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도]

어느덧 1971년도의 마지막 날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1972년 첫날 첫 순간을 맞이하는 이 시간과 이 자리를, 아버지, 축복하시옵소서.

통일교단을 중심삼고 제1차 7년노정을 끝마치고, 제2차 7년노정에 있어서 4년을 보내고 5년째 되는 이날 이해를 맞이했사옵니다. 당신이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철없는 어린 자녀들이 1971년도를 잘 넘자고 맹세하여 '통일기반 확보'라는 표어를 내걸고 온갖 정성을 다해 왔습니다. 1972년도에는 더더욱 아버지께서 많은 축복과 은사를 가해 주시옵소서.

이제 1971년을 보내는 이 시간, 역사적인 사명이 저희들 앞에 놓여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 사명을 감당할 힘을 가진 사람이 없는 줄 아옵니다. 다만 당신이 선두에 서서 온갖 희생과 봉사로써 싸움을 홀로 책임지고 어린 자녀들을 이끌지 않으면 안 되는 중차대한 사명을 앞으로 가려 가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이제 새날 새 아침 새 시간이 되는 이 시간에 저희들은 당신 앞에 머리를 조아려 새로이 심각한 마음을 가지고 맹세로써 다짐하려 하옵니다.

당신이 바라시던 이 시간이요, 당신이 그리워하시던 이 시간인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이 시간 미국 땅에서 1972년을 맞게 됨도 당신의 섭리의 은사인 것을 생각할 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불쌍한 한민족을, 아버지 굽어살피시옵소서. 수난의 길 가운데서도 죽음길을 가리게 하시고, 최후까지 남아진 무리를 모아 가지고 비탈길과 험한 골짝길을 가려 가게 하시던 아버지의 섭리의 사랑 앞에 머리를 조아릴 적마다 아버지께서 숱한 고난의 길을 넘어섰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사옵니다.

당신이 남겨 놓으신 수난의 복귀노정이 이렇게 그 누구도 모르는 고독한 길이었고 싸움을 맞지 않고는 갈 수 없는 길이었다는 것을, 지내고 보면 모두 아버지의 수고밖에 없었다는 것을 깨달을 적마다 그러한 아버지께서 어느 한때에 해방을 맞아 안식할 수 있는 날이 있겠는가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직까지도 아버지께서 그럴 수 있는 날을 맞이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게 될 때, 효의 도리와 충의 도리를 다하여야 할 저희들은 아버지를 대할 면목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느끼지 않을 수 없나이다.

당신은 제3차 세계순회노정을 떠나게 하시어 이 미국에까지 이끌고 오셨습니다. 여기에서 당신이 소원하시는 뜻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나라 이 민족에게 새로운 역사의 창건을 맡겼던 인연이 있지마는 섭리의 방향과 섭리의 노정을 알지 못하는 이 민족과 국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라를 지도하던 사람들과 세계를 이끌어 가던 사람들이 번번이 아버지의 뜻을 받들고 나갈 수 있는 자리에 서지 못했던 역사적인 사실과 더불어, 오늘 이 민족도 가야 할 운명길을 가리지 못하는 자리에 서 있는 것을 생각할 적마다, 아버지께서 어디에 머물고 어디에 가서 결실을 맺을 것이냐, 어느 한때 어떤 곳에서 이 민족이 아버지 앞에 서러운 모습으로 서게 될까봐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마음도 있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하오니 아버지여, 아버지의 손길이 여기에 남아져야 되겠습니다. 당신의 손길과 보잘것없는 저희의 힘과 노력을 거치지 않고는 이 나라도 아버지가 원하시는 뜻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적마다, 아버지께서 불러 놓으신 뜻 있는 무리는 소수요, 아버지께서 찾아 나오는 무리는 너무나 외로운 무리인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버지께서 이 나라 이민족을 개척시키던 퓨리턴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는 새로운 운동이 이 나라 국민가운데에 또다시 일어나지 않으면 안 될 가련한 민족인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역사적인 민족의 재창업을 다짐해야 할 시대적 입장에 놓여 있는 이나라를 아버지께서 긍휼히 보시사 보잘것없는 어린 무리들을 모아 놓으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여기에 아버지께서 같이하시옵고 긍휼의 손길이 같이하시옵기를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간 10여 일 동안에 복귀섭리가 이렇게 어렵다는 것을 저희들은 느꼈습니다. 아버지께서 수난길을 거치지 않고는 올 수 없었던 처절하고도 비통한 날들이 많았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들 앞에 전해야 할 말이 많습니다. 이들의 마음 가운데에 새로운 나라를 추구하겠다는 불길이 폭발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민족과 세계를 위하여 책임질 수 있는 하늘의 용사들이 되겠다고 하늘땅을 부여안고 결의할 수 있는 이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아침에 한국에 있는 어린 자녀들은 스승을 멀리 보내 놓고 새해를 출발하기 위하여 이 땅을 바라보면서, 아버지와 더불어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놓고 새날을 맞음과 동시에 하나님의 날을 축하하였을 줄 알고 있사옵니다. 눈물 어린 마음과 진정으로 하늘을 흠모하는 사모의 마음이 빨리 지구의 동반구 서반구가 엇갈리는 자리를 연결시키어 당신의 심정의 흐름이 갈라진 이 나라를 통일시키시옵고, 장벽으로 나뉘어져 있는 수많은 민족들을 통일민족으로 삼을 수 있는 하나의 기원과 동기가 되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 이 시간에도 이 자리를 향하여 기도하고 있는 무리가 있을 줄 알고 있습니다. 아버님이여, 지금의 그들의 기도가 어긋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떠나올 때 다짐한 조국을 수호해야 된다는 것을 그들이 마음 속에서 잊혀지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악이 분립된 최후의 정상에 서 가지고 내일의 생명을 각기 기약할 수 없는 자리에서 가야 할 운명을 지니고 있는 한국백성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만이 이들을 인도하고 아버지만이 이들을 지켜 주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런 때가 기필코 온다고 오랜 기간을 통하여 애달픈 마음을 가지고 하늘과 더불어 싸우면서 호소해 왔지만 바라던 환경을 갖지 못한 과거지사가 원통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옵니다.

