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9월을 아버지의 보호 가운데서 감사히 지내고, 이제 10월. 새 달을 맞는 이 아침 위에 당신의 자비와 당신의 가호와 당신의 영광이 같이하시옵소서.
하늘과 땅은 당신의 지으신 바를 찬양하며 본연의 소망 앞에 정성을 다 기울여 경배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그 가운데 있는 만민은 아버지께 자녀로서 품길 수 있는 은사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승리의 한때를 차지하시어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과 천천만 성도들, 그리고 땅 위에 널려 있는 국가들과 수많은 백성들을 당신의 주관하에 치리하시옵소서.
지금까지는 악의 세력이 섭리의 노정을 반대해 나왔지만, 이제 승리의 일로를 갖추시옵고 당신의 권한을 세워, 악을 탕감시킬 수 있는 승리의 세계로서의 새로운 기원을 마련하는 이 아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많은 영인들이 땅을 바라보듯이 수많은 인류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늘과 땅은 두 세계의 내정(內情)을 통할 수 있는, 두 세계의 심정을 결속한 아들딸로 말미암아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은 엄중하고도 지중한 통일의 사명을 짊어진 무리로서 이 땅 위에 보내심을 입은 자녀들이오니, 이들로 말미암아 당신이 바라시던 소원성취를 하시옵고, 해원성사를 하시옵소서.
아버지, 이 땅 위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사옵니다. 그 가운데 수많은 종파를 가진 기독교가 있사옵니다. 그 기독교는 당신의 소망의 한때를 표준해 가지고, 각양 방향은 달랐으나 하나의 절정을 향하여 승리의 날, 영광의 한날을 바라보고 나왔사옵니다.
그 영광의 때가 바로 지금이요, 그 영광의 중심이 오늘날 저희들에게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또한 그것은 역사적으로 소원하고 기다려 나왔던 터전이요, 인류가 찾아 나오던 소망의 중심이요, 하나님이 역사해 나오시던 최종 종점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 엄중한 사명을 다짐하고 책임지는 아들딸의 가치와 내용을 지녀야 할 무리가 오늘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더 나아가서 저희 통일의 무리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앞날에 대한 책임과 과거의 소원을 대신하고 현재를 대신한 이 중심적인 사명이 얼마나 귀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야 되겠사옵니다.
이렇게 아버지가 소원하시던 바를 따라서, 인류가 바라던 소원의 뜻을 따라서,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싸워 나온 통일의 역사도 오늘날 저희들로 말미암아 다짐되고 결실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 모두가 한 개인을 위한 뜻이 아니라 전체를 위한 뜻인 것을 알면 알수록 저희 자신들은 겸손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하늘이 높은 것을 알고 찬양해야 되겠고. 역사과정에 수많은 선지선열들이 희생하면서 남긴 공적을 찬양해야 되겠습니다. 선의 실적을 남기기 위하여 지금까지 싸워 나온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선한 성도들의 책임을 결실시켜야 할 사명이 저희들에게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악한 세계를 가로막고 선한 세계의 조상으로서 그 세계의 기초를 닦지 않으면 안 될 책임이 저희들 앞에 있다는 것을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은 절감해야 되겠습니다.
이 아침, 아버지의 영광이 저희들에게 같이하여 주시옵고, 전국에 널려 있는 외로운 통일의 무리 위에도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마음을 모으고 쌍수 합장하여 이곳을 우러러보면서 아버지 앞에 축수하고 있을 줄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 앞에 정성들이는 곳곳을, 아버지, 그냥 그대로 버려두지 마시옵고 당신의 심정 가운데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 누가 그들을 알아주지 않더라도 아버지만은 알아주셔야 되겠사옵니다. 당신만은 그들을 보호해 주셔야 되겠사옵니다.
