하는 사람이 훌륭합니다」통일교인이니까 그렇게 대답하지요. 지금 대답한 사람이 어디에서 왔나?총문가? 충문가? 충무에서 왔구만. 충무공 후손인가? (웃음) 통일교회 교인인가 아니면 구경왔는가?「교인입니다」 교인이니까 그렇게 대답하지요. 이럴 때는 까놓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공통적으로 이야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이 아닌 사람들이 이런 말을 듣고 가만히 생각해 볼 때, 신없이 우리끼리 해먹자고 하는 패와 신을 모시고 해먹자고 하는 패중에서 어느 편이 낫다고 할 것 같아요? 어느 편이 주인을 가졌어요? 그래도 어느 편이 종자가 있느냐는 거예요. 어느 편이 씨가 있는 족속이냐는 것입니다. 내가 못나기는 했어도 신을 모시고 함께 나눠 먹자고 하는 사람과 신이고 뭣이고 나 혼자 해먹자 하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그래도 더 나은 것 같아요? 「신을 모시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신을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은 발전하는 것입니다.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계는 신을 위한 세계로 결말지어지기 때문입니다. 신을 숭배하는 사람은 그 자리에 서 있더라도 발전하는 것입니다. 발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신을 부정하는 사람은 발전이 아니라 퇴보를 합니다. 왜? 신의 세계가 찾아오기 때문에 결국 신을 부정하는 사람의 앞은 점점 막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신의 시대가, 즉 신이 목적하는 시대가 자꾸 다가오면 올수록 불리해지니 쫓겨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의 앞길이 막혀 버리는 것입니다.
신을 의지하는 사람들의 소망은 무한한 것입니다. 그러나 신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의 앞은 캄캄합니다. 신을 의지하는 사람은 죽게 되더라도 `내가 신에 의해 죽는다면 육신 따위는 죽게 해주소서'라고 하면서 죽음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을 모르는 사람은 죽을 자리에 가게 되면 당황합니다. `이를 어떻게 할까. 아 이거 한번 해먹으려고 했는데, 모든 것을 팽개치게 됐구만' 하니 앞에 캄캄해지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가면 갈수록 막힌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미래의 소망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신을 가진 사람입니다. 아무리 일자무식인 사람이라도 신을 의지하면 미래의 소망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으나 신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리 유식하다 하더라도 덜커덕 병이 나면 깜깜천지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죽어도 신을 믿어야 하고 살아도 신을 믿어야 합니다. 이런 내용들이 모두 성인들이 가르쳐 준 도리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여러분은 통일교회를 믿기를 잘했어요, 못했어요?「잘했습니다」 `역사가 그렇게 된 거구나.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인간끼리 훌륭하다고 하는 것은 모두 흘러가 버리고 만다. 그것은 뿌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홍수만 나면 떠내려가는 것이다' 선생님도 이런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진달래는 뿌리가 없어도 물에 갖다 꼽아 놓으면 꽃이 핍니다. 그런 것이 장마지면 떠내려가요, 안 떠내려가요?「떠내려갑니다」 비록 꽃은 못 피더라도 뿌리를 박고 있으면 장마가 아니라 홍수가 나더라도 안 떠내려간다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떠내려갈래요, 안 떠내려갈래요?「안 떠내려가렵니다」 알긴 아는구만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인들은 고생을 지긋지긋하게 하더라도 `하나님 아버지, 내 아버지' 하면서 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역사과정에 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한 가지 더 알아봅시다. 성인 하면 잘났어요, 못났어요?「잘났습니다」 뭐가 잘났어요? 얼굴이 잘났어요? 「아닙니다. 인품이 잘났습니다」 인품인데 무슨 인품이예요? 사람 나름대로의 인품이 잘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품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거기에 천품이 보태져야 합니다. 그것이 위인과 다른 점입니다. 인품에다가 천품을 몰아넣으면 인품이 커지겠어요, 작아지겠어요? 빼내면 작아지지만 몰아넣으면 커지는 겁니다. 그러니 인품에다 천품을 집어넣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품이 인품보다 못한것 일까요, 더 나은 것일까요?「더 낫습니다」 나아요. 여러 가지 면에서 천품은 인품보다 나아요. 그것을 다 설명하려면 한이 없습니다. 수두룩해요.
그러므로 종교의 경서대로 살면 한 사람도 나쁜 사람은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신의에 의한 사람이 되면 절대 악한 사람이 될 수 없어요. 그러니 자꾸 몰아넣는 것입니다. `사람은 이렇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하고 몰아넣는 거예요. 그렇게 인품 위에 그런 것을 많이 몰아넣으면 넣을수록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타고난 인품을 자꾸 소모하여 써 버리고 보태는 것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사람이 신이 없다 하며 인품만 가지고 살아갑니다. 세상의 끝이 되면 일면에서는 선한 면이 커갑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커가는 것은 보이지를 않습니다. 사회가 악해지면 악해질수록 신의 뜻을 염려하고 정성을 들이며 밤낮없이 기도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이 세상을 위해 눈물을 흘리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정성을 들이는 겁니다. 그런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그 기준은 높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 사회는 악해져 가는 것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살다 보니 처해진 환경이 점점 좋아지면 그 인품도 좋아질 수 있는 면도 있을는지 모르지만, 그 환경이 점점 악해지니 옛날에 좋았던 인품생활도 점점 침식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동무들을 잘못 만나게 되고, 사회에 나가 가지고 이 사람 저 사람 만나 술이나 먹게 되면 전부다 이그러지고 찌그러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을 숭상하는 사람들은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은 본성의 인품을 깎아먹지 말고, 나쁜 일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신을 믿는 사람들은 좋은 일을 하기 때문에 사회가 악하면 악할수록 자극을 많이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 자극 때문에 신을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신을 더 자극적으로 더 깊이 느끼고 더 가까이 접근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위 환경이 악하면 악할수록 세상과 대립된 그들의 본성, 즉 그들의 인품(人品)은 신품(神品)에 접근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환경이 악해지게 되면 신을 숭상하는 사람은 더 선하게 되는 것이요, 신을 부정하는 사람은 점점 더 악해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그러므로 신을 숭상하지 않는 사람은 신을 숭상하는 사람을 따를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만일 신이 있다면, 신은 앞으로 선한 사람을 책임자로 세워 가지고 악한 사람을 들이치게 할 것입니다. 이것이 종교에서 말하는 끝날의 심판의 식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두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신을 숭상하지 않는 것보다 신을 숭상하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류 역사를 한번 쭉 훑어보세요. 오늘날 인류 문화 발생의 기원을 찾아보면 신을 숭상하지 않은 권에서는 문화가 발생했어요, 안 했어요?「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몰라서 그런 대답하는 겁니다. 신을 숭상하지 않은 곳에서 문화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문명과 문화는 전부 신을 중심삼고, 신을 높이고, 신을 위하고, 신을 사랑하는 표시와 정열의 결실체로 나타난 것들입니다. 이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전세계를 훑어보면 민주세계를 중심한 기독교문화권과 유교를 중심한 극동문화권과 불교와 힌두교를 중심한 인도문화권과 중동의 회회교를 중심한 회회교문화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계 문명의 발원지를 탐구해 보면 인간만을 중심으로 하여 그 기원이 된 것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태양신을 섬긴다든가 다른 무슨 신을 섬기는 종교심(宗敎心)이 그 배후에 내재되어 문명이 발생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입니다.
미개한 사람들도 사람을 위주로 한 생활보다는 신을 숭상하는 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한 생활은 우리 인류 역사에 공헌한 흔적이 아직 남아 있고, 또 인류 문명 발생의 터전이 된 것을 생각할 때에 신을 숭상하는 것이 신을 숭상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의 문에라도 들어온 사람과 한 번도 들어오지 않는 사람 중에 누가 더 낫겠어요? 교회에 한 번도 오지 않은 학자들과 교회의 문에라도 들어온 유치원생을 비교해 보면 누가 나을까요? 가치로 보면 하나 가진 사람과 둘 가진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나을까요?「둘 가진 사람이요」 둘을 가진 사람이 낫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학자가 학식을 가진 것과 유치원생이 하나님을 가진 것과는 어느 편이 낫겠습니까? 이거 비교할 거리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웃음) 그러니까 어느 편이 낫다는 말이예요? 하나님을 가진 유치원생이 낫다는 것입니다. 이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이런 것 저런 것 다 비교 검토해 보니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자기 주장대로 가는 것보다 절대적인 표준이 될 수 있고 참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절대자를 모시고 가는 것이 가당하고 지혜로운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이런 것을 생각했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만들어 나온 것입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예」
인간이 제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죽으면 그만입니다. 학자건 누구건 죽으면 그만이예요. 그들이 죽는 것은 무슨 법에 의해 죽느냐? 인간법에 의해 죽어가요? 천법에 의해 죽어가지요? 인간이 인륜법에 의해 죽어가요, 천륜법에 의해 죽어가요?「천륜법에 위해서요」 대답은 간단한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들은 큰소리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인륜법을 중심삼고 아무리 큰소리쳐도 천륜법을 지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천륜법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을 물에 비유한다면 물의 발원지가 아니예요. 샘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흘러가는 물밖에 못 되는 것입니다. 샘터는 인간 자신을 중심삼은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마음보다 높은 차원, 고귀한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설렁설렁 얘기하지. 이렇게 이야기하다가는 한이 없겠구만. 내가 부산 갈 길이 바쁜데…. 지금 몇 신가? 벌써 한 시간이 넘었군. 벌써 두 시간 가까이 얘기를 했군요. 그래도 지구장이 가라는 얘기를 안 하니 고맙소. 말씀을 더 합시다. 다 들어 두면 필요할 거예요. 쭉쭉 얘기하면 좋겠지만 사람도 많고 하니 그럴 수 없어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인 중에서 왕초 되는 분이 누구냐? 젊은 사람들은 왕초를 좋아하지요. 젊은 사람들은 모이면 `누가 왕초냐'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으니까 이렇게 이야기해야지 할 수 없습니다. 나이 많은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젊은 사람들 기분나게 이야기해야지 할 수 없어요. 대중을 위해 그러는 것입니다. 거기 아주머니, 기분 나쁜 모양이지요? 그러지 맙시다.(웃음) 젊은이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아들 같은 연상이라 자연히 아들 같은 기분이 납니다. 그리고 내게도 옛날에 소년시대가 있었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기분을 잘 알거든요. 풀이 없고 김이 빠져 있을 때는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도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뛸 때에도 일등은 못하더라도 활발히 뛰는 건 좋은 것입니다. 그렇지요? 젊을 땐 그런 거예요.
