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이후 70년간의 격변기

​여러분이 알다시피 오늘은 만 69회를 맞는 3·1절 기념일입니다. 우리의 셈 수로 세면 70년째가 되는 해가 되겠습니다. 근대사를 두고 볼 때, 한국 역사에 있어서 국가의 어려운 환경을 맞아 가지고 그 환경 가운데서 새로운 소망의 탈취라고 할까,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넘어서려는 싸움을 한 것이 3·1운동이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우리 한민족이 3·1운동을 중심삼고 새로이 결속해서 반발하기 시작했고, 자기 민족을 넘어서 외세의 힘에 대항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전에 한국 민족은 중국을 중심삼고 중국을 대국이라 하고 한국은 소국이라 하였습니다. 오랜 역사시대 동안 중국의 모든 것을 따르며 배워 나왔습니다. 그런데 한국 민족이 결속해 가지고 일본에 대해 투쟁한 것과 같이 중국에 대해서는 왜 투쟁을 안 했느냐 이거예요. 그저 좋기만 한 역사시대를 거쳐왔느냐? 그렇지도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본에 대항해서 우리 민족이 단결해 가지고 국가의 비운을 폭파시킬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 우리 민족 자체만으로 되어졌느냐? 나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한국 민족은 지금까지 역사의 방향을 쭉 따라 나왔지만, 어차피 새로운 시대에로 전환하든가 도약할 수 있는 시대가 70년 전에 한국에 찾아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평면적으로 가던 역사시대 앞에, 종적으로 갈 수 있는 역사시대에 상봉시대를 향해서 도약을 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상충을 극복하고 새로이 전환을 하든가 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한민족의 역사에 있어서 3·1운동이야말로 새로운 도약과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한 것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70년간은 역사시대의 어떠한 민족을 두고 보더라도 세계사적으로 가장 비참한 시대였습니다. 그야말로 어려운 시대였다 이겁니다. 역사시대에 있어서 제일 복잡다단한 시대가 어느 시대였느냐 하면, 바로 이 70년간이었다는 거예요. 이 기간에 그랬잖아요? 1차대전, 2차대전이 벌어졌습니다. 아시아에 있어서는 이 기간을 중심삼고, 일본하고 중국하고 일청전쟁이 벌어졌어요. 물론 이것이 100년 전 역사가 되지만 말이예요. 1894년이던가요? 일청전쟁, 일로전쟁, 그다음에는 대동아전쟁이 벌어졌습니다. 구라파에 있어서는 독일 히틀러를 중심삼고 2차대전이 발발함으로 말미암아 세계적인 대전쟁시대로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대전쟁은 모두 이 시대권 내에서 벌어졌다구요.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면 이러한 혼란이 벌어지는 중심지역이 어디냐? 물론 미국도 아니고, 영국도 아니고, 독일도 아닙니다. 제일 복잡다단하고 많은 사람들이 고생한 지역으로 가장 혼란했던 지역이 어디냐 하면, 아시아 지역에 있어서 한국을 중심삼고 관계되어 있는 나라였습니다. 아시아에는 인류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습니다. 32억, 30억이 넘는 인류가 사는 곳입니다. 이 지역이 한국이라는 나라를 중심삼고 삼각관계를 형성하여 복잡다단한 근세역사를 남겨 왔다는 것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우연적인 것이 아닙니다. 필연적인 인류역사로 해결을 지어서 청산을 짓고 새로운 시대로 도약을 하든가 새로운 시대로 전환을 하든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였습니다. 한국이 그냥 그대로 그 혼란 가운데 빠져 들어가게 되면 세계 역사는 비참하게 될 것이었다 이거예요. 더우기나 아시아를 대표하여 관계되어 있는 제국, 한국이 불행하게 될 때는 일본과 중국, 그다음엔 소련까지 세계 전체가 연결되어 가지고 문제가 될 것이었습니다.

한국의 근세사는 세계사와 직결되는 것

그런데 한국이 이와 같은 역사시대에 있어서 혼란된 환경을 거쳐온 것은 우리 민족이 원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원치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혼란상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어느 누가 남북이 갈라지는 걸 원했어요? 우리가 일제 치하에 있어서의 40년 수욕생활을 원했어요? 원치 않았지만 그렇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원했던 것이 아닙니다. 필연적인 역사에 어떤 내적 인연이 연결되는 공식과 같은 궤도가 있어 가지고 거기에 따라 움직이는 역사라 할진대, 그 역사는 우연적인 길을 더듬어 온 것이 아닙니다. 필연적인, 우리 민족이 모르지만 어떤 필연적인 귀결의 곡절을 따라와 가지고 이렇게 움직였던 것이 아니냐 이겁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한민족은 중국에 예속되어 나오면서 무엇을 배웠느냐? 한민족은 왜 이렇게 시련을 당해야 했느냐? 이것이 불행한 자리에 있어서 망해야 했던 어떤 역사적인 내적 인연, 혹은 비운이 있었다면 그 비운 때문이었더냐?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아시아 전체가, 세계 전체가 이 기간에 인연되어 가지고 대혼란시대를 통해 대전환시대로 전환하고 있었다면, 그 중심지역이 어디냐? 수난받는 민족이 사는 지역입니다. 수난받는 민족이 사는 지역이예요. 혼란 가운데서 수난받던 민족이 해방되게 될 때에, 그 수난의 역사는 새로운 차원의 희망의 길로 개문(開門)되지 않을 것이냐, 이렇게 보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 있어서의 근세사는 세계사와 직결되는 것입니다. 한국 민족의 단일역사로만 관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본과 관계되어 있고, 중국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소련과도 관계되어 공산주의와도 관계되어 있고, 민주주의 주도국인 미국과도 관계되어 있습니다.

자, 이렇게 4대 강국들이 관계되어 있는 한국 땅이…. 만일에 신이 있어서 이 지구성을 내려다본다면, 이 한국 땅을 중심삼고 괴상한 혼란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신은 어떻게 보았겠느냐? 만약에 인간과 관계가 있어 가지고 인류와 더불어 그 어떤 공동목표를 달성해야 할 신의 섭리의 뜻이 있다고 한다면, 그 섭리의 뜻은 어디를 중심삼고 풀어야 되겠느냐? 지구촌이면 지구촌에서 제일 어려운 곳이 아시아에 있는 한국이라면, 신도 역시 한국의 어려운 정세를 풀어 넘겨 가지고 신이 바라는 제2의 희망의 세계로 개문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그 신은 우리 인류역사시대에서 인간을 돕고 인간을 행복한 곳으로 인도할 수 있는 입장에 서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 결과가 되기 때문에, 신은 필연적으로 한국 민족과 더불어 세계에 새로운 시대상을 연결시켜야 할 의무가 있을 것입니다.

한반도는 동서문명이 연합되어 발전하는 곳

한국 사람들은 중국 민족을 통해서 무엇을 배웠겠느냐? 무엇을 배워야 되느냐? 끈기 있고, 자기 주장 하지 않고, 전체를 봐 가면서 품는 것입니다. 중국 사람에게서는 그것밖에 배울 것이 없어요. 대륙적입니다. 12억이라는 인구를 가지고 보통 나라 같으면 수많은 나라가 되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아프든 뭘하든 도대체 붙들고 놓지를 않아요. 그러면서 자기들의 전통적 문화를 존중합니다. 시대의 발전을 따라가더라도 중국의 전통적 문화 위에 접붙이려고 합니다. 전통적인 내적 인연에서 벗어나지 않고 그 내적 인연 앞에 모든 것과 관계를 맺으려고 하는 특수한 민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국민을 연결시킬 수 있는 모체가 형성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 끈기라는 것이, 끈기라는 것이 효과를 볼 때는 어떤 때이냐? 편안하고 잘사는 자리에서 끈기라는 말은 성립이 안 돼요. `끈기 있고 인내성이 있다'는 말은 못살고 비참하고 혼란되어 누구나 다 도망가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그 자리를 지켜 가지고 극복해 내는 그런 류의 사람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그러한 환경을 거쳐 가지고 넘어가게 될 때에 `끈기 있는 사람이다, 끈기 있는 민족이다'라고 하는 거예요.

중국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 나라는 수많은 민족이 와서 점령을 하려 했지만 우리 나라를 소화하지 못했다'고 자랑합니다. 들어와 몇 년 동안 살다가 중국화돼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중국을 마음대로 소화해 가지고 중국의 전통적인 국민성을 변질 못 시켰다 이겁니다. 공산주의도 마찬가지예요. 공산주의도 중국 국민을 변질시키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볼 때, 한민족에 있어서 이와 같은 지정학적 입장에 있는 한국을 대국들의 틈바구니에 넣어 가지고 무엇을 하려고 그러느냐? 중국인과 같이 끈기 있고 인내성이 있는 민족을 만들기 위한 뜻이 있었을 것이 나니냐 이거예요.

또, 일본 사람도 평면적으로 보면 우리 원수입니다. 내가 친일적인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게 아니예요. 평면적으로 보면 우리 원수이지만, 일본 사람을 40년 동안 접붙여 놓은 거예요. 왜? 망하고 못살게 하는 것이 우리 나라를 망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아니예요. 일본 사람 때문에 배운 게 얼마나 많습니까? 40년 고생하는 것은 1대에 해당하는 문제예요. 1대, 1대에 걸린 문제입니다. 몇백 년이 아니예요.

일본 사람들은 어떤 신문화를 창조하는 데 있어서 단시일 내에 서구문명을 흡수합니다. 본따는 데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의 나라예요. 세계에서 모방 국가로서는 챔피언 국가입니다. 좋은 것은 싹싹싹싹…. 우리 아가씨들이 시집가기 전 신랑을 맞기 위해 말이예요, 좋은 것이 집에 있으면 빨강 보따리 노랑 보따리에다가 자꾸 싸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앞날에 좋을 수 있는 한 때를 위해서, 자기의 권위를 세우고 자기 환경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 보따리를 싸듯이, 세계의 좋은 곳은 돌아다니면서 다 주워다 보따리에 싼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조그만 보따리에다가 계속 집어넣습니다. 그러니 전부 오모짜(おもちゃ;장난감) 같아요. 조그맣게 만들어 가지고 말이예요.

이건 뭐냐? 중국이라는 방대한 나라가 있어서 그 틈바구니에서 오랜 역사를 극복할 수 있는 인내심을 길러 주는 반면에, 일본은 `아 이거 좋다' 하면 전부 다 집어넣는 것을 가르쳐 줬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신이 있단다면 우리 한민족에서 좋다 하는…. 40년 동안은 일본 사람들이 좋아한 이상의 것을 찾아 나가기 위한 교훈의 시대가 아니었느냐 이거예요. 이런 말은 학계에서도 처음 들을 거예요. 그렇게 한 번 생각해 보는 겁니다. 그런지 안 그런지는 나도 모르겠다구요. (웃음)

일본은 섬나라입니다. 섬나라는 대륙문명을 그리워하는 거예요. 문명은 반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발생되는 거지요? 반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두 민족이 교류하고, 해양문명과 대륙문명이 교류하고 연합되어서 문명이 발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이스 반도라든가, 이태리 반도라든가, 스페인 반도를 중심삼고 문명권 발생이 벌어졌다는 걸 알아야 돼요. 지금 전세계사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반도가 아시아에 있는 월남반도와 한반도입니다. 그러니까 세계 대운세에 따라 서양문명과 동양문명이 절충해 들어오는데, 이 둘은 어차피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러면 이것이 어디에서 부딪치느냐? 세계적인 운세를 중심삼은 태평양문명권 내에 있어서 중심될 수 있는 섬나라와 반도와 대륙이 연결된 여기에서 뒤넘이치는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적 중심지역으로 요새지와 같은 곳이 한반도입니다. 이건 지정학적으로 부정할 수 없습니다.

태평양 시대를 전개시키기 위한 훈련

지금 때는 태평양시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아무리 뭐라 하더라도 구라파 제일주의를 부르짖고 나오던 것이…. 이제는 태평양을 중심삼은 무역권이 구라파를 능가하여 발전해 나오고 있습니다. 모든 면에 있어서 미국이 태평양 지역을 버릴 수 없는 단계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이든 어느 나라든 세계의 경제적 힘이…. 장사를 누가 잘하느냐 하면, 아시아 사람이 잘해요. 미국 사람은 돈이 있으면 마구 쓰지요? 그러나 아시아 사람은 안 씁니다. 중국 사람의 시체를 다루면 돈이 없는 시체가 없다는 겁니다.

미국에서 현재 문제시하고 있는 것이 뭐냐 하면, 중국 사람하고 한국 사람입니다. 일본 사람은 조금 나아요. 중국과 한국 사람은 현찰주의자입니다. 은행에다 들이대 놓고 수표 같은 것은 절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현찰을 가지고 다녀요, 현찰. 나도 그중의 한사람이지만 말이예요. (웃음) 현찰주의라구요. 대신을 싫어해요. 일본 사람들이나 미국 사람들은 돈 쓸 때 거의가 체크(check;수표) 가지고 쓰거든요. 대신할 수 있는 것을 쓰는데, 우리 한국 사람이나 중국 사람은 대신하는 걸 싫어합니다. 직접 합니다. 그렇다고 그게 좋다는 것만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 일본 민족을 거쳐 한국 민족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려고 했느냐? 일본을 통해서 배우라는 거예요. 한국 사람을 훈련시켜 주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도상에 나설 수 있는 위대한 민족을 하나님은 그냥 그대로 두지 않고 훈련시켜야 했다 이겁니다. 훈련시키려고 하는데, 잘 때 입던 옷을 그냥 입게 해 가지고 되겠어요?

군대에 가면 오색 가지의 옷을 입고 오고 누더기 옷도 입고 오는데, 그냥 입으라고 해요? 안 통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해준 옷, 어머니 아버지가 해준 옷, 각시가 해준 옷, 누가 기념으로 해준 옷이라고 싫다고 할 수 있어요? 누더기들을 다 벗겨 치우고 `이것 입어!' 합니다. 군대식으로 말이예요.

그 옷을 입고는 뭘할 것이냐? 한국 사람으로서 옛날 그 풍습대로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를 주름잡고 중국 사람을 움직이려고 하고, 일본 사람들에게서 좋은 것 배워 가지고 더 좋은 것을 찾아가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훈련시키고 다 그런 것입니다.

한국이 참 묘하다구요. 하나님이 있어 가라사대, 중국을 통해서 훈련시키려 했다고 해도 그거 그럴싸해요. 또 일본 민족을 동원해 가지고…. 일본 민족이 노라리가 아니예요. 생사를 걸고 훈련시킨 겁니다. 대중국을 요리하기 위해서, 대소련을 대치할 수 있는 북방 방위선을 강화하기 위해서 거기에 대한 제반 제도를 성립시킨 것입니다. 문화적 기준에서 비교하더라도 위에 설 수 있는 근대 문화 문명을 흡수한 챔피언 일본을 떠억 한국에 들어오게 해서 더욱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뭘 배웠느냐? 울고불고했지요. 학교에 가서 공부할 때에 웃고 공부한 사람이 어디 있어요? 공부하는 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공부하는 게 나쁜 거예요? (웃음) 좋긴 좋은데, 입을 벌리고 `나 공부하기 좋아! 새벽에 가야 돼. 저녁 늦게 와야 돼' 이러면서 공부하는 녀석들 있어요? 싫어서 어머니한테 매맞고 울고불고 그럽니다. 나도 그중의 한 사람이예요. (웃음)

글방에 다닐 때 봄날이 되면 제일 가기 싫어요. 책보따리 집어 던지고 동산에 올라가면, 새로운 철새도 찾아오고 새로운 꽃이 피어 화려한 동산이 벌어져 다 뛰놀고 노래하고 그러는 판입니다. 그런데 따분하게 글방이니, 학교니, 그런 데에 가 가지고 공부하는 게 좋을 게 뭐예요? 새 새끼도 날아가서 야단하고 거미 새끼도, 무슨 땅벌레 새끼도, 개미 새끼도 다 출동해서 걸어 다니는데 말입니다. (웃음) 혼자 되겠으니 그거 죽을 지경이지요. 싫은 거예요. 공부하는 게 싫은 것입니다.

그리고 군대에 가서도 훈련이 싫은 거예요, 좋은 거예요? 요즘에 뭐예요? 군단, 1군단 2군단 3군단 하는 그런 게 있습니다. 군단장보고 `당신, 어떻게 해서 군단장이 되었소?' 하고 물어 보면, `어떻게 되긴 어떻게 돼요? 열심히 훈련하고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이죠' 그러는 것입니다.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은 뭐예요? 훈련을 아주 지긋지긋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 훈련을 자기만 한 것이 아니고 무식한 졸개들을 데려다가 지금까지 늙어 죽도록, 허리가 꼬부라지도록, 머리가 희도록 훈련시키다 보니 군단장이 되었다 이거예요. 이게 맞지요? `아이고 나는 훈련이 싫어서 땡땡이 부리고 이러다 보니 군단장이 되었소' 하는 게 맞아요?

여하튼간에 하나님이 있다면 말이예요, 한민족이 일본한테 배워 가지고 뭘하게 하기 위한 것이예요? 일본 사람들은 얼마나 싹싹해요? 한국 사람은 표정이 없습니다. 어디 길을 가다가 인사를 해도…. (표정지으심. 웃음) `저 사람, 나 잡아 가려고 그래' 이렇게 돼 있거든요. 중국 사람을 봐도 또 기분 나빠요, 자기 꼭대기를 누르고 있으니까. 소련 사람을 봐도 기분 나쁩니다. 이렇게 습관이 든 사람 앞에 누가 인사만 해도, 눈 인사만 해도 의심 보따리가 크다는 것입니다.

자, 이러한 민족을 일본 사람은 왜 40년간 볶아 쳤느냐? 일본을 미워하라는 거예요? 원수의 좋은 점을 내 것으로 만드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예요, 원수의 것은 덮어놓고 나쁘다고 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예요? 싫더라도 할 수 없어요. 내 것으로 만들어 가지고 원수 이상 되겠다고 하면, 누가 빼려고 해도 빼 버릴 수 없는 사상이 내게 뿌리 박히는 거예요. 그게 위대한 것입니다. 요즈음 한국 국민들은 자식들 공부시키는 데 세계적이라고 말하는데, 그것 어디서 배운 거예요? 40년 동안 `이래 가지고는 안 되겠구나! 모르면 큰일난다. 배워야 된다. 단어 하나 배우는 것이 사는 것이다' 이렇게 됐다는 겁니다. 이제 중국 사람도 그렇습니다.

한국의 혼란상은 미래를 위한 훈련

요즈음 이북도 야단입니다. 공산당이 좋다고 하면서 차마 죽지 못해서 좋은 시늉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공산당이 뭘 보여 줍니까? 나쁜 것은 다 집어 던지고 좋은 것만 보입니다. 그런데 남한에는 미국 민족, 미국 놈들, 미국 요놈들…. (웃음) 놈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나요? 우리 애들을 미국에 데려다 공부시켰는데 `미국놈' 했더니 `아버지도 미국 사람 욕해요?' 이래요. `아니야! 놈이라는 말은 욕하고 다른 의미의 말이야' 했어요. 나쁜 놈들을 훈련시키는 것이예요. 그렇잖아요?

