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1972년 9월 초하루이옵니다. 새로운 달을 맞는 이날 아침에 당신의 은사가 불쌍한 이 한민족 위에 같이 하시옵고, 혼란 가운데 있는 세계 만민 위에 새로운 약속과 새로운 축복의 길이 나타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아침 전국에 널려 있는 통일의 무리들을, 아버지여, 살피시옵소서, 하나의 나라를 추구하면서, 당신의 뜻을 붙들고 최후의 승리의 날을 바라면서 전진하고 있는 이 무리들 위에 당신의 약속된 승리의 날을 맞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아침에 당신의 뜻을 염려하면서 마음을 모아 하늘 앞에 정성들이는 자녀들 위에 그 수고에 만만배 은사와 축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또, 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 위에, 이 시간 한 곳을 바라보면서, 승리의 미래를 위하여 현실의 환경을, 어려운 그날 그날들을 극복하며 뜻의 길을 찾고 있는 무리들 위에 무한하신 당신의 사랑과 자비와 가호가 길이길이 같이하시옵소서.

전세계에 널려 있는 젊은 기동대원들을 아버지께서 지켜 주시옵소서. 얼마나 얼마나 많은 수고의 역사를 더듬어 이 한때를 맞기 위하여 국경을 넘어 하나의 뜻을 중심삼고 하나의 세계를 향하여 초민족적인 전선을 연결시켜 최후의 승리를 다짐하지 않으면 안 될, 당신이 바라던 이 젊은이들을 이 시간 버려 두지 마시옵소서.

하늘의 협조 없이는, 인간 자체로는 아무것도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부디 그들의 마음이 하늘을 향하여 진실되고, 충성을 다짐하면서도 자기 자신을 새로이 찾기 위해 노력하는 무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거쳐 나가는 곳곳마다 당신의 생명의 씨를 뿌리시옵소서. 그뿐만이 아니라 부활의 재창조역사를 일으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불쌍한 이 한국 땅을 기원으로 하여서 새로운 운동이 벌어지고 있사오매 이는 그 누가 원해서 되어지는 일이 아닌 것을 알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하늘이 여기에 개재했고, 하늘의 뜻을 가려 나가기 위하여 이런 일을 시작하였사오니, 그들 위에 당신이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가는 길이 평탄하고 그들이 나타나는 곳곳마다 생명의 운동과 부활의 역사가 일어나야 되겠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이 거대한 최후의 전선을 수호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 당신이 이들의 중심이 되시옵고, 이들의 생명노선에 가름길을 친히 지어 주어야 되겠습니다. 선의 결과를 다짐할 수 있는 개개인의 생명의 노정을 개척함과 동시에 그 가는 길에서 하늘만을 위주하여 승리권을 성취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 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전하는 말씀은 당신의 애절한 심정을 통할 수 있는 말이 되고, 그들이 활동하는 모습 모습은 당신이 현현하시사 이 시대에 심판의 예언을 할 수 있는 거룩한 모습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뿐만 아니라 역사시대의 수많은 선조들이 슬픔을 품고 승리의 복귀의 한날을 고대하던 그 소원성취를 다짐지을 수 있는 그런 모습들로 세워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한국을 아버지께서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불쌍한 이 민족을 찾아오신 것은 당신이 불쌍하기 때문에 찾아오신 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갈 길을 가려서 책임질 수 있는 그 어떠한 민족에게도 없는 섭리의 노정을 수난길에서 참아오신 당신이었기 때문에, 불쌍한 자가 불쌍한 자의 사정을 알 수 있다는 것을 아시고 이 불쌍한 민족을 아버지께서 찾아온 줄 알고 있습니다.

이 민족의 장래를 아버지께서 지키시옵소서. 이 나라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늘이 주인이 되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의 갈 길을 지도할 자는 그 누구도 못 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늘만이 책임질 수 있게 될 때, 이 나라의 갈 길이 열린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연과 사람의 뜻을 따라가는 이 나라가 되지 말고, 하늘의 뜻을 따라가고 하늘이 원하는 나라를 향하여 전진할 수 있는 이 나라가 돼야 되겠습니다.

남북이 갈라져서 지금까지 27년간이라는 지루한 역사과정을 서로서로 엇갈린 체제에서 싸워 나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이들이 손을 잡고 서로서로 하나될 수 있는 길을 바라는 그 표준은 이 민족이 바라는 표준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역사가 바라 왔던 표준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조 그 누구도 하지 못한 것을 우리 시대에 종결지어야 할 사명이 저희에게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 시대에 해결 짓지 못하면, 천추만대 후손 앞에 원한의 조건을 남긴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불쌍한 이 민족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의 갈 길을 아버지께서 지키시옵소서. 그 누구도 이 나라 전체의 운명을 알 수 없습니다. 당신만이 아시고 당신만이 그 갈 길을 염려하고 계신 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여기에 모인 저희들은 이때가 얼마나 중요한 때인가를 알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복귀의 한계점을 향하여, 혹은 정상을 향하여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될 숨막히는 기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 9월을 아버지께서 축복해 주셔야 되겠습니다. 이해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남한에 있던 당신의 자녀들이 북한 땅에 가 있사옵니다. 이들이 거쳐오고 거쳐가는 모든 일들이 인간적으로 연결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 배후에 아버지께서 같이하시어서 당신이 원하시는 뜻의 한 나라를 위하여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 뜻앞에 배치되고 이 뜻앞에 일치되지 못하는 환경을 제거시키시옵고, 그것을 방어하시어서 당신이 원하시는 통일의 나라를 성취시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이날을 바라보면서, 이것을 위하여 온갖 정성을 들여 왔습니다. 이제야말로 저희 통일의 무리가 하나되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살아 있는 것은 이 나라를 해방하고 이 나라를 세우기 위한 사명이 있기 때문임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들이 오늘 이 아침에 새로이 다짐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저희 자체가 안팎으로 하나되고, 저희 몸 마음이 하나됨과 동시에, 뜻을 중심삼고 온 인류가 하나될 수 있는 이런 길을 당신이 지키시고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해도 8월을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지켜 주신 것을 감사하오며, 나머지 이 4개월도 아버지께서 지켜 주셔야 되겠습니다. 이 4개월 기간에 저희들은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세계를 들어 저희들이 책임해야 할 일이 많사오니,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가려 주시옵소서.

국내는 물론이지만 일본과 미국과 그 가외의 구라파 제국(諸國)을 통하여 저희들이 짊어진 책임이 얼마나 중한가를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모험을 하고 있습니다. 힘이 없는 저희 자신이지만 비틀걸음을 하면서라도 저희들은 가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당신의 뜻을 알고 남아 있는 최후까지 성취의 한날을 바라고 저희들은 전진해야 되겠습니다. 가는 길이 수난길이라도 당신이 가신 길을 저희들이 더듬어서 끝가지 참고 이 길을 다 가서 승리의 그날을, 아버지와 더불어 온 천지에 드높이 찬양할 수 있는 그날을, 아버지를 중심삼고 이루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자리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그 누구를 바라보고 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 누구를 위해서 저희들은 만난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로지 당신의 뜻만을 위하여 만난 사람들입니다. 뜻을 남겨 놓고, 뜻을 제쳐 놓고 뜻을 뒤에 두고 돌아서는 무리들이, 혹은 돌아가는 무리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에 이곳을 바라보면서 기도하고 있는 수많은 자녀들을 영광 중에 품으시어서, 당신의 소원의 자리까지 동참할 수 있는 은사를 그들에게 베풀어 주시옵소서.

모든 것이 허락하신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 씀

타락의 역사를 지내 온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는 사람과 사람끼리 간격이 생겼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간격은 아담 해와에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그것이 역사를 거쳐오면서 수많은 족속지간에 생겨났고, 수많은 국가 국가간에 생겨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인간끼리의 관계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 인간 사이에도 역시 담이 생겨났습니다. 또, 선의 주체되시는 하나님과 악의 주체적 입장에서 선을 반대하고 있는 악신 사이에서도 이와 같은 담이 생겨난 것을 알고 있습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통일의 운세라는 것을 이 우주, 혹은 이 천주는 맞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입장에 서 있는 하늘과 땅이요, 그 가운데서 살고 있는 수많은 국가들이요, 그 가운데서 살고 있는 우리 인간들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개인을 두고 보더라도 우리 자체에 있어서 마음과 몸은 간격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과 몸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하는 것이 지금까지 인류역사의 수고의 터전이요, 그 길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도 역사는 하나의 방향으로 진행해 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입장에서 우리는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신을 품고 우리는 살고 있는 것입니다.

통일의 길은 개인에서부터 시작해야

오늘날 이 세계는 평화를 바라고 있습니다. 만민은 하나의 통일된 이상세계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 이상세계라는 것은 우리 개인 개인을 통하지 않고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개인 개인이 그러한 이상의 터전을 확보하여 그 환경을 넓히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그 세계에까지 도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될 때에, 통일의 그날이 오는 것을 어디서부터 맞아야 되느냐, 역사의 종말시대인 이때에 있어서 세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날을 맞을 수 있겠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하면 할수록 이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지어지는 것입니다. 또, 나라를 중심삼고 그것이 가능하겠느냐 할 때, 이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우리가 한 사회를 두고 보면, 사회에서도 서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서로서로 분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상충된 입장을 취하는 그러한 관례가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 개인에게 있어서도 몸과 마음이 투쟁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이 평화의 길, 통일의 길이라는 것을 딴 곳에서 구할 것이 아니라 우리 개인에서 모색하는 길 외에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 어떤 한 사람이 완전히 하늘을 대표하고, 땅을 대표하고, 국가를 대표하고, 혹은 민족을 대표하고, 특정한 가정을 대표하고, 전인류를 대표해 가지고 통일된 실체를 이루지 않고는 통일의 출발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인류가 이러한 역사과정을 거쳐 왔다는 것을 아는 우리에게 있어서 문제는 한 사람인 것입니다.