이들은 당신이 남기신 뜻과 남기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다짐된 자리에 서 있는 것을 자각하는 무리이기 때문에, 아들이 아니면 역사적 사명을 감당할 수 없으며, 이들이 아니면 역사적인 종착점을 결정지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이런 지중한 사명이 이들에게 있음으로 말미암아…. 아버님이 수고의 역로를 거쳐 찾아온 본의도 여기에 있는 것이요, 아버님이 오늘 이 시대에 세계를 대신하여 사명을 다할 것을 요구하시는 자리도 이 자리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진정 정성을 다하는 그들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고, 당신의 사랑과 은사가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더우기 이 자기는 세계에 널려 있는 120개 성지를 연결시킨 중앙 성지이옵니다. 아버지 1965년에 세계 40개국을 순방하면서 책정한 120개 성지는 당신의 처소로, 당신이 지상에 하늘의 역사를 엮는 데 필요한 하나의 거점으로 설정한 것이오니 그곳을 지키면서 당신 앞에 기도하고 정성 들이는 무리 위에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은 국경을 넘어 풍습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졌지만 하나의 마음, 하나의 뜻,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가겠다고 이 시간도 다짐하고 있는 무리이오니 당신이 기억하여 주시옵고. 당신이 남기신 뜻과 더불어 보조를 맞추게 하시어 선한 세계를 일깨 우고 악한 세계를 굴복시키어 당신의 승리의 영광을 찬양할 수 있는 판도를 세계적으로 넓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루한 역사노정에서 이 땅 위에 처소를 정하지 못하셨던 아버지의 설움이 얼마나 크셨는가를 저희들이 생각하게 되옵니다. 당신의 자녀들이 정성들이는 가운데 선을 중심삼고 하늘의 선한 영들의 협조를 받아 악을 대하여 방어하는 자리에서 아버지 앞에 경배드릴 수 있는 자리가 이 지구상에 없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이와 같은 성지의 처소로 말미 암아 당신과의 인연을 다짐하는 모임의 자리를 거치시고, 당신이 그 거점을 세워 주셨사오니. 그 환경을 점점 확대시키시어 한 나라와 세계를 복귀할 수 있게 역사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그곳에 눈물을 흘리면서 아버지 앞에 정성들이는 자들이 있거든, 과거에 아버지를 위하여 정성들인 무리를 협조하여 주시던 이상의 협조를 해야 할 당신의 책임이 이 시대 앞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께서 언제나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루했던 9월을 보내고 이제 10월의 새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사옵니다. 6월, 7월, 8월,9월을 지내오는 과정에서는 언제나 저희들이 마음으로 다짐하면서 나왔지만 10월, 이달은 아버지 앞에 찬양의 달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기쁨의 달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일년 중에서 4분의 3을 지내고 이제 4분의 1이 남겨진, 이해에 있어서 결실해야 할, 수확해야 할 계절로 접어들고 있사오니, 아버지여, 남은 3개월을 맡아 주시옵소서. 그 가운데 첫 출발하는 날인 10월 초하루가 아버지 앞에 자랑의 날이 되고 기쁨의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이 나라 이 민족을 아버지께서 기억하여 주셔야 되겠습니다. 역사과정에서 어느 민족보다도 수난의 역경을 벗어나지 못하였던 불쌍한 이 민족을, 아버지,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삼팔선으로 갈라져 있는 이 민족의 억울한 비참상을 바라볼 적마다 이는 섭리의 피 흘린 인연을 저희들 앞에 여실히 보여 주는 것임을 알게 되옵니다. 남한 땅, 북한 땅이 갈라진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남한 땅이 하나의 제단으로 결속되어 선의 제단으로서 아버지 앞에 품기기를 바라고 나가는 통일의 무리는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다짐해야 되겠사옵니다. 아직 남한 땅이 아버지 앞에 품길 수 있는 전체의 환경을 갖추지 못한 것을 바라보게 될 때, 오늘날, 저희들은 앞에 선 사람들로서의 제물적인 사명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고, 이 민족을 대신하고 이 나라를 대신하여 아버지 앞에 승리의 누대(樓臺)를 세우고 승리의 성벽을 쌓을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어야만 되겠사옵니다.
저희들은 그 누구의 말을 듣고 움직이는 사람들이 아니옵니다. 그 누구의 지시와 그 누구의 촉구를 받고서 가는 사람들이 아니옵니다. 천성을 바라보고 나선 저희들은 이 길을 위해 가겠다고 맹세한 몸들이옵니다. 저희들은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가고야 말겠다고 결의한 몸들이기에 가는 노정이 아무리 치열한 전투를 치르는 행각의 노정이라 할지라도, 혹은 피 흘리는 죽음이 엇갈리는 노정이라 할지라도, 겹겹이 남아져 있는 싸움의 교차로를 넘고 또 넘어가야 할 사명을 짊어진 것을 알고 있사오 니, 시대적인 선각자요. 시대적인 개척자요, 시대적인 용사인 것을 자각할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역사과정의 수많은 슬픈 사연이 오늘날 복귀노정에 남아 있는 것을 생각하면서, 저희들 또한 그 누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 슬픈 역사노정을 다짐해 나왔던 것을 생각하옵니다. 이는 모두 아버지의 영광의 한날을 다짐하기 위한 것이요, 승리의 한때를 세우기 위한 것임을 생각하게 될 때, 당신의 수고가 크다는 것을 새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옵니다.