미국 사람 데려다가 뭐하려고? 한국 사람에게 전부 다 맡겨 가지고 두동강이 되어 바쁜 시대에 오지도 가지도 못하게 딱 가두어 놓은 거예요. 가두어 두면 둘 다 못 쓴다구요. 딱 삼팔선을 그어 놓고 `못 가! 어머니 아버지도 갈라서면 끝장날 때까지 내 할일 하고 만나면 만나지, 그 전에는 못 만나' 이래 가지고 딱 담을 쳐 놓고 공산주의 뿌리를 빼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연구해서 발견한 것이 `김일성 아버지, 우리는 김일성의 아들딸이다! 공산주의보다 이렇다!' 이거예요. 그런 훈련 하고 있다구요.

대개 민주세계란, 남한에 미국이 떡 들어와서 어떻게 됐어요? 미국 놈들은 건들건들하고 다 벗어 놓누만. 젖도 내놓고, 궁둥이도 내놓고, 다 내놓고 `자, 볼 대로 봐라. 만질 대로 만져라, 자유다!' 이래 가지고 시작했어요. 이렇게 쓸고 만지고 다 해 버려서 이젠 만질 것이 없을이만큼 되었다구요, 미국놈들은 말입니다. 그러면 내가 반미주의자냐? 반미주의자도 되고, 친미주의자도 됩니다. 어떤 것이 조금 더 앞서느냐 하면, 반미주의보다도 친미주의가 조금 앞서요. 그러면 되는 거예요.

그럼, 반미주의 친미주의 합해 가지고 통미주의(統美主義)가 되면 좋아요. 통미주의, 거기까지도 생각해요. 문총재가 위대하다면 이런 면입니다, 통미주의자. 미국의 나쁜 걸 제거해 버리고 좋은 것을 중심삼고, 더 좋은 것을 가지고 미국을 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 사람들이 `아이구 맛있어' 이러고 애기들이 꿀맛 보듯이 쭉쭉 빨면서 모이게 된다구요. 이런 통미주의자가 되자는 거예요. 통미주의를 배우는 데는 말이예요, 한국적 국수주의자….

한국 국수주의라는 말이 뭣인가? 한국만 생각하는 국수주의 입장에서 통미주의를 배울 수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민족주의 일방통행하는 사람들이 공산주의를 중심삼고 볼 때에 세계 공산주의 이상…. 통미주의니까 뭣인가요? 통산주의? 통산주의자(統産主義者)? 공산주의니까 통공주의자(統共主義者)가 될 수 있어요? 이러한 것을 눈으로 보고, 코로 맡아 보고, 만져 보고 다 걸쳐 보니까 이래도 나쁘고 저래도 나빠요. 다 나쁘니 집어 던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쪽에서 냄새 맡고 핥고 하다 보니 좋으니까 전부 다 꽁무니에 집어넣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마냥 말입니다.

자, 이렇게 저렇게 근세사를 거쳐오면서 한국 민족이 왜 이런 세계의 혼란상에 부딪치게 되었느냐? 하나님은 이 한국 민족에게 무슨 원수가 되어서 그랬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에게 무슨 프로그램이 있어 가지고 이렇게 못살게 훈련을 시켜 가지고 한때 써먹기 위해서 시켰겠느냐? 하나님이 있다면 죽으라고 망하라고 훈련시킨 것이 아니고 써먹기 위해서 훈련시킨 것이다 하는 것이 더 우세하지 않느냐 이겁니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라고 그래요? 중국놈 따라가지 말라고 그러죠? 일본놈도 따라가지 말고, 미국놈도 따라가지 말고, 소련놈도 따라가지 말라고 그럽니다. 다 도적놈들이예요. 그 가운데서 배운 게 일등 도적놈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러잖아요? 어느 나라를 선전하게 되면 제일 좋은 것 아니면 제일 나쁜 것을 선전합니다. 제일 좋게 선전하는 사람들은 그 나라 사람들이고, 제일 나쁘게 선전하는 사람들은 그 나라와 원수 된 나라의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종류가 갈라진다구요.

그러면 어느 나라 사람이 그 나라와 가까운 사람이냐? 자기를 제일 좋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대한민국을 가만 보면, 대한민국에 있어서 나쁘다고 하는 것은 타인을 밟고 지배하려고 하는 것을 나쁘다고 합니다. `저놈의 자식들…' 하면서 말입니다.

강대국 사이에서 훈련받아 온 한민족

이렇게 볼 때 중국놈, 중국 사람이라는 말이 있어요? 중국놈이라 합니다. 한국 사람에게 물어 보면 중국놈이 먼저 나와요, 중국 사람이 먼저 나와요? (웃음) 말해 보라구요. 중국 사람이 먼저 나와요, 중국 양반이 먼저 나와요? 이거 말해 보라구요. 중국놈이예요, 중국 사람이예요? 「중국놈」 놈! 일본 사람이예요, 일본놈이예요? 「놈」 일본놈! 소련 사람이예요, 소련놈이예요? 「놈」 소련놈! 미국 사람이예요, 미국놈이예요? 「놈」 미국놈! 중국 사람이 어디 있어요? 없다는 거예요. 일본 사람이 어디 있어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놈이지. 소련 사람도 없어요.

그러므로, 그렇게 말하는 한국 사람은 조금 낫다 그 말입니다. 마음으로라도, 생각으로라도…. 사실이 나으면 더욱 좋지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는 중국 사람하고 살고 싶어하는 여자 없어요. 한국 사람은 그래서 위대하다구요. `너, 중국 사람한테 시집가라' 할 때에 그 중국 사람이 백만장자이고 억 조를 가진 사람이라도 부르르르 떱니다. 한국의 여자들이 참 우세하다구요. 그런 면에서는 내가 한국 여자분네들을 존경하옵네다. (웃음) 좋은 모양이지요. `하하하하' 하고 웃는 걸 보니. 여기 아주머니는…. (흉내내심. 웃음) 그렇게 좋아요? 혀를 빼 버려도 괜찮아요. 좋은 거야 뭐 나 좋은데 누가 뭐라고 해요? 가만 앉아 좋아하는 것보다 뒹굴면서, 다리를 놀리면서 좋아하는 것이 더 멋지지요. 그런 거예요.

벌써 30분이 되었구만. 말 시작하자마자 30분이 되었어요. 우리 엄마 잘 보소, 30분이 되었나? 우리 엄마는 슬슬 나를 감독하는 맛에 살아요. (웃음) 아니, 여기 앉아 가지고 뭘하겠노? 그거라도 해야지.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난 위안받는 거요. (웃음)

참된 중국 사람이 어디 있노? 없어요, 그 쌍놈의 자식들! 망할 자식들! 사람보고 뭐라고 그래요? 망할 뭐예요? 「놈」 놈이고, 그다음 남자에 대해서는? 「자식」 자식, 여자에 대해서는? 간나. (웃음) 여자는 시집 갔나 안 갔나, 그것이 토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걸 간단히 약해서 `간나'라고 합니다. (웃음) 아, 그렇게 생각하게끔 말도 다 원인이 있어 발전하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 가운데에 아무리 못났더라도 `나는 중국 사람을 잘 아는 사람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누구에게 말하고 싶겠어요? 엄마 앞에서 말하고 싶고, 형제들한테도 말하고 싶을 것입니다. 다 알고 있는데 한 분이 모른다면, 누구한테 말하고 싶겠어요? 또, 자기의 분하고 원통한 것을 전부 다 풀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모른 척하고 있으면, 옆에 가서 싫더라도 붙어 가지고 중국 사람같이, 일본 사람같이 싹싹 전부 보고해 가지고 자기 말 듣게끔 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래 한국 사람들은 어떡할 거예요. 놈, 놈, 하다가 망할 거예요? 망하기는 싫거든요.

자기 아들딸 낳아서 참 오물오물하는 것 볼 때, 죽겠다고 오물오물해요, 살겠다고 오물오물해요? 엄마 눈에 죽겠다고 오물오물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 못 해요. 살겠다고 오물오물합니다. 똥을 싸 놓고 짓궂게 다 뭉개 버리지만 그게 죽겠다고 그래요, 살겠다고 그래요? 「살겠다고 그래요」 크겠다고 그래요, 자지러지겠다고 그래요? 물어 볼 게 뭐예요. 크겠다고 하는 거예요. 마찬가지입니다. 크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 민족은 그 가운데에서 뭘하고 나왔느냐 이겁니다, 70년 동안. 어떤 민족이 체험한 것보다도 세계 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그 나라의 나쁜 것 좋은 것을 측정해 가지고 `나는 너희들의 나쁜 것에 안 빠져 든다'고 하는 것입니다. 좋은 것은 일시적으로 환영받을지 모르지만 그때는 내가 가서…. 동쪽이 그런 때라면 동쪽에 가서 살다가, 그다음에 남쪽 북쪽 서쪽이 올 때 후퇴한다는 훈련이야 물론 그럴 수 있잖아요.

일본 사람들은 얄팍합니다. 한국 사람은 뚱해 가지고…. 한국 여자들 우는 거 보라구요. 한국 처녀들 입을 열게 하려면 말이예요, 쇠를 몇 개 가지고도 안 됩니다. 옛날에는 총각들이 사대부 집안의 규수 얼굴을 바라볼 수 있었어요? 만났더라도 입을 열게 할 수 있었어요? 만나서 얘기하려 하면 눈으로 쏴 버리고, 콧방귀 뀌고, 몽둥이로 쳐 버리고 다 그랬습니다. 그렇게 훈련되었기 때문에 한국 여자들이 무섭습니다. 무섭다구요. 그리고 얼굴이 둥글긴 왜 그렇게 둥글어요? (웃음) 이것은 굴러서 동서남북으로 돌아다니며 사방으로 채 갈 것 같아요. 몸에 이런 것 해 가지고 옆으로 눕지도 않고 언제나 굴러갈 것 같다구요.

보라구요. 내가 많은 서양 사람들을 지도하고 있지만, 거기에는 전문가입니다. 날 보고는 `저 얼굴, 무섭구나' 그래요. 내 배짱이 그래요. 맨 처음엔 무섭더라고 그럽니다. (웃으심) 또, 웃다 보니 이게 전부 다, 서양 사람은 웃게 되면 이 이상 올라가지 않습니다. 윤곽이 확실해요. 산맥이 크기 때문에 이 이상 안 올라가요. 그렇더라도 이건 납작하니까 가죽 전체가 올라갔다내려갔다 이렇게 하고 있는데 얼마나 재수 없어요? (웃음)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흉이 아니라구요. 사실 이렇게 느껴진다구요. 아, 느껴진다는데 누가 뭐라고 해요? 느끼는 것은 천 사람 만 사람 다 다르니까, 그렇게 느낀다는 것을 욕하는 녀석이, 그놈의 자식이 안 될 자식입니다.

중국 사람의 끈기를 배우라

자, 중국 사람들이 우리하고 손잡고 있다가 쳐 버렸어요, 잡고 있어요? 「쳐 버렸습니다」 일본 사람이 손잡고 있다가 쳐 버렸어요, 잡고 있어요? 「쳐 버렸습니다」 미국 사람도 지금 손잡고 있는데 잡고 있을까, 쳐 버릴까? 그냥 잡고 있다가는 망해요, 망해! 쳐 버려야 돼요. 소련 사람도 손잡고 있다가 쳐 버릴래요, 안 쳐 버릴래요? 「쳐 버려야 돼요」 김일성이도 지금 중공을 쳐 버리고 소련까지도 쳐 버리려고 하고 있다구요.

이번에 올림픽 대회 때문에 김일성이 화가 나서 `요놈의 자식들, 너희들이면 다야! 요놈의 자식들, 크다고 큰 체하지 마' 그럽니다. 거 김일성이가 날 닮았는지, 배짱이 큽니다. (웃음) 내가 김일성이를 닮았다는 얘기는 하고 싶지를 않아요. (웃음) 날 닮아서인지 배짱이 크다 이겁니다. (웃으심) 배짱이 커 가지고 `중국놈이면 다야! 중국이 몇 배가 되더라도 만주벌판에서 싸우게 되면 너희들이 지지, 내가 안 져!' 그러고 있어요. 김일성이 사실 그렇습니다. 지금 중공이 북한을 무서워하는 거예요.

월남전쟁에서 월남하고 싸울 때에는 5대 1이었어요. 5대 1, 한 사람이 다섯 사람을 거뜬히 해치워 버렸다구요. 중국에 대해서는 11대 1로 보고 있습니다. 조그만 고추가 매워요. 맵고 쏘는 거예요. 맵기만 하면 아무 방향감각이 없으니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맵고 쏘는 건 방향감각이 있어요. 공산주의자들 가운데 김일성이가 제일 마사꾼입니다. 독소로 쏜다 이겁니다.

중국놈들이 말이예요, 이번에 독일에 있는 우리 공장을 시찰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아침에서야 보고를 받았는데, 3일에 출발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런데 독일에 뭐가 어떻고 어떻고 해 가지고 열흘날 올지 어쩔지 모르고, 문서가 틀렸으니 그걸 연락해서 미국으로부터, 일본으로부터, 독일로부터…, 지금 이러고 있다구요. 이거 얼마나 만만디(慢慢的;천천히)인지 말이예요, 문선생이 하는 방법과는 근본적으로 틀립니다.

나는 푸르륵, 기관총식으로 해 버립니다. 그런데 이건 뭐야? 소예요, 소. 소도 여름날에 걷는 소예요. 땀을 질질 흘리고 새김질을 하면서…. (흉내내심. 웃음) 그래도 죽지 않고 걷긴 걷는다구요. 꼬리도 천천히 흔들고, 더우니까 빨리 걸을 수 있어요? 그것밖에 방법이 없으니 말입니다. 그거 얼마나 죽을 지경이예요. 그러고도 살아 있습니다. 그래서 대륙 북쪽에 갔다, 남쪽에 왔다, 서쪽에 갔다, 동쪽에 갔다 하는 끈기가 있다구요. 중국 사람이 호떡장사를 하는데 1개월, 2개월 하다가 그만두는 것 봤어요? 못해도 3년은 버티고 앉아서 합니다. (웃음) 한국 사람은 3주일도 안 가서 쥐어박는데 말이예요. 그만큼 다르다구요. 그러니까 중국 사람의 그런 면을 배워야 합니다.

싫든 좋든간에 하나님이 중국을 대국으로서 여러 민족들을 소화할 수 있게끔 해서 미래에 희망을 뒀으니, 요 알뜰하지 못한 한국 사람들을 지지리 고생을 시켜야 돼요. 그래서 고생시킨 결과가 `훈련이 잘 됐다'로 나오면 한 번 써먹을 수 있는 가망성이 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아멘」 말을 복잡하게 한다고 하면 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거예요, 있을 것이다 하면 되는데. 듣는 녀석들만 듣고 모르는 녀석들은 모르라는 것입니다. (웃음)

자 그래서, 미국 사람은 와라 이거예요. 오지만 한국 사람을 소화 못 한다 이겁니다. 중국 사람도 한국 사람을 소화 못 시켜요. 요 조그마한 것이 포켓에 들어갔지만 손을 싹 빼면, 손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옵니다. 손은 포켓 안에 넣어 붙들려고 하는데, 나는 벌써 나와서 헤헤헤 웃거든요. 그 기분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손은 이렇게 들어가 가지고 잡을 줄 알고 있는데, 요놈이 언제 빠져 나왔는지 살랑살랑 빠져 나와 가지고 둘러보고는 `왜, 손을 넣고 있어? 내가 있는 줄 아니, 이 녀석아!' 이러는 거예요. 한국 사람이 약삭빠릅니다. 약삭빠르다는 말 반대가 뭔가요? 직삭빨라요. (웃음) 그래야 그게 통하지요. 미래를 통해야 하거든요. 약삭빠른 말 반대가 뭐라구요? 「직삭빠른…」 이렇게 해서 한국 말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직삭빠르다는 것. 내가 여기서 이야기하면 그거 말이 되는 거예요. 한국 백성이 싫더라도 내 말이 사실일 때 직삭빠르단 말을 하게 되어 있어요. (웃음)

외국의 나쁜 문화를 배척하고 하늘을 맞이해 온 한민족

자, 그래서 중국놈을 통해서 배운 것이 없더라? 「있더라」 있더라! 얼마만큼? 중국 사람들 끈기 이상만큼. 또 일본 사람 만나 가지고 배운 것이 없더라? 「있더라」 얼마만큼? 일본 사람들이 40년 동안 싹싹싹싹 하던 것보다도 우리는 400년 동안 싹싹싹싹 할 수 있는 것을 배웠다 하면 그거 나빠요, 좋아요? 「좋아요」 좋은 것입니다. 또 미국놈들, 미국놈들이 와 가지고 꺼떡꺼떡하고 바람피우고 하는데 미국놈들한테 배운 것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뭐예요? 양키 담배 먹는 거요? (웃음) 미국 쇠고기 수입하는 거, 또 한 가지는 무엇이지요? 나 잊어버렸어요, 세 가지라는데. 또 한 가지는 뭐인가요? 「보험」 보험, 보험 들어야지, 죽지 않고 살기 위해서는 말이예요.

이건 나에게는 있으나 없으나 한 거예요. 나 일년 열두 달 쇠고기 안 먹어도 얼마든지 살 수 있습니다. 고기가 정 먹고 싶으면 바다에 가요. 거기 가면 고기가 얼마나 많아요? 잡으면 되는 것입니다. 담배는 똥내보다도 난 더 싫어합니다. 제사상에 차려 놓는다 해도 그 옆에 안 가고 싶어요. 그다음엔 보험? 하나님이 내 생명의 보험입니다. (웃음) 하나님이 보험의 주체이지 돈이 내 생명의 주체예요? 그건 나한테 아무 필요 없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에게는 그게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아멘」 뭐 아베? (웃음) 아침에 소리가 왜 그래요? 아멘이면 아멘이지, 아베는 뭐예요?

그런 거 들여오면 어때요? 담배 들여오고, 쇠고기 들여오면 어때요? 미국 쇠고기가 팔리지 않고 전부 다 파리 날리고 썩어지면 돼요. 한 몇 천 마리 썩어서 내버리는데도 미국놈들이 팔아먹으려고 하겠어요? 이거 썩어서 내버리는데야 어쩔 수 있겠어요? 도의적인 입장에서나 역사를 두고 보더라도 이거 할 수 없는 놀음 아니예요? 그 미국놈들이 이제 문총재가 한국에 가서 반미운동한다고? 나, 반미운동도 한다구요. 이놈의 망할 미국! 때려잡자, 때려잡는 거예요. 어떻든간에 선생님은 미국이 들이쳤어도 죽지 않고, 설사도 안 한다구요. 그렇게 훈련이 돼 있습니다.