사랑의 아버지께서는 저희들을 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눈물과 더불어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려 당신의 입장과 당신의 사정을 염려할 적마다, 이러한 무리를 통하여 큰 무리를 부끄럽게 하고 강한 무리를 굴복시켜 오신 하늘의 역사적인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단 하나 이 나라 이 민족을 통하여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어린 자식들이 간곡하게 호소하는 기도를 당신은 들으실 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1972년도를 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3년 노정을 통하여 당신의 사랑하는 어린 딸들을 일선에 내보냈습니다. 어린아이들을 처처에 널려 놓고 온 그들이 눈물 어린 사연을 가지고 뒤넘이치는 걸 볼 적마다 이 일이 헛되지 말게 해달라고 아버지 앞에 호소한 것을 당신은 잘 알고 있습니다. 아내를 일선에 보내 놓고 남편 홀로 가정을 이끌어 나가면서 어린 자식들을 품고 가려가는 그런 남모르는 애달픈 생활을 하는 것도 복귀의 서글픈 노정을 알고, 가정이라는 인연을 가졌기 때문에 그런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그들의 눈물은 비참하였던 사실들 때문에 흘리는 눈물이라는 것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보다 더 비참한 민족이 될까봐 염려하는 마음을 품고 미래의 염려거리를 없애기 위해 수난길을 다짐하며 일선에 선 어린 딸들을 기억하시옵고, 대한민국을 지키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아시아를 지켜야 되겠습니다. 일본과 중국을 중심삼은 섭리의 뜻이, 미국과 독일을 중심삼고 연결되어야 할 사명적인 전선이 남아 있는 것을 바라볼 때, 아버지여, 강하고 담대한 아버지의 능력만이 나타나게 하여 주옵고, 아버지의 힘만이 같이하여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생명을 바치기를 각오한 걸음이 혼신을 다해 생애를 지내고 다시 한 해를 맞는 이 시간을 대하게 될 때, 아버지여, 면목없음을 느끼옵니다. 하늘은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사옵니다. 당신은 어찌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시간도 아무리 강하고 흉악한 원수가 저희 앞을 가로막는다 하더라도 그 이상으로 강하고 담대해야 할 저희 자신들인 것을 언제나 언제나 잊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이 자리에 미국의 어린 자식들이 모였습니다. 피부 색깔이 다르고 생활 풍토가 다른 저희들이지만 당신의 심정으로 얽혀 있습니다. 새로운 소망의 자리에 이들을 세우시어 당신의 새로운 소망의 천국을 건설하기 위한 용사로서, 온갖 수난길이라도 당연히 이어받을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선생을 만난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선생이 가야 할 길을 책임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싸워 나가는 길에 있어서 동조자가 되는 것이 더 귀하다는 것을 이 시간 깨달을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초하루인 동시에 다섯 번째 맞는 하나님의 날인 이날을 맞이하여 기념하고 축하하는 전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어린 아들딸들을 축복하시옵소서. 그들에게 아버지께서 같이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고, 당신의 승리를 그들 앞에 자랑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거치는 과정에 수난이 있다 하더라도 그 수난은 당신이 저희를 가르치기 위한 수난이요, 당신이 받은 고통을 체휼시키기 위한 것임을 아는 거룩한 민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싸우고 있는 그 자리에 승리적 능력을 가진 아버지께서 언제나 현현하시어, 1972년도에는 보다 더 통일의 깃발이 온 세계에 휘날리고, 천지에 아버지의 명분을 드높일 수 있는 마지막 3년 기간이 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1971년에는 많은 일들을 거쳐왔습니다. 이제 1972년도에 있어서 아버지 앞에 저희들이 해야 할 것을 맹세하였사오니, 이 해에도 더욱 아버지께서 권고하시옵고 채찍질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금번 모인 당신의 자녀들 위에 축복하시옵소서. 영원하신 아버지의 사랑의 품에 품어 주시옵길 재차 부탁드립니다.

새해 첫날 첫 시간이오니 이 시간을 기쁨으로 맞고 영광의 날로 남아 지도록 당신의 사랑이 여기에 같이하시옵고, 365일 전체를 아버지의 승리의 날로 아버지께서 대신 지키시어서 오로지 당신을 그리워하고 당신의 자랑을 남겨 드릴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이날 한국에 있는 전체 식구와 일본에 있는 식구와 중국에 있는 식구와 미국에 있는 식구와 구라파 전역에 널려 있는 식구 모두를 축복하시옵고, 내내 일선에 거하시어 당신의 거룩하심이 나타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말 씀

동양과 서양은 하루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어제 아침 10시를 기해서 새해 새날을 맞고, 하나님의 날을 기념한 줄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그 시간이 해를 나누는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에 우리는 본국에 있는 식구들을 위해서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이번에 미국에 와서 이와 같이 새로운 해를 맞고, 더욱이 하나님의 날을 맞을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작년에는 우리들이 '통일기반확보'라는 표어를 내걸고 1년 동안 싸워 나왔습니다. 한국에서는 1년 동안 많은 일을 했고, 또 하늘이 많은 축복을 해주었습니다.