당신이 어려운 가운데서 저희들을 권고하시기에 얼마나 몸부림치셨는가를 생각하게 될 때, 마냥 아버지 앞에 불효, 불충, 미급한 자신들이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옵니다. 그것을 느끼면 느낄수록 아버지의 마음에 흡족하게 효성의 도리를 다할 수 있는 개인과 가정과 종단과 민족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그러한 민족을 편성하여야 할 사명과, 오늘날 미급한 자체를 아버지 앞에 더더욱 제물의 가치를 가중시켜 바쳐야할 책임이 저희 자신들에게 남아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는 무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오늘 10월 초하루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달이 우리 교단에 있어서 찬양의 달이 되고, 끝날에 있어서의 사명을 다짐할 수 있는, 없어서는 안 될 새로운 기원을 마련하는 거룩한 한 기회가 되고 한 계기가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혼들 애혼들을, 아버지, 불쌍히 보시옵소서, 그들은 역사과정에서 선한 자리에서 피 흘리는 순교의 길을 갔고 수난의 길을 다짐하며 극복의 길을 참고 갔사옵니다, 그런 애혼들을 땅을 중심 삼고 탕감복귀하고 해원성사해 주어야 할 엄청난 사명이 남아 있는 것을, 오늘날 이 땅 위에 있는 그 누구도 모르고 저희들 소수만이 알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에 대한 선영들의 기대가 얼마나 큰가하는 것을 절실히 느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한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옵니다. 저희들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연결시켜 3시대의 승리의 방패가 되어야 되고, 방어선이 되어야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 앞에 보람된 하나의 중심이 되어야 되겠고, 아버지가 남겨야 할 승리의 터전이 되고 발판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현재 저희들이 처해 있는 입장이 얼마나 비장한 입장인가를 다시 느껴야 되겠습니다.
한때에 저희들이 움직이는 행동이나, 한 순간에 저희들이 호흡하는 것까지도 아버지의 뜻을 벗어난 자리에서 움직여지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아버지 앞에 스스로 다짐할 줄 아는 무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저희들에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저희들은 불충한 것들이었사옵고, 부족하고 미급한 것들이었사옵니다. 당신의 완전하심을 바라보게 될 때에, 당신의 완전하심 앞에 상대적 가치를 지니고 역사상에 나선 사람이 어디 있었습니까마는, 당신이 긍휼과 자비로써 역사노정을 더듬어 나왔고 지금까지의 생활무대를 이끌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부족한 자신을 자탄하면서 머리 숙여 당신의 긍휼과 동정을 바라고 있는 어린아이의 마음을 갖고 있는 무리이오니 당신이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자리에 모인 소수의 무리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5백만이 살고 있는 서울 도성을 당신이 기억하여 주셔야 되겠사옵니다. 수많은 군상들이 모여 살고 있는 이 가운데는 하늘을 배반한 무리가 있는가 하면, 하늘을 위하여 정성들이는 무리도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뜻을 위하고 하늘의 도리를 따라가야 할 수많은 종교인들이 있사오니, 아버지께서 남기신 하나의 때와 하나의 나라와 하나의 세계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더디하지 말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니다.
자기 개인을 희생시켜 가정 앞에, 가정을 희생시켜 종족 앞에, 종족을 희생시켜 민족 앞에, 민족을 희생시켜 국가 앞에, 국가를 희생시켜 세계 앞에, 세계를 희생시켜 천주 앞에, 당신 앞에 드려야 할 봉헌의 제물노정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것을 그 누가 책임질 것이냐를 생각하게 될 때, 개인 스스로의 희생과 극복의 길을 가기를 원하는 사람이 없는 것을 바라보게 되옵니다.
당신이 가야 할 수난길을 누구 앞에 맡길 것이며 누구 앞에 책임을 지울 것이냐를 생각하게 될 때, 그래도 이 뜻을 알고 가기를 싫어하면서도 가겠다는 마음으로 싸우고 있는 저희들 외에는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버지는 지금도 불쌍하신 아버지이시며, 그 누구 앞에 자랑할 수 없는 아버지이신 것을 저희들은 생각하게 되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당신의 마음을 알고 당신의 뜻을 위하여 모든 것을 제물 삼고 죽음의 길이라도 가겠다고 자처하고 나서는 무리가 한 생명이라도 그 수를 가하여 많아지게 될 때에는, 그 가운데에서 하나의 개인의 승리의 대표자가 나올 것이요, 가정을 대표할 수 있는 무리가 나올 것이며, 종족을 대표할 수 있는 무리가 나올 것이며. 민족을 거느려서 민족 앞에 당신의 방향을 제시할 무리가 나올 것이며, 민족을 거치고 하나의 주권과 하나의 나라를 거쳐 하나의 새로운 세계 형태로 세계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무리가 나올 것이옵니다.