소련놈도 낯 보다 가고, 미국놈도 핥아 가고, 중국놈도 만지다 가고, 일본놈은 인사하다 간 거예요. 인사 잘합니다. 오하요오 고자이마스, 고자이마스, 고자이마스(おはよう ございます, ございます, ございます). (웃음) 이제는 다 갔으니, 누구만 남았어요? 「한국 사람」 그러면 외로워서 어떻게 살아요. 그래서 한국은 사방을 바라보니, 쓸데없는 소리한 나쁜 친구들 다 쓸어 버리고 의외로 한 친구가 딱 버티고 서 있는 것입니다, 뒷짐지고. 그게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었더라 이겁니다. 「아멘」 자, 이거 하나님이 떠억 버티고…. 박수하려면 그렇게 할 게 뭐요, 기분 나쁘게? (웃음. 박수)

다른 민족들은 전부 눈 아래 동서남북밖에 못 바라봤지만, 우리 한국 사람은 그저 매맞고 울다 보니 자빠져서 하늘을 바라보는 수가 더 많았다 이거예요. 굴러다니다 보니 손잡을 것을 잡아야 되겠으니 하늘을 바라보는 수가 더 많았다는 거예요. 이래저래 시련받으며 구르고, 차이고, 밀려 나가고, 거꾸로 자빠지면서 하늘을 바라본 수가 다른 민족보다도 비례적으로 훨씬 더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실증적으로 증거 댈 수 있는 사실입니다.

하늘이 둥글더냐 납작하더냐 하면, 한국 사람은 어떻게 대답할까요? 납작하다고 말하겠어요, 둥글다고 말하겠어요? 「둥글다」 둥글어요. 왜? 이렇게 넘어져서 보면 하늘이 둥글거든. 이렇게 하면 둥글고…. (흉내내심. 웃음) 그런데 중국 사람은 한 곳만 바라보니까, 이렇게만 보니까 하늘이 납작하다고 하지요. 우리 한국 사람들은 하늘을 둥글게 볼 수 있는 민족이 어쩔수없이 안 되지 않을 수 없지 않았더라! 「아멘」 그거 근사해요? 「예」 넌 왜 기분 나쁘게 이러고 있나? (웃음)

오늘 제목이 뭐인가요? 나 제목을 잊어버렸어요. 「씨가 되는 행복」 뭐? 「씨가 되는 행복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에, 오늘 이 세상천지에 잘난 나라 미국이 영원히 남아질까요, 망할까요? 어디 얘기해 봐요. 미국 아이들, 여러분들 한국 말 알지요? 「예」 미국이 영원히 계속될까요, 망할까요? 「망합니다」 어느 한때에는 망해요. 또, 소련놈들이 어느 한때는 망할까요, 안 망할까요? 「망합니다」 중국놈들은 어느때엔 망할까요, 안 망할까요? 「망합니다」 일본놈들 어느때엔 망할까요, 안 망할까요? 「망합니다」 이렇게 망할 것을 알기 때문에 사람이라 안 하고 놈이라고 하는 겁니다, 놈. (웃음)

그러나 한국 사람은 언제나 임을 좋아해요. 노래도 부르면 임입니다. 어느 노래든지 임이 안 나오는 노래가 없어요. 임이 뭣인지, 수풀 림(林) 자 임인가? (웃음) 임, 임. 임, 좋아하지요? 한국 여자들도 임을 좋아하고, 한국 남자들도 임을 좋아하고, 한국 백성도 임을 좋아하고, 나랏님도 임을 좋아합니다. 그 임 중에서 하나밖에 없는 임이 있는데? 「하나님」 하나님을 제일 좋아합니다. 요게 문제예요. 세계 민족 가운데 그런 민족은 한국 민족밖에 없습니다. 그저 분하면 `두고 보자. 하늘이 무심치 않으리라!' 그러지요? 지금 죽으러 가면서도, 형장에 나가면서도 `두고 보자, 하늘이 무심치 않으리라!' 그럽니다.

한국 영화는 50프로가 그런 종류의 영화예요. 좀더 과장한다면 70프로는 된다고 난 생각합니다. 그건 좋아요. 100퍼센트는 아니라도 50퍼센트 이상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리고 한국 사람은 전부 눈물을 좋아해요, 눈물을. 영화를 보더라도 해피 엔드로 끝나는 영화 봤어요? (웃음) 세상에서 `해피 엔드, 해피 엔드' 하니까 할 수 없이 갖다 붙여서 그러지, 그건 맛이 안 나요. 맛이 안 나! 그저 눈물을 찔찔 짜고 고심을 하며 둘이 동굴동굴하게 되어 가지고 어디를 가도 `뿡!' 뛰려고 합니다.

한민족에게 통일의식을 고취시킨 하나님

내가 지금 무슨 이야기를 이렇게 하고 있노? 자, 하나님이 있단다면 역사시대의 오랜 세월을 두고 한때 써먹기 위해 훈련을 시킨 민족이 없어야 되겠어요, 있어야 되겠어요? 「있어야 됩니다」 있어야 돼요. 그러면 그 민족의 종교는 단일종교여야 되겠어요, 다종교여야 되겠어요? 다종교를 통해서 훈련시켜야 되겠어요? 다종교이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볼 때 제일 불쌍한 민족이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지독해요. 2천 년 동안 나라를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아 독립하였거든요. 그게 이스라엘,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그다음에는 어떤 민족이 있느냐 하면 말이예요, 한국 민족입니다. 한국 민족. 여기에는 유교가 와서 판을 쳤고, 불교가 와서 판을 쳤고, 그다음엔 기독교가 와서 판을 쳤습니다. 그다음엔? 「……」 통일교가 와서 판치잖아요! (웃음) 별의별 잡동사니 종교들이 다 와서 판을 쳤어요. 오만 가지 종교 중에는 얼룩달룩하다 말고 새빨간 종교까지도 있습니다. 김일성이가 빨갱이 종교 아니예요? (웃음) 빨갱이 종교라구요. 김일성이 살아 있는 하나님 아니냐구요? 안 그래요? 김일성이 못 하는 게 어디 있어요? 하나님은 선한 하나님입니다. 선한 일만 합니다. 그런데 김일성은 선한 일이 뭐예요, 악한 일만 하는 거예요.

그러기에 종교적으로도 훈련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해도 맛이 안 나니까 통일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방안은 통일밖에 없습니다. 뭐가 있겠어요? 그렇잖아요? 방안이 통일밖에 없습니다. 민주세계를 보면 모두 싸움판이 벌어졌어요. 그래서 좋고 나쁜 것을 다 헤아려 놓고 보니 나중에는 하나 만드는 것만 남은 것입니다. 그래서 한민족은 통일을 좋아합니다. 통일 좋아해요, 안좋아해요? 「좋아합니다」 남북으로 갈라놓고 무엇을 가르쳐 주는 거예요? 통일사상을 가르쳐 주는 거예요. 밤에도 통일, 낮에도 통일, 밥 먹으면서도 통일, 자면서도 통일, 깨어서도 통일, 숨쉬면서도 통일, 죽으면서도 통일…. 통일민족입니다.

여러분, 통일 좋아해요? 「예」 우리의 소원은 뭣인가요? 「통일」 꿈에도 소원은 뭐요? 「통일」 죽고 못살면서도 남겨야 할 것이 뭣이라고요? 「통일」 통일, 이래도 통일, 저래도 통일입니다.

옛날에 내가 살던 동네에 말이예요, 우리 할아버지가 애국자의 명단에 오른 사람이지만 말이예요, 오늘 이 3·1운동 만세 때 할아버지가 한 분 계셨어요. 만세를 부르니까 심각해 가지고 만세를 부르는 거예요. 심각해 가지고서 만세를 한 시간 동안 부를 수 있어요? 몇 시간 부르겠어요? 한번 해보라구요. 심각해 가지고 `만세! 만세!…' 하면 정신이 들다가도 나가자빠지지. 만세 만세, 만세 만세, 만세 만세 만만세…. (웃음) 이건 며칠도 가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만세소리에 박자를 맞추는 겁니다. 사람들이 노래를 할 때 그렇잖아요?

무슨 대회가 있으면 주제가 있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주제가 있어야 될 거 아니예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이렇게 되면 헛일입니다. 주제가 뭐냐 하면 죽어도 만세, 살아도 만세, 죽어도 만세…. (웃음) 이렇게 하면 박자가 맞는 거예요. 이러다 보니 일본 경찰관이 쓱 와서 보고는 이놈의 영감이 이상하다는 것입니다. 일본 군경을 보고도 `죽어도 만세, 살아도 만세' 이러니 우습지요? (웃음) 거 잡아갈 생각이 나겠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잡아갔는데 혼자 남아 가지고 `빨리 갔다 와라. 이래도 만세, 저래도 만세!' 그랬다구요. (웃음) 그때는 그런 사람이 난 사람이예요. 난 사람입니다.

그러니 한국 사람, 한국 국민의 가슴 한가운데 남아 있는 것이 뭣이냐? 동서남북을 봐도 다 도적놈들이예요. 노적놈들이 살고 있으니 참된 분을, 참된 임을 찾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 임을 생각함에 있어서 여러분이 아는 아리랑 아리랑 고개도 그거예요. 아리랑 아리랑 무슨 아리랑 고개예요? 나 다 잊어버렸구만. 날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고 합니다. 발병이 난다는 것보다 더 지독하게 해야지, 발병이 뭐예요? 발이 몽땅 잘려 떨어져…. (웃음) 그래도 여유가 있는 민족입니다. 나 같으면 그저 다리가 몽땅 부러져라고 할 텐데 말이예요. (웃으심) 그걸 보면 그렇게 못살면서도 여유가 있거든요.

그래서 한국 민족은 멋진 민족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춤을 춰도 궁둥이만 아장아장…. (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춤을 춰도, 원없이 무대가 좁도록 추니 박자가 큽니다. 그거 멋있는 거예요. 멋이라는 것은 말이예요, 요렇게 하는 건 멋이 없어요. 훌―훌 날고, 요러다가도 훌―훌 날고 그래야 멋있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웃음) 이렇게 좋아하는 걸 보니까, 우리가 오늘 3·1절 기념행사 축하 잘하오, 못 하오? 「잘해요」 기분 좋지요, 모두들 지금? (웃음)

자, 하나님이 있단다면 이렇게 시련 고통을 줘 가지고 어떻게 하자는 거예요? 4대 강국이라는 이놈의 중국놈, 일본놈, 소련놈, 미국놈이 전부 다 방망이 들고 `이놈의 자식, 나오기만 해 봐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할 수 없이 똘똘 가운데로 뭉쳐 가지고 `하나니―이―임!' 하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이거 근사한 말입니다. 몽둥이로 후려갈기게 되었으니, 똘똘 뭉쳐 가지고 공격하면 살짝 줄타고 올라가는 거예요. 거 비상시에 그런 것을 생각할 수 있는, 훈련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 사람은 강대국을 측정하는 눈치가 빨라요. 한국 사람들은 정치에 있어서 비밀회담을 하게 되면 일주일 이내에 다 알아 버립니다. 정보세계에 있어서는 한국 사람을 못 당합니다. 그 나라의 단점 장점을 잘 알기 때문에, 단점 장점을 잘 꿰어 가지고 원수놈들을 전부 누벼 나가는 거거든요. 왜정 때 봐도 중국을 못 꿰던 모든 정보활동을 해서 꿰던 것이 한국 사람이었습니다. 한국 백성이 이제는 미국에도 가서 활동하지만, 요즈음에는 공장에서도 한국 사람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보관계에 있어서 한국 사람을 못 당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한국 사람은 빠릅니다. 그러니까 이 근세에 있어서 한국 사람들이 어떻게 단시일 내에, 10여 년 동안에 이렇게 경제부흥을 할 수 있었을까? 과학기술의 어려운 그 분야를 타고 앉아 가지고 어깨에 힘을 주고 세계에 군림하게 되었던고? 그것은 역사시대에 훈련된 간판이 수두루룩해서 그럽니다.

여러분, 이렇게 생각하니까 중국놈이 고마워요, 나빠요? 이제 와서 보니 `고맙구만, 중국 사람' 하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일본놈이 고마워요, 미워요? 「고마워요」 `아, 일본놈이 아니고 고맙구만요, 일본 사람' 이렇게 됩니다. 또 그다음에 미국놈이 고마워요, 어때요? 「고마워요」 그때에 미국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소생, 장성으로 발전하는 겁니다. 또 그다음에 소련놈이 고마워요, 나빠요? 「고마워요」 그래서 놈이 변해서 사람이 되고, 그다음엔 뭣이 되어야 돼요? 양반, 양반이 되어야 되느니라. 그런데 양반이라는 것은 아직 세상에 없어요! 양반이 되게끔 누가 교육할 것이냐? 한국 사람, 통일족이 하는 것이다! 「아멘」 (박수)

초점이 맞아야 사위기대가 된다

우리 사람은 눈이 둘인데 언제나 포커스는 둘이예요, 셋이예요? 포커스는 초점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눈이 둘인데 초점이 맞아야 돼요, 안 맞아야 돼요? 「맞아야 돼요」 초점을 언제나 맞춰야 돼요. 또, 콧구멍이 둘인데 초점이 맞아야 돼요, 안 맞아야 돼요? 「맞아야 돼요」 코찡찡이가 되면 기분 좋아요, 안 좋아요? 기분 좋아요? 「아니요」 하나가 안 맞으면 이렇게 찌그러집니다, 맞으면 똑바로 되는데. 또, 입도 초점이 맞아야 되겠어요, 안 맞아야 되겠어요? 「맞아야 됩니다」 전부 다 사위기대입니다. 모든 것이 사위기대입니다.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중심으로부터 이렇게 나와 가지고서 사위기대를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코도 두 구멍으로 해서 사위기대, 입도 마음에서부터 몸뚱이로 사위기대, 손도 사위기대입니다. 잡아라, 이거 사위기대 아니예요?

모든 것은 중앙선을 통해야 됩니다. 사람의 코는 왜 위에서부터 아래로 수직으로 내려왔을까요? 중앙, 중앙을 잃어버려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얼굴을 보게 된다면 눈은 하나님을 상징하고, 입은 만물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이빨이 서른 두 개입니다. 사팔은 삽십 이(4×8=32), 이빨은 서른 두 개예요. 이것은 전체 수를 말하는 거예요. 4수는 동서남북이요, 8수는 전체 수를 대신한 것입니다. 승수니까 사팔은 삼십 이, 전체를 상징하는 겁니다. 그건 만물을 먹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말하는 것도 하나는 외적인 것을 잡아 들여오고, 하나는 내적인 것을 불어 버립니다. 다 사위기대로 되어 있어요. 주고받는 이치입니다.

그러면서 눈은 어때요? 모든 동물이 생겨날 때 코가 먼저 생겨나요, 입이 먼저 생겨나요, 눈이 먼저 생겨나요? 「눈」 그거 어떻게 알아요? 응, 어떻게 알아요? 매일같이 보는 것, 개구리 새끼 올챙이를 보면 압니다. 새까맣게 눈이 먼저 생겨나거든요. 요즈음 그런 영화들이 많아요. 아이들 교육하기 위해서 생리적인 발전상이라 해 가지고 말이예요. 그런데 눈이 먼저 싹 생겨납니다. 그건 하나님을 상징해요. 이 입은 뭐라구요? 「만물을 상징해요」 만물을 상징합니다. 이 코는? 아담 해와를 상징하는 거예요.

바른쪽은 누구라구요? 「아담」 아담! 이 왼쪽은? 「해와」 해와! 타락했기 때문에 `아― 담'이 생겼어요. 여자는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일을 더 해 가지고 다시 찾아오라고 해서 `해와!'입니다. 아담 해와라는 이름도 이렇게 해서 생겼다고 나는 생각하는 거예요. 근사하지요? 아담은 아― 모든 것에 담을 만들었으니 아담이요, 해와는 타락해서 일을 처리해 가지고 평등세계를 만들어 오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 일을 해 가지고 오라고 해서 해와입니다. 일해 오라는 거야, 쌍것들아! (웃음)

양반을 누가 만든다고요? 「한국 사람」 양반, 어떤 사람이 양반입니까? 눈이 언제나 초점을 맞추어야 되고, 말도 초점을 맞춰야 돼요. 두 가지가 통일된 사람이 양반입니다. 보는 데도 두 가지 종류가 있지요? 나쁜 것 보는 것하고 좋은 것 보는 것하고 말입니다. 나쁜 사람은 좋은 것보다도 나쁜 것을 환영합니다. 말도 나쁜 사람은 나쁜 말을 좋아하고, 좋은 사람들은 좋은 말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두 종류가 있어요. 그러니까 나쁜 말이라고 하는 것은 포커스가 반대가 되는 거예요. 몇 도가 되느냐? 180도 중심삼고 공산당이 되느냐 민주세계가 되느냐, 이렇게 달라진다구요.

그럼 누구를 따라서 옳은 말을 해야 되느냐? 양심이 바르다고 하지요? 양심은 드러누워 있겠어요, 이렇게 서 있겠어요? 아, 자는 데도 서 있어요? 자는 데도 말입니다. 그런 게 다 큰 문제라구요. 양심이 서 있어요, 드러누워 있어요? 「서 있어요」 어떻게, 삐닥하게 서 있어요? 여러분, 양심이 삐딱하게 있다 할 때에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 「나빠요」 드러누워 있다고 할 때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 「나쁩니다」 그러면 서 있다고 생각할 때, 얼마나 양심의 다리가 아프겠어요? 「양심은 다리가 없습니다」 그래도 서 있어야 됩니다.

