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예요, 지금? 「7시 17분입니다」 시간이 없구만. 「9시까지는 시간이 있습니다」

아, 내가 보고를 좀 받아야 할 텐데…. 보고를 좀 하지, 보고. 누구 보고를 좀 하라구요. 목사들 만난 보고를 좀 하라구요. 전체적으로 얘기 좀 하라구요. (한 지도자가 보고함)

​책 한 권의 위력

​책은 죽지 않아요. 알겠어요? 「예」 사람은 죽지만, 책은 죽지 않아요. 좋은 책은 어디에든지 있어요. 여러분은 여기서 30만 권의 원리책과 30만 개의 비디오 테이프를 구석구석에 보급시켜야 돼요. 큰 교회를 하나 발견하거든 찾아가서 '이상한 책 가지고 계십니까?' 하고 물어 보라구요. (웃음) '무슨 이상한 책?' 하면 '레버런 문의 책' 하고 물어 보라구요. (웃음) 또, '이상한 비디오 테이프 본 적 있어요?' 하고 물어 봐요. '무슨 이상한 비디오 테이프?' 하면 '레버런 문의 교리 테이프'하고 말이예요. (웃음) 목사들에게 물어 보라는 겁니다. 그럼 '아, 그 거 알아요' 할 거예요. 생각해 봐요.

그런 후에 모든 교회의 지도자들은 날마다 많은 신도들을 한 사람씩 한 사람씩, 열 명 스무 명씩 부를 겁니다. 한 목사의 입에서만 나오게 되면 어디에 있는 어떤 목사든지 매 시간마다…. 지금도 그런 목사들이 움직이고 있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목사 한 사람이 원리를 이해하게 되면 모든 목사들이 연결된다구요. 그래서 30만 권의 4배인 1백 20만권의 책을 보급하게 된다 이겁니다. 그러면 1백 20만 교회가 우리와 연결이 된다 이거예요. 그거 생각해 봐요. 놀라운 작전이라구요.

더우기 댄버리에 들어가 있는 레버런 문이 보냈다는 사실에는 충격을 받는 것입니다. 내가 통일교회 본부에서 레버런 문의 이름 가지고 보내는 것과 비교하면 차원이 다르다는 거예요.

또, 이 무니들이 말이예요, 무니의 지도자가 레버런 문인데,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갔다고 다 쭈그러져 가지고 세상 전부 다 포기해 버리고 낙망하는 것이 아니고, 거기에 굴하지 않고 목사들을 잡겠다고 달려들고 매일같이 전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볼 때, 여기에 충격을 받는 거예요. 기성교회 목사들도 다 지능이 있기 때문에 자기가 옛날에 믿던 젊은 시절과, 지금까지 기성교회 젊은이들과 자기가 거느리고 있는 식구들과 전부 다 대조해 무니만한 사람을 찾지 못하게 될 때는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도 그렇지만 이 책이란 것은…. 오늘날 공산당이 전세계에 이런 판도를 60년, 한 70년 이내에 가진 것은 책 가지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이라는 책 하나 가지고 된 거라구요.

미국에 온 목적

내가 미국에 온 목적은 기독교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기독교 목사들을 어떻게든 쥐어 가지고, 미국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데리고 가면서 이 세계 기독교를 연합해 가지고 세계 국가를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끌고 가자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교회 목사들에게 하나님의 뜻의 방향을 잡아 주자는 것이 내가 미국에 온 목적이라는 거예요.

이 40년, 광야 40년노정을 지내고 나서 이제는 이스라엘 민족의 대이동과 더불어, 새로운 지역의 대이동과 더불어 정착해야 될 때가 온다는 거예요. 그래, 어디로 갈 것이냐? 이 무니는 어디에 가서 정착할 것이냐? 그것은 하나님이 바라고 있는 이 미국에 정착해서 새로운 미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새로운 미국을, 이상적인 미국을 만드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여기에 온 거라구요.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그런 새로운 미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산주의를 대해 승리해야 되겠고, 가정파탄, 청소년 윤리가 파탄되는 것을 방어해야 되겠고, 기독교의 새로운 재부흥을 시키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논리에 입각한 거라구요. 이렇게 하지 않고는 미국을 살릴 길이 없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새로운 미국이 여기에 정착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만 되는 날에는 미국 전체 국민이 반대하지 않고 환영하는 가운데서 그 일을 진행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이요, 이것이 선생님이 여기에 온 목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자 보면 말이예요, 미국과 선생님, 백인과 레버런 문의 관계가 어떠냐? 레버런 문은 한대지방에서 생긴 소나무 같고, 미국 국민은 열대지 방에서 생긴 소나무 같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것이 어떻게 되느냐? 가만 보니까 남미, 남쪽에서 생겨난 모든 씨는 변변치 않다 이거예요. 이 씨를 받아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미국 씨를 받아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이거 프리섹스니, 무슨 뭐 레즈비언(lesbian;여자 동성연애자)이니 호모섹슈얼(homosexual;동성연애자)이니 해 가지고 어이구 푸푸─. 자, 그래서 이걸 뭘해야 돼요? 접붙여야 돼요. 그러려니 모가지를 잘라서 접을 붙이는 거예요.

