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저녁에 이와 같이 모여 주신 신사 숙녀 여러분 앞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들이 이렇게 맛있게 먹고 보고 듣고 하는데, 음악을 들려 주고 혹은 포크댄스를 해준 분들 앞에 우리가 한번 박수로 찬양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본래는 여러분에게 이 리셉션 라운지에서 일일이 인사를 드리고 고맙다고 해야 될 텐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시간이 많이 가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해할 줄 알고 있습니다. 전부다 일일이 인사를 못했기 때문에, 대표로 남자 한 분, 여자 한 분이 나와서 오늘 리셉션 라운지에서 인사하는 대신 악수하겠습니다. (박수)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한 수 주일간 이 소요한 뉴욕의 도시에서…. 그렇잖아도 복잡하고 소요스러운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난데없이 각국에서 모여든 젊은 청년들이 수십 일 동안 왁자지껄하게 하고, 거기에 반해서 텔레비젼, 라디오, 혹은 신문에서 여러 가지로 소요스럽게 한 그 레버런 문이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 상당히 궁금했을 거라구요. 혹자는 욕을 하고 혹자는 손가락질을 하고 혹자는 비웃고 그러던 장본인을 오늘 여러분이 이 자리에서 만났으니, 이 사람을 여러분 마음대로 평가해 주기를 바랍니다. (웃음. 박수)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좋아한다고 나는 보고 있습니다. 내가 뉴욕에와 가지고 러시아워 되는 다섯 시를 넘어 가지고 어떤 한 때에 쭉- 오고 가는 사람을 보았더니,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어요. 그래서 마음으로 '아, 뉴욕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이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요. (박수) 감사합니다.
그런 다음에 한 달을 지내고 두 달을 지내고 쭉 지내다 보니, 왜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가를 알았습니다. 여기 뉴욕에는 마천루가 많아 가지고 고개를 들고 구경하면서 다니다가는, 눈이 햇빛에 비쳐 부셔서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등을 밟기가 일쑤이기 때문에, 그러한 수치스러운 잘못을 하지 않기 위해서 고개를 숙이고 다닌다는 걸 알았습니다. (웃음) 그러나 고개를 숙이는 데 있어서 이제 하나님만 생각하게 되면, 내가 먼저 생각하던 대로 복을 받을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것을 여러분 앞에 오늘 통고해 주니, 부디 그렇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한국의 풍습에 손님들이 오게 되면, 이렇게 손님에게 칭찬을 하고 하나되게 되면 주인이 복을 받는다고 하기 때문에, 내가 여러분들에게 그렇게 하나님의 복을 받으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레버런 문이 나타나 가지고 '이렇게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것 먹고 봤으니, 이제 인사는 다 끝났습니다' 하면서 들어가 앉으면, 여러분이 '뱅큇(banquet;만찬회)에 오라고 하더니, 레버런 문은 나타났다가 그냥 꺼져 버리더라' 하면서 상당히 섭섭해할 거예요. 그러니 이제부터 여러분이 잠깐만 시간을 준다면 본인이 소감을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영원하고도 참된 이상과 사랑과 평화와 행복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이때 방청석에서 어떤 여자가 격렬한 목소리로 무엇인가 말을 함)
자, 박수하자구요. (박수) 감사합니다. 저 부인이 포크댄스를 하고 아주 재미있는 노래를 하고 아주 익싸이팅(exciting)한 것을 구경하다가 이렇게 딱딱한 말을 하니까 아마 기분이 좋지 않았나 봅니다. 그래서 그런줄 알고 용서해 주기 바랍니다. (박수) 이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과 나는 이 시간에 상당히 가까와졌습니다. (박수) 그러니까 심각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이야기 해 보자구요.