'통일전선수호'라는 표어를 제정한 동기

금년에는 '통일전선수호'라는 표어를 작정했습니다. 왜 이런 표어를 세웠느냐? 민주세계는 하나님의 세계를 위한 전선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현세계 정세에 입각하여 볼 때, 민주세계는 상당히 절박한 위기에 봉착하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공산주의의 위협으로 말미암아 전세계가 그러한 사조에 휩쓸리고 있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비단 미국뿐만이 아니라 민주세계의 전역, 즉 아시아나 서구를 막론하고 어떠한 국가나 어떠한 사회단체나 어떠한 개인을 막론하고 이러한 사조에 휘말리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외적인 사명을 지우기 위하여 민주세계를 내세웠는데도 불구하고 민주세계가 그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도리어 위협을 받는 입장에 있게 될 때에는, 내적인 사명을 짊어진 것이 외적인 사명까지 겸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민주세계권내에 있어서 내적인 사명을 해야 할 것은 종교권이라고 보는데, 많은 종교권이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기독교가 내적인 사명을 해야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현재의 기독교가 실질적으로 공산주의의 위협을 능가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실질적으로 사회 혹은 세계에 방어적인 활동을 하느냐 하면, 그렇지 못한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못 한다면 그 어떠한 곳에서라도 이러한 사명을 내적으로 감당하는 하나의 종파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곳이 우리 통일교회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독교를 수호함과 동시에 모든 종교를 수호하고, 공산세계의 위협을 방어하는 책임을 전담하고 나선 무리들인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발전해 나온 과정에 있어서 이 두 가지 방향, 즉 기독교가 가는 방향과 민주세계에 있어서 공산세계에 대비할 수 있는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해 나온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볼 때, 지금 현재에 있어서 우리 통일전선이야말로 하나님이 세계적으로, 최후로 믿는 전선이라고 생각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통일전선을 수호하는 것은 비단 개인이나 우리 통일교회나 어떠한 종파뿐만이 아니라, 기독교를 수호하고 민주세계를 수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런 전반적인 책임이 요구되는 입장에서 책임을 지고 그 수호에 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보기 때문에 '통일전선 수호'라는 표어를 금년에 세우게 된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내적인 사명

외적으로는 이러한 세계적인 사명이 있는 반면에 내적으로는 섭리적이고 세계사적인 사명을 짊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외적 섭리가 완결된다고 하더라도 내적 섭리가 여기에 동반하여 완결되지 않으면 하나의 전체목적을 완성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 원리의 관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내적인 것이 중요하냐, 외적인 것이 중요하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둘 중에 내적인 것을 보다 중요시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내적인 문제는 하나님을 위한 문제요, 외적인 문제는 사람을 위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중요시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과 더불어 내적으로 하나된 개인을 통해서 가정을 이루고 그 가정을 통해서 내적으로 하나된 종족을 이루고, 그 종족을 통해서 내적으로 하나된 민족을 이루며, 그 민족을 통해서 내적으로 하나된 국가를 이루어 가지고 발전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느 시대나 섭리의 목표를 나라에 두고 지금까지 섭리해 나오셨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나라를 표준했다고 하더라도 그 나라를 움직여 낼 수 있는, 전체적인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4천년 동안 하나의 나라를 중심삼고 준비시켜 놓고 그 나라 가운데에서 전체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 다시 말하면 개인적으로 내적으로 하나된 책임자, 가정을 중심삼고 내적으로 하나된 책임자, 혹은 종족, 민족, 국가에 있어서 내적으로 하나된 전체의 책임자를 하나님은 필요로 했던 것입니다. 그런 중심적인 책임자로 보내진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이분은 4천년 역사를 투입해서 수고한 결과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이 믿지 못하고 예수님이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과 내적으로 일치될 수 있는 개인적 승리 기반도 못 닦고, 가정적 승리 기반, 종족적 승리 기반, 민족적 승리 기반, 국가적 승리 기반, 전체를 못 닦고 간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역사를 다시 2천년 연장시켜 가지고 오늘날 외적으로는 수많은 민주세계권, 내적으로는 기독교권, 이 기독교권 가운데에서도 보다 내적인 통일교회권을 중심삼고 섭리를 재차 내적으로 결정하고 성취시키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재림주를 개인·가정·종족·국가적으로 옹호할 기반을 닦아야

그러면 여기에서 문제되는 것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부터 2천년 전에 유대인들이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맞게 하나님의 내적인 뜻과 일치될 수 있는 입장에서 예수님을 수호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분은 개인적인 기반을 닦지 못하고 갔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가정-요셉 가정이나 사가리아 가정-이 예수가 설 수 있는 가정을 수호하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 연고로 씨족 자체가 그 가정을 수호하지 못했습니다. 또 민족 자체가 그 씨족을 수호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개인으로 수호하고 가정으로 수호하고 종족으로 수호하고 민족으로 수호하고 국가로 수호해야 할 그 기반을 재현시켜 가지고, 오늘날 우리들이 다시 오시는 주님을 중심삼고 개인으로 수호하고 가정으로 수호하고 종족으로 수호하고 민족으로 수호할 수 있는 터전을 공고화시키지 않고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하나님이 내적으로 공인할 수 있는 개인적 기반을 성취하고 가정적 기반을 성취함으로 말미암아 개인을 옹호하고, 종족적 기반을 성취함으로 말미암아 가정을 옹호하고, 민족적 기반을 성취함으로 말미암아 종족을 옹호하고, 국가적 기반을 성취시킴으로 말미암아 민족을 옹호할 수 있는 길을 재차 닦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우리의 싸움의 노정인 것입니다. 새로운 내적 인연을 중심 삼고 새로운 종족을 편성하고 새로운 민족을 편성하고 새로운 국가를 편성하기 위해서 우리는 전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승리의 기반을 갖추어 주님의 가정을 수호해야

