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학자 어머니를 불러다 놓고 말을 했듯이, 앞으로 이 큰 뜻을 이루어 나가는 데 있어서 뜻 앞에 어느 기준을 세워 넘어가게 된다면 거기에는 물론 자녀의 명분을 가진 사람도 있겠고, 또, 하늘이 책임을 지워서 세워야 할 이런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세움 받은 그 사람들에게는 세상에서 낳은 부모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늘은 그 부모를 부모로 보려고 안 한다는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천적인 뜻을 세워 나가는 데는 냉정합니다. 말하자면 역사상에 없는 심적 기준을 갖고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그 세움 받은 사람의 가까운 사람이나 부모들이 있으면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를 막론하고 앞으로 찾아와 가지고 자기 아들딸이니, 뭐 인척이니 하는 것을 용허치 않겠습니다. 뒷문으로 출입하는 것을 허락지 않겠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홍순애씨를 불러 가지고 앞으로 비장한 각오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학자하고 하등의 관계가 없는 인연으로 살겠다고 자기 자신이 맹세했습니다. 앞으로 선생님도 그런 방향으로 추진시킬지 모르겠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먼저 학자 어머니부터 그런 자리에 세워야 앞으로 후대에 조건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3년 동안 어떠한 일을 시킬지 모르니 각오하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어떠한 뜻을 세우기 위해서는 그런 일도 충분히 할 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구 되는 여러분들도 홍순애씨에 대해서 세상적인 감정을 갖고 누구의 어머니라는 인상을 가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지금 하늘적으로 보면 말이예요, 어머니의 기준을 하늘이 허락지 않습니다. 하늘이 그런 입장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감정을 갖고 앞으로 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런 기준을 확실히 잡아 놓아야만 앞으로 후대에 있어서 뒷문 출입하는 사람들에게도 본이 된다는 것입니다. 순애씨도 그런 것을 각오해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지금까지 신앙의 길을 찾아오기 위해서 고생도 했지만 고생한 모든 전부가 뜻 하나를 위해서 한 것이니, 앞으로 뜻을 이루는 이 마당에 있어서 어떠한 역경에 부딪치더라도 감사하는 심정을 갖고 하늘이 바라는 그 기준을 넘어서는 데 노력해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예」 앞으로 무엇을 시켜도 고맙게 움직이겠다고 약속했으니까 그렇게 나가길 바라요. 선생님 말씀하는 거 여러분 이해하겠어요? 「예」
지방에서 온 사람들 손들어 봐요. 내려요. 누구 연락도 받지 않고, 여기 본부교회의 연락을 받지 않고 기도 가운데나 혹은 마음이 움직여 가지고 안 올 수 없어서 온 사람 몇 사람 되나 일어서 봐요. 연락도 안 했는데 뭐하러 다 왔어요? 통일교회 패들은 참 골치예요. 뭐 조금만 하려면 또 자꾸 모여들고…. 여기 통일교인 아닌 사람 일어서 봐요. 「처음 믿기 시작해서 두 주일이나 세 주일, 한 달 그렇게 되는 사람 없어요? (어느 간부식구)」 「며칠 됐어요?」 「한 달 됐습니다 (어느 남자식구)」 「한달? 어디서 왔나?」 「성북동에서요」 「성북동?」 「예」 「1지구?」 「지금은 1반입니다」 「또 그 뒤에 사람!」 「두 주일 됐습니다」 「두 주일? 어느 지구에 있나?」 (대답함)
아까도 내가 잠깐 얘기했지만, 이 복귀의 노정이라는 것은 참 어려운 노정입니다. 그 내용의 구체적인 설명은 여러분에게 하지 않습니다. 하면 여러분이 걸립니다. 하여튼 하나님이 6천 년 동안 허덕이던 그런 길이예요. 이러한 사명을 알고 책임을 지고 나선 그날부터 선생님은 딴 생각이 없었어요. 뭐 먹고 입고, 그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여기 모인 여러분들은 하늘의 심정이라는 걸 잘 알아야 됩니다. 때로는 형용할 수 없는, 어느 누구를 붙들고 이야기도 할 수 없고 사정도 할 수 없고, 어떻게 할 수 없는 이런 고비가 말할 수 없이 많다는 것입니다. 요전에 박찬규 간증하지 않았어요? 칼을 들어 가슴을 쨀 만한 그러한…. 안 그럴 수 없는 이런 고비가 많다는 것입니다. 뜻을 알고 보니 행할 수 없는 환경이요, 이해할 수 없는 길이요, 해명할 수 없는 이런 사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뜻을 선생님이 책임지고 나선 그날부터 지금까지 단 십 분을 잊어버린 적이 없습니다. 기다리는 소망의 심정을 갖고, 1년이 아니라 10년, 10년 가서 끝이 안 나면 20년, 20년 가서 끝이 안 나거든 30년, 만일에 내가 일생을 바쳐서 죽는 순간이 되게 되면 자식을 세워서 이런 사명을 전적으로 인계해 줘 가지고 대를 이어서라도 이 일을 하늘 앞에 어떠한 조건을 세워 가지고 성취해야 되겠다는 이런 결심을 갖고 나온 거예요.