그럴 수 있는 무리가 불초한 저희들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당신의 기대가 크면 클수록 당신의 기대 앞에 너무나 부족함을 느끼고, 어찌할 수 없는 서러움의 칸막이가 크다는 것을 느끼면 느낄수록 이는 아버지의 슬픔밖에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부족하고 못난 것들이기 때문에 제물이라도 깨끗한 제물이 되어 가지고 이 구덩이를 메우겠다고 하며 스스로의 실력을 갖추어 가지고 오늘도 싸우고 내일도 싸워야 되겠사옵니다. 싸우다가 지쳐 자기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게 될 때에는 목숨을 걸어 놓고 아버지 앞에 눈물로 담판지을 수 있는 무리가 되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무리이오니, 아버지께서 기억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승리의 세계는 승리의 무리를 맞이하고자 준비하고 있사옵니다. 승리의 천지는 아버지의 해방된 아들딸과 아버지께서 소유하고 인도하실 수 있는 그런 가정과, 그런 종족과, 그런 민족과, 그런 국가를 맞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적마다, 이제 저희들이 가정을 대신하고 종족을 대신하고 민족을 대신하고, 국가를 대신하여 바라보게 될 때, 아버지가 바라시는 표준 앞에 일치되지 못한 계층들이오니, 그 모든 계층들을 아버지께서 긍휼히 보아 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을 묶어 아버지 안에 매양 제물로 바쳐 드려야 할 책임이 오늘날 보잘것없는 통일의 무리 앞에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수난의 역로 가운데서 싸워 남아진 무리이옵니다. 여기를 수많은 사람들이 거쳐갔습니다. 여기에서 많은 낙오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희들은 목전에 가로놓인 최후의 성벽을 놓고, 원수의 장벽을 놓고, 원수의 보루를 놓고, 최후의 공방전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시점에 놓여 있사오니, 아버지여, 저희들에게 힘을 더하여 주시옵고,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고, 생명의 빛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이 최후의 장벽을 헤치고 넘어갈 수 있는 강하고 담대한 용사들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이 10월 초하루를 기하여 다시 한 번 새로이 다짐하는 이 시간이 되기를 바라오며, 이해를 아버지 앞에 봉헌하고자 하는 마음을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1971년도가 개문함과 더불어, 1970년대의 승리를 다짐할 수 있는 거룩한 이해와 더불어 거룩한 절기를 맞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자녀들, 스승을 만나기를 고대하며 기다리고 있는 그들의 마음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외로운 곳에서 나라를 바라보며 그 누구도 동정하지 않는 외국 선교사로서의 서글픈 책임을 다짐하고 있는 불쌍한 당신의 자녀들 위에 같이하여 주시옵고, 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살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나라가 당신의 나라로서 서로서로 교통하고 당신의 뜻이 일원화된 세계의 모양을 갖추는 그날까지 참아 남아지는 무리가 되게 하시옵고, 당신의 협조와 더불어 그들의 노고가 그들의 민족을 통하여 그들의 백성과 연결되고, 그들의 주권을 통하여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승리의 길을 당신이 협조하심으로써 어서 속히 마련하게 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 달을 기쁘신 달로, 이 계절을 기쁘신 해의 마지막 계절로 아버지께서 찾아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부족한 정성을 모아 이 아침에 참석한 자녀들 위에 아버지께서 같이하실 수 있는 기쁨의 시간으로 이 시간을 받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오늘은 10월 초하루입니다. 어느 해나 우리 교회가 9월까지는 시련의 과정을 거쳐왔었습니다.
금년 1971년은 복귀노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해는 2차 7년노정 중에서 3년을 지내고 4년째 맞는 해이기 때문에 넘어가는 기간인 것입니다. 복귀섭리역사를 보게 될때에도 언제나 두번째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아담 가정에서도 두번째인 아벨이, 노아의 가장에서도 두번째인 함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아담, 노아 아브라함을 보더라도, 두번째인 노아 때를 중심삼고 가정적인 입장에서 심판의 인연을 통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 하나님의 아들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아담시대와 예수시대 재림시대에서 둘째번 아들되는 예수를 중심삼은 시대에 선악의 판가리를 지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의 7년노정 기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간이 어느 기간이냐 하면 2차 7년노정 기간인 것입니다. 또한 2차 7년노정에 있어서 가장 절정이 될 수 있는 해가 이 1971년도인 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금년에 되어지는 모든 일은 우연히 되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세계 정세를 보더라도 이 정세가 우연히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적인 최후의 정상을 마련해 가지고 나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계가 어떠한 갈림길을 거쳐서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장담을 못 하는 것입니다. 뜻적인 면에서 볼 때, 아무리 환경이 어렵다 하더라도 그 어려운 환경은 기필코 뜻이 필요로 하고, 뜻이 승리의 길을 다짐할 수 있는 길로 귀결될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것은 복귀섭리를 알고 있는 우리 통일의 무리로서는 당연한 견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마당에 있어서 9월을 우리 원리적인 견해로 볼 때, 9월의 9수는 3단계를 중심삼고 볼 때 삼삼은 구(3×3 = 9)한 수입니다. 