그 한 사람은 하늘을 대표해 있고, 이 땅을 대표해 있고, 역사를 대표해 있고, 인류를 대표해 있는, 전체를 대표한 하나의 인간으로서 통일된 자아, 즉 그런 인격을 갖고 오는 중심존재인 것입니다. 그런 존재가 없어 가지고는 통일이니, 이상이니, 평화의 세계니 하는 것을 우리가 아무리 고대한다 하더라도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하나의 중심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중심을 어떻게 세워야 되느냐? 그 중심은 세계에서 세우려는 것보다도 먼저 우리 개인에서 세워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개인을 중심삼은 세계적인 대표자 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고는 통일적인 출발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하늘은 이 중심 한 사람을 찾아 나오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 한 사람이 설 수 있는 자리가 메시아가 설 수 있는 자리요, 그 한사람이 나타나는 것이 역사적인 소원이요, 뿐만 아니라 섭리적인 목적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한 사람이 비로소 나타남으로 말미암아, 이 한 사람은 하늘을 대신할 수 있는 개인적인 출발을 볼 수 있고, 또 통일될 수 없는 인간들을 대표해 가지고 통일된 하나의 표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한 사람은 몸과 마음이 하나될 수 있음과 동시에 비로소 통일적인 하나의 개인이 성립됨으로 말미암아, 그 개인을 통해서 가정을 형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완전한 하나가 나옴으로 말미암아 그 완전한 하나를 표준하고 환경을 수습할 수 있는 상대적 입장을 취하게 될 때, 그 하나의 남성을 통하여 하나의 여성을 통일시키게 될 때, 여기서 비로소 하나의 가정이 출발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그 가정을 대표한 부모는 우주를 대표해서 이러해야 된다는 하나의 모델이 생겨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부모를 중심삼고 태어난 아들딸은 부모와 완전히 하나될 수 있어야 됩니다. 이 땅 위에 수많은 자녀들이 있지만 그 자녀들이 표준적인 자녀와 하나될 수 있는 입장으로 연결돼야 되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부모는 부모대로 연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중심이 설정되어야 되고, 자식은 자식대로 중심을 대표할 수 있는 그 중심과 하나될 수 있는 길을 가려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부모와 자식이 하나되는 그러한 입장을, 세계 수많은 가정들이 표준으로 삼고 하나되는 길을 따라감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하나의 가정적인 통일운세가 벌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가정을 통하여 종족, 종족을 통하여 민족, 민족을 통하여 국가, 국가를 통하여 세계, 이러한 발전적인 과정을 거쳐 나가지 않고는 세계까지 통일하는 역사를 우리는 이루어 놓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중심존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상대적 환경을 재창조해야

그렇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하늘을 위주한 그 중심적인 존재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 중심적인 존재가 가는 길은, 그 개인은 무엇을 위한 걸음을 걸을 것이냐? 개인을 위한 걸음이 아닐 것입니다. 그 개인은 가정을 거쳐 나가야 되고, 세계로 가는 그런 길을 가야 될 것입니다. 그 개인이 세계뿐만이 아니라 하늘땅을 통일시키고, 하나님과 영원한 사랑으로 묶어질 수 있는 승리의 한때를 맞게 될 때, 비로소 인간이 바라는 사랑의 세계, 평화의 세계는 벌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통일적인 기반을 인간끼리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그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이 투입되지 않으면, 그 세계가 아무리 통일의 형태를 갖추었다 하더라도 이상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한 세계가 벌어지는 것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평화의 세계가 벌어지는 것이지, 인간들의 변하는 자기 이익을 위주한 그런 사랑을 중심삼고는 평화의 세계, 통일의 세계는 벌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개인에서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까지 갈 수 있는 그 중심점을 연결시킬 수 있는 길이 있어야 됩니다. 그 길은 발전할 수 있는 길이어야 됩니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더 크고 더 넓은 환경과 인연을 맺을 수 있어야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될 때, 이 땅 위에 하늘이 보낸 중심존재가 와서 할 일이 무엇이냐 하면, 주체인 자기를 중심삼고 상대적 환경을 재창조하여 상대적인 가치의 존재를 설정하는 일인 것입니다.

그 중심존재가 하나의 남성으로 왔으면, 그 남성은 하나의 여성을 재창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의 부부를 이루었으면, 그 부부는 자녀들을 중심삼고 가정을 이루어 그 가정을 하나의 모체로 해 가지고 전체의 환경을 재창조의 환경으로 추진시켜 나가야 됩니다. 가정은 종족으로, 종족은 민족으로, 민족은 국가로, 국가는 세계로 점진적 발전을 거쳐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인간들에게 있어서 문제되는 것이 무엇이냐? 자기가 설 수 있는 중심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떠한 중심을 표준으로 하여 내 자체를 수습하고, 내 자체를 가려 가지고 그 중심과 하나될 수 있는 그런 자아를 어떻게 확보하느냐 하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중심존재를 찾아 가지고 하나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에 널려 있는 가정들은 이 가정을 표준해 가지고 하나의 형태를 갖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또, 가정은 종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의 형태를 갖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민족도 역시 마찬가지요. 국가도 마찬가지요,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늘땅도 역시 그와 같은 길을 걸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중심존재가 가야 할 직선 노선은 어떠한 길이냐? 이는 재창조의 길인 동시에 개척의 길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개척의 길인 동시에 점진적인 발전으로 향하는 길이기 때문에, 개인에서 가정으로 이루어지는 데는 그냥 그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가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가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가정이 완성을 볼 때까지 희생을 하고 자기의 모든 힘을 투입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불가피한 결론인 것입니다.

그 중심존재가 가야 할 바른 방향은 개인을 희생시켜 가지고 가정을 찾아 나가는 놀음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가정을 찾아 가지고 그 가정을 중심삼고 자리를 잡아 가지고는 통일의 세계는 벌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중심적인 가정이 설정되었으면, 그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희생해 가지고 그 종족의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또, 그 종족은 종족 자체를 위주해 가지고 거기에서 자리를 잡아 가지고는, 거기에 자기들을 위하는 자리에 서 가지고는 통일적인 세계, 혹은 평화의 세계는 올 수 없는 것입니다. 종족이면 종족을 희생시켜 민족을 수습해야 되고, 그 민족이 종족을 확대시킨 하나의 통일적인 민족으로 나타나게 될 때, 비로소 이 세계 민족의 중심을 갖출 수 있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게 될 때, 그 중심이 거느리는 종족이 희생하지 않고는 민족적 발전을 확대시킬 수 없는 것이 아니냐? 그러므로 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민족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민족이 하나의 국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민족을 중심삼고 전체가 하나되기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역사가 그렇게 거쳐왔지만, 그러한 소원을 갖고 나왔지만 하나되지 못한 사실을 두고 볼 때, 그 민족을 중심삼아 가지고는 자동적으로 순응해 가지고 통일이 벌어질 수 없는 것이 아니냐?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이 민족도 역시 전세계 민족 앞에 희생해 가지고 자기와 일치 화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주는 이런 놀음을 하지 않고는 하나의 통일적 국가를 형성할 수 없는 것이 아니냐? 그건 두말할 것도 없는 결과인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하나의 나라가 형성되었으면 그 나라를 중심삼고 자동적으로 세계가 통일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세계를 향하여 하나될 수 있는 작용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도 역시 희생하고 개척하는 길을 거쳐가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세계가 그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적인 환경을 갖추게 될 때, 비로소 이 지구성에 평화의 기원이 이루어질 수 있지, 그 외에는 아무리 바란댔자 평화는 어디로 올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방향을 가릴 수 없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완전한 하나의 중심존재가 나와 가지고 개인으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를 거쳐 가지고 세계까지 통일적인 형태를 갖추는 데서 만이 비로소 평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통일의 길이라는 것은 그냥 그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막대한 희생의 대가를 치르지 않고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통일이 될 수 있는 단 하나의 비법

현재 여러분이 알다시피 남북적십자회담이 평양에서 개최되어 우리 대표단들이 거기에 가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통일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민족의 소원이요, 이것이 성사되어 있지 않은 것이 우리 민족의 비운인데, 이제 통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될 것입니다.