그런 가운데 여러가지 복잡한 과정도 거쳐왔습니다. 오늘 되어진 이 한 사실(가약식)도 여러분이 보기에는 간단한 것 같을 것입니다. 하나의 어떤 식으로 보게 되면 불과 몇십 분에 지나지 않는 이런 시간적인 과정에서 되어진 일이로되 천적으로 보게 되면 6천 년의 굽이치는 곡절이 여기에 다 깃든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앞으로 여러분들이 이 뜻 하나를 세우기 위해서 선생님의 마음을 다시 본받아 이것을 위업으로 삼아 나가야 돼요. 이 큰 뜻을 여러분이 협력해서 이루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거예요.
하나님의 역사는 복귀역사인데 복귀역사는 어떠한 복귀를 요구하느냐? 완전복귀를 요구합니다, 완전복귀. 완전복귀를 요구해요. 내가 엊그제도 얘기했지만, 아담 시대에서는 형제를 두고 복귀하려고 했고, 에서 시대에서는 쌍둥이로 복귀하려고 했고, 베레스와 세라 때는 태중에서 하려고 했고, 그 기준을 거쳤으니 그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다음에는 신랑 신부를 중심삼고 해야 돼요. 신랑 신부를 거쳐 나가야 됩니다. 거쳐나가는 데는 어떻게 나가야 되느냐? 옛날 아담 해와가 타락하기 직전 그 시대 그 모양대로, 일대일의 조건적인…. 여러분들은 조그마한 조건으로서 많은 것을 탕감할 수 있는 이런 노정을 가지만 전체적으로 책임진 입장에서는 일대일로 탕감을 해야 됩니다. 반드시 그런 굽이치는 입장에서 그런 조건을 밟고 넘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 선생님이 이 길을 나설 때 기성교회에서, 혹은 한국 백성이 받들었던들 이런 고생을 안 했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스물 여섯 살 때 이 길을 나섰는 데 그때에 뜻을 받들었으면 그때에 어머니를 다 택했을 것입니다. 택하는 데는 여자들이 없어서 택하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택할 수 있는 그 단계까지 나오기에는 6천 년의 역사적인 곡절을 다 해결지어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리를 놓아 이것을 해결지어 가지고 사탄의 조건을 벗어난 후에라야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나오다 보니 청춘시대는 다 지나갔습니다. 40고개를 넘게 된 거예요. 40고개를 넘게 되었다고 해도 원칙적인 기준을 무시할 수 없기에 나이 어린 어머니를 택한 것입니다. 20세 전이 아니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세상적으로 보면 서러울 때가 많아요. 나이 많아 가지고 큰일을 앞에 놓고 나이 어린 사람을 데리고 앞으로 의논해 나가야 할 것을 생각하면 일면 서러운 면도 있다고 봐요.