그 9월을 보내고 10수가 찾아진 때가 지금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남은 3개월이라는 것은 12수를 대신해서 3수를 묶어 넘어가는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는 계절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계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년을 두고 보면 이 계절은 수확의 계절입니다. 결실의 계절이기보다는 수확의 계절인 것입니다. 또한 역사를 두고 볼 때 1971년도는 찬양의 해라고 봐야 될 것입니다. 1971년도를 중심삼고 볼 때, 수확의 계절인 이 10월 이후의 기간 역시 우리는 찬양의 계절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만물을 보더라도 만물은 일년을 중심삼아 가지고 자기 나름대로의 성장을 하여 하나의 결실기를 바라보고 자랍니다. 그 나름대로의 수고의 대가가 결정되느냐. 안 되느냐 하는 문제는 수확 여하에 달려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물을 바라볼 때, 만물 가운데서 결실을 잘 맺은 만물에게는 수화의 계절이 가장 즐거운 계절인 반면 결실을 맺지 못한 만물을 중심삼고 볼 때는 수확의 계절이 하나의 슬픈 계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계절은 수확을 중심삼고 승패를 가름하는 계절도 되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하나의 곡식을 두고 보더라도 그 곡식이 완전히 하나의 승리적 결과를 가져오는 데는, 그것을 가꾸어 주는 주인이 있어 가지고 그 곡식을 대해 노력해 주는 대가가 얼마나 크냐, 노력하는 그 보람이 얼마나 크냐 하는 문제가 수확과 직결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또, 주인이 아무리 노력을 했다 하더라도 노력해 주는 주인의 손길 앞에서 자라는 곡식 자체가 처해 있는 터전이 얼마나 좋았느냐, 자라나는 환경적 여건이 얼마나 좋았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것이 완전한 생명체를 갖추어 가지고 일년 동안 자신의 목적을 향해서 꾸준히 내적인 투쟁과 외적인 투쟁의 과정을 거쳐 승리의 시점에 서야만이 반드시 영광스러운 수확의 결실을 가져오게 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수확할 수 있게 된 모든 만물을 바라보게 될 때, 우리는 결실된 그 만물을 대하여 찬양해야 되겠습니다. 그 자체가 그와 같은 결실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그 누구도 모르는,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자기 나름대로의 투쟁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보람된 결과로 나타난 빛나는 수확의 결실임을 알고 우리들은 그것을 찬양해야 되겠습니다.
이런 판점에서 볼 때, 하나의 만물이 그러한 것과 마찬가지로 역사적인 섭리의 뜻도 그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역사적인 섭리를 중심삼고 볼 때 지금의 때는 어떤 때냐? 수확의 계절과 마찬가지로 인류역사에 있어서의 승패를 가름하는 때로 보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선한 무리, 악한 무리, 또는 승리할 수 있는 무리, 패할 수 있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승리를 했더라도 그 승리한 자리에서 다시 출발을 다짐하지 않으면 안 될 무리도 있을 것이고, 그 출발한 자리를 이미 계승해 가지고 나가는 무리도 있을 것이고, 또 아무리 승리를 했더라도, 새로운 출발의 노정을 계승하지 못하는 무리도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보게 된다면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아무리 보람있는 결실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마지막이 되어 가지고 주인 앞에 사랑받을 수 있는 수화물로서 창고에 거두어 들여졌다고 하더라도 그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다음 해에 다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씨로서 남아질 수 있는 수확물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만약 여기에서 그러한 것으로 합격되지 못하게 된다면 아무리 수확된 결실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한 단계 낮은 차원에 머물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은 정한 이치인 것입니다.
역사적 섭리를 두고 보면…. 오늘날 민주세계와 공산세계 두 세계가 결렬되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두 세계가 싸우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서로가 자기들이 주장하는 것으로 승리의 주권을 차지해 가지고 세계를 일원화시키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서로가 자기 나름대로의 승리의 결정을 지어 세계화시키기를 바라고 있더라도 그 승패의 결정은 반드시 인간역사 6천년의 수확기에 있어서 천운에 의해 가지고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사상계를 중심삼고 볼 때, 어떠한 사상이 인류 역사상에 있어서 수확의 결실을 계승할 수 있겠느냐? 그것은 우리가 뜻적인 견지에서 볼 때 종교가 되어야 될 것입니다. 종교 중에서 어떠한 종교가 되어야 될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생명의 인연을 언제나 내포하고 있는 종교가 되어야 될 것입니다.
생명이라는 것은 반드시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되어진 전체화된 환경을 거칠 수 있는 곳에서 남아지는 것을 생각해 볼 때, 그런 터전 위에 선 생명을 중심삼고, 혹은 생명을 근거로 한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화 될 수있는 곳, 하늘을 위주해 가지고 하나될 수 있는 그런 곳을 통하여서 하늘의 새로운 뜻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해 볼 때,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의 사명이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을 여러분들은 다시 한 번 느껴야 되겠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만이 그 누구보다도 새로운 생명의 세대를 맞기 위한 출발을 하고 있다. 우리만이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심정적 내용을 갖고 나타났다'고 자부하고 있는 무리를 세계의 어떤 종단이나 종파를 두고 보더라도 찾아볼 수 없는 입장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무리야말로 역사적인 하나의 결실이 되어야 되겠고 또 그 결실 가운데서 새로이 추려져 가지고 새로운 통일의 봄세계에 심어질 수 있는, 새싹을 틔울 수 있는 하나의 씨가 되어야 될 것입니다.
