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앞에 더욱 충성해 줄 것을 바라 마지않습니다. 그리고 민단의 부단장으로 계시는 분께서 우리 교회의 발전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얘기해 주시는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누구나 혼란된 세상을 원치 않아

제가 본래는 오늘 여기에 중요한 책임을 안 진 입장입니다. 오늘 환영하는 마당에서 색다른 말을 하면 좀 실례가 될는 지 모르지만, 이 자리에서 한 말씀 부탁하고 싶은 것은 다름이 아니라 감사와 감격에는 먼저 눈물을 흘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눈물이 흐르게 되는 동시에 새로운 동기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역사는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발전해 나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중심삼아 가지고 잠깐 동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다 알다시피 지금 이 세계는 확실한 방향을 잡을 수 없는 형태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민주와 공산이 대결하고 있지만서도 그 자체로서 어떠한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해 가지고 세계인들이 소망의 기점으로 삼을 수 있는 내용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시일을 거듭해 감에 따라 환경에 부딪히고, 또 정세에 엇갈려 감에 따라 가지고 이 세계는 점점 혼란상태로 들어간다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물론 전세계가 그러하듯이 오늘날 사회 자체도 혼란된 상태에 있다는 것은 우리가 생활과정에서 이미 목격하여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사회가 그러함에 따라서 우리 가정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정도 역시 혼란된 가정환경을 이루고 있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가정도 그렇지만 우리 개인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개체를 두고 볼 때, 이 땅에서 자기라고 주장할 수 있는 인격자가 있다 하더라도 그 사람도 역시 그 마음 자체에 있어서는 그 사회의 변동과 세계의 변동에 따라 안 끌려 들어갈래야 안 끌려 들어갈 수 없는 사정에 놓여져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개체의 인격도 사회와 정세의 환경에 따라서 변천할 수 있는 입장에 서 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혼란된 세계와 혼란된 사회와 혼란된 가정을 갖고 있는 한 그 인간 자체도 역시 혼란된 입장에 처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 있는 전세계 인류, 전세계 국가, 혹은 수많은 민족들을 두고 볼 때, 여기에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냐? 그 자체를 구원해 줄 수 있는 하나의 그 무엇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 어떠한 사회면 사회 자체도 역시 이런 혼란된 사회를 구해 줄 수 있는 무엇을 필요로 합니다. 가정이면 가정 자체도 역시 그 가정이 올바른 입장에 서서 이 혼란된 세상을 지내 나가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그 가정도 다시 구해 주길 바란다 이겁니다. 개인을 두고 보더라도 역시 어느누구나 그런 혼란된 입장에 처하기를 원치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혼란된 세상을 수습할 수 있는 사상

그렇기 때문에 이 환경을 타개해 줘 가지고, 다시 말하면 뚜렷한 목적의 세계에서 그 목적을 공공연하게 즐거이 느낄 수 있는 사회와 그 사회권 내에서, 생활권 내에서 그 이념, 선한 목적 세계에 대해 만족함을 느끼면서, 거기에서 인간의 진지한 가치를 느끼면서 살 수 있는 그 개인, 그 가정, 그 사회, 그 국가, 그 세계를 바라는 것은 자타를 막론하고 누구나 다 원하는 바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이것이 세계의 뜻 있는 사람들의 소원이었습니다. 그 소원을 해결하는 방법을 여러 면으로 적용시켜 나왔습니다. 정치적인 면에서, 혹은 군사적인 면에서, 혹은 문화적인 면에서, 그것도 안 되기 때문에 종교적인 면에서 이러한 크나큰 해결점을 모색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역시 이 사회의 혼란상과 더불어 그 환경의 소용돌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말려들어가는 입장에 놓여 있는 사실을 우리들은 엿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정에 있어서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문제가 어디 있을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어떤 개인이 구제받을 수 없는 어려운 환경에 처했을 때 그 개인을 구제해 준 사람이 있다 하면 그 개인은 그를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구제함을 받은 그 사람의 후손들, 혹은 동지들이 그런 사실을 믿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그들에게 자기를 구해 준 사람을 선전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람이 되어 달라' 하며 그와 같은 인연을 갖게 해준 그 사람에 대해서 감사의 표시와 더불어 그 사실을 대중 앞에, 환경에 인연된 사람들 앞에 길이길이 남기고 싶어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임에 틀림없습니다.