천지이치는 양심이 중앙이 되어야 돼요, 중앙. 중앙이 되어야 됩니다. 나에게 중심이 없으면 쓰러집니다. 안 그래요? 이번에 박보희도 수술하고 나서 중심을 잡느라고, 줄을 딱 그어 놓고 가라 그러더래요. 중심을 잡고 바로 가나 못 가나 보기 위해서 말이예요. 중심이 틀리면 자기는 바로 가는데, 이렇게 가거든요. 이렇게 걸어갑니다. (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으심) 돌아서서 이래 가지고, 왼쪽으로 이렇게 가는 거예요. 이렇게 걸어가요. 자기는 바로 간다고 하는데, 난데없는 데로 간다 이겁니다. 각도가 틀린 것입니다. 그러니까 바른 자세, 자세가 바른 사람은 양심이 바릅니다. `양심적이야' 할 때는 벌써 바른 양심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거기에 몇 각도의 마음 자리를 갖고 있느냐 하는 차이에 의해서 인간의 가치평가, 등가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시장에 가 보면 배추도 한 종류인데, 나쁘고 좋은 것은 천천만 갈래입니다. 그중 제일 좋은 배추가 어떤 거예요? 우선 잘생겨야 됩니다. 쓱 볼 때 두리두리하고 뿌레기도 곧아야 돼요. 또 배추 포기가 중심으로 해서 수직이 되어야 됩니다. 물건을 보는 법이 그래요. 선생님한테 배우라구요. 선생님은 어디 양복집에 가서도 양복천을 집어 들어서 쓱 봐 가지고 기지가 안 맞으면 안 사는 거예요. 동그라미가 있을 땐 여기에 있고 여기엔 없으면 안 돼요. 이게 맞아야 됩니다. 이게 안 맞으면 동서로라도 맞고, 동서가 안 맞으면 남북으로라도 맞고, 그렇지 않으면 상하로라도 맞아야 이게 어울리는 거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배추야 다 마찬가지지만, 쓱 보고 뿌리가 크고 뾰족한 것을 사는 것입니다. 꼬부라지면 안 삽니다. 왼쪽으로 꼬부라지면 사탄을 생각하게 되거든요. 사탄이 좋아하게 되었구만…. 그렇기 때문에 뿌레기가 곧아야 돼요. 생긴 것이 두리둥실하니 원형이어야 되고, 꽁지 튼 그 뿌레기가 수직이 되어야 됩니다. 중앙을 보게 되면 하얀 빛과 푸른 빛이 있는데, 푸른 빛이 많아도 안 되고 하얀 빛이 많아도 안 됩니다. 좋은 배추는 이래야 된다라는 자기 기준이 있으면, 그 기준을 가지고 딱 재 보고 좋고 나쁜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렇게 재라고 눈은 수평으로 되어 있습니다. 눈이 수직으로 되어 있으면 얼마나 편리하겠나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웃으심) 나무도 똑바르고 집도 똑바르고 그런데, 골목길을 찾아가겠어요?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뉴욕 같은 데는 골목이 전부 다 그만그만한데 찾아가겠느냐 말이예요. 하나님이 안전을 보호하사, 눈은 횡적으로 있는 것이 이상적이었더라 이겁니다. 「아멘」 그래, 아멘 해봐요. 「아멘」

기분이 좋으려면 맞는 것을 찾아야

자, 내가 이야기하다 보니 오늘 3·1절이 좋은 날인지, 나쁜 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좋아서 자꾸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배를 자꾸 조였다 힘줬다 하니까 허리띠가 자꾸 내려가네요. 이럴 때는 허리띠가 내려가는 걸 흉봐도 할 수 없다구요. 내가 배통 내밀고 허리띠를 이렇게 하면 우리 엄마가 기절하더라도 누가 흉 못 보는 거예요. 흉보는 놈이 나쁜 놈이지, 뭐. (웃음) 아, 오늘 이야기를 구구절절이 했기 때문에 그러잖아요? 동정하고 칭찬의 마음으로 `그렇지만 훌륭하다' 그래야지요. 그런 거예요. 만사가 그렇게 돼 있다구요.

내가 관상을 잘 봅니다. 지금 관상학 공부 시간이 아니지요. (웃음) 귀는 동서남북을 가리켜요, 동서남북. 귀는 귀밥이 두둑해야 되고, 귀 울타리가 든든해야 됩니다. 척 보면 벌써 `어, 저 사람은 말 안 듣겠구만' 합니다. (웃음) 귀밥이 얄팍해 가지고 자빠져 있는 사람은 그저 뒤로 오는 말이든, 위로 오는 말이든, 사방으로 잘 듣습니다. 나는 그렇게 봐요. 벌써 빠르거든요. 첫눈에 척 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처녀 총각들이 나한테 `그렇게 잘 보시고 약혼해 줬으면…' 하고 바라고 있겠지요? (웃음) 아, 바라고 있지 않아도 괜찮아요. 나도 그것 원치 않아요. 나는 원치 않는데도 여러분들이 `원합니다. 원합니다' 하면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원한의 하나님이시니 `원합니다. 원합니다' 할 때에 원을 풀어 주고 한을 풀어 줘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없이 손을 대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한국이 제일 나쁜 줄 알았더니, 세계가 요사스럽게 한국을 중심삼고…. 뭐 노대통령, 노태우가 그렇게 훌륭한 사람도 아닌 것 같은데, 보통사람인데, 그 보통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돼요? (웃음) 거기에는 한 가지가 빠져 있습니다. 보통사람의 중심이라는 말이 빠졌어요. 보통사람을 대표한 사람이라고 하는 말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 대통령 자격이 있는 것이지 보통사람, 그게 뭐예요? 변소에 다니는 사람도 보통사람 아녜요? (웃음) 그 사람을 대통령이라 할 수 있어요? 청와대에 있는 변소를 써야지요. 노동자의 변소에 매일 아침 가게 되면 대통령이 아닙니다. 안 그래요? 보통사람인데 거기에 대표자라는 걸 넣어야 돼요. 여기 정보원이 들었으면 보고하라구요, 문 총재가 그렇게 얘기하더라고. (웃음) 모르면 교육받아야지! 나 그런 사람이예요. 박정희 대통령도 교육받으라고 했더니 기분 나빠했어요. 네가 기분 나빠하면, 네가 망하나 내가 망하나 두고 보자 이거예요. 박정희가 망했지, 내가 망했어요?

아, 이제 배가 고파요. (웃음) 고프다고 해도 그만두라고 안 해요? (웃음) 그만둡시다. 제목 다 아는데 뭐, 3분이면 끝나요. 내가 말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 아닙니다. 말을 일생 동안 해먹었는데 얼마나 지쳤겠어요? 혓바닥이 얼마나 나를 원망하는지 알아요? 이놈의 혓바닥으로 왜 태어났노라고. 세상 불쌍한 혓바닥 역사 가운데서 제일 불쌍한 혓바닥이 문총재의 혓바닥입니다. 불쌍한 혓바닥의 왕이라고 본다구요. 그런데 이 혀로 나쁜 말을 했으면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나쁜 말은 안 하고 좋은 말을 해왔으니, 이게 기가 막히게 좋은 의미의 왕, 혓바닥 왕이 될 수 있더라 이겁니다. 「아멘」 (박수)

문총재의 말을 듣다 보면 배우는 게 많지요? 「예」 잡화점에는 뭣이 많이 있어요. 동네방네에는 만물상 같은 잡화점이 하나씩 필요해요. 뻰찌같은 걸 쓰다가 다리가 부러지면 어디 가서 사 와요? 정식으로 가서 새것, 비싼 것 돈 주고 살 수 있어요? 갈아 끼우면 되지요. 잡화점에 가서 뒤적뒤적 그저 오만 가지를 들추다 맞는 것이 나오면, 야 이것 신나는 거예요. 백화점에서 좋은 것을 산 것보다도 더 기분이 좋거든요. 그게 그 뻰찌에 맞는 것을 찾을 때 기분 좋은 것 아니예요? 그것을 찾았을 때, 그때 그 기분은 그것이 백화점보다 비싸더라도 좋습니다. 그 기분 바람에 돈 주고 사더라도 기분 나쁘지 않다는 거예요. 손해봐도 기분 나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거 이상하지요?

어려운 자리에 보내는 주인이 진정한 주인

이제 이런 얘기는 그만하고, 한국이 이렇게 불쌍하게 된 것이…. 어떤 주인이 있어서 자기 아들을 역사세계에 일등 가는 아들로 만들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겠어요? 그 부잣집 주인 양반이 어디서부터 무엇을 시키겠어요? 제일 어려운 데서부터, 제일 어려운 일을 시키는 거예요. 과장도 제일 어려운 자리, 국장도 제일 어려운 자리, 사장도 제일 어려운 자리를 통과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야 천년만년 요사스러운 사람들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고 오랜 역사의 주역을 당당히 책임해 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방면의 훈련, 다방면에서의 시련과정을 거치게 하는 것입니다. 먼 세계를 바라보는 주인으로서 생각하고 그런 일을 추진시키는 것이 정당하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아멘」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인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안 되었다고 생각해요? 타락했기 때문에 다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요? 주인은 잃어버린 걸 그냥 내버려두려고 해요, 찾으려고 해요? 「찾으려고 합니다」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타락한 패들은 반대입니다. 끌고 내려가려고 해요. 여러분 그렇잖아요? 하나님이 사탄이 좋아하는 곳에 가 가지고, 네가 좋아하는 것에 좀 붙어서 사랑하고 살아 보자고 할 수 있어요?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입니다. 억천만세가 지나가더라도 그 본질적인 형태나 내용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아무리 그를 잡아당기더라도 늘어나면 늘어났지 축이 빠져 나가진 않아요. 당기다 놓기만 해봐라 이거예요. 놓는 날에는 고무줄같이 여기까지 가 들이치는 거예요. 잡아당기면 사탄이 따라오거든요. 사탄이 따라오면서 잡아 내라, 내라, 내라, 하고픈 대로 해라, 해라 합니다. 그러다 놓는 날에는 그 족속이 망한다 이거예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손해 안 난다는 것입니다. 한국 백성을 전부 다 끌고 다니고 고생시켜 봐라 이겁니다. 그러다가 놓는 날에는 한국 백성은 제자리에 오게 됩니다.

옥이 못되면 옥 닦는 누더기라도 돼야

한국 여자들이 외국 사람하고 결혼하는 것 좋아해요? 「싫어합니다」 얼마나 싫어해요? 자기 아버지 죽는 날 이상 싫어합니다. 그런데 통일교회 문총재는 한국 여자들을 전부 다 서양 남자들한테, 흑인 남자들한테 시집보내기로 작정했습니다. (웃음) 왜 그러느냐구요? 이놈의 사탄들은 말이예요, 한국 여자들의 전통을 알아요. 그래서 `야야야, 서양 사람하고 결혼하면 큰일난다. 망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결혼 안 하면 진짜 망하는 거예요. 그럴 때, 문총재는 알기 때문에 반대의 행로를 취합니다. 그것이 살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길이기 때문이예요. 그러니까 한국 여자들은 백 퍼센트 서양 흑인 백인과 결혼을 해야 되느니라! 「아멘」 (박수) 이것 일리가 있는 말이예요.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 거예요? 어떡하자는 거예요? 내가 결혼시켜 줬으니 내가 서양에 가서 돈 쓸 일이 있으면 그 사람들을 통해서 쓸 것입니다. 무진장 많은 돈을 갖다가 미국도 살 수 있다 할 때는 미국도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나쁠 게 뭐예요? 세상만사 이렇게 생각할 때 나쁠 것이 없습니다.

세상 종교 지도자들 가운데서 누가 제일 좁쌀같이 잘아요? 통일교회 문선생이지요? 「아닙니다」 기성교회 목사가 좁쌀같이 잘아요, 문총재가 좁쌀같이 잘아요? 「기성교회 목사요」 좁쌀같이 잔 녀석들이 말이예요, 문총재가 입쌀같이…. 좁쌀 반대가 뭐예요? 입쌀같이 크다는 거예요. 쌀밖에 몰라요, 한국 사람들은 배고프니까 말이예요. 입쌀같이 큰 문총재가 좁쌀 같은 욕을 먹고 살고 있습니다. (웃음) 좁쌀 섬을 헬 수 있어요? 제일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욕을 많이 먹어 가지고 그 본질이 변하느냐? 아닙니다. 오히려 그 본질이 광이 나더라 이겁니다. 「아멘」

보라구요. 옥이 있어서 그 옥을 닦는데, 그 옥 닦는 보자기는 황금 보자기여야 되느니라! 그래요? 아닙니다. 누더기 보자기예요. 누더기일수록 좋다는 겁니다, 오만 가지를 닦을 수 있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오미자가 약 중의 약이 된다는 말 알아요? 시금떨떨한 오색 가지의 맛이 있기 때문에 오미자는 다방면의 약재로 쓰여지는 것입니다. 오미자와 마찬가지로 누더기 보따리는 다방면으로 쓰여져요. 옥을 닦는 데에 있어서는 누더기 보자기를 가지고 닦아야 됩니다.

여러분, 다이아몬드를 가는 데는 무엇 가지고 가는지 알아요? 곽정환, 무엇으로 갈지? 「……」 다이아몬드보다 더 곧은 성분으로 갈아야지? 「아닙니다」 반대예요. 부드러운 것으로 갈아야 돼요. 너무 부드러우면 늘어나서 똑 떨어지면 안 되겠으니 구리 같은 것으로 가는 거예요. 여러분, 공장에서 샤프트(shaft;축)를 받치는 것은 제일 강한 쇠 같은 것이겠죠? 이것을 뭐라고 그러나요? 「메탈(Metal;금속)」 메탈, 그 축을 받치는 것이 금속이 아니예요. 배빗 메탈(babbitt metal;주석)같은 것, 아연 같은 것, 납덩이로 만드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기름을 치거든요. 그렇게 해서 누르면 견디지 못할 것인데도, 기름이 위대하다구요. 받들고 있거든요. 이것이 공중에 떠 돌아가기 때문에 열이 안 나는 겁니다. 그거 그냥 두게 되면 순식간에 녹아날 것 아니예요?

한국 사람이 옥을 닦는 누더기 짜박지가 되었으면 어떨까요? 옥이 못 되었으면, 옥을 닦는 누더기라도 되어야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옥이 되고 싶소, 옥을 닦는 누더기가 되고 싶소? 「옥이 되고 싶어요」 어허 그러면 옥 같은 소성(素性)을 갖고 있느냐 이겁니다. 그런 본질을, 옥같은 질을 갖고 있어요? 「예」 (웃음)

한국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게 뭐냐? 무슨 질을 좋아하느냐면 말이예요, 효자를 좋아합니다. 일본이나 미국 같은 데는 효자가 없습니다. 여기 김 박사도 왔구만. 김 박사는 지금 효자 같은 건 꿈도 안 꾸고 있잖아요. 충신을 좋아해요, 충신. 민주주의가 녹이 슬어서 동서남북으로 굴러다니는데, 민주주의 좋아하는 사람이 무슨 충신이예요? 성인이라는 것은 독재자의 원흉과 같은 것인데, 왜 성인을 좋아해요? 그것도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성인이 도주를 대해 가지고 민주주의의 선생님 하면, 여러분이 인정할 수 있어요? 그거 민주주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에 있어서 진리를 세 가지로 보게 될 때 그래도 애국자와 충신을 좋아하고, 성인 성자를 좋아하고, 그다음에 효녀 효자를 좋아하는 특수한 민족이 한국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사람은 섞이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백의민족이예요, 백의민족. 대표적입니다. 여러분들이 백의민족이예요? 나만인 줄 알았는데…. (웃음) 응, 백의민족이예요? 「예」 흰 것을 좋아해요. 흰 것을 좋아합니다.

중국 사람들은 말이예요, 중국 사람의 시체를 뒤지면 돈이 나오고, 일본 사람의 시체를 뒤지면 칼이 나오고, 한국 사람의 시체를 뒤지면 부싯돌이 나옵니다. 부싯돌, 이게 얼마나 낭만적이예요. 담배 떡 피우며 굶고 앉아 가지고도 노래를 합니다. 아리랑 고개, 회심가도 부르면서 배고프거들랑 침을 입술에다 쓰윽 바릅니다. 혓바닥은 힘이 없으니, 손으로 입술을 쓰윽 만집니다. 얼마나 화장이 멋져요. 여자들 루즈 바른 것보다 얼마나 멋져요. 그게 멋입니다.

여자들이 저 거울 앞에 앉아 가지고 끝이 안 보이는 붓대로 싹싹싹싹싹 하는데, 그거 얼마나 재수 없어요. (웃음) 요렇게 요렇게 하는데 거 얼마나 재수 없느냐구요. 요사스럽습니다. 뭐예요, 이거? 요즈음엔 무슨 아이 섀도우까지 한다구요. (웃음) 그걸 동양 사람들은 죽고 못살아요. 서양 사람들은 말이예요, 눈이 너무 들어가 있으니까 그거라도 해야 좀 나오는 것같이 보입니다. 눈을 이렇게 뜨게 되면, 그 큰 눈이 어느새 들어갔다 나왔다하려니 얼마나 피곤해요. 그 거리가 한국 사람들은 여기서 여기거든요. 그런데 그들은 눈까풀이 몇 십리예요. 몇 십리 들어갔다나왔다, 들어갔다나왔다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사람들이 그걸 느끼게 되면 기분 나쁠까봐 검게 속을 그려 놓은 것입니다.

그러면 눈뜨기 전에 그 검은 빛이 16분지 1초 동안 남습니다. (웃으심) 자빠지기 전에 그 망을 치는 거예요. 그래서 아이 새도우 만들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아, 그런데 눈두덩이가 납작한 데에다 하니 무슨 재수통이예요, 이거? (웃음) 그거 참 기분 나빠도, 자다 말다 기분 나쁜 일이더라구요. (웃음) 자고 나면 기분이 좋아야 할 텐데, 자다 말고 기분 나쁘다 이겁니다. 나는 우리 엄마에게도 그걸 못하게 합니다. 했다면 내가 전부 숨어서 도적질해서라도 갖다가 불살라 버리든가…. (웃음)

한국 사람은 인류의 씨

자, 하나님이 있어 가지고 한국 국민에게 시련을 주고 훈련을 시킨다고 한다면 기분이 나빠요, 좋아요? 「좋습니다」 좋아요. 그렇기 때문에 독립운동이나 3·1운동 같은 거국적인 운동을 하게 하는 겁니다. 얼마나 신나요. 어저께 보니까 무슨 전쟁 영화가 나오더군요. 그런 이야기는 할 것도 없지만, 뭐 용산사단 청진사단 무슨 사단 해 가지고 2만 5천 명이 싸웠대요. 그런데 천 3백 명이 죽고 부상당한 사람이 2천 몇 백 명에서 한 3천 5백 명 정도이라나요. 쭉 그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때에 한민족에게 중국 패, 소련 패, 일본 패, 미국 패가 없었던들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것이 100년 전의 사건이예요. 오늘 현실에 있어서도 남북통일을 앞에 놓고 지금 딱 벌어지고 있지만 말입니다. 요즈음에 중국 말을 배우는 바람이 불었다고 하더군요. 이제 10년만 지나게 되면 중국 말 유창하게 하는 사람은 중국 사람 흉내내기에 바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제2의 중국인이 한국에 생겨날 겁니다. 소련 말도 배운다고 요즈음에 그래요. 내가 소련 사전을 잘 만들었지. 만들기야 중국 사전도 만들어 놓고, 내가 다 만든 거예요. 그러니 10년만 지나게 되면 소련 말 하는 사람들이 전부 날개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일본 말 배우려고 야단했지요? 다 배웠지요? 영어 다 배웠지요? 지금까지 영어, 일본어 아는 패들이 날개를 쳤습니다. 이제는 이것이 뜸해 가지고 중국 말, 소련 말 하는 패들이 날개를 칠 겁니다. 10년만 지나면 이것이 몇 패가 되겠어요? `나, 일본 말 좋아, 일본 패야!', `나 미국 패야' 할 것입니다. 김박사는 그 축에 들어가겠구만, 곽정환도 그 축에 들어가고. 나는 아니예요, 나는. (웃음)

이렇게 이거 야단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한국 민족의 혼란상을 바라볼 때 어떻게 처리할까요? 문총재는 그걸 알기 때문에 `한국어가 세계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1990년까지는 통일교회 사람으로서 한국 말을 모르면 안 된다! 내가 통역을 철폐할 것이다! 「아멘」 통역을 철폐할 거예요. 너, 무슨 말인지 알겠어? (박수) 그런데 맹목적으로 무책임하게 발표해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일본 애들 데려다 리틀엔젤스에서 한국 말 공부시키고 있습니다.

