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매리온 베리 워싱턴 디시(D.C.) 시장 내외분, 저명하신 국내외 귀빈, 스포츠 축제에 참가한 세계대학원리연구회 회원, 그리고 신사 숙녀 여러분!
오늘 이 아침 본인은 세계의 도시 워싱턴 디시(D.C.) 중심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에서 씩씩하고 발랄한 세계 여러 나라의 젊은이들을 만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 자리를 빌려서 금번 세계문화체육대전 행사를 유치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 기간에 많은 편의를 제공해 준 베리 시장과 워싱턴 디시(D.C.) 시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온 세계가 오늘 이 자리에 운집한 젊은이 여러분을 주시하는만큼 여러분 또한 여러분을 바라보는 이 세계를 책임지겠노라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본인은 세계문화체육대전의 비전을 1988년 서울 올림픽이 막 끝을 맺은 직후 본인의 조국인 한국에서 공표했습니다. 여러모로 보아 당시의 서울 올림픽은 근대사에 있어 하나의 커다란 전환점이었습니다. 동서냉전으로 인해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과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이 부분적인 보이콧을 당한 이후 처음으로 88서울올림픽을 통해 전세계 국가들이 한 가족으로 다시 모였던 것입니다.
동부 공산권과 서방 민주세계의 젊은이들이 서울에서 함께 뛰고 어우러지는 것을 목도하면서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가로막고 있는 장벽이 곧 허물어질 것을 본인은 예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인류가 가져야 할 미래의 축전은 인간의 육체적 기량만을 겨루는 올림픽 경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문화와 도덕, 정신의 앙양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전인 형성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전인류적 축전의 핵심은 인간의 마음과 몸의 중심이 되는 참사랑을 실현할 참가정을 이루는 축복 결혼행사이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므로 세계문화체육대전은 전인류의 마음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사랑의 축전이요, 전세계 학술·정치·종교·언론·예술 등 각 분야의 최고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벌이는 지성의 문화 대제전이며, 그리고 건전한 육체를 겨루며 세계인의 단결을 도모하는 젊음의 스포츠 향연이기도 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참사랑을 주축으로 해서 인간의 정신과 육체의 조화로운 발전을 기하고, 세계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지혜를 모아 평화세계를 설계하며, 21세기의 신문화 창조를 모색하는 자리가 바로 이 세계문화체육대전인 것입니다.
세계문화체육대전은 한국에서 1992년과 1995년에 걸쳐 각각 1, 2차 대회가 거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세계의 수도인 워싱턴 디시(D.C.)에서 3차 대회의 마지막 행사를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류의 미래를 짊어져야 할 젊은이 여러분에게 오늘 본인이 당부하고 싶은 것은 '절대 성(Abxolute Sex)'를 강조하는 순결운동입니다. 이 대회 기간 중에 여러분은 절대사랑, 절대순결을 외치며 워싱턴 디시(D.C.) 중심가를 누볐습니다. 본인은 이 행진이야말로 오늘날 지구상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값진 장면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작금의 세계에서는 '순결'이라는 말의 가치나 그 중요성에 대한 논의조차 진부한 것으로 여겨지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순결한 사랑의 부재는 가정의 파탄을 재촉하고, 인류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근본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인류가 역사를 두고 순결을 강조하며, 이를 귀중하게 여겼던 이유는 순결 그 자체가 생명의 존엄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순결을 존중하는 마음은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과 통하는 것이요, 그것은 곧 자신의 종족과 모든 인류를 아끼는 마음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나아가 이 순결의 자리는 하나님을 보고 만날 수 있는 마음과 가장 가깝게 통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미국이 강국이라 할지라도 이 순결의 문제에는 결코 강하지 못한 것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더욱이 워싱턴 디시(D.C.)가 세계의 수도로서 체면을 지키려면 무엇보다 이 순결의 문제에서 으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워싱턴 디시(D.C.)가 순결과 참사랑의 성도(聖都)가 되는 날 미국 전체는 온 세계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될 것입니다.
인간 조상 아담과 해와를 비롯해서 인류 역사상 숱한 영웅이나 도인들이 넘지 못한 고개가 바로 이 순결한 사랑의 고비였습니다. 순결에 대해서는 가정은 물론 학교와 교회, 그리고 물론 정부조차도 책임질 수 없는 것이 오늘의 문제점입니다.
순결을 지키는 최선의 방안으로 본인이 가르쳐 온 것은 '절대 성'입니다. 이것은 한번 맺어진 사랑의 상대는 영원한 것이며 어떤 조건하에서도 변할 수 없는 절대적 사랑 관계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두 배우자의 만남은 영원하고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남자에게만 강조되는 것이 아니요, 여자에게만 해당되는 것도 아닙니다. 남녀 모두가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천륜인 것입니다. 반면에 '자유 성(Free Sex)'이야말로 이 지구성에서 완전히 근절시켜야 할 사악한 풍조입니다. 이 프리 섹스와 관련된 요소들은 마약, 폭력, 동성애, 에이즈 등과 같은 인류를 파멸로 몰고 가는 인자들일 뿐입니다.
이렇듯 세계문화체육대전의 목표가 온전한 인격체를 기르고 참사랑의 터전인 참가정을 이루는 것이기에 이 대전에 참가했던 여러분에게 순결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고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전개하는 이 순결운동이 지상에 정착될 때 참가정 운동은 가장 큰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순결운동이 새로운 청년문화로서 어서 속히 세계 곳곳에 자리잡게 해야 합니다. 이미 360만 가정, 그리고 3천6백만 가정이 금번의 축복결혼 행사를 통하여 순결과 절대 성을 다짐했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춤과 노래와 스포츠의 흥겨웠던 축제를 뒤로하고 순결과 참사랑의 메시지를 대학가로, 그리고 세계 방방곡곡으로 전파해야 되겠습니다.
한국 속담에 '민심은 곧 천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미 360만쌍, 아니 3천6백만쌍에 이르는 가정들이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한 참가정을 이룰 것을 다짐하고 나섰다면 이것은 바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뜻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3억6천만 가정을 새 목표로 하여 계속 추진될 이 참가정 운동은 바로 하나님을 이 지구성에 모셔오는 새로운 평화운동인 것입니다. 따라서 인류가 새로운 2000년대로 진입하기 위한 최상의 준비는 3억6천만쌍 축복결혼 행사를 가장 성공적으로 성취해 내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금번 축전에 참석했던 여러분 모두가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셔서 순결운동을 더욱 자신 있고 활발히 전개해 주시고, 참가정 이상이 이 땅에 정착되도록 적극 후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진행될 여러분의 스포츠 대회가 젊음을 불사르고 우의를 더욱 다지는 기회가 되어 본 대전의 유종의 미를 거두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과 장래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책을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