아까 말하던 참된 이상과 사랑과 행복과 평화라는 것은, 역사시대에 있어서 우리 인류들이 어느때나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갈구하지 않은 적이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참된 이상, 영원하고도 불변한 그 이상을 우리 인간들은 찾다가 지쳐서 막다른 벽에 부딪혀 가지고 질식상태에 이른 것을 우리는 직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변하는 인간세계에는 그것을 아무리 찾아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에 이르렀기 때문에, 만일 변치 않고 영원하고 참된 인간 이상의 것이 있다면 그를 통하여서 한번 더 찾아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런 분이 있다면 그분은 하나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리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하여도, 여러분이 알다시피 이상이니 사랑이니 평화니 행복이니 하는 이 말은 혼자 두고 하는 말이 아닌 것입니다. 이것은 상대적 관계에서 성립되는 말인 것이 틀림없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평화의 원천이요, 행복의 원천이요, 사랑의 원천이요, 그 이상의 원천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 혼자 있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이상 가지고 뭘하며, 그 사랑 가지고 뭘하며, 그 행복 가지고 뭘하며, 그 평화 가지고 뭘하느냐는 거예요. 다 쓸데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주체적인 입장에 있으면 하나의 대상이 필요하다는 것은 가장 이론적인 말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이 피조세계 에서 하나님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대관절 어떤 존재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 존재를 아무리 찾아봐도 이 피조세계에는 인간밖에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주체라면 우리 인간은 대상입니다.
자, 그러면 내가 여러분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하자구요. 여러분, 여기에는 뉴욕시에서 저명한 인사들과 상당히 훌륭한 분들이 부부를 동반해서 많이 참석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옛날, 젊었을 때에 결혼을 하기 위해 결혼 상대자를 구하는 데 있어서 자기보다 못난 사람을 구하고 싶었어요, 잘난 사람을 구하고 싶었어요? 못난 사람을 원했어요, 잘난 사람을 원했어요? 그건 물어 볼 것도 없다 이거예요. 잘난 사람을 원했다 이거예요.
동양 풍습에는…. 미국은 잘 모르겠어요. 내가 아직까지는 미국 사람들을 잘 모르지만, 동양 사람들은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잘났다고 말해주면 상당히 좋아한다고요. 부모가 일등 부모, 어머니도 일등 미인이요 아버지도 일등 미남인데 이 부모를 통하여 태어난 애기를 보게 되면 아이다호 포테이토(idaho potato)같이 생겼습니다. 제멋대로 생겼다구요, 그러한 애기를 보고도 지나가다가 '아, 당신의 아들이 어쩌면 엄마보다도. 아빠보다도 더 잘생겼느냐'고 하면 그 부모는 좋아서…. (흉내내심. 웃음) 여러분도 그래요?「예」 미국 사람인 여러분들도 '예' 했다구요.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예요.
그러면, 사람은 도대체 누구를 닳아서 이러느냐. 누구를 닳았느냐 이거예요. 사람은 별 것 없다구요. 근본을 닮은 거예요. 원인을 닳은 거라구요, 원인. 그것은 무엇 때문이냐 하면 우리의 근본 되는 하나님이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그러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자, 이제 하나님을 대해서 묻기를, '당신도 인간들처럼 상대가 자신보다 잘났기를 바라며, 당신의 아들딸이 자신보다 잘나기를 바라느냐? 고 하면, 하나님도 '오, 나는 너희들을 닳았다'고 대답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될 때, 이 '나'가, 이 사람이 하나님보다도 더 높기를 바란다는 이 놀라운 사실, 이와 같은 인간의 존엄성을 우리 자체가 지녀야 한다는 것을 이제 여러분이 알 줄 압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인간 자체를 두고 볼 때, 이것은 둘이 아닌 부자의 관계, 혹은 상대적 관계인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실을 이제부터 찾아야 되겠습니다. 