또, 그 사회를 대신해서 구해 준 어떤 개인이나 가정이나, 혹은 사회가 있다 할진대는 그 개인·가정·사회에 대해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를 넓혀서 국가·세계, 더 나아가서는 하늘땅을 중심삼고도 역시 마찬가지의 동기는 인연돼 나간다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이 세계를 수습할 수 있는 하나의 방편, 하나의 방향은 어디 있을 것이냐? 여기에 문제 되는 것이…. 그런 혼란 가운데 있는 인류 앞에, 사회 앞에, 혹은 국가 앞에 감사·감격할 수 있는 내용을 남겨 가지고 개개인이 그 감사·감격된 사실을 길이길이 역사를 두고 찬양할 수 있는 인연을 남긴 그러한 개인, 그러한 가정, 그러한 사회, 그러한 조국, 그러한 종교가 있다 하면 그 개인·가정·사회·조국·종교는 기필코 세계 인류를 구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 범위가 크면 클수록 감사의 표시가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인연이 짧아지는 것이 아니라, 그 범위가 크면 클수록 그 범위는 역사의 인연을 넓히고, 감사의 도수를 높이고, 범위를 넓힌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한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어떤 사상, 어떤 새로운 이념이 나와 가지고 그 나라를 구할 수 있게 됐다 할진대, 그 나라 전체가 구함을 받게 될 때에, 구함받은 그 나라 그 백성은 길이길이 그 사상 앞에 굴복하게 된다 이거예요. 그 사상을 자기 일대에서뿐만이 아니라 후대, 천추만대의 후손을 통해서 자기들이 최후에 임종하는 시간에 유언을 남겨서라도 길이길이 남기고 싶은 것은 어느누구나 원하는 마음이 아니겠느냐?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이러한 주의 사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국가를 구해 주고, 사회를 구해 주고, 가정을 구해 주고, 혹은 개인을 구해 주는 내용의 무엇을 지닌 그 자체가 이 우주 가운데, 혹은 역사과정에 나타난다 할진대 이 사실이 전체의 해결점이, 해결의 기원이 된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에, 과거의 역사적인 위인들이 어떤 사람들이냐? 역사적인 위인이다, 혹은 시대적인 지도자다 할 수 있는 그 기원, 기점을 어디서 우리들은 포착해야 되느냐? 두말할 것 없이 역사적인 위인들은 이 악한 혼란된 세상, 방향을 모르고 자기 입장을 망각한 이 현실사회에 뚜렷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새로운 국가관, 새로운 세계관, 새로운 우주관을 제시하여 그 이념적인 입장에 입각하여서 그 사회와 그 가정과 그 개인이 가치 있는 보람된 인간으로서 자기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생애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사명, 혹은 이러한 사상, 이러한 내적인 인연을 남겨 주었습니다. 그런 주의 사상을 남겨 준 그들 앞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내용을 지니고 그 내용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서 왔다 갔던 분들이 역사적인 성인 현철, 혹은 위인에 속한 무리입니다.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것은 정서적인 사상뿐

그러면 그러한 민족, 어떤 세계 국가의 수많은 민족들이 진정히 감사할 수 있는 이념이라 할 수 있는 사상이 무엇이겠느냐? 이게 문제라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자기 민족을 대신해서 감사할 수 있는 내용을, 과거로부터 현재, 현재부터 미래까지 지닐 수 있는 사상의 내용을 갖고 나오는 주의사상이 이 땅 위에 나온다 할진대, 이 주의사상은 틀림없이 세계를 자동적으로 정복하는 것입니다. 자동적으로 정복한다 이거예요. 무력도 아니요, 어떠한 정치·경제적인 힘을 통하지 않고도 자동적으로 굴복할 수 있는 방향이 제시될 것입니다. 그런 도리와 그런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 딴 사회, 혹은 어떠한 철학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일면을 지니고 있는 것인데, 이것이 종교 지도자들이 남긴 사상이더라 이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그 종교 지도자들은 오랜 역사시대에 지나간 무리지만, 역사시대를 거쳐오면서 그들은 감사의 인연을 남겨 나왔고, 이 혼란된 사회환경에 있어서 생활을 혁신할 수 있는 자동적인 혁신의 동기를 남기게 됐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종교적인 지도자들이 그런 내용을 지니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미루어 볼 때에, 일대에 있어서 감사하고, 혹은 십대에 있어서 감사하고, 혹은 백대 천대, 더 나아가서는 인류의 종지조상으로부터 앞으로 올 수많은 후손까지 통하여서 어느누구를 막론하고 그분 대해서든가, 혹은 그 단체를 대해서든가, 혹은 그 주의를 대해서 길이길이 감사할 수 있는 주의 사상이 이 땅에 나올 수 있다면, 그 사상으로 말미암아 세계는 정복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러한 사상이 나오면, 그 사상이 과거에 왔다 간 영계에 가 있는 과거의 수많은 성인 현철까지도 그 사상에 대해서 감사·감격할 수 있는 그 무엇, 그런 내용을 지니고 있다면, 영계도 그를 협조하게 된다 이겁니다. 영계에 간 수많은 영인들도 그 앞에 감사·감격할 수 있는 이념을 가지고 나오게 된다 하면 과거에 여기 왔다 간 성인 현철까지도, 영계에 가 있는 수많은 성인 현철까지도 감사한다 이거예요.

또, 이 시대에 있어서도 역시 수많은 인간들에게 그럴 수 있는 사상 이념을 이 땅 위에 갖다 줬다 하면 이 세계에 있는 수많은 인간들도 감사·감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이 금시대에 끝날 것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현재, 미래까지 연결될 수 있음에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내용을 우리가 탐지해 볼 때, 이것이 무엇으로 그럴 수 있겠느냐? 이것은 틀림없이 정서적인 문제를 안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정서적인 문제를 안 가지고는 안 된다 이겁니다.