왕초라고 말한다 해서 기분 나쁘게 생각지 마세요. 왕초 하게 되면 깡패 소굴의 왕초를 생각하면서, `아이고 거룩한 석상에서 통일교회 문교주라는 양반이 그런 얘기를 해서는 안 될 텐데….'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사람은 척도가 조금 틀렸습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인 중의 성인이 누구일 것이냐? 아까 참사람은 한계를 초월한다고 말했지요? 다시 말하면 참사람은 선한 사람도 좋아하고 악한 사람도 좋아하고 원수도 좋아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성인 중의 대성인이 누구냐 하는 것을 대번에 알겠지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참이라는 정의를 내린 원칙에 대보면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때려 죽이려는 사람을 보고 `저놈, 때려 잡아라' 하는 사람과 그 사람을 위하여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이여! 저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하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참사람입니까?「용서해 달라는 사람입니다」 자기생명을 빼앗아 가는데 용서해 달라고 해요?「성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까?」 글쎄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참사람이예요. 성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어떤 사람이 참사람이냐 하는 것입니다. 원수들의 죄까지도 용서해 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참사람입니다.
예수는 그런 놀음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그런 놀음을 못했지만 예수는 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만민이여, 나의 권위를 가지고, 너희들의 죄를 용서해 주노라'할 수 있는 특권은 인간에게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이여! 저 사람들은 자기의 죄를 모르오니 용서해 주소서'라고 했습니다. 누구한테 빌었어요?「하나님께요」 인간보다 더 높은 분을 모셨어요, 안 모셨어요?「모셨습니다」
만일 그가 하나님을 빼놓고 `아 만민이여, 내가 이제 죽는데 원수를 위해서 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축복은 누구 이름으로 해야 합니까? 자기 이름으로 하면 이미 죽은 몸인데 죽어 가지고 씨알맹이도 없어졌는데 축복은 무슨 축복이예요? 그런 축복은 허사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을 하면 자기는 죽더라도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 실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예수를 죽인 사람들이 예수가 죽어가면서 진정으로 축복해 준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들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겠습니까, 안 나오겠습니까? 후회하고 회개를 하겠어요, 아니면 잘 했다고 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것을 하게 되면 반드시 후회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지상에서 그 사실을 몰랐다 하더라도 영계에 가면 대번에 알고 항복하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볼 때, 성인 가운데에서도 성인의 왕이 될 수 있는 분은 예수그리스도뿐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기 공자의 유교를 받드는 분들은 섭섭해할는지 모르지만 지금 섭섭해하지 말고 내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라구요. 나도 한국 사람입니다. 나도 유교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요. 옛날에 글방에서 소학, 논어, 맹자를 배우는 데 뼛골이 녹은 사람이예요. 그거 배우기가 참 힘들어요.
원수까지 좋아할 수 있어야 참이라고 했는데, 성인 가운데에서 원수까지 좋게 하려고 하는 입장에 섰던 예수 그리스도가 그래도 사람 가운데에서 제일 높은 자리에 올라간 분이라는 것은 인정하지요?「예」 그래서 통일교회 문선생이 예수를 중심삼은 기독교라는 이름을 통일교회에 붙인 것입니다. `그러지 말고 기독교라는 이름이 없이 문선명통일교회라고 하지, 왜 그렇게 했느냐?' 할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지만 자기의 주장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이치가 옳은 것은 옳다고 인정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라는 이름을 갖다 붙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만큼 얘기한 것은 곁다리를 말한 것입니다. 인생의 일면인지도 모르지만 곁다리를 말한 것입니다. 참을 알아야 됩니다. 이 참이 어떻다는 것을 알았지요? 혼자는 아무리 잘해도 참이 되지 못해요. 독불장군이라는 말을 들었지요?「예」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어야 해먹잖아요. 그러면 도와주는 데도 사람만 도와주는 것이 좋아요, 신까지 도와주는 것이 좋아요?「신까지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이 없다면 모르지만…. 신이 없다 하더라도 그렇게 해서 손해보지는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위안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리 쳐 보고 저리 쳐 봐도 손해 안 나는 길이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이 있다면 복 중에도 꽃이 피는 복입니다.
통일교회는 사람들이 원조해 주는 것보다도 영계에서 원조해 주는 것이 많습니다. 그렇지요?「예」 사람이 원조하는 것이 10분의 1이라면 영계의 협조는 10분의 9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지금까지 지방에 나가서 전부 다 쫓기고 욕을 먹는등 별의별 반대를 받았지만, 그렇게 욕을 먹고 교회에 와서 기도하게 되면 `애야, 세상이 몰라서 그런단다'하며 위로해 준다는 것입니다. 몽시에 어떤 사람이 나타나서 핍박받던 것을 다 달래 주고, 계시로 위로해 주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영계가 협조해 주는 비율이 90퍼센트 이상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남아진 것입니다.
사람은 다 마찬가지입니다. 욕먹고 매맞고 쫓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러분, 욕먹고 매맞고 쫓겨다니는 것이 좋아요?「나쁩니다」보세요. 여기서 말하는 사람이 통일교회 문교주요. 지금까지 세상에서는 나쁜 의미로 소문이 났지만 이제는 좋은 의미에서 소문이 날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것이 기쁜 것보다 더 높아지게 되면 그때는 반대하던 사람들이 진짜 머리를 숙이고 `아이구 나 살려 주소'하고 들어올 것이며, 그때는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함부로 취급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종자를 헤쳐 보고 그것이 어떠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어떠한 계통에 속해 있는지 알고 반대를 해도 해야지 덮어놓고 반대하면 되겠어요? 만일 내 빽이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할 거예요? (웃음) 나에게 하나님 빽이 있는지 누가 아나요, 보이지 않는데. 그것이 보이지 않기를 잘 했지요? 만일 보였으면 빽을 팔아먹는 세상에서 도둑들이 다 빼앗아 갔을 것입니다. 나에게도 누구보다 큰 빽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반대하고 일본이 반대하고 소련이 반대하고 미국이 반대를 해도 이렇게 버티고 나가는 것입니다.
다 코웃음을 치면서 두고 보자 하고 나가는 겁니다. 실력으로 대결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나온 것입니다. 이제는 많이 올라왔지요?「예」대한민국의 그 누구도 소홀히 못 보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감아 치면 아무리 큰 덩치도 말려 나갈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닦아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남의 목을 걸어서 잡아채겠다고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악한 사람이지요?「예」 나는 그런 일은 하지 않습니다. 가만히 두고 보는 거예요.
저들이 죽겠다고 해도 나는 히죽히죽 웃고만 있을 것입니다. 자기들이 해보자고 했으니까 끝을 지어야 되잖아요? 자기들이 이긴다고 날뛰면서 하자고 해서 한 것이니까 끝을 보는 것이 정당한 일이지요? 끝판을 짓는다고 죽여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끝에 가서 그들이 졌다고 섭섭해하면, `섭섭해하지 마라. 너희들이 지기 전보다 좋은 상금을 줄께' 하면서 상금을 주면 그들은 완전히 종이 되는 것입니다. 방법은 간단해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이런 말을 들으면 귀가 솔깃하지요? (웃음) 그러지 말라구요.
반대로 기성교인들은 이런 말 들으면 귓맛이 쓸 텐데 그러지 마시라구요.
이 세상에서 참사람이 누구냐 할 때 사람들끼리 `저 사람이 참사람이다'하면 나는 믿을 수 없습니다. 인간보다 더 높은 절대자가 보고 `이 사람이 참사람이다'라고 해야 믿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몇 분이 있어야 되겠어요?「한 분이요」 그래요? 하나님이 열 분 정도 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한국말로는 하나님이니까 한 분밖에 없겠구만.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이 세 분쯤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한 분보다는 세 분이 있으면 좋지 않겠어요? 이 하나님이 기분 나쁘면 저 하나님에게 갈 수 있으니 좋지 않겠느냐는 말이에요.
요사이 그런 패들 많지요. 공화당이 싫으면 신민당으로 가고 신민당이 싫으면 요전에 새로 생긴 국민당으로 가고, 이리 왔다 저리 갔다 기분대로 돌아다닌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고 뭣이고 하나님이 하나밖에 없으면 재미없으니까 하나님이 셋 정도 있으면 좋겠다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 봐요. 내가 하나 물어 보게. (웃음)
여러분, 하나님이 세 분 필요합니까?「아니요」 좋은 것이 있을 때 그중에서도 제일 좋은 것은 몇 개입니까?「하나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하나님은 한 분만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더라도 한 분만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전체를 관리 보관하고 체계를 세워서 적응하려니 많은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정상적인 꼭대기를 점령해 가지고 자기들 멋대로 하면 모든 것이 허사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몇 분이 있어야 한다고요?「한 분이요」 여자도 그렇게 생각하고 남자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말이지요?
그렇다면 여자 하나님과 남자 하나님이 같아야 한다는 말이잖아요. 남자 하나님과 여자 하나님이 같아야 되는데 남자는 우락부락하고 여자는 오손도손하니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이게 문제입니다. 여자들, 남자가 좋아하는 하나님이 좋은가, 여자가 좋아하는 하나님이 좋은가? 웃을 일이 아닙니다. 심각한 문제예요. 어때요?「남자와 여자가 다 좋아하는 하나님이면 좋겠습니다」 그럴 수가 있나요? 남자는 하나님의 오른팔을 잡아당기고 여자는 왼팔을 잡아당기면 하나님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이렇게 보면 여자가 좋아하는 하나님이 되어야 할지 남자가 좋아하는 하나님이 되어야 할지 처리방법이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 그 이유가 있어요. 그런 얘기를 쭈욱 하려면 시간이 모자랍니다. 그러니 그냥 넘어가자는 것입니다.
