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오늘 이와 같은 한 시간을 맞을 수 있는 기회는 한 번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 여기에 참석한 우리들은 이제부터 각자가 사명감을 느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나서는 그 어떠한 곳에서든지 자기가 일단 천주를 대신해서 섰다는 것을 인식할 때는 내가 나를 책임질 수 있다는 실감을 가져야 됩니다. 자신을 가져야 된다는 거예요. 자기가 자기를 책임져야 됩니다. 뜻을 대해서나 혹은 자기의 생애노정 생활을 대해서, 혹은 대인관계에 있어서나 어떠한 면에서든지 책임질 수 있는 입장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책임질 수 없는 일 일진대 여기에는 간섭을 말고, 또 거기에 행동적인 어떤 결과를 가져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일단 자기가 움직이는 데 있어서 하늘땅 앞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이런 생활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남 모르는 이념을 품고 남 모르는 심정적인 이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는 우리의 활동무대가 된다는 걸 우리들이 자부하고 있습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되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만큼 이 일을 성취해 내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비장한 각오가 필요합니다. 그 각오는 책임질 수 있는 입장에서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과거, 지난날 맹세와 각오를 하던 것과 마찬가지의 각오를 해서는 안 될 것이며, 맹세를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내가 책임지는 데 있어서 내 일대에 책임을 못지겠거든 내 후손을 통해서라도 책임을 지어야겠다는 이런, 하늘땅 앞에 맹세적인 입장에 서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이 이념을 대해서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이 이념을 성취해 나가는 데 있어서는 많은 고난이 있다고 봅니다. 어려움도 있다고 보고 있어요. 이 일을 우리들이 책임진 이상 우리는 개척자예요, 개척자. 또, 선구자예요. 선구자와 개척자가 항시 가져야 할 것은 용단심(勇斷心)입니다. 용단심이 필요합니다. 어떠한 문제에 봉착하게 될 때는 용단을 지어야 된다는 거예요. 용단을 짓는 데는 자기 생명을 걸고 용단을 내려야 돼요. 자기 생명을 걸어 놓고 용단을 내리기 전에는 민족을 살릴 수 있는 개척자의 사명을 할 수 없고 인류를 살릴 수 있는 개척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 용단을 내리는 데 있어서, 사리가 통할 수 있는 면에서 용단을 내리는 것은 물론 정당한 것이지만 사리가 통하지 않고 신념만을 통해서 용단을 내려야 할 때가 많습니다. 신념을 앞세워 놓고, 자기 생명을 발판으로 삼고 자기 자신을 자기가 밟고 올라서 용단을 내려야 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순리적인 환경이 아닙니다. 역경적인 환경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고비에 봉착할 때가 많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자기가 일단 책임진 문제에 있어서는 하늘과 땅이 협조해 주는 것을 꺼려해야 합니다. 이런 신념을 갖추어 가지고 용단을 내려 행진하는 그 사람은 틀림없이 개척자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오늘날 우리 통일신도들은 앞으로 편안하고 행복스럽고 좋은 생활을 바라서는 안 되겠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생활 상태보다도 안락한 그런 요소를 바라서는 안 됩니다. 그건 있으면 좋은 거예요.
오늘날 여러분들이 각자가 있는 힘을 다하여 이 땅 위에 남아진 슬픔의 짐을 어느 정도까지 짊어질 수 있으며, 고통의 짐을 어느 정도까지 짊어질 수 있으며, 그다음에는 모든 싸움의 분야에 있어서 어느 정도까지 책임을 질 수 있느냐? 이걸 다 한 후에, 이것을 자기가 책임 있게 해결한 후에 거기에 대비되는 보상이라고 할까, 상금이라고 하는 것이 부대되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세상 일도 그렇거늘 하늘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 각자가 높은 이념을 갖고 실천에 있어서는 낮은 생활에서 채찍질해야 됩니다. 우리는 지옥 밑창에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거기에 있어서도 높은 이념은 잃지 않아야 돼요. 그 관념 앞에 내가 서 가지고 생활적인 깊은 안식처를 이뤄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 심중에 안식의 기반을 닦아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괴롭다고 해서 밀려 나가고 낙망하고 탄식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딸은 지옥 가서도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그 마음에 하늘을 위하고 하늘 앞에 심정적으로 체휼되는 모든 것은 누가 침범할 도리가 없어요. 어떠한 슬픔이나 어떠한 고통이나 어떠한 역경이 그것을 빼앗을 수 없다는 거예요. 빼앗길 수 있다면 우리는 거기에서 후퇴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자신들이 이런 큰 싸움을 싸워 나가기 위해서는 높은 이념을 갖는 반면 낮은 생활을 영위해 나가야 합니다. 낮은 생활에서 높은 이념의 감명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생활환경, 슬픈 생활환경, 고통스러운 생활환경, 싸움의 생활환경에 있어서 채찍질하며 여러분이 생활을 영위해 나가면 이는 반드시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일이 있다면 자기 몸이 움직이고, 어려운 일이 있다면 내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안 돼요. 앞에 말한 대로 나가면 틀림없이 오래지 않은 시일 내에 이 세계를 우리 손아귀에 넣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누차 얘기하는 거예요.