심정을 주장하는 통일교회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통일교회가 특별히 주장하는 것이 무엇이냐? 심정을 주장하는 거예요, 심정. 이것이 딴 교파와 다르다는 거예요. 심정을 주장한다 이거예요.

이 심정 가운데는 우리 개개인의 심정보다도, 자고로부터 역사의 인연을 빚어냈고 역사의 모든 과정에 있어서 같은 운명의 길을 걸어온 창조주가 있다면 그 창조주를 중심삼고 볼 때, 즉 종교적인 명사로 말하면 하나님,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그 하나님의 심정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하나님은 오늘 이 땅 인류 앞에 평화를 갖다 주기 위해서 노력했느냐, 오늘 이 혼돈한 사회 자체를 빚어내기 위해서 수고했느냐 할 때, 두말할 것 없이 이 세계의 반대의 세계를 빚어내기 위해서 수고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수고한 실상을 낱낱이 온 인류 앞에 제시해 가지고 어느누구를 막론하고 그 하나님이 수고한 내막을 알아보게 될 때, 그 하나님이 내 개인을 구하기 위해서 수고했고, 내 가정을 구하기 위해서 수고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우리가 살고 있는 국가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수고했다는 것을 알고 30억 인류가 일심동체가 되어서 감사·감격할 수 있는 하나의 기점을 발견한다면, 여기서부터 새로운 세계는 출발될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새로운 역사는 출발될 것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주의사상, 없다면 모르지만 있다면….

그 하나님의 사상을, 그런 심정적인 내막을 전면적인 면에서 발견할 수 있고, 과거의 하나님의 심정을 발견하고, 현재의 하나님의 심정을 알고, 현시점에서 이걸 해결하지 못하면 이 이상의 비참한 하나님의 심정이 내재해 나간다는 사실을 알려 줄 수 있는 사상이 나온다면, 그 사상은 세계 국가가 문제가 아니라 역사시대에 있어서 수많은 인간들을 감동시켜 그들이 감격하여 생애, 혹은 역사과정에 길이 찬양하여 남기고 싶은 주의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주의 사상이 나오면 이 주의 사상으로 말미암아 세계는 통일의 세계의 방향으로 나갈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오늘 이 시점에 있는 세계적인 환경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제시하는 심정의 세계, 이 심정의 세계를 창건하자 이거예요. 그 심정은 누구의 심정으로부터? 역사적인 위인의 심정이 아닙니다. 그 위인이 이 땅 위에 태어날 수 있는 동기의 주체의 그 심정, 즉 하나님의 심정서부터 출발하자 이거예요.

이것을 완전히 파헤쳐 가지고 그 심정이 각 국가, 수많은 민족의 배후에서 어떻게 움직여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에, 수많은 민족은 옷깃을 여미고 그 앞에 감사·감격·감루를 금치 못할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그 민족 나름의 처해 있는 환경에 따라 가지고 새로운 결의, 새로운 역사의 창건의 동기가 빚어 나올 것이 틀림없다는 사실을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이런 동기를 제시하기 위해서 오늘 이 세계 앞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출발하게 된 것을 여러분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나가야 되느냐? 그래서 우리 자체가 이러한 이념을 붙들고 나가면서 제창하는 것은 `하나님의 심정을 알자' 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 하나님의 심정이 어디에 나타나느냐? 역사과정에 나타나 있다. 역사과정에 어떠한 인물들을 통해서 나타나느냐? 지금까지 섭리의 뜻을 추진시켜 나오는 시대적인 사명자를 통해서 나타났다 이겁니다. 그것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인연되어 가지고 나타났느냐? 이 사실을 확실히 가르쳐 주기 위한 것이 오늘날 통일이념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어떤 한 개인의 사고방식, 어떤 치리방법을 통해서 이것이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럴 수 있었으면 벌써 역사과정에 나타났을 것입니다. 특별한 방법에 의해서, 어느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내용을 통한 것이 아니라 특정한 내용을 거치지 않고는 인정할 수 없는 배후의 인연을 통해서 오늘날 통일교회가 지상에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신자가 되자고 하는 통일사상

이러한 뜻을 대한 오늘날 통일교회의 무리들은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하나님의 대신자, 하나님의 심정의 대신자가 돼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될 때는 역사적인 위인들도 과거 그 당시에 하나님의 심정을 몰랐던 것을 후회할 수 있기 때문에, 역사적인 인물들까지도 감사·감격하여 눈물 흘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이겁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심정을 체득한 대신자가 돼 가지고, 역사시대에 있어서 그 심정을 체득하지 못하고 갔던 그 영인들까지도 오늘 우리 자체를 바라보면서 감사·감격하게 할 수 있는 모체가 되라 이겁니다. 그다음에는 과거에 대해서도 그런 감동을 일으킬 수 있는 주체가 됨과 동시에 현세에 있어서도 그런 감동을 일으킬 수 있는 주체가 되라 이겁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오늘날 통일교회 한 개체를 들어 가지고, 통일교인이면 교인 한 개체를 들어다가 세워 놓고 말하게 될 때, 지금까지 걸어 나온 그 사연, 지금까지 지나온 그 역사과정에는 하나님을 울릴 수 있고, 역사과정의 인물들을 울릴 수 있고, 이 시대의 어떠한 강퍅한 사람이라도 눈물짓게 할 수 있는 충격적인 사연을 옮겨 줄 수 있다, 그럴 수 있는 대표자가 되라는 거예요. 이것이 지금 통일교회가 세계를 향하여 전진해 나가는 주도적인, 주류적인 방법이다 이겁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오늘 세계를 침략하는 침략자와 같이 힘을 가지고, 무기와 총칼을 가지고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맞고 빼앗아 나오는 세상에 없는 작전을 해야 됩니다. 맞고 빼앗아 나온다 이거예요. 이것이 무슨 작전이냐 하면 하나님 작전입니다. 선이 어느 한 때에 악을 들어 친 때가 없다는 거예요. 먼저 선이 친 때가 없어요. 선은 번번이 맞아 나온 것입니다.

