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선언, 천일국가 제창, 헌배, 경배식, 가정맹세, 보고기도, 케이크 커팅, 성찬, 말씀훈독, 꽃다발 봉정)

조국광복의 가치는 무궁무한의 가치

오늘 훈독할 예정인 ‘하나님의 조국’이라는 제목의 말씀은 간단합니다. 조국은 누구나 창건할 수 있는데, 누구나 가담하기 힘든 이름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천만인 가운데 한 사람, 몇 억 가운데 몇 사람이 기억될 수 있는 거기서부터 조국광복의 새 아침이 시작되는 거예요. 새로운 시간과 분 그리고 초가 거기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라고요.

오늘이 무슨 날인가? 내가 90세 되는 날인데, 10자를 뒤에 달아서 초하루를 다시 맞을 수 있는 시간이 100세 혹은 110세 이후에야 되지 않느냐 생각하니까 어떻겠어요? 이제 여러분이 사랑의 마음을 씌워 가지고 보낼 수 있는 하루와 한 달, 1년, 10년, 백 년, 천 년이 얼마나 귀한가를 알아야 됩니다.

거기에 조국광복의 가치가 무궁무한의 것으로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의 표적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고, 거기에 우리는 맹목적으로 순종하고 죽음의 길을 가더라도 어떻게 되겠어요? 그렇게 하더라도 실패자의 후손과 조국이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하는 이 시간이 되기를 바라겠어요.

여기에 서 있는 내가 무슨 부모예요? 「참부모님입니다.」 망국지종, 그건 원하지 않습니다. 흥국, 부국, 번창하는 나라의 조상, 나라의 주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보다 영광스런 가치의 동산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쉬지 않고 달려가야 되겠어요. 그걸 마음으로 원하는 사람들은 손을 들고 박수로 환영해요. (박수)

그동안 힘찬 발언도 많이 했고, 자신만만한 선언들도 많이 했지만 이제는 구십이 지난 사람이 너무 길게 서서 얘기하면 안되겠으니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조용조용히 입술로 표시만 해도 알겠으니 그렇게 해도 될 것입니다. 조국의 길은 틀림없이 나를 환영하는 것을 알았으니 조용히 말하지 않고 이 원고를 여러분 앞에 백 번 혹은 천 번을 믿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넘겨주고 싶은 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여기에 꽉 차 있으니 누구한테 넘겨주면 좋겠느냐? 그 문제가 큽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이 말씀의 내용을 음미하면서 조용히 읽어보자고요. (물을 마시심) 이러면서 물을 마시면 목이 마른 것을 알고, 웃으면 좋은 것을 알 수 있으니까 그 이상의 설교가 없습니다. 그 이상의 침묵의 신호가 없고, 영원의 새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나라가 줄지어 온다는 사실도 없지 않아 있다는 것을 선생님은 알고 있습니다.

요전에 선생님이 중요시하던 설교책자의 이름이 무엇이던가? 6월 1일에 한 것이 ‘참평화세계와 참부모유엔세계의 안착대회’입니다. 잊어버릴 수 없습니다. 거기의 첫 서두에 ‘영원불변’이 나와요. 영원하고도 불변하고, 또 혼자서는 사랑의 뜻을 이룰 수 없습니다. 반드시 상대가 필요하니 영원에는 불변⋅유일이 필요하고, 유일에는 순간과 영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짧은 말로써 했는데 많이 읽었으리라 봅니다.

거기에 이어서 오늘은 표어를 딴 것이 ‘영원불변의 천력시대를 열어가는 하나님을 모시는 천일국 왕권’입니다. 백성이 아니고, 가정이 아니고, 나라가 아니고 왕권입니다. 하나님이 슬픈 하나님이 된 것은 왕권을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인 존재가 있는 곳은 어디나 조국광복의 터

예수가 ‘왼뺨을 치게 되면 바른뺨을 돌려대라.’고 했는데, 왜 그랬느냐 이겁니다. 하나님이 자랑할 수 있는 왕권이 있었으면, 그런 태도가 필요 없습니다. 온유겸손이 필요하지요? 그게 필요한 건 말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온유겸손은 가르칠 필요가 없을 만큼 다 아는 필요한 것인데, 그래도 온유겸손하라는 것은 더 크고 넓고 높고 깊고 광활한 미래의 가치세계가 찾아오는 그 날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참고 기다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제목이 좋습니다. ‘영원불변의 천력시대를 열어가는 하나님을 모시는 천일국 왕권’입니다. 예수님이 왕권을 가졌으면 사탄 세계에 대해서 온유겸손하라고 했겠어요? 누구도 모르게 힘 안 쓰고도 능력이 있었으면 처리해 버릴 것이었는데,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가 막혀요?

