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가족'이라는 말

​지금 소개를 굉장히 하다 보니 내가 하늘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높은 자리에서 여러분을 내려다보고 얘기하는 입장에 서게 된다는 것은…. 교수님들은 단상에서 매일같이 말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의 사정을 잘 알 거예요. 높은 자리에서 말하기가 심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자리에서 어떻게 뛰어 내려오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그러니 선생님들이 나를 끌어내려 주는 놀음을 해줘야 되겠다는 겁니다. 그렇잖아요? 음악을 하더라도 높은 소프라노를 계속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높은 데 올라가 있는 나를 여러분들이 발 밑창으로 끌어내려 주면 좋겠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입니다.

오늘 저녁에 이렇게 모인 이 모임의 주체는 평화교수협의회입니다. 그 협의회를 통해서 전남·북에 계시는 여러 고명하신 교수님들이 여기 참석하셨습니다. 나를 만난 것도 처음이고, 또 나를 이렇게 대하는 것도 처음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 주제를 중심삼고 말하겠는데, 나는 아카데미 교수들 대해서 지금까지 말하기를 아카데미 패밀리, 아카데미 가족이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역시 그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82개 국에 평화교수협의회가 있지만 그 나라에서도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말을 하고, 그렇게 가르쳐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저녁도 그 습관성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여러 선생님을 아카데미 가족이라는 의미에서 딱 터놓고 높은 사람 낮은 사람 없이…. 그렇잖아요? 한 식구가 아침에 모여서 식사할 때, 할아버지 식사하는 방법, 할머니 식사하는 방법, 아버지 식사하는 방법, 어머니 식사하는 방법, 더 나아가서 손주나 애기들이 먹는 방법이 다를 게 없습니다. 입에 넣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훌륭하다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터놓고 형제와 같이….

여러분을 연령으로 보게 되면 내 윗분 되시는 몇 분도 계시리라 봅니다. 곽교수님 같은 양반은 내 윗분 되신다고 보는데…. 또 그다음에는 내 연갑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내 아래 되는 사람도 있다고 보는 거예요. 내 나이 지금 예순 일곱입니다. 이만하면 나이 많은 사람으로 보는 것 아니예요? 이제 뭐 죽더라도 누가 동정할 사람이 없을 만큼 많이 산 연령이다 그 말이예요. 그러니까 말을 해도 뭐 조심스럽게 말할 단계를 넘어섰다고 봅니다. 그거 용서하시고 말을 좀 들어 보시라구요. 그러시겠어요? 그러시겠다면 말을 하고 그러지 않으시겠다면 말고…. (웃음, 박수)

나이가 많으면 말이예요, 말할 때 목이 자꾸 마른다구요. 입이 마른다구요. 그러니 용서하세요. (물을 드심)

세계와 나라의 평화를 바라기 전에 내 개인의 평화를 찾아야

여러분이 살고 있는 현세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대치하는 세계입니다. 그야말로 안정된 세계에 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여러 면으로 다 체험하고 알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위험수위를 넘어서 이제는 손을 댈래야 댈 수 없는 차원까지 왔습니다. 세계는 이제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여기는 한국이지만 21세기에 있어서 세계의 비전이 무엇이겠느냐? 이것이 지금 세계에 생각하는 사람들의 고민의 표상이 되어 있습니다. 표적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21세기에 바랄 수 있는 비전이 무엇이겠느냐? 그건 평화의 세계요, 통일의 세계요, 하나의 세계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유토피아적 세계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오늘날 인류가 마음속으로 그리는 비전이 아니겠느냐. 그건 여러분들도 긍정하실 거예요. 또, 세계도 그렇지만 한국 국민에게 있어서 비전이 있다면, 세계와는 멀어요. 더우기나 우리 나라는 남북이 갈라져 가지고 사상적 대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분단된 와중에 있는 이 나라가 어떻게 통일될 수 있느냐, 하나의 나라가 되어서 평화의 나라를 이룰 수 있겠느냐?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세계도 하나의 새로운 평화의 세계, 통일의 세계를 바라고 있고 우리 민족도 남북통일을 바라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내 자신은 어떠냐, 내 자신에게 있어서는? 이게 문제입니다. 세계에 평화가 아무리 찾아왔다 하더라도 우리 나라가 분단되어 위험수위를 넘는 입장에 있다 할진댄 우리 나라는 세계평화에 대해서 상관할 수 없는 거다 이거예요. 다시 말하면 나라의 병이 났으니 나라의 병을 고치기 전에는 평화의 세계에서 자부할 수 있는 여유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해 볼 때, 남북통일을 가져왔다 하더라도 우리 개인을 중심삼고 볼 때, 내 자신에게 있어서 몸과 마음이 갈등의 자리에 있다 할진댄, 남북통일된 평화의 대한민국이 내 자신에게 이상의 국가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세계의 평화가 있기 전에 나라의 평화를 준비해야 되고, 나라의 평화가 오기 전에 개인의 평화를 준비해야 됩니다.

그러면 그 개인적인 평화의 기준을 어디서 찾을 것이냐? 이게 심각한 문제입니다. 여기 고명하신 여러분들! 여러분 자신들을 믿을 수 있어요? 조용히 가슴에 손을 얹고 자문자답하게 될 때, 그 대답은 '아니다'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흔히 말하기를, 상대적인 사회에서 불신풍조를 논하는 습관성을 지니고 있는 우리 자신들이지만, 내 자신에게 있어서 불신할 수 있는 풍조의 동기를 극복하고 있느냐 할 때에 어느 누가 '그렇습니다. 나는 그렇습니다' 하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교수님이 계셔요?

우리들의 몸과 마음은 지금도 싸우고 있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뿐만이 아니고 역사성을 지녀 온 우리 선조들도 그 싸움의 구렁텅이를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선조들은 그만두고 이제 금후로 올 우리 후손들에게 있어서, 마음과 몸의 싸움의 구렁텅이를 넘어갈 수 있는 후손이 생겨날 것이냐 하는 문제를 생각할 때, 여기에 자신을 못 갖는 한 평화니 이상세계니 미래에 올 유토피아를 운운하는 생각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와요.

원인이 잘못되면 결과도 잘못된다

자, 우리의 보편적인 역사를 생각해 보면, 역사적 사실은 뿌린 대로 거두어지는 것이다 이거예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싸우는 것은 오늘날 나 개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예요. 멀리는 우리 조상으로부터, 제1대 조상으로부터, 성경으로 말하면 아담 해와로부터 심어진 동기였습니다. 아담 해와도 마찬가지예요. 역사과정에서 위인 성현들이 많이 왔다 갔지만 어떤 성현이 말하기를 '나는 인류역사를 대표해 가지고 몸과 마음의 투쟁무대에 있어서 영원히 통일된 승리자다'라고 천하에 팻말을 박아 놓고 자랑한 사람이 있었느냐? 없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기독교 신자들은 알겠지만 바울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종교 얘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 바울은 새로운 기독교를 만들어 내는 데 참 주모자라고 볼 수 있는 양반인데, 그 바울이 탄식한 기록이 있어요. 로마서를 보게 되면 마음과 몸의 두 법이 있어 항상 싸우는데 마음의 법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몸의 법 앞에 언제나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호라! 나는 괴로운 사람이다. 누가 이 사망에서 나를 건지리오!'라고 탄식했다는 겁니다. 자,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누구보다도 고민했다면, 노심초사했다면 그 자리를 양보하고 싶지 않은 역사과정을 지내 온 사람이 오늘 여기 서서 여러분을 대하고 있는 문 아무개가 아니냐. 그건 틀림없는 것입니다.

원인이 잘못되었으면 그 결과도 잘못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의 몸과 마음이 통일권을 갖지 못하는 것은 우리 조상으로부터 심어졌기 때문입니다. 개인으로 심어진 것이 가정으로, 종족으로, 민족으로, 국가로, 세계로 심어진 거예요. 따라서 반드시 세계종말, 인류역사 수확기, 결실시대가 되거들랑 세계적인 두 패로 갈라져 싸우는 종말시대가 온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어찌하여 공산주의, 유물론을 중심삼은 공산주의가 나왔느냐? 그것은 역사적으로 물질밖에 모르는 이 몸뚱이의 투쟁적 내연을 확대시켜 가지고 세계적으로 결실시켜 놓은 것입니다. 그것이 유물론적 세계관입니다. 또, 유심론은 왜 유심론이라고 했어요? 오늘날 민주세계는 뭐냐 하면, 마음과 몸이 싸우는 데 있어서 마음편으로 열매맺어 가지고 세계적으로 결실한, 그러한 정상으로 나타난것입니다. 그러한 내용이 실정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세계문제로 대치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몸이 마음을 치듯이, 몸이 마음을 끌고 다니듯이 끝날에는 유물, 물질주의가 마음주의를 침범해 가지고 사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수위를 넘고 있다는 실정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렇게 볼 때, 21세기에 세계의 통일도 필요하지만, 21세기에 하나의 세계요 평화의 세계도 필요하지만, 오늘날 내 마음속 깊이 통일과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단 하나의 방안을 어떻게 찾아내느냐? 이게 문제의 동기예요. 동기의 기원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부터 해결짓지 않으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 이거예요.