요즘에도 보라구요. 세계적인 종말이 되면 될수록 번번이 손해나는, 세계적인 주도권을 갖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번번이 손해나는 그 나라는 하늘편에 가깝습니다. 미국이 그래요. 공산주의가 번번이 치거든요. 손해가 많이 났을 겁니다.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돼요.

선과 악을 어떻게 구별하느냐? 선한 입장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인류를 위해서 누구보다도 선한 입장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번번이 공세를 받는다 이겁니다. 그러면 공세를 받는 주의 사상이 망하는 것이 아니예요. 절대 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예수의 사상입니다. 그가 겟세마네를 통하여 갈보리 산상에서 피를 흘리고 십자가에 돌아가게 될 때, 그것은 패자의 서러움 그 이상 비참할 바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거기서부터 역사는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기점을 두고 나오게 될 때, 과거의 역사의 성현 현철들이 거기에 감읍하지 않을 수 없고, 이 세계 인류가 거기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것이 역사과정을 거쳐온 기독교 역사입니다. 이것이 2천 년 이내에 오늘의 전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사상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동기와 원천이 됐다는 사실을 두고 볼 때, 이것은 역사가 증거한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역사과정에 있어서 이런 주의 사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과거의 인간들을 감동·감격시켜서 눈물지을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주의, 현세의 수많은 인간들을 그렇게 만들 수 있는 주의, 과거에 그랬고 현세에 그랬으니 앞으로 올 사람들도 물론 틀림없이 그렇다 할 수 있는 주의, 그런 주의 사상이 통일교회의 이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것을 표준으로 해 가지고 삼천리 반도를 중심삼고 출발한 것입니다.

우리 앞에는 모진 화살이 다가오더라도 문제가 아닙니다. 요(要)는 그런 문제가 제시되면 제시될수록…. 그것이 우리를 파괴시키고 우리를 제거시키는 동기는 절대 될 수 없다 이겁니다. 이런 사상과 이런 신념을 갖고 나가는 그 사람 앞에, 그런 사연을 알게 될 때, 몰리고 쫓기고 원통하고 분한 사연에 부딪히면 부딪힐수록 그것이 도리어 역사적인 환경을 폭발시킬 수 있는 동기와 원천이 된 사실을 우리는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발전해 나온 짧은 역사과정에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민족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간절해라 이겁니다. `이 민족을 내가 구해야 되겠다. 이 민족을 구해야 되겠다' 그런 입장에서 하나님이 보게 될 때 동정할 수 있는 감격된 마음을 가져라 이거예요. 하나님이 역사과정에서 그런 참다운 사람을 찾아 나왔음이 틀림없거늘 그런 하나님의 심정 앞에, 하나님 앞에 그 하나님이 눈물지을 수 있는 그런 책임을 짊어질 수 있는 사나이라도 되라 이겁니다. 다시 말하면 역사적인 과거 성인 현철을 눈물짓게 할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까지도 눈물짓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세워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이겁니다. 그렇게 될 때는 그가 갖고 있는 전권은 우리에게 상속될 것임에 틀림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사상입니다.

여기 서 있는 사람도 역시 그런 관점에서 지금까지 생애를 바쳐 투쟁해 나오고 있습니다. 자문해 보더라도 나라를 위해서 눈물을 흘린 데는 어느누구한테 지고 싶지 않습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서 고심한 데는 누구에게 지고 싶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증거한다 이겁니다. 내가 입을 막고 있더라도 영계를 통하는 영통인을 통해서 증거할 것입니다. 증거 안 하면 하나님이 없다는 거예요.

이럴 수 있는 그 길을 어떻게 찾느냐? 정의에 입각하여 불의한 것이 몰리더라도 변명하지 못한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변명하기 전에, 하나님이 세워 주기 전에 그 환경을 타개해서 먼저 서기를 주저하지 않는 놀음을 지금까지 해 나온 것이 통일교회가 가는 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가는 걸음이었더라 이거예요.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것은 사랑

그렇기 때문에 이제 한국 민족, 일본 민족, 아시아 민족, 세계 민족, 혹은 세계 국가가 문제예요. 이 민족들을 어떻게 할 것이냐? 어떻게 규합할 것이냐? 문제는 간단하다는 거예요.