사람들이 볼 때 '어어, 그거 같은 소나무인데 왜 잘라, 이놈의 자식아!' 하며 야단이예요. 무니들은 안다구요. 보기에는 다 같다 이거예요. 그러나 무니들은 아는 것입니다. 그래야 열매가 열려요, 열매가.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하고 출발했다구요. 여러분들은 그저 전부 다 메뚜기 모양으로 춤추는 것을 좋아하고, 뭐 그저 자기 먹던 식으로 먹으려고 하고, 또 그렇게 살려고 하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접붙였어요? 「예」

내가 이번에 감옥에 가서 고맙게 생각하는 것은, 미국문화를 전부 다 뒤집어 엎는다고 했던 내가 미국의 치즈니 무슨 햄버거니 하는 걸 진탕 벼락치게 먹게 됐다 이거예요. 그러다 보니 한국의 밥을 암만 먹고 싶어도 안 먹고, 이제는 다 잊어버리고 살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됐다구요. 한 7개월 동안에 내가 이랬으니까, 여러분들을 잡아다가 한 7개월 동안에 '자, 햄버거 치즈 안 먹고도 살 수 있다. 고추장 된장 먹고 살 자' 이렇게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철학을 알아 가지고 왔다구요. (웃음) 그것도 한국에서가 아니예요. 미국에서예요, 미국. 그래도 여러분들 선생님 사랑하고, 선생님 좋아해요? 「예」 그러면, 이제 한 집에 살게 되면 여러분들은 햄버거 먹겠다고'하고, 난 고추장 먹으라고 하고 싸움만 하게 될 게 아니예요? 그러면 식당이 둘이어야 되게요? 그럴 수 없다구요. 우리한테는 오직 하나의 식당만 있으면 돼요. (웃음)

그래, 이번에 나오면 틀림없이 그 훈련 시켜야 되겠다고 생각한다구요. 그거 좋은 소식이예요, 나쁜 소식이예요? 그래, 내가 지금 저 후루다에게 앞으로 동양식 밥 중심삼고 삼시 밥 먹는, 삼시 도시락으로써 살 수 있는 준비를 하라고 했다구요. 그걸 연구하고 있다구요. 그래, 도시락밥 하나씩만 나누어 주면 돼요. 그러면 앞으로는 식당이 필요 없다구요.

건강을 위한 식생활

자, 내가 저 댄버리에서 말이예요, 한번은 조금만 먹자 하고 조금 먹어 봤다구요. 될 수 있는 대로 조금 먹자 하고 먹어 봤다구요. 그런데 동양 사람은 나 혼자 있는데 말이예요, 동양 사람은 나 혼자 있는데 '아, 동양 사람은 밥을 저렇게 조금 먹는구나' 하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았다구요. 그래서 많이 먹자, 제일 많이 먹자 이거예요. 먹다가 3분 의 1을 갖다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많이 받아 가야 되겠다. 그런 놀음을 하고 있다구요. '밥 많이 먹는 서양 사람한테 백발백중 질 것이다' 이런 생각 나는 싫다는 거예요. (웃음)

그래, 버릴 적마다, 남아진 것을 볼 적마다 좋아서 버리느냐, 어떠냐? 그런 것을 테스트해 봤다구요. 우리 선교사들이라든가, 세계에 널려 있는 외국 식구들은 굶고 있는 데…. 그래서 선생님은 그걸 버리면서 '이 나머지 것은 세계에 있는 우리 불쌍하고 못 먹는 통일교회 교인들 나누어 먹게끔 날라다 주소' 하고 버린다구요. (웃으심) 그러고 있다구요, 지금.

밥 먹다가 이제는 서양 음식을 먹으니까 몸이 아주 상당히…. 그렇다구요. 6개월만 되면 전부 체인지되게끔 사람 몸이 그렇게 됐다구요. 서양 음식을 먹으니까 허리도 가늘어지고 그러대요.

내가 7개월 동안에 식사를 안 한 적은 한 번밖에 없다구요. 그건 왜 그랬느냐 하면 책을 보다가 잊어버렸다구요. 그러다 시간이 넘어서…. 그다음에는 식사 시간마다 밥 먹으러 오는 사람은 레버런 문이예요. 시간마다 나타난다는 거예요. 나하고 같이 있는 래리는 말이예요, 지금도 내가 같이 있으면서 얘기를 안 해서 그러는데 말이예요, 언제나 아침을 안 먹는 거예요. 안 가는 거예요. 자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는 빵 짜 박지 같은 것을 사 놓고는 그걸 먹고 이래요. 언제나 먹는다구요, 언제나. 그러나 난 그렇지 않아요. 먹을 때만 딱 먹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누가 먹을 것을 줘도, 뭐 갖다 주어도 안 먹는다구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과일이 있더라도 난 안 먹는다구요. 그건 왜? 앞으로 미국 국민이 아침, 점심, 저녁만 먹고 그 나머지 시간을 가지고 세계를 구하는 데 노력하면 얼마나….