하여튼 하나님의 사정은 모르지만 인간의 사정으로 볼 때 하나님은 두 분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만약 여자가 좋아하는 하나님이 있고 남자가 좋아하는 하나님이 있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만일 여자와 남자가 싸울 때 하나님도 싸움을 해야 된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그러니까 뿌리는 하나되어야 됩니다. 어차피 뿌리는 하나되어야 돼요. 그러면 하나되는 데는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이런 식으로 똑같이 하나되면 안 됩니다. 요렇게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만약 비가 오면 둘이 몽창 빠지지만, 요렇게 되게 되면 둘다 산다는 것입니다. 「행동으로 설명하심」알겠어요?「예」 그래서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중화체로 계시며 격위는 남성격 주체로 계신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결론을 참 잘 내려 놨어요.(웃음) 선생님이 이것을 생각없이 쓱쓱해서 내린 결론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정도는 다 생각해 봤습니다. 그래 하나님이 여자 하나님이면 좋겠어요, 남자 하나님이면 좋겠어요? 정서적으로 면으로 보면 여자 하나님이 좋고, 의지적인 면으로 보면 남자 하나님이 좋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의지냐, 정서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철학적인 문제, 가치적인 문제 등의 복잡한 문제에까지 끌고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어쨌든 하나님은 둘이 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둘이 되면 모험성이 있고 위험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도 여자와 남자가 싸움할 수 있는 입장에 세워서는 절대 안 되니까 꽁꽁 묶어서 떨어질 수 없게 만들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 수 있게 만들어 놓으면 됩니다.
그래 가지고 여자는 제일 좋은 것을 자기 주머니에 두지 않고 남자의 주머니에 갖다 넣겠다고 하고, 또 남자는 자기에게 있는 제일 좋은 것을 여자의 주머니에 갖다 넣겠다고 하면서 서로 갖다 주겠다고 싸우게 되는 날에는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은 서로가 `하나님을 당신 것으로 하소' 한다는 말입니다. 아내가 `당신의 하나님이요'하면, 남편은 `아니오, 당신의 하나님이요'하면서 싸움하는 날에는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서로 자기 하나님이라고 싸우는 날에는 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망하지 않을 방법을 생각하니까 여자와 남자가 서로 없으면 죽고 못 살게끔 만들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태어날 때 남자가 있는 것을 알고 태어났고, 남자는 태어날 때 여자가 있는 것을 알고 태어났어요, 모르고 태어났어요? 「알고 태어났습니다」 다 알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없다면 남자는 뭐하러 그렇게 생겼겠어요? 또, 남자가 없다면 여자는 뭐하러 그렇게 생겼겠어요? 어디서 굴러온 남자인지 모르고 어디서 솟아난 여자인지 모르지만 다 천지조화에 맞추어서 어디가 어떻게 생겨야 된다는 것을 박물관장 이상으로 잘 알고 그런 계획 밑에서 태어난 것입니다. 남자가 알고 그렇게 태어났어요, 여자가 알고 그렇게 태어났어요? 남자든 여자든 태어나는 자신들은 모르지만 다 알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태어난 자신은 몰랐지만 누군가 알고 있었다는 거예요. 이런 이야기가 나왔으니 한마디 더 하고 넘어 갑시다.
여러분, `눈'이 있지요? 이 눈을 보아서 하나님이 계시느냐 안 계시느냐 하는 문제가 간단히 해결됩니다. 하나님이 계시느냐, 안 계시느냐?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있긴 뭐 있어. 하나님이 있다고 할 게 뭐냐? 나타나라고 암만 욕을 퍼부어도 나타나지 않는데….'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여러분, 내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말을 할 수 있게끔 확실히 가르쳐 줄께요.
여러분들에게 눈이 있지요? 이 녀석은 눈이 왜 이렇게 생겼어? (웃음) 여러분들의 눈은 어디서 태어났어요? 아버지 어머니에게서 태어났지요? 그러면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의 눈은 어디서 태어났습니까?「할아버지 할머니에게서요」그러면 그 할아버지 할머니의 눈은?「그 위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서요」 그러면 또 그 위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눈은 어디서 태어났어요? 계속 따라 올라가면 딱 막혀 버려요. 맨 위의 할아버지의 눈은 어디서 태어났느냐는 것입니다. 그건 모르지. `그게 공중에서 스스로 날아와 붙었지' 하면 `그랬는지도 몰라' 하지 별수 있어요? 그 이상은 모른다는 거예요.
그러면 눈이 생겨나는 데 남자 눈이 먼저 생겨났을까요, 여자 눈이 먼저 생겨났을까요? 이것도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어쨌든간에 눈이 생겨난 것은 틀림없는데 누구의 눈이 먼저 생겨났느냐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남자의 눈이 먼저 생겨났다고 하겠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여자 없이 남자가 태어날 수 있어요? (웃음) 하여튼 여자에게나 남자에게나 눈은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이 눈이 생겨날 때, 땅 위에 가면 태양이 있다 하는 것을 알고 이렇게 생겨났을까요? 알고 생겨났어요, 모르고 생겨났어요? 눈 자체는 몰라요. 눈 자체는 모르고 생겨났지만, 땅 뿐만이 아니라 태양계와 우주까지 관찰할 수 있고, 태양이 있는 것을 알고 햇빛을 보게끔 생겨났다는 거예요? 이것을 알고 그렇게 생겨났어요, 모르고 그렇게 생겨났어요? 대답해 봐요.「어려워서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배워야지요. 모르니까 배우는 거예요.
그럼 눈이 태양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몰랐습니다」 몰랐는데, 어떻게 이렇게 생겼을까요? 눈 자체는 몰랐지만, 그런 것을 알고 있는 그 무엇이 있어서 눈을 이렇게 만들었겠어요, 생판 모르는 가운데 눈이 이렇게 생겼겠어요?「아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눈 자체는 몰랐지만 이 우주에 대해서 관찰 능력이 있는 분이 동기가 되어서 눈이 이렇게 생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눈이 이렇게 생기지 않았다면 태양을 보지 못하니까 큰일나는 것입니다. 봉사가 되지요? 땅뿐만이 아니라 우주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측정할 수 있는 지능을 가진 어떤 주인의 계획 밑에서 이 눈이 생겨났다고 해야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되는 것입니다. 동기 없는 결과가 어디 있어요? 이런 것을 모른다고 하면 안 됩니다.
또, 이 귀는 왜 이렇게 생겼겠습니까? 만약 귀가 이렇게 뒤집혀 있으면 어떨까요? (웃음) 여러분이 웃는 것은 벌써 틀렸다는 것이잖아요. 귀가 이렇게 생긴 것은 말을 듣는 데 있어서 정면으로 듣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귀가 이렇게 생긴 것은 공기의 진동에 의해서 소리를 듣는데 정면으로 듣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렇게 생긴 거예요. 몰랐으면 이렇게 생겼겠어요? 귀가 아무렇게나 제멋대로 생겼으면 어떨까요?(웃음)
그러니 귀는 공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소리가 전달되는 데는 공기에 의해서 정면으로 전달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귀가 이렇게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귓바퀴를 가만히 보세요. 만약 이 귓바퀴가 판자처럼 미끈하게 쩍 벌어졌으면 어떨까요? 바람이 불면 바람이 그대로 귀속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면 위험하지요? 태풍이 불어오다가 산맥으로 있으면 거기서 약해지지요? 마찬가지로, 바람이 들이치면 여기 이 귓바퀴에 와서 부딪히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잠시 정지했다가 슬쩍 넘어가는 것입니다. 바람이 이 귓바퀴에 부딪히면 잠잠해져 가지고 쏴아악 퍼지면서 약해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은은하게 전달되는 것입니다.
옛날 고려자기와 같은 술병을 입에 대고 불면 `우웅' 하는 화음이 나지요? 그러나 총알 껍질을 입에 대고 불면 `빽'하는 소리가 납니다. 어떤 소리가 듣기에 좋습니까? `빽'하는 소리가 좋아요, `우웅'하는 소리가 좋아요?「우웅 하는 소리요」 귀도 화음이 나게 생겨났습니다. 소리가 사악 들어가서 은은하게 들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이 귓바퀴가 이렇게 생기지 않았다면 직풍이 불거나 큰 소리가 나면 나가 자빠지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에 다 알고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기지 않았으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것을 몰랐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또, 눈썹은 왜 이렇게 생겼겠습니까? 이마에서 땀이 흘러내릴 것을 알았을까요, 몰랐을까요?「알았습니다」 만일 눈썹이 없었다면 어떻겠어요? 이 눈이 움푹 들어갔기 때문에 땀이 다 들어갈 것입니다. 그런 것을 잘알았기 때문에 이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렇게 눈썹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 눈썹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얼굴이 천태만상으로 보이는 것입니다.여자들이 눈썹을 깎아 버리면 미인처럼 보일지도 몰라요. 하얀 얼굴에다가 보기 싫게 왜 이렇게 새까만 눈썹을 갖다 붙여 놓았겠어요? 이 눈썹이 없으면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눈썹을 보면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을 향해 뻗어 있지요? 그러니 땀이 흘러내려 눈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몰랐어요?「알았습니다」 그런 것을 다 알았다는 거예요. 모르고 생겼다는 녀석은 미친 녀석입니다.
또, 눈이 깜박깜박하지요? 깜박깜박해요, 안 해요?「합니다」 깜박이지 말라고 해도 합니다. 깜박이지 말라는 명령에는 절대 순종하지 않아요.
깜박거리지 말라고 하는 녀석이 미친 녀석입니다. 눈이 이렇게 깜박거리는 것은 눈동자에 물을 뿌려 주는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기름을 준다는 거예요. 깜박이지 않으면 눈에 있는 물기가 공기 중으로 자꾸 증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을 이렇게 깜박거리도록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만일 이렇게 깜박거리지 않으면 30분 이내에 눈이 새빨개질 것입니다. 그러니 공기 가운데에서 수분이 증발작용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몰랐어요?
그리고 속눈썹이 재수 없게 눈 끄트머리에 딱 붙어 있습니다. 이것은 공기 가운데 먼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거예요, 몰랐다는 거예요?「알았습니다」 그래서 속눈썹은 공기 중에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도 막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귀중해요?