철학과 종교의 길

여러분, 마음의 통일을 이루지 못한 그 사람이 그 나라에 통일된 환경을 맞았다고 해서 평화롭고 행복할 수 있어요? 어림도 없습니다. 나라의 통일을 보지 못한 나라가 세계가 아무리 통일적 세계가 되었더라도 행복할 수 있고 그 나라가 이상적일 수 있어요?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뭐냐? 또, 지금까지 철학이 해 나온 것이 무엇이냐? 다들 아시겠지만 많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철학은 참된 사람, 참된 사람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참된 사람이 뭐냐? 그 참이라는 것은 역사성을 초월합니다. 오늘도 참이지만 내일도 변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십 년, 백 년, 만 년이 가더라도 변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참된 사람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게 문제예요. 그 참된 사람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문제 자체는 내가 참되지 못한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다구요.

이게 왜 이렇게 되었느냐? 그렇기 때문에 참된 사람을 발견해야 되는데, 사람 자체를 볼 때 사람이 원인적인 존재가 아니예요. 어디까지나 결과적인 존재입니다. 제2의 존재임에 틀림없어요.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구요. 안 그래요? 여기 훌륭한 교수님도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는데'라는 생각을 할 수 있어요? 태어나기를 원치 않았지만 나도 모르게 태어났다 이거예요. 누구로 말미암아? 부모로부터 동기를 통해 가지고 내가 태어나고 보니 결과적 존재예요.

결과적인 존재임에 틀림없는 내 자신이 이렇게 불완전하다면, 그 원인적 제1 존재도 불완전한 존재임에 틀림없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그렇다면 이상이건 뭐 양심이건 다 버려야 돼요. 그건 사된 것이다 이거예요. 참된 사람을 규명했느냐? 못 했습니다. 그러면 참된 제1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절대적인 신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게 문제예요. 참된 신을 규명할 수 있는 논리적 체계를 발견 못 했어요. 이미 거기에 낙제해 가지고 손들었다는 거예요. 결국 철학은 하나님을 어떻게 발견하느냐 하는 문제에 이미 낙제하고 말았습니다.

그다음에 지금 남아 있는 종교, 종교는 도대체 뭐냐? 종교와 철학이 다른 게 뭐냐? 철학은 하나님을 발견하기 위한 길을 찾아 나오는 거예요. 그리고 종교는 뭐냐? 종교는 하나님을 만나 가지고 하나님과 어떻게 사느냐 하는 길을 찾아 나오는 겁니다. 다릅니다. 그래서 철학자가 종교관을 이해할 수 없는 거예요. 출발이 다릅니다. 그건 지식이 아니예요. 직관을 통해서 의식세계를 초월한 기준에서부터 신과 상봉하고 신과 더불어 어떻게 이상생활을 해 나가느냐 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종교는 결국은 참된 신의 이상을 어떻게 실현하느냐 하는 거예요. 그건 벌써 신을 알고 들어간다는 거예요.

그러면 오늘날 왜 세계문제로 대두되느냐? 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면 참이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는 말이 되는 거예요. 이를 세우는 데 있어서 기준을 세워야 됩니다. 원리적으로 그렇잖아요?

인간에게 가장 귀한 것은 불변의 참된 모습을 발견하는 것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사람의 본성은 변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안 그래요? 예를 들어 말하면 우리 사람들은 보물을 좋아해요. 그렇죠? 다이아몬드를 보면 좋아해요. 다이아몬드가 왜 보물이냐? 굳은 데에 있어서 역사성을 초월하고 시간성을 극복한다 이거예요. 그 아무리 강한 것이라도 힘을 가해 가지고 그 굳은 것을 침범할 수 없어요. 굳은 데 있어서는 절대적이예요. 그 모습이 변하지 않아요. 물론 야광빛도 있지만, 변하지 않는 본질을 가진 것을 좋아하는 게 사람입니다.

또, 황금을 보면 말이예요, 더구나 아녀자들은 말이예요, 보물 하게 되면 '금!' 하게 됩니다. 무슨 금? '24금! 순금!' 그래요. 순금이 그렇게 귀해요? 굳기로 보면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이걸 손톱으로 박 긁으면 이렇게 흠이 난다구요. 그렇지만 그 누런 빛, 그 빛을 점령할 어떤 존재가 없다는 거예요. 어두운 곳에 가나 밝은 곳에 가나, 악한 데 가나 선한 데 가나 그냥 그대로예요. 그런 의미에서 변치 않는 황금색을 중심삼고 귀하다고 하는 거예요.

또 진주로 말하면 진주는 뭐냐? 이게 조화의 빛깔이예요. 오색 빛이 화합하는 빛입니다. 그 빛을 암만 쳐다 봐도 침범해서 그걸 지워 버릴 수 없습니다. 불변적인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 인간들은 그걸 보물로 취급하는 거예요. 이것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사회에 공인된 보물로 취급한다는 것은 우리 인간의 본성이 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변치 않는 것을 추구해 간다는거예요.

그런데 옛날에 이런 말이 있잖아요. '인심(人心)은 조석변(朝夕變)이요, 산색(山色)은 고금동(古今同)이라'고. 인심은 조석으로 변한다고 했습니다. 그래, 그런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자체가 뭐냐 하면, 그것은 미완성된, 변할 수 있는 인간 자체를 폭로한 거예요. 또, 성현들의 말을 빌리면 말이예요, '만물지중(萬物之衆)에 유인(惟人)이 최귀(最貴)다' 하는 건 또 뭐예요? 변할 수 있는 것이 최귀예요? 가장 변하지 않아야 돼요. 변하지 않는 가장 귀한 인간, 참된 인간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나와 참된 신을 발견할 수 있으면 다 해결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수학을 풀 때, 공식 하나를 완전히 딱 만들어 놓으면 그 공식은 어디든지 적용되는 거예요. 하나의 비교기준으로 십 배, 천 배 비교해 가지고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입장에 서야 그게 공식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문제가 복잡하지만 나 하나의 문제에 달렸다고 봐야 됩니다. 넓고 길게 보면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지만, 참된 하나가 결정되면 그것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잖아요? 공장 같은 데에서 매스 프로덕션(mass production;대량생산)을 하는데 그게 뭐예요? 이게 하나의 모형만 만들면 제까닥 제까닥 해서 천만 개는 물론이고 얼마든지 만들어 내는 거예요.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귀할 수 있는 불변의 참된 모습은 무엇을 중심삼고 있느냐 하는 게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고는 '남북을 통일했다'고 암만 만세를 부르더라도 여러분들은 한숨을 품고 탄식과 더불어 사라져 가야 되는 거예요. 아무리 세계에 평화의 시대가 왔다 하더라도 평화롭고 통일된 내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는 한 그 평화의 세계에서 역시 흘러가는 사람밖에 되지 못합니다.이런 결론이 나왔습니다.

남자에게 가장 귀한 것은 여자

그러면 사람이 왜 태어났느냐? 이게 문제 되잖아요, 지금? 사람이 왜 태어났느냐 하는 게 문제예요. 응? 사람 하면 남자 여자가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남자 분들은 내가 이러이러하니까…. 더우기나 교수님들, 미안합니다. 까놓고 얘기하면 '내가 우리 대학에서 총장 되고, 대학원장 되고, 무슨 학과에서는 나 이상 가는 사람이 없으니까 내가 제일이지' 하고 아주 높고 훌륭한 생각을 많이 하고있지만 그것이 몇 년 동안입니까? '역사성을 대표하는 자리에서 주장하는 나냐?' 하고 묻게 될 때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그러면 남자에게 있어서 제일 귀한 게 뭐예요? 교수님들 가운데 '남자에게 제일 귀한 것은 세계 제일 가는 권위 있는 학자지'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도대체 그게 정말 그런지 한번 생각해 보자구요. 이런 생각을 때로는 일부러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전진만 다짐하지 말고 서서 뒤도 돌아보고 말이예요, 흘러가는 냄새가 무슨 냄새인지 맡을 줄도 알아야 맛있는 사람이 된다구요. '이렇게 교수님들을 앉혀 놓고 정면으로 깔 게 뭐야? 까지 않고는 말을 못 하나' 하겠지만, 나는 까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지요.

남자에게 제일 귀한 게 뭐냐? 지식? 그래요? 아니면 돈? 세상에는 황금만능시대라 해 가지고 천하를 주름잡겠다고 하는 이놈의 자식들이 많다는 거예요. 불한당 같은 녀석들! 미국 가면 그놈의 자식들, 사실은 그놈의 자식들하고 싸우다가 내가 감옥에 들어갔다구요. 그거 자식이라고 해서 섭섭해요? 미국 놈에 대해서 내가 자식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당당한 그런 내용을 가졌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 편에 서서 교수님들이 후원해 주어야지요. 저편에서 나를 까게 되면 나는 싫어요. 더불어 생각하는 거예요. 그다음에 권력? 권력이 제일이지요? 대통령이면 그만이지 하지요? 남자에게 제일 귀한 게 그거예요? 그럼 뭐냐 이거예요.