엊저녁에도 대전, 충주, 충청남도에 중고등학교가 많기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하나 샀습니다. 내가 각 도마다 살 거예요, 조금 있다가. 내 욕심 같아선 면마다 사고, 집집마다 사고 싶습니다. (웃음. 박수) 욕심 많은 문총재, 돈은 없지마는 1,500개 교회를 200평이 넘게, 200평이면 면사무소보다 큰 거예요. 200평이 넘게 짓는다고 발표했더니 기성교회 패들은 `문총재, 문 아무개 그 녀석이 서울을 다 산다더라'고 소문이 났더군요. (웃음. 박수) 요전에는 목포를 한 번 돌아보고, 두 번 돌아보고 왔더니 `김대중 믿는 것보다도 문총재 믿자'는 바람이 불더라구요. (박수)

이런 판국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 것이냐? 하나님이 훈련시켰으면 어디에다 쓰겠어요? 무엇에 쓰겠읍니까? 인삼 키워서 무엇에 쓸고? 병자에게 쓰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 사람을 잡아서 그 인삼을 먹여 가지고 병 낫기 위한 약으로 쓸 거예요, 씨로 쓸 거예요? 「씨로 써요」 약으로 쓰기를 바라는 사람, 손들어 봐요. 응? 씨로 쓰면 좋겠어요, 약으로 쓰면 좋겠어요? 「씨요」 알긴 아누만, 이 못생긴 것들! 전부 어울리지는 않지만, 그렇지만 말은 참 어울리네. (웃음) 약으로 쓸 거예요, 씨로 쓸 거예요? 「씨로요」 그래서 오늘 제목에 씨를 갖다 붙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시대 `인류에게 있어서 새로운 씨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하나님도 근사하지요?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이냐 연구해 보니, 지금까지 가짜 씨를 쓰게 하고 요 모양 요 꼴로 만들어 놓았으니 말년에 가 가지고 훈련되고 썩지 않는, 본질이 변치 않는 본연의 씨를 찾아 헤매실 것이 아니냐 이겁니다. 창조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냥 그대로 자연 법도를 통해서 자연적으로 그씨를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데, 인간이 잘못해 고장나 가지고 이렇게 거짓 씨가 되었으니 이걸 다 치워 버리고 새로이 깨끗한 씨를 만들어 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복귀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구원해 가지고 그 판국을 다시 만들어야 된다는 것은 아주 이론적입니다. 「아멘 (한사람이 함)」 썅, 발라 맞추는 것처럼 왜 그래? (웃음)

파리에게서 얻은 교훈

자, 이렇게 볼 때에 씨 중에 무슨 씨예요? 호박씨예요? 제일 나쁜 씨가 무슨 씨인가요? 씨 중에 제일 나쁜 씨가 무슨 씨예요? 씨 중에는 나쁜 씨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전지전능하신 분이 만든 씨가 나쁠 수가 없는 겁니다. 인간이 몰라서 그러지, 나쁘다고 생각하는 씨가 인간에게 제일 좋은 약재가 될 수도 있는 거예요. 파리가 나쁘지요? 그렇지요?

파리가 제일 멋진 것입니다. (웃음) 사나이 중에 파리같이 냄새 피우고 다니는, 파리 같은 사나이가 어디에 있어요? 나랏님 수라상에 휙 올라가 가지고 밥그릇 뚜껑을 열자마자 척 가서 붙습니다. (웃음) 그러면 나랏님도 잘났든 못났든 파리가 먹다 남은 찌꺼기를 먹는 겁니다. 쓱 먹고 미안하니까 `미안합니다'라고 발로 비비는 거예요. (웃음) `아, 나랏님께 원하고 빕니다' 하는 거예요. 또 그다음엔 백성들에게 발로 빌어요. 백성들한테 `미안합니다' 한다구요. 할 짓 다 하잖아요? 정말입니다. 그거 맞는 말이예요. 무슨 국사발에 안 들어가나, 무슨 떡그릇에는 안 들어가나, 그저 제 마음대로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자기가 먹던 그 자리에 똥을 안 싸나, 오줌을 안 싸나…. (웃음) 오줌 싸는 것 보지 못했으니 모르겠지만, 파리가 걸어간 데는 전부 다 균바가지이고, 똥자리 다 되었을 거라구요. 그래도 좋다구 슬슬 걸어갑니다. 얼마나 멋져요?

나는 못사는 남자로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파리 남자로 한 번 태어나는 게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아, 로마 황제의 아침 밥상, 점심 밥상, 저녁 밥상에 올라가 먹을 수 있어요, 없어요? 그리고 로마 황제가 사랑하는 자기 아내하고 키스하는데 옆에 침이 흐르면 또 그걸 먹을 수도 있고…. (웃음) 아, 그럴 수도 있어요. 좋아하다 정신 잊어버리게 되면 와서 침 빨아먹지요. 응? `야, 이것 둘이 화합된 침은 참 맛도 별미구만. 음, 맛있다!' 한다구요. (웃으심) 남자 여자 좋아하면 입 맞출 때 침도 더러운 줄 모르고 그러는데, 파리가 그걸 얼마나 맛있다고 하겠어요. `문총재는 그런 말을 뭐하러 하노? 통일교회 여자들은 교회에 가서 한 시간 듣고 있으면 챙피해 가지고 못 견딜 말 버젓이 하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문총재다'고 욕할지 모릅니다. 나 부끄러운 줄 몰라요. 부끄러움을 왜 느낍니까? 이것은 교육이예요, 교육, 교육.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를 주장하는 한민족

그래, 하나님이 우리 한민족을 무엇에 쓰려고 할까요? 5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민족이 언제 자주권을 가지고 천하의 중원천지를 전부 다 휘어잡고 호령한 때가 있었어요? 언제나 밀려 다녔습니다. 만주 벌판에 시베리아 찬바람이 불어오게 되면, 아침에 불기 시작하면 저녁까지 거침없이 휘휘 몰아칩니다. 그 바람에 밀려서 쫓겨 왔다구요. 추워 가지고 `아이구, 추워 죽겠어. 엉엉엉엉엉…' 이렇게 밀려 가지고 만주벌판, 봉천벌판을 지나 백두산 고개 넘어온 거예요. 그래 가지고 `아, 양지 바르구나! 여기 좋구나! 여기는 반도네' 하며 이렇게 밀려온 패들이 아니예요?

그런 패들인데, 하나님이 뭣에 관심이 있을까요? 하나님은 무엇에 관심 가졌을까요?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 되고, 싸움을 좋아하지 않은 민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예」 한국 젊은이들이 잘 알아야 할 것은, 한민족이라는 민족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나가다가 동네방네 싸움이 벌어지면 그 싸움을 도맡아요. 그 싸움을 도맡아 가지고 `이놈의 자식아, 이거…' 한다구요. 옷을 벗고 주먹을 휘두르는 패들이, 까닭없이 남의 싸움을 맡아 가지고 잘해 주는 패들이 한국 사람들입니다. (웃음) 정말이라구요.

내가 미국 같은 데 가서는 그런 것 못 봤습니다. 구경하면 하지 누가 벌거벗고 `이 자식아, 이놈의 자식아' 안 합니다. 일본 사람도 그렇지 않아요. 그런데 한국 사람은 고약합니다. 떠억 구경하다가 힘센 녀석이 아무 죄도 없는 녀석을 치면 `이 자식아, 왜 그래? 이 자식아' 이럽니다. 가슴에 불이 폭발되어서 참지를 못해요. 훌떡훌떡하는 거예요. 매맞아서 우는 것보다도 더 분해하는 겁니다. `이 자식, 이거 뭐야!' 해요. 나도 그런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래요? 「예」 재석이도 그래? 「예」 안 그래 본 사람 같은데…. 홍사장, 사돈 양반은 더더우기나. (웃음) 전라도 양반이 뭐 그런 게 있나? 살살살 기름 타고 흘러 여행이나 하려고 하지….

나도 옛날에 지나가다가 기분 나쁘면 싸움도 잘 해주었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요즘 미국놈들 가만 보니 오색인종의 기름을 빨아먹고서 큰소리하는 거예요, 이 자식들이. `그러고 잘살 줄 알아? 내가 못살게 만들거야' 그러고 있다구요. 서양 어린애들한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안 되겠지만 할 수 없다구요. 우리 집으로 시집 왔으니까 할 수 없지요 뭐. (웃음) 이렇게 평화를 주장하고, 정의를 주장하는 민족입니다. 기분 좋아요? 「예」 기분 좋아? 「예」 진짜 우리 아가씨들 마음에 평화의 마음이 있어요? 평화를 필요로 해요? 그래요? 「예」 요즈음 무슨 주의라고 하던가? 민주주의, 민주주의는 평화주의가 아니잖아요? 평화주의자는 공산당을 모가지 잘라 내고, 정직주의는 공산당을 때려잡아야 됩니다.

보라구요. 북괴가 남침해 놓고는 지금 몇 년 됐어요? 1950년도에 일어났으니까 이제 38년 됐습니다. 38년 동안 남한에서 북한을 침공했다고 세계적으로 선전했기 때문에, 지금 서구사회에 대학교 다니는 젊은놈들은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속여 가지고 망할 자리에, 매맞을 자리에 서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도 배통 내밀고 있다구요. 그걸 그냥 둘 수 있어요? 내가 도매싸움을 잘하기에 `이놈들 안되겠다' 한 거예요. 이놈의 자식, 김일성을 내 손으로 처리하려고 그래요. 이거 도매싸움 아니예요? 안 그래요? 평화를 애호하고 정의를 애호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렇다고 김일성한테 가랭이를 들려 가지고 피해를 입어요? 내가 이북에 갔으니 감옥살이했지, 이북에 안 갔으면 감옥살이 안 했습니다. 안 그래요?

또, 대한민국에 와 가지고 이박사 혹은 기성교회 패들 잘먹고 잘사는데, 연세대학과 이화대학의 학생들을 시켜 가지고 불을 질러 놓았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안 되겠다. 2세가 불을 질러라. 위해 살아 평화와 정의의 길을 세워야 된다'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딜 가든지 내가 가는 곳에는 문제가 벌어집니다. 이번에도 내가 몇 달 동안 한국에 앉아 있었더니 한국에서는 `이제 갔으면 좋겠다. 문총재, 이제 갔으면 좋겠다' 그러고 있습니다. 자기들끼리 이익 볼 것 다 보고 계산해 보니 마이너스가 될 것 같아 가라는 것입니다. 그게 틀린 거예요. 낮만 좋아하면 망합니다. 밤이 와야 돼요. 밤도 좋아해야 됩니다.

내가 시키는 말 좀 들어라 이거예요. 요즈음에는 대통령 취임식 하기 전부터 전부 노태우 얘기를 한마디씩 하더군요. 생겨 먹기를 그렇게 생겨 먹었기 때문에 할 수 없습니다. 한국 사람은 뭘 좋아한다구요? 「하나님」 하나님을 좋아하고, 주의를 좋아합니다. 첫째는 이 주의를 좋아하고 그다음엔? 평화를 좋아하고 그다음은 정의를 좋아합니다.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내가 행복해야

그러면 이 우주에서 사람을 중심삼고 볼 때 이상적인 씨가 도대체 뭐냐? 오늘 제목이 씨입니다. 이상적 씨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렇잖아요? 본연의 씨예요. 근원, 본원, 그게 뭐냐 생각할 때에 사람에게 제일 귀한 것이 뭐예요? 「사랑」 아, 사랑이야 그건 남자나 여자에게 있어서지. 개인을 두고 볼 때 그건 나중입니다. 생명이예요, 생명.

그다음에 여자에게는 남자가 제일 귀한 것입니다. 여자에게 여자가 귀한 것이 아니예요. 여자에게 제일 귀한 것이 뭐라구요? 「남자」 남자입니다. 남자에게 제일 귀한 것이 뭐라구요? 「여자」 으뜸가는 남자요 으뜸가는 여자라고 하나님이 말한다 이거예요. 그게 문제입니다.

여러분,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를 왕하고 바꿀 거예요? 안 바꿉니다. `왕' 하면 제일 좋은데 말입니다. 그다음, 마피아 단장하고 바꿀 거예요? 제일 좋은 것도 싫다는데, 제일 나쁜 거야 물어 볼 것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왕하고도 안 바꾸니, 나쁜 것하고는 두말할 것도 없다 이거예요. 나쁜 것은 보지도 않습니다.

그래 자기 남편이, 자기가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왕보다도 잘생겼어요? 귀때기를 보나, 턱을 보나, 상통을 보나, 그래도 왕은 붙을 것이 잘 붙어야 해먹는 거예요. 찌그러져 가지고는 왕이 안 돼요. 절음발이는 안 됩니다. 모든 것이 `남자'라는 격에 있어서도 상위급에 속해야 왕관을 쓰는 거예요. 그런데 따라지 중의 외따라지인 남자로 보통 사람들이 밤에 봐도 재수가 없다고 그럴 텐데,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정결한 여자들은 왕하고도 안 바꿉니다. 나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그거 사실이예요? 「예」 여기 미인 아가씨들 사실이예요? (웃음)

미인, 별거 없습니다. 미인이란 어떤 사람이냐? 미인이 뭐냐? 남편이 아름답게 봐 줘야 미인의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암만 고와도 남편이 똥개 새끼라고 보는데, 미인이면 뭘해요? (웃음) 미인박복이라는 말 있지요? 애꾸눈 아내이지마는 남편이 사랑하는 사람하고, 지금 날라리판이 벌어져 가지고 쫓겨나게 될 형편이 되어 다이아몬드 금반지 목걸이 귀걸이 다 빼 집어던지고 도망가는 신세에 있는 미인하고 어느 쪽이 더 행복해요? 외눈배기 보기 싫은 아낙네가 보다 더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지요? 그렇다면 뭣이 그렇게 만듭니까? 「사랑」 사상이? (웃음) 「사랑이요」 참사랑이….

자, 오늘의 제목이 `씨의 행복, 본연의 행복'입니다. 그런 제목인데 인간세계에 있어서 씨가 될 수 있는 행복이란 무엇이 있겠어요? 여러분은 행복을 다 찾지요? 여자들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 3년 후에 어디서 만나게 되면 `너 시집갔니?' 하고 묻습니다. `갔어' 하는 대답을 들어 봐 가지고 그 `갔어' 하는 말의 꼬리가 강하게 들리면 시집을 잘 갔다는 거예요. 다른 말 물어 볼 필요가 없습니다. (웃음) 다른 건 다 복잡한데 한마디로 처리해야 합니다. 쓱 물어 봅니다. 첫마디에 힘 주고 꽁지를 약하게 하면 시집을 잘못 간 것입니다. (웃음) 웃는 것 보니 그거 다 알긴 아는구만! 그래 만나면 `시집 잘 갔어? 그래, 행복해?' 대번에 묻는 것이 행복하냐는 것입니다. 행복이 도대체 뭐예요, 행복이? 그게 문제입니다. 씨 되는 행복이 뭐냐?

오늘이 3·1절 기념일인데, 대한민국이 자주독립을 해 가지고 대한민국만 잘살면 뭘해요? 남을 잘살게 하면서 자기도 잘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남을 못살게 하고 자기만 잘살고 자기만 행복하다고 그것이 행복이예요? 「아닙니다」 남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내가 행복한 것이 행복입니다. 이렇게 보는 것이 행복이라는 거예요. 전통적인 행복이란 개념이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벌써 행복이란 자기 중심삼은 것이 아니예요.

남자에게 제일 귀한 것은 여자의 사랑

인간에게 있어서 제일 귀한 것이 뭐이라구? 「생명」 생명, 그다음에 뭣이라구요? 「사랑」 남자에게 있어서는? 「여자」 사랑하기 전에 그것입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예요. 남자 여자의 사랑! 여자의 사랑이라는 것이 어디서 혼자 오나요? 남자에게서 제일 귀한 것이 여자입니다. 왜 여자가 제일 귀해요? 여자에게서 사랑을 빼 버리면 제일 보기 싫은 것입니다. 가만 생각해 보면, 여자에게서 보기 좋을 게 뭐 있어요? 가슴이 툭 나오고 궁둥이가 커도 그런 것이 전부 좋은 아들딸 낳기 위한 것이다고 생각하니 좋다는 개념이 드는 것입니다.

만일에 애기를 안 낳는 세상이어서 궁둥이가 작아야 된다고 하고, 젖통이 없어야 된다고 해보라구요. 그런데 젖통이 나와 있으면 그게 얼마나 추물이예요? 궁둥이가 나왔으면 얼마나 재수가 없겠어요? 그렇지만 젖통이 나옴으로 말미암아 사랑하는 아들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고, 궁둥이가 큼으로 말미암아 큰 아들을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네 손이 작지만 두둑한 아내를 안고 사랑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젖이 커서 뭘해요? 응? 젖통이 커서는 뭘하느냐 말이예요? 애기에게 필요하니 젖이 커야 되는 거예요. 궁둥이 커서는 뭘해요? 애기를 낳아야 되겠으니 커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전시품이 `큰 궁둥이, 큰 가슴' 이런 거예요. 그러니까 옆으로 볼 때 가슴이 이렇게 나오고 궁둥이도 이렇게 커 가지고 이러다 보니, 그걸 곡선미라고 다 좋아하는 것입니다. (웃음) 그렇기 때문에 동양 사람이라고 낙제한 거 아니야. (웃음)

여자가 스무스(smooth;매끄러운, 반반한)하더라도 남자는 눈두덩이가 쓰윽 산맥처럼 척 나와야 되고 눈이 들어가야 돼요. 그래야 여기에 물이 떨어지는데, 이 눈이 나와 있으면 호수가 되는 것 아니예요? (웃음) 떨어져 흘러가야 합니다. 나도 서양 사람 닮았다구요. 아니예요, 난 동양 사람인데 서양 사람이 날 닮았습니다. (웃음) 아니야, 정말이라구요. 내가 서양에 가서도 빠지지 않아요. 봐요. 옆을 보라구요. (웃음) 내가 내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할 수 없이 이야기하는 거예요.