하나의 길을 놓고 서로서로가 자기를 주장하고, 자기 자체 앞에 모든 것을 흡수시키기 위한 길만을 모색한다면 통일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통일이 될 수 있는 단 하나의 비법은 어떤 특정한 한 곳에서 딴 곳을 위해 희생해 가지고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주도권을 누가 잡고 나가느냐? 그 영향을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받아들이고, 거기에 순응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주체적 환경의 터전을 가리는 데서만이 통일방안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자동적인 결론인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개인을 두고 봐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몸과 마음을 하나 만드는 데 있어서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서로 주장하는 입장에서는 통일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마음이면 마음 자체가 중심이 되어 가지고 몸을 위하여 희생하면서, 아무리 어려운 외적 환경이 있더라도 그 모든 것을 극복하는 주도적인 힘을 가진 양심적인 사람이라면, 아무리 몸이 어려운 환경을 벗어나려고 하더라도 벗어날 수 없게끔 이것을 이끌고 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전체 환경에 그 영향을 아니 받을래야 아니 받을 수 없는 그런 주체적인 사명을, 혹은 중심적인 사명을 함으로 말미암아 통일이 벌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친구지간에 있어서도 서로서로 사이가 나빠지게 되었을 때, 이것을 다시 한 번 좋은 인연으로 빚어 내기 위해서도 그 갈라진 이상의 수고를 거치지 않고는 옛날 이상의 좋은 환경의 인연을, 혹은 친구지간의 인연을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통일을 바라는 데 있어서도 27년간 갈라진 그 환경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27년간의 수난 이상의 수난을 극복해 가지고 주체적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책임을 다함으로 말미암아, 책임한 그 모든 결과에 전체가 공인하고, 전체가 순응할 수 있는 하나의 자리를 설정하는 데서만이 통일의 가망성이 있는 것입니다. 세상 일도 그렇지만 하늘의 섭리의 뜻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은 지금까지 이 땅 위에 하나의 중심존재를 보내기 위하여 수천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을 통해 희생을 했습니다. 그렇게 수천 년간 희생을 하며 통일하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통일되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역사시대를 통일하는 데는, 수천년의 역사적 수난을 탕감할 수 있는 그 기대 위에서만 통일이 벌어지지, 그 기대 이하에서는 통일이 벌어질 수 없다는 것이 원리의 관인 것입니다.

오늘날 역사시대의 모든 수난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역사시대의 수난의 열매로 나타난 어려운 것이 있거든 그 어려움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기 위하여 책임지고 나서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비록 현재에 있지만 역사적인 모든 슬픔, 역사적으로 통일의 인연이 되지 못했던 그 모든 내용을 넘어설 것을 각오한 사람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메시아라는 중심존재가 나왔으면, 그 메시아도 물론 이 세계의 평화를 바랄 것입니다. 그가 서야 할 자리는 어떠한 자리냐 하면, 지금까지 역사시대의 수난길로 남아졌던 것을 어떻게 소화시키고 어떻게 밀어 내느냐 하는 자리에서 그 환경에 밀려 나가는 그런 자리가 아니라 그 환경을 몰아낼 수 있는 결정적인 중심존재의 자리입니다. 그런 자리를 확보하기 전에는 역사적으로 고대해 나오던 통일의 기원을 마련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두고 볼 때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들도 새로운 길을 가야 되겠습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 못 된 사람이 그것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되겠다 할진대는, 그 사람이 새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평생에 살아 나온 그릇된 모든 것을 전부 다 일소해 버릴 수 있는 주체적인 결의를 해 가지고, 그 자리에서 지금까지 잘못했던 환경적 모든 여건을 밀어 낼 수 있는 데서부터 비로소 하나의 새로운 인격이 출발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두말할 바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이 나라 이 민족을 중심삼고 통일을 바라면 바랄수록 역사적인 한민족의 수난길을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결의를 어디서 모색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우리는 생각해 봐야 되겠습니다. 현재의 이 어려운 문제를 책임질 수 있는 그 주체적인 사명을 누가 하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우리 식구들은 통일의 이념을 갖고 나온 식구들입니다. '종교를 대표해 가지고 종교를 통일해 보자. 종교통일을 확대해 가지고 국가통일을 하고, 국가통일을 거쳐 가지고 세계통일의 이념을 어떤 면으로든 펼 수 있으면 펴 보자' 해 가지고 노력하기 위하여 나온 무리들인 것입니다.

주체 앞에 절대 복종하는 것이 통일의 출발점

그러면 이들이 가야 할 길은 어떤 길이냐 하면, 하나의 길밖에 없습니다. 개인에서 가정으로 가야 되고, 가정에서 종족으로 가야 되고, 종족에서 민족, 민족에서 국가, 국가에서 세계로, 세계에서는 천주로, 천주를 거쳐 가지고 최후에 골인해야 할 곳은 어디냐 하면 하나님의 세계를 품고 자유로이 사랑할 수 있는 그 자리까지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일방통행의 한 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밥을 먹는 것도 이 길을 위해서, 일생을 희생하더라도 이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 이 길을 확대하기 위해서 가야 할 운명을 짊어진 자들이 통일교회 식구인 것입니다. 비단 통일교회 식구뿐만 아니라 연하여서 세계 인류가 그러한 비운에 싸여 있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여기에 주체적인 사명을 하기 위하여 결속하고 결의하고 나선 무리입니다. 이 길을 개척하는 것은 평탄한 길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 개인 개인들이 몸과 마음을 통일할 수 없는 자신을 두고 볼 때, 우리는 낙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은 이렇게 원하는데, 몸은 그 반대로 원하는 거예요. 사도 바울 같은 양반도 역시 몸과 마음이 하나의 원치 않는 길로 가고 있는 것을 알고, 마음은 원이로되 몸은 반대이니 육이 약하다는 이런 입장에서 탄식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 몸과 마음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 역사가 동원되어 가지고 싸워 나왔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섭리도 가입되어 있고 사탄도 가입되어 가지고 싸워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나를 어떻게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입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타락된 우리 자체를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안 되기 때문에 타락되지 않은 본연의 하나의 인격을 표준삼아 가지고 거기에 연결시키기 위한 운동을 해 나오는 것이 역사시대의 종교의 사명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사상은 종교를 중심삼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메시아가 올 때는 한 사람으로 오되, 그는 자기 한 사람의 역사를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하늘의 역사를 대표하고 인류역사를 대표하여 모든 수난길을 넘어서 가지고 통일적인 가치를 지니고 와야 될분이 아니냐. 그에게는 역사의 슬픔이 깃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 역사의 슬픔을 타도하기 위해서 그 누구보다도 결의된 신념을 가지고 싸워서 승리할 수 있는 자신의 역사를 갖고 와야 될 것입니다. 그와 더불어 하나 되는 데서만 통일의 출발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통일교회는 그 누구와 달리 그러한 인연을 따라 그러한 터전을 마련하기 위하여 모인 무리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나 하나가 오늘 밥을 먹고 사는 것은 현재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내일을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결혼하지 않은 하나의 미성년자들은 무엇을 위해서 싸워 나가야 하느냐 하면, 참된 개인을 찾기 위해서 싸우는 것은 물론이지만, 참된 개인이 하나의 그 중심과 더불어 상대를 갖추기 위해서 싸워 나가는 것입니다. 그 주체가 원하는데 있어서 상대로서 할 것, 못 할 것이 없다는 거예요. 못 할 것도 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할 것은 물론 해야지만…. 이 못 할 것을 못 하겠다고 하게 될 때는 통일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할 수 없다는 이 조건을 아직까지 자기들이 알고 갖고 있다 하게 될 때는 그 주체와 나와는 그만한 거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 주체 앞에 해야 될 것이다 할 때는 하지 못하겠다는 일체의 내용이 성립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 서지 않기 위해서는 주체 앞에 절대 복종하라는 거예요. 절대 복종하라는 것은 뭐냐? 순응하지 못할 내용을 완전히 부정해 버리자. 부정해 버리자. 순응하지 못하는 것의 비례에 따라 반발할 수 있는 내용이 남아지기 때문에 이것을 완전히 제거시키기 위해서는 절대 순종이요, 절대 복종인 것입니다. 이것만이 해결 방안입니다. 이것이 최후의 결론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는 말은 무엇이냐 하면, 죽음을 각오하고 목숨을 걸고 대들라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이 자기 주장을 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고 하게 될 때는 그건 하늘과 완전히 하나될 수 없는 것입니다. 거기에 자기를 변명할 수 있는 환경이 있다 하면, 그 환경과 자기 변명의 요건이 이 앞에 막음길이 되는 것이요, 담벽이 되는 것입니다. 막음길과 담벽을 완전히 헐려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절대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절대 복종하라. 여기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내 뜻대로 말라는 거예요. '아바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한 그 귀결점을 바라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메시아로서 세상 사람을 대표해 왔기 때문에 인간사정을 잘 아시는 메시아, 즉 예수님은 인간을 대표해 서게 될 때는 하늘 앞에 상충되고, 하늘을 대표해 서게 될 때는 인간 앞에 상충됩니다. 이 엇갈린 길 가운데서 이자택일을 해야 하는데, 이자택일을 하는 데는 인간세계에 섰다가는 하늘과의 담이 막혀 버리고 맙니다. 그럴 수 있는 입장에 서 있는 것이 메시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버릴 수 없는 입장에 선 것이 또한 메시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뜻도, 즉 구주로서 인간을 구하기 위한 뜻도 있지만, 불순의 요인을 용납하지 않는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볼 때는 자기를 부정하고 하늘의 뜻을 주장하고 나서지 않을 수 없는, 메시아의 고충된 자리를 우리는 여기서 엿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예수님도 자기 뜻을 중심삼지 않고 완전부정한 자리를 가려 나간 것과 마찬가지로, 거기는 절대 복종입니다, 절대 복종. 여기에서 비로소 예수가 죽었다가 부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만일에 자기의 뜻을 강조하고 자기 변명을 하였더라면 부활이고 무엇이고 없는 것입니다. 그건 불가피한 결론인 거예요.

통일 방안은 사랑

자, 이렇게 볼 때, 우리는 뜻의 길을 알았습니다. 뜻의 길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뜻의 길을 어떻게 전진 발전시키느냐?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통일시켜야 됩니다. 통일시키기 위해서는 희생을 해야 합니다. 통일시키기 위해서는 재창조의 역사를 해야 합니다.