타락한 우리 인간들도 '사랑' 하면 그 사랑이 영원해야 되고 불변해야 됩니다. 또, 평화니 이상이니, 모든 것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거라구요. 그렇다면, 하나님 자신을 중심삼고 볼때에, 하나님은 영원의 주체요, 불변의 주체요, 이상의 주체요, 유일의 주체요, 행복의 주체인데 그분 자신이 자기의 대상적 존재격인 아들딸의 존재가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것을 원할 것이냐? 하나님이 영원한 분이라면, 그의 사랑의 대상이요, 이상의 대상이요, 행복의 대상이요, 평화의 대상인 우리 인간도 영원해야 된다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원한 사랑, 영원한 이상, 영원한 행복을 지니고 있다면, 영원한 그러한 세계가 있어야 되겠기 때문에, 이런 세계를 종교에서는 말하기를 천국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주체 되시는 하나님과 대상 되는 인간 이 두 존재를 알았습니다. 또, 이 둘은 기필코 하나되어야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참된 사랑, 참된 행복, 참된 평화, 참된 이상, 참된 자유의 근원을 어떠한 자리에 둘 것이냐 하는 것이 하나님 자신으로 생각하게 되더라도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만일에 자기를 위하는 데에, 자기를 위하려고 하는 데에 이상을 세운다면,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다구요. 전부 다 분열이 되어 버려요. 그렇기 때문에 지혜의 왕이신 하나님은 인간의 영원한 행복, 참된 이상의 실현을 위해서 또 다른 하나의 상대를 위해서 존재한다는 원칙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행복과 참된 이상은 상대를 위하는 데서 존재한다는 천리의 원칙을 세웠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태어난 것도 나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구요. 나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예요. 상대 때문에 태어났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훌륭한 남자분들이 많이 왔는데, '하나님은 도대체 남자를 왜 지었느냐? 하게 되면, 오늘날 우리 남자들은 '아, 내가 뉴욕에서 이만한 기반을 닦고, 당당한 난데, 결국 내가 나를 위해서 태어났고, 나를 위해서 사는 것이고, 나를 위해서 뭘한다' 하고 생각할 거라구요. 그러나 본래 남자가 태어난 것은 남자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것임에는 틀림없는 것입니다. (박수) 이러니까 여자분들 좋아한다구요. (웃음) 그렇다고 남자분들 성내지 말라구요. 조금만 기다리라구요.
자. 그러면 여자는 왜, 여자는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이거예요. 루즈를 바르고, 분을 바르고, 뭐하고 뭐하고…. 이런 것을 무엇 때문에 하는 거예요? 체격을 봐도 남자는 이렇게 생기고, 여자는 이렇게 생겼어요. (행동으로 나타내심) 여자들은 궁둥이가 커요. 그렇기 때문에 뉴욕에서 지하철을 타게 되면, 빽빽할 때 타게 되면 딱 갖다 맞추게 하기 위해 본래 그렇게 생겼다구요. (웃음. 박수) 감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나 여자나 본래 자신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상대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상대를 위해서 존재하고, 상대를 위해 살고, 상대를 위해 죽는 데에서 참된 이상, 행복, 평화, 사랑이 있다는 것을 이제 우리는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것이 우주의 근본 진리라는 것을 나는 알았습니다. 이 원칙이 적용되는 자리, 다시 말해서 부자의 관계에 이것이 적용된다면 참된 부모가 거기에 있는 것이요, 참된 아들딸이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관계에서만이 그 이상 혹은 행복된 부모와 자식의 자리가 성립된다는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만일에 사랑하는 부부가 맨 처음 결혼할 때에 만나 가지고 '나는 당신을 위해서 태어났고, 당신을 위해서 지금까지 살아왔고, 당신을 위해서 죽을 것이다'라고 하면, 그 부부는 그때 그 자리에서만이 이상적인 부부요, 행복한 부부요, 평화의 부부요, 자유를 가진 가정의 부부라고 할 수 있다는 거라구요.