일본의 1억 국민을 통일교회의 내막을 알고 상하 누구나 전부 다 자기의 자세를 단장하고 하나님 앞에 눈물지으면서 감사할 수 있는 민족으로 만들 수 있다면 틀림없이 통일이념은 일본을 말없이 정복한다 이거예요.

1억 8천만 국민을 자랑하고, 세계 선진국가의 주도권을 갖고 있는 미국도 역시 미국 백성이 옷깃을 여며 가지고 우리 통일사상 앞에 무릎을 꿇고 상하 전체가 눈물지을 수 있는 내용을 지니게 될 때는 미국도 우리 사상 앞에 굴복당한다는 거예요. 세계도 물론 그럴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공산당까지도 그럴 것입니다.

우리가 지내 오고, 이 뜻을 세워 놓기 위해서 하나님이 수고한 사실을 낱낱이 드러내게 될 때 아무리 목석같은 사나이라도 억제할 수 없는 심정에 폭발되는 감동의 마음이 우러나게 될 때에, 그 앞에 눈물짓지 않을 수 없게 될 때에는 공산당의 아무리 골수분자라도 이 사상 앞에 정복당한다 이거예요.

이러한 작전을 하나님이 지금까지 해 나오시기 때문에 이 작전은 오늘날 우리 세계 국가 앞에 적용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너희는 국경을 초월하라, 민족을 초월하라' 하는 거예요. 제아무리 한국 사람이라도 일본에 가면 일본 사람 이상 일본을 사랑해라 이거예요. 일본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일본의 어떠한 충신이 눈물 흘리면서 그 백성을 사랑하던 이상 하나님을 대신한 제일 가까운 자리에서 사랑할 수 있는 제일인자가 되라 이겁니다. 개인의 정성의 도수가 기반이 돼 가지고, 그 사실이 가지를 뻗어 나가게 될 때 그 일본은 틀림없이 정복될 것입니다.

일본에 간 제1대 선교사, 1대밖에 없지만서도 첫번 간 선교사는…. 그때 당시, 자유당 시대는 우리 통일교회가 말없이 탄압받을 때예요. 그래서 `뜻은 뜻대로 발전시키지 않으면 안 되겠다. 우리의 천적인 사명을 추진시키기 위해서 뭔가 해야 되겠다' 해서 최봉춘씨를…. 내가 충남 계룡산 갑사에 갔을 때 최봉춘씨가 일본 가기 전날 찾아와 가지고 결의하던 것이 엊그제 같습니다. 그때 내가 부탁한 말은 `누구보다도 일본 사람을 사랑해라. 눈물 흘리면서도, 몰리면서도 사랑해라. 쫓기면서도 사랑했다는 것을 그 사람들이 증거할 수 있는 그 사실을 남겨라' 하는 것이었어요. 타국 민족으로서 일본 민족이 그 나라를 위해 충성한 이상으로 그 기준을 뚫고 올라가게 될 때는, 그 민족은 머리 숙여야 된다 이거예요. 이게 철칙이예요.

그러한 입장에서 감옥에 끌려 들어가면서도 감옥에서 도망나와 가지고 전도하기 시작한 거예요. 그걸 지금 현재 제도하에서는 나쁘게 생각할는지 몰라도 일본 민족이 두고두고…. 지금은 반대하는 입장에 서서 나쁘게 평하고 조건을 들고 반박할는지 모르지만 역사가 지남에 따라 가지고 남긴 사연은 앞으로 올 수많은 후손들을 눈물과 더불어 품을 수 있는 동기의 원천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보게 될 때, 앞으로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하나의 이념은 무엇이냐? 주먹 가지고, 힘을 가지고 굴복시키느냐? 안 됩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그렇기 때문에 부족한 몸으로 감사할 수 있고, 감사가 지나쳐 가지고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새로운 결의를 시킬 수 있는 출발이 이 지구성 어느 모퉁이에서라도 시작된다면 여기서부터 새로운 세계는 창건되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이러한 것을 이 지구성이 몰랐습니다.

일본은 한국 다음으로 뜻을 받들 수 있는 나라

이미 불원한 장래에는 수십, 혹은 백여 개 이상의 국가가 틀림없이 우리의 뜻을 갖고 이와 같은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앞을 다투어 가지 않으면 안 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사명적인 분담이 남아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 통일교회 교파를 어떠한 면에서 발전시키자는 생각은 나에게 없습니다. 사실은 대한민국에서 할 수 없어서 이 교파를 만들어 출발한 거예요. 할 수 없어서 교회를 만든 것입니다.

만일에 이정권 시대에 이 통일교회 이념을 알아 가지고 나갔던들 지금 현재 공산당들은 다 없어졌다 이거예요. 나라 가지고는 무슨 짓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오늘날 이 공산당은 이 지구성에서 퇴치됐을 거예요. 우리의 원래 조상들이 이민족(異民族)앞에 밟히고 몰리고 쫓김받았다는 사실은 비통한 사실입니다. 비통한 사실이라는 거예요.

이 민족이 먼저 받들어 가지고 거국적으로 환영하고 세계적으로 선전해야 할 이 책임을 까딱 잘못하면 일본 사람이 할 수 있는 차제로 넘어간다 이거예요.