감옥생활에서의 건강을 위한 호흡운동과 수수작용운동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길에 다니면서 먹는 것입니다. 그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그래 건강해도 밥은 제 시간에 먹어야 돼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쭉 내 몸을 중심삼고 건강 테스트를 많이 해봤지만 밥은 제 시간에 먹어야 좋습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제 시간에 먹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제때에.

가미야마, 지금 운동하고 있나? 「예」 운동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가르쳐 주었지, 운동? 「예, 그렇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 있으면 발이 아파 서지 못해요. 큰일난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야단을 쳐서 운동을 가르쳤다구요.

여러분들에게도 가르쳐 줄까요? 「예」 어디에서든지, 앉아서도 운동하는 거예요. 지금 내가 여기 앉아서도 이거 운동이예요. 이렇게 앉아서도 운동을 하는 거예요, 운동. 그거 가르쳐 줄까요? 「예」

선생님이 감옥생활에 대해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이제 이번에 살고 나오면 5년 가까운 감옥생활을 한 것이 되는데 그 감옥살이에서, 다 죽어가는 자리에서 살아 남은 것은 운동법을 연구했기 때문이라구요. 호흡운동과 그다음에는 수수작용 운동이예요. 이것은 뭐냐? 신경계의 기관이 움직이지 않든가 주고받는 길이 막히면 병이 나는 거예요. 그래, 그걸 터 주는 운동을 하는 거예요. 감기 걸려 코 막힌 것은 순식간에 뚫어 놓는 거예요. 변소에 가서도 운동하고, 언제나 운동하는 것입니다. 낚시 갈 때나, 길에서나 운동하는 거예요. 자기가 이렇게 쓰윽 쓸어 보면 좀 아픈 데가 있거든요. 그런 데를 찾아 가지고 운동하라는 거예요. 차 타고 가면서도 운동하는 거예요. 전부 다 운동하는 거예요. 댄버리에 바위가 하나 있는데, 그 바위가 울뚝불뚝한데 거기에 가서 그걸 잡고 운동하는 거예요.

선생님 나이가 많지만 걸어도 잘 걷는다구요, 지금도. 여러분들보다 잘 걸을 거라구요. 자, 그러니까 앞으로 혁명해야 할 것이 많아요.

하루에 소변을 몇 번 보면 되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 봤어요? 그거 다 연구해야 된다구요. 30대에는 몇 번 봤는데 50대에는 몇 번 보았다, 내가 그거 생각하는 거예요. 지금 몇 번 보니까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이다, 이 몸뚱이 변화되는 것을 볼 때 몇 살까지 살 수 있을 것이다 하는 것을 아는 거예요.

그 소변을 참고 연장하면 어떠한 지장이 오느냐? 소변을 보는 도수가 적어지고 많아지는 데에 따라서 병이 따라오더라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많아지면 이상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 그걸 평균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끔 해야 돼요. 그것이 적어지면 물을 많이 먹고, 많아지면 물을 적게 먹는 거예요. 물을 먹고 싶더라도 안 먹는 거예요. 안 먹어 가지고 회수를 맞추어 나가는 거예요. 그것이 절대 필요하다는 거예요. 자기 몸을 중심삼고 그런 것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여기 미국 사람들은 그런 것을 생각 안 하지요? 내가 이런 얘기를 왜하느냐 하면, 먹는 것도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 공식적으로 움직이는 거예요. 다 공식적으로 움직이더라구요. 이거 미국 사람들, 그저 나갔다 와서는 냉장고 열어 봐 가지고 먹을 것을 꺼내다가 막 먹어대누만요. 특히 마시는 것을 말이예요. 그러다 신진대사를 못하면 설사가 나고 다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지요. 그걸 볼 때, 간식하는 것이 건강상 좋지 않다는 것을 나는 확실히 아는 거예요.