우리 지금 말고 하나님 앞에 제1대 조상으로 돌아가서 생각하자구요. 하나님은 권력의 대왕입니다. 권력의 대왕 앞에 권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또, 지식의 대왕입니다. 지식의 대왕 앞에 지식이 제일이라고 내가 주장할 수 있어요? 없다 이거예요. 또, 다음엔 황금만능의 왕이십니다. 무엇이든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분 앞에 내가 돈이 제일이라고 하면 그 하나님이 어떻겠어요? '헛 것, 이 등신아! 에이 이 녀석 고얀지고. 철이 덜 든 녀석' 이러겠어요? '그 네 말이 옳다. 나는 네게 관심을 갖는다'고 하나님이 그러겠어요? 문제가 심각한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데 있어서 허수아비 생활을 하느냐, 정당한 인간의 가치적 내용을 지닌 참다운 인간으로 사느냐 하는 것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럭 저럭 아까운 세월을 지낸다고 해서 그것을 최소한 인생살이의 종결을 짓는다고 볼 수 없습니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남자 되는 아담이 하나님에게 '내가 남자인데, 내게 있어 제일 귀한게 뭐예요?' 하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하겠어요? 남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구요? 한번 대답해 보시죠. 남의 말을 듣기 싫어하는 교수님이시지만 오늘은 할 수 없어요. 여기 와서 앉아 있으니 내 말을 들어야지요. 학생과 선생님으로 치고, 또 높으신 분이 선생님 되실 수 있잖아요. 그렇게 알고 한번 대답해 보시지요. 남자에게 제일 귀한 게 뭔가요? 제일 중요한 게 뭐예요? 뻔하지 않아요. 남자에게 제일 귀한 것이 여자예요. 거기에 이의 있어요? 그거 아니라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내가 이렇게 한 가지 묻겠는데. (웃음) 간단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걸 몰랐어요. 세상에 국민학교 2학년 어린애들도 전부 다 대답할 수 있어요. 남자에게 제일 귀한 게 뭐냐고 물어 볼 게 뭐 있어요? 여자라고 하면 다 백점인데, 여러분들 그렇게 생각해 봤어요?

사람은 왜 태어났느냐

자, 제일 중요한 것이 여자인데, 그럼 한걸음 들어가서 왜 남자가 태어났어요? '남자가 왜 태어나긴 왜 태어나? 그런 말을 물어 볼 게 뭐야? 남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지' 하지만 그 말은 잘 몰라서 그러는 거예요. 남자가 태어난 것은 여자 때문이라는 거예요. 기분 좋지 않지요? 안 그래요? (웃음) 기분 좋지 않지만 할 수 없어요. 이게 천리예요.

오늘날 수많은 사람이 '내가 왜 태어났어? 남자로 생겨 가지고 내가 왜 태어났어?' 하고 물을 때 답변을 못 했어요. 지극히 상식적인 것입니다. 남자가 왜 태어났느냐? 확실하고도 틀림없는 답변은 여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거예요. 또, 그다음에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자는 누구 때문에 태어났어요? 남자 때문에 태어났지요. 왜 웃어요, 여기 아줌마! 기분이 좋은 모양이예요. 남편한테 그런 억울함 많이 당했는지 그저 좋아서 히히히…. (웃음)

내가 아무리 큰소리하더라도 '레버런 문 왜 태어났어요?' 하면 '여기 뒤에 있는 자그마한 우리 사모님 위해서 태어났지' 한다구요. 그러면 사모님이 기분 좋아하는 거예요. '그렇지' 하고 날으는 거예요. 어디든지 높게도 날 수 있고, 낮은 데 가도 좋고, 자빠져도 좋고, 늘어져도 좋고, 굶어도 좋고 다 좋다는 거예요.

여러분, 창조주가 있다면 왜 남자를 만들었겠어요? 누구 때문에? 여자 때문에 만든 게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혜의 왕입니다. 그러면 왜 남자 여자로 태어났어요? 왜 그랬어요?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태어나기를 위해서 태어난 거예요. 여기서 역사적인 문제가 풀리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사악한 세상의 문제는 전부 다 자기를 중심삼고 위하라고 주장하는 세계가 생겨났기 때문에 문제인 거예요. 유명하신, 고명하신 대학교의 총장님하고 대학원 원장님도 계시구만. '나는 대학원 원장인데 대학원생들은 나를 위해서 모였지!' 하지만 아니예요. 이게 사고예요. 요사스러운 악마의 선풍기, 선동 바람이 불고 있다는 거예요. 남자가 태어나기를 여자를 위해 태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때문에 태어난 줄 안다 이거예요. 진리는 지극히 평범한 것입니다.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것이 참진리예요.

그러면 남자 여자는 왜 태어났어요? 이게 문제입니다. 남자 여자는 왜 서로를 위해서 태어났어요? 무엇 때문에? 복싱하기 위해서? (웃음) 무엇 때문에? 지금까지 여러 선생님들이 이걸 확실히 몰랐기 때문에 똑똑히 가르쳐 주는 거예요. 나도 그저 대가리를 바위에다 비비면서 '천리의 비밀이 뭐요? 우주의 비밀이 뭐요?' 하고 하나님을 붙들고 담판을 해보니 답이 간단해요. '아이구, 나 이렇게 못나고 어리석을 수 있나?' 하고 탄식할 내용이더라구요. 기가 막히는 사실을 알았다구요. 내가 돌아다니면서 둥지도 많이 틀고 별의별 걸 다 할 줄 아는 사람이예요. 그래 여기 온 분들도 처음 만났는데 좋은 선물을 줘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 '우주의 비밀이 뭐요?' 했더니 답은 간단해요. 부자의 관계라는 것입니다. 그럼 부자의 관계는 뭐냐? 아버지와 아들딸로서 영원히 떼어 낼 수 없는 사랑관계입니다. 사랑관계라는 거예요. 그걸 부정할 수 있어요? 부정할 수 있어요? 없지요? 타락한 세상일망정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변경시킬 수 없어요. 동물세계에서 어미가 새끼를 사랑하는 것은 교육이나 혁명을 통해서 변경시킬 수 없습니다. 억천만세 계속하는 거예요. 영원한 것입니다. 불변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성애는 불변의 진리예요. 우주 전체가 모성애를 중심삼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태어난 것은 참된 사랑 때문

그러면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어요? 뭘하자는 거예요? 참된 사랑을 찾자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래, 교수님들은 참된 사랑을 찾았어요? 찾았어요? (웃음)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 말도 모르고 있으니 그걸 찾고 싶어도 어떻게 찾겠어요? 알아도 못 찾는데 말이예요. 황금 덩어리를 완전히 알고 찾고 싶어도 못 찾는데 모르면서 어떻게 찾겠어요? 그러므로 사랑을 논하는 데 있어서는 미안하지만 낙제생이다 이거예요. '저거 저렇게 결론지어 놓고 어떻게 수습하려고 대담하게 저래?' 하지요?

요즈음 한국에 유행하는 노래도 있잖아요. '뭐 대학을 나와야 남자였던가. 낫 놓고 기역자를 모르더라도 뭐 어떻고 어떻고 해 가지고 사랑이면 그만이지' 그런 노래가 있죠? 지식이 뭐예요? 지식과 사랑, 어떤 게 이겨요? 어떤 게 강하고, 위대하고, 높고, 귀해요? 지식이예요?

미국 같은 곳에 가서 언제나 느끼는 것인데, 피이 에이치 디(Ph.D;Philosophiae Doctor;박사)라는 학위를 가진 사람이 국민학교밖에 졸업 못한 못난 사람과 사랑을 맺으면 피이 에이치 디이고 뭐고 다 집어 던지고 농촌에 가서 농사 짓겠다고 하는 사람이 수두룩 하다구요. 뭐 한국은 거기까지 안 갔지만 말이예요. 이렇게 말하다가는 시간이 오버되겠어요. 시간이 얼마나 됐나요? 시간 좀 보여 달라구요. 시간 못 지키는 문 아무개라는 소리 듣다가는 곤란하다구요.

보라구요. 사랑을 찾기 위해서 남자 여자가 태어났습니다. 여러분 앞에 내가 얘기 하나 할 게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들은 '내가 제일이다!' 그러지요? 제일 되고 싶지요? 자기를 중심삼고 천하를 움직이고 싶을 겁니다. 그게 어디서부터 온 거예요? 그건 우리 조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부녀분들은 많지 않지만 아무리 못생긴 부녀분이라도 '내가 세계 제일이라면 좋겠다. 세계를 내 것으로 만들어 전부 다 내 품에 품고 마음대로 하면 좋겠다'라고 다 생각하지요. 자기를 절대시할 수 있는 전통적 인연을 어디서부터 이어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주장할 수 있느냐?