일본 식구들한테서 오는 편지를 내가 볼 적마다 마음 아픈 그런 것을 느낍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민족주의적인 관념에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이 민족이 역사시대를 거쳐오면서 비참하였던 민족이요, 이 비참하였던 사연이 하나님이 비참한 사연과 비슷하기 때문에…. (녹음이 잠시 끊김)

하나님이 올바르게 이 민족을 내세워서 세계 인류가 가는 길을 개척하려 하는 그 뜻 앞에 있어서, 하나님이 눈물 흘리면서 이것을 우리 민족 앞에 주고 여러분에게 줄 때 그것을 받을 수 있는 인격자가 돼 있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만일에 이 민족 가운데 그런 자들이 없으면 그런 사상을 가지고 그런 자세를 갖춘 사람, 어떤 민족을 초월하여서 그런 사람이 나오게 될 때는 그런 사람들을 통하여서, 그런 국민을 통하여서 그 사상은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 나갈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이걸 생각하게 될 때, 일본이 어떠한 나라보다도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거예요. 역사과정에 있어서 그 지니고 있는 국민성을 볼 때, 전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고, 전체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좋은 역사적인 사상을, 국민성을 지니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 본부에 있는 여러분들은 그들보다도 더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심정면에 있어서 하나님이 눈물을 흘리면서 `너희들이 아니면 안 되겠다' 할 수 있는 각개의 자세를 갖춰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렇게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이런 문제를 여러분들이 다시 한 번 내심에 결의해 주기를 부탁하는 바입니다.

이런 기준을 통하여서 닦아진 역사적인 사연들을 앞으로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고, 앞으로 세계로 가는 통일교회의 움직임 앞에 몰려 들어오는 수많은 인간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동기와 원천으로 오늘 국내에서 움직이는 우리들이 만들어 놓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그런 면에 있어서 대표적인 길을 간다 하더라도, 여러분 자신이 상속받은 자의 입장에서 이것을 어떻게 해서 후대의 수많은 인간들 앞에 재차 보여 줄 수 있는 실적과 실권을 갖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을 여러분이 표준삼아 가지고, 해외에서 들려오는 모든 소식들을 듣게 될 때 그 말, 보고하는 말을 듣고 기뻐할 것이 아니라 여러분 자체를 다시 한 번 비판해 가지고 그들 앞에 있어서 주체성을 지닐 수 있는, 본부의 위신과 본부의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여러분 자체가 돼 있느냐 하는 것을 이런 시간을 가질 적마다 더욱 분석하면서 체휼해 주기를 부탁하는 바입니다. 만약에 이러지 않게 될때는….

선생님도 그래요, 선생님도. 선생님은 대한민국에 태어났지만 대한민국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대한민국에서 있는 정성을 다해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21년을 지내고 난 금후부터는 이 나라 이 민족을 대한 사명적인 한계를 초월하는 거예요.

그러면 대한민국을 대해서 있는 정성을 다하던 그 정성을 제2차적으로 어느 나라에 남길 것이냐? 이것을 생각하게 될 때, 현재는 일본이 그런 바통을 받을 수 있는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지 않나 하는 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모든 역사적인 배경이나 문화적인 배경을 두고 보더라도 이것은 통합니다. 생활적인 감정을 두고 보더라도 통합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우리 앞에 원수였던 그 나라가 우리 앞에 제일 가까운 자리에서 충신의 도리와 효성의 도리를 세계 앞에 자극시키는 데 있어서 옛날에 친했던 자리보다도 도리어 원수적인 입장에 섰던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사탄이, 악이 제아무리 극성스럽게 반대했더라도 그 반대한 결과가, 결국은 그 결과까지도 동원시켜서 하늘의 수확으로 거둬들이자는 하늘 작전에 일치된 사실도 그러한 입장과 통하는 것입니다.

혼란된 세상 앞에 새로운 출발을 했으니 역사적 책임을 지자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후의 작전에 있어서도 일본을 어떻게 한국과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기 정선생이 와 계시지만 거류민단을 중심삼고 그야말로 제2세, 3세를 어떻게 하느냐? 이거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들에게 우리 사상만 집어 넣으면 틀림없이 애국자가 안 될 수 없습니다. 아무 상관도 없고 원수 국가와 같은 일본 사람이 한국을 대해서 조국이라 말할 수 있으며 선생님께 경배할 수 있는 입장이 되었거늘 이들이야 더더우기나 두말할 바 없는 애국자가 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 2세 3세들이 딱 규합되어 가지고 60만 이상의 교포와 일본의 통일교회가 일치되는 날에는 크나큰 문제가 벌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금후의 작전에 대해서 선생님이 지대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일본을 통해서 아시아로 가는 길은 어떻게 할 것이냐? 아시아로 가는 길을 어떻게 연결시킬 것이냐? 이러한 배후에 기반을 연결시키기 위해서 이 본부에서 지금 작전을 전개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시아문제, 세계문제를…. 그러면 그물로 말할 때 지금 공산주의 그물과 통일사상의 그물 중에 어느 것이 크냐 이거예요. 공산당에 대해서는 우리가 끌어올 수 있어도 진짜 통일사상에 입각한 통일교회 골수분자는 공산주의가 못 끌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 혼란된 사회와 이 세계 앞에 있어서 완연히 새로운 운동, 새로운 주의 사상, 새로운 사람, 새로운 요원, 새로운 무리가 세계를 향해서 행군을 출발했다 이거예요. 이것이 통일의 무리다 이겁니다.