코를 보십시오. 얼마나 밉살스럽게 생겼습니까? 이 코가 왜 이렇게 아래로 내려오면서 퍼져 있는지 알아요? 입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코 주위에 금이 그어져 골짜기가 있지요? 그것은 땀이 입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렇게 생긴 것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땀을 잘 먹겠구만. 이 금이 있으니까 입으로 안 들어가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 골짜기가 좁을수록 박복한 사람입니다. 거지들은 대개 이게 좁아요. 이것이 넓을수록 좋습니다.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늘 저녁에 집에 가서 거울을 보고`난 왜 이렇게 생겼을까' 하지 마세요.(웃음)
코는 왜 이렇게 끝이 오똑하게 생겼을까요? 여러분 코는 사람에게 있어서 선두입니다. 코가 앞서 있나요, 배가 앞서 있나요? 코는 길잡이입니다. 길잡이는 천도를 따라 예법을 갖추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이 우주 앞에 감사할 줄 알라고 세수할 적마다 고개를 숙이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거 보기에 좋지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거라구요.(웃음)
코에는 콧수염이 있지요?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콧수염이 없는 녀석들은 죽어야 돼요. 전부가 뾰족하게 딱 달라붙어 가지고 중앙을 향해서나 있습니다. 여기에 먼지가 걸리면 이 수염이 살랑살랑해 가지고 찌꺼기는 물러가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공기 가운데 먼지가 있는 것을 알고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 자체는 몰랐지만 이 우주 가운데 공기가 유동하는 것에서부터 이 지구성의 모든 형편을 그렇게도 잘 알아 가지고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빨은 먹어야 할 것을 알고 만들어졌지요? 또한 혀는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혀가 말을 하려면 입술과 조화를 잘 이루어야 되지요? 입술이 나무 판자같이 생겼다면 어떻게 말을 하겠어요? 내가 말하는 것 보세요. `야, 마산에서 미남과 미녀들이 많구만' 이렇게 말을 해도 언제 그렇게 생각을 해서 입술과 박자를 착착 맞추어 가지고 살랑살랑 말을 해버리는지…. 얼마나 기가 막혀요?
이렇게 보면 모르는 것이 없었다는 거예요. 공기의 진동에 의해 말이 전달된다는 것을 알았고, 이 우주에는 태양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 세상에는 공기와 물이 있고 만물이 있다는 것을 전부 다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인간이 거기에 조화를 이루어 살아갈 수 있도록 안팎으로 완벽하게 준비를 갖추어진 존재로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부정해요? 그런데 공산당 식은 자연에 적응하는 것이 자연적인 이치라는 것입니다. 근본도 없이 적응한다고? 이런 녀석들은 때려잡아야 합니다.
요사이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은 대개가 하나님이 절대 없다고들 하지요? 그런 녀석들의 골통에는 된장만 들어 있을 것입니다. 이 녀석들은 내가 다 잡아 치겠다는 거예요. 기분 나쁘면 항의해 봐요. 그런 녀석들은 내가 데려다가 훈련을 좀 시킬 것입니다. 3주일만 훈련시키면 하나님이 계신다고 할 거예요. 그런 녀석들은 덜된 녀석들이라구요.
뭐 인간이 아메바에서 진화했다고? 생물학자니 생물학 교수니 하는 사람들은 원숭이가 자기 할아버지라고 하는 거예요. 이런 요사스런 것들이 천하를 망치고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소탕하기 위해 통일교회 문선생이 나온 것입니다. 여기 있는 청년들도 그렇지 않아요?
보세요. 힘의 이치는 나가는 힘(出力)과 들어오는 힘(入力)이 서로 같은 법이 없습니다. 공식이 그래요. 반드시 들어오는 힘이 큽니다. 그렇지요? 여러분들이 이걸 물리에서 배우겠구만. 전기를 두고 보더라도 모터를 거쳐 나가는 힘보다도 들어오는 힘이 큰 것입니다. 언제나 그래요. 작용을 하면 소모되는 것입니다. 작용을 하는데 플러스되는 법이 있어요? 마이너스되나요, 플러스되나요? 「마이너스 됩니다」 작아지지요? 그러면 아메바가 작용을 하는데 어떻게 플러스가 되겠어요? 플러스될 수 있어요?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플러스가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플러스가 되게 하려면 제3의 힘이 가해져야 합니다. 들어갈 때보다 고차적인 기준의 힘의 작용체가 되는 데 있어서 플러스가 어떻게 되느냐는 거예요. 작용하면 마이너스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사람과 원숭이를 비교해 봅시다. 원숭이는 그저 낑낑대로 먹고 자고 새끼 낳는 것이 제일입니다. 원숭이가 고향의 어머니 아버지를 보고 싶어서 우나요? 원숭이와 사람은 근본이 다릅니다. 원숭이가 형님을 염려해서, 혹은 부모를 위해 죽으려고 합니까? 그러면 사람은 어때요? 그런 것을 해요, 안 해요? 「합니다」 종자가 다른 거라구요. 그리고 원숭이들이 모여 앉아서 조상이 뭘 어떻게 했고, 신이 있느니 없느니 하면서 의논을 할 줄 압니까? 「못 합니다」 영계가 있다는 것을 생각이나 해요? 이 우주가 평화의 세계가 되고 하나의 세계가 되고 사랑의 꽃동산이 된다는 것을 꿈이나 꿉니까? 그런 원숭이가 진화되어서 인간이 되었다는 사람들은 개나 돼지와 같은 패들입니다. 사람과는 종자가 달라요.
사람은 자기 중심삼는 것이 아니라 남을 중심삼고, 보다 큰 것을 중심삼고 소망하면서 살게 되어 있지, 자기보다 낮은 것을 소망하면서 살게 되어 있지 않다는 겁니다. 차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고대로부터, 즉 인간이 생겨날 때부터 신을 숭상해 왔습니다. 신을 숭상하지 않은 종족이 없습니다. 신을 생각하고 우리 인간이 보다 나을 수 있는 우주를 생각하면서 나왔다는 겁니다. 원숭이가 그 골통으로 그런 것을 생각할 수 있어요? 몇천 몇만 단계가 지나도 안 되는 것입니다. 원숭이에게 그럴 수 있는 내용의 힘이 어떻게 가중해 들어가겠습니까? 말도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원숭이의 진화를 주장하는 교수가 있다면 그 교수가 교단에 내려섰을 때 `아, 선생님, 훌륭한 법에 감탄했습니다. 원숭이 손자님 안녕하십니까?'라고 한번 해보세요. 좋아하는지. (웃음) `네 이놈' 하고 욕을 했으면 했지, `야! 학생, 참 훌륭하구만. 내가 말한 것을 직접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학생이니, 참 유망성이 있네. 아이구 참 반가운 말일세. 자네는 틀림없이 내 사위감일세' 하겠습니까? `이놈의 자식' 할 것입니다. 그러는지 안 그러는지 한번 해보라구요. 마음은 벌써 아는 것입니다.
사람이 원숭이 새끼예요? 생각만 해도 망측합니다. 여러분이 원숭이 새끼예요? (웃음) 창조원리를 말하지 않고도 간단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이 있어요. 작용하면 할수록 불어나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사랑입니다, 사랑. 사랑의 법도를 적용하면 그럴 수 있다는 거예요.
남편이 아내를 진정으로 사랑을 하는데, 그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아내가 `내가 남편한테 열만큼의 사랑을 받았으니까 나는 아홉만큼의 사랑을 주면 될 것이다'하고 생각하겠어요? 열만큼의 사랑을 받았으면 열만큼의 사랑을 주면 그것으로 다 됐다고, 거기서 끝이라고 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열만큼 받았으면 거기에 자기 몸까지 보태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 생명까지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이와 같이 사랑은 작용을 하면 할수록 커 가는 것입니다. 자연의 힘에서는 그 전법이 없다는 거예요. 이 사랑의 힘도 일종의 자연의 힘이지만 이것은 입체적인 힘이요, 증진적인 작용인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입니다. 동물에게는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것이 있기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요, 이것이 있기 때문에 우주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이요, 그것이 있기 때문에 평화의 왕국을 꿈꿀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들어오는 힘보다 나가는 힘이 큽니다. 사랑은 작용할수록 커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는 자연의 힘과 사람의 힘, 물질세계와 정신세계가 보충 보강하여서 된 것입니다. 만일 이 두 힘이 모두 커지게 되면 세상은 찌그러지는 것입니다. 하나는 약해지고 하나는 강해지기 때문에 균형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사랑이 충만합니다. 주면 줄수록 더 주고 싶고 받으면 받을수록 거기에 천만 배 더하여 주고 싶은 곳입니다. 그러니까 그곳이 천국이예요. 지옥이예요?「천국입니다」 거기에서는 더 주고 더 받을 수 있으니 폭발적인 자극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온 세포가 터져 나가는 듯한 자극을 느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런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사랑을 체험하면 여자들은 시집가지 않으려 하고, 남자들은 장가가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 사랑에 취하면 아편이 문제가 아닙니다. 술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시골 양반들은 뚝배기에다 탁주 같은 것을 꿀꺼떡 꿀꺼떡 마시고 취하는데, 그런 것에 취해 살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람은 사랑에 취해 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이 그것만 알게 되면 사랑을 위해 가는 길이 고생스럽더라도 고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정성을 들이고 들이고 또 들이는 것은 자랑이요, 영광인 것입니다. 부모가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 뼛골이 녹아나도록 고생을 하지만 힘든 줄을 모르는 것입니다. 왜?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피살을 깎아 주고 그 값어치가 얼마인지 장부에 치부해 둡니까? 안 하지요. 오히려 몽땅 주지 못해서 안타까워하는 것입니다.