이런 관점에서 여러분 개인 개인을 두고 볼 때, 여러분은 사탄 앞에 있어서 자신을 수호해야 합니다. 사탄의 일선과 하나님이 일선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일선에 선 자기 자신을 수호해 가지고 사탄의 공세를 받지 않을 수 있는 승리의 결정권을 여러분 자신이 확정지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베드로, 야고보, 요한보다도 더 나은 자리에 서 가지고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권위의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주님을 보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셉 가정이나 혹은 사가랴 가정이 사탄세계의 일선에서 싸워 가지고 승리하여 예수의 가정을 옹호해야 할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은 가정을 이루지 못하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가정이 사탄세계에 승리의 기반을 갖추어 가지고 주님의 가정을 수호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예수의 종족을 보호하려면 예수의 종족을 구할 수 있는 수많은 민족적 보호권이 있어야 합니다. 그 민족들이 사탄세계에서 승리한 터전 위에 서 가지고 예수편의 종족을 위할 수 있는 수호권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기성교회라든가 혹은 민주세계의 그 누구도 이것을 생각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자체에서 만들어야 될 책임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러분 개인이 여기에 온 것이 여러분들이 구원받기 위해서 하늘을 찾아가기 위해서 온 것보다도…. 하나님은 오시는 주님을 개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 왔다고 느끼는 사람을 더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녹음 잠시 중단)

전축복가정은 하나되어 새로운 종족적 기반을 닦아야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정적으로도 가인 가정과 아벨 가정이 연결되어 가지고 울타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종족 또한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우리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들이면 통일 가정을 보호하고, 가정들은 중심 되는 선배 가정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완전히 하나되는 데에서만이 사탄의 침범을 받지 않는, 하나님이 임하시어 새로운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종족적인 기반을 닦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 국가면 국가가 우리 통일종족을 수호할 수 있는 책임을 해야만…. 예수님 당시에 그 국가가 예수의 뜻을 받들 수 있는 이상적 국가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망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이스라엘 민족이 망했던 것을, 다시 한 번 수호할 수 있는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이스라엘권 국가를 복귀할 수 있다는 거예요. 1972년도, 금년도에는 왜 '통일전선 수호'라는 말을 쓰게 되었느냐? 금년이야말로 한 고비 넘어가는 해이기 때문에 그런 말을 안 쓸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통일교회의 책임자로서 해 나온 역사는 여러분을 위해서, 즉 여러분을 보호하고 여러분의 가정을 보호하고 여러분의 종족을 보호하고 여러분의 나라를 보호하기 위한 싸움을 전개시켜 나온 역사 였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게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선생님으로서 해야 할 어느 한계, 국가면 국가를 중심삼고 통일 족속이면 통일족속을 중심삼고 할 수 있는 한 한계까지는 다 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제는 반대로 여러분이 선생님을 위하고 뜻을 위하는 데에 있어서 보다 큰 범위에서 책임을 지고 전세계적으로 활동해야 할 때가 되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까지는 여러분이 선생님을 따라오면서 일을 해 나왔지만 이제는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도리어 여러분이 찾아와서 일을 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선생님이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거예요.

지금 선생님 개인을 보게 되면 아직까지 자리를 못 잡았습니다. 환경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선생님 가정이 자리를 잡아야 축복받은 가정이 순차적으로 자리를 잡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축복받은 가정들이 전부 다 자리를 잡아야 됩니다. 그런 기반이 넓혀져 가지고 하나의 국가가 마련이 된다면, 이러한 한 국가만 성립되게 되면 세계 복귀는 단시일내에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제는 여러분이 보다 큰 책임을 지고 활동해야 할 때

그러면 개인적으로 다시 한 번 따져서 이야기해 보자구요. 여러분 자신들이 선생님의 사명을 인계맡아 가지고 책임을 질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나라를 위해 싸우고 나라를 위해 핍박을 받았으면, 여러분은 나라를 위해서 핍박받는 것보다 세계를 위해서 핍박받을 수 있는 각오를 해야 나라가 보호받을 수 있는 권내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선생님이 개인적으로 침범받는 어떤 문제가 있게 되면 그것을 여러분이 세계적으로 책임지고 방어할 수 있느냐, 수호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번 선생님의 제3차 세계순회노정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세계를 대해 순회노정과 같은 새로운 길을 3차 이상 가야 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야하고 가정적으로도 가야 합니다.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선생님 가정이 당할 수 있는 수난길이나 혹은 외적으로 당할 수 있는 무엇이 있다면, 그 모든 것을 책임지고 사탄으로부터 수호하겠다는 결의를 가진 그런 가정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전체, 즉 축복가정이나 축복받지 않은 교인이나 할 것 없이 우리 통일교회 전체를 위해서 외적으로 수호해 줄 수 있는 어떠한 교단이 있다면 통일교회는 여기서 쉴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통일교회를 협조하고 수호하는 그러한 종교단체를 어떤 나라가 수호하게 된다면 그 종교단체까지도 안식할 수 있는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호하는 나라가 있으면, 또 그 나라를 위해서 세계의 어떤 국가가 그 나라를 방어하고 책임질 수 있게 될 때 그 나라는 안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나라가 세 나라, 열 나라만 있게 되면 세계는 순식간에 복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개인적으로 하나의 종족을 수호하고, 가정적으로 하나의 종족을 수호하고, 혹은 종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수호하면, 즉 따로 떨어지지 않는 한 나라를 중심삼은 그 나라 가운데 한 민족으로 한 종족으로 한 가정으로 한 개인으로 수호할 수 있는 입장에만 서게 되면 나라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국가를 대표한 대표자, 종족을 대표한 대표자, 가정을 대표한 대표자, 개인을 대표한 대표자 등 대표자가 한 사람씩만 있으면 됩니다.

