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이란 무엇이냐? 뜻은 세계를 위한 것이요, 후대를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 성사가 대한민국을 위주한 것입니까? 세계를 위한 것입니다. 현재만을 위한 것입니까? 현재는 망하더라도 후대를 위한 것입니다.
현재에 만족하며 행복을 노래하고 춤추는 사람에게는 끝이 가까이 오지만, 미래에 소망을 품고 현재를 극복하는 사람에게는 밝은 내일이 찾아오는 법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사상입니다. 나는 아직까지 지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은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속이 뒤집힐 지경이라는 겁니다. 여러분들에게 온갖 정성을 다 들였건만, 기가 막히다는 것입니다. 동냥이나 협조는 못 해줄망정 쪽박은 깨지 말라는 속담이 있는데 그와 마찬가지 아닙니까? 9부능선을 넘어가는 최후의 고빗길에 있는 이때에 있어서 넘어가라고 후원은 못 해줄망정 끌어내려서야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정을 중심삼고 한번 보십시오. 여러분들은 천사장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부인들은 어떤 입장입니까? 완성의 입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장성의 입장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중심삼고 삼천리 반도에 천 이백 명을 동원하였습니다. 이것은 세계적인 일이라는 것입니다. (중략)
본연의 아들딸로서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는 조건을 세우고 넘아가야 하겠기에 천 이백 명을 중심삼고 지금 우리가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래는 1970년도 정월 초하룻날부터 이 노정을 출발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특별히 3년노정을 갔다는 조건을 세워 주기 위해서 12월 초하룻날 출발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여러분을 동정했습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했나 안 했나 영계에 가 보세요. 여러분은 뜻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알기나 해요? 하늘의 뜻이 여러분들 생각대로 쉽게 이루어질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자, 말해 보세요. 터놓고 이야기해 봅시다. 선생님의 말이 틀렸다는 사람은 말해 보세요. 원리적으로 말해 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 모두에게 월급을 다 주고 싶습니다. 예산편성을 해서 월급을 주고 싶은데, 원리적으로 못 하는 것입니다. 왜 못 하느냐? 예산편성을 하려면 먼저 선생님의 가정생활의 예산부터 세워 놓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나라의 세금을 받아 가지고 쓰는 것이 원칙이지 직접 벌어 가지고 쓰는 것이 원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원칙 있어요?
선생님 가정이 쓸 예산편성을 먼저 해 놓고 순차적으로 협회본부, 승공연합, 공장 이렇게 예산편성을 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놓고 볼 때 청와대에서 쓸 예산을 확보하고 나서야, 정부를 중심삼고 순차적으로 편성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그럴 수 있는 기반을 세워 놓았습니까? 이것이 문제입니다.
계획했던 것이 백 퍼센트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선생님이 정월 초하룻날에 여러분에게 일년 동안 무엇 무엇을 해야 된다고 일러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연말에 가서 결과를 타진하게 되면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조건에 다 걸리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계획을 세워서 조직적으로 사업을 할 줄 몰라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도 머리가 조직적으로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주먹구구식으로 하고 싶어서 하는 줄 알아요?
전체 앞에 게릴라전을 해야 합니다. 이사분기니, 삼사분기니 예산편성을 해서 그것을 여러분이 못 하게 되면 책임추궁하는 것이 제일 간단한 방법입니다. 그것은 누구도 반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조직권내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월급을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지구장들은 제사장이기 때문에 월급받을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월급 받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제사장입니까? 지구장들은 피를 뿌리고 살을 깎는 자신의 희생에 대한 대가가 적다 하더라도 천지가 왔다갔다할 수 있는 대가로 생각하고 받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성경을 중심삼은 전통적인 사상입니다.
제사장이 무엇입니까? 제물대신입니다. 산제물 대신이기 때문에 소유관념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내가 뭘 갖겠다 하는 관념이 있어 가지고는 제물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의 아들이다, 내가 어느 지파에 속해 있다, 그런 생각 가지고는 제물이 못 되는 것입니다.
또한 존재의식이 없어야 합니다. 스스로 책임추궁을 하면서 내가 해야 할 사명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을 한(恨)할 수 있는 입장에서 가야 하는 것입니다. 가면 갈수록 머리 숙이고 가야 하는 것이 하늘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눈물과 피와 땀을 흘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전통적 사상입니다. (중략)
이제부터 남아지는 선생님의 노정은 여러분들이 필생을 통해서 세워 가야 할 전통의 족보가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들은 교육을 다시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가끔 일본 식구들한테 여러분에게 하지 않은 말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가는 일본 식구들에게 몽땅 빼앗길 것이 아니겠느냐는 겁니다.
이런 원리적인 견해로 볼 때, 이번 가정 배치를 잘했어요, 못했어요? 대답해 보세요. 그래, 선생님의 설명을 들어야 대답하겠어요? 무슨 효자가 그래요? 무슨 충신이 그래요? 그래서는 안 될 때가 왔기 때문에 금년에 내가 교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루에 2천여 원 이상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공장도 역시 금년에는 고비를 넘기리라고 보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합심해 가지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의 방향이 한 방향이 되어야 할 게 아닙니까?
여러분은 선생님이 없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누가 선생님 대신 책임질 사람이 있어요? 모두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협회장도 불쌍한 사람이고, 여기 모인 여러분들도 다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생각 안 해 봤어요? 그러니 사람을 키워 줘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다 외로운 사람들 아닙니까?