여기 미국이면 미국을 중심삼고 미국 사람들에게 '누가 제일 애국자냐? 고 묻는다면. '에이브라함 링컨이다'고 대답할 거예요. 그 왜 그러냐 이거 예요? 그는 태어나서 초야에서 자랐지만 민주주의를 위해 누구보다도 선두에 서 가지고 미국 앞에 개척적인 책임을 졌고, 박애적인 길을 닦았고, 또 누구보다도 미국을 위하여 살았고, 미국을 위해 생명까지 바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국민이 이를 사랑하는 애국자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인류역사노정 위의 성인 중에서 가장 성인이 누구냐 할 때, 이 원칙을 적용해서 보자면 그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인간을 위해서 왔고, 인간을 위해서 살았고, 인간을 위해서 죽음과 동시에, 더 나아가서는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는 원수를 위해서도 복을 빌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어느누구도 하지 못하는, 인간을 가장 위하는 길을 택하여서 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성현 중의 성현이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을 세우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런 자리에서 인간을 대표해 나감으로 말미암아 그가 세운 기독교는 세계적인 종교가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타락은 이것을 위반하고, 이것이 바뀌어진 데에서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야 할 아담 해와요 사탄 마귀인데도 불구하고, 해와도 아담을 위하여 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위해 있지 않고 자기들이 주장하는 대로 한 것이 인류의 타락의 기원이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타락된 우리 인간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기간은 우리의 본향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본향의 법도를 타락한 인간에게 가르쳐 주기 위한 것이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고차적인 종교는 희생을 강조하고 온유겸손하라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본향의 법에, 천륜의 기준에 일치될 수 있게끔 만들기 위해서 역사시대에 종교가 그러한 길을 걸어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볼 때, 역사노정을 하나님이 섭리해 오셨고 그 가운데에 하나님이 계셨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왜 지혜의 왕이신 하나님이 위하는 데 있어서 이상적인 기원을 세우지 않을 수 없었느냐 하는 것을 우리가 좀 알아보자구요. 내가 여러분 앞에 한 가지 또 묻자구요. 여러분이 여러분을 위해서 참된 사랑을 가지고 진정 생명을 다하는 은사를 입은 바 있으면, 만약에 백 퍼센트의 은사를 받았으면, 그 은사를 갚는 데 있어서 한 50퍼센트나 40퍼센트는 지갑에 집어 넣어 놓고 갚고 싶어요, 아니면 거기에 보태 가지고 갚고 싶어요? 우리의 본심은 어떠냐 이거예요. 「보태서 갚고 싶습니다」 정말 이예요? 그건 틀림없다구요. 누구나 본심은 그런 것입니다.
내가 여기 미스터 박이라는 사람한테 백 퍼센트의 은덕을, 사랑을 해줬으면, 내가 진정 자기를 위해서 한 것을 알게 되면 그는 110퍼센트 이상으로 나에게 돌리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가 110퍼센트를 돌려주면 여기에서 나는 또 돌려줄 때에 120퍼센트를 받은 것에 더 플러스해서 돌려주고 싶다는 거예요. 여기에서 비로소 영원이라는 개념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은 영원히 가는 거예요. 행복도 영원히 가는 거예요. 이상도 영원히 가는 거예요. 평화도 영원히 가는 거예요. 뿐만 아니라 이렇게 위하는 데에서만이 발전이 있는 거예요. 발전이 있고 번창이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번은 왜 이렇게 위하는 법도를 세우지 않을 수 없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위하는 사람은 중심존재가 되고,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열 식구가 있다고 합시다. 그 열 식구 가운데 맨 막내 꼬마가 열 식구의 부모와 형제를 위해서, 진정으로 위해서 희생을 한다면, 하면 할수록 그는 점점점점 그 가정의 중심존재로 등장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여기 젊은 사람들은 전부 다 온유겸손해서, 중심존재가 되는 것은 물론, 틀림없이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만 알면 그 이상 고귀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위하여 존재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우주의 영원불변의 중심존재로 계시는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위하는 데 있어서 강제로 주관받고 싶은 것이 아니라 위하는 자리에 자원해서 주관받고 싶은 원칙이 여기에 성립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하늘나라에 가게 되었을 때, 하나님 앞에 내가 원해서 주관받으면 그 이상 행복이 없고, 그것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우리는 상상도 못 합니다. 그분 앞에 주관받는 가치의 세계가 무엇보다 고귀하다는 것을 우리는 여기에서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세째로, 하나님은 왜 그런 위하는 법도를 세우지 않을 수 없었느냐? 자, 여러분들 '사랑' 하게 되면 그 사랑이 내 것이예요? 전부 사랑이 자기 것인 줄 알고 있다구요. 그게 틀렸다구요. 그게 틀렸어요. 사랑은 자기로부터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사랑은 상대로부터 성립되는 것입니다. 또, 이상이라는 것을 내 자체, 혼자서 찾을 수 있었어요? 이상도 상대가 아니면 찾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인간에게 있어서 생명보다 더 귀한, 모든 가치 중의 가치인 사랑과 이상은 나로부터 찾아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로부터 찾아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와 같이 확실히 이론적으로 정리되지 않았다 이거예요.