이러한 씨가 되려면 어떻게 되어야 될 것이냐? 아무리 수확의 결실을 가져왔다 하더라도 이 수확의 결실 앞에 찾아오는 모진 격랑을 넘길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 격랑은 어떠한 것이냐? 하나의 결실된 수확의 열매 앞에, 가을절기 다음에는 겨울절기가 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겨울절기와도 같은 냉정하고 무자비하고 동정의 일념을 남기지 아니하는 비참한 환경이 몰아쳐 오는 것입니다. 그러한 환경 앞에 자기의 생명을 빼앗겨 버리는 씨가 되지 말고, 그러한 환경 앞에 생명의 위력을 가지고 환경을 생명권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주체성과 힘을 가진 씨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씨가 되지 않고는 다시 새로운 봄절기를 맞이할 수 있는 종자로서 남아질 수 없고 제2의 봄절기를 맞이하여 하늘의 영광을 맞이할 수 있는 우리의 책임을 다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우리의 책임이 지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껴야만 되겠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신념을 가지고 여러분 각자가 결의하고 선 그 자리에서, 어떠한 시련, 어떠한 고통, 혹은 극복하기 어려운 모든 사연들이 일시에 부닥쳐 온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밀고 나갈 수 있는 생명의 위력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 누구 앞에도 제재를 받지 않고 지배를 받지 않을 자주성을 가지고 어려운 환경 앞에 자기 나름대로의 생명의 권한을 갖고 뿌리를 다질 수 있고, 갖고 남아질 수 있는 여유의 힘을, 생명의 위력을 갖지 않고는 새로운 시대에 남아질 수 있는 수확의 열매로서 하늘 앞에 가꾸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전세계에 30여 억 인류가 살고 있는데 이 무리들 가운데 우리 소수의 통일교회 무리가 과연 그런 사명을 짊어졌다고 하게 될 때는 악의 세력권이 있으면 그 세력권 전체가 통일교회 무리에게 총집중하여 공세를 취할 것은 틀림없습니다. 우리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를 공격해 오는, 우리에게 대비할 수 있는 악의 힘은 감소할 것이로되, 우리의 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거기에 반비례해 가지고 악은 강한 힘을 가지고 우리에게 부딪쳐 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런 환경이 부딪쳐 오게 될 때, 환경을 밀고 나갈 수 있는 자주력과 신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더우기 오늘 초하루를 맞는 이 10월은 특별히 뜻을 중심삼고 볼 때에 의의 있는 달이라고 보겠습니다. 영적인 내용을 살펴보게 될 때, 지금까지의 역사노정은 아벨을 통하여 탕감노정을 제시해 왔습니다. 가인을 구하기 위해서, 악을 용서해 주기 위해서 선을 희생시켜 나오던 역사적인 시대는 1971년의 이 10월을 계기로 해서 넘어가는 하나의 고개가 되지 않느냐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세계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주권자들이 많았습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기 스스로를 높다 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앞으로 그들이 꺾여 나갈 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북의 김일성, 중공의 모택동 같은, 그 외 민주세계에서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기 스스로를 높다고 하는 무리들은 꺾여 나갈 수 있는 시대권으로 들어가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971년부터 1974년까지의 기간이라는 것은 역사적 전환시기인 동시에 지금까지의 역사적인 문제의 인물들이 사라져 갈 수 있는 섭리적인 때라는 것을 우리가 알게 될 때, 그런 사람들이 사라져 가고 그 주권과 국가가 동요하면 동요할수록 그 배후의 하나의 뜻을 중심삼은 섭리의 터전은 더욱 공고화될 것이며, 나라의 뜻과 뜻을 대신하겠다고 다짐했던 우리들은 새로운 아침 햇빛을 볼 수 있는 때가 찾아온다는 것을 알고 새로이 결의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때가 오는 것을 알고 우리는 내적으로 단결해야 되겠습니다. 안팎으로 결속해야 되겠습니다. 아무리 외적 환경이 어려운 환경이라 하더라도 우리 통일의 무리는. 그 어려운 환경을 중심삼고 염려할 것이 아니라, 심신을 다짐하여 하늘 앞에 일치화된 마음을 갖추어 가지고 횡적으로 결속되어야 되겠습니다. 결속된 힘이 30여 억 인류를 능가할 수 있는 힘으로 나타나게 될 때, 세계는 우리가 바라는 방향으로 새로운 노선을 출발하고야 만다는 신념을 갖고 각자가 새롭게 다짐하고 새로운 각오 밑에서 출발해야 되겠습니다.