나라와 제사장과 족장과 가정과 개인이 하나되어야

개인적 복귀는 가인 아벨 복귀를 하면 됩니다. 아벨을 중심삼고 가인이 굴복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벨 앞에 개인적 가인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 가인이 세례 요한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개인적으로 예수님과 세례 요한이 하나되면, 그 다음에는 가정적으로 요셉 가정과 사가랴 가정이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되면 아벨 종족이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유대교 교법사와 제사장이 예수와 하나되고, 나라가 예수와 하나되면 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가인 아벨, 가정적인 가인 아벨, 종족적인 가인 아벨, 민족적인 가인 아벨, 국가적인 가인 아벨, 이런 사람들이 한 중심을 중심삼고 하나되면, 즉 국가대표, 종족대표, 가정대표, 개인대표만 완전히 하나되면 한꺼번에 복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와 제사장과 족장과 가정과 개인이 하나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런데 우리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어떠했습니까? 나라의 반대를 받고, 기독교의 반대를 받고, 가정의 반대를 받고 전부 다 반대를 받았다는 거라구요. 그래서 외부에는 우리를 수호해 줄 것이 없으니까 그것을 우리가 만들자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예수님을 반대하는 그런 패가 아니라구요.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패입니다. 축복가정들은 가정적 기반을 중심삼고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축복가정이 많아져 가지고 종족으로 벌어졌기 때문에 이 종족이 전부 다 합하여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이렇게 전부 다 합해 가지고 우리 통일교회가 아벨 교단이 되고 기성교회가 가인 교단이 되어서 이것이 나라와 더불어 절충 하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기성교회가 믿지 않을 가망성이 있기 때문에 중간 입장으로 유니언 처치(Union Church)라는 하나의 단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일본과 한국과 중국 합해 가지고 지금…. 그렇게 해서 기성교인들이 하나가 되어 가지고 나라를 중심삼고 아벨권을 만들어서 넘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금년에 선생님이 미국에 와 가지고 집회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한국 기독교를 포위하려는 작전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한국 기독교를 망하게 하자는 것이 아니라 한국 기독교를 구해 주자는 뜻에서 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기독교는 미국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게 되면 한국은 한꺼번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간접적 방어작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미국 교회가 여기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세계적인 종단을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미국 식구들은 한국을 중심삼고 활동한 것을 이해해야

하나님의 섭리작전은 그냥 그대로 앉아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방어선을 쳐야 될 때는 쳐야 되고, 준비가 필요할 때는 준비를 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다리를 놓아 가지고 발전해 나가기 때문에, 우리가 거기에 방어할 수 있고 전진할 수 있는 터전을 넓혀 나가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복귀섭리를 진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망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와 같이 실패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미국에 와서 여러분과 직접 손을 잡고 활동하면 여러분은 좋아할 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럴 수 없다구요. 먼저 터전을 넓혀야 합니다. 개인적인 터전, 가정적인 터전, 종족적인 터전을 넓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 민족적인 터전 위에 세계적인 터전을 닦아야 됩니다. 미국은 세계적 터전이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국가적인 터전을 닦지 못하고는 선생님이 올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만일 선생님이 한국을 떠나 가지고 한국이 전부 다 깨져 나간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건 아무것도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도 깨져 나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국을 위주한 작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이해해야 합니다. 여러분, 미국 식구들은 미국에 있지만 미국 사람들이 아닙니다. 새로운 한 종족권내의 친척들이라구요.

뜻적인 입장에서 볼 때, 하나의 국가복귀라는 대업을 중심삼고 움직일 때에는 여러분은 온갖 정성을 다하여 외적으로 수호하는 입장에서 그것이 결정날 때까지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활동하는 데에 있어서 '빨리 50개 주에 선교센타를 세워 미국을 복귀해 가지고 세계를 복귀하자'고 하는데 그래서는 안 됩니다. 하나의 국가를 복귀하기 전에는 세계를 절대 복귀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그래 가지고는 복귀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만일에 어떤 사람이 세계를 복귀하겠다고 자기 계획대로 하여 복귀해 갔다 하더라도 다시 이 코스를 거쳐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이 만약에 세계를 복귀하겠다고 한다면 세계로 가서는 안 됩니다. 먼저 나라를 해결지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그 나라를 중심 삼고 가던 것을 '뒤로 돌아' 하게 되면 전부 다 깨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미국 50개 주를 통해서 세계복귀를 하는 데는 그 터전을 닦은 승리의 결과를 국가적 기준 앞에 돌려 가지고 그것과 합하여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닦아 나가야 됩니다. 그것이 정상적인 길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중요하다구요.

그와 같은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가더라도 가정을 중심삼고 살면 발전 하는 것입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자기 종족을 구하려고 할 때, 아벨의 터전 없이 그것을 다 떼어 버리고 자기만이 가인의 입장에서 가면 된다고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그것은 안 됩니다. 가정도 그렇다는 거야, 가정도. 또 종족도 그래요. '우리 종족만이 민족을 복귀하면 된다' 해 가지고…. 그렇게 나가면 안 됩니다. 복귀를 하되 하나되어 가지고 해야만 정상적인 복귀가 되는 것입니다. 민족도 그렇고, 나라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통일전선을 수호하려면 완전히 하나되어야

우리가 일을 하지만 일하는 것은 무엇 하기 위해서냐? 하나의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서 보호해 가지고, 하나되어 가지고 같이 나가기 위해서…. 이런 관념을 가져야 됩니다. 이 기준을 중심삼고 볼 때, 까딱 잘못하면 사탄한테 걸립니다.

지금 우리가 터를 닦아 가지고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이것을 수호하자는 것입니다, 수호.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느냐? 완전히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뼈와 살의 관계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맞더라도 뼈가 맞아서는 안 됩니다. 살이 맞아야지. 예수님이 세상에 태어나서 몸도 맞고 다 맞았지만 뼈는 안 맞았다는 거예요. 뼈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뼈가 꺾였다면….

세계를 복귀하기 전에 나라를 복귀해야

우리 통일교회가 20여 년 동안 세계 터전을 중심삼고…. 전부가 자기 나라를 빨리 복귀하고 세계를 복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세계를 빨리 복귀하는 데는, 그것도 복귀해야 되겠지만 그 주목적은 하나의 나라를 빨리 완결시키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목적관이 확실히 서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원하는 거라구요. 우리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복귀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복귀하자는 것입니다. 한국은 우리가, 내가 원하는 나라가 아니라구요.