이런 이야기하다 보니까 한시간 40분이 되었구만. 자, 그만둡시다, 이젠. 나는 말하는 것보다도 떡이나 하나 있어서 먹었으면 좋겠어요. (웃음) 이거 얘기하다 말고 떡 먹는 것도 좋아하는 청중이라면 이 청중은 얼마나 훈련된 청중이겠어요? `청중 중의 넘버원 청중이니라!' 할 때 `노' 할 사람이 없습니다. `예스' 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스」 (웃으심)

자, 제일 귀한 것이 생명이고 그다음엔? 여자에 있어서는? 「남자」 여자라는 게 여자 자기의 것이 아니예요. 여자가 여자의 것을 자기의 것이라고만 생각하기 때문에 요사스런 사망의 구렁텅이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여자라는 것은 남자의 사랑에 빠져 죽어야 돼요. 기분 나빠요, 좋아요? 「좋아요」 빠져 죽으라는데 좋아요? (웃음) 다 웃네. 처녀들도 다 `히히히'…. (웃음) 그거 싫지 않거든요, 죽으라는데도. 그럴 수 있으면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동서남북 사방을 바라볼 때 죽음도 무섭지 않고 사랑의 함정에 빠져서 천년 사연을 자랑할 수 있는 사랑의 왕국으로 직행한다고 할 때, 그게 멋지다는 것입니다.

또, 남자라는 동물은 여자의 사랑의 늪에 몽땅 빠져 살지어다, 죽을지어다? 「살지어다」 `살지어다'라고 하면 시험 점수 빵점이예요. (웃음) 아, 운을 맞춰야지요. 여자도 죽을지어다 했으니까, 남자도 죽을지어다 해야 맞아요. (웃음) 그 답이 틀린 게 아닙니다. `남자도 죽을지어다. 여자도 죽을지어다. 사랑에 빠져 죽을지어다' 하니 사랑에 못 빠져 죽은 사람은 뭐예요? 사람이예요, 사람이 아니예요? 그건 사람도 아니고 두루뭉수리입니다. (웃음)

바로 그겁니다. 행복의 기원이 되는 씨를 딱 헤쳐 보니까, 사람에게 있어 제일 귀한 게 뭐냐 하면 생명입니다, 생명. 그다음에 남자는 남자 자신이 귀한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 이거예요. 남자에게 있어서 제일 귀한 게 뭣이라구요? 이걸 찾아 놓아야 딴 세상이 나옵니다. 남자에게 제일 귀한 것은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요, 돈도 아닙니다. 여자입니다.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여러분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절대로 필요로 합니까? 「예」 다 교육 잘 받았구만. 그러면 여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은? 「남자입니다」 그것이 원칙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이상적 씨가 되고, 행복의 씨가 될 수 있는 본연의 내용이더라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참된 행복의 씨는 사랑

그러면 도대체 남자에게 여자가 왜 귀하냐? 여자를 통해서 역사가 찾아지기 때문입니다. 위하는 사랑을 통해서만이, 후손을 통해서만이 미래의 세계가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통해서만이 아버지의 것이 내 것이 되는 거예요. 횡적인 평면세상에 있어서 동서로 갈라놓은 절반은 남자이고 절반은 여자인데, 이 세계에 있어서 동서는 사랑을 통해서만 점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과거 현재 미래까지도 사랑의 핵을 중심삼고 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사랑, 아버지 사랑의 품 가운데 들어가 돌고 싶은 거예요. 살고 싶은 것입니다. 어머니의 사랑 가운데만, 아버지의 사랑 가운데만 살고 싶어하는 아들딸은 없습니다. 그런 사람 있으면 때려죽이려 해도 없어요. 어미 아비가 잘났든 못났든, 병신이든 어떻든간에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가운데서 살고 싶은 것입니다. 그게 소원이라구요. 오늘날 행복의 씨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참된 부부의 사랑 가운데에 남자도 살고 싶고, 여자도 살고 싶은 겁니다. 알겠어요? 「예」 남녀의 참된 행복의 씨가 무엇이냐 할 때에, 이것입니다. 다 갖고 있고, 다 보고 있고, 알고 있는데도 찾지를 못했어요. 찾아야 됩니다. 남자보고 `너, 무엇 가운데서 살고 싶어?'라고 물어 볼 때 `사랑하는 부부의 사랑 가운데서 살고 싶어' 합니다. 그게 남자의 꿈입니다. 행복의 기원이요, 과정이요, 종말입니다.

두루뭉수리 되어서 끊어 놓을 수 없으니 꼬리에 머리를 붙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머리 끝도 좋고, 발 끝도 좋고, 뒤도 좋고 앞도 좋고, 어디든지 다 좋습니다. 속도 좋고, 겉도 좋은 거예요. 이렇게 아름답게 만드는 조화의 힘을 무엇만이 갖고 있느냐? 남자라는 동물도 아니요, 여자라는 동물도 아닙니다. 남자 여자를 두루뭉수리 하나로 만들어 조화를 이루게 녹여 낼 수 있는 힘이 있나니, 그 힘을 왈 사랑이라 하는 것입니다. 「아멘」 아멘이예요? 「예」

남자 여자의 행복이 어디 있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딴 데에 있지 않아요! 길가에 무수한 사랑이 스쳐 지나가지만, 나는 세계 여자 가운데 대표적 여자, 50억 인류 가운데 25억의 인류를 대표한 여성을 찾아가는 거예요. 25억 여성을 대표한 한 여성과의 사랑의 길을 찾아가기 위해서 50억 인류 가운데 25억 남성을 대표하여 내가 이 천지에 태어났다고 보는 것입니다.

요즘 여자 남자들은 `아이고, 대학 가야 행복이 있지. 대학을 나와야 돼. 행복으로 가는 길은 대학이야' 그럽니다. 그래, 그렇게 해서 행복하게 잘살면 뭘할 거예요? 시집 잘 가고, 장가 잘 가기 위해서 뭐 옛날에도 그런 말이 있습니다. 서중자유천종록(書中自有千種祿)이라고 말입니다. 글 가운데에는 많은 록이 있으니, 즉 옥 같은 여자가 있다구요. 맞는 말입니다. 아무리 옥 같더라도 거기에 두 사람을 영원히 품고 남을 수 있는 무엇이, 벗어날 수 없는 사랑의 철옹성인 토치카가 있어 가지고 나를 포용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자리에 들어가서 코를 골며 자는 사람, 그런 남자나 여자를 행복하다고 하느니라! 「아멘!」

그거 틀리지 않아요? 틀리지 않아요? `아, 민주화! 와, 와…' 그러며 화염병을 만들어 가지고 집어 던지고 그럽니다. 그게 행복이예요? 이놈의 자식들, 어디로 떨어지려고 그래요? 행복은 거기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부모의 사랑 가운데 살고 싶어!' 하는 것이 자식 된 자의 소원이요, 희망이요, 행복의 보금자리입니다. 이걸 똑똑히 알아야 돼요. 어머니 아버지는 남자의 대표요, 여자의 대표입니다. 한 동네의 어머니 아버지를 대표한 어머니 아버지입니다. 그러니 어머니 아버지가 없으면, 이웃 어머니 아버지를 내가 그분들의 자식과 같이 사랑할 수 있으면 마찬가지로 천지조화의 행복의 터전에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절망과 낙망의 천지를 화합과 평화의 천지로 만들어야

종적인 부모를 잃어버렸거들랑 동서남북의 동쪽, 서쪽, 남쪽, 북쪽을 품게 된다면 중심은 생깁니다. 그게 원리예요. 부모를 잃었다고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부모를 잃음으로 말미암아 동서남북을 부모같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거기에 부모 대신 누가 오느냐? 천지의 대주재 되시는 하나님이 현현한다는 것입니다. 「아멘」 이렇게 볼 때 불행한 것이 아니예요. 대한민국의 불행이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고충을 느끼게 해 가지고 하나님만을 붙들고 사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겁니다. 부모를 데려감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했다 할 때에 보다 높고 크고 넓은 사랑 가운데에서 행복의 잠을 잘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리하여 하나님의 품에 품길 수 있는 사랑의 보금자리가 얼마나 행복한 것이냐? 그런 생각이 놀라운 것입니다.

남편이 죽었다면, 남편 대신 세계의 남성들을 남편 사랑했던 거와 마찬가지로 존경하다 보면 그 중심에 남편 대신 하나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한국에 있어서 독신생활하는 청상과부는 불쌍하다고 하지요? 남편 대신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사람이 불행할까요? 혼자 사는 청상과부의 울타리는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거기서 그 길을 행복스럽게 가게 되면 그 문중의 모든 재산을 그 청상과부한테 물려준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길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형님이나 동생이 방해할 수 없는 겁니다. 그 집안에 사랑을 전해 주고, 그 집안의 모든 절망과 낙망의 천지를 화합과 평화의 천지로 만들어 만민이 추앙할 수 있는 복된 자리의 장본인이 되게 될 때는 그 문중이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따라서 재산이라든가 모든 것이 따라가게 되는 거예요. 그것이 원칙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그러니까 행불행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문제를 우리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다음에 형제가 있는 게 좋아요, 없는 게 좋아요? 「있는 게 좋습니다」 형제가 없어도 좋으면 한번 살아 보라구요, 얼마나 고독한가. 나는 형제들이 많으니까 좋습니다. 내가 둘째거든요. 작은 동생들도 있고, 손위 형님도 있고 말이예요. 그들은 나를 참 좋아했습니다. 왜? 남자로서 씩씩하거든요. 가만 보니까 활동 반경이 크다는 것입니다. 십 리, 이십 리, 한 시오리 안팎의 새 둥지는 어지간히 다 압니다. 또, 철새도 안 잡아 본 새가 없어요. 안 잡아 본 고기가 없구요. 그 대신 동생 마음 맞추기가 힘들어요. 말하면 재까닥 들어야 할 텐데 우물우물하면 나는 싫어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도 지금 그렇잖아요?

젊은놈이 어떻게 여기 다 모였나? 너희들 뭐야? 「순전단입니다」 응, 순전단 이놈의 자식들 왔구나, 죽지 않고! (웃음) 잡아가려고 했는데 잘 모여 왔네. 요놈의 자식들, 너희들을 내가 지금 어떻게 할 줄 알아? 손대오는 강의하러 가고 안 나왔겠구만. 지금 국회의원들에게 강의하고 있을 거예요. 그래, 잘 들으라구! 30세 전인 이놈의 순전단 패들은 뼈가, 등골이 꼬부라지게끔 고생시킬 거라구요! 「예」 그래서 뭘하자는 것이냐? 대한민국의 지도자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아시아와 세계를 누비는 지도자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한국 역사를 대하여 하나님이 훈련을 시키셨듯이, 나도 통일교회 역사를 일으켜 오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보는 관에 박자를 맞추려고 그래요. 그래서 내가 거느리는 통일교회 젊은 남녀들을 30세까지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이제 일본 외무성하고 한국 외무부하고 통상외교를 맺게 되었습니다. 통일교회 청년들은 어느 나라에 가든지 그 나라에 피해를 안 입힙니다. 이것은 어느 나라에서든 이미 공통적으로 드러난 사실입니다. 미국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레버런 문에 대해 세상이 아무리 야단하더라도 그 양반이 먼저 나쁜 일을 명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쁜 놈들이 명령해서 피해를 입히게 되는 날에 그가 명령을 하면 옥살박살이 된다는 것을 다 알고 있어요. 무슨 일이든 먼저 치지 않는다 이겁니다. 가르치는 겁니다, 하늘은 맞고 빼앗아 나온다는 것을. 세게 맞는 날에는 그것에 비례해서 밤중이건 낮이건 24시간 공격해 버려도 괜찮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만점짜리 행복의 씨

`나는 형제의 사랑 가운데서 살고 싶어' 하는 말을 부정할 사람이 있거든 손들어 봐요. 상금을 줄께요. 한 1억쯤 줄께, 손들어 봐요. 아, 돈 주겠다는데 손 안 들어요? 내가 거짓말하겠어요? (웃음) 가만히 있어야지, 손든 녀석은 가짜입니다. `형제의 사랑 가운데 늘어져 가지고 일생 동안 잠을 자면서 살면 얼마나 좋겠노' 그게 놀고 먹겠다는 거예요? 형제들이 내가 놀고 먹는 것을 좋아한다면 그래야 되겠지요. 이처럼 여러분의 마음이 형제들의 사랑 가운데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해야 합니다.

그때에 `행복하게'라는 말은 형용사인데, 행복하게라는 그 말이 맞는 것 같소, 틀린 것 같소? 「맞습니다」 맞습니다. 그다음엔 부부의 사랑 가운데서 남편과 아내가 살고 싶어합니다. 이 말이 맞는 것 같소, 안 맞는 것 같소? 「맞는 것 같습니다」 그거 싫은 간나 자식들은 죽으라구요. 죽으라구! 참된 부부의 사랑에 취해 흐드러져 가지고 세상 모르고 살고 싶어합니다. 이것이 아니라고 할 사람있어요? `부모의 참된 사랑에 살고 싶습니다' 이것이 불행이예요, 행복이예요? 「행복입니다」

자, 그걸 그렇게 해 놓고 `하늘땅의 사랑 가운데에 살고 싶다' 하는 게 어때요? 하늘땅이 있거든 하늘땅이 사랑할 수 있는 그 터전에 살고 싶다는 것은 만점입니다. `나는 세계인의 사랑 가운데서 살고 싶다' 이것도 만점입니다. `나는 대한민국 백성으로서 대한민국 사랑 가운데 살고 싶다' 이것도 만점입니다. 대한민국의 백의민족의 사랑 가운데서 살고 싶다고 하는 것도 만점이라는 것입니다. 나 문씨라구요. 내가 문씨 종중의 사랑 가운데서 살고 싶어하는 것도 만점이예요. 그다음에, 우리 집안의 사랑 가운데서 살고 싶다고 하는 것도 만점입니다. 아까 말한 대로 부모의 사랑 가운데서, 부부의 사랑 가운데서, 형제의 사랑 가운데서 살고 싶다고 하는 것 모두가 만점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이 왜 귀하냐는 것에 대한 정의를 내리려고 이렇게 말한 거예요.

이렇듯 모든 사람들에게 만점이요, 모든 사람에게 충만하고, 결여된 것이 없는 만점짜리 행복의 씨가 있다면 그게 무슨 씨겠느냐? 그 말을 찾아내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 참된 사랑을 중심한 본연의 참된 씨를 중심삼고 내가 출발해야 된다 하는 게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께 `하나님! 당신의 몸뚱이가 하나인가요, 둘인가요?'라고 물어 봅시다. 여러분, 절대자라면 몸뚱이가 하나일까요, 둘일까요? 「하나요」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살고 있소? 당신의 행복은 뭐예요?'라고 하나님께 물어 보면 하나님이 뭐라고 하겠어요? `오! 황금 보따리를 앞에 놓고, 그 누런 빛을 바라보는 것이 내 행복이다'라고 하시겠어요?

한 1톤짜리 황금 목걸이를 걸고 다니는 여자가 있다고 합시다. 그 목걸이를 모시고 어디로 가느냐? `혼자 살고 있는 외로운 과부의, 고독단신으로 누워 있는 찬 방을 찾아가는 그 1톤짜리 황금 목걸이가 복이 있을지어다'예요? `저놈의 자식, 미친년! 놓고 가도 꼴이 안 될 터인데 그걸 저러고 가?'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암만 조그마한 방이라도 거기에 깜둥이 같은 조그만 남자가 있어서 사랑에 빠져 가게 될 때는 그 황금 목걸이가 어울립니다. 어울려요. 1톤짜리일지라도 어울리는 거예요. 그 목걸이가 벗기 힘들어 조그만 깜둥이와 둘이 힘을 다해 벗기다가 손이 부러져도 행복해 합니다. 그런 말이 다 통하는 거예요. 이런 것을 가당한 것으로 인정할 수 있는 특권이 어디에 있느냐? 사랑에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 형제의 사랑 가운데서 살고 싶지요? 그것을 원하지요? 「예」 그다음에는 참된 부부의 사랑 가운데 살고 싶지요? 이것도 원하지요? 「예」 어머니 아버지, 부모의 사랑 가운데서도 살고 싶지요? 그러면 그것으로 다예요? 그것은 한 점밖에 안 돼요. 하나의 점과 같아요. 점만 가지고는 자기 위치를 결정 못 합니다. 상하가 있고, 전후가 있고, 좌우가 있어야 돼요. 완전한 위치는 전후좌우, 사방이 갖춰져야 됩니다. 상하, 전후, 좌우를 갖추어야 된다구요. 그걸 갖춘 사랑 가운데에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천지를 녹여낼 수 있는 본연의 힘은 사랑

여러분, 하나님 봤어요? 보지 못한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요? 「봤습니다」 어떻게 봤어요? 「아버님을 통해서요」 응, 그러면 사랑을 봤어요? 사랑을 어떻게 찾아요? 저절로 올 게 뭐예요? 남자 여자를 통해서 오는 거예요. 상대를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찾느냐? 하나님은 세계 만물을 다 좋아하는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세계 만물을 다 좋아하고 더 이상 좋아할 것이 없어 섭섭해할 때 `내가 능력이 있으면 하나님이 좋아하실 것을 많이 만들어 드리면 좋을 터인데…' 이렇게 눈물을 질질 짜고 있으면 그 자리에 하나님이 `얼싸 좋구나!' 하고 나타나신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만물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하고 나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도 사랑의 하나님이시라 사랑을 그리워하실 터인데, 그 사랑을 내가 만들어 가지고 하나님을 그저 꽁꽁 싸매 가지고 꼼짝달싹도 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할 때 하나님이 `이 고얀지고!' 그러겠어요? 아닙니다. `헤헤헤헤헤 거 참 구미가 동하는데…' 그럴 것입니다. 어떻게 대답하실 것 같아요? `고얀지고!' 하겠어요, `구미가 동하는구나!' 하겠어요? 「구미가 동한다고 하겠습니다」 `야, 거 구미가 동하는군. 사랑권 내로 한번 들어가면 억천만년 안 나와도 좋아' 이렇게 사랑의 본질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하나님이 관심을 갖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아이구, 나 죽게 되었어. 공부해야 되는데 납부금이 없어. 하나님, 나 월사금 대주소!' 거기에는 관심 없습니다.

사랑이 그리워 날뛰는 무리들, 사랑의 보금자리를 찾아 날뛰는 무리들, 그런 무리들이 종교인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워 가지고 종주를 중심으로 모든 걸 바쳐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겠어요? 돈 이야기를 하면 입을 안 떼요. 그다음에 힘 이야기를 해도 관심이 없습니다. 지식 이야기를 해도, 그런 건 하나님의 창고에 썩어져 버릴 만큼 꽉차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혜의 왕입니다. 만우주를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예요. 하나님이 지은 별세계들, 수천억이 되는 별들 가운데 황금별이 없다고 누가 부정할 수 있어요? 다이아몬드 별이 닐리리동동 수두룩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별나라에 가서 황금 별나라, 다이아몬드 별나라, 진주 별나라를 줄 달아 가지고 거미가 둥지를 틀듯이 둥지를 틀고 싶어요. 그래 가지고 사랑의 거미줄에 날아가는 하나님을 철거덕 잡아서 하나님도 잡아먹을 거라구요. 하나님도 그 거미줄에 걸리더라도 좋아할 것입니다. 사랑으로 몽땅 삼켜도, 그저 피 안 나게 삼켜 버려도 좋아한다는 겁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다가 여편네의 귀를 이만큼 딱 잘라 버렸다면 어떡할까요? (웃음) 아, 정말이예요. `아이구 좋아!' 그러다 물어 가지고 뚝 잘라 놓았다 이거예요. (웃음) 병원에 가서 암만 수술을 해도 안 붙어요. 그럴 때 그 여편네는 일생 동안 그것을 불행한 표시라고 생각하겠지요? 응? 그게 불행의 표시예요, 행복의 표시예요? 「행복의 표시입니다」 죽고 나서도 또다시 살아와 가지고 `여기도 이렇게 잘라 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럴 거예요. (웃음) 귀를 대고 말이예요. 또 `코도 그렇게 해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럴 것입니다.