재창조의 역사는 무엇이냐 하면, 자기 에너지를 투입하는 것입니다. 창조역사는 뭐냐? 하나님 자신도 만물을 짓게 될 때, 그냥 그대로 생각대로 지은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자기의 힘을, 에너지를 투입했습니다. 자기에서부터 소모전쟁을 한 것입니다. 이것이 완전히 투입되고 난 후에는 그냥 그대로 돌아올 수 없는 것입니다. 돌아오는 데는 무엇이 돌아오게 되느냐? 사랑이라는 것이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열만한 힘을 투입했는데, 그 열만한 힘을 투입받아 가지고 열만한 가치의 대상이 되었는데, 그 대상이 어떻게 열 이상의 힘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발견하느냐? 그것을 발견하지 않고는 하나님도 계속적인 작용, 계속적인 의욕, 계속적인 희망을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돌아오는 데는 무엇을 중심삼고 돌아오느냐? 그냥 그대로 투입된 힘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사랑이라는 것이 있다는 거예요. 사랑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그 사랑은 무엇이냐? 열만큼 플러스된 것이, 자기의 이념 전체를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 합해 가지고 돌아오기 때문에, 하나님은 모든 것을 희생하며 투입해 놓고도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랑이 없으면 돌아올 수 없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여러분, 부모가 자식을 사랑할 때, 모든 것을 다 줍니다. 다 투입합니다. 부모가 그렇게 투입해 가지고 자식이 자기의 사랑의 마음을 대해 가지고 반기는 그 얼굴을 보게 될 때, 그 부모를 반겨 주고 부모의 사랑하는 모습을 그리워하는 것을 보게 될 때, 부모의 수고는 여기에서 기쁨으로 화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쁠 수 있는 것은, 사랑을 빼놓고는 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쁨이라는 말, 행복이라는 말, 혹은 이상이라는 말은, 전부 다 혼자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보라구요. 여러분은 혼자 기쁠 수 있어요? 없다는 거예요. 혼자 좋아했댔자, 그것은 좋은 것일 수 없는 것입니다. 혼자 이상을 꿈꾸었댔자, 그것은 이상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상대적 환경을 통해 가지고 이상이니 하는 모든 것이….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도 고립적인 개체를 중심삼고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적 관념입니다. 그 상대적 관념을 하나로 묶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지식도 아니요, 인간의 권력도 아닙니다. 그것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방안은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간격을 통일시키는 것은 인격이 아닙니다. 다른 어떤 것도 아닙니다. 사랑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사랑을 완전히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 사랑을 받기 위한 자리에 서려면, 완전히 하나되어야 합니다. 완전히 하나되는 데는 같은 자리에서 하나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체와 대상의 자리에서 하나되어야 됩니다. 주체와 대상의 자리에서 하나되는 데는 주체는 완전히 주려고 해야 되고, 주체가 완전히 주려고 하는 그 자리에서 대상은 완전히 받으려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관계가 돼야 합니다.

100을 주려고 하는 주체가 있으면, 나는 100을 받아야 되겠다고 해야 되는 거예요. 100을 받으면 내게 자기라는 것을 남겨 놓고는 받을 수 없습니다. 하늘이 100을 주려고 하는데 우리 인간이 자기라는 생각이라든가, 자기라는 주장이라든가, 자기의 그 무엇을 중심삼고, 자기 욕망을 중심삼고 받으려고 하면, 그것을 남기고 받으려고 하면 100을 채울 수 있는 자리가 생겨나지 않습니다. 자기 욕망이 있고 희망이 있으면, 그것이 80, 70, 60, 50이 될 게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100을 다 받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100을 완전히 받으려면, 너에게 있는 모든 것을 비워 버려라. 모든 것을 없애 버려라. 모든 것을 부인해라. 여기에서는 모든 것을 포기해 버려라. 그 자리가 어떤 자리냐? 전체를 포기하고 절대 복종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렇지 않아요? 복종이 나쁜 줄 알았더니, 복종을 완전히 해 나가게 되면 그 사람을 점령할 수 있다는 거예요.

효자는 뭐냐? 부모의 의사와 부모의 말이라든가, 부모의 일체 앞에 복종하는 행동을 나타내는 사람이 효자입니다. 충신도 그런 것이 아니냐? 애국자도 나라를 위하여 몽땅 복종의 제물이 된 사람이 아니냐? 그렇게 돼 있다구요.

예를 들어 말하면, 최고의 고기압권에 최하의 저기압권이 생겨나게 될 때, 여기에는 말할 수 없는 태풍권이 벌어집니다. 거기에 만약에 막는 녀석이 있으면 전부 다 휩쓸려 갑니다.

그것이 얼마나 빠를 것이냐? 높으면 높을수록, 비우면 비울수록, 진공이 되면 될수록 이는 일시에 하나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 통일의 강도라는 것은, 그 차이가 크면 클수록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신앙세계에 있어서 복종이라는 술어가 얼마나 고마운 것인가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태풍이 불어오는 데 있어서 그것이 무서운 태풍일수록 고기압권과 저기압권이 만나는 곳에서 완전히 진공상태가 벌어지면, 이것은 급속도로 빨려 들어 갑니다. 폭포는 흐르는 물보다도 훨씬 빠른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이것은 폭포와 같이 내리쏟는 것입니다. 이것을 막아 낼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다 흩어져 나갑니다.

하나님이 고기압권 사랑을 갖고 있고, 인간은 저기압권으로서 흠모의 대상이 되게 된다면, 그 사이에 불어오는 사랑의 힘으로 연결되면 막을 무엇이 있겠느냐? 없는 것이 아니냐.

희생과 복종은 통일의 밑거름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이 주체를 대해 가지고 상대적 입장에 서서 '아, 내가 어떻고 어떻고' 하는 사랑은 지극히 미련한 자입니다.

한 가정을 두고 봐도 그렇잖아요? 남편을 대해 가지고 절대 순응하게 되면, 순응한 그 부인은 남편을 완전히 점령해 버리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부모 앞에 절대 순응하는 그 자식은 부모의 모든 것을 점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거기서 주체적 권한을 당당히 주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그런 아들딸이 있으면, 그 아들딸 앞에 모든 것을 상속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신앙하는 데 있어서 어찌하여 하늘을 중심삼고 절대 복종이라는 말이 나왔느냐? 이것이 기가 막힌 말입니다. 타락한 우리 인간으로 보게 되면 이것은 기가 막히게 싫은 말이지만, 하나님편에서 볼 때는 기가 막힌 선물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순종이라는 것이 나쁜 줄 알았더니. 순종하고 나면 순종하던 그 환경에 내가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어려운 환경에서 서로서로가 뜻을 세워 놓고 그 뜻 앞에 절대복종하는 사람은 빨리 성공하는 것입니다. 또. 성공하는 데 서로서로가 가담해 가지고 그 길을 같이 간 사람은 성공의 자리에 같이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결심해라. 그 결심을 중심삼고 직행해라. 직행하려면. 결심한 그 목표 앞에 절대 복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복종 안 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복종하면 성공합니다. 그렇게 안 되어 있어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더우기나 통일의 길을 바라고, 뜻이 이 땅 위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우리 통일의 무리들은 하늘이 이미 주체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주체가 가야 할 방향이 어떻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고,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종족은 민족을.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희생해야 된다는 단계적인 전진노정을 다 알았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투입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자기 자신을 투입해야 하는 것입니다. 몸 마음을 따로따로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한꺼번에 몽땅 투입해야 됩니다.

보라구요. 자기가 희생하는 자리에 나가게 되면 그래요. 희생하는 자리가 나쁜 줄 알았더니. 어떠한 목적을 위해서 희생해 버리면 몸과 마음이 자동적으로 통일된 가치를 갖고 거기에 참여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몸뚱이와 마음이 하나가 안 되어 가지고 싸우는 나 자신이지만, 그 어떠한 목적을 위하여 희생하려고 목숨까지 투입하겠다고 하며 나서게 될때는, 몸과 마음은 통일된 자리에서 투입되는 것입니다. 죽음의 자리를 각오하고 나선다는 것은 이미 통일된 것입니다. 그 목적을 대해서는 몸과 마음이 두 갈래가 아니고 몸과 마음이 하나된 것입니다. 안 그래요?

사람이 무엇을 중심삼고 갈라졌느냐? 죽고 사는 문제에 의해서 갈라진 것입니다. 생명을 중심삼고 몸과 마음이 싸우고 있느니만큼, 하나의 죽음 길을 중심삼고 희생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그 자체는 이미 통일성을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생한 제물 앞에는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여러분도 제물 앞에 머리 숙이지요? 제물 앞에 왜머리를 숙이느냐? 이는 희생했기 때문입니다. 주체 앞에 희생했기 때문에 그는 완전히 하나된 자리를 드러낸 것입니다. 그런 가치가 설정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데는 몸뚱이와 마음이 따로따로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입니다. 하나. 그래서 귀하다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자식이 부모를 사랑할 때는 몸과 마음이 하나된 것이 아니라구요.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됐다구요. 다르다구요. 부처끼리 사랑하는 것도 역시 자기를 옹호하고 변명하는 데서 사랑하니까 하나 안 되는 거예요. 그렇지만 오직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데는 생명을 넘어서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 위에 인간세계가 비록 타락된 세계이지만 부모의 사랑이 하나의 정서적인 뿌리가 돼 있더라 이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희생이 나쁘더냐? 우리 통일교회 식구 전체가 이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희생을 각오하고 남북한을 붙들고 늘어지는 날에는 이미 남북통일의 목적 앞에 상대는 결정된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천운이 통하게 됩니다. 그런 결론이 나와요.