한 가지 말해 두지요. 여러분이 태어나기를 생명에서 태어났어요, 사랑에서 태어났어요? 그럼 생명이 먼저예요, 사랑이 먼저예요? 그런 것도 생각 안 해봤지요? 사랑에서부터 태어났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부모의 사랑의 동참자라는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그 말이 맞습니까? '나'라는 존재는 어머니 아버지의 진정한 사랑의 중심의 동참자라는 거예요. 동참의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아무리 내가 똥을 누고 아무리 못난 입장에 서더라도 어머니 아버지는 나를 가치 이상 대우해 주어야 할 사랑의 권리가 있다는 거예요. 그게 위대하다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지닌 사랑이 참된 사랑이라면, 그 참된 사랑의 기원을 가진 그 사람은 천하에 어디 가든지 환영받을 수 있는 특권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그걸 인간들은 몰랐다는 거예요. 그런데 비로소 레버런 문을 통해 가지고 이것이 세계에 발표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 사랑, 부모님의 사랑의 대신자로 서게 될 때, 사랑이상을 고대하는 그 세계는 갈수록 박수로 환영하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위대한 것입니다.

여기 유명하신, 고명하신 박사님! 어쩌다 저쩌다 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 처녀와 사랑관계를 맺게 된다면, 그 사랑관계 맺은 것을 인정하는 그 시간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가치도 없는 여성이 당장 유명한 교수와 대등한 자리에 도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있어요? 이야! 사랑이 이렇게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대통령이 아무리 잘나고 영웅이라고 하더라도 시골의 못난 아가씨하고 사랑의 관계를 맺으면, 그녀가 백악관에 들어갈 때 대통령보다 앞에 들어가더라도 퍼스트 레이디로서 국민이 대해 줘야 할 권리를 가진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 논리를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적용해서, 우리 인간이 아무리 못나도 하나님하고 사랑의 관계를 맺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특권을 가지면 하나님 보좌에 올라갈 수 있는 특권을 가질 수 있다는 거예요.

참된 사랑을 찾으려면 위하는 길을 따라가야

돌아가서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사랑은 어떻게 해서 찾을 수 있느냐? 위하는 데서부터. 태어나기를 위해서 태어났어요?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태어났으니, 사랑을 찾으려면 위해서 가는 길을 따르지 않고는 참된 사랑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걸 다 몰랐다는 거예요. 인간 윤리가 확정되지 않고, 인간 윤리가 확정된 기반 위에 이상의 길이 확정되지 않으면 그 세계에 행복이 있을 수 있느냐? 없어요.

사랑은 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로부터 오는 거예요. 그걸 알았기 때문에 남자를 만들 때 위해서 살라고 만든 거예요. 그래서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그러니 그 사랑을 찾는 데는, 그 사랑을 맞이하는 데는 위하는 길에서만이 가능하지, 위하지 않고 위하라고 하는 길에서는 참된 사랑은 없습니다. 이 공식은 인간 대 인간에서의 공식이나, 인간 대신에 대한 공식이나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러면 신이 왜 천지를 창조했느냐? 하나님이 있다면 왜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들었을까? 만들어도 요 모양 요 꼴로 만들어 놨을까요? 기성 신학이 여기에 답변을 못 하기 때문에 다 깨져 나가는 거예요. 수천 년 동안 공을 들여 가지고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기독교문화권을 만들어 놓았는데, 그 문화권이 떡잎과 같이 한꺼번에 사라져 버릴 수 있는 단계에 들어온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했느냐? 장난이 아닙니다. 장난이 아니예요. 사랑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놀라운 답입니다. 하나님 혼자 사랑을 갖고 있다면 사랑은 느낄 수 없어요. 나 레버런 문에게도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이 있지만 나 혼자서는 사랑을 찾을 수 없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적인 관계에 의해 성립되는 것입니다. 참사랑이라는 것은 자기를 위주하고 상대를 위하려고 하는 데는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 자신이 천지를 창조할 때, 자기 자신을 완전 투입, 완전히 위할 수 있는 전통기반을 천지창조의 출발 당시부터 투입했다는 거예요. 그런 하나님이 오늘의 인류를 위해서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하는 거예요.

자 그러면, 그 말이 막연한데 그걸 믿을 수 있어요? 여기 성경에 대해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뭘 좋아하느냐?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이 뭐 전부 다 필요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참된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보고 붙안고 좋아할 수 있는, 하나님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하나님이 평화스러운 것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의 대상자입니다. 그것을 만들기 위해서 천지만물을 창조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 앞에 사랑의 대상자가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어요? 인간 이외에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욕망은 무한히 높고, 달성할 수 없을 정도의 욕망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 욕망을 완전히 달성시킬 수 있는 때가 언제냐? 하나님을 점령하더라도 그 욕망은 만족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무슨 비밀이나 제일 좋아하는 것을 갖고 있으면 그것까지도 점령하고 나서야 우리의 욕망은 쉬겠다고 하는 거예요. 욕망의 최고의 종착점이요, 최후의 기착 안식점이 어디냐?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게 되면 여러분의 욕망은 다 달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더 이상의 욕망은 필요 없습니다. 만사가 오케이예요.

자, 그럴 수 있는 인간이 된다면 행복하겠어요, 불행하겠어요? 우리 같은 사람은 그런 경지의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세상의 좋은 여건을 초개와 같이 던져 버리고 40년 동안 감옥살이로 떡 먹듯 몰려다녔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예요. 죽음의 골짜기에 찾아들 때 더 깊은 하나님의 사랑의 사연을 내가 체득하고 느끼게 되었고 그 자리를 감사했던 것입니다. 거기서 평범한 생활권 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복된 사실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사랑에서만 가능합니다. 사랑에서만 가능한 거예요. 불한당 같은 불효자도 녹여낼 수 있는 힘은 부모님의 참된 사랑에서만이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우주, 피조세계가 생겨나기를 위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랑을 아까와하지 않고 퍼부을 수 있는 사랑의 상대를 찾기 위해서 천지를 창조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생명을 각오하고 위하는 천리를 가르치는 스승이 필요해

하나님은 영원불변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최고로 여기는 사랑도 영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랑을 중심삼고 우리 인간의 사랑관계를 보게 되면 영생이라는 개념을 이론적으로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영생이 없습니다. 믿음 가지고 영생 못 합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안 그래요?

레버런 문이 말한 것이 옳다면 하나님도 사랑의 대상자가 필요해요. 얼마나?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 앞에는 절대적인 대상이 필요해요. 절대적입니다. 그 절대적인 사랑과 일체화되어 통일권이 만들어졌을 때 누가 갈라놓아요? 오늘날 사악한 타락권 내에 살고 있는 인간세계의 청춘남녀들의 사랑도 부모의 힘, 나라의 힘으로 가를 수 없는데, 본질 본선의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인간이 절대 경지에서 하나된 그 사랑을 누가 갈라놓아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자, 그런 자리에 가 가지고 하나님이 있다, 없다는 말이 생각돼요? 그런 생각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망해 가는 이 세계가 됐어요. 미국 같은 나라는 개인주의예요. 자기 제일주의를 주장하는 이 세계는 악마의 지옥의 저변을 향해 급강하하는 세계라구요. 미국의 젊은이들은 미 제너레이션(me―generation;내 세대)이라는 말을 합니다, 미 제너레이션. 우리가, 내가 제일이라는 거예요. 악마의 세계사적인 결실이 그렇게도 멋지게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게 뿌렸으니 그렇게 결실된 거라구요. 이런 세계를 타파해 버려야 됩니다.

자기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닙니다. 숭고하게 태어난 생존의 기원은 본질의 세계를 통해서 남자가 여자를 위해 생명을 바칠 수 있게 될 때 참남편이 되는 거예요. 사랑이 생명보다 앞서요! 교수님들은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내가 생명을 잃더라도 내가 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해 봤어요? 참사랑은 하고 하고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잊어버려요. 참사랑은 하고 하고 잊어버린다구요.

자, 보라구요. 한 90이 넘은 노인 할머니가 한 70 넘은 아들에게 하는 말이 '여보게, 오늘 어디 나갈 때 차 주의해라'고 할 때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말이예요. 손주가 수두룩한 아들에게, 90년 동안 전부 다 그렇게 써먹고, 되풀이하고 되풀이했는데도 지치지 않아요. 그 일은 영원히 계속해도 좋다는 것입니다. 끝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은 귀하다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 아내를 생각할 때 지쳐 봤어요? 그건 가짜 남편들입니다, 가짜 남편들! 생명이 다하더라도 사랑의 길을 따라갈 수 있는 남편이라면, 그는 참된 남편이요 우주가 공인하는 남편인 것입니다. 그와 같은 자리에서 상대자도 움직이게 될 때 참된 부부가 되는 거예요. 참된 부부는 거기에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런 부부가 있어요?