그러면 가는 데는 어떤 길로 갈 것이냐? 어떤 모습으로 갈 것이냐? 여러분이 이 작전 방법을 잘 알아 가지고 그 민족을 눈물짓게 할 수 있는 우수한 민족, 사상적인 면에서 우수한 민족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한국의 실정을 보면 한국은 정치·경제·문화면에 있어서 세계의 어떠한 국가를 능가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한다 해도 뒤따라가는 민족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단 한 가지 사상적인 면에 있어서, 심정적인 면에 있어서 한국 사람은 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 민족적인 우월성을 중심삼은 기반을 동원해서 세계 국가 앞에 있어서 심정적으로 품어 주고 심정적으로 줄 수 있는,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주의 사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수많은 국가군이 눈물지을 수 있는 그 하나의 선물을 주게 될 때, 세계의 통일의 기운이 한국 이 나라로부터 출발할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런 사명을 책임진 천적인 노선 앞에 여러분이 선두에 선 선각자니만큼 역사적인 책임을 지자 하는 것을 이 시간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이 마음속에 결의해 주기를 부탁하는 바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이것으로써 잠깐 동안…. 여러분들이 오늘 환영하는 이날에 있어서 물론 환영하는 기쁨도 크겠지만 내심적인 면에서도 결의해야 되겠습니다. 세계 인류를 감동시키기 위해서 눈물지으며 통곡해야 되고, 새로운 출발을 맹세할 수 있는 동기와 원천을 가지고 그런 재료를 여러분 자체들이 오늘 이 민족을 대해서 활동하는 그 실적 가운데 남겨 주기를 다시 한 번 부탁하는 바입니다.

기 도

온 우주는 어디서 나왔는 지 알지 못한 채 자기 자체로 출발한 것처럼 움직여 나오다가, 그것이 하나의 목적을 지향한듯이 끌고 궁글어 나오면서 이 종말시대를 맞이한 현상을 저희들은 주시하게 되옵니다.

그 진상이 민주와 공산이 대결하는 비참한 환경임을 두고 볼 때, 여기에 어떠한 권위 있는 사람이 있어도 어떠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있어도 힘을 가지고는 이 모든 것을 합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의 보잘것없는 누룩 덩어리가 전체의 밀가루를 누룩으로 만들듯이 모든 세포를 녹여 낼 수 있고, 골수를 움직여 낼 수 있는, 그 마음에서 돌이킬 수 있는 하나의 이념이 이 땅 위에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저희들은 알았사옵니다.

아버지, 이 통일교회를 이 땅 위에서 발전시키기 위해서 당신께서 얼마나 수고하셨는 가를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눈물이 아니고는 그걸 생각할 수 없사옵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설 때까지 저는 어떠한 영광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자체의 모습을 드러내어 선전하고, 자기를 변명하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단 한 가지 두려운 것은…. 역사적인 새 책임을 짊어진 그 자리를 통해서, 과거·현재·미래를 거쳐오면서 아버지의 심정을 붙안고 눈물을 흘린 사람이 과거에 없었던 것을 한탄하였고, 현재에 그런 사람이 없음을 한탄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금까지 수십 평생 아버지 뜻을 따라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21년이라는 노정을 지내 나오게 될 때, 아버지 앞에 승리의 용자의 모습을 갖춰 가지고 만민을 이끌어 아버지 앞에 자랑할 수 있는 하나의 세계인을 세우지 못한 자리에서, 초췌하고 비참한 자리에서 아버지를 그리면서, 눈물어린 심정을 다시 한 번 조여 가면서 아버지라 부를 수 없는 두려운 자리에 서 있는 제 자신을 다시 한 번 책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제가 아버지 앞에 부끄러움을 갖지 않는 것은 아버님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서 인간의 위신을 여지없이 포기해 버렸고, 아버님의 위신과 아버님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 자아의 어떠한 위치와 어떠한 환경과 어떠한 입장도 다 포기해 버린 것입니다. 그것을 당신은 잘 아시옵니다.

세계 인간 그 누구도 가지 못하던 사연의 길을 찾아야 되겠다고 몸부림치는 역사과정에 있어서 당신은 낱낱이 위로하였고, 낱낱이 붙들면서 `이 길을 가는 너 이상 외로운 자가 이 땅 위에 없다. 다시 가야 할 외로움이 남아 있다'라고 권고하시던 아버지의 그 음성을 잊을 수 없사옵니다.