여기 아주머니들도 그렇지요?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데 먹지 않으면 왜 안먹느냐고 안타까워합니다. 그것이 사실은 호스를 갖다 대고 자기의 피와 살을 뽑아 가는 것이 아닙니까? 어떻게 보면 도둑 중에서 최고의 도둑이 아니예요? 그래도 어머니는 아이가 젖을 안 먹으면 안타까워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도 좋아하느냐? 사랑의 법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하지 않고서는 영생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런 것을 여러분이 참고해서 알아야 되겠습니다. 원숭이 새끼라고 했다가는 봐라, 이 녀석들. (웃음)
이게 뭐예요? 마산의 유명한 산물이예요? 이거 선생님 혓바닥이 두꺼워져서 얘기하겠어요? 감이예요? 여기 지구장은 참 지혜가 많은 사람입니다. 선생님이 너무 늦게까지 얘기하지 말고 적당히 하라고 이걸 가져온 것 같은데…. (웃음) 선생님이 돌아다녀 본 중에서 제일 지혜가 밝구만. 말보다 실적에서 말이예요.(감을 드심) 대번에 기분이 이상하구만.왜 그런지 알겠어요? 떫은 감이예요, 떫은 감. (웃음)
이제 다시 돌아가서, 참사람을 만나 봅시다. 참사람을 만나 보자구요.`참사람은 얼굴이 잘생겨야 된다'그 말이 맞아요, 틀려요?「틀립니다」그렇지도 않다는 것입니다. 또 `키가 평균 이상 적당히 커야 한다' 맞아요, 틀려요? 「틀립니다」 `참사람은 불구자여서는 안 된다'이거 맞았어요, 틀렸어요? 그런 한계선이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참사람이라는 표준 아래서 인간 차별이 있어요, 없어요? 없다는 겁니다. 팔 하나가 없고 다리 하나가 없는 사람이 참사람이 될 수 있어요, 없어요? 몸뚱이만 남은 하나가 없는 사람이 참사람이 될 수 있어요, 없어요? 몸뚱이만 남은 사람이 참사람이 될 수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무슨 사람이 되겠어요? 무슨 사람이 무슨 사람이예요? 정신 사람이지. 그렇지 않아요? 그러면 절대자가 있다면 그 절대자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참사람일까요, 아닐까요?「참사람입니다」 그것만은 틀림없을 것입니다. 절대자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참사람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종이 되겠어요, 양자나 양녀가 되겠어요?「양자나 양녀요」 그러면 하나님의 친 아들딸이 되겠어요, 양자나 양녀가 되겠어요?「아들딸이요」 여러분이 이걸 생각해야 됩니다. 사람의 최고 희망의 기준 혹은 목적점은 어디냐 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하나님이 절대자이신데, 그분이 인간을 필요해서 지었겠어요? 아니면 필요없는데 지었겠어요?「필요해서 지었습니다」 그러면 무엇 하기 위해서 지었겠습니까? 지어 놓고 울기 위해서 지었겠어요, 좋아하기 위해서 지었겠어요?「좋아하기 위해서요」 좋아하기 위해서 지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피조만물이 없이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시겠어요, 나빠하시겠어요?「나빠하십니다」 아무리 절대자라고 해도 고독단신이라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혼자서 뭐 하겠어요? 혼자서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아무리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 해도 혼자 방안에 앉아 `아이구 좋아라, 아이구 좋아라'하면 뭘 해요? 그러면 뭐 했다고 말합니까? `기분 좋아하는구만' 그래요? `미쳤다' 하든가 `돌았다'고 하지요? (웃음) 그러나 조그만 아들 사진이라도 들여다보고 `아이구 참 좋다'고 하면 돌았다고 해요, 안 돌았다고 해요?「안 돌았다고 합니다」 왜 안 돌았다고 해요? 「아들 사진 보고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상대적 조건이 있어서 그걸 보면서 좋아하는 것은 천지이치에 들어맞는 것입니다. 상대 없이 좋아할 수 있어요?「없습니다」 상대 없이 좋아하니까 미쳤다고 하지. 그것은 있으나마나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니까 하나님도 좋아하시기 위해서는 상대를 만들어야 되겠어요, 안 만들어야 되겠어요? 「만들어야 됩니다」 오늘 여기에 기성교회 목사들이 와서 들으면 좋겠구만. 잘 들어 봐요. `하나님은 절대자이시며 전지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죄악된 인간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이 거룩한 분이시기 때문에 언제나 기쁘고 영광된 자리에 있나니라' 기성교회에서는 이렇게 믿고 있습니다. 잘못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상대가 없으면 외롭겠지요, 안 외롭겠어요?「외롭습니다」사람은 어떤 주인이 만든 걸작품이지요?「예」 그 걸작품은 주인을 닮지요?「예」 닮는다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사람을 지었다면 사람은 누구를 닮은 거예요?「하나님이요」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은 누구를 닮았어요? 사람 닮지. 그런 것도 몰라요? 아들을 중심삼고 볼 때 아버지는 누구를 닮아요?「아들요」 아들을 닮는 것입니다. 또, 아버지를 중심삼고 볼 때 아들은 누구를 닮아요?「아버지요」아버지를 닮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결국 나를 닮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를 닮았다구요?「인간을 닮았습니다」 인간이라는 그런 것은 다 빼고 나를 갖다 붙여야 좋지 않아요? 그러면 하나님을 삼촌 하나님 만들래요, 내 하나님 만들래요?「내 하나님요」 남편 하나님 만들래요, 내 하나님 만들래요?「내 하나님요」 내 하나님이니까 내가 제일 가깝다는 거예요. 내 하나님이라구요.
이거 운반이 빈번하구만요. 왜 자꾸 그러는 거냐구요? 안 갖다 놓으면 안 먹는 거라구요. 물을 자꾸 갖다 놓으니 쏟아질까 봐 마시다가 보니 다 마셨구만. (웃음)
하나님께서 천지만물 가운데 원숭이를 제일 고귀한 동물이라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사람을 제일 흥미진진하게 바라보겠습니까? 생각해 보세요?「사람입니다」 사람이 틀림없습니다. 아무리 훑어봐도 사람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왜 인간을 좋아하려고 하겠어요?「자식이기 때문입니다」자식은 나중이고, 결국은 같이 있고 싶어서 그런 것입니다. 같이만 있으면 되겠어요? 같이 살면서 싸움하려고 그러겠어요, 사랑하려고 그러겠어요?「사랑하려고요」 결국은 좋아하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재미를 보겠다는 것입니다. 재미를 보려면 사람이 없어 가지고 됩니까, 안 됩니까?「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도 최고의 높은 자리에 계시는 분, 즉 하나님을 만나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전부다 하나님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지요?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려면 어떠한 자리에서 만나고자 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어디서 만나려고 하겠느냐?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도대체 그 자리가 어디냐? 그 위치가 어디냐, 그 내용은 뭐냐? 이게 문제입니다. 어떠한 자리에서 만나고 싶어하겠습니까? 최고의 자리입니다. 인간으로서도 최고의 자리요. 하나님으로서도 최고의 자리예요, 최하의 자리예요? 하나님도 최고의 자리에서 만나려고 하신다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사람이 만날 수 있는 그 최고의 자리가 어디냐? 이것을 인간에게 물어 본다면,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의 소원이 뭐냐고 하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인간을 대하여 아들딸로 사랑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사랑해야 됩니다」 인간을 아들딸로 사랑하면 하나님은 인간의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자연히 그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면 어떻게됩니까? 한번 부자의 사랑의 인연을 맺게 되면 떼어 놓을 수 있어요?「없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있다면 그 아들을 뗄 수 있어요?「없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되려면 어떻게 돼야 되느냐? 생명의 인연이 일치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필요합니다. 본래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가지고 장성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아들의 자리에 서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생명줄이 끊어졌습니다. 생명줄이 끊어졌기 때문에 사랑줄도 끊어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최고의 소망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이요, 하나님의 소망은 우리 인간의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가지고 가만히 살펴보니 아버지의 자리가 자기 자리보다 더 낫다고 할 경우에 그 아버지의 자리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겠어요, 안 만들고 싶겠어요? 아들이 가만히 보니까 아버지가 자기보다 나은 것을 가지고 있을 때, 아들이 그것을 갖고 싶겠어요, 안 갖고 싶겠어요?「갖고 싶겠습니다」
아버지로부터 사랑을 받지만 언제나 아들의 자리에서만 사랑 받게 된다고 하면, 다시 말해서 아버지는 한 단계 높고 나는 낮은 자리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면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나쁘겠습니다」 좋지 않겠지요?「예」아버지는 아예 윗자리에만 있고 아들은 아들의 자리에만 있으면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분이 안 나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아버지와 한 자리에 설 수 있다면 아들이 좋아하겠어요, 안 좋아하겠어요? 「좋아하겠습니다」 좋아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여기까지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누구로 삼으려고 하느냐? 하나님을 안고 나와 안팎관계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의 욕망을 놓고볼 때 하나님을 어디에 두어야 좋아하겠습니까? 아버지를 중심삼아 가지고는 상하관계입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인간은 이것 가지고는 만족을 안 한다는 것입니다. 상하관계도 맺지만 이것은 하나님보다 한 급 낮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다는 것입니다. 권세가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니 기분 나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좌우관계, 전후관계, 내외관계까지 갖추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 자리까지 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내외관계는 무엇이냐? 하나님을 우리의 몸과 마음을 중심삼고 분석하게 된다면 하나님은 마음 하나님이요, 사람은 몸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나가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서로서로 내외적으로 되어 있지만,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을 두고 볼 때 내적인 것이 낫고 외적인 것이 못하지 않느냐 하게 되면 또 문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이 하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상하도 하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사랑으로 엉클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안팎이 서로 사랑했다 할 때는 높고 낮음이 있어요?「없습니다」 또 부모와 아들딸이 하나가 되면 여기에 높고 낮음이 있어요?「없습니다」 횡적인 일체, 종적인 일체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기서부터 사랑의 핵심이 이루어져 우주로 벌어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안 됐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본래 사람이 어디까지 올라가야 하느냐? 본래 하나님은 인간을 종이 아닌 아들딸로서 지으셨고 하나님의 몸으로 지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인간 조상이 하나님의 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내적인 입장에서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 천지에서 가장 귀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어디에 갖다 두고 싶습니까? 남이 모르는 곳에 숨겨 두고 싶지요? 가장 귀한 보물을 가졌다면 남이 잘 보는 길가에다가 매달아 두겠어요? 땅을 파서 묻든가 아무도 모르는 깊은 곳에 간직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러면 그 보물을 감출 곳이 어디입니까? 지갑이나 몸뚱이에는 둘 데가 없습니다. 감출 곳이 있다면 나만이 알 수 있는 곳, 내 마음 깊은 곳에 갖다 두고 싶어할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것을 원하시겠지요? 그러므로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우주의 중심인 하나님을 저 우주에 갖다 둬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저 하늘나라에 두면 되겠습니까? 하나님이 이런 것을 아셨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 제일 깊은 곳에 계시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 나'라는 것은 자기만이 알지요? 자기만이 관리할 수 있고 자기만이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요? 여기에 비로소 하나님께서 안식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가 빼내 갈 수있어요?「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려고 하느냐? 우주에 계시려고 하지 않는 겁니다. 재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속에 들어와 계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나'는 행복한 존재인 것입니다. 천하에 이 이상 가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내 마음 가운데 들어와 계시는 하나님과 내가 사랑으로 하나되면 나는 무엇이겠습니까? 아들이라면 하나님의 아들이고, 아내라면 하나님의 아내입니다.
하나님과 내가 주고받아서 하나만 되는 날에는 그도 나요, 나도 그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한복음 14장 20절에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 나는 하나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고귀한 것이 인생입니다. 오늘날 기독교가 이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사람은 무엇이냐면, 실체를 쓴 하나님의 몸입니다. 하나님의 실체를 쓴 몸이기에 인간은 외적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알겠어요? 지금까지 종교사에 그러한 사상들이 있었지만 그 내용은 확실히 밝히지 못했습니다.