만일 통일교회 식구가 하나되어 가지고 남북한의 통일을 위해서 희생한다 하게 될 때, 여기에는 그 통일이라는 목적을 중심삼고 상대적 통일성이 설정되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시일이 얼마나 가느냐? 그것이 27년 걸렸으면, 27년 이상 반대로 끌고 올라갈 수 있게 된다면 통일의 가망성은 벌어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우리 복귀섭리노정,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이룰 것이냐? 하나님을 절대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주체이십니다. 우리는 주체이신 하나님을 중심삼고 대상의 입장에서 완전히 희생을 각오하고, 완전히 하나되는 입장에서 모든 것을 극복해야 합니다. '몇천 년이 되더라도 나는 떨어질 수 없다. 몇만 년의 수난길이 라도 나는 안 갈 수 없다' 하는 결심을 넘어서야 믿는 대로 된다는 거예요. 이러한 자리에서 하늘을 붙들고 죽음을 각오하고 뛰어들게 될 때, 통일의 원천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복종이 극하여 가지고는 생명의 끝까지 복종의 길을 재촉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세계에 있어서 나쁜 것이냐? 아닙니다. 이것은 타락한 인간세계에 있어서 통일시키는 하나의 비법이더라.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이 지금 현재에 나타난 정세를 보게 될 때, 그럴 수 있는 남한 백성이 되어 있느냐? 전체가 하나되어 통일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자기 일체를 희생시키고 나서 가지고, 일선을 확보해 가지고 북쪽이면 북쪽 전반에 걸쳐 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체적 권한만 가지게 된다면, 이북이 암만 떠들어 봤댔자 만약에 순응하지 않으면, 우리는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이북으로 전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상대하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이 상대해 주지 않고 물러나게 될 때는, 우리가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물러나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결심을 가지고 나가게 되면 우리는 물러난 자리만큼 전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통일의 길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안 그렇겠어요?

남북한을 중심삼고 볼 때, 남한에 있어서 제일 어려운 것을 우리는 밟고 넘어설 수 있는 무리가 돼야 통일적인 주체자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 통일교회는 민족을 위하여 희생하자는 거예요. 우리가 지금까지 해 나오는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내가 바랐던 것은 공산당까지도 얼굴을 들 수 없는 재료를 수습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노동자 농민들까지도, 노동자 농민을 위해 주권을 잡겠다고 하며 노력하는 공산당까지도 통일교회 무리 앞에 '저들은 노동자 농민을 자기들보다도 사랑했다' 하는 사실을 들고 나와서 증거하고 그 실적을 들고 나와서 비교하게 될 때에, '틀림없다' 하게 되면 그것은 공산당도 할수없다구요. 여러분이 이런 것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의 기쁨은 통일을 통해서

우리는 이제 갈 길을 알았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남자는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가정을 찾아 나가는 것입니다. 가정을 찾기 위해서는,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모든 개인적인 희생을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희생하기를 바라는 목적관 앞에 전체가 흡수될 수 있는 완전한 마이너스적 존재인 남자와 여자가 하나로 합하게 됩니다. 이 남자와 여자가 하나로 합해도 주체 앞에는 역시 완전한 마이너스입니다.

이 부부라는 것은 어디로 가느냐? 뜻이라는 그 길을 향해서 완전히 투입하는 것입니다. 둘이 합해서 씨족을 위해 투입하는 것입니다. 씨족은 민족을 위해서 투입하는 것입니다.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투입하는 것입니다. 국가는 세계를 위해서 투입하는 것입니다. 세계는 천주를 위해서 투입하는 것입니다. 천주는 하나님을 위해 투입하는 것입니다. 맨 나중에는 하나님의 사랑이라구요. 믿음과 소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으되,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했으니까 맨 나중에 남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라구요.

지금까지 슬펐던 하나님의 얼굴에 기쁨의 안색이 피어나게 하려면, 지금까지 슬펐던 일 이상 좋은 일이 벌어지지 않고는 기쁨의 화색이 나타날 수 없는 것이 아니냐? 그것이 원칙이라구요. 부모가 성이 나서 노발 대발하고 있는데, '어머니 아버지 왜 그래요? 기뻐하소' 그런다고 기뻐할 것 같아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노발대발하게 했던, 슬펐던 그 사연 이상의 그 무엇을 갖다가 보여 주든가, 그 이상의 가치의 것을 부모 앞에 인연지어 줌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부모는 슬펐던 것을 넘어 서 가지고 기뻐할 수 있는 길이 나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이와 같은 원칙을 두고 볼 때, 맨 나중에 하늘땅이 비로소 통일될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인류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슬펐던 하나님의 마음 이상 위로할 수 있는 길을 우리 인간이 모색할 수 있어야, 혹은 자극을 줄 수 있어야만이 하나님에게 기쁨이 주어질 것입니다. 그건 두말할 것이 없습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치는 데서만이 비로소 통일의 날이 오리라 보는 것입니다. 통일의 환경이 오리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적을 위해서 절대 순응해야 되고, 절대 복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는 사람은 성공 못 한다구요. 세상이 그렇지 않아요? 세상이 그렇다는 거예요.

주체 앞에 절대 복종해야 되겠습니다. 가정은 개인의 주체요, 종족은 가정의 주체요, 민족은 종족의 주체요, 국가는 민족의 주체요, 세계는 국가의 주체요, 천주는 이 피조세계의 주체입니다. 피조세계의 주체인 천주가 주체의 자리에서 끝까지 왔지만 그것이 주체로 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앞에는 대상으로 서야 됩니다. 대상으로 서야 될 자리에 서 있으니 피조세계는 절대 복종권입니다. 알겠어요? 절대 복종권입니다. 절대 순종권입니다. 절대 희생해야 되는 운명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은 어디에 있더뇨? 자동적으로 아는 것입니다. 어디든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갈 길을 알아야 돼요.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해야 되고,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희생해야 되고, 종족은 민족을 위해서,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민족은 왜 국가가 아니냐? 지금 남북이 갈라져 가인 아벨 민족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거예요.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국가는 가인 아벨 통일된 국가를 바라는 거예요.

남북으로 엇갈린 한국은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의 엇갈린 국가의 대표입니다. 가인적 세계관과 아벨적 세계관이 엇갈려 있는 것을 한국에서 제단적인 통일을 모색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재미있는 것이 말이예요, 판문점이 있잖아요, 판문점. 판문점이 무엇이냐 하면, 사탄하고 하나님이 서로서로 참소할 수 있는 그런 장소입니다. 안 그래요? 그것이 지상에 비로소 실체로 나타난 것이 판문점이예요. 이것은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다구요. 그러면 한국에 있어서 통일의 기원이 심어진다는 것은 역사시대의 끝날이 왔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뜻길에서 불평하는 사람들은 산 사탄

그러면 완전한 주체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가 지금까지 나오는 데는 개인도 주체로서 환경을 수습해 가지고 발전적인 주체를 세워 나왔지만, 개인 앞에 국가가 주체요. 국가는 세계 앞에 대상이 되고, 세계는 국가 앞에 주체가 됩니다. 세계는 천주를 주체로 삼지만 이 주체가 언제나 주체로 끝나 가지고는 이상(理想)이 없는 것입니다.

주체만 있어 가지고 돼요? 상대를 맞이해야 이상이 나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가 되면 남자는 남자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예요. 누구를 생각하느냐 하면, 상대되는 여자를 생각한다구요. 여자를 생각해 가지고 사춘기가 시작되는 거라구요. 그때는 자기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좋고 나쁘다는 것은 자기를 생각하는 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좋다고 하는 그 출발이 자기를 생각하는 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상대에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상대를 위하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태어난 것은, 남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여자를 위해 태어났고, 여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남자를 위해 태어난 거라구요. 이렇게 됐다는 거예요. 태어나기를 자기를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구요. 자기를 위해서 태어나지 않은 것들인데도 자기를 주장한다구요, '나, 나'. 이 사상을 깨뜨려 버려야 됩니다. 이것만 깨뜨려 버리면 통일의 세계는 벌어진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전부 다 '나'라는 레테르가 붙었다구요. 이것은 타락의 결과입니다. 사탄이 타락한 것은 자기 각성에서부터 타락이 시작되었습니다. 자기가 남아 있는 사람은 복귀될 수 없어요. 뜻을 대해서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에덴 동산에서 해와를 대해 가지고 이러쿵저러쿵하던 천사장 꼴입니다. 그런 불평 불만을 하는 것은 뜻의 길에 있어서 원수입니다.

하늘을 찾아가는 데는 감사와 만족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가려 놔야 돼요. 뜻길에서 불평하는 사람들은 산 사탄입니다. 불평 불만은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제물이 불평했다가는 큰일난다는 거예요.

아브라함이 이삭을 꽁꽁 묶어 가지고 제물로 드리려고 할 때, 이삭이‘이놈의 애비 왜 그래? ’했다면 그것이 제물 되겠어요, 제물? 그것은 불효입니다. 그렇지만 자기 아버지가 자기를 꽁꽁 묶더라도 '아버지가 무슨 뜻이 있어서 그러겠지. 아버지 하고 싶은 대로 하소' 하면서, '날 이곳까지 데려오신 아버지가 날 죽이려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 말고 마음대로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거예요. 반항하는 날에는 큰일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칼을 들고 나서는 애비에 대해서 '이놈의 애비야' 하면서 발길로 들이차고 했다면, 그게 제물이 되었겠어요?

예수님은 뭐냐 하면 어린양입니다. 어린양이 힘이 있어요? 양이라는 것은 본래 털을 깎아도 반항할 줄 모르는, 즉 순종굴복하는 대표적인 존재입니다. 알겠어요? 양도 큰양이 아니라구요. 예수를 말해서 어린양이라 했습니다. 그것은 뭘 말하느냐 하면, 복종의 제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반항의 제물이 아니라구요. 그러지 않고는 천국 못 갑니다.