요즘에는 한 주일에 한 번씩 커먼 세일(common sale;공매)이라고 말이예요, 화요일이면 마음대로 물건을 살 수 있거든요. 사람들이 오렌지 같은 걸 사게 되면…. 그 오렌지 참 좋은 걸로 갖다 놓고 판다구요. 좀 비싸지만 말이예요. 이걸 사서 갖다 놓고 먹는데, 난 먹으라고 놓아 줘도 안 먹는다구요. 이 닦았다고 핑계를 대고 안 먹는다구요. 이제는 으레히 안 먹을 줄 알고 자기들이 꺼내 척척척─, 내 오렌지를 꺼내 먹으면서도 나 줄 생각도 안 한다구요. (웃으심)

이런 면에서 앞으로 미국에서 무니들의 교육을 받아 가지고 레버런 문을 본따게 될 때는…. 레버런 문의 생활방식을 내가 가르쳐 줄 때가 온다 이거예요. 그리고 레버런 문이 몸 관리하는 방법도 가르쳐 줄 때 가 올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 자, 그런 저런 모든 것을 전부 다…. 어디에 가든지 사람은 배울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이 앞으로 큰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료로써 수습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감옥세계를 보면 그 나라의 생활에 대해 훤히 다 알 수 있어

감옥세계에 가서 지내 보면 미국 생활에 대해 샅샅이 안다구요, 샅샅이. 왜 그러냐? 거긴 전부 다 밥 먹고 할 것이 없거든요. 말을 하는데 있어서도 새로운 말이 있나요? 그저 자기네 떨레(떨거지)가 어떻고, 뭐 사돈의 팔촌이 어떻고, 뭘 먹고, 그저 전부 다 털어 놓는 거예요. 전부 다 털어 놓는 거예요. 그러니까 미국 생활이 어떻다는 것을 훤히 안다구요.

거기는 입 다물고 살 수 있는 세계가 아니라구요. 뭐 답답한데, 자유가 그리운 사람이 입을 다물고 있나요? 무엇이든지 소모해야 할 텐데…. 그저 밥을 먹으면서도 서로 싸우고 불평을 하고, 매번 밥 먹고 와서 불평을 하고…. 불평하고 밥 먹으니 병나기 쉽지요. 전부가 그렇게 불평하면서 밥 먹고, 아무리 무슨 스테이크를 해줘도 '이 스테이크가 뭐냐, 내가 해먹던 것은 이랬는데?' 하며 제일 좋은 때를 생각한다구요. 그렇 게 전부가 불평이예요. 그러니 사고나기 쉽고, 병나기 쉽고, 죽기 쉬운 곳이라는 겁니다.

사회에서 돌아다니고 싸움하던 녀석들은 말이예요, 몸이 근질근질해서…. 거기에서 싸움하게 될 때, 저 녀석 저렇게 하는 데 며칠 후에 또 다시 찾아오나 안 오나 보자 해 가지고 통계를 내보면 틀림없다구요. 그때 가서는 또 싸우는 거예요. (웃음) 참, 재미있다구요. 그걸 두고 볼 때, 내가 아직까지 그 세계에 대한 공부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배우라고 하늘이 지금 날 거기에 둔 것이라고 생각한다구요. 그거 얼마나 좋아요. 동양세계, 저 소련 감옥까지 내가 훤하게 다 알고, 미국 감옥은 이번에 처음 가 봤으니까 미국 감옥에 대해서도 이젠 훤하지요.

그걸 보고 얼마나 민족성이 다른가, 얼마나 사람이 다른가 하는 것을 다 관찰했다구요. 그래서 미국 사람은 어떻게 다루어야 되겠구나 하는 것이 원하다구요. 그런 공부 하고 있다구요.

수영장에서 무슨 경기를 하든가 뭘하게 되면 그저 전부가 지면 큰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우리 같은 사람은 하다가도 쓰윽─ 잘 져 준다구요. '얼마나 좋아하나 보자. 어제 내가 이길 때는 기분이 요렇더니, 요놈 내가 오늘 져 주면 얼마나 좋아하나 보자' 하며 재 보는 거예요. 배울 게 많다구요. 그래서 난 거기에 가서 공부하고 있어요. 하나님이 볼 때 아직까지도 미국 사람에 대한 훈련방식이 틀렸다, 미진하다 하기 때문에 날 거기에 갖다 훈련시키고 있다고 본다구요. 이제 내가 나온 다음에는 여러분들이 못살게 될 것입니다. 못살게 될 거예요. 내가 감옥에서 이렇게 저렇게 해봐서 훤히 아니까, 우리 무니 가운데에도 고약한 패가 있거든요, 그런 사람은 꼭 집어서….

살아 있는 것은 크는 것이 원칙

이제는 선생님이 유명해졌다구요. 선생님을 좋아하는 사람이 참 많다구요. 내가 전문가인데, 그 사람들은 처음 와서 야단하지만 난 벌써 노련한 선생인데요, 뭐. 앞으로 내가 있는 방이 점점점 분주해지기 때문에 이거 야단 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걱정이라구요.

자기들이 가만히 지내 보니까, 레버런 문이 유명하고 호랑이인 줄 알고, 사자, 무슨 호랑이 할아버지인 줄 알았는데 만나면 맛이 나고, 재미가 있다는 걸 알거든요. 그러니까 자기들 어려울 때도 와서 속닥속닥 다 보고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말이예요, 한번 약속했으면 행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 하더라도 내가 너하고 뭘한다 하는 얘기를 안 해줘요. 뭘하더라도 메이비(maybe;글쎄), 언제나 선생님은 메이비를 걸어 놓는 거예요. 왜냐? 통계적으로 볼 때, 그 사람들 가운데 3분의 1이 사회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 사람들이예요. 그러니까 안 한다구요.