반대하는 소리가 드높아 가고 주위의 어지러운 환경에 부딪힐 적마다, 그 가운데 눈물을 뿌리고 피를 토하는 자리에 있으면 있을수록 그 눈물을 부여안고, 그 핏줄기를 부여안고 하늘을 바라보고 아버지를 원망하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몸부림친 그 사연이 오늘날 통일교회를 양성해 나왔다는 사실을 이날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이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가슴이 째지듯이, 배알이 꼬이듯이 말못할 아버지의 사연을 저희들은 알았기 때문에, 천년 사연을 다 풀지 못하여 한의 한숨을 품고 있고, 이날도 아버지를 향하여 충효의 도리를 다짐하지 않을 수 없었던 그 사연을 저희들이 아직까지 풀지 못하고 있는 것을 당신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마음을 다 토하고 그런 심정을 다 풀고 아버지의 아들딸로서 승리를 만방에 자랑할 수 있고, 만세에 찬양할 수 있는 그날을 맞이하여, 아버지가 기뻐할 수 있는 그날, 아버지가 자랑할 수 있는 그날을 모셔 놓고 충효의 도리를 다하겠다는 이런 아들딸들을 당신이 굽어살피시옵소서.

불쌍한 자리에 있더라도 당신이 버리지 않은 것을 감사하옵고, 외로운 자의 뒤를 따라 나오는 그들도 외로운 자가 틀림없기 때문에 눈물어린 품으로써 보호해 주시기에 저 이상 수고한 당신 앞에 진정히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이러한 심정은 민족을 넘고, 세계 어떠한 사탄의 운세를 넘을지라도 저희만이 갖고 있는 자랑이요, 저희만이 갖고 있는 재산이요, 저희들만이 갖고 있는 생명의 원천인 것을 자랑하고 싶사옵니다.

오늘 사랑하는 일본의 구보끼군을 이 땅 위에 보내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일본에 있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한국을 그리워하면서 자기 나라를 잃어버리더라도 하늘의 나라를 흠모하고, 세계 사람들이 자기의 백성을 두고서라도 한국 백성을 사랑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당신은 아시오니 그 마음 변치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눈에서 흘리는 눈물이나 저희들이 흘리는 눈물이나 혹은 세계 사람들이 흘리는 눈물이나 같은 심정을 통하여 흘러 나오는 눈물은 아버지를 다시 한 번 뵐 수 있고, 아버지의 사연을 이어받을 수 있는 눈물인 것을 알았사옵니다. 하오니 그러한 눈물을 갖고 움직이는 통일의 자녀들이 세계 어떤 자리에 있더라도 당신이 품어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시고, 이들이 한 많은 마음을 가지고 호소하는 그 자리마다 당신의 사랑의 손길로 길이길이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오늘 저희들이 사랑하는 아들을 축하하는 자리로서만 끝날 것이 아니라 이 축하의 배후에 있어서 아버지가 저희들을 통하여 고대하는 내적인 심정을 거듭 알고, 이날을 맞이하여 저희들이 지금까지 하지 못한 부끄러움을 자책하고, 내일의 자세를 높이어 세계 만국에 자랑할 수 있는, 천적인 권위를 지니고 나설 수 있는 본부의 아들딸, 본부의 자녀의 명분을 다 갖추고 나서기에 부끄러움이 없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주위에서 들려 오는 그 말씀들이 저희들의 마음의 감격을 일시에 촉구하는 데 그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생명의 원천과 생명의 동기를 돌이켜서 아버지 앞에 다시 한 번 내일을 약속하고 다시 한 번 충효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결심할 수 있는 새로운 약속의 동기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아버지,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여기에 참석하였던 당신의 자녀들이 새로운 세계를 항하여 새 삶의 불길을 다시 품고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 아들을 산 증거인물로 삼으시어서 후대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오늘날 자기의 책임을 다하여 후손들 앞에 남겨 줄 수 있는 예물을 갖겠다고 몸부림칠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더더욱 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제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이 유(留)하는 그 기간까지 일체를 친히 주관하여 주옵고, 통일의 무리들이 가는 길 앞에 당신의 보호와 가호가 가일층 더하시어서 승리의 터전을 넓힘으로 말미암아 당신이 지상의 소원을 성취하고 해원성사하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무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필요하면 저희를 눈물이 있는 자리에 보내시옵고, 핍박이 있는 자리에 보내시옵소서. 민족을 대신하여 밟히고 맞고 몰리는 자리에서 아버지를 대신하여 그들을 위해 복을 빌 수 있었던 거룩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면서 원수를 위해 기도하던 그 사상을 이루어 드릴 줄 아는, 세계사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하늘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하늘의 정병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모든 전체의 사연을 길이길이 깊은 가슴에 고이 담아 개체가 내 아버지를 모시고, 내 세계와 내 후대 앞에 남길 수 있는, 일대에 있어서의 사명뿐만이 아니라 종족을 통할 수 있는 사명으로서 길이길이 자랑하고, 길이길이 높일 수 있는 천적인 뜻으로 남겨 주기 위해 온갖 충효의 도리를 다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오늘의 이 기쁨을 당신과 더불어 같이 나누는 데 있어서 이날을 기억하면서 영원히 이 아들이 가는 길과 일본에 있는 식구들을 위안해 주시옵시고, 여기에 있는 무리가 가는 길도 보호하여 주시옵길 연하여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사연을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감사와 감격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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