천국은 어떠한 곳이냐? 순응의 세계입니다. 완전한 플러스 앞에 완전한 대상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외에는 모르는 세계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열녀는 어떤 사람이 열녀냐? 남편밖에 모르는 사람이 열녀입니다. 효자는 어떤 사람이 효자냐? 부모밖에 모르는 사람이 효자입니다. 충신은 어떤 사람이 충신이냐? 군왕밖에 모르는 사람이 충신입니다. 애국자는 어떤 사람이 애국자냐? 그 나라 백성과 그 나라밖에 모르는 사람이 애국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국자는 자기 여편네도 차 버리고, 자기 아들 딸이 희생하는 자리에 들어가고 패가망신하더라도 나라만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자나 깨나 먹고 자는 것을 전부 다 자기를 위해 하는 녀석들은 원수입니다. 하나님의 원수라구요. 먹는 것도 뜻을 위하여, 그대를 위하여, 자는 것도 그대를 위하여, 가는 것도 그대를 위하여, 난 것도 그대를 위하여, 죽는 것도 그대를 위하여, 이것이 얼마나 멋진 상대냐 이거예요.

여러분, 이상상대란 어떤 상대냐 하면, 그런 자리에 선 사람들이 이상상대입니다. 이상세계는 어디서부터 시작되느냐? 그런데서 하나되어 비로소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좋더라도 '전체를 희생시켜 가지고 찾은 것이 비로소 이루어지니 얼마나 좋겠느냐' 하는 이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적당히 쓰다 남은 찌꺼기를 갖다 대 가지고 하는 것은 도적놈입니다. 하나님 것을 전부 다 쓱쓱 해 가지고, 하나님을 사기쳐 가지고 하나님의 것을 빼앗아 오겠다는 것은 사기꾼이요, 도적놈이다 이거예요. 그렇게 돼 있어요, 안 돼 있어요? 그렇게 돼 있다구요. 머리가 아무리 크더라도, 지식이 아무리 많더라도, 권력이 아무리 세더라도 이 원칙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에서는 복종하라고 합니다. 자유가 없습니다. 자유 없는 것이 좋아요, 나빠요? 효자의 가는 길은 부모 앞에 자유가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없다구요. 충신이 가는 길은 군왕 앞에 자유가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자유가 없는 그것이 나쁜 것이냐? 그것이 행복한 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도 이런 관점에서 새로이 정비해야 되겠습니다.

목적을 위해서 희생하는 생활을 해야 성공의 시간이 가까워진다

이제 9월을 맞이했어요. 통일을 바라는 이때에 있어서 8월로부터 9월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 1972년도는 역사적인 해인 것입니다. 더우기나 올해는 우리 통일교회의 3년 전도기간이 끝나는 해예요. 가장 중요한 시점에 서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또, 선생님을 중심삼고 볼 때도 3차 세계순회노정을 끝내고 영적 가인과 아벨의 통일권을 갖추어 가지고 돌아왔기 때문에 육적인 면에서 말이라도 통일적인 말이 나와야 된다구요. 그것이 지금 우리 목전에 전개되는 것입니다. 세계는 전부 이번 남북적십자 회담에 온 신경이 하나돼 있는 것입니다. 이때만은 세계가 통일된 거예요. 그래서 한국에서 남북적십자 회담하는 것을 일본이 NHK를 통해 가지고, 텔스타(telsta: 미국의 통신위성)를 통해서 전세계에 방송하지 않았어요?

이와 같이 긴장된 이때에 우리 통일교회는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냐? 통일방안의 자세를 가져야 됩니다. 통일방안의 자세가 어떤 것이냐? 문제는 그거예요. 그 뜻 앞에, 혹은 목적 앞에 절대 복종해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았습니다. 그 뜻을 중심삼는데도 하나님의 사랑, 심정을 중심삼고 절대 복종해라. 거기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 복종하게 될 때, 자기의 역량 이상 다했다 할 때는 죽어도 괜찮다는 거예요. 그 이상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때, 그 이상 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선을 알기 때문에 그 책임을 다한 다음에는 하나님에게 책임이 있지, 인간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도록 해라, 죽도록. 죽기까지 충성하라는 거라구요. 끝날에는 끝까지 참고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고 했지요? 참고 견디려니 그것이 얼마나 힘들어요? 그것이 복종의 도리라구요. 순응의 도리라구요. 여러분이 그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렇게 알고, 이제 여러분은 다시 한 번 과거를 반성하면서 뜻을 중심삼고 내가 얼마나 하나되었느냐를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전도 나가자 할 때 꽁무니를 빼면 벼락을 맞는다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사랑을 중심삼고 저주의 벼락을 맞는다는 거예요. 제일 무서운 길이 그 길이라는 거예요.

'아이구, 내 아들딸, 내 환경…' 그건 자기 아들딸이지 하나님 아들딸인가? 그건 자기 사정이지 하나님 사정인가? 그런 것은 통하지 않는다구요. 그런 자리에서 나왔다면, 오늘 통일교회라는 자체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고, 선생님이라는 자리도, 선생님이라는 이름도 남지 않았을 거라구요. '가정이야 어떻게 되겠으면 되고, 아들딸이야 망하겠으면 망하고…' 그런 길을 걸어왔다구요. '지금 통일교회야 망하겠으면 망하고…'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 이 놀음 하고 있다구요. 그 가운데에 여러분을 중간에 끼워 가지고 틀어 대는 거라구요.

여러분, 큰 연자돌 알아요? 연자돌 사이에 곡식을 집어넣고 틀어 대면 까풀이 벗겨진다구요. 까풀이 벗겨지는 동안에 불려지고, 약한 놈들은 전부 다 찢겨져 가지고 겨가 되고 싸라기가 되어 밀려 나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딴딴하게 돼 가지고 완전히 익은 사람이어야 연자돌에서 틀어대면 주인이 바라는 완전한 쌀이면 쌀로서 거두어지는 것이 아니냐? 약한 것은 틀려 나가게 마련이라구요.

이제 얼마나 더 나갈 것이냐? 내 생각은 앞으로 여러분을 전부 다 인민군대 이상 훈련시키고 싶다구요. 여자들을 내세워 가지고 인민군대를 쫓아 버리고 싶다 이거예요. 생각해 보면 지긋지긋한 사람이라구요. 세상 적으로는 뭐 기대를 걸 것이 없다구요. 지금까지 그렇게 싸워 나왔고, 이제부터도 또 그럴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우리 통일교회에서 제일 가까운 사람들, 그 심통을 보는 거예요.

너는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느냐 이거예요.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느냐? 자기를 중심심아 가지고 꼬리를 젓고 다니는 녀석은 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아. 이놈의 간나야. 누구를 망치려고 이러고 있어' 그러한 놀음에 내가 춤 안 춘다구요.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성경 말씀은 참 잘 가르쳐 주었습니다. 우주의 원칙을 중심삼고 잘 가르쳐 주었다구요. 이러 이러한 문제를 두고 볼 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아니냐? 성공을 바라는 사람이 있거들랑 그 목적을 위해서 희생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한 사람은 빨리 출세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공부하는 사람, 고시면 고시를 중심삼고 그 목적을 바랄 때, 밤이나 낮이나 희생하고 거기에 절대 복종해 가지고 시간을 투입하고 전생명을 투입하면, 그 시험에 패스하는 성공의 시간이 멀어져요, 가까와져요? 멀어지라고 제사를 지내도 멀어지지 않고 오히려 가까와지는 거라구요. 그것은 이치라구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도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여러분들을 투입할 것입니다.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해서든지 가려 가지고, 이것이 한국에서 안 되게 되면 저 미국 땅에 데려가서라도 전부 다 훈련시키려고 합니다.

자, 그래 가지고 망하느냐 이거예요. 망하게 되면 내 손에 뜸을 들여라 이거예요. 선생님이 망했어요? 일대에서는 성공한 사람이라구요, 이제. 내가 부러운 것이 없다구요. 어디 가든지 있을 곳이 있고, 어느 나라든지 가려면 갈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아 놓았습니다. 대가리를 뒤적거려 가지고 누구만큼 생각할 줄 몰라서, 이것 저것에 대해 말할 줄 몰라서 이 놀음하고 있는 줄 알아요?

이 길을 가 보니 틀림없는 길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살아 있는 한, 하늘이 있는 한 이 길은 반드시 남아지게 돼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남아져야 하나님이 그래도 악한 사탄세상 앞에 위신이라도 세우지, 이 똥구덩이 같은 것들을 그냥 남겨 놓았다가는 전부 다 사탄 앞에 참소받는다구요. 그러니까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말, 통일은 거기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참소받을 길은 가지 말자

그러면 통일될 수 있는 길을 모르면 모르지만 아는 무리에게 있어서는 가지 않는 것이 원수입니다. 하지 않는 것이 원수입니다. 그놈은 알고 하지 못하느니만큼 벌을 받아야 됩니다. 대가를 받아야 됩니다. 결론은 그거예요.