최창림이 안 왔구만. 나 이야기 하나 하지요. 최창림이 아버지가 식물인간으로 5년 있다가 죽었습니다. 오줌싸고 똥싸고 하는 것, 별의별 일을 다 창림이 어머니가 해냈습니다. 그래서 문중에서는 열녀라고 소문이 났다구요. 그렇게 했으면서도 죽으니까 얼마나 서러워하는지. 그 어머니 하는 말이 그런 일을 백 번 하더라도 그렇게 누워 있으니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것입니다. 볼 수 있으니…. 보는 세계에는 옛날의 정이 다 꼬리를 물고 되살아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만날 때부터 살아나온 과정에서의 좋고 나쁜 모든 일들이 울뚝불뚝 뿔처럼 생겼지만, 그래도 사랑의 보자기에서 놀아난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볼 때는 그것이 다 행복의 자극이 되는 것입니다. 슬프더라도 행복을 충동시킬 수 있는 자극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사랑이기에, 그런 마음을 회전시킬 수 있게끔 보고 느낄 수 있는 남편이 있어 주길 원하는 것입니다. 그게 정말입니다.

나는 그 말 듣고 `아, 내가 그렇다면 우리 어머니가…'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어머니가 그럴 수 있나' 하고 말이예요. 왜 웃어요? 내 꼴에 그런 놀음 하면 어울리지 않겠지요? 우리 어머니는 뒤처리를 하나도 할 줄도 모릅니다. 못 한다고 매일 저녁 쿠사리(꾸중)맞는다구요. 그러니 그거 얼마나 어울리지 않겠어요? 그러나 그렇게 해야만 거기에 천지가 녹아나는 겁니다. 거기에 조화의 물결이, 천지를 녹여 낼 수 있는 본연의 힘이 뿌리를 내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하늘땅 사랑 가운데 살고 싶고, 나라의 사랑 가운데, 가정의 사랑 가운데, 아내의 사랑 가운데 살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이 머무를 수 있는 곳은 언제나 센터 포인트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사랑의 한 점인 남자의 사랑을 중심삼고 여자라는 원형을 그려도 불만이 없습니다. 삼각형을 그려도 불만이 없고, 사각형을 그려도 불만이 없습니다. 만사형통입니다.

억천만세 가더라도 변하지 않는 씨가 돼야

여러분, 무엇 가운데 살고 싶어요? 지식 가운데에? 윤박사 안 왔나? 여기 김박사 왔구만. 김박사는 기계에 대해서나 알지, 뭐 딴 것에 대해서는 나만큼 모르잖아요? 기계 전공분야나 알지. 지식에 대한 박사님이 되어 지식 가운데에서 살고 싶어요? 그거 암만 해봐야 중앙에 못 갑니다. 그건 동쪽이면 동쪽 구석에 가 서 있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그럴 수밖에 더 있어요? 권력 가운데에, 자기가 아무리 권력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건 지나가는 세월의 한 구석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랑은 역사를 대표한 과거 현재 미래, 영원한 세계를 대표한 우리의 본향이요, 이상적인 씨의 기원입니다. 행복의 씨는 센터 포인트에 착륙하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컸다 작았다 하는 거예요. 올라갔다내려갔다하는 거라구요. 이렇게 컸다가 한번 이렇게 되어 가지고 들어오면 이렇게 커집니다. 그렇지요? 이게 한계에 올 때는 또 이것이 이렇게 커집니다. 그게 조화입니다. 전후 좌우 상하 일체가 필요한 것입니다. 땅도 숨 쉬는 것 알아요? 땅이 1미터 높낮이로 숨쉬는 거예요. 가운데가 올라갔다내려갔다 운동을 합니다. 왜 이상한 눈으로 보나요? 그렇게 믿으면 되잖아요. 거짓말해도 믿으라구요. (웃음)

마음속으로 말이예요, 여러분 마음은 어디 가운데 살고 싶어요? 지식도 아니요, 돈도 아닙니다. 돈 가운데 살게 되면 도적놈 칼침 맞기 일쑤입니다. (웃음) 그러기에 사랑이 보인다면 큰일납니다. 권력도 보이고, 지식도 보이고, 돈도 보이는데 사랑은 안 보입니다. 요사스러운 거예요. 사랑이 보인다면 어디에다 갖다 감출 거예요? 어디에다 둘 거냐구요? 도적놈들은 또 얼마나 많겠어요? 사랑은 안 보이는 게 이상적입니다. 그게 온전한 것입니다. 사랑은 한 가운데에, 마음속 맨 깊은 가운데 갖다가 감추어도 불평을 안 해요. 그렇습니다. 천년 만년 거기에 엎드려서 사는 것입니다. 왜? 사랑은 보일 수 없는 것이기에.

여러분, 눈도 어디에서 보고 싶어하겠어요? `나도 문총재같이 사랑의 센터를 통한, 사랑과 관계를 맺은 입장에서 보고 싶어' 이렇게 대답한다구요. 코도 그렇고, 입도 그렇고, 오관 사지백체 모든 것이 다 그렇습니다. 만물들도 마찬가지예요. 만물지중(萬物之衆)에 유인(惟人)이 최귀(最貴)라고 했습니다. 인간이 만물의 중심으로 사랑의 화신이 되어 주체의 자격을 갖춰야 된다는 이 말은 이상론에 있어서 부정할 수 없는 결론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랑은 지극히 작은 것 같지만, 이것을 확대하게 될 때는 천지를 포괄하고도 남습니다. 사랑의 출발 기원이 얼마나 됐느냐 할 때 억천만년 전이요, 사랑의 종착점이 어디냐 할 때 억천만년 후입니다. 그러니 사랑은 단숨에 느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거 너무 엄청난 이야기로구만.

지금 이 자리에는 자기 아들딸을 무척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 런던에서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이 죽었다는 전보가 왔다고 할 때 어떡하겠어요? 선생님의 설교 말씀을 듣는다고는 하지만, 제아무리 사랑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걸 저버리고 정신이 그쪽으로 갑니다. 그 아들 때문에 귀도 안 들리는 거예요. 아들과 방향성이 맞습니다, 방향성이. 동과 서가 맞아요. 오관상으로 거리를 넘어서 죽은 자식을 대해 어머니는 울려고 하지 않는데도 눈물이 나옵니다. 그거 조화라구요. 누가 울려고 했어요? 응, 누가 울려고 했어요? 부모는 자식의 사랑 가운데에서 살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그게 터져 나갔으니, 또다시 그 가운데서 제2의 대상을 찾아야 되는 겁니다. 그러니 슬퍼하는 거예요. 슬퍼하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씨의 근본을 찾아서 씨 되는 행복,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에 인간에게 제일 귀한 것이 뭐냐? 생명입니다. 그다음에 남자에게는 여자고, 여자에게는 남자입니다. 그 남자 여자 커플들에게 있어서, 또 어머니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있어서 귀한 것이 뭐냐? 그물로 엮어서 행복할 수 있는 씨가 뭣이냐? 그 씨는 억천만세 가더라도 변하질 않아야 합니다. 그게 씨예요. 씨입니다. 씨가 먼저 올바른 씨가 되어야 올바른 뿌리가 나오고, 올바른 뿌리가 나와야 올바른 싹이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올바른 어머니 아버지의 참된 사랑 가운데에 심어지고, 그 사랑 가운데 태어난 여러분이냐? 아닙니다. 아니예요! 아니예요! 어느 한 방향의 상대를 중심삼고 그것을 이상형으로 붙들고 돌고 돌다가 깨졌어요. 그래 가지고 속수무책으로 바다 조수 물결에 더러운 것들이 따라 내려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흘러가는 역사시대의 운명에 따라가는 비참한 인류가 되어 있습니다. 어디에 정착하겠다는 소망의 기준을 상실한 불쌍한 무리가 인류 군상이 아니었더냐? 여러분은 그런 종류입니다.

하나님이 생명의 기원이요 사랑의 기원

그래서 씨 되는 행복의 터전이요, 씨 중의 생명의 씨 되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생명은 위대합니다. 또 하나님이 생명의 씨인 동시에 하나님은 이상의 옷입니다. 하나님의 행복의 터전을 통해서 이상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것은 무엇이냐? 그것이 참사랑이었더라 이겁니다. 하나님이 생명의 기원이요 사랑의 기원도 되는 것입니다. 또 남자의 기원도 되고 여자의 기원도 되는 겁니다. 어머니의 기원도 되고 아버지의 기원도 됩니다. 형님, 누나, 형제들의 기원도 되는 거예요. 이 기원을 상실한 무리들은 제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그 머무는 곳에서는 아름다운 본연의 씨의 자리에 찾아갈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통일을 하려고 하는데, 천지인(天地人), 하늘과 땅이 있는 동시에 사람이 있으니 이 3세계를 연결시킬 수 있는 사랑을 추구해야 된다는 논리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비로소 참부모가 나타나야 된다는 겁니다. 이 말은 놀라운 것입니다. 참부모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참된 하나님이 현현할 수 없어요. 참된 하나님이 현현하는 곳에 비로소 참된 생명의 기원과 참된 사랑의 기원이 싹틉니다.

통일교회 들어와 가지고는 동서남북 사방을 한 중심으로 해서, 동으로 뻗친 힘은 사랑의 센터를 통해야 됩니다. 통해야 돼요. 남북이 통해야 되고, 전후가 통해야 되고, 상하가 통해야 돼요. 이게 7수입니다. 전후, 좌우, 상하, 중앙까지 7수예요. 이 7수는 완성수입니다. 그 말은 중앙을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중앙 자리를 두고 말하는 거예요. 그 중앙을 거치지 않는 그 어떤 힘이 암만 작용을 했댔자 다 허사가 됩니다. 아무런 존재 의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어머니도 통하려고 하고, 자식도 통하려고 하고, 아버지도 통하려고 합니다. 나랏님도, 성인도, 성자도 통하려고 하고 하나님까지도 통하려고 합니다. 뭣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그렇기 때문에 정을 중심삼고 작든 크든 세포 하나에 전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사랑의 본질이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사랑의 울에 다 들어가 있나요? 여러분이 딱 의식하게 되면 꽃이 되고 그래요? 요즈음 제주도에는 바나나를 전부 다 세포를 가지고 조직배양해 가지고…. 온실에 주렁주렁 꽉차게 열렸던데, 그 보이지 않는 세포 하나에서 그렇게 되었다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세포에 그 소성(素性)이 다 들어가 있어요. 참은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게 되면 그것은 한 세포인 동시에 한 개인이 되고, 한 개인인 동시에 한 가정이 되고, 한 가정인 동시에 한 나라가 되고, 한 세계, 우주, 천주로 전체의 수직이 되는 겁니다. 개인의 센터는 만민이 공통입니다. 개인 센터의 자리가 아래라면 가정 센터의 자리는 위로 올라가는 거예요. 공통이예요. 가정은 그 자리를 통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종족의 센터, 민족의 센터, 국가의 센터, 세계의 센터로 올라가야 됩니다. 아담 해와가 성숙해 가지고 센터, 곧 중앙을 찾아가야 하니 하나님이 따먹지 말고 기다리라고 한 것입니다. 만들자마자 사랑의 포인트, 중심자리에 갖다 놓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행복의 씨가 어디 있는지 알아야 돼요. 타락해서 잃어버렸으니 찾아야 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참된 하나님을 찾아야 됩니다. 지금까지의 하나님은 복귀의 하나님이예요. 하나님이 본래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원한에 사무친 하나님, 불쌍한 하나님이예요. 기쁨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낙망의 하나님이예요. 그러기에 원상대로 하기 위해서는 낙망의 하나님을 해방시켜 줘야 됩니다. 무엇으로? 돈으로가 아닙니다. 권력으로도 아닙니다. 어떤 사람으로도 아니예요. 무엇으로? 참사랑으로….

천지의 정기를 살리기 위해 자기를 투입해야

자, 이렇게 볼 때에 하나님은 다 갖고 있습니다. 엊그제 국회의원 소망자들이 유성에서, 243명이던가요? 242명의 국회의원 해먹겠다는 패들이 왔었습니다. `국회의원 해먹고 싶거든, 남북한의 지도자가 되고 싶거든 모여라!' 문총재 이름으로 한번 초청을 했더니 모여 왔다구요. 앞으로도 많이 모여 올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 사람들이 뭘 생각하느냐 이거예요. 사람의 가치 문제를 두고 볼 때 국회의원이 제일이 아닙니다.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국회의원, 대통령이 제일이 아닙니다.

민족의 정기를 찾아야 합니다. 민족의 정기는 어디를 통해서 흐르느냐? 응, 민족의 정기가 어디를 통해서 흐르겠어요? 사랑을 통해서 흐릅니다. 남자의 사랑, 여자의 사랑이 센터를 통하여 폭발되는 그곳을 통해 가는 것이 민족의 정기입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남편 아내가 사랑하는 그 이상의 길로 가야 된다는 겁니다. 자기 몸을 사랑하는 그 이상의 길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을 희생하고 가정을 희생해야 되는 겁니다. 세계의 정기를 갖기 위해서는 나라도 희생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나라, 천지의 정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세계도 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대우주의 이상인 사랑의 정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하나님도 희생해야 됩니다. 이런 원칙으로 되어 있어요.

여기에 희생이란 뭐냐 하면, 자기 투입입니다. 왜 투입해야 되느냐?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는데, 크기 위해서는 나쁜 것을 먼저 잡아 벗겨내야 됩니다. 나쁜 것을 벗겨 내려니까 자꾸 투입해야 되는 겁니다. 투입해야 돼요. 결국 투입하는 것은 희생이 아닌 자기의 발전입니다. 외적으로 투입하면 내적 발전이 오는 거고, 내적으로 투입하면 외적 발전이 오는 겁니다.

공산주의도 유물론을 중심삼고 하니 정신이 희박해지고 물질 위주가 되고 말이예요, 유신론은 물질이 희박해지잖아요? 그렇게 따로따로 떼어 놓고 하니 문제가 되니 하나로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서양이 가난하면 동양이 부자 되고, 동양이 가난하면 서양이 부자 됩니다. 물가도 그래요. 서양의 물가가 올라가게 되면 동양의 물가는 싸게 됩니다. 동양의 물가가 오르게 되면 서양의 물가는 내려가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 전부 다 안팎이 들어맞아야 됩니다.

그러기에 자기를 투입한다고 나쁜 것이 아닙니다. 돈을 벌려면 원금을 투입해야지요? 「예」 마찬가지입니다. 투입은 제2창조를 추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결단은 발전적인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겁니다. 장사하는 것은 이익을 바라서 하는 거예요. 하나님도 별 수 없습니다. 창조는 뭐냐 하면 제2의 자아발전을 위해서…. 후퇴하지 않고 영원히 자랑할 수 있는 것으로 남아질 수 있는 기반을 이루는 것은 사랑을 중심삼은 발전적 투입이 아니고는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남자 여자들은 사랑하는 부부의 사랑에 취해 살아야 됩니다. 이게 과제입니다. 부모를 모시고 있으면 부모님의 사랑 가운데에, 가정의 사랑 가운데에 살고 싶어해야 돼요. 그게 이상이요 행복입니다. 행복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영계에 가서 영계가 아무리 좋으면 뭘해요? 문총재로 말한다면 좋으면 엄마 찾습니다. 엄마, 어머니를 찾아요. 어머니도 두 어머니가 있다구요. 자기를 낳아 준 어머니와 아들딸을 낳아 준 어머니. 한 집에 두 어머니가 살아요. 그렇잖아요? 자기 낳아 준 어머니, 그다음엔? 아들의 어머니가 있습니다. 그다음엔 아버지의 어머니, 할머니가 있어요. 그래서 어머니가 좋은 거예요, 어머니가.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천년 만년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의 모체는 사랑

집안에서 할아버지 사랑이 커요, 할머니 사랑이 커요? 할머니의 사랑이예요. 할머니의 사랑, 어머니의 사랑, 그다음엔 아내의 사랑, 누나의 사랑입니다. 남자들이 바라는 것이 뭐냐? 남자들은 할아버지의 사랑, 아버지의 사랑, 형님 사랑, 동생 사랑, 그걸 원치 않아요. 상대의 사랑을 원합니다. 여자들은 어머니의 사랑보다도 할아버지의 사랑, 아버지의 사랑, 남편의 사랑, 오빠의 사랑을 더 원해요. 나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가요? 딸은 어머니를 대하면 답답해서 못 견뎌요. 우뚝뚝하고 울퉁불퉁하고 소리가 나야 될 텐데, 잔잔한 호수 같으면 재미가 있어요? 잔잔한 호수에는 생동하는 고기들은 안 살아요. 그저 여자들 같은 고기들이 살지요. 그러니 상대적이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의 사랑, 어머니의 사랑, 아내의 사랑, 누나의 사랑의 자리를 남자들이 찾아가는 거예요. 남자들은 그걸 원합니다. 또 여자들은? 할아버지의 사랑, 아버지의 사랑, 남편의 사랑, 오빠의 사랑의 자리를 찾아가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거기에서 할아버지 보고 `천년 만년 살고지고' 할 수 있는 그 요소가 뭐겠어요? `천년 만년 같이 살면 좋겠다'고 하는 그 요소가 뭐냐구요? 돈이예요? 사랑밖에 없습니다. 아버지 대해서도 `천년 만년 같이 살고 싶어' 할 수 있는 그게 뭐예요? 그 변하지 않는 요소가 뭡니까? 「사랑」 사랑입니다. 남편 대해서도 `천년 만년 살겠다'는 요소가 뭐냐? 사랑입니다. 오빠하고 `천년 만년 살고 싶다' 하는 게 뭐예요? 돈이 있든 없든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의 모체는 오로지 사랑뿐입니다. 돈 가지고 안 돼요.