내가 래리하고 같이 있으면서도 말이예요, 그렇게 열심히 말을 들어 주면서도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를 할 것 같은데 안 하거든요. 이게 제일 수수께끼지요. 그러니까 좋긴 좋은데 마음대로 할 수 없다구요. (웃으심) 그 인생 철학을 다 배워야 되는 거예요. 내가 전에는 동양 사람은 많이 대했지만 미국 사람을 많이 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 배우라고 아마 그런 데에다…. 이젠 뭐 미국 사람을 보는 데 전문가가 되었다구요. 저런 녀석은 어떻고 뭐….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만난 것이 행복이라고 난 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을 이제부터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사람과, 앞으로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한다구요. 종교인을 앞으로 세계를 다스릴 수 있는 인격자로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날까지 전부 다 기생 오라비와 같은 사람들이 이 세계를 움직였지만 천년 만년 딱 자리를 잡은 그런 사람들이 앞으로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그 인격을 어떻게 만드느냐 이거예요. 이런 것은 지금까지 역사상에 없었다구요. 그러한 역사상에 없는 세계 종교인으로서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지도자상은 어떠해야 된다는 프로그램을 짜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오늘 저녁에 내가 좀 늦은 것은 말이예요, 한국에서 제일 대장된 사람이…. 대장 중의 대장 된 사람이지? 「예」 군에서 1번 되는, 군계에서 제일인 사람이 왔어요. 이 사람에게 선생님이 오늘 저녁에 '너, 이래야 된다' 하면서 감투를 딱 도장 찍어서 보냈다구요. (웃음) 또, 워싱턴에서 유명한 사람들도 말이예요, 때려잡는 것입니다. '빵─!' 때려잡고 '이 자식아!' 하는 거예요. 앞으로 이제 세계에서 콧대 높다는 사람들 은 내가 딱 상투 끝을…. 이제는 상투 끝이 없지요? 머리끝을 잡아 당겨서 이렇게 옮겨 놓으면 거기 달려서 '고맙다' 하고 눈감고 끌려 다닐 수 있게…. 이래야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거예요.

미국을 지도하는 사람들이 미국을 잘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면 미국은 망하는 미국이 되지 않았을 거예요. 오늘날 통일교회는 '망한다. 망한다' 하는 자리에서 쫓기고 몰려 나왔지만 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보면 레버런 문이 그만큼 미국 지도자들보다 능력이 있기 때문에 안 망했다고 난 생각하는 거라구요.

살아 있는 것은 크는 것이 원칙이예요. 정지는 후퇴요, 망해 가는 것임을 알아야 돼요. 정지하기 시작하면 후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레버런 문은 전진하는 거예요. 감옥에서도 전진하는 거예요. 그들을 내 마음대로 하게 되면, 내가 반년이면 그들을 다 무니를 만들 수 있지요. 내가 여러분들만큼 유창하게 영어를 할 수 있다면 전부 다 만드는 거예요, 전부 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라구요.

그러니 그렇게 알고,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나라를 사랑해야 돼요. 여러분의 나라를 사랑해야지요. 사랑하는 데는 무엇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 줄 거예요? 그것은 나라를 위한 실적을 가져야 돼요. 말만이 아니예요. 말만이 아니라 실적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실적이,

그래서 지금 여러분들은 사람을 자랑할 수 있어야 됩니다. 애국하는 데는 무엇으로 애국했느냐 할 때, 장래 이 나라에 필요한 사람을 기르는 데 있어서 누구보다 애국했다 할 수 있는 보다 중요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을 알아야 돼요.

미국 목사들을 교육해야

무니들이 누구를 교육하려고 그래요? 목사를 교육하려고 그래요, 목사를. 목사를 잡아다 교육하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교육하느냐? 그들은 말은 잘해요. 말은 청산유수라구요. 목사는 말은 잘하지만 못하는 게 많아요. 싸움하는 데도 싸움 말릴 줄 모르는 게 목사예요. 싸움하는 판에 가서 싸움을 못 말리잖아요? 목사가 주변이 있어야 말리지요.

또, 그다음에는 말이예요, 일방통행이라구요. 목사가 가는 길은 일방통행이예요. 그러나 무니가 가는 길은 사방통행이라구요, 사방통행. 왜? 술집에도 잘 가거든요. 우리 무니들은 술집에도 잘 갑니다. 왜? 팔러가는 거예요. 색시들 무슨 뭐, 창녀들 있는 집에도 잘 들어가는 거예요. 거 뭘하려 들어가는 거예요? 무얼 팔려고 들어가는 거예요. 다 연구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좋아하지 않는 것을 다 연구하는 거예요.