오늘날 이 세계 앞에 있어서 이와 같은 개인들이. 이와 같은 가정들이, 이와 같은 종족들이, 이와 같은 민족들이, 이와 같은 국가들이, 이와 같은 세계가 바로 하나님을 닳고, 하나님이 계실 수 있는 세계이기 때문에, 그러한 세계가 지상천국입니다.
여러분들은 영계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상하게 생각하겠지만, 여기 선 사람은 영계의 사실에 대해서, 그런 면의 전문가입니다. 그 세계의 조직적인 원칙은 무엇이냐? 그 세계는 위해서 존재하는 원칙으로 편성된 세계입니다. 아무리 예수를 오래 믿었다 하더라도, 일생 동안에 자기가 남을 위했던 생애가 자기를 위한 것보다 크지 못하고는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도 천국에 가고 싶지요? 이 시간에 우리가 이 원칙을 배워 실천한다면 틀림없이 천국에 갈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의 공식을 제시할 수 있다구요. 나는 상대를 위해서 있고, 그 다음에 부부는 가정을 위해서 있고,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있고, 종족은 민족을 위해서 있고,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있고, 국가는 세계를 위해서 있고, 세계는 하나님을 위해서 있어야 된다는 하나의 공식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세계의 중심존재가 될 수 있는 자리에 서야만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렇게 보게 된다면 내 것은 네 것이요, 그 다음에 네 것은 가정의 것이요, 가정의 것은 종족의 것이요, 종족의 것은 민족의 것이요, 민족의 것은 나라의 것이요, 나라의 것은 세계의 것이요, 세계의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 하나님의 것은 누구의 것이 되느냐 하면 내 것이 된다 이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인간은 행복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러한 오늘, 여러분들은 이럴 거라구요. '레버런 문이 주장하는 이론은 좋지만 뭐 통일교회? 유니피케이션 처치(Unification Church)?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수많은 성자들, 수많은 교직자들, 수많은 사람들이 이걸 하나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다 실패했는데 이제 와 가지고 그러니 레버런 문 머리가 조금 돌지 않았어?'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구요. 그렇지만 하나님이 위해서 계시면서 세계를 수습하시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 교인들보다도, 그 교단의 책임자보다도 그 교단을 더 위할 수있는 길만 취해 나가면 하나되는 거예요. 그러나 악한 사람은, 악한 것은 자기만을 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독재자도 자기를 위하여 존재합니다. 개인도 자기를 위하여, 나라도 자기를 위하여, 세계도 자기를 위하여, 하나님도 자기를 위하여, …. 그것은 망하는 거예요. 망하는 것입니다.
나는 미국을 돕기 위해서 왔어요. 나는 내 조국을 사랑하듯이 미국을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이 나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이며 나는 그분을 내 아버지처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만일 이 일을 성사하지 못하면, 이 일을 실천하지 못하면 레버런 문이 주장하는 논리는 공론(空論)이다 이거예요.
이 미국은 하나님이 보다 위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인 되어 있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러분 미국 국민은 '하나님 아래 한 나라(One Nation Under God)'라는 주류사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기 나라를 위한 한 나라냐, 세계를 위한 한 나라냐? 이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만약에 이 미국이 그와 같은 사조로 이 주류사상을 받아 가지고 책임을 한다면 영원히 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볼 때,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미국은 대륙이니만큼 미국 사람들이 세계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이것이 최고의 소원인 것입니다. 그런 걸 알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3년 전부터, 1972년부터 1974년까지 이 미국을 위해 투쟁하는 것입니다.
이 미국이 개인주의화됐다는 것이 이상하다는 거예요, 개인주의화됐다는 것이. 예수의 사상은 개인주의가 아니예요. 하나님의 사상이 개인주의가 아닙니다. 개인주의 때문에 가정이 깨졌고, 개인주의 때문에 사회가, 상하가 다 없어졌습니다. 이걸 누가 책임지느냐 이거예요. 미국 사람인 여러분이 그것을 책임질 수 있느냐? 없습니다.그 누군가가 하나님의 뜻을 대신해서 이것을 해야 되겠기 때문에, 동양에 있는, 난데없는 레버런 문이 와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이 미국에 돈이 많아서 온 게 아니예요.