이제, 1971년도를 지내고 난 후 3년노정을 맞기 위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왔다는 것을 알고, 이 10월 초하루에 결의하고 다짐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느껴야만 되겠습니다.
가을에 수확된 결실을 바라보았을 때, 비록 그 주인이 거쳐온 노고가 컸고 그 과정이 어려웠다 하더라도 그 결실이 주인이 기뻐할 수 있는 결실로 거두어졌다면, 그 결실을 바라보는 주인이 얼마나 좋아할 것이냐, 그 결실을 보고 얼마나 찬양할 것이냐? 이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오늘날 우리 통일의 무리는 오랜 역사시대에 있어서, 수많은 선지선열들, 혹은 우리의 선한 선조들이 치른 희생의 대가로 말미암아 결실된 모습으로서 이 자리에 남아진 무리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오늘날 우리 한 자체, 결실된 이 모습의 가치라는 것은 무한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고, 여러분 각자가 서로를 존중시할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의 식구가 올바로 옥토에 심어지게 될 때는 백 배, 천 배, 만 배로 결실되어 세계 무대를 빛낼 수 있는 새로운 하늘의 영광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이런 입장에서 바라보게 될 때, 이 하나의 식구가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알고 존중시해야 되겠습니다.
이들이 눈물을 흘리는 노정이 있고 이들이 고통을 당하는 신음의 노정이 있고 극복의 노정이 있다면, 그러한 노정은 하나님이 마음을 다 기울일 수 있는 터전이요, 하나님의 심정이 다 기울어질 수 있는 터전이기 때문에, 그 터전과 여러분이 마음을 같이하고, 정성을 같이하고, 동정을 같이해서 협력하게 된다면 하나님은 그러한 여러분을 사탄세계 앞에 자랑할 것입니다. 그것이 악한 세계 앞에 내세워 가지고 악이 지금까지 갖추었던 그 권을 대하여 새로운 공방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절대적인 조건이 되지 않겠느냐? 이것은 우리가 새로이 생각해야 될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수확의 결실체로 나타난 우리 통일의 무리, 그야말로 스스로 자신을 갖고 있고, 스스로가 하늘 앞에 맹세한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실체가 되었다면 이 실체야말로 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찬양할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이들의 보람있는 가치를 인정하고 역사노정의 그 누구 앞에도 부끄러움이 없는 찬양된 모습으로 내세워야 되겠습니다. 이 시대, 30억 인류 앞에, 혹은 어떤 선진 국가의 어떤 특정한 백성의 권한을 가진 사람들 앞이라 할지라도 장담코 나설 수 있는 자신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후세에 태어나는 우리 선한 후손들 앞에 이 전통을 본받으라고 내세울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스스로의 결의를 다짐할 수 있는 계절이 수확의 계절이요, 찬양의 계절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인간 뿐만이 아니라, 우리 통일교회의 신도들뿐만이 아니라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까지도, 과연 역사적인 수확의 결실로서 세워졌고 거두어진 무리가 통일의 무리라고 하게 될 때는 오늘날의 인류뿐만이 아니라, 역사과정을 통하여 순교의 제단에서 희생의 제물로 피를 흘리고 갔던 수많은 영인들은, 선한 애혼들은 우리를 바라보며 전체의 한을 풀어 달라고 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우리의 기쁨을 그들은 자기의 승리의 한날을 다짐지어 찾아 놓은 것보다도 더 큰 기쁨으로 느낄 것입니다. 그런 수많은 선한 선조들이 영계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한 시대를 위해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3시대를 대표해서 산다는 거예요. 위로는 영계를 대표하고, 이 땅을 중심삼은 현실적인 입장에서는 세계를 대표하고, 미래에 대해서는 후손들을 대표해서, 이 3시대의 전통을 가려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게 될 때, 여기서 내가 한 발자국을 잘 디디면 3시대가 해방을 받는 것이요, 한 발자국을 잘못 디디면 3시대가 패자의 서러움과 더불어 영영 가늠할 수 없는 비운의 역사속에 매몰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해 볼 때, 자기와 연결되어 있는 선한 선조의 탄식과 한이 얼마나 클 것이냐 하는 것을 느껴야 하는 자리가 미래도 아니요, 과거도 아닌 바로 현실의 자리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현실의 이 자리, 오늘 10윌 초하루에 여러분은 새로운 결의를 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빛나는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여 새로운 소망을 품고 내일의 희망과 더불어 하늘이 바라는 에덴의 새로운 봄절기를 맞이할 수 있는 새로운 씨앗이 자유의 천지 앞에, 자유의 창조의 세계 앞에 전세계, 혹은 각 국가를 대신한 주권자의 세계를 넘어서서 뿌려질 수 있는 터전이 남아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러한 날을 맞이하는 것이 역사적인 소원이요, 역사시대에 남아진 현재의 종교가 바라는 소원의 기준이요, 미래의 후손들이 바랄 수 있는 선의 기준이요, 그 선의 조상이 출발이 되는 미래의 소원의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 자리가 바로 우리들로 말미암아, 오늘 이 시간으로 말미암아 시작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우리는 자못 안팎으로 새로운 마음을 갖고 심신을 통하여 결의를 다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느껴야 됩니다.