자, 어떤 나라의 대통령 부인이 창녀 출신이라면, 아무리 창녀 출신이라 해도 그 대통령은 부인의 말에 절대 복종한다는 것입니다. 그 대통령을 잡으려 할 때 창녀를 다룰 수 있고, 창녀에 대해 연구한 사람은 그 대통령 부인을 주먹에다 넣고 요리할 수 있다는 거예요. '사모님, 털어 놓고 말하지만 나도 그걸 잘 압니다. 전부 다 이해합니다' 할 때, 양심의 고충을 느껴 가지고 도와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고초를 받았지만 선한 씨가 있기 때문에 그래도 하늘이 도와서 대통령 부인이 되어….

자, 이놈의 백인들이 말이예요, 자기들끼리 짜 가지고 '레버런 문을 좀 놀려 먹자' 이런 때도 있었다구요. 내가 뻔히 알지만 못난 놀음을 타고 올라가는 거예요. 하다 보니까 척 돌아서면 자기들이 나한테 걸려 들어 있다는 거예요. 재미있거든요. 재미있다구요. 레버런 문은 재미있다구요. 재미있는 사람이라구요. 어디에 가든지 맛을 풍겨요. 머리 응용이 빠르다구요. 곁눈으로 보는 것보다도 내가 빠르다구요. 연상하는 게 빠르다구요. 한마디 하면 벌써 척척척 아는 거예요. 그런데는 누구도 못 당한다는 거예요. 작문 같은 거, 무엇이라 할까요? 포스터 작문 같은 것 쓰는 데는 날 못 당하는 거예요. 표어 같은 것 쓰는 데는 말이 예요.

예를 들어 보면, 일본의 단조비(男女美;일본의 화장품 회사 이름) 말이예요, 후루다가 말하기를 '단조비란 무슨 말입니까?' 하는 거예요. (웃음) 이것은 유명하니까 한번 듣고 완전히 기억하라 이거예요. 그 단조비가 뭐냐 하면 남자 여자의 미다 그 말이지요. 거 남자 여자 미가 뭐냐? 합쳐 보면 화장품이다 이거예요. 또, 단조비 하면 자기 생일날이예요. 그날은 절대로 안 잊어버린다는 거예요. 그런 데는 아주 누구도 못 당한다구요.

그래, 조크(joke;농담)하는 것을 알게 되면 벌써 저쪽에서 나가자빠진다구요. 보희도 많은 사람 만나지만 선생님을 만나면 단조로우면서도 벼락같지? (웃으심) 어때? 「몇 달, 몇 년 할 일을 한 시간에 다 해 치우십니다」 여러분들, 그런 거 교육 받고 싶지 않아요? 여러분들에게 그런 교육 해주면 도망가 가지고 전부 다 사기꾼 될까 봐 안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사기꾼 만드는 거예요. (웃음) 정말이예요. 벌써 사람 보 고 아는 거예요. 말하는 식이 다르거든요, 전부 다. 그렇지요? 식이 다르다구요. 그거 뭐, 얘기하는데 와 걸려든다구요. 결국 꼼짝못하게 삼각지대에 몰아넣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나 같다면 미국을 다 살리고도 남는다구요. 그렇게 알고 선생님 만난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선생님이 감옥에 가는 것이 뭐 어려운 게 아니예요. 그것은 전부 배우러 가는 거예요. 희망을 가지고 가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일하는 것이 내가 감옥에 가는 것보다 낫지요? 내가 감옥에 가 있는 것보다는 여러분들이 일하는 것이 낫지 않나 말이예요, 장소가. 그런 얘기 하면 심각해지지요? 심각해지면 좋은 데…. 미국을 구하려면 그 이상 심각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못 구하는 것이 원리원칙이예요. 이론적이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게 천리예요.

레버런 문이 미국에 올 때에는, 미국을 구하겠다고 미국의 모든 어려운 것 이상 심각할 수 있고, 자신을 갖고 나갈 수 있느냐 하는 자문자답을 했었다구요.

극에서 극을 감수하는 훈련을 하라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은 말이예요, 앞으로 무슨 일이 있다고 무슨 심리학자한테 가서 자문을 한다든가, 뭐 교육을 받는다든가, 치료를 받기 위해서 간다든가 하는 걸 환영하지 않아요.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라구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신다구요. 내가 이러는 것이 어떠한 심리학자에게 배워서가 아니라구요. 영계의 체험을 통해 가지고 영적 세계를 알다 보니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어떠한 훈련을 해야 하느냐? 극에서 극을 감수하는 훈련을 해야 돼요. 어떤 사람이 성이 나 가지고 멱살을 잡고 '앙─' 이럴 때, '허허허허' 웃을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거예요. 영으로 돌아가 가지고 '허허허허' 웃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은 거기에서 자기 스스로 부끄러워 가지고 후퇴하는 거예요.