또, 교수님들! 스승의 자리에서 제자들에게 나를 위해서 있으라고 하는 교수가 있다면 그 교수는 가짜예요, 가짜. 미안합니다. 월급 얼마 더 주면 나 팔려 가겠다는 그것도 가짜예요. 자기의 몸과 마음, 자기의 생명을 투입할 수 있는 스승이 필요하다구요. 참된 사랑을 가진 교수가 있어요? 오늘날 통일교회가 세계로부터 핍박받는 와중에서도 레버런 문 아니면 안 되겠다고 하면서 수많은 국경을 넘고,환경과 지역을 박차고 동서양의 모든 격차를 넘어서 가지고 한국 사람 되겠다고 하는 것은 왜 그래요? 그 사람들이 컴퓨터로 다 계산해 가지고 결과 타진 안 하고 그러겠어요? 이거 안 하면 안 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위하는 사랑의 천리를 오늘부터 전라남북도의 교수님들이 깃발을 들고 교단에서부터 가르쳐 줘 보라구요. 이 나라가 망하겠어요? 학생들은 선생님을 위해 생명을 각오한 것입니다. 둘이 합해 가지고 학교를 위할 수 있는 사제간이 되면 그 학교가 망하겠어요?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주권자를 위해서 생명을 각오하고 주권자는 백성을 위해서 생명을 각오하여, 서로가 하나되어 위하게 되면 나라가 망하겠어요, 흥하겠어요?

교수님들에게 내가 이렇게 큰소리 안 해도 될 텐데, 뻔히 아는 줄 알면서도 말을 하다 보니 습관이 되었습니다. 이거 이놈의 악당 서양 놈들 배통을 들이 차고 별짓 다 하다 보니 이렇게 됐어요. 본래는 이렇게 큰소리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웃음. 박수)

몸과 마음이 통일될 수 있는 기준은 참사랑

그러면 내가 하나 묻겠습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싸우는데, 언제 싸움의 휴전 명령을 내릴 것이며 언제 휴전 결정을 할 것이냐? 무엇으로? 돈 가지고 돼요? 지식 가지고 돼요? 권력 가지고? '이놈의 대통령, 너 몸뚱이부터 하나되어야 돼!' 하면 돼요? 안 됩니다.

우주에서 제일 귀한 것이 뭐냐? 생명보다도 더 차원 높고 원인적인 것이 참사랑입니다, 참사랑. 참사랑입니다. 그래, 몸뚱이에게 물어 볼 때 '너 몸뚱이는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고 싶어? 제일 낮은 것, 제일 무가치한 것하고 하나되고 싶어, 제일 최고하고 하나되고 싶어?' 하면 몸뚱이도 말을 한다는 거예요. '나 최고하고 하나되고 싶어!'라고 한다는 겁니다. 그걸 부정할 수 있어요? 또, 마음에게 '야, 마음아! 너는 무엇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고 싶어?' 하고 물으면 '참된 사랑과 하나되고 싶어!'라고 대답한다는 거예요. 답은 같은 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부모의 사랑을 몸과 마음으로 받고 싶어했지요? 여러분도 몸과 마음이 하나된 자리에서 아내의 사랑을 받고 싶고, 아내도 그와 같은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오늘날 마음과 몸의 상충이 어디서 벌어졌느냐? 하나님이 타락한 이 종교세계에 논리를 제시하고 지구 역사상에, 인간 역사상에 나타난 것이 사실이라면, 무엇이 어긋난 것이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오늘날 인간을 사랑할 수 있는 기점을 발견했느냐? 못 했다는 거예요. 타락한 부모는 생겨났는데, 타락하지 않은 이상적 부모는 안 생겨났다는 거예요. 이상적 부모가 생겨났다면 어떻게 되느냐?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과 제까닥 하나되어 가지고 영원히 가를 수 없는 후손으로 태어났을 것인데, 이게 빵구가 났다는 거예요. 고장이 났다는 거예요. 그것을 수리하기 위한 역사를 해 나온다는 거예요.

이 세계는 종교문화권 인류와 양심문화권 인류가 있습니다. 종교를 믿지 않은 교수님들은 양심문화권 인류에 속하지요. 그래도 교수님들이 양심적입니다. 그렇지요? 종교적이지는 않아도 양심적이예요. 퇴폐적인 게 아니라 양심적인 거예요. 그다음에 사된 육적인 사람, 삼단계 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종교를 통해서 양심 인사 앞에 영향을 주고, 양심과 종교가 하나되도록 몸에 영향을 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세계에서는 몸이 하자는 것과 반대로 해야 됩니다. 그러니 이걸 전부 다 끊어 놓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절제를 해야 되고, 금식을 해야 되고, 고행을 해야 되고, 몸에 브레이크를 걸어야 된다구요. 종교는 왜 그런 놀음을 해야 되느냐? 방향이 뒤집어졌다는 거예요. 그 이상 깊게 얘기할 것도 없지만 그렇게 됐다는 거예요. 그래서 몸과 마음이 통일될 수 있는 하나의 대상, 기준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오늘날 자연계의 힘의 공식은 그렇잖아요? 입력은 출력보다 큽니다. 안 그래요? 그렇지만 참된 사랑의 세계에서는 출력이 입력보다 크다는 거예요. 쓰면 쓸수록 더 커진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종교는 치면 칠수록 더 커진다는 거예요. 참된 종교는 핍박받을 때 발전하는 거예요. 왜? 사랑의 원칙이 그렇다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도 그래요. 나이 70이 됐지만, 이렇게 땀을 흘리고 기진맥진해 늘어져도 안테나를 높이고 송신한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의 훈기에 한번 쑥 들어갔다 나오면 기분이 젊은 청춘 이상 상쾌한 자리에 쑥 올라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먹지, 그렇지 않으면 뻗은 지 벌써 오래되었을 거예요.

그것은 여러분에게 암만 이야기해야 모른다구요. 그런 세계는 몰라요. 어차피 나한테 와서 배워야 돼요. 그러나 교만하면 암만 잘났어도, 무릎을 꿇고 앉아도, 안 가르쳐 줄 거예요. 무릎을 꿇고 '선생님, 가르쳐 주소!' 그러면 '그래, 하라는 대로 하라우' 하면서 별의별 놀음 다 시키면서 하나 하나 가르쳐 줄지 모른다구요. 내가 비싸게 찾은 것을 왜 싸구려로 팔아먹어요? '오늘 말해 주지 않으면, 위해서 살자는 논리가 모순이게?' 하고 말할지 모르지만 아니예요. 그 위하라는 말은 여기 앉은 교만한 여러분들을 대해 하는 말이예요.

미국의 유명한 석학에게 내가 밤에 전화해서 '당신이 여기 와야 되겠소. 학교고 뭐고 와야 돼' 하면 날아온다구요. 여러분은 그렇게 안 되어 있지요? '지금 우리를 이렇게 모아 놓고 자기 교회에서 얘기하듯이 저러니 도대체 내용이 저게 뭐야? 소위 단상의 도의도 규범도 모르는 녀석이군' 그럴 거예요. 그래도 좋다 이거예요. 언제 당신들을 만나겠어요? 이번에 한번 만나면 마지막일지, 죽어도 못 만날지 모르잖아요? 할말 다 해 놓아야 죽어서 나보고 참소를 못 하지요. (웃음) 해결짓고 청산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는 거예요. 욕을 하겠으면 하고, 당신들이 욕하는 것쯤이야 내가 뭐 먹고 설사도 안 한다구요. (웃음) 미안합니다. 시간이 얼마예요?

이 민족의 지도자를 만나기 위해 준비한 40년

이젠 알았어요. 이제부터는 얘기해도 다 알 거예요. 그래서 레버런 문이 지금까지 도대체 무얼 했느냐 이거예요.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주도국으로 만들기 위한 생각을 나도 갖고 있지만 여러분들도 그랬으면 좋겠지요? 예? 내가 대한민국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 5천 년 역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의 민족사에 있어서 수난을 당한 대표적인 나라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왜 그래야 되는지 이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도 세계의 수난길을 갔지만 왜 그래야 되는지 모르는 거예요. 레버런 문은 그걸 안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내가 하는 일은 미국을 움직이는 거예요. 미국을 움직여야 한국이 삽니다. 미국을 '이리 가라'고 하면 '예' 하고, '저리 가라'고 하면 '예' 하고, '한국을 살려줘야 되겠다'고 하면 '예' 할 수 있게 만들지 않으면 한국의 살 길이 없어요. 또, 일본을 그렇게 만들어야 돼요. 더 나아가서는 중공을 그렇게 만들어야 됩니다. 중공을 빨리 현대화시켜 가지고 7천 마일이나 되는 소만 국경선을 방어하게 하면 한국은 그냥 그대로 가만히 낮잠 자도 괜찮습니다. 왜? 중공하고 소련은 역사적으로 원수예요. 만리장성을 쌓은 것은 전부 다 원수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화합할 수 없고 융화할 수 없는 역사적 원수예요.

그래서 총결론을 내리면 사상적인 왕좌에 한국이 올라갔으면 하는 거예요. 좋은 말이지요? 사상세계에 있어서, 민주세계에 있어서, 미국에 있어서, 미국 조야에 있어서 났다 하는 사람들이 레버런 문의 말을 들어야 되겠다고 하는 원성이 들린다구요. 나쁜 원성이 아닙니다. 좋은 의미의 원성이 드높아 가는 거예요. 그게 좋은 증상이지요? 일본 조야도 그렇게 되어 있어요, 일본 조야도.