여러분들이 어렵게 살면서도 선생님에게 아무개가 어렵게 산다고 보고하면 기쁜 마음으로 돈을 내주고 싶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의문점이 많이 있습니다. 창세기에서 보면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아벨을 죽인 가인에 대해서, 그 가인을 죽이는 자는 칠배의 벌을 받으리라고 하신 내용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중에 어느누구도 그 점에 대해서 묻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노아는 120년 동안 방주를 지었습니다. 노아는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미친 녀석이라고 비웃음을 받았을 것입니다. 자신의 외아들을 제물로 잡아 바치려 했던 아브라함, 바로 궁중에서 살다가 뛰쳐 나온 모세,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30년을 수도생활하였던 세례 요한도 세상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았겠어요? 세상 사람들이 미친녀석이라고 전부 다 비웃었을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라도 그거 잘한다고 칭찬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정상적인 생활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왜 그렇게 했을까요?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만일 아벨이 죽은 다음에 가인이 죽게 되면 복귀섭리는 못 하는 것입니다. 상대가 있어야 하지요.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다 망해 버리는 겁니다. 그러니 그를 남겨야 했던 것입니다.
120년 동안 방주를 지은 노아를 생각해 보세요. 노아가 배를 짓는데 산에서 짓지 않고 바닷가에서 지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바다가 아닌 산 위에 지음으로써 전부 부정받은 것입니다. 그러면 노아는 무엇을 위하여 살았습니까? 노아는 미래를 위해서 살았습니다. 노아는 그 시대에 있어서 미래를 위하여 살았다는 전통을 세운 사람입니다.
이와 같이 사망권내에서 살더라도 그 사망권을 뚫고 미래의 선권내에 진입할 수 있는 역사성을 띠고 살았다는 전통을 세워 놓아야만 미래의 뜻의 터전이 넓어지고 뜻이 남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현실세계에 있어서 부정적으로 생활을 시킨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 시대에 환영받게 하기 위해 그렇게 시킨 것이 아닙니다. 그 시대에서는 부정받지만 미래의 섭리를 위한 역사적 전통을 세우지 않고는 사망세계에서 벗어날 길이 없기 때문에, 사망권을 넘어갈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구원의 책임을 맡겼던 것입니다.
복귀섭리역사는 전부 다 그렇게 해 나왔습니다.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호화찬란한 바로 궁중에서 성장하던 모세가 무엇이 부러웠겠습니까? 그렇지만 자신의 혈족과 하늘의 종족을 증심삼고 애급 백성을 전부 원수시해야 할 이스라엘 민족 편에 섰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늘의 전통적인 사상입니다.
이 사상은 이 시대에는 부정을 받지만 미래세계에서는 남아질 것입니다. 세례 요한도 이러한 사상을 가졌고,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생님도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이 시대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시대를 위해서 여러분의 기분을 맞추고 좋아하며 살아 갈 선생님이 절대 아닙니다. (중략)
선생님은 여러분들이 모르고 있는 일을 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정 알고 싶다면 심정을 터놓고 전부 이야기해 줄 수 있습니다. 그 대신 여러분이 책임을 해야 합니다. 전통을 남겨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년에 '통일기반 확보'라는 표어를 내걸었습니다. '통일기반 확보'라는 것이 무엇인 줄 알아요? 최후에 남아질 수 있는 한때가 오늘날 우리 통일의 무리들을 중심삼고 세워지는 것입니다. 아주 기가 막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구장이라는 이름으로 단에 올라설 때 다리가 휘청거리지 않아요? 그런 것 못 느껴 봤어요? 내가 이 식구들의 생명을 책임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선생님은 중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단에 올라설 때 그렇게 생각하고 올라갔습니다. 발이 바닥에 닿았는지, 안 닿았는지 모를 정도로 심각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이 같이해 주시는 겁니다. 자기 자신을 갖고 단에 올라서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의사가 중환자를 치료할 때와 같은 심정입니다. 최후의 비법을 써 가지고 주사를 잘 놓느냐, 못 놓느냐 할 때 그 심정이 어떻겠어요? 손이 떨리고 온 신경이 집중될 것입니다. 하늘은 그런 자리에서 역사를 진전시키고 그런 자리에서 인연을 맺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같은 그런 자세 가지고 뜻이 이루어질 것 같아요? 냉정히 자신을 비판해 보라는 겁니다. 선생님이 없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모두들 헤어지지 별 수 있어요? 그때는 자식들 데리고 어디로 가겠어요? 생각을 해보라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없더라도 선생님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것까지도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일대의 군왕을 위해서만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천대 만 대 군왕을 위하고 민족을 위해서 모시게 해달라고 간청하는 충신이 진정한 충신입니다.
선생님이 있을 때 통일교회 지구장이나 통일교회 협회장 하기는 쉬운 것입니다. (중략)
내가 여러분의 입장이라면, 선생님이 진짜 뜻을 위한 책임자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면 난 여러분과 같은 식으로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험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진짜 하늘이 같이해 주는지 한번 모험을 해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거기까지 생각할 줄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은 60년대에 법원에 조서를 꾸미러 다니면서도 여러분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여러분들을 살려주기 위해서 애를 썼는데, 결과가 이게 뭡니까?
지금 여러분의 자세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 됩니다. 될 것 같으면 내가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기회에 자세를 다시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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