그 이튿날 만나게 될 때도 그런 일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게끔, 생각할 수 없게끔 자연스럽게 대해 주는 거예요. 그럴 때 그 사람은 어쩔 줄 모르는 거예요. 어쩔 줄 모르는 거예요. 그때에 '네가 얼마나 어려운 일을 했었는지 내가 잘 안다. 네 마음을 내가 잘 안다'고 한마디만 하면 그만이예요. 그러지 못한 사회에서 그렇게 하는 사람을 만났으면 이 사람은 그 사람이 사회에서 제일이라고 그 사람만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거 이론적이라구요.

내가 이제 이와 비근한 이야기를 하겠어요. 여기 저 누군가, 우리 협회장 변호사 하던 사람 누구야? 「하리존슨」 하리존슨이 성이 나 가지고 여기 와서 야단하고…. 그래도 선생님이 그를 거리낌없이 대해 준 거예요. '미국 사람 같으면 다시는 나를 쓰지 않을 터인데, 동양 사람은 다르구나' 하는 것을 그 하리존슨이 알고 있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그 말을 내 입으로 누가 그랬다고 하지 않았어요. 여기서 처음으로 말하는 거예요. 여기서 처음으로 하는 거예요, 이게.

그래서 지금 신학교를 보내고, 변호사 될 수 있는 길도 열어 주고, 다 이러고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을 미국 사람들은 못 해요. 저 닥터 더스트도 그런 걸 배워야 된다구요. 그런 데에 있어서 선생님은 많이 훈련한 사람이라구요.

내게 무슨 원수가 없었겠어요? 그 원수의 아들딸이 학비를 못 낼 때는 남이 모르게 내가 다 학비를 대주고 그랬다구요. 그건 뭐 자기 친구가 가져온 줄로 알지요. 다 모르고 있다구요.

내가 어떠한 사람을 그렇게 도와준 것을, 그 아들을 도와준 것을 자기 친구가 도와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10여 년 후에 그 사실을 알고 그 집안 전체가 모여 가지고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반대했던 것에 대해 회개기도를 했다는 말도 내가 듣고 있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여러분들을 보며 어떠한 사람을 만들까 하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떠한 사람을 만들까 하고 말이예요. 말을 하면서 다 선보는 거예요. 한마디 하면 뭐 어떻다 하는 걸 생각하는 거예요. 사람을 바로 가르쳐 주는 일처럼 애국하는 길이 없어요. 그것이 애국이면 그 이상 애국의 길이 없고, 또 하늘 앞에 있어서 그 이상 귀한 일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올바로 알아야 돼요.

자, 여러분한테 하나 물어 봅시다. 선생님을 만나 가지고 내가 딴 사람이 됐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음, 고맙다구. 지금 그것이 여러분들에게 다가 아니예요. 그것보다도 차원 높은 데 가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생각할 때, '아, 선생님은 이스트 가든의 좋은 집에서 자고, 좋은 차 타고, 세상 마음대로 하니까 얼마나 행복할까. 그렇게 사는 선생님이야 뭐…' 하겠지만, 댄버리 한칸 방에서도 이스트가든에서 생활하는 것 이상의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은 모른다구요. 하나님은 이스트 가든에서 기도하면서 눈물 흘리는 것보다도 그 자리에서 눈물 흘리는 것을 몇십 배 몇백 배 귀하게 보신다는 것을 나는 아는 거예요.

댄버리 있을 때,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것이 가미야마가 선생님 설교집을 읽으면서 목 메어 울던 것이예요. 그게 참 잊혀지지 않는 거예요. 가미야마에게 그것은 일생의 보배일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도 생생하다구요. 그런 걸 좋아하는 거예요. 본래 선생님은 그런 것을 좋아한다구요. 그런 신비로운 깊은 골짜기에 들어가 가지고 혼연일치가 되어 자기도 모르는 감사의 경지를 언제나 그리워하는 사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서울 가게 되면 언제나 청평에 가는 거예요. 짚차를 타고 갔던 그때의 마음하고 오늘날 링컨차를 타고 달릴 때의 마음이 다르다는 거예요. 그러기에 언제나 그러한 체험을 그리워하는 사람이라구요.

목사에게 제일 잘 해주는 사람이 하는 것의 3배를 해주라

감옥에 가 있으면 자연이 얼마나 그리운지, 자연이 얼마나 가까워지는 지 몰라요. 자연을 좋아하는 거예요. 요즘 밤에 나가 보면 초승달하고 별하고 보이는데, 그런 걸 보면 참 신비로운 경지에 들어가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람이 잘먹는 데에만 행복이 있고, 잘사는 데에만 행복이 있는 것이 아니에요. 못먹고 못산다고 행복이 없는 것이 아니라구요.

자, 어머니한테 전화할 때 말이예요, 감옥에 안 들어갔을 때 전화할 때는 뭐 그저 보고하고 그렇지만, 감옥에서 전화하는 그 한 순간이라는 것은 신비로운 거예요. 그건 그 자리에 서 있지 않으면 모르는 거예요. 아무리 설명을 해도 몰라요. '이 전화를, 위성국가 저 지하에서 운동하는 식구들과 이런 이야기를 했으면 어떨까?' 이렇게 생각하는 거지요.