그런데 제일 못난 사람들, 한국 사람들만이…. 전라도 사람 욕할 때 뭐라고 해요? 무슨 사? 한국 사람이 전라도 사람같이 제일 나쁜 자리에 나를 놓고 욕하고 있다구요. 그렇지만 내가 상대를 안 하는 거예요. 별의별 말을 듣고도 흘려 버리는 거예요, 몰라서 그러니까. 내가 한 번도 정성껏 가르쳐 준 적이 없으니까 말이예요.

여기 교수님들에게도 오늘 저녁에 내가 이런 얘기 하는 게 처음이지요? 이것이 40년 걸렸습니다. 당신들은 뭐 어쩌다 오늘 왔으니 만나 보는 것이지만 말이예요, 40년 걸려 가지고 비로소 이 민족의 지도자를 만나서 내가 이야기를 시작하는 거예요. 지금이 그 시작입니다. 첫 페이지예요. 그 후의 페이지는 모르는 거예요. 거기에는 레버런 문의 사상이, 태산준령 같은 맥박을 가진 사상이 있다는거예요. 또, 하나님의 섭리 사상에 대한 복잡한 모든 내용을 다 해명했다구요. 그거 공부해야 됩니다.

대한민국을 누구보다 위하려고 했기 때문에 참고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포위작전을 하는 거예요. 아직 철들지 않은 불한당 같은 자식이지만 그래도 나이가 들어 세상을 알게 될 때, 부모님은 정말 그 자식이 살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사방에 해놓고 '이 녀석아! 너는 불한당같이 불효했지만 너를 위해서 부모는 이렇게 했다' 하며 그때 가서 회개시키겠다 하는 것입니다. 그런 부모의 마음으로 포위작전을 하자는 것입니다. 이때까지 그렇게 달려왔습니다.

사상계에서의 왕좌를, 고지를 점령해야 돼요. 내가 일본의 공산당을 때려잡는 데 있어서 대판시장으로부터 오사까시장, 동경 요미노데 노스까 시장으로부터 150개 이상 공산당 시장의 모가지를 잘라 버렸습니다. 그거 처음 듣지요? 얼마나 여러분들이 무식한가 말이예요. (웃음) 처음 듣잖아요? 그거 일본 국민이 다 알고 세계 통일교회 교인들이 알고 서구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데, 한국의 여러분들만 모르고 있으니 제일 무식하지요, 뭐.

인류가 가야 할 방향을 가려 주기 위해 보낸 사람

오늘도 아까 곽정환 목사가 얘기했지만 말이예요. 댄버리 옥중에 있을 때 말이예요, 니카라과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남미문제로 말미암아 멕시코는 완전히 전란의 와중으로 들어가 가지고 월남과 같은 단계로 들어가는 거예요. 막을 길이 없다는 거예요. 이런 것을 아는 하나님이 얼마나 바쁘면 감옥의 허름한 침대에서 허리를 구부리고 자고 있는 레버런 문을 찾아오겠어요? 그 하나님이 얼마나 비참하냐 이거예요.

미국의 2억 4천만 가운데 한다하는 신학자, 한다하는 유명한 목사들이 둥글둥글 배통을 내밀고 코를 골며 편안히 잠자고 있는데, 그들을 다 넘어서 하필 댄버리 옥중에 사는 레버런 문을 찾아오는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하느냐 이거예요. 내가 단안을 안 내렸다면 남미는 폭발될 수 있는 화약고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보호하사, 미국 여론을 일으켜 7주 만에 뒤집어 놓았기 때문에 그것이 남아연방으로 간 거예요. 그런 걸 알았어요? 이런 것도 처음 듣지요?

그러한 역사적인 사건을 미국 조야의 모든 위정자, 괴수들이 다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레버런 문의 공적을 신문에 보도한 녀석이 하나도 없다는 원통한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요? 이놈의 백성을 하늘이 얼마나 방망이로 옥살박살시키고 싶은 분함이 사무칠 수 있겠지만, 내가 '하나님, 용서하소서! 미국이 아니면 세계가 망합니다. 나를 치소서!' 하는 기도를 하고 다니는 거예요. 수모를 당했다면 얼마나 수모를 당했는지 알아요?

오늘날 에스 디 아이(SDI;전략방위계획) 문제, 에스 디 아이를 알죠? 소련과 미국이 지금 유도탄 문제를 중심삼고, 원자탄이 9대 1의 비율로 벌어진 상태에서 소련을 때려잡으려는 것이 에스 디 아이 개발문제입니다. 그 에스 디 아이 개발문제는 내가 워싱턴 타임즈를 선두로 세워 가지고 개발시켰습니다. 이게 정책에도 없었습니다. 전부 다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구요. 몰리면서도 워싱턴 타임즈를 중심삼고 배후 조종해서 레이건 행정부가 정책으로 받아들이게 한 괴수가 나예요. 그런 말을 처음 듣지요? 응? 처음 듣지요? 이번 제네바에 회담하러 갈 때 우리 편집국장을 보내 가지고, '에스 디 아이에 후퇴하면 안 된다!' 하고 약속하게 했어요. 그것을 결정하기로 약속을 하고 가게 한 것이 나예요. 그런 말을 처음 듣지요? (웃음)

여러분, 한국이 문제예요. 한국을 누가 지켜 줘요? 미국 놈 못 믿어요.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못 믿는 처지에 있는데 어떻게 미국 사람을 믿어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그러나 이제 미국 사람들은 레버런 문을 믿지 말라고 해도 믿게끔 되어 있어요. 그런 일이 쉬워요? 누가 보호하사? 레버런 문이 뭐 수단이 좋아서? 하나님이 보호하사, 하나님이 보호하사.

내가 감옥에 있으면서 1985년 3월에 미스터 곽을 불러 가지고 '3월에 중공에 가야 돼! 옥중에 들어갈 각오를 하고 가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그 전부터 준비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이제 뻬이징 정부가 나와 손잡지 않고는 앞으로 10억의 인류가 갈 방향을 잃어버리고 혼돈상태에서 자지러진다는 거예요. 그 길을 가려 주기 위해서 보낸 거예요. 통일교회의 사상만 받아들이면 10억 인류가 20년 이내에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기준을 닦게끔 만반의 준비를 다 했습니다.

약소국을 살리기 위해 선포한 과학기술의 평준화

과학기술에 있어서도 레버런 문은 첨단에 가 있습니다. 일본 전자세계의 10대 재벌의 비밀 연구소를, 우리 연구팀이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실력의 기반을 가진 연구소를 갖고 있습니다. 처음 듣지요? 응? 처음 듣지요? (박수) 이런 무식한 양반들이 어디 있어요? (박수)

독일에 있는 공장을 내가 셋이나 샀습니다. 자동차 라인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제트 엔진을 깎을 수 있는 공장을 내가 다 쥐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의 선진국인 미국, 영국, 독일, 불란서, 이태리, 일본 앞에 '이 녀석들! 정신차려라' 하는 거예요. 미국이 남미를 착취해 가지고 그 기반으로 원자재를 영원히 보급받을 것을 꿈꾸고 군사력을 중심삼고 경제력과 정치력을 중심삼고 마음대로 요리하려고 하지만 내가 그걸 허락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래서 아울라, 남미연방정부의 편성을 지금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번에 헌법기안을 결정했을 거예요, 내가 지시를 했으니까. 이놈의 자식들! (웃음)

그리고 구라파의 4대국이 아프리카를 자기들의 영원한 원자재국으로 해 가지고 지금까지 개 돼지 새끼로 만들어 착취하려고 했다는 거예요. 이걸 뒤집어 놔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 레버런 문은 세계 앞에 과학기술의 평준화를 선포하고 나선 거예요. 내가 가진 모든 기술을 저 자이레, 아프리카 큰 나라에 갖다 박아 놓은 거예요. 그냥 그대로, 무일푼으로! 돈이 없으면 내가 건설해서 그 생산품까지 세계에 팔아먹게 할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역사상에 과학기술의 평준화를 주장함으로써 과학기술 세계에서 이단자가 되었습니다. 내가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어요. 탱크든 무엇이든 소련이 만들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만들 수 있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과학기술의 첨단을 가졌다는 거예요. 또, 내 앞에는 세계적인 두뇌를 가진 학자들도 있습니다. 내가 지령을 내리면 닐리리동동! 자기네 나라에는 정보를 보고하지 않지만 레버런 문에게는 정보를 보고하게 되어 있다구요. 이것은 놀라운 조직이예요.

그것이 쉽게 앉아서 이렇게 큰소리한다고 돼요? 오늘 여러분이 이렇게 모여 있으니, 큰소리할 수 있는 밤이 되었으니 마음 놓고 큰소리하지만 말이예요, 학장님들이 계셔도 좋아요. 그게 그냥 되는 게 아닙니다. 그 배후에 밀어 닥치는 시련무대를 어떻게 극복하고 그런 자리에 나왔느냐? 거기에는 한이 많습니다. 어느 누가 여기 오신 교수님들에게 '선생님은 이런 길을 걸어왔습니다' 하고 한마디 하면 목을 놓고 통곡할 수 있는 슬픔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레버런 문을 알 수 있어요? 내 슬픔보다 하늘의 슬픔이 더 크기 때문에 혀를 깨물면서 내가 극복하는 거예요. 나는 내가 객사의 몸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한을 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한을 내가 풀겠습니다' 하고.