그 벌의 대가를 피하기 위해 가는 길이 절대 복종이요, 순종의 길이기 때문에, 복종 순종해 감으로 말미암아 무엇이 벌어지느냐? 내가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고 복종 순종하려고 나서게 된다면, 종족은 이미 통일시킨 가치의 자리에 결정지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런 장사가 어디 있어요? 내 개인, 가정, 종족, 이렇게 싸워 가지고 가야 할 텐데 나라를 위해서 한꺼번에 희생하려고 뛰어들어가면, 개인통일, 가정통일, 종족통일 못 했지만 나라를 통일하기 위해서 희생하게 되면, 종족통일을 하고 넘어선 자리에서 갈 것이 나라인데 나라를 위해서 점핑해 가지고 나서면, 종족통일권 가치는 지나가 버리고 만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여러분들이 애국자라 할 때, 그 애국자들이 다 동네에서 효도하던 사람이예요? 그렇게 알아요? 또, 지금까지 사는 데 있어서 전체가 우러러볼 수 있게 생활한 사람이 아니라구요. 나라가 어려울 때에, 나라가 망할 그때에 가 가지고 혼자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고 나서게 되면, 이는 종족 위에 서는 것입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개인, 가정, 종족권은 승리적 결과를 갖지 않았지만, 점핑해 가지고 나라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할 각오로 나서게 된다면 종족승리권은 찾아진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생각하게 되면 통일교회 사상이 참 멋지다는 거예요. 천주를 위해서 내가 죽겠다 하고 나서게 된다면 세계승리권을 차지하게 됩니다. 알겠어요? 또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나는 미쳤다.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를 위해서 나는 산다' 이렇게 된다면 천주를 넘어설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저 박봉숙이! 남편 죽은 것이 문제 아니라구요. 어차피 한번 죽을 걸. '부처끼리 세계를 위해서, 천주를 위해서 같은 방향을 갖추어 가지고 손을 붙들고 전진하자고 권고하지 못하고 죽는 것이 한이라구' 이렇게 되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가치는 여기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천국에 갈 승리는 여기서 벌어집니다.

내가 지금 대학을 나온 몇몇 녀석들을 내 머리에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 저 녀석 보자…. 몇 해 동안 뜻을 위해서 일하다가 취직을 했는데 '취직 그만두고 일선에 나가' 하니, '못 가겠어요' 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 네 자식까지 걸릴 것이다. 네 부모까지 걸릴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는 거라구요.

이것은 내 마음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의 마음이라구요. 왜냐하면, 나라를 위해서 세계대표를 뽑아 세우려고 하는데, 그런 법이 어디 있느냐는 거예요. 나라를 위해서 세계적인 책임을 지고 나서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극히 어려운 일이라구요. 지극히 어려운 반면에 지극히 귀한 일입니다. 지극히 가치가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 사정이 어떻고…. 두고 보라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뜻을 위해 변명하고 뜻을 위해 수고해야지, 그러지 않고 입을 벌려 가지고 지껄이는 것들은 전부 다 입을 째 버려야 된다구요.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자기가 관계도 하지 못하고 상관도 없는 문제를 가지고…. 이런 패들이 많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어차피 선생님하고 인연이 없다구요. 그런 말을 하기 시작할 때부터 나하고 갈라지는 거라구요. 이 다음에 때가 되는 날에는 샅샅이, 별의별 소문을 낸 것들은 전부 다 정리하고 넘어간다구요. 누가 무슨 말을 했고, 무슨 말을 했고, 소문난 전부를 정리해 가지고 말씀심판을 하고 넘어가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그렇게 데데한 사람이 아니라구요. 철저한 사람이라구요. 이렇기 때문에 사탄세계를 똥싸개까지 전부 다 정리하고 가려 가지고 나오는 거예요. 정신 차려야 된다구요. 이 원칙에 배치되는 것은 나는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을 무자비하게 투입하는 것입니다. 무자비하게 투입하는 것이 망하라는 거예요, 흥하라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흥하라는 겁니다」 자. 여자들, 망하라는 거예요, 흥하라는 거예요?「흥하라는 겁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망할 것 같으면 내가 망했을 거예요.

보라구요. 나 자신으로 말하면, 어머니 아버지가 재산을 투입하여 공부시키고 야단했습니다. 저 자식이 공부하게 되면, 우리 동네 문중을 살린다 소문났다구요. '우리 고을에 이름날, 역적이 안 되면 충신이 된다. 둘중에 하나가 될 것은 틀림없다' 이런 소문이 난 사나이였다구요. 학교 나오게 되면 동네방네 좋게 할 줄 알았더니 찾아가는 곳이 감옥이라구요, 감옥. 어머니는 보따리를 들고 엉엉 울면서 따라다니는 놀음을 했다구요. 그것이 불효 같지? 불효가 아니라구요. 부모 앞에 효도하기 위해서 나선 것이 아닙니다. 나라를 위하고 하늘을 위해서 가자니 불가피하다 이거예요.

어머니가 나라를 위하는 아들한테 와서 자기 아들이라고 해 가지고…, 내가 기분 나빠했다구요. 시시한 에미 되지 말라고 쫓아 버린 사나이라구요. 그런 눈물은 보고 싶지도 않다는 거예요. 자식한테 와서 그런 시시한 눈물을 흘려요? 내가 시시한 자식이 아니라구요. 오히려 자식을 대해 가지고 권고를 하지 못하고, 뭐냐 이거예요. 그러면서 쫓아 버린 사나이라구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내가 가정도 전부 다 풋볼(football)을 차듯 차 버린 사람이라구요. 자식들을 대해서도 전부 다 그러고 나오고 있습니다. 부모 처자를 버린 사람이 여러분을 대해서 미련 있겠어요?

까놓고 이야기해 보자구요. 여러분은 우리 성진이 어머니 이상 선생님을 위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구요. 성진이 어머니는 선생님을 참 위하는 사람이예요.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죽을 때까지 '저 남자가 가는 길을 막아 가지고 재미있게 한번 살아 보자' 이래서 방망이를 들고 별의별 반대를 한 거라구요.

그래서 그 이상 여러분이 선생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걸린다구요. 성진이 어머니한테 참소받는다구요. 성진이 어머니가 하는 말이 자기가 통일교회 교인이면 그렇게 안 한다는 거예요. 웃을 말이 아니예요. 다 참소에 걸린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한 길을 걸어 나오는 거예요.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지 않으면 통일이 오지 않는다

여러분을 대해 가지고 내가 뜻을 중심삼고 인연이 있지, 상통을 대해 가지고 인연이 있어요? 여기 제일 가까운 사람, 어머니면 어머니 대해서 전부 다 관계되어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뜻 때문에 어머니 만났지, 얼굴 좋아서 만난 것이 아니라구요. 이런 말 하면 어머니한테는 안됐지만 말이예요. 나이 40이 넘어 가지고 열여덟 살 처녀를 대하여 큰 판국을 걸어 놓고 결혼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나이 마음, 좋아서 했겠어요? 그것도 뭐 다 알고 상대가 되면 모르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었다구요. 그것도 십자가라구요. 기가 막힌 놀음이라구요.

대학 나온 사람이 없나, 학박사가 없나, 내가 장가 가겠다면 수두룩할 거라구요. 모르기는 하지만 말이예요. 그런데 왜 아무것도 모르는…. 왜 그런 놀음을 해야 되느냐? 선생님의 결혼마저도 뜻을 위해서 한다 이거예요.

자식들도 지금 그렇게 키우고 있는 거라구요. 자식들까지도 뜻을 위해서 버릴 수 있는 길이 남아 있어야 될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결의를 하면서 지금…. 그렇기 때문에 만일 내가 길을 떠나고 없더라도 자식을 대해서 뜻을 사랑하지 않은 아비라는 말을 남기지 않겠다는 것이 지금 선생님의 생각이라구요. 그렇게 살고 있다구요.

그런 선생을 앞에 놓고 여러분이 잘 살 것 같아요? 어림도 없다구요. 여러분은 망하더라도 선생님은 망하지 않을 거라구요. 정신 차려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통일하는 것은 우리의 목적관입니다. 방향과 목적이 뚜렷하게 나와 있습니다. 개인은 가정을 위하여, 가정은 종족을 위하여 희생하는 것입니다. 희생의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제물이 나쁘더냐? 하나님의 비례적인 사랑, 가치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길이 거기에서 탄생하니 희생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더더욱 좋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애국자면 애국자 백 사람 가운데에서 제일 애국자가 누구냐? 일자무식이라도 비참하게 죽은 사람이 제일 애국자입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공석에서 여러분들에게 얘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있다면 통일교회 문선생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없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래요. 나이가 50이 넘으니까 몸에 피곤이 옵니다. 이것도 기계와 마찬가지예요. 물리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거예요. 그렇지만 옛날에 밤을 새우면서 물이야 불이야 이렇게 생각하던 그 마음은 살아 있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젊은 시절의 그 마음은 아직까지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조급하다구요. 그러니 무리를 하는 거예요. 그러고 있다구요, 지금. 이런데도 불구하고 젊은 녀석들이 다리를 펴고 잠을 자요? 안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이런 것을 알고….

여러분은 희생이 어떻다는 것을 몰랐다구요. 복종이 어떻다는 것을 몰랐다구요. 그것이 자기를 이용해 먹고 버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좋은 곳에 안내해 주고 같이 더 좋은 곳에 가려니까 할 수 없이 그 놀음 하는 거라구요.

일본 식구들이 그저께 수택리에 왔습니다. 한국의 여러분들은 그 사람들만큼 할 수 없다구요. 정성의 도수가 높으면 회개하는 데에 있어서 자기의 모든 잘못을 뉘우치고, 잘못을 뉘우침과 동시에 뜻을 위해서 누구 보다도 더 많이 일해야 될 게 아니냐?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자기가 이만큼 죄를 크게 지었던 사람이니 뜻을 위해서도 몇 배 해야 될 것이 아니냐?