제목이 ‘영원불변의 천력시대를 열어가는 하나님을 모시는 천일국 왕권’인데 그 왕권이 내 왕권이요, 내 아들딸과 우리 가정의 왕권이요, 우리 자손만대의 왕권입니다. 하나님의 조국과 하나님의 고향, 내 조국과 내 고향은 정주 땅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고향은 정주 땅이 될지 모르지만, 참부모는 그럴지 모르지만 세상 어디든지 깊은 곳이나 낮은 곳이나 어때요?

하나님이 지으신 상대적인 존재가 있는 곳은 어디나 조국광복의 터가 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빛나는 영원불변의 왕권이 깨어나기 시작하고, 자라기 시작하고 있다는 거예요. 바라보는 모든 만상이 얼마나 환희에 찬 금은보화의 이상의 가치가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오늘 선생님의 일생에 한 번밖에 없는 90세의 생일을 축하하는 날을 맞아 가지고 어때요? 마음으로 기쁘지만, 지난날을 생각하면 슬픔의 사정들도 많습니다. 그 슬픈 사정들이 우리와 인연이 끊어진 것을 이어주고, 사정이 가로막혀서 원수의 냇가와 피의 강물로서 묻어버렸던 세계를 하나님의 웃음밭으로 만들어서 웃음의 생명의 씨가 싹틀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주인의 밭을 갈고 닦는 수고로움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자랑스러운가를 알고, 이 시간에 잠깐 시간을 같이 갖기를 바라겠어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참아버님께서 ‘영원불변의 천력시대를 열어가는 하나님을 모시는 천일국 왕권’이라는 제목의 강연문을 낭독하심)

이 표제를 사진 찍어 가지고 일기장의 한 모퉁이에 남겨서 오늘의 이 날을 잊지 않기를 바라겠어요. 조국광복의 말씀이 여러분의 영원한 축복과 무한한 가치의 보호권으로 하나님과 더불어 지켜줄 것입니다. 그것을 자랑할 줄 아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겠어요. 일기장보다도 몇 억만 배 더 가치 있는 내용이 한 페이지의 모퉁이에 숨어 있는데, 그걸 바라보는 행복한 하나님의 아들딸이 얼마나 복되냐 하는 것을 느끼면서 시작해 보자고요.

자, 물 먹고 싶은 사람은 나하고 같이 마셔요. 이게 탕감으로 먹은 대신이 됩니다. 부모님의 생일날을 축하하는 물을 대신으로 마셨으니 축하할 수 있는 동참자의 영광은 비교할 바가 없다는 것을 느끼면서 무한한 은사와 가치적인 내용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춤을 추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겠어요. (낭독 계속; 세계 각국에서 오신 지도자 여러분…….)

여러분! 「예.」 왜 왔어요? 생일떡을 얻어먹으러 왔지요, 생일선물을 받으러 왔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안 그렇습니다.」 생일선물을 드리러 왔지요? 어떤 거예요? 이 많은 사람들이 생일선물을 서로 드리겠다면, 선생님은 압사당해서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생일선물을 드리러 왔어요, 생일선물을 받으러 왔어요?「드리러 왔습니다.」받으러 왔다면, 내 몸뚱이가 일시에 없어질 수 있습니다. 솜털 하나도 안 남고, 속눈썹 하나도 안 남습니다. 필요하면, 다 가져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속눈썹 하나를 영원한 세계에서 갖고 산다면, 천 년 후에 그거 얼마나 나갈 것 같아요? 한 푼이에요, 일 전이에요, 백 달러예요, 천 달러예요, 만 달러예요? 억억억만 달러를 주고도 없다면 살 수 없습니다.

그러니 오늘 탄신날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아시고, 이게 잊어서는 안될 말씀이니까 더더욱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마음보따리의 문을 크게 열어야 할까요, 조그맣게 열어야 될까요? 「크게 열어야 합니다.」 얼마나 크게 열어요? 하나님도 들어올 수 있으리만큼 크게 열어야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내 마음 속에 가둬서 천년만년 못 나와 가지고 ‘야, 나를 구해달라!’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주인 노릇을 한번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럴 수도 있지요. 그렇게 알고, 시간을 들여서 같이 지내보자고요. (이하 낭독을 계속하시며 가끔씩 설명을 덧붙이심)

조국광복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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