효자가 뭐예요, 효자가? 가정에서 부모를 위해 생명을 다할 수 있는 게 효자지요? 충신이 뭐예요? 나라를 위해서 사랑의 길을 참되게 가려고 하는 사람 아니예요? 성인이 뭐예요? 세계 인류를 위해서 사랑의 길을 보람 있게 가겠다는 사람들 아니예요? 성자의 길이 뭐예요? 하나님과 우주를 위해서 사랑의 길을, 그 전통을 남기기 위해서 가겠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메시아가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지켜야 할 사랑의 계명

자, 결론을 지읍시다.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 우리 인간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 최고로 좋아하는 게 뭐냐? 참사랑입니다. 그건 이의 없습니다. 성경에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를? 독생자를, 죽을 때까지 세상을 사랑하사. 사랑하는 외아들을 죽여 가면서도 원수의 자식을 구하겠다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그 사랑의 심정의 깊은 골짜기를 여러분이 상상이나 해요?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냐? 사랑입니다. 사랑으로 가르쳐 줘 가지고 사랑으로 형제가 되고, 사랑으로 형제가 하나로 묶어 가지고 하나님 앞에 효도할 수 있는 효자 효녀로 만들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성경에서 제일 중요한 대목이, 인간으로서 해야 할 계명 중에서 제일 첫째 계명이 뭐냐? 성경에 말했지요.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첫째 되는 계명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제일 좋아해요? 돈을 좋아하는 게 아니예요. 지식을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 권력을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 사랑이예요, 사랑.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모든 것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첫째 되는 계명입니다. 둘째는, 이웃 사람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둘째 계명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그럴 수 있는 사상, 자기를 위하는 마음으로 그런 사랑의 길을 갈 수 있어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사람이 왜 태어났는지 알아야 됩니다. 사랑에서 태어났습니다. 사랑에 의해 어머니 뱃속에서 10개월간 사랑 가운데 보호를 받아 가지고, 세상에 나와 철들 때까지 귀한 부모의 사랑 가운데 귀여움을 받고 길리움을 받았습니다. 그다음에는 사랑을 위하여 상대를 만나 부부로서 서로가 위하며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의 길, 천도가 허락한 그 길을 찾아가는 거예요.

그다음에 인간 앞에 무엇을 주었느냐? 아들딸을 준 거예요. 아들딸을 준 것은 무엇 때문이냐? 하나님이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하나님 대신 입장에서 사랑을 할 수 있는 대상을 준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하나님 대신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을 창조해 냄으로써 하나님과 대등한 권력의 자리에 세워 주기 위해서, 체험적인 자리에 세워 주기 위해서 아들딸을 준 거예요. 아들딸을 준 거라구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으로 시작해 가지고 사랑으로 위해서 사는 부부를 통해서 부모의 자리에 서게 하는 거예요. 그렇게 살다가 하늘을 위하기 위해서 찾아가는 곳이 영원한 세계라는 거예요. 인간세계에 와서 다 위했다는 거예요. 부모도 위해 봤고, 자식도 위해 봤고, 남편도 위해 봤고, 아내도 다 위해 봤지만 하나님은 위해 보지 못했다는 거예요.

인간이 태어난 목적은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것

인간이 태어난 목적이 무엇이냐?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남자 여자가 갖고 있는 생식기관은 자기 것이 아닙니다. 남자에게 달린 것이 남자의 것이 아닙니다. 여기 있는 교수님들도 그렇지요? (웃음) 그런데 이걸 자기의 것인 줄 알았다는 거예요. 여자에게 달린 생식기관의 주인이 여자가 아니예요. 그 주인이 누구냐? 남자입니다. 그리고 남자에게 달린 생식기의 주인이 누구냐 하면 남자가 아니예요. 여자라는 거예요. 이렇게 사랑의 주인을 엇바꿔 배치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돼요. (웃음)

웃지 말라구요. 벌거벗으면 다 마찬가지지요. (웃음) 나도 마찬가지고 여러분도 마찬가지라구요. 노골적으로 얘기하자구요. 판세가 이만큼 되었는데 이젠 뭐 감투쓰고 삼감마마 노릇을 할 필요가 없다구요. 배고픈데 허리띠를 풀어 놓고 왕왕 먹어대야 허리띠를 매고 먹는 사람보다 기운차게 먹을 수 있고 힘을 낼 수 있는 것 아니예요?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그래, 오늘 남자 분들, 남자 교수님들 전부 다 여자들을 얼마나 천대했어요? 더우기나 이 바람잡이들 말이예요, 자기의 절대 주인은 부인인데…. 하나님의 사랑이 왔다갔다할 수 있어요? 절대기준을 표준으로 영원불변할 수 있는 사랑의 주인공을 찾아 만났는데, 조석으로 변하는 남자는 벼락을 맞아야 됩니다. 벼락을 맞아야 돼요. 그런 녀석은 가다가 내 말대로 백 퍼센트 교통사고를 당해 떼죽음을 했으면 좋겠다 이거예요. (웃음) 왜 기분 나쁘게 이렇게 웃어요? 허허허! 이것은 웃을 말이 아니예요. 인륜 도덕의 길을 바로 못 잡으면 천하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래, 남자 여자가 사랑을 찾아 가지고 뭘하자는 거예요? 둘이 하나되어 참된 가정의 사랑을 갖자는 겁니다. 그럼 그때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거예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 남자는 여자를 위하고 여자는 남자를 위하는, 둘이 위하는 사랑의 터전에 서지 않고는 본원적 사랑을 맞을 수 없습니다. 그 주체 되는 사랑을….

하나님의 사랑은 종적인 사랑입니다. 그 종적인 사랑은 하나밖에 없다는 거예요. 인간사에 있어 남녀는 동서와 같이 횡적인 사랑인데 이것이 90도가 딱 되어 가지고 중앙선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종과 횡이 결합할 수 있는 사랑의 핵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인류역사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재현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구세주를 보내어 이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가 자신을 신랑으로 맞이할 신부를 찾아온다고 다짐했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 사랑을 해서 뭘하는 거예요? 여자나 남자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난 후에는 우주의 상속권을 이어받을 수 있다는 게 놀라운 사실입니다. 여러분 그게 소원이지요? 하늘땅의 주인이 되는 거예요. 나 레버런 문이 비참한 생애를 거쳐왔지만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세계인이 레버런 문을 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마소!' 하고 간곡히 소원하던 환경이 지나가고 이제는 '부디 그럴 수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우주의 상속권을 받으소서'라고 만국이 칭송할 수 있는 날이 되면 천하는 평화의 세계가 될 것입니다.

만국 만민이 평등하게 공통적으로 가질 수 있는 하나님주의

남북통일도 문제가 아니요, 세계 통일도 문제가 아니예요. 그건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세계적 운동이 한꺼번에 벌어지는 것입니다, 한 사람으로부터. 대양에 얼음이 얼기 시작할 때는 한 점에서부터 얼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런 역사적인 기준점을, 오늘날 한반도에서 태어난 레버런 문이 문화세계의 새로운 창조를 하는 데 있어서 그런 동기적 내용을 제시했어요. 이 놀라운 사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계는 이제 레버런 문 때문에 골치아플 때가 올 것입니다. (박수)

오늘 저녁에도 하는 말들이 골치가 아프죠? 골치가 좀 띵할 거예요. 띵해야 돼요. 띵할 뿐만 아니라 나가다가 비틀거리면서 어디 가서 한 일주일 동안 정신을 못 차리고 그래서 기도를 하든가 담판을 지어야 돼요. 그런 사람이 나오면 나는 '할렐루야!' 하며 찬송을 하고 찬양을 하는 거예요. 그런 심각한 자리에 있습니다.

누구 말을 듣고 따라가지 말아요. 내 말도 믿지 말라구요. 내가 사기꾼인지 알아요? 세계적인 사기꾼! (웃음) 믿지 말라구요. 그러나 말을 들어 보니 그럴 싸하거든 한 번 테스트해 보라구요. 실험해 보라구요. 그래 가지고 사실이거든 그다음에는 목숨을 걸고 내 앞에 서서 나를 밟고 어디든지 가라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어서 가소!' 하며 내가 밑바닥의 받침기둥이 되어 가지고 다리를 놓아 주겠다는 거예요. 싫어요, 좋아요? 그거 왜? 위해 사는 거예요.

오늘날 이 세계에 하나님주의가 레버런 문을 통해 나타난 거예요. 그것이 레버런 문주의가 아니예요. 만국 만민이 평등하게, 공통적으로 가질 수 있는 통일주의예요. 그 주의는 레버런 문을 통해서 방송을 할 뿐이지, 주인은 내가 아니예요. 하나님입니다. 그것을 차지할 수 있는 주인은 여러분들입니다.