그러니 싸워 나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싸워 나왔고, 지금도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생각하지도 못하는 과정을 거치며 혼자서 지금까지 싸워 나오고 있다구요. 여러분이 소생 장성까지는 괜찮지만 완성시대는 자녀시대이기 때문에 부모를 알아볼 때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고생을 하는데 자기만 편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불효자입니다. 부모가 고생하는 것을 자기가 대신 책임지겠다고 해야 부모를 수호하는 것이 된다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통일교회의 현재 조직에 있어서 개인과 가정단계에 적응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가인은 누구를 위해 있느냐 하면 아벨을 위해 있습니다. 가인 가정은 누구를 위해 있느냐 하면 아벨 가정을 위해서, 가인 종족은 아벨 종족을 위해서, 가인 민족은 아벨 민족을 위해서, 가인 나라는 아벨 나라를 위해서 있습니다. 이렇게 될 때 비로소 수호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아벨을 위해서 있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자기가 전체를 책임을 진다고 하게 될 때 여기에서 비로소 안식권인 천국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이스라엘 민족이 망하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이 사상에 반대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죽고 죽였고 망하게 됐다구요. 전부가 예수님이 와 가지고는 자기들을 위해 줄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자기들을 전부 다 잘살게 해주고, 세계의 주도국가로 만들어 줄 줄 알았다는 거라구요. 자기들은 아무것도 안 하고 말이예요.

여기 우리 교회의 축복가정 중에 자기들 둘이 나가서 살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나가 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되나 보자. 결국은 나갔다가 들어 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축복을 받은 것은 선생님 가정을 대표해서 아벨적인 입장을 세계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미국에 있는 가정들이 한국의 가정은 뭐 어떻고 어떻다고 비난하면 안 됩니다. 도리어 한국 가정과 하나되기 위해서 전적으로 일선에 서서 활동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껴 가지고 나가야만 그 가정을 중심삼고 하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되어서 협조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전부 다 갈라져 가지고 자기 멋대로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통일교회는 가정적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앞으로 세계 120개국의 가정이 들어가서 살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어 가지고 공동생활을 하는 훈련도 시킬 때가 올 것입니다. 그렇게 살 생각을 해봤어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 형제들도 다 버려 두고 살겠다는 양동이들, 그렇게 살겠어요?「예」(웃음)

1972년은 우리 교회의 역사적인 기점이 되는 해

그렇기 때문에 1972년, 금년에 '통일전선 수호'라는 말을 표어로 세울수 있다는 것은 금년이 우리 교회의 역사적인 한 기점이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집을 짓는다면 여기 잘사는 미국 사람의 집보다 못 지어야 되겠어요, 잘 지어야 되겠어요?「잘 지어야 됩니다」 그러면 그 집을 내손으로 지어야 되겠어요, 여러분이 지어야 되겠어요?「저희들이…」(웃음) 한국에서는 좋은 집을 짓겠다고 간부들이 헌금 운동을 했다구요. 그 계획을 내가 알아 가지고 계획한 그 돈을 전부 다 인류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써 나왔습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선생님의 집도 지어야겠고, 본부교회도 지어야겠고, 세계적인 수련소도 지어야 하는 굉장한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한 계획은 한국에서도 필요하지만 미국에서도 하고 싶다 하는 생각을 선생님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 여러분은 좋아해야 되겠어요, 싫다고 해야 되겠어요? 어떤 입장이예요?

선생님이 지금 신학교도 사려고 하는데, '동양, 아시아에서 돈을 가져 와야 된다. 돈을 보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돼요? 그것을 당장 사고 남을 돈이 있어요?(웃음) 이런 말을 듣고 그야말로 단결해 가지고 그 몇배라도 우리 손으로 해내겠다는 결심이 더더욱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종대라는 것은 맨 처음에 나온 것입니다. 이 종대가 똑바로 올라가야 가지들도 사방을 갖추어 가지고 잘 나오는 것입니다. 종대가 꼬부라지면 어떻게 되느냐? 가지도 전부 다 꼬부라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 종대가 어떻게 해야 똑바로 올라가겠느냐 하는 것을 언제든지 생각해야 됩니다. 선생님은 그것을 염려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잎이 많다 하더라도 종대가 꼬부라져서는 안 됩니다. 잎과 가지가 많지 않더라도, 조금 자라더라도 종대가 똑바로 자라야 합니다. 종대가 꼬부라지면 가지가 아무리 많아도 그것은 쓸데없는 것입니다.

내가 말하는 것은 전통적인 기준이 틀림없는 그런 방향을 갖추어 가지고 발전할 수 있는 내용을 말하는 것입니다.

전세계 식구들은 중심을 위해 한 방향으로 움직여야

이제 결론을 짓자구요. '통일전선수호'라는 것은 내부를 안정되게 하는 것입니다. 외부의 사람이 전체를 책임지고 어떻게든지 내부를 안정시킬 수 있는 일을 하게 될 때 내부는 안정되는 것이며, 그럼으로써 전체가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에 있는 통일교회 식구들은 중심을 위해서 서로 서로가 한 방향으로 움직여야 됩니다. 그러한 개인, 가정, 종족이 많으면 많을수록, 개인이 세계적이요, 가정이 세계적이요, 종족이 세계적이요, 국가가 세계적이 되는 것이요, 그렇게 될 때는 자동적으로 천국이 이루어 지게 되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통일전선을 수호하는 데에는 이런 원칙적인 사상적 기반, 생활적 기한, 활동적 기반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이상적인 천국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1972년도부터 여러분이 그런 사명을 해야 된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금년 표어를 '통일전선수호'라고 정하게 되었습니다.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이제 세계는 당신의 섭리의 뜻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안팎으로 조여 들어오는 실정에 있음을 저희들은 직시하고 있나이다.