하나님의 공인을 받는 애국자가 되라

여러분, 할아버지 지갑에 있는 돈을 자기 지갑에 넣어 둘 거예요, 그대로 아버지 지갑에 넣어 드릴 거예요? 여기 무슨 대? 무슨 단? 「순전단」 순전단! 나는 독립단이 되었으면 좋겠구만, 남북통일독립단. 자, 할아버지 지갑에 돈을 넣어 드리면 좋아, 내 지갑에 넣으면 좋아? 대답해 봐, 이 쌍것들아! 알잖아! 내 지갑, 그야 내 지갑이지? 여자들이 그런 욕심을 가졌다면 남자들은 물어 볼 것 없습니다.

자, 어머니 지갑에 돈을 넣어 주고 싶어요, 자기 지갑에 갖다 넣고 싶어요? 남편 지갑에 돈을 갖다 넣겠어요, 자기 지갑에 갖다 넣겠어요? 전부 다 자기입니다. 또, 권력도 말이예요, 여러분은 권력을 가지고 어떻게 하고 싶어요? 어머니 아버지를 여러분 마음대로 하고 싶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게 하면 어머니 아버지가 좋아해요? 불평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오빠 누구 할 것 없이 전부 다 `쌍간나 같으니라구, 쌍놈의 자식!' 이렇게 말한다구요. 지식, 지식도 누구에게 갖다 넣고 싶어요? 응? 이런 것들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일방통행입니다.

그렇지만 사랑만은 할머니에게 갖다 놔도 오케이, 할아버지에게 갖다 놔도 오케이, 어머니한테 갖다 놔도 오케이입니다. 아버지, 오빠, 동생, 전부에게 갖다 놔도 언제나 오케이예요. 그러니까 뭣이 제일 좋아요? 「사랑」 사랑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사랑 가운데서 살고 싶은 겁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가정의 사랑 가운데에, 문중을 중심삼고 문중의 사랑 가운데에 살고 싶은 거예요. 나라의 사랑 가운데에, 세계의 사랑 가운데에,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에….

그러면 그 사랑의 포인트가, 그 점이 몇 개예요? 「하나요」 마찬가지입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부모는 하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뿌리가 둘이예요, 하나예요? 「하나요」 그 누가 뿌리를 만들어 낼 수 있어요? 누가 사랑의 뿌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까? 누가 순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공통 분모를 가진 그 소성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뿌리가 될 수 있는 것은 사랑입니다. 순이 될 수 있는 것도 사랑입니다.

그래서 나라의 국민들을 대해서 애국하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순이 커서 어디로 향해요? 세계로 향합니다. 순이 자라면 뿌리도 자랍니다. 그러니 무엇을 키워야 되느냐? 애국심입니다. 애국심이란 나라를 사랑하는 순을 말하는 겁니다. 효자라는 말도 사랑을 포함한 말입니다. 성인은 뭐냐? 모든 사람들은 나라밖에 사랑하지 못하지만, 성인은 나라를 넘어서 만국을 사랑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세계를 사랑하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사랑은 나라를 넘어 국가보다 높기에 성인의 도를 따라가야 됩니다. 이순신의 교훈을 따라가는 것보다도 성인의 도를 따라가야 돼요. 그 성인의 도리보다도 나중에는 하나님의 도리를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리를 따라가 최후에 남아야 할 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이 찾아와서 안식을 하는 영원불변의 사랑의 도리입니다. 그것을 찾아가야 됩니다. 똑똑히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그래, 깃발을 들고 무슨 민주화운동을 해요? 이놈의 자식들, 그걸 주장하기 전에 남북의 국민 모두를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서 자기 자신이 공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전통적 애국사상을 중심삼고 천상세계에 갔던 공신들이 네가 나타나 주길 바라는 입장에 섰느냐, 그런 입장에서 민주화 봉기를 주장하느냐 이거예요. 한때의 요사스러운 물결같이, 잡놈들이 노는 똥구더기에서 구정물만 대하다가 쓰러질 거 아녜요? 그럴 겁니다.

나 통일교회 문 아무개에게 구정물이 튕기고, 모두가 요사스런 바람을 일으켜 격하시킬 수 있는 놀음을 했지만, 가는 방향은 사랑의 천리를 따라서 길을 개척하려고 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바라는 것이요, 우리 민족과 인류가 공동의 사랑을 중심삼고 바라는 이상적 요소이기도 합니다. 이 일을 추앙한다는 것은 만인이 공유 활용해야 할 사건이 아니냐 이겁니다. 기필코 이 뿌리는 깊어질 것이고, 이 순은 높이 자라서 만세에 어느 누가 바라보게 되더라도 동산 가운데 중심된 나무로서 사랑받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럴 때가 오리라! 「아멘!」

남에게 본이 되는 생활을 해야

문총재, 이제 유명해졌지요? 「예」 그거 알아요? 「예」 여러분은 선생님이 얼마나 유명한지 모를 거예요. 여러분들은 모릅니다, 얼마나 유명한지. 통일교회 모르는 사람은 많아도 레버런 문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일본에 가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대번에 문총재 아느냐고 물어 봅니다. 미국에서도 그래요. 아시아에서 왔다고 하면, `레버런 문을 아십니까?' 하면서 대번에 물어 보는 거예요. 모른다고 하면, 어디서 왔느냐고 묻습니다. 중국에서 왔다고 대답하면 `레드 차이나(Red China;중공)?'라고 대번에 묻는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을 모르면 아시아인의 수치입니다. 지구촌에 살고 있는 50억 인류가 영계에 가게 되면 `지상에서 왔어?' 하고 물어요. `왔소' 그러면 `그럼 레버런 문 알아?' 해요. 모르면 수치예요.

엊그제 말이예요. 재석이! 「예」 여기서 누가 무슨 증거 했다고? 무슨 뭐 어느 나라에는 어떤 유명한 사람이 있고, 흑인세계에는 마틴 루터 킹이 있었는데, 세계에는 누가 있다고? 「문 목사님이 계시다고 했습니다」 세계에는 문 목사님 있더라고, 그거 맞는 말인지 안 맞는 말인지 나 모르겠어요. 안 맞으면 좋겠는데, 이거 뭐…. (박수 계속) 가만, 가만히 있어요! (박수) 나는 안 맞았으면 좋겠는데, 무니들은 맞으면 좋겠다고 그럽니다.

선생님은 왜 안 맞았으면 좋겠다고 그러겠어요? 너무 유명하니까 말이예요, 가서 오줌도 마음대로 못 싸겠어요. (웃음) 변소 가도 누가 따라옵니다. 변소에서 설사하는 소리라도 났으면 얼굴이 새빨개져서 나와야 돼요. (웃음) 또, 변소 가면 다음 사람이 들어갔다 나올 텐데, 오줌도 잘못 누면 교육 못 받은 사람이라고 평가를 받게 돼요. 그래서 오줌 누고도 다 닦고 나와야 됩니다. 또, 휴지를 쓰더라도 함부로 쓸 수 없어요. 늘어놓을 수도 없다구요. 본이 되도록 써야 돼요. 전체 만상이 얼마나 불편한지 몰라요. 그러니 절대 유명해지지 말라구요. 내가 팔아 줄께요. (웃음)

유명해져 보니까 말이예요, 얼마나 지옥인지 모르겠어요. 우리 같은 촌뜨기는 자연을 좋아해 가지고 어디 가든지 그냥 그대로 `똥 있으면 뭐 나중에 씻지' 이렇게 생각하고 폭싹 주저 앉아요. 그런데 이거 공적인 네임 밸류가 떡 붙으니 똥 있나 없나를 봐야 되고, 궁둥이를 털어야 돼요. 이거 얼마나 거북합니까? (웃음)

우리 엄마는 `아, 살짝 갔다 오면 되잖아요' 합니다. 그래도 내가 필요할 때가 많거든요. 물건 사는 데는 말이예요, 자기는 두 시간 동안 살 것을 난 15분 동안이면 다 사 버려요. (웃음) 아, 왜 그래요, 그게 사실인데? (웃음) 거 안방에서 하듯 하면 되나, 여기서. (박수) 한번 눈으로 바라보고, 뭘 뒤적거려요? 쓱 보고 골라 가지고 집어 주면 맨 처음엔 기분 나쁘다고 합니다. `두고 보라구요. 1년 2년을 두고 쓸 것은 이것밖에 없어요' 그러면 `세상에 그럴까…' 그럽니다. 그러나 1년 2년 지나 가만 보니까 쓰고 있거든요.

우리는 납작한 것 안 봐요. 전후를 봅니다. 내가 둥글둥글하게 생겼다구요. 납작이가 아닙니다. 가슴이 크다구요, 둥글둥글하니. 여러분은 납작이가 좋아요, 둥근 게 좋아요? 「둥근 것이요」 그런 거예요. 그래서 눈도 둥글어요. 말하거나 웃게 될 때에 입도 동그랗게 됩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성공을 못 해요. 웃음도 하하하하…. (웃음) 안팎이 확실해야 되는 거예요. 헤헤헤, 이것은 언제나 믿지 못합니다. 불완전하다구요. 엄마, 세 시간 되었습니다. 미안합니다. (웃음) 거 미안하다고 해도 포즈를 취할 줄 모르는구만….

사랑은 받는 게 아니라 창조하는 것

자, 이제 행복의 씨가 어디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예」 엄마의 사랑 가운데 있고 싶지요, 우리 아가씨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엄마가 날 위해야 돼요, 내가 엄마를 위해야 돼요? 「내가 엄마를 위해야 됩니다」 내가 엄마를 위하게 될 때에 엄마는 반드시 나를 사랑으로 감싸 주게 마련입니다. 그게 천지의 이치입니다, 천지의 이치. 센터가 따로 없습니다. 내가 중앙에 가서 살려면 만들어야 돼요. 투입해야 됩니다. 아내의 사랑 이상을 투입하게 되면 그 사랑이 어디로 가겠어요? 그것은 넘어서 되돌아옵니다. 나를 던지면 쓰윽 한 바퀴 돌아 가지고 다시 옵니다. 그렇게 자꾸 돌다 보면 이게 자꾸자꾸 안으로 들어가요. 그러다 보니 자기 스스로가 사랑 가운데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게 창조예요, 창조!

그렇지 않고 그냥 그대로 시집가게 될 때에, 왜 시집가느냐 물으면 `사랑받으러 가지'라고 대답하는 것은 타락한 세계의 결혼입니다. `시집을 왜 가요?' 할 때, `사랑을 창조하러 가지' 그래야 합니다. 두 가지 말 중에 어느 것이 더 구수해요? `사랑받으러 가지' 하는 사람하고 `사랑을 창조하러 가지' 하는 사람하고 하나님이 어느 쪽 사람을 좋아할까요? 「사랑을 창조하러 가는 사람요」 사랑을 창조하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어떤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까? 어떤 나라를 만들 거예요? 미국 같은 나라를 만드는 걸 난 싫어합니다. 창조해야 돼요. 대한민국을 하나님이 사랑했다면, 세계에 유례가 없는 새로운 나라를 창조하는 놀음을 할 수 있는 민족이 되게 하셨을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역사시대에 그토록 고생시킨 이치가 그게 아니었겠느냐! 「아멘」 그렇기 때문에 이 문선생 같은 양반이 떠억 나타나 세계를 호령할 수 있게 된 사실을 생각할 때, 귀 밑의 기분이 나쁘지 않더라 이겁니다. 「아멘!」 (박수)

여러분, 귀 밑이 왜 나쁘지 않아요? 귀가 언제나 버티고 360일을 가만히 있으니 얼마나 지루해요? 웃다 보니 귀 밑이 찢겨나는 것보다 낫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얼른 한번 웃어 봐요. 히히―. (웃음) 그런 말을 알아듣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들어 봐야지, 귀 밑이 나쁘지 않다는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그럴 때는 `아하, 선생님 말씀이 지당하신 말이구만' 그럴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귀 밑이 나쁘지 않게끔 웃어 대라. 숨을 쉬어도 후―우 내쉬고, 흐―읍 들이쉬며 `하하하하' 웃어 봐라 이거예요.

사랑을 가지고 큰 숨을 쉬는 데 있어서도 한국의 일등뿐 아니라 역사시대의 일등이 되겠다 아아아―아―! (웃음) 이렇게 원맨쇼를 해도 3월 초하룻날 먹을 것도 안 생기는구만. (웃음) 동물원에 가면 돌핀이 재주를 부리면 무얼 한번 먹여 주거든요. 그런데 이거 먹여 주는 사람도 없구만. 이게 무슨 재미예요. 웃어 주는 게 먹여 주는 거예요. 하하하 한번 웃어 봐요. 「하하하―」 (웃음) 말하는 사람에게는 웃어 주는 게 먹여 주는 거예요, 박수도 하고. (박수)

행복의 씨앗을 지닐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이제 행복의 씨가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이거 알았으면 대학교 졸업장 없어도 천국 들어가는 데 무사통과예요. (웃음) 직통입니다. 그게 문선생의 권위입니다. 다른 것이 없어요. 딴것이 있으면 내가 딴것을 가르쳐 줬다구요. 행복의 씨, 이것밖에 난 모릅니다, 이것밖에. 암만 찾아봐야 이것밖에 없습니다.

대우주의 원칙적인 비밀이 뭐냐? 천주의 비밀이 뭐냐? 답은 간단해요. 부자의 관계입니다. 부자의 관계를 종으로 하고, 이 부자관계의 사랑을 횡적으로 전개한 것이 부부의 사랑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 엄마 아빠 사랑하지요? 엄마 아빠의 사랑을 좋아하거들랑 여러분도 엄마 아빠와 같이 커야 됩니다. 엄마는 여자고 아빠는 남자로서 둘이 사랑해서 여러분을 낳았으니, 여러분도 언젠가는 엄마 아빠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그 엄마 아빠를 본따서 사랑해야 되느니라 그 말이예요. 그렇지요? 이게 부자의 관계입니다. 부자관계의 사랑이 우주의 비결이었더라! 내가 기도해 가지고 결론 얻은 게 그거예요. 우주, 대우주의 비밀이 뭐냐? 그것입니다. 그게 맞는 것 같아요? 「예」 그렇기 때문에 어느누구나 사랑 가운데서 살고 싶은 것입니다.

문선생은 어드래요? 통일교회 사람들의 사랑 가운데서 살고 싶어하잖아요? 그런데 고생을 시킵니다. 남북통일을 하자고 합니다. 왜? 우리가 여기 교회로만 살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남북이 합한 가운데서 살고 싶은 거예요. 안 그래요? 남북을 통일하고 아시아를 통일해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을 소화해야 되고, 소련도 소화해야 됩니다. 모스크바에 가야 돼요.

워싱턴은 이미 소화해 놨습니다. 내가 소화했습니다. 워싱턴 타임즈 기사 많이 읽을 거라구요. 이번에 문총재가 가게 되면 앞으로의 선거기간에 있어서 태풍이 불 겁니다. 미국 대통령 해먹으려면 내 꽁무니를 붙들어야 돼요. (웃음) 왜 웃어? 내 거짓말하는 줄 알고 있네! (웃음) 그래, 문선생이 잘났어요, 못났어요? 「잘났습니다」

물 먹는 것도 세 모금으로, 두 모금으로 먹습니다. 한 모금으로는 못 쓴다는 거예요. 이걸 어떻게 먹어요? 그냥 벌리고 넘기면 되는 거예요. 그런 훈련도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보통 이렇게 물을 갖다 주면 바쁜데 언제 물 먹을 시간이 있어요? 두 모금이면 한 컵이 싹 넘어가는 겁니다. 한 모금에 먹다가 교통사고 나면 큰일입니다. (웃음) 그러니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자, 이제 알았어요? 「예」 행복의 씨앗을 지닐 수 있는 여러분이 될지어다! 「아멘」 오늘이 삼월 초하루인데, 우리 민족의 3·1절을 기념함과 동시에 남북통일을 흠모하는 바입니다. 남북 가운데서 살고 싶은 마음, 그리고 우주와 연결할 수 있는 참된 사랑을 심기 위한 행복의 터전을 전수하기 위해서 나는 움직이노라 하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한번 살고 싶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감사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우리 민족은 한스러운 역사를 지내왔고, 많은 곡절의 사정들에 엉키어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그 모두가 인간 끼리끼리에 의해 엮어진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천상세계에 아버님이 계셔 가지고 만민의 해방을 풀기 위한 숙원의 일념을 가리기 위해서 역사시대에 이 민족을 시련시켜 왔다는 것을 아옵니다.

진정 그러하오니 그 모든 지난날이 탄식과 절망의 길이 아니옵고, 배움과 훈련의 길이었음을 생각하게 하소서. 그런 여유 있는 민족으로서 3 1절, 이 날을 기념하는 시간이 됨과 동시에 저희 마음 깊은 가운데에, 넓은 가운데에 행복의 씨가 심어질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온 우주의 사랑 가운데서 아버지께서는 살고 싶어하십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아버지께서 통치하시는 세계의 사랑 가운데서, 나라의 사랑 가운데서, 가정의 사랑 가운데서, 상대의 사랑 가운데서 살고 싶은 것이 우리 인간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놀라운 행복의 씨앗이 그 사랑 가운데 깃들어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씨앗이 부풀어 가지고 땅에 뿌리가 내리고, 잎이 번성하고, 순이 자라 하나의 나무를 이루어 꽃을 피우고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이처럼 사랑은 역사적인 모든 순환의 법도를 따라 사방팔통하여 번성되어진다는 것이 아버지의 창조이상이라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내 하나 스스로의 모습이 씨가 되어 어디에 심어지든지 세계를 대표하고 우주를 대표할 수 있게 하소서. 이런 사랑의 씨를 가지고 언제 어디서든 역사적인 전체와 인연될 수 있어야 되겠고, 전통적 행복의 씨를 연결시킬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천상세계의 천년 만년 한을 품고 비운의 길을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옵소서.

이제 모든 길을 가는 데 있어서 자숙하고, 천지 사방과 더불어 보조를 맞추고, 사랑의 핵을 따라 순응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겠다고 결심했사오니 가는 길을 지키시고 보호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승리의 방패를 가지고 천상세계에 들어가 참아들딸의 명분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영원한 아버지의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날과 그때를 위해서 오늘 이 시간이 저울추가 되어서 저울질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아야 저울추가 올라가듯, 사랑을 얼마나 뿌렸느냐 하는 문제에 따라서 저울추를 끌어올리느냐 내리느냐 하는 균형을 취해 나가는 방법을 알았사옵니다. 그 모두가 상대적인 기준에서 되어진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창조하고, 또 나 스스로가 투입하는 데서만이 이루어진다는 걸 알게 하시어, 모든 걸 소화하고 감사할 줄 아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새로운 달을 출발했으니 이 한 달, 이제 봄이 찾아오는 이 절기를, 아버지, 승리의 절기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대한민국의 소망의 절기로서 이 나라가 선거기간을 거쳐가야 하는데, 모든 일들이 아버지의 보호하심 가운데에 일취월장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나라의 태평시대를 맞아 만국이 환희로써 시봉할 수 있는, 아버지께서 사랑하고 아버지에 의해 훈련된 민족인 것을 자랑할 수 있게 하소서.

그날이 우리 민족 앞에 어서 오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씨가 되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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