몇 배 하려고 노력하면, 하나님은 어떤 입장에서 대해 주어야 되느냐? 맨 처음에는 '너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몇 배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보통 사람이 하지 못하는 고개를 넘게 될 때는 몇 배 수고한 거기에 복을 플러스시켜서 몇 배를 더 가해 줍니다. '옛날에 그렇게 나쁘던 네가 그럴 수 있느냐?' 한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불효자가 지극히 효자가 되게 될 때는, 효자보다도 그 어머니 아버지는 더 기쁜 마음이 되는 거예요. 그거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

그것을 그렇게 볼 때에, 일본 사람들이 왜정시대에 있어서 한국 대해서 빚을 지고 잘못했지만 지금 그들이 생각하는 것은 여러분보다 앞서가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졌느냐 하면, 30일, 그제로구만. 선생님이 말씀을 해주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전부가 앞에 와서 앉으려고 밤잠을 안 자고… 세 시간, 네 시간 전부터 앞에 와서 앉아 있는 거예요. 어떤 식구는 앞에 앉으려고 세 시에 나왔는데 전부가 앞에 앉아 가지고 있어서 중간 이하에 앉았다는 거예요. 의자에 걸터앉아 가지고 자고 있다는 거예요. 이것이 무서운 놀음이예요.

한편에서는 그러고 있는데 여러분은 이불을 펴고 앉아 가지고…, 선생님은 주일 새벽에 '이놈들, 어디 보자. 어떤 놈들이 모이나' 하고 잘 보고 있어요. '선생님이야 말씀을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고, 고단한데 자야지' 자 보라구요. 철창이 가슴에 내리 꽂힌다 이거예요. 일본놈들이 여러분의 복장을 발판삼아 딛고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그러지 말라고 하겠어요, 당연하다고 보겠어요? 어떻게 생각해요? 복장을 밟고 넘어가서라도 뜻을 이루어라 이거예요.

나라가 망하게 될 때는 형무소에 있는 살인강도들을 전부 다 끌어내 가지고 원수의 나라에 가서 공작을 하도록 시키는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그 나라의 장관이 그들에게 명령을 해서 보내게 될 때, '아 제발 잘 부탁한다'고 머리를 숙이지요? 그래 가지고 일을 다 승리적으로 성사시키고 돌아오면, '야! 형무소행이다' 그러겠어요? 그 나라의 주권자도…. 그들이 역적에서 충신도 될 수 있는 길이 있다구요. 알겠어요? 그렇지요?

여러분, 정신차려야 돼요. 밥을 먹는다고 편안하게 생각하지 말라 이거예요. 잠을 잔다고 해서 자기가 잘나서 잔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여러분은 앞으로 뜻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할는지 모르지만, 나는 뜻이 이루어지지 말았으면 합니다. 뜻이 이루어지지 말라는 겁니다. 이러한 패들을 놓고는 안 되겠다구요. 그래서 돈이 있으면 이제부터 전부 다 외국에 예금하려고 그래요. 내가 지금까지 할 수 있는 책임을 하려고 천신만고했어요. 그러면 여기에 협조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진정한 의미로 협조하는 사람이….

내가 수많은 돈을 쓰고 있지만 나는 돈 구경도 못 하고 있다구요. 다방에 들어가서 차 한잔 안 사 마신다구요. 언제나 어머니한테 핀잔을 맞습니다. '어쩌면 그렇노?' 그렇게 살고 있다구요.

이런 전체 문제를 두고 볼 때, 여러분들은 다시 반성해야 되겠습니다. 금후에 가야 할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지 않았는데 여러분 앞에 통일의 나라를 갖다 줄 것 같아요? 선생님만 없어 보라구요, 여러분들 다 보따리 싸 가지고 어디로 갈지? 남아질 패가 얼마나 되겠어요? 그 나라에서 죽이고, 밟고, 모가지를 떼고 다 처리해 버릴 거예요. 누가 남아질 거냐 이거예요. 내가 어떤 때는 그런 판국이 한 번 되거들랑 사형대를 만들어 가지고 이것들을 전부 다 왕창 떨어지게 하면…. 진짜 사람을 거기에서 한번 추려보는 거예요. 이런 생각까지 내가 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그런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내 정성을 입은 상대적 존재는 그런 존재를 추구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것은 불가피한 요구요, 그런 생각이 아니겠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요즈음 보게 되면 사장이니, 무슨 이사장이니 하는데 이것 다 집어치우라구요. 전화를 해도 그래야 좋아한다나요. 이놈의 자식들. 선생님이 지금 이러고 있는데 무슨 사장이 어떻고, 이사장이 뭐 어떻고, 무슨 뭐 전무, 그게 좋아요? 물론 그것도 일면에서는 그래야겠지요. 거기에 그러한 바람이 들어가서 그곳이 자기가 살 수 있는 자리인 줄 알았다면 큰 오해라구요.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통일의 그날을 위해서는….

통일의 그날은 피땀과 희생과 복종과 순응의 길에서 벌어진다

결론을 짓자구요. 이제 우리는 통일방안을 알았습니다. 개인은 가정, 가정은…, 이렇게 쭉 가는 길을 알았습니다. 하나님도 그렇게 가는 것이 아니냐? 여러분은 통일족속이 되어서 통일나라를 위해서 희생해야 됩니다. 축복받은 가정들은 전부 다 희생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전부 다 싫다고 하기 때문에, 이것들이 전부 다 망하겠기 때문에, 가정의 여편네들을 뽑아 가지고 전부 다 3년 동안 투입하는 거라구요. 그래도 그들이 나가서 일을 한다고 해 가지고 밥을 굶고 허정대며 계속하고 있으니 하늘이 제거시키지 못하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명령한 것은 내가 다 알고 있는 거예요. 일에서부터 몇백까지 호수가 있을 거라구요. 이것이 앞으로 여러분들을 심판하는 조건이 될 것이라구요. 이런 모든 것을 여러분이 알고….

문제는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면 나 하나 뜻을 위해서 바치자. 죽을 자리가 있으면, 내가 먼저 가서 그것을 이루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것 외에는 통일의 방안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성공의 길은 그것밖에 없는 거예요. 나만이 이북을 위해서, 조국을 위해서 희생할 수 있는 입장….

그러기 위해서는 이 무가치한, 여러분은 제물을 바칠 때 찌꺼기를 바쳐요? 동네에서 성황당에 제사를 드릴 때 소를 잡더라도 흠이 있는 것을 사 와서 잡아요? 제일 좋은 암소새끼를 잡거든요. 그건 역사가 해와가 전부 다…. 그 놀음 하고 있다구요. 성황당에 제사드리는 소도 좋은 소를 골라서 해요. 그런데 그것이 희생하더라도, 죽게 되어 이제는 살 길이 없어 가지고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고 하는 것이라면, 그건 하나님도 싫어 한다는 거예요. 그건 제물이 못 되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당당하고 무엇이든지 능력이 있고, 무엇이든지 하더라도 해낼 수 있는 그런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통일교회 문선생은 어떤 면에도 소질이 있다구요. 지지리 못나 가지고 누구든지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면 가치가 없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힘을 써서 한 번만 치면 전부 다 쑥대밭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 모든 면모를 갖춘 사람이 필요한 거예요, 안 그래요? 실력을 갖추어 가지고, 안팎을 갖추어 가지고 가치 있는 것을 하늘 앞에 바쳐야 됩니다. 거기에서 비례적으로 뜻의 판도가 넓어지는 것이고, 빨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원칙입니다.

자, 이런 등등을 알아 가지고… 통일교회는 통일교회만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지금 수억이라는 돈을 썼다구요. 2년 동안에 20억 가까운 돈을 썼다구요. 그렇지만 통일교회를 위해서는 안 썼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썼다구요. 그렇다고 여러분이 선생님한테 돈 한푼 갖다 줬어요? 내가 벌어 가지고 썼다구요. 통일교회를 위해서 안 썼다구요. 통일교회를 위해서 쓰면 좋지 않아요.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는 지금 통일교회를 위해서 일하고 있지 않다구요. 여러분이 전도 나가는 것도 통일교회를 위해서 전도 나가는 것이 아니라구요. 전도 나가는 것은 자기를 위한 것이요, 나라를 위한 것입니다. 관이 다르다구요.

통일교회는 과정적이예요. 다리라구요. 지나간 다음에는 다 헐어 버려야 됩니다. 통일교회 간판이 뭐예요? 간판 다 필요 없다구요. 통일교회 사람이 필요하지, 통일교회 간판이 필요해요? 이런 것을 알고, 통일교회는 나라를 위해서 희생해야 돼요.

그런 관점에서 이 9월은 마사(魔邪)의 달이라고 했지요. 양력으로 7, 8, 9월은 마사의 달입니다. 일본에서도 지금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구요. 어쩌면 그렇게 딱 들어맞느냐는 거예요.

이런 때에 여러분은 일치단결해 가지고 북한 땅 그 누구보다도, 공산당원 최고 회의를 추진시키는 최고 간부들보다도 더 심각한 자리에 서서 이 나라의 국운을 염려하면서 하늘을 부여안고 기도를 하고, 안팎의 모든 심정을 높은 자리에 세우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될 이때인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통일의 그날은 우리의 피땀과 우리의 희생과 우리의 복종과 우리의 순응의 길에서 벌어진다는 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고, 이제부터 그렇게 움직이면 이 나라가 살 길이 생기리라고 생각해요. 아시겠어요?「예」 자, 우리 통일의 노래 한번 하자구요. (통일의 노래 합창함)

통일방안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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