아버지, 아시아의 정세와 세계 정세를 감아 쥐고 책임질 사명자가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오늘 통일교단이 지닌 역사적인 사명이 얼마나 지중(至重)한가를 저희들은 알게 되옵니다.

그간 쫓김을 받던 무리들을 민족 앞에 환영받을 수 있는 시점에까지 끌어올리시기에 당신이 얼마나 큰 수고의 대가를 치렀는가를 생각하게 될 때, 저희는 면목이 없음을 느끼옵니다. 이것은 민족의 수치요, 수많은 교단의 수치인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복귀섭리역사노정에 있어서 그 누구가, 그 어떤 민족이, 그 어떤 나라가 어느 한때에 당신의 섭리의 뜻을 알아 가지고 협조하려고 했사옵니까? 그런 무리가 없음을 생각하게 될 때, 타락의 후손된 우리는 그런 결과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버지여, 불쌍한 한국 민족을 당신이 지켜 주셔야 되겠습니다. 이 민족이 정성들이는 수많은 제단이나 교단도 당신이 움직여 주시지 않고는 갈 길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당신이 이들을 도와주시지 않고는 세계 인류와 세계의 종교를 구할 수 없는 한스러운 복귀노정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20여 년 동안 울분의 수난길을 걸어온 불쌍한 무리들을 아버지께서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배반하고 핍박하기에 급급하고 있는 무리들이 많사옵니다. 언제 어느때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올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겨울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는지 모르지만, 겨울은 기필코 올 것이옵니다.

우리 통일교단의 겨울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새로운 봄절기를 맞이하여 역사적인 동이 터 오고 있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완연히 느끼고 있사옵니다. 세계정세가 그 어떤 정치가의 수완에 의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복귀섭리의 관건을 다짐하고 그것을 제거시키는 그 결과로 말미암아 천적인 내용에 따라 변하고 있다는 것을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통일교회에 속한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1960년 이래 짧은 10여 성상 노정에서 아버지께서는 얼마나 수고를 하셨습니까? 1960년을 중심삼고 볼 때, 1972년도까지는 12년을 마감 지어야 할 중차대한 해이기 때문에 이 12년의 길을 저희는 넘어야 되겠사옵니다. 우리의 신념과 더불어 국가의 운세와 세계의 운세가 맞부딪치는 기간을 우리는 넘고 있는 것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남한과 북괴가 대결하여 최후의 판결을 지어야 할 때가 다가온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 판정의 결과를 가릴 수 있는 그는 땅 위의 어떤 주권자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것은 오직 당신의 수하에 달려 있고 당신의 권위에 달려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단 한가지 문제는 당신의 축복의 인연으로 백성들을 살릴 수 있는 어느 교단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옵니다.

아버지, 당신이 한국 민족을 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전에 한국 민족을 수호할 수 있는 교단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기성교단을 버릴 수밖에 없는 입장에 선, 서글프신 아버지 앞에, 한국 민족을 수호할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있다고 할진대는 아버지께서 이 민족을 버리는 것을 막아 낼 수 있을 것이옵니다.

지금까지 저희는 반대의 싸움을 해 나왔습니다. 나라가 쓰러지려고 하는, 혹은 교회가 쓰러지려고 하는 운명을 탕감하기 위해서 보잘것없는 통일교단이 삼천만 민중 앞에 새로운 기치를 드높이 들고 외로운 길을 개척해 나왔습니다. 개척자의 명분을 세우기 위해 싸워 나왔습니다. 그간 당신이 얼마나 수고해 나오셨는가를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힘 없는 사람들을 죽음길로 내몰고 참소와 조롱과 갖은 욕설을 퍼부었지만, 아버님은 그런 무리를 동정하면서 그런 무리와 더불어 통곡하면서 나오셨다는 것을 그 누구도 모르지만 저는 잘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나 당신은 한국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 모두를 참아 나오셨습니다. 저희는 당신의 넓고 높으신 사랑의 인연이 얼마나 고귀한가를 알았기 때문에, 그 사랑의 도리를 따르기 위해서 지금까지 싸워 나왔습니다. 당신은 원치 않는 외로운 자리에서 저희들이 더 높은 소망의 새로운 약속을 이루어 주기를 바라시는 아버지인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따르던 수많은 아들딸들이 반기를 들고 배반하는 환경에 설 적마다, 하늘 편에 서서 당신의 뜻은 기필코 성사된다는 약속을 믿고 그들 이상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지금까지 나오다 보니, 과연 당신은 약속대로 성사하시는 분인 것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몰리는 자리를 넘고 나와 오늘 이 자리까지 왔사옵니다. 이 땅을 바라보고 아버지 앞에 호소하던 일념을 당신은 알고 있사오니, 이제 미국의 어린 아들딸을 세우시어 하늘을 대표하고 30억 인류를 대표하여 책임질 수 있는, 십자가의 정상을 밟고 넘을 수 있는 결의에 사무칠 수 있는 아들딸로 세워 주시옵소서. 이들이 한마음 한뜻을 갖추고 나서게 될 때는, 이 거대한 미국도 아버지의 뜻 앞에 기필코 돌아오고 만다는 사실을 저는 알고 있사옵니다.