석가는 `천상천하유아독존'이란 말을 했지만, 안팎의 사연을 망각하고 신이 있는 것을 부정해 버리고 자기 자체가 그렇다고 하는 것은 큰 망각이라는 것입니다.천도교에서는 `인내천(人乃天)'을 말하고 있지만 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의 위주한 사람'인 것을 확실히 규명해야만 천지의 문제가 풀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것에까지 우리 인간에게 특권을 부여하려고 하십니다. 왜? 우리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사랑할 때는 다 주고 싶지요? 내 것을 모두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관하고 싶은 겁니다. 그런데 그것을 숨기고 싶다면 거짓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권세를 누구에게 갖다 주시려고 한다고요?「인간에게요」 그렇다면 인간은 모든 전체를 누구에게…. 「하나님에게」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사랑으로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이상은 무엇이냐? 일체이상입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일체이상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이 땅 위에서 제일 참다운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과 안팎으로 한몸이 되어 가지고 자녀 입장에서 완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 참다운 사람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생활을 참다운 인생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사람들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최고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간이 최고의 자리에 가게 되면 하나님은 내 것이요, 남의 것이요?「내 것입니다」 또 나는 하나님의 것이에요, 아니에요?「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하나님 자신도 되니, 우주는 누구의 것이 되는 것입니까?「내 것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제일 사랑하고 제일 귀하게 여기는 물건이 있다면 그것을 하루, 혹은 10년이나 100년쯤 같이 지낸 후에 집어던지게끔 지었겠어요, 영원히 같이 있게끔 지었겠어요?「영원히 같이 있게끔 지었습니다」 영원히 함께 있도록 지으신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태어났다가 죽으면 그만이면 좋겠어요, 영생해야 되겠어요? 「영생해야 됩니다」 영생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 절대자 하나님께서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좋아할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하루나 이틀, 혹은 10년, 100년 좋아하다 던져 버린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함께 있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죽으면 그 아내의 손수건을 갖고 독신으로 살았던 사람도 있지요? 네루 같은 양반은 자기 아내가 젊어서 죽었는데 그 아내가 장미를 좋아한다고 해서 일생 동안 장미꽃을 차고 다니면서 살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하나밖에 없는 지극히 귀한 아들딸들을 지을 때 백년쯤 산 다음 망하게 지으셨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영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영생하려면 보다 강한 힘이 배출될 수 있는 작용의 기반 위에 서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힘은 시일이 가면 갈수록, 주고받으면 주고받을수록 소모가 되는 것이 아니라 더 강해지고 더 커지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이상이 기뻤다면 기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쁨이 확장되어 무한한 기쁨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가 우리가 이상하는 나라요,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면 여러분은 영생을 바랍니까, 안 바랍니까?「바랍니다」 막연하게 나마 영생을 바라고 있습니다「잠깐 동안 녹음이 되어 있지 않음」
자기에게 귀한 물건이 있으면 피난가게 될 때 그것을 가져가요, 안가져가요?「가져갑니다」 그것을 자랑하게 싶어해요, 안 하고 싶어해요?「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면 그것을 하루 이틀 자랑하다가 말아요?「아닙니다」자기가 죽게 되면 그것을 자기후대에게 남기고 싶어해요, 안 남기고 싶어해요? 「남기고 싶어합니다」 영원히 남기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영생하시는 절대자라면 그분이 사랑할 수 있는 대상도 영생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고로 영생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자인 하나님은 영생하는 가치를 지닌 사랑하는 아들딸을 찾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론을 내린다면 참된 인간은 이와 같이 하나님과 일체가 되어서 안팎의 사랑을 독차지함과 동시에 그런 생활을 일시적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영원히 복락을 누리면서 길이길이 살 수 있는 생활권내에 들어가야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바라는 소원이요, 인간이 찾아가야 할 길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그렇다면 여기에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역사과정을 살펴볼 때 앞에서 얘기했듯이 성인 중의 성인은 누구라고요?「예수님이요」 예수라고 했는데, 예수라는 양반이 무엇을 말했느냐? 이것을 그냥 그대로 말했느냐 이겁니다. 아까 참사람의 정의가 나왔지요? 그러면 예수가 참사람인지 아닌지를 알아보자구요. 예수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했어요, 안 했어요?「했습니다」 참다운 인생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의 자리를 그리워했어요, 안 했어요?「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했습니다. 독생자이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 받는 것이예요, 몽땅 받는 것이예요?「몽땅 받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사랑받을수 있는 자리에 들어갔어요, 안 들어갔어요?「들어갔습니다」
그 다음에는 `나와 하나님은 삼위일체다. 한몸이다'라고 했습니다. 이런걸 볼 때 예수는 아들의 자리에도 섰지만 안팎의 자리까지 딱 갖추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또 `나는 신랑이요, 너희들은 신부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은 것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이렇게 신랑과 신부의 관계를 맺은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너희들은 나의 형제가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지요?
이걸 볼 때, 여러분은 예수가 무엇을 바랬는지 알아야 됩니다. 여기에서 신과 인간이 합동으로 소원했던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영원히 길이길이 같이 살 수 있는 영원불멸의 사랑의 가정을 표준으로 하여 가르쳐준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나려고 하는 것도 이것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지요? 인간의 소원이 이것입니다. 이 이상의 소원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와 같은 진리와 도리를 가르쳐 준 기독교가 이 세계를 지배할 때가 반드시 와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가 명실공히 세계문화권을 형성해서 민주세계를 지도하는 사상적인 주도권을 쥐고 나온 것이 아니냐 하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확실히 입증해 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다른 종교는 이것을 가르쳐 주지 못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참다운 부모가 없습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이제 곧 얘기하겠지만 여러분에게는 참다운 부모가 없어요. 참다운 형제 다 없습니다. 참다운 부모가 없는데 참다운 형제가 나올 수 있겠어요? 참다운 형제가 없으니 참다운 씨족이 안 나옵니다. 참다운 씨족이 안 나오니 참다운 민족이 없습니다. 참다운 민족이 없으니 참다운 나라가 없습니다. 참다운 나라가 없으니 참다운 세계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이 세계에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거짓된 세상을 박차고 참다운 세계로 돌아가자 하는 것이 종교운동인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이런 내용을 주장하신 분이 예수님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가정을 이루려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랑 신부의 이름을 남겨 놓고 가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다시 와서 어린양잔치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이 안정하실 수 있는 이상적인 가정을 출현시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은 참부모의 자리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참부모의 자리에서 참자녀를 낳아 가지고 참형제를 이루고, 이런 참가정을 중심삼고 참씨족과 참민족을 이루어 새로운 민족과 새로운 국가를 형성하셔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 예수님은 다시 와야 한다는 결론이 딱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면 여기에 문제되는 것이 무엇이냐? 오늘날 우리는 악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 왜 악하냐, 어째서 악하냐?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이 악한지 선한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이 악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면 틀림없이 여기에서 벗어나려고 갖은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왜 이 세상이 악하게 되었느냐 하는 것을 가르쳐 주겠습니다.
절대적인 하나님께서 생각하여 창조한 물건이 두 가지의 결과로 나타나면 되겠어요? 두 가지의 상반된 목적을 가진 존재를 만들었겠어요? 절대적인 하나님이 계획하셔서 만드신 물건은 절대적인 물건이 되어야 하는 동시에 목적도 하나로 귀결되어야 합니다. 만일 목적이 두 가지로 귀결된다면 하나님의 정신이 둘이라는 말이 됩니다. 그렇다면 믿을 수 없습니다. 중심을 못 잡고 왔다갔다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절대적인 하나님에 의해서 지어진 물건은 절대적으로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렇지요?「예」
그러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시고 싶으신데 인간이 두 목적을 가지게 된다면 사랑하겠어요, 안 하겠어요?「안 합니다」 사랑하실 수 없는 거라구요. 그런데 우리 인간을 가만히 분석해 보면, 여러분 자신을 보면, 마음의 사람과 몸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마음의 사람과 몸의 사람이 서로 사이가 좋아요, 아니면 사이가 나빠서 분쟁을 해요? 이걸 확실히 알아서 대답하세요. 여러분 자체에는 마음의 사람과 몸의 사람이 있는데 서로 의좋게 지내요, 언제나 싸우면서 지내요?「싸웁니다」 안 싸우면 좋겠는데 싸우고 있으니 사고입니다.
사람을 보게 될 때 `과거에도 싸웠고 지금도 싸우고 있고 앞으로 우리의 아들딸도 그렇게 싸울 것이다. 지금도 인간은 그 싸움을 계속하고 있고 역사과정에서도 계속적으로 그렇게 싸우며 살아온 인간들을 바라보니까 절대적인 신이 있어서 인간을 만들었다면 이렇게 두 패로 만들어 놓을 수없기 때문에 신이 없다' 하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인간이 이렇게 왔다갔다 하니까 이것을 기원으로 해서 공산당은 변증법이라는 것을 생각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몸에는 두 사람이 있지요? 두 사람의 씨로써 심어진 인간이기 때문에 개인도 두 패요, 가정도 두 패요, 민족도 두 패요, 나라도 두 패요, 세계도 두 패가 된 겁니다. 전부다 두 패로 갈라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는 내적이요, 하나는 외적입니다.