그런 가운데서 이 10월을…. 여러분이 과거를 돌아볼 때, 역사시대에 어떤 좋은 날이 있었으면 그 좋은 날을 대하여 부러워할 수 있는 이 10월로 남기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이 10월 이후의 날들이 과거의 어떤 기쁜 날보다도 좋은 계절이라고 자랑할 수 있어야 할, 하늘 앞에 남겨져야 할 중요한 이 계절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여러분들은 과거를 다시 반성하고 현재 입장을 다시 비판하여, 과거와 현재의 그 어떤 날보다도 보람 있는 이 10월 초하루요. 금후의 날들이 되게 해서, 자신의 생애에 처음 맞이하는 찬양의 계절로, 우리 통일 제단이 처음 맞는 찬양의 계절로 맞이할 수 있는 이 시기가 되고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아무리 뜻이 찾아왔다고 하더라도 여러분 자신이 뜻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실체가 되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실체가 되기 위해서는 하늘앞 에 사무친 심정이 기원이 된 몸마음을 갖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미래에 얼마나 가치적인 수확의 결실로서 거두어질 것이냐? 자기 자체를 중심삼고 미래에 보람있는 생명의 기원을 가진 하나의 씨가 되어 가지고 하나의 나무가 되어 가지를 뻗고, 새로운 봄 동산에서 탄식과 절망과 피의 역사를 초월한 자리에서, 영광과 승리와 찬양이 어우러진 새로운 봄 동산에서 탄식과 절망과 피의 역사를 초월한 자리에서, 영광과 승리와 찬양이 어우러진 새로운 천국에서, 그 본성의 역량을 다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가 뻗고 잎이 나고 꽃이 피어 하늘의 영광권내에서 새로운 결실을 맺음으로써 탄식의 후손이 아니라 영광의 후손을 맞을 수 있는, 차원을 달리하고 기원을 달리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할 수 있는 10월이 되게 하겠다는 결의를 가져야 되겠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이 해에 남아진 3개월과 7년노정에 남아진 3년을 중심삼고 볼 때, 이 3개월을 의의있게 지내야만 앞으로 남아진 7년노정 후반기의 3년도 의의 있게 맞을 것이 아니겠느냐? 앞으로 남아진 7년노정 후반기의 3년도 의의있게 맞을 것이 아니겠느냐? 1971년부터 1974년도까지 아시아에 있어서의 중차대한 문제를 하늘적으로 결정지어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될 사명이 오늘날 우리 교단에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각자가 거기에 대비할 수 있는 신념과 결의를, 이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환경으로부터 미쳐지는 자극을 통하여, 더더욱 내심으로 다짐할 줄 아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10월부터는 승리의 계절, 찬양의 계절이니 이 계절을 찬양함과 동시에 통일의 무리를 찬양해야 되겠습니다. 나아가서 찬양의 여건이 자기를 중심삼은 것이 되어 가지고 아버지의 찬양의 실체가 여기있노라고 찬양의 실체로서 자부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게 될 때, 거기에 역사적인 이 10월을 맞는 의의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런 여러분이 되고, 그러한 책임을 다짐할 수 있는 여기에 모인 여러 분이 되어서, 여러분뿐만이 아니라 전국에 널려있는 우리 통일의 무리가 하나로 결속되어 이 결속된 종단 전체가 수많은 단체들을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결실체로 아버지 앞에 거두어지게 된다면 그야말로 하나님이 바라 나오시던 한의 기원을 제거시킬 수 있는 승리의 터전이 민족적으로 결정되어지는 것이 아니냐. 이러한 문제를 두고, 여러분이 이제부터 출발해야 할 3개월과 3년노정을 더더욱 의의있게 맞아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찬양의 계절, 승리의 계절'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잠깐 동안 말씀드렸습니다.
아버님, 부족하고 미급한 통일의 자녀들 위에 당신이 약속과 더불어 찾아오시어서, 저희들이 슬픔을 걷어차고 다시 해방의 깃발을 드높이 들어 만국이 찬양하는 가운데 승리의 권한을 아버지 앞에 봉헌할 수 있는 그 날이 어서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오늘 10월 초하루를 허락하신 은사권내에서 출발하오니, 10월이 당신의 자랑이 되는 달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금년이 당신이 사랑하는 해로 거두어지고 제2차 7년노정이 당신의 승리의 기간으로 거두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바라는 소원과 더불어 당신이 길이길이 같이하여 주시옵고, 역사적 해원성사가 만민과 더불어 일원화된 세계에서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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