'이 전화를 하나님한테 해서 내가 아내와 이야기하던 이상의 깊은 심정을 가지고 통할 수 있는, 그 하나님의 외로운 심정과 연락할 수 있는 순간이 되었으면 어떠할까?'그거 얼마든지 연상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틀림없이 나도 통곡할 수 있지만, 하나님도 통곡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어떻게 위로하겠느냐 이거예요. '어떻게 위로하겠느냐? 어떻게 위로할 것이냐? 한마디로써 무엇을 위로하겠느냐?'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심각한 문제라구요. 기쁠 때 만난 친구들은 다 도망가지만, 어려울 때 만난 친구들은 다 남아 있더라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돼요.

그래서 내가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첫번 만난 사람들은 전부 다 어려운 자리에서 길러 왔어요. 제일 어려운 자리에서 길러 왔어요. 그게 귀하다는 거예요. 자기들이 빵 조각 하나라도 맛있는 것이 생기게 되면 그걸 안 먹고 선생님 주겠다고 싸 가지고 와서 기다릴 수 있는 이런 환경까지 넘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눈물을 머금고 위로할 수 있는 그런 자리의 인연이 있어야 돼요. 그런 친구가 있어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목사를 중심삼고 그렇게 한번 해보라구요. 자기 교회의 교인이 천 명 있으면, 그 천 명 교인 가운데 목사를 위해서 제일 충성하고 제일 잘 모시는 사람의 세 배만 하라는 거예요. 그것을 연구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어느 감옥에서나 그런 친구들을 다 갖고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감옥에서 나올 때 자기 아내가 있고, 어머니가 있고, 친척이 다 있지만 인사만 하고, 그 가정에 남아 있지 않고 나를 따라 나왔다는 거예요. 나를 따라 나왔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뒤에는 그런 식구가 몇 사람이나 있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나는 오색인종들을 데리고 이렇게 이야기할 때, 그 오색인종의 눈에 눈 물이 나는 것을 많이 봤어요. 백인의 눈에도, 황인의 눈에도, 흑인의 눈에도, 어느 누구든 눈물을 많이 흘리는 것을 봤다구요. 그 눈물이 얼마나 갈 것이냐? 그 눈물이 며칠이나 갈 것이냐? 그게 문제라구요. 선생님은 영원을 바라보고 갑니다. 눈물을 흘렸으면 영원히 가라! 참되게 영원히 가는 것을 바라는 거예요.

보라구요. 선생님은 어느 때든지, 소리를 내서 기도하게 될 때는 눈물 없이 기도할 수 없는 사람이예요. 그 경지, 그것이 일생 동안 남 모르게…. 그래 가지고 씻어야 돼요. 자꾸 씻어 줘라 이거예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의 신앙길에 있어서는 될 수 있으면 30세 전까지 고생을 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선생님의 철학이예요. 왜? 그럼으로 말미암아 풍부한 심정적 기반, 그런 모든 사춘기를 넘어 가지고 정적인 시대에 넓은 면적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되면 일생 동안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인격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흘려 버리지 말고, 절대로 흘려 버리지 말고 파는 거예요. 우물을 파고 도랑을 막고 산을 허무는 그런 놀음을 하라는 거예요. 후퇴하지 말라구요. 어떠한 자리에 가더라도 후퇴하지 말라 이겁니다. 전진하는 거예요, 전진.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참 좋아한다는 것을 내가 알아요. 그런 자리에서 그 사람을 세계적으로 키워갈 수 있는 소망을 가지고 이끌어 준다는 것을 나는 잘 아는 것입니다.

내가 이 말을 왜 하느냐? 이제 보고는 들어서 대개 다 알겠고…. 시간이 많이 갔구만요. 일본에 대해 조금 보고하지요. 일본 사람들만 따로 좀 만날까요? 지금 몇 시예요? 「아홉 시 넘었습니다」 그러면 됐어요. 그렇게 알고….

이런 말은 여러분들이 앞으로 나라를 중심삼고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선생님 대신자가 되어서 일하라고 해주는 거예요. '나도 빨리 선생님이 경험하던 그 자리에 가야 되겠다' 하는 소망을 남겨 주기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그래야 선생님이 가는 영계 따라가지, 그렇지 않으면 못 따라 간다구요. 못 간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여러분들은 아직까지 자기를 자신해 가지고 자기 중심삼고 훈련받고 가야 할 길이 먼 것을 알고 열심히 하라는 거예요, 누가 보든지 안 보든지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선생님을 보고 그런 것을 여러분들이 참고 자료로 삼는다면, 선생님의 감옥생활은 위대한 생활이라고 보는 거예요. 위대한 일이라구요. 「고맙습니다, 아버님」 (박수) 

책임자의 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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