가정에도 어머니 패와 아버지 패 두 패가 있습니다.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머니 아버지의 패와 아들딸의 패가 있지요?「예」 이렇게 전부다 두 패로 갈라져 있습니다. 애초에 그렇게 되었던 것입니다. 회사도 사장 패와 전무 패로 갈라져 있습니다. 이것은 망할 회사입니다. 심을 때 그런 씨를 심어 놓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완전히 하나된 씨를 심어 놓았다면 그렇게 벌어지겠어요, 안 벌어지겠어요?「안 벌어집니다」 가정도 그렇고 씨족도 그렇고 민족도 그렇고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도 여당 야당이 싸우지요? 민주주의는 마지막 단계를 밟고 넘어가는 다리 역할을 할 뿐이지 영원한 주의는 아닙니다. 이런 두 패가 오늘날 세계적으로 열매 맺어진 것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입니다. 민주세계는 내적이니까 마음이요, 공산세계는 외적이니까 몸인 것입니다. 이렇게 딱 갈라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통일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결과의 세계가 된 현재에 이르러 통일을 운운하지만 이런 원칙에 의하면 어떠한 유명한 정치가나 어떠한 세계적인 군략가가 나와도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제일가는 방대한 군사력을 가진 미국이 월남에서 수년동안 싸우고 있지만 아직도 평화를 이룩하지 못하는 것을 볼 때 군사력 가지고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입증할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또, 민주세계의 이데올로기나 공산세계의 이데올로기로는 하나의 세계를 모색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이데올로기시대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반대적인 새로운 색채의 제국주의 형태로 넘어가는 시대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민족관념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앞으로의 하나님의 경륜을 보면 새로운 형태의 국가를 중심삼은 제국주의와 같은 시대가 오기 때문에 그것을 만나기 위해서 그런 과정으로 떨어져 내려가는 것입니다. 떨어져 내려가는 것은 빨리 만나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한편은 올라오고 한편은 내려가면 만나는 것입니다. 새로운 세계를 계승하려니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통일방안은 여기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어디서 나오느냐? 여기에서 나옵니다. (판서후 지적하시면서 설명하심) 이게 문제예요. 전세계의 사람들이 세계를 중심삼고 무엇을 하겠다고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통일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세계 무슨 연합이니 무슨 연맹이니 하는데 통일이 됩니까?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공존하려고 하는데 공존이 됩니까?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이 안 될 줄을 아시기에 새로운 방안을 세워 나가시는 것입니다. 어떠한 방안을 세워 나가시느냐 하면, 나라가 전세계를 걸고 통일방안은 세우시는 것이 아니라 개인을 중심삼고 통일방안을 세워 나가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통일방안을 세우는 데 있어서는 먼저 개인의 통일방안을 세워야된다는 것입니다. 아까 말한 것처럼 인간 자체가 둘이 된 것을 두고 볼 때에, 그것이 인간의 완전품이라면 하나님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지만 인간 스스로가 고장이 나서 그렇게 되었다면 하나님은 계신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실 때에 올바로 지으셨는데 성장과정에서 고장이 나서 그렇게 됐다고 한다면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은 긍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인간이 고장난 것이 사실이라면 하나님은 인류역사과정의 배후에서 그 인간을 수리할 수 있는 수리공장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수리공장을 만들 능력이 없다면 하나님은 없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렇지요? 수리공장을 만들지 않는다면 사랑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리고 고장난 것을 수리하면 수리공장만 있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기술자도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요? 그러므로 고장난 인간을 수리공장에 집어넣어 가지고 개조하는 운동을 한 흔적이 없으면 하나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있으면 하나님은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 수리공장이 뭐냐? 종교라는 것입니다, 종교.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인간 조상이 타락한 그 이후부터 종교를 중심삼고 규합운동을 해 나오셨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인 종말시대가 되면 사람들을 그 재생창 가까이에 갖다 놓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재생창을 중심삼고 인간들을 그 공장 부근에 자꾸 갖다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 인류를 4대 문명권내에 몰아넣는 것입니다. 4대문명권이 뭐냐 하면 종교를 기반으로 한 성인들의 도리권입니다. 이러한 도리권내에 인류를 전부 다 몰아넣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법을 보더라도 그렇잖아요. 인륜도덕이나 성인들의 좋은 도리를 심어 가지고 국가체제에 적응하게끔 한 것이 법입니다. 이와 같이 나라들이 결국 어디로 가느냐 하면 성인의 도리에 접근해 가고 있으며, 재생공장에 접근시키려는 하나님의 작전권내에 말려들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인은 무엇이냐? 종교는 수리공장이고, 거기에 기술자가 누구냐 하면 종교의 교주들입니다. 이들이 성인이 되면 성인의 도리권내에 전부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하나님이 없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 인류 가운데 3분의 2 조금 못 되는 수가 종교권내에 속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싸움의 역사를 두고 보면 땅 빼앗기 싸움을 한 시대에서 지금은 사상시대이기 때문에 사람 빼앗기 싸움 시대로 발전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나중에는 무엇 빼앗기 싸움을 하는 시대가 오겠습니까? 하나님 빼앗기 싸움을 하는 때가 옵니다. 그래서 지금 서로가 자기들이 하나님을 제일 잘 믿는다고 야단하는 것입니다. 이런 종교권내에 있는 사람들을 새로운 통일방안을 세워 하나로 규합한다면 이 통일된 종교의 힘은 막아낼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공산당도 문제가 안 됩니다.
자그마치 20억이 넘는 사람들이 이 종교권내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종교의 통일방안을 세워 가지고 새로운 국가 세계의 이념을 모색하고 천의에 의한 하나의 세계를 모색하고 천국의 이념을 모색하여 초국가적.초민족적으로 세계의 종교인들을 규합하는 운동이 벌어지는 날에는 이 세력을 막아낼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 때가 오기에 오늘날 통일교회 문선생이란 사람은 세계 종교의 통일방안을 강구하게 된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들, 나 스스로가 선생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그건 어디까지나 통일교회가 공적인 기관이기 때문에, 공적 기관의 책임자는 공적인 칭호를 가지는 것입니다. 그 책임자를 존경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때가 올 것 같아요, 안 올 것 같아요? 요사이는 폴리티칼파워 (political power)의 시대가 지나고 스튜던트 파워(student power)의 시대가 왔다고 하지요? 앞으로는 릴리져스 파워(religious power)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통일이념을 중심삼고 각종의 각이한 모든 종파를 통합해 가지고 세계적으로 새로운 가정편성운동, 새로운 종족편성운동, 새로운 민족편성운동, 새로운 국가편성운동, 새로운 세계편성 운동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종족을 초월해야 합니다. 인종을 초월해야 합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 하는 합동결혼식은 그런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은 원수지만, 일본 남자는 한국 여자 얻기를 원하고 한국 남자는 일본 여자 얻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잘난 남자에게는 한국의 제일 못난 여자를 얻어 주고, 한국의 잘난 남자에게는 일본의 잘난 여자를 얻어 주면 원수는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독일 사람과 영국 사람은 원수이지만, 아까 말한 것처럼 참사람이 되려면 원수도 사랑하라 했기 때문에 독일의 제일 추녀와 영국의 제일 신사를 맺어 주면 말도 통하지 않는데도 결혼하겠다고 합니다. 상대국 말을 모르기 때문에 통역관을 세워서 서로 사랑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묶어 놓으면 세상에서는 몇 개월도 못 가서 다 깨지겠지만, 통일사상 밑에서는 깨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거기에서부터 이런 역사적인 전통이 조성되어 원수끼리 모인 사람들이지만 세상에 없는 새로운 이상적인 부부로 살아가는, 역사적인 개척자요, 역사적인 전통을 세우는 위대한 인물이나 가정으로서 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서로서로 자랑으로 알고 행복하게 사는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니 통일교회 사상이 무서워요, 안 무서워요?「무섭습니다」
이제 종교를 중심삼고 신앙인들이 하나되는 날에는 어떤 싸움이 벌어지느냐 하면 종교를 믿는 사람과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의 싸움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럴 게 아니에요? 이 싸움을 하는 데는 나라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게 될 때는 어떻게 되느냐? 세상 사람은 죄다 지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은 대한민국이니 무슨 나라니 하면서 끼리끼리 모이지만 종교인은 꼭대기를 중심으로 `일심통일'하고 명령만 내리게 되면 한꺼번에 전세계적으로 단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파당끼리 나라끼리 몰리는 세력은 훅 불면 날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겠어요, 안그렇겠어요? 그런 운동이 벌어지면 미국이나 소련이 문제가 아니라는것입니다.
기성교회도 그때가 오기 전에 빨리빨리 통합운동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거 근사한 꿈이지요? 하나님도 그것을 바라실 것입니다.
통일교회 원리란 무엇하자는 것이냐? 각 종파를 전부 다 종합하고 통합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인간의 힘만으로는 안 됩니다. 영계에 들어가서 공자, 석가모니, 마호메트, 예수와 공동회의를 해 가지고 해야 합니다. 만약에 통일교회 문선생이 그 일을 하려면 그들의 선생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선생이 되어 가지고 그들에게 영적인 작용을 해서 제자들을 이곳으로 몰아내라 하면 그들이 응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웃음)
그래서 통일교회 지금 선생님의 제자 중에는 불교계의 훌륭한 사람들도 여러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전화만 걸면 남 모르는 가운데 별의별 일을 다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아시아 승공대회를 할 때`거기서는 표를 몇 장 정도 팔아 주겠느냐' 하면 한 삼천 장 정도 달라고 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천 장 정도도 못 남았으니까 오백 장 준다고 하니 천 장은 자신 있게 나누어 줄 수 있다고 달라고 하는 것을 5백 장만 주었습니다. 남들이 보면 불교의 종단 책임자들이 열심히 통일교회 표 나누어 주는 운동을 한다고 할 것입니다. 재미있지요? 유교면 유교에서도 그런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남모르는 가운데 세월은 흘러 밤이 되는 줄 알았더니, 자정이 지나가고 동이 터 오더라는 겁니다. 그 다음에는 아침이 오는 것입니다. 닭이 울고 동이 트면 새로운 광명한 햇빛이 비쳐오는 거와 마찬가지로 천하가 밝아지게 되면 가라고 해도 죽을 곳에는 가지 않는 때가 된다는 것입니다.
요전에 통일교회에 대한 기사가 신문에 나왔지요? 통일교회가 대학가에서, 나라를 사상적으로 지배하고 나라의 정책적인 면을 지도하는 학계의 학자들을 전부다 몰아들인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우리 그물 안으로 몰아서 한 구멍만 내 놓고 자꾸 그물을 잡아당겨 좁혀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구멍으로 몰아 내는 것입니다. 지금 그런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일을 누가 하느냐? 선생님이 지금 여기 와 있지만 그런 일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여러분이 지방에서 일하더라도 좋지요? 신문에 그런 내용이 나오면 자랑할 만도 하고 말입니다.