그렇다고 해서 그럴 수만도 없어요. 이미 때를 맞아 가지고 이런 일을 이룰 수 있는 여기에서는 체면이고 뭐고 없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무슨 말을 듣든 뭐가 어떻든간에 그것을 문제시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그렇게 아시고, 복귀시대에 있어서 나이 어린 어머니를 택한 것을 이해하시고 앞으로 많이 협조해 줘야 되겠어요. 그리고 여러분이 나가서 자랑삼아 이야기하지 말고 여러분이나 알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하고 앞으로 이런 확정적인 한날이 또 있을 거예요. 그때는 여러분에게 떡도 해서 나누어 주고 그러려고 합니다. 그것이 지난 후면 여기 지금 효원씨나 그 외의 몇 사람을 잔치해 주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이달에, 3월달에 우리들이 생각을 결정해서 움직여 나가야 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알고 여러분들이 마음으로 많이 기도해 주기를 바랍니다. 요전에 여러분에게 무얼 하라고 한 것도 그때에 필요할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여러분의 형편이 되는 대로 기도하는 가운데서 준비하고 나가면 좋으리라고 생각해요. 아시겠어요? 「예」
자, 오늘은 기쁘게 이렇게 지내자구요, 예배도 그만두고. (장시간 동안 식구들의 간증과 노래가 있음) 이 시간은 남한 각지에서 예배볼 시간인데 기도 한번 하자구요.
사망에 눌리어 신음하는 역사 위에 그칠 사이 없이 탄식하였던 인생들을 이끄시기에 얼마나 수고가 많았습니까? 실수가 컸던 것을 생각하는 인생들의 모습이 회개가 커야 할 것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인류의 시조 아담 해와의 실수를 회복하기 위하여 6천 년 기나긴 세월 동안 수만 번 세워져 당신의 심혈을 안기어 보냈던 하늘의 역군들이, 반역하기를 일삼았고 배척과 저주와 원망하기를 일삼았던 것을 저희들은 역력히 알고 있습니다. 오늘의 그와 같은 후손된 저희들의 배반의 고개도 넘으시옵고, 곡절의 심정도 제재하시옵고, 슬픔의 눈물도 금하시어 어려운 고비고비를, 어려운 고개고개를 찾아오신 아버지 앞에 마음 헤쳐 놓고 감사할 줄 아는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이제 저희의 심정에 솟구쳐 오르는 간절한 마음을 갖고 힘없는 손길을 하늘 높이 들고 아버지를 부르던 간곡한 소원의 심정을 이제 이룰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보고, 듣고, 같이 살고 싶고, 떠나고 싶지 않은 하늘의 심정을 가진 통일의 무리들임을 당신이 아실 것이옵니다. 그 무리들은 세상적으로 인연이 되어진 것이 아니오라 천정을 받고 태어난 인간이기에 그 조국의 본향을 찾아오고 있는 연고로, 심정에 느껴지는 이 한 피살의 움직임이, 울려 나오는 맥박의 고동이 천년의 심정을 대신할 수 있는 순간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 시간에도 남한 각지에 외로이 널리어 불쌍한 자리에서 고생하는 외로운 식구들이 많은 것을 아옵니다. 하늘이 모른다 할 때는 저희같이 불쌍한 자가 없다는 것을 알았사옵고, 아버지의 심정을 체휼하지 못하였던들 저희와 같이 슬픈 자가 없는 것을 아옵니다. 외롭고 슬픈 그런 장면마다, 하늘을 향하여 울부짖는 곳마다, 아버지여, 같이 하시옵소서. 울부짖는 소리는 사막과 같은 이 삼천리반도를 향하여 메아리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부디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그들도 같은 마음, 그들도 같은 혈육이옵니다.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 그 누구에게 차이가 있사오리까. 하늘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누구에게 차이가 있사오리까. 