이렇게 볼 때, 여러분하고 나하고 누가 더 미국을 위할 수 있느냐 하면, 미국을 더 위하는 사람이 이 사람이라구요. 여러분 나라의 건국사상은 기독교사상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위주로 생각한 거예요. 하나님이 이런 사상을 가졌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사상을 갖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상을 가지고 세계를 지도하기를 바라는데, 그것이 다 무너지게 되었으니 그것을 나라도 해야 합니다. (박수)
여러분이 소문을 들어서 아시겠지만, 내가 여기 와 가지고 일년 10개 월째 되는 짧은 기간에 미국의 50개 주를 탐방하면서 미국 국민에게 외쳤습니다. 내가 외치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미국을 위해 가지고 하는데, 반대를 하고 뭐예요. 오늘도 그랬는데 나에게는 돈도 있고…. 돈이 아쉬워서 그러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그렇게 말하는 그 사람들보다 못나서 이 놀음을 하는 게 아니예요. (박수) 감사합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 왜 이걸 해야 되느냐? 손님들 모아 놓고 괜히 열을 내 가지고 이렇게 말을 안 해도 될 텐데, 왜 이러느냐 이거예요? 이렇게 열을 내서 말을 한다고 여러분들은 마음으로 불쾌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은 뉴욕의 중진들입니다. 뉴욕의 중진이다 이거예요. 그런 여러분들이 이런 사상을 가지고 움직이기 시작하게 되면 이 뉴욕을 움직이고, 뉴욕이 움직이면 미국을 움직이게 되며, 미국이 움직이게 되면 세계가 움직이고, 세계를 움직이게 되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이것을 심각하게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박수)
여러분, 지금 레버런 문에게 삐라사건이 벌어졌다구요. 이 사건이 이 도시에 대해서 상당히 문제가 되는 걸 알았다구요. 세상에서는 선거를 위해서 돈을 쓰고 선전하지만, 하나님을 위해서 선전한다면 그 이상 돈을 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구요. (박수)
그렇지만 여러분 이제 9월 18일에는 레버런 문이 이 뉴욕의 사람 앞에 전부 다 기억되고, 레버런 문을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될 거예요. 레버런 문을 알았으면 집회에 한번 가 봐야지요. 만약 레버런 문을 몰라서 못 갔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는 거예요. 여기 있는 여러분의 아이들도 '레버런 문' 하면 알아요? 모른다는 거예요. 여러분의 아들딸도 다 모른다구요. 그렇지만 18일 집회가 끝난 다음에는 내 명령이면 깨끗이 처리돼요. (박수)
밤이나 낮이나, 그저 자나깨나 인류를 위하고 이 뉴욕을 위하겠다는 사람들은 원수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귀한 손님 중의 손님이요, 여러분이 맞아야 하고, 여러분의 귀한 친구 중의 친구가 될지도 모른다 이거예요. 그렇게 아시고 여러분들은 금후의 남은 시간, 혹시 내일 가두에서 만나더라도 악수라도 한번 해주고, 미국을 위해서 도움을 주기를 바랍니다.
뉴욕은 미국의 얼굴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우리가 이런 운동을 하여서 세계를 지상의 천국으로 화할 수 있게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이 운동에 여러분이 마음으로 동조를 하고, 여러분의 자제분이라도 그런 길을 가라고 권고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칙적인 진리이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통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말씀으로라도 이것을 깊이 생각하여서 잊지 말고, 위해서 존재하고 위해서 살고 위해서 죽는다는 사상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되는 것입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그와 같은 분들이 되어 이 뉴욕을 아름다운 뉴욕, 행복의 뉴욕, 평화의 뉴욕으로 만들고, 그러한 미국을 만들어서 세계를 지도하는 데에 공헌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기 때문에, 내가 여러분에게 나타나서 사랑한다는 말도 할 수 있었던 거라구요.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들과 이렇게 같이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본인의 말씀을 끝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박수) 대단히 감사합니다.
책을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