여기에 있는 이 아들을 세워 놓고, 외로운 길을 홀로 고고(孤孤)한 입장에서 슬픈 자체를 다짐하는 자리에서도 가야 한다고, 세계가 기다리고 하늘땅이 기다리고 있다고, 가야 할 길이 아무리 험산준령이 가로막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기필코 격파되리라고 약속하셨던 당신이었습니다. 오늘날 그 약속한 일정이 외적으로 현현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지, 1972년도에는 저희들이 '통일전선수호'를 하기 위하여 전진해야 되겠습니다. 어린 마음들이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새로운 생명의 인연을 다짐하는 자리에서 남녀노유를 막론하고 구국의 용사로서 건국의 출발을 위하여 나서기를 다짐할 수 있는 이 자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 누구를 믿을 것이 아니라, 아버지만을 믿고 아버지만을 바라보며 나가는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한국에 있어서 저희들이 지켜야 할 아시아의 통일전선을 내가 먼저 알아 가지고 그 누구도 모르는 가운데 수년 동안 밤이나 낮이나 이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환경을 개척하기 위해 수고한 배후를 잘 아시는 아버지, 너무나 소수의 무리를 연결시킨 방황의 한 모습인 것을 생각할 때, 골리앗 앞에 선 다윗과 같은 입장에 있는 통일교회의 운명인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이끄심에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남루하고 초라한 모습이 문제가 아니라 이 모습을 대하여 동정하는 하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옵니다. 원수 앞에 내 스스로 가치를 수호할 수 있는 입장에 서지 않고는 모든 것이 안 된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통일전선수호'를 다짐하는 이 자리에 있어서 사람들이 수호하기를 바라기보다는 당신이 수호하셔야 되겠습니다. 이 모두를 당신이 수호해 주셔야 되겠습니다.

거짓된 인연을 떠나 아버지가 바라는 원칙적인 원리의 노정을 수호할 때에 한 나라가 형성될 것이고, 하나의 통일된 세계관이 확립될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1972년도를 새로이 아버지 앞에 결의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 길은 그 어떤 사람을 믿고 갈 길이 못 된다는 것을 제가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싸워야 되겠습니다. 검은 폭풍이 휘몰아치더라도, 수많은 원수의 화살이 일시에 날아들더라도 목표한 행각의 노정에 있어서 일보도 양보하지 않고 직행할 수 있는 복귀의 길을 다짐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앞에 맹세하지 않을 수 없는 자신을 동정하시옵소서.

사람의 협조를 중심삼아 가지고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동정이 있고 당신의 협조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을 생활 철학으로 세워 나온 것이 이 아들이 지금까지 싸워 나온 노정인 것을 당신은 잘 알고 계시옵니다.

1972년도에도 선두에 서 가지고 또 가야 되겠습니다.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심정의 골짜기를 개척하고 가야 되겠습니다. 때로는 힘들다고 투정도 하였지만 가슴 막히는 자리에서 아버지의 고독을 스스로 탄식하면서 극복하여야 할 그 길을 또 가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고독의 길을 가는 지도자를 따르는 무리도 고독한 것을 제가 알고 있사옵니다. 그런 길을 가고 있는 장본인이기 때문에 더욱 저주할 일도 많은 것을 목격하게 되고 채찍을 가해야 할 환경이 많은 것을 느끼옵니다.

그러나 복귀의 노정을 걸어 오시며 아벨이 가인으로 말미암아 참사를 당하는 그 자리도 극복하신 아버지, 120년 동안 그렇게도 바라시던 소원의 한날을 잃으신 아버지, 심판 후에 남아지기를 기대하던 그 무리가 아버지를 배반해도 한을 가하여 심판해 버려야 할 입장에서 참으시고 암울한 행각의 노정에 있어서 슬픔을 남긴 것을 참아 오신 아버지, 가나안 복지를 앞에 놓고 이스라엘 민족을 거느려 나온 모세를 불러 가지 않을 수 없었던 억울한 자리를 저희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사옵니다. 예수를 죽이면서도 그 슬픔을 극복하시던 당신의 마음을 제가 알았기 때문에, 통일교단이 어려운 길을 아무리 참고 넘는다 하더라도 당신의 수천년 역사과정에 있어서 참아 오신 그 마음 앞에 저희가 머리를 숙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의 최고의 귀한 뜻을 받들 것을 다짐하면서 쉴 새 없이 이런 놀음을 해 나왔습니다.

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 그들의 생명을 보호하시옵소서. 당신의 뜻으로 인도하시옵소서. 저희들은 최후에 있어서 패자의 서러움을 당할 때에 당신께서 얼마나 비참할 것인가를 염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길을 나왔사오니 승리의 한 곳으로 몰으시옵소서. 당신이 선택한 무리들이 들림을 받아 하늘을 찬양할 수 있고, 인류의 해방의 권위를 책임졌다고 하늘땅 앞에 내세워서 당신께서 자랑하고 칭찬할 수 있는 무리가 될때까지 죽지 말고 쓰러지지 말게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통일전선 수호의 사명을 당신이 하셔야 되겠고, 뜻을 이루기를 바라는 내 자신이 해야 될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이 그 사명을 모두 다 달성하여 세계적인 승리권을 갖추어 가지고 대표적인 무리가 천지에 드높이 들려 하늘의 영광을 얼굴을 들고 찬양할 수 있고 바라볼 수있는 그날까지 저희들은 죽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쓰러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최후의 일각을 다짐하면서 전진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하늘이 부르고 있고, 인류가 부르고 있고, 당신이 가라고 하신 길이었기 때문에, 책임져야 할 복귀의 노정이기 때문에 아니 갈 수 없는 이 길을 당신의 뜻대로 맡으시옵소서. 당신이 바라시는 승리의 결과가, 바라시는 결과가 나타나게끔 당신이 동조하여 주옵기를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이 시간을 접하는 수많은 무리 위에 복을 빌어 주시옵소서. 축복받은 가정의 자녀들과 앞으로 태어날 수많은 후손들에게 복을 빌어 주시옵소서. 승리의 새로운 운세를 온 인류와 더불어 같이 찾아오게 하여 영광 가운데서 그들을 깨우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의 통일된 세계와 통일된 국가권을 갖추어 이 영광을 직접 누리면서 거하실 수 있는 하나의 세계, 하나의 주권, 하나의 민족과 하나의 국적을 갖추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모든 전체를 맡으시어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통일전선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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