그들을 같이 축복하여 주옵고, 온전히 심정을 통할 수 있는 천적인 인연을 잃지 않게 하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하늘이 원하는 그 길은 평탄한 길이 아닌 것을 이미 알았사옵고, 아버지가 가시는 그 발걸음은 말없는 걸음이오되 진정으로 한탄의 말을 하고 계신 것을 다시 알았사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머리 숙여 호소하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당신이 남기신 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대신 맡고, 하늘 앞에 맡겨진 사명을 인계받아 모처럼 역사노정에서 수고하신 아버지 앞에 다시 한을 넘겨 주는 일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겠다고 저희들 이 시간 맹세하게 하여 주시옵고, 이 시간 다시 한 번 새로이 각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슬픔의 시간이 아니오라 복받쳐 오르는 간절한 심정에 어린 이 마음을 억제할 수 없어 기쁨에 겨워 울부짖으면서 호소하지 않을 수 없는 시간이오니, 아버지, 40평생을 이끄시던 아버지의 수고의 노고를 이 시간 푸시옵소서. 누구보다도 당신이 외로운 것을 내가 알았사옵고 어느 누구보다도 당신의 억울함을 내가 알았사오옵기에, 참부모의 이름을 앞세워 나온 모든 것이 하늘을 위한 것임을 당신이 아시기 바라옵니다. 여기에 있는 당신의 뜻을 염려하는 당신의 아들딸도 이제 뜻을 이루기 위해서 이제 남은 여생을 다 바쳐, 죽든지 살든지 하늘 앞에 한 점의 흠을 남기는 아들딸이 되지 말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가면 갈수록 외로운 길이 아버지가 가는 길이었사옵고, 알고 나서 또 다시 걱정해야 할 그런 걸음을 걷는 것이 아버지의 걸음인 것을 알았사옵니다. 아버님, 6천 년 동안 찾고 찾은 그 날을 찾으시옵고, 이 날을 역사에 세우시어 아버지의 새로운 기업을 온 천주 앞에 세우는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때와 시기를 작정하면 그 시기를 넘기지 않는 아버지의 작전 역사인 것을 알았사옵니다. 저희는 이 자리에서 하늘을 대하여 마음 놓고 사무치는 슬픔의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 앞에 감사의 말을 드리는 입장에 있사오나 아직까지 흑암권세에 사로잡혀 있는 삼천만 민족이 있사옵고, 사망권 내에서 갈 바를 알지 못하는 28억의 생명이 있사오니 그들을 저희들이 책임져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힘이 부족하면 힘을 주시옵고, 능력이 부족하면 능력을 주시옵소서.
이 한날을 승리의 날로 세우시고 천상의 지음받은 모든 피조만상 위에 나타나시어서 찾으려 하였던 해원의 조건을 완비하게 하여 주옵소서. 사탄세계 앞에 승리의 결산을 할 수 있는 이 시간인 것을 감사하옵니다. 저희들은 승리의 개가를 사탄은 패배의 슬픔을 맛보는, 저희의 생활과 그들의 생활이 바꿔치는 이 한 시점이 된 것을 알고 있사오니, 하늘이여, 승리의 개가를 올리시옵시고, 땅이여, 환희의 보답을 아버지 앞에 드리시옵소서. 영광 영광 무한한 영광! 천지가 합하여 기쁨으로 화할 수 있는 이 시간인 것을 알고 있사오니, 길이길이 후대 만세까지 이 기쁨의 시간을, 아버지, 거두지 마시옵시고, 사탄세계를 향하여 진군 진군하여 아버지의 자녀로서 어서 속히 복귀의 용자로 서기 위해 있는 심혈을 다 기울이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맹세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각자의 마음 기준과 각자의 가려진 소명을 중심삼고 하늘 앞에 이 시간 맹세를 시키시옵소서. 떠오르는 새 생명의 역사의 불길 앞에 복바쳐 오르는 회개와 우리의 통탄 앞에 아버지가 현현하심으로 말미암아, 기쁨과 후회가 합하여 아버지의 영광을 더 높고 깊고 넓게 소화할 수 있는 이 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 세우신 딸을 받으시옵고, 승리의 월계관을 씌우시어서 한스러웠던 한을 풀 수 있는 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남한 각지에서 참석하지 않은 식구들이 많사오나 같은 은사로 보호해 주실 줄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 길이길이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이날로부터 이 승리의 영광만이 아버지 앞에 있으시옵고, 식구들의 모든 나아가는 길 위에 아버님이 같이하옵기를 간절히 바라올 때에, 보내신 바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책을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