거기에는 상당히 유명한 학자, 대학교 총학장 출신들이 모였습니다. 그들이 통일교회 말씀을 듣고 `이럴 수 있느냐' 하며 놀라 나가자빠지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다음 달에 또 하자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이럴 줄 몰랐다는 것입니다. 다음 집회를 가질 때는 열 명 이상씩 데리고 오겠다는 것입니다. 다음에 할 때는 아주 살 판이 날 것입니다. 많이 오면 3분의 1 쯤돌려보낼지도 모르겠어요.(웃음)
이런 일들을 두고 볼 때 통일교회 사람들은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결국은 무엇을 하자는 거냐? 통일교회는 재생공장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재생공장의 공원이 되는 것입니다. 공원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 7재생공장이 휴업하면 안 되겠지요? 세상에 나가서 사람들을 자꾸 끌어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재생공장에서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 내야 합니다. 틀어진 것을 이렇게 전부 돌려잡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바빠요, 안 바빠요?「바쁩니다」 바쁘다는 것입니다. 이 수리공장은 부분만 수리하는 공장이 아니라 총(總)수리를 하는 공장입니다. 통일교회이니까 종교를 종합해서 총수리하고 총조립하는 공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얼마만큼 된 사람들이나 들어오지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들어오면 죽을 지경이라구요. 어느 정도 통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대번에 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총수리공장과 총조립공장의 위신과 체면을 세울 수 있게끔 잘 해야 됩니다. 알겠지요? 「예」
그러니까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관리작업을 잘해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뻗쳐 가지고 세계적으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지금은 통일교회에 주로 한국사람이 많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어느 나라 사람이 많아요? 「일본 사람요」 한국은 많다고 해야 3천만 명이지만 일본은 얼마나 됩니까? 「1억 입니다」 우리나라의 3배나 됩니다. 그때 가면 어느 쪽이 됩니까? 3천만 대 1억이예요. 서로 싸우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기겠어요, 지겠어요? 여러분, 학교에는 학생이 많아요, 선생이 많아요?「학생이 많습니다」 학생들보다는 선생이 적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한국 사람들은 선생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면 일본 사람들은 학생이 되는 것입니다. 세계에는 사람이 많아요, 적어요?「많습니다」 많지만 한국 사람은 그들의 선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제지간이 되는데 제자가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선생의 자리에 둘 수 있어요?(웃음) 내가 지금 여러분들을 선생으로 만들기 위해 이 일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되려면 이런 것을 안팎으로 다 알아 가지고, 종교는 이렇고 우리 통일교회는 이렇다 하는 것을 딱 알고 나가게 되면 목사를 만나든가 도인들을 만나더라도 훤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만나도 문제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전문가로 만들어 선생으로 삼아 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언제까지나 선생 할 수 있느냐? 그렇게 선생이 되게 해 가지고 그들을 가르쳐 가지고 선생들이 많게 되면 그 다음에는 순회관리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비행기를 타고 다니면서 `아이구 좋아라'할 것입니다.(웃음) 이게 웃을 일이 아닙니다.
통일교회 처음 오신 분들은 통일교회 문선생이 지금 뭐가 있어서 그러느냐 할 것입니다. 없는 것 같지만 있어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무섭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일본 식구들은 선생님이 명령만 하게 되면 어떤 일이라도 다 해냅니다. 공산당 이상으로 움직입니다. 미국, 독일, 구라파에 있는 식구들도 선생님이 명령만 하게 되면 국경을 추월하여 그 나라 대통령이 명령하는 것보다도 몇백 배 강하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가 하나되겠어요? 안 되겠어요?「하나됩니다」 우리 777가정들은 세계에 친척 가정들이 많이 생겼지요?「예」 앞으로 여러분이 비행기를 타게 되면 777이니 `쓰리 세븐(three seven)이다' 해 가지고…. (웃음) 이것은 하늘 좋고, 땅 좋고, 사람 좋고…. 그렇게 모여 살자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재생공장을 만들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앞으로 이상하는 참다운 인생길을 가게 하여 영원불멸의 하나님의 사랑권내에서 영원히 영원히 취해 살 수 있는, 보다 행복한 무리들로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 문선생의 소원입니다. 여기에 찬동하겠다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내려요.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한다고 기분 나빠하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기분 나쁘다는 것입니다. 기분 나빠하는 사람은 선생님만큼 고생하지 못했고, 종교문제에 대하여 선생님만큼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영적인 세계의 방대한 내용에 대한 보따리를 풀어 놓으면 다 밀려 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겸손히 배워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알아들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통일교회가 문제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통일교회 교인이 되어 가지고도 어디 가서 설 자리를 잡지 못하면 큰일납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자리가 설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자기 자리가 없는 사람처럼 부끄러운 사람이 없습니다. 어디에 초청을 받아 가지고 기분이 좋아서 `오늘 같은 영광된 날에 초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하고 앉을 자리를 찾아보니 자리가 없다 할 때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뛰쳐나올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리를 잡으라는 것입니다.
자리를 잡는 일은 누가 그 자리를 닦아주어서 잡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에서는 그런 일이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자기 스스로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그것이 원리의 길이요, 복귀의 길이란 것을 확실히 알고 그 길을 닦아 가야 됩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참된 인생길이 무엇인지 알았지요? 참된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참된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았지요? 그걸 알고 이제 한번 믿었으면 일생 동안 변하지 않아야 하는 거라고요. 환경에 치우치거나 환경이 나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환경을 지배하는 사람이고 환경은 나에게 지배되는 것이다' 해야 합니다. 이것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앞에서 수리공장에 대한 내용을 알았지요? 그러면 이제 수리공장에서 수리하는 방법은 몇 가지냐? 수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첫째는 마음 수리요, 둘째는 몸 수리입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이 달라요. 몸과 마음이 5대 5로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싸우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5고 몸이 1이라면 몸은 마음을 따라가겠어요, 안 따라가겠어요? 따라가지요?「예」 그래서 종교가 하는 일은 몸을 완전히 제재하는 일입니다. 몸뚱이가 하자는 것을 완전히 때려부수라는 것입니다. 종교는 그런 법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에서는 반드시 몸을 제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수리공장에 들어와 있습니다. 수리공장에 들어왔으면 빨리 분해작업을 해야 합니다. 뜯어 내야 한다는 거예요. 그냥 그대로는 수리할 수 없으니 완전 분해작업을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분해작업을 하는 데는 옛날에 가졌던 사상, 권력, 관념, 직위 등의 모든 것을 부정해야 합니다. 그런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완전히 분해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기분이 나쁘지요? 기분 나빠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수리가 안 되는 겁니다.
이 분해작업은 무엇을 중심으로 해야 하느냐? 몸과 마음 가운데서 그래도 마음이 조금 낫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마음은 남겨 놓고 몸뚱이를 전부 다 뜯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된 종교일수록 몸뚱이를 전부 깨쳐 버리는 것입니다. 몸이 원하는 대로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한 가지가 약하게 되면 한 가지가 강해지지요? 그런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의 수리 방법입니다.
그 다음 둘째 방법은 무엇이냐? 몸뚱이를 들이 쪼개면 다 싫어합니다. 그렇지요? 그러니까 몸뚱이를 그냥 두고 마음에다 한 10배 정도의 힘을 가하는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5대 5였는데 마음에 10배의 힘을 주입시키면 50대 5가 되는 것입니다. 강력한 힘을 마음에 주입시켜서 10대 1정도의 차이만 벌어지면 몸뚱이를 마음대로 끌고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한 고개를 넘어 가지고, 마음이 한 3년 동안 몸을 끌고 다니게 되면 그 다음에는 마음이 내버려 두더라도 몸뚱이가 나쁜 곳으로 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만약 몸뚱이가 나쁜 곳으로 가게 될 때는 골치가 깨지듯 아프게 되거나 다리가 땅에 붙어 가지고 갈래야 갈 수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이것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탕감입니다. 나쁜 곳에 가게 되면 기분이 영판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벌써 몸뚱이가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마음이 원하는 대로 갈 수 있는 어느 경계선만 넘게 되면 하나님이 계시냐, 안 계시냐 하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게 되어 있지 않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보이기를 잘했어요, 안 보이기를 잘했어요? 안 보이기를 잘했다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보이게 되어 있다면 하나님 빼앗기 싸움이 벌어질 것입니다. 소련과 미국이 서로 하나님을 빼앗기 위해 싸움을 할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을 모르게 안 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한테 보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기만이 살짝 사랑하려고 하지요? 제삼자의 개입을 원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하는 사람에게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우리 마음속 제일 깊은 곳에 모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것이 잘 됐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문제는 뭐냐? 마음이 몸을 자유롭게 주관할 수 있는 자리로 끌어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에 강력한 힘을 투입해야 합니다.
마음에 힘을 투입시키는 방법이 뭐냐 하면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정성을 들여서 기도하면 힘이 오는 것입니다. 땅을 치면 땅이 깨지는 것 같고 하늘을 치면 별이 다 깨져 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나는 것입니다. 천지가 내 품에서 놀아나고, 내가 호령만 하게 되면 그 명령에 전부 다 와르르 무너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강력한 우주적인 힘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병자를 붙들고 기도하면 이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에 들어와서는 마음에 결심을 하고 믿기만 하면, 그런 놀음을 안 해도 병도 다 낫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힘이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몸과 마음이 갈라졌으니, 여기에 통일방안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본연의 인간의 자리를 향하여 자동적으로 가게 하자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그래서 여러분은 어차피 해야 할 분해작업을 빨리 해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들어온 지 십년이 아니라 몇십 년이 된 식구라도 이 분해작업을 안 하겠다고 하거나, 손끝만큼만 하겠다고 해서는 죽을 때가 되더라도 못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1개월 이내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1년 이내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일생 동안 교회에 다니면서도 이것을 안 하고 그냥 그대로 도망 다니다가 망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어차피 수리해야 되기 때문에 분해작업을 빨리 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알겠어요?「예」 여러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릇된 자신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하나의 목적에 귀결될 수 있는 절대자의 아들딸이 되고 상대가 되어 영원무궁토록 행복한 세계에서 길이 살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것이 인생이 가야 할 참다운 길입니다.
사랑하는 아버님,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이들은 인생으로서 가야 할 먼 행로 위에 들어섰사오니, 자기 스스로를 완전히 해명하지 못한 미분명한 자리에서 자기 스스로를 끌고가는 모습들이 되지 말게 하시옵고, 확정적이요 결정적인 자리에서 당신을 위주하고 살아갈 수 있는 자녀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현재 미비한 스스로를 해체해 가지고 완성된 모습으로 아버지 앞에 바쳐드림으로서 당신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와 같이 만나서 말씀을 전하고 듣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옵니다. 이제 이 마산지구를 통해서 새로운 불의 역사를 일으키시옵고, 영원하신 아버지의 사랑권내에서 스스로 맡은 바의 책임을 다 감당해낼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와 같은 시간을 허락해 주신 은사에 감사하옵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이들의 생활과 생애노정이 빛이 될 수 있도록 아버지의 능력의 손길이 길이길이 같이하시옵고,생활적인 면에서는 언제나 악을 제거시킬 수 있는 선의 개척자의 사명을 다하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오후에는 부산에서 당신의 자녀들이 모여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오니, 그 자리에도 일률적인 아버지의 은사를 베푸시옵고, 가고 오는 길 위에도 거룩하신 당신의 보호와 사랑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이곳을 위해 기도하며 염려하는 식구들에게도 일률적인 사랑을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오늘이 이 시간을 감사하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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