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하신 내외 귀빈, 그리고 한일 형제결연에 참가한 양국 대표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여기 모였습니다. 두 나라 회원 여러분이 불행했던 과거의 인연을 하나님의 참사랑으로 넘고 이렇게 화해와 협력의 신기원을 마련한 것을 진심으로 치하합니다.

​모든 인류는 한 참부모 아래 한 형제

​두 나라 사이의 평탄치 못했던 역사도 따지고 보면 인류투쟁사의 근원에서부터 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인류 조상 아담 해와가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의 시원인 참부모가 되지 못하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 후손 된 인류는 죄악과 투쟁 속에 살아오게 되었습니다. 개인이나 국가간의 갈등도, 종교와 이념간의 대립도 모두 타락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참부모를 다시 찾아 세워서 선한 창조이상을 이루는 것입니다. 본인과 한학자 총재가 참부모로서 섭리 완성을 위한 참사랑의 구세 운동을 펴 오고 있는 것도 모두 화합통일의 창조목적을 이루고자 함입니다.

본인은 종교 지도자로서 인류를 전쟁과 죄악으로부터 구원하고, 평화세계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생애를 살아왔습니다. 한일 두 나라 관계를 비롯하여 진정한 평화세계의 실현은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의해서나 군사력 혹은 물질적인 조건만에 의하여 되는 것이 아닙니다.

천운은 세계가 한 울타리요, 인류가 하나의 지구가족이 되는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놀라운 발달은 정보, 통신, 교통의 혁명적인 개발과 더불어 인류 전체를 하나의 끈으로 묶어 가고 있어서 초국가적인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하나뿐인 지구를 보존하기 위해서도 국제적인 공동 보조를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엇으로 인간의 이기적이요 자기 본위적인 생각을 바꾸게 할 것이며, 자국 이익 중심의 국가경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습니까? 각자가 자기의 시원이요 뿌리인 하나님에 대한 근본적인 자각과 천리를 따르는 데서 그 답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참사랑, 즉 주고도 또 주고 싶고, 베풀고도 기억하지 않는, 그리고 대상을 자기보다 더 사랑하는 참사랑을 중심하고만이 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모든 인류는 한 참부모 아래서 한 형제라는 자각이 있을 때 답이 나옵니다. 하나님과 참부모 아래 인류가 하나의 대가족을 이루어 서로 위하고 화합할 때 모든 문제가 풀립니다. 본인은 생애를 통하여 참사랑의 도리를 교육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위하고 베풀면서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 왔습니다. 세계 160여 개국에 위하면서 이타적 실천생활을 하는 젊은이들을 양성해 왔습니다. 그뿐 아니라 초국가, 초인종, 초종교적인 참사랑의 이상가정을 이루는 국제축복 결혼행사를 주도해 왔습니다. 1992년에도 3만 가정이 축복결혼을 하였으며, 금년 8월에는 36만 가정의 축복결혼 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 일은 인류문화의 역사를 바꾸는 일입니다. 참사랑으로 국경을 헐고, 인종의 벽을 뚫어 미움과 투쟁을 극복하고, 서로 위하는 이상가정이 탄생되므로 새 문화세계가 형성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평화와 통일을 위한 본보기 형제결연이 되어야

그동안 두 나라는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그 관계가 정상화되었지만 두 나라 민족 사이에 파여진 역사적인 미움과 불신의 골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음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상황 아래서 본인은 1988년 이래 수만 명의 한국과 일본의 젊은 남녀들이 참사랑을 통하여 부부의 인연을 맺도록 했습니다. 한일 두 나라는 통일교회의 국제축복 결혼을 중심으로 화합을 이루고, 자랑스런 친척이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해는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여성들 32만 명이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한일 두 나라 회원 여러분! 여러분은 역사상 그 누구도 시도해 보지 못했던 선구자의 대열에 동참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형제결연의 주역인 여러분은 국경을 넘어 화해와 협력의 세계화시대로 전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형제가 되는 것은 전인류가 국경 없는 평화와 통일의 이상세계를 이루기 위한 본보기 형제결연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실체적, 또 심정적 교류가 아시아 평화의 초석이 되고, 나아가 세계평화를 이루는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면서 본인의 격려의 말을 맺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과 나라에 임하시기를 빕니다.

한일남성 형제결연대회 격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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