자, 여러분들 통일교회에서 하는 합동결혼식이라는 말을 들어 봤지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레버런 문을 얼마만큼 믿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들 생각해 봐요. 아까 모스크바에 있는 젊은 우리 선교사에 대한 얘기를 했지만 말이예요, 모스크바가 여기서 몇 마일이예요? 모스크바에 사는 소련 사람이 여기 한국에 있는 레버런 문한테 사진 한 장만 보내면 선생님이 배우자를 선택해 주는데, 그 여자가 검둥이든, 일본 사람이든, 아프리카 사람이든, 구라파 사람이든 개의치 않습니다. 결정해 주면 그것으로 만사가 다 끝난다구요. 그게 멋져요? 어때요? 기가 막히게 독재적이예요, 기가 막히게 순응적이예요? 레버런 문이 독재하는 게 아닙니다. 자기들이 그렇게 원하니까 그래요. '나'라는 사람이 딱 봐서 '요건 나쁘다'라고 하면 그 사람은 결혼해서 틀림없이 백 퍼센트 나쁩니다. 그런 뭐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0년 동안 핍박받는 와중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았지, 세계적으로 반대하는데 어영부영 해 가지고 살아남았겠어요?

요전에 6천 쌍 결혼했는데, 일본 사람들 중에서 70명이 아프리카 사람하고 결혼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축복받으러 한국에 간다고 할 때는 아프리카 사람하고 결혼하리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다구요. 그렇지만 선생님이 세계를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사랑의 길에 있어서 기수가 되어야 된다고 하면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가치로운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영(靈)마저 검둥이는 아니예요. 저세계 생명체가 되면, 여기 전등을 꺼 놓으면 밸브 안이 까맣지만 불을 켜면 밝아지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흑인이 흑인이 아니예요. 저나라에서는 사랑의 감도의 차이에 따라서 전부 다 등위 계급이 차별 난다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1990년까지 온 세계 통일교회 선교사나 지도자들 중에 한국 말을 모르는 사람은 앞으로 선생님의 회의에 참석 못해!' 하고 엄명을 내렸기 때문에 지금 그저 밤낮없이 한국어를 배우느라고 야단이예요. 그거 임자네들도 할 수 있어요? 강제로 돼요? 선생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가 위하고 세계를 위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세계가 한국의 지도자를 원하고 있어

이제 결론은 간단합니다. 가서 부인을 만나거들랑 다시 한 번 면경삼아 생각해 봐요. 내가 우리 사람을 얼마나 사랑했나? 내가 얼마나 가치 있나? 또, 단에 서게 될 때 내가 진정으로 제자들을 사랑했느냐? 위해서, 밤이나 낮이나 가르치기 위해서 피곤한 것도 잊어버리고 그저 자기 어머니 이상 아버지 이상 가르쳐 주려고 했느냐? 반성해 봐요. 그래서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여러분들이 이제부터 대한민국에 가져오는 이점이 얼마나 크겠느냐?

여러분은 꼭대기에 있어요, 꼭대기에. 그래도 나는 교수들을 믿는다구요. 안 그래요? 믿는다구요. 여러분들이 선두에 서 가지고 그럴 수 있는 혁신운동을 하게 되면 전라남도 사람들은 복받는 민족이 될 것입니다. 금후에 그 사람들을 전부 다 세계에 파송해서 지도자를 만들 거예요. 지금 세계가 한국의 지도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구요.

80여 개의 교수협의회를 만든 것은 뭘하려고? 여러분들을 전부 다 부려먹기 위해서 만든 게 아닙니다. 이번에도 교수를 한 50여 명 동원해 가지고 강연시켰지만 말이예요. 다음 여름에는 말이예요, 미국에서 유명한 교수들 30명, 일본의 학장 출신을 30명, 한국 교수 30명을 강연하게 할 거예요. 또, 일본에 가서 강연하고, 구라파로, 세계로 가서 이 놀음을 해야 되겠다구요. 세계 사람들을 다 써봤다구요. 민주세계, 미국의 모든 지도층의 사람들을 다 써서 저렇게 만들어 놓고, 공산당도 이젠 멀지 않았다구요.

언론기관 자체도 믿을 수 없어요. 단 한 가지 믿을 수 있는 것은 학자예요. 이제 남은 것은 학자예요. 세계 학자들을 동원해 가지고 세계를 구도할 수 있는 길을 어떻게 열어 주느냐 하는 게 문제예요. 내가 발벗고 나서 가지고 이제 이만큼 둥지를 틀었어요. 레버런 문의 사상을 중심삼고? 레버런 문의 사상이 아니예요. 가디즘(Godism), 하나님주의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를 위하는 세계운동으로부터 새로운 문화창건을 위하여 신세계 창조를 부르짖고 나서고 있다구요.

그런데 한국 교수들이 꼬라비 되는 걸 내가 원하겠어요? 생각해 봐요. 나는 한국 사람입니다. 배달민족입니다. 이 민족을 하늘이 사랑하고 이렇게 고생시키는 대가를 한꺼번에 전부 다 복으로 갚아 주려는 때가 온 것을 내가 알아요. 그래서 한국 교수들을 앞에 세우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줘야 되겠습니다.

자, 이만큼 둥지를 틀고, 이제 이만큼 내가 엮어서, 이제 한 천 명, 몇천 명이 앞으로 한 곳을 향해서 격파운동을 한다면 못 할 것이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 선두에 서게 되면 일본 교수를 동원해 올 것이고, 미국 교수, 80여 개 국가의 교수들을 동원해서 여러분을 후원하게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세계가 새로운 방향으로 이동해 가겠어요, 안 가겠어요? 거 틀림없이 이동해 간다구요. 나는 이론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바쁜 여러분들을 내가 이렇게 모이게 해 가지고 말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선생님들, 자기를 중심삼은 그 주의를 오늘 이 시간부터 위하는 주의로 전개하면, 천륜이 환영할 수 있는 그 길을 일보로부터 새로이 시작하면, 여러분의 가정에는 평화가 깃들 것이고 통일의 운세가 깃들 것이고 행복의 터전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것이 한국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귀한 비전일 것입니다. 세계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귀한 비전이 아니겠느냐?

가정은 천국으로 직행할 수 있는 수련소

이럴 수 있는 가정이 종족을 위하고, 그 종족이 민족을 위하고, 그 민족이 국가를 위하고, 그 국가가 국가를 넘어서 세계를 위하고, 그 세계는 세계를 넘어서 하늘땅을 위할 수 있는 세계가 되었다고 할 때에, 그 세계가 어떤 세계겠어요? 그런 세계에서 살던 사람이 가야 할 곳이 저 영계 하늘나라예요. 우리의 본연의 사랑의 세계입니다.

영계에서 호흡할 수 있는 공기는 사랑으로 되어 있어요. 사랑에 의해 모든 것이 나서 사랑으로 살고, 사랑으로 위할 수 있는 사랑의 도리로 화해 가지고 그 내용을 채워야만, 하나님이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바라던 소망의 실체를 완성했다는 격을 갖추게 되어 천국 어디든지 가더라도 환영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여러분의 가정이 천국 갈 수 있는 훈련소예요. 수련소라는 것입니다, 수련소. 세계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사람도 살아요. 확대하면 똑같은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의 연령급, 자기 남편 아내의 연령급, 아들딸의 연령급을 확대시킨 거예요. 가정에서 수련된 것을 사방으로 확대시켜 위할 수 있는 사랑권을 갖고 사는 사람은 천국에 갈 수 있는 거예요. 가정은 천국으로 직행할 수 있는 수련소예요. 케이프 케네디와 같이 인공위공을 날릴 수 있는 기지와 같은 곳이예요. 이와 같이 사랑의 원자탄을, 사랑의 위성을 쏠 수 있는 기반이 여러분의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어요. 남자 여자는 왜? 사랑 때문에. 남자 여자는 사랑을 왜 해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은 왜? 하늘땅의 상속권을 받아 영원무궁한 행복의 왕자 왕녀가 될 수 있는 특권이 있기 때문에 그 특권을 찾아 헤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여러분이 바라는 최고의 기지를 점령하는 거예요. 인간으로서 천하의 대승리자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억천만세 영원한 사랑의 상대자로서 영원무궁토록 행복한 아들딸이 될지어다. 아멘!

여러분 그런 길을 한번 가 보고 싶지 않아요? 오늘 저녁 돌아가기 전에 결심하고 돌아가야 되겠어요. 만약에 결심하지 않으면 내가 죽어서 여기 참석했던 사람들을 점검할 거예요. (웃음) 아, 정말이예요! 내가 거기서는 선봉으로 서 있을 테니까. 그때 가서 '왜 좀 더 낚아채서 내가 홍두깨로 벼락을 맞더라도 당신의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지, 왜 내버려 두었소!' 하는 말 듣기 싫다는 거예요. 어디 한번 해보겠어요, 안 해보겠어요? 십 년도 아니고, 40년 돌고 돌아 처음 만났으니 이만한 약속을 한다고 해서 손해날 게 뭐 있겠어요?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박수)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남북통일은 물론이요, 세계통일은 물론이요, 천상통일도 문제없어요. 하나님을 점령하여 사랑의 왕궁에서 왕자 자리에 올라가 가지고 영원무궁토록 희희낙락 행복할지어다. 아멘!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수)

21세기 한국의 비전과 남북통일

책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테마
글꼴
글자 크기  1.1r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