오늘 이와 같이 의의 있는 날에 선생님이 이런 것을 강조하는 것은 앞으로 그런 면을 책임져 줘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하늘의 슬픔, 하늘의 고통, 하늘의 싸움, 하늘의 분함과 억울함을 하늘 앞에 돌릴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는 우리가 힘 닿는 대로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내가, 우리가, 슬픔이 있으면 우리가 하겠다는, 고통이 있으면 우리가, 역경이 있으면 우리가, 싸움이 있으면 우리가, 이래 가지고 하늘에 안식을 드릴 수 있는 각오를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편안하지 않아야 돼요.
그렇게 나가면, 여러분이 앞서 나가서 일선에 진을 치고 있으면 그 후방은 여러분들로 말미암아 평화의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이제 언제 여러분에게 심정적인 기준까지 가르쳐 줘 가지고 할 사이가 없습니다. 우리가 일선에 서야 되겠다는 말이예요. 때는 바쁩니다. 촌음을 다투는 이때에 있어서 언제 길러 가지고 가겠어요? 그러니 우리는 세계무대를 향해서, 더욱이나 청년 남녀들은 각자가 그런 책임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내가 집은 못 지으나마 토대라도 닦아 놓아야 되겠다, 내가 갖춘 인격은 부족하더라도 성의와 눈물어린 실적을 후대 사람에게 남겨 놓겠다 하는 정신을 갖고 나가면 기필코 우리가 행군하고 나간 그 뒤에는 평화의 함성이 퍼져 나갈 것입니다. 그렇게 아시고, 선생님이 지금까지도 그렇게 나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나가려고 하는 걸 아시길 바랍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분들에게 수련도 많이 시키겠고, 조금만 거슬리면 군대 훈련 이상의 훈련을 전부 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다방면의 훈련을 시킬 것입니다.
요전에도 얘기했지만 통일교회 선생님의 방침이 제1차는 원리무장, 제2차는 조직훈련, 제3차는 단체생활 훈련입니다. 앞으로 우리 통일교회 식구가 된 여러분들은 앞으로 큰 아파트에 갖다 입주시켜 가지고 열 식구면 열 식구 전부 다 몽땅 몇 개월 생활 훈련을 시켜서 내보내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전에는 믿을 수가 없어요.
또, 사탄세계에 젖어진 습관 그냥 그대로 물이 들어 있을 가망성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는 그런 과정을 거쳐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여러분을 대해서 원리무장을 하라고 했지만 이제부터는 조직훈련입니다. 조직 안 가지고는 싸울 수 없어요. 싸워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심정적 기반 위에 조직적인 이런 무대를 갖추어서 그 놀음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래 가지고 승리적인 발판이 벌어진 그 기대 위에서 앞으로 여러분들의 가정적인 모든 기준이 벌어지니 그 가정들은 또다시 단체적으로 훈련을 시켜 가지고 해 나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러한 것을 염두에 두시고, 앞으로 갈 길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절대 생각을 높이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늘이 불을 내려서 한꺼번에 다 해준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아버님, 안 해줘도 좋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 이 진리 갖고도, 우리가 심정적으로 체휼한 이 사실을 갖고도 세계를 움직일 자신이 있습니다'라고 해야 됩니다. 틀림없다구요. 그런 신념을 가지고 나가야 되겠어요.
우리 통일교회, 더욱이나 대학을 나온 여자분들은 앞으로 전부 다 구루마를 좀 끌게 하려고 합니다. 계획이 그렇다구요. 지금 당장은 안 하겠지만 어느 한때 그런 코스를 거쳐 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생각을 뒤집어 놓아야 되겠습니다. 그래 가지고 뭘 해야 되느냐? 사탄세계에서 바라보는 소망의 기준 가지고는 안 되겠으니 몽땅 뒤집어 가지고 가야겠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더욱이나 여자, 처녀 학생들, 지금까지는 베니칠하고 분칠하고 노란 것 빨간 것 빤질빤질하게 칠하는 것을 가만뒀지만 앞으로는 그런 거 못 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문제가 아니겠지만, 그렇게 알고 단단한 각오를 해야 되겠어요. 약속해요? 「예」
그러면 내가 노래 또 하나 할께요. 그런 노래를 할 거라구요, 그런 노래. 이제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이 노래를 잘 배우라구요. 무슨 자유천지? 「마음의 자유천지」 `마음의 자유천지'라는 노래예요. 내가 이 노래를 자주 부르는 것은 우리 통일교회 청년 남녀들이 실감을 하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부르기 좋아서 부르는 것보다도 청년 남녀들에게 그러한 심정의 체휼적인 감정을 체휼시키기 위해서 부른다는 것입니다. 여기 처음 온 사람이 있으면 흉볼는지는 몰라요. 그건 이해 못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흉봐도 좋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노래 부르는 걸 듣고 과연 그런 실감이 나는 지 한번…. 농촌 노래를 부르면 여러분 마음이 농촌으로 간다는 거예요. 실감이 나는지 한번 느껴 보라는 말입니다. (노래하심) 기분이 잘 안 났다구. 다시 할께요. 이젠 농촌에 가는 거예요! 지금 호화찬란하게 살던 것을 연상하란 말이예요. (다시 노래하심. 박수)
뭘 좀 먹고 하자구요. 그다음엔 `돌밭에….' 할께요. 우리 삼천리반도 강산이 좋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꼼짝달싹하지 않게끔 이 땅을 딱 붙들고, 딱 밟고 서 가지고 이 반도 강산을 중심삼고 세계를 향해서 진군해야 되겠다구요. (`방아타령' 노래하심) 그다음에는 `고려인의 산천' 하자구요